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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원의 섬’ 소코트라, 생존 위기 놓인 이유는

    ‘낙원의 섬’ 소코트라, 생존 위기 놓인 이유는

    아프리카 예멘 남동쪽 인도양에는 갈라파고스 제도와 자주 비교되는 고립된 신비로운 섬이 존재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생태계를 구축해 지구의 외계라고도 불리는 소코트라섬이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은 소코트라섬이 기후변화와 예멘의 복잡한 내부 상황으로 인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스크리트어로 ‘낙원에 거하는 섬’을 의미하는 소코트라섬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풍부한 생물학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825종의 식물 중 3분의 1 이상이 지구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독특한 자원을 갖고 있지만 이제는 ‘인간 탓’에 종말을 향해 가고 있는 것. 특히 소코트라섬의 상징은 바로 버섯 모양의 수관으로 유명한 ‘용혈수’(dragon‘s blood tree)다. 나무 사이로 흐르는 붉은 수액이 용의 피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 오늘날 소코트라섬을 유명하게 만든 명물 나무다. 그러나 소코트라섬 생태계의 기둥과도 같던 용혈수는 지금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벨기에 출신의 생물학자 케이 반담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용혈수는 우산처럼 생긴 나뭇가지가 안개와 비를 흡수해 아래 토양으로 흐르게 하기 때문에 건조한 기후에서도 주변 식물들이 번성할 수 있게 해준다”면서 “과학자들의 개입이 없다면 이 나무들은 물론 다른 많은 종의 식물까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소코트라섬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는 원인은 기후변화로 인해 사이클론이 점점 잦아지고 강력해지고 있다는 점이 제일 먼저 꼽힌다. 실제로 2015년과 2018년 강력한 사이클론이 발생해 500년 이상 된 용혈수 수천 그루가 뿌리째 뽑히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폭풍의 강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우려한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복병’까지 등장했다. 외래종인 염소가 섬에 방목되면서 매년 2~3㎝밖에 자라지 못하는 용혈수가 먹이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랜 내전과 국제적인 분쟁까지 겹친 예멘의 복잡한 사정은 소코트라섬 생태계 보호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지정학 리스크 전문 컨설팅업체 걸프스테이트 애널리틱스는 “예멘 정부는 현재 99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국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전기와 수도 같은 필수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기후변화 같은 문제 해결은 사치일 뿐”이라고 밝혔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서울청년센터 성동, 대선후보 현수막 허가…공공성 훼손”

    황철규 서울시의원 “서울청년센터 성동, 대선후보 현수막 허가…공공성 훼손”

    서울시의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19일 서울시와 성동구가 각각 예산을 분담해 총 5억 7200만원을 투입하고 있는 ‘서울청년센터 성동’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홍보 현수막 게시를 허가한 사실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청년센터 성동은 청년의 정책 참여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시설임에도, 특정 정당의 정치 활동 거점으로 전락한 상황을 서울시와 성동구가 방조하고 있다”며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청년정책 전달 거점이 특정 후보의 선거 홍보에 이용된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특히 황 의원은 “해당 건물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 사무실이 입주해 있고, 대통령 선거 시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이 선거연락소 역할을 하게 되는 구조를 고려하면, 현수막에 가려진 청년센터 또한 사실상 대선 캠프에 활용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해당건물 4·5층에 입주한 ‘청년센터 성동’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시설임에도 전현희 의원 측과의 구두 협의 등을 통해 정치적 활용에 동의했다면 매우 부적절하다”라며 “이는 공공시설의 중립성과 공익성을 스스로 훼손하고 정치 캠프를 사실상 용인한 것과 다름없다”고 질타했다. 서울청년센터 성동은 ‘성동청년플랫폼’이라는 민간위탁 법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종합상담, 커리어 프로그램,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수행 중이다. 그러나 이번 현수막 논란은 이 센터의 정치적 중립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황 의원은 “서울시는 즉시 현수막 게시 경위와 청년센터의 사전 협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위탁기관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재발 방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 의원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청년센터를 포함한 공공 위탁시설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미국 난임 클리닉 자폭 테러…용의자 범행 동기는?

    미국 난임 클리닉 자폭 테러…용의자 범행 동기는?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의 한 난임 클리닉을 노린 차량 자폭 테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AP 통신은 18일(현지시간) “전날 오전 11시쯤 난임 클리닉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차량 폭발이 발생했다”면서 “미연방수사국(FBI)은 이를 테러로 규정하고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차량을 이용해 테러를 저질렀으며, 당시 폭발과 소음의 진동이 반경 3㎞ 밖까지 전해질 정도로 컸다. 몇 블록 떨어진 주변 상점의 유리가 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고, 한때 인근에는 접근 자제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사건 당시가 주말이라 병원이 운영 중이지 않았던 덕분에 다행히 병원 직원이나 환자의 피해는 없었다. 또 시험관 아기 시술 연구실과 배아 보관 시설 등은 별도의 장소에서 운영돼 아무런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의 유일한 사망자는 차량 폭탄 테러를 일으킨 용의자 단 한 명이다. FBI는 사건 직후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의도적인 테러 행위”라고 규정했고, 팸 본디 미 법무부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여성, 어머니가 국가의 심장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난임 클리닉을 대상으로 한 폭력 행위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범행을 비난했다. 피해 클리닉을 운영하는 마헤르 압달라 박사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전혀 알 수 없다”면서도 “오늘은 환자가 없는 날이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용의자 “사람이 더는 늘면 안 된다” 주장이번 사건의 유일한 사망자이자 용의자는 25세 남성 가이 에드워드 바트커스로, 평소 반(反)출생주의(anti-natalist) 이념을 고집해 온 인물로 알려졌다. 반출생주의란 인간의 생식행위가 비윤리적이며, 인간이 자녀를 가져서는 안 된다고 믿는 신념을 의미한다. NBC 뉴스는 용의자는 평소 우울증과 개인적인 인간관계에서 문제를 겪어 왔다고 보도했으며, AP 통신은 용의자가 범행 전 온라인에 ‘이 세상에는 더 이상 사람이 많아져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신념을 설파하는 글과 녹음 파일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CBS 뉴스는 “용의자가 서면으로 작성하고 녹음한 파일에 ‘미래의 고통에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동의 없이 사람을 태어나게 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보도했다. 수사 당국은 용의자가 자신의 범행을 생중계하거나, 불가피할 경우 동영상으로 촬영해 남기려는 의도를 드러냈다고 보고 있으며, 이러한 점을 근거로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했다. FBI 관계자는 “용의자가 집에도 폭발물을 남겼을 가능성이 있어 주변 지역을 ‘폭발 우려 구역’으로 지정하고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 용혈수의 고향…‘지구의 외계’ 소코트라섬 생존 위기 놓인 이유 [핵잼 사이언스]

