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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반포 등 5지구 저층아파트/12층으로 재건축 허용/서울시

    ◎교통난 등 고려 용적률 270% 이내로/「고밀도」 지으려던 소유자들 반발 예상 잠실,반포,청담·도곡,화곡,암사·명일지구 등 5곳의 저층아파트 지구가 용적률 2백70% 안에서 평균 12층 규모로 재건축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3일 서울시내 5층 이하의 저밀도아파트지구 5곳을 저밀도와 고밀도의 중간 정도로 재건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저밀도지구 밀도변경안」을 마련,발표했다.주민들의 개발욕구를 수렴하되 교통난·투기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공원용지·학교용지 등 전체 면적의 25%를 뺀 나머지 계획대지 면적에 용적률 2백70% 안에서 가구밀도가 1㏊당 3백75가구(저밀도 2백50,고밀도 4백50)를 넘지않는 범위에서 재건축을 허용하도록 돼있다. 이에 따라 잠실지구 2만1천2백50가구 등 5개지역 5만1천2백59가구가 이 방침에 따라 재건축될 경우 평균 12층에 8만여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재건축을 허용하되 아파트의 대형화를 막기 위해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아파트는 전용면적 18평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기존 평형의 1.5배까지 기존 가구수 만큼을 건립하도록 의무화했다. 교통량처리를 위해 도시계획 도로율 15%를 개발자가 조성하도록 했다.공원용지도 가구당 평균 2㎡가 되도록 했다.가구수가 2천5백 이상이면 국민학교 1곳의 부지를,5천가구 이상이면 중·고교 1곳씩을 설립토록 아파트 내에 부지를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이들 아파트를 한꺼번에 재건축할 경우 전셋값 폭등 등 부작용을 우려,재건축 시기를 연차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들 아파트지구의 재건축을 주민요구대로 용적률 3백∼3백50%,20∼25층 고층·고밀도로 수용할 경우 인구 집중에 따른 교통문제·학교·공원·도로·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해 각종 도시 문제가 초래돼 불가피하게 재건축 범위를 제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아파트지구의 경우 고층·고밀도 개발을 전제로 이미 사업자 선정까지 마친 상태여서 시의 방침에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안은 올해 말까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건축위원회 자문과 시의회 도시정비위원회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개발기본계획은 내년 4월까지 수립,고시된다.
  • 자연녹지지역 건폐율/내년부터 40%로 확대

    내년부터 자연녹지지역 내 취락지구의 건폐율이 현행 20%에서 40%로 확대된다. 건설교통부는 도심지 녹지지역 취락지구의 토지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현행 건축법 시행령을 이같은 내용으로 고쳐,내년 1월5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부산 등 도시지역 자연취락지구 내 1백평의 대지를 소유한 사람은 40평까지 집을 지을 수 있고 기존의 주택이나 공장,창고시설의 증설도 사실상 허용된다. 특히 자연녹지지역에 들어설 수 있는 아파트형 공장,도정공장,식품공장 등 환경오염도가 낮은 저공해 공장의 신·증설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는 그러나 자연녹지의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자연,생산,보전녹지 등 녹지종류 별로 80∼2백%로 돼 있는 용적률은 그대로 두기로 했다.
  • 도시계획/강남·강북의 균형개발에 역점(조순 시장 시대:8)

    ◎공공·문화시설 강북 유치… 남북 차등 해소/도시기능 분산… 모든 구에 자족능력 배양 서울은 비대하다.용량 초과다.외형에 치우친 무분별한 개발의 결과다. 도시계획은 도시의 공간구조를 결정하며 개발의 지침서다.미래의 교통·환경·교육·산업 등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그때그때 편의에 따라 입안되고 집행돼 왔다.용적률과 건폐율을 조정하고 토지용도를 변경하는 게 고작이었다.대부분 토지의 이용률을 높이는 측면을 중시했다. 서울의 도시기본계획안은 지난 78년 작성됐다.그후 여러 차례 수정됐으나 뼈대는 여전히 그것이다.17년이 지난 오늘에는 맞지 않는다. 서울시는 지난 1월 2000년대에 대비한 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생활권을 기준해 4대권역으로 나누고 특성에 맞게 개발,정비한다는 내용이다.도심 위주의 개발은 더이상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도시계획에 관한 한 조순 시장도 이를 골간으로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조시장은 강남과 강북의 균형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지난 해말 기준으로 강북의 인구는 5백48만명,강남은 5백14만명으로 강북이 더 많다.그러나 시의 재정지출과 민간의 투자는 강남에 치우쳐 있다.땅값도 천양지차다. 조시장은 강북 개발의 전술로 규제완화를 꼽는다.건축법 등의 제약을 과감히 풀겠다는 얘기다.공공시설 및 문화시설을 강북쪽에 유치,강남북간의 문화적 차등도 해소하겠다고 밝힌다. 주택정책과 도시계획을 하나로 묶어 추진할 생각도 가지고 있다.도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재건축·재개발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주거지를 직장과 가까운 곳에 마련하는 방안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도심의 공동화를 막고 기존 시가지를 최대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서울의 도시계획은 이제 서울에만 한정된 문제가 아니다.세계화·광역화·자치화라는 대세를 도시계획에도 반영해야 한다.이른바 「베세토」(베이징∼서울∼도쿄의 첫 글자를 딴 말)의 중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야 한다. 광역개념의 도시계획도 필요하다.신도시 건설로 서울 중심 반경 30㎞는 하나의 생활권이 됐다. 도시기능을 분산,모든 구가 자족능력을 기르도록 조율하는 것도 조시장의 역할이다.민선구청장도 상업지역을 확대하겠다는 목소리 일색이다.세수확보를 위한 것이지만 시장에게는 부담이다. 경부고속전철의 시발역에 관한 중앙부처와의 줄다리기도 해야 하고 상암지구 등 5대 거점개발지역의 구체안도 조시장이 결정해야 한다. 『주택·환경·교통·방재를 함께 고려하지 않는 도시계획은 기형개발을 가져온다.미래에 대한 청사진없이 눈앞의 성과만 중시하는 도시계획은 훗날 큰 비용부담을 초래한다.서울은 그 표본이다』 도시계획 전문가의 말이다.
  • 신축주택 가스배관 의무화/내년부터/자연녹지 건폐율 40%로 완화

    내년부터 새로 짓는 모든 주택에 가스 배관의 설치가 의무화되고 자연녹지지역 안의 건폐율 제한도 크게 완화된다. 건설교통부는 20일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일부 불합리한 건축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아파트 등 모든 신축 주택에 가스배관을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규정,현재 배달용 가스통을 사용하는 부산과 대구·광주 등에서도 배관망을 통해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자연녹지 내 자연취락지구의 건폐율을 현행 20% 이하에서 40% 이하로 크게 완화했다.따라서 자연취락지구 안의 대지가 1백평인 경우 바닥 면적이 40평인 건물을 지을 수가 있다. 대지의 최소 면적도 3백50㎡(1백6평) 이상에서 2백∼2백50㎡(60∼70평) 이상으로 낮춰 1백평 미만의 소규모 주택도 신축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자연녹지가 무분별하게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지면적에 대한 건물 연면적의 비율인 용적률은 현행 2백% 이하로 유지키로 했다.
  • 총무처의 행정제도 개선 주요내용

