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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10%선으로 낮춘다/정부

    ◎우대금리 수준으로… IMF와 추가협상 정부는 금융기관의 일반 대출금리를 연 10%선까지 낮춰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IMF(국제통화기금)와 통화공급 등을 통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금리의 양극화 현상을 해소,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하고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우대금리를 연 10%대로 낮출 필요가 있다”며 “금융기관이 역마진을 우려할지 모르지만 고금리 수신경쟁을 지양하고 채권 등 유가증권에 대한 자산운용과 여신심사를 건실히 하면 대출금리를 낮춰도 역마진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고금리 수신경쟁을 하는 금융기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가계 대출금리도 우대금리에 근접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 동아건설 워크아웃 확정/협조융자 1,600억 지원

    동아건설 채권금융기관들은 1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동아건설에 1,600억원의 협조융자를 추가 지원하고,이와 별개로 830억원 규모의 대출금을 출자로 전환키로 하는 내용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협조융자 지원금리는 우대금리에 5.5%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채권금융기관들은 또 지난 5월 대표자회의에서 지원하기로 한 6,000억원 중 미지원분 2,117억원도 당초 계획대로 지원키로 했다.
  • 정부·재계 5대 그룹 구조조정案 ‘삐걱’

    ◎재계 ‘해명’­“빅딜이다”.“제약속에 최선다한것” 국민상대로 홍보나서.“기업들 몸집키우기가 최근의 구조조정 흐름”/정부‘반발’­백딜이다”.“재분리 잠재된 통합” ‘이면계약설’에 촉각.“자구노력 하지않은채 컨소시엄 등으로 회피” ‘전체적으로 미흡하다. 퇴짜놓고 싶은 마음 굴뚝같다’(정부) ‘나름의 제약속에서 최선을 다한 안(案)인데,섭섭하다’(재계) 5대 그룹의 구조조정안을 놓고 정부와 재계가 삐걱대고 있다. 난산(難産)조짐이다. 朴智元 청와대 대변인은 7일 “자구노력이 선행돼야 한다. 공동출자 형식은 문제가 있다”며 5대 그룹 구조조정안에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나 金宇中 전경련 회장대행은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면이 많은 안이다. 대(對)국민홍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힘겨루기가 팽팽하다. ■빅딜(대규모 사업교환)이 없다=중복·과잉투자 해소를 위해 빅딜로 지분을 정리해야 함에도 지분을 유지하는 컨서시엄이나 공동법인으로 방향을 튼것은 여전히 문어발 경영에 향수를 갖고 있기 때문이란 게정부 시각이다. 朴대변인이 “어느 회사가 누구 것 인지도 모르고 정부가 지원해줄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한 것은 빅딜이 없었음을 질타한 대목이다. 당국은 현 정권때만 통합하고 나중에 재분리하는 ‘이면계약설’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재계는 80년대에는 분사(分社)나 사업교환,리엔지니어링이 구조조정의 흐름이었지만 최근엔 몸집키우기가 대세라고 반박한다. 주인있는 경영보다 책임경영이 중요하며,빅딜이 능사는 아니라는 얘기다. ■특혜소지가 높다=정부는 부채탕감같은 특혜성 지원을 곤란하다고 밝힌다. 세제·금융 지원이 5대그룹에 국한돼서는 안되며 기업의 구조조정 촉진차원에서 정부가 전산업에 지원키로 한 것 이상 어렵다는 입장이다. 재계는 부채탕감을 요구한 적은 없다고 항변한다. 다만 5대 그룹에 적용되던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를 10년간 연장해주고 원금은 외자유치로 갚게 해줄 경우 금융기관과 기업이 함께 살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자구노력이 안보인다=5대 그룹이 구조조정안을 발표하면서 자구노력없이 컨서시엄등으로 피해갔다는 게 당국의 생각이다. 이에 대해 金宇中 회장은 “아직 구조조정 원칙만 밝힌 상태며 컨서시엄 구성에 따른 부채규모가 파악되면 당연히 자구노력이 따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쌍용자동차가 대우에 인수되면서 부채를 전액 떠넘기지 않고 일정부분을 스스로 해결하기로 한 전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독과점 우려가 높다=공정위는 기업결합 심사지침에 위반될 경우 시정·보완을 요구하겠다는 태도다. 그러나 재계는 “우물안 개구리식 발상”이라며 “시장이 개방되면 국내 독점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한다. 미국 보잉과 맥도널더글러스사의 합병에 대해 유럽연합(EU)이 독과점문제를 제기했지만 미 연방공정위원회가 양사의 합병을 승인한 사례를 든다.
  • 현대·LG 반도체 합병/5대 그룹 8개 업종 빅딜 합의

