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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스틱 줄이기, 소비자로서 기업에 당당히 요구할 수 있어요 [학교 대신 알려드립니다]

    플라스틱 줄이기, 소비자로서 기업에 당당히 요구할 수 있어요 [학교 대신 알려드립니다]

    Q. 미세플라스틱이 환경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해롭다고 하는데 눈에 보이지 않아서 조심할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지 않고 생활할 수 있나요?(김단예·11세·덕산초 4학년) A.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염정훈 캠페이너입니다. 우리는 1회용 플라스틱으로 뒤덮인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미세플라스틱 문제는 건강과도 연결돼 있어 많은 걱정을 불러일으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남극 바다나 북극 얼음, 에베레스트산같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청정 지역에서도 발견될 정도로 널리 퍼져 있어요. 또 우리가 먹는 각종 해산물, 숨 쉬는 공기, 수돗물, 심지어 아기의 배내똥에서까지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죠. 먼저 미세플라스틱이 무엇인지부터 얘기해 볼게요. 해마다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이 강과 바다로 흘러 들어가 물살이나 파도, 바람에 깎이면서 점점 더 작은 조각이 돼요.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서 5㎜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 입자인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하게 되죠. 입자가 작기에 해양 생물이 먹이로 오인해 삼키기도 하고 공기 중에 떠다니기도 해요. 그래서 음식을 먹거나 숨을 쉬면서 우리도 미세플라스틱을 삼키게 됩니다. 미세플라스틱을 완전히 피할 순 없을 거예요. 하지만 미세플라스틱이 만들어지지 않게 노력할 수는 있어요. 먼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부터 시작하면 어떨까요? 한 번 쓰고 버리는 제품 대신 다시 쓸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고, 음식점이나 카페에 용기를 가져가 내용물을 담아 달라고 요구해 보세요. 장을 볼 때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폴리에스터나 아크릴같이 플라스틱이 함유된 합성섬유 의류 대신 천연섬유 옷을 선택하는 것도 미세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이에요. 하지만 개인의 실천만으로 충분하진 않아요. 플라스틱을 대량 생산하고 미세플라스틱이 계속 만들어지게끔 하는 건 사실 개인이 아닌 거대 기업들이니까요. 기업은 생산 단가가 싸다는 이유로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지만 피해는 고스란히 사람들이 입게 되죠. 그러니 학생 여러분이 미래 세대의 주역이자 소비자로서 요구해 보면 어떨까요? 플라스틱 포장재를 많이 사용하는 국내 대형마트와 식품회사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감축을 요구하는 그린피스 캠페인에 동참해 보세요. 친구들에게도 문제를 알리고 대형 기업에 플라스틱 사용 감축과 재사용 포장재 도입을 함께 요구해 주세요. 염정훈 그린피스 캠페이너서울신문·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동기획
  • 美 “北, 이르면 이달 중 7차 핵실험”… 10~20일 사이 ‘버튼’ 누르나

    美 “北, 이르면 이달 중 7차 핵실험”… 10~20일 사이 ‘버튼’ 누르나

    북한이 이달 중 ‘제7차 핵실험’을 진행할 수 있다는 미국 당국의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과 오는 20~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등을 계기로 북한이 한미에 대한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절리나 포터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지난 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미국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중에 7차 핵실험을 진행할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정보를 “동맹국 및 파트너와 공유했고, (이들과) 향후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의 오는 20~24일 한국과 일본 순방에서 북한 문제를 협의한다고 설명했다. CNN은 지난 5일 미 국방·정보기관들이 “북한이 이달 중에 지하 핵실험을 재개할 준비를 마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위성 사진을 통해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 복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화물 트럭이 핵실험장 지휘소 본부 건물 앞에 주차된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북한이 실제 핵실험에 나선다면 2017년 9월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2018년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한 달 앞뒀던 5월, 북한은 스스로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 방식으로 폐기했지만 당시 미측은 북한이 핵실험장 입구만 파괴했을 뿐 지하 구조물 전체를 폭파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북한의 7차 핵실험 시점을 두고 워싱턴 현지에서는 윤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리는 10일과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하는 20일 사이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북한이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내용을 본 뒤 도발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또 북측이 핵실험을 한다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에 탑재할 ‘소형 경량 핵탄두’ 개발이 목표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집중했던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 아시아 안보에 집중한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첫 일정인 오는 12~13일 미국·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 정상회의에서도 “북한 문제를 논의한다”고 했다. 따라서 북한은 이번 달을 ‘시선끌기용 도발’을 위한 최적기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 북측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4일과 7일 각각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SLBM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며 도발 수위를 높였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SLBM 추정 발사체에 대해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북한의 이웃 및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라고 규탄하면서 “북한이 대화에 나서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핵실험에 나선다면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는 경색될 수밖에 없다. 윤 당선인은 지난 7일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핵 해법에 대해 “확장 억제를 더 강화하고 우리의 미사일 대응 시스템을 더 고도화하며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도 일관되게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대화 재개를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만남을 굳이 피할 이유는 없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성과만 있고 (북한의) 비핵화 등 실질적인 결과가 없다면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 ‘6시내고향’ 최장수 MC 근황 “개천에서…”

    ‘6시내고향’ 최장수 MC 근황 “개천에서…”

    박용호 전 아나운서가 ‘마이웨이’에 깜짝 등장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박용호 전 아나운서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배우 신충식은 강화 라이프를 소개했다. 신충식은 갑작스레 이웃인 박용호 전 아나운서를 찾았다. 박용호 전 아나운서는 KBS ‘6시 내고향’ 최장기간 남자 MC다. 신충식은 박용호 전 아나운서에 대해 “강화에 이런 인물이 있나. 어려운 시절 서울 유학가 출세해 국회의원까지 다 했다. 아나운서계를 섭렵하고 국회를 섭렵하고 동네를 섭렵했다”고 언급했다. 박용호 전 아나운서는 부끄러워하면서도 “개천에서 용났다 그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충식은 “강화에 온 지 20년 됐다. 홍보대사도 했고, 지금도 한다”고 말했다.
  • 펜션 예약 늘자 “토하고 용변까지” 무개념 이용객들

