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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하나은행, 교직원 대상 신용대출 특판KEB하나은행은 다음달 30일까지 스승의 날을 맞아 신용대출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1000억원 한도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초·중·고교 교사, 우량지정 대학교 교수 및 사무·행정직원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인 ‘아카데미론’과 기간제 교사가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직장인론’이다. ‘아카데미론’의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까지며 조건 충족 시 1개월치 이자의 10%를 오는 15일에 되돌려준다. ‘프리미엄 직장인론’은 동일하게 최저 3.176%(9일 기준)로 특별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투자증권, VIX 선물지수 추종 ETN 상장 NH투자증권은 미국 S&P 다우존스에서 산출하는 변동성지수(VIX) 선물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채권(ETN)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QV S&P500 VIX S/T 선물 ETN’은 VIX 선물지수의 1배만큼 상승과 하락을 추종한다. VIX는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단기적으로 오르면 S&P500 지수 옵션의 변동성이 상승하고, 변동성이 줄어들면 떨어진다. ●현대해상 ‘굿앤굿보험’ 여성 질환 집중 보장현대해상은 성인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각종 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굿앤굿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직장생활, 임신, 출산, 육아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을 보장해 주는 동시에 여성 특정생식기 질환보장,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수술, 중증 루푸스신염 진단 등 각종 여성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또 척추·골절질환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만 20세부터 40세까지의 여성만 가입 가능하다. ●한국투자, 리자드 옵션 ELS 내일까지 공모한국투자증권이 11일까지 홍콩 HSCEI지수, S&P500, 니케이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를 공모한다. ‘TRUE ELS 10337회’는 만기 3년 상품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된다. 리자드 옵션에 따라 세 기초자산이 설정 6개월간 기준가의 85% 미만이나 12개월간 8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연 10%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만기 시에는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연 5% 수익을 지급한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국민銀 ‘직장인우대적금’ 특별우대이율 국민은행은 이달 말일까지 ‘직장인우대적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특별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직장인우대적금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급여이체나 KB국민카드 이용 실적 등 요건을 충족할 경우 계약 기간에 따라 0.5~0.7% 포인트 우대금리를 준다. 이에 따라 최고 연 2.6~3.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직장인우대적금은 월 1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 금액으로 적립 가능한 상품으로 분기별 1회 500만원 한도로 추가적립이 가능하다.농협은행, 모바일 음성뱅킹 서비스 출시 NH농협은행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올원뱅크’에 음성뱅킹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올원뱅크 앱에서 원하는 메뉴를 목소리로 찾을 수 있다. 올원뱅크 앱을 실행시키고 ‘간편송금’이라 말하면 메뉴가 실행된다. 자주 거래하는 수취인 정보를 미리 등록해 두고 수취인 성명과 금액을 말하면 말만으로도 송금을 완료할 수 있다.농협손보 ‘NH치매중풍보험’ 선보여 NH농협손해보험이 치매, 중풍, 통풍, 대상포진 등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NH치매중풍보험’을 출시했다. 오병관 농협손보 대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보험은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중증치매는 물론 경증치매까지 보장한다.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으로 중증치매 진단 시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또 뇌출혈, 중대한 뇌졸중 진단 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 가능하다. 흥국생명, 디지털 보험서비스 오픈 흥국생명은 인슈테크 서비스 플랫폼인 보맵과 함께 디지털 보험서비스를 오픈했다. 흥국생명 고객이라면 누구나 보맵을 통해 편리하게 보험계약대출과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오픈 기념으로 보맵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커피 교환권을 지급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맵은 보험의 종류와 혜택, 납입금액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 [희망과 행복을 주는 기업] 롯데, 중소 파트너사 판로 확보·경영지원

    [희망과 행복을 주는 기업] 롯데, 중소 파트너사 판로 확보·경영지원

    롯데는 2016년부터 중소 파트너사 상생펀드를 4400억원에서 6000억원 규모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롯데 상생펀드는 출연금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 대출 이자를 자동 감면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721개 파트너사가 도움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롯데홈쇼핑, 롯데제과 등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이 계열사 추천을 받아 은행 대출을 신청하면 최대 1.3% 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롯데만의 강점인 유통망을 활용해 중소 파트너사들의 판로 확보와 경영 지원,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해외 진출을 고려 중인 업체들을 위해 백화점, 마트, 홈쇼핑 등 롯데의 해외 유통망을 통해 판로 개척도 돕는다. 초기 해외시장 안착과 고객과 관련해 알아야 할 노하우 역시 전수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창업보육기업인 ‘롯데액셀러레이터’를 설립하고, 스타트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법인 설립 자본금 150억원 중 신동빈 회장이 50억원을 출연했다. 나머지 100억원은 롯데쇼핑 등 4개 계열사가 나눠 조성했다. 롯데는 선발된 업체에 초기자금 및 각종 인프라,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200개를 배출해 낸다는 계획이다. 6개월간 창업지원금을 비롯해 사무공간, 전문가 자문, 계열사와의 제휴 주선 등을 지원하는 ‘엘캠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근까지 총 42개 스타트업이 엘캠프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으며, 현재 4기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휴가야 기다려”… 여행준비, 난 적금부터 든다