    ◎차입금 출자전환·자산매각때 세제혜택 요청 5대 그룹은 3일 현대전자와 LG반도체를 합병해 단일법인을 설립키로 하는 등 자동차 분야를 포함해 8개 업종 21개 기업의 구조조정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5대 그룹은 동시에 해당 기업들의 부채비율을 200% 이내로 낮출 수 있도록 금융기관 차입금의 출자전환과 자산매각시 세제혜택 등 정부와 금융권의 지원을 요청했다. 孫炳斗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과 5대 그룹 구조조정본부장들은 이날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8개 업종의 구조조정방안에 해당기업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현대와 LG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반도체 업종은 현대전자와 LG반도체의 메모리 부문을 따로 떼어내 별도의 단일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그러나 지분비율과 경영권 문제는 합의를 보지 못해 계속 논의키로 했다. 자동차 업종은 기아자동차가 국제입찰의 유찰로 구조조정 대상이 될 경우 현대 대우 삼성 등 기존 3개사가 구조조정을 논의하기로 했다.석유화학 항공기 철도차량 등 3개 업종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발전설비와 선박용 엔진은 사업양도로,정유는 합병으로 각각 구조조정을 추진키로 했다. 孫부회장은 이번 구조조정으로 향후 5년간 8개 업종의 투자비가 20조원 절감되고 과당경쟁 해소로 수출단가가 10% 이상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또 99년 말까지 8개 업종에 100억달러 정도 외자유치가 기대되고 물류비 절감 등으로 매년 제조원가가 10% 이상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5대 그룹과 전경련은 이같은 구조조정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에 차입금 일부를 출자전환해주고 나머지 부채는 10년 거치 일시 상환할 것을 요청했다.은행권의 경우 우대금리를,비은행권은 우대금리에 1% 포인트를 더한 금리를 적용해줄 것과 구조조정 대상기업에 대한 다른 계열사의 지급보증 해소도 건의했다. 정부에는 해당기업의 자산매각시 법인세 양도세 취득세 감면 등 각종 세제혜택과 독점규제와 공정거래법상 공동행위를 한시적으로 인정해 줄 것도 요구했다.구조조정 기업 종사자 28만7,000명과 연관산업 종사자 36만명의 고용유지를 위한 재취업 및 생활안정 지원도 요청했다.
  • 30대 그룹 발행 무역어음 수출보험공사 보증 개시

    수출보험공사는 정부의 30대 그룹 무역어음 보증지원 정책에 따라 24일부터 30대 그룹이 발행한 무역어음에 대한 보증을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보험공사의 보증으로 대기업은 무역어음을 은행으로부터 할인받을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 동아건설 채권상환 2002년까지 유예/서울銀

    ◎구체적인 워크아웃 첫 실행 동아건설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대상으로 선정돼 64대 계열기업 중 처음 구체적인 워크아웃이 실행될 전망이다. 동아건설 채권금융기관은 오는 2002년 상반기까지 총 4조5,000억원에 이르는 채권의 회수를 유예하고,대한통운은 리비아측과 협의를 거쳐 동아건설과 합병한 뒤 사업양도 형식으로 정리키로 했다. 채권금융기관은 또 이자는 프라임레이트(우대금리)수준으로 낮추고 신용대출 중 800억원 가량을 출자로 전환,35%가량의 지분을 소유한 뒤 경영정상화를 지원키로 했다.서울은행 고위 관계자는 “동아건설의 경우 이미 소유주인 崔元碩 회장과의 모든 관계가 정리된 상태이며,실사 결과 5,400억원의 순자산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가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금융기관의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차원에서 워크아웃을 진행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채권은행인 서울은행은 지난 22일 동아건설을 기업구조조정 협약의 적용을 받는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각 채권금융기관에 통보했다.서울은행은 24일과 31일각 62개 전 채권금융기관 실무자회의와 채권금융기관 대표자 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6∼64대 그룹 중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된 11개 계열은 채권금융기관 회의를 거쳐 실사작업을 진행 중이나 동아건설은 이미 지난 5월 삼일회계법인의 실사를 통해 워크아웃 방안이 마련됐다.
  • 해태제과 대출금 출자전환/채권금융단 오늘 최종 확정

