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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주공아파트 재건축 알짜배기 많다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수도권 재건축아파트 중 주공아파트 재건축에 알짜배기가 많아 관심을 끌고 있다. 알짜배기로 꼽히는 재건축 주공아파트는 과천 주공3단지,안양 비산,부천 중동,성남 하대원 주공아파트 등으로 시세가 오를대로 오른 서울지역 재건축아파트보다 시세가 아직은 낮은 편이다. 이들 재건축 주공아파트는 해당 지역의 요지에 위치한데다 재건축을 통해 2,000∼3,000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돼 생활여건도 아주 좋아질 전망이다. ■과천 주공3단지 정부 과천청사 맞은 편에 있으며 13∼17평 3,110가구다.지난해 재건축조합이 결성됐으며 주민 동의율도 90%를 넘어섰다.이 아파트를헐고 6만여평의 부지에 2004년까지 모두 33∼52평형 4,500여가구를 건립할계획이다. 조합에 따르면 현재 80%인 용적률을 290% 내외로 적용하면 조합원은 기존평형의 두배 정도는 무상으로 배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시세는 지난4∼5월에 비해 2,000만∼3,000만원 정도 올랐다.그러나 재건축이 되면 서울개포 수준의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돼 지금 투자해도 늦지 않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조언이다.특히 주공3단지 외에는 아직 재건축이 확정된 단지가 없어 투자가치는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시공권을따기 위해 물밑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 비산 주공 평촌신도시에 인접한 비산 주공아파트는 1단지와 2단지가몇개월의 시차를 두고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2단지는 시공사를 삼성물산으로 정하고 본격 재건축에 들어가 이달 말께 주민 이주가 시작된다.2,330가구(10∼17평형)의 현재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3,806가구(25∼69평형)로 늘어난다.기존 아파트 13평형을 사서 34평형에 입주할 수 있다.인근 인덕원 사거리에 있는 삼성조합아파트가 34평형 2억원 수준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가치는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단지도 최근 시공사를 롯데건설로 선정하고 사업승인 신청을 눈앞에 두고있다. ■성남 하대원 주공 주공이 처음으로 직접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이미 주민이주가 시작됐으며 내년 6월에 착공한다.성남 시가지 중심과 불과 10분 거리임에도 뒤쪽에 야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24∼44평형 1,541가구로 재건축되는 이 아파트는 분당을 제외한 성남의 대표적인 주거단지로 자리잡을전망이다. 기존 19평형을 매입,35평형에 입주하려면 1억4,000만∼1억5,000만원이 들어간다. ■부천 중동 주공 중동신도시 생활권으로 전철 1호선 중동역이 걸어서 3분거리에 있다.대우와 현대산업개발,대림산업 3개사가 공동시공사로 선정돼 25∼43평형 4,000여가구를 짓게 된다.내년 7월부터 철거에 들어가 2001년 일반 분양예정인 이 아파트는 부천시내 단일아파트 단지로는 규모가 가장 크다.33평평 입주시 1억4,000만원 내외가 예상된다.그러나 유명브랜드에 새 아파트라는 점때문에 입주시 가격이 강세를 보일 수도 있다. 박성태기자 sungt@
  • 국·공유지 정비작업 본격화

    2만1,686㎢의 면적에 장부가격으로 196조원에 이르는 전국의 국·공유지에대한 정비작업이 본격 추진된다.이에 따라 빠르면 내년 초부터 불요불급한국·공유지가 일반에 매각된다. 기획예산처는 14일 ‘공공부동산 활용도 제고 기획단회의’를 갖고 25개 정부부처가 제출한 부동산 보유실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실지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공공부동산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조치로 상당한 규모의 국·공유지가 일반에 매각·임대되거나 위탁관리될 전망이다. 국·공유부동산 정비 추진일정 정부는 이달 안으로 25개 부처가 제출한 보유부동산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하는 한편 이번주 중 조사단을 구성해 다음달 말까지 전국의 국·공유부동산에 대한 실지조사를 벌인다.정부와 한국토지공사,민간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조사단은 직접 현지를 방문,위치와 교통·도로 조건·주변 환경 등을 감안해 적절한 활용방안을 강구한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12월 초 국·공유지 활용방안을 마련,공청회 등을 거쳐 연말까지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국·공유부동산 실태 25개 부처에 대한 서면조사 결과 대전지방노동청과전주지방노동사무소,건설교통부 대구국도사무소,대전·충남지방 중소기업청,논산세무서 등은 지난 94∼97년 사이에 청사를 이전하고도 옛 청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관세청과 국세청,통계청 등은 서울 도심과 분당신도시 등에 16억∼56억원 규모의 나대지를 보유하고 있다. 다른 기관이 무단사용하고 있는 부동산도 적지않다.행정자치부의 부동산 가운데는 지방자치단체 등 다른 기관이 청사나 관사 등으로 쓰고 있는 부동산이 83건으로 면적 15만㎡,장부가격 기준 1,219억원에 이른다. 이밖에 부산지방보훈청(상업지구),인천지방조달청(일반상업지구),안양세무서(일반주거지구) 등은 도시에 있으면서도 건폐율이나 용적률이 매우 낮아 활용도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경호기자 jade@
