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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로 출격’ 제아, 파격뮤비 욕조신 공개 ‘음원 1위’

    ‘솔로 출격’ 제아, 파격뮤비 욕조신 공개 ‘음원 1위’

    솔로 활동에 나선 브아걸의 제아가 뮤직비디오에서 욕조신까지 소화하며 성숙한 여인으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제아는 오늘(28일) 공개된 솔로 프로젝트곡 ‘니가 따끔거려서’ 뮤직비디오에서 5세 연하의 꽃미남 배우 이장우와 다정한 연인으로 등장해 알콩달콩한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브아걸 활동 때의 독특하고 실험적인 모습 대신 성숙한 매력을 발산한 제아는 이장우와 다정하게 함께 책을 보는 장면을 비롯해 강도 높은 욕조신까지 소화해 냈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홍대 부근의 예쁜 카페 등지에서 촬영을 마쳤다.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을 선보여 촬영이 원활히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평소 브아걸의 팬이었다는 이장우는 노개런티로 이 뮤직비디오에 합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니가 따끔거려서’는 최근 ‘우동’ 등의 곡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 minuki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엠블랙의 지오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별 후 그리움을 가슴이 따끔거리는 아픔에 비유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아는 28일 음원을 공개와 함께 멜론 등에서 1위를 차지, 나르샤-가인에 이어 성공적인 솔로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사진 = 내가네트워크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치솟는 기름값’ 서울시내 싼 주유소 어디에

    ‘치솟는 기름값’ 서울시내 싼 주유소 어디에

    30여년 만의 혹독한 한파가 불어닥친 지난 24일 저녁. 직장인 김승완(37)씨는 서울 사당동 사당제일 주유소 앞에서 주유를 위해 10여대의 차량과 함께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곳에 대기한 지 5분이 넘었지만 불만은 없었다. 이날 이곳의 일반휘발유 가격은 ℓ당 1725원. 서울 시내에서 가장 저렴했다. 김씨는 “요즘 경기가 안 좋은데다 유가가 치솟고 있어 기름값을 아끼기 위해 잠실 집에서 신림동 본가에 가는 길에 이 주유소에 종종 들른다.”고 말했다. 최근 기름값이 급등하면서 좀 더 싸게 기름을 파는 주유소에 관심을 갖는 운전자가 많다. 서울 시내의 경우 주유소별 일반휘발유 가격이 ℓ당 최대 400원 넘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전국별로도 차이가 상당하다. ●서울 외 전북·제주·인천·광주 順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가격 정보시스템인 오피넷(opinet.co.kr)에 따르면 26일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798.38원. 전날보다 0.54원 오르면서 1800원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4일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거래 가격은 배럴당 102.76달러로 2008년 9월 29일(104.35달러)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 역시 ℓ당 1865.21원으로 25일보다 0.33원 올랐다. 하지만 같은 서울이라도 휘발유값의 차이는 크다. 24일 기준으로 기름값이 가장 싼 주유소는 사당제일주유소와 오류동 라온주유소. ℓ당 1725원으로 서울 평균치보다 140.21원이나 싸다. 사당제일주유소에 정유 제품을 공급하는 SK에너지 관계자는 “제품 공급 가격은 모두 동일하지만 해당 지역 주유소끼리 경쟁이 붙어 가격이 떨어지곤 한다.”면서 “‘박리다매’ 전략을 펼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휘발유값이 ℓ당 1750원 미만인 서울 시내 27개 주유소는 서울 동북쪽과 서남쪽에 몰려 있다. 영등포구 대림동(건국, 대청, 강서)과 신길동(신풍, 백두성락), 도림동(강서) 등 6개 주유소의 ℓ당 휘발유값은 1729~1741원이다. 모두 서울 시내 최저가 주유소 10위 안에 포함된다. 한강 이북 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면목동 GS칼텍스직영 대원주유소로 ℓ당 1738원을 받는다. 특히 대원주유소를 중심으로 ▲중화동(중랑교) ▲망우동(상봉) ▲상봉동(망우) ▲휘경동(삼원셀프) ▲이문동(가원에너지) ▲장안동(신성) 등 인접 지역 주유소들은 ℓ당 1738~1749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서울서 비싼 집 21곳 중 14곳 강남 대신 서울에서 가장 기름값이 비싼 주유소는 여의도 경일주유소로 ℓ당 2135원이나 받는다. 같은 구내의 건국주유소보다 ℓ당 406원이나 비싸다. ‘강남3구’에서는 삼성동 GS칼텍스 동호점이 ℓ당 2109원으로 가장 높다. 서울에서 ℓ당 2025원 이상을 받는 주유소 21곳 중 14곳이 강남구에 있다. 광역 시·도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가장 높다. 전북(1779.84원)에 견줘 ℓ당 85.37원 비싸다. 이어 ▲제주(1821.60원) ▲인천(1809.18원)▲광주(180 8.50원 )순으로 높다. 전북과 ▲경북(1785.96원) ▲충북(1787.35원) 등은 저렴한 쪽에 속한다. 주유소 폴사인에 따른 가격 차이도 상당하다. 저렴한 정유사의 기름을 선택해서 판매하는 ‘무폴주유소’의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1759.95원으로 일반 주유소보다 40원 정도 싸다. 대신 GS칼텍스(1806.71원)와 SK에너지(1805.85원) 주유소 가격은 높은 편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정유사별 제품 질은 동일하지만 브랜드 가치나 주유소 위치, 카드 제휴 등 차이 때문에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전국 9개인 대형 마트 주유소도 인근 지역 주유소보다 휘발유를 ℓ당 50원 정도 싸게 파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인사]

