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용적률 완화
    2026-09-14
    검색기록 지우기
  • 전동차 교체
    2026-09-14
    검색기록 지우기
  • 현장 점검
    2026-09-14
    검색기록 지우기
  • 냉동 보관
    2026-09-14
    검색기록 지우기
  • 정치인 체포
    2026-09-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60
  •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4483가구로 탈바꿈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4483가구로 탈바꿈

    서울 노원구 상계보람아파트가 최고 45층, 4483가구 대단지로 새롭게 탄생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에서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정비계획은 허용용적률 완화와 사업성 보정계수(1.8)를 적용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이로써 상계보람은 상계동 일대 최대 규모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지하철 노원역·마들역·상계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락산과 온수근린공원에 인접해 있다. 단지 북쪽에는 수락산 조망이 가능한 위치에 사회복지시설(실버케어센터)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데이케어센터, 요양실, 치료실 등을 마련해 초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등 이른바 ‘잠삼대청’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내년 6월까지 1년 연장하기로 했다. 또 신속통합기획 주택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18곳과 모아타운 10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신통기획 후보지는 2027년 8월까지, 모아타운 추진 지역은 2031년 5월 18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
  • 서울 중구 신당동 일원,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 동의율 50% 확보

    서울 중구 신당동 일원,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 동의율 50% 확보

    -남산 고도제한 완화 움직임 속 재정비 기대감 확산서울 중구 다산동 및 신당동 일대가 남산 고도제한 규제 완화 움직임에 맞춰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 동의 요건을 충족했다.가칭 ‘신당12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진동호)는 최근 주민 참여의향서 확보 과정에서 후보지 추진의 핵심 요건인 주민 동의율 50% 이상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주거 환경 개선 및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신당동 일원은 서울 도심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남산 고도제한 및 문화재 규제로 인해 장기간 개발이 지체된 지역이다. 좁은 골목길과 급경사 지형, 노후 건축물 및 붕괴 위험 옹벽 등 물리적 노후도가 심화해 주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일부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경사가 가팔라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안전 사각지대로 파악됐다. 해당 지역은 2022년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했으나 당시 남산 고도제한과 문화재 규제 이슈에 가로막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최근 서울시의 남산 고도제한 완화 조치와 맞물려 지역 재정비 기대감이 확산되는 추세다. 주민들은 이번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안전한 주거 환경 마련의 주요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 거주 주민들은 강우 시 담장 붕괴 우려 등 열악한 주거 환경의 신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중구청은 주민설명회 개최와 행정 안내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추진위원회와 주민 봉사단은 현장 소통을 통해 단기간 내 주민 동의율 50% 이상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진동호 추진위원장은 신당동 일대가 자산 투기 목적이 아닌 주거 안전 확보라는 절박한 필요성에 따라 결집했음을 강조하며, 규제로 개발이 지체됐던 다산동 일대에 정부 정책이 실효성 있게 적용되기를 촉구했다. 그는 높은 주민 참여율로 사업 의지가 확인된 만큼 국토교통부의 후보지 선정을 요구했다. 정부는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와 통합심의 등 복합사업 활성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참여의향서 최종 마감일인 5월 8일을 앞두고, 서울 도심 내 개발 정체 지역인 신당동 일대가 정부의 정책적 판단을 통해 주거 환경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미아동 791번지 신통기획 확정…최고 23층 높이 단지로 탈바꿈

    미아동 791번지 신통기획 확정…최고 23층 높이 단지로 탈바꿈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번지 일대가 최고 23층 규모, 525가구의 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이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자력재개발 정비구역인 미아동 791번지 일대(약 2만 5215㎡)는 지난 50년간 행위제한으로 자력재개발을 제외한 개발행위를 할 수 없었다. 자력재개발은 지자체가 상하수도·도로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주민이 주택을 신축·개량하는 방식이다. 시는 대상지를 합동재개발 방식으로 전환해 역세권 진입부와 녹지를 갖춘 단지로 탈바꿈시킨다. 대상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을 진입부에 끼고 중앙마당 등 곳곳에 녹지공간을 품은 단지가 된다. 단지 주변은 울타리 없이 커뮤니티가로, 보행가로, 생활가로가 생겨 보행 친화적 환경이 조성된다. 단지는 주변과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북고남저(북쪽은 높고 남쪽은 낮은 형태) 높이로 세워진다. 단지 내 경사지에는 주민공동시설, 데크 주차장 등을 설치한다. 계획안은 정비계획 입안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 시는 대상지에 고도지구 높이 완화(평균 45m)와 사업성 보정계수 등을 적용해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사업성 보정계수는 분양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곳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지가와 기존 주택 규모, 과밀 정도 등을 고려해 허용용적률을 최대 2배까지 높여주는 제도다. 시와 강북구는 올해 정비계획 입안·고시부터 조합설립인가 등 후속 절차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 서울 325개 전 역세권 활성화… 규제 풀어 사업 촉진

