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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국세청 ◇고위공무원 나급△국세공무원교육원장 박만성△국세청 기획조정관 김명준△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김용준△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양병수△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유재철△국세청 자산과세국장 이동신△국세청 조사국장 김현준△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김대지△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김창기△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임광현△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정철우△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안홍기◇부이사관△국세청 소득지원과장 박종희△서울국세청 송무1과장 구상호△강남세무서장 이동태△대구국세청 조사1국장 김대원△국세청 최재봉 이청룡 이동운 신희철◇과장급 <국세청>△대변인 이승수△창조정책담당관 민주원△전산기획담당관 이성진△전산운영담당관 강종훈△정보개발1담당관 남우창△청렴세정담당관 박광수△납세자보호담당관 오덕근△심사1담당관 김진우△부가가치세과장 한경수△소득세과장 김성환△원천세과장 이응봉△자본거래관리과장 윤종건△조사기획과장 심욱기△조사1과장 채정석△조사2과장 김진호△국제조사과장 공석룡△세원정보과장 안덕수<서울국세청>△운영지원과장 김재철△개인납세2과장 김춘배△법인납세과장 전을수△송무2과장 이태훈△조사1국 조사3과장 박찬욱△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박종현△조사2국 조사2과장 허종△조사3국 조사1과장 김길용△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백승훈△국제조사1과장 남해찬<중부국세청>△개인납세2과장 윤경필△체납자재산추적과장 구재완△조사1국 조사2과장 정대만△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강동훈△조사2국 조사1과장 조상욱△조사3국 조사2과장 이봉근△조사4국 조사2과장 강영진△조사4국 조사3과장 장신기<대전국세청>△징세송무국장 전지현<광주국세청>△성실납세지원국장 이준호△조사2국장 김기영<부산국세청>△감사관 신동익<세무서장>△종로 서재익△중부 김갑식△남대문 오태환△성북 채병호△서대문 김지암△마포 안진흥△영등포 홍성범△동작 백운철△반포 류택희△서초 주기섭△중랑 김용완△도봉 최기섭△강동 고점권△노원 고영호△인천 김용진△안양 한재현△동안양 김예산△동수원 김운섭△화성 최명식△평택 김동욱△분당 유충선△파주 박성학△시흥 이훈구△용인 박헌옥△대전 전정수△북대전 이상철△청주 이용형△동청주 장병채△제천 장종환△천안 박달영△익산 이세협△정읍 김기완△남원 김천기△목포 김광근△북대구 고현호△경산 고영일△구미 최정수△수영 변세길△북부산 이창기△김해 이수진<국세청>△현석 이판식 김범구 박근재 신재봉◇초임세무서장△북인천 김승민△부천 이성글△홍천 최지은△원주 이준희△삼척 정근형△공주 오미순△홍성 김학선△아산 이임동△경주 남아주△영덕 김갑식△상주 정규호△부산국세청 징세과장 홍성표△중부산 이주연△금정 나성길△울산 양정필△창원 이법진 ■소방청 ◇시·도 소방본부장△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정문호△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 이재열◇국장급 전보△소방정책국 신열우◇과장급 전보△대변인 최병일△119종합상황실 손정호△운영지원과장 최태영△기획조정관 기획재정담당관 이상규△소방정책국 소방정책과장 권대윤△기획조정관 행정법무감사담당관 김조일△소방정책국 화재대응조사과장 박성열△119구조구급국 119구급과장 윤상기 ■한겨레신문사 △편집국 디지털부문 디지털에디터 이재명 ■신아일보 △부회장 고영완 ■사노피파스퇴르 △대표이사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 새 검정 역사교과서 ‘독재’ ‘친일파’ 용어 부활한다

    2년 늦춰 2020년 3월부터 사용 새 교육과정(2015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검정 역사·한국사 교과서가 애초 계획보다 2년 늦춰진 2020년 3월부터 중·고교에서 사용된다.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박근혜 정부가 강행한 국정화의 흔적을 교과서에서 완전히 지우겠다는 얘기다. 특히 국정 역사 교과서에서 빠진 ‘독재’, ‘친일파’ 등 용어를 다시 넣는 방안도 검토한다. 교육부는 26일 “국정 역사 교과서가 폐지됐지만 개발 중인 중학교 역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가 국정화의 연장선에 있으며 집필 기간도 너무 부족해 졸속 집필 비판이 지속됐다”면서 “이 때문에 새 교육과정 적용을 2년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달 말쯤 검정 역사 교과서 적용 시기를 2018년 3월에서 2020년 3월로 미루는 교육과정 총론 부칙을 개정한다. 이어 내년 1월까지 역사과 교육과정과 교과서 집필기준도 새로 만든다. 새 집필 기준을 세울 때 지난 1월 공개된 국정 역사 교과서 최종본 내용 중 논란이 컸던 부분을 수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우선 유신 독재 시기를 기술하면서 ‘독재’라는 용어를 쓰지 않은 점, 친일파라는 용어 대신 ‘친일인사’, ‘친일행위’로만 기술한 점 등 독재와 친일 문제를 미화했다고 지적 받은 부분을 다시 들여다본다. 또 1930년 국내 독립운동 실태를 비롯한 독립운동사와 조선후기 경제발전, 자발적 근대화 등 근현대사 비중을 축소한 것도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근대화 추진 과정을 경제 성장 일변도로 서술하는 등 ‘친재벌’ 논조가 강하다는 비판을 받아 온 부분도 재검토 대상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인사]

    ■국민권익위원회 ◇과장 전보△국민신문고과장 김기선△청탁금지제도과장 양종삼△행동강령과장 나성운△국방보훈민원과장 조덕현△경찰민원과장 정재창 ■법제처 ◇과장급 승진△법제지원국 자치법규입안지원팀장 김금련◇서기관 전보△처장실 손중근△법제정책국 법제정책총괄과 손문수△법령해석국 사회문화법령해석과 조정필△법제지원국 자치법제지원과 조지은△법제지원국 법제교육과 이상현△법제지원국 자치법규입안지원팀 김종훈 ■한국은행 ◇승진 <1급>△정책보좌관 임철재△비서실장 양석준△조사국 부국장 서정의△금융안정국 부국장 이명희△금융검사실장 하천수△외자운용원 부원장 안성봉<2급>△공보관 박영출△전산정보국 김지수△인사경영국 문제헌 임종현△통화정책국 김병기△금융결제국 김정규△국제국 공철△국제협력국 이재모△경제연구원 조태형△부산본부 최형길△광주전남본부 양대정△인사경영국소속 김기원 이승환◇이동 <국실부장>△도서관장 조희근△재산관리실장 노영래△별관건축본부장 김진용△국고증권실장 황인선△부산본부장 강성대△목포본부장 원종석△전북본부장 유창호△강원본부장 김준기△조사국 물가분석부장 박세령△조사국 국제경제부장 김종욱△통화정책국 정책연구부장 김석원△금융시장국 자본시장부장 김태경△금융결제국 결제감시부장 박상규△외자운용원 투자운용1부장 이정△외자운용원 운용지원부장 박광석△경기본부 기획조사부장 서명국 ■한국관광공사 ◇승진·전보△경영혁신실장 정기정△국내관광실장 김홍기△감사팀장 김동일△노무팀장 김태윤△융합사업팀장 김영미△경상권본부장 김기헌△국제관광기반실장 김진활△관광기업지원단장 함경준△기획조정팀장 전영민△중국1팀장 조홍준△아시아중동팀장 김성훈△음식크루즈팀장 이수택△안내교통팀장 안득표△국내관광전략팀장 정익수△관광투자지원팀장 이태영△광주전남지사장 이태호△부산울산지사장 김태식△비서팀장 김남천△성과관리팀장 오현재△컨벤션팀장 양경수△관광콘텐츠팀장 설경희△레저관광팀장 권영미△산업협력팀장 이장의△중문골프장팀장 박종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원장 조성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위원 윤주용 ■일간투데이 △편집국 선임기자(국장대우) 배상익
  • 돈 풀어 개천에서 다시 용 나올 수 있게