    ◎공장설립서류 264종서 107종으로 감축/석유수출입 등록제로… 주유소 개방추진/동구권 일부국가 무사증입국 허가방침/자동차 사고로 멸실땐 폐차서류 없어도 등록말소 허용/준농림지 공장 용지 50%까지 증설허용/학원설립 등록제로 일원화… 수요기준 폐지/외국기업 국내주식 발행 완전자유화 방침 2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올해 행정제도개선 종합계획은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규제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정부가 올해 개선을 추진할 과제는 파급효과가 크고 다수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40건의 중점과제와 2백7개의 개별과제를 합쳐 모두 2백47건.상반기에 78건,하반기에 1백56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13건은 96년이후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올 1·4분기 동안 이미 13건이 개선됐다.개선작업을 통해 폐지 또는 정비되는 행정규제 및 민원사무는 올 한해만 모두 8백12건에 이른다.중점과제와 개선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쟁 제한적 법령·제도의 개선(공정거래위원회)=보험업법·자동차운수사업법 등 50여개 법령을 대상으로 경쟁제한조항을 삭제 또는 수정.대한행정서사회 등 60개 단체 소속사업자의 사업활동에 부담을 주는 관련규정 및 정관을 정비. ◇유가 및 석유산업 자유화(통상산업부)=원칙적으로 석유제품의 국내가격을 완전 자유화.다만 서민용 연료인 LPG는 경쟁연료인 LNG가 고시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유가자유화 뒤 1∼2년 뒤에 시행하는 것을 검토.석유수출입에 대한 허가제를 등록제로 변경.석유정제업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꿈.현재 외국인투자를 50%까지 허용하고 있는 석유정제업과 주유소등 석유유통업의 동시개방을 추진. ○음반수입 추천제로 ◇영화·출판 및 음반·비디오산업의 규제 완화(문화체육부)=외국영화의 원판수입 복사프린트 제작허가제를 폐지.국산영화 수출때 추천제를 없앰.극영화 상영때 뉴스영화 상영 의무제를 폐지.영화업 등록요건을 16㎜이상 극영화 제작자에서 35㎜이상으로 완화.현재 1편으로 제한하고 있는 미등록 영화사의 연간 제작 편수를 2편으로 확대.합작영화 제작때 출자비율과 국내촬영 의무비율을 각각 30%이상에서 10%이상으로완화.음반·비디오물 휴업 또는 폐업 미신고때 부과하던 과태료를 폐지.음반·비디오물 수출때 추천제와 복제때 허가제,비디오물 제작때 신고의무를 폐지.음반·비디오물 수입허가제를 추천제로 완화.음반·비디오물 반입허가 범위를 5장 이내에서 10장 이내로 확대.음반·비디오물 제작업등록 처리기간을 30일에서 20일로 단축.등록증 재교부 수수료를 폐지.외국간행물 수입업등록 처리기간을 7일에서 5일로 줄이고 수입업 변경등록 처리기간을 5일에서 3일로 단축.외국간행물 수입추천 처리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외국간행물 수입실적 매분기 보고를 매반기(반기) 보고로 완화. ◇낙농업관련 제도 개선(농림수산부)=▲우유등록제 ▲젖소등록상황 보고제 ▲젖소의 특수공제 가입을 위해 필요한 사항의 명령제도 ▲등록한 젖소의 태사·분만 신고제 및 소유자 이동신고제 ▲생유 거래에 관한 분쟁조정 신청조항 ▲낙농지대 안에서의 토지형질변경 등 허가제 ▲낙농규모 제한 ▲사업실시 의무제 ▲토지이용 허가제 ▲임차국유지 전대 ▲권리양도 허가제 ▲담보 허가제 ▲허가없이 사업을 한 사람등에 대한 벌칙조항 ▲낙농진흥기금 관리에 필요한 명령조항 ▲특수가축공제 가입상황 보고제 ▲낙농지대의 지정·고시를 위한 낙농심의회의 심의절차를 폐지.생유의 규격·가격을 생산자·관련단체·유업체가 자율적으로 협의해 결정하도록 위탁. ○휴대폰 사업자 지정 ◇통신사업진입규제 완화(정보통신부)=데이콤의 사업에 시외전화서비스를 추가 지정.주파수공용통신사업(TRS)의 아날로그 전국사업자 지정은 한국항만전화의 사업구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대신.디지털 전국사업자를 허가.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춘 개인휴대통신사업(PCS)자 1명을 허가.무궁화위성을 이용한 국내 위성방송사업은 올 상반기 기본방침을 확정해 허가. ◇해운경영 자율화(해운항만청)=외항화물해운업의 사업제도를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전환.선박의 매매·임대차·용대선을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부정기 원양면허사업자의 부정기 근해사업을 허용.정기 원양면허사업자의 정기 근해사업을 허용.자신이 소유한 선박뿐아니라 점유하고 있는 선박도 빌려줄 수 있도록 선박대여업의 업무범위를 확대.용대선 신고와 운임 신고등 업무를 선주협회등 사업자단체에 위탁. ◇학원의 설립·운영 규제 완화(교육부)=학원 설립때 등록과 인가의 이원 구조를 등록제로 일원화.학원설립 수요기준을 폐지. ◇대학원교육제도 개선(교육부)=석사과정에 입학하면 박사과정까지 이수할 수 있도록 석·박사과정을 통합. ◇외국인투자환경 개선(재정경제원)=1단계로 외국인의 국내 주식(주식연계증권 포함) 발행을 자유화하고 국제기구의 원화표시 채권발행을 자유화.2단계로 외국기업의 원화표시 채권발행을 자유화. ◇해외직접투자제도 개선(재정경제원)=해외직접투자제도의 자유화 폭을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 ◇사증발급절차 개선(법무부)=▲문화예술(D­1)가운데 한국국제교류재단 등의 초청을 받은 사람▲무역경영(D­9)의 자격 가운데 조선및 산업설비 제작감독을 위해 파견돼 근무하려고 하는 사람▲연구(E­3)의 자격 가운데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려고 하는 사람▲동반(F­3)의 자격 가운데 등록외국인과 동거 목적으로 입국하는 배우자에 대한 체류기간 1년이하의 단수 사증 발급권한을 재외공관장에게 위임.사증발급인정서 발급대상에 문화예술(D­1) 취재(D­5) 종교(D­6) 상사주재(D­7) 무역경영(D­9)의 자격에 해당하는 사람을 포함. ◇무사증 입국허가제도 확대(법무부)=무사증 입국이 제외된 35개 국가 가운데 체류관리상 문제점이 적은 동구권 일부 국가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허가.무사증 입국허가기간을 30일 범위 안에서 탄력적으로 운용. ○1회 체류기간 늘려 ◇외국인 체류허가제도 개선(법무부)=1회에 부여할 수 있는 최장 체류기간을 6개월∼3년에서 1∼5년으로 확대. ◇외국인 재입국 허가제도 개선(법무부)=긴급하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출국한 외국인에 대해서는 공항·항만 소재 출입국관리소에서 재입국을 허가.외국에서 여권을 분실한 외국인이 입국할 때 입국심사관이 재입국허가사실을 확인해 입국 조치. ◇공장입지 규제 완화(건설교통부)=공업단지 지정·개발 등의 행정처리기간을 3백50일에서 1백40일로 단축.공업단지 지정·개발 및 공장설립때 구비서류를 2백64종에서 1백7종으로 감축.시·도지사의 지방공단 지정 권한을 30만㎡미만에서 1백만㎡미만으로 확대.공업배치 및 공업생산시설이 부족한 전남·전북·강원·충남에 있는 공단 가운데 일부를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해 법인세·소득세·지방세를 감면하고 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우선 지원.아산공단의 미분양 해소를 위해 대기업 입주제한을 해제.준도시지역 가운데 시설용지지구의 공장설립 규모제한을 폐지.준농림지역에서 기존 공장용지의 50%까지 공장 증설을 허용. ◇택지소유 상한제도 완화(건설교통부)=택지소유상한법령상의 허용기준면적을 상향 조정. ◇택지개발방법 완화(건설교통부)=시·도지사에게 위임된 택지개발 예정지구에 대한 경미한 변경지정 및 택지개발계획 승인 범위를 60만㎡미만에서 3백33만㎡미만으로 확대.택지개발지구 안에 토지를 소유한 주택업체가 택지를 마음대로 매각할 수 있는 소유기간을 1년 이상에서 3개월 이상으로 완화.큰 평형 주택에서 작은 평형 주택으로 사업계획 변경을허용.기존 용적률 범위를 넘지 않을 때는 개발계획의 승인없이 가능. ○신용융자 제한폐지 ◇금융 규제완화(재정경제원)=증권분야 주간 간사회사 지정 취소제와 해외증권 발행때 우선주 발행의무를 폐지.신용융자 가격제한을 폐지.외국인 투자기업 주식에 대한 외국인 취득한도예외 승인제를 신고제로 전환.증권사 상호 변경인가제를 폐지.투자신탁회사의 출장소 지점승격 인가제를 신고제로 전환.증권회사의 자본금 증액명령과 증권거래소의 유가증권 상장승인을 폐지.보험회사의 유상증자에 대한 인가제를 폐지.초과사업비에 따라 보험회사의 점포설치 제한을 폐지.보험회사 점포설치 한도 및 모집인 도입한도를 없앰.보험회사의 다른 사업 경영제한 완화.지방 생명보험회사의 주주자격 및 지분한도제한 완화. ◇수출입통관제도 개선(재정경제원)=세관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 ◇식물 방역및 검역제도 개선(농림수산부)=방제비용의 민간부담을 폐지.방제용 기구의 ▲대여신청·심사제 ▲수령증 제출 ▲대여기간 연장신청제 4멸실보고제 ▲보상조항 ▲반납의무조항 ▲반납명령제 ▲반납위약금 납부제를 등을 폐지. ◇수출승인제도의 단계적 완화(통상산업부)=수출승인 면제범위를 수출자동승인 품목으로서 대금결제방법상 별도의 규제가 없는 경우의 일람불신용장방식의 2만달러이하의 수출에서 일람불신용장방식 전부 및 기타 방식의 3만달러이하의 수출로 확대.수출승인 사후관리 면제범위를 수출대금의 미결제 금액 5천달러미만에서 3만달러미만으로 확대. ◇무서류 수출통관 신고대상 확대(관세청)=EDI(서류없는 수출통관제도) 대상을 넓혀 수출대상 금액이 5만달러이하인 경우만 신고대상으로 하던 것을 수출자동승인 품목에 대해서는 금액제한을 철폐. ◇중계무역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관세청)=절차를 간소화. ◇수입물품검사 생략범위 확대(관세청)=수출입 업체별 통관고유번호를 부여해 업체별 성실도에 따라 검사를 차등화.수입신고물품의 품명과 규격을 표준화해 위법 가능성이 높은 최소한의 물품만을 검사. ◇복합운송주선업체계의 일원화(건설교통부)=해상화물운송주선업을 복합운송주선업으로 일원화.자본금 요건을 완화.요금신고제를 폐지. ◇비관리청 항만공사시행제도 개선(해운항만청)=대규모 프로젝트사업을 제외한 비관리청 항만공사의 시행허가권한을 지방청에 위임.실시계획승인 신청기한을 6개월이내에서 1년이내로 연장. ◇건설 제 기준의 민간이양(건설교통부)=학회·협회등의 단체에게 건설기준 제·개정권 및 판권을 이양. ◇건설업 면허체계 개선(건설교통부)=건설공제조합 출자 및 협회가입 의무를 완화.매년 1회 실시하는 면허주기를 폐지. ◇자동차및 건설기계관리제도 규제 완화(건설교통부)=교통사고·화재 등으로 자동차가 사실상 멸실되었을 경우에는 폐차증명서류가 없더라도 말소등록을 허용.자동차를 매수한 사람이 이전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차를 판 사람도 말소등록을 신청·말소할 수 있도록 개선.자동차등록번호판을 도난당한 사람도 새로운 번호를 신청·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도로주행빈도가 적은 불도저 등 17종의 건설기계의 형식승인제를 신고제로 완화.건설기계 형식 확인검사를 민간기관에서도 할 수 있도록 개선.오토바이 형식신고 구비서류 가운데 설계도를 생략.오토바이 형식신고 수리기간을 25일에서 7일로 단축. ◇일정 규모이상 규사채취시 환영영향평가 적용(환경부)=해안의 규사 체취를 위한 공유수면 점용허가신청 면적이 동해안은 2만㎡,서·남해안은 3만㎡이상인 경우에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지정.해안모래를 골재로 채취할 경우 단일허가 신청사업으로서 골재채취 면적 25만㎡이상,용량 1백만㎡이상일 때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지정. ◇배출시설 조업정지처분 곤란 사업장에 대한 과징금제도 도입(환경부)=조업정지에 상응하는 과징금 부과제도를 도입해 업주에게 조업정지 또는 과징금 선택권을 부여. ◇운행차 배출가스 검사대행자 징수제 폐지(환경부)=운행차 배출가스검사대행자 정수제를 폐지. ◇KS표시허가제도 개선(공업진흥청)=표시허가자의 허가(승인)증 게시의무규정을 임의규정으로 완화.허위문서를 작성한 사업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범위를 축소. ◇전기용품안전관리제도 개선(공업진흥청)=1종 전기용품의 제조구분별시설기준 가운데 「도금 또는 도장두께측정기」를 삭제.전기용품 기술기준을 IEC(국제전기전자기술위원회) 규격에 부합하도록 개선.지나치게 세분화된 1종 전기용품의 형식승인을 위한 형식구분기준을 통합. ◇특허·실용신안제도 정비(특허청)=특허법 조약안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올 상반기 개최 예정인 제2차 외교회의에 최대한 반영. ◇소방행정 개선(내무부)=▲소방설비공사업 면허갱신제도 ▲위험물 제조소등의 용도폐지 및 지위승계 신고 ▲소량 위험물 저장·취급 신고▲알킬알루미늄·알킬리듐 운반 신고 ▲위험물 임시저장 취급승인 ▲소방시설 점검업 휴·폐업 신고 ▲소방기기제조업 상속및 휴·폐업 변동 신고▲소방설비공사업 상속및 휴·폐업 신고 ▲예방규정제정 인가및 공동방화관리규정 신고 ▲청원소방원 배치신청을 폐지.건축허가 동의 대상범위를 연면적 4백㎡이상에서 6백㎡이상으로 축소.소방설비공사 시공자의 신고사항 가운데 비상벨·자동화재 탐지설비·피난설비 등 경미한 소방시설을 제외.연면적 33㎡이상 소방 대상물에 대해 매년 1회이상 실시하던 소방서의 화재예방검사를 민간전문업체에 점검용역을 주었을 때는 면제.소방호스결합금속구등 16개 품목을 소방용 기계·기구 검정대상에서 제외.방화관리자 선임 대상을 6백㎡이상에서 1천㎡이상으로 축소하고 1·2급 방화관리대상을 통합. ◇기상사업 민간참여 추진(기상청)=특수 기상정보서비스를 민간 기상사업자가 공급할 수 있도록 허용.
  • 유원지에 골프장 허용/빠르면 6월부터/노래연습장·당구장도

