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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설·대보름 전통·문화행사 ‘풍성’

    광주시, 설·대보름 전통·문화행사 ‘풍성’

    설과 대보름을 맞아 시민과 광주를 찾은 방문객들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가 광주 곳곳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광주시는 설 연휴(9~12일)와 대보름(23~25일)을 맞아 시민·귀성객들이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시풍속행사, 국악상설공연, 정월대보름맞이 당산제, 고싸움놀이축제 등 문화행사가 광주 곳곳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먼저 광주예술의전당이 설맞이 국악상설공연을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한다. 9일에는 지역청년전통국악실내악단이 국악·소리·피리 등과 협연하는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그리고 10일 퓨전국악그룹 화양연화가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를 서구 공연마루에서 각각 개최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야외광장과 로비, 기획전시실에서 세시문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10일 한복을 입고 전시실에 숨은 용을 찾고 선물받는 ‘용을 찾아용’, 11일 용 복주머니, 용 딱지 만들기 체험 ‘용과 함께해용’ 등 민속놀이 체험과 풍물 한마당을 준비했다. 또 광주 유일의 고대 마한 유적이 전시된 신창동 마한 유적체험관에서도 10~11일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신창동 유물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국립광주박물관은 9일부터 12일까지 설맞이 우리문화 한마당을 연다. 용과 관련된 전시품을 찾는 ‘전시관에서 숨바꼭질해용’, 복주머니 조형물 속 자석 낚시 이벤트 ‘복을 낚아봐용’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또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영화를 9~12일 상영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9일 설맞이 인형극, 11일 퓨전국악공연, 12일 설맞이 구연동화 등 공연을 준비했다. 또 기획전시실에서 제기차기·투호·상모돌리기·장구 등 전통놀이·악기체험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24일 절기체험, 한복체험, 민속놀이 행사를 준비했다. 또 무형문화재 탱화장 송광무의 ‘세화’ 전시와 시연, 국가무형문화재 통영오광대의 ‘연희극’을 감상할 수 있다. 광주 5개 자치구에서도 다양한 명절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동구에선 장애인복지관의 ‘행복나눔한마당’(7일) ▲서구에서는 풍암동 당산제(24일), 유덕동의 ‘당산제’(25일) ▲북구에서는 평촌 ‘대보름 행사’, 용봉·삼각동 ‘정월대보름 한마당’(23~24일) ▲광산구에서는 임곡, 운남, 산정동 ‘세시풍속 체험’, 당산제(2.23~25) 등을 진행한다. 특히 23~25일은 광주의 대표 지역축제인 정월대보름 고싸움놀이축제가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는 2024 다복다복 설날맞이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전통놀이마당과 갑진년 푸른 용 딱지 만들기, 으라차차 신년 윷점 한판!, 청룡과 찰칵 행사를 준비했다. 자세한 공연, 전시 등 문화행사 정보는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설 명절을 맞아 광주를 찾는 가족과 고향 방문객들이 전통문화와 미디어 아트가 결합한 공연·체험행사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가족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 유재석, 촬영 중 “전자담배 아니냐” 당황…제시 “끊었다” 해명

    유재석, 촬영 중 “전자담배 아니냐” 당황…제시 “끊었다” 해명

    가수 제시가 “전자담배를 끊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설에 혼자 뭐하니’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설 특집을 맞아 제시 집을 방문했다. 유재석은 제시 집 탁자에 놓인 캔들 용 라이터를 보고 “전자담배 아니냐”며 제시에게 작게 물었다. 이에 제시는 “전자담배 끊었다”고 소리쳤고, 유재석은 당황해 “현주, 오 마이 미스테이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제시에게 잡채를 해주기로 했다. 제시는 “잡채를 파스타처럼 먹는다. 너무 불린 면도 안 되고 딱딱한 면도 안 된다”며 “떡국도 좋아한다. 이제 완전 한국 입맛이다. 미국에 가도 한식을 원한다. 된장찌개나 김치찌개를 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시는 “사람들이 모이니까 재미있다. 요즘 외롭다”고 고백했다.
  • 농구 스타 우지원이 이상일 용인시장을 찾은 까닭은

    농구 스타 우지원 씨가 지난 1일 이상일 용인시장실을 깜짝 방문했다. 지난해 연말 용인특례시에서 ‘2023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농구대회’를 개최했을 때 이 시장이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해 준 데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직접 시청을 방문한 것이다. 우지원 씨는 “시장님 덕분에 지난 연말 무사히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었고, 직접 대회장에 오셔서 어린 선수들을 격려해 주시고 시범 슛도 보여주셔서 고마웠다”며 “기회가 된다면 올해도 대회 준비를 잘해서 유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유소년 선수들이 활기차게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흐뭇했고 한편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더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며 “우 선수와 함께 시도 유소년 농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대회는 지난해 12월 23일~24일 용인대와 명지대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용인특례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 농구협회와 우지원 농구 아카데미가 주관한 행사로 우지원 씨가 대회조직위원회 대회장을 맡았다. 대회에는 도내 유소년 농구클럽과 학교스포츠클럽 등 30팀 3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4일

    쥐 48년생 : 믿었던 일이 잘 안 풀린다. 60년생 : 지금은 이동을 자제해야. 72년생 : 천천히 차근차근 쌓으면 된다. 84년생 : 마음을 가라앉히면 횡재수 있다. 96년생 : 작은 이득이 있겠다. 소 49년생 :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마라. 61년생 : 새로운 전개가 시작된다. 73년생 : 하는 일마다 잘 풀린다. 85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할 것. 97년생 : 생각해둔 일은 빨리 진행하라. 호랑이 50년생 :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마라. 62년생 : 급격한 변화가 찾아오겠다. 74년생 : 귀인의 도움이 있겠다. 86년생 : 하던 일을 계속하라. 98년생 : 이동하면 별 소득 없다. 토끼 51년생 : 다투지 마라. 이득이 하나도 없다. 63년생 : 인간 관계에선 책임감이 필수. 75년생 : 행복함으로 가득한 날. 87년생 : 자신을 너무 혹사시키지 마라. 99년생 : 운이 열리고 있으니 염려 마라. 용 52년생 : 우연한 기회로 안정 찾는다. 64년생 : 가정의 근심 곧 해결. 76년생 : 어려운 만큼 보람도 크다. 88년생 : 가까운 곳에서 좋은 소식 들린다. 00년생 : 실속 없는 일에 너무 마음 쓰지 마라. 뱀 53년생 : 너그러운 마음이 필요하다. 65년생 : 가족에게 좋은 일 생긴다. 77년생 : 새로운 일 추진해도 좋다. 89년생 : 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 01년생 : 헛된 명성에 정신을 팔지 마라. 말 54년생 : 방심하면 뜻밖의 손실이 있다. 66년생 : 욕심내면 얻는 것 없다. 78년생 : 근심 없어지고 기쁨 찾아온다. 90년생 : 내일을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02년생 : 활력이 넘친다. 양 43년생 : 들뜨지 말고 자중하라. 55년생 : 일이 잘 풀려 기쁨 넘친다. 67년생 : 재물 욕심 부리지 마라. 79년생 : 하는 일이 상승세를 탄다. 91년생 : 행운과 이익이 많이 발생한다. 원숭이 44년생 : 가까운 사람 때문에 손해 있다. 56년생 : 가정이 화평하니 웃음 가득. 68년생 : 욕심만 자제하면 일은 잘 진행된다. 80년생 : 생활에 변화가 필요할 때. 92년생 : 약속만 지킨다면 행운 있다. 닭 45년생 : 먼 곳으로부터 연락 오겠다. 57년생 : 가족 화목에 신경 써야겠다. 69년생 : 옛것을 지키고 유지하면 대길. 81년생 : 오후엔 일이 잘 풀린다. 93년생 : 진퇴양난이니 근신하라. 개 46년생 : 서류상의 실수 유의. 58년생 : 새로운 만남에 신경 써라. 70년생 : 필요 없는 지출 과다하다. 82년생 : 마음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94년생 : 가족으로부터 도움받는다. 돼지 47년생 : 노고가 많다. 곧 풀릴 것이다. 59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해 처리하라. 71년생 : 물러서지 말고 전진해야 한다. 83년생 : 노력한 만큼 성과 있다. 95년생 : 일찍 귀가함이 길하다.
  • 무료진료 박언휘·미용봉사 배점옥 ‘LG의인상’