    외환위기 이후 빈부격차 악화 “재정의 선도적 투자 확대 필요” 문재인 정부가 사람 중심으로 경제정책의 새판을 짠 것은 과거를 답습하거나 땜질식 처방으로는 더는 한국 경제를 살릴 수 없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나랏돈을 통 크게 풀어 ‘개천에서 다시 용이 나올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게 새 정부가 제시한 해법이다. 우리 경제는 1995년까지 성장률이 매년 평균 0.08% 포인트씩 완만하게 둔화했다. 1975년부터 1995년까지 연평균 9.1%의 높은 성장을 유지했을 때다.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성장률은 연 0.26% 포인트씩 가파르게 떨어졌다. 1995~2015년 평균 성장률은 4.3% 수준이다. 이 와중에 빈부 격차까지 악화됐다. 지니계수 등 소득불평등을 나타내는 지표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하위권을 맴돈다. 특히 5분위 계층(소득 상위 20%)의 평균 소득을 1분위 계층(하위 20%)의 소득으로 나눈 소득 5분위배율이 2014년 5.41에서 지난해 5.45로 나빠졌다. 저성장이 고착되고 양극화가 심화되는 이중 위기에 빠진 것이다. 이런 위기가 닥친 것은 그동안 성장 위주 패러다임을 고수해 왔기 때문이라는 게 문재인 정부의 진단이다. 고도 성장기 정부는 기간시설, 공장 등 물적 자본 투자에 매달렸고 경제성장률, 수출 증가율, 무역수지 등으로 경제 성적표를 매겼다. 대기업과 제조업, 수출에 지원이 집중되면서 대·중소기업의 격차가 커졌다. 내수와 수출 불균형도 심해졌다. 상대적으로 고용과 교육, 복지 등 사람에 대한 투자는 부족했다. 가계와 기업 소득이 벌어진 이유다. 2000~2016년 기업소득은 2.5배 증가했지만 가계소득은 0.38배 늘어나는 데 그쳤다. 사회안전망이 부실하다 보니 벌어진 격차를 줄여 주는 기능도 미흡했다. 우리나라가 공공 사회복지에 쓰는 돈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10.4%로 OECD 평균(21%)의 절반 정도다. 따라서 새 정부는 저성장·양극화를 극복하려면 민간이 아닌 재정의 선도적인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본다. 앞으로 5년간 재정지출 증가 속도를 경상성장률(성장률+물가상승률)보다 높게 관리하기로 한 것은 그래서다. 이를 통해 OECD 최저인 재정의 분배개선율을 13.5%에서 20%대로 올릴 계획이다. GDP 대비 공공사회지출 비중도 지난해 기준 10.4%에서 적정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재정전략회의 등에서 경상성장률을 4.5∼5.0%로 전망했는데 지출 증가를 그보다 조금 더 높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1인가구 시대에도 전용 84㎡(구 34평형)아파트 꾸준한 인기

    1인가구 시대에도 전용 84㎡(구 34평형)아파트 꾸준한 인기

    최근 1~2인 가구수의 증가 추세로 구 20평대 소형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지만 기본 평형대인 전용 84㎡(구 34평형)의 인기는 꾸준하다. 아파트를 구매하는 가족 단위의 가구원 수는 대부분 2세대로 구성된 3~4인 가족이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전용 84㎡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다. 실제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1년간 분양단지 타입 별 청약자수를 조사해보니 청약자수 순 상위 8곳 중 7곳이 전용 84㎡ 아파트이다. 또 전용 84㎡는 3.3㎡당 분양가가 소형평형보다 저렴하다. 지난해 분양한 서울 마포구 ‘신촌그랑자이’ 전용 59㎡의 3.3㎡당 분양가는 약 2,640만원인데 비해 전용 84㎡는 2,490만원으로 150만원 저렴하다. ‘영통아이파크캐슬’도 전용 84㎡의 3.3㎡당 분양가 1,302만원보다 전용 59㎡가 80만원 비쌌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소형 아파트가 인기지만 전용 84㎡ 아파트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소형보다 넓고 3.3㎡당 분양가가 저렴해 수요자들이 전용 84㎡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용 84㎡아파트를 3억 미만의 분양가로 내집마련 할 수 있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이목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이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3.3㎡당 평균 분양가 790만원대다. 전용면적 84㎡는 분양가 평균 2억7천만원 대로 공급세대 90%이상이 4베이, 판상형 구조다. 초대형 팬트리(확장시 제공), 드레스룸(일부타입제외) 등 수납공간이 넉넉해 공간활용도가 뛰어나다. 두산중공업이 시공하는 미니신도시급 초대형 단지 남양주 ‘두산 알프하임’이 오는 8월 공급을 앞두고 있다. 남양주시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인 총 2,894세대로 지하 4층~지상 28층 아파트 36개동, 테라스하우스 13개동, 전용면적은 59㎡~128㎡△59㎡ 488세대, △66㎡ 116세대, △72㎡ 725세대, △79㎡ 300세대, △84㎡ 1,077세대, △108㎡ 142세대, △114㎡ 28세대, △128㎡ 18세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북유럽 디자인을 대표하는 비에른 루네 리가 특화디자이너로 참여해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조성되는 ‘일산풍동 데이엔뷰’는 전용 64~84㎡ 등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총 2,252가구 규모의 단지다.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대형브랜드 아파트에서나 선보이던 특화설계를 적용해 눈길을 모은다. 특히 4베이, 판상형 구조를 기본으로 갖춘 전용 84㎡의 경우 다양한 선택형 평면을 선보인다. 침실1·2 통합형 또는 침실2·거실 통합형을 선택할 수 있고, 알파룸 역시 알파룸과 팬트리가 동시에 있는 구성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84㎡B타입의 경우 2개의 안방 드레스룸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베타룸 타입으로도 선택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대전 유성구 반석로에 ‘반석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3~98㎡, 총 65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3㎡ 199세대, ▲84㎡ 395세대, ▲98㎡ 56세대다. 단지 주변으로 외삼초, 외삼중, 반석고 등의 학군이 도보권 내 자리하고 있으며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유성선병원 등을 이용 가능한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으로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공공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1호선 반석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남세종IC와 유성IC 등의 접근성이 좋아 대전시내와 세종시 등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I 비서’ 채용하는 편의점은 IT 전쟁터

    ‘AI 비서’ 채용하는 편의점은 IT 전쟁터

    편의점 소비자 반응 즉각 확인 가능…IT업체 ‘테스트 베드’로 적극 활용 일상생활에 촘촘하게 파고든 편의점들이 첨단 정보기술(IT)의 시연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고, 사람들의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편의점 업계와 IT 및 관련 업계는 편의점을 일종의 첨단기술 ‘테스트 베드’로 활용하고 있다.편의점 체인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4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서 SK텔레콤과 ‘인공지능 편의점 유통 서비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기인 ‘누구’(NUGU)의 편의점 버전을 만들어 내년 상반기에 CU 점포망에 배치할 계획이다. 현재는 판매 직원이 가격이나 할인이벤트 등을 확인하기 위해 본사에 문의하거나 컴퓨터를 찾아보지만 앞으로는 ‘누구’에게 직접 물어 답을 얻게 된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제주까지 택배 가격은?”이라고 물으면 “중량별로 다른데 최소 기준인 350g 이하가 5800원입니다”라고 답해 주는 식이다. 심야시간 판매원의 안전을 위해 비상시 경찰에 신고하는 기능도 넣는다.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도 KT와 ‘미래형 점포’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5월 체결했다. 역시 AI 기기를 도입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GS리테일은 또 전국 3000여개 점포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원격 점포관리 시스템(SEMS)을 구축했다. 편의점주가 스마트폰으로 냉장·냉동 장비의 온도, 냉·난방기기, 간판 점등, 실내조명 등을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5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스마트 무인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열었다. 롯데카드의 정맥인증을 이용한 ‘핸드페이 시스템’으로 결제한다. 손바닥 정맥의 크기, 모양 등 정보를 암호화해 롯데카드에 등록하고, 손바닥을 편의점 출구 계산대 센서에 대면 본인 확인 및 결제를 할 수 있다. 일부 점포에는 음식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손님이 가까이 접근했을 때에만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전자동 냉장설비를 설치했다. 새로 도입한 스마트 폐쇄회로(CC)TV는 체류 인원과 시간을 계산해 빅데이터로 축적한다. 종이가격표 대신 중앙제어장치에서 가격을 기입하면 자동으로 가격표가 바뀌는 전자가격표도 확대할 계획이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IT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장점도 있지만 일본처럼 생산가능인구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노동 부담을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용산기지 지하수 정화 비용 달라” 서울시, 정부 상대 13번째 청구訴

    서울시가 24일 용산미군기지 주변의 오염된 지하수를 정화하는 데 든 비용을 보전해 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13번째 소송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과 캠프킴(남영역과 삼각지역 사이 미군기지 내부) 주변 지하수를 정화하는 데 든 비용 5억4000만원을 배상해 달라는 내용이다. 용산미군기지 앞 녹사평역 지하 터널에서 오염된 지하수가 발견된 것은 2001년, 캠프킴 길 건너 지하철 공사장에서 흥건한 기름이 나온 것은 2006년이다. 미군은 용산기지 안에 대규모 지하저장탱크를 설치해 유류를 보관했는데 여기에서 기름이 새 지하수를 타고 퍼졌다. 지하수 정화에 드는 돈은 매년 5억여원으로 국가를 상대한 소송을 통해 보전하고 있다. 녹사평역 인근 오염 지하수 정화비용으로는 7차례 소송을 벌여 지난해까지 63억원을, 캠프킴은 5차례 소송을 통해 15억원을 환수했다. 2009년 제정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시행에 관한 민사특별법’은 주한미군 구성원이나 고용원이 직무를 수행하며 우리 정부 외의 제3자에게 손해를 입혔을 때 대한민국 정부가 손해를 배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울시는 “제대로 된 정화 조치와 후속 작업을 위해 환경부가 하루빨리 용산미군기지 내부 환경조사를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넘쳐나는 일회용컵 민·관 해법 찾는다