  • 도시지역 문화보존 고단위 처방책 나온다

    도시화 지역의 문화보존 처방책이 얌전한 ‘문화의 거리’에서 고단위의 ‘문화지구’로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문화관광부는 현행 ‘문화의 거리’ 체제로는 상업적 시설·활동에 압도당해 갈수록 위축되고 약골화하는 도시의‘문화’를 제대로 지킬 수 없다고 보고 법적 장치가 구비된 ‘문화지구’개념을 도입,법제화할 방침이다. 여기엔 지금의 ‘문화의 거리’는 이름만그럴듯할 뿐 불가사리같이 먹성좋은 상업성과 경제논리를 적절히 제어할 만한 힘을 갖지 못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신사적이지만 실제적 수단이 미비된 ‘문화의 거리’에다 마냥 도시의 문화를 방치할 수만은 없다는 위기의식이 엿보인다. 최근 문화부의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 발표와 함께 주목되고 있는 ‘문화지구’와 ‘문화의 거리’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문화의 거리’가 이 거리바깥 사람들에게 울리는 홍보용 종이라면 ‘문화지구’는 주로 지구 안 건물주 및 상업 활동자에게 보내는 격려성 경고음이다.크게 다를 수 밖에 없다. ‘문화의 거리’는 지난 97년4월부터 지정해와 현재 서울 21개 등 전국적으로 73개소에 달한다.서울의 대학로 문화예술의 거리와 인사동 전통문화의 거리,부산 해변 문화예술의 거리,충남 백제문화의 거리,경남 김해문화의 거리등을 떠올릴 수 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식 지정·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대외에 과시하는 명함용인 문화의 거리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없어 운영상에큰 한계를 지니고 있다. 서울 대학로의 경우 2년여전 문화의 거리로 지정될 당시 50개를 넘었던 공연장이 40여개로 줄어든 대신 식당,노래방,비디오방,PC방 등 유흥시설은 그 사이 배 이상 늘어나 500여개에 이른다.차분하고 드려다 볼수록 끌리는 문화의 거리가 아니라 얄팍한 상혼과 즉흥적인 재미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로 붐비는 유흥가로 변질되고 있는 것이다.대학로에서 멀지않은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도 그렇게 변할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된다. 행정기관은 문화의 거리라고 부르면서도 실제는 이곳에 문화적 배려보다는경제성을 지나치게 강조한 도시계획을 세우고 있고,건물주나 주민들 또한 조금만 사람들의 발길이 몰리는 인기가 있다 싶으면 급속히 상업지구화해 거리 특유의 문화를 소멸시켜 외래객의 방문을 감소시키는 우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문화의 거리’ 지정제는 본래부터 뭔가를 할 수 있는 제도적장치가 없지만 도시내 건축·시설에 ‘막강한’ 힘을 가진 도시계획법도 문화에 관한 한은 속수무책이다.문화의 거리를 ‘문화적’으로 유지할 인센티브(장려)나 레드테이프(규제) 조항이 없는 것이다.그래서 이 두 무기를 갖춘 ‘문화지구’ 안이 나왔다. 문화지구로 지정되면 조세감면,부담금 면제,국·공유재산 무상 대부,건축기준 완화,국고보조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한편 문화지구 지정목적에 저해되는 영업을 시·군·구의 조례로 제한할 수 있다는 조항이 개정안에 나란히 들어 있다. 안을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문화지구 조성계획상 설치가 권장되는 문화시설과 문화업종에 인센티브가 부여되는데 각 지역의 조례에 따라 구체적인 내역이 정해지겠지만 공연,전시,도서출판,문화보급,전수,문화복지,문화산업 등의 시설과 문화적요소가 많이 결합된 종류의 영업 업종이 주대상으로 예상된다. 인센티브 제도도 새롭지만 국내법에선 처음인 업종제한의 규제권이 ‘문화지구’ 조항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지구 지정당시의 주민이 행하고 있는 영업은 기득권과 재산권보호 원칙에 의해 제한 대상에서 자동적으로 제외된다고 개정안은 명시하고 있다.그러나 입법예고와 동시에 실시되고 있는 문화의 거리 주민의견 수렴과 이후의 공청회 등의 절차에서 최대의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법적 성격이 판이한 만큼 문화의 거리가 그대로 문화지구로 변환된다고 보기 어렵다.시장·군수·구청장이 당해 주민의 의견을 들은 후 시·도에 신청하고 시·도지사가 지정권을 갖도록 되어 있지만 지정후 3년내에 조성계획을 세워 승인을 받아야 하고 운영평가에 따른 지정취소제가 첨부되는 등 ‘문화지구‘는 공을 들여야 이름을 유지할 수 있다. 이달말 열릴 공청회와 함께 문화지구가 한층 주목을 끌 전망이다. 김재영기자 kjykjy@ * 선진국들의‘문화지구’육성 사례 문화 선진국들은 어떻게 ‘문화지구’를 육성하고 있는가. 우선 문화예술을 활용,도시 전체의 이미지를 개선해 ‘도시의’ 경쟁력을제고하기 위해 전 도시를 문화도시로 선포하는 곳이 적지 않다.네덜란드의로테르담,독일의 프랑크푸르트,프랑스의 렌느·몽펠리에,영국의 글래스고우등이 그런 곳으로 문화시설,예술축제와 더불어 도시설계,도시색채,교통정책등을 연계한 복합개발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 또 도시재개발과 신도시 개발 때 상업,주거 시설에다 문화시설을 계획적으로 섞는 지역개발 방식도 있는데 일본 후쿠오카 해안 모모치 신도시의 로코 아일랜드나 미국 볼티모어시 해안지역 재개발의 이너하버 프로젝트 등이 좋은예다. 문화적·예술적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도시내 일정 지역을 공식적으로 지정하여 규제와 인센티브제의 조화를 통하여 도시의 명소로 육성하는 케이스가미국의 여러 도시에 흔한데 우리의 ‘문화지구’와 상당히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뉴욕시를 예를 들면 링컨스퀘어 지구,맨하튼 남단거리 지구,극장특구등 20여 곳이 있다. 