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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어진 클래식… ‘디토’의 10년은 대박”

    “젊어진 클래식… ‘디토’의 10년은 대박”

    “지난 10년은 한마디로 대박(great)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지난해 베토벤 현악 4중주 사이클을 연주했을 때 관객 여러분의 열의와 열정적인 응원을 보며 우리가 쏟아부어 온 노력이 헛되지 않았고, 가치가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음악이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꿈을 성취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죠.”앙상블 디토의 리더인 비올라 연주자 리처드 용재 오닐(39)은 19일 서울 서초동 심산아트홀에서 열린 디토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디토 10년을 돌아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특별한 순간을 하나 꼬집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순간이 선물이자 추억”이라면서 “지금까지 살아오며 가장 잘한 일이라고 한다면 (디토를 통해) 젊은 친구들과 무대를 공유하며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분 한 분 따져보면 어마어마한 솔리스트들로, 함께해서 오히려 제가 영광이었다”고 웃었다.용재 오닐을 중심으로 2007년 꾸려진 프로젝트 그룹인 디토는 클래식계 아이돌 실내악단으로 불린다. 클래식의 대중화, 특히 클래식에서도 비주류였던 실내악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2009년부터는 용재 오닐이 음악감독을 맡고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해 협연하는 페스티벌로 규모를 키웠다. 처음에는 클래식에 아이돌 콘셉트를 적용한 이벤트가 아니냐는 평가도 받았으나 세미 클래식이 아닌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젊은 감각의 화보와 비주얼, 뮤직 비디오, 온라인 미니 콘서트, 거리 퍼포먼스, 지역 투어, 각계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등을 시도하며 클래식 문턱을 낮춰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등까지 진출해 치른 연주회만 모두 117회. 2008~2009시즌에는 서울 예술의전당 유료 관객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용재 오닐과 함께 디토 프로젝트를 기획한 크레디아 정재옥 대표는 “겉으로 드러난 디토의 10% 외에 보이지 않는 90%는 관객과 서포터스, 스태프들이 만들어 준 것”이라면서 “지난 10년이 또래 친구들이 뭉쳐 실내악을 들려줬다면 앞으로의 10년은 거목으로 자라날 아시아의 젊은 연주자들과 멘토와 멘티 관계를 이뤄 음악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린, 지용(이상 피아노), 자니 리, 스테판 피 재키브(이상 바이올린), 마이클 니컬러스, 패트릭 지(이상 첼로) 등이 그간 디토를 거쳐 갔거나 함께하고 있다. 올해는 2015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1위 없는 2위를 차지한 유치엔 쳉, 세계 첼로 거장의 산실인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문태국, 자크 랑슬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우승자 김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등 20대 초중반 연주자들을 새로 수혈했다. 가장 어린 만 15세로 디토에 두 번째 참여한 첼리스트 여윤수는 “처음 디토를 알게 된 것은 첼로를 전공하기도 전인 초등학교 3학년 때”라면서 “용재 오닐은 나이로는 선생님뻘이지만 세대차보다는 함께 어우러져 음악을 한다는 프렌드십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예술의전당에서 지난주 개막해 새달 4일까지 진행되는 ‘디토 10주년 페스티벌 카니발’은 더할 나위 없이 풍성하게 열린다. 세계적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듀오 공연(6월 27일), 바이올린 여제 정경화와 신구 디토 멤버들이 호흡을 맞추는 갈라 콘서트(7월 1일), 배우 한예리 등이 함께하며 음악극 형식의 영상을 곁들이는 패밀리 공연(7월 2일) 등이다. 용재 오닐은 “저의 영웅이자 제가 한국에 오게 된 이유인 정경화 선생님이 18년 전에 함께 연주해 보자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번에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런웨이 조선] 사뿐사뿐 걸음마다 정적인 한복에 생동감 더해