    “휴가야 기다려”… 여행준비, 난 적금부터 든다

    실적 따라 금리 추가 혜택 적용 환전 우대·여행 상품 할인 제공 가입 금액 500원~1000만원 기간 6개월부터 최장 5년까지 “할인율·상품 따져 가입 유리” ‘계좌명: 파리에서 아침을’ 은행 계좌에 이름을 붙이는 것이 유행하던 시절,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적었던 주제가 바로 여행이었다. 그만큼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 시대에 여행은 빼놓을 수 없는 삶의 요소가 됐다. 주위에선 1년에 한두 번 찾아오는 휴가 시즌을 대비해 별도 계좌를 터 놓은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한 달에 한 번 여행 가는 것을 목표로 월급의 상당 부분을 떼어 놓는 ‘여행족’도 많다.눈치 빠른 은행들이 이런 고객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여행 관련 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높은 금리뿐 아니라 여행사와의 제휴를 통한 여행비 할인, 환전수수료 우대 등 부가 혜택도 주어진다. 여행 날짜가 임박했다면 단기 적금을, 큰맘 먹고 가는 해외여행이라면 3년 이상 돈을 넣어 두고 쏠쏠한 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장기 적금을 추천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하나투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여행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JB 여행스토리 적금’을 판매 중이다. 2013년 11월 출시한 ‘JB행복투어 적금’이 인기를 끌자 우대 혜택을 더 강화해 새로 출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결혼 예정 커플이나 신혼부부 고객에게 주어지는 우대 금리다. 전북은행은 적금 계약 기간 혼인신고일 확인이 가능한 혼인관계증명서를 제출할 경우 0.4%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동이체 납입, 비대면채널 가입 등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주어지는 나머지 0.4% 우대이율을 추가하면 1년 이상 계약 시 2.5%, 4년 이상 계약 시 2.8%의 금리를 누릴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 이상 5년 이내로 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내에서 적금을 부을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에서 주력상품으로 팔고 있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면서 “적금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는 젊은층을 감안해 우대 이율을 적용한 측면도 있다”고 전했다. 또 적금 가입 기간 중 하나투어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3%를 다음달 돌려주는 혜택도 있다. 300만원짜리 유럽 패키지여행을 떠난다고 가정할 경우 9만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여행 금액을 돌려받는 횟수, 금액 제한도 없다. 같은 지역은행인 광주은행도 2%대 금리, 하나투어 여행상품 3% 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을 운용하고 있는데, 최소 가입기간이 6개월로 짧아 단기 가입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가장 큰 여행 할인 서비스를 찾는다면 신한은행이 내놓은 ‘S힐링 여행적금’이 좋다. 3년 적금 계약을 맺어도 최고 이율이 1.95%에 불과하지만, 가입 기간 중 모두투어의 제주도 혹은 해외패키지 상품을 결제하면 6% 할인된 가격에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할인은 총 5번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만기해지 시에는 여행 할인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지는데 할인율이 8%로 더 높아진다. 환전 시 달러, 엔, 유로 등 주요 통화 환전 수수료도 70% 우대해 준다. 우리은행의 ‘웰리치100 여행적금’은 기본금리 연 1.8%에 각종 우대금리를 모두 더할 경우 최고 4.7% 이율이 보장돼 단순 적금 상품으로도 추천할 만하다. 단 우리카드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결정되기 때문에 우리카드를 주로 쓰는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또 웰리치100 여행적금 가입고객의 경우 가입기간 모두투어를 통해 여행상품을 구입하면 5% 할인이 적용된다. 덧붙여 적금 만기에 만기자금을 모두투어 마일리지로 전환할 경우 전환 금액의 2%를 추가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5% 할인과 합칠 경우 최대 7%까지 싸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입 1년 후 만기 자금 100만원을 모두 마일리지로 전환하면 모두투어 마일리지가 102만원어치 적립된다. 이 밖에 NH농협은행은 6개월~5년까지 넣을 수 있는 자유적립식 ‘NH여행적금’ 상품을 판매 중이다. 가입자명을 여행 목적지나 단체 이름으로 할 수 있고 NH여행사를 이용하면 최고 5%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최대 500만원까지 여행비용을 우선 대출해 주는 서비스도 있다. 한 은행 관계자는 “여행 적금 상품의 경우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대학생부터 은퇴 이후 여행을 다니는 부모 세대까지 골고루 인기가 좋은 것이 특징”이라면서 “여행 할인율, 제공되는 여행상품을 따져보고 가입할 경우 일반 적금보다 분명히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간편 결제 쏠쏠 하네

