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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클럽발 간부 추가 확진…軍 “기강해이 엄벌”

    이태원 클럽발 간부 추가 확진…軍 “기강해이 엄벌”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방부 직할부대 사이버작전사령부(사이버사) 소속 하사와 접촉한 간부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명이다. 최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이버사 소속 A하사와 같은 부대에 근무하는 간부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는 A하사와 근무지 내에서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간부들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군내에서도 다시 확산하는 모양새다. 현재 군에서 격리 관리 중인 확진자는 사이버사 A하사를 비롯해 A하사의 접촉자로 분류된 간부 1명과 병사 1명,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용인 육군 B대위 1명 등 4명이다. 앞서 A하사는 지난 2일 새벽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 한 클럽을 방문했다. 그는 지난 5일 증상이 발현되자 당일 오전 인근 병원을 방문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고서도 6일 출근을 한 뒤 다시 병원을 방문했고, 지난 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격리조치됐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지난 8일 A하사의 접촉자로 분류된 장병 103명에 대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시행했다. 이 검사에서 사이버사 근무중대 소속 병사 1명이 A하사와 전투체육을 같이하면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이날 추가 확진자가 나타남에 따라 사이버사 전체 장병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어기고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A하사와 B대위에 대해 비판이 커지고 있다. 군 당국은 강한 방역 지침으로 장병의 스트레스가 커지는 상황에서 최근에서야 휴가를 정상 시행하는 등 완화된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자 군 당국은 이태원 인근에 있어 감염 위험성이 비교적 높은 사이버사에 대해 부대 외출을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 향후 확산 추이에 따라 추가 통제 지침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들의 일탈은 코로나19 완치 후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일단은 방역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라며 “지시사항 불이행에 대해서는 강력히 징계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민주당, 177석 사실상 확정…시민당, 용혜인·조정훈 제명

    민주당, 177석 사실상 확정…시민당, 용혜인·조정훈 제명

    양정숙 포함 3명 제외 14명 민주당 합류민주당 지역구 163석과 합하면 177석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오는 12일 소수정당 몫으로 당선된 용혜인·조정훈 국회의원 당선인에 대한 제명을 확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당은 지난 8일 윤리위원회에서 두 당선인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고 두 당선인이 제명 결정을 받아들인다는 의미로 재심 포기 각서를 제출함에 따라 1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제명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시민당 출범부터 예정된 수순으로 용 당선인은 본래 소속인 기본소득당으로, 조 당선인은 시대전환으로 각각 복귀해 21대 국회 의정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민당은 12일 민주당 중앙위원회의, 13일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거쳐 민주당과의 합당 절차를 완료하게 된다. 시민당의 비례대표 당선인 17명 가운데 소수정당 출신인 용혜인·조정훈 당선인과 부동산 의혹으로 제명된 양정숙 당선인 등 3명을 제외한 14명의 비례대표 당선인이 민주당 소속이 된다. 이에 따라 민주당 의석은 지역구 163석에 비례대표 14석을 합쳐 177석이 될 전망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신규 확진 34명…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으로 다시 확산세

    신규 확진 34명…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으로 다시 확산세

    연일 감소세를 보이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을 계기로 다시 늘었다. 지난 4월 12일 32명을 기록한 이후 28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4명 늘어 총 1만 8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6명은 국내 지역사회 감염이며 나머지 8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 수는 한 달여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월 9일 39명으로 30명대에 진입한 뒤 12일에는 32명을 기록했고, 다음날인 13일에는 27명으로 떨어져 계속 30명 미만을 유지했다. ‘슈퍼 전파’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29)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이후로 국내 코로나19는 전국으로 퍼지는 형국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명, 대구 2명, 인천 3명, 경기 6명, 충북 2명, 제주 1명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인 8명 중 6명은 검역에서 확인됐고, 2명은 서울에서 보고됐다. 추가 사망자는 3일 연속 발생하지 않아 총 사망자 수 256명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평균 치명률은 2.35%다. 연령대별 치명률은 60대 2.73%, 70대 10.83%, 80세 이상 25.00% 등으로 고령일수록 높은 경향을 보인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2명 늘어 9610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1008명으로 줄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찜방·블랙수면방까지 수면 위로…이태원 집단감염에 떨고있는 성소수자