    무료진료 박언휘·미용봉사 배점옥 ‘LG의인상’

    LG복지재단은 28년간 무료 진료 봉사를 해 온 박언휘(69)씨와 29년 동안 미용 봉사를 해 온 배점옥(52)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내과 의사인 박언휘씨는 1996년 경북 성주 나병촌 보건소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울릉도, 독도, 소록도 등 도서 산간벽지는 물론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의료 사각 지역을 정기 방문해 무료 의료봉사를 꾸준히 해 왔다. 최근에는 보건소, 복지시설,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촉탁 진료를 이어 오고 있다. 지난 28년간 박씨가 무료로 돌본 환자는 1만 5000명이 넘는다. 박씨는 “어린 시절 울릉도에서 살며 열악한 의료환경 때문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보고 의사가 되기로 다짐했다”며 “힘닿는 데까지 봉사와 기부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점옥씨는 1995년 부산에서 미용 기술 자격증을 취득한 후 강사로 활동하며 복지관, 요양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 왔다. 1998년 울산의 한 미용학원에 강사로 취직한 후 울산 북구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가 무료 이·미용 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일하던 미용학원을 2005년 인수하며 더욱 주도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에 나섰다. 배씨는 제자들과 함께 울산 미용 봉사단 ‘하늘 한마음회’, 장애인 복지시설 미용 봉사단 ‘로드회’ 등을 꾸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3일

    쥐 48년생 : 서서히 풀리기 시작한다. 60년생 : 실행하면 해결된다. 72년생 : 운이 좋으니 소원 이룬다. 84년생 : 능력을 마음껏 펼치겠다. 96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다. 소 49년생 : 조급해 할 필요가 없다. 61년생 : 자신감 있게 밀고 나가라. 73년생 : 좋은 소식을 듣는다. 85년생 : 활동적인 태도가 길하다. 97년생 :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호랑이 50년생 : 귀인의 도움이 있다. 62년생 : 신경 쓸 일 많아진다. 74년생 : 열심히 하나 실속은 없구나. 86년생 : 횡재를 바라지 말고 최선 다해야. 98년생 : 남의 재물에 욕심부리지 마라. 토끼 51년생 : 변덕이 크면 신뢰를 잃는다. 63년생 : 기쁜 일이 생길 것이다. 75년생 : 남의 것을 탐하지 마라. 87년생 : 마음이 조급해져 의욕만 앞선다. 99년생 :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하라. 용 52년생 : 이동운이 좋겠다. 64년생 : 협동하면 성과가 크겠다. 76년생 : 능률이 점차 오르는구나. 88년생 : 재운이 따르는 날이다. 00년생 : 갈 길이 머니 컨디션 조절 잘해야. 뱀 53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할 일 생긴다. 65년생 : 성급히 행동하면 손해만 본다. 77년생 : 근심 있지만 결국 잘 풀린다. 89년생 : 기쁜 일이 생기는 하루. 01년생 : 뜻한바대로 이루어진다. 말 54년생 : 도움의 손길이 나타난다. 66년생 : 일찍 귀가하라. 78년생 : 가까운 이의 도움으로 일을 해결. 90년생 : 때를 기다려라. 02년생 : 무리하게 행동하지 마라. 양 43년생 :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라. 55년생 : 해묵은 감정을 풀어야 한다. 67년생 : 계획대로 얻는구나. 79년생 : 바빠도 여유 있는 마음 필요하다. 91년생 : 활력이 넘치는 하루. 원숭이 44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는다. 56년생 : 기회를 놓치지 마라. 68년생 : 뜻밖의 일로 인정받겠다. 80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다. 92년생 : 즐거운 일들이 많다. 닭 45년생 : 어려움 닥쳐도 큰 걱정 없다. 57년생 : 건강한 신체에 신경을 써라. 69년생 : 기회는 올 때 잡아야 한다. 81년생 : 땀 흘리면 보람을 느낀다. 93년생 : 한발 물러서면 행운이 있다. 개 46년생 : 뜻대로 모든 일이 된다. 58년생 : 구설 때문에 괴로움 있겠다. 70년생 : 참으면 상당한 도움 생긴다. 82년생 : 이제야 대가를 얻는구나. 94년생 : 행운의 날이다. 돼지 47년생 : 변동수 있고 명예 오른다. 59년생 : 자만하다가 큰 실수 있겠다. 71년생 : 많은 사람이 나를 돕고 있구나. 83년생 : 이득이 없으므로 안정이 제일. 95년생 : 지나친 걱정은 몸의 병을 부른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2일

