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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은 밤, 비에 잠긴 길도 또렷하게… ‘유리알 차선’ 올림픽대로 밝힌다

    운전자라면 누구나 비가 오는 늦은 밤 차로가 잘 안 보여 난감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이 같은 불편함을 막고자 서울시가 어두운 빗길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고성능 유리알 차선’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고성능 유리알 차선을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차선용 페인트에도 유리알은 들어 있다. 비가 오지 않는 밤에는 눈에 잘 보이지만 비가 오는 밤에는 흐릿했다. 이 같은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서울시는 고성능 유리알 차선에 ‘우천형 유리알’을 넣는다. 기존 유리알보다 크기가 두 배 정도 크고 빛도 더 잘 반사한다. 빗물에 잠긴 차선은 차의 전조등 빛을 충분히 반사하지 못한다. 반면 우천형 유리알은 전조등의 빛을 잘 반사해 운전자가 차선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게 해 준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미국, 영국, 독일 등에서 이 같은 차선을 사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올림픽대로에 고성능 유리알 차선을 시범 적용하고 성능을 검증한다. 올림픽대로는 서울 시내 자동차전용도로 중 길이가 가장 길고 차량 주행 속도가 충분하다. 때문에 차선의 성능과 내구성을 종합 평가하기에 좋다. 세부 적용 구간은 올해 초 차선 재도색·재포장 구간을 조사한 후 확정한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1년간 품질 평가와 분석을 실시하고 운전자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실제 체감 효과를 함께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효과가 충분하다고 판단될 경우 고성능 유리알 차선을 곳곳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22만 4040원 vs 25만 8854원

    22만 4040원 vs 25만 8854원

    올해 설 차례상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대형마트를 방문할 때보다 3만 4000~7만 3000원가량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 전통시장에서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 데 드는 비용(6~7인 기준)은 22만 4040원으로 대형마트(25만 8854원)보다 3만 4814원(13.4%) 저렴했다. 공사는 지난 13일 전통시장 16곳,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가락몰) 1곳을 대상으로 34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6~13일 전국 전통시장 37곳,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27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 발표했다. 공단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설 차례상 마련에 드는 비용(4인 기준)은 28만 7606원으로 대형마트(36만 986원)보다 7만 3380원(20.3%) 저렴했다. 품목별로 깐도라지, 고사리, 동태포, 대추, 숙주, 탕국용 소고기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다. 반면 두부, 중력분 밀가루, 청주, 무 등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비쌌다. 공단은 “설 연휴 온누리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이벤트를 활용하면 마트보다 24만 4460원(32.3%) 저렴한 금액으로 차례 용품을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8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한다. 국산 농축산물을 사면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에서 6만 7000원 사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받는다.
  • 여야정협의체 띄우고 헛바퀴… ‘타협하면 진다’ 인식부터 지워라 [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여야정협의체 띄우고 헛바퀴… ‘타협하면 진다’ 인식부터 지워라 [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역대 모든 정부는 ‘협치’를 약속했고 정국이 꼬일 때면 ‘여야정 협의체’ 구성이 단골 화두로 등장했다. 민생을 위해 여야정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데는 누구도 이견이 없다. 하지만 대통령과 국회, 여야 사이 팽팽한 긴장은 지금도 반복되고 있고 여야정이 실제 한자리에 모이기는 말처럼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지난 9일 여야정은 ‘국정협의회’ 첫 실무협의를 열고 의제 등을 논의했다. 12·3 비상계엄 직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협의체를 제안했지만 공전을 거듭하다 한 달여 만에 겨우 실무협의를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의제는커녕 다음 협의 일정도 정하지 못했다. #갈수록 대화 사라지고 요구만지도부·당론에 휩쓸리는 경향공통공약 정작 협상 땐 딴소리이런 양상은 국정상설협의체를 공약했던 문재인 정부를 비롯해 과거 정부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당정이 야당의 협의체 참여를 끌어내는 과정에서 여야가 서로 다른 요구조건을 내걸고 힘겨루기를 하기 때문이다.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마주하는 영수회담도 역대 정부마다 추진은 됐지만 대부분 일회성에 그쳤고 그나마도 빈손으로 끝났다. 협치를 강조해 온 여야 중진 의원들은 우리의 정치 제도와 의회 구조상 여야정 협의체를 운영하기에는 현실의 벽이 너무 높다고 입을 모은다. 정례화·법제화 전에 머리를 맞대는 것조차 지금은 어려운 구조라는 얘기다. 이명박 정부 초대 특임장관과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특보 등을 지낸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2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어느 한쪽의 주장만으로는 정책 완성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조금만 입장을 좁히면 협의가 가능한 사안들도 있어 서로 귀 기울이고 경청하면 훨씬 좋은 방향으로 같이 갈 수 있다”면서도 “우리 정치 풍토상 ‘타협하면 지는 것’이라는 인식이 너무 강해 모든 당사자들이 양보하지 않으려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여야 협상은) 100 중에 51 이상을 여러 번 가져가는 식으로 주도권을 쥐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100이 아니면 0처럼 여겨진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선 과정에서 각 당이 공통으로 제시한 공약조차 막상 협의 테이블에 올리면 각론에서 차이가 너무 크다”며 “세부사항을 두고 입장이 너무 갈려 일치를 보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설명했다. 두 의원은 점차 여야가 대화하는 것조차 어려워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여야 모두 당의 노선과 지도부의 결단에 좌우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각자 말하는 해결책은 달랐다. 주 부의장은 “여야를 떠나 다수당이 좀더 양보하고 상대를 존중해 줘야 하는데 선거에서 다수를 차지했다는 것만으로 일방적으로 국회를 움직이려고 하니 접점을 찾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박 의원은 “여야정 협의체는 야당에 정책 결정의 참여 기회를 주는 명분을 주면서도 결국 정부·여당에 유리한 테이블인데 이번 정부에선 너무 소극적이었다”며 “협치는 칼자루와 열쇠를 쥔 쪽에서 손을 내밀고 양보해야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양보와 존중이 협치의 첫걸음내각제 英·日, 야당이 주요 파트너실무급 당정협의부터 체계 갖춰야즉흥적으로 제안되는 여야정 협의체도 문제로 지적된다. 박 의원은 “여야가 서로 협치하자고 반복적으로 얘기는 하지만 중요한 정치 쟁점이나 현안이 생기면 뒤로 밀리는 등 협치 자체가 정치권의 액세서리 같은 존재이기도 하고, 여야정이 모이지만 결국 야당을 들러리나 구색 맞추기용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어 성과를 내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우리와 비슷하게 대통령제와 ‘승자독식’ 구조의 의회가 운영되는 미국은 상·하원 위원회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이 이뤄지고 의원 개개인의 독립성도 보장되는 편이다. 반면 정책 결정 과정에서 정당의 입장을 정하는 의원총회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라 개별 의원들의 활동폭이 상대적으로 넓어 협치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의원내각제인 일본과 영국 등은 내각이 발의한 법안을 여당이 사전에 심사하고 당 주요 기구 논의를 잇따라 거쳐 동의를 얻은 법안만 국회에 제출한다. 게다가 의회가 언제든 내각에 대한 신임을 철회할 수 있어 내각은 야당을 중요한 파트너로 대해야 한다. 영국에서는 야당이 차기 집권을 대비해 구성한 그림자 내각(섀도 캐비닛)이 정부로부터 정보를 공유받기도 하고 협치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당정협의부터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2018년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는 “한국은 고위 레벨의 당정협의가 중심이 돼 부처별 당정협의가 유기적으로 열리지 못하고, 의제 설정이나 의사결정 절차에 대한 제도화가 안 돼 있다”며 “실무급의 당정협의 조직을 강화하고 각급 협의체 간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김건희 ‘작살로 잡은 회가 맛있다’ 하니, 김성훈 작살 사냥” 박지원 주장