    ■농촌진흥청 △강원도농업기술원장 안중찬 ■한국농어촌공사 ◇1급 전보△경영관리실장 신현국<처장>△농어촌개발 이철오△인사복지 박재성△경영지원 박완진△새만금개발 김학원<본부장>△전북지역 서삼석△경북지역 김용수△기술 심좌근△경남지역 엄준호<사업단장>△화안 김성열△영산강 조규정 ■삼성화재 ◇지역단장 및 영업단장 <지역단장>△한양 유상준△강북 김진호△서울중앙 박경국△서초 안기경△강남 정운백△춘천 김승현△서울남부 박승규△서울남서 이두열△서울중부 박종국△서서울 박성진△평택 장석현△광주 조동균△전남 오철웅△대전 임상순△둔산 정헌△청주 홍대기△충주 박대규△동부산 차준호△서부산 김종명△진주 박희원△대구중앙 박복찬△경북 박민배<영업단장>△대경대리점 조영부△영남대리점 권영걸△FRC 장정원 ■대림그룹 <대림산업>△부사장 이병찬 박홍춘 김동수△전무 조용택 김윤섭 이철균 김호 유환용 박영도 안계환 김길수△상무 권재영 정하창 한인찬 김장용 강명구 송범 고창현 박희태 정일현 김형근△상무보 정윤식 유재호 강영철 임헌재 홍성덕 김대식 권순룡 이정섭 박희열 김기상 채동원 성백렬 이택희 조규영 문정동 윤기현 윤성도 홍재욱 이종일 김영환 한순식 이덕재 최삼섭<고려개발>△전무 최응수△상무 이강우△상무보 백원기 오국열 <삼호>△상무 박상신 김영곤 김기운 박우성<대림코퍼레이션>△전무 이상기△상무보 이진호 김승찬<대림씨엔에스>△전무 이병락△상무 박장배<오라관광>△상무 한순섭△상무보 박용남<대림자동차>△전무 황재학 유이철<대림아이앤에스>△상무 권영춘 이지학 나성균 ■태평양그룹 ◇승진 <부사장>△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강학희△〃 중국본부 유제천<전무> [아모레퍼시픽]△MC&S부문 김찬회△국제부문 김봉환<상무>△태평양전략경영실 고광용△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화장품연구소장 한상훈△〃 SCM부문 매스코스메틱사업장 김재성<사업부장> [아모레퍼시픽]△시판부문 온라인사업부 심재완△〃 Mart사업부 김석진△MC&S부문 Agent사업부 한재신△국제부문 I-사업추진담당 김영수△〃 아모레퍼시픽 재팬사 이석우△기획재경부문 재경담당 이상목△대구지역사업부 이우동△기획재경부문 법무담당 김정호△마케팅부문 IOPE BM 선보경△시판부문 유통본부 김회준[태평양제약]△MB사업부문 MB영업본부 오화종[에뛰드]△마케팅본부 정재원◇전보 <전무>△태평양제약 대표이사 안원준<상무>△태평양제약 MB사업부문 최백규[아모레퍼시픽]△마케팅부문 메이크업담당 이은임△방판부문 백화점사업부 이용협△기획재경부문 대외협력담당 최두완<사업부장> [아모레퍼시픽]△마케팅부문 라네즈BM 강병대△MC&S부문MC유통사업부 박상권△부산지역사업부 오세한[태평양제약]△MB사업부문 MB개발/마케팅본부 이장영△제약사업부문 제약영업본부 김연수 ■중앙대 ◇보직 임명 △대학원장 김영탁<대학원장>△사회개발 김연명△교육(사범대학장 겸임) 구희산△신문방송 성동규△건설 정영수△행정 이규환△의약식품(약학대학장 겸임) 김대경△예술 황인철△산업창업경영 김정인△국제 겸 글로벌인적자원개발 조성일△국악교육 최상화△첨단영상 이충직△법학전문(법과대학장 겸임) 이성덕△경영전문 오규택△의학전문(의과대학장 겸임) 박성준<대학장>△인문 유권종△자연과학 함승욱△공과 이재응△사회과학 장훈△경영경제 이종철△예술 정석길△체육 최재원△교양학부 조숙희<처장>△기획 박상규△입학 이찬규△대외교류 이정희△사회교육 허연△서울캠퍼스행정지원 이엽△안성캠퍼스〃 김영찬<센터장>△서울캠퍼스학생종합서비스 전선혜△안성캠퍼스〃 방재석△서울캠퍼스중앙미래인재개발 김석규△안성캠퍼스〃 김규환△전산정보 김병기<실·관장>△홍보실 이태현△중앙도서관 임장혁△서울캠퍼스생활관 이우송△안성캠퍼스〃 백효현<단장>△산학협력 윤기봉△신캠퍼스추진 이용재△건설사업 윤종선
  • 영등포구 전통시장 공동배송센터 인기몰이