    쥐 48년생 : 경사가 있겠구나. 60년생 : 수고한 만큼 공이 있다. 72년생 : 계획했던 일 추진된다. 84년생 : 결과는 좋으니 걱정마라. 96년생 : 건강에 신경을 써야 좋겠다. 소 49년생 : 귀중한 것을 얻겠구나. 61년생 : 뜻대로 열매를 맺는다. 73년생 : 약속이 밀리는구나. 85년생 : 억지를 부리면 될 일도 안 된다. 97년생 : 일 추진 미루는 게 좋다. 호랑이 50년생 : 지금은 현상을 지킬 때다. 62년생 : 뜻밖의 결과 얻겠다. 74년생 : 공정해도 오해받는다. 86년생 : 익숙하지 않은 일 피하라. 98년생 : 꾸준히 준비해온 대가 있다. 토끼 51년생 : 귀인의 도움이 따른다. 63년생 : 여러 명이 함께 하면 성공. 75년생 : 무엇보다 건강에 힘써야겠다. 87년생 : 서서히 운이 풀린다. 99년생 : 기회 포착을 요령 있게 하라. 용 52년생 : 순리에 따르고 사고에 유의하라. 64년생 : 양보하고 인내심이 필요하다. 76년생 : 변동은 불리하다. 88년생 : 신속하게 처리하라. 00년생 : 고집부리다가 어려움 겪는다. 뱀 53년생 : 현상 유지는 하겠구나. 65년생 : 새로운 것에는 어려움도 따른다. 77년생 : 매사 순조롭게 정리된다. 89년생 : 근심이 없어지고 기쁨 찾아온다. 01년생 : 만사가 형통하다. 말 54년생 : 재물운 있으나 지출도 크다. 66년생 : 순리대로 행하면 행운 넘친다. 78년생 : 협동하면 성과가 크겠다. 90년생 : 도와주는 사람 많겠구나. 02년생 : 소망하던 일 성취. 양 43년생 : 참고 견디는 것이 상책이다. 55년생 : 커다란 책임이 주어지겠다. 67년생 : 문서 등으로 기쁜 일 생기겠다. 79년생 : 주변에 조언을 청하라. 91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하루. 원숭이 44년생 : 자기 것을 철저히 지켜라. 56년생 : 작지만 소득 생긴다. 68년생 : 실수는 한 번으로 끝나야 한다. 80년생 : 큰 소득은 어렵겠다. 92년생 : 자중하고 분수 지키면 대길. 닭 45년생 : 손해는 입지만 참아라. 57년생 : 혼자서 애태우게 되는구나. 69년생 : 근심거리가 해결된다. 81년생 : 자신의 일을 발설하지 마라. 93년생 : 과욕을 부리면 곤경에 처한다. 개 46년생 : 다른 사람 말에 휘둘리지 마라. 58년생 : 운이 트이는구나. 70년생 : 허욕을 탐하는 자를 멀리해야. 82년생 : 남의 말을 함부로 옮기지 마라. 94년생 : 기쁨이 넘쳐나며 재수가 좋다. 돼지 47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르는구나. 59년생 : 축하 받을 일 생긴다. 71년생 : 성취감을 느끼겠구나. 83년생 :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95년생 : 운이 상승하는 하루.
  • ‘사망 시 최대 2000만원’…용인시, 시민안전보험 재개

    ‘사망 시 최대 2000만원’…용인시, 시민안전보험 재개

    경기 용인시는 시민안전보험 가입 제도를 4년 만에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18년 3월부터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해왔으나 보험금액 대비 청구 금액이 너무 낮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2년 만인 2020년 3월 중단했다. 이날부터 재개된 시민안전보험은 4년 전 운용한 보험과 비교할 때 보장 내역에 ‘상해’ 항목이 추가되는 등 혜택이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상해 ▲폭발·화재·붕괴·산사태 ▲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성폭력범죄 피해 ▲스쿨존·실버존 교통사고 등 14종이다. 용인시민은 전국 어디에서든 자연재해나 사고 등으로 피해를 당하면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지급액은 사망한 경우 최대 2000만원, 후유장해 발생 시 장해 정도에 따라 500만~1000만원이다. 전세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얻어도 최대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넘어지거나 물건을 떨어뜨리는 등 가정·직장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고로 사망·후유장해가 생긴 경우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받는다. 이밖에 12세 이하 어린이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65세 이상 어르신이 노인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다친 경우에도 최대 1000만원의 부상치료비를 받을 수 있으며, 이들이 교통사고 외의 상해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으면 상해진단위로금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장되고, 보험금은 시민안전보험 통합콜센터를 통해 청구할 수 있다. 시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등 5개 보험사가 구성한 컨소시엄과 5억원 규모의 보험 운용 계약을 마쳤다.
  • “오늘 밤 9시 생방송”…‘특수교사 고소’ 주호민, 6개월 만에 침묵 깼다

    “오늘 밤 9시 생방송”…‘특수교사 고소’ 주호민, 6개월 만에 침묵 깼다

    웹툰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씨가 자신의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특수학교 교사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그간의 일들을 들려드리겠다”며 인터넷 생방송을 예고했다. 주씨는 지난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내일(2월 1일) 밤 9시 트위치 생방송을 하려고 한다”며 “그간의 일들을 들려 드리겠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트위치는 주씨가 활동해온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다. 주씨가 밝힌 방송 날짜인 2월 1일은 그가 고소한 특수교사에 대한 1심 선고 결과가 나오는 날이다. 그간의 재판 과정과 함께 선고에 대한 소회에 대해 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모습을 인터넷 방송에서 보는 것은 지난해 7월 25일(유튜브 업로드 기준) 이후 6개월여만이다. 주씨는 지난 2022년 9월 아들 주모군을 가르치던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2022년 9월 13일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맞춤 학습반 교실에서 주씨 아들(당세 9세)에게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아휴 싫어. 싫어죽겠어.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라고 발언하는 등 피해 아동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주씨 측은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A씨의 발언을 녹음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방에 녹음기를 몰래 넣어 수업내용을 녹음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온라인상에서 펼쳐졌다. 용인시 아동학대 관련 부서는 이 사건과 관련해 사례 회의를 열었고, A씨의 언행이 피해 아동의 정서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공통 의견을 도출했다. 해당 건은 재판에 넘겨졌다. A씨 측은 대법원 최근 판례를 인용해 해당 발언이 담긴 녹음 파일을 유죄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법원은 수업 시간 중 발언이 ‘공개되지 않은 대화’에 해당한다며 피해 학생의 모친이 아이에게 녹음기를 들려 학교에 보낸 뒤 수업 내용을 녹음한 내용의 증거는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증거능력이 부정된다고 판시했는데, A씨 사례에도 같은 판단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A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뒷받침할 유죄의 증거가 없으며, 설령 일부 증거가 인정되더라도 정서적 학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피고인의 발언으로 정신적 피해가 생겼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으며 피고인의 심한 발언이 상당 기간 지속됐는지에 대해서도 입증이 없다”고 밝혔다. 반면 검찰은 “이 사건 특성상 녹음 외 피해 아동이 자신의 법익을 방어할 수단을 강구하는 게 어렵다”며 “장애아동 교육의 공공성에 비추어 피고인의 발언이 공개되지 않은 발언이라고 볼지도 의문”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앞선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0월 및 이수 명령, 취업제한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1일