    “김건희 ‘작살로 잡은 회가 맛있다’ 하니, 김성훈 작살 사냥” 박지원 주장

    “김건희가 ‘회는 바다에서 작살로 잡은 회가 피가 빠지니까 맛있다’라고 하니 김성훈이 작살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처장 직무대리)의 ‘과잉 충성’ 논란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가 ‘바다에서 작살로 잡은 회가 맛있다’고 하니 생선을 가두리 쳐놓고 작살로 잡는 걸 찍어 김 여사에게 보여줬다”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서부지방법원 소요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김성훈은 경호처 차장을 하며 폭죽놀이 등 김건희를 행복하게 하려고 별짓을 다 한 사람”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진해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휴가를 갔는데 김건희가 ‘회는 바다에서 작살로 잡은 회가 피가 빠지니까 맛있다’라고 하니 김성훈이 진해에 있는 활어집에 가서 생선을 사서 가두리에 가두고 바다에서 작살로 잡는 걸 찍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 차장이) 김건희에게 ‘이게 그 생선입니다’ 하고 보여주자 김건희는 ‘역시 우리 경호처는 멋있다’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어 “(김성훈은) 대한민국 대통령과 영부인을 경호한 게 아니라, 심기를 경호한 사람이다”라고 지적했다. 尹부부, 2023년 여름 휴가…해군함정서 술파티 의혹김차장, 尹헌정곡·金여사 생일이벤트 등 과잉충성 논란앞서 윤 대통령 부부는 2023년 8월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1박 2일, 거제 저도에서 3박 4일의 여름휴가를 보냈다. 이와 관련해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당시 김 여사가 해군 함정을 불러서 지인들과 해상 술 파티를 열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14일 추 의원은 “(윤 대통령 부부는) 당시 거제 저도에 머물렀는데 노래방 기기까지 불러서 군 함정에서 술 파티를 하고, 지인들을 보라고 거가대교에서 폭죽놀이까지 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일정을 주도한 것은 바로 지금 (윤 대통령 관저에서) 버티는 대통령경호처 차장 김성훈으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추 의원은 “진해기지사령부 VIP용 공간에서 (김 여사가) 얼마나 신나게 즐겁게 놀았는지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는지 몰랐다. 앞으로 자주 와야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당시 (자리에) 참석한 제독이 전했다”며 “(김 여사가) 지난해 8월에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상 VIP 행사에 ‘귀빈정’을 이용한다고 하는데, 함정이 움직이면 군수지원정도 함께 움직이고 고속정이 외곽경비를 한다. 군의 안보 자산이 윤석열 부부의 유흥에 이용되어서야 쓰겠나”라고 지적했다. 한편 윤 대통령 체포 저지 혐의를 받는 김 차장은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반려하면서 지난 19일 석방됐다. 그는 윤 대통령 경호 업무를 재개한 상태다. 김 차장은 2023년 12월 경호처 창설 60주년 기념행사를 윤석열 대통령의 생일에 맞춰 열면서 윤 대통령을 찬양하는 헌정곡을 바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9월 김 여사 생일 때는 트렁크에 축하 현수막과 풍선이 가득 실린 고급 의전용 차량인 벤츠 마이바흐를 한남동 관저로 보내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는 제보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 순천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대표도시’로 우뚝 서다!

    순천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대표도시’로 우뚝 서다!

    순천시가 20일 ‘지방시대위원회 2025 워크숍’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동연수회’를 동시에 개최하면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대표도시’로 우뚝 섰다. 순천만 습지에서 열린 이번 연수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13곳의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올해 첫 자리다. 우동기 지방위 위원장, 용호성 문체부 차관, 각 지자체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첫발을 내딛는 첫 연수회가 순천에서 개최된 데는 정원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생태와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순천시가 문화콘텐츠 산업과 생태자원을 융복합한 새로운 문화도시 사업의 선도 모델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문화특구 자치단체와 함께 하는 지역문화·관광 전문위원회 회의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세계 멸종 위기종인 흑두루미 절반이 서식하고 있는 순천만습지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대한민국 생태도시 명성을 만들어 낸 역사의 현장으로 순천이 가진 생태와 문화적 가치를 더욱 부각시켰기 때문이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순천시의 3대특구 지정은 노관규 시장의 비전과 직원들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이룬 모범적인 사례다”며 “순천은 특구 간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문화산업 메카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용호성 문체부 차관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균형발전의 선도모델로, 이번 연수회를 통해 지역 간 협력체계가 더욱 견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관규 시장은 환영사에서 “순천만습지는 문화도시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 기반 위에 문화콘텐츠 산업을 더해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도시로 지정된 13개 지자체의 본사업 추진 계획 발표와 토론도 진행됐다. 순천시는 발표를 통해 문화콘텐츠 분야 유일의 문화도시로서 기업 지원, 인력 양성, 시민 향유를 3대 중점 전략으로 삼아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통합회의 이후 지방위 워크숍과 문화도시 연수회는 각각 순천만 천문대와 자연생태관에서 진행됐다. 오는 21일에는 순천만 생태체험선 탑승, 철새 탐조, 오천그린광장 방문 등 현장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월 2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월 20일