    ◎워크아웃 통한 기업회생 첫 모델/종금사 2,000억 규모 정상화 자금 지원 해태제과에 대한 채권금융기관의 출자전환이 확실시된다.대기업에 대한 출자전환의 첫 사례로 앞으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통한 기업회생의 모델이 될 것 같다.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 등 해태그룹 25개 채권은행은 13일 조흥은행에서 채권은행장회의를 갖고 해태제과에 대한 출자전환 여부를 최종 확정한다.조흥은행은 “종합금융사들이 출자전환에 찬성하는 동의서를 이미 보내왔다”며 “은행장 회의에서 출자전환 여부가 확정되면 오는 20일까지 각 채권은행으로부터 동의서를 받은 뒤 실사해 출자전환 규모를 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은행 관계자는 “종금사들이 출자전환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는 점,제과에 있는 건설부문을 떼어내고 제과를 처분할 수 없는 점때문에 당초 방침대로 제과를 해외에 매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채권은행이 반대할 경우 청산 등을 위해 법적 절차를 거치는 길 외엔 대안이 없기 때문에 제과나 채권금융기관 모두를 위해서도 출자전환에동의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종금사들은 출자전환 이후 제과의 정상화를 위해 1,500억∼2,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조흥은행에 통보했다. 채권금융단과 해태는 제과에 대한 출자전환이 이뤄지면 채권금융단 공동관리체제로 운영하면서 추가 금융지원과 당좌거래 재개를 통해 회사를 정상화시킨뒤 내년 12월쯤 지금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에 해외에 매각한다는 복안이다.제과에 대한 출자전환은 1조4,000억원의 부채 중 무담보(1조원) 부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규모는 실사 결과를 토대로 정해지나 제과의 요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7,000억원대가 된다. 채권금융단은 출자전환 부문을 뺀 부채에 대해서는 상환조건을 완화해 우대금리인 프라임레이트(현재 11.5% 수준)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조흥은행은 제과의 영업규모가 지난해 11월 부도 전에 비해 별로 줄지 않았으며 매달 100억∼200억원의 순이익을 내는 점을 감안할 때 출자전환 이외분의 부채를 제과가 충분히 갚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채권금융단의 공동관리 체계로 경영하면내년 연말 쯤에는 지금까지 외국업체가 제시했던 수준보다 훨씬 높은 값에 팔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조흥銀 대출 우대금리/0.25%P 낮추기로

    조흥은행은 최근 시장 실세금리의 하향세를 반영해 5일부터 대출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를 0.25%포인트 낮춘다고 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 은행의 일반대출(은행계정) 우대금리는 연 10.5%에서 10.25%로 낮아진다. 가계와 기업의 일반대출금리도 15.5%에서 15.25%로 떨어져 고객들은 연간 250억원 정도의 이자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탁대출(신탁계정)은 11.5%의 종전 기준을 유지한다.
  • 기아自 보증채무 80% 탕감/입찰설명회서 공개