    찜방·블랙수면방까지 수면 위로…이태원 집단감염에 떨고있는 성소수자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오면서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거주 29세 남성이 이달 초 연휴를 맞아 2일 새벽 이태원의 클럽 5곳을 방문했는데, 이중 다수가 성 소수자가 주로 다니는 클럽으로 알려졌기 때문. 10일에는 ‘찜방’ ‘블랙수면방’ 등의 검색어가 포털 사이트 상위권에 등장했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안양시와 양평군 확진자가 4일 00시 30분부터 5일 8시 30분까지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것. 블랙수면방은 남성 동성애자들이 찾는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찜방으로 익명의 남성과 성행위를 벌이는 공간으로 알려졌다. 주로 현금을 내기 때문에 누가 다녀갔는지 알 수도 없고, 이들 중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동선을 공개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깜깜이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한국에서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발생해 5일 만에 일일 확진자가 10명을 넘어섰는데 이중 17명이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관련이 있다. 29세 용인 확진자가 감염 상태에서 이태원뿐만 아니라 서울 다른 지역과 인근 경기도와 강원도 등까지 이동하면서 2000명가량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9일(현지시간) 이러한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소식을 전하면서 “일부 언론이 성 소수자가 주로 찾는 장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상황을 구체적이고 선정적으로 다루고 있다. 성 소수자 사회에서는 차별받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성애를 법적으로 금지하지 않는 한국에서 성 소수자를 수용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지만, 여전히 차별도 넓게 퍼져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6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한국 정부의 ‘감염자 추적’ 모델은 높이 평가받기도 했지만,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가 뒤따른다고 지적했다. 한국 정부는 감염자의 소재 파악을 위해 스마트폰 앱과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할 경우 위치추적을 할 수 있는 ‘안심 밴드’ 착용까지 IT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자 추적 과정에서 성 소수자가 강제로 ‘커밍아웃’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된 것. 개인의 동선을 공개하는 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권과 사생활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게 성 소수자 단체들의 주장이다.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성적 지향이 드러나는 이른바 ‘아우팅’을 우려해 진단을 받지 않게 될 것이라는 의미다. 한국 정부는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폭증하자 주점과 클럽의 영업 중단 조치를 한 달 연장했으며, 동시에 해당 기간 클럽 방문객들에게는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태원클럽 5곳 방문자 7222명 전수조사 착수

    이태원클럽 5곳 방문자 7222명 전수조사 착수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폭발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서울 자치구들이 비상 대응에 나섰다. 용산구는 클럽·주점 방문자 전수조사 기간을 4월 30일∼5월 5일로 늘리고 대상 업소를 기존 ‘킹’, ‘퀸’, ‘트렁크’ 3곳에 ‘소호’와 ‘힘’을 추가해 5곳으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구가 파악한 조사 대상자는 총 7222명에 달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긴급 브리핑에서 출입자 명단의 1946명을 파악했다고 밝혔으며, 용산구가 추가로 5276명의 명단을 확보한 것이다. 이태원 관련 확진자들은 이미 서울과 전국으로 다니면서 곳곳에서 잠재적 ‘슈퍼전파자’가 됐다. 강남구는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다녀와 확진된 경기도 안양시 23번 확진자와 양평군 거주자이면서 서울의 648번 확진자로 등록된 환자가 신논현역 3번 출구 옆 ‘블랙 수면방’을 방문했다는 역학조사 결과를 9일 밝혔다. 두 확진자는 4일 0시 30분부터 5일 오전 8시 30분까지 봉은사로1길 6에 위치한 이 업소에 머물렀다. 구는 “파악된 접촉자에 대해서 자가격리 조치할 것”이라며 “이 업소를 방문한 사람은 꼭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서대문구는 용산구 21·22·23번 확진자가 지난 3일 오후 9시 40분부터 4일 오전 3시까지, 그리고 5일 오후 11시부터 6일 오전 3시까지 신촌 연세로7길 34-56의 감성주점 ‘다모토리5’에 있었다고 밝혔다. 용산 21·23번 확진자는 프랑스인, 22번 확진자는 미국인이다. 경기도 용인시 66번 환자가 방문한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한 집단감염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박 시장은 9일 정오까지 파악된 관련 확진자가 서울 27명, 경기 7명, 인천 5명, 부산 1명 등 40명이라고 밝혔으며 이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태원클럽 방문 남성 줄줄이 확진…전국 확산 조짐