    ◎개발면적은 부지의 60%로 제한 빠르면 6월부터 부산 태종대,경주 보문단지 등 전국 1백55개 유원지에 9홀 미만의 골프장과 노래연습장,당구장이 들어선다. 1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도시계획시설상 유원지로 지정된 지역에 지상 10층 이상의 건축물을 짓지 못하도록 한 공통시설,스포츠 위주의 유원지,해변 및 호수 등에 설치하는 유원지 등 3가지로 돼 있는 유원지의 종류를 일원화하기로 했다.또 지금까지 유원지에 들어설 수 없었던 노래연습장·당구장·간이 골프장의 설치를 허용하는 한편 유원지 내 관광호텔의 부대시설에 한해 카지노의 설치를 허용하는 문제도 검토하기로 했다. 도시계획시설상 유원지로 지정된 곳은 서울의 노들섬·벽운·암사유원지와 부산 태종대,경주 보문단지,인천 송도유원지 등 1백55개소로 전체 면적은 1백23.68㎦에 이른다. 그러나 유원지의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녹지를 확보하기 위해 유원지부지의 1백%로 돼있는 개발가능 면적을 60%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3만㎡를 기준으로 각각 유원지 면적의 15%,20%로 돼 있는 건폐율을 전체 유원지 개발면적의 20%로 낮추고 용적률도 유원지 면적의 2백%에서 1백%로 제한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이같은 내용의 도시계획시설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다음달 중 입법예고할 방침이다.
  • 기본계획내용/2천11년서울 이렇게가꾼다/역세권아파트 고밀도·고층화