뉴욕의 ‘문화지구’를 더자세히 살펴보면 극장특구의 경우 맨하튼 브로드웨이의 극장환경을 보존하고 상업건물 및 음식점의 유입을 막기 위해 극장특구법을 제정,특구내 토지이용을 통제하면서 건축법규 상의 건폐율·용적률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인근 빌딩에서 나오는 수입의 일부를 수익사업과 연계해 극장 유지비용으로 충당한다.도시계획위원회와 건물주 간의 협상을 통해 개발비용 등을 결정했다. 맨하튼 남단거리 지구는 역사적 건물 등을 보존하면서 박물관과 상업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업시설과 문화예술시설로 구분 개발했다.특별재생지구로 지정하여 건물증축과 고도에 제한을 두었으며 상가·사무실 등은 복합용도로 개발하여 운영 수익금을 박물관거리의 환경조성에 재투자하였다. 이같은 외국 사례들은 ‘예술과 경제의 조화’ ‘인센티브와 규제의 조화’를 특징으로 한다고 이번 개정안의 문화부 실무자인 최종학(崔鍾學) 서기관은 지적하고 있다.문화지구 내에 문화관련시설과 상업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하여 방문객을 유치하고 상업시설에서 나오는수익금을 문화환경 조성에투자하면서도 문화환경 및 미관을 저해하는 유해업종에 대한 규제를 소홀히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재영기자
  • 대전 노은1지구 알짜땅 잡아라

    한국토지공사는 중부권 최고의 전원형 주택단지로 꼽히는 대전 노은1지구준주거용지 33필지와 공동주택용지 1필지 등 34필지 1만7,000여평을 14일부터 공급한다. 준주거용지는 노은1지구 남쪽 대로변에 있는 땅으로 필지당 114∼275평 규모.평당 분양가는 220만원대로 지금까지 토공이 공급한 준주거용지 중 가장저렴하다.이 곳에는 건폐율 70%,용적률 600%로 3층에서 10층까지 건축물을세울 수 있어 토지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공동주택지는 대소형복합단지(전용면적 25.7평 초과 건축용 1만725평,18평이하용 1,664평)로 용적률 210%,15∼18층짜리의 고층 아파트용지이다.평당분양가는 188만원. 공동주택지의 대금납부 조건은 일시불로 하면 매매대금의 2%를 할인받으며계약체결시 10%,계약체결후 1개월내 40%,2개월내 50%를 내면 된다.3년 분할조건일 경우 계약시 매매대금의 10%,중도금·잔금을 6개월마다 3년동안 나눠내면 된다. 대전 노은지구는 정부 대전청사가 있는 둔산신도심과 대덕연구단지에서 승용차로 10분 걸리며 계룡산과 유성온천도 가깝다.문의 (042) 530-2664. 박건승기자
  • [사설] 도심 복합건물 신축 신중히

    서울시는 도심의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역사성을 보존할 수 있도록 건축물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도심재개발계획을 재정비,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3일 발표했다.이 기본계획은 4대문안·마포·청량리·영등포 용산지역에 최고 90m(20층)이상 건축물이 들어서지 못하게 하고 이들 지역 용적률을1,000% 이하로 제한하는 등 도심의 고층·고밀화를 억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번 도심 재개발 재정비계획은 기존계획에서 허용하던 건축물의 최고 높이 160m와 용적률 1,300%에 비해서는 수치상으론 상당히 개선된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지금까지 실시한 도심재개발계획은 대개 전면 철거 방식으로 진행한 까닭에 상업지역 위주로 무질서하게 개발되어 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서울시는 이같은 마구잡이식 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비계획을 재정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그러나 이번 계획 역시 교통과 환경 등 주변 상황에 대한종합적인 검토를 거친 뒤 마련된 것인지 매우 의문스럽다.먼저 도시 한복판에도 아파트를 위주로 한 주상복합건물이들어설 수 있게 한 점을 꼽을 수있다.시당국은 도심지역 토지용도가 상업용으로 되어 있더라도 지정용도를 30% 이상만 충족시키면 나머지는 자유롭게 용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것이다.도심 복합건물 신축허용은 건축주가 시장수요에 맞게 사업성이 높은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당국은 밝히고 있다.이는 도심에건물 신축을 늘리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 도심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 위해서 용적률과 최고 높이를 줄이면서 도심에 복합건물을 짓도록 한다는 것은 서로 상충되는 것이 아닌가.그렇게 되었을 경우 도심지역 교통난과 환경오염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서울시는 현재사무실 위주의 건축이 야간에는 공동화되고 낮에는 교통난을 가중시키고 있어 복합건물 신축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그러나 복합건물이 들어서면 주간과 야간을 가릴 것 없이 교통난이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또 낮에 오염된 환경이 야간에 정화되는 여과상황마저 없어지게 됨으로써 도심 환경오염은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현재 서울 도심지역 차량통행 속도는 21.19㎞에 불과하다.해마다 차량대수가 늘어나면서 교통난이 가중되고 있다.도심에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경우아파트 주민들의 차량까지 마구 쏟아져 나와 끊임없이 ‘교통전쟁’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서울시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옆 주상복합건물 신축으로 인해 제기되고 있는 교통대란 문제가 시내 곳곳에서 일어나지않도록 교통과 환경오염을 심각하게 고려하여 도심재개발 기본계획을 확정할것을 당부한다.