    쥐 48년생 : 분실물 없도록 주의하라. 60년생 : 자신의 아집에서 벗어나라. 72년생 : 믿었던 일이 잘 안 풀린다. 84년생 : 이사 여행 투자운 길하다. 96년생 : 친지와 즐거움 나눈다. 소 49년생 : 적극적으로 추진하라. 61년생 : 너무 큰 기대하지 마라. 73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면 큰 성과 있다. 85년생 : 작은 일들이 성사된다. 97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 호랑이 50년생 : 뜻도 높고 결실도 크구나. 62년생 : 자신을 지키는데 게을리 마라. 74년생 : 뜻대로 일이 풀린다. 86년생 : 새로운 인연 만난다. 98년생 : 먼 길 여행은 삼가라. 토끼 51년생 : 무엇인가 베풀 것을 생각하라. 63년생 : 신용을 확실하게 지켜라. 75년생 : 운이 차츰 트이겠구나. 87년생 : 침착하면 큰 문제 없다. 99년생 : 마음이 흔들리겠구나. 용 52년생 : 기쁜 중에 궂은일 생긴다. 64년생 : 이동은 별 볼 일 없겠다. 76년생 : 일 때문에 놀라게 될 것이다. 88년생 : 욕심부리면 큰 손해 있다. 00년생 : 집안이 화기애애해진다. 뱀 53년생 : 너무 큰일을 벌이지 마라. 65년생 : 서서히 수입이 늘어나겠다. 77년생 : 웃어른에게 조언을 청하라. 89년생 : 마음을 밝게 가져라. 01년생 : 고민하던 일 해결된다. 말 54년생 : 운세가 서서히 호전된다. 66년생 : 한발 물러서서 돌아보라. 78년생 : 괜한 시비에 말려들지 마라. 90년생 : 휴식을 취할 때. 02년생 : 컨디션이 회복되기 시작한다. 양 43년생 : 우연한 만남 있을 수. 55년생 : 소소하게 실속 있는 하루. 67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면 운수대통. 79년생 : 성공의 문턱에 다가선다. 91년생 : 필요 이상의 지출을 줄여라. 원숭이 44년생 : 대인관계가 좋아진다. 56년생 : 남의 의견에 신경 써라. 68년생 : 자기주장만 내세우지 마라. 80년생 : 행동이 차분하면 길하다. 92년생 :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라. 닭 45년생 : 오늘 하루 기쁨이 넘친다. 57년생 : 욕심만 버리면 커다란 행운. 69년생 : 이동이나 변동은 유리하다. 81년생 : 기다리면 운이 따른다. 93년생 : 결과는 좋으니 걱정마라. 개 46년생 : 마음이 풍족해지는구나. 58년생 : 주변 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하다. 70년생 : 매사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82년생 :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94년생 : 만사가 형통하다. 돼지 47년생 : 조심하고 주의 깊게 살펴라. 59년생 : 큰 소득 없어 헛헛하구나. 71년생 : 금전 관리 신중히 하라. 83년생 : 가까운 사람의 도움 필요하다. 95년생 : 남의 것 탐하면 손해 본다.
  • 英 산업혁명기 아동 노동자, 비타민D 결핍은 ‘산재’였다[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英 산업혁명기 아동 노동자, 비타민D 결핍은 ‘산재’였다[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산업혁명 이후 20세기 초까지도 많은 나라가 ‘보이지 않는 손’에 모든 것을 맡기는 자유방임주의 경제를 적용했습니다. 산업혁명이 시작됐을 때 기계화를 통한 대량생산은 인류를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감과 달리 자본가들은 비싼 기계를 도입하는 대신 임금이 싼 여성이나 아동을 고용했습니다. 특히 영국의 산업화가 한창이던 18~19세기 노동환경은 악명이 높습니다. 당시를 포착한 그림이나 사진에서는 장시간 노동과 열악한 작업 환경에 시달리는 여성, 아동 노동자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 덕분에 그동안 기록으로만 남아 있던 열악한 노동환경이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해부학과, 영국 더럼대 고고학과, 에든버러대 역사·고전·고고학부, 브라이턴대 응용과학부, 호주 퀸즐랜드대 공동 연구팀은 18~19세기 영국 산업화 시기 노동자들이 아동기부터 심각한 비타민D 결핍증을 겪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 2월 1일자에 실렸습니다. 18~19세기 산업화 시절 가혹한 노동환경과 영양실조로 노동자들은 각종 질병에 쉽게 걸렸으며 낮은 기대수명으로 이어졌습니다. 의학자들에 따르면 당시는 열악한 환경에 어린 시절부터 비타민D 결핍증이 심해 뼈 발육에 장애가 생기는 구루병을 비롯해 각종 근골격계 질환의 발병률도 높았습니다. 지난해 영국, 체코, 네덜란드 국제 공동 연구팀은 1783~1864년에 사망해 영국 북요크셔주의 한 공동묘지에 묻힌 8~20세 남녀 아동·청소년 154명의 유골을 대상으로 동위원소 분석을 했습니다. 그 결과 아동·청소년 노동자들이 저성장, 비타민 결핍, 호흡기 질환, 골격계 질환에 시달렸음을 밝혀내기도 했습니다. 이전 연구들이 골격 증거에만 의존한 것에 비해 이번에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치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연구팀은 영국 북부 코치레인 공동묘지에서 발굴한 24명의 남녀 치아 표본을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석회화되지 않은 치아 상아질 조직을 펩타이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조사 대상의 4분의3에 해당하는 18명이 어린 시절부터 미네랄 대사 장애를 겪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네랄 대사 장애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심각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람의 치아는 나무의 나이테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분석한 결과 치아 조직 발달 이상이 매년 누적됐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원인은 영양실조였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와 앞선 연구를 미뤄 볼 때 비타민D 결핍증은 산업혁명기 영국 사회 전체에서 나타났던 일종의 산업재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연구를 이끈 레베카 고랜드 영국 더럼대 교수(보건고고학)는 “산업혁명기와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현재도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적지 않다”면서 “이번 연구는 열악한 노동환경이 노동자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암시한다”고 말했습니다.
  • 대기업도 ‘대형 공공 SW사업’ 참여

    대기업도 ‘대형 공공 SW사업’ 참여

    정부가 700억원 이상 대형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빗장을 대기업에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대기업의 공공 SW 사업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는 현행 제도를 11년 만에 개편해 전자정부 세계 1위 위상에 먹칠을 한 지난해 11월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 재발을 막겠다는 취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등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디지털 행정서비스 국민 신뢰 제고’ 브리핑에서 700억원 이상 대형 사업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총액 10조원 이상)에 속하는 대기업 참여를 전면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규제 개선안을 발표했다. 다만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 사안이어서 야당 동의가 필요하다. 현재 대기업은 국가안보, 신기술 분야 등 예외가 인정된 사업에만 참여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SW 사업 중 정보화 전략 계획 등 설계·기획 사업은 금액 규모에 상관없이 대기업 참여를 허용한다. 대·중견기업 참여사업 컨소시엄 구성 시 중소기업 참여 지분이 높을수록 사업자 선정에서 유리한 현행 제도도 손본다. 지금은 중소기업 참여 지분이 50%가 돼야 만점을 받을 수 있지만 앞으로는 40%만 넘어도 된다. 공공 SW 시장에서 중소기업의 고사를 막기 위한 보완책도 마련했다. 연매출 800억원 이하 중소기업만 참여 가능한 사업의 상한 금액을 현행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올린다. SW 업계는 정부 대책이 근본 해결 방안과 거리가 멀다고 지적한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대기업이 참여하지 못해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가 일어난 게 아니다”라며 “지난 10년간 소프트웨어 개발 단가 인상률은 10%에 불과하다. (정부에서) 5층짜리 건물을 지으라면서 3층짜리 건물 짓는 비용을 주면 당연히 품질은 악화된다. 예산 현실화 등 근본 접근이 빠져 있다”고 비판했다. 전문가들도 과거처럼 ‘하청의 재하청’이 이뤄지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한다. 안문석 고려대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대기업이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과거처럼 재하청은 또 나타날 것”이라며 “갑질을 막을 수 있도록 견제 장치가 잘 작동하는지 (정부가) 감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노후계획도시 정비 2배로 늘린다… 분당 아파트 최고 30층 재건축