    펜션 예약 늘자 “토하고 용변까지” 무개념 이용객들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해제되면서 펜션·캠핑장 등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의 예약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이용객들의 무개념 행태가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펜션을 12년째 운영 중이라고 밝힌 A씨는 최근 20대 남녀 단체손님 7명이 투숙한 방 사진을 공개했다. 먹다 남은 음식물과 치우지 않은 일회용 용기 등이 방치돼 있었고, 이불과 쓰레기가 뒤섞인 채 그대로 있는 모습이었다. A씨는 “손님이 퇴실하면서 이 꼴로 해놓고 전화도 안 받는다”며 “전화해봤자 싸움밖에 안 되고 말도 안 통했을 것 같다. 파손한 물건은 없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퇴실할 때 본인들 물건은 다 챙기고 라이터 하나 놓고 갔다”며 “식당은 테이블만 저렇겠지만, 숙박업은 침구까지 난장판 된다. 토해놓고 주방 집기 다 꺼내쓰고 설거지도 안 하고 벌여놓고 간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정리 잘해놓고 가는 분들이 대다수지만 한 주에 꼭 한 팀씩 저렇게 원자폭탄을 투하하고 간다. 같이 일하신 분이 7명이 아니라 17명 온 거 아니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A씨는 “깨끗한 청소를 바라는 것도 아니다. 이불은 어차피 다시 세탁하니까 안 개어놔도 된다. 단지 쓰레기만 문밖에 꺼내놓고 설거지하면 되는데 그대로 몸만 빠져나간다. 설거지하기 싫으면 물에만 담가놔도 된다”고 덧붙였다. 다른 펜션 주인들도 “한두 달에 한 번 정도는 겪는 일” “곧 여름인데 이런 일 자주 볼 것 같아 걱정이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15년 간 펜션을 운영했다고 밝힌 또다른 업주는 예약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운영 방침을 설명하면 이런 상황을 90% 정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A씨는 “청소 보증금 제도가 불편한 게 많다”라며 “방이 22개나 되고 (청소 여부에 대해) 기준이 모호했다. 문신한 젊은 남성들이 자기들은 이게 치운거라며 지금 당장 보증금을 돌려달라고 했을 땐 무서웠다. 토한 이불 장롱에 넣어 놓고 청소한 척 보증금 받아가기도 한다. 오히려 스트레스와 할 일만 더 추가되는 제도였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A씨는 “펜션업에서 난장판은 허다하게 발생한다”며 “제일 충격적이었던 건 침대에 설사 싸지르고 간 커플이다. 왜 침대에 쌌는지 알 수 없으나, 이불을 바로 100L 종량제 봉투에 버렸다”고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놓았다.
  • 내일 한동훈 청문회…민주 “타인에 겨눈 칼끝 자신에게도 겨눠보라”

    내일 한동훈 청문회…민주 “타인에 겨눈 칼끝 자신에게도 겨눠보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비판의 목소리를 더욱 높였다. 8일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 후보자는 이해충돌, 위장전입, 농지법 위반 의혹에 더해 ‘부모찬스’ 논란도 일고 있다”며 “형사법적 문제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후보자는 타인에게 겨눴던 칼끝을 자신에게도 겨눠보라”며 “대한민국 법치를 책임질 장관으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서는 “수많은 의혹과 불법으로 점철된 ‘부적격’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는 것은 어떠한 인사철학인가”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한동훈, 정호영(보건복지부)·원희룡(국토교통부)·이상민(행정안전부)·박보균(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에 대해 ‘부적격’ 인사로 규정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딸의 논물 대필부터 내로남불까지…이런 한동훈을 사법 정의를 세워야 하는 법무부 장관에 (임명해야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한동훈 집을 압수수색하지 않으면, 수사권 분리를 반대해온 것은 기득권 지키기용이었다는 것을 자백하는 셈”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겨레신문은 한 후보자의 딸 논문을 케냐 출신의 대필 작가가 작성했다는 정황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자 청문준비단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한 후보자 딸이 쓴 ‘논문’이라고 보도된 글은 논문이 아니라 3페이지짜리 연습용 리포트 수준의 글”이라며 “고교생 학습 과정에서 연습용으로 작성된 것으로 실제 입시 등에서 사용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 스타벅스 종이 빨대서 휘발유 냄새?...식약처 “사실 확인 중”

    스타벅스 종이 빨대서 휘발유 냄새?...식약처 “사실 확인 중”

