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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3구·용산 다주택자도 주담대 허용…다음 달 2일부터

    강남 3구·용산 다주택자도 주담대 허용…다음 달 2일부터

    다음 달부터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와 용산 등 부동산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이러한 내용의 ‘은행업 감독규정’ 등 5개 업권 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한 규정변경을 예고했다. 대출 규제 완화로 최근 침체된 부동산 시장의 거래를 회복하기 위함이다. 시행일은 다음 달 2일이다.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주담대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30%까지 허용한다. 비규제지역이라면 LTV 60%가 적용된다. 그간 주택 임대·매매사업자는 전 지역에서 주담대 취급이 금지됐지만, 이 역시 규제지역은 LTV 30%, 비규제지역은 LTV 60%까지 허용한다. 서민·실수요자의 경우 6억원으로 제한되던 규제 지역 내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한도가 폐지된다. 서민·실수요자 요건은 현재와 같다. 부부 합산 연소득 9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투기·투기과열 지역 주택가격 9억원 이하(조정대상지역의 경우 8억원 이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이러한 규제 완화에도 LTV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범위 한도 내에서 대출할 수 있다는 대원칙은 변화가 없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연 최대 2억원까지 가능했던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도 폐지한다. 또 현재 주담대 대환(갈아타기)은 신규대출로 취급해 대환 시점의 DSR이 적용되는데, 1년간 한시적으로 대환 시점이 아닌 기존 대출 시점의 DSR을 적용한다. 금리상승과 DSR 규제 강화 등으로 기존 대출한도가 감액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증액은 허용되지 않는다. 아울러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 주담대와 관련한 각종 제한은 일괄 폐지한다. 최근 전셋값 하락으로 보증금 반환이 어려워진 이들을 위한 조치다. 보증금 반환 목적 대출과 관련해 투기·투기과열지역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대출 한도(2억원)가 사라지고 3주택 이상 보유 세대의 규제지역 내 주담대 금지 규제 등도 폐지된다.
  • 담배꽁초 가져오면 1㎏에 ‘2만원’ 드립니다

    담배꽁초 가져오면 1㎏에 ‘2만원’ 드립니다

    용산구가 길거리에 버려진 꽁초를 가져오면 돈으로 바꿔주는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길거리에 버려진 꽁초를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현금으로 보상하는 것으로, 만 20세 이상 용산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담배꽁초를 접수한 뒤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인 계좌로 일괄 이체된다. 꽁초 보상 사업은 운영기한 내 예산이 소진되면 사전 예고 후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하고자 하는 이는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가지고 구청 자원순환과나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면 되며, 무게 측정은 이물질을 제외하고 이뤄지며 꽁초가 젖은 경우는 접수할 수 없다. 1인당 월 최대 6만원(3㎏)까지 받을 수 있고, 초과분은 다음 달 실적으로 넘어간다. 코로나19 예방·작업 수칙과 동별로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해야 하는 구역 안내 등을 교육받아야 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 업무 관련 공공사업 참여자(공공근로·희망일자리 등)는 접수할 수 없다. 용산구는 “담배꽁초를 제때 치우기에는 행정력에 한계가 있어 도입했다”면서 “깨끗한 도시 미관 유지는 물론 환경 보호를 위해 많은 이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2월 1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2월 10일

    쥐 36년생 : 다시 시작하라. 48년생 : 경솔하면 큰 실수. 60년생 : 마음을 열어라. 72년생 : 작심삼일 하지 말라. 84년생 : 방해자가 생긴다. 소 37년생 : 많은 일에 힘든 하루다. 49년생 : 가족과 함께 하라. 61년생 : 새로운 만큼 어려움 크다. 73년생 : 큰 일 벌이면 실패. 85년생 : 작은 일에도 신중히. 호랑이 38년생 : 한가지만 밀고 나가라. 50년생 : 마음이 굳세어져야 하겠다. 62년생 : 일을 천천히 시작하라. 74년생 : 순탄하게 풀려간다. 86년생 : 좋은 결과 나타난다. 토끼 39년생 : 욕심은 금물. 금전거래를 조심. 51년생 : 새로운 일도 좋다. 63년생 : 친구와 오해가 가득하다. 75년생 :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 87년생 : 뜻밖의 성과를 얻겠다. 용 40년생 : 매사 일이 잘 풀린다. 52년생 : 가는 곳마다 이익이 있겠다. 64년생 : 냉가슴 앓는구나. 76년생 : 바라던 일 이루어진다. 88년생 : 인정받지 못해 의기소침. 뱀 41년생 : 준비가 부족해 실수. 53년생 : 차분하게 하루를 보내라. 65년생 : 인기와 신뢰가 넘친다. 77년생 : 참고 견디는 것이 상책. 89년생 : 타인과의 거래 철저히. 말 42년생 : 건강에 조심하라. 54년생 : 경쟁자의 어려움이 따른다. 66년생 : 기쁜 하루 되겠다. 78년생 : 앞으로도 어렵고 뒤로도 어렵다. 90년생 : 외출 시 도난 등을 주의하라. 양 43년생 : 이름이 빛나겠다. 55년생 : 경제적인 어려움 따른다. 67년생 : 무사하길 기원하라. 79년생 : 확장을 하게된다. 91년생 : 스포츠로 기분전환 하라. 원숭이 44년생 : 재물의 출입이 있다. 56년생 : 체면을 내세우지 말라. 68년생 : 오늘 하루 안정을 취하라. 80년생 : 지출이 예상된다. 92년생 : 괴로움은 잠깐이구나. 닭 45년생 : 남과 충돌하지 마라. 57년생 : 남의 일에 신경 쓰지 마라. 69년생 : 신의를 지켜라. 81년생 : 마음 놓고 일을 추진해라. 93년생 : 항상 겸손해라. 개 46년생 : 새로운 것은 희생이 따른다. 58년생 : 자신의 뜻대로 밀고 나가라. 70년생 : 일이 저절로 풀린다. 82년생 :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 94년생 : 이웃에게 베풀어라. 돼지 47년생 : 기회를 포착하라. 59년생 : 조금만 참으면 큰 이익이 있다. 71년생 : 윗사람의 조언을 들으면 운이 트인다. 83년생 : 순조로운 하루다. 95년생 : 조심스럽게 행동하라.
  • 실패한 인생… 현실과 망상 사이