    서울시가 규제를 풀어 개발 사업을 유도하는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운영기준을 완화해 사업 대상 범위를 더 넓힌다. 시는 5월부터 시행되는 새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기준’에 따라 사업 대상지를 기존 153개 중심지 역세권에 비중심지 역세권 172개역을 추가해 총 325개 역세권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비중심지 역세권이 몰려 있는 강북·서남권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앞서 발표한 ‘다시, 강북 전성시대 2.0’, ‘서남권 대개조 2.0’ 등 핵심 시정을 반영해 개발 흐름을 강북과 비중심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역세권 반경 250m 범위(환승역 350m)에서 개발 사업을 진행할 경우 시에서 추가 용적률을 제공하고 그중 50%를 공공기여로 돌려받는 사업이다. 2019년 시범사업 4곳을 시작으로 4월 기준 서울시내 총 68곳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만 5861가구의 공공주택 공급 물량을 확보했다. 시는 아울러 사업성이 낮은 지역은 공공기여 부담률을 낮춰 사업 촉진을 유도하기로 했다. 서울시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의 60% 이하인 11개 자치구(은평·서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동대문·강서·구로·금천)에서는 공공기여 비율을 50%에서 30%로 낮춰 사업성을 개선하고 민간 참여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안대희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상업지역 확대와 공공기여 완화를 통해 사업이 실제로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거점을 촘촘히 확산해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 오세훈 측 “정원오 청년주택 5만호는 숫자 합산형 공약”

    오세훈 측 “정원오 청년주택 5만호는 숫자 합산형 공약”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측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제시한 청년 주택 5만호 공급 공약에 대해 “그럴듯하지만 숫자 합산형 공약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오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이창근 대변인은 4일 “임기 4년에 청년 주택 5만호가 과연 현실성이 있을지조차 의문”이라면서 “정 후보가 자랑하는 상생학사는 7년여간 48호 공급에 그쳤는데 이를 4년 안에 2만호 공급하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천문학적 재정 부담을 담당해야 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 소재 모든 대학교의 동의를 구했는지 의문”이라며 “서울시의 막대한 재정 추계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의 대학생 기숙사 7000호 공급 공약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 행정 편의,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지만 서울시 통제 밖의 각 대학의 영역”이라며 “대학 자율의 영역을 정 후보는 공권력으로 통제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이 대변인은 “서울 시정은 해본 사람이 제일 잘 안다”면서 “특히 부동산 공급 (정책)은 허황된 꿈을 쫓는 게 아니라 (경험자가) 실효성 있게 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후보는 청년들의 주거 비용을 낮추기 위해 임기 안에 1%대 저리 융자 등으로 시세 반값 수준의 원룸을 제공하는 청년 주택 ‘상생학사’ 등 5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신통기획 있는데 착착개발이라니”... 이름만 바꾼 ‘말장난’ 행정 질타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신통기획 있는데 착착개발이라니”... 이름만 바꾼 ‘말장난’ 행정 질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4월 29일 성북구 장위14구역에서 발표한 ‘착착개발’ 공약을 두고 “서울시는 이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으로 정비사업의 속도와 예측 가능성을 확보한 상태”라며 “이름만 바꾼 선거용 포장보다 주민들의 절실한 현안인 이주비 대책부터 내놔야 한다”고 비판했다. 장위14구역은 최근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에 따라 용적률이 약 270%까지 상향된 지역이다. 현재 연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기 위해 통합심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본격적인 이주 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장위14구역은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정비구역 해제 신청이 있었고, 당시 이를 접수한 성북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국회의원이었다”면서 “매번 해제 요건에 미달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제를 주도하던 세력이 이제 와 그 현장에서 ‘착착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속도전을 외치는 것은 자기모순이며, 주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과거 잘못된 판단에 대한 책임과 지역 현안에 대한 대책을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 시점에 장위14구역의 최대 과제는, 서울시 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이주 과정에 필요한 자금 조달 문제”라며 “정 후보의 공약에는 정비사업 이주와 사업 속도를 좌우하는 상환 구조, 보증 특례, 금리·LTV 완화 등 구체적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가 이미 ‘신통기획 시즌2’를 통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오는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 계획을 발표했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현재 장위14구역 역시 해당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정 후보는 오세훈 시장의 신통기획으로 원활히 진행 중인 사업장에 대해 명칭만 바꾼 공약으로 유권자를 현혹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별 사업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정비사업의 속도와 안정적인 추진은 선택이 아니라 병행 과제”라며 “마구잡이식 법 개정을 통한 무리한 가속 대신,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맞춘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예측 가능한 일정을 제시하고 원활한 자금 융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정비사업이 안정적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서울시장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 관악 신림4구역 신통기획 확정… 뉴타운 완성