    이태원클럽 방문 남성 줄줄이 확진…전국 확산 조짐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경기 고양시 거주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는 9일 화정역 오피스텔 거주 A씨(20대)와 무원마을 3단지 거주 B씨(40대)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각각 격리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 2일 새벽 이태원 소재 킹클럽, 퀸클럽 등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태원 킹클럽은 용인 66번 확진자 B씨(29)가 다녀간 뒤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지로 급부상한 곳이다. 강남구 역시 지난 1, 2일 새벽 이태원 주점 술판과 킹클럽을 방문한 19세 남성 대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역학조사 결과 12명의 접촉자를 확인했다. ‘용인 66번 환자’가 방문한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은 4월 29일 밤부터 5월 6일 새벽까지 이곳의 클럽을 방문한 사람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 발생 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총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들을 지역별로 분류하면 서울 13명, 경기 7명, 인천 5명, 충북 1명, 부산 1명 등으로 이태원 클럽발(發) 집단감염이 서울부터 부산까지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서울시는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으로 인해 서울에서만 27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고,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4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클럽 집단감염, 용인 66번 확진자 혼자 일으키지 않은듯

    클럽 집단감염, 용인 66번 확진자 혼자 일으키지 않은듯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일어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은 용인시 66번 확진자가 혼자 일으킨 것이 아니란 분석이 제기됐다. 방역당국은 초발 환자로 추정해온 용인시 확진자 A씨(용인 66번 환자)를 단일 감염원으로 한 전파가 아니라 다른 산발적인 연결고리가 더 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집단 감염이 초발 환자에 의한 단일한 전파나 확산이 아니라 산발적인 전파의 연결고리들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초발 환자의 증상 발현일이자 클럽 방문일인 2일에 증상이 나타난 다른 사례들도 있고, 초발 환자가 방문하지 않은 날에도 증상이 나타난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방역당국은 2일에 이태원 클럽에서 노출돼 감염된 확진자가 대다수라며 집단감염을 용인 확진자에 의한 2차 전파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고열과 설사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였으며, 같은 날 0시∼오전 3시 30분에 이태원의 ‘킹클럽’, 오전 1시∼1시 40분에 ‘트렁크’, 오전 3시 30∼50분 ‘퀸’ 등 클럽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이태원 클럽 집단발병은 주로 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클럽 접촉자들에게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됐으나, 서울시 648번 환자 등 4∼5일에 다녀갔던 이들 중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의 지역 발생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2시 현재까지 이태원발 확진자가 최소 4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인천시 등의 브리핑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관련 전체 확진자수는 서울 27명, 경기 7명, 인천 5명, 부산 1명, 충북 1명 등으로 9일 2시 현재 최소 42명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잠정적으로 4명으로 판단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4.29~5.6 이태원 클럽 방문했다면? “외출 자제·검사 받아야”

    4.29~5.6 이태원 클럽 방문했다면? “외출 자제·검사 받아야”

    용인 66번 환자가 방문한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집단감염이 시작돼 전국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지난달 29일 밤부터 지난 6일까지 이곳 클럽을 방문한 사람에게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9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접촉자 조사 결과 이날 오전 9시까지 총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중 가장 먼저 발생해 지표환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환자와 그의 직장동료, 이태원 클럽 관련 사례 21명, 이들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 4명(가족 2명·지인 2명)이다. 이들 27명을 지역별로 분류하면 서울 13명, 경기 7명, 인천 5명, 충북 1명, 부산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방대본은 황금연휴 기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람들은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 발생 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 기간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분들은 보건소나 ☎1339에 이태원 클럽 등에 방문한 사실을 신고하고 보건소의 조치사항에 따라 달라”고 말했다. 이어 “4월 말부터 클럽·주점과 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와 밀접 접촉을 한 경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으면 관할 보건소 및 1339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선별진료소에서도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해 달라”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추신수 “잔디깎기로 몸다지며 롯데 응원해요”

    추신수 “잔디깎기로 몸다지며 롯데 응원해요”