    ◎한강주변 「리버벨트」설정… 건축규제/북한산 등 5곳 경관 관리구역 지정/중구/인쇄·섬유/구로·영등포/조립금속/강남/서비스·패션/도봉/소비재산업 중심 개발 서울시가 6일 발표한 「2011년 목표 도시기본계획」의 세부계획은 다음과 같다. ◇도시공간구조=현행 1도심 5부도심 58지구중심을 1도심 6부도심 11지역중심 53지구중심으로 개편했다. 6대 부도심은 동북생활권(왕십리·청량리·뚝섬),서북생활권(상암),동남생활권(강남),서남생활권(영등포·여의도) 등 4개권역에 용산과 마곡이 추가됐다. 신촌과 잠실 등 2개 부도심이 빠지고 용산·상암·마곡 등 3개지역이 새로 지정됐다. 용산은 국제업무지구로 개발된다.첨단정보기능을 갖춘 텔리포트 등의 인텔리젠트빌딩이 들어서며 경부고속철의 시발역인 점을 감안,교통터미널 기능도 갖추게 된다. 마곡은 공항기능을 유지하면서 영종도 신공항을 보조하는 국내 및 아시아권의 국지적 거점기능을 갖게 된다.넓은 가용지가 있어 대형 컨벤션센터 및 전시장이 건립되고 하이테크산업지구로 개발된다. 상암은 대북교류 거점 및 물류기지의 역할을 하게 된다.경인운하와 연계,중국 및 북한과의 교류거점으로 활용된다.수색역에 근접한 지역은 고밀도재개발이 추진된다. 「지역중심」은 이번에 신설된 개념이다. 4개 권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생활권 및 역세권이 교차하는 11곳이 이에 해당한다.동북권역은 미아·상계·성북,서북권역은 연신내·신촌·공덕,동남권역은 잠실·천호·길동·사당·남현,서남권역은 목동·대림(구로공단역) 등이다. 53개 지구중심은 구별로 생활권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건대입구 종암 방학 신정사거리 등촌 가리봉 신풍 난곡사거리 독산 등 이번에 신설된 지구중심은 획기적인 개발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공간구조를 두개의 고리모양인 환상형으로 구축,교통·유통 등에 있어 동·서간의 원활한 흐름을 꾀하고 있다. 특히 인천과 수원을 대거점으로,부평·부천·김포·안양·일산·안산·의정부 등을 중거점을 설정,수도권지역과 연계해 도시계획을 추진하고자 했다. ◇교통=기존의 1·2기 지하철 3백18㎞와 2001년 완공되는3기 지하철 1백32㎞에 경전철 1백㎞를 건설한다.또 간선전철 1백50㎞를 2001년 이후에 착공해 2011년까지 완공한다.지하철 및 전철망은 모두 7백㎞로 늘어난다. 이렇게 되면 대중교통 수송체계는 도시철도 위주로 바뀌고 지하철망의 수송분담률이 70% 이상으로 높아진다. 서울시는 수도권을 잇는 간선전철망은 가급적 민간자본을 끌어들인다는 입장이다. 시가 구상중인 간선전철은 지하철과는 달리 투자비와 건설비가 적게 드는 경량전철이다.지상구간은 모노레일(단선전철)방식을 활용하고 지하구간은 기존 지하철 밑을 통과시킬 계획이다.또 기존 지하철과는 달리 역간의 거리를 2∼4㎞로 넓힐 방침이다. 도시고속도로와 간선도로망도 현재 5백25㎞에서 1천4백㎞로 2.7배 늘어난다. 도시고속도로는 올림픽대로 등 현재의 1백45㎞에 2001년까지 내부순환고속도로 등 2백㎞의 공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2011년까지 2백55㎞가 더해져 총길이가 6백㎞에 이르게 된다. 간선도로도 3백80㎞에서 4백20㎞가 추가돼 총연장이 8백㎞로 늘어나 간선도로망이 지금의 2.1배로 늘어난다. ◇도시계획·환경=일반주거지역이 3종으로 세분화된다. 경관이 문제되는 구릉지 주택지는 1종 주거지역으로 분류해 용적률 2백%에 3층 높이로 건축을 제한한다. 성북·도봉·관악구 등의 산등성이에 있는 낡은 집들이 해당된다.즉,구릉지는 아파트를 짓더라도 낮게 하고 가구수를 줄이도록 한다는 것이다. 반면 지하철역 주변의 역세권은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고층·고밀도로 아파트를 짓도록 한다.이 지역은 3종 주거지역으로 구분돼 용적률 3백%에 높이제한도 없다. 나머지 지역은 2종주거지역으로 용적률 2백50%까지 지을 수 있다. 남산·북한산 등 5개산은 서울시가 직접 경관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수락산·불암산·우면산·대모산 등 10개 산은 자치구 차원에서 지정,경관을 관리한다. 경관관리구역은 일반과 특별지구로 나뉜다.특별지구는 이촌·반포·옥수동 등으로 남산이 보이게 하기 위해 고도제한과 함께 구릉지와 녹지보전을 위한 완충지대로서의 규제를 받는다. 풍치지구 가운데 건축물이 비교적 양호한 지역은 1종으로 분류해 현재와 같은 건축기준을 적용한다. 그러나 낡은 집들이 많아 황폐화가 가속되는 지역은 2,3종으로 구분해 2종은 일반주거지역 수준까지,3종은 5층,20m 높이까지만 건축할 수 있게 한다. 한강에서 5백∼1천m거리는 「리버벨트」(강변지구)로 설정,고도제한 등 각종 건축규제를 한다. ◇주택=서울은 연평균 소득에 대한 주택가격 비율이 10,3배로 일본 동경의 7.7배,미국의 3.4배에 비해 훨씬 높은 실정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득대비 주거비 비율 25%를 중심으로 차액에 대한 임대료를 지원하는 「임대료 보조정책」을 추진한다. 임대주택을 늘리기 위해 세금감면 등 행정지원을 강구하고 정부에 국민주택 규모 이상의 주택분양가는 규제를 완화하도록 건의해 중·대형 주택시장의 수급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다. 21세기에는 노인주택 수요가 늘 것으로 판단,노인형아파트와 실버타운 개발업체에는 세금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 이와함께 택지개발 방식을 자율화하고 소규모 개발을 권장해 택지 이용률을 높인다.도심의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 용적률을 완화하고 주상복합건물 신축을 적극 지원한다. ◇산업경제=준공업지역에서 다른 곳으로 공장을 옮길때 이전부지에는 아파트를 지을 수 없다. 서울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며 개정이 안될 경우 일반공업지역으로 지정해 아파트 건립을 원천봉쇄할 계획이다.그러나 저층의 사원아파트 건설은 가능하다. 노동집약적인 산업의 퇴보로 서울의 산업구조도 크게 바뀐다.이에따라 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산업지원센터가 개설된다. 중구는 인쇄·섬유류,구로·영등포·강서·양천구는 화합물·조립금속,성동구는 부품산업,강남구는 서비스업·패션업,도봉구는 소비재산업 중심으로 개발된다. ◇정보·통신=가구당 1∼2대의 컴퓨터가 보급될 2011년까지 초고속종합정보통신망(ISDN) 및 지역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광역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자치단체와 지역통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토지·환경·교통·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지역공통 및 지역고유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공동으로 활용한다. ◇보건의료=노약자·재활환자·만성질환자 등이 집에서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재가의료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간호사업을 일반 수요자에까지 확대하고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수익자부담원칙을 적용한다. 보건소도 현재의 가족계획,전염병 관리 등 소극적 사업에서 지역사회의 건강센터로 기능을 강화한다. ◎2천11년 서울 시민의 「삶의 질」/팔당수질 1급수 유지/주택보급률 85.2%… 홈쇼핑·홈뱅킹 보편화/1인당 지역총생산 2만 5천달러 넘을 듯 15년뒤인 2011년의 서울시민의 삶은 어떤 수준일까. 6일 서울시가 발표한 도시기본계획안의 기초자료가 된 사회지표로 보면 삶의 질은 선진국 수준이다. 서울 시민 1인당 지역총생산(GRP)은 2001년에 1만5천달러를 넘어서고 2006년에는 2만달러,2011년에는 2만5천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인구는 현재의 1천1백만명에서 증가세가 계속 둔화돼 2011년에는 1천2백만명이 된 뒤 안정될 것이다. 가구당 인구는 핵가족화로 현재 3.3명에서 2.8명으로 줄어드는 반면 주택보급률은 69.3%에서 85.2%늘어나 서민들의 주택난이 크게 해소된다. 환경개선 노력으로 한강수질이 팔당 상류지역은 1급수 수준인 BOD 1ppm을 유지하고 가양하류지역도 현재 4.8ppm에서 3.2ppm으로 크게 개선된다. 병상수도 2011년에 7만6천여병상으로 크게 늘어나 현재 1만명당 41병상에서 64병상으로 늘어난다.국교의 학급당 학생수도 45·8명에서 30명으로 줄어들어 콩나물교실은 옛말이 된다. 1백명당 전화회선수도 45회선에서 62회선으로 늘어나고 이동통신보급률이 1백명당 20명에서 35명으로 확대된다.케이블TV의 보급률도 70%가 된다. 또 현재 일부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 5일근무가 일반화되고 가구당 1∼2대의 컴퓨터를 보유하며 초고속 종합정보통신망(ISDN)및 텔레포트 구축으로 홈뱅킹·홈쇼핑·영상회의 등의 재택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수도권 「3천만명시대」대비”/「기본계획」실무책임 최재범 도시계획국장/역세권 중심 기형적 도시발전 문제점 해소 6일 확정된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의 실무책임자인 최재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급속한 도시화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각종 문제점을 해소하고 수도권 인구가 3천만명에 이르는 시점인 2011년에 대비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정·보완했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의 수정 배경은. ▲도시기본계획은 지난 90년 수립됐다.20년 주기로 수립하는 기본계획은 5년주기로 조정하도록 돼 있다.90년 세운 기본계획이 세계화 정보화·지방화로 현실과 많은 차이가 있어 보완이 시급했다.정보화·고속화·전문화등 사회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또 직장이 경인·경수전철역주변과 강남일대에 집중돼 있어 발생하는 많은 문제점을 해소하는데도 주안점을 두었다. ­기존안과 큰 차이점은. ▲부도심권을 도심 외에 용산·영등포·왕십리·청량리·강남·상암·마곡등 다핵구조로 나눴고 수도권의 대거점으로 인천과 수원을 설정했다.중거점으로 부평·부천·신도시·안양 등을 설정했다.이들 지역들은 지역여건에 알맞는 기능을 수행하도록 계획됐다. ­역세권중심으로 개발하면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겠는가. ▲역세권중심 개발은 단핵구조에서 다핵구조로의 전환이다.단핵으로 이뤄졌던 모든 업무들이 부도심인 역세권중심으로 이뤄지게 돼 현재의 기형적인 도시발전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역세권을 중심으로 건설하되 이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교통대책도 함께 수립할 예정이어서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뚝섬이나 왕십리지역은 공간이 좁아 부도심기능을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왕십리주변은 앞으로 6개의 전철이 통과하게 돼 이 지역의 핵심지역으로 발전할 것이다. ­주택정책에서 예상되는 변화는 . ▲자연경관에 지장을 주는 구릉지의 주택은 낮은 건물이 들어서도록 하고 역세권주변에는 고층·고밀도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수도권/간선전철 1백50㎞건설/서울시,2011년목표 도시계획 확정