    [런웨이 조선] 사뿐사뿐 걸음마다 정적인 한복에 생동감 더해

    한복은 동(動)보다는 정(靜)에 가까운 옷이다. 느리게 움직이고 우아하게 멈춰 있어야 멋이 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 정적인 아름다움을 동(動)으로 바꾸는 여러 요소가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포진해 있다. 머리 장식에 사용하는 떨잠, 비녀, 화관, 족두리를 비롯해서 고름, 허리끈, 허리띠, 신발 등 어느 것 하나 움직임을 강조하지 않는 것이 없다. 작은 떨림에서 흔들림까지 모두가 몸의 움직임을 따라 반응하도록 설계돼 있다.먼저 머리장식부터 보자. 가체 금지령 이후 의례용 수식으로 애용된 화관이나 족두리는 귀금속으로 장식돼 가체와 맞먹는 사치품이 됐다. 그러나 이 수식물이 갖는 미적 특징은 크고 풍성한 가체와는 다른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떨잠은 대례복인 적의나 원삼 등을 입고 큰머리를 할 때 머리에 꽂는 장식품이다. 옥을 조각해 나비 모양이나 원형으로 판을 만들고 그 뒤에는 동으로 만든 납작한 머리꽂이를 붙이고 앞에는 진주, 산호, 비취, 칠보를 상감한다. 또 옥판에 붙여 놓은 용수철 끝에 달아 놓은 칠보로 만든 작은 나비는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크고 작은 떨림을 만들어 낸다. 여기에 광선에 의한 빛의 반사도 시각적인 떨림을 조성해 시선을 집중시키는 조형적 효과를 갖는다. 용수철 위에서 흔들리는 나비는 봄을 알리는 신호인 동시에 부부애, 기쁨, 즐거움을 나타내는 길상(吉祥)의 의미를 담는다.비녀 역시 쪽진 머리가 유행하면서 쪽을 고정시키기 위해 사용했다. 그러나 조선시대 장신구가 모두 그렇듯이 단순히 실용적인 목적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비녀는 재료에 따라서 금, 은, 백동, 놋, 진주, 영락, 비취, 산호, 나무, 뿔, 뼈 등으로 만들고 비녀의 머리장식 무늬에 따라 용, 봉황, 칠보, 원앙, 목련, 석류, 국화, 초롱 등 모양이 다양하다. 특히 백옥초롱영락잠과 같이 장식적 목적이 강조된 비녀에는 여지없이 떨새를 달아 움직임을 강조하고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화관이나 족두리는 떨림의 효과를 더욱 다채롭게 이용했다. 칠보족두리에는 철사에 꿴 진주, 마노, 산호 장식이 여러 줄에 꿰어져 있다. 용수철에 매달린 나비보다는 움직임이 적지만 구슬과 구슬 사이의 여백에 따라 떨림에 차이가 있다.그런데 화관이나 족두리에서는 떨림보다 더 강한 흔들림이 있다. 그것은 족두리와 화관의 이마 앞쪽으로 흘러내리는 술 장식이다. 술 장식이 그 어떤 떨새보다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것은 여러 가지 구슬을 꿰고 그 끝에 매단 술 장식이 얼굴을 마주 보고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일 것이다. 머리 장식에서 또 다른 흔들림은 댕기이다. 댕기는 머리카락을 정리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컸지만 댕기의 아름다운 색채와 소재는 머리카락의 흔들림보다 더욱 강렬하다. 머리카락이 한 줌도 되지 않을 서너 살 때부터 배씨댕기를 시작으로 결혼 전까지는 머리를 땋고 그 위에 붉은색 댕기를 드리운다. 결혼을 하면 빨간 댕기를 매어 쪽을 찌는데 나이가 들어도 자식이 있고 부부가 해로하면 계속 빨간 댕기를 맨다. 은근히 자신의 행복을 자랑하고픈 여성의 마음이리라.조선여인들이 가장 사랑한 소품은 단연 노리개다. 노리개는 향갑, 향낭, 침낭, 장도 등 주체에 따라 명칭이 달라진다. 여기에 장식으로 부착된 매듭과 술은 몸의 동작에 따라 율동감을 더한다. 노리개는 향을 넣은 향갑이 특히 인기가 있었다. 향갑 위에는 국화매듭을 하고 향갑 아래에는 오색의 딸기술을 단다. 딸기술 아래로 늘어진 오색술은 단아한 치마의 색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뿐만이 아니다. 여인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빗, 거울과 함께 장도를 꼽는다. 장도는 호신용인 동시에 의장용으로 조선시대에는 여성들의 정절의 상징이기도 했다. 장도를 처음 사용할 때에는 젓가락, 귀이개, 과일꽂이 등을 달아 실용적인 목적으로 사용했지만 점차 패션 소품으로 자리잡았다. 금, 은, 동의 금속재료를 비롯해 흑단, 향나무, 대추나무, 서각, 흑각, 상아 등의 나무와 뿔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옥, 호박, 공작석, 산호 등 보석류가 이용되었다. 형태에 따라서도 여인들의 버선코같이 생긴 을(乙)자형, 일(一)자형, 사각형, 팔각형이 있으며 장도의 중간에 있는 고리에 매듭을 달고 술을 연결하는 것으로 당시 공예기술의 정수를 담았다. 특히 노리개를 다는 위치는 흔들림의 정도와 깊은 관계가 있다. 저고리에는 노리개를 고름에 끼워 단다. 고름을 한 번 묶고 그 위에 노리개를 끼우면 눌러 주는 효과가 있어서 설사 고름이 풀어진다 해도 바로 옷이 젖혀질 위험은 없다. 치마 위에 내려오는 노리개는 걸음걸이의 속도에 따라 흔들림이 달라지므로 걸음의 속도와 보폭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다. 사뿐사뿐 걸을 때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생동감은 살리고 품위와 우아함은 지키는 보요의 미. 한복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신의 한 수가 아닐까. 이민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
  • [서울신문 보도 그후] 집배원 살인적 근무·잇단 사망에 우정본부 “주 52시간 내로 단축”

    하반기까지 100명 증원… 노조 “토요 택배도 폐지를” 우정사업본부가 올 하반기에 집배원을 100명 늘려 근무시간을 주 52시간 이내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과로에 따른 집배원의 돌연사 의심 사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근무시간 단축 방안이다. 그러나 노동조합은 “실효성 없는 보여 주기식 대책”이라고 반발했다. 송관호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은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최근 집배원들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며 “주당 52시간 이내 근로 등 근무환경 개선 여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본 자체 통계에 따르면 집배원들의 최근 수년간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8.7시간으로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52시간(법정근로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을 넘지 않지만, 신도시 등 업무가 몰리는 곳에 근무하는 집배원 7300여명(전체의 46%)은 주 52시간을 초과해 근무하고 있다. 우본은 하반기에 집배원 100명을 늘려 신도시 개발 등으로 업무량이 늘어난 지역에 배치하겠다는 안을 내놨다. 5월까지 이미 160명을 증원한 상태다. 우본이 이번 개선책을 내놓은 것은 지난해 5명의 집배원이 갑자기 사망한 데 이어 올해도 3명의 집배원이 심혈관질환으로 숨지면서 초과근무에 시달리는 집배원들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노조 측은 ‘생색내기용’이라고 비판했다. 최승묵 전국집배노조 위원장은 “현재 부족한 인력이 4500명 정도인데, 고작 100명 증원은 하나 마나 한 것”이라며 “추가 인력 증원은 물론이고 토요일 택배도 당장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본부 측은 집배원의 연평균 근로시간을 2531시간으로 계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2888시간에 달해 350시간 이상 차이가 난다”며 “많은 집배원들이 과도한 업무량 때문에 새벽부터 나와서 택배 분류 작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광명 등 1순위·재당첨 제한… 재건축 조합원 주택 1개로 제한