    미국 야구팬들에게 지난 5일 개막과 동시에 스포츠 전문 방송 ESPN을 통해 새벽 시간대 현지서 중계되는 한국 프로야구(KBO)는 숨구멍과도 같다. 처음 한국 야구를 접하는 미국인들에게는 SK의 마스코트 와이번스는 용과 무엇이 다른지, 일명 ‘빠던’이라 불리는 배트 던지기는 무엇인지, 어떤 팀을 응원해야 하는지 등의 의문이 많다. 댈러스모닝뉴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 선수와의 9일 인터뷰 기사를 보도하며 한국 야구에 대한 해설도 곁들였다. 추 선수는 “많은 사람이 내게 ‘KBO리그 팀 중 어떤 팀을 응원해야 하는가’라고 묻는다. 구단 원정 담당 매니저 조시 셀턴이 ‘NC 다이노스를 응원하는 게 좋겠지’라고 물었을 때 나는 ‘안돼. 안돼. 절대 안돼. 우리가 지금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롯데를 응원해야 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국내 야구팬들은 추신수가 부산 태생이고, 초등학교 시절 이대호(롯데) 선수와 같이 뛰었다는 걸 안다. 롯데의 카리스마 넘치는 2루수 박정태(전 롯데 2군 감독)가 추 선수의 외삼촌이라는 사실도 잘 알려져 있다. 추 선수는 “나는 9살 때 야구를 시작했다. 훈련이 끝나면 훈련복을 입은 채로 버스를 타고 사직구장으로 갔다. 삼촌이 내 표를 구해 입구에 맡겨놓았고, 나는 표를 받아 야구장으로 들어갔다”며 “당시 내 꿈은 롯데에서 삼촌과 함께 뛰는 것”이었다고 롯데와의 추억을 설명했다. 롯데는 추신수가 부산고 졸업을 앞둔 2000년 그를 1차 지명했으나 추 선수는 미국 진출을 택했다. 박정태 전 2군 감독은 2004년 은퇴했고 추 선수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추 선수가 한국에서 프로 생활을 했다면, 충분히 함께 롯데에서 뛸 수 있었다. 추 선수는 “롯데는 1992년이 마지막 우승인데 다른 KBO리그 팀은 5년에 한 번꼴로 우승하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여전히 롯데는 부산에서 엄청난 영향력이 있다. 야구를 잘하면 팬들은 신처럼 떠받든다. 하지만 부진할 때는 심한 비판도 들어야 한다. 미국 보스턴과 비슷한 환경”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운동겸 해서 서서 잔디를 깎는 기계를 샀고 마당을 가꾸기 위해 멀칭비닐도 100 주머니나 구입했다”며 “루그네드 오도어, 엘비스 안드루스 등 텍사스 동료들과의 대화가 그립다. 심지어 기자들도 그립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추 선수는 “백신이나 치료제 없이 야구 시즌을 개막하는 건 쉽지 않다. 나와 내 가족의 삶이 위협받는 건 원치 않는다”며 “나는 야구 선수로 더 뛰는 걸 원하지만, 동시에 내 건강과 안전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국내 17명·해외유입 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국내 17명·해외유입 1명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17명, 해외 유입 사례가 1명이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8명 늘어 총 1만8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18명 중 17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분류된다. 초기 발병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29)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번져나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에서 발생한 17명 중 16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12명, 경기에서 3명, 인천에서 1명 등이다. 나머지는 부산 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 1명은 경기도에서 보고됐다. 이틀 연속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7일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총 사망자수는 256명을 유지하고 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84명 늘어 9568명이 됐으며, 치료 중인 확진자는 1016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세균 총리 “클럽 집단감염, 모든 자원 활용해 확산 차단”

    정세균 총리 “클럽 집단감염, 모든 자원 활용해 확산 차단”

    정세균 국무총리는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에 대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최선을 다해서 확산 차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우리는 지금 시험대에 올랐다”며 “이번 지역 감염을 더이상 확산시키지 않고 여기서 막을 수 있는지 여부가 향후 방역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용인 66번 환자 A(29)씨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과 주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전날까지 최소 19명이 확진되는 등 추가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우려했던 ‘조용한 전파자’에 의한 유흥시설에서의 집단 감염으로 보인다”며 “대구에서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얻은 교훈과 같이 신속하고 광범위한 대응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학조사를 통해 발 빠르게 접촉자를 찾아내고, 광범위한 진단검사를 실시해 확진자를 발견, 신속히 지역사회로부터 격리시켜야 한다”며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며 그런 작업들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정 총리는 “다만 유흥시설의 특성상 약 1500명의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접촉자를 밝히기 쉽지 않거나 신분을 드러내기를 원하지 않는 분들이 상당수 계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방대본과 지자체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최단 시간 내 이분들을 찾아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라”며 “관련 기관은 접촉자를 찾기 위한 정보조회 요청을 최우선으로 즉각 처리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피검사자 신원에 대해서는 각별히 보안에 유의해 접촉자들이 숨지 않고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나아가 “연휴 기간인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태원 클럽과 그 인근에 계셨던 분들은 자신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증상이 없더라도 가까운 선별 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여러분의 자발적 협조가 중요하다. 망설일수록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에 전파될 위험이 커진다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앞서 전날 정부가 한 달 동안 전국 클럽 등 유흥시설에 운영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 “자신도 모르는 조용한 전파자가 다시 클럽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기에 주말을 앞두고 취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방역 지침을 위반하며 운영하는 시설엔 벌칙 부과와 운영중단 명령이 내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어쩌나…확진 또 늘어 최소 19명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어쩌나…확진 또 늘어 최소 19명