    쥐 48년생 : 큰 욕심은 금물이다. 60년생 : 먼 외출은 삼가라. 72년생 : 처음이 좋으면 끝도 좋다. 84년생 : 만사형통이다. 96년생 : 뜻밖의 재난을 당한다. 소 49년생 :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 61년생 : 가까운 사람으로 인한 사고 발생. 73년생 : 처신을 잘못해 낭패 겪는다. 85년생 : 동업은 불리하니 신중하게 대처하라. 97년생 : 당황할 일 생겨 분실물 발생. 호랑이 50년생 :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62년생 : 주변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여라. 74년생 : 시비가 있으니 언행 조심. 86년생 : 일 크게 벌이면 손해만 본다. 98년생 : 일이 꼬일 수가 있다. 토끼 51년생 : 활기차게 행동하라. 63년생 : 대인관계가 순조롭다. 75년생 : 오해가 풀려 신뢰를 회복. 87년생 : 시작하기 전에 사전 검토. 99년생 : 하는 일마다 막힘이 없다. 용 52년생 :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라. 64년생 : 복권을 사보는 것도 괜찮다. 76년생 : 욕심 때문에 큰 낭패 있다. 88년생 : 의욕이 너무 왕성해 일을 그르친다. 00년생 : 기회는 얼마든지 많다. 뱀 53년생 : 맞상대하지 말고 자리를 피하라. 65년생 : 안정된 생활이 좋다. 77년생 : 순리에 따르면 큰 위험 없다. 89년생 : 자존심만 내세우다가 손실이 크다. 01년생 : 이동이나 변동 있을 듯. 말 54년생 : 관망하면 유리하다. 66년생 : 남과의 충돌을 피하라. 78년생 : 많은 사람 모인 곳 피하라. 90년생 : 운기가 상승하여 일이 잘 풀린다. 02년생 : 겸손한 마음을 지녀라. 양 43년생 : 마음이 굳세져야 하겠다. 55년생 : 이웃이나 가족과 함께 하라. 67년생 : 희망찬 결과가 곧 나타난다. 79년생 : 새로운 만큼 어려움도 따른다. 91년생 : 한눈팔지 않으면 구설수 없다. 원숭이 44년생 : 가까운 사람 너무 믿지 마라. 56년생 : 미루었던 계획들을 추진하라. 68년생 : 어려움이 곧 사라진다. 80년생 : 가는 곳마다 이익 있겠다. 92년생 : 새로운 일 시작해도 좋겠다. 닭 45년생 : 기분이 우울한 날. 57년생 : 외출 시 행운이 따른다. 69년생 : 아랫사람으로부터 기쁜 일. 81년생 : 목표 없는 행동은 낭비에 불과하다. 93년생 : 인기와 신뢰가 넘친다. 개 46년생 : 컨디션이 회복되기 시작한다. 58년생 : 작은 일이라도 경시하지 마라. 70년생 : 웃어른께 조언을 청하라. 82년생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94년생 : 구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돼지 47년생 : 정도를 걸어야 길한 운세. 59년생 : 작은 소망은 이루겠다. 71년생 : 가는 곳마다 이익이 있다. 83년생 : 무리한 확장은 오히려 해가 된다. 95년생 : 만족할 만한 결과 나온다.
  • 설 연휴, 다양한 전통 공연 즐겨 보세요

    설 연휴, 다양한 전통 공연 즐겨 보세요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을사년(乙巳年) 설 연휴 기간에 공연계는 우리 전통 공연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작 뮤지컬, 클래식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는다. 국립국악원은 설날 당일인 오는 29일 공연 ‘만사대길’을 선보인다. 2장으로 구성된 ‘만사대길’은 조선 시대 정월 초하루에 궁궐과 민간에서 펼치는 연회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1장 ‘왕실의 연회’는 임금이 나들이할 때 연주한 ‘대취타’로 막을 올리고, 장수를 기원하는 궁중음악 ‘수제천’을 들려준다. 2장 ‘민간의 연회’에서는 상모돌리기, 장구춤과 어울려 선보이는 ‘판굿’ 등 역동적인 공연을 볼 수 있다. 국립무용단은 설 연휴 막바지인 오는 29~30일에 기획 공연 ‘2025 축제’를 연다. ‘왕을 위한 축제’라는 주제로 ‘송구영신’의 의미를 담은 전통춤을 무대에 올린다. 궁중에서 악귀를 쫓는 남성 춤 ‘벽사진경’, 궁중 종합 예술인 궁중정재 ‘춘앵전’과 ‘처용무’, ‘태평무’, ‘평채소고춤’은 물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북춤 ‘무고’까지 볼 수 있다.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 공연도 설 연휴 관객을 유혹한다. 한국 창작무용 ‘녕(寧), 왕자의 길’이 25~26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있는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상연된다. 또 창작 그룹 2N제곱은 24~26일 ‘해원해줄게요: 리마스터(REMASTER)’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원통한 마음을 풀고 간절한 바람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는 ‘해원’ 문화를 주제로 한 공연이다. 아이들도 즐겁게 볼 수 있는 뮤지컬도 빼놓을 수 없다. 오페라와 클래식을 접목한 오페레타 가족 뮤지컬 ‘판타지아 시즌 3’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지난 18일 시작한 이 뮤지컬은 설 연휴에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창작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도 설 연휴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볼 수 있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이은결 일루셔니스트가 작품 총연출을 맡아 눈을 사로잡는 마술 장면도 선보인다.
  •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20억 규모 발행