    광명 등 1순위·재당첨 제한… 재건축 조합원 주택 1개로 제한

    투기성 거래 많은 곳 ‘맞춤형 규제’… 아파트 집단대출 잔금도 DTI 적용 ‘6·19 주택시장 안정대책’은 청약조정대상지역의 규제 강도를 강화하는 데 무게를 뒀다. 14가지 규제가 일괄 적용되는 ‘투기과열지구’ 지정 같은 극약처방 대신 투기성 거래가 많은 지역만 골라 청약과 대출을 규제하는 맞춤형 대책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조정지역은 기존 37곳(서울 전 지역, 경기 6개 시, 부산 5개 구, 세종) 외에 경기 광명, 부산 기장군, 부산진구가 추가 지정됐다. 추가 지정된 지역은 기존 조정지역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으로 집값이 오른 지역이다. 조정지역 3곳은 이날부터 전매제한 기간이 강화되고, 1순위 제한과 재당첨 제한은 주택공급규칙이 개정되는 이달 말부터 적용된다. 조정지역에서는 ▲가구주가 아닌 자 ▲5년 이내 당첨자 ▲2주택 이상 소유자는 1순위 청약이 불가능하고, 당첨 시 최대 5년간 재당첨이 제한된다.조정지역은 소폭 확대에 그치고 대신 규제 내용을 강화해 실효성을 높였다. 집값 불안이 이미 지정된 조정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우선 서울 강남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에만 적용했던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금지를 25구 모든 지역으로 확대했다. 현재는 강남4구만 공공·민간택지 가리지 않고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고 있다. 나머지 지역은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금지를 1년 6개월만 적용받고 있다. 조정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비율도 다음달 3일부터 각각 10% 포인트 강화된다. 집단대출 가운데 잔금(분양가의 30~40%)에 대해서도 DTI를 신규로 적용한다. 다만 관심을 끌었던 현행 LTV, DTI 규제 완화는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LTV, DTI 규제는 서민층 실수요자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조정지역에서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조합원이 재건축에 따라 분양받을 수 있는 주택 수는 원칙적으로 과밀억제권역 여부와 관계없이 1주택까지만 허용된다. 나머지 보유 주택은 재건축 추진 당시 가격으로 현금 청산된다. 이는 과밀억제권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에 적용되는 것과 같은 수준의 규제로 이달 중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마련, 하반기부터 적용된다. 조정지역 지정·해제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국지적 시장 과열지역만 골라 맞춤형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 개정안은 지난 3월 말 발의됐다. 법이 개정되면 조정지역을 지정할 때마다 법을 고치지 않고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지정 또는 해제할 수 있다. 이번 대책은 주택 투기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를 보여 주는 정책이기도 하다. 그러나 거래를 규제하는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대책에서 제외됐다. 하반기 입주 물량 증가,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시장이 잠잠해지는 추세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과도한 충격으로 시장이 전반적으로 얼어붙는 부작용도 고려했다.이번 대책으로 조정지역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투기 거래는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투기 열풍이 조정지역 밖으로 확대되는 부작용도 예상된다. 서민들의 전·월세 대책은 아예 제외됐고, 다주택 보유자들의 전·월세 임대소득 투명성 확보 대책이 빠졌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포토] 파리 샹젤리제서 폭발물 실은 차량, 경찰차와 충돌…테러 가능성

    [포토] 파리 샹젤리제서 폭발물 실은 차량, 경찰차와 충돌…테러 가능성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괴한이 승용차를 경찰차량에 돌진시켜 승용차가 폭발하는 일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으며 폭발한 차량에서는 권총과 가스통 등이 발견됐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황준환의원, 강서구 개화마을 용도지역 상향 요구