    간편 결제 쏠쏠 하네

    고객 늘자 카드사·은행 갖가지 혜택 결제금액 10% 포인트 적립해주고 교통비 월 5000원 청구할인도 가능직장인 박모(38)씨는 지난달부터 스마트폰 간편결제로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내고 있다. 카드사에서 월 5000원 한도로 요금의 10%를 청구할인해 주기 때문이다. 이 밖에 통신요금 청구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있어 간편결제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박씨는 “지금까지는 휴대전화 분실 위험이 있어 간편결제는 물론 모바일뱅킹도 하지 않았는데,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아 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간편결제가 확산되면서 카드사와 은행들이 각종 혜택을 주는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따라서 이런 상품을 잘 활용하는 것도 쏠쏠한 재테크다. KB국민카드가 출시한 ‘톡톡 페이 카드’는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에 연동돼 최대 4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단 전월 이용 실적이 80만원을 넘어야 하고 할인받는 금액 한도는 월 1만 5000원이다. 전월 40만원 이상 사용한 경우엔 월 7000원까지 20%가 할인된다. 대중교통과 편의점 이용 시에도 전월 실적에 따라 결제액의 최대 10%를 깎아 준다. 연회비는 2만원인데, 실물 카드가 없는 모바일카드로 발급받으면 1만 4000원이다. 특정 간편결제 이용이 많다면 삼성카드의 ‘삼성페이 탭탭’, ‘삼성 리워즈 탭탭’ ‘네이버페이 탭탭’ 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연회비가 1만~1만 5000원으로 ‘톡톡 페이 카드’보다 저렴하고, 전월 이용 실적도 30만원으로 낮다. 교통·통신요금을 10% 할인해 주거나 결제금액의 10%를 해당 간편결제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카카오페이를 주로 이용하는 사람은 ‘카카오페이 롯데카드’와 ‘신한 카카오페이 신용카드’의 혜택이 좋다. 결제액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60만원이면 롯데카드는 월 1만 5000원, 신한카드는 1만원 한도로 할인을 받는다. 전월 이용 실적 100만원 이상인 경우는 월 3만원까지 할인된다. 카드사들이 앞다퉈 간편결제 특화 혜택 상품을 내놓는 건 시장을 선점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간편결제는 특성상 한 번 카드를 등록하면 잘 바꾸지 않는다. 또 간편결제로 인해 모바일카드가 확산되면 실물 카드 발급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실물 카드 제작과 유통 비용은 장당 5000~1만 5000원이 든다. 카드사들이 카드 발급에 쓰는 돈만 한 해 1조원을 넘는다. 이처럼 카드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곁들여지면서 간편결제 시장은 최근 급속히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 이용 실적은 하루 평균 212만건, 67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7.4%, 158.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하루 평균 284만건(906억원)의 결제가 이뤄졌다. 은행에서도 간편결제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H농협은행의 ‘NH X카카오페이 통장’을 개설하면 월 2회 이상 카카오페이 사용 시 전자금융 수수료가 면제되고 최고 연 1%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받는다.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내놓은 ‘네이버페이 체크카드2’는 연회비가 없으며 월 24만원 이상 쓸 경우 카드 이용금액의 1.2%, 월 최대 3만원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적립된다. 간편결제사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혜택도 많다.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는 이달 프로모션을 통해 온라인 결제 시 최대 1.2% 포인트 적립, 오프라인 이용 시엔 건당 20포인트를 무제한 적립한다. 또 월 결제액이 일정액 이상이면 VIP 등급을 부여하고 할인 쿠폰 등 추가 혜택을 준다. 삼성페이는 최근 포인트 적립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혜택을 확대했다. 결제 횟수가 많을수록 적립되는 포인트를 늘리고, 우리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현금으로 바꾸는 게 가능하다. 항공사 마일리지로 전환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포인트를 선물할 수도 있다. 이 밖에 11번가와 위메프, 쿠팡 등도 자사 간편결제인 11페이와 원더페이, 로켓페이 등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11페이의 경우 OK캐시백 최대 15%를 적립해 주고, 원더페이는 쿠폰할인(최대 15%)과 카드할인(최대 3000원)을 중복할 수 있게 했다. 로켓페이는 삼성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매일 2000원을 돌려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예적금 우대금리는 ‘그림의 떡’

    프로야구 예적금 우대금리는 ‘그림의 떡’

    전 경기 이겨야 1%P ‘과대광고’ 3개월 결제액 등 요건 까다로워 KBO리그 개막과 함께 은행들이 프로야구를 소재로 한 예적금 특판을 잇달아 출시했지만,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이다. 우대금리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지나치게 까다로워 실제 금리는 다른 상품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내놓은 ‘KBO리그 예적금’은 지난달 24일 프로야구 개막 이후 가입자가 2배가량 급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KIA(37.6%)와 두산(22.9%), LG(9.7%), 롯데(7.0%) 등의 순으로 잘 팔리고 있다. 올해부터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신한은행은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짜리 예적금을 선보였다. 한은행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 상품이 최고 연 3.4%의 금리를 제공한다고 선전한다. 기본 금리 1.5%에 응원구단의 최종 승률에 따라 1.0% 포인트, 포스트시즌과 한국시리즈 진출 및 우승 시 각 0.1% 포인트, 가입 1만 계좌당 0.1% 포인트(최고 0.5% 포인트 한도), 이벤트 기념 0.1%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과대광고의 소지가 있다. 최종 승률로 1.0%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선 응원구단이 정규시즌 144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지난해 우승팀 KIA의 승률은 60.8%로 이 경우 받는 우대금리는 0.61% 포인트(소수점 셋째 자리 반올림)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승률과 우대 금리를 1대 1로 연결 시키는 상품이다 보니 우대 금리가 최대치로 표시됐다”고 해명했다. 대구은행은 연고팀인 삼성을 응원하는 고객을 위해 최고 0.5%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DGB홈런예적금’을 출시했다. 하지만 공과금 자동이체, 당행 주택청약상품 보유, 최근 3개월 체크·신용카드 결제액 60만원 이상 등 야구와 상관없는 까다로운 요건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 경남은행과 부산은행도 연고팀 NC와 롯데의 성적에 연동해 최고 0.4~0.5%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는 상품을 내놨지만, 추첨이나 선착순 등 일부에게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가입자가 확실하게 챙길 수 있는 우대금리는 포스트시즌 진출이나 한국시리즈 우승 시 주어지는 0.1~0.2% 포인트 정도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머니테크] 1%대 대출금리가 있다고?… 쉿! 공무원들만 모십니다