    서울시는 설 연휴와 방학 동안 저렴하게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를 2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해 발행 예정인 35억원 중 1차 판매분이다. 상품권은 액면가에서 2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서울형 인증’을 받은 민간 키즈카페 54개소에서 이용 가능하다. 사용처에서 결제한 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있다. 오는 21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이어진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인당 50만원이다.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민간 키즈카페는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민간 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 사업 참여업체를 16개소 이상 추가 모집해 70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설 연휴와 방학을 맞아 키즈카페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상품권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스타그램에 아이 사진 함부로 올리면 안 되는 이유 [달콤한 사이언스]

    인스타그램에 아이 사진 함부로 올리면 안 되는 이유 [달콤한 사이언스]

    다양한 소셜미디어(SNS)가 있지만, 요즘은 페이스북, 트위터처럼 텍스트 위주 SNS보다는 이미지나 동영상을 게시하는 인스타그램을 더 많이 사용한다. 이미지나 동영상이 대중에게 그대로 노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계정이 해킹돼 악용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육아 관련 인스타그램에 대한 우려 섞인 분석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영국 리버풀 호프대, 런던 사우스뱅크대 공동 연구팀은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육아 관련 인플루언서들은 안전에 대한 고려 없이 아이들의 이미지를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고 19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1월 16일 자에 실렸다. 여러 분야에서 인플루언서가 늘어나면서 SNS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려 자녀의 양육을 기록하는 ‘쉐어렌팅’ 하는 육아 관련 인플루언스들도 늘고 있다. 이런 행위가 아동의 프라이버시, 초상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우려도 큰 것이 사실이다. 쉐어렌팅은 아이들이 성장했을 때 따돌림이나 심리적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소아성애자가 개인 정보에 접근하는 등 아이에게 잠재적 피해를 줄 수 있는 등 여러 문제와 연관돼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연구팀은 엄마 인플루언서들의 쉐어렌팅 정도와 게시 습관에 대해 주목했다. 연구팀은 1만 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영국 내 육아 관련 인플루언서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8월부터 2021년 7월 사이에 작성된 5253개의 게시물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75% 이상의 게시물에 어린이가 등장했으며, 이 중 46.4%는 후원 및 제품 광고가 포함돼 있어, 아이들의 이미지가 금전적 이익을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게시물에 어린이가 등장했는지와 ‘좋아요’ 숫자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많은 연구에서 온라인 프라이버시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와 게시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프라이버시 역설’ 현상을 발견했다. 프라이버시 역설이란 인터넷 사용자가 자기 개인정보가 유출될까 걱정하지만 실제로는 작은 혜택에도 개인정보를 제공하거나, 자기 프라이버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프라이버시 보호에는 소홀한 현상을 말한다. 그러나, 이번 분석에서 육아 인플루언서들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안전성에 대해 강한 신뢰를 보이는 경향이 있었으며, 다른 사람이 자녀의 이미지를 올린 게시물을 공유하는 것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오히려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이 확인돼 이들에게서는 ‘프라이버시 역설’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바바라 차르네카 런던 사우스뱅크대 교수는 “이번 연구에 따르면 육아 관련 인플루언서들은 경제적 이유로 아이들에 대한 안전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보였다”라며 “자기 결정권이 없는 아이들을 온라인에서 보호하기 위해서 게시자 스스로 한 번 더 고민할 필요가 있으며, 정부나 SNS 운영사에서도 아동 이미지 공유 금지나 자동 차단과 같은 정책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00년 전 고대 로마 도시 ‘초호화 목욕탕’ 발견

    2000년 전 고대 로마 도시 ‘초호화 목욕탕’ 발견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화려했던 한 고대 도시가 최후를 맞았다. 바로 문학작품으로 혹은 영화의 소재로 종종 등장하는 이탈리아 나폴리 인근의 고대 로마 도시 폼페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CNN, 가디언 등 주요외신은 폼페이의 가장 부유한 지역이었던 9번째 유적지구 ‘레지오 9’(Regio IX)에서 당시 초고위층이 사용했을 초호화 목욕탕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최대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이 목욕탕은 현대와 비슷하게 온탕과 냉탕, 미온탕은 물론 탈의실도 마련돼 사우나 시스템을 갖췄다. 이중 냉탕은 가로 10m, 세로 10m 크기로 고대 로마식의 둥근 기둥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해 4월 호화로운 한 개인주택에서 프레스코 벽화 여러 점이 그려진 연회장이 발견된 바 있는데, 이곳이 바로 목욕탕과 연결되어 있다. 곧 폼페이 초고위층인 이 주택 주인이 중요 인사들을 초대해 이곳에서 연회와 목욕을 함께 즐기며 정치적, 사업적인 공간으로 활용했던 셈이다. 가브리엘 추흐트리겔 폼페이 고고학공원 소장은 “주택 구조가 주인을 중심으로 한 쇼를 연출하기에 최적으로 만들어졌다”면서 “연회장은 그리스 궁전처럼, 목욕탕은 그리스 체육관의 분위기를 연상시킨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도 지금까지 폼페이에서 발굴된 가장 큰 개인 목욕탕일 것”이라면서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발견”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폼페이는 서기 79년, 폼페이 인근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면서 사라진 도시로 주민 약 2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화산 폭발 직후 규모 5~6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해 순식간에 도시는 폐허가 됐다. 특히 화산 폭발 직후 고체화 된 용암 조각과 화산재 및 뜨거운 가스가 순식간에 도시를 뒤덮어 주민들의 많은 수가 가스와 재에 질식해 사망했다. 이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폼페이는 지난 1592년 폼페이 위를 가로지르는 운하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건물 및 미술 작품들의 흔적이 발견돼 지금까지도 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 현대 사우나 뺨치네…화산폭발로 사라진 폼페이서 초호화 목욕탕 발견 [핵잼 사이언스]