    스타벅스코리아가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주장이 제기된 종이 빨대를 전량 회수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식약처는 지난달 일부 일회용 위생용품을 수거해 검사했지만, 해당 종이 빨대는 선제적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7일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달 무작위로 일회용 빨대 등 일회용 위생용품 226건을 선정해 재질별로 기준·규격이 부합하는지 검사했지만, 스타벅스의 종이 빨대는 검사 대상이 아니었다”면서 “관련 기사를 보고 (사건을) 인지한 뒤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하는 종이 빨대에서 휘발유 냄새가 난다는 고객 의견에 따라 지난달 말 해당 물량을 전수 회수했다. 종이 빨대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코팅액의 배합액을 조정하면서 냄새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종이 빨대 성분은 인체에 무해하며 범용적으로 식품 용기에 쓰이는 것”이라며 “공인 검사 기관의 검사를 거쳐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고 밝혔다.오는 11월부터 카페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금지되면서 종이 빨대 사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플라스틱 빨대의 대안으로 등장한 종이 빨대 역시 일회용품이라는 비판이 높다. 물에 젖은 종이 빨대는 사실상 재활용이 어려워 일반 쓰레기로 소각된다. 박정음 서울환경연합 자원순환팀 활동가는 “종이 빨대를 제작할 종이를 만들기 위해 숲을 개간해야 하고, 빨대 공정 과정에서 에너지가 쓰이고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면서 “친환경이라는 측면에서 종이 빨대는 대안이 될 수 없다. 일회용품을 쓰기 보다 다회용 빨대 사용에 익숙해지는 게 우선돼야 한다”고 짚었다.
  • 정원오 성동구청장 3선 도전 공식화…“마·용·성 넘는 성동구 만들겠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3선 도전 공식화…“마·용·성 넘는 성동구 만들겠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6일 공식적으로 6·1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3선 도전에 나섰다. 정 구청장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그동안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내일의 성동을 오늘보다 더 좋은 성동으로 만드는 일에 힘을 다하고자 한다”며 “‘마용성’, 서울 탑5 자치구를 넘어, 서울의 ‘넘버 원’으로 비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 구청장은 지난 2018년 재선 당시 지방선거에서 득표율 69.46%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는 임기 동안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 금호역 앞 장터길 확장, GTX-C 왕십리역 신설 확정 등 굵직한 지역 현안들을 해결했다. 왕십리뉴타운 중학교 설립을 가시화하고,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전국 최초로 전 구민 대상 마스크 지원, 서울시 1호 백신접종센터를 유치하는 등 선제적인 행정력으로 호평받았다. 정 구청장은 ‘4대 도약 프로젝트’를 발표해 성동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4대 도약 프로젝트’는 ▲왕십리역 일대 구청·경찰서 부지 등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조성 ▲삼표레미콘 부지 일대 오페라하우스·문화관광타운 조성 ▲소월아트홀 광장 인근 부지 신(新) 행정타운 조성 ▲덕수고 부지-한양대-4차산업혁명센터 미래교육타운 구축 등이다. 정 구청장은 “훌륭한 콘서트가 끝나면 관중이 가수에게 앵콜을 외치는 것처럼, 정원오에게 구민 여러분께서 앵콜을 외쳐 달라”며 “지난 8년간 보내 주신 과분한 은혜에 ‘더 좋은 성동’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대선 후 두 달, 부동산 시장 키워드는 ‘기대감’

    대선 후 두 달, 부동산 시장 키워드는 ‘기대감’

    지난 3월 9일 대선 이후 부동산 시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기대감’이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에 호응해 부동산 규제 완화 공약을 내세운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도 나타난다.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대출 규제와 거래 절벽으로 올해 초(1월 24일)부터 하락세로 전환했던 서울의 아파트값은 4월 초(4월 4일)부터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했다. 이후 한달간 보합을 이어가다가 5월 첫째 주에 상승 전환했다. 1월 넷째 주 이후 15주 만이다. 인수위 첫 메시지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내놓은 첫 번째 메시지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년간 유예’였다. 양도세 부담 때문에 집 팔기를 꺼렸던 다주택자들이 6월 보유세 확정 전에 매물을 내놓을 수 있도록 길을 터주겠다는 방침이었다. 문재인 정부는 다주택자를 투기 세력으로 규정하고 징벌적 수준의 세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폈다. 지난해 6월 1일부터 주택을 1년 미만으로 보유한 뒤 거래하면 양도세는 기존 40%에서 70%로, 2년 미만의 경우 60%로 올렸다. 2주택자는 기본세율에 20%포인트, 3주택자는 30%포인트를 중과하면서 양도세 최고세율은 75%까지 인상됐다. 지방세까지 포함하면 최대 82.5%다. 그러나 새 정부의 조치 완화를 기대하는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움켜쥐는 이른바 ‘매물 잠금’이 나타나 거래가 얼어붙었고, 오히려 집값 급등을 불렀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인수위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1년간 한시적으로 배제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인수위의 ‘4월 중 시행’ 요구를 현 정부가 거부하면서 시행은 새 정부 출범일인 5월 10일로 미뤄졌지만 시장에선 ‘똘똘한 한 채’를 제외한 매물, 즉 서울 강북이나 외곽 등 비강남 지역에서 매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6일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물량은 총 37만 2767건으로 3월 10일(34만 6063건)에 비해 7.7% 증가했다. 광주가 7011건에서 9975건으로 42.2% 증가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이 증가했고, 이어 인천(15.0%), 서울(12.9%), 경기(11.6%) 등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22.1%로 매물이 가장 많이 늘었고, 이어 강북구(19.1%), 성북구(17.6%), 성동구(17.2%) 등의 순이었다. 다주택자 입장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오는 10일부터 보유세 확정일인 6월 1일 사이에 매물을 처분하는 것이다. 그래야 보유세와 양도세 모두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6월 1일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는 한계가 있다. 5월 31일까지 잔금을 치르거나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이 이뤄져야 하는데 통상 매매 거래가 완료되는 데 1~2개월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기간이 너무 빠듯하다. 게다가 대출 규제 문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매수자를 찾기도 쉽지 않다. 급하게 파느라 가격을 시세보다 낮추면 절세 효과를 못 볼 수도 있다. 용산은 ‘집무실 이전’…1기 신도시는 ‘재건축’ 기대감새 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은 특정 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기도 했다. 가장 먼저 호재를 맞은 곳은 서울 용산구였다. 당초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윤석열 당선인 측이 집무실 이전지를 용산으로 선회하면서다. 집무실이 이전될 국방부 청사 및 공관과 인접한 지역은 고도제한 등 규제가 불가피하지만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동부이촌동이나 노후 아파트·단독주택이 모여 있는 이태원동, 재건축 추진이 한창인 한남동 등은 개발에 속도가 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이러한 기대감에 힘입어 용산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3월 넷째 주 상승 전환한 이후 5월 첫째 주까지 5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승폭도 0.01(3월 28일)에서 0.04(5월 2일)로 꾸준히 커진 상태다.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는 세제 및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꾸준히 신고가 거래가 이뤄지며 대선 이후 줄곧 아파트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가장 큰 곳은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다. 1기 신도시는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90년대 주택 200만 가구 건설 목표의 일환으로 조성된 성남 분당,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으로 올해 입주 30년을 맞았다. 윤 당선인은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제정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안전진단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규제 완화, 토지 용도 변경 및 용적률 상향 등으로 재건축 사업을 촉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1기 신도시 일대의 집값이 대선을 전후해 가장 큰 움직임을 보였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기 신도시는 올해 대선 전 약 2개월(1월 1일~3월 9일) 동안 0.07%의 미미한 상승폭을 기록했다가 대선 이후 약 2개월(3월 10일~4월 22일) 동안 0.26% 오르며 상승폭이 3배 이상 높아졌다. 수도권 주요 권역 중 대선 전후 같은 기간 아파트 가격 변화가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1기 신도시가 유일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서울 용산구도 대선 전후 같은 기간 1.15%에서 0.39%로 상승폭이 오히려 둔화됐다. 부동산R114는 윤 당선인의 주요 부동산 공약인 1기 신도시 특별법에 따른 용적률 상향에 대한 기대감이 아파트 가격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도 군포시(0.06%), 고양 일산동구(0.06%), 성남 분당구(0.05%) 등 일부 1기 신도시는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다. 기대감 속 집값 들썩임에 새 정부는 “속도조절” 강조대선 이후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기대감 속에 들썩이는 움직임을 보이자 인수위는 신중한 접근을 강조하며 속도조절론을 내세웠다. 당초 새 정부의 부동산 종합 대책의 큰 그림이 지난달 중순 발표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결국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및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답변과 지난 3일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내용으로 대체됐다. 이 과정에서 혼선도 빚어졌다. 인수위가 지난달 25일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을 “중장기 국정과제로 검토한다”고 발표했다가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부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까지 나서서 “공약 파기”라며 공세를 펼치자 인수위는 다시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을 달랬다. 그렇지만 새 정부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원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시장 가격을 자극할 수 있는 부분은 면밀하게 상황을 보면서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단기간에 불필요하게 가격을 자극하는 조치는 후순위로 미루고 전체적인 청사진과 방향성에 대해 일관된 신호와 함께 시급한 공급 조치와 양도소득세 중과 완화 등의 실행력을 보여줌으로써 시장에 신호를 명확히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집값이 어느 정도 오르는 것이 적정한지’를 묻는 질문에 “물가와 경제성장률과 관련한 장기 추세선에 집값이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안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대만 ‘반도체의 힘’… 1인당 GDP 19년 만에 한국 제친다