    서울 관악구는 신림 재정비촉진지구의 마지막 퍼즐인 ‘신림4구역(신림동 306번지 일대)’이 지난 27일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신림4구역은 면적 4만 2836㎡ 규모의 구릉지형 저층 노후주택 밀집 지역이다. 2024년 11월 주민 동의율 62.2%로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공모 신청한 뒤 지난해 2월 후보지로 선정됐다. 구가 지난달 23일 대학동 관악청소년센터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는 약 200명이 참석했다. 신림4구역은 관악산 자락의 자연환경을 품은 숲세권 힐링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관악산 경관을 끌어들이는 보행·통경축이 조성된다. 급경사 지형을 고려해 최저 12층에서 최고 32층까지 주변과 어우러지도록 설계됐다. 또한 구는 지난해 7월 시행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 개선(안)’을 적용해 기준 용적률 추가 완화 등으로 사업 여건을 개선했다. 신림 1·2구역에 복원될 도림천 제2지류와 수변공원 등을 거쳐 관악산 등산로로 이어지는 ‘친환경 녹지축’을 구축한다. 구는 본격적인 재정비촉진계획(정비계획) 입안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 공람 등을 거쳐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 관악구 신림뉴타운 ‘신림4구역’ 신속통합기획 확정

    관악구 신림뉴타운 ‘신림4구역’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 관악구는 신림 재정비촉진지구의 마지막 퍼즐인 ‘신림4구역(신림동 306번지 일대)’이 지난 27일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신림4구역은 면적 4만 2836㎡ 규모의 구릉지형 저층 노후주택 밀집 지역이다. 2024년 11월 주민 동의율 62.2%로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공모 신청한 뒤 지난해 2월 후보지로 선정됐다. 구가 지난달 23일 대학동 관악청소년센터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는 약 200명이 참석했다. 신림4구역은 관악산 자락의 자연환경을 품은 숲세권 힐링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관악산 경관을 끌어들이는 보행·통경축이 조성된다. 급경사 지형을 고려해 최저 12층에서 최고 32층까지 주변과 어우러지도록 설계됐다. 또한 구는 지난해 7월 시행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 개선(안)’을 적용해 기준 용적률 추가 완화 등으로 사업 여건을 개선했다. 신림 1·2구역에 복원될 도림천 제2지류와 수변공원 등을 거쳐 관악산 등산로로 이어지는 ‘친환경 녹지축’을 구축한다. 구는 본격적인 재정비촉진계획(정비계획) 입안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 공람 등을 거쳐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 장위14주택 재개발구역 찾은 정원오 후보

    장위14주택 재개발구역 찾은 정원오 후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서울 성북구 장위14주택재개발구역을 찾아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착착개발’ 정책을 공개하며 규제 완화와 법 개정, 사업성 개선 등을 통해 현재 15년 안팎인 정비사업 기간을 10년 이내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용적률 특례 적용 지역을 준공업지역까지 확대하고, 임대주택 가격 산정 기준을 상향해 조합 손실을 줄이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무주택 중산층과 서민도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부담 가능한 분양가와 임대료의 공공주택을 대규모로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현 시장)가 장기보유특별공제로 부동산 쟁점화를 시도하자, 재개발·재건축 등 공급 확대 구상을 앞세워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영덕 영해읍성·장터거리, 첫 ‘근현대 문화유산 지구’ 만든다