    현대 사우나 뺨치네…화산폭발로 사라진 폼페이서 초호화 목욕탕 발견 [핵잼 사이언스]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화려했던 한 고대 도시가 최후를 맞았다. 바로 문학작품으로 혹은 영화의 소재로 종종 등장하는 이탈리아 나폴리 인근의 고대 로마 도시 폼페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CNN, 가디언 등 주요외신은 폼페이의 가장 부유한 지역이었던 9번째 유적지구 ‘레지오 9’(Regio IX)에서 당시 초고위층이 사용했을 초호화 목욕탕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최대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이 목욕탕은 현대와 비슷하게 온탕과 냉탕, 미온탕은 물론 탈의실도 마련돼 사우나 시스템을 갖췄다. 이중 냉탕은 가로 10m, 세로 10m 크기로 고대 로마식의 둥근 기둥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해 4월 호화로운 한 개인주택에서 프레스코 벽화 여러 점이 그려진 연회장이 발견된 바 있는데, 이곳이 바로 목욕탕과 연결되어 있다. 곧 폼페이 초고위층인 이 주택 주인이 중요 인사들을 초대해 이곳에서 연회와 목욕을 함께 즐기며 정치적, 사업적인 공간으로 활용했던 셈이다. 가브리엘 추흐트리겔 폼페이 고고학공원 소장은 “주택 구조가 주인을 중심으로 한 쇼를 연출하기에 최적으로 만들어졌다”면서 “연회장은 그리스 궁전처럼, 목욕탕은 그리스 체육관의 분위기를 연상시킨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도 지금까지 폼페이에서 발굴된 가장 큰 개인 목욕탕일 것”이라면서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발견”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폼페이는 서기 79년, 폼페이 인근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면서 사라진 도시로 주민 약 2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화산 폭발 직후 규모 5~6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해 순식간에 도시는 폐허가 됐다. 특히 화산 폭발 직후 고체화 된 용암 조각과 화산재 및 뜨거운 가스가 순식간에 도시를 뒤덮어 주민들의 많은 수가 가스와 재에 질식해 사망했다. 이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폼페이는 지난 1592년 폼페이 위를 가로지르는 운하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건물 및 미술 작품들의 흔적이 발견돼 지금까지도 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 “푸른 뱀 기운 받으러 어디로 가면 좋을까”…경북관광공사 6곳 선정

    “푸른 뱀 기운 받으러 어디로 가면 좋을까”…경북관광공사 6곳 선정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도내에 뱀과 관련된 설화가 전해지는 명소 6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가 정한 명소는 ▲경주 오릉 ▲의성 선암산 ▲청송 용당마을 ▲칠곡 동산 ▲구미 용샘 ▲상주 상사암이다. 경주시 탑동에 있는 오릉은 일명 사릉(뱀릉)으로 전해진다. 신라 박혁거세가 사망한 뒤 7일 만에 시신이 다섯개로 나뉘어 땅에 떨어졌고 이를 합장하려고 하자 큰 뱀이 나와 방해해 그대로 다섯 군데에 매장했다는 삼국유사 기록에서 따온 이름이다. 의성군 가음면 현리리에 있는 선암산은 땅꾼이 찾아와 많은 뱀을 잡아갔다고 해서 뱀산으로 불린다. 현재는 선암산에서 남동 방향으로 1㎞ 떨어진 지점을 뱀산이라고 부른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장엄해 선암산은 등산객에게 인기를 끈다.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 용당마을의 앞산은 뱀처럼 꿈틀거리는 형태로 보여 주민들이 뱀산이라고 불렀다. 뱀산 아래에는 두꺼비바위가 있고 어느 때인가 마을굿을 할 때 뱀산과 두꺼비바위가 움직이는 것을 본 주민이 산의 움직임을 막기 위해 돌을 모아 쌓아 올렸다는 전설이 이어진다. 이후 마을에는 액운이 사라지고 풍년이 들었다고 한다. 지금도 돌무더기는 마을 수호신처럼 남아 있다. 칠곡군 가산면 송학리 유학산에서 동북쪽으로 뻗은 능선인 동산은 풍수지리적으로 뱀 형상을 한 뱀혈 명당으로 전해진다. 뱀 꼬리 부분에 산소를 쓰면 가문이 번창하고 자손들이 출세하며 재산이 늘었다고 한다. 구미 금오산 마애여래입상 옆 절벽 아래에는 용샘이라고 불리는 옹달샘이 있다. 전설에 따르면 천년의 수련 끝에 용이 되려던 이무기가 등천하려다가 우연히 이를 본 사람의 비명으로 놀라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떨어져 죽었다. 이무기가 떨어질 때 생긴 홈에서 샘물이 솟아나 용샘이라고 불린다. 인근 주민은 가물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고 한다. 상주 갑장사의 상사암은 이루지 못한 사랑과 뱀 전설이 얽힌 곳이다. 신라시대에 갑장사에 수도하러 들어간 남자를 잊지 못한 여인이 기다리다가 죽어서 구렁이로 변해 찾아갔다. 그러나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하자 상심해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후 사람들은 구렁이가 떨어진 바위를 상사바위라고 불렀다. 갑장사가 있는 갑장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아름다워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는 “경북은 오래전부터 뱀과 관련된 설화와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 많다”며 “새해에 재물, 치유, 변화를 상징하는 뱀과 관련된 명소를 방문해 풍요로운 한해를 기원해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 경기도, SNS 인증 ‘평생 독서 응원단’ 100명 모집…30만 원 지원

    경기도, SNS 인증 ‘평생 독서 응원단’ 100명 모집…30만 원 지원

    SNS용 독서콘텐츠 생성·활동, 경기도 ‘평생 독서 응원단‘ 100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독서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가칭)평생 독서 응원단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평생 독서 프로젝트’의 하나로 평생 독서 응원단을 구성해 독서 진흥 정책 및 행사 홍보, 독서 관련 현장취재 및 후기 작성, 독서 챌린지 참여 등 SNS용 독서콘텐츠 생성에 따른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활동비는 1건에 최대 4만 원, 연간 최대 30만 원이 지원되며, 활동비 지급을 위한 콘텐츠 평가는 3개월 단위로 이뤄진다. SNS 채널을 통한 독서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도, SNS 활동 실적, 콘텐츠 제작 능력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 평생 독서 운영단 100명의 활동기간은 올해 11월까지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전역에 평생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면서 “독서에 관심 있는 도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 소프런, 자영업자 응원 ‘소프런과 이수지의 힘내세요 앞치마’ 이벤트 진행