  • 4대문안 20층 넘는 건물 못짓는다

    도심재개발 대상지역이 4대문 안과 마포·영등포·청량리·용산 등 5곳으로제한된다. 또 앞으로 4대문 안에는 높이 90m,20층 이하의 건물만 들어설 수있게 된다. 서울시는 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심 재개발 기본계획 재정비안’을 마련,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도심재개발 지역은 기존의 4대문 안과 마포·영등포·청량리에 용산지역을 추가한 5곳으로 범위가 좁혀지고 도심의 경우 건물 최고높이가 5층 안팎 30m,10층 안팎 50m,15층 안팎 70m에 20층 이하 90m로 제한된다.또 70년대 이래 재개발지구로 지정되고도 사업이 미뤄지고 있는 280개 지구의 재개발사업이 활성화된다. 시는 이와함께 도심부의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최대 1,300%까지 허용해온용적률을 1,000%로 낮추고 경관 시뮬레이션을 통한 건축기준과 개발지침을마련,새로 건축되는 모든 건물에 적용해 적절한 스카이라인을 확보하도록 할방침이다. 도심의 경우 동묘 주변 33만여평과 후암동 일대 2만7,000여평이 재개발 대상에서 제외되고 나머지 지역은 지역특성에 맞게 도심핵·도심상업·도심서비스·도심형산업·전략개발·도심주거·혼합상업·역사문화보전·일반업무지역 등 9개로 나뉘어 토지이용 계획이 마련된다. 영등포지역은 영등포역앞 블럭과 양평로 북쪽 블럭이 재개발대상에서 제외되고 중앙시장 일대가 일반업무상업 및 혼합서비스지역으로 개발된다.건물높이는 15층 안팎으로 제한될 예정이다. 청량리지역은 기존의 역세권 주변 외에 민자역사 건립예정지가 재개발지역에 추가됐다.이 지역은 역세권·일반업무상업·혼합서비스·전략재개발 지역으로 개발하고 건물높이를 도심수준으로 제한하되 주거·주거복합·문화시설복합 건물은 최고높이 범위 안에서 층수를 결정하도록 했다. 부도심지역이 아닌 마포지역은 지하철 5,6호선이 교차하는 공덕동로터리 부근의 개발잠재력을 높이면서 여의도·마포대로로 이어지는 교통정체를 감안,과밀개발을 억제할 계획이다.역세권·일반업무상업·업무주거·주거복합지역으로 개발하는 한편 건물높이는 20층 이하 90m,25층 이하 110m로 규제된다. 한편 고속전철 중앙역사가 들어서는 등 21세기 부도심 조성이 필요한 용산지역은 상세계획이 확정되는대로 재개발 방침을 정할 계획이다. 시는 5일 공청회를 가진뒤 11월 말까지 시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재정비안을 마련,12월중 건설교통부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 노량진역·장승배기 일대 재개발

    동작구 노량진역 일대 2만6,060평(노량진지구)과 장승배기 사거리 부근 3만5,450평(상도지구)이 체계적으로 개발된다. 동작구(구청장 金禹仲)는 13일 지난 96년 상세계획구역으로 지정된 두 지구에 대한 상세계획 입안을 마치고 14일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주민공람에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지구는 도시계획시설의 배치와 규모,건축물의 용도,건폐율,용적률,높이 등이 제한되고 대신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진다. 노량진지구는 지하철 1호선과 계획중인 9호선이 관통하는 대중교통의 요충지로서 행정 업무 상업 등 구의 상징적 중심지로 개발된다.도로확장,지하공간개발,학원가 일대의 청소년거리 조성 등이 추진되고 여의도와 연결되는 종합 비즈니스 타운 건설도 계획된다. 지하철 7호선이 관통하는 상도지구는 주상복합단지 및 노량진 근린공원과연계한 보행자 특화거리로 꾸밀 방침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저밀도 아파트 재건축] 서울 5개지구 현황·투자요령

    서울지역 저밀도 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마침내 시동이 걸렸다.서울시가 최근5개 저밀도지구의 개발기본계획 시안을 마련해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삽을 뜨는 곳도 나올 전망이다.서울 저밀도 아파트 재건축지구는 잠실,청담·도곡,반포,암사·명일,화곡 등 5곳.기존 43개 단지의 낡은 아파트 5만152가구를 헐어 내고 6만3,171가구를 새로 짓는다.서울 최고의 노른자위에 26%(1만3,000여가구) 더 많은 아파트가 들어서는 셈이다.늘어난 가구수는 대부분 일반 분양된다.아파트 수요자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부동산 전문 업체인 반도컨설팅의 정종철(鄭宗喆) 사장과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金榮進)사장,부동산 전문지 ‘부동산뱅크’의 도움을 받아 지구별 개발방향과 투자 전망,향후 절차를 알아본다. 아파트 재건축은 사업승인이 난 뒤에도 입주 때까지는 보통 5∼6년이 걸린다.따라서 금융비용을 줄이려면 사업이 많이 진척된 곳을 고르는 게 좋다.시공사가 이미 선정됐거나 조합원의 동의율이 높은 단지가 유리하다. 안전진단과 조합설립 인가가끝나고 사업승인 나기 직전이 아파트 매입의적기로 꼽힌다.사업승인이 나서 이주비가 지급되면 지분 값이 껑충 뛰기 마련이다.다만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이주비가 나오는 시점을 노려볼만하다.이 때부터는 조합이나 시공사 모두 사업기간 단축에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밀도지구는 이미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전 수준의 가격을 회복해 큰 시세차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서울시의 기본계획시안 발표 이후 상승 폭도 그다지 크지 않을 전망이다.소형 평형을 의무적으로 30% 이상 지어야하는데다 용적률이 285%까지로 제한돼 조합원의 추가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따라서 시세차익을 노리기보다는 내집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투자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잠실지구 주민 동의율이 평균 93%로 무척 높은데다 용적률이 84.6%로 낮아 사업성이 양호하다.그러나 올들어 사업추진이 활발한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다.