    최근 커피산업 성장과 편의성·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사용이 늘고 있는 일회용품 관리를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는 24일 일회용품 관리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개선 포럼을 25일부터 8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환경공단·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환경단체와 관련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커피 수입량은 2005년 9만 1000t에서 2015년 13만 8000t으로 10년 사이 51.6% 증가했다. 커피 소비가 늘면서 2009년 191억개이던 일회용 컵도 2012년 260억개로 36.1% 늘었다. 일회용품 정책은 사용을 줄여 발생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회수·재활용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25일 열리는 첫 포럼은 일회용품 사용억제 제도 개선을 주제로 그동안 추진된 감량 제도를 점검한다. 국내에서는 자원재활용법(제10조)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차 포럼에서는 일회용 컵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등을, 3차는 서울 서초구의 일회용 컵 회수 등 공공장소 수거 기반시설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서초구는 지난해 5월 강남대로에 일회용 컵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업체가 수거함 제작 비용을 대고 수거함 외부 청소 관리인 고용이나 수거는 지자체가 담당하는 방식이다. 수거함 운영 결과 일회용 컵이 전체의 90.7%(부피 기준)를 차지해 수거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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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대학정책실장 전담직무대리 이진석△정책기획관 최은희△학생복지정책관 정종철△대학정책관 최은옥△학술장학지원관 박성수△지방교육지원국장 신익현△교육부 강영순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직위 승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팀장 김신재◇과장급 전보△식품산업정책실 창조농식품정책관실 과학기술정책과장 이덕민 ■해양수산부 ◇임용△장관정책보좌관 김병운◇과장급 전보△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강정구 ■기상청 ◇4급 과장급 전보△청장실 이은정△창조행정담당관 전재목△연구개발담당관 정현숙△수도권기상청 예보과장 정종운△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기획팀장 신언성 ■전남도 ◇승진△청렴지원관 박화현△토지관리과장 박병춘△총무과장 김회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장 정광욱△동부지역본부 환경보전과장 윤의석△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장 정경태△국회사무처 파견 강찬석△녹색에너지연구원 파견 김병남△행정자치부 전출 전광호△여수시 전출 최인규◇직위승진△창조산업과장 김종갑△노인장애인과장 윤연화△해양수산융복합벨트추진단장 신영호△비서실장 곽재구△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고동석 정하용△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장 황인택△전남개발공사 파견 한병선△전남복지재단 파견 송태현◇전보△관광과장 최성진△농업정책과장 김선호△수산자원과장 송원석△회계과장 손점식△도로관리사업소장 장정기△전남에너지공사설립준비단 파견 차주경△광주전남연구원 파견 이기춘△전남환경산업진흥원 파견 김영철△전남테크노파크 파견 신연호△국제수묵화비엔날레사무국 파견 최병용◇전입△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부장요원 전동호△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정찬수◇전출△농촌진흥청 김희열◇공로연수△나정수 안기홍 김태환 장용칠 윤영진 백창환 서상선 정병준 박상국 차성충 ■국토연구원 △부원장 이상준△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장 차미숙△도시연구본부장 김명수△주택·토지연구본부장 강미나△국토인프라연구본부장 이백진△국토정보연구본부장 임은선△기획경영본부장 김태환△국토계획평가센터장 이순자△지역경제연구센터장 변필성△한반도·동북아연구센터장 이현주△도시재생연구센터장 서민호△도시방재·수자원연구센터장 이병재△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 변세일△건설경제연구센터장 김민철△인프라정책연구센터장 김종학△국토정보분석센터장 이영주 ■광주대 △대학원장 김창식△보건복지교육대학장 김황용△인문사회대학장 전정환△경영대학장 박종찬△공과대학장 민용기△문화예술대학장 오병욱△총무처장 장기영△호심인재개발원장 윤홍상△정보전산원장 나종회△국제교육원장 이득기△호심기념도서관장 윤정기△교양교육원장 박진영△평생교육원장 조정식△국제교육원 외국어교육센터장 문상화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장 전보△강북 곽도훈△강서 이희창△포천 장기현△파주 구자군△강릉 김정태△원주 진용주△속초 정창훈△동해 박상우△안양 조상무△오산 안승협△군포 이재훈△경기광주 전용찬△인천 인양수△부평 안형순△남동 심상완△시화 정도영△청라 김선모△시흥 이중식△사상 이병복△마산 유광희△통영 한승호△포항 이건수△영주 전만호△성서 고기조△안동 김성헌△순천 한종수△대전 김헌영△청주 김보연△충주 장재준△진천 채병호△아산 문수찬△제천 강신철△보령 현송욱△청주서 이대성△고양재기지원단 장기수△대전재기지원단 김동신△인천신용보험센터 이영조△부산신용보험센터 윤담◇본사 부서장 전보△감사실 감사반장 송주현 ■KEB하나은행 ◇지점장△세종로 권태곤△약수 김민태△목동역 김삼환△교하 김선태△아시아선수촌PB센터 김연준△문수로 김우환△서초동 김인기△영등포금융센터 김종민△가락동 겸 가락 김진국△반포중앙 김창현△신천역 겸 잠실 김춘열△방배금융센터 류승기△일산백마 문승선△전경련 겸 하나금융투자센터 민명기△남가좌동 박순호△부천상동 박영환△동래 겸 온천동 박재목△창신동 박조미△수원서문 박주용△송도금융센터 백승악△구로상가 서준호△압구정 성경록△안산 겸 안산중앙 성재창△응암역 겸 응암동 송일준△종로 신미현△메트로자이 신성훈△화곡역 안방수△청량리 겸 청량리역 안병희△상무중앙로 겸 상무 오명석△부천 유근흥△풍덕천 이경하△도산대로 겸 학동 이기용△문정래미안 이동국△구의역 이동직△서귀포 이병승△공주 이용록△시흥남 겸 시흥동 이용현△사당동 이욱△운정 이재우△노량진 이재우△이매동 이재원△매봉 이지현△호평 이진우△영주 이현직△가스공사 이희창△화정 겸 화정역 임상진△압구정중앙 겸 동압구정 임영노△청계4가 임희철△매탄 정성진△다대동 정순부△영업1부PB센터 겸 영업부PB센터 정원기△구로디지털단지 겸 구로디지털중앙 정인호△봉선동 조영주△도당동 조원철△혜화동 주진숙△논산 겸 논산지원 지우진△전농동 최문형△한남중앙 겸 한남1동 최선종△판교중앙 한병철△신제주 현권수△방배본동 홍성혁◇지점장 겸 RM△강남역금융센터 겸 삼성타운 강재신△목포하당 겸 목포 고병운△김포 겸 김포대로 김상수△주엽역 겸 주엽동 김학석△성수중앙 겸 성수역 김현찬△여의도금융센터 겸 증권타운 박경신△부평 겸 부평중앙 박종렬△용인 배승용△성서 겸 성서기업센터 배종필△충무동 손진△오산 유용무△을지로 이민석△사상중앙 겸 사상 이병직△당산동 이병현△인천금융센터 이창환△신림동 겸 신림역 이한주△평촌스마트 전봉구△전주 겸 전주중앙 전태평△범계역 겸 평촌 정규원△가산디지털 겸 가산디지털3단지 주건영△청주 겸 청주중앙 최용섭△창원 겸 창원기업센터 최장민△수서역 한일석◇RM△평촌역 강성문△수원금융센터 박찬후△경수기업센터 배윤식△반월기업센터 배준원△신촌 심우창△김포구래 안승건△이수역 양철진△시화기업센터 이재호△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하송암◇센터장△강남WM센터(Club 1 PB센터) 이재철△방배서래골드클럽 장정옥◇GOLD PB△강남PB센터 김성호◇개설준비위원장△롯데월드타워골드클럽 노승규△한남1동골드클럽 유보영 ■BC카드 ◇부문장 승진 <전무>△영업부문장 김진철◇본부장 승진△가맹점본부장 박상범△글로벌본부장 임남훈◇실장 승진△사업전략실장 전지환◇본부장 전보 <상무>△마케팅본부장 장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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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대학정책실장 전담직무대리 이진석△정책기획관 최은희△학생복지정책관 정종철△대학정책관 최은옥△학술장학지원관 박성수△지방교육지원국장 신익현△교육부 강영순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직위 승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팀장 김신재◇과장급 전보△식품산업정책실 창조농식품정책관실 과학기술정책과장 이덕민 ■해양수산부 ◇임용△장관정책보좌관 김병운◇과장급 전보△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강정구 ■기상청 ◇4급 과장급 전보△청장실 이은정△창조행정담당관 전재목△연구개발담당관 정현숙△수도권기상청 예보과장 정종운△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기획팀장 신언성 ■전남도 ◇승진△청렴지원관 박화현△토지관리과장 박병춘△총무과장 김회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장 정광욱△동부지역본부 환경보전과장 윤의석△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장 정경태△국회사무처 파견 강찬석△녹색에너지연구원 파견 김병남△행정자치부 전출 전광호△여수시 전출 최인규◇직위승진△창조산업과장 김종갑△노인장애인과장 윤연화△해양수산융복합벨트추진단장 신영호△비서실장 곽재구△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고동석 정하용△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장 황인택△전남개발공사 파견 한병선△전남복지재단 파견 송태현◇전보△관광과장 최성진△농업정책과장 김선호△수산자원과장 송원석△회계과장 손점식△도로관리사업소장 장정기△전남에너지공사설립준비단 파견 차주경△광주전남연구원 파견 이기춘△전남환경산업진흥원 파견 김영철△전남테크노파크 파견 신연호△국제수묵화비엔날레사무국 파견 최병용◇전입△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부장요원 전동호△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정찬수◇전출△농촌진흥청 김희열◇공로연수△나정수 안기홍 김태환 장용칠 윤영진 백창환 서상선 정병준 박상국 차성충 ■국토연구원 △부원장 이상준△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장 차미숙△도시연구본부장 김명수△주택·토지연구본부장 강미나△국토인프라연구본부장 이백진△국토정보연구본부장 임은선△기획경영본부장 김태환△국토계획평가센터장 이순자△지역경제연구센터장 변필성△한반도·동북아연구센터장 이현주△도시재생연구센터장 서민호△도시방재·수자원연구센터장 이병재△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 변세일△건설경제연구센터장 김민철△인프라정책연구센터장 김종학△국토정보분석센터장 이영주 ■광주대 △대학원장 김창식△보건복지교육대학장 김황용△인문사회대학장 전정환△경영대학장 박종찬△공과대학장 민용기△문화예술대학장 오병욱△총무처장 장기영△호심인재개발원장 윤홍상△정보전산원장 나종회△국제교육원장 이득기△호심기념도서관장 윤정기△교양교육원장 박진영△평생교육원장 조정식△국제교육원 외국어교육센터장 문상화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장 전보△강북 곽도훈△강서 이희창△포천 장기현△파주 구자군△강릉 김정태△원주 진용주△속초 정창훈△동해 박상우△안양 조상무△오산 안승협△군포 이재훈△경기광주 전용찬△인천 인양수△부평 안형순△남동 심상완△시화 정도영△청라 김선모△시흥 이중식△사상 이병복△마산 유광희△통영 한승호△포항 이건수△영주 전만호△성서 고기조△안동 김성헌△순천 한종수△대전 김헌영△청주 김보연△충주 장재준△진천 채병호△아산 문수찬△제천 강신철△보령 현송욱△청주서 이대성△고양재기지원단 장기수△대전재기지원단 김동신△인천신용보험센터 이영조△부산신용보험센터 윤담◇본사 부서장 전보△감사실 감사반장 송주현 ■KEB하나은행 ◇지점장△세종로 권태곤△약수 김민태△목동역 김삼환△교하 김선태△아시아선수촌PB센터 김연준△문수로 김우환△서초동 김인기△영등포금융센터 김종민△가락동 겸 가락 김진국△반포중앙 김창현△신천역 겸 잠실 김춘열△방배금융센터 류승기△일산백마 문승선△전경련 겸 하나금융투자센터 민명기△남가좌동 박순호△부천상동 박영환△동래 겸 온천동 박재목△창신동 박조미△수원서문 박주용△송도금융센터 백승악△구로상가 서준호△압구정 성경록△안산 겸 안산중앙 성재창△응암역 겸 응암동 송일준△종로 신미현△메트로자이 신성훈△화곡역 안방수△청량리 겸 청량리역 안병희△상무중앙로 겸 상무 오명석△부천 유근흥△풍덕천 이경하△도산대로 겸 학동 이기용△문정래미안 이동국△구의역 이동직△서귀포 이병승△공주 이용록△시흥남 겸 시흥동 이용현△사당동 이욱△운정 이재우△노량진 이재우△이매동 이재원△매봉 이지현△호평 이진우△영주 이현직△가스공사 이희창△화정 겸 화정역 임상진△압구정중앙 겸 동압구정 임영노△청계4가 임희철△매탄 정성진△다대동 정순부△영업1부PB센터 겸 영업부PB센터 정원기△구로디지털단지 겸 구로디지털중앙 정인호△봉선동 조영주△도당동 조원철△혜화동 주진숙△논산 겸 논산지원 지우진△전농동 최문형△한남중앙 겸 한남1동 최선종△판교중앙 한병철△신제주 현권수△방배본동 홍성혁◇지점장 겸 RM△강남역금융센터 겸 삼성타운 강재신△목포하당 겸 목포 고병운△김포 겸 김포대로 김상수△주엽역 겸 주엽동 김학석△성수중앙 겸 성수역 김현찬△여의도금융센터 겸 증권타운 박경신△부평 겸 부평중앙 박종렬△용인 배승용△성서 겸 성서기업센터 배종필△충무동 손진△오산 유용무△을지로 이민석△사상중앙 겸 사상 이병직△당산동 이병현△인천금융센터 이창환△신림동 겸 신림역 이한주△평촌스마트 전봉구△전주 겸 전주중앙 전태평△범계역 겸 평촌 정규원△가산디지털 겸 가산디지털3단지 주건영△청주 겸 청주중앙 최용섭△창원 겸 창원기업센터 최장민△수서역 한일석◇RM△평촌역 강성문△수원금융센터 박찬후△경수기업센터 배윤식△반월기업센터 배준원△신촌 심우창△김포구래 안승건△이수역 양철진△시화기업센터 이재호△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하송암◇센터장△강남WM센터(Club 1 PB센터) 이재철△방배서래골드클럽 장정옥◇GOLD PB△강남PB센터 김성호◇개설준비위원장△롯데월드타워골드클럽 노승규△한남1동골드클럽 유보영 ■BC카드 ◇부문장 승진 <전무>△영업부문장 김진철◇본부장 승진△가맹점본부장 박상범△글로벌본부장 임남훈◇실장 승진△사업전략실장 전지환◇본부장 전보 <상무>△마케팅본부장 장길동
  • ‘순풍’ 코스피 등에 올라탄 변액보험 승승장구