    소프런, 자영업자 응원 ‘소프런과 이수지의 힘내세요 앞치마’ 이벤트 진행

    일회용 앞치마 전문 브랜드 ‘주식회사 소프런’이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자영업자를 응원하기 위한 ‘소프런과 이수지의 힘내세요 앞치마’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프런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영업자와 손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10만 장의 인쇄 앞치마 200장을 배송비 정도만 결제하면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개그우먼 이수지와 함께한다. 이벤트 인쇄 앞치마는 기존 소프런 A타입 앞치마에 소프런에서 준비한 문구와 디자인이 2도 인쇄로 진행됐다. 앞치마에는 대한민국 경제 회복과 함께 자영업자와 식당에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우리 같이 조금만 더 힘냅시다!’라는 따뜻한 문구가 인쇄되어 있다. 두툼하고 부드러운 재질의 부직포 위생 앞치마 제품으로, 구매자가 배송비 정도만 부담하면 해당 인쇄 앞치마 200매를 받을 수 있다. 준비된 인쇄 앞치마는 총 10만 장의 한정수량으로, 200매씩 총 5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1인당 한 번만 구매 가능하며, 매일 100명에게만 제공되어 영업일 기준 5일간 진행 예정이다. 전량 소진 시 이벤트가 종료된다. 이벤트 제품은 소프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프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자영업자와 손님들에게 힘이 되는 행사를 진행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무지 앞치마가 아닌 인쇄 앞치마 200장을 거의 무상으로 제공하는 통 큰 이벤트로, 대한민국 자영업자분들과 국민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프런은 지난 2011년부터 일회용 앞치마 사업을 시작하여, 일회용 부직포 위생 앞치마를 직접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4도 인쇄 일회용 앞치마로, 대규모 제조시설과 국내 최고의 장비를 사용하여 완성도 높은 퀄리티의 앞치마를 생산하고 있다.
  • CES 2025 참가 용인 중소기업 5개 사, 142만 달러 계약 추진

    CES 2025 참가 용인 중소기업 5개 사, 142만 달러 계약 추진

    이상일, “우수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 용인특례시는 ‘CES 2025’에 참여한 중소기업 5사가 현지 바이어들과 39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14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렸다. 올해 박람회에는 160개국에서 4,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차세대 신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용인시 단체관에는 자율주행차 사고 조사 도구와 차량의 운전자 개인 정보 삭제툴을 개발한 ‘씨피식스(대표 박준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oftware as a Service) 마케팅 캘린더를 개발한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대표 손동규)’, 열전소자 기술을 기반으로 냉·온 기능이 함께 탑재된 매트를 개발한 ‘글로벌 하이텍전자(대표 오정기·유재희)’, 인공지능으로 혈액이나 조직세포를 진단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한 ‘노을(대표 임찬양·이동영)’, 생체정보 모니터링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한 ‘위스메디컬(대표 이성훈·여운홍)‘ 등 5개 사가 참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과 8일 이틀간 행사장을 찾아 시 단체관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과 시가 지원하는 대학생 수출 인턴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에서 용인의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해 시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며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하고 있는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시도 관심을 두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시 단체관 부스를 마련하고, 전시회 부스 임차와 장치 설치비, 편도 운송비, 현장 장비 대여비와 통역비 등을 지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월 1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월 19일

    쥐 48년생 : 시간의 여유가 필요. 60년생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72년생 : 사적인 감정을 내세우지 마라. 84년생 : 기회와 유혹이 동시에 찾아온다. 96년생 : 너무 욕심 부리다가 손해. 소 49년생 : 오해가 생길 수 있다. 61년생 : 생각대로 잘 안 풀린다. 73년생 : 기쁜 일이 생길 것이다. 85년생 : 자기 관리에 신중하라. 97년생 : 친구 간의 갈등을 해소하라. 호랑이 50년생 : 절도 있는 행위가 필요한 듯. 62년생 : 안전에 최선을 다하라. 74년생 : 주위 사람과 화합하라. 86년생 : 남의 시샘을 잊지 마라. 98년생 : 성급하게 달려들지 마라. 토끼 51년생 : 매사 냉정하게 판단할 것. 63년생 : 세상에 부러울 게 없구나. 75년생 : 차츰 운이 상승세를 타는구나. 87년생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99년생 :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마라. 용 52년생 : 끝마무리에 최선을 다하라. 64년생 : 하던 일 그대로 유지하라. 76년생 : 대인관계에 신중히 처신해야 한다. 88년생 : 안 되는 일이 없는 즐거운 하루. 00년생 :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뱀 53년생 :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65년생 : 능률이 오르는구나. 77년생 : 좋은 일과 궂은일이 교차한다. 89년생 : 마음이 조급해져 의욕만 앞선다. 01년생 : 마음이 급하니 엉뚱한 길에 기웃거린다. 말 54년생 : 함부로 행동하다 손해만 본다. 66년생 :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라. 78년생 : 오늘은 북쪽이 행운의 방향이다. 90년생 : 베푸는 기분으로 생활하라. 02년생 : 집안이 태평하니 기쁘다. 양 43년생 : 모든 일이 잘되어간다. 55년생 : 심리적으로 괴롭다. 67년생 : 한곳에 오래 머물지 마라. 79년생 : 성취감을 느끼겠구나. 91년생 : 과거보다 현실이 중요하다. 원숭이 44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는다. 56년생 : 공과 사를 잘 구별하라. 68년생 : 한 박자 늦게 생각하라. 80년생 : 필요 이상의 지출을 줄여라. 92년생 : 감언이설에 넘어가기 쉬운 날. 닭 45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겠다. 57년생 : 당황하지 말고 대처하라. 69년생 : 거짓말이 들통나겠다. 81년생 : 의사 표현을 확실하게 하라. 93년생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개 46년생 : 어려운 일 생기나 해결된다. 58년생 : 허황된 일을 당해도 차분해라. 70년생 : 간섭하는 등의 일에 절제하라. 82년생 : 구설수에 주의하라. 94년생 : 다른 사람과 금전거래는 삼가라. 돼지 47년생 : 귀인의 도움이 있겠다. 59년생 : 재물운이 따르는구나. 71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하라. 83년생 : 하던 일을 계속하라. 95년생 :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한 때.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월 1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월 18일