    [머니테크] 1%대 대출금리가 있다고?… 쉿! 공무원들만 모십니다

    한국은행은 매달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라는 자료를 통해 은행권 대출 평균 금리를 발표한다. 중앙은행인 한은이 집계하는 자료니 당연히 공신력이 매우 높다. 그런데 지난해 8월엔 통계 착시로 봐야 할 결과가 나왔다.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가 전달 대비 0.66% 포인트나 떨어진 3.78%로 집계된 것이다. 신용대출 금리가 3%대로 떨어진 건 한은이 2004년 10월 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경찰은 물론 교욱생에도 2000만원 ‘무궁화 대출’ 한은은 KB국민은행이 경찰공무원을 상대로 최저 연 1%대 저금리 신용대출(무궁화 대출)을 대거 취급한 게 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당시 국민은행은 신한은행이 5년간 독점한 경찰공무원 대출(참수리 대출) 공급 사업권을 따왔고, 이름까지 바꾸며 공격적인 영업을 펼쳤다. 이처럼 공무원은 일반 대출상품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전용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무궁화 대출은 경찰청과 해양경찰청 소속 정규직 공무원은 물론 교육원 교육생 및 재직기간 3개월 이상 무기계약직도 이용할 수 있다. 정규직은 연소득 200~250% 이내에서 최대 2억원, 교육생은 최대 2000만원, 무기계약직은 연소득 150% 이내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대출금리는 한은이 고시하는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이나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하는 ‘AAA등급 금융채’ 유통수익률’에 2.00~2.57% 포인트의 가산금리가 붙어 최종 결정된다. 우대금리가 최고 1.5% 포인트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일반상품보다 유리하다. 또 일시상환을 선택한 뒤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이어 원금을 갚는 부담도 덜하다. # 특정 기관 공무원들에 1%대 최저금리 적용도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실이 지난해 국내은행 기관영업 협약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처럼 1%대 신용대출 금리를 기관 직원들에게 적용한 은행이 여럿 있다. 국민은행은 주거래은행 협약을 맺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방기술품질원 직원들에게 각각 1.74%, 1.97% 최저금리로 신용대출을 실행했다. 농협은행은 공무원들에게 최저금리 1.80%를 적용했다. # 농협, 인터넷·스마트뱅킹만으로 최대 5000만원 최근 출시된 공무원 전용 대출상품을 보면 농협은행의 비대면 상품인 ‘NH e공무원·군인·직장인대출’이 있다. 재직 기간 1년 이상 공무원증을 보유한 공무원이나 중사 이상 군인, 법인기업체 재직 직원이라면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을 통해 최대 5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경남은행이 이용대상을 세분화해 새롭게 출시한 ‘투유신용대출α’와 ‘투유마이너스대출α’는 공무원과 교직원이 연소득 2배 범위에서 1억원~1억 5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금리는 최저 연 3.14%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금융상품] 거래 많이 할수록 고금리 혜택…홈페이지·앱으로도 가입 가능

    [금융상품] 거래 많이 할수록 고금리 혜택…홈페이지·앱으로도 가입 가능

    한국씨티은행은 기존 영업점에서만 가능했던 ‘씨티 자산관리 통장’의 신규 가입을 인터넷이나 모바일로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가입을 원할 경우 영업점 방문 없이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 또는 씨티모바일앱의 무방문신청서비스 메뉴를 이용해 신규로 가입할 수 있다. 씨티 자산관리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한국씨티은행에 예금·펀드 등의 이용 실적이 많아질수록 연 최저 0.1%(세전)부터 최고 1.4%까지의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규 가입자라면 1회에 한해 신규일부터 다음 다음 달 말일까지 전월 은행거래실적에 상관없이 신규일에 고시된 신규가입 우대금리(2018년 3월 20일 현재 1.5%)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신규가입 우대금리는 예금의 일일 최종 잔액 중 10억원 이하의 잔액에 대해 적용된다. 이율 적용 금액을 초과하는 잔액은 0.1%의 이율이 적용된다. 매월 둘째 주 마지막 영업일 다음 날에 세후 이자가 입금돼 이자에 이자를 더하는 복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거래 실적이 많아질수록 높은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한국씨티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는 기존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IBK기업은행 ‘i-ONE 직장인전세대출’ IBK기업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 ‘i-ONE 직장인전세대출’을 출시했다. 기업은행의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i-ONE뱅크’에서 전세계약서를 촬영하고 전송만 하면 365일 24시간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대출 한도와 금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대출에 필요한 서류도 스마트폰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출 한도는 신용등급별 한도와 임차보증금액의 80% 이내 중 적은 금액으로,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Sh수협은행 ‘나누리예금’ 특판 이벤트 Sh수협은행은 최대 연 2.3%의 금리가 적용되는 ‘사랑해나누리예금(정기예금) 특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총 5000억원 한도로 진행되는 특판은 연 평잔의 0.09%를 어촌복지기금으로 적립해 수협재단에 출연하는 공익상품으로 개인고객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 가능하다. 특판 금리는 최대 0.2% 포인트의 우대금리 항목 충족 시 ▲6개월 만기 최대 연 2.0% ▲9개월 만기 최대 연 2.1% ▲1년 만기 최대 연 2.3%까지 적용된다. ●NH농협손보, 벼 농작물 재해보험 출시 NH농협손해보험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벼’ 농작물재해보험의 판매를 개시했다. 가입 기간은 6월 29일까지다. 벼 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열병 등 기존 보장 병충해 4종에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등 2종을 추가하여 보장을 강화했다. 농협손보는 올해부터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제도를 도입하고 보험료율 상한제를 신설해 지역 간 보험료율 격차를 완화하는 등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삼성증권 해외주식 통합 증거금 서비스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별도의 환전 없이 해외 주식을 주문할 수 있는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에는 100달러어치 주식을 사려면 미리 100달러를 환전해 둬야 했다.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갖고 있는 원화 등을 증거금으로 우선 주문할 수 있다. 주문 다음날 필요한 만큼 자동으로 환전하는 구조다. 미국 달러, 홍콩 달러, 일본 엔화, 유럽 유로와 한국 원화까지 해외주식을 매수하는 증거금으로 쓸 수 있다. 중국 위안화는 오는 30일부터 추가된다.
  • 우리은행, 사회 초년병 매일매일 짠플랜·짠테크