    ‘순풍’ 코스피 등에 올라탄 변액보험 승승장구

    그동안 저금리와 투자손실 위험 등으로 인기가 식었던 변액보험이 코스피 지수의 고공행진에 힘입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투자운용실적과 상관없이 최저수익을 보장하거나 전문가가 운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한 상품들도 나오고 있다. 다만 변액보험은 조기에 해지했을 때 해지환급률이 원금에 크게 못 미칠 수 있는 만큼, 소비자가 재정상황 등을 충분히 파악한 뒤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초회보험료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 변액보험은 보험과 펀드가 결합된 상품이다. 보험사는 가입자들이 낸 보험료 가운데 보험운용 비용으로 쓰는 사업비 등을 제외한 적립보험료를 따로 분리해 주식이나 공채, 채권 등에 투자한 뒤, 운용실적에 따라 투자 성과를 계약자에게 나눠 준다. 이런 이유로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이 손실될 수도, 혹은 원금 이상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비싸고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1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에 생보사 변액보험 상품을 새로 계약한 가입자들이 낸 초회보험료는 545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인 2152억원과 비교해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7039억원을 기록한 2013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다. 변액보험 실적이 높아지는 이유는 최근 국내외 증시가 꾸준한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스피의 경우 6년여 만에 ‘박스피’를 탈출해 2400선에 안착하는 등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이면서 자연스럽게 주식형 펀드 편입 비중이 높은 변액보험에 가입자가 몰리는 형국이다. 최근 저금리 기조 역시 변액보험이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 2008년 8월 5.25%였던 기준금리는 현재 1.25%까지 하락한 상태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기준금리 하락으로 시중은행의 적·예금 금리가 일제히 떨어지면서 저축만으로는 재산 유지가 어려워진 데다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역시 투자 가치가 높은 변액보험이 인기를 끄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보험사들이 원금손실 가능성을 최소화한 변액보험 상품을 내놓는 것도 판매 증가의 요인으로 손꼽힌다. 투자 실적과 관계없이 연 2.75~3% 등의 일정 수준 금리를 보장하는 최저수익 보증 옵션을 건 변액보험 상품이 대표적이다. ●최저수익 보장·장기 유지 보너스 지급 해당 변액보험이 투자한 코스피나 해외 증시가 폭락하더라도 가입 당시 정한 최저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전에는 최저수익을 보장받으려면 별도의 보증 비용을 부담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보증비를 따로 받지 않는 상품도 늘고 있다. 투자 전문가에게 일임해 자산을 운용해 투자 수익을 늘리거나 10년 이상 장기 유지 때 매달 펀드 운용 수수료의 15%를 적립하는 등 장기 유지 보너스를 지급하는 상품도 출시됐다. 변액보험의 대표상품으로는 변액종신보험과 변액연금보험을 꼽을 수 있다. 변액종신보험은 일반종신보험처럼 평생 사망 위험을 보장하지만 펀드운용실적에 따라 사망보험금(기본보험금+변동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이 달라진다. 변액연금보험은 노후 준비용으로 가입자가 연금 개시 전 사망할 경우 기본사망보험금과 계약자적립금을 지급한다. 연금이 개시된 뒤에는 투자실적을 반영한 계약자 적립금을 연금 형태로 지급한다. ●10년 이상 가입·납입유지 기능 활용 다만 변액보험은 의무 유지 기간이 길고 리스크가 크므로 자신의 위험회피도 및 경제상황을 고려해 가입에 신중해야 한다. 한 생보사 관계자는 “변액보험에 가입한 뒤 7년 안에 해지하면 약 20% 정도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가급적 10년 이상 상품을 유지한다는 계획을 갖고 가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간에 자금 사정이 악화돼 보험료 납입이 일시적으로 어렵다면 납입 중지나 납입 유예 등의 기능을 활용해 중도 해지에 따른 불이익을 피할 수도 있다. 변액보험이 투자하는 펀드는 가입자가 알아서 정할 수 있고, 연 4회까지는 펀드를 바꿀 때 드는 수수료가 무료다. 여러 개의 펀드에 분산투자해 리스크를 낮추거나 시장 상황에 맞춰 더 수익률이 높은 펀드로 갈아탈 수 있다. 변액연금 사업비 비중은 보험사마다 6~14% 정도 차이가 난다. 펀드 수익률도 최대 3.4% 포인트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상품별 사업비나 수익률 등은 생보협회 홈페이지 공시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계의 대표적인 상품은 한화생명의 ‘생활비 받는 스마트변액 통합종신’을 꼽을 수 있다. 투자수익률이 나빠도 연 2.75%의 이율을 보장한다. 삼성생명의 ‘생활자금 받는 유니버설 종신’ 상품은 10년 이상 장기간 상품을 유지할 때 펀드운용 수수료의 15%를 매월 적립금에 가산해 준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손원천 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골짜기 골골마다 더위도 쉬어 가네