주공1단지 13평형의 경우 매매가가 1억6,000만원,15평형은 2억3,000만원선으로 IMF체제 이전 시세를 완전히 회복했다. 아파트를 매입할 땐 반드시 금융비용과 추가부담금액을 계산한 뒤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봐야 한다.주공1단지 13평형을 구입해 32평형 아파트를배정받는다고 가정할 경우 추가부담액은 1억2,000만원(금융비용 제외)으로예상된다.따라서 총 투자금액은 13평형 구입비용 1억6,000만원에다 추가부담액 1억2,000만원을 더해 2억8,000만원이 된다.잠실 일대 우성·현대아파트의 32평형 시세가 2억5,000만∼2억8,000만원에 형성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로선 수익률이 그다지 높다고 볼 수 없다.다만 입지여건이 뛰어난 대규모새 아파트단지라는 점이 아파트 값을 높이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청담·도곡지구 용적률이 117%로 5개 저밀도지구 중 가장 높지만 강남 최고 요지라는 입지여건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주민 동의율도 영동 1∼3단지와 개나리아파트를 제외하면 90%를 넘는다.가격은 대부분 IMF체제 이전의 90%까지 회복됐다.도곡주공의 경우 10평형이 1억6,500만원,13평형이 2억2,500만∼2억3,000만원이다.48평형을 받을 수있는 개나리아파트 3차 28평형은 현재 3억4,000만원.추가비용과 금융비용을 합하면 투자금액은 4억5,000만∼5억원으로 예상된다.인근 상아아파트 2차 48평의 시세는 4억4,000만원이다. ■반포지구 ㏊당(3,025평) 가구수가 80.3가구로 다른 저밀도지구(132∼162가구)의 절반 수준이다.용적률도 85.5%로 낮다.그러나 전용면적 18평 이하의소형 평형이 전체의 33%선에 그쳐 사업추진속도가 더딘 편이다. 현재 주공1단지 22평형의 경우 매매가는 2억9,000만원,전세가는 7,000만원이다.재건축 이전의 22평형 아파트를 구입해 48평형을 장만하는데 드는 총비용은 5억5,000만원으로 예상된다.3년전에 입주한 인근의 한신타워 50평형시세(5억5,000만원∼7억원)와 비슷하거나 평당 300만원 안팎의 시세차익이남는다.물론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됐을 때를 가정한 것이다. ■암사·명일지구 그린벨트와 인접해 쾌적함이 돋보이는 곳이다.암사 현대를 비롯,지구 주변에 고층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어 재건축이 완료될 5년정도 뒤에는 대단위 아파트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시영1차 11평형이 8,700만∼9,200만원,13평형은 1억1,800만∼1억2,500만원이다. 시영 13평형 아파트를 구입해 4년 뒤 33평형에 입주한다고 가정할 경우 총비용은 2억4,000만원쯤으로 예상된다.인근 암사 현대 33평형의 시세가는 2억3,000만∼2억4,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수익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그러나입지여건이 좋고 단지규모가 크기 때문에 입주 후 시세는 주변보다 높게 형성될 전망이다. 박건승기자 ksp@
  • [저밀도 아파트 재건축] 어떻게 개발되나

    75년 준공된 잠실지구는 33만평의 부지에 5개 단지 497개동 2만1,250가구가 들어서 있다.7.5∼20평형의 주공1∼4단지와 시영아파트단지로 서울 5개 저밀도 지구 중 규모가 가장 크다.3,092가구가 늘어난 2만4,342가구로 재건축된다.사업추진속도가 가장 빨라 이르면 내년 상반기중 이주·철거 절차를 거쳐 일반 분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청담·도곡지구는 기존의 13개 단지 9,342가구를 1만2,504가구로 재건축한다.용적률(건축물 연면적의 대지면적에 대한 비율)을 최대치인 285%로 잡을경우 ㏊(3,025평)당 238가구가 들어서게 된다.용적률 270%까지는 소형·중형·대형아파트를 3대3대4의 비율로 짓는다.외지인 비율이 80%에 달하는 도곡주공의 경우 20년이 지난 낡은 아파트가 많아 사업추진속도가 비교적 빠른편이다. 반포지구는 현재의 9,020가구에서 48.7% 늘어난 1만3,415가구가 건립된다. 주공1단지 22평형만 시공사를 선정한 상태이며 나머지 아파트들은 재건축 동의서를 받고 있다.아직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은 곳도 있다. 암사·명일지구에서는현재의 4,920가구(4개단지)보다 15.7% 늘어난 5,691가구를 12∼25층으로 재건축한다.5개 저밀도 지구 가운데 규모가 가장 작다. 교통·환경영향 평가를 받는데도 별 어려움이 없어 사업추진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화곡지구는 78년 11만평의 부지에 조성된 13개 단지 144개동 5,620가구를 7,219가구로 재건축한다.28.5% 늘어난 물량이다.공항과 가까워 구역별로 17∼23층의 고도제한을 받는다. 박건승기자
  • 서울시 개발 기본계획안 확정

    빠르면 올해 말부터 잠실,반포,청담·도곡,화곡,암사·명일 등 서울시내 5개 저밀도 아파트지구 재건축사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30일 교통·환경영향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 저밀도 아파트지구 개발 기본계획안을 마련,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30% 이하로 돼있는 건폐율이 고층아파트 재건축에 대비해 25% 이하로 더욱 제한된다.아파트단지내 상가 등 상업용 건물은 건폐율 50% 이하,층수 5층 이하로 규제된다. 용적률은 지난 96년 시와 주민협의회가 합의한 대로 일반주거지역(400%)이나 공동주택(300%)보다 강화된 270%로 하되 소형 평형 및 공공용지 확보비율에 따라 15%의 인센티브가 차등적으로 주어진다. 아파트 층수는 도시경관 및 스카이라인 등을 감안해 지역특성에 맞게 조절,25층 안팎이 되도록 하고 공항고도지구인 화곡지구는 최대 17∼23층을 넘지못하게 할 방침이다. 또 과밀개발에 따른 주거환경의 악화를 막기 위해 공원면적을 제외한 녹지율이 대지면적의 30% 이상이 되도록 하고 도로변에 폭 10m의 공간을 확보,방음둔덕 조경시설물 방음벽 등을 설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평형이 총 가구수의 30% 이상이 되도록 하고 가구밀도는 ㏊당 200∼450가구(평균 217가구) 수준으로 정했다. 