    전통시장 공동배송센터가 소리 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대림동 우리시장에 공동배송센터를 시범 설치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설치된 공동배송센터는 약 18㎡ 규모로 우리시장 내 96개 점포 이용 고객 누구나 물건을 구매하고 해당 점포 상인에게 배송을 요청하면, 공동배송센터에서 구매상품의 가격이나 무게에 관계없이 고객의 목적지까지 배달해 준다. 배송센터는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서비스에 필요한 차량유지비 등은 상인회 공동으로 부담한다. 주부 김모(41·대림동)씨는 “쌀 등 무거운 것을 살 때면 힘들 뿐만 아니라 불편해서 조금 비싸도 멀리 있는 마트를 이용하곤 했는데 이제 전통시장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다.”며 활짝 웃었다. 이석창(55) 우리시장 상인회장은 “평소 고객들이 불편해하는 사항을 생각해 고객의 입장에서 배송센터를 도입했다.”면서 “이번 배송센터 운영이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시장 상인회(832-2605)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부터 영등포 전통시장에서도 배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공동배송센터를 관내 전통시장 26곳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2002년 6월 들어선 신길동 ‘사러가’ 전통시장 공동배송센터에는 하루 70건, 지난해 설치한 영등포동2가 영등포시장에는 하루 80여건의 배송요청이 몰리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중랑구 망우동 우림시장과 광진구 자양동 골목시장, 답십리현대, 청량리청과물 등 모두 19개 전통시장에 무료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대형 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맞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올해 안에 3개 시장을 추가해 22개 시장으로 늘릴 계획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현정은 회장 “이젠 금강산관광 재개할 때”

    현정은 회장 “이젠 금강산관광 재개할 때”

    “이제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때라고 봅니다. 너무 오랫동안 (남북이) 대치관계였기에 대화가 오갈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8일 경기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찾아 대북사업 재개에 목소리를 높였다. 그룹의 뿌리인 현대건설을 되찾은 지 이틀 만에 시아버지와 남편의 묘소를 찾아 현대건설 인수 소식을 알리고, 대북사업 재개를 다짐한 것이다. 이날은 현대아산의 ‘금강호’가 남측 관광객 882명을 태우고 북한 장전항에 첫 뱃고동을 울린 지 12년 되는 날. 현 회장은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상하 검정색 정장 차림으로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의 묘소에 차례로 헌화했다. 그룹 관계자는 “(감정에 북받친 듯) 현 회장이 두분의 묘소 앞에 한동안 고개를 숙인 채 서 있었다.”고 전했다. 참배에는 장경작 현대아산 사장 등 그룹내 주요 임직원 100여명이 함께했다. 현 회장은 묘역을 떠나기에 앞서 “(모든 것이) 정부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재계에선 현대건설을 인수한 현대그룹이 다음 목표를 대북사업 재개로 잡고 정부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그룹은 7대 남북경협사업권을 갖고 있다. 천연자원 개발과 개성공단 확장공사 등 향후 30년간 사업 규모만 최대 400조원에 이른다. 대북사업은 ‘다걸기’를 해야 할 과제인 셈이다. 현 회장이 “2020년까지 20조원을 현대건설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도 대북사업 재개와 무관치 않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현대아산과 현대건설의 대북사업 시너지 효과는 그룹에서 가장 큰 성장동력이며, 추후 예상되는 자금 유동성 부족도 해소할 수 있다. 하지만 2008년 금강산관광 중단 뒤 천안함 사건 등으로 남북 관계는 악화 일로에 놓인 상태다. 현대아산은 3000억원이 넘는 매출 손실과 직원 3분의1 감축이라는 타격을 입었다. 한편 현 회장은 묘소 참배 뒤 5조 5100억원의 자금조달 우려에 대해 “국내외 투자자들을 충분히 접촉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일축했다. 현대그룹이나 현대건설 계열사가 자산을 매각할 것이란 예상에 대해서도 “그럴 계획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시아주버니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 대해선 “앞으로 잘 지내야 할 것이며 존경한다. 집안의 정통성은 그분에게 있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19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생선인 고 단백 등 푸른 어류 고등어. 고등어는 산란을 마치면 먹이를 닥치는 대로 먹기 때문에 월동에 들어가기 전 이맘때가 가장 맛이 좋다. 저렴한 가격, 알찬 속살, 풍부한 영양으로 사랑받는 생선 고등어로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보는 시간이 펼쳐진다. ●VJ 특공대(KBS2 오후 9시 55분) 무면허, 무허가, 얼굴과 목숨까지 담보로 한 충격 잠입 현장. 천태만상 불법 성형 현장을 찾아가 본다. 경기도 ‘총각네 반찬가게’. 총각의 손맛으로 깐깐한 주부 9단의 입맛 잡고 돈줄도 잡았다는데…. 대박행진 총각들에겐 뭔가 특별한 비밀이 있다. 일급비밀! 총각네 흥행비법을 VJ카메라가 취재한다. ●MBC 스페셜(MBC 오후 10시 55분) 해발 494m(고위봉)의 야트막한 산자락 아래 절터 150곳, 불상 129개, 석탑 99기. 발견된 문화유적만 총 694점. ‘노천박물관’이라는 별명답게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이제는 산 자체가 하나의 문화유적이 되었다. 우리 겨레의 혼과 역사가 깃든 가장 한국적인 산, 경주 남산을 소개한다.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SBS 오후 8시 50분) 해외여행 중 분실한 휴대전화에 1800만원의 요금이 청구됐다는 대학생을 만나 본다. 하늘에서 떨어진 벼락을 맞고 쓰러졌다는 한 남자. 담당의사는 퇴원 당시 벼락을 맞았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양호했다고 하는데…. 벼락 맞고 살아난 청년의 ‘생존 미스터리’를 파헤쳐 본다. ●최고의 교사(EBS 오후 8시) 서울 망우동 송곡여고 영어전용 교실은 늘 책을 빌리는 학생들로 붐빈다. 하지만 이들이 고르는 책을 가만히 살펴 보면 영어학습서가 아닌 영어소설들이다. 바로 이 학교 이경찬 교사의 영어스토리북을 이용한 다독수업 덕분이다.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가 모두 향상되는 똑똑한 영어수업을 하는 이 교사를 만나 본다. ●명불허전(OBS 오후 10시 5분) ‘태백산맥’, ‘한강’, ‘아리랑’ 등 우리 근현대사를 대하소설로 그려낸 조정래 작가를 초대하여 체험을 바탕으로 풀어놓은 그만의 소설 같은 이야기를 들어본다. 또한 부모님의 반대로 문학의 꿈을 펼칠 수 없었던 시기 체력 단련으로 다져진 그의 ‘몸짱’ 사진과 25년 전 아내 김초혜 시인에게 썼던 러브 레터도 공개한다.
  • 연말까지 전국 4만여가구 쏟아진다