    우리은행, 사회 초년병 매일매일 짠플랜·짠테크

    저금리 지속과 경기불황으로 사회 초년병이 목돈을 모으기 쉽지 않은 시기다. 안 쓰고 아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에 우리은행은 절약과 저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위비 짠테크 적금’과 ‘위비 꾹적금’ 등 모바일적금 2종을 출시했다. ‘위비 짠테크 적금’(최고금리 연 2.75%)은 모바일 사용에 능숙하면서도 여윳돈이 적은 20~30대가 자투리 돈을 꾸준히 저축하도록 유도하는 상품이다. 대표적인 적금 방식인 ‘52주 짠플랜’은 최초 이체금액을 1000원으로 한 뒤 52주간 매주 1000원씩 늘려 가는 방식이다. 모두 적립하면 약 138만원을 모을 수 있다. 50주 이상 꾸준히 적립하면 연 1.0%의 우대금리를 준다. 또 다른 적금 방식인 ‘매일매일 캘린더플랜’은 매달 특정일이 되면 하루 자동이체금액이 1000원씩 늘어난다. 매일 입금하는 금액이 1000원대에서 최대 2만원대로 수입이 많지 않은 사회 초년병에게 인기가 있다. 모든 영업일에 적립할 경우 한 달 약 21만원, 1년이면 252만원을 모을 수 있다. ‘1DAY 절약플랜’(봉투살림법)은 하루 생활비 목표액을 정해 놓고 실제로 쓴 생활비를 입력하면 차액만큼 자동으로 적립된다.‘위비 꾹적금’은 미션 성공 시 버튼 터치 한 번으로 목표 금액이 자동 적립되는 상품이다. 금연이나 운동 등 자신과의 약속에 성공했거나 적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날 때마다 버튼을 ‘꾹’ 한 번 누르면 된다. 자동이체 횟수 등에 따라 최대 연 2.4% 금리가 제공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IBK기업은행, 내 아이 적금과 입출금 통장을 하나로

    IBK기업은행, 내 아이 적금과 입출금 통장을 하나로

    IBK기업은행은 만 19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전용상품으로 적금과 입출금식 통장의 장점을 합친 ‘i-미래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적금통장처럼 활용하면서도 중도에 자금이 필요한 경우 해지 없이 입출금식 통장처럼 수시로 자금을 출금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상품은 한번 신규로 가입하면 만 19세까지 계속 거래할 수 있는 적금형 입출금식 통장이다. 통장에 입금된 금액에 대해 전월 출금거래가 없다면 1000만원까지 적금 금리 연 1.2%를, 전월 출금거래가 있다면 입출금식 금리 연 0.3%를 제공한다. 칭찬스티커를 통해 우대금리를 주는 것도 특징이다. 칭찬스티커는 기업은행 모바일뱅킹인 i-ONE뱅크 내 ‘칭찬스티커’ 코너를 통해 예금주인 아이 앞으로 누구나 제한 없이 보낼 수 있다. 비대면 채널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영업점 창구에서도 칭찬스티커를 보낼 수 있게 했다. 칭찬스티커를 전월 2개 이상 받으면 당월 잔액에 대해 우대금리 0.2%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우대금리를 더하면 입출금식의 경우 연 0.5%를, 적금은 연 1.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이 상품에 가입하고 적금 형태로 3개월 이상 거래한 경우 상해후유장해, 식중독입원 등의 보장이 포함된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준다. 보험은 조건 충족일 다음날부터 1년간 제공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 판매 신한은행이 프로야구 구단 승률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짜리 상품이다. ‘신한 KIA타이거즈 적금’, ‘신한 두산베어스 정기예금’ 등 선택 구단에 따라 상품 이름이 다르다. 기본 이자율은 연 1.5%로, 월 5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씨티은행, 자산관리 통장 금리 1.5% 한국씨티은행이 기존 영업점에서만 가능했던 ‘씨티 자산관리 통장’의 신규 가입을 비대면 채널로 확대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도 가능하도록 했다. 2015년 출시된 이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씨티은행 예금, 펀드 등의 이용 실적에 따라 최저 연 0.1%(세전)부터 최고 1.4%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규 가입자는 1회에 한해 신규일부터 2개월 뒤 말일까지 우대금리 1.5%를 받을 수 있다.●SK증권, 지수 연계 ELS 공모 SK증권이 홍콩항셍 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제2401회 주가연계증권(ELS)’과 코스피200을 좇는 ‘제2368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출시했다. 만기는 3년 6개월과 18개월이다. ELS는 6개월마다 조기상환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연 6.7% 수익을 준다. 만기 시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지수의 65% 밑으로 떨어지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B는 만기에 기초자산지수가 최초기준지수보다 높고 그보다 15% 초과한적이 없으면 최고 연 7% 수익을, 15% 초과 상승했거나 기초지수 미만으로 떨어지면 2.5%를 준다. 마감은 16일까지다. ●신한카드, 온라인 웨딩 서비스 오픈 신한카드가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올댓쇼핑’ 내에 웨딩 서비스를 오픈했다. 올댓쇼핑 사이트에서 80여개의 제휴 웨딩 상품서비스를 확인하고 온라인 예약을 통해 고객이 직접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웨딩홀부터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혼수상품까지 제휴 혜택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3~10% 할인 혜택도 준다.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중구 을지로 파인에비뉴 A동 5층에서 ‘신한카드 올댓웨딩 박람회’도 진행한다.
  • 2%대 변동 주담대 막차… ‘3년 내 상환’만 타세요