    용혈수의 고향…‘지구의 외계’ 소코트라섬 생존 위기 놓인 이유 [핵잼 사이언스]

    아프리카 예멘 남동쪽 인도양에는 갈라파고스 제도와 자주 비교되는 고립된 신비로운 섬이 존재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생태계를 구축해 지구의 외계라고도 불리는 소코트라섬이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은 소코트라섬이 기후변화와 예멘의 복잡한 내부 상황으로 인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스크리트어로 ‘낙원에 거하는 섬’을 의미하는 소코트라섬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풍부한 생물학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825종의 식물 중 3분의 1 이상이 지구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독특한 자원을 갖고 있지만 이제는 ‘인간 탓’에 종말을 향해 가고 있는 것. 특히 소코트라섬의 상징은 바로 버섯 모양의 수관으로 유명한 ‘용혈수’(dragon‘s blood tree)다. 나무 사이로 흐르는 붉은 수액이 용의 피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 오늘날 소코트라섬을 유명하게 만든 명물 나무다. 그러나 소코트라섬 생태계의 기둥과도 같던 용혈수는 지금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벨기에 출신의 생물학자 케이 반담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용혈수는 우산처럼 생긴 나뭇가지가 안개와 비를 흡수해 아래 토양으로 흐르게 하기 때문에 건조한 기후에서도 주변 식물들이 번성할 수 있게 해준다”면서 “과학자들의 개입이 없다면 이 나무들은 물론 다른 많은 종의 식물까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소코트라섬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는 원인은 기후변화로 인해 사이클론이 점점 잦아지고 강력해지고 있다는 점이 제일 먼저 꼽힌다. 실제로 2015년과 2018년 강력한 사이클론이 발생해 500년 이상 된 용혈수 수천 그루가 뿌리째 뽑히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폭풍의 강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우려한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복병’까지 등장했다. 외래종인 염소가 섬에 방목되면서 매년 2~3㎝밖에 자라지 못하는 용혈수가 먹이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랜 내전과 국제적인 분쟁까지 겹친 예멘의 복잡한 사정은 소코트라섬 생태계 보호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지정학 리스크 전문 컨설팅업체 걸프스테이트 애널리틱스는 “예멘 정부는 현재 99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국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전기와 수도 같은 필수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기후변화 같은 문제 해결은 사치일 뿐”이라고 밝혔다.
  • [포착] “아이 낳지 마!”…美 난임 병원 노린 테러 발생, 용의자 범행 동기 공개 (영상)

    [포착] “아이 낳지 마!”…美 난임 병원 노린 테러 발생, 용의자 범행 동기 공개 (영상)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의 한 난임 클리닉을 노린 차량 자폭 테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AP 통신은 18일(현지시간) “전날 오전 11시쯤 난임 클리닉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차량 폭발이 발생했다”면서 “미연방수사국(FBI)은 이를 테러로 규정하고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차량을 이용해 테러를 저질렀으며, 당시 폭발과 소음의 진동이 반경 3㎞ 밖까지 전해질 정도로 컸다. 몇 블록 떨어진 주변 상점의 유리가 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고, 한때 인근에는 접근 자제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사건 당시가 주말이라 병원이 운영 중이지 않았던 덕분에 다행히 병원 직원이나 환자의 피해는 없었다. 또 시험관 아기 시술 연구실과 배아 보관 시설 등은 별도의 장소에서 운영돼 아무런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의 유일한 사망자는 차량 폭탄 테러를 일으킨 용의자 단 한 명이다. FBI는 사건 직후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의도적인 테러 행위”라고 규정했고, 팸 본디 미 법무부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여성, 어머니가 국가의 심장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난임 클리닉을 대상으로 한 폭력 행위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범행을 비난했다. 피해 클리닉을 운영하는 마헤르 압달라 박사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전혀 알 수 없다”면서도 “오늘은 환자가 없는 날이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용의자 “사람이 더는 늘면 안 된다” 주장이번 사건의 유일한 사망자이자 용의자는 25세 남성 가이 에드워드 바트커스로, 평소 반(反)출생주의(anti-natalist) 이념을 고집해 온 인물로 알려졌다. 반출생주의란 인간의 생식행위가 비윤리적이며, 인간이 자녀를 가져서는 안 된다고 믿는 신념을 의미한다. NBC 뉴스는 용의자는 평소 우울증과 개인적인 인간관계에서 문제를 겪어 왔다고 보도했으며, AP 통신은 용의자가 범행 전 온라인에 ‘이 세상에는 더 이상 사람이 많아져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신념을 설파하는 글과 녹음 파일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CBS 뉴스는 “용의자가 서면으로 작성하고 녹음한 파일에 ‘미래의 고통에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동의 없이 사람을 태어나게 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보도했다. 수사 당국은 용의자가 자신의 범행을 생중계하거나, 불가피할 경우 동영상으로 촬영해 남기려는 의도를 드러냈다고 보고 있으며, 이러한 점을 근거로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했다. FBI 관계자는 “용의자가 집에도 폭발물을 남겼을 가능성이 있어 주변 지역을 ‘폭발 우려 구역’으로 지정하고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 난임 클리닉 ‘테러’…“세상에 사람 늘면 안돼” 이 신념 때문이었다?