    영덕 영해읍성·장터거리, 첫 ‘근현대 문화유산 지구’ 만든다

    근현대 시범 지구 지정 추진읍성지·관아 터·성곽 흔적 그대로‘3·18 만세운동’은 한강 이남 최대역사·근대 생활상 담긴 문화 자산‘보존·활용’ 시너지 모델 구축읍성·장터거리 25만㎡ 복원·정비근현대 건축물 무분별 변형 자제골목상권 살려 관광객 유입 기대 경북 영덕군이 전통과 근대, 현재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역사 마을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영해면 영해읍성과 영해장터거리 일원을 전국 최초 ‘근현대 문화유산 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영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오랜 세월 쌓인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보존하고 이를 역사 문화 콘텐츠로 활용해 미래 세대와 공유할 계획이다. 28일 영덕군에 따르면 군은 근현대 문화유산 시범 지구 지정을 위해 관련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지정 타당성 분석, 현장 조사, 주민 의견 수렴, 문화유산위원회 심의 대응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지정 사업은 2024년 시행된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전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등록 문화유산 집적지를 해당 지구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보존·활용과 재정을 지원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등록문화유산을 포함해 인근에 근현대 역사문화 자원이 밀집된 지역이나 근현대 역사문화 경관이 뛰어난 지역을 선정해 지정한다. 근현대 문화유산 지구로 지정되는 지역에는 최대 800억원(국비 50%·도비 25%·군비 25%)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국가 등록문화유산인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중심으로 형성된 영해읍성 및 영해장터거리 일원을 대상으로 지구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구역의 역사적 가치와 생활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영해면 중심에 있는 영해읍성은 고려 말 축성돼 조선시대까지 행정과 군사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했다. 동헌과 객사, 향교 등 주요 관아시설이 밀집돼 있었다. 지금도 읍성지와 관아 터, 성곽 흔적 등이 남아 있어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여준다.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2019년 국가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1871년 최초의 농민운동인 이필제 영해 동학혁명, 평민 의병장 신돌석 장군의 항일투쟁, 1919년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3·18 만세운동 등이 일어났던 역사적인 장소다. 근대 상업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며 형성된 거리로, 당시 건축물과 생활 흔적이 비교적 온전히 남아 있다. 오래된 점포와 골목, 건물 구조 등에 근대 생활상이 묻어나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해면은 조선시대 읍성과 근대 장터 문화가 동시에 공존해 전국에서도 몇 안 되는 역사문화 공간”이라며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해 근현대 문화유산 지구 지정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통을 상징하는 영해읍성과 근대 생활상이 남은 영해장터거리, 일제강점기 항일의 출발점이 한데 모인 차별화된 역사문화 자산인 셈이다. 군은 집중관리지역인 ‘읍성 체성 및 성내 행정·주거권’·‘영해장터거리 근대상가·생활권’과 경관관리지역인 ‘해자 및 성외 완충·배수권’ 등 총 25만 7000㎡ 면적에 대해 근현대 문화유산 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읍성 핵심 권역은 성곽과 방어시설, 성내 행정시설 및 주거지 등이 있다. 군은 전통 읍성의 원형을 조사·발굴해 복원과 정비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영해장터거리 근대상가·생활권을 중심으로는 생활·창업·문화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해자 구간에는 복원과 성외 경관 정비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은 체계적인 지구 관리를 위해 지구 내 경관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수립할 계획이다. 건물 색채와 조명, 간판과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통일성 있는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재료가 갖는 고유의 색을 연출해 전통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간판의 크기와 수량을 최소화해 건축 요소를 침해하지 않도록 하는 등 지침을 준비 중이다. 특히 근현대 건축물의 경우 필수 요소와 건축 조성 기법을 보존하고, 무분별한 변형을 막기 위한 지침도 수립할 예정이다. 원형 보존이 필요한 등록문화유산의 경우 노후화 및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부분만 리모델링을 허용하고, 부분 보존이 필요한 등록문화유산 및 예비등록문화자원은 기존 형태와 색채 등 상징성을 유지하도록 한다. 일반 주거 및 상업 건축물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범위 내에서 전체 리모델링을 하도록 권장한다.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가이드라인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건축·리모델링 시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심의 기간을 단축한다. 건물 디자인 설계 가이드 및 표준 디자인을 제공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효과적인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건축물에 대한 건폐율과 용적률, 높이 제한도 완화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앞서 영해장터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각종 사업과도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곳에서는 2020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해장터거리 내 문화재 보수정비, 역사경관개선, 3·18 만세운동 활성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청년 유입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이웃사촌마을 사업, 청년 정착 프로그램인 뚜벅이 마을 사업 등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연계 사업은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년·체험·문화 등 각 분야별 지역 주민 주도형으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청년 창업 공간을 추가 조성해 청년 유입과 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각종 체험·교육·주거 공간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한다. 근현대유산을 리모델링해 문화 테마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축제도 운영하도록 연계한다. 또한 각종 사업 추진이 외형적인 정비 수준에 그치지 않고 주민 삶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주차장과 편의시설 확충, 숙박 인프라 개선, 해설사 운영 및 주민 교육 등을 병행해 실질적인 주민 편익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관광객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특색 있는 축제와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늘리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구축한다. 더 나아가 군은 지구 지정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근현대 문화유산 지구로 이어지는 보존·활용·관리의 정책 선도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근현대 문화유산의 활용과 정비, 지구 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운영 등 모델을 정립해 타지역에 적용 가능하도록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또한 규제 중심의 보존이 아닌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인구 유입, 소득 증대, 관광 활성화 등을 실현시켜 역사문화 자산이 지닌 잠재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해읍성과 영해장터거리 일원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품고 있는 핵심 문화 자산 중 하나”라며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근현대 문화유산 지구 지정 사업인 만큼 보존과 활용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자원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형 실버주택 1만2000가구 2035년까지 공급