    실패한 인생… 현실과 망상 사이

    생산성 뒤진 인간군상 통해 사회 비판… 환상 섞은 맛깔난 문체 묘한 힘 용수는 사랑하는 연수와 함께 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헤어진 채 혼자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는 연수의 언니인 쌍둥이 자매를 만나러 택시에 오른다. 택시 운전사는 갑자기 끼어든 화물차에 보복하겠다며 다른 곳으로 차를 몰더니, 바닷가에 차를 세운 채 가버린다. 용수는 바닷가에서 인석을 만나고, 그와 함께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면서도 질서 안팎을 넘나든다는 움막선생을 찾으러 간다. 소설을 읽는 내내 머리가 지끈거린다. 우선 등장인물들의 관계 파악부터 어렵다. 용수와 연수가 주고받는 대화는 어쩐지 묘하다. 용수에게 빨리 오라고 재촉하는 쌍둥이 자매들의 태도 역시 이상하다. 인석은 늘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이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 망상에 빠져 있다. 움막선생이 기거한다고 알려진 곳 근처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일영은 털보의 후임자인 작은 털보와 함께 일하는데, 사장 부부가 그들을 내쫓을 것을 알아채고 산속에 더 오래 머물 방법을 고민하며 살아간다.이런 인물들의 서사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마구잡이로 풀어놓는 바람에, 마치 어슴푸레한 안개 속을 걷는 느낌이다. 그런데 점점 이 안개를 살살 걷어가며 나아가는 맛이 제법 있다. 용수와 연수, 쌍둥이 자매, 인석, 일영과 작은 털보는 자본주의 사회의 입장에서 보자면 생산성이 떨어지는 시시한 이들이다. 용수와 연수는 배다른 남매로, 같이 살면서 사랑에 빠졌지만 현실을 극복해 나갈 용기가 없다. 쌍둥이 자매는 똑똑한 척하지만 사실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비방하는 데 시간을 보낼 뿐이다. 이들은 중간중간 보이는 환상적인 인공물들과 대조를 보인다. 예컨대 용수가 공항에서 마주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월이 그렇다. 때론 화려한 꽃밭이 되고, 때론 거대한 파도가 펼쳐지는 현란한 빛의 쇼는 이별의 슬픔에 절어 있는 용수의 현실을 더욱 초라하게 보여 준다.이런 인공의 ‘벽’들은 중간중간 등장해 소설 속 인물을 가두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실체는 씁쓸하기만 하다. 용수와 연수가 과거에 데이트했던 수족관은 멋진 바다처럼 보이고, 이곳에서 유유히 유영하던 8m짜리 대형 고래상어는 감탄을 자아낸다. 그러나 바다처럼 보이는 배경은 그저 페인트칠한 벽에 불과했고, 고래상어는 갈 곳 없어 이리저리 헤엄만 칠 뿐이다. 시간과 공간을 뒤틀면서 여러 등장인물이 묘한 방식으로 연결되면서 어지럼증을 유발하지만, 저자 특유의 맛깔나는 문체가 어지럼증을 재미로 바꾸는 묘한 힘이 있다. 소설은 용수와 인석이 일영과 작은 털보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 이르면서 독자를 궁금증의 절정으로 이끈다. 그들은 움막선생을 만날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떤 인생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을까. 움막선생의 정체를 알면 맥이 풀릴 법도 하지만, 그 행로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도 움막선생을 만날 수 있을 터다.
  • [책꽂이]

    [책꽂이]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조지 손더스 지음, 정영목 옮김, 어크로스 펴냄) 미국 시러큐스대학은 문예창작 석사 과정에 매년 6명만 선발한다. ‘바르도의 링컨’으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조지 손더스는 이 정예요원들과 19세기 사실주의 러시아 문학에서 우리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대화한다. 1997년부터 25년간 이어진 이 강의에서 쌓인 글쓰기의 과정과 비전, 스스로 삶을 사유하는 인생 수업이 이 책 한 권에 담겼다. 644쪽. 2만 6000원.용의 불길, 신냉전이 온다(이언 윌리엄스 지음, 김정아 옮김, 반니 펴냄) 시진핑 집권 후 중국이 드러낸 야심은 위협적이다. 미중 냉전은 미국과 소련의 대립보다 더 복잡하고 광범위하며 위험하다. 국제적 전략, 막대한 자본을 들인 일대일로, 대만과의 전쟁 위협 등 중국이 추진하는 여러 전선을 수많은 기록과 자료를 바탕으로 낱낱이 분석한다. 440쪽. 2만원.후생동물(피터 고프리스미스 지음, 박종현 옮김, 이김 펴냄) ‘아더 마인즈’에서 문어를 통해 의식의 기원을 탐구한 저자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로 정신의 본질과 발현을 찾아간다. 바다와 육지의 현장에서 만난 동물들에게서 생명의 역사와 작동 방식을 들여다보면서 세계에 대한 연구를 철학적 여정으로 확장시킨다. 464쪽. 2만 2000원.고통에 공감한다는 착각(이길보라 지음, 창비 펴냄) 암스테르담 젊은작가상,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한 작가 이길보라는 청각장애를 가진 부모 아래서 성장하며 고통이 부정적인 의미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한다. 상실과 결여가 삶을 다른 방식으로 긍정하도록 만든다는 걸 보여 주는 논픽션을 소개하며 고통에 다가가는 법을 찾는다. 208쪽. 1만 6000원.인상파 로드, 빛이 그린 풍경 속을 걷다(김영주 지음, 더쿱디스트리뷰션 펴냄) 화가 반 고흐가 사랑한 마을 네덜란드 누에넨, 르누아르가 서민의 휴일 여흥을 그린 파리 몽마르트르, 모네에게서 수많은 연작을 끌어낸 프랑스 지베르니 등 인상파 화가의 삶과 작품에 녹아든 장소를 따라간다. 출간 9년 만에 다시 나왔다. 2만 3000원.육왕(이케이도 준 지음, 송태욱 옮김, 비채 펴냄) ‘한자와 나오키’부터 ‘변두리 로켓’ 등 선보이는 작품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이케이도 준이 2016년에 출간한 책이 한국 독자를 찾아왔다. 일본식 버선(다비)만 만들던 영세 기업이 러닝슈즈 제작에 도전하는 여정을 풀어낸 서사가 술술 읽혀 넘어간다. 677쪽. 1만 9000원.
  • 서울 혁신 디자인 건물 용적률 120%… 노들섬엔 360도 석양 전망대

    서울 혁신 디자인 건물 용적률 120%… 노들섬엔 360도 석양 전망대

    공모 디자인 승인되면 높이 완화토지 용도 따른 건축물 한계 극복노들섬 문화예술시설 내년 착공공공 건물도 디자인을 먼저 결정공사비 책정 때 예산 유연히 적용‘성냥갑 아파트 퇴출 2.0’도 추진 “엄근진(엄숙·근엄·진지)의 도시였던 서울을 사는 게 즐거운 도시로 만들 혁신을 시작하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전체에 디자인 혁신 건물을 확대하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한강을 중심으로 한 수변도시 개발 계획 ‘한강르네상스2’에 이어 ‘오세훈표 서울 만들기’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오 시장은 9일 서울시 브리핑실에서 한강 노들섬을 시작으로 서울 건축물의 디자인을 혁신할 목표와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혁신 디자인 건축물을 확대하기 위해 제도적 혁신을 우선 추진한다. 혁신적 디자인의 민간 건축물에는 용적률 120%, 건폐율 완화 같은 혜택을 제공해 디자인 혁신을 유도한다. 이를 위해 디자인 공모를 통해 통합선정위원회(가칭)에서 사업 승인을 받으면 높이(층수), 용도 등을 완화하고 법정 용적률 120% 상향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공공건축물도 ‘선(先) 디자인 후(後) 사업계획’ 방식으로 디자인을 먼저 결정한 뒤 공사비를 책정해 예산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게 한다. 토지 용도에 따른 건축물 디자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형 용도지역제를 도입한다. 오 시장은 “세계 최대의 목조건축물로 지역을 부활시킨 스페인 세비야의 메트로폴 파라솔이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마켓홀 전통시장 등 혁신 건축물들은 현재 우리나라 용도지역제로는 건축이 어렵다”며 서울형 용도지역제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도시계획 혁신 방안’에 맞춰 용도별로 도시혁신구역·복합용도구역·도시계획입체복합구역 등으로 구분해 토지 용도를 유연하게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또 2007년 오 시장 재임 시 추진했던 성냥갑 아파트 퇴출 계획도 2.0으로 업그레이드해 재추진한다.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 1호가 될 노들섬은 내년 설계 및 착공을 목표로 문화예술섬에 걸맞은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메트로폴 파라솔을 디자인한 위르겐 마이어(독일), 뉴욕 허드슨 야드의 베슬 설계자 토머스 헤더윅 등을 초청 지명 건축가로 선정해 디자인 공모를 실시한다. 노들섬 동서를 연결하고 한강 석양을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보행교, 한강을 배경으로 한 수상예술무대도 만들어진다. 오 시장은 “이번 제도 혁신을 통해 5년, 10년 뒤 서울을 찾은 외국인들이 감동하고 서울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난방비 폭등’ 네 탓 공방… 與 “文정부 인상 미뤄” 野 “尹정부 대비 안 해”