    서울시의회 황준환의원, 강서구 개화마을 용도지역 상향 요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황준환 의원(자유한국당, 강서3)은 6월 15일 제 274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강서구 개화마을 용도지역을 상향 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지역구 주민 110여명이 방청하는 가운데 황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에서 그린벨트 해제후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강서구 개화동 집단 취락지역에 용도지역상향 등을 허용하는 도시관리계획 가이드라인 용역시 개화동 용도지역 상향이 주민숙원사업으로 강서구 개화동 556-59일대를 제1종전용주거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반드시 상향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개화동 집단취락지역은 상사, 부석, 신대, 내촌, 새말마을 등 5개 마을로 이루어졌는데, 1979년 취락구조개선 사업 이후 38년이 지나 주택, 상수도, 각종 설비가 노후화 되어 있고 주택 등이 너무 노후화되어 수리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50%의 건폐율과 100%의 용적률을 적용받고 2층 이하의 층수만 허용되는 곳이다. 황 의원은 “이 지역의 주거환경은 세대간 계층간 특히 젊은 층이 더불어 살기가 어렵다”고 밝히면서 “그린벨트 해제 전에는 여러 주민편의시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흔한 슈퍼나 마트 조차 없는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공항고속도로 마을관통, 지하철 차량기지, 버스공영차고지, 가스충전소 등 주민기피시설을 수용했음에도 보상은 커녕 1종전용주거지역으로 묶여 지역발전은 고사하고 퇴락하는 마을로 전락되고 있다”고 지금의 현실을 꼬집었다. 또한 김포공항, 아라뱃길, 10차선의 육상교통, 향후 김포공항역은 5개 노선의 지하철 환승 등 다양한 교통체계가 있어 국토의 효율적 이용측면에서 용도지역 상향이 절대 필요하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답변에 나선 박원순 시장은 현재 진행중인 도시관리계획수립 라이드라인 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황의원은 “개화동 주민들은 한이 서려 있다. 그린벨트로 지정되어 각종 개발이 규제를 받아왔고, 취락구조 개선도 자기 토지 20%를 기부채납하며 강제로 시행되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말하면서 “주민들의 처절하고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개화동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4층이하, 건폐율 60%, 용적률 150%, 근린시설허용을 포함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박원순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진구 “용도 위반 건물 새달부터 효율적 관리”

    광진구 “용도 위반 건물 새달부터 효율적 관리”

    서울 광진구가 건물 용도 불법변경 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위반건축물 통합전산관리시스템’(이하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초단체 중 노원구에 이어 두 번째다.광진구는 “그동안 위반건축물의 소유자, 이행강제금 현황, 위반 내역 등을 주택과, 건축과 등 담당자별로 나눠서 수작업으로 관리한 탓에 법규 위반 건물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며 “위반건축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통합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반건축물은 자치단체의 승인을 받지 않고 베란다를 확장하거나 옥탑방을 만드는 등 건물 용도를 무단으로 변경한 건축물을 말한다. 광진구에서는 2014년 614건, 2015년 761건, 지난해 962건 등 해마다 위반건축물 적발 건수가 증가했다. 통합시스템은 현재 담당자별로 관리하는 위반건축물 자료를 통합시스템에 입력, 데이터베이스(DB)화한 후 담당자들이 그들에게 부여된 계정서버에 접속해 운영한다. 주소, 소유자 등 위반건축물 기본 정보부터 적발연도와 같은 위반 내역, 이행강제금 현황까지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시정명령·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 단계별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행강제금 부과 때 정확한 산출이 가능하도록 해 행정 투명성과 신뢰도도 높였다. 구는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다음달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통합시스템을 통해 위반건축물을 시스템적으로 관리하고, 구민 신뢰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신뢰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뇌물 판사 징계 강화… 최대 5배 토해내야

    정운호 법조비리 사태 후속조치… 공무원·검사와 같은 기준 적용 앞으로는 판사가 뇌물이나 금품을 받는 경우 받은 금액의 최대 5배의 부가금을 내야 한다. 법무부는 금품·향응 수수나 공금 횡령·유용으로 법관을 징계할 때 별도의 징계부가금을 매기는 것을 뼈대로 한 법관징계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이런 사유로 징계를 청구하는 경우 “금품 및 향응 수수액, 공금 횡령·유용액의 5배 내의 징계부가금 부과 의결을 위원회에 청구해야 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이는 지난해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원정 도박을 계기로 세간에 드러난 법조 비리 사태에 따른 후속 조치다. 김수천 전 부장판사는 정 전 대표의 청탁을 들어준 대가로 총 1억 6624만원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김 전 부장판사가 받은 금품 중에는 정 전 대표가 소유한 2010년식 레인지로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헐값에 사들이고, 대금을 나중에 일부 돌려받은 사례도 있었다. 김 전 부장판사는 정직 1년의 중징계를 받고, 올해 1월 1심에서 징역 7년과 벌금 2억원을 선고받았다. 일반 공무원이나 검사의 경우 받은 금품의 최대 5배에 달하는 징계부가금이 부과되지만 법관징계법에는 그동안 이런 내용이 없었다. 결국 지난해 9월 전국법원장회의 논의를 거쳐 법관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게 됐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집배원도 사람입니다