    [손원천 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골짜기 골골마다 더위도 쉬어 가네

    강원 평창은 송어가 많은 곳입니다. 보다 정확히는 다른 지역에 견줘 송어 양식이 일찍 시작된 곳입니다. 1965년쯤 송어 양식에 성공했으니 벌써 반세기 전부터 송어를 길러 온 셈입니다. 그 바탕엔 맑고 찬 물이 있습니다. 송어가 좋아하는 15도 안팎의 물이 끊임없이 솟아 흐릅니다. 대표적인 곳이 ‘아름다운 여울’ 미탄(美灘)입니다. 성마령천 등 크고 작은 개울들이 미탄면 여기저기서 솟아 흐르지요. 그 아름다운 여울을 쫓아 오르다 보면 더위는 어느새 걷히고 비로소 평창도 보입니다.●풍력발전단지 육백마지기는 ‘천혜의 풍욕장’ 먼저 육백마지기부터. 예전엔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다. 요즘은 다르다. 불과 한두 해 만에 모습이 바뀌는 경우를 흔히 본다. 청옥산 육백마지기가 딱 그렇다. 높드리를 가득 채웠던 고랭지 배추밭은 사라지고 산비탈 여기저기에 풍력발전기만 가득하다. ‘평창아리랑’ 발상지가 어느새 발전 단지로 바뀐 거다. 육백마지기는 말 그대로 면적이 육백마지기쯤 된다는 비탈면의 개간지다. 보통 1마지기가 논 200평이니 대략 12만평(40만㎡)쯤 될까. 최근까지 꾸준히 면적이 확장돼 현재는 1800마지기쯤 된다고 한다. 평창의 남쪽, 그러니까 청옥산 정상(1233m) 바로 아래 능선을 따라 펼쳐져 있다.옛 육백마지기는 척박한 느낌이었다. 습기라고는 없는 바짝 마른 비탈에 배추들이 빼곡하고, 밭고랑 사이사이엔 구릿대, 동자꽃 등 들꽃들이 소박한 자태를 뽐냈다. 지금은 변했다. 너른 공간 대부분이 풀밭이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포스터 사진 같은 분위기다. 너른 비탈은 온통 개망초 차지다. 개망초가 아무리 쓸모없는 꽃이라지만 이 정도 군락이라면 제법 눈요기가 되지 싶다. 육백마지기에 언제 다시 고랭지 배추밭이 들어설지는 알 수 없다. 누군가 다시 배추를 심게 된다면 아마 태백의 매봉산 고랭지 배추밭과 비슷한 풍경이 될 게다. 풍력발전기가 능선을 따라 흐르고, 그 아래로 배추들이 푸른 장미처럼 펼쳐진 모습 말이다. 보는 이에 따라 이편이 더 예쁘고 더 ‘포토제닉’하다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분명한 건 예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일 거란 거다. 여름이면 육백마지기는 천혜의 ‘풍욕장’(風浴場)으로 변한다. 육백마지기 일대는 산 아래 평창읍에 견줘 기온이 3~4도 정도 낮다. 여기에 바람까지 세차게 부니 아침저녁이면 서늘한 느낌이 들 지경이다. 요즘은 아침마다 짙은 안개가 자주 끼는 시기다. 여명이면 산자락 골골마다 선경이라 할 풍경이 펼쳐진다. 풍력발전단지 끝자락에 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차로 편하게 올라 드넓은 산하를 굽어볼 수 있다.●서늘한 바람·차고 맑은 물 나오는 ‘이무기굴’ 육백마지기 아래는 미탄의 상류다. 미탄면 소재지 외곽에 서늘한 바람과 찬물이 나오는 동굴이 있다. 평안리 마을에 있어 ‘평안동굴’이라고 불린다. 주민들은 대개 ‘이무기굴’이라 부른다. 예전 이무기 한 마리가 용이 돼 승천하기 전 머물던 동굴이란다. 한데 동굴 외형에서 전해지는 섬뜩한 느낌으로 보면 아무래도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가 한을 품고 지냈던 동굴인 듯하다. 이무기굴은 예전 평창 방문 때 이 마을 할머니들이 “정선 땅에서 도망친 개가 헤엄쳐 나온 동굴”이라며 ‘서울 촌놈’을 놀렸던 곳이다. 그만큼 동굴의 길이가 길다는 과장일 터다. 동굴의 정확한 제원은 아직 없다. 제대로 탐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골 할머니들의 ‘뻥’처럼 이 동굴이 멀리 정선까지 연결됐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이 일대가 동굴이 형성되기 쉬운 석회암 지형이고 보면 그 가능성은 더 크다. 동굴 더 안쪽에 백룡동굴처럼 멋진 풍경이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동굴 앞으로는 차고 맑은 물이 흐른다. 빙하 지대 아래를 흐르는 물처럼 사파이어빛을 띤 물이다. 왜 송어 양식이 이 일대에서 시작됐는지는 이 물에 발을 담가 보면 안다. 어찌나 찬지 채 10초를 버티기 쉽지 않다. 한여름이면 마을 주민들이 의자 위에 앉아 탁족을 즐기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동굴 앞에서 서면 서늘한 바람이 분다. 아가리를 벌린 동굴의 섬뜩한 모습을 보자니 서늘한 느낌이 더 하다. 미탄면 율치리에 찬바람 나오는 곳이 또 있다. 율치리는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촬영지로 이름난 곳. ‘지도에도 없는 마을’이라는 표지판에서 보듯 평창읍에서도 한참을 들어가야 할 만큼 외진 곳이다. 냉풍 동굴은 촬영지 초입에 있다. 밀양의 얼음굴보다 규모는 작지만 냉기는 뒤지지 않는다. 냉풍 동굴에서 영화 촬영지까지는 300m 정도 올라야 한다. 너와집과 굴피집 등 강원 산간 마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영화 세트들이 여태 남아 있다.●발 담그고 즐기는 평창강 ‘여울낚시’ 평창강으로 간다. 평창읍을 휘감으며 흐르는 강이다. 바닥이 얕은 여울에선 ‘마땅히’ 여울낚시를 즐겨야 한다. 일반적으로 견지낚시라고 알려진 바로 그 낚시다. 복잡한 장비는 필요 없다. 읍내 낚시점에서 3000원짜리 낚싯대 하나 사면 된다. 무엇보다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즐길 수 있어 좋다. 평창 읍내 외곽의 바위공원 일대가 여울낚시 포인트다. 낚이는 어종은 대개 피라미다. 이맘때 피라미 수컷들은 울긋불긋하다. 혼인색이다. 녀석들이 바짝 달아올랐다는 뜻이다. 이럴 때는 잡은 뒤 선선히 놔주는 게 답이다. 그래야 개체수가 늘고 더 재밌게 여울낚시를 즐길 수 있다. 바위공원은 인근 주민들이 제공한 바위들로 만든 공원이다. 물개와 펭귄, 신선암 등 독특한 형태의 모습이 볼만하다.●푸른 빛의 ‘이끼계곡’·1급수 흐르는 ‘회동계곡’ 여름의 평창 하면 역시 계곡이다. 맑은 물 흐르는 계곡들이 즐비하다. 장전계곡은 흔히 ‘이끼계곡’으로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계곡미도 그에 못지않게 빼어나다. 수량도 늘 풍부하다. 과장 좀 보태 물길을 따라 수m에 하나씩 푸른 빛의 소(沼)가 형성된 듯하다. 육백마지기 아래 회동계곡은 1급수 맑은 물이 쉼 없이 흘러가는 계곡이다. 주민들은 ‘용소골’이라 부른다. 회동계곡은 대개가 상수원보호구역이다. 과연 길이 있을까 싶은 비좁은 산길을 헤치고 들어가야 닿는다. 계곡물은 맑다. 정수기에서 나온 물이 흐르는 듯하다. 다만 보호구역이 많아 몸을 담그긴 어렵다. 인적 드문 곳을 찾는다면 원당계곡이 제격이다. 전체 길이는 6㎞ 남짓. 그 가운데 덕말~용소골 사이 약 2㎞ 구간이 일품이다. 원당계곡 아래는 뇌운계곡이다. 사실상 평지를 흐르는 강과 다름없어 피라미 낚시 등 레저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지역번호 033) →축제:대화면 땀띠공원에서 28일~8월 6일 ‘평창더위사냥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맨손 송어 잡기, 대화천 반두체험 등 천렵 프로그램과 ‘꿈의대화캠핑장’의 캠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송어를 직접 잡는 것도 재밌지만, 잡은 송어를 불 위에 구워 먹는 맛도 일품이다. 개막 축하 공연을 비롯해 군악대 연주 등 매일 밤 다채로운 콘서트가 열린다. 대화면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값싸게 살 수 있는 특설 장터도 운영된다. 땀띠공원은 매일 수천 톤의 차가운 물이 솟는 곳이다. 땀띠물로 목욕하면 몸에 난 땀띠가 씻은 듯이 사라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 334-2277. →맛집:평창 전통 음식을 맛보겠다면 평창올림픽시장을 찾으면 된다. 어느 집을 들어가도 메밀전병, 김치전 등 담백한 토속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평창 읍내 옹달샘식당(332-2885)은 보리밥을 내는 집이다. 쌀과 보리, 감자 등이 섞인 밥에 이런저런 반찬을 넣고 비벼 먹는다. 식도락(332-2552)은 흑염소 전골이 맛있다. 흑염소 특유의 잡내가 없고 양도 푸짐하다. 평창 읍내에 있다. →잘 곳: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휘닉스 평창을 추천할 만하다. 알펜시아 리조트도 찾는 이가 많다. 봉평 외곽의 솔섬오토캠핑장은 캠퍼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곳. 흥정계곡 주변에 펜션들이 늘어서 있다. 평창군 홈페이지(www.yes-pc.net)에 다양한 펜션들이 올라 있다.
  • 5.9%는 연차 제로…연차 있어도 3분의1 못 써