    여야가 9일 ‘난방비 폭등’ 문제에 관해 전·현 정권 책임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 천연가스 원가가 급등할 때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며 공세를 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들어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가 최고치에 달했는데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고 맞받았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해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최대 10배까지 급등했는데, 에너지 요금은 시장원리에 기반해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정부 때 여덟 번 인상 요청에 두 번 인상해 오히려 많이 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때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를 얘기했는데 지금 지키느냐”고 지적했다. 같은 당 김경만 의원도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난해 2월 전에는 다급하게 요금을 인상할 유인이 다소 적었던 반면 현 정부 출범 후인 지난해 7월이 가장 필요했다”며 윤석열 정부가 적절한 대비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민수용 난방비를 동결했다가 지난해 4·5월 대선 끝나고 전 정부에서 올렸고, 지난해 7·10월에는 현 정부에서 올려 네 차례 올렸는데 서민 대책을 미리 강구하지 못한 점이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20년하고 2021년 12월에는 거의 2배 인상 요구를 했는데도 인상을 안 했다. 단계적으로 안 하다 보면 폭탄 돌리기식이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같은 당 이철규 의원은 “에너지 가격 폭등은 어느 정부의 탓이라고 볼 수 없고, 인상 요인이 있을 때 반영했으면 수요와 조절의 시장원리에 의해 완충 여력을 상실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난방비 폭등’ 네 탓 공방…與 “文정부 인상 미뤄”…野 “尹정부 대비 안 해”

    ‘난방비 폭등’ 네 탓 공방…與 “文정부 인상 미뤄”…野 “尹정부 대비 안 해”

    여야가 9일 ‘난방비 폭등’ 문제에 관해 전·현 정권 책임론으로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 천연가스 원가가 급등할 때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공세를 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들어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가 최고치에 달했는데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고 맞받았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최대 10배까지 급등했는데, 에너지 요금은 시장원리에 기반해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임기말에 난방비 인상을 억제하려는 것은 어느 정부나 비슷한데, 이명박 정부 때 한 번 인상했고 박근혜 정부 때는 오히려 두 번 낮췄다”며 “문재인 정부 때 여덟 번 인상 요청에 두 번 인상해 오히려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때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를 얘기했는데 지금 지키나”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김경만 의원도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난해 2월 전에는 다급하게 요금을 인상할 유인이 다소 적었던 반면 현 정부 출범 후인 지난해 7월이 가장 필요했다”며 윤 정부가 적절한 대비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민수용 난방비를 동결했다가 지난해 4·5월 대선 끝나고 전 정부에서 올렸고, 지난해 7·10월에는 현 정부에서 올려서 네 차례 올렸는데 서민 대책을 미리 강구하지 못한 점이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20년하고 2021년 12월에는 거의 2배 인상 요구를 했는데도 인상을 안 했다. 단계적으로 안 하다 보면 폭탄 돌리기식이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고 민주당에 반박했다. 같은 당 이철규 의원은 “에너지 가격 폭등이 어느 정부의 탓이라고 볼 수 없고, 외생요인에 의해 올라갈 수밖에 없지만 인상 요인이 있을 때 반영했으면 수요와 조절의 시장원리에 의해 완충 여력을 상실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포토] 북한 열병식의 ‘고체 ICBM’ 추정 신형 미사일