이밖에 초등학교 4곳과 고등학교 1곳 등 학교 5곳을 신설하고 공사중 발생하는 603만t의 건설폐기물 가운데 콘크리트는 보도블록 등으로 최대한 재활용하되 나머지는 김포매립지에 매립하기로 했다. 또 예상되는 강남 일대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현재 5.4%인 간선도로율을9.1%로 높이고 강남 반포 송파 일대의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및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하는 등 종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대단위 단지인 잠실과 반포,청담·도곡지역에서 동시에 재건축공사가 이뤄질 경우 전세난이 우려됨에 따라 행정2부시장과 주택국장,관할자치구의 부구청장 등이 참여하는 ‘저밀도아파트 사업승인 시기조정 심의위원회’를 구성,순차적으로 사업승인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주와 철거 및 착공시까지는 조합원 동의 확보와 조합설립,안전진단,시공자 및 설계자 선정 등 대략 14∼27개월이 소요된다”면서 “빠르면 올해 안에 사업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도 있겠지만 대부분 내년 하반기부터 공사가 시작돼 2007년쯤이 돼야 입주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계획안에 따라 앞으로 잠실 2만4,342가구,반포 1만3,415가구,청담·도곡 1만2,504가구,화곡 7,219가구,암사·명일 5,691가구 등 모두 6만3,171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들어서게 된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주거환경개선지구 건물 높이 제한

    서울 구로구 구로동,종로구 창신·숭인동 등 92개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들어서는 건축물이 앞으로는 일반 건물과 마찬가지로 일조권 확보를 위해 높이의 제한을 받게 된다. 또 건물간격도 층수가 높을수록 넓어지도록 해 주거환경이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제도개선안을 마련,과밀개발에 따른 가구수 폭증 및 일조권 침해를 억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가구당 전용면적이 60㎡ 이하일 경우 재건축할 때 특례를 적용,용적률을 최고 400%까지 인정했다. 또 특례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물을 헐고 다시 짓더라도 신축건물로 보지 않아 층수 제한을 할 수 없도록 돼있는 바람에 가구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과밀개발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적정 도시관리’ 개념을 도입,특례 건축물이라 하더라도일반 건축물에 준하는 건축제한 규정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시는 ▲대지가 2m 이상 도로에 접해야 하고▲도로중심선에서 2m이상 떨어진 곳에 건축지정선을 확보해야하며▲연면적 300㎡ 미만의 건축물에도 주차장을 설치하도록 돼있는 등 일반 건축물에 대한 제한규정의 절반수준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경우 지금까지는 도로폭에 관계없이 7∼8층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폭 4m의 도로변에는 3층까지만 건축할 수 있게 되는 등 건물 높이가 제한된다.일반 건축물은 2층까지 지을 수 있다. 또 그동안 높이에 관계없이 건물간격이 0.5m 이상만 되면 재건축이 허용됐으나 앞으로는 일조권을 확보하기 위해 높이 4m 이하 부분은 0.5m 이상,8m이하 부분은 1m 이상,8m 초과부분은 건물높이의 4분의 1 이상 간격을 두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주거환경개선지구 안에 지어지는 건물에 대해 전혀건축규제를 하지 않아 소규모 건물이 밀집하고 가구수만 늘어나는 등 주거환경을 해치는 경우가 많아 개선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그린벨트 투자 이렇게] 도로인접 지형 평탄한곳 유망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의 재조정 기준이 확정되면서 투자 유망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린벨트가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지난 1년 사이에 땅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최근들어선 그린벨트 지역의 토지거래도 급증세다.그러나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상의 상당부문은 계속 그린벨트에 준하는 규제를받기 때문에 섣불리 투자했다가는 낭패를 볼 공산이 크다.게다가 모든 그린벨트는 오는 2001년 11월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매입절차가 까다롭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전문가들의 도움말로 그린벨트 투자요령을 알아 본다. 호가(呼價)만 뛰고 있다 건설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중 그린벨트 거래면적이 올 1∼4월 4개월동안의 월 평균치보다 41.1% 늘었다.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거래필지수로 52.7%,거래면적으로는 114.7%가 늘었다. 땅 값도 크게 뛰고 있다. 부동산 전문 컨설팅업체인 ‘21세기 컨설팅’에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논·밭은 평당 호가가 80만∼1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0만∼20만원 올랐다. 하남시 미사·덕풍·신장·창우동 일대의 밭은 지난해 7월 평당 호가가 30만∼50만원이던 것이 최근 50만∼85만원으로 치솟았다. 과천시 과천·주암·문원동 일대 논과 밭,임야는 평당 호가가 20만∼50만원에서 25만∼80만원으로 뛰었다. 