    대만 ‘반도체의 힘’… 1인당 GDP 19년 만에 한국 제친다

    한때 ‘아시아의 추락한 용’으로 불리던 대만이 다시 날아오르고 있다. 2019년 반도체 기업 TSMC가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를 앞서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대만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한국을 앞지를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반도체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안착해 대만의 부활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차이잉원 대만 총통(대통령)은 전날 집권 민진당 중앙상무위원회 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예측치를 인용해 “올해 1인당 GDP가 3만 6000달러를 넘겨 19년 만에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했다. 차이 총통은 “대만이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도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회를 잘 살려 11년 만에 가장 좋은 성장률을 거뒀다”며 “모든 대만인이 바이러스 방역에 협조하고 정부도 경제 구조를 적시에 개선했다”고 밝혔다. 대만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진 2020년에도 플러스 성장(3.4%)을 일군 데 이어 지난해에는 6.3% 성장했다. 같은 기간 한국의 GDP 성장률은 -0.9%, 4%였다.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25일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 4994달러로 내다봤다. 지난해(3만 4800달러)와 큰 차이가 없다. 반면 대만은 1년 전보다 6%(2200달러) 넘게 늘어난 3만 6051달러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이 대만을 처음 앞선 2003년 이후 19년 만의 역전이다.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025년쯤 대만과 한국의 1인당 GDP가 역전될 수 있다”고 예측했는데, IMF 전망치가 맞다면 그 시점이 3년이나 앞당겨진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대만은 1인당 GDP에서 늘 한국을 앞섰다. 그러나 2000년대 초 정보기술(IT) 버블 붕괴와 반도체 치킨게임으로 수많은 회사가 도산하면서 경쟁국의 추격을 허용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뒤로는 중국에 제조업 경쟁력까지 빼앗겨 ‘아시아 네 마리 용’(한국·대만·홍콩·싱가포르) 가운데 최약체로 전락했다고 평가받기도 했다. 그러나 비메모리 반도체 맹주인 TSMC가 성장 궤도에 오르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세계 반도체 시장의 중심이 삼성전자가 이끄는 메모리 분야에서 TSMC가 주도하는 비메모리 분야로 넘어가면서 대만의 재도약이 가시화됐다. 일각에서는 대만의 ‘한국 역전’이 TSMC의 기업 가치가 삼성전자를 앞지른 2019년 11월부터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5일 기준 TSMC의 시총은 약 607조원으로 삼성전자(약 455조원)보다 30% 이상 많다. 여기에 대만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도 많다. 최근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의 스마트폰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가 성능 측정 결과 퀄컴이나 삼성전자의 최고급 AP를 따돌려 화제가 됐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전후해 미국이 (중국을 떼어내는) 새 공급망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대만은 낙수효과를 누렸지만 한국은 그렇지 못했다”고 말했다.
  • 새달 1회용컵 보증금 제도 시행… 모바일 앱 통해 300원씩 받는다