    [포토] 북한 열병식의 ‘고체 ICBM’ 추정 신형 미사일

    북한이 8일 인민군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신형 고체연료 기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하는 등 미국을 겨냥한 장거리 핵타격 능력을 과시하며 무력시위 수준을 한층 높였다. 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열병식 사진을 보면 최신 ICBM 화성-17형이 무더기로 동원됐고, ICBM급으로 추정되는 신형 미사일, 핵 탑재가 가능하다고 평가되는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등도 식별됐다. 한국형 전술지대지미사일(KTSSM)과 유사한 급의 4연장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 순항미사일을 탑재했다고 추정되는 5연장 이동식 발사대(TEL), 4연장 초대형 방사포, 240㎜급으로 평가되는 방사포, 152㎜ 자주포, 제식 명칭이 파악되지 않는 신형 전차 등도 나타났다. 이 가운데 ICBM급 신형 미사일이 가장 주목된다. 이 미사일은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엔진을 장착한 ICBM으로 추정된다. 이 미사일은 9축 18륜 TEL 위의 원형 발사관(캐니스터)에 실린 형태로 모습을 드러냈다. 화성-17형의 11축 22륜보다 TEL 길이가 짧아 22∼24m 크기의 화성-17형보다는 짧은 것으로 판단된다. 북한은 2017년 4월 15일 김일성 105번째 생일(태양절) 열병식 때 원형 발사관에 실린 ICBM급 추정 미사일을 공개한 바 있는데 당시에도 고체연료 미사일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당시 미사일을 실은 TEL은 8축이었고 이번에는 9축으로 늘어나 6년 전 미사일보다 길이가 길어졌음을 말해줬다. 이번 신형 미사일은 북한이 지난해 12월 15일 고체연료 엔진 연소 실험을 진행할 당시 외부에 노출한 로켓 모터보다는 직경이 더 커진 모습이다. 이에 당시 실험은 ICBM보다 소형인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인 KN-23용 고체연료 엔진으로 했고, 이번 미사일은 모형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반대로 TEL에서 발사관 직립 장치가 식별돼 실물일 가능성도 크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2017년에는 중국제 TEL로 추정됐는데 이번에는 북한 자체 생산 차량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열병식에서 상당한 숫자의 TEL이 식별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화성-17형은 최소 10대 이상이 각기 TEL에 탑재돼 모습을 보였고, 신형 고체연료 엔진 추정 ICBM급 미사일도 571·572·573·574 등의 번호가 적힌 TEL에 탑재됐다. 기존 화성-17형은 주로 3으로 시작하는 세 자릿수 숫자가 적힌 TEL과 함께 등장했다. TEL의 숫자는 페인팅을 새로 하면 바꾸기가 쉽지만, 열병식 한자리에 많은 숫자의 TEL이 나타난 것은 특기할 대목으로 평가된다.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국가의 최대의 핵공격능력을 과시하며 대륙간탄도미싸일종대들이 등장했다”면서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라는 구호도 재차 언급했다. 초대형 방사포, 장거리 순항미사일, KTSSM급 추정 미사일, KN-23 등도 이날 각기 TEL에 탑재돼 나타났다. 아울러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를 데리고 무기고를 시찰하는 장면이 올해 1월 1일 공개됐을 때 당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이 최소 17기 식별된 점으로 미뤄 중거리 전력도 작지 않은 숫자가 확보됐을 수 있다.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 국제사회로부터 고강도의 경제 제재를 받는 상황에서도 상당한 규모의 미사일 전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북한 미사일 개발 활동에 중국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는 미국 정보당국 등 평가를 뒷받침한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위원은 “(화성-17형에 장착하는) 백두산 엔진과 TEL을 양산하는 규모가 상당하다는 의미”라며 “북한 ICBM과 IRBM 전력을 재평가해야 하는 상황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열병식을 보도하며 “강위력한 전쟁 억제력, 반격 능력을 과시하며 도도히 굽이쳐가는 전술핵운용부대”를 언급했다. 이는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는 KN-23과 초대형 방사포를 운용하는 부대를 언급한 것으로 대남 전술핵 공격 능력을 과시하는 의미로 풀이된다. 북한 군사력 건설 방향을 보여주는 새로운 부대와 조직들도 열병식에 등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그간 북한 공개보도에 나오지 않던 “제191지휘정보려단(여단) 종대를 비롯한 전문병”이 열병식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지휘·통신·정보를 담당하는 부대로 추정되며, 북한이 4월까지 발사하겠다고 한 정찰위성과 연계해 관련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통신은 ‘특수작전군종대’도 언급했는데 열병식에 나오지 않았던 최정예 특수부대인 11군단(일명 폭풍군단)의 깃발이 김정은 위원장 옆에 도열한 모습이 포착됐다. 화성-17 그림이 그려져 ICBM 운용 조직으로 추정되는 부대의 깃발에선 숫자 ‘2022.11’이 식별돼 지난해 11월 창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6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처음 등장한 ‘미싸일(미사일)총국’ 깃발은 이날 열병식에도 나타났고 창설 일자가 ‘2016.4.30’으로 적혔다. 총류탄 발사기를 휴대한 병력이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수인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라!’라고 적힌 ‘반미 구호’ 깃발을 세우고 행진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작년 5월 평양을 휩쓸었던 코로나19 방역작전에 투입됐던 ‘제1기동병원’ 의무병력도 참가했다. 중화기를 실은 마차종대, 모터사이클종대, 반(대)전자포종대, 탱크종대 등도 나왔다. 중앙통신은 “인민군대 전투력의 상징이며 무쇠주먹인 주력땅크(탱크)종대가 멸적의 굉음을 높이 울리고 그 뒤로 포병무력이 강철포신을 추켜들고 광장을 누벼나갔다”고 밝혔다.
  • 푸틴, 보고있나?…‘웃음꽃’ 활짝 핀 젤렌스키-수낵 [우크라 전쟁]

    푸틴, 보고있나?…‘웃음꽃’ 활짝 핀 젤렌스키-수낵 [우크라 전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약 1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서방국가에게 끊임없이 지원을 요청해 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영국을 깜짝 방문했다.  AFP통신 등 외신의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영국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리시 수낵 총리와 만난 뒤 총리 관저로 함께 이동했다.  수낵 총리는 이날 공항에 직접 나가 젤렌스키 대통령을 영접했다. 두 정상은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한 주력 전차인 챌린저2 전차 운용 훈련장이 있는 잉글랜드 남서부 도르셋 군사기지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나란히 헬멧을 쓰고 군용 헬리콥터에 탑승한 젤렌스키 대통령과 수낵 총리는 나란히 앉아 스마트폰을 보거나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두 정상은 마치 오랜 친구처럼 격의 없는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국 의원들 앞에서 연설하며 “자유를 위한 날개를 달라”고 전투기 지원을 요청했다. 수낵 총리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에선 아무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전투기 제공은 대화의 일부”라고 밝혔다.  다만 총리실 대변인은 “수낵 총리가 벤 월리스 국방장관에게 어떤 군용기를 보낼 수 있을지 살펴보라고 지시했다”면서도 이는 장기적인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격하게 서로를 환영하는 영국-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개전 이후 서방국가들과 잦은 접촉을 가져왔지만, 그중 유독 영국과 친밀한 관계를 이어갔다.  개전 당시 영국 수장이었던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는 미국과 함께 공격적인 대러 제재를 펼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를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쟁 발발 후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보낸 군사적‧인도적 지원 규모는 개전 초기에 이미 한화로 수 조원을 넘어 섰다. 존슨 전 총리는 개전 뒤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해 4월, 전쟁이 한창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직접 방문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 오데사의 명예시민이 됐으며, 사임 인사를 밝히는 연설에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당시 존슨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당신은 영웅이고 모두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존슨 전 총리에 이어 수낵 총리 역시 취임 직후부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개전 초기부터 서방국가에게 주력 전차 지원을 요청해 왔는데, 영국은 서방국가 중 처음으로 영국제 주력 전차(챌린저2)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국가다.  이번 영국 깜짝 방문 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에 “영국은 우크라이나를 처음에 도와준 나라 중 한 곳”이라며 “영국인들의 지지와 수낵 총리의 지도력에 개인적으로 감사하기 위해 런던에 왔다”고 영국 방문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공공의 적’ 덕분에 더 가까워진 영국-우크라이나 영국과 우크라이나가 이토록 친밀해진 배경에는 양국의 ‘공공의 적’으로 꼽히는 러시아가 있다.  영국과 러시아에게는 ‘100년 앙숙’이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오랜 시간 냉랭한 관계가 이어져다. ‘미-소 냉전’이라는 표현에 가려지기는 했지만, 영국과 러시아 사이는 냉전에 가까웠으며, 특히 스파이전이 치열했다.  소련 입장에서는 돈과 체제에 대한 환멸 탓에 영국 MI6 등 서구 정보기관의 이중스파이가 된 정보 요원들이 꾸준히 골칫거리였다. 두 나라는 냉전이 종식된 이후에도 크고 작은 ‘스파이 추방전’을 이어갔다. 더불어 양국의 관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불만을 품고 비판적인 올리가르히(신흥 재벌)나 러시아 이중스파이들이 영국을 망명지로 택하게 만들면서 긴장과 적대 정도는 더욱 깊어졌다.  가장 최근의 충돌은 2018년 영국에서 발생한 러시아 정보 요원 세르게이 스크리팔과 그의 딸에 대한 신경가스 테러 사망 사건이다. 이 일로 영국은 캐나다와 호주 같은 연영방 국가들과 미국 등 서방국가 및 우크라이나, 알바니아, 노르웨이 등을 동원해 러시아 외교관을 대대적으로 추방했다. 2018년 3월 기준 추방됐거나 추방 예정인 외교관 숫자만 139명에 달했다.  러시아라면 치를 떠는 영국과 러시아에 치를 떨게 된 우크라이나는 공공의 적을 두고 유래 없는 친분을 다져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가 최종적으로 원하는 서방 무기인 전투기를 최초로 지원하는 국가가 영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 검찰, ‘핼러윈 문건 의혹’ 경찰청 정보국 압수수색