논밭 사기전에 형질변경 가능한지 살펴라 부동산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꼽는 투자1순위 대상은 그린벨트내 대지와 1,000명 이상이 모여사는 집단 취락지다. 건축법 시행령이 지난 6월24일 개정되면서 그동안 건축행위가 엄격히 제한됐던 그린벨트안 대지에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수 있게 됐다.그린벨트안 땅에 집을 새로 지을 수 있는 곳은 ▲구역지정 이전부터 지목이 대지인 나대지 ▲구역지정 이전부터 기존 주택이 있는 토지 ▲구역지정 당시 주택지 조성을 목적으로 허가를 받아 조성했거나 조성 중인 토지다.물론 도로가 뚫린 땅이어야 한다.이런 땅에는 집 뿐 아니라 슈퍼마켓 약국 정육점 사진관 치과병원 등의 근린생활시설도 지을 수 있다. 그러나 지목이 논밭이나 임야로 돼 있으면 반드시 형질변경 절차를 거쳐야집을 지을수 있다.지목이 논밭이나 임야라면 땅을 사기전에 시·군·구청건축과에 형질변경이 가능한지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대규모 집단취락지의 잡종지를 선택하라 집단취락지구 중에는 ▲도로에 접해 있는 논밭 ▲도로가 관통되는 지역 ▲지형이 평지인 곳 등이 투자유망처로 꼽힌다.그러나 경지정리가 잘 돼 있는 논밭이나 취락지구와 멀리 떨어진땅은 피하는 게 좋다. 인구 1,000명 이상이 모여 사는 집단취락지는 그린벨트에서 풀리면서 집이나 각종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수 있다.해제 후 자연녹지로 지정된다 하더라도 건폐율 20%,용적률 100%를 적용받아 2층 이하의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다.이들 지역은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기 때문에 전원주택이나 고급 빌라 건축 붐이 일 가능성이 높다. 경관 좋은 곳은 피하라 그린벨트 투자에는 함정도 많다.해제될 것이란 막연한 기대감으로 투자했다가 존치지역으로 묶일 경우 오히려 가격이 떨어져손해를 보는 사람이 나올 수가 있다.따라서 그린벨트 투자는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투자가치를 잘 따져 봐야 한다. 그린벨트 투자에는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그린벨트가 완전 해제되려면많은 시일이 걸리고 풀린다 하더라도 규제가 따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미 군사보호시설이나 자연녹지 등으로 이중삼중 규제에 묶인 땅이 상당수인데다 일부 지역은 해제 후 다시 보전녹지나 생산녹지,공원 등으로 묶일 수도 있다.따라서 경관이 지나치게 좋은 곳은 투자 우선순위에서 제외하는 게바람직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런 점을 감안할 때 도로와 가깝고 지형이 평탄한 곳을 우선 주목하라고 권고한다.풍치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개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반대로 풍치가 좋더라도 자투리땅이면 공원으로 묶일 가능성이 높다.박건승기자 ksp@
  • 「그린벨트 ‘대수술’」정부 발표안 주요내용

    정부가 22일 내놓은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안은 해제지역을 최소화하고 해제한 곳이라도 부동산 투기나 환경훼손을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정부 발표안의 주요 내용을 알아 본다. 전면 해제권역 어떤 잣대가 동원됐나 도시권의 규모가 작고 시가지 확산압력이 적어 일반 도시계획에 따라 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 곳이다.인구 100만명 이하의 중소도시권인 춘천·청주·전주·여수·진주·통영·제주권 등 7개 도시권이 대상이다.전면 해제권역이라도 표고·경사도·농업적성도·임업적성도·식물상·수질 등 6개 사항의 환경평가 검증절차를 거쳐 5개등급으로 분류된 뒤 도시계획에 따라 보전지역과 개발사업이 가능한 자연녹지로 구분된다. 정부는 환경평가 결과 구역면적의 60%정도(상위 1·2등급)를 보전·생산녹지,공원 등의 보전지역으로 지정하고 나머지 40%(3∼5등급)를 자연녹지지역으로 분류해 도시용지로 활용할 방침이다.다만 춘천권과 진주권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기 전까지 보전녹지지역으로 지정되거나 건축제한을받게된다. 수도권과 부산권,대구권,광주권,대전권,울산권,마산·창원·진해권은 인구100만명 이상의 지역으로,시가지 확산압력이 커 도시의 외적 팽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부분 해제권역의 60%는 계속 개발제한구역으로 남는다 환경평가를 거쳐 보전가치가 높은 상위 1·2등급(권역별 면적의 60% 정도)은 개발제한구역으로계속 묶인다.반대로 4·5등급(권역별 면적의 15% 내외)은 개발제한구역에서풀려날 가능성이 높다. 3등급(25% 내외)지역은 건교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수립하는 광역도시계획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또는 개발가능한 도시용지로 지정된다. 도시계획을 세우지 않고는 해제 못한다 아파트 등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건설사업은 계획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자체나 토지공사,주택공사 등이 공사를맡게 된다. 또 해제지역내 불량 주거지는 주민들이 요구할 경우 재개발지구나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돼 개발된다. 또 장기적으로 도시개발 가능용지의 건폐율과 용적률을 하향 조정하고 도시와 인접한 농촌지역을 계획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이른바 ‘도시농촌계획법’이 제정된다.이와 함께 내년 6월까지 도시내 녹지지역에선 ‘선(先)계획 후(後)개발’이 이뤄지도록 하는 내용의 개발행위허가제가 도입된다. 계속 묶이는 지역은 재산권을 보상한다 개발제한구역으로 남는 소규모의취락은 취락지구로 지정해 건축규제를 완화한다.건폐율을 현행 20%에서 40%로 높이고 취락지구 바깥지역에 있는 주택의 지구내 이축을 허용한다.주택을 증·개축하거나 구역내로 집을 옮겨 지을 경우 국민주택기금을 저리로 융자(연리 8%,1년거치 19년 상환,가구당 2,000만원)해 준다.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종래 목적대로 토지를 사용할 수 없게 된 땅 주인에게는 매수청구권을 준다.토지오염 등으로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된 농지는 매수청구일로부터 2년안에 보상받을 수 있다. 투기는 근절한다 해제로 인한 지가 상승이익은 개발부담금과 양도소득세가 중과된다.개발부담금 부과기준인 개발사업 개시시점이 개발제한구역 해제시점으로부터 2년전으로 소급 적용돼 구역 조정에 따른 차익까지 환수된다.양도세의 경우 공시지가가 아닌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세금을 물리는 방안이검토되고 있다.지난해 11월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투기우려가 사라질때까지 유지된다. 박건승기자 ksp@