    2%대 변동 주담대 막차… ‘3년 내 상환’만 타세요

    시장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선택한 대출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KB국민, 신한, KEB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서 연 2%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은 조만간 사라질 전망이다. 이처럼 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고 정부가 가계부채를 조이면서 이자 부담을 낮추는 ‘빚테크’의 필요성이 커진다. 빚테크 전략으로는 3년 이상 주택담보대출은 고정금리를 고려할 것, 3년 이내 갚을 예정이면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변동금리 선택, 비대면 우대금리 적극 활용, 보금자리론 등 정책 금융 이용 등을 꼽을 수 있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에서 금리 2%대 주택담보대출은 찾아보기 힘들다. 비교적 금리가 저렴했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하단도 3% 이상으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이날 5대 시중은행의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국민 3.37~4.57% ▲신한 3.03~4.34% ▲하나 3.156~4.356% ▲우리 3.13~4.13% ▲농협 2.87~4.49%로 농협은행을 제외하고는 2%대 최저금리가 종적을 감췄다. 은행의 대출금리는 기준이 되는 시장금리에 은행이 자체적으로 정한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된다. 크게 변동금리 상품과 고정금리 상품으로 나뉘는데, 변동금리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또는 잔액기준 코픽스에 연동된다. 고정금리 상품의 경우 금융채 5년물 금리에 따라 변한다. 금융권에서는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를 선택하기 전 상환 계획을 먼저 점검할 것을 추천한다. 3년 이상 장기적으로 대출을 갚을 예정이라면 금리가 얼마나 오를 것인지 시뮬레이션을 해봐야 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현재 변동금리 상품과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 차이가 0.5~0.7% 포인트 정도이기 때문에 3년 내 기준금리가 4번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면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만약 3년 이내에 주택담보대출을 쓸 예정이라면 변동금리 중에서도 잔액기준 코픽스와 연동되는 대출이 유리하다. 일반적으로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을 서서히 반영한다. 반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예·적금 등 자금조달 비용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금리 상승세가 더 빠르게 반영된다. 은행연합회가 고시한 1월 코픽스 금리는 신규 취급액 기준이 연 1.78%, 잔액기준은 1.73%로 잔액기준이 0.05% 포인트 더 낮다. 실제로 이날 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국민 3.27~4.47% ▲신한 3.13~4.44% ▲하나 3.156~4.356% ▲우리 3.18~4.18% ▲농협 2.92~4.54%로 국민은행을 제외하고는 잔액기준 대출과 금리가 같거나 더 높았다. 비대면 대출 상품을 이용해 우대금리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도 추천할 만하다. 대부분 은행들은 비대면으로 대출을 받으면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위비아파트론 등 비대면 대출을 이용하면 고시된 금리에서 0.1% 포인트를 우대금리로 적용받을 수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도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대출 실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이날 기준 최저 연 2.81%의 금리를 제공한다.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디딤돌대출 등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낮은 정책 금융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실수요자를 지원하기 위한 보금자리론은 부부 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인 사람이 6억원 이하의 주택을 살 때 받을 수 있다. 적격대출은 소득 기준 없이 주택 가격이 9억원 이하이면 최대 5억원까지 빌려준다. 디딤돌대출은 부부 합산 연 소득 6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만 신청 가능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재테크 특집] IBK기업은행, 수익도 얻고 세금도 아끼는 金 상품

    [재테크 특집] IBK기업은행, 수익도 얻고 세금도 아끼는 金 상품

    올해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몇 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런 이유로 안전하게 돈을 굴리면서도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신탁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최근 출시한 ‘IBK 골드모아(More) 신탁’은 이러한 고객의 요구를 잘 반영한 상품이다.신탁은 예금·주식·부동산 등 소비자가 위탁한 재산을 은행이 알아서 운용·관리·보관해 주는 서비스다. 이 상품은 한국거래소(KRX)에 상장된 금(金) 현물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신탁상품 대중화 추세에 따라 이 상품의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원이다. 가입 후 1회당 10만원 이상 횟수 제한 없이 추가 입금이 가능하다. 금 매매가격은 KRX 금시장 가격을 적용한다. 매매 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고 가입 기간은 5년이다. 만기 전 중도 해지도 가능하고, 만기 때 해지 신청이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전자산인 금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으면서도 비과세 혜택이 있는 상품”이라면서 “안전자산과 절세 효과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i-ONE뱅크 기업’을 전면 개편해 27일부터 새롭게 출시한다. 새로운 앱은 공인인증서나 OTP 없이 하루 300만원까지 이체할 수 있는 기업간편송금서비스와 다른 은행의 예금 및 대출 잔액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자금관리서비스 등 모바일 특화기능을 제공한다. 영업점 방문 없이 예금, 대출 등 218개의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상품몰 등도 선보인다. 신규 앱을 설치한 고객이 비대면 채널에서 적립식 상품을 가입하면 0.3% 포인트 우대금리를 주는 이벤트를 오는 5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재테크 특집] 우리은행, 가입자 늘수록 이자 붙는 예금

    [재테크 특집] 우리은행, 가입자 늘수록 이자 붙는 예금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예금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은행이 공동구매 형식으로 판매하는 ‘아이터치 우리예금’은 모집 기간마다 시장의 금리가 반영돼 금리 인상기에 적격인 상품이다.아이터치 우리예금은 일정 기간 동안 모집한 전체 금액에 따라 금리가 올라가는 정기예금 상품이다. 2주 간격으로 모집한다. 모집 회차별로 모인 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하면 연 0.1% 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300억원을 돌파하면 또다시 연 0.1% 포인트의 금리를 더 준다. 우리꿈통장이나 위비모바일통장을 가입한 고객이 이 상품을 가입하면 연 0.1%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가입 기간은 3개월, 6개월, 12개월 중 선택 가능하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가입 금액 제한도 없다. 모집 기간은 매월 1일부터 15일, 16일부터 말일까지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 제144회차는 6일 만에 판매 한도 1500억원이 모두 소진됐다. 1년 정기예금의 기본금리는 연 1.9%였고, 한도 300억원을 돌파하며 연 0.2% 포인트의 금리가 추가돼 연 2.2%가 됐다. 제145회차는 이달 말일까지 판매 한도 1500억원으로 모집한다. 기본금리는 1년 기준 연 1.9%가 제공된다. 아이터치 우리예금은 2012년 출시 이후 누적 계좌 수 50만좌, 누적 가입액 9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모집 금액이 커지면 공동구매에 참여한 모든 고객이 개별 가입 금액이나 기간에 상관없이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면서 “최근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회차마다 10여일 만에 판매 한도가 전액 소진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예금 실적 1조ㆍ카드 11만장 발급…금융권도 평창 올림픽 특수 ‘톡톡’