    ◎아시아自 빚 700억원은 100% 면제 기아·아시아자동차의 부채 중 보증채무(원금+이자)가 일부 또는 전액 탕감된다. 기아자동차는 27일 현대 대우 삼성 등 국내 자동차 3사와 포드 제너널모터스(GM)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입찰 설명회’를 갖고 채권 금융기관이 합의한 기아·아시아의 부채상환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기아·아시아차가 관련 계열사 등에 지급보증한 보증채무 중 기아는 80%,아시아는 100% 탕감된다. 기아의 나머지 20%는 5년 거치 5년 상환의 조건을 붙였다. 기아의 지급보증 액수는 2조600억원,아시아는 700억원이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고위관계자는 “기아·아시아를 패키지로 판다는 점을 감안,이들 회사들이 계열사 등에게 서로 지급보증한 부채를 가급적 줄여주자는 데 채권은행들이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자동차는 정리담보권(담보채권)의 경우 원금은 2년 거치 3년 상환,발생이자는 우대금리 수준인 10.5%로 매년 말 상환,경과이자는 2004년부터 5년 상환으로 정했다. 정리채권(무담보 채권)의 경우 원금은 5년 거치 5년 상환, 발생이자는 6.0%,경과이자는 2004년부터 5년 상환으로 결정됐다. 아시아자동차는 정리담보권의 경우 원금은 2년 거치 3년 상환에 발생이자는 9.0%,경과이자는 면제된다. 정리채권의 경우 원금은 5년 거치 5년 상환,발생이자 6.5%,경과이자 면제로 결정됐다. 상사채권(물품대)은 기아·아시아 모두 원금을 내년부터 2년안에 상환하되 무이자로 결정했다. 기아측의 부채상환 계획은 8월 말 정리계획안으로 작성돼 9월 중 법원의 최종 인가를 받아야 하지만,국제 입찰조건으로 제시된 만큼 법원 인가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8월21일까지 입찰서류를 제출받아 9월1일 낙찰자가 결정된다.
  • 기아·아시아自 부채 4조5천억원 탕감/채권은행단

    채권금융기관들은 국제경쟁입찰로 매각될 기아와 아시아자동차에 대해 금리인하 등의 방식으로 4조5,000억원대의 부채를 탕감해 주기로 했다. 산업은행을 비롯한 36개 채권금융기관들은 24일 채권금융기관장 회의를 열어 기아자동차의 경우 담보있는 채권은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인 연 10.5%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담보없는 채권은 연 6%로 5년 거치,5년 분할상환토록 확정했다.
  • 기아 빚 4조5,000억원 탕감/채권단 잠정 결정

    ◎채권단 잠정결정/직접 탕감­상환 조건·금리조정방식 혼용/입찰 참여업체 요구 수용… 오늘 최종 확정 기아 및 아시아자동차의 채권단은 기아와 아시아자동차의 국제 경쟁입찰 참여 업체의 최대 관심사인 빚 탕감과 관련,기아자동차는 3조원대,아시아자동차는 1조5,000억원대로 잠정 결정했다. 부채의 일부를 직접 탕감(Write­Off)해 주는 방식과 상환조건 및 금리를 조정하는 방식(Rescheduling)을 혼용해 빚을 깍아주기로 했다. 채권단의 이같은 방침은 삼성과 포드 등 국내외 입찰 참여업체들이 인수 이후 회생을 위해 4조원대 이상의 부채를 감면해 줘야 한다는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채권단 대표인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23일 “기아자동차의 경우 담보있는 채권은 금리를 우대금리 수준인 연 10.5%로 낮춰 2년 거치에 3년 분할상환을,담보없는 채권은 연 6%의 금리에 5년 거치,5년 분할상환토록 부채의 상환조건 및 금리를 조정해 3조원대의 빚을 탕감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아시아자동차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탕감과 상환조건 및 금리를조정하는 방식을 혼용해 부채 총액의 50% 이상을 탕감해 준다는 것이다. 기아자동차의 부채는 8조7,508억원,아시아자동차는 3조726억원이다. 채권단의 이같은 방침은 기아측 제시안(담보채권은 연리 9%에 2년 거치,3년 분할상환. 무담보 채권은 연리 6%에 5년 거치,5년 분할상환)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기아와 아시아자동차의 30여개 채권은행장들은 24일 하오 채권금융기관 대표자 회의를 열어 부채 탕감 규모를 최종 확정한 뒤 오는 27일 입찰설명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 은행 대출금리 인하/조흥·상업銀 등 오늘부터 1%P 내려