    ◎도시 고속도 총연장 6백㎞로 서울의 도시공간구조가 현재의 1도심·5부도심 체제에서 1도심·6부도심·11지역 중심으로 바뀌고 지하철노선이 통과하지 않는 지역을 잇는 경전철 1백㎞와 서울과 수원·인천·의정부등 수도권지역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10개 노선의 간선전철망 1백50㎞가 2011년까지 건설된다.간선전철은 2001년 이후에 착공된다. 또 현재의 1백45㎞인 도시고속도로가 2001년까지 2백㎞,2011년까지 2백55㎞를 추가건설,총연장 6백㎞로 대폭 확충된다.이에따라 2011년에는 서울의 주요거점과 대중교통노선이 환상(환장)형 다핵구조로 연결된다. 서울시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목표의 서울시 도기본계획안」을 확정,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011년까지 남북통일에 대비하고 서해권개발에 맞춰 도시구조를 광화문 일대를 중심으로 한 1도심과 청량리∼왕십리·상암(수색)·용산·영등포·마곡·영동등 6개 부도심으로 확대 개편키로 했다. 또 부도심을 중심으로 한 생활권을 동북(왕십리),서북(상암),동남(강남),서남(영등포·여의도)등 4대 권역으로 나눠 특색 있게 개발키로 했다. 부도심에서 제외된 신촌·잠실등 11곳을 지역중심으로,건대입구·등촌·가리봉·종암·방학·신정사거리·난곡사거리·독산·신풍등 9곳을 포함한 53곳을 지구중심으로 지정했다. 이와함께 시가지 조성에 밀도개념이 도입돼 북한산 도봉산등을 경관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한강변의 이촌·반포·옥수동 일대를 남산조망권 확보를 위한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이에따라 이들 구역안에서는 고층아파트신축이 금지된다.준공업 지대에는 일반아파트 신축이 금지된다. 시는 또 일반주거지역도 1,2,3종으로 나눠 층수및 용적률을 규제하고 지하철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지역은 고층·고밀도로 개발하도록 했다. 또 고속전철역 중앙역을 서울역에서 용산역으로,분산역을 일직·양재·망우·수색역으로 하는 방안을 계획과제로 선정,추진키로 했다. 시의 기본계획안은 오는 20일 시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시 도시계획위원회·건설부등 중앙부처 협의,국토개발연구원 검토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친뒤 서울시 고시를 거쳐 오는 연말쯤 최종 확정된다.
  • 단대부지/「풍치지구 논란」일단락/세경진흥서 해제요청 철회