    오전 대비 4명 늘어…서울·용인 등서 추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클럽과 주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및 가족 파생감염으로 8일 오후까지 최소 19명이 확진됐다. 지난 1~2일뿐 아니라 4~5일에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이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클럽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경기도·인천시·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집계 기준으로 서울에서 11명, 경기도에서 4명 등 15명이 확진된 데 이어 그 후로 서울 중구 7번 환자, 경기 용인시 68번 환자, 인천시 부평구 19번 환자, 충북 청주시 14번 환자가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 중구 7번 환자는 20대 남성이며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에 갔을 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경기 용인시 68번 환자는 29세 남성이며 육군본부 직할의 육군중앙보충대대 소속 군인(장교)이다. 그는 8일 새벽에 확진된 서울 종로구 17번 환자(27세 남성)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이 두 사람은 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 10분까지 5시간 넘게 용산구 이태원 소재 킹클럽에 있었으며, 이번 집단감염의 초기 발병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6일 확진)와 동선이 겹친다. 인천 부평구 19번 환자는 28세 여성으로, 남동생인 서울 646번 환자(21세 남성)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646번 환자는 인천 부평구 거주자지만 서울 관악구에서 검사를 받아 서울 발생 확진자로 등록됐다. 충북 청주시 14번 환자는 22세 남성으로, 4일 이태원 클럽에 함께 다녀온 친구가 확진된 사실이 알려진 것을 계기로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4~5일 이태원 클럽 방문자도 확진…당국 ‘비상’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집단발병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들 고객 중 기존에 알려졌던 지난 1~2일 방문자뿐만 아니라 4~5일에 다녀갔던 이들 중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이 파악한 1~2일 클럽 방문자는 1500여명이지만, 이와 별도로 4~5일 방문자도 방역당국이 추적해야 하는 상황이 됨에 따라 일부 겹치는 사람을 고려하더라도 조사 대상 인원이 최소 수백명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경기 양평군에 따르면 서울시 648번 확진자인 27세 남성의 동선을 추적한 결과 이 남성은 지난 4~5일에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트렁크’와 ‘퀸’ 등 클럽 두 곳을 방문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이태원 클럽 집단발병은 주로 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경기 용인시 66번 환자와 안양시 23번 환자가 업소 5곳을 다녀갔을 때 주변에 있었던 접촉자들에게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돼 왔지만, 서울시 648번 환자는 이때는 이태원 클럽에 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단 1500명은 1~2일 방문자 위주로 파악한 것이며, 서울시 648번 확진자가 다녀갔던 4~5일의 방문자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가로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정부, 클럽 등 유흥시설 운영자제 행정명령 이처럼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추가 감염이 잇따르자 정부는 클럽 등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 달간 전국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에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흥시설에 대한 이런 조처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다중이용시설에 내린 행정명령과 같은 것이다. 이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이들 시설에 운영 제한을 권고한 것보다는 약한 수준이다. 해당 시설이 불가피하게 운영할 때는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자 지정 등 방역지침을 지켜야 한다. 다만 정부는 이번 행정명령에서 이태원 클럽과 유사한 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스크 착용, 입장 시 신분증 확인 등 유흥시설이 지켜야 할 방역 지침을 강화했다. 시설 입장 시에만 마스크를 쓰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벗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입장 후에도 음식물 섭취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수칙을 추가했다. 특히 출입자 명단 작성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방역관리자가 입장 시 출입자의 성명 및 전화번호는 물론, 신분증을 확인해야 한다는 사항도 포함됐다. 이러한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지자체장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내릴 수 있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집합 금지 명령을 실시할 수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용인 확진자 직장’ 티맥스 “전직원 검사 추진”

    ‘용인 확진자 직장’ 티맥스 “전직원 검사 추진”

    “2차 확진자 발생 즉시 모든 사업장 폐쇄전체 임직원 무기한 재택근무 조치한 상태용인 거주 확진자, 판정 전까지 개인 휴가” 티맥스는 최근 사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전 사업장을 폐쇄하고 모든 임직원 대상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티맥스 직원인 용인 거주 29세 남성 A씨는 지난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직장동료 B씨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티맥스는 이날 입장문에서 “2차 확진자 발생 확인 즉시 확진자 근무지를 포함해 모든 사업장을 폐쇄 조치하고 전체 임직원에 대해 무기한 재택근무 조치를 취한 상태”라면서 “본사에는 10~20명 정도 필수 대처 인력만 상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두 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돼 12명에 대한 추가 자가격리 및 코로나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회사 차원에서 전 임직원 대상의 코로나19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티맥스에 따르면 첫 확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6일까지 개인 휴가로 회사에 근무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마지막 출근일이 증상 발현 3일 전이라 근무지가 역학 조사 대상지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5월 6일 오후 방역당국과 협의 하에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전체를 귀가시키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후 방역당국 조사관이 근무지를 방문해 역학 조사를 진행, 1차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확인된 내근 직원 44명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명 양성, 43명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티맥스는 밝혔다. 티맥스는 “확진자 감염 경로 및 동선 파악을 위해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정부 지침에 따라 엄격하게 현 사안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와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부산 20대, 이태원 클럽서 용인시 확진자 접촉 확인