    연말까지 전국 4만여가구 쏟아진다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에도 꿈쩍하지 않던 부동산시장이 지방에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 모처럼 온기가 돌자 건설사들은 미뤘던 분양 물량을 부산, 대전 등 주요 지역에서 쏟아내고 있다. 인기 지역의 부동산 바람은 다시 인접 지역으로 흘러드는 분위기다. 31일 국민은행 부동산 조사팀에 따르면 부산·대구·대전·울산·광주·인천 등 6개 광역시의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해 5월부터 올 9월까지 17개월간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 기간 6개 도시의 집값 상승률은 5.2%로 서울·수도권이 최근 6개월간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부산 당리푸르지오 높은 청약 경쟁률 지방 가운데 부산이 크게 꿈틀거리고 있다. 대우건설의 부산 당리동 푸르지오는 542가구 중 36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8일 우선 공급된 전용면적 59~84㎡의 199가구(일반분양 149가구)가 7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높은 청약 경쟁률에는 대형 건설사가 오랜만에 부산 사하지역에 분양물량을 내놓았다는 점이 작용했다.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이 도보로 5분거리인 역세권이란 점도 한몫 했다. 분양가는 3.3㎡당 720만~770만원 선. 11월 중순 1차 공급분 당첨자 계약이 끝나면 조만간 본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GS건설은 29일 부산 우동에 해운대자이 견본주택을 열었다. 청약은 5~9일 이어진다. 전용면적 59㎡, 84㎡, 120㎡ 등으로 모두 741가구가 공급된다. 해운대지역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대형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으로 이뤄졌다. 주거용 차량의 지하주차와 녹지공간 확보가 강점. 분양가는 860만~960만원이다. 지방이어서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부산의 대형 브랜드 아파트 분양으로 견본주택 개관 때부터 ‘떴다방’이 등장하는 등 지방 부동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충북 청주시에서는 29일 한라건설과 대원건설이 각각 1400가구, 903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절차를 밟고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이 조성되고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가 차로 1시간 거리다. 청주는 실수요자의 유입이 많은 지역이어서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라건설이 충북권 최초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인 용정지구에 공급하는 한라비발디는 84~134㎡ 규모다. 호미골체육공원, 국제테니스장, 용정축구공원, 김수녕양구장 등이 인접해 있고 용암지구의 기존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용정지구가 속한 상당구에서 최근 6년간 신규 분양이 없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대전 분양시장에서는 29일 견본주택을 개장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세종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이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59~149㎡ 1582가구로 이뤄진 퍼스트프라임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639만원 선이다. 9~18일 청약접수를 한다. 서울과 인접한 인천에선 현대건설의 검단신도시 검단힐스테이트 5차가 분양된다. 4일 견본주택 개장 뒤 9~11일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106~125㎡ 412가구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9만원. ●실수요자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기회 전문가들은 일부 지역의 분양열기 회복을 지방발 훈풍으로 일반화하기에는 무리라고 지적한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연구소장은 “지방에선 현재 기술적 반등이 이뤄지고 있다.”며 “수요보다 공급이 많이 줄어든 데다 장기간 재고물량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풀이했다. 박 소장은 “지역경제가 좋지 않아 오름세가 오래가진 못하겠지만 부산과 대전발 회복세가 주변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건설산업연구원 허윤경 연구위원도 “대한주택보증이 최근 내놓은 분양률 통계를 보면 지방 분양률은 72%, 수도권은 80%로 아직 지방 분양시장이 수도권을 넘어서진 못했다.”면서 “앞으로 지방 분양시장은 입지나 분양가, 아파트의 질에 따라 양극화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방 분양시장의 온기에 힘입어 연말까지 전국에선 4만 가구가 넘는 신규 아파트가 쏟아질 전망이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풍성한 밥상이 차려지는 것이다. 지방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라면 선호하는 주택 종류와 자산 규모, 청약통장에 따라 전략을 짤 수 있다. 반면 수도권 실수요자라면 11월 중순 사전예약이 이뤄지는 수도권 보금자리주택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서울 항동, 인천 구월, 하남 감일 등 3개 지구에서 공공분양·10년 임대·분납 임대 등 5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판교와 광교 신도시에서도 11월 중 분양전환 조건부 임대아파트 모집공고가 나온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남대전 e편한세상’ 잔여가구 특별분양 대림산업은 5월에 분양을 시작한 ‘남대전 e편한세상’(조감도)의 일부 잔여 가구를 특별분양한다. ‘남대전 e편한세상’은 전용면적 기준 ▲84㎡ A형 278가구 ▲84㎡ B형 88가구 ▲84㎡ C형 121가구 등 총 713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분양 물량의 68%인 488가구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인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내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30~40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또 713가구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량을 극대화했고 대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식장산 자락에 위치해 단지에서 자연친화적인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단지 면적의 34.1%를 조경 면적으로 디자인해 공원처럼 조성한다. 입주는 2011년 9월이다. (042)471-1200. 부산 ‘해운대자이’ 741가구 일반분양 GS건설은 이달 말 부산 해운대 우동에 ‘해운대자이’(조감도)를 선보인다. 해운대자이는 우동2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전용면적 기준 ▲1단지 59㎡ 181가구 ▲84㎡ 403가구 ▲120㎡ 124가구 ▲2단지 84㎡ 33가구 등 총 74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해운대자이는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1개동으로 남향 위주의 배치로 조망권과 일조권을 높이고 탁트인 느낌을 주도록 설계됐다. 또 미래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모델인 그린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지하철2호선 시립미술관역의 역세권 프리미엄과 수영로, 충렬로, 수영2호교, 광안대교와 부산~울산 고속도로 등으로 부산 전역은 물론 시외 진출입이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051)852-2114. ‘수원 장안 STX 칸’ 947가구 공급 STX건설은 지난 15일 ‘수원 장안 STX 칸’(조감도)의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경기 수원시 이목동에 들어설 수원 장안 STX 칸은 전용면적 기준 ▲59㎡ 207가구 ▲84㎡ 347가구 ▲101㎡ 108가구 ▲103㎡ 95가구 ▲114㎡ 144가구 ▲124㎡ 46가구 등 총 947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수원 장안 STX 칸은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나들목과 가까우며 과천~봉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화서역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031)246-2200.
  •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전 춘천 버스노선 정비 시급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을 두달 앞두고 강원 춘천 도심의 대중교통 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춘천시민들은 오는 12월 21일로 예정된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이 춘천~서울 간 시간단축 효과로 연계되기 위해서는 도심권에서 전철역까지, 서울에서 유입되는 유동인구는 전철역에서 목적지까지 짧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노선 개선이 절실하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춘천지역 대부분의 시내버스 노선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중앙로를 경유하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다. 지금의 버스노선으로는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수도권으로의 이동시간 단축이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전철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퇴계동 남춘천역사에서부터 신사우동, 후평동, 도심 외곽 등 소외지역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은 전철 이용 후에도 길게는 1시간 이상 버스를 타야 한다. 이에 따라 신축 남춘천역에서 중앙로를 경유하지 않고 신사우동 방면 호반순환도로나 후평동 일대로 바로 진입하는 노선에 대한 요구가 많다. 일부에서는 인구밀집지역~전철역간 마을버스 운영과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의견수렴 절차도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다른 시·도에서는 전철역과 대중교통 간 편의성 및 소요시간이 주거환경의 판단 기준이 되고 주택가격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전철 개통 후 중앙로를 경유하지 않고 소외지역을 통과하는 신규노선 신설을 검토 중이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에 대비해 증차, 증회, 노선변경 및 신설 등 대중교통 이용편의 방안을 강구 중”이라며 “일부에서 필요성을 제기하는 마을버스 도입은 사업성에 대한 확신 부족으로 현재까지 사업자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NTN포토] 저우동위 ‘에프엑스 설리와 많이 닮았나요?’