    난임 클리닉 ‘테러’…“세상에 사람 늘면 안돼” 이 신념 때문이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난임 클리닉을 대상으로 한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폭발로 용의자가 숨진 가운데, 이번 사건이 ‘반(反)출생주의’(anti-natalist) 이념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오전 11시쯤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의 한 난임 클리닉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차량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숨진 1명은 이 사건의 용의자인 가이 에드워드 바트쿠스(25·남)다. 미 연방수사국(FBI) 로스앤젤레스 사무소의 아킬 데이비스 부국장은 기자회견에서 “폭발한 차량 근처에서 바트쿠스 시신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당시 주말로 난임 클리닉이 운영 중이지 않아서 병원 직원이나 환자는 이번 사건의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소셜미디어(SNS)에 폭발 사고로 직원 중 다친 사람은 없으며 실험실에 보관된 난자, 배아 등도 완전히 안전하다고 밝혔다. 폭발의 소음과 진동은 반경 3㎞ 밖까지 전해질 정도로 커, 몇 블록 떨어진 주변 상점의 유리가 깨지기도 했다. 한때 인근에는 접근 자제령이 내려졌다. FBI는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의도적인 테러 행위”라고 강조했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이 반출생주의 이념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보고 있다. 미 NBC 방송은 이번 사안에 대해 브리핑 받은 2명의 사법당국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반출생주의란 인간의 생식행위가 비윤리적이며 인간이 자녀를 가져서는 안 된다고 믿는 신념을 말한다. 용의자 바트쿠스는 범행 전 SNS에 ‘이 세상에는 더 이상 사람이 많아져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신념을 설파하는 등 반출생주의를 지지하는 게시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사 당국은 바트쿠스가 폭탄 테러를 생중계하거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남기려고 시도한 정황을 발견해 30분 분량의 오디오 녹음 등을 분석하고 있다. 바트쿠스는 평소 우울증과 개인적인 인간관계에서 문제를 겪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팸 본디 미 법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여성, 어머니가 국가의 심장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난임 클리닉을 대상으로 한 폭력행위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지적했다.
  • ‘벤츠 타고 호텔서 조식’ 해명한 선우용여 “날 돈 많이 쓰는 여자로…”

    ‘벤츠 타고 호텔서 조식’ 해명한 선우용여 “날 돈 많이 쓰는 여자로…”

    배우 선우용여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아침 일상을 언급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 올라온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외제 차 벤츠를 타고 호텔에 가서 조식을 먹는 일상과 관련해 “일주일에 서너 번이지 매일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선우용여는 “날 돈 많이 쓰는 여자로 생각하지 마라”라고 했다. 그는 “(대중이) 내가 진짜 먹으러 오나 안 오나 물어본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자기만의 아침 루틴을 꼭 지킨다고 밝힌 선우용여는 자신에게 말을 건넨다고 했다. 그는 “‘용여야 잘 잤니’ 하고 나한테 인사한다”면서 스스로 ‘내가 예쁘게 하고 나가야 너도 행복하지? 오늘 뭐 입고 나갈까? 상쾌한 옷 입자’ 등의 말을 건넨다고 한다. 선우용여는 “자기 자신을 위해 행복해야 한다”면서 “내 몸을 사랑하고, 아흔살이 돼도 파이팅 하는 사람이 1등”이라고도 했다. 앞서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 조식을 먹기 위해 호텔 외출에 나서는 모습을 공개했다. 선우용여는 집에서 혼자 밥을 먹는 것보다 밖에서 아침을 먹기 위해 화장을 하고, 옷을 입는 등 외출 준비를 하는 과정을 통해 힐링한다고 전했다. 그는 “남편이 돌아가시고 애들은 다 시집 장가가고 그러면 누구를 위해서 살아야 하냐. 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면서 시장에서 여러 가지를 사면 다 버리게 되는데 뷔페는 그렇지 않아서 좋다고 덧붙였다. 선우용여가 출연한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1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19일