    단국대부지의 풍치지구해제를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됐다. 풍치지구해제를 조건으로 단국대부지를 매입한 (주)세경진흥 대표 김선용씨(45)는 24일 하오 서울시청 기자실을 방문,단국대측에 요청한 풍치지구해제요구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단국대도 이날 지난해 12월24일 요청한 학교부지 1만7천평의 풍치지구해제요청을 철회한다는 공문을 서울시에 보내왔다. 이로써 지난 20일 최병렬 서울시장이 단국대의 지방이전을 도와줄 수 있도록 풍치지구해제검토를 지시한 이후 거센 논란을 빚던 단국대부지문제는 풍치지구해제 없이도 단국대가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김씨는 이날 『단국대가 무리없이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학교측과의 매매계약조건인 풍치지구해제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이같은 사항은 장충식 전총장과 만나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앞으로 풍치지구 매입단가를 낮추고 아파트도 당초계획보다 1천5백여가구가 적은 2천3백∼2천5백가구만 짓겠다』면서 『이를 위해 학교이전에 무리가 없는 선에서 풍치지구 매입단가를 재조정하는 등 계약서상의 약정변경협상을 단국대측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문제의 풍치지구에는 용적률과 건폐율 등을 감안,3층규모의 빌라를 지어 외국인 등에게 임대하겠다』고 덧붙였다.
  • 용산에 미 외교관 아파트 추진/외무부/미군기지 녹지에

    ◎서울시의 “부가”회답불구 외무부가 자연녹지로 묶여 있는 서울 용산의 미군기지 안에 미국 대사관 직원을 위한 주거용 아파트의 건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외무부 당국자는 18일 『용산 미8군 기지안의 부지 일부를 환수,주택공사에서 아파트를 지은뒤 미국측에 대사관 직원에게 임대하는 방안을 실무차원에서 검토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지난해 10월5일 아파트 건립이 가능한가를 서울시에 구두로 문의,도시계획상 녹지지역이어서 아파트를 지을 수 없다는 회답을 받았다』고 말하고 『그러나 현재 미 대사관 직원의 숙소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기지내 아파트 건립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8군 기지에는 군사용 건물만 들어서도록 규정돼 있기 때문에 용산기지내에 아파트를 건립하면 한미행정협정(SOFA)도 위배하는 것이다. 용산 미군부대 부지 1백5만평은 건폐율 20%,용적률 60%를 적용받는 자연녹지지역으로 용도변경 없이는 3층이상의 건물신축이 불가능하다.
  • 법 무시한 외무부 발상/이도운 정치2부 기자(오늘의 눈)

    외무부가 서울 용산의 미8군 캠프 안에 미 대사관 직원을 위한 아파트 건립을 검토한 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신중하지 못한 처사로 판단된다. 우선 외무부의 이러한 발상은 현행법규를 무시하는 것이다.한미행정협정(SOFA)은 미군 캠프 안에 군사시설이 아닌 건물은 들어설 수가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미국은 이미 용산 캠프 안의 7만1천29평에 이르는 방대한 대지에 대사관 직원 숙소를 지어 사용하고 있으며,정부는 이를 철거하도록 미국에 요구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우리정부가 용산 캠프안에 또 다른 대사관 숙소를 짓는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이다.또 정부는 용산 캠프 일대의 1백5만평을 자연녹지로 지정,건폐율 20%,용적률 60%를 적용받도록 하고 있다.따라서 이 지역에는 계산상으로 3층을 넘는 건물이 들어설 수 없으며 당연히 아파트의 건립은 어려운 것이다.이에 대해 외무부 당국자는 『기존의 불법건물이 건립된 지역을 환수받아 우리소유로 하고 그곳에 아파트를 지어 임대하면 되는 것』이라면서 『특혜를 줘서 공짜로살게하면 몰라도 상업적 베이스에서 돈 받고 임대해주는 것이 뭐가 문제냐』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국민감정이라는 또 다른 차원에서 우려를 낳는다.오는 97년 이후 미군이 주둔지를 이전하고 나면 용산 캠프 부지에는 민족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그런데도 정부가 이러한 방침을 검토하는 것은 『캠프 이전은 어렵고,따라서 민족공원의 조성도 물 건너 간 것』이라는 생각이 근저에 깔려있기 때문이 아닌가하고 의심하게 한다. 자연녹지나 그린벨트는 우리 사회에서도 늘 민원의 대상이다.감사원등 사정기관에 접수되는 민원의 절반은 그린벨트와 관련된 것이다.민원인들은 그린벨트를 해제해 막대한 재산상의 이익을 보기 위해 민원을 제기하지는 않는다.장성한 아들에게 줄 다락방 한 칸,수입원인 돼지들이 비를 피할 수 있는 축사 한 칸을 짓기 위해 그들은 민원을 하고,또 그 대부분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이런 상황에서 용산 캠프내의 그림같은 녹지를 해제해서 미국 대사관들의 숙소를 지어주겠다고 할 때 우리국민은 과연 어떤 눈으로 정부를 바라볼 것인가.
  • 도시 망치는 아파트 개혁해야/김진애(서울광장)