    서울시가 중산층을 위한 실버타운 ‘서울형 시니어주택’ 1만 2000가구를 2035년까지 공급한다. 지난해 5월 발표했던 ‘2040년까지 8000가구 공급계획’에서 시점은 5년 당기고 물량은 1.5배 늘렸다. 시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형 시니어주택 공급 촉진계획’을 발표했다. 커뮤니티, 여가, 건강관리 기능을 결합한 ‘서울형 시니어주택’은 하루 한 끼(월 30식) 식사, 청소·세탁 등 생활 지원, 정기적 안부 확인, 의료 기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주택은 어르신안심주택, 노인복지주택, 자가형 시니어주택 등의 형태로 공급된다. 시는 민간 사업자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건설자금 이자 지원과 공공기여 완화 등으로 사업자 초기 부담을 줄인다. 토지매입비 최대 100억원 융자(매입가의 20% 이내), 최대 240억원의 건설자금 이자 지원(연 4.0%포인트), 공공기여 완화, 기부채납 인정 범위 확대 등이다.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시니어주택을 건축할 때 문턱 제거 등 무장애 설계를 적용하면, 조례상 용적률의 최대 10% 안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용도지역 상향도 허용한다. 시는 강서구 개화산역 공영주차장, 서초구 서초소방학교 등 공공토지에 2031년까지 노인복지주택 약 800가구를 공급한다. 성북구 성신여대입구역 등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에도 노인복지주택 132가구를 공급한다. 시는 공급 확대 외에도 현재 사는 집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고령층 주택 1만 가구의 집수리를 돕는다.
  • 서울 장위 13-1·2구역 5900가구 신통기획 확정

    서울 장위 13-1·2구역 5900가구 신통기획 확정

    서울 성북구 장위 13-1구역과 2구역에 59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장위동 219-90 일대와 장위동 224-12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기준 용적률 30% 완화, 법적 상한 용적률 1.2배 적용 인센티브를 받아 용적률 300%, 최고 39층, 5900가구 내외 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계획안은 이 곳이 북서울꿈의숲, 오동근린공원과 인접한 점을 살려 조화로운 도시 경관을 형성하고 지역 거점이 되는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방향을 담았다. 시는 장위 13-1·2구역 경계부에 공원을 조성하고 녹지 축을 따라 보행로도 조성한다. 13-1구역과 2구역을 연결하는 동서 방향 통경축과 바람길을 확보하고 북서울꿈의숲을 조망할 수 있는 경관도 만든다. 장위로와 돌곶이로, 역세권으로 이어지는 가로변에는 상업시설을 배치하고 13-1구역과 2구역 경계부에 주민 공동시설을 배치한다.장위 13구역은 2006년 정비사업이 추진되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2014년 해제됐다. 이듬해 생활 인프라 확충을 핵심으로 하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4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고, 이번에 확정됐다. 장위 재정비촉진지구의 마지막 남은 지역까지 계획이 수립된 셈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장위 재정비촉진지구의 교통·보행·녹지 축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지구 전체의 공간구조가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아레나 중심으로 ‘K-엔터타운, 창동’ 조성한다