    부산 20대, 이태원 클럽서 용인시 확진자 접촉 확인

    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늘어날 개연성” 부산에서 1명이 경기도 용인시 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이날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온라인 설명회에서 “부산 거주자 1명이 이태원에서 용인시 66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돼 접촉자로 통보됐다”며 “서울 용산구와 경기도 용인시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해 접촉자를 빠른 속도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부산에서도 추가로 접촉자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9일 정도는 돼야 정확한 접촉자 수가 파악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부산에서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은 20대 남성 A씨로, 지난 2일 0시∼오전 5시 킹클럽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 66번 확진자와 3시간 30분가량 같은 공간에 머문 셈이다. A 씨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없는 것으로 부산시 보건당국은 파악했다. 용인시 66번 확진자는 지난 2일 0시∼오전 4시 이태원 일대 클럽과 주점 등지를 방문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의 동선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2일 오전 0∼4시에 3개 업소가 아니더라도 이태원에 있는 클럽이나 유흥시설을 방문하신 분 중에서도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인사] 감사원, 국민일보

    ■ 감사원 ◇ 고위감사공무원 신규 채용 △ 감사연구원장 마광열 △ 시설안전감사단장 김영관 ◇ 고위감사공무원 전보 △ 감사청구조사국장 이영웅 ■ 국민일보 △ 경영전략실장 박현동 △ 광고마케팅국장 신종수
  • 용인 확진자 직장동료 1명 추가 확진

    용인 확진자 직장동료 1명 추가 확진

    지역사회 감염자로 판정된 경기 용인시 거주 29세 남성 A(66번 환자)씨의 직장 동료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8일 수지구 풍덕천1동에 사는 31세 남성 B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 가운데 감염자는 A씨와 함께 서울 이태원의 클럽과 주점 등을 방문한 안양시 평촌동 거주 31세 남성에 이어 2명으로 늘었다. B(67번 확진자)씨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데이터 관련 전문기업의 직원으로 A씨와는 직장동료다. 지난 6일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되고 나서 7일 회사동료 접촉자로 분류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한 뒤 8일 오전 6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용인시가 역학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있는 A씨의 접촉자는 총 58명으로,이 가운데 44명이 회사 직원이다. 44명의 거주지는 성남 16명,용인 17명,수원 2명,화성·광명·고양·안양 각 1명,서울 4명,전남 1명 등이다. 주소지 보건소가 이들에 대해 전수검사를 한 결과 B씨가 양성으로 판정됐고,성남 16명을 포함해 39명이 음성으로 나왔다.나머지 지역의 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씨와 B씨가 다니는 회사는 확진자 발생에 따라 전날 17층짜리 회사건물 전체를 자진 폐쇄하고 직원 800여명이 재택 근무를 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태원 클럽 다녀온 군 사이버사 하사 코로나19 확진

    이태원 클럽 다녀온 군 사이버사 하사 코로나19 확진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하사가 경기 용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녀간 클럽에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 관계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나 “용산 사이버사 근무지원중대 소속 A하사가 용인 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보건당국에 의해 분류됐다고 7일 연락받았다”며 “7일 아침 용산 보건소에서 검사해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A하사는 지난 1일 밤과 2일 새벽에 용인 66번 환자가 방문한 이태원 클럽을 찾았다. 그는 확진자와 대면 접촉은 하지 않았지만 동선이 겹쳐 접촉자로 분류됐다. A하사는 지난 5일 증상이 나타나자 병원을 방문하고 다음날에도 재차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해당 병원은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하지 않았다. 특히 A하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퇴근 후 숙소 대기가 원칙인 상황에서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는 “1일과 2일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클럽 방문이 제한된 것은 맞다”며 “(징계여부는) 나중에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 군은 사이버사 전 부대원에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고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이미 출근한 인원은 건물에 사실상 격리됐고 출근하지 않은 인원은 자택서 대기 중이다. 용산보건소와 군 역학조사관이 공동으로 사이버사 부대원과 사무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에서 관리중인 코로나 확진자가 0명이 된 지 사흘 만에 확진자가 발견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40명이 됐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아티스트로 돌아온 림킴 “동양인·여성 고정된 틀 깨고 싶다”