    노후계획도시 정비 2배로 늘린다… 분당 아파트 최고 30층 재건축

    재개발·재건축을 할 때 아파트 용적률을 높이고 안전진단이 면제되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적용 대상이 전국 51곳에서 108곳으로 늘어난다. 서울 가양, 고양 행신, 용인 수지 등이 새로 포함됐다. 특별법 대상 단지는 용적률을 법정 상한의 1.5배까지 올릴 수 있다.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의 평균 용적률은 300% 안팎으로 늘어나게 돼 현재 용적률 184%인 분당 아파트는 18층에서 30층으로 재건축이 가능하다. 2개 이상 단지가 통합 재건축을 하고 공공기여를 하면 안전진단도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31일 밝혔다. 특별법은 오는 4월 27일 시행된다.특별법 적용 대상은 택지조성사업이 끝나고 20년 이상 지난 100만㎡ 이상 택지다. 시행령은 연접·인접한 택지, 구도심, 유휴부지 합산이 100만㎡를 넘어도 노후계획도시로 인정하기로 했다. 특별법 대상 지역은 애초 1기 신도시 등 전국 51곳이었지만 108곳으로 늘었다. 서울 9곳, 경기 30곳, 대전 6곳, 광주 6곳, 부산·인천 5곳 등이다. 적용 주택 수는 103만 가구에서 215만 가구로 확대됐다. 서울 가양과 용인 수지는 구도심을 포함한 택지 면적이 100만㎡를 넘어 대상에 들어갔다. 안산 반월, 경남 창원 등 4곳은 국가산단 배후 주거단지, 고양 행신은 공공주택사업을 근거로 추가됐다. 다만 108곳은 특별법 적용 대상 지역일 뿐 실제 정비사업 착수 여부는 주민 의견과 사업성,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해 결정된다.특별정비구역 유형은 ▲주거단지 정비형 ▲중심지구 정비형 ▲시설 정비형 ▲이주대책 지원형 등 4가지로 구체화했다. 1기 신도시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가장 먼저 재건축이 이뤄지고 각종 예산과 행정 지원도 받는다. 국토부는 주민 참여도와 노후도 및 주민 불편 등을 기준으로 배점과 평가 절차를 마련해 선도지구의 세부 기준을 5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선도지구는 1기 신도시에서 각 1곳 이상씩 11~12월쯤 지정된다. 특별법을 적용받으면 각종 규제가 완화된다. 주거지역 200~300%, 준주거지역 500%인 용적률 법정 상한이 1.5배까지 늘어나 특별법 대상 단지에서 주거지역은 최대 450%, 준주거지역은 750%까지 용적률을 높일 수 있다. 원칙적으로 준주거지역 주상복합건물은 최대 75층까지 지을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교통 인프라 부족과 일조권 침해 등의 문제로 현실적이지 않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건폐율은 상한선인 70%까지 허용하고 건축물 동 간 간격은 건물 높이의 80%에서 50%로 규정이 완화된다. 안전진단은 통합 재건축을 하면서 조례로 정한 비율 이상 공공기여를 하면 면제된다. 그 외에는 지자체장이 5% 포인트 범위에서 안전진단 평가항목별 비중을 조정할 수 있어 사실상 모든 단지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
  • 김동연, 상습 교통체증·침수 용인 ‘고기교’ 현장 점검

    김동연, 상습 교통체증·침수 용인 ‘고기교’ 현장 점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교통체증 개선과 수해예방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용인시 수지구 고기교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31일 고기교에서 인근 교통체증 실태를 살펴보고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 용역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수해 예방을 위한 동막천 정비와 교통난 해소를 위한 고기교 확장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가 고기교를 찾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취임 직후인 2022년 7월 고기교를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8월에는 침수 피해 파악을 위해 방문한 바 있다. 고기교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과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을 잇는 길이 25m·폭 8m 다리로 용인시가 1986년 최초 건설했다. 교량 상하단이 성남시와 용인시 행정구역에 각각 포함돼 있어 고기교를 재가설하거나 확장하려면 두 시의 합의가 필요하다. 용인시는 고기교 인근 상습적인 차량 정체, 하천 범람으로 인한 고충 민원 등으로 고기교 확장을 추진했던 반면 성남시는 유입될 교통량 분산 대책을 요구하는 등 의견 차이를 보여왔다. 이에 경기도의 중재로 2022년 9월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경기도-용인시-성남시 간 상생업무 협약’이 체결돼 고기교 주변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영향분석 연구용역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후 경기도는 동막천 정비 실시설계(’22.12.), 고기교 주변 교통영향분석(’23.06.)에 착수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교통량 분산 대책을 수립 중이다.
  • 법원, 홍준표 ‘언론사 취재 제한’ 제동…“대구MBC 취재 방해 안돼”

    법원, 홍준표 ‘언론사 취재 제한’ 제동…“대구MBC 취재 방해 안돼”