    서울아레나 중심으로 ‘K-엔터타운, 창동’ 조성한다

    서울시가 2027년 상반기 개관하는 2만 8000석 규모의 공연장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창동 일대를 ‘K-엔터타운, 창동’으로 개발한다. 창동역은 ‘서울아레나역’ 또는 ‘K-엔터타운역’을 병기하고 문화산업 기업을 유치해 시너지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21일 이런 내용의 ‘K-엔터타운, 창동’ 계획을 발표했다. 2009년부터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서울아레나는 시가 소유한 땅에 카카오 등이 민간사업자로 참여해 건물을 짓고 30년간 임대 운영한 뒤 기부채납하는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건립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59%다. 시는 2027년 5월 개관 첫 공연으로 국내 유명 아이돌 그룹과 해외 스타의 합동 공연을 검토하고 있다.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개최하고 창동역 광장 등에서 거리공연과 버스킹을 진행한다. 공연장 외부와 주변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밖에서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함께할 수 있는 생중계 라이브 시스템 ‘커넥티드 라이브’를 도입할 계획이다. 창동역 인근에 있는 이용도가 떨어지는 부지와 오래된 상업지는 용적률 최대 1300%를 적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상업시설과 관광·숙박, 업무공간 등을 유치한다. 또한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NH복합상업시설,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지원시설 용지 개발 과정에 70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도시민박업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2027년 목표로 창동 일대를 ‘창동 문화․관광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면 자금 융자, 세제 지원, 용적률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이 가능해진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창동을 외국인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여는 중심공간으로 만들겠다”면서 “강북의 잠재력이 경쟁력이 되고 변화 가능성이 실질적인 격차 해소로 이어질 때까지 강력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 개봉동 노후주거지, 42층 아파트로 재탄생

    서울 구로구 개봉동 일대 노후 저층 주거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1853가구, 최고 42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개봉동 120-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 281곳 중 171곳의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이곳은 남부순환로와 고척로 교차점에 있어 광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매봉산, 고척근린공원, 계남근린공원 등과 가까워 우수한 녹지 환경을 갖췄다. 시는 개봉1동 사거리 일대에 최고 42층 높이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고 매봉산과 고척근린공원을 잇는 폭 30m 통경축으로 녹지 연결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혼재됐던 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일괄 상향했다. 기존 용적률은 20% 완화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해 사업성을 높였다. 남부순환로로 동서 간 단절된 보행 구간은 공공보행통로로 연결하고 생활권 녹지 보행 체계를 완성한다. 고척로는 2차로를 확대하는 등 교통 수요 확대에도 대응한다. 안대희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개봉·고척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되고 지역 주민 편의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 쌍문동 방학천변에 ‘초록 수변 특화단지’ 조성

    서울 도봉구 쌍문동 방학천변 오래된 저층 주거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1030가구, 최고 35층의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쌍문동 26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곳은 북한산, 도봉산과 가깝고 방학천과 맞닿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향후 우이신설선 연장에 따른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통기획안은 방학천을 따라 15m 규모의 선형 녹지를 계획해 인근 방학신동아 1단지 재건축에 따른 발바닥공원과 연계한 자연형 하천 정비를 추진한다. 또 우이신설선 연장 등 변화에 대응해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기준 용적률을 20% 완화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해 사업성을 높였다. 차량 통행이 적은 방학로7길은 공공보행통로로 전환해 수변 공간 접근성을 높였다. 방학천 수변 공간과 단지 경계부에 수변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고, 방학천과 녹지를 누릴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주민 공람과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올해 중 구역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신통기획은 서울시 전체 277곳 가운데 170곳이 완료됐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앞으로도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역의 고유 자원을 정비 사업에 적극 반영해 도시의 잠재력과 미래 가치를 높이는 지속 가능한 정비 모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쌍문동 신통기획 확정 1030가구, 35층 아파트단지로