    [NTN포토] 저우동위 ‘에프엑스 설리와 많이 닮았나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저우동위가 7일 오후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현성준 기자 (부산)경남 gus@seoulntn.com
  • 춘천, 열병합 발전으로 에너지 공급

    춘천, 열병합 발전으로 에너지 공급

    강원 춘천시가 열병합발전소를 건립, 공동주택 등에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하는 도시형 집단에너지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13년까지 4000여억원을 투자해 도시가스를 원료로 하는 열병합발전소를 건립해 시민들에게 저비용 고청정 에너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열병합발전소를 건립한 뒤에는 발전과정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 공동주택 등에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하고 생산한 전기는 모두 한국전력에 판매하게 된다. 지역난방이 이뤄지면 도시가스(LNG)를 사용하는 중앙난방(33%)과 개별난방(20%)에 비해 연료비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시설이 가동되면 에너지비용 절감, 대기환경 개선 등의 효과와 함께 에너지 전문 기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자인 ㈜포스코건설이 지난 8월 정부로부터 집단에너지사업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최근 춘천도시개발공사와 열병합발전시설 부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공급구역은 약사동, 효자동, 조운동, 소양동, 근화동, 소양로 등 재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옛 도심지역이다. 신사우동, 거두리, 동내면 신촌리·고은리 등 도시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신시가지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시와 포스코건설은 이에 따라 이번 달부터 타당성 조사와 실시계획 인가를 위한 용역 시행에 들어가 내년 5월 착공, 2013년 9월 발전소를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은 올해 말까지 설립할 방침이다. 시는 부지 현물 출자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3년간 4000억여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기반시설이 준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향후 저탄소 녹색에너지 도시를 선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기업유치로 고용창출과 세수증대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3포기의 행복 그러나 뿔난 민심