    검찰, ‘핼러윈 문건 의혹’ 경찰청 정보국 압수수색

    이태원 참사를 보강수사하는 검찰이 9일 핼러윈데이 대응문건 삭제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 정보국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정보국 정보분석과·정보상황과·정보관리과 등 7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참사 전후 각종 보고서 생산·보고 관련 기록을 확보했다. 검찰은 전날 이태원 핼러윈 축제 관련 보고서 3건을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을 기소했다. 이들은 참사 직후인 지난해 11월 2일 용산서 정보관이 생산한 ‘이태원 할로윈 축제 공공안녕 위험 분석’ 보고서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이미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들이 삭제에 관여한 보고서에는 핼러윈 기간 대규모 인파에 따른 사고 위험성과 경찰 대응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검찰에 따르면 용산서 정보과는 지난해 10월 4일 경찰청 정보국 지시에 따라 ‘가을축제행사 안전관리 실태 및 사고위험 요인’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보고서는 서울청 정보부를 거쳐 경찰청 정보국에 보고됐다. 용산서 정보과는 서울청 정보부 지시로 보고서 ‘할로윈 데이, 온오프 치안부담요인’을 작성해 서울청에 보고했다. 이 보고서를 토대로 작성한 또 다른 정보보고서는 경찰 정보문건 관리 시스템에 올라 왔다. 검찰은 경찰청이 핼러윈 관련 보고서 삭제에 관여했는지, 경찰 수뇌부가 보고받은 문건을 통해 참사 위험성을 예견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정황이 있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광호 서울청장에 대해선 일선에서 취합된 정보를 보고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최근 집무실을 두 차례 압수수색했다.
  • ‘2~4위 3파전 흥미진진’ 삼성생명, BNK 잡고 3연승…단독 2위 점프

    ‘2~4위 3파전 흥미진진’ 삼성생명, BNK 잡고 3연승…단독 2위 점프

    여자프로농구에서 2~4위 3파전이 갈수록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4강의 윤곽이 뚜렷해진 가운데 단독 1위 아산 우리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의 순위 다툼이 치열한 것. 8일 용인 삼성생명은 부산 BNK를 잡고 단독 2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BNK를 78-73으로 눌렀다. 3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3위에서 단독 2위(14승10패)로 올라섰다. BNK와 시즌 상대 전적 2승3패. 단독 2위였던 BNK는 신한은행과 공동 3위(13승10패)로 내려섰다. 우리은행(19승4패)의 통산 14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매직 넘버’는 2로 유지됐다.이날 배혜윤이 20점(5어시스트)을 넣으며 팀 승리의 토대를 다졌고 강유림(16점 8리바운드)이 경기 막판 3점슛으로 화룡점정했다. 강유림은 경기 종료 3분 53초를 앞두고 BNK가 진안(17점 11리바운드)의 2점슛으로 70-66, 4점 차로 따라붙자 곧바로 이명관(14점)의 어시스트를 받아 다시 점수 차를 벌리는 3점포를 쏘아올렸다. 이어진 BNK 공격에서 김한별()이 트래블링을 저질러 공격권을 가져온 삼성생명은 강유림이 또다시 페인트존에서 득점에 성공, 75-66으로 달아났다. 진안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BNK가 따라붙으려 하자 강유림은 경기 종료 1분 50초 전 78-68을 만드는 3점포로 또 터뜨렸다. BNK는 김시온(15점)이 뒤늦게 3점포를 가동하고 이소희(15점)가 점수를 보태며 연속 5득점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BNK 진안은 더블더블로 활약하며 WKBL 역대 49번째로 개인 통산 2000점을 돌파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2월 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2월 9일

    쥐 36년생 : 좋은 일 뒤에 궂은일 있다. 48년생 : 운세가 길하다. 60년생 : 비밀을 지켜야 해가없다. 72년생 : 새로운 계획은 미루어라. 84년생 : 들뜨지 말아야 한다. 소 37년생 : 며칠만 참으면 운이 호전. 49년생 : 마음놓고 일을 추진해라. 61년생 : 겸손해야 인정받는다. 73년생 : 일이 잘 진행된다. 85년생 : 돈 거래는 확실히 하라. 호랑이 38년생 : 경사가 생겨 집안이 즐겁다. 50년생 : 신수가 왕성. 62년생 : 기쁜 일이 기다린다. 74년생 : 인내가 필요하다. 86년생 : 친한 사람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토끼 39년생 : 주변 사람과 관계를 잘하라. 51년생 : 이동운이 별로다. 63년생 : 마음 굳게 먹고 일을 꾀하라. 75년생 : 진취적으로 행동해라. 87년생 : 큰 것 주고 작은 것을 얻겠다. 용 40년생 : 인정도 받고 수입도 따른다. 52년생 : 술자리 시비 조심하라. 64년생 : 다툼이 생긴다. 76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있다. 88년생 : 재운이 들어오니 잘 활용. 뱀 41년생 : 대화로 풀어라. 53년생 : 가정의 화목에 치중하라. 65년생 : 우연히 행운이 따른다. 77년생 : 때를 기다려라. 89년생 : 예상치 못한 일로 바쁘다. 말 42년생 : 일마다 막힘이 많다. 54년생 : 일이 위축되기 쉬우니 조심. 66년생 : 변화를 가져보아라. 78년생 : 참는 것이 상책이다. 90년생 : 수입이 많은 날. 양 43년생 : 가족과 의견대립이 예상. 55년생 : 움직이면 얻는다. 67년생 : 부부 화합에 신경을 써라. 79년생 : 과다지출이 예상. 91년생 : 말을 잘못해 화를 당한다. 원숭이 44년생 : 수습할 일 많다. 56년생 : 수고에 비해 대가가 적다. 68년생 : 마음의 병을 잘 다스려라. 80년생 : 동업하면 길하다. 92년생 : 작은 것부터 경험을 쌓아라. 닭 45년생 : 힘들수록 용기 잃지 마라. 57년생 : 갈등이 많은 날. 69년생 : 고집 내 세우지 마라. 81년생 : 집안이 편치 못하다. 93년생 : 마음이 괴롭다. 개 46년생 : 금전관계로 신경이 예민. 58년생 : 심기일전 힘내라. 70년생 : 언행의 실수로 불행초래. 82년생 : 힘들어도 뜻을 굽히지 마라. 94년생 : 마음의 여유를 찾아라. 돼지 47년생 : 일의 순서를 가져라. 59년생 : 동료 간에 말조심하라. 71년생 : 근면하면 성공. 83년생 : 속마음을 들키지 마라. 95년생 : 오해 거리를 만들지 말라.
  • “담배 연기 거부할 권리” 육군훈련소 다시 ‘전면 금연’