    쥐 48년생 : 먼 외출은 삼가라. 60년생 : 처음이 좋으면 끝도 좋다. 72년생 : 지출이 많다. 조심하라. 84년생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라. 96년생 : 큰 욕심은 금물이다. 소 49년생 : 순리에 따라야 좋겠다. 61년생 : 집안에 경사가 생기겠다. 73년생 : 동업을 불리하니 신중하게 대처하라. 85년생 : 하는 일이 상승세를 탄다. 97년생 :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 호랑이 50년생 : 주변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여라. 62년생 : 시비가 있으니 언행 조심. 74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는다. 86년생 : 일이 순조롭다. 98년생 : 건강에 신경을 써야 좋겠다. 토끼 51년생 : 대인 관계가 순조롭다. 63년생 : 오해가 풀려 신뢰를 회복. 75년생 : 시작하기 전에 사전 검토. 87년생 : 마음먹기에 달렸다. 99년생 : 방심은 금물임을 명심하라. 용 52년생 : 복권을 사보는 것도 괜찮다. 64년생 : 욕심 때문에 큰 낭패 있다. 76년생 : 가족이 화합하니 즐겁구나. 88년생 : 앞으로 기회는 얼마든지 많다. 00년생 : 의욕이 너무 왕성하면 일을 그르칠 수 있다. 뱀 53년생 : 안정된 생활이 좋다. 65년생 : 순리에 따르면 큰 위험 없다. 77년생 :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니 조금만 참아라. 89년생 : 이동이나 변동 있을 듯. 01년생 : 맞상대하지 말고 자리를 피하라. 말 54년생 : 남과의 충돌을 피하라. 66년생 : 관망하면 유리하다. 78년생 : 많은 사람 모인 곳 피하라. 90년생 : 타인의 말을 새겨들어라. 02년생 : 겸손한 마음을 지녀라. 양 43년생 : 이웃이나 가족과 함께 하라. 55년생 : 마음이 굳세어져야 하겠다. 67년생 : 일의 성과가 좋으니 힘이 절로 난다. 79년생 : 한눈팔지 않으면 구설수 없다. 91년생 : 희망찬 결과가 곧 나타난다. 원숭이 44년생 : 일신이 고단하니 일단 쉬어라. 56년생 : 어려움이 곧 사라진다. 68년생 : 투자에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다. 80년생 : 새로운 일 시작해도 좋겠다. 92년생 : 허세만 버리면 재물 넘친다. 닭 45년생 : 근심이 사라진다. 57년생 : 아랫사람으로부터 기쁜 일 생긴다. 69년생 : 목표 없는 행동은 낭비에 불과하다. 81년생 : 인기와 신뢰가 넘친다. 93년생 : 기분이 우울한 날. 개 46년생 : 작지만 기쁜 일이 생기겠다. 58년생 : 어려울 때 이웃이 큰 도움. 70년생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82년생 : 구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94년생 : 웃어른께 조언을 청하라. 돼지 47년생 : 작은 소망은 이루겠다. 59년생 : 정도를 걸어야 길한 운세. 71년생 : 무리한 확장은 오히려 해가 된다. 83년생 : 만족할 만한 결과 나온다. 95년생 : 가는 곳마다 이익이 있다.
  • [데스크 시각] 나는 영남사람입니다

    [데스크 시각] 나는 영남사람입니다

    출신 지역 고백은 한국 사회에서 많은 해석이 뒤따르기에 때론 부담스런 일이다. 영호남은 특히 더 그렇다. 당장 5월 18일에 경남 합천 출신이 ‘나는 영남사람’이란 고백을 하자면 괜한 죄스러움을 감당해야 한다. 또 이름 석 자 뒤에 붙은 정치부장이란 알량한 직함 탓에 소속사 선거 보도의 공정성까지 의심받을 수 있으니 보통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이런 고백이 잠정적 불이익을 압도하는 명시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경우가 있는데, 정치 영역이 바로 그렇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 선언 직후에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다가 참배를 저지당하자 “저도 호남사람”이라고 호소한 장면이 화제가 됐다. 첫 일정이었으니 계산 빠른 한 전 총리는 이미 참배 저지 상황까지 예상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곳이 ‘호남인 선언’의 최적지라는 판단까지 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모두가 봤듯 그의 호소는 별무소용이었다. 한 전 총리는 몇 가지를 간과했다. 우선 많은 ‘진짜 호남인’들이 지적했듯 한 전 총리는 한국 사회, 특히 공직 사회에서 오랫동안 차별과 배제의 꼬리표가 붙었던 호남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오지 않았다. 시류에 따라 출신 지역을 지우고 다시 썼으니 이제 와 힘주어 외쳐도 고백의 진정성이 생길 리 없다. 또 시민들이 한 전 총리를 막은 것은 출신지와 무관하다. 핵심은 그가 계엄 정부의 총리이자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보여 준 일련의 행보인데 한 전 총리는 이를 몰랐거나 애써 외면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호남 출신이라 한들 시민들이 그를 두 팔 벌려 환영했겠나. 한 전 총리가 출마 직후 했어야 할 고백은 계엄에 대한 통렬한 사과와 반성이지 호남인 커밍아웃이 아니었다. 그런데도 민심을 읽지 못하고 애먼 지점을 공략했으니 열흘 만에 벌어진 씁쓸한 퇴장도 예상 못할 일은 아니었다. 윤 전 대통령은 당 안팎 여론에 밀려 탈당을 선언하면서도 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의 말은 하지 않았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경제 발전, 국민 행복을 운운했지만 자신이 그 자유민주주의와 한국 경제에 치명타를 날렸다는 사실은 여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윤 전 대통령이 별안간 마음을 고쳐먹고 계엄에 대해 사과한들 중도 민심이 크게 변할 것도 없다. 문제는 국민의힘이다. 국민의힘은 대선 경선과 강제 단일화 과정에서 12·3 비상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기는커녕 중도 민심과의 사이에 놓인 골만 더 깊게 파냈다. 김문수 후보는 계엄에 대한 것인지 아닌지 불분명한 사과만 했다. 재빠르게 취소하긴 했으나 5·18 민주화운동 진압에 가담했던 인사를 캠프 상임고문으로 임명하려 한 건 영남사람으로서도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일이다. 그나마 이번 대선 국면에서 국민의힘이 잘한 일이라면 35세 초선 김용태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세운 것 정도다. 선거 때마다 ‘얼굴마담’ 전략이 반복된다지만 안 하는 것보다야 낫다. 김 후보의 애매한 사과나 윤 전 대통령의 탈당도 그나마 김 위원장을 앞세웠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반성 없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만 욕한다고 중도의 마음이 돌아설 리 없는 선거다. 걱정스런 건 보름 뒤다. 국민의힘은 지금보다 더 세게 쇄신을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 앞자리에 제대로 고강도 개혁을 수행할 사람들이 앉아 있을까. 계엄 세력과 깔끔하게 절연하고 보수 정당을 보수 정당답게 재건하자는 목소리가 과연 힘을 얻을 것인가. 아니면 ‘모질지 못한 보수’라는 핑계 뒤에 숨어 적당히 사태를 봉합하고 영남사람에게만 기대 명맥만 유지하는 ‘웰빙정당’만 남을 것인가. 국민의힘은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영남 민심도 변하고 있다.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의 지지율 추이를 보라. 대체 TK와 PK가 언제부터 격전지였나. 이대로면 웰빙정당도 어렵다. 강병철 정치부장
  • 여름철 태풍·집중호우도 ‘유비무환’… 실전 훈련 통해 재해 대비하는 용산[현장 행정]