    하나銀 정기예금 특판 목표 초과 1조 조기 완판… 3000억 추가 롯데카드 ‘웨어러블’ 10만장 훌쩍 올림픽 기념 선물용으로 인기 ‘쑥’ 금융권이 평창동계올림픽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공식 후원사 KEB하나은행이 올림픽을 기념해 내놓은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은 목표액 1조원을 넘어섰다. 비자카드와 손잡은 롯데카드가 판매한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도 목표치였던 10만장을 돌파했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올림픽 기념 특판 상품인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을 지난 18일까지 판매 완료한 결과 총 8만 63좌, 1조 193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하나된 평창 입출금통장’은 7만 4595좌에 1024억원, ‘하나된 평창 적금’은 8만 1029좌에 295억원이 모였다. 당초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은 1조원 한도 특판이었지만 3개월 만에 조기 완판되자 3000억원을 증액해 추가 판매됐다. 최대 연 2.4%까지 받을 수 있는 금리와 ‘수호랑’, ‘반다비’ 등 올림픽 마스코트를 그린 한정판 통장이 인기 비결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종합순위 4위 이내를 달성하면 연 0.2%의 우대금리를 주는 등 대표팀과 선수들을 응원하는 재미도 더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가 지난해 선보인 비접촉식 결제 수단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도 평창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카드는 현재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 발급량이 11만여장에 달한다고 밝혔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올림픽 시작 이후 평창과 강릉에 위치한 부스에서 매일 3000장 정도씩 판매되고 있다”면서 “관람객들이 올림픽 기념 선물용으로도 많이 사가면서 목표치 10만장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비자 브랜드의 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롯데카드가 지난해 11월 비자와 함께 출시한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은 스티커, 배지, 장갑 형태의 카드로 단말기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가능하다. 평창과 강릉에 있는 전용 판매 부스 6곳과 올림픽 공식 슈퍼스토어 인근 무인 자판기 6곳에서 다음달 18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공식 후원사가 아닌 다른 금융사들은 대표팀을 후원하는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 올림픽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KB금융은 쇼트트랙, 피겨,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등을 후원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프리스타일 모굴스키의 최재우 선수, 크로스컨트리의 김마그너스 선수, 스노보드의 이광기 선수 등을 후원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25일까지 강릉 라카이샌드리조트에서 이동 점포를 운영하며 올림픽 선수단과 관람객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사용 등을 돕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설 연휴 금융 꿀팁 2제] 세뱃돈 대신 보험ㆍ적금 들어주세요

    [설 연휴 금융 꿀팁 2제] 세뱃돈 대신 보험ㆍ적금 들어주세요

    이번 설날엔 아이들에게 세뱃돈 대신 어린이 적금이나 어린이 펀드 등 금융상품을 선물해 보면 어떨까. 세뱃돈을 활용해 자녀에게 경제관념을 심어 주려는 부모들이 많아지면서 금융사들도 때마침 각종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아이들에게 세뱃돈 대신 쥐여 주고 싶은 금융상품들을 골라 봤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설을 맞아 어린이 전용 금융상품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은 이달 말까지 ‘KB 내 아이 연금저축펀드계좌’에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에게 무료 증여신고 대행서비스와 자녀 인·적성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릴 때부터 연금을 미리 준비해 자녀에게 ‘연금수저’를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은행은 설을 맞아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우리아이 행복 프로젝트’를 동시에 실시한다.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의 이름으로 청약저축에 가입하면 1만원 상당의 금융 바우처를 준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설에 받은 세뱃돈으로 어린이 펀드 3종 중 하나에 가입하면 기프티콘을 주는 이벤트를 오는 19일 시작한다. 매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준다. KEB하나은행의 ‘아이 사랑해 적금’은 부모의 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자녀에게 연 1%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하나은행은 만 14세 이하 자녀가 등록한 희망 대학에 실제로 합격하면 만기 전 3년간 연 2%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꿈나무 적금’도 판매하고 있다.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 가입 가능한 신한은행의 ‘아이행복적금’은 설날, 어린이날, 추석 등 특별한 날 이후 5영업일 안에 저축하면 연 0.1% 포인트의 이자를 더 준다. 어린이 보험도 든든한 선물이 될 수 있다. 삼성화재의 ‘뉴 엄마맘에 쏙드는’ 자녀보험은 선천성 질환으로 인한 자녀의 장애와 발달·성장 장애까지 모두 보장해 준다. 현대해상의 ‘굿앤굿 어린이 종합보험’은 중증 아토피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평창올림픽 특집] ‘VR 체험존 ’에 평창 통장까지…하나은행의 힘