    집배원도 사람입니다

    하루 1000통 배달 매일 13시간 근무 연차는 고작 2.7일 지난 8일 새벽 경기 가평우체국 휴게실, 집배원 용모(57)씨가 뇌출혈로 쓰러졌다. 전날 빗속에서 늦게까지 우편물 배달을 하고도 용씨는 아침 6시에 출근했다. 잠시 휴식을 청했던 용씨는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집배원 김모(49)씨는 토요일에도 택배를 배달하다가 한 빌라 계단에서 심근경색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이날은 새해를 기다리던 12월 31일이었다. 지난 2월 28일에도 집배원 한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충원은 없었고 업무는 가중될 뿐이다.●“과로사 추정 돌연사 10명·배달 중 사고 3명·자살 4명” 최근 1년 6개월 사이 숨진 집배원이 십수명에 이른다. 집배원은 근무환경 개선과 증원을 요구하지만, 우정사업본부는 법위반 사항이 없다고만 하고 있다. 집배노조 소속 집배원들이 15일 전국 우체국 앞에서 1인 시위를 열고,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호소를 이어 간 이유다. 최승묵 집배노조 위원장은 “집배원들은 연간 2900여 시간(2015년 한국 근로자 평균 2113시간)씩 노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과로사만 8명이었다”며 “우정사업본부는 특별근로감독을 전국 우체국으로 확대하고 정규 집배인력을 증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우정사업본부 “업무과중 인정하지만 법적 문제 없어” 특히 최근 우정사업본부가 처음으로 실시한 집배원 실태조사(아산·유성·서청주·세종 등 4개 우체국 대상)에서 “장시간 노동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법위반 사항은 없다”는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현장을 모르는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집배노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과로사로 추정되는 돌연사가 10명이었고, 배달 중 사고 3명, 자살 4명이다. 지난 2월 충청아산영인 우체국에 근무하던 조모(45)씨가 일요일에 출근해 분류작업을 한 다음날 원룸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되는 사건도 있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5월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집배원들은 하루 평균 1000통의 우편물을 배달하고 매주 13시간이 넘는 연장근무를 하고 있다. 매일 아침 7시에 출근해 오후 8시까지 13시간을 일하고, 토요일에도 격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한다. 연차휴가 사용 일수도 연평균 2.7일뿐이다. 택배 업무가 늘면서 육체적인 업무 강도도 세졌다. 최 위원장은 “우정사업본부의 산업재해율은 우리나라 전체 산업재해율보다 2배 높다”며 “제대로 된 전국 실태조사를 하고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 근로기준법 위반 사항을 철저하게 조사해야 집배원 과로사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현재 현실 상황에 맞게 최대한 인력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최근 실시한 실태조사 및 인력 운용 방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충무로 기대주’ 김수안, ‘군함도’ 제작보고회서 당돌 매력 발산

    ‘충무로 기대주’ 김수안, ‘군함도’ 제작보고회서 당돌 매력 발산

    ‘앙팡 테리블’의 탄생일까. 아역배우 김수안(11)이 영화 ‘군함도’ 제작보고회에서 어린 나이답지 않은 언변으로 현장을 휘어잡았다.1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군함도’ 제작보고회 현장은 취재진으로 붐볐다. 아역배우 김수안은 황정민·소지섭·송중기·이정현 등 화려한 출연진 사이에서도 당돌한 태도를 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수안은 딱딱한 보고회 현장을 단숨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회자에게 “공유와 황정민이 어떻게 다르냐”고 질문 받은 그는 황정민의 “말 잘해라”는 농담섞인 으름장에도 아랑곳 않고 “공유 아빠는 잘생겼다”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여기까지 하겠다”는 사회자의 말에 김수안은 “황정민 아빠는 ‘츤데레’처럼 성격이 좋다”고 덧붙여 ‘현재 아빠’에 대한 립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군함도’의 역사적 맥락도 잊지 않았다. “무한도전을 보고 군함도에 대해 처음 알았다”며 출연 계기를 밝힌 김수안은 “역사책 찾아보며 공부했는데, 아픔이 있는 곳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시대 상황을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감독님과 아빠(황정민)에게 도움을 받았다”며 “역사 현장에 있었을 저처럼 어린 친구들을 생각해서라도 촬영에 진지하게 임해야 겠단 생각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어법에 어긋난 말을 그 자리에서 고치기도 하며 한 문장 한 문장 또박또박 말하는 똘똘한 면모도 보였다. 메가폰을 잡은 류승완 감독은 “김수안은 천재”라며 “이 영화의 보석 같은 존재”라고 추켜세웠다. 그는 캐스팅 비화를 밝히며 “김수안 외에 선택 여지가 없었다”고 전했다. 영화 속 악단의 춤·노래를 담당한 ‘소희’ 역에 김수안이 적임자였기 때문. 극 중 춤과 노래를 직접 소화한 김수안은 치어리딩을 배운 적 있어 춤 실력도 수준급이라고 알려졌다.김수안은 지난해 영화 ‘부산행’에서 주인공 ‘석우(공유 분)’의 딸 ‘수안’으로 분했다. 열 살 나이로 ‘천만 배우’에 등극하며 이름을 알렸다. ‘부산행’이 제69회 칸영화제에 초청되며 칸의 레드카펫을 밟은 최연소 배우가 된 바 있다. ‘군함도’에서 김수안은 ‘이강옥(황정민 분)’의 외동딸 ‘소희’ 역을 맡았다. 비참한 군함도의 현실과 대조되는 소희의 순수하고 당찬 모습이 영화의 비극성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군함도’는 오는 7월 중 개봉한다. 오경진 수습기자 oh3@seoul.co.kr
  • ‘군함도’ 김수안의 아빠 비교 “공유는 잘생겼고 황정민은..” 소신 발언

    ‘군함도’ 김수안의 아빠 비교 “공유는 잘생겼고 황정민은..” 소신 발언

    배우 김수안이 영화 속 아버지 공유와 황정민을 재치있게 비교했다. 15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 제작보고회에는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참석했다. ‘군함도’에서 악단장 강옥(황정민)의 딸 소희로 분한 김수안은 황정민에 대해 “연기와 춤, 노래 전부 잘하더라”며 “아빠만 따라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보고회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지난해 영화 ‘부산행’에서 부녀로 호흡을 맞춘 공유와 ‘군함도’ 황정민의 차이를 물었고, 황정민은 긴장하며 “말 잘 해라”라고 협박(?)했다. 김수안은 “작년 아빠는 잘 생겼고, 황정민 아빠는 성격이 츤데레다. 성격이 마음에 든다”고 꿋꿋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섬)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군함도’ 류승완 감독 “조·단역까지..모든 배우들이 다 좋았다”