    대형 은행들이 9일부터 대출금리 최고 1%포인트 낮춘다. 조흥은행은 최근 시장 실세금리의 하향 안정세를 반영해 9일부터 대출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를 1%포인트 낮춘다고 8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가계 일반대출 금리는 종전 연 16.5∼17%에서 15.5∼16%로 낮아지며 가계와 기업을 포함해 연 1,000억원의 이자 경감 효과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조흥은행의 일반대출(은행계정) 우대금리는 연 11.5%에서 10.5%로,신탁대출(신탁계정)은 12.5%에서 11.5%로 낮춘다. 상업은행도 일반대출 우대금리는 11.5%에서 10.5%로,신탁대출은 12.5%에서 11.5%로 낮추며 이와별개로 일반대출 연체 금리도 연 25%에서 24%로,신탁대출은 12.75%에서 11.75%로 낮아진다. 국민은행은 우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다.
  • 은행 배불리기 효자 예대마진/하나銀은 작년 상반기의 2배 웃돌아

    ◎대출금리 올려 최대 5%P차… 수천억 업무이익 은행권이 경기침체 속에서도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예금금리에 비해 대출금리를 훨씬 높여 예대마진이 커진 것이 주요인이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미은행의 경우 올 상반기 은행 총수입에서 각종 경비를 뺀 업무이익은 1,4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업무이익에서 대손충당금 등을 뺀 당기 순이익도 지난 해 같은 기간의 7배에 달하는 500억∼55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하나은행도 올 상반기 업무이익은 지난 해 같은 기간의 2배를 웃도는 1,770억원 수준으로 추산됐다.국민은행은 5월 말 현재 업무이익이 5,000억원을 넘어섰으며 6월 말에는 6,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측됐다.주택은행은 5월말 현재 3,682억원의 업무이익과 1,112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냈다. 금융계 관계자는 “지난 해 연말과 올 초 대출 우대금리를 연 8.5%에서 11.5∼12.5%로 올리면서 예대마진이 최대 5%포인트대에 이르러 큰 폭의 업무이익을 냈다”며 “그러나 업무이익만으로는 정확히 평가할 수 없으며 국제기준에 의해 대손충당금을 100% 쌓고 나면 적자를 내는 은행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은행대출금리 1%P 인하/우대금리는 0.5%P 내릴듯/내주중

    다음주 중 은행 대출금리가 평균 0.5%포인트 일제히 내릴 전망이다. 최근의 예금금리 인하에 따른 것으로 IMF 체제 이후 기업과 가계에 대한 대출금리가 내리기는 처음이다. 7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 조흥 신한 한일 등 대형 시중 은행들은 현재 11.5%인 대출 우대금리를 0.5%포인트 내리는 방안을 확정,시행시기만 남겨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 가계대출 금리는 만기와 신용도에 따라 은행별 15∼18.5%에서 14∼17% 대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후발 시중은행도 연속적으로 대출금리를 낮출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수신금리 인하에 따라 대출 우대금리를 0.5%포인트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예금과 대출금리 체계가 달라 예금금리에 맞춰 대출금리를 바로 낮출 수는 없으나 빠르면 다음 주에 대출금리를 인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습성화된 保身주의(무너지는 금융윤리:下)

    ◎우대금리로 ‘내 뱃속 채우기’ 경쟁/임직원 고객돈 2조1,000억 저리 대출/주택자금 연 1%·일반대출 연 11.5%/고객엔 20% 웃도는 ‘살인금리’ 적용 자기 이익만을 챙기는 금융인들의 태도가 습성화돼 있다면 혹평일까.어려움을 겪을 때 고객을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뒤 제 목소리를 내는 공인(公人)으로서의 면모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인가. 일반 고객들은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최고 20%를 웃도는 은행권의 ‘살인 대출금리’로 개인 파산선고가 늘어나는 등 고통을 겪고 있다.반면 은행 임직원들은 은행원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주택자금의 경우 연 1%의 금리로 대출받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객 돈으로 임직원에게 저리대출을 해줌으로써 은행 부실을 자초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국민의 세금부담을 가중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26개 일반은행의 임직원에 대한 저금리 대출 총액은 일반자금 1조354억원,주택자금 1조830억원 등 2조1,184억원으로 집계됐다.주택자금은 무주택 기간 1년 이상에,전용면적 25.7평 이하일 때 2,000만원까지 1%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일반대출도 주택자금을 대출받지 않았을 경우 우대금리(연 11.5∼12.5%)를 적용받고 있다.요즘 일반인들은 금리의 높고 낮음을 따질 필요조차 없이 은행 돈 빌리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은행원들도 일반인과 같이 은행과 거래할 수 있지만 직위나 직무와 관련해 일반고객에 비해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특혜받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은행권은 시장금리는 IMF 체제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음에도 대출금리는 낮출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반면 예금금리는 낮춰 예대마진을 챙기고 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지난 해 12월 말 31.3%에서 최근에는 13%대로,3년 만기 회사채도 29%대에서 14%대로 대폭 떨어졌지만 평균 대출금리는 14.6%에서 17%대로 뛴 상태에서 움직임이 없다. 일부 부실 금융기관에서 보여주고 있는 최고 경영진과 노조원들의 행태는 신뢰를 먹고 산다는 금융기관의 이미지를 먹칠하기에 충분했다.장은증권의 경우 노조의 압력에 굴복해 일반퇴직금의 6배에 가까운 특별퇴직금을 지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증권감독원이 조사에 착수했다.진상은 추후 밝혀지겠지만 사실로 드러난다고 하더라도 쉽게 굴복한 최고 경영진도 책임을 피할 길이 없다는 지적이다.
  • 大田 이주 공무원대책 확정/잔금 납부 연기 등 빠져 논란