    “담배 연기 거부할 권리” 육군훈련소 다시 ‘전면 금연’

    지난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가 시범적으로 흡연을 허용했다가 다시 전면 금연으로 복귀했다. 비(非)흡연자의 혐연권(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 담배 연기를 거부할 권리)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시범 적용을 중단하고 금연 지침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8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해 초 육군훈련소에서 ‘흡연권 보장’ 차원에서 시행된 흡연 시범 허용은 2개월 만에 중단됐다. 육군훈련소는 1995년 2월 전면 금연 정책을 채택한 이래 지난해 흡연 시범 허용 전까지 이를 유지해왔다. 지난해 1월 육군훈련소가 흡연을 시범 허용하자 27년 만에 금연 지침을 포기, 개정을 추진하려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금연학회는 이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해군교육사령부와 공군교육사령부는 훈련병에게 흡연을 허용하지 않는다. 단체는 병사의 흡연율이 만 19∼29세의 같은 연령대 일반 국민보다 높은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군이 더 적극적인 금연 지원책을 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금연 지침이 있는 육군훈련소와 달리 육군의 사단급 예하 신병교육대 20여곳 가운데 10곳은 훈련병도 흡연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흡연 시설이 구비된 부대에서는 흡연을 허용하고 있다”며 “금연을 추구하지만 여건이 된다면 흡연권도 보장하려는 것”이라며 “흡연권에 우선하는 혐연권이 보장되려면 별도 흡연구역 등을 마련해야 하는데 현재 논산훈련소에는 그러한 시설이 구비되지 않아 금연 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2월 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2월 8일

    쥐 36년생 : 최선이 상책이다. 48년생 : 인기가 상승한다. 60년생 : 서서히 운이 풀린다. 72년생 : 가족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라. 84년생 : 신뢰 얻어 만사형통. 소 37년생 : 질병에 유의하라. 49년생 : 새로운 길이 열린다. 61년생 : 남의 일에 끼어 들지 마라. 73년생 : 좋은 소식만 접하는구나. 85년생 : 주변사람의 도움 크겠다. 호랑이 38년생 : 지나친 계획은 무리. 50년생 : 큰 욕심부리다 얻는 것 없다. 62년생 : 우쭐대다 망신수. 74년생 : 지금 상황에 만족하라. 86년생 : 좋은 소식만 접하는구나. 토끼 39년생 : 가벼운 언행이 실수를 부른다. 51년생 : 의욕이 넘치니 자중. 63년생 : 현재에 충실하라. 75년생 : 다른 사람과 상의하라. 87년생 : 마무리에 신중 하라. 용 40년생 : 지출이 많으니 절제하라. 52년생 : 나쁜 기운이 있으니 유의. 64년생 : 먼 외출은 삼가라. 76년생 : 경솔한 행동으로 구설수. 88년생 :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뱀 41년생 : 서로 협조하면 길함. 53년생 : 이익이 있으니 노력하라. 65년생 : 저녁에 약속이 밀리는구나. 77년생 : 매사에 신중 하라. 89년생 : 처음이 좋으면 끝도 좋다. 말 42년생 : 결과는 좋으니 걱정 마라. 54년생 : 현상유지에 노력하라. 66년생 : 이득이 왕성한 기쁜 하루. 78년생 :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하라. 90년생 : 되는 일이 없다. 양 43년생 : 예상이 빗나간다. 55년생 : 충돌을 피하라. 67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나 즐거운 시간. 79년생 : 갑자기 생기는 일 주의. 91년생 : 말보다 행동에 힘써라. 원숭이 44년생 : 건강에 특별히 신경을 써라. 56년생 : 금전문제 발생. 68년생 : 여행은 길하니 떠나라. 80년생 : 집안에 좋은 일 있겠다. 92년생 : 오전 중에 돈 필요하겠다. 닭 45년생 : 여유가 필요하다. 57년생 : 분실수 있으니 조심. 69년생 :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라. 81년생 : 가는 곳마다 어렵다. 93년생 : 서쪽으로의 이동은 좋지 않다. 개 46년생 : 책임이 무거운 날. 58년생 : 실패를 너무 원망하지 말라. 70년생 : 좋은 결과 찾아오겠다. 82년생 : 솔직한 대화가 필요. 94년생 : 가까운 사람의 도움필요. 돼지 47년생 : 침체기를 잘 극복하라. 59년생 : 무리한 전진은 하지 마라. 71년생 : 남의 말을 귀담아 들어라. 83년생 : 최선을 다하라. 95년생 : 남의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
  • 분당·일산 등 20년 넘은 노후택지, 안전진단 면제·용적률 최대 500%

    분당·일산 등 20년 넘은 노후택지, 안전진단 면제·용적률 최대 500%

    앞으로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를 비롯한 노후 택지에 재건축을 추진할 때 공공성이 확보되면 안전진단이 면제되고 용적률 규제가 상향 적용되는 등 특례가 주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 내용을 7일 발표했다. 1기 신도시 재정비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 중 하나다. 특별법 적용 대상은 ‘노후계획도시’다.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 택지면 특별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상 재건축 연한인 30년보다 짧은 20년을 기준으로 해 국토부는 도시 노후화 이전에 재정비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1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수도권 택지지구와 지방거점 신도시 등도 특별법을 적용받을 수 있다. 부산 해운대, 대전 둔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서울의 목동·상계 등 20년이 지나고 100만㎡ 이상인 택지지구도 지자체가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특별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하나의 택지지구가 100만㎡ 가 안 돼도 인접·연접한 2개 이상 택지 면적 합이 100만㎡ 이상이거나 붙어 있는 노후 구도심 일부를 포함해 넘으면 노후계획도시에 포함될 수 있다. 특별법을 통해 1기 신도시에만 혜택을 준다는 형평성 지적에 적용 대상을 넓힌 것으로 보인다.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국토부의 가이드라인 ‘기본방침’과 지자체가 수립하는 ‘기본계획’을 통해 ‘투트랙’으로 진행한다. 기본계획은 시장·군수가 수립하면 도지사 승인을 받아 확정한다. 이를 토대로 시장·군수 등 지정권자가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하고 각종 사업을 시행한다.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재건축을 진행하면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가 원활해진다. 현재 구조안전성 점수 비중 30%보다 더 완화되는 식이다. 대규모 광역교통시설 같은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 사업 공공성이 확보되는 경우에는 안전진단 자체가 면제된다. 건축 사업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인 용적률도 상향된다. 특별정비구역에서는 2종 일반주거지역이 3종 일반주거지역이나 준주거지역 수준으로 상향돼 용적률이 300%까지 높아진다 (예외적으로 500% 허용). 리모델링 추진 단지는 가구 수 증가 범위가 현행 15% 이내보다 더 허용한다. 구체적 비율은 시행령을 통해 규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20% 내외를 고려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인허가 절차를 통합 심의해 모든 정비사업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특별정비구역은 다수 단지를 통합 정비하는 만큼 기본적으로 하나의 사업시행자가 사업을 추진한다. 나아가 이주대책 수립은 지자체가 주도하고 국토부는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각종 특례가 집중하는 만큼 적정 수준의 초과 이익은 환수해 공공임대주택 외에도 공공분양, 기반 시설, 생활 SOC, 기여금 등 다양한 방식의 기부채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별법은 이달 중 국회에 발의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법이 제정되길 희망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공약과 국정과제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발의 이후에도 국회와 긴밀히 협조해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기 신도시’ 특별법 밑그림…안전진단 면제·용적률 상향