    아티스트로 돌아온 림킴 “동양인·여성 고정된 틀 깨고 싶다”

    ‘슈스케’ 덕에 데뷔했지만 정체성 고민“내 아이덴티티 표현한 음악 인정 뭉클어떤 캐릭터든 가능함을 보여 주고파”한국대중음악상 2관왕·美 랜선 공연도음반을 낸 뒤 조용하지만 강하게 팬덤을 만들고 있는 뮤지션이 있다. 엠넷 오디션 슈퍼스타K 3 ‘투개월’의 김예림으로 더 익숙한 림킴(26)이다. 이름을 바꿔 낸 첫 앨범으로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2개 부문까지 거머쥔 그는 평단과 대중의 지지를 동시에 받는 독보적인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했다. 림킴은 최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러한 호평에 대해 “처음으로 나만의 음악적 아이덴티티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고민해 낸 결과물”이라며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고 뭉클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음악과 뮤직비디오는 ‘칼을 갈았다’는 말이 잘 어울린다. ‘신비로운 소녀’였던 과거는 강렬한 메시지로 무장한 ‘전사’에 완전히 부서졌다. 총 동영상 조회수 200만회를 넘긴 ‘옐로’, “남성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의 목소리를 내자”는 내용의 ‘살기’(Sal-ki) 등 6곡은 동양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담아내면서도 이들에 대한 서구 사회의 오리엔털리즘을 직설적으로 꼬집는다. 굿의 제사의식을 전유한 ‘민족요’에서는 전주판소리합창단과 협업했고, 호접몽에서 영감을 얻은 ‘몽’의 뮤직비디오에서는 규정을 거부하려는 듯 다양한 모습의 여성들이 등장한다. “새장에 갇혔던 용이 나왔다”, “림킴이 새 장르”라는 댓글은 물론, 영어 가사와 이미지를 해석한 팬들의 영상도 올라온다. 한국대중음악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2월 “버티고 도전하며 주변에 개의치 않고 거침없이 자기 목소리를 낸다. 억지스러운 마케팅 없이 정면 승부를 통해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2016년 소속사 미스틱을 나와 3년간 ‘잠수’를 탔다. 공백은 순전히 자신의 선택이었다. “2011년 복권에 당첨된 사람처럼 자고 일어나니 가수가 돼 있었지만 무슨 음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요. 단지 노래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내 정체성이 바탕이 되는 게 무엇일지 고민했어요.” 한국과 미국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자신의 정체성은 동양인이자 여성이었다. 일렉트로닉과 힙합이 결합된 장르도 주제와 이미지를 사운드로 풀어내면서 나왔다. 작업 방식은 기획사에 소속됐을 때와 전혀 달랐다. 앨범 전곡을 전곡 작사·작곡했고, 프로듀서 노아이덴티티 등 스태프도 직접 섭외했다. 제작비도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았다. 자신의 목소리에 공감하는 후원자 약 2000명이 9000만원을 모아주었다. 여성 가수에게 덧씌워진 이미지를 벗으려는 노력도 기울였다. “보통 여성 가수의 이미지는 아티스트만의 색깔로 인식되기보다 성별로 더 부각되는 것 같아요. 청순, 섹시, 귀여움 등 특정 이미지를 추구하면서 정형화되고요. 그 정형화에서 벗어나 상상하는 어떤 캐릭터든 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방송 활동은 하지 않지만 음악 작업도 꾸준히 한다. 7일 미국 음반 레이블 88라이징이 개최한 온라인 콘서트 ‘아시아 라이징 포에버’에 참여해 다른 아시아 뮤지션들과 함께 관객을 만났다. “해 보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망설임이 없는 성격이에요. 올해도 새 싱글 발표를 목표로 달리고 있어요. 어떻게 선보일지 고민해 조만간 새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용인 66번 확진자, 밤새 이태원 클럽 5곳 방문 “억측 자제”(종합)