    대구시가 대구문화방송(MBC)의 부정적 보도 태도에 항의해 취재를 거부한 것과 관련, 시의 ‘취재 방해’ 조치가 잘못이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구지법 제20-1민사부(재판장 정경희)는 대구MBC가 시를 상대로 낸 취재방해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31일 인용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대구시는 ‘대구MBC의 전화·방문취재, 인터뷰 요청을 모두 거부하라’고 지시하는 방법으로 출입 및 취재를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MBC 취재거부 의사를 밝힌 뒤 시가 공지를 통해 소속 공무원과 산하 사업소·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에 “일체의 취재를 거부하라”고 지시했다고 봤다. 이후 대구시 공무원들이 취재의 내용 및 목적과 관계없이 대구MBC의 취재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대구MBC가 갖는 보도의 자유, 정보원에 대해 접근할 권리가 심각하게 침해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기자실을 찾아 법원의 가처분 인용을 두고 “의미없는 결정”이라고 폄하했다. 홍 시장은 “(법원의 결정은) 산하기관에 (취재 거부를) 지시하지 말라는 건데, 나는 (그런) 지시를 했는지도 몰랐다”면서 “가처분 내용대로 (직접) 지시를 안하면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대구MBC에 대한 암묵적인 취재 거부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그는 “취재에 응하고 말고는 우리(대구시)의 자유”라면서 “기자는 취재의 자유가 있지만 우리는 취재 거부의 자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구MBC는 지난해 4월 보도·시사프로그램 ‘시사톡톡’ 뉴스비하인드 코너에서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을 다뤘다. 특별법에 구체적인 활주로 길이와 중추공항의 명칭이 담겨있지 않은 점, 예산 마련 부분 등을 꼼꼼히 짚었다. 방송 이후 대구시는 대구MBC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고 방송사 보도국장 등 4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대구MBC에 제공해온 취재 편의사항을 모두 중단했다. 대구MBC가 왜곡·편파보도를 했다는 이유다. 경찰은 대구MBC 보도와 관련해 법률적으로 범죄가 성립되지 않아 처벌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러자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검찰에 재수사를 요청하고 대구MBC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구MBC는 지난달 홍준표 시장과 대구시를 상대로 출입 및 취재방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홍 시장은 경남지사 시절인 2015년 경남MBC 취재를 거부했다.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로 있던 2017년에는 MBN의 당사 출입을 막기도 했다. 2022년 대구시장에 취임한 뒤에도 연합뉴스 구독료를 끊겠다고 선언하는 등 자신에 비판적인 보도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다.
  •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적자 2.2조원… D램은 흑자 전환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적자 2.2조원… D램은 흑자 전환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2조원이 넘는 적자를 내며 연간 반도체 적자 규모가 15조원에 육박했다. 다만 메모리 업황이 회복세에 접어들며 전 분기 대비 반도체 적자 폭은 1조 5000억원 이상 줄었고 D램은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31일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조 5670억원으로 전년보다 84.8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돈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 6조 319억원) 이후 15년 만이다.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부문 업황 악화가 영향을 미쳤다. 연간 매출은 258조 93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3% 감소했다. 순이익은 15조 4871억원으로 72.17% 줄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조 82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4% 줄었다. 다만 개선 흐름은 뚜렷하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7조 7799억원과 6조 3448억원이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6.07% 늘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을 보면 매출 21조 6900억원, 영업손실 2조 1800억원을 기록했다. 1~3분기 적자까지 합치면 14조 8800억원 규모지만 4분기는 메모리 감산 효과가 본격화하고 가격 하락세가 멈추며 적자 폭이 대폭 줄었다. D램은 4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더블데이터레이트5(DDR5) 등 첨단공정 제품 판매를 확대하면서 D램 재고 수준이 큰 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D램 사업이 1조원 안팎의 흑자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시스템LSI는 스마트폰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부품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엑시노스 2400’이 갤럭시 S24에 탑재되며 3분기 대비 매출과 손익이 모두 개선됐다. 파운드리는 시장 수요가 감소해 실적 부진이 지속됐으나 연간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4분기 매출 39조 5500억원, 영업이익 2조 6200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 경험(MX)은 스마트폰 판매가 감소해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다. 올해는 IT 수요가 회복하고 메모리 재고 감소와 판가 상승세가 이어지며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세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낸드는 당분간 적자가 이어지겠지만 D램의 실적 개선 폭이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생성형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 및 서버용 SSD 수요에 적극 대응해 메모리 수익성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실적 악화에도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연구개발(R&D) 투자와 시설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준비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4분기 R&D 투자는 7조 5500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규모였는데 이는 영업이익의 4배가 넘는 수준이다. 연간 R&D 투자 규모는 28조 3400억원으로 기존 기록이던 2022년 24조 9200억원을 뛰어넘었다. 지난해 연간 시설 투자액은 53조 1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던 2022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3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31일

    쥐 48년생 : 가정 화목에 힘써야 한다. 60년생 : 경솔한 행동은 망신만 부른다. 72년생 : 자신의 뜻한 바 이루어진다. 84년생 : 중요한 결정은 내일로 미루어라. 96년생 :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라. 소 49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구나. 61년생 : 지금은 억울해도 참을 때다. 73년생 : 때로는 행동해야 한다. 85년생 : 외출이나 운전에 주의하라. 97년생 : 현상 유지에 노력하라. 호랑이 50년생 : 재물소득이 있구나. 62년생 : 방심하다가 손해 보기 쉽다. 74년생 : 좋은 신수니 활발히 움직여라. 86년생 : 일이 막힐수록 서두르지 마라. 98년생 :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대길. 토끼 51년생 : 기쁜 일 생기니 기대하라. 63년생 : 작은 일에 얽매이지 말고 관용을 보여라. 75년생 : 하루종일 웃음 꽃핀다. 87년생 : 노력하는 자를 이길 자 없다. 99년생 : 웃는 날이 서서히 다가온다. 용 52년생 : 소리소문없이 행운이 들어온다. 64년생 : 운이 좋아서 소득 많이 생긴다. 76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르는구나. 88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00년생 : 움직인 만큼 기쁨 있다. 뱀 53년생 : 장거리 여행은 다음으로 미루어라. 65년생 : 구설수나 사고에 특별히 조심. 77년생 : 이득 있는 하루가 되겠다. 89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마무리 잘하라. 01년생 : 경솔한 행동은 금물이다. 말 54년생 : 지인과 상의함이 좋겠다. 66년생 : 컨디션 유지에 힘써라. 78년생 : 이득 있는 하루가 되겠다. 90년생 : 낯선 사람을 함부로 믿지 마라. 02년생 : 마음 편치 않으나 참아라. 양 43년생 : 정신적 안정이 필요하다. 55년생 : 기쁨이 집안 가득하겠다. 67년생 : 세심한 신경이 필요하다. 79년생 : 자식으로 인한 행복 있겠다. 91년생 : 느긋하게 기다려라. 원숭이 44년생 : 마음을 가다듬어라. 56년생 : 작은 사고에 주의하라. 68년생 : 부부간에 사랑 확인하라. 80년생 : 과잉 투자하지 마라. 92년생 : 대인관계에 힘써라. 닭 45년생 : 신뢰 얻어 만사형통하는구나. 57년생 : 서서히 운이 발달해 간다. 69년생 : 베푼 만큼 큰 이익 생긴다. 81년생 : 대인관계에 신중하라. 93년생 : 계획된 일 시작해도 좋다. 개 46년생 : 아랫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라. 58년생 : 오해나 구설수 조심하라. 70년생 : 바쁜 만큼 실익은 없구나. 82년생 : 구두 약속은 믿지 마라. 94년생 : 갑자기 다가오는 사람을 주의해야. 돼지 47년생 : 곧은 것보다 유연함 필요. 59년생 : 재물운 따르니 주머니 사정 넉넉하다. 71년생 : 노력만큼 대가 있겠다. 83년생 : 용기로 헤쳐나가면 길운 따른다. 95년생 : 힘들수록 용기를 내야 한다.
  • [최광숙의 Inside] “지킬 수 없는 중처법, 안전 도움 안 돼… 2년 유예안 통과시켜야”/대기자