    ‘1기 신도시’ 특별법 밑그림…안전진단 면제·용적률 상향

    앞으로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 택지에 재건축을 추진할 때 공공성이 확보되면 안전진단이 면제되고 용적률 규제가 상향 적용되는 등 특례가 주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 내용을 7일 발표했다. 1기 신도시 재정비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 중 하나다. 1기 신도시는 1990년대 집값 안정과 주택난 해소를 위해 경기 성남(분당), 고양(일산), 안양(평촌), 부천(중동), 군포(산본) 등 서울 근교에 건설한 5개 도시다. 현재는 주차난·층간소음·시설 노후화 등으로 재정비 요구가 거세다. 이번 특별법 적용 대상은 ‘노후계획도시’다.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 택지면 특별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상 재건축 연한인 30년보다 짧은 20년을 기준으로 해 국토부는 도시 노후화 이전에 재정비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1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수도권 택지지구와 지방거점 신도시 등도 특별법을 적용받을 수 있다. 부산 해운대, 대전 둔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서울의 목동·상계 등 20년이 지나고 100만㎡ 이상인 택지지구도 지자체가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특별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하나의 택지지구가 100만㎡ 가 안 돼도 인접·연접한 2개 이상 택지 면접 합이 100만㎡ 이상이거나 붙어있는 노후 구도심 일부를 포함해 넘으면 노후계획도시에 포함될 수 있다. 특별법을 통해 1기 신도시만 혜택을 준다는 형평성 지적에 적용 대상을 넓힌 것으로 보인다.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국토부의 가이드라인 ‘기본방침’과 지자체가 수립하는 ‘기본계획’을 통해 ‘투트랙’으로 진행한다. 기본계획은 10년 주기로 수립해 5년마다 타당성 검토를 하며, 시장·군수가 수립하면 도지사 승인을 받아 확정한다. 이를 토대로 시장·군수 등 지정권자가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하고 각종 사업을 시행한다.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재건축을 진행하면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먼저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가 원활해진다. 현재 구조안전성 점수 비중 30%보다 더 완화되는 식이다. 대규모 광역교통시설 같은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 사업 공공성이 확보되는 경우에는 안전진단 자체가 면제된다. 용적률도 높여준다. 용적률은 건축 사업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다. 특별정비구역에서는 2종 일반주거지역을 3종 일반주거지역이나 준주거지역 수준으로 종 상향돼 용적률이 300%까지 높아진다. 역세권 등 일부 지역은 최대 500%를 적용해 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다. 리모델링 추진 단지는 가구 수 증가 범위를 15% 이내로 제한한 현행보다 세대수 증가를 더 허용한다. 증가 세대수의 구체적 비율은 시행령을 통해 규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20% 내외를 고려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인허가 절차를 통합 심의해 모든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특별정비구역은 다수 단지를 통합 정비하는 만큼 기본적으로 하나의 사업시행자가 사업을 추진하도록 한다. 나아가 이주대책 수립은 지자체가 주도하고 국토부는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각종 특례가 집중하는 만큼 적정 수준의 초과 이익은 환수해 공공임대주택 외에도 공공분양, 기반 시설, 생활 SOC, 기여금 등 다양한 방식의 기부채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별법은 오는 9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최종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이달 중 국회에 발의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법이 제정되길 희망하고 있다. 원 장관은 “공약과 국정과제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발의 이후에도 국회와 긴밀히 협조해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용산공예관, 개관 5주년 기념 현대공예 특별전

    용산공예관, 개관 5주년 기념 현대공예 특별전

    서울 용산구가 용산공예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공(工)과 예(藝)-현대도예 앞에 서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에는 김현식 도예가의 작품 30점을 전시했다. ‘한국적인 미’를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으로 풀어낸 도자조형은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용산공예관은 개관 이래 한국의 전통공예를 중심으로 전시를 개최해 왔다. 이번 특별전은 전통공예 작품 감상에 익숙해 있던 관람객에게 현대도자 공예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용산공예관은 지난 5년간 공예문화산업 진흥에 앞장서 왔다”며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해 사랑받는 공예분야 지역거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용산공예관에서는 특별전시 외 개관 5주년 기념행사도 이어진다. 지난 3일 구는 용산공예관 5행시 짓기 참여자 70명 중 추첨을 통해 15명을 선정했다. 당첨자는 11일 은점토 악세서리(5명), 옻칠 도마(5명), 12일 색소지 도자기(5명) 무료 공예체험을 할 수 있다. 11일 공예관 SNS 팔로우하는 관람객 50명을 대상으로 증정품을 전달하는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용산공예관은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3번 출구 도보 3분거리에 위치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오후 7시며, 관람료는 무료다.
  • “난 불우이웃전형 입사했나”… 개천용 드물어진 시대의 한탄 [넷만세]

    “난 불우이웃전형 입사했나”… 개천용 드물어진 시대의 한탄 [넷만세]