    3포기의 행복 그러나 뿔난 민심

    “도대체 배추 3포기를 가지고 뭐하란 말입니까.” “근본적인 유통대책을 세워야지 이렇게 한다고 배추값이 떨어지나요.” 서울시가 시민들의 배추 시름을 덜어 주고자 경매가격 이하로 배추를 공급하기 시작한 첫날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배추값 폭등에 뒷짐을 지고 있던 정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였다. 서울시는 5일 오전 11시 망우동 우림시장과 관악구 신원동 신원시장에서 1망(3포기)에 2만 3000원(포기당 7600원꼴)에 경매된 국산배추를 특급인 경우 1망에 1만 8000원, 중급은 1만 2000원에 팔았다. 우림시장 입구에는 서울시의 싼 배추를 사기 위해 시민 500여명이 오전 6시부터 모여들어 장사진을 이뤘다. 시장 입구부터 시작된 줄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일부 시민들은 배추를 한 포기라도 더 사기 위해 가족 2~3명을 동원하기도 했다. 신원시장에서도 같은 현상이 벌어졌다. 오전 11시, 공급이 시작되자 여기저기서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일반 마트에서도 1망에 1만 5000원하는데 싸기는커녕 되레 더 비싸다며 불평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더욱이 서울시가 낙찰된 배추를 특급과 중급을 선별하지 않은 채 공급해 선별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항의까지 이어졌다. 공무원과 시장 상인들은 전날부터 새벽까지 고생하면서 싼값에 공급하게 돼 보람을 느끼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은 불만에 당혹스러워했다. 우림시장에 공급된 5400포기(1800망) 배추는 불과 1시간40분 만에 동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락시장에서 5t트럭으로 공급받다 보니 선별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중간도매상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당초 발표했던 시중가의 70%보다 훨씬 더 싸게 팔았다.”고 말했다. 김숙자(48·망우동)씨는 “어제 청량리시장에 가 봤더니 특급은 1망에 3만 3000원, 중급은 2만 5000원에 팔고 있었다.”면서 “서울시가 배추를 싸게 공급해 주니 서민들은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비판의 목소리가 더 많았다. 안승식(52)씨는 “도대체 이번 행사가 배추값 안정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면서 “시민의 세금으로 배추를 싸게 공급할 것이 아니라 야채 유통구조의 문제점을 바로잡는 것이 더 시급한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시는 6일에는 통인동 통인시장과 신월동 신영시장에 배추를 공급하는 등 서울시내 16개 전통 시장에서 배추를 할인한 값에 팔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에 이어 인천시도 배추값 폭등에 따른 시민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7일부터 배추 140t을 시중가의 60% 가격에 선착순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구월·삼산농산물도매시장의 법인 7곳과 대책회의를 갖고 배추 산지에서 140t의 물량을 확보, 7일부터 매일 20t씩 7일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판매 장소는 중·동·남·계양구는 구청광장이고, 연수·남동·부평·서구는 해당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이다. 판매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이고 당일 판매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시민 1인당 구매량은 1망(3포기)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중랑캠핑숲에 학교 야영행사 적극 유치

    서울시는 중랑구 망우동 중랑캠핑숲에 주변 학교의 평일 야영 행사를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2일 정식 개장한 중랑캠핑숲에는 9월20일까지 50일간 6356명이 다녀가고 하루 평균으로는 47면 가운데 30.3면이 차는 등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예약률은 1박2일 코스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100%를 웃돌고 있다. 집중호우와 태풍 등 악천후를 감안하면 이용률은 더 높다. 특히 8월(29박30일)엔 평일을 합쳐 4544명이나 방문했다. 이용료도 2만 5000원으로 싼 편이다. 서울시 푸른도시국 최현실 중부푸른도시사업소장은 “그러나 9월 중 평일에는 평균 9.1면에 37.6명으로 80%가량 텅 비거나 단체 이용객이 들어와야 겨우 10면 넘게 차는 등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에 따라 주변 학교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 평일과 비성수기 이용률을 높이기로 대책을 세웠다. 전담 직원(전화 02-3783-5997)을 배치해 예약부터 진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교에서 희망하면 숲해설가가 이끄는 체험 프로그램도 연결해 준다. 교내 운동장에서 텐트를 치고 캠핑 행사를 하는 학교가 여전히 많다는 점에서 반길 만하다. 현재 망우동 혜원여중과 도원중, 금성초등학교 등이 예약했으며 아직까지 이달 행사 예약이 가능하다. 시는 “중랑캠핑숲이 중앙선 전철 양원역 근처에 자리해 접근성이 빼어나고 스파와 카페, 바비큐 그릴, 무료 생태 체험장, 독서실과 커뮤니티센터까지 갖춘 ‘5성급’ 캠핑장인 만큼 자라나는 학생들이 야영의 즐거움을 제대로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우신골든스위트는 어떤 곳

    1일 오전 대형화재가 발생한 우신골든스위트는 초고층 아파트 등 고급주택단지가 밀집해 있는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옛 수영만매립지) 내 고급 오피스텔 건물이다. ☞ 해운대 주상복합건물 화재…그 아찔한 순간 우신종합건설에서 시공한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상 38층, 지하 4층짜리 쌍둥이 건물 2개 동이 이어진 형태다. 218.18㎡(66평), 231.41㎡(70평), 264.46㎡(80평), 323.97㎡(98평) 등 대형 평형 202가구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주상복합)이지만 사무용보다는 대부분 주거용 아파트로 사용되고 있다. 외벽 마감재가 황금색 패널로 돼 있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주며,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을 마주 보고 있을 만큼 전망이 뛰어나 마린시티 내에서도 손꼽히는 고급 건물로 알려졌다. 현재 시세가 평형별로 9억~15억원에 달할 정도로 고가 아파트다. 1층에는 상가, 2~4층에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고급 피트니스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마린시티 지역은 부산의 강남으로 불릴 정도로 부유층이 밀집해 산다.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 있으며, 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등 바다 조망권이 뛰어나고 10여분 거리에 신세계·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해운대 고층 아파트 화재...오후 2시 불길 잡혀

    부산 해운대 고층 아파트 화재...오후 2시 불길 잡혀

    1일 오전 11시3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 우신골든스위트에서 불이나 진화작업이 한창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4층 미화원 작업실에서 첫 발화된 불길은 삽시간에 건물 위쪽으로 번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해운대 소방서는 소방헬기 2대를 비롯해 소방차 등 고가사다리 등 진압차량 47대와 소방인력 134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길은 계단을 통해 옥상까지 번졌다가 발화된지 2시간 30여분 만에 잡혔다. 진화 작업은 호전적이나 총 38층의 202가구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의 구조작업은 수월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YTN 뉴스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이시영, 운동선수 몸매…체지방 고작 1/3뿐 ▶ 원더걸스 유빈, 변화된 모습…나날이 돋는 미모 ▶ ’장난스런 키스’ 늪에 빠진 시청률 3가지 이유 ▶ ’전교회장’ 보아, 사립中 수석합격 포기·일본행…왜? ▶ 햄(HAM), ‘So Sexy’ 방송불가..안무·가사 선정적
  • 새달 부산 아파트 쏟아진다