    [최광숙의 Inside] “지킬 수 없는 중처법, 안전 도움 안 돼… 2년 유예안 통과시켜야”/대기자

    동네 빵집, 카페 등 소규모 사업장에 비상이 걸렸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을 2년 유예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법은 중대재해 발생 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경영 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이다. 앞서 2022년 1월 50인 이상 사업장부터 적용됐고, 27일부터 유예 기간이 끝나면서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됐다. 산업안전보건청 설립을 주장하는 민주당이 전향적인 자세를 보일 경우 다음달 1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처리될 가능성도 있다. 산업안전 전문가인 정진우 서울과기대 안전공학과 교수에게 중처법의 문제점과 산업계 혼란 및 해결 방안을 물었다.-먼저 개정안 처리 조건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산업안전보건청 신설은 민주당이 이미 3년 전 주장한 사안이다. 그동안 손 놓고 있다가 여당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 아닌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1월 민주당은 산업안전보건청 설립을 당론으로 정하고 2023년 1월 설립하겠다고 구체적인 일정까지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 자신들이 설립을 약속했고 집권당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었는데, 반성과 사과도 없이 조건으로 내세우는 것은 진정성이 의심되고 무책임하다.” -그럼 왜 국민의힘은 바로 이런 사실을 지적하지 않았나. “산업안전보건청 등에 대해 기본적 지식도 없고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도 없는 것 같다.” ●서류작업 매몰 ‘보여주기식 행정’ 우려 -당장 영세상인들이 이 법 적용으로 힘들게 됐다고 아우성이다. “중소기업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장이 수사를 받는 것만으로 많은 시간을 빼앗기게 되고 나중에 실형이라도 받게 되면 기업이 문 닫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이렇게 큰 부담을 지우면서도 재해 예방 효과는 의문시된다는 점이다. 나아가 중처법이 요구하는 것이 소기업에 맞지 않아 정작 해야 할 안전 활동을 못 하게 하고 실효성 없는 서류 작업에 매몰될 우려도 크다.” -서류 작업을 많이 요구하는가. “법의 의무 규정을 보면 업무절차서와 평가기준, 긴급대응절차서 작성 등 복잡하다. 중소기업의 여건에 맞지 않는 서류 작성에 치중하면 실질적인 안전 활동을 할 시간적 여유를 빼앗기게 된다. 돈과 시간을 엉뚱한 데 쓰게 되고 결국 산재 예방에도 도움이 안 된다.” -서류 작업이 많다는 것은 보여주기식 행정 아닌가. “법 시행으로 조직의 안전 관리 역량이 높아져야 하는데 기업은 경영책임자의 처벌을 피하기 위해 서류 작성 위주의 보여주기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안전 관련 조직과 인원을 늘리는 데 급급하고 현장 역량을 강화하는 데는 소홀하다.”●현장 적용하기엔 법이 맹점투성이 -영세 기업은 대기업보다 중처법 대응이 어려운 것 아닌가. “대기업들은 로펌 등을 통해 대응하지만 소기업들은 대응이 어렵다. 중처법 시행 후 중소기업에 기소가 집중되고 있는 이유이다. 지금까지 13개 업체에 유죄 판결이 나왔는데 모두가 중소기업이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안전관리 인력 구하기도 어렵다는데. “중처법 시행 후 안전 관리 인력이 대기업 등으로 다 빠져나가 중소기업에선 사람 구하기도 힘들다. 사실 자격증이 있어도 안전관리 역량이 안 되는 이들이 많다. 정부부터 안전관리자만 안전을 챙겨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다. 중처법이 생산과 안전의 분절화를 조장하고 있다.” -2년 전 중처법 시행 후에도 산업재해가 감소하지 않고 있는데 법의 맹점 탓인가. “법의 생명은 예측가능성과 이행가능성에 있는데 이 법은 이 점이 많이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실질적 재해예방 조치로 이어지지 못했다. 법 자체가 애매모호하고 뭘 해야 할지 알기 어려우니 형식적인 안전 관리에 매몰될 가능성이 크다. 지키려야 지킬 수가 없는 법이라는 냉소와 자포자기가 만연할 수도 있다. 공포 분위기는 조성할 수 있겠지만 산재 예방에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정부 내 안전관리 조직이 늘었는데 사고가 줄지 않은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 “고용부 산업안전 감독관 수는 중처법 시행 전인 문재인 정부 5년간 약 350명에서 810명으로 늘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도 700명이나 늘었다. 공단 직원을 제외하더라도 노동자 수 대비 산업안전 감독관 수를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약 3배, 일본보다 약 2.4배 더 많다. 산재 예방 예산도 5년간 8000억원이나 증가했다. 그런데도 산재 사고는 늘었다. 산재 예방 행정 시스템이 고장 난 것이다. 고비용·저효과 행정 시스템이 고착화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하지만 노조 측은 경영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노동자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 “중처법 시행 2년 동안 엄벌 정책이 산재 예방에 기여하지 못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노동단체는 산재 예방에 진정성을 가지고 접근하는 게 아니라 임금 등 다른 문제를 기업에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안전 문제를 많이 활용한다. 지켜질 수 없고 불명확한 법 규정이 많이 만들어질수록 노조 입장에서는 협상력을 키우는 데 아주 좋은 수단이 된다.” -당초 2년 전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될 것이 예고됐는데 소기업들은 왜 준비를 못 했는가. “정부가 지난해 중처법 개선 TF를 구성하고도 초안조차 마련하지 못한 것에 일차적 책임이 있다. 지원한다고 했지만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다. 소기업은 중처법을 예측하기 어렵고 이행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보니 이를 준비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것 같다.”●법 재정비하고 예방 시스템 개선해야 -중처법으로 고용부 위상만 높아졌다는 지적도 있다. “고용부에 중대재해 발생 시 경영책임자를 소환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이 생겼다. 법에 의무 주체와 내용이 모호한 부분이 많아 자의적 법 집행에 날개를 달아 주었다. 퇴직 후 로펌, 대기업 등 높은 몸값으로 많이 채용된 것도 큰 변화다.” -중처법은 혼란만 주고 별 효과도 없는데 왜 만들었나. “정치권은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엄벌을 외치고 할 일을 다 했다는 식으로 나온다. 엄벌을 그간 했어야 할 시스템 개선을 태만히 한 것을 숨기는 알리바이로 삼는다. 중처법은 경영책임자를 엄벌하면 안전 문제가 쉽게 해결될 것이라는 순진한 발상에서 제정됐다. ‘벌=정의’라는 잘못된 도그마에서 벗어나야 한다.” -사업주만이 아니라 근로자도 안전에 책임이 있지 않나. “이 법은 경영책임자에게만 안전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근로자는 보호 대상이지만 의무 주체이기도 하다는 점을 망각하고 있다.” -정치권에 할 말은. “고금리, 고물가에 허덕이는 영세상인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1일 본회의에서 유예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 안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처벌은 예방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그런 만큼 앞으로 법을 정교하고 실효성 있게 정비하고 재해예방 행정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 ” ■ 정진우 교수는 서울대 치대 본과 3학년 때 자퇴하고 행정고시(39회) 합격 후 고용노동부에서 20년간 본부 산재예방정책과장, 성남고용노동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고려대에서 사회법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서울과기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법과 안전 문제에 대해 실무 경험과 이론이 탄탄한 안전 분야 최고 전문가다. 안전이론이 척박한 우리나라에서 안전이론을 개척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달빛철도 이어… 광주·대구, 이번엔 ‘달빛산단’으로 뭉친다