    새달 1회용컵 보증금 제도 시행… 모바일 앱 통해 300원씩 받는다

    다음달 10일 1회용컵 보증금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전국에 매장이 100개 이상인 카페나 패스트푸드 등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1회용컵 1개당 보증금 300원씩을 내야 한다. 대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자원순환보증금’을 통해 가까운 반환장소를 찾아 1회용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5일 서울 중구 이디야커피 IBK본점에서 이러한 절차를 소개하는 공개 시연회를 6일 연다고 밝혔다. 보증금은 브랜드와 상관없이 이 제도에 참여하는 판매처에서 반환해 준다. 자원순환보증금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는 이달 중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앱에 보증금을 적립하거나,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법도 있다. 매장 직원을 거치지 않고 매장에 설치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카메라에 자신의 ‘자원순환보증금’ 앱 바코드와 1회용컵 바코드를 인식시키는 방법으로 직접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도 있다. 환경부는 다음달 9일까지 희망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시범사업 기간에는 보증금 300원이 제품 가격에 부과되지 않지만, 1회용컵을 반납하면 앱을 통해 200원을 받을 수 있다. 세종시 이디야커피 어진동점, 던킨 세종정부청사점, 크리스피크림도넛 세종청사점, 투썸플레이스 세종어진점 등 매장 4곳이 시범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새로 개발한 모바일 앱을 통해 1회용 컵 반납과 보증금 반환에 따른 소비자 불편과 매장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고교생 딸 논문 논란… 한동훈 “언론이 왜곡” 서울시 “시장상 수상 맞다”

    고교생 딸 논문 논란… 한동훈 “언론이 왜곡” 서울시 “시장상 수상 맞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자신의 고교생 딸이 여러 논문과 영어전자책 등을 썼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왜곡 과장보도”라고 반박했다. 한 후보자 측은 “한 언론이 장기간 직접 작성한 고교생 수준의 글들을 ‘두 달간 논문 5개, 전자책 4권을 썼다’며 불가능한 것을 한 것처럼 표현한 것은 의도적인 프레임 씌우기용 왜곡 과장이자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사에서 ‘논문’이라고 언급한 글들은 2019년부터 3년간 학교 리서치 과제, 고교 대상 에세이대회를 통해 작성한 에세이, 보고서, 리뷰 페이퍼를 모아 2021년 11월쯤 ‘오픈액세스저널’이 요구한 형식에 맞게 각주, 폰트를 정리해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영어전자책도 후보자의 딸이 영어로 진행하는 학습봉사 활동에 사용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직접 작성한 약 10~30페이지짜리 강의안”이라며 “영어수학문제모음, 중고교 수준 과학이론 그림책 등을 아마존의 디지털자가출판 사이트 툴을 이용해 업로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적인 입시컨설팅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한 후보자 측은 “후보자의 장녀는 소위 유학용 컨설팅 업체에서 컨설팅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서울시는 이날 한 후보자의 장녀가 지난해 서울시에서 시장상을 받았지만 시상내역이 없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수상 여부를 재차 수기기록과 대외 보도자료 등을 통해 재검증하는 과정에서 한 후보자 장녀의 수상내역이 시스템에서 누락된 것을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은 서울시와 인천시에 한 후보자 딸과 봉사 단체에 대한 포상 수여 내역을 문의한 결과, 내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개한 바 있다.
  • 한동훈, 딸 논문 의혹 “왜곡 보도” 반박…수상 이력도 ‘사실’(종합)

    한동훈, 딸 논문 의혹 “왜곡 보도” 반박…수상 이력도 ‘사실’(종합)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자신의 고교생 딸이 다수의 논문과 영어전자책 썼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왜곡 과장보도”라고 반박했다. 딸이 대외활동으로 여러 지자체에서 수상한 이력이 부풀려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상은 사실”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한 후보자 측은 이날 “한 언론이 장기간 직접 작성한 고교생 수준의 글들을 ‘두 달간 논문 5개, 전자책 4권을 썼다’며 불가능한 것을 한 것처럼 표현한 것은 의도적인 프레임 씌우기용 왜곡 과장이자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한겨레는 한 후보자의 딸이 지난해 하반기 6개의 논문을 작성해 4개 저널에 게재하고, 10개의 영어 전자책을 출판하는 등 전문 입시 컨설팅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자 측은 “기사에서 ‘논문’이라고 언급한 글들은 2019년부터 3년간 학교 리서치 과제, 고교 대상 에세이대회를 통해 작성한 에세이, 보고서, 리뷰 페이퍼를 모아 2021년 11월쯤 ‘오픈액세스저널’이 요구한 형식에 맞게 각주, 폰트를 정리해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영어전자책도 후보자의 딸이 영어로 진행하는 학습봉사 활동에 사용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직접 작성한 약 10~30페이지짜리 강의안”이라며 “영어·수학 문제 모음, 중고교 수준 과학이론 그림책 등을 아마존의 사이트 툴을 이용해 업로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적인 입시컨설팅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한 후보자 측은 “후보자의 장녀는 소위 유학용 컨설팅 업체에게서 컨설팅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 후보자의 딸이 대외활동으로 서울특별시장과 인천시 산하 단체상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왜곡됐다는 주장이 잇따랐다.   서울시는 한 후보자의 장녀가 지난해 서울시에서 시장상을 받았지만, 시상 내역이 없다는 MBC 보도에 대해 “수상 여부를 재차 수기 기록과 대외 보도자료 등을 통해 재검증하는 과정에서 한 후보자 장녀의 수상 내역이 시스템에 누락된 것을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은 서울시와 인천시에 한 후보자 딸과 봉사 단체에 대한 포상 수여 내역을 문의한 결과, 내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도 한 후보자의 주장이 사실관계가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박 후보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한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이 ‘후보자 장녀는 지난해 서울특별시장, 2020년 인천시 산하 단체장으로부터 수상했다’고 밝혔다는 보도를 접했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해당 상에 대해 “인천시 위탁기관이 요청해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을 받은 것”이라며 “인천시장상도 아니고 의회가 인천시 산하 단체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 딸의 수상 내역을 인천시 산하 단체장이 준 상으로 볼 수 없다는 취지다. 그러나 한 후보자 청문준비단은 기자단에 보낸 메시지에서 “후보자의 장녀는 2021년 서울특별시장, 2020년 인천광역시 산하 단체장 등으로부터 수상한 바 있다”고 반박했다.
  • 한동훈, 딸 논문 의혹 “왜곡 과장 보도” 반박…서울시 수상도 ‘사실’