    쥐 48년생 : 오해로 인한 구설수에 시달린다. 60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른다. 72년생 : 말조심이 필요한 날. 84년생 :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극복하라. 96년생 : 부주의로 잃는 것 많다. 소 49년생 : 저절로 복이 들어온다. 61년생 : 기대하던 일 큰 성과 보겠다. 73년생 : 아랫사람으로부터 존경받는다. 85년생 : 현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97년생 : 친구로부터 기쁜 소식 듣는다. 호랑이 50년생 : 마음에 번민이 생기겠다. 62년생 : 행운과 이익이 많이 발생한다. 74년생 : 북쪽 이동은 행운. 86년생 : 친구 사이에 시비가 생기겠다. 98년생 : 축하 받을 일 생긴다. 토끼 51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주의. 63년생 : 소리 소문 없이 행운이 들어온다. 75년생 :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여라. 87년생 : 때를 잘 활용하라. 99년생 : 대길한 운이니 일의 성과 크겠다. 용 52년생 : 진퇴양난이니 근신하라. 64년생 : 지금은 절약이 최선이다. 76년생 : 생활의 변화를 가져보아라. 88년생 : 현실에 더욱더 열중하라. 00년생 : 오랜 체증이 가시는구나. 뱀 53년생 : 뜻밖의 소득으로 즐거움을 느낀다. 65년생 : 공연히 마음만 조급해진다. 77년생 : 오후엔 일이 잘 풀린다. 89년생 : 옛것을 지키고 유지하면 대길. 01년생 : 상대방의 이해를 먼저 구하라. 말 54년생 : 자만심 때문에 구설수 있다. 66년생 :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78년생 : 겸손한 태도 보이면 뜻밖의 횡재. 90년생 : 필요 없는 지출 과다하다. 02년생 : 베푼 만큼 이득이 있음을 명심하라. 양 43년생 : 욕심부리다 망신당한다. 55년생 : 마음의 안정이 중요. 67년생 : 작은 것이라도 경시하지 마라. 79년생 : 약속을 어기지 마라. 91년생 : 새로운 것을 찾아 움직이면 행운. 원숭이 44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 56년생 : 기쁨이 넘쳐나며 횡재운 있다. 68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해 처리하라. 80년생 : 서두르지 말고 기회를 노려라. 92년생 : 관록을 얻거나 성공을 거둔다. 닭 45년생 : 어려운 일이 해결된다. 57년생 : 무리하면 다툼수 생기니 주의. 69년생 : 몸만 피곤할 뿐 소득이 없다. 81년생 : 우려했던 일이 발생하는구나. 93년생 : 쉽게 포기하면 어려움이 닥친다. 개 46년생 : 기쁜 하루가 되겠다. 58년생 : 노력의 대가를 받게 된다. 70년생 : 건강이나 사업에 어려움 따른다. 82년생 : 약속 미루어지겠다. 94년생 : 주어진 일에 충실할 때 기쁨 있겠다. 돼지 47년생 : 여기저기서 이익이 생긴다. 59년생 : 작은 사고에 주의하라. 71년생 : 약간의 실수로 오해 사기 쉽다. 83년생 : 침착하고 냉정하라. 95년생 : 비밀을 확실하게 지켜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월 1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월 17일

    쥐 48년생 : 뜻밖의 공명을 얻겠구나. 60년생 : 경영하는 일 무리 없이 진행된다. 72년생 : 주변 사람이 도와준다. 84년생 : 운이 호전되어 일이 풀린다. 96년생 : 지나치게 친절한 사람을 경계하라. 소 49년생 : 신중하게 생각하고 투자하라. 61년생 : 아랫사람의 도움 필요하다. 73년생 : 낙심 말고 인내심 가져라. 85년생 : 책임추궁을 당할 일 생긴다. 97년생 : 병이나 다툼에 주의가 필요하다. 호랑이 50년생 : 매사 순조롭다. 62년생 : 분실물에 주의함이 좋겠다. 74년생 : 근심거리 생기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86년생 : 지금은 순리에 따르라. 98년생 : 일 추진은 뒤로 미루는 것이 현명하다. 토끼 51년생 : 욕심만 버린다면 길한 날이다. 63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조심하라. 75년생 :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라. 87년생 : 불만은 겉으로 드러내지 마라. 99년생 : 자신 있게 일 추진하라. 용 52년생 : 집안에 좋은 일 생긴다. 64년생 : 노력하면 소득 있겠다. 76년생 : 새로운 사람만 조심하면 행운수. 88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00년생 : 순서 있는 계획에 밝은 미래 보인다. 뱀 53년생 :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라. 65년생 : 불필요한 말은 삼가라, 77년생 : 휴식이 필요하니 일찍 귀가하라. 89년생 :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하라. 01년생 : 실속이 없으니 조심하라. 말 54년생 : 아직은 시기상조이다. 66년생 :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이다. 78년생 :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90년생 : 이득이 있는 하루가 되겠다. 02년생 : 고집보단 융화에 신경 써라. 양 43년생 : 착한 일 하는 것이 대길. 55년생 : 문서 관계에 행운 따른다. 67년생 : 당장은 어려우나 곧 풀린다. 79년생 : 시간만 끌다가는 후회한다. 91년생 : 힘들면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 청하라. 원숭이 44년생 : 현상 유지에 힘써라. 56년생 : 서서히 풀려가는 하루가 된다. 68년생 : 신뢰 얻어 만사형통 하는구나. 80년생 : 당장은 어려우나 곧 풀린다. 92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 크겠다. 닭 45년생 :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게 우선. 57년생 : 여유를 가지고 건강 유지에 힘써라. 69년생 : 가족의 안부를 챙겨야겠다. 81년생 : 매매 시기는 늦추는 게 좋다. 93년생 : 운수가 대길하다. 개 46년생 :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58년생 : 작은 일들은 성사된다. 70년생 : 가까운 사람이라고 너무 믿지 마라. 82년생 : 가정에 경사가 있는 날이다. 94년생 : 시비가 생기면 불리하다. 돼지 47년생 : 다투는 것은 피해야 한다. 59년생 : 따뜻한 대화로 풀어나가라. 71년생 : 좋은 사람을 만날 운이다. 83년생 : 북쪽으로 움직이지 마라. 95년생 : 고민 있으면 친구에게 털어놓아라.
  • 국보 아미타여래 삼존석굴 명칭, 안내판마다 ‘제각각’