    쌍문동 신통기획 확정 1030가구, 35층 아파트단지로

    서울 도봉구 쌍문동 방학천변 오래된 저층 주거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1030가구, 최고 35층의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쌍문동 26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곳은 북한산, 도봉산과 가깝고 방학천과 맞닿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향후 우이신설선 연장에 따른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통기획안은 방학천을 따라 15m 규모의 선형 녹지를 계획해 인근 방학신동아 1단지 재건축에 따른 발바닥공원과 연계한 자연형 하천 정비를 추진한다. 또 우이신설선 연장 등 변화에 대응해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기준 용적률을 20% 완화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해 사업성을 높였다. 차량 통행이 적은 방학로7길은 공공보행통로로 전환해 수변 공간 접근성을 높였다. 방학천 수변 공간과 단지 경계부에 수변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고, 방학천과 녹지를 누릴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주민 공람과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올해 중 구역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신통기획은 서울시 전체 277곳 가운데 170곳이 완료됐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앞으로도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역의 고유 자원을 정비 사업에 적극 반영해 도시의 잠재력과 미래 가치를 높이는 지속 가능한 정비 모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도심 일반·저층 공공주택 용적률 1.4배로 완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용적률 인센티브가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되고 공공택지 조성 절차가 간소화된다. ‘공급 절벽’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발표된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다. 정부는 6일 국무회의를 열고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및 공공택지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주도해 민간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도심 주거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주거와 상업이 혼재된 준주거지역에만 용적률 상한이 1.4배로 적용됐다. 이번 개정안으로 역세권(승강장 반경 350m 이내) 내 일반 주거지역과 저층 주거지의 용적률 상한도 1.2배에서 1.4배로 완화됐다. 1000가구를 지을 수 있는 토지에서 공공사업을 진행할 때 1200가구까지 건설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1400가구까지 지을 수 있게 된다. 분양할 수 있는 주택이 늘어난 만큼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특례는 3년 한시로 도입된다. 다만 특례 기간 중 예정지구로 지정된 사업지는 3년 후에도 특례 적용이 지속된다. 공원·녹지를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사업 면적 기준도 5만㎡에서 10만㎡ 이상으로 확대한다. 신도시 등 대규모 공공택지 공급 속도를 높이는 방안도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초기 절차에 해당하는 지구 계획 수립과 지구 지정을 한 번에 처리하는 ‘통합 승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기존 100만㎡ 이하에서 330만㎡ 이하로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 도심 복합사업 재가동해 ‘공급 절벽’ 해소… 용적률 1.4배로 완화

    도심 복합사업 재가동해 ‘공급 절벽’ 해소… 용적률 1.4배로 완화

    정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법적 상한을 완화하기로 했다. ‘공급 절벽’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7 공급대책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 국토교통부는 6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및 공공택지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재개발 등 민간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노후 도심을 중심으로 정부가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공공택지 조성사업은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계획적으로 대규모 토지를 취득·개발해 주택건설 용지를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정부는 먼저 역세권 유형의 준주거지역에만 적용되던 용적률 법적 상한(1.4배)을 역세권 내 일반주거지역과 저층주거지 유형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기존 역세권 내 일반주거지역과 저층주거지는 용적률 1.2배가 적용돼 왔다. 용적률 특례는 3년 한시로 도입된다. 다만 특례 적용 기간 예정지구로 지정된 사업은 3년이 지나도 특례 적용을 지속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1.4배 상한 안에서 사업성이 부족한 곳은 더 높은 용적률을 적용할 수 있어 민간 재개발보다 주택 수 순증 폭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공원녹지 기준도 완화된다. 국토부는 공원·녹지를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사업 면적 기준을 5만㎡에서 10만㎡ 이상으로 확대해 사업성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지 소유주에 대한 인센티브 요건도 명확해진다. 구체적으로는 공공택지 사업 과정에서 택지를 양도하는 토지 소유주를 대상으로 택지 수의계약 등 혜택을 제공하는 협의양도인 제도를 개선한다. 협의양도인의 조건에 ‘보상 조사 및 이주에 협조한 자’를 명시해 소유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결 요건을 명확히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주택사업자의 협조 요청도 원활해져 사업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또 신속한 공공택지 사업을 위해 지구지정과 지구계획을 통합 승인할 수 있는 제도인 ‘통합승인제도’ 적용 대상을 100만㎡에서 330만㎡ 이하로 확대한다. 김영국 주택공급본부장은 “공급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별 맞춤형 제도 개선을 병행하고 있다”며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핵심적인 도심 공급 수단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사업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구지정-계획 통합제도 등을 보완해 공공택지 사업 가속화에 기여하고, 공공주택 물량 조정 규정을 유연화하여 탄력적 주택 공급 계획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지도에만 있는 땅, 도민의 품으로’…김동연, 경천동지 프로젝트 발표