    달빛철도 이어… 광주·대구, 이번엔 ‘달빛산단’으로 뭉친다

    달빛동맹의 힘으로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라는 성과를 만들어낸 광주시와 대구시가 다음 단계로 ‘달빛산업단지’를 조성, 양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대구시가 지난주 말 공문을 보내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경유지역의 중간지점인 전북 장수와 경남 함양에 한곳씩 공동으로 달빛산단을 조성하자”는 제안을 광주시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5일 공동선언을 통해 ‘달빛철도에 이어 달빛동맹의 다음 단계인 미래산업의 길을 함께 열어가겠다’고 발표한 데 대한 후속 조치다. 오는 2030년 완공 예정인 달빛철도를 활용, 공동산단을 기반 삼아 영호남의 물적·인적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양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함께 국토균형발전을 모색하자는 것이다. 대구시는 “공동으로 산단을 조성하기 위한 용역 추진과 함께 이 같은 방안을 오는 2월 7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인 ‘달빛철도특별법 국회통과 기념식’에서 발표하고 협약식을 갖자”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현재 관련 부서에서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하는 차원으로 아직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된 것은 아니다”는 입장이다. 광주시는 다만, 공동산단이 조성된다면 광주와 대구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미래차와 인공 지능(AI)’ 분야가 유망할 것으로 내다본다. 정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는 지난해 7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에 기존 반도체 분야 외에 미래차와 바이오 분야를 추가하면서 광주를 ‘미래차와 자율주행차 부품’, 대구는 ‘미래차와 전기차 모터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전력을 기울이는 만큼 대구시와 힘을 합쳐 미래차와 인공지능을 융합한 첨단 모빌리티 산업분야에 집중할 수 있는 산단 조성에 나설 경우 천문학적인 관련 예산확보와 판로개척 등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강 시장과 홍 시장은 지난 25일 발표한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 공동 환영문’에서 “광주와 대구는 지난해 4월 달빛동맹 1단계인 하늘길(공항 특별법)을 열었고, 오늘 2단계인 철길을 열었다”며 “앞으로 광주와 대구는 달빛동맹의 다음 단계인 미래산업의 길을 함께 열어가기 위한 산업동맹의 길을 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두 시장은 이어 “10개 지자체와 1800만 시도민의 일상이 연결됨으로써 (달빛철도는)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수원역~성대역 지하화’ 카드… 한동훈, 수도권 잡기 ‘수원 올인’

    ‘수원역~성대역 지하화’ 카드… 한동훈, 수도권 잡기 ‘수원 올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경기 수원을 방문해 반도체와 철도 지하화 같은 선물 보따리를 푼다. 취임 직후 전국 순회에 나섰던 한 위원장이 첫 재방문 지역으로 수원을 고른 건 여당의 수세 지역인 데다 수도권 민심을 예측할 ‘바로미터’여서 그렇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5석 전석을 장악한 수원에서 3석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30일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철도 지하화 공약과 관련해 “(수원의) 그 지역은 육교 하나 말고는 넘어갈 수단이 없다”며 “철도가 도심을 물과 기름처럼 가르면서 발전을 저해하고 사람들의 생활을 양극화하는 게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그런 부분이 해결된다면 크게 발전할 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원 팔달구(수원병)와 장안구(수원갑)를 지나는 경부선 철도는 수원시를 동과 서로 나눈다. 한 위원장은 한국나노기술원에서 반도체 산업 현장 간담회를 갖고 성균관대역 인근에 철길로 분절된 천천동을 찾아 4호 공약을 발표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국정과제인 철도 지하화를 구체화한 것으로 수원역~성균관대역 부근의 철도를 언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윤 대통령과의 오찬에서도 같은 내용이 논의됐다. 당 관계자는 “수원 지역 맞춤형으로 굵직한 경제 공약을 두 개나 푸는 것”이라며 “수원에 올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 국민의힘이 이처럼 수원 탈환에 몰두하는 건 수원이 가진 정치적·경제적·지리적 특성 때문이다. 경기도청 소재지인 수원은 경기도의 핵심 도시로 출퇴근과 통학 등을 이유로 인근 도시로의 이동이 잦다. 이에 따라 수원 여론이 동일 생활권인 인근 용인과 화성, 안양, 오산 등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 수원 5석 모두 민주당이 현역 의원인데 21대 총선에서 인근 용인·화성·안양 등 총 10석 중 9석을 민주당이 차지했고, 경기도 59석 중 51석을 민주당이 싹쓸이했다. 22대 총선에서는 화성·평택·하남 등이 분구되면서 경기도 전체 의석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인구 120만명에 달하는 대도시지만 학연과 지연 등 연고를 따지는 지역색도 있다. 민주당 국회의원 중 김승원·김영진 의원이 졸업한 수성고와 유신고가 대표적이다. 수원무의 김진표 국회의장은 수원중을 나왔다. 오산에서 5선을 지낸 안민석 의원은 수성고, 화성갑의 송옥주 의원은 수원여고 출신이다. 경기도당 사무처장과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을 역임한 함경우 경기 광주갑 예비후보는 “도청 소재지에 유수 대기업이 있어서 유권자의 자존심이 센 편이며, 지역 연고를 중시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수원이 민주당의 ‘텃밭’은 아니었다. 수원의 ‘터줏대감’으로 불린 남경필 의원의 부친 남평우 의원이 14~15대 국회의원을, 아들 남 의원이 15~19대(보궐선거 포함) 의원을 수원 팔달(수원병)에서 내리 지냈다. 19대 총선에서 당시 새누리당의 남 의원이 한 석만 지켜 낸 것을 시작으로 20·21대 총선에서 전석을 민주당에 내줬다. 영통 지구, 광교 신도시 등 택지 개발로 외지인이 유입되면서 청년층과 회사원이 늘었고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바뀌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김 의장이 6선을 지내면서 수원의 기반을 닦은 것으로 평가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남 의원 이후 수원에 이렇다 할 후보를 내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계속 패배하는 곳으로 인식돼 버렸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인지도와 무게감을 맞춘 영입 인재를 수원에 전면 배치하면서 대진표는 거의 완성됐다. 목표는 수원갑·수원병·수원정 세 곳이다. 수원갑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지낸 김현준 전 청장이 나선다. 수원병에서는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개소식을 가졌다. 방 전 장관은 ‘삼성전자의 도시’로 알려진 수원이 ‘반도체의 본산’인 점을 상기하며 자신의 별명이 ‘미스터 반도체’인 점을 강조했다. 수원정에는 인재 영입 1호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도전한다. 김 전 청장, 방 전 장관 모두 수성고를 졸업했다. 수원갑의 김승원 민주당 의원도 수성고 출신으로 ‘수성고 매치’가 예상된다. 최근에 영입된 고동진 전 삼성전자 모바일부문 사장도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수원무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지역 여론은 녹록지 않다. 지난 대선에서 수원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 모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고, 경기지사 선거에서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팔달구(수원병) 한 곳에서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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