    한동훈, 딸 논문 의혹 “왜곡 과장 보도” 반박…서울시 수상도 ‘사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자신의 고교생 딸이 여러 논문과 영어전자책 등을 썼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왜곡 과장보도”라고 반박했다. 한 후보자 측은 “한 언론이 장기간 직접 작성한 고교생 수준의 글들을 ‘두 달간 논문 5개, 전자책 4권을 썼다’며 불가능한 것을 한 것처럼 표현한 것은 의도적인 프레임 씌우기용 왜곡 과장이자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사에서 ‘논문’이라고 언급한 글들은 2019년부터 3년간 학교 리서치 과제, 고교 대상 에세이대회를 통해 작성한 에세이, 보고서, 리뷰 페이퍼를 모아 2021년 11월쯤 ‘오픈액세스저널’이 요구한 형식에 맞게 각주, 폰트를 정리해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영어전자책도 후보자의 딸이 영어로 진행하는 학습봉사 활동에 사용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직접 작성한 약 10~30페이지짜리 강의안”이라며 “영어수학문제모음, 중고교 수준 과학이론 그림책 등을 아마존의 디지털자가출판 사이트 툴을 이용해 업로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적인 입시컨설팅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한 후보자 측은 “후보자의 장녀는 소위 유학용 컨설팅 업체에게서 컨설팅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서울시는 이날 한 후보자의 장녀가 지난해 서울시에서 시장상을 받았지만 시상내역이 없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수상 여부를 재차 수기기록과 대외 보도자료 등을 통해 재검증하는 과정에서 한 후보자 장녀의 수상내역이 시스템에 누락된 것을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은 서울시와 인천시에 한 후보자 딸과 봉사 단체에 대한 포상 수여 내역을 문의한 결과, 내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개한 바 있다.
  • 6월부터 1회용컵 보증금 제도 시작…앱으로 보증금 환급 가능

    6월부터 1회용컵 보증금 제도 시작…앱으로 보증금 환급 가능

    다음달 10일 시작되는 1회용컵 보증금 제도 시행을 앞두고 환경부가 공개 현장 시연회를 연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자원순환보증금’을 통해 보증금을 돌려받거나 가까운 반환장소를 찾을 수도 있다. 5일 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6월 10일부터 전국 매장 100개 이상인 카페나 패스트푸드 등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1회용컵 1개당 보증금 300원씩을 내야 한다. 대신 1회용컵을 돌려주면 보증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오는 6일 서울 중구 이디야커피 IBK본점에서 이러한 절차를 소개하는 공개 시연회를 연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 ‘자원순환보증금’을 다운로드 받은 뒤, 컵을 매장에 반납하면 보증금 3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적립금을 계좌이체할 수도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는 이달 중 앱이 출시될 예정이다.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법도 있다. 매장 직원을 거치지 않고 매장에 설치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카메라에 자신의 ‘자원순환보증금’ 앱 바코드와 1회용컵 바코드를 인식시키는 방법으로 직접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도 있다. 환경부는 다음달 9일까지는 희망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에는 보증금 300원이 제품 가격에 부과되지 않지만, 1회용컵을 반납하면 앱을 통해 200원을 받을 수 있다. 오는 6일부터 세종시 이디야커피 어진동점, 던킨 세종정부청사점, 크리스피크림도넛 세종청사점, 투썸플레이스 세종어진점 등 매장 4곳이 시범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새로 개발한 모바일앱을 통해 1회용 컵 반납과 보증금 반환에 따른 소비자 불편과 매장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포토] ‘어린이들과 게임 한판’ 유은혜 교육부 장관

    [포토] ‘어린이들과 게임 한판’ 유은혜 교육부 장관

    “어린이날 다음날인 금요일, 재량휴업한다는 데 워킹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평일인 6일 출근을 앞둔 맞벌이 부부들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가 재량휴업하는 탓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걱정이다. 경기 용인시에 거주하는 워킹맘 A씨는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보내온 재량휴업 가정통신문을 보고 한숨이 절로 나왔다고 한다. A씨는 “불과 연휴 며칠 전에 이렇게 재량휴업을 통보해서 어쩔 수 없이 남편이 연차 휴가를 쓰기로 했다”며 “갑자기 휴가 내기도 어려운데 아이 돌봄까지 걱정해야 하니 징검다리 연휴가 ‘그림의 떡’인 것 같아 반갑지만은 않다”고 토로했다. 다른 워킹맘 B씨도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 돌봄을 위해 고민하다가 회사에 ‘눈치’를 무릅쓰고 남편 대신 연차 휴가를 내기로 했다. 인터넷 맘카페에서도 재량휴업에 대해 “맞벌이는 어쩌라는 거냐”, “등원은 하되 식사와 간식을 가정에서 준비해달라는 유치원도 있다”, “유치원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했다는 데 운영위에 맞벌이는 있는지 모르겠다”는 등 고충을 토로하는 글과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반면 “선생님들도 쉬셔야 아이를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봐주실 수 있다”는 등 재량휴업을 옹호하는 글들도 간간이 눈에 띈다. 교육 당국은 재량휴업은 말 그대로 학교(유치원)장 재량이어서 관여할 수가 없다는 입장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3월 조사한 학교별 학사일정에 따르면 6일 재량휴업을 계획한 초등학교는 1천316개교 중 1천207개교(91.7%)이다. 중학교는 653개교 중 593개교(90.8%), 고등학교는 496개교 중 422개교(85.1%) 등 대부분의 학교가 휴업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상당수 유치원·초교가 이번에 재량휴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교(유치원)장 재량으로 휴업일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청에서는 관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3일 자로 ‘긴급돌봄은 수요가 있으면 운영하라’는 내용으로 각 초교에 공문으로 배포했다”며 “긴급돌봄 운영 여부는 오늘께 취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이종섭 “대통령 집무실·국방부 이전, 군사대비태세 문제 없는 것 확인”