    직장인 송모(33)씨는 지난해 대구의 신생업체에 취업했다가 1년 3개월 만에 회사를 그만뒀다. 퇴근시간이 비교적 잘 지켜진데다 연봉도 비슷한 규모의 다른 업체에 비해 높았지만, 여름휴가를 앞두고 사장과 큰 다툼이 있었기 때문이다. 설립된 지 2년이 약간 지났고 직원 수는 20명이 조금 넘었지만, 연차휴가(연가) 제도는 형식적으로만 운영됐다. 송씨는 3일 정도 여름휴가를 갔다 오겠다고 했지만, 사장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송씨는 “휴가 가는 것을 마치 죄를 짓는 것처럼 표현하는 사장의 말을 듣고 퇴사를 결심했다”며 “직원을 그저 부속품 정도로만 여기는 회사에 미래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송씨는 현재 다른 회사로 이직해 근무하고 있다. ●사업장 규모 작을수록 보장 안 돼 여름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예 연가를 가지 못하는 노동자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노동연구원의 근로시간 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연가가 없는 사업장은 지난해 기준 전체(1565곳)의 5.9%(92곳)이다. 특히 규모가 작은 사업장일수록 직원들에게 연가를 주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직원 수가 5~29명인 사업장(591곳)의 경우 전체의 13.5%인 80곳이 연가제도가 없었다. 30~99인 사업장은 544곳 가운데 8곳(1.5%), 100~299인 사업장은 264곳 가운데 2곳(0.8%), 300인 이상 사업장도 166곳 가운데 2곳(1.2%)이 연가제도가 없었다. 근로기준법은 사용자가 1년간 80% 이상 출근한 노동자에게 15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체 인력 없어” 평균 9.1일 사용 연가제도가 시행되고 있어도 실제 사용일수는 3분의2 수준으로 조사됐다. 전체 조사 대상 사업장의 평균 연가 부여 일수는 14.7일이지만, 실제 사용일수는 평균 9.1일에 그쳤다. 휴가를 못 가는 이유로는 ‘업무를 대체할 인력을 찾기 어려워서’(40.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직장인 박모(36·여)씨는 “휴가 가는 것이 다른 직원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처럼 인식되고 있다”며 “연가 보상비도 5일 정도밖에 지급되지 않지만, 해마다 연말이면 10일 정도 연가가 남게 된다”고 전했다.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연가제도 시행이 강제가 아닌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20.6%만 연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연가제도를 시행하는 업체들은 평균 9.9일의 연가를 주고 있고, 실제 사용 일수는 8.8일로 나타났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서울시의회 유 용의원 “버스에 타코메타 설치... 기사 과다근로 예방해야”

    서울시의회 유 용의원 “버스에 타코메타 설치... 기사 과다근로 예방해야”

    서울시의회 유 용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4)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6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1명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최근에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면서, 버스 기사들의 과다한 근무시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졸음운전 참사를 막기 위한 예방 수단으로 타코메타(운행시간, 속도자동기록장치)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참사는 버스 기사들의 과다한 근무시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버스회사의 무리한 운영시스템이 원인이라 할 수 있다. 현행 근로기준법에는 근로시간이 하루 8시간, 주 40시간으로 명시되어 있지만, 버스 운전사의 경우 15~20시간씩 이틀 연속해서 일하고 하루 쉬는 방식이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와 달리 현재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 운행하는 모든 버스는 국도 시속 80Km, 고속도로 시속 100Km 이상으로 주행할 수 없게 규정되어 있고, 2시간 운전에 20분 휴식하고 4시간 이상 구간에서의 두 번째 휴게소에서는 30분을 휴식해야 하는 법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기사는 5일 근무 후 하루 휴식과 버스는 일주일에 2번은 11시간 엔진을 스톱해야하고 하루에 9시간은 무조건 엔진을 꺼 놓아야 하는데 이는 승객의 안전을 위한 법으로 규정한 조치라 할 수 있다. 또한 버스의 핸들에는 타코메타(운행시간, 속도자동기록장치)가 있어 수시로 경찰이 체크를 하고 있으며, 2시간 운전에 20분 휴식의 원칙을 어겼을 경우 200달러 이상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다른 원칙을 어길 경우에는 위반한 수치에 따라 엄청난 벌금을 부과해야 하며, 누진 벌점에 따라 벌금과 함께 면허 취소까지 이어지는 강경한 법이 적용되고 있다. 유 용 의원은 “최근 연달아 일어나는 버스 등 대형차량의 졸음운전은 버스 기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따른 과중한 업무와, 안전운행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뒷받침 되지 못한 결과가 낳은 인재라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서울시도 버스 등 대형차 졸음운전을 막기 위해서는 제도적 보완점을 찾거나 타코메타(운행시간, 속도자동기록장치)를 우리의 실정에 맞게 도입해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 “옥자 이후 사랑 받는 콘텐츠는?”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 “옥자 이후 사랑 받는 콘텐츠는?”