    12개 정부기관의 대전 제 3청사 이전과 관련,둔산지구 공무원아파트 입주문제에 대한 정부의 특별대책이 확정됐다.(본지 6월 17일자 24면 보도)그러나 일부 공무원들이 정부대책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추가 대책을 요구하고 나서 또 한차례 파장이 예상된다. 행정자치부는 22일 ▲오는 30일까지 계약을 해지하면 위약금(분양가의 10%)을 물리지 않고 ▲미분양된 23평형 아파트는 임대로 전환하며 ▲주택자금대출금리를 대폭 내려주는 내용의 ‘청사 이전 직원의 주거에 관한 특별대책’을 확정했다. 따라서 총 3,550세대 중 이미 아파트를 분양받은 공무원(2,900여세대)들은 전세대란 등 여파로 계약기간(9월 30일까지)안에 잔금을 내지 못하게 될 경우 이달말까지 해약하면 된다.계약해지에 따른 위약금(640만∼980만원)은 없다. 23평형 아파트(720세대)가운데 미분양된 350세대에 대해서는 임대가 허용된다.그러나 이미 분양된 370세대는 임대로 바꿔주지 않기로 했다. 최고 5,000만원까지 가능한 주택자금 대출의 금리도 대출기관인 농협측과 협의해 시중 최고 우대금리인 13%를 적용해 주기로 했다. 그러나 관련 공무원들의 주된 민원사항이었던 ‘잔금납부시한 연기’는 기금손실이 엄청나게 불어날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아 일부 공무원들이 벌써부터 반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공무원 黃모씨는 “정부대책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잔금납부시한 연기와 함께 32평형도 임대로 전환을 해줘야 실질적인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 감사원 감사서 들통난 공기업 부실경영