    「아파트」가 「도시」를 망치고 있다.주민 각자의 삶의 질을 높이느라 시민이 모여사는 도시의 삶의 질을 해치고 있는 셈이다. 도시 곳곳에서 일어나는 재개발,재건축.이렇게 아무데나,아무렇게나 대형 고층고밀 아파트단지들이 들어서다가는 21세기 우리 도시는 질식상태에 이를 것이다.그 때는 남산외인아파트 부수듯 시원스레 다 부수겠다 할 수도 없고,후세대들은 악화된 삶의 질과 환경관리비용 때문에 생기는 경쟁력 후퇴를 통탄하고 선대의 단견을 원망할 것이다. 문제는 재개발,재건축을 적절하게 관리할 장치가 없다는 것이다. 건너편에는 용적률 3백% 개발을 허용해 주고 우리는 안해주느냐,왜 어느 저층아파트는 고층아파트로 인가해주고 우리는 안해주느냐,법적으로 4백%까지 지을 수 있는데 왜 2백50%로 규제하느냐,이런 소리가 태연스럽게 나오는 현실이다. 이를 막으려다 어떤 민원에 걸릴 지 몰라 시정부는 전전긍긍한다.중앙부서에서 건축법과 관련법을 자꾸 완화하는 상황에서 어떠한 근거로 개발규모를 조정할 지 막막하기도 하다.더구나 재개발,재건축이 중앙정부의 주택공급 목표와 맞물려 있으니 섣불리 제어하다가 목표량 미달로 추궁 당할 지 모르고 주택부족률로 추단을 당할 터이니 도시문제 생길 것이 불을 본듯 훤해도 꿋꿋이 버틸 재간이 없다. 재개발,재건축은 또 주민들을 모두 투기자로 만든다.집 늘리기 전략으로 부동산전문가들이 친절하게 가르쳐 주듯이,예상지구내에 낡은 집 한채 가지고 있으면 적어도 지금 사는 것 보다 1·5배 크기의 아파트를 부담없이 가질 수 있으니 어떻게 기대를 부추기지 않으랴.「무임승차」가 가능하게 제도가 보장해주니 말이다. 아파트 당첨으로 온 국민을 비의도적인 투기대기자로 만드는 현행 주택분양방식과 다름이 없다.게다가 노후주택지,노후아파트에 실제로 사는 사람들도 아니다.낡은 집 전세주고 소유주는 딴 데 살고 오히려 빨리 노후되기를 기다린다. 분양이 잘되어야 사업이 돌아가는 업계로서는 토지확보 문제 없고 분양걱정 없는 재개발,재건축이 그야말로 「땅 짚고 헤엄치기」사업이다.조합들 이권에 밀려,능력없는 업체로 수주를 못할까 무서워 주민들 이주비 주기와 로비에 바빠 주택공급업계는 최대한 짓도록 갖은 묘수를 다 쓰게 된다. 이들 각 이해집단이 열심히 자기의 이익을 궁리하는 동안,인왕산·관악산이 고층아파트에 둘러 싸이고 한강변이 고층아파트 장벽으로 막혀 남산의 스카이라인을 또 해친다.도시기반시설 과부하가 걸리니 시민세금부담이 늘어난다.중대형아파트가 지어지면 자가용도 따라 느니 교통문제는 심각해진다.살던 사람들 쫓겨 나가니 통근교통 유발하고 교통전쟁 가중시킨다.주변 주민들은 환경이 나빠지니 우리도 고층아파트 지을까 고민하게 된다.조합 바람잡이와 업자들이 이들을 부추긴다.온 도시를 고층아파트로 덮을려나? 어떻게 하면 모두가 죄인이고 모두가 희생양인 이런 딜레마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 누가 어떻게 개혁의 의지를 실천할 것인가? 이것은 심각하게 고민할 일이다.우리 도시는 더이상 「개발시대」가 아니라 이미 「정비시대」로 돌입하였다.정치 바람,민원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더욱 꿋꿋한 자치정부가 필요하다.자치단체마다 자신의경쟁력과 삶의 질을 챙겨야 한다.한정된 자원을 활용하며 지속가능한 생명력을 갖추어야 된다. 아파트를 짓지 말자는 것이 아니다.다만 「주택문제」를 풀자고 「도시문제」를 더하는 것,눈에 보이는 「주민」위하여 더 큰 「시민」저버리는 것은 결국 자승자박이기 때문에 개혁이 필요한 것이다.
  • 주택 올 55만가구 건설

    ◎수도권 25만… 공공 20만가구는 18평이하로/재개발지구 임대주택 건립 지원/자금 8조1천억원 조성/건교부 올해 수도권에 25만가구 등 전국에 총 55만가구의 주택이 건설된다.지방자치 단체가 재개발 지구에 임대주택을 지을 경우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된다. 건설교통부는 9일 주택 재개발 사업을 활성화하고 내집 마련의 길을 넓혀주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올해 주택건설 계획안을 마련,관계부처 협의 기관인 주택정책 실무위원회에 올렸다. 계획안에 따르면 공공부문이 20만가구,민간이 35만가구를 건설하며 이 중 25만가구를 수도권에 짓는다.공공부문은 저소득 무주택자와 근로자를 위해 모두 전용면적 18평 이하로 건설하며 일반 분양이 13만 가구,임대주택이 7만가구이다. 이를 위해 8조1천8백39억원의 주택자금을 조성해 3조9천3백40억원은 민영주택 자금으로,3조9천억원은 국민주택기금에,3천4백99억원은 영구임대 사업과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쓴다.재정차입금을 지난 해 8천3백55억원에서 1조1천2백억원으로 34%를 늘렸다. 도심의 주택 재개발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자치 단체가 세입자용 임대주택을 건설하면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키로 했다.따라서 재개발 사업의 걸림돌이었던 세입자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이다. 도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적용하는 용적률과 건폐율을 완화하고 가구당 3백만원의 주택개량 자금도 지원한다.건설교통부 장관이 승인하는 주택개량 재개발 구역의 지정권은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키로 했다. 임대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표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산정체계를 종전 5개 급지별 정액제에서 원가연동 방식으로 바꾸고 미분양 아파트는 임대주택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 준농림지역 건설규제 완화/20층 이하·용적률 2백50%까지 허용

    정부는 준농림 지역에서 주택사업을 할 경우 도시계획 구역으로부터 2㎞ 이내이면 높이 20층 이하,용적률 2백50%까지 허용키로 했다.높이 15층 이하,용적률 1백50%로 정했던 지난 달의 기준을 완화한 것이다. 14일 건설부에 따르면 용적률 2백50%·높이 20층의 아파트 건설이 허용되는 준농림 지역은 ▲도시계획 구역으로부터 2㎞ 이내 지역 ▲2천5백가구 이상의 취락지구 개발지로 기반시설의 설치가 쉬운 지역 ▲도로·상하수도·학교 등이 갖춰진 지역 중 어느 한 조건에만 해당되면 된다.
  • 준농림지 택지개발 허용/건설부/50가구이상 단지구성 가능때

    정부는 앞으로 도시 인근의 준농림지역중 50가구이상의 집단 주택단지를 개발할 수 있는 곳을 취락지구나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해 개발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취락지구내 공동주택용지의 용적률을 1백50%이하,주택높이를 15층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건설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준농림지역 운용관리 지침」을 마련,각 시·도에 시달했다.지침은 준농림지역에 집을 지을 경우 입주할 때에 상수도 급수가 가능한 지역에 한해 사업승인을 해주도록 했다.지금은 상수도나 지하수 구분없이 가구당 하루 1t이상의 급수가 가능하면 건설을 허용한다.
  • 단독주택택지/5개신도시 5,500필지 “분양중”

    ◎평당 분당 225만원·일산 156만원선 바쁜 생활중에도 꽃밭과 텃밭을 일궈 마음의 여유를 찾아주는 단독주택.고도산업사회의 삭막함과 아파트에 싫증을 느낀 도시민에게 전원의 단독주택이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단독주택을 마련하려면 우선 택지가 있어야 한다.택지가 없는 사람들은 현재 신도시 및 전국에서 수의계약중인 택지를 한번 노려 볼만하다. 수도권의 분당·일산·평촌 등 5개 신도시에서는 총 1만1천7백74필지의 택지가 조성되거나 분양중이다.분양택지는 5천5백여필지.이중 일반분양분은 일산 2천7백58필지,분당 2천13필지,평촌 4백93필지 등이다.한국토지개발공사와 대한주택공사는 지난 91년이후 약80%를 이미 분양했고 일산 3백25필지,분당 3백69필지,평촌 3백3필지 등 나머지 9백87필지를 분양하고 있다. 신도시의 택지는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이 잘 정비된데다 가격이 싸다는게 장점.일산의 경우 평당 평균가격이 1백56만원,분당 2백25만원,평촌 2백52만원선이다.특히 일산은 다른 신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매주 20∼30필지씩 팔리는 등큰 호평을 받고 있다. 토개공과 주공,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영사업개발단 등이 조성·분양하는 택지에는 신도시를 포함,전국에서 수의계약으로 6천7백여필지가 매각중이다.경기도 평택 비전,안성 석정지구와 부천 중동지구뿐 아니라 부산 만덕,대구 칠곡,양산 북정,춘천 퇴계,대전 둔산지구,전남 여천 돌산,청주 용암지구 등의 택지가 그것이다. 단독주택을 지으려면 간단한 건축규정은 알아야 한다.택지는 용도지역별로 일반주거지역내 택지 및 전용주거지역,준주거지역내 택지 등 3가지로 구분돼 건축법의 이용제한을 받는다.전용주거지역은 2층이하의 순수 단독주택만 지을 수 있다.또 건폐율(대지면적중 건물면적이 차지하는 비율)과 용적률(대지면적에 대한 건물 연면적 비율)도 염두에 둬야 한다.보통 건폐율과 용적률의 상한선은 각각 50%와 1백%이다.신도시는 건폐율과 용적률이 50%와 3백50%이다. 가격은 전용주거지역이 가장 싸고 일반·준주거지역내 택지 등의 순이다.구입은 일시불과 분할납부(12∼36개월)방법이 있다.
  • 미­일 통상마찰 해소 실패/크리스토퍼,“현안돌파구 마련 못했다”