    여름철 태풍·집중호우도 ‘유비무환’… 실전 훈련 통해 재해 대비하는 용산[현장 행정]

    “뒤에 서 계신 분들~. 이리 좀 와 보세요. 직접 해보셔야 해요.” 지난 14일 ‘2025년 풍수해 대비 종합훈련’이 실시된 서울 용산구 원효빗물펌프장. 훈련에 참가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역자율방재단복을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손짓하며 “엔진양수기를 직접 가동해 보라”고 채근했다. 그러자 멀찍이 떨어져 있던 주민들도 목장갑을 끼고 나섰다. 주민들은 주택 침수를 가상한 침수 피해에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쌓고 수중펌프를 가동하며 실전처럼 훈련에 임했다. 매년 반복되는 훈련이라지만 차분히 모래주머니를 나르는 주민들의 모습은 자못 진지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해 8월 한반도를 강타했던 태풍 종다리의 북상을 가상상황으로 설정했다. 서울 전역에 순간 최대 풍속 30m의 강풍과 함께 시간당 96㎜ 집중호우가 발생한다는 상황이었다. 구 관계자는 “풍속 30m 세기는 사람이 바람 방향으로 나아갈 수 없으며 서 있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가로수가 넘어진다거나 큰 나무들이 뿌리째 뽑힌다든가 그런 피해가 컸다”면서 “올해도 유난히 강풍이나 돌풍에 대한 부분이 걱정”이라고 했다. 용산구는 특히 지하 주택이 많아 침수 피해에 대비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도로 노면수의 유입을 막기 위해 지하 주택 출입구나 창문에 투명 물막이판을 설치하고 지하 주차장으로 유입되는 물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으로 된 임시 물막이판 설치가 시연됐다. 구 관계자는 “지하 주택에 설치하는 물막이판이 원래 알루미늄판이었는데 채광이 좋지 않아 집주인이나 세입자들이 선호하지 않았다”면서 “투명 물막이판으로 바꾸고 나서 선호도가 꽤 올라갔다”고 귀띔했다. 이날 훈련은 한강과 만초천 수위 상승을 가정해 원효빗물펌프장 1~5호기를 차례대로 가동하고 흡입식 준설차량으로 빗물받이와 하수관로에 쌓인 낙엽 등 협잡물을 제거하는 작업까지 마친 뒤 종료됐다. 훈련에 참가한 하성수 자율방재단장은 “한 번이라도 이렇게 실전훈련을 하는 게 위기가 닥쳤을 때 바로 조치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여름철 풍수해 피해는 다양한 변수가 있어 예측하기가 참 어렵다”면서 “매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몸에 체득되도록 해 어떠한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 서울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3년간 최대 300%로 완화

    서울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3년간 최대 300%로 완화

    서울시는 빌라 등 소규모 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용적률을 앞으로 3년간 최대 300%까지 완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발표한 규제철폐안 33호 ‘소규모 건축물의 용적률 한시적 완화’를 위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절차가 마무리된 데 따라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200%에서 250%로,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선 250%에서 300%로 용적률을 완화하기로 했다. 침체한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한 대책으로, 3년간의 한시 조치다. 시는 시의회의 빠른 의견 일치로 조례 개정이 신속하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용적률 완화 적용 대상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보다 건설경기 악재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소규모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신고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법에 따른 소규모재건축(부지 1만㎡ 미만) ▲소규모재개발(부지 5000㎡ 미만) ▲자율주택정비(36세대 미만) 사업이다. 다만 주거용 다가구·공동주택은 1세대당 전용면적 85㎡ 이하, 오피스텔도 1호당 전용면적 85㎡ 이하일 때만 적용 가능하다. 사업 면적이 2만㎡까지 가능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소규모 건축물 활성화 취지와 맞지 않아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인근 저층 주거지역의 일조와 경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조화로운 건축 계획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계획 수립기준’도 마련해 발표한다. 수립 기준은 지형 순응형 계획, 일조·경관 검토, 열린단지 조성, 방재안전, 기반시설 정비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아울러 시는 희망대상지를 대상으로 법적 상한용적률 계획, 용도지역 상향 가능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최적의 건축계획안을 제시하는 사업성 분석을 무료로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는 신속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면제 대상을 확대하도록 개정된 환경영향평가 조례도 19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면제 대상이 확대되면 기존 대비 면제 신청 가능 사업은 약 1.7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손흥민에 ‘임신 협박’ 20대 전 연인 구속