    ‘군함도’ 류승완 감독 “조·단역까지..모든 배우들이 다 좋았다”

    ‘군함도’는 한 장의 사진으로부터 시작했다. 2년 전 군함도의 항공사진을 처음 접한 류승완 감독은 그 기괴한 이미지에 압도됐다. 그곳에 조선인이 있었다는 것. 그 안에 있었을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에서 이 영화는 시작됐다.군함도는 일본 나가사키 현 나가사키 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8km 떨어진 곳에 있는 하시마(端島)섬을 일컫는다. 섬 전체가 탄광으로 돼있으며 해저 1,000m가 넘고 평균 45도 이상의 고온인 것으로 알려졌다. 1943년부터 1945년 사이 약 500~800여 명의 조선이들이 이곳에 징용돼 강제 노농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팩트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류승완 감독은 그 안에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썼다. ‘지옥섬’이라 불린 군함도에서 집단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다. 황정민은 딸 소희(김수안 분)과 함께 군함도로 오게 된 악단장 이강옥 역을, 소지섭은 조선인들의 탈출을 돕는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역을 맡았으며 송중기는 임무를 받고 잠입한 광복군 박무영으로, 이정현은 위안부로 끌려갔던 여인 만년으로 분했다.15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류승완 감독은 “이 배우들을 데리고 블루스크린에서 연기하게 하면 못할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가 처음 군함도를 직접 방문했을 때 가졌던 그 느낌을 배우들에게 그대로 주고 싶었다”고 초대형 세트를 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군함도’의 세트는 실제 군함도의 3분의2에 달하는 규모다. 이후경 미술감독은 약 3개월의 디자인 과정과 6개월의 시공을 거쳐 강원도 춘천에 6만6천 제곱미터의 초대형 세트를 만들었다. 군함도 답사와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지옥계단과 탄광지대, 주거지역과 유곽 등 군함도 내 각 공간을 완벽히 재현해냈다. 류 감독은 “현재 할 수 있는 최대치까지 도전해서 자부할만한 결과물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우들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서는 “황정민은 영화배우면서 뮤지컬 배우기도 하다. 화려한 생활을 하는 악단장이었다가 지옥같은 곳으로 떨어졌을 때의 극단적인 대비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으로 그가 자연스럽게 떠올랐다”고 밝혔다. 그의 딸로 분한 김수안에 대해서는 “강옥의 딸이면서 음악적 파트너다. 오디션을 봤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치어리딩을 하는데 춤도 잘 추고 연기도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또 “소지섭은 팬이어서 여러번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처음 하게 됐다”며 “육중한 무게감을 살려보고 싶었다. 잘 나가던 건달이 무릎을 굽혀야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궁금했다. 만족스럽게 잘 표현해줬다”고 말했다. 이정현에게는 “현장이 힘들고 무거운 분위기인데 항상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컨디션을 챙기고 분위기를 띄워줬다. 본인도 굉장히 힘들었을텐데 고맙게 생각한다”며 “회식을 한번 했는데 본인의 부채를 펼치더니 ‘와’를 불러줬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송중기에 대해서는 “보기와는 너무 다르다. 깍쟁이 같고 차가운 느낌이었는데 솔직히 말해 우직하다 못해 촌스럽더라”며 “꾸밈이 없고 스태프들과 조단역 배우들까지 하나하나 챙기는 것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송중기뿐 아니라 모든 배우들에게 감동을 받았다는 류 감독은 “윤경호라는 배우는 무려 30kg을 감량했다. 영화 촬영 초반과 중반의 모습이 너무 달라서 못 알아볼 정도였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류 감독은 “촬영 때 항상 80명~100명의 배우들이 떼로 움직였다. 화면에 잘 잡히지도 않는데 화면 끝 구석에서도 디테일하게 연기하고 있더라”며 “모든 배우 한 사람, 한사람이 실제 징용자가 돼서 별다른 디렉션 없이도 잘 해줬다. 작은 역할의 연기자까지 몰입해서 연기해 준 현장에 제가 있었다는 것이 감사한 경험이었다”고 배우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배우들 또한 류 감독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드러냈다. 황정민은 “사실 제가 하지 말자고 말렸었다”며 “이렇게 큰 작품에 도전한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고 소지섭은 “시나리오도 읽지 않고 류승완 감독과 하고 싶어서 출연을 결정했다. 함께 작업을 해보니 영화에 완전 미쳐있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송중기는 “평소에도 류승완 감독의 영화를 좋아했고 존경하는 감독님이었다. 저도 감독님의 작품이 ‘촌스러워서’ 좋아했다”고 응수한 뒤 “이 영화를 선택한 것에 단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1945년 일제강점기,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는 오는 7월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원유철, 한국당 대표 출마 선언 “정치혁명으로 보수 재건”

    원유철, 한국당 대표 출마 선언 “정치혁명으로 보수 재건”