    이종섭 “대통령 집무실·국방부 이전, 군사대비태세 문제 없는 것 확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국방부 등 이전 작업에 따른 군사대비태세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4일 이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안보 문제 발생 가능성을 지적하자 “여러 가지 번거로움과 혼란스러움, 많은 불편함이 있다”면서도 “군사적으로 보면 대비태세에 별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같은당 김병기 의원이 ‘군사대비태세에 문제가 없는지’ 등 질문을 거듭해도 “그렇다”고 확인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라 수도방위사령부의 재배치가 이뤄지는지에 관한 기 의원의 질문에 이 후보자는 “주둔지를 이전하는 것은 아니고 다만 근무지로 일부 이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용산 일대 고층 건물에 대공포를 추가 설치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방공작전 관련해서 변화가 있는 것은 대(對)드론체계만 일부 조정이 있고 나머지는 다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주변 최고층 건물 옥상에도 추가 대공포를 설치할 필요성은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경호·보안, 국방안보의 문제를 서울시민의 불편 없이 처리하겠다고 확답해달라는 기 의원의 반복된 요구에 “알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국방부 지하에 설치하는 위기관리센터는 10일 이후에 정상 가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청사관리본부장은 최근 국방위원회의 현장 방문에서 국방부 지하 위기관리센터가 완전히 가동할 수 있을 때까지 현재 청와대위기관리센터를 동시에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 프로야구 NC 한규식 코치, 술 마시다 동료 폭행

    프로야구 NC 한규식 코치, 술 마시다 동료 폭행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한규식(46) 코치가 술을 마시다가 같은 팀 코치를 폭행해 형사입건됐다. 박석민,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 등 선수들이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술판을 벌여 물의를 빚은 적이 있는 NC는 이번 음주폭행 사건으로 다시 한번 프로야구의 품위를 손상시켰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한 코치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한 코치는 이날 오전 3시 40분쯤 대구의 한 술집에서 같은 팀 용덕한(41) 코치와 말다툼을 하다가 용 코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 코치는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이날 오전 퇴원했다. 용 코치가 다친 정도에 따라 한 코치에게 적용된 혐의는 폭행에서 상해로 바뀔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병원 치료 내역과 피해자 조사 등 추가 조사를 통해 죄명은 향후에 다시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코치의 폭행사건을 유선상으로 신고받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진상을 파악한 뒤 상벌위원회 소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상벌위원회는 KBO 총재가 필요한 경우 소집한다. KBO리그 품위를 손상하는 사건 발생 5일 이내에 위원회를 소집해 의결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KBO 관계자는 “NC 구단에 경위서 제출을 요청했다”면서 “경위서 내용과 한 코치 형사사건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상벌위원회 소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C는 한 코치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퇴단 조치했다. 용 코치에 대해서는 엔트리 말소 및 업무배제 조치를 했다. NC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 “최근 구단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보인 프로스포츠 구단답지 못한 모습들에 대해서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러 ‘서방의 희생자’로 묘사”…전쟁 장난감도 ‘등장’

    “러 ‘서방의 희생자’로 묘사”…전쟁 장난감도 ‘등장’

    공격무기 장난감, 시중 마트에 판매군용트럭·전차·미사일 발사장치 등우크라 침공 지지 상징하는 ‘Z 표식’ 러시아가 자국민들에게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러시아와 서방 간의 국경 전쟁’의 ‘희생자’로 인식 시키고 있다. 마트에는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된 무기를 본뜬 장난감까지 등장했다. 크렘린궁과 러시아 국영 언론들은 자국을 ‘서방의 희생자’로 묘사하면서 이번 전쟁이 소규모 국경 전쟁을 넘어 글로벌 충돌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러시아서 우크라 공격무기 장난감 출시 ‘Z 표식’ 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러시아의 장난감 회사 EONK가 러시아군의 무기를 본 뜬 플라스틱 장난감을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난감의 종류는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전차와 연료 유조선, 미사일 발사 장치 등으로 다양하다. 온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602~817루블(약 1만600원~1만4400원) 수준이다. 모든 장난감에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지지를 상징하는 ‘Z자 표식’도 그려져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Z’가 ‘승리를 위해(za pobedu)’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Z자가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지지의 의미를 갖게 되면서 세계 곳곳에서는 이 표식의 사용을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러, 우크라 전쟁을 ‘서방과의 전쟁’으로 프레임 재구성 중” 최근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러시아와 서방 간의 국경 전쟁’으로 프레임을 새롭게 짜고 있다. 전쟁을 합리화 하고 있는 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주 “러시아 봉쇄 정책을 추구하는 세력은 너무 크고 독립적인 국가를 원하지 않는다”며 “이것은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은 그들”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나라가 개입해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전략적 위협을 조성한다면 그들은 우리의 보복 공격이 번개같이 빠를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러시아는 이를 위한 모든 수단을 갖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그것을 사용할 것”이라고도 했다. 러시아의 유명 뉴스 앵커, 토크쇼 진행자 등도 우크라이나에서의 손실로 인한 ‘끔찍한’ 결과를 경고하고 있다.러시아 국영방송 RT의 편집국장 마르가리타 시모냔은 토크쇼에서 “세계 3차 전쟁은 더욱 현실적”이라며 “가장 놀라운 것은 결국 이 모든 것이 핵공격으로 끝날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군사·경제적 지원을 러시아에 대한 위협으로 정의하는 푸틴 대통령에게 있어, 5월 9일 전승절은 전쟁에 대한 대중의 결의를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회다. 국영 언론 역시 자국민들에게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부패하고 무능한 지도부 아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데 일조했다. 러시아의 한 정치학 싱크탱크 책임자 에브게니 민첸코는 러시아인에게 우크라이나인은 ‘고통받는 대상’으로 인식된다며 “교활한 서방이 우리에게 맞서 싸우도록 강요한 우리의 형제들”이라고 설명했다.“우크라이나전 참전 군인 모집”…광고도 꾸준히 등장 러시아에는 우크라이나전 참전 군인을 모집하는 광고도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러시아의 한 지역언론은 시내에 등장한 병사 모집 광고 영상을 내보냈다. 영상은 “여기 일자리가 있다”며 군복 차림의 남자들이 공격용 소총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4월 15일 기준, 러시아에서 입대 모집에 대한 검색은 침공 나흘 전인 2월 20일에 비해 7배나 늘었다.
  • 아이콘 “안전한 길? NO…도전하는 그룹 될거야”