    손흥민에 ‘임신 협박’ 20대 전 연인 구속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손흥민 측에 금전을 요구한 일당이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손흥민의 전 연인 20대 여성 양모씨를 공갈 혐의로, 양씨의 지인인 40대 남성 용모씨를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윤원묵 부장판사는 전날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양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손흥민을 협박해 약 3억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양씨는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썼다고 한다. 용씨는 올해 3월 손흥민 측에 접근해 7000만원을 받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양씨와 교제하면서 지난해 양씨가 손흥민을 협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용씨는 여러 언론사에 ‘손흥민 선수 제보 내용이 있다’는 제목의 메일을 보낸 뒤 사례금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이후 ‘협박을 공모했느냐’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용씨는 ‘손흥민 선수에게 할 말이 없느냐’,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했다.
  • “손흥민 협박녀, 임신중절”…‘모자 왜 안 씌워’ 인권 논란도

    “손흥민 협박녀, 임신중절”…‘모자 왜 안 씌워’ 인권 논란도

    경찰이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모씨의 임신 중절 이력을 확인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양씨의 병원 기록을 통해 실제 임신 및 중절 수술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태아의 생물학적 친부가 누구였는지는 파악하지 못했다. 손씨의 전 연인인 양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손씨를 협박해 3억여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손씨 측은 아이의 친부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현실적으로 아이의 친부 검증은 어렵지만, 공갈 협박죄 요건은 성립한 만큼 경찰은 양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17일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구속 피의자 복장은 자율”한편 양씨 구속 후 일각에서는 그 과정을 둘러싼 인권 보호 논란이 불거졌다. 양씨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몸선이 강조된 복장 그대로 취재진 앞에 노출됐다는 것이다. 양씨는 이날 몸매가 드러나는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포승줄에 묶여 나타났다. 마스크는 썼지만 모자를 쓰지 않아 양씨의 얼굴이 상당 부분 노출됐다는 점도 ‘경찰이 흉악범도 아닌 양씨의 인권 보호에 소홀하다’라는 지적으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연합뉴스에 “적어도 경찰에서 관할할 때는 무조건 자율 복장”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수사 단계에서는 구속 피의자라도 따로 복장 관련 규정을 두지 않으며, 검거 이후 피의자에게 옷을 갈아입을 기회를 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영장심사 당시 양씨의 복장은 검거 당시 복장이 아니었는데, 호송 전 양씨 본인 스스로 선택해 갈아입은 옷일 가능성이 크다. 모자 역시 양씨가 경찰에 따로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통상 경찰은 피의자가 취재진 앞에 설 경우를 대비해 모자를 구비해둔다. 이날도 상표를 가린 모자 2개를 준비했는데, 양씨의 공범 용씨는 경찰에 요청해 모자를 써 얼굴을 가렸다고 한다. 호송차에서 내린 양씨가 서류철로 얼굴을 가리자 경찰이 회수하는 모습도 논란이 됐는데, 경찰은 “구속심사 자료가 담긴 서류철을 양씨가 말없이 가져가려 해 제지했다”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 “남은 음식 싸주세요” “포장값 따로 내세요”…반응 엇갈린 ‘이 나라’

    “남은 음식 싸주세요” “포장값 따로 내세요”…반응 엇갈린 ‘이 나라’

    “남은 음식 싸주세요.” “포장비 추가입니다.” 남은 음식을 포장해달라고 요구하는 손님에게 추가 비용을 받는 일부 식당이 도마 위에 올랐다고 1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일간 엘렘 네우켄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현지 일부 식당은 남은 음식 포장 비용을 따로 받고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와 포장 비닐 등에 들어가는 비용이 기존 음식 가격의 5~10%까지도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게 요식업계 관계자들 설명이다. 아르헨 일부 식당, 남은 음식 포장에 수수료 부과 논란남은 음식 안 챙기던 아르헨국민 습관, 경제 위기로 변화 국토 면적 세계 8위의 아르헨티나는 콩과 밀, 소고기 등을 자급자족할 만큼 풍부한 ‘식량 창고’를 자랑한다. 이 때문에 과거에는 식당에서 남은 음식을 싸가는 풍경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오히려 “창피하다”, “구두쇠처럼 보인다”라며 포장 문화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경향까지 있었다. 2017년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정부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식당에서 남은 음식을 종이상자에 포장해주는 시범 사업을 시행했으나, 시민들의 무관심으로 실패했을 정도다. 하지만 2024년 말까지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100%를 넘는 등 고물가 경제 위기가 닥치면서, 불과 10년도 되지 않아 ‘남은 음식 싸가기’가 하나의 유행처럼 자리 잡기 시작했다. 그러나 ▲경기 침체로 인한 외식 소비 하락 ▲고물가로 인한 해외 관광객 감소 ▲각종 비용 상승으로, 포장에 드는 추가 비용을 무시할 수 없는 건 요식업계도 마찬가지다. 난처해진 일부 식당이 결국 남은 음식 포장에 소정의 수수료를 받고 나서자, 현지에서는 이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브런치걸’로 불리며 과거 한식에도 관심을 드러낸 현지 유명 음식 인플루언서 로시오(활동명 라치카델브런치)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식당에서 식사 후 남은 음식을 포장하는데 추가 비용을 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화두를 던진 뒤 논의에 불이 붙었다. 일부는 “이미 음식 값을 치렀는데 돈을 또 내야 하느냐. 그냥 포장해갈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고, 일부는 “차라리 포장시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차림표에 써넣거나, 아예 포장비를 포함한 음식값을 책정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환경운동연합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2년 유예’ 비판