    ◎“나만 배부르면…” 갈라먹기 ‘모범’/감사원 통폐합 통고 묵살 ‘배짱경영’/母기업 감원의 10배나 子회사 증원/사외이사제는 전관예우 ‘안방역할’ 19일 감사원의 공기업 경영실태 감사 결과 공기업 대부분이 경영 전반에 문제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정부나 민간기업 등은 돌아보지 않고 마구잡이로 자신들의 월급을 올렸다. 지난해까지 5년동안 임금 인상율은 68.9%. 민간기업의 44.5% 보다 22.4% 포인트나 높다. 공기업 153곳 가운데 규모가 큰 101곳의 매출액은 지난 93년 54조원에서 지난해 106조원으로 두배가 늘었다. 그럼에도 순이익은 오히려 1조8,240억원에서 8,950억원으로 절반이 줄었다.‘고비용 저효율’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부실 경영◁ 재벌의 문어발식 경영을 흉내낸 곳도 많다. 한국전력공사가 통신사업에 진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 하나로 통신 등 5곳에 무려 1,068억원을 출자했으나 128억원의 적자를 냈다. 경영부실로 없애라는 지적을 받고서도 버티는 ‘배짱 경영’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로공사 등 4개기관은 2년전 감사원으로 부터 산하 감리공단을 통폐합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이들 기관을 그대로 둬 예산을 낭비했다. 주택은행은 아무런 상관없는 건설회사인 주은산업을 세워 21억원의 손해가 예상되는 데도 팔지 않고 그대로 뒀다. 한국산업은행 등 4개 은행은 산하 17개 자회사에 3조 4,200억원을 담보없이 연리 10%의 우대금리로 대출하는 특혜를 줬다. ▷인력 조직 관리◁ 인력도 과다하게 부풀렸다. 모기업의 인력을 2,000여명 줄이면서 자회사의 인력을 2만여명이나 늘렸다. 겉으로만 감량 경영을 시늉낸것이다. 중소기업은행 등 19곳은 정원보다 4,087명이 더 많았다. 돈으로 따지면 3,830억원이 더 나간 셈이다. 한국전력공사는 필요하지도 않은 지사와 지점을 만들어 1,027명이 중복된 일을 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5개 지역본부의 기능을 관련 부서로 넘겼는데도 상무이사나 이사대우를 본부장으로 직원 4∼5명을 배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92년 신도시 개발사업이 끝났는데 인력은 그대로 유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설비자동화로 인력이 늘만한 까닭이 없음에도 사업확장을 이유로 1,253명이던 직원을 2,715명으로 두배 이상 늘렸다. 2급 이상 고위직 단위를 67개를 새로 만들었다. ▷예산 집행◁ 근거도 없이 예산을 새로 편성했고 돈이 남으면 나눠갖기 일쑤였다. 한국전기통신공사는 지난 2년동안 561억원이 남자 특별보로금으로 전직원에게 나눠 줬다. 신용보증기금은 21년 근속한 직원에게 퇴직금 1억4,000만원에 명예퇴직금 2억8,000만원 등 모두 4억2,000만원을 줘 감사관들을 경악케 했다. 정부가 정한 명예퇴직금은 기본급의 최고 45개월치. 하지만 모든 공기업이 이 기준을 외면,2,203억원이 낭비됐다. 한국담배인삼공사 등 38개 기관의 자녀 학자금 지원은 예산 나눠쓰기에 가깝다. 이들은 5년동안 15만명의 대학생 자녀들에게 3,445억원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공무원의 경우 무이자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하고,현대건설은 50%를 지원하다 그마저 올들어 축하금 50만원으로 낮춘데 비하면 엄청난 특혜다. 한국산업은행 등 40개 기관은 결혼기념일에도 쉬도록 했다. 까닭에법정 휴가일수 보다 11일이나 많이 놀 수 있었다. 심한 경우 산업은행 1급 45호봉의경우 한해에 145일의 휴가를 갈 수 있었고 연말에 연월차 수당으로 1,628만원을 받았다. 기밀비 업무추진비는 어디에 쓰는지 알 수 없을 정도다. 한국중공업 등 27곳은 지난해 업무추진비 328억원의 87%인 286억원을 어디엔가 썼지만 정확한 근거를 대지 못했다. ▷무책임 경영◁ 84년에 책임경영제를 위해 도입된 사외이사제는 ‘전관예우’를 위한 방편으로 변질됐다. 한국조폐공사 등 7개 기업은 전직 임원 등 18명을 사외이사로 뽑았다. 상장기업의 경우 전직임원은 법적으로 사외이사가 될 수 없도록 돼 있다.
  • 동아건설 채권단 6,000억 협조융자

    ◎崔 회장 경영권 포기·김포매립지 정부 매입 조건 서울은행 등 동아건설의 53개 채권금융기관들은 2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채권금융기관 대표자회의를 열고 동아그룹 崔元碩 회장의 경영권 포기와 개인재산 헌납,김포매립지의 정부매입 등을 전제로 동아건설에 6천억원의 협조융자를 지원해주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동아건설이 올들어 금융권으로부터 지원받는 금액은 1조원을 넘게 됐다. 3차 협조융자금 6천억원은 올 연말까지 매달 일정 규모씩 집행되며 은행권은 우대금리(연 11.5∼12.5%)를,종합금융사 등 제2금융권은 연 13.75%를 적용한다.대출기간은 1년이다.채권단은 토지공사가 김포매립지를 사들인 뒤 개발해 얻을 이익금을 6천억원 상환에 우선 쓰도록 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申復泳 서울은행장은 崔회장 개인재산 헌납문제와 관련,“헌납대상 재산은 崔회장에게 처분권이 있는 재산을 뜻하며,가족 등 특수 관계인에게 처분권이 있는 재산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申행장은 또 동아건설에 대한 대출금의 출자전환 문제는 삼일회계법인의 정밀실사 작업이 끝나면 논의할 방침이라고 했다.
  • 동아건설 6,000억 조건부 지원/5개 채권은행장 합의