    원유철(경기 평택갑, 5선) 자유한국당 의원이 15일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7·3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원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의 ‘7·3 정치혁명’을 함께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 “절박한 심정으로 정치혁명을 통해 강한 한국당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5·9 대선에서 역사적으로 퇴장당한 패권정치, 계파정치에 몰두했던 20세기의 낡고 병든 닫힌 정당을 젊고 건강하고 열린 정당으로 혁신하겠다”면서 “만신창이가 된 한국당을 젊고 강한 야당, 민생 중심의 생활정치 정당, 정의롭고 쿨한 정당으로 뼛속까지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또 “인재를 폭넓게 발굴하고 영입하는 ‘개룡당(개천에서 용 나는 당)’으로 변화시키겠다”면서 ‘헤드헌터 태스크포스’ 설치와 ‘인재영입 국민오디션’을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의원은 당권 경쟁자인 홍준표 전 경남지사에 대해 “(대선 때) 인구 절반을 차지하는 수도권에서 3위를 했고, 홍 전 지사가 얻는 24% 득표율은 그의 한계라고 본다. 저는 76%의 또 다른 블루오션을 갖고 열심히 항해하겠다“면서 “(홍 전 지사의) ‘독고다이’ 리더십이 아니라 팀플레이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송중기 “군함도·류승완 감독·대본, 원톱 아니어도 상관 없었다”

    송중기 “군함도·류승완 감독·대본, 원톱 아니어도 상관 없었다”

    배우 송중기가 ‘군함도’에 합류를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 15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 제작보고회에는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참석했다. 송중기는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작으로 ‘군함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처음 제의를 받았을 때 사실 군함도에 대해 잘 몰랐다. 인터넷 검색창에 군함도를 쳐보고 소재가 주는 진중함이 와닿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냉정하게 얘기하면 엄청나게 큰 예산이 들어간 상업영화고 저는 배우다. 관객에게 재미를 주는 것도 추구해야할 가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대본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대본을 보니) 역시나 였다”고 시나리오가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음을 밝혔다. 또 “류승완 감독님을 평소 좋아하고 존경했다”며 “황정민, 소지섭, 이정현 선배님에 비해 경험이 가장 적은 막내로서 함께 참여해 큰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원톱 이런 건 상관이 없었다”며 “선택에 단 한번도 후회한 적 없다. 이 작품에 참여한 것이 배우로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럽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류승완 “군함도, 민족주의에 기댄 것 아냐. 해결할 건 하고 가야”

    류승완 “군함도, 민족주의에 기댄 것 아냐. 해결할 건 하고 가야”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제작보고회가 15일 열렸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인만큼 보고회 장소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정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은 취재진과 카메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황정민·소지섭·송중기·이정현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이목을 끈 만큼 그 열기를 실감케 했다. 제작보고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일본 아사히신문 기자의 질문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개봉 후 한·일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지 않냐는 질문에 류 감독은 “나도 일본영화 좋아하고 음식도 좋아한다. 그러나 짚고 넘어갈 것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가 갑을 관계도 아니기 때문에 이치에 맞고 도리에 맞고 경우에 맞아야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며 “영화가 개봉되면 그런 우려는 불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 감독은 영화가 민족주의 감성에 기댄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영화가) 극단적 민족주의에 의존하거나, ‘국뽕’·감성팔이 하려는 영화는 아니다”라며 “측은지심이라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는 보편적 마음에 관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 영화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고, 전쟁이 인간을 어떻게 괴물로 만드는가에 대한 내용이다”라고 덧붙였다. 류 감독은 마무리 멘트에서 “군함도를 둘러싼 역사적 문제는 영화 외적인 것”이라며 “영화쟁이로서 이 영화가 강렬한 영화적 체험을 관객에게 선사해줄 거라고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일본 하시마(端島)섬에서 벌어진 조선인 강제 징용과 학대 사건을 큰 뼈대로 삼았다. 황정민 등 주연배우들은 당시 하시마섬에서 학대 받던 조선인으로 분해 역사 현장을 스크린에 담았다. 영화는 종전 후 일제가 만행을 감추기 위해 조선인을 갱도에 가두고 폭파하려는 계획에 맞서 조선인들이 탈출을 감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오경진 수습기자 oh3@seoul.co.kr
  • ‘군함도’ 이정현 “43kg→36.5kg로 체중 감량, 송중기가 도움 줬다”

    ‘군함도’ 이정현 “43kg→36.5kg로 체중 감량, 송중기가 도움 줬다”

    배우 이정현이 ‘군함도’에서 혹독한 체중 감량에 대해 전했다. 15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 제작보고회에는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참석했다. ‘군함도’를 위해 체중 감량을 한 것으로 화제가 된 이정현은 이날 “43kg에서 36.5kg까지 체중을 감량했다. 원래 말라서 빼려니 더 힘든 것은 사실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살을 엄청 많이 뺐다. 조단역배우 중에서는 2~30kg까지 뺀 분들도 있었다. 현장에 있는 배우들을 보면 안 뺄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영화에 묻어서 하나가 되고 싶은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몸무게 걈량 정도는 힘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이정현은 다른 배우분들이 도움을 많이 줬다며 “송중기 씨는 닭가슴살 셰이크 등 다이어트 음료를 주기도 했다. 황정민 소지섭 씨도 다 식단관리에 대한 지식이 많은 분들이라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송중기는 “사실 감독님이 식사 시간에 그렇게 눈치를 줬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완 감독은 “촬영장에 밥차가 2개 있었다. 하나는 식단조절이 된 배우들의 밥차였고 하나는 스태프들의 일반식이었다. 나는 배우들과 조절된 식단을 먹었지만 몰래 챙겨준 일반식도 먹었다”고 털어놨다. 송중기는 “실제 역사 속 군함도 사진을 보여주신 적이 있었는데 그 사진을 보면 체중 감량을 안 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군함도’ 류승완 감독 “2년 전 항공사진 한 장에서 시작했다”

    ‘군함도’ 류승완 감독 “2년 전 항공사진 한 장에서 시작했다”