    환경운동연합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2년 유예’ 비판

    경기환경운동연합·서울환경연합·인천환경운동연합 등은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던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2년 유예하려는 정부안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18일 낸 성명에서 “직매립 금지는 2021년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이미 예고한 사안인데 5년간 허송 세월하다 환경부가 국회에 최근 ‘유예 방안’을 보고한 것은 정책의 후퇴이자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환경부는 비겁하게 지자체(서울·경기·인천)를 방패 삼아 그저 관성대로 유예와 퇴행을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폐기물 처리 정책의 우선순위는 폐기물 감량-재사용과 재활용-소각-매립 순”이라면서 “앞 단계에서 폐기물의 양을 줄여야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와 부정적인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직매립 금지 유예를 논하기에 앞서, 감량 정책에 최선을 다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환경부는 2019년 1회용품 감축 로드맵을 발표했지만 ▲1회용품 사용 규제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택배 과대포장 규제 등 모두 유예와 축소를 반복하며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있다는게 환경운동연합 측 주장이다. 이들은 “환경부의 반복적인 유예와 퇴보로 환경부의 규제를 믿고 투자한 종이빨대 회사는 도산했고, 다회용기를 준비한 자영업자는 정책 철회로 피해를 입었다”며 “환경부에 폐기물을 감량하고자하는 의지가 도저히 보이지 않는데, 도대체 어느 누가 소각장이 들어오는 것을 찬성하겠느녀”고 일갈했다.
  • “백제시대 무늬벽돌 구경 오세요”…봉화 청량산 박물관서 22일 전시회 개막

    “백제시대 무늬벽돌 구경 오세요”…봉화 청량산 박물관서 22일 전시회 개막

    경북 봉화군은 오는 22일 청량산 박물관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국보순회전- 백제명품, 백제문양전’ 전시회가 개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7월 27일까지 이어진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경주박물관과 청량산 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전시회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중 백제 사비시대 대표 유물인 문양전(文樣塼·무늬벽돌) 6점이 선보인다. 중·고교 교과서에도 실려 대중에게 친숙한 산수무늬전과 도깨비무늬전 등이 포함됐다. 문양전은 건축물의 바닥이나 벽을 꾸미는 일종의 타일이며 대부분 무늬가 없지만 일부는 연꽃, 도깨비, 산수, 용, 봉황 등 도교와 불교의 상징적 의미를 담은 무늬가 있다. 특히 백제문양전은 금동대향로와 더불어 백제 문화의 정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장식 벽돌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국보순회전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신 폭로’ 손흥민 협박한 남녀 구속…“증거 인멸·도망 염려”

    ‘임신 폭로’ 손흥민 협박한 남녀 구속…“증거 인멸·도망 염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가졌다고 주장하며 이를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손씨에게 금전을 요구한 일당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윤원묵 부장판사는 17일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손씨의 전 연인인 양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손씨를 협박해 3억여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양씨는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쓴 것으로 전해졌다. 용씨는 올해 3월 손씨 측에 접근해 7000만원을 받아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양씨와 교제하며 협박 사실을 뒤늦게 알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1시 44분쯤 법원에 출석한 양씨는 ‘공갈 혐의를 인정하느냐’, ‘아직도 손씨의 아이를 가졌다고 주장하는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했다. 양씨는 구속심사를 마친 뒤에는 ‘협박을 공모했느냐’는 질문에 짧게 “아니요”라고 답했다. 용씨 역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으로 들어섰으나 구속심사 뒤 ‘손흥민 선수에게 할 말이 없느냐’,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거듭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손씨의 고소장을 접수한 강남경찰서는 14일 이들을 체포하고 이튿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체포 직후 압수한 이들의 휴대전화 등을 바탕으로 초음파 사진의 진위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 손흥민 협박한 전여친, 법원 출석…모든 질문에 ‘묵묵부답’ [포착]

    손흥민 협박한 전여친, 법원 출석…모든 질문에 ‘묵묵부답’ [포착]

    축구 선수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에게 접근해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17일 법원에 출석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윤원묵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오후 1시 44분 포승줄에 묶인 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한 양씨는 ‘공갈 혐의를 인정하느냐’, ‘아직도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느냐’, ‘손흥민에게 할 말 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용씨 역시 ‘수천만원을 추가로 요구한 이유가 무엇인가’, ‘협박을 두 사람이 공모했느냐’ 등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손흥민의 전 연인인 양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여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손흥민 측은 당시 양씨의 허위사실 유포가 선수와 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공갈 협박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양씨는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썼다고 한다. 용씨는 올해 3월 손흥민 측에 접근해 7000만원을 받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양씨와 교제하며 협박 사실을 뒤늦게 알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일 손흥민의 고소장을 접수한 강남경찰서는 14일 저녁 이들을 체포하고 이튿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체포 직후 압수한 이들의 휴대전화 등을 바탕으로 초음파 사진의 진위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손흥민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명백한 허위 사실로 공갈 협박을 해온 일당에게 선처 없이 처벌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손흥민 선수는 이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임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 (영상) 225억짜리 러軍 헬기, 값싼 드론에 또 당했다…비결은?