    영화와 TV 프로그램 등의 영상 콘텐츠를 맘껏 볼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는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서비스 사업자로 잘 알려져 있다. 넷플릭스가 봉준호 감독의 옥자 이후, 한국인들의 다양한 넷플릭스 콘텐츠 소비 행태 분석을 발표해 이목을 모은다. ‘옥자’ 이후 국내 회원들이 선택한 콘텐츠와 함께 ‘옥자 후 동향’을 바탕으로 한 어떤 흥미로운 결과들이 도출됐는지 알아보자. 먼저 넷플릭스의 방대한 양의 라이브러리에 파묻혀 무엇을 볼지 허덕이는 회원들을 위해 사용자들의 ‘입맛 따라 골라 넷플릭스를 즐기는 꿀팁’을 공개한다. 용감한 미자를 보고 소녀의 당찬 모습에 이끌렸다면, 어떤 시련도 용기로 맞서는 ‘빨강 머리 앤’을 권한다. 이후 백악관, 맨하탄, 그리고 홈즈의 베이커 스트리트에서 펼쳐지는 스마트한 뇌섹 어른들의 세계 ‘셜록’에 정신 없이 빠져보자. 옥자 중간중간에 들어간 봉준호 감독 특유의 소소한 웃음거리가 좋았다면 ‘마스터 오브 제로’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 같은 성숙한 웃음이 담긴 작품을 선택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옥자를 감상한 후 풍자가 가득한 유머를 찾는다면, ‘워 머신’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같은 타이틀을 소개한다. 그 후 ‘블랙 미러’나 ‘루머의 루머의 루머’와 같이 현대 사회의 어두운 모습을 세련되게 조명한 작품을 이어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또한 넷플릭스는 옥자 이후, 국내 회원들은 넷플릭스 라이브러리에서 자신들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직접 찾아 나섰다. 그 중 선호도가 높았던 대표 콘텐츠들은 ‘70년대쇼’를 비롯해 ‘그레이스 앤 프랭키’ ‘더 랜치’ ‘마스터 오브 제로’ ‘보잭 홀스맨’ ‘블랙 미러’ ‘빌리언스’ ‘빨강 머리 앤’ ‘샌드 캐슬’ ‘아는 형님’ ‘워 머신’ ‘앱스트랙트’ 등(배열: 가나다 순)으로 드라마, 액션, 코미디에서 영화, TV쇼 등 복합적인 장르와 콘텐츠들이 사랑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옥자를 본 후 옥자와 달리 전혀 생경하다고 느낄 수 있는 서스펜스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나 ‘미니멀리즘: 비우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같은 다큐멘터리를 즐긴 회원들도 의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상차림이 가능한 넷플릭스 콘텐츠는 다양성을 중요시 여기는 한국인에게 반찬만큼이나 필요한 플랫폼이 아닐까 싶다. 무제한 리필이 가능한 반찬과 같이 무제한 시청이 가능한 넷플릭스. 지금 바로 시식해보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차 산업혁명] LG유플러스, 첨단 IoT 기술로 미래 산업 선점

    [4차 산업혁명] LG유플러스, 첨단 IoT 기술로 미래 산업 선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가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NB-loT’는 IoT 전용망 중 경제성 및 서비스, 보안품질이 가장 우수하다. LG유플러스는 NB-IoT로 퀀텀 점프를 모색, 4차 산업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미국 리서치 전문기관인 럭스리서치는 전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수십억 기기를 연결하기 위한 최적화 망 구축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이 가운데 NB-IoT가 넓은 커버리지와 높은 신뢰도를 가져 2022년까지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NB-IoT는 LTE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세계 80여개 국가와의 로밍에도 용이하다. IoT 로밍은 NB-IoT 네트워크에 센서를 탑재한 사물들을 연결시켜 해외에서도 원격제어나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전 세계 LTE 이용자 10억 명을 잠재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악성코드에 감염된 IoT 기기들을 이용한 디도스 공격으로 미국 동부지역에서 인터넷 서비스가 대규모로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하며 보안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된 바 있다. 하지만 NB-IoT는 면허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주파수 간섭 영향이 거의 없으며 이미 3GPP 국제기구에서 검증된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는 데다 USIM 기반의 2중 인증체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보안 측면에서도 비면허 대역 기반의 ‘로라’ 등 다른 IoT 기술보다 보안에 월등하다. 또한 기존 인프라와 주파수 대역을 이용, 촘촘한 커버리지와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미 구축된 LTE 기지국뿐만 아니라 인빌딩(In-Building)용 RF(Radio Frequency) 중계기까지 활용이 가능해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보하는 데 유리하며 배터리 수명 측면에서도 개선이 됐다. LG유플러스는 경제성과 보안 및 서비스 품질 경쟁력 우위를 지닌 NB-IoT를 통해 조기 전국망 구축과 함께 중소벤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5월 서울시 미니태양광사업자인 ‘서울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NB-IoT를 활용한 미니태양광 발전량 측정기술 개발 사업협약도 체결했다. 미니태양광 발전량 측정기는 연내 서울시내 태양광발전량 측정 의무가구에 우선 적용되고 2018년부터는 관련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김영만 NB-IoT담당은 “서울시에서 2020년까지 전력자립률을 2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가정용 미니태양광 구축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정민 인턴기자
  • [퍼블릭 뷰] 연구보다 연구비 관리를 더 연구해야 하는 ‘주객전도 대한민국’

    [퍼블릭 뷰] 연구보다 연구비 관리를 더 연구해야 하는 ‘주객전도 대한민국’

    지난 수십 년간 정부 연구개발(R&D) 투자가 꾸준히 증가해 연간 20조원 시대를 맞았다. 5만개가 넘는 연구 과제를 많은 부처에서 나눠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다.#17개 부처마다 제각각 연구관리 시스템 기업 기술혁신, 우수 인력 양성 등 각 부처 정책과 부합하는 R&D를 지원하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부처마다 제각각 다른 연구관리 규정과 운영 방식이 양산되면서 연구 현장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연구자의 행정부담 경감’은 정부가 거의 매년 연구제도 개선을 추진할 때마다 지적되는 단골 메뉴가 됐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정부 R&D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은 연구 시간의 15%나 연구행정 업무에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 R&D 규모를 감안할 때 연구자들의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고 있다는 비판이 가능하다. 그중 연구자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서로 다른 연구비 관리 체계다. 연구자들은 연구비를 집행, 정산할 때마다 내역을 연구비관리시스템에 입력해야 하는데 미래부를 포함한 17개 부처에서 서로 다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6월 국가 R&D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가과학기술심의회는 부처마다 각각 운영 중인 17개 연구비관리시스템을 2개로 통합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그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보니 서울 소재 모 대학의 경우 10여개 부처의 서로 다른 연구비관리시스템을 이용하느라 연구자들이 매번 애를 먹고 있다고 했다. 연구비관리시스템 통합은 이런 연구 현장의 행정부담을 크게 덜어 연구자가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첫걸음을 뗐다는 데 의미가 있다. #미래·산자부 시스템으로 일단 간소화 추진 정부는 우선 현재 17개 연구비관리시스템을 미래부의 ‘연구비관리시스템’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비관리시스템’으로 이원화해 통합한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각 부처 및 연구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연구비 집행 항목과 절차에 대한 표준화를 끝내고 그 결과를 통합시스템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기상청, 산림청 등 6개 부처를 대상으로 통합시스템 시범 도입을 추진하고 내년에 통합 시스템 구축을 완료, 2019년부터는 전 부처에 새로운 통합 시스템을 적용한다. 중장기적으로는 통합 시스템의 단일화도 검토해 통합의 효과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느라 온 나라가 분주하다. 4차 산업혁명으로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어느 누구도 단언하기를 주저한다. 아직은 느낌표보다는 물음표에 가깝다. 그럼에도 결국 사람의 창의성과 도전성으로 미래가 만들어진다. 과학기술도 창의적이고 도전적 방향으로 발전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연구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강화된 연구 몰입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결국 ‘사람 중심의 연구’로 혁신해야 한다. #연구 몰입 환경… 사람 중심 연구 시스템 시급 정부는 현재 연구비관리시스템 통합에 그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연구자 입장에서 불편한 연구관리 법령 정비, 자유공모 연구 확대, 연구의 자율성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 또 연구 현장의 애로사항을 자주 듣고 함께 정책을 구상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갈 것이다. 17개 부처의 연구비관리시스템을 통합한 것은 이런 대장정을 시작하는 첫 신호탄이다. 용홍택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정책관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미술 ●‘가경(佳境)-한경원 개인전’(작품) 제3회 포스코 신진작가 공모전에서 141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작가의 역량을 보여 주는 전시. 목판과 이쑤시개 일부를 불로 태워 그을음으로 완성하는 작가는 길이 14.4m의 대형 산수 ‘ash-74’를 포함해 21점을 선보인다.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미술관. (02)3457-1665. ●‘프로젝트 284:시간여행자의 시계’전 바쁜 일상에서 놓치고 있던 시간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획전.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건축, 설치, 조각, 미디어아트,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슬로 제시하는 융복합 문화예술행사다. 28개 팀 10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23일까지, 문화역서울 284. (02)3407-3500.대중음악 ●초인공간 우리 전통음악의 즉흥성에 기반을 둔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더림)’과 시인 함민복·김선우, 가수 홍순관, 한국을 대표하는 마이미스트 조성진이 시와 음악, 퍼포먼스, 인생 이야기로 함께 꾸미는 복합 공연이다. 21일 오후 8시·22일 오후 5시,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 3만원. (02)458-5230. ●국제 핑거스타일 페스티벌 인 서울 전 세계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들이 모여 꾸리는 음악회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페스티벌에는 저스틴 킹(미국), 자크 스토젬(벨기에), 아구스틴 아미고(스페인), 후앙 차웨이(대만), 지욱(한국) 등 국내외 베테랑, 신인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엠팟홀. 5만 8000원. (070)7518-6193.뮤지컬·연극 ●탱고, 아디오스 피아졸라 탱고에 클래식과 재즈를 접목한 피아졸라의 명곡들을 누에보 탱고의 계승자로 꼽히는 일본 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가 연주하고 레안드로 올리버&라일라 레스크 등 세계 최고의 탱고 커플들이 함께하며 탱고의 모든 것을 보여 주는 공연이다. 23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만 5000~7만 5000원. (02)2658-3546. ●7월의 온쉼표 ‘무부, 舞, 浮 Move’ 단돈 1000원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문화 휴식 프로그램으로 이번 달에는 서울시무용단이 창작 무용극 ‘여름빛 붉은 단오’를 비롯해 부채춤, 허튼춤, 학춤, 봉산탈춤 등 대표 명작선을 선보인다. 18·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1000원. (02)399-1000.클래식·무용 ●뮤지컬 ‘시라노’ 프랑스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베르주라크’가 원작으로, 볼품없이 크기만 한 코에 대해 콤플렉스를 가진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이번 작품을 통해 프로듀서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 류정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10월 8일까지.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 6만~14만원. 1588-5212. ●연극 ‘데스트랩’ 1978년 미국 코네티컷 웨스트포트의 한 저택을 배경으로 한때 유명한 극작가였던 시드니 브륄과 매력적인 외모와 재능을 가진 그의 제자 클리퍼드 앤더슨이 ‘데스트랩’이라는 2막짜리 스릴러 희곡을 차지하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코믹하고 스릴 있게 그린다. 9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4만 4000~5만 5000원. (02)548-0597.
  •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공포의 ‘햄버거병’… 햄버거만 유죄?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공포의 ‘햄버거병’… 햄버거만 유죄?