    직장인 커뮤 ‘대기업 동료들 잘살더라’ 글 화제“연봉으론 못 따라가는 좋은 집안 출신 많아”중소기업·대기업 분위기 다르다는 경험담 많아교육 등을 통한 경제적 계급 고착화 세태 전해‘자녀세대 지위 상승 가능’ 응답 8년새 11.4%P↓ “사람들 강남·잠실 중고등학교 출신에 서로 동네 친구 얘기하고, 신혼집은 무조건 24평 이상 아파트, 결혼은 다 호텔 결혼식… 나는 이 회사에 나도 몰랐던 불우이웃전형으로 입사한 걸까 싶을 정도.”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대기업 다니니까 동료들이 잘살긴 합디다’라는 제목의 글에 달린 댓글 중 하나다. 서민 출신이 대기업에 입사하고 느낀 상대적 박탈감 등을 토로한 글은 읽는 이들에게 동병상련의 감정을 자극했다. 특히 여기에 덧붙여진 수많은 말들은 갈수록 ‘개천의 용’이 줄어드는 우리 사회의 현실에 대한 한탄이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현재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기업 A사에 재직 중인 한 이용자가 과거에 다녔던 중소기업과의 차이점을 적은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대기업 와보니 작은 회사보단 집안 베이스 좋은 애들이 많더라”며 “집, 결혼, 차 얘기하다 보면 중소기업 동료들이나 고향 친구들이랑 하던 얘기들과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예시로 고향 친구들은 보통 국산차를 중고로 사고, 국산차라도 신차면 ‘좀 버는 축’에 속한다고 했다. 반면 현 직장에서는 신입도 외제차를 뽑는 분위기라고 했다. 또 본인이 신혼집 구할 때는 방 2개 1억짜리 빌라 전세 구하려고 경기도 전역을 다 뒤졌는데 다른 동료들은 거의 회사 근처 아파트에 산다고 했다. 글쓴이는 “아무리 대기업 연봉 받고 난리부르스를 춰도 집안 베이스 좋은 애들은 못 따라간다”며 “확실히 사람들 사이에는 눈에 안 보이는 계급 구간이 나뉘어 있고 가끔가다 자기 구간을 업시키거나 다운되는 사람은 있어도 대부분은 그냥 자기 구간에 맞춰 살게 되는구나 싶다”고 덧붙였다. 이 글은 블라인드에서 우선 같은 회사와 계열사 직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A사에 재직 중인 한 이용자는 “신입부터 시작한 입장에서 저랑 몇 명 빼고는 동기들 다 엄청 잘 살고 그래서 그런지 결혼도 일찍 하고, 같은 벌이인데 저는 집에서 피자 시켜먹을 때 부자인 동기는 청담동에 고기 썰러 간다. 중소기업에서 이직하신 분들은 평범한 분들 많은데 A사에서 시작한 친구들은 거의 잘 살아서 신기했다”는 댓글을 달았다. A사 계열사에 근무하는 한 이용자는 “나 혼자 입 꾹 닫고 서글퍼하고 있었는데 글 보니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하고 위로가 된다”고 적었다. A사의 또 다른 재직자는 “더 이상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가 아니다”라고 썼다.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간 이 글은 더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공감을 샀다. 다음 카페 ‘소울드레서’에서는 관련 글에 200개 넘는 댓글이 달린 가운데 글쓴이의 입장을 각자 자신의 상황에 투영하는 반응이 많이 보였다. 한 소울드레서 이용자는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 최소 어학연수·교환학생이고 유학 아니면 영어권 해외 거주가 기본이더라”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저도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했는데 뭔지 알겠다. 중소에서는 해외여행 가는 사람 많지 않았는데 대기업 오니 1년에 한 번씩은 다들 가서 신기했다”고 적었다. ‘인스티즈’에서도 “외국계 회사 다녔는데 저만 평범했다. 아빠가 다국적 기업 임원인 신입부터 청담동 건물 아들도 있고 소위 말하는 노는 물이 다르더라” 등 댓글이 달렸다. 이 같은 반응들은 빈부격차에 대한 단순한 불평으로만 볼 수는 없다. 연봉이 높은 대기업일수록 중소기업과 달리 경제적 여유가 있는 집안 출신이 다수라는 증언들은 경제적 계급이 점차 고착화돼가는 세태를 드러내는 생생한 목소리이기 때문이다. 이영욱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장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우리나라 중산층의 현주소와 정책과제’ 보고서에는 이 같은 내용이 수치화돼 담겨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나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은 2013년 51.4%에서 2021년 58.8%로 높아지는 등 우리 사회 중산층은 탄탄한 편이지만, ‘계층 이동 사다리’에 대한 믿음은 급감했다. 같은 기간 ‘자녀세대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비율은 41.7%에서 30.3%로 낮아져 8년 사이 11.4%포인트나 줄었다. 경제 수준을 기준으로 한 계급 사회가 점차 공고해지고 있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결과로 보인다. 이 연구위원은 부동산 자산을 중심으로 자산 불평등도 커지고 있다면서 소득 이동성 감소와 자산 불평등 확대는 세대 간 계층 대물림, 교육격차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다만 이 같은 인식이 폭넓은 공감대를 얻고 있지만 현실을 부정적으로만 인식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도 온라인상에서 제기됐다. 한 ‘클리앙’ 이용자는 “출발선은 다르지만 절망할 필요는 없다. 인생은 길고 노력 여하에 따라 더 올라갈 수도 있다”며 허탈해하는 사람들을 격려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그래도 다른 나라보다 공교육이 잘 돼 있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고 했다. 소울드레서에서는 현재 A사에 다니고 있는 글쓴이를 향해 “바꿔 생각하면 출발선이 저 뒤쪽이었는데 어느 정도 따라온 것 아니냐”며 “내 자식들은 나보다는 출발선이 좀 더 앞일 거다. 그 성취도 대단하다”고 하는 댓글이 달려 여러 이용자들로부터 “힘이 된다”는 반응을 얻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2월 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2월 7일

    쥐 36년생 : 기쁨이 집안에 넘치는 날. 48년생 : 장거리 여행은 삼가라. 60년생 : 작은 일로 큰 성과 있겠다. 72년생 : 함께 협동하면 성공한다. 84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마무리 잘하라. 소 37년생 : 자존심 상할 일 있겠다. 49년생 : 마음을 열고 대화하라. 61년생 :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라. 73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다. 85년생 : 도와줄 사람이 나타난다. 호랑이 38년생 : 의외로 일이 꼬이는구나. 50년생 : 친구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라. 62년생 : 몸과 마음 건강하니 기쁘다. 74년생 : 밤거리를 조심하라. 86년생 : 좋은 소식이 있겠다. 토끼 39년생 : 집안이 화목하구나. 51년생 : 기다리던 소식을 듣는다. 63년생 : 다음 기회로 미루어진다. 75년생 : 오전 중에 돈이 필요 87년생 : 주변사람의 조언을 참고하라. 용 40년생 : 남동쪽 여행은 길하다. 52년생 : 사업가는 큰 이익. 64년생 : 과음 과식은 삼가라. 76년생 : 우연히 행운이 있다 88년생 : 가정에 좋은 일이 있다. 뱀 41년생 : 수입이 좋은날이다. 53년생 : 가는 곳마다 행운이 따른다. 65년생 : 갑작스런 일에 당황 마라. 77년생 : 말다툼 예상 89년생 : 이사 여행 투자운 길하다. 말 42년생 : 큰일을 추진해 성공한다. 54년생 : 변동수가 있고 명예가 상승. 66년생 : 양손에 만금을 구하는구나. 78년생 : 친구를 만나겠다. 90년생 : 바쁘면 행운 따른다. 양 43년생 : 가는 곳마다 인기 높다. 55년생 : 대인관계에 문제발생. 67년생 : 근심이 해결되겠다. 79년생 :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91년생 : 도와줄 사람 만나겠다. 원숭이 44년생 : 좋은 기회가 왔으니 잡아라. 56년생 : 새로운 운이 펼쳐진다. 68년생 : 집안에 경사 있겠다. 80년생 : 돈 나갈 일 생긴다. 92년생 : 오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닭 45년생 : 위엄이 사방에 떨치는구나. 57년생 : 여행, 외출은 삼가라. 69년생 : 지나친 간섭은 금물. 81년생 : 컨디션 유지에 힘써라. 93년생 : 기다리던 일 늦게 해결된다. 개 46년생 : 타인의 말을 새겨들어라. 58년생 : 술자리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70년생 : 적극성을 보여라. 82년생 : 새 일을 벌이면 손해 크다. 94년생 : 마음의 안정을 가져라. 돼지 47년생 : 새로운 시작의 기쁨 있다. 59년생 : 기쁜 일 생긴다. 71년생 : 안정이 우선 이다. 83년생 : 큰 욕심은 버려라. 95년생 : 장기적인 투자는 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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