    아이콘 “안전한 길? NO…도전하는 그룹 될거야”

    “새로운 시도를 한 이유요? 거창한 건 없어요. 안전한 길을 택하기보다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바비) 네 번째 미니음반 ‘플래시백’을 발표한 그룹 아이콘(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은 3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멤버들은 “그동안 자주 했던 힙합, ‘아이콘스러운 음악’도 생각했지만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5년 데뷔한 아이콘은 그간 ‘취향저격’, ‘사랑을 했다’, ‘이별길’ 등의 노래로 인기를 끌었다. 새 앨범은 지금까지 보여준 음악과 달리 1980년대풍 레트로(복고) 분위기를 주는 게 특징이다. 신스웨이브 장르의 타이틀곡 ‘너라는 이유‘를 포함해 팝, 힙합, 발라드 등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김동혁은 “새로 도전하는 장르인 만큼 뮤직비디오, 녹음, 안무 모두 곡 스타일에 맞춰 새롭게 준비했다. 우리도 떨리더라”며 웃었다. 구준회는 “내가 팀에서 레트로한 감성을 가장 좋아하는 멤버”라며 “뭐가 됐든 옛날 그때의 정취가 좋다. 1980년대라고 하면 마이클 잭슨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삐까뻔쩍한 그런 느낌이 뮤직비디오에도 들어가 있다”고 부연했다. 전원 1990년대생인 멤버들은 겪어보지 못한 시대를 표현하기 위해 스스로 연구도 많이 했다고 한다. 김동혁은 “부모님께 가장 많이 자문했다”며 “어머니 아버지 세대가 들었던 음악적 느낌, 당시 국내외 유행 장르의 공통점은 팝이더라”고 했다. 이어 “그 느낌을 살리고 싶어 뮤직비디오 촬영과 녹음 과정에서 이 점에 집중했다”고 했다. 바비는 “화려하고 번쩍이는 테마를 잡다 보니 더 위켄드, 다프트 펑크 등의 아티스트를 참고했다”고 했다. 헤어스타일 역시 변화를 줬다. 구준회는 짧게 잘랐고, 송윤형과 바비는 탈색해 금발로 만드는 등 이미지 변신을 했다.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신화 속 상상의 동물 용에 자신들을 비유한 ‘용’,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한 ‘말도 안 돼’, 위너의 강승윤이 선물한 ‘금’ 등 총 여섯 곡이 실렸다. 김진환은 “과거를 추억하는 아이콘의 모습과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모습을 동시에 담은 앨범”이라며 “‘플래시백’은 영화에서 장면의 순간적인 변화를 연속해 보여 주는 기법이다. 이 단어와 앨범의 콘셉트가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의 목표로 멤버들은 남녀노소 대중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점을 꼽았다. 김진환은 “‘사랑을 했다’ 때 정말 민망할 만큼 길거리에서 노래가 많이 들려서 행복했다”며 “이번에도 음악 방송 1위도 좋지만, 길거리나 음식점에서 우리 노래가 많이 흘러나오면 좋겠다”고 했다. 구준회는 “사람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모른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즐긴다는 생각으로 차근차근히 해 나간다면 (미래에는) 다른 형태의 아이콘이 돼 있지 않을까 한다. 어차피 그리는 대로 미래는 이뤄지지 않더라”며 웃었다.
  • ‘선수들 술판 물의’ NC, 이번엔 코치가 음주폭행…퇴단 조치(종합)

    ‘선수들 술판 물의’ NC, 이번엔 코치가 음주폭행…퇴단 조치(종합)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한규식(46) 코치가 술자리에서 같은 팀 코치를 폭행해 형사입건됐다. 박석민,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 등 선수들이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술판을 벌여 물의를 빚은 적이 있는 NC는 이번 음주폭행 사건으로 다시 한번 프로야구 품위를 손상시켰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한 코치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한 코치는 이날 오전 3시 40분쯤 대구의 한 술집에서 같은 팀 용덕한(41) 코치와 말다툼을 하다가 용 코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 코치는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이날 오전 퇴원했다. 용 코치가 다친 정도에 따라 한 코치에게 적용된 혐의는 폭행에서 상해로 바뀔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병원 치료 내역과 피해자 조사 등 추가 조사를 통해 죄명은 향후에 다시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코치의 폭행사건을 유선상으로 신고받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진상을 파악한 뒤 상벌위원회 소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상벌위원회는 KBO 총재가 필요한 경우 소집한다. KBO리그 품위를 손상하는 사건 발생 5일 이내에 위원회를 소집해 의결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KBO 관계자는 “NC 구단에 경위서 제출을 요청했다”면서 “경위서 내용과 한 코치 형사사건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상벌위원회 소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O는 시즌 개막 전부터 각 구단에 “음주운전, 불법도박, 폭력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품행에 각별히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공지했지만 이번 음주폭행 사건으로 그 공지가 무색해졌다. 사건 발생 후 NC는 한 코치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그를 퇴단 조치했다. 용 코치에 대해서는 엔트리 말소 및 업무배제 조치를 했다. NC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 “최근 구단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보인 프로스포츠 구단답지 못한 모습들에 대해서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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