    글로벌 패스트푸드점에서 고기 패티가 덜 익은 햄버거를 먹은 한국의 4세 아이가 용혈성요독증후군 판정을 받았다. 심장 정지 상태까지 갈 정도로 위독했던 이 아이는 신장이 90% 가까이 손상돼 하루 10시간씩 복막 투석을 받고 있다.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한다.일명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은 한국인들에게 비교적 낯선 병이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며 소송을 제기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한국보다 훨씬 이전부터 패스트푸드가 생활화된 서양에서는 이미 몇천 명의 피해자를 양산한 익숙하고도 위험한 병이다. 한국에서의 햄버거병 논란은 시기만 조금 늦었을 뿐 언젠가는 발생했을 예고된 사안이었는지 모른다. 햄버거를 즐겨 먹던 사람들은 이번 일을 두고 햄버거에 뒤통수를 맞았다거나 발등을 찍혔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위험한 햄버거를 그만 먹겠다고 선언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미 햄버거는 전 세계인의 주식과도 같은, 그래서 생활의 일부가 된 음식인 데다 일부는 햄버거로 급하게 한 끼를 때우지 않으면 안 되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우유·마요네즈 등에서도 O157 대장균 발견 용혈성요독증후군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은 O157 대장균이다. 1993년 미국의 한 유명 햄버거 체인점에서 햄버거를 먹은 소비자 732명이 집단 대장균 식중독에 걸렸다. 이 중 일부는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발전했고, 결국 4명이 사망하고 178명이 영구적인 신장 장애를 입었다. 피해자 대부분은 10세 이하 어린이였다. 당시 이 사건은 피해자 및 사망자 가족과 해당 햄버거 체인점의 합의로 끝났다. 햄버거 체인점이 5000억원 이상의 합의금을 제공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회사가 책임을 인정한 것은 아니었다. 햄버거, 정확히는 햄버거 속 패티가 해당 질병을 유발했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문제의 대장균은 패티의 주재료인 고기뿐만 아니라 살균되지 않은 우유나 주스, 마요네즈 등에서도 발견된다. 관리 소홀과 위생 불량으로 인해 신선도가 떨어지는 재료를 사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O157 대장균과 용혈성요독증후군인 것이다. 고기 패티를 포함, 햄버거에 들어가는 마요네즈 등의 소스, 함께 판매되는 주스 등에도 ‘혐의’가 있다는 뜻이다. 위생 불량과 식재료 관리 소홀은 햄버거를 판매하는 패스트푸드점만의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간과할 수 없는 것은 햄버거를 포함한 패스트푸드가 사는 곳과 연령, 성별을 불문한 ‘국민음식’이 됐다는 현실이다. 더불어 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일수록 햄버거를 포함한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을 더 많이 섭취한다는 사실도 문제로 지적된다. ●저소득층일수록 패스트푸드 더 많이 섭취 이스라엘 출신의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호모 데우스’에서 “18세기 마리 앙투아네트는 굶주린 민중에게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라고 했다는데, 오늘날 가난한 사람들은 이 충고를 문자 그대로 따른다. 베벌리힐스에 사는 부자들은 양상추 샐러드와 퀴노아를 곁들인 찐 두부를 먹는 반면, 빈민가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은 트윙키 케이크, 치토스, 햄버거, 피자를 배 터지게 먹는다”고 말했다. 시간에 쫓겨 대충 한 끼를 해결해야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적은 돈으로 배를 채워야 하는 사람일수록 패스트푸드를 찾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유기농 재료로 오랜 시간 공들여 음식을 만드는 식당이, 위생과 관리에 수입의 상당 부분을 투자하는 식당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착한 가격의 배부른 음식을 판매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햄버거만의 문제’ 아닌 ‘사회적 문제’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을수록 만병의 근원인 비만 비율이 높고, 이러한 비만은 잦은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 섭취에서 온다는 사실은 이미 익숙하다. 햄버거병이 단순히 햄버거의 문제가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다. 햄버거를 포함한 패스트푸드, 그리고 패스트푸드의 형제와도 같은 인스턴트식품은 각종 질병을 유발할 위험이 높은 동시에 누군가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소중한 한 끼다. 마냥 좋아할 수도, 마냥 미워할 수도 없는 것이 햄버거이자 햄버거를 필두로 하는 패스트푸드인 셈이다. 끼니 챙길 시간도 없이 일해야 하는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만 햄버거를 찾는 것은 아니다. 세상에는 햄버거보다 더 나쁜 음식도 많다. 햄버거가 나쁜 음식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편견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니 모든 햄버거와 패스트푸드점이 기피 대상이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햄버거를 둘러싼 각각의 의견을 면밀히 살피는 것이 옳다. 다만 건강에 좋지 않다 하니 먹지 않으면 그만인 것 아니냐는 핀잔 섞인 권유는 조심해야 한다. 몇천 명의 용혈성요독증후군 환자가 발생한 미국이나 논란이 들끓기 시작한 한국에서는 여전히 햄버거 먹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들 모두가 어쩌다 한 번, 혹은 단순히 맛있어서 햄버거를 먹는 것이 아닐 수 있다. huimin0217@seoul.co.kr
  • 차량과 함께 납치된 3세 아이의 극적 탈출 모습 (영상)

    차량과 함께 납치된 3세 아이의 극적 탈출 모습 (영상)

    납치됐던 3세 아이가 차량에서 탈출하는 극적인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미국 캔자스시티 지역 매체 ‘캔자스시티 스타‘의 13일자 보도했다. 영상 속 아이는 켄자스시티에 사는 3살 아마야 베스터. 당시 베스터는 엄마의 남자친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타고 있었는데, 그가 베스터에게 줄 음료수를 사기 위해 주유소에 차를 잠깐 세워둔 사이 한 남녀가 다가와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 베스터의 가족은 곧바로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주유소 CCTV를 통해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한 뒤 용의자 2명 중 한 명의 스마트폰 GPS 신호를 따라 추적하기 시작했다. 비슷한 시각, 현지 방송사인 KSHB 뉴스팀이 해당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헬리콥터를 동원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뉴스팀은 경찰에게서 받은 정보를 토대로 해당 차량이 이동한 경로 가까이 간 뒤, 경찰이 차량 절도범 및 납치범을 체포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카메라에 담긴 것은 예상치 못한 장면이었다. 납치범은 도로에 차를 세운 뒤 이미 달아난 뒤였고, 버려진 차량에서 납치됐던 베스터가 홀로 뛰어나와 경찰이 있던 곳으로 달려 나가는 모습이 포착된 것. 빈 차량에서 탈출한 베스터는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던 경찰에게 달려갔고, 경찰이 아이를 품에 안고 안전을 확인하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다. 당시 헬리콥터에 타고 있던 사진기자는 CNN과 한 인터뷰에서 “헬리콥터에서 차량과 아이를 발견한 뒤 곧바로 번호판을 조회했고, 해당 차량이 납치사건과 연관된 그 차량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우리는 곧바로 경찰에 연락해 차량의 위치를 알려줬고, 계속해서 아이의 움직임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용의자들이 도주중 절도한 차량을 버리고 도망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재 경찰은 용의자들의 얼굴을 언론에 공개하고 이들을 뒤쫓고 있다. 한편 베스터는 경찰과 만난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없어 곧바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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