    최근 부산지역 집값 오름세가 지속되자 그동안 분양시기를 저울질 하던 건설업체들이 새달 분양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29일 부산시와 부산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10월 한달간 부산지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 가구수는 총 4331가구로 지난 1~9월 공급 물량과 맞먹는 규모다. 특히 품귀 현상을 빚었던 중소형 물량이 전체 분양가구의 80%에 달해 실수요자들에게 내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토건설사인 ㈜동일은 다음달 7일부터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에 ‘동일 스위트’ 1758가구를 공급한다.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를 감안해 모든 평형대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설계됐다. 분양가는 3.3㎡당 620만 원대(발코니 확장비 포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부산 사하구 당리1구역 푸르지오 542가구를 다음 달 중순 분양에 들어간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당리역에서 가까운 역세권으로 인근에 낙동·사동초등, 당리·사하중학교가 있다. GS건설은 다음 달 말 해운대구 우동 도시철도 2호선 동백역 인근에 1059가구(일반 분양 829가구) 분양에 나선다. 이 가운데 중소형인 80㎡(189가구)와 102~118㎡(627가구)가 77%를 넘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동해남부 폐선철도 관광시설로

    오는 2014년 폐선 예정인 동해남부선 철도 부산지역 노선에 대한 관광자원화가 추진된다. 부산시는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14년 폐선 예정인 해운대구 내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에 관광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동해남부선 복선화 사업으로 폐선이 예정된 구간은 해운대구 올림픽교차로 부근 우동역~ 동부산관광단지 입구 송정역에 이르는 구간으로 길이 11.3㎞, 면적 44만 6500㎡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폐선부지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동해남부선 폐선구간의 철도부지 및 철도시설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이 부지의 선로를 활용해 관광열차나 레일바이크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구간은 해안가 절벽을 따라 운행하는 뛰어난 경관 특성을 갖추고 있어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관광열차가 운행되면 인근 동부산관광단지 등과 연계한 관광수요 활성화는 물론 해운대 일대의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용역을 내년 4월쯤 마무리한 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2014년부터 개발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양심불량 우동’…농심 방사선 살균처리 숨겨

    ‘양심불량 우동’…농심 방사선 살균처리 숨겨

    국내 식품업계 선두인 농심의 면류 제품에서 미량의 방사선 처리 흔적이 검출됐다. 극소량이어서 인체에 유해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동안 농심을 포함한 일부 식품사들은 자사 제품에 대한 방사선 검출 논란 때마다 이를 부인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신이 우려되고 있다. 농심은 ▲생생우동 ▲진국쌀사리곰탕면 ▲사누끼우동 등 면류 제품 3종에서 방사선 처리 흔적이 확인돼 관계당국에 자발적으로 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제품 속 건더기 수프에 방사선을 쬐인 ‘동결건조 파’가 들어갔다는 게 농심 측의 설명이다. 현재 식품업계에서는 제품의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방사선을 살균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안전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세계 주요 국가들은 식품에 방사선 살균처리를 했을 경우 이를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농심은 방사선 처리 원료를 쓰고도 이를 표기하지 않은 셈이다. 2005년 6월 영국 식품표준청이 자국에서 판매 중인 신라면, 짜파게티 등 면류 제품에 대해 “방사선 처리를 하고도 이를 표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입 및 판매를 금지했을 때도 농심은 “우리는 방사선 처리 대신 스팀살균 처리를 통해 위생 관리한다.”고 맞대응을 했다. 2008년 한국소비자원이 15개 면류(라면, 우동, 국수) 가운데 11개 제품이 방사선 처리 원료를 쓰고도 이를 표시하지 않았다고 발표했을 때도 농심은 “무관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농심은 해당 제품을 갖고 있는 소비자에 대해 제품 구입처나 농심의 공장 및 영업지점에서 교환·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해 회수 조치하고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사설] ‘4억 명품녀’ 조작 논란 진위 가려 엄벌하라

    이른바 ‘4억 명품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4억 명품녀는 케이블 방송 엠넷의 ‘텐트 인더 시티’에 출연해 자신이 걸치고 나온 의상과 액세서리 가격만 4억원에 이르고 타고 다니는 차가 3억원이 넘는다고 말한 24세의 김경아씨를 가리킨다. 김씨는 특히 자신이 직업은 없으며 단지 부모님으로부터 용돈을 받아 사치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랑해 공분을 샀다. 그러나 국세청 등 관계 당국의 조사결과 김씨의 부모는 물론 김씨 자신도 재력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나 명품녀 논란은 방송 조작 의혹으로 번졌다. 김씨는 논란이 커지자 주변에 “방송국에서 마련한 대본대로 읽었다.”고 해명했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방송 내용이 상당부분 과장됐다는 얘기다. 간단히 넘어갈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방송의 본분을 망각한 행태로 진위 여부를 가려 엄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케이블텔레비전 오락프로그램의 도를 넘는 노이즈마케팅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시청자가 위화감을 느낄 것이 뻔한 내용을 설정하고 ‘아니면 말고’ 식의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으로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1억원대의 오픈카를 현금으로 사고 일본 우동이 먹고 싶다고 당일치기 일본여행을 하는 젊은 여성을 소개하는가 하면 한 달 용돈 3000만원에 2억원짜리 차를 일시불로 구입하는 재벌 3세들의 이야기를 내보내려다 포기한 사례도 있다. 시청률과 이슈 만들기에 급급해 사회통념에 어긋나는 주제를 설정하고 극단적인 사례를 소개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가 더욱 우려하는 것은 이런 사례들이 시청자들, 특히 판단력이 성숙하지 않은 나이 어린 시청자들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락프로그램 제작자들이 책임의식을 갖도록 이번 사건을 계기로 케이블 오락프로그램의 심의 규정을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
  • [박건형 순회특파원 좌충우돌 유럽통신-코리안푸드 세계화 꿈꾼다] 유럽입맛 東進중…한식도 ‘보글보글’