    류승완 감독이 ‘군함도’라는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를 전했다. 15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 제작보고회에는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참석했다. 이날 류승완 감독은 “2015년 전 군함도 사진을 처음 보게 됐다. ‘이게 뭐지? 사람이 사는 데야?’라는 생각이 들며 기괴한 이미지에 압도됐다. 관련 이야기를 듣고 나서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며 “군함도 항공사진 한 장의 사진으로부터 시작됐다. 그곳에 조선인이 있었다는 것. 그 안의 사람들에 대한 궁금증 그것으로부터 시작돼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을 기반으로 한 창창된 이야기”라며 “1944년 봄부터 45년 여름이 시간적 배경이다. 그 시기 조선인들이 국민총동원령에 의해 징집된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했다. 군함도 섬의 디테일한 세팅들을 최대한 고증에 의해 재현했다”며 “시대적 배경과 공간은 최대한 사실에 가깝게 설정하고, 그안의 인물들과 벌어지는 상황들은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군함도’ 이후경 미술감독은 3개월간의 디자인 과정과 6개월간의 시공을 거쳐 강원도 춘천 13만2천여 제곱미터 부지 내 6만6천 제곱미터 규모의 전에 없던 초대형 세트를 제작했다. 류 감독은 “군함도에 실제 가보고 나서 제가 받았던 느낌을 배우들에게도 주고 싶었다. 그 느낌을 배우들이 느낄 수 없다면 가짜일 것 같았다. 이 최고의 배우들을 블루스크린 앞에서 연기하게 하는 것은 못할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현재 할 수 있는 최대치까지 도전해서 자부할만한 결과물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中, 논밭 위에 펼쳐진 놀라운 예술작품

    中, 논밭 위에 펼쳐진 놀라운 예술작품

    중국의 한 시골 논밭에 아름다운 예술 세계가 펼쳐졌다. 지난달 29일 랴오닝성(辽宁省) 선양시(沈阳市) 선베이신구(沈北新区)의 33만 제곱미터가 넘는 논밭은 다양한 무늬의 회화 작품으로 변신했다. 거대한 용이 논밭 위에서 꿈틀거리고, 코끼리가 등장하며, 문계기무(闻鸡起舞·한밤중에 닭 우는 소리를 듣고 일어나서 무예를 연마하다)의 역동성이 웅장함을 더했다. 논밭에 그려진 그림들은 성공이나 복을 기원하거나 웅장한 포부를 표현한 것이다. ‘중국 논밭 예술의 고향’으로 불리는 선양에서는 매년 수천 명의 미술 전공 학생과 광고 디자인 애호가들이 모여 ‘논밭 예술’ 이벤트를 연다. 현지 농민들은 설계를 마친 그림을 바탕으로 세심한 재배에 들어간다. 3D와 투시기술을 이용해 연결 부위에 인공적으로 색을 입힌다. 또한 작물별로 다른 색의 잎을 지닌 벼를 심어 평면, 입체, 투조, 선 긋기 등의 다양한 스타일을 표현한다. 이처럼 광활한 논밭 위에 펼쳐진 그림 작품에 미풍이 나부끼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 지역 농민들이 세심하게 공을 들여 논밭 위의 회화작품을 완성하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모여든다. 매년 관광객 15만 명가량이 이곳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용산에선 민방위 교육 때 건강검진까지!

    분단 한국의 현실에서 ‘민방위 교육’은 적의 무력 침공이나 자연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이다. 심폐소생술과 같이 생활 속 응급 상황에 대비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휴식 시간을 이용한 건강진단까지 진행되면 얼마나 좋을까. 서울 용산구가 민방위 교육에 대한 변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용산구는 국가 건강관리체계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층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민방위 교육과 연계한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12일부터 시행 중인 1~4년차 민방위 교육 일정에 맞춰 구 보건소 전문 인력이 교육장인 용산청소년수련관 소극장을 방문해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상담을 하고 있다. 상반기 검진은 동별 일정에 맞춰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며 검사비용은 무료다. 검진은 희망자에 한해 이뤄졌다. 민방위 교육 전후와 휴식 시간을 이용하는 만큼 법정 교육 진행에는 차질을 주지 않도록 했다. ▲동의서 작성 ▲체성분검사 ▲혈압·혈액검사 ▲운동상담 ▲건강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226명의 대원이 민방위 교육장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전체 교육 참가자(1300명)의 17.38% 수준이다. 검사 결과는 수검 후 일주일 이내 공공보건포털(g-health.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로 추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공허한 말은 청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민방위 교육과 연계한 대사증후군 이동검진을 통해 청년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지방정부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19회 이천쌀문화축제 추진계획 보고회

    경기 이천시는 지난 9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19회 이천쌀문화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 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쌀문화축제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용인대학교 오순환 교수의 연구보고에 이어 성공적인 축제를위한 의견 수렴과 토의가 이어졌다. 19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오! 행복한 밥상~♪ 쌀맛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설봉공원에서 개최되며 15개 마당에서 대형 가마솥에 2000명분의 밥을 짓는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 오색의 가래떡 600m를 뽑아 나누는 ‘무지개 가래떡’ ‘용줄다리기’ 등 10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금년 축제에는 시간과 공간을 확장하여 사기막골 도예촌, 관고전통시장, 구만리뜰,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공연, 체험,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5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 지난해 미흡했던 이천관광 연계 프로그램 개발,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 도입, 주차공간의 효율적 활용 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계획 수립과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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