    (영상) 225억짜리 러軍 헬기, 값싼 드론에 또 당했다…비결은?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고가의 러시아 군용 헬리콥터를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16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Ka-52 앨리게이터 공격 헬리콥터를 격파하는 매복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작전을 수행한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발리스타’가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전선에 매복해 있던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이 러시아군의 Ka-52 앨리게이터 헬기의 움직임을 추적하다가 빠르게 다가가 격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공격은 16일 최전선에서 이뤄졌으나, 정확한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발리스타 측은 “당시 적의 Ka-52 앨리게이터는 우크라이나 농장 인근에서 전투 순찰을 시도했다. 그러나 당시 우리 군은 전술용 타격 드론을 이미 하늘에 대기시키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Ka-52 앨리게이터 헬기의 고도와 궤적을 실시간으로 추적했고, 표적 탐지 직후 1인칭(FPV) 드론 7대를 발사했다”면서 “드론 중 한 대가 적의 헬기를 요격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 헬기는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이 격추에 성공한 Ka-52 앨리게이터 헬리콥터는 러시아 카모프사가 개발한 2인승 공격용 항공기로, 30mm 기관포와 Kh-25 공대지 미사일, 로켓탄, 폭탄, 대전차 미사일 등 다양한 무장을 운용한다. 또 최대 속도는 약 320~390㎞/h, 작전 반경은 약 1160㎞에 달해 우수한 기동성과 작전 능력을 자랑하는 러시아군의 대표적인 공격헬기다. Ka-52 앨리게이터의 가격은 1600만 달러, 한화로 약 225억 원에 달한다. 반면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는 FPV 드론의 가격은 드론의 1대당 가격은 40~70만원, 슈라이크 드론은 약 60만원, 골판지 드론은 5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활동가이자 자원봉사자인 세르히 스테르넨코는 현지 언론에 “이번 작전에 사용된 FPV 드론은 국민 기부금으로 사들인 뒤 운용됐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드론 전투 역량에서 민간 지원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발리스타는 최근 러시아군의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인 Buk-M3와 우라간(Uragan)-1 다연장로켓 시스템(MLRS)을 파괴하는 데에도 성공해 우크라이나군의 사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영상은 발리스타 특수부대 대원들은 목표물을 확인한 후 공격형 드론을 발사해 두 무기에 직접 타격을 가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탄약을 포함해 약 4500만 달러(한화 약 63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Buk-M3가 완전히 파괴돼 이 지역의 러시아군 방공망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러-우 3년 만의 직접 대화, 1시간 30분 만에 종료…성과는?한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2022년 2월 24일 전쟁이 시작된 지 3년 만에 직접 대화에 나섰으나, 큰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대통령궁에서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위한 당사국 간 첫 회담은 약 90분 만에 종료됐다. 러시아 대표단을 이끄는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은 “전반적으로 결과에 만족한다”며 “우크라이나와 대화를 계속할 준비가 되어 있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 소식통은 CNN에 “러시아가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분쟁 지역 내 우크라이나군을 철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휴전을 요구했다”면서 “이는 현실적으로 동떨어져 있다. ”우크라이나 영토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병력을 철수하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양국은 전쟁 포로 각 1000명씩 교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추가 회담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 (영상) 225억짜리 러軍 헬기, 값싼 드론에 또 당했다…특수부대의 신들린 활약 [포착]

    (영상) 225억짜리 러軍 헬기, 값싼 드론에 또 당했다…특수부대의 신들린 활약 [포착]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고가의 러시아 군용 헬리콥터를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16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Ka-52 앨리게이터 공격 헬리콥터를 격파하는 매복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작전을 수행한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발리스타’가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전선에 매복해 있던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이 러시아군의 Ka-52 앨리게이터 헬기의 움직임을 추적하다가 빠르게 다가가 격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공격은 16일 최전선에서 이뤄졌으나, 정확한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발리스타 측은 “당시 적의 Ka-52 앨리게이터는 우크라이나 농장 인근에서 전투 순찰을 시도했다. 그러나 당시 우리 군은 전술용 타격 드론을 이미 하늘에 대기시키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Ka-52 앨리게이터 헬기의 고도와 궤적을 실시간으로 추적했고, 표적 탐지 직후 1인칭(FPV) 드론 7대를 발사했다”면서 “드론 중 한 대가 적의 헬기를 요격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 헬기는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이 격추에 성공한 Ka-52 앨리게이터 헬리콥터는 러시아 카모프사가 개발한 2인승 공격용 항공기로, 30mm 기관포와 Kh-25 공대지 미사일, 로켓탄, 폭탄, 대전차 미사일 등 다양한 무장을 운용한다. 또 최대 속도는 약 320~390㎞/h, 작전 반경은 약 1160㎞에 달해 우수한 기동성과 작전 능력을 자랑하는 러시아군의 대표적인 공격헬기다. Ka-52 앨리게이터의 가격은 1600만 달러, 한화로 약 225억 원에 달한다. 반면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는 FPV 드론의 가격은 드론의 1대당 가격은 40~70만원, 슈라이크 드론은 약 60만원, 골판지 드론은 5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활동가이자 자원봉사자인 세르히 스테르넨코는 현지 언론에 “이번 작전에 사용된 FPV 드론은 국민 기부금으로 사들인 뒤 운용됐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드론 전투 역량에서 민간 지원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발리스타는 최근 러시아군의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인 Buk-M3와 우라간(Uragan)-1 다연장로켓 시스템(MLRS)을 파괴하는 데에도 성공해 우크라이나군의 사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영상은 발리스타 특수부대 대원들은 목표물을 확인한 후 공격형 드론을 발사해 두 무기에 직접 타격을 가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탄약을 포함해 약 4500만 달러(한화 약 63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Buk-M3가 완전히 파괴돼 이 지역의 러시아군 방공망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러-우 3년 만의 직접 대화, 1시간 30분 만에 종료…성과는?한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2022년 2월 24일 전쟁이 시작된 지 3년 만에 직접 대화에 나섰으나, 큰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대통령궁에서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위한 당사국 간 첫 회담은 약 90분 만에 종료됐다. 러시아 대표단을 이끄는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은 “전반적으로 결과에 만족한다”며 “우크라이나와 대화를 계속할 준비가 되어 있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 소식통은 CNN에 “러시아가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분쟁 지역 내 우크라이나군을 철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휴전을 요구했다”면서 “이는 현실적으로 동떨어져 있다. ”우크라이나 영토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병력을 철수하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양국은 전쟁 포로 각 1000명씩 교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추가 회담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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