    용인 66번 확진자, 밤새 이태원 클럽 5곳 방문 “억측 자제”(종합)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용인시 거주 29세 남성 A씨(용인 66번 확진자)가 하룻밤 사이 이태원에 있는 5개 클럽을 전전한 것으로 조사돼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용인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소프트웨어 업체에 다니는 A씨의 동선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증상발현 이틀 전인 지난달 30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6일까지 서울 송파구와 용산구, 경기 성남시와 수원시,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 등 서울·경기·강원 등 6개 지역을 돌아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연휴가 시작된 4월 30일부터 5월 1일, 경기도 안양, 용인, 서울 등에 거주하는 친구 3명과 함께 서울 송파, 경기 가평, 강원 춘천·홍천으로 놀러 갔다. 이들 가운데 안양에 거주하는 친구 B씨(31)도 진단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일 오후 5시 30분 자택으로 귀가한 A씨는 이날 오후 6시 9분 용인시 수지구 황재코다리냉면과 기흥구 레스프리드분당 주류점을 방문하고 귀가했다. 이후 같은 날 밤 11시부터 2일 오전 4시 40분까지 함께 여행을 다녀온 안양 확진자 B씨와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1시간이 안 되는 시간 단위로 클럽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는 방식으로 총 5시간 동안 이태원에 있는 클럽 5곳을 다녀갔다. 2일 새벽 4시 40분쯤 클럽에서 나온 A씨는 택시를 타고 용인 집으로 돌아왔고, 오후 4시 8분쯤부터 5시 6분쯤 사이에 성남 분당구 정자동의 쌈밥집, 편의점 등을 다녔다. 노브랜드 용인청덕점도 방문했다. 그는 이날부터 발열, 설사 등의 증세가 발현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산구 관계자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아직 정확한 클럽내 접촉자는 모른다. 역학조사관들이 CCTV를 보고 파악하고 있다”면서 “언론 등을 통해 이름이 알려진 곳은 킹클럽인데, 어제 방역 소독을 했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름을 공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킹 클럽은 6일 SNS에 “지역사회 확진자가 2일 방문한 사실을 확인해 알려드린다. 입장시 발열체크 및 방명록 작성, 재입장시 필수 손소독 절차 및 마스크 착용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쳤으나 확진자 동선에 노출돼 있어 해당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려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A씨는 3일 정오쯤에는 수원시 연무동의 조은이비인후과와 대학약국을 방문한 뒤 귀가했고, 4일에는 자택에 기거했다. 5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의 조은이비인후과를 재방문했으나 휴진으로 진료를 받지 못했고, 곧이어 오전 11시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체채취를 받았다. 수원의 병원을 방문할 당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어 기흥구보건소 앞에서 차량 접촉사고가 발생해 보험사 직원을 만났고, 약국을 방문했다가 귀가했다. A씨는 6일 오전 7시 55분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인시 역학조사에서 A씨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은 식당종업원, 주류점 사장, 친구, 보험사 직원, 택시기사 등 총 5명이다. 이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가 서울과 분당 등지를 방문했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과 접촉했는지를 파악 중이다. 또 A씨가 다니는 분당 소재 회사의 접촉자 43명도 자가격리 및 전수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A씨에 대한 논란과 비난이 커지자 자신이 A씨라고 밝힌 남성은 SNS를 통해 “여행 및 클럽 방문은 변명할 여지 없이 저의 잘못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또한 “클럽은 지인의 소개로 호기심에 방문했기 때문에 오랜시간 머물지는 않았다”고 해명하며 루머 유포 및 억측 자제를 호소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가정학습도 출석 인정된다…사실상 ‘등교 선택권’ 허용

    가정학습도 출석 인정된다…사실상 ‘등교 선택권’ 허용

    교육부, 초중고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 발표 위기경보단계 ‘경계’ 미만 내려갈 때까지가정학습 이유로 한 교외체험학습 허용 교육부가 사실상 ‘등교 선택권’을 허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가 ‘경계’ 미만으로 내려갈 때까지 ‘가정학습’을 이유로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해 등교하지 않아도 출석으로 인정한다. 교육부는 17개 시·도 교육청과 협의해 마련한 초·중·고등학교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을 7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심각’ 또는 ‘경계’ 단계를 유지하는 경우 교외체험학습을 신청·승인할 수 있는 사유에 ‘가정학습’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관련 지침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 지침 상 연간 20일 안팎의 교외체험학습이 허용되며 출석으로 인정된다. 교육부가 오는 13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등교수업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일부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는 등교할지를 선택하게 해달라는 요구가 나왔다. 가정학습을 이유로 한 교외체험학습 허용은 이런 요구를 일부 수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교육부는 학교에서 코로나19 유증상자나 확진자가 발생해 등교수업이 중단되는 경우 등교 중지 기간도 학생들이 출석한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또 기저질환이나 장애가 있는 ‘고위험군 학생’은 위기경보단계가 심각 또는 경계 상황에서 학교장이 허락한 경우 의사 소견서나 학부모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한다면 결석 기간을 출석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 정기고사 횟수와 수행평가 반영비율 등은 각 교육청 지침에 따라 학교장이 정하도록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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