    [박건형 순회특파원 좌충우돌 유럽통신-코리안푸드 세계화 꿈꾼다] 유럽입맛 東進중…한식도 ‘보글보글’

    한때 맥도널드의 주황색 M자 간판이 유럽 거리를 지배했다. 어디를 가도 똑같은 맛과 간편함, 싼 가격으로 상징되는 맥도널드 햄버거는 유럽인들의 입을 삽시간에 점령했다. 그러나 지금 서유럽의 밤을 밝히는 식당은 맥도널드가 아니다. 어느 골목에서든 가장 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는 음식점은 ‘도너 케밥’, 즉 꼬챙이에 꽂아 불에 그을린 고깃덩어리를 얇게 썰어 빵에 싸먹는 터키 음식 ‘케밥’을 파는 간이식당들이다. 케밥이 유럽 거리를 점령한 비결은 첫째로 싸다는 것이다. 케밥집에서는 빅맥보다 큰 햄버거를 2~3유로면 살 수 있다. 다른 음식도 대개 5유로를 넘지 않는다. 패스트푸드점보다 20~30% 싸다. 그러나 케밥의 가장 큰 경쟁력은 메뉴의 확장성이다. 이탈리아 케밥집에서는 ‘피자’와 ‘파니니’, 프랑스 케밥집에서는 ‘크레페’를 함께 판다. 영국의 대표 메뉴인 ‘피시 앤드 칩스’가 가장 많이 팔리는 곳도 케밥집이다. 철판과 튀김기를 갖춘 케밥집이 유럽 음식문화를 통째로 먹어치우고 있는 것이다. 몇 년 전 만 해도 유럽의 테이크아웃 푸드의 절대강자는 중국식당이었다. 그러나 유럽 언론들이 줄기차게 중국식당의 비위생적인 모습을 비판하면서부터 중국식당은 몰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이 케밥집들도 머지 않아 중국식당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들이 나온다. 즉석에서 요리하는 듯 보이지만 케밥의 위생상태도 의문투성이인 까닭이다. 당장 도너 케밥의 원료인 갈아 만든 고기만 해도 어디서 공급되는지부터 불분명하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유럽인들이 케밥을 외면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것이다. 케밥집이 물러가면 그 다음 주자는 누가 될까. 영국 런던 곳곳에서 만난 한식당 ‘김치’와 일식당 ‘와사비’에서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이 두 브랜드는 30대 중반의 한국인 김동현 사장이 운영하고 있다. 400만원을 손에 들고 영국을 찾았던 20대 청년 김 사장은 이제 영국에 수십개의 매장을 가진 성공 경영자가 됐다. 틈새시장을 노린 전략이 아니라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글로벌 브랜드를 진열대에서 밀어낼 정도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의 탄생이다. 최고의 식재료와 메뉴당 5파운드 이내의 저렴한 가격, 영국인을 상대로 장사할 것, 한국인 우선 채용 등 그가 처음 세운 원칙은 지금도 지켜지고 있다. 유럽 각지의 한식당은 더디지만 확실히 진화하고 있다. 아시아 음식점이 대거 몰려 있는 파리 오페라 거리에서는 갈비, 불고기 등 서양인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구성된 점심 세트가 인기다. 떡볶이와 순대 등 분식 품목도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맵지 않고 단 떡볶이와 낙지소면, 현지 채소를 넣은 국수 등은 한국에서도 찾기 힘든 퓨전한식에 가깝다. 한 식당주인은 “프랑스 전통음식 중에도 피와 내장만으로 만든 순대나 떡과 비슷한 음식이 있어서인지 프랑스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문제는 현지화·표준화다. 여러 반찬이 필요한 지금의 한식문화로는 좁은 유럽의 식당문화를 파고들기 어렵다. 라면, 초밥, 우동, 회 등 일식처럼 어느 곳에서나 균일한 맛을 유지하기도 힘들고, 중식처럼 대량으로 만들어 공급하기도 쉽지 않다. 과거 일본이 그랬던 것처럼 고국의 체계적인 지원도 절실하다. 파리 15구의 한 한식당 주인은 “날로 동진(東進)하는 유럽 음식문화의 흐름을 볼 때 오는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는 한식 세계화를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의 한식당을 경영하는 이들이 한목소리로 꼽는 한식 세계화의 요체는 다음 셋으로 정리된다. ‘현지인들을 겨냥한 맛의 표준화’ ‘반찬 없이 먹을 일품요리’ ‘철저한 위생관리’. 떡볶이나 야채국수 등 간편한 건강식으로 유럽인들의 입맛을 끌어들인 뒤 점점 본연의 한식 요리들을 선보이면서 유럽인들의 입맛을 길들여 나가는 것, 한식이 케밥에 이어 유럽의 거리를 점령할 핵심전략이다. 런던·파리 박건형 순회특파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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