    ‘지도에만 있는 땅, 도민의 품으로’…김동연, 경천동지 프로젝트 발표

    고밀도 융복합 랜드마크,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청사진 공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2일 안산 중앙역에서 ‘경천동지 프로젝트’ 첫 번째 사업인 안산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의 구체적 청사진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철도·도로·전력망은 지하로, 지상은 도민의 생활공간으로!”라는 프로젝트 핵심 비전을 제시하며 “지도에는 있지만 쓸 수 없었던 땅을 도민 여러분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의 계획에 따르면 안산선 중앙역부터 고잔역, 초지역까지 총 5.12km 구간을 지하화한다. 지하에는 GTX-C와 도시철도가 달리고 버스환승센터가 들어서며, 지상에는 철도 상부 21만여 평(약 71만㎡)의 새로운 땅이 생긴다. 이곳에 고밀도 융복합 랜드마크를 조성해 청년주택을 포함한 경기도형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대형 쇼핑몰, 다목적 공연장, 기업 본사, 호텔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삶터, 쉼터, 일터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공간을 만들고 단절됐던 신도심과 구도심을 하나로 연결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또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화이트존(White Zone)으로 지정해 용도와 용적률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평균 용적률을 90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경기 인프라펀드를 조성해 개발 수익을 도민에게 직접 돌려주고 경기투자공사를 설립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사업 추진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산선을 시작으로 경부선, 경인선, 경의중앙선 등 4대 축 총 37km 구간(안산·부천·안양·군포·의왕·평택·파주 7개 시)을 철도지하화 통합 개발해 경기도의 새로운 경제지도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동연 후보는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이 올해 말 확정되는 만큼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추진력과 실행력이 결정적”이라며 “나라 살림을 책임져 본 경험을 바탕으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 역세권 용적률 최대 30% 상향… 9만 2000가구 더 짓는다

    서울 역세권 용적률 최대 30% 상향… 9만 2000가구 더 짓는다

    서울에서 재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역세권 주택사업의 기준 용적률이 최대 30% 완화된다. 늘어난 기준 용적률 인센티브만큼 공공기여분이 줄면서 조합원 1인당 약 7000만원 수준으로 분담금이 줄어들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영등포구 신길역세권을 찾아 이런 내용의 ‘역세권 주택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역세권 주택사업은 지하철역과 가까운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고밀도 개발을 해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를 위한 양질의 임대·분양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 시장은 “큰 틀의 원칙은 빠른 공급·많은 공급, 속된 말로 닥치고 공급, ‘닥공’”이라며 “공급이 부동산 가격 안정을 가져오는 지름길이라는 주택 철학을 갖고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대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길역세권은 2021년 조합설립 인가 후 다음 달 통합심의, 내년 6월 사업시행 인가를 거쳐 2029년 6월 999가구(장기전세 337가구)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곳은 2018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1호선 지상철과 간선도로에 인접한 지역 특성상 방음벽 공사비로 사업성이 나빠져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시는 신길역세권 같은 곳에 적용되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운영기준’ 가운데 ▲기준용적률 최대 30% 상향 ▲역세권 외 20m 이상 간선도로 교차지까지 사업대상 확대 ▲규제 철폐로 사업기간 단축 등을 개정해 즉시 적용했다. 현재 서울에선 총 122개곳 11만 7000가구 규모의 역세권 주택 사업이 진행 중인데, 시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대상지를 확대해 총 361곳에서 주택 20만 9000가구를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계획보다 9만 2000가구가 추가로 늘어나는데, 이 가운데 6만 4000가구를 공공주택으로 공급한다. 공공주택 가운데 장기전세주택은 5만 가구며 이 중 절반인 2만 5000가구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형태로 푼다. 시는 사전검토와 계획검토를 거쳐 추진하던 절차를 ‘사전(계획)검토’로 통합해 사업 기간을 5개월 이상 단축할 계획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