    [평창올림픽 특집] ‘VR 체험존 ’에 평창 통장까지…하나은행의 힘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후원사인 KEB하나은행은 홍보관 개관부터 전용 금융상품 출시까지 전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하나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신축본점에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서울지역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림픽 기간 내내 운영되는 홍보관의 ‘체험존’에서는 가상현실(VR) 봅슬레이, 컬링 등을 직접 해 볼 수 있으며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또 ‘전시존’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성화봉, 기념주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된다. 특히 올림픽 영웅들의 특별 기증품으로 구성된 ‘히어로즈존’에서는 우리나라 첫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김윤만 선수의 은메달 등 역대 메달리스트들의 유니폼과 장비를 볼 수 있다. 하나은행은 평창동계올림픽 전용상품인 ‘하나된 평창 통장’을 출시했다.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은 한국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종합순위 4위 이내 달성 시 연 0.2%의 우대금리를 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상품 연계 등 지원으로 지속가능성 파트너 인정 위원회로부터 ‘평창 지속가능성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운영자금 관리와 입장권 판매대금 수납 등 기본 업무를 수행한다. 또 대회기간 중 전용 영업점을 설치해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출금 업무, 외국환거래 업무 등 금융 편의도 제공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머니테크] 차곡차곡 넣을수록 따박따박… 은행보다 높은 적금이자 최대3%대

    [머니테크] 차곡차곡 넣을수록 따박따박… 은행보다 높은 적금이자 최대3%대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예·적금 재테크’가 뜨고 있다.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공무원들에게는 원금을 보장하면서 은행보다 이자를 더 주는 저축은행 예·적금 상품이 제격이다. 과거 ‘저축은행 사태’가 떠올라 불안한 이들을 위해 안전하고 손쉽게 저축은행 예·적금에 가입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금리 인상기에 딱… 앱으로 가입하면 이자 더! 저축은행은 영업점이 전국에 고루 분포해 있지 않아 방문이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면 쉽게 예·적금 통장을 만들 수 있다. ‘SB 톡톡’ 앱을 다운받은 뒤 휴대전화 본인인증 절차 등을 거치면 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B 톡톡 앱을 통해 49개 저축은행의 187개 예·적금 상품에 가입 가능하다. 비대면으로 예·적금에 가입하면 금리도 더 높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 저축은행의 경우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2.50%인데 비대면 가입하면 2.66%를 준다”고 설명했다. 페퍼저축은행의 비대면 회전정기예금은 금리가 연 2.72%로 지난 24일 기준 우대금리를 포함하지 않은 저축은행 상품 가운데 금리가 가장 높았다. 뒤이어 세종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은 2.66%의 금리를 제공했다. 이외에 안양저축은행, 키움YES저축은행, JT저축은행, 공평저축은행 등도 2.60%가 넘는 금리를 제공했다. # 가입조건 비교 한눈에… 금융포털 ‘파인 ’ 클릭! 저축은행의 적금 상품은 금리가 연 3%대로 올라섰다. 세람저축은행의 해피 정기적금, 솔브레인저축은행의 쏠쏠한정기적금, 아산저축은행의 꿈나무장학적금·삼삼오오함께만든적금, 키움YES저축은행의 SB톡톡 키워드림 정기적금 상품은 모두 연 3%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저축은행 고금리 적금 상품의 경우 사회초년생들이 목돈을 차곡차곡 모으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예·적금 상품의 금리와 가입 조건을 비교하려면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fine.fss.or.kr)의 금융상품한눈에 코너를 클릭하면 된다. 돈은 저축은행에 넣어두면서 다달이 나오는 예금이자는 은행으로 받고 싶다면 정기예금 가입 시 이자 자동이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 5000만원 단위로 나눠 담고 건전성 지표 확인을 저축은행 상품에 가입할 때에는 건전성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예금보험공사의 예금자 보호 한도인 원리금 5000만원 단위로 저축은행별로 나누어 담으라고 조언한다. 또 금리뿐 아니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같은 건전성 지표를 비교해 우량 저축은행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저축은행 경영 상태는 금감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fisis.fss.or.kr)이나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www.fs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IS 비율이 높을수록 자본이 튼튼하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낮을수록 부실이 적은 저축은행이다. 일반적으로 BIS 비율은 8% 이상, 고정이하여신비율은 8% 이하를 권고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신혼부부 전용 보금자리론 3월 출시…합산 소득 7000만원 넘어도 대출

    자녀 많을수록 대출 요건 완화 펫보험 전문보험사 설립 추진 오는 3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에 혜택을 주는 보금자리론 상품이 출시된다. 펫(애완동물) 보험 등 특화상품 전문 보험사 설립도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업무계획을 28일 발표했다. 금융위는 서민·실수요자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를 위한 보금자리론 상품을 3월에 내놓기로 했다. 보금자리론은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혼인한 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가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있는 소득 요건이 현재 부부 합산 7000만원에서 8000만~1억원 정도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소득은 있으나 초기 자산이 부족한 신혼부부의 주택 구매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다자녀 전용 보금자리론은 자녀 수가 많을수록 더 큰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현재 설정된 대출한도(3억원 이하), 주택가격(6억원 이하), 우대금리(85㎡ 이하) 등 요건을 다자녀가구에 차등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이다. 5월에는 2금융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분할상환으로 전환하는 2금융판 안심대출을 5000억원 한도로 출시할 계획이다.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저축은행과 카드사 등 여신전문회사에도 하반기부터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현재 1개에 불과한 온라인 보험사를 늘리고, 금융투자회사의 자본금 요건도 완화한다. 이를 통해 펫 보험, 어린이 보험 등 특화보험을 파는 소규모·온라인 보험사 설립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화증권사는 인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하고, 자본금 요건을 현재 30억원에서 15억원으로 줄인다. 치매·유언신탁을 전문으로 하는 특화신탁사나 부동산신탁사 설립도 추진된다. 손병두 금융위 사무처장은 “금융업 진입 규제를 올해 1분기 중 개편해 금융산업의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금융위는 이르면 오는 3월부터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를 낮추거나 아예 면제해주기로 했다. 신용평가제는 기존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전환해 등급 간 절벽효과가 사라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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