    ◎김포 매립지는 국가서 매입 검토/동아,‘건설’만으로 회생 도모 서울 상업 외환 신한 경남은행 등 동아건설 5개 채권은행장은 18일 하오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50개 채권금융기관이 만장일치로 찬성할 경우 동아건설에 6천억원의 3차 협조융자를 지원키로 했다.조건부 지원에 합의한 것이다. 申復泳 서울은행장은 회의 후 “최종 결론을 내린 것은 없으며,다만 2∼3일 안에 전체 채권단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합의되면 6천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그는 “이같은 지원은 崔元碩 회장이 그룹 소유와 경영에서 손을 떼고,계열사와 부동산 전부를 처분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며 “6천억원은 전체 채권단이 분담하는 것이며,이 제안이 받아들여지면 동아건설은 살아나지만 그렇지 않으면 부도처리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5개 채권은행장은 또 동아그룹이 계열사 및 부동산 매각 등 구조조정을 강도높게 추진하면 기존 대출금을 1년간 연장해 주고 대출금리도 우대금리로 낮춰주며,오는 6월 말 삼일회계법인의실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계열사에 대한 대출금의 출자전환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당장 돌아오는 어음에 대해서는 채권단 전체회의가 끝날 때까지 5개 은행이 별도 지원키로 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김포매립지 용도변경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정부와 금융당국은 채권금융단이 요청한 동아건설 김포매립지의 용도변경은 불허하되 국가가 매립지를 사들이고 동아건설이 매각자금으로 부채를 상환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재정에 여유가 없는데다 IMF와의 합의에 따라 재정을 부실기업 구제에 쓰기 어려워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동아건설은 이날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생을 위해 알짜기업을 매각하고 계열사 독립 및 퇴출 등의 방식으로 그룹을 완전 해체시키기로 했다.대한통운과 동아주택할부금융 등은 매각하고 경쟁력이 없는 기업은 퇴출시키며,건설관련 관계사들은 동아건설로 흡수 합병키로 했다.부동산 및 아파트 사업부지(1조3천5백억원),서소문 사옥(5백억원),유가증권 매각(5백억원) 등을 통해 총 1조6천4백여억원의 자금을 조달,전액을 차입금 상환에 쓰기로 했다.임원 상여금 전액 반납과 전 직원 급여 12% 삭감,장기무급 순환휴직 등으로 8백억원을 절감하기로 했으며 임원들에 대해서는 경영책임을 물어 일괄 사표를 받기로 했다.
  • 옛 동독 경제진흥비 825조원/獨 정부 공식 집계

    ◎통일 이후 7년간 기업 51만개 설립 【베를린 연합】 독일 정부의 경제부흥정책으로 통일 이후 지난해까지 옛 동독지역에 약 1조1천억 마르크(약 8백25조원)의 투자가 이루어졌다고 독일 정부가 29일 발표했다. 독일 정부는 ‘연방 경제진흥의 성과’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통일 이후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정도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 옛 동독 계획경제가 시장경제 체제로 탈바꿈했다’고 평가하고 옛 동독지역에 대한 투자액은 2차 세계대전 후 옛 서독에서 경제기적을 이루기 위해 투자된 액수보다 50% 이상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1년부터 97년까지 연방정부의 세제지원은 투자보조 2백20억 마르크,특별세금공제 4백70억 마르크에 달했으며 이같은 세제지원이 약 5천1백억 마르크의 민간투자를 유발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90년 이후 옛 동독지역에 투입된 산업설비투자의 75%에 해당한다. 우대금리 등 금융지원을 통해 이루어진 투자는 1천7백60억 마르크에 달했다. 보고서는 이어 통일 이후 지난해까지 옛 동독지역에 모두 51만여개의 기업이 설립돼 약 3백2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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