    ◎일 최종개방안 내용이 변수 【도쿄=이창순특파원】 미국과 일본은 10일 방일중인 워런 크리스토퍼국무장관과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본총리,하타 쓰토무(우전자)외무장관과 각각 회담을 갖고 교착상태에 빠진 양국간 무역문제를 논의했으나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실패했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이날 두차례 회담을 마친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떤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말할 수 없다』고 밝히고 『그러나 일본측이 현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측이 공약을 지켰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누구도 동의하지 못할 것』이라고 현상황에 대해 명백한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미국과 일본은 모두 무역전쟁을 피하려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그에 상응하는 행동은 취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토퍼국무장관은 그러나 『일본정부의 최종 시장개방안을 지켜본 뒤 미국이 다음 조치를 취할 것임을 일본정부 지도자에게 밝혔다』고 말해 이번 회담의 실패가 곧 보복조치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회담에서호소카와총리는 일본정부가 6월말을 목표로 준비중인 내수확대방안을 비롯,이달 말과 6월말의 2단계작업으로 마련할 예정인 「신시장 개방책」에 관해 설명하고 양국 경제관계의 조속한 회복을 촉구했다. 한편 일본정부는 이날 상오 크리스토퍼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대외경제문제관계 각료간담회를 열고 미국의 슈퍼301조 부활등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정부는 ▲소득·주민세 감세의 계속등 흑자삭감에 연결되는 내수확대책은 6월말까지 종합한다 ▲신시장개방책에서 정부조달등은 이달안에,건물의 용적률 완화등 규제완화와 관련해 국내조정에 시간이 걸리는 부분은 6월말까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 비업무용 토지 판정기준 통일/창업·공장설립절차 등 간소화

    ◎정부,경제규제 1천5백개법령 재정비 여러 법률마다 다르게 규정된 비업무용토지의 판정기준이 통일된다.또 단체나 협회가 회비징수 등을 목적으로 운용하는 수출·입 추천 등 정부의 위임을 받아 민간에서 이뤄지는 규제들도 대폭 줄어든다. 정부는 27일 과천청사에서 한리헌 경제기획원차관 주재로 「경제행정 규제완화 실무위원회」를 열고 창업·건축허가·비업무용 토지·유통·운수·에너지·제약·환경·수산·건설 등 기업들이 공통으로 애로를 겪는 22개 우선과제를 뽑아 7월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직도 복잡한 창업 및 공장설립 절차와 그 처리기간을 간소화하고 건축허가와 건축물 기준·용도규제도 합리적으로 고치기로 했다.특히 법인세법에서는 「2년내 착공」으로,공업배치법에서는 「4년 이내 완공」으로,토지초과이득세법에서는 「1년 이내」로 저마다 다른 비업무용토지의 판정기준도 통일하기로 했다. 물류시설의 확충을 위해 설치가능 지역을 늘리고 건폐율과 용적률을 완화하며,물류시설에도 제조업 수준의 세제혜택을 주기로했다. 정부는 오는 7월까지 이들 22개 과제의 개선방안과 기업활동 규제위원회가 현재 검토중인 1천5백여 법령의 규제완화 방안을 마련,「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개정을 통해 연내 일괄적으로 규제를 풀 방침이다.
  • 공동주택지 용도변경 허용/내일부터/아파트 평형·층수 조정 가능

    ◎건설부,택지개발공급 규칙 개선 정부는 공급 당시의 토지 이용계획 및 용도대로만 주택을 지어야 했던 택지개발 사업지구 내의 공동주택 건설용지에 대한 공급규칙을 개선,도시계획상 필요한 경우 용도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10일 건설부가 마련한 「택지개발 및 공급에 관한 규칙 개선안」에 따르면 앞으로 관할 시장은 당초 계획을 바꿀 수 없었던 택지개발 사업지구를 지역 실정이나 도시여건의 변화를 감안해 도시계획법상 상세 계획구역으로 설정해 적절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 지금까지 택지개발 주체가 신규 택지개발 사업지구의 계획을 수립할 때 평형별 가구수·층수·용적률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토록 하던 것을 ▲평수는 전용 60㎡·60∼85㎡·85㎡ 초과 ▲층수는 연립·저층·고층 등 포괄적으로 명기토록 해 실제 사업 추진시 손쉽게 평형 및 층수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택지개발 지구에서 공동주택 용지를 공급받은 업체는 공급당시 지정된 평형 범위에서는 계획변경 승인없이 평수를 조정해 지을 수 있다. 이같은 개선안이 나오게 된 것은한번 승인을 받아 조성된 주택단지의 경우 나중에 여건이 변해 다른 용도 등으로 변경이 불가피한데도 당초 계획을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 모순 때문에 토지를 다양하게 이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개정 지침은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
  • 그린벨트 건축규제 대폭 완화/건설부 검토/4층이내 신·증축 허용

    정부는 앞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4층 이내의 공동주택 신축은 물론 기존 건물의 증·개축을 허용하고 집단 취락지역내의 나대지에도 주택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제한적인 신축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그린벨트내의 집단취락 지역에 대해서는 일반 주거지역의 건폐율(60%)과 용적률(3백%)을 적용하되 지역 특성에 따라 현지 개량형·토지구획정리 사업형·주택개량 재개발형등 3가지 모델을 설정,이중 한가지 방식을 택해 개발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고병우건설부장관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그린벨트 규제완화 방침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고장관은 『현재 필지별로 30∼35평 이내에서만 가능했던 그린벨트의 건평제한을 없애고 건폐율 및 용적률 제한(각각 60%,3백%)도 일반 주거지역 수준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또 『나대지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는 건축을 불허하나 집단취락지구에 들어있는 경우 신축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무질서한 증·개축을 방지하기위해 그 허용의 범위를 현재 사용하는 대지의 총량 규모로 제한하는 한편 인구밀도등 현지 사정을 감안,대도시 취락밀집 지역의 경우 최고 4층 이하,지방 중·소도시는 2∼3층까지,농촌은 2층 이하만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또 고립된 가옥의 건축주가 밀집지역으로 이전을 원하는 경우 기존대지는 대지 외의 보전지로 바꾸고 새로운 지역의 논이나 밭을 대지로 변경해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장관은 또 집단취락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벌이기 위해 ▲2층 이하까지 신·증축을 허용하는 현지 개량형 ▲2∼3층의 토지 구획정리 사업형 ▲3∼4층 이하의 주택개량·재개발사업형등 3가지 방안을 마련,대지 및 인구밀도와 건축밀도 등의 여건을 감안해 한가지를 택해 시행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설부는 이같은 방안을 토대로 그린벨트내 2천5백67개부락중 5백가구 이상의 1백개 부락을 선정,건설부·학계·주민대표·언론인 등으로 조사반을 구성,실태를 조사해 개선시안을 마련한 뒤 공청회를 거쳐 오는 9월말까지 최종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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