    국보 아미타여래 삼존석굴 명칭, 안내판마다 ‘제각각’

    대구 유일의 국보인 ‘군위 아미타여래 삼존석굴’이 엉터리 안내표지판으로 국가유산 가치가 크게 훼손되고 관광객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군위 부계면에 군위 아미타여래 삼존석굴은 1962년 국보 제109호로 지정됐으며 통일신라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거대한 자연절벽 속에 삼존불(아미타불·관세음보살·대세지보살)을 모신 게 특징이다. 삼국시대 조각이 통일신라 시대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높은 문화사적 가치를 지녔다는 평가다. 대구의 대표적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군위지역 곳곳에 세워진 국가유산안내판·도로표지판은 오래전부터 군위 아미타여래 삼존석굴을 ‘군위 삼존석굴·팔공산 석굴암’으로 혼용 또는 ‘팔공산 석굴암’으로 무분별하게 소개하고 있다. 효령면 효령삼거리(국도 5호선 인근)·효령삼거리 인근 중부주유소 앞·부계면 남산1리 마을 국가유산안내판, 부계면 창평리 도로표지판 등이 대표적이다. 군위 삼존석굴은 정식 명칭이 아니고 팔공산 석굴암은 정체가 없는 것이어서 엉터리 안내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지금까지 누구 하나 이를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입을 모은다. 한 향토사학자는 “경주 석굴암보다 조성 연대가 100년 가까이 앞선 군위 아미타여래 삼존석굴이 장기간 정체불명의 팔공산 석굴암 명칭과 혼용 표기되는 등 관리 부실로 인해 국가유산 가치가 크게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유산 안내판 관리에 소홀한 점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실태를 파악해 모두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 국민 부담 핑계로 무상교육 축소그들과 우리, 더 커지는 부의 격차

    국민 부담 핑계로 무상교육 축소그들과 우리, 더 커지는 부의 격차

    교육 투자 둔화로 ‘불평등’ 심화1980년 이후엔 기술이 교육 앞서극소수 숙련 노동자 필요한 사회취학 전부터 ‘교육의 질’ 확보해야 국내외 많은 연구자는 한국이 단기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교육열’을 꼽는다. 한국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선진국 문턱에 진입한 지금도 여전하다.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은 모두 의대를 바라보게 하는 그런 열정이 한국 경쟁력에 도움이 될까 생각하면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교육 기회의 형식적 평등은 확대됐지만 과거처럼 ‘개천에서 용 나는’ 사례는 점점 줄고 있다. 그러면서 계층 간 소득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다. 이유는 뭘까. 지금까지는 노동자의 숙련이 필요한 방향으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숙련 기술 보유자인 고학력자들의 소득 비중이 늘어나면서 불평등이 심화했다는 통념이 지배적이었다. 그렇지만 기존 통념은 선후 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잘못된 분석 때문에 나온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오히려 숙련 기술 보유자의 공급과 보편 교육의 약화가 불평등 확대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다. 이렇게 대담한 목소리를 낸 이들은 누구일까. 주인공은 2023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클로디아 골딘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와 동료인 로런스 카츠 교수다.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지만 경제적 격차도 가장 심한 미국의 불평등 확대 원인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미국은 1980년 이전까지만 해도 ‘아메리칸드림’의 나라였다. 그렇지만 1980년대 시작과 함께 들어선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가 신자유주의 정책을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지난 40년 동안 중산층이 줄어들고 불평등은 점점 심화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런 분명한 사실을 바탕으로 불평등의 장기적 변화를 책의 제목처럼 ‘교육과 기술의 경주’로 분석했다. 1900년부터 1970년대까지는 교육의 진전으로 인한 숙련 노동자의 공급 증가가 기술 변화로 인한 숙련 노동자의 수요 증가를 넘어섰다. 그 덕분에 실질소득이 증가하는 동시에 불평등은 감소했다. 교육과 기술의 경주에서 교육이 앞섰던 시대라는 말이다. 그러나 1980년 이후에는 기술이 교육과의 경쟁에서 앞서는 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불평등은 빠르게 증가했다. 그렇다면 1980년대 이후에는 첨단 기술의 등장으로 혁신가와 극소수의 숙련 노동자만 필요했기 때문에 소득 격차와 불평등은 어쩔 수 없었던 것일까. 저자들은 그렇지 않다고 본다. 숙련 편향성은 기술의 고유한 특징으로 20세기 내내 그랬다. 기술 변화 속도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저자들은 “불평등의 급격한 증가는 기술 요인 때문이 아니라 교육 투자의 둔화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저자들은 1970년대 이전처럼 교육 발전이 기술 진보를 앞서는 방법으로 중앙정부의 교육 투자 확대, 취학 전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불리한 배경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양질의 공교육 제공, 엄격한 기준을 통한 교육의 질 확보를 제시했다. 얼마 전 우리 정부는 ‘국민에게 부담이 된다’는 핑계로 고등학교 무상교육 국고 지원 연장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그 결정이 어디에서 잘못됐는지를 깨닫게 된다. 약 9000억원의 교육 지원은 줄이고 수십조원에 이르는 부자 감세로 가진 자들의 주머니를 채워 주는 것이 과연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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