  • 주택가에도 호텔 들어선다

    2001년 한국 방문의 해와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서울시내 일반 주택가와자연녹지지역에도 호텔이 대거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정부가 호텔 등 숙박업소를 확충하기 위해 관광호텔 신축관련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함에 따라 각 자치구별로 관광호텔 건축특례지역 지정신청을 받은 결과 중구 광진 강서 용산 서대문 서초 강남 등 7개 자치구가 12곳 44만728㎡에 대해 신청을 해왔다고 11일 밝혔다. 신청지역은 ▲강서구 외발산동 53의1 자연녹지 10만613㎡ ▲중구 회현동1가82 일반주거지역 2,784㎡ ▲중구 예장동 8의22 일반주거지역 921㎡ ▲광진구 광장동 21 일반주거 및 자연녹지 20만6,682㎡ ▲광진구 구의동 595 준주거지역 3,069㎡ ▲광진구 자양동 227의7 일반주거지역 8만8,004㎡ ▲광진구광장동 188의2 일반주거지역 1만2,077㎡ ▲용산구 이태원동 108의9 일반 및준주거지역 6,018㎡ ▲용산구 이태원동 34의69 일반주거지역 6,419㎡ ▲서대문구 연희동 421의1 일반주거지역 2,600㎡ ▲서초구 반포동 63의1 일반주거지역 9,979㎡ ▲강남구대치동 893의1 일반주거지역 1,559㎡ 등이다. 이들 신청지역은 모두 준주거지역과 일반주거지역 자연녹지지역 등으로 그동안 용적률과 건폐율 제한이 심해 호텔 건축이 불가능한 곳이었다. 시는 특례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관광호텔을 지을 경우 일반주거지역의 건축기준인 건폐율 20∼60%,용적률 60∼600%보다 크게 완화된 건폐율 70% 이하,용적률 700%이하의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시는 12일 문화관광부에 12개 특례지역을 통보하고 특례지역 고시를 의뢰할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조합주택 시세보다 30%이상 싼곳 골라라

    ‘조합아파트는 내집 마련의 지름길인가,아니면 애물단지인가.’ 최근 지역·직장 조합주택의 인기가 다시 되살아나고 있지만 조합주택의 투자가치를 둘러싼 평가는 여전히 크게 엇갈린다. 올들어 히트한 대표적인 조합아파트는 일산 동문을 비롯해 산본 대림과 평촌 현대,영등포 대우 등이 꼽힌다.지난 2월 말 선보인 서울 영등포 대우드림타운은 반나절만에 청약이 끝났다.대형건설사가 시공을 맡고 2,300가구의 대단지를 이루는데다 파격적인 분양가(평당 440만원)를 앞세운 덕분이다.일반분양아파트처럼 분양가와 입주날짜를 확정한 조합아파트들이 늘고 있는 것도조합주택의 인기를 더해 주는 요인이다. 그렇지만 조합아파트는 여전히 함정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히점검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무턱대고 가입하기에 앞서 조합주택의 특성을 꼼꼼히 살펴보고 투자잠재력이 있는지에 대한 옥석을 가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 초기 투자비를 감안한다 조합원의 초기 투자비가 많다는 게 조합주택의단점으로 지적된다.전체 분양가의 40∼50%를 차지하는 토지대금을 1년안에내야 하기 때문이다.분양가가 싸다고 하지만 이 점을 감안하면 낮은 편이 아닌 경우가 많다.옵션과 사업추진비 등을 합친 실제 분양가가 공급업체에서내세우는 가격보다 15% 이상 높아지기도 한다. 행정절차상 지자체에서 사업승인을 받기전 조합원을 모집하는 특성 탓에 돌발변수가 많은 것도 문제다.인·허가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공사기간이 지연되거나 용적률 조정과 기부채납 등으로 추가 사업비 부담이 생기는 게 보통이다. ■ 시세보다 30% 이상 싼 곳을 고른다 분양가와 시세가의 차이가 10% 이하일 때는 보류하는 게 좋다.조합아파트의 특성상 사업이 지연될 위험이 많아 결과적으로 분양아파트보다 비싸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또 조합아파트는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택지개발지구 아파트보다 입지가 떨어지기 때문에 향후 집값 오름세가 크지 않을 것이란 점도 고려해야 한다. ■ 사업 추진일정을 살핀다 대부분의 조합아파트는 사업계획 사전결정심의를받기전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따라서 사업계획 승인을 받을 때까지는 사업이 유동적일 수밖에 없다.조합원 모집 당시 사업추진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를 점검하고 땅 주인과의 계약관계와 건축개요를 알아봐야 한다.토지대금을완납할 때까지는 땅 주인과 가계약상태인데다 땅 주인이 여려명인 경우 토지매입 협상이 지연될 공산이 크다. 또 조합아파트는 조합원의 돈을 모아 공사를 추진하므로 조합원이 몰리지않은 조합이라면 공사가 언제 시작될지 가늠하기 어렵다.조합원이 적어도 90%이상 모집된 곳이 안전하다. ■ 분양대금을 누가 관리하는지 알아본다 조합아파트 파산은 허술한 분양대금 관리에서 비롯된다.조합 임원이나 대행사가 관리해선 안된다.조합과 시공사가 공동으로 자금을 관리하거나 은행에서 맡아야 안전하다. 분양대금과 납부 일정도 체크해야 한다.조합아파트 분양가는 업무추진비와토지대금,건축대금으로 이뤄진다.업무추진비는 사업을 대행하는 대행사측에서 받는 돈인데 인·허가 비용과 땅 주인과의 교섭비용으로 가구당 보통 300만∼500만원이 든다.업무추진비는 나중에 탈퇴하거나 부정 가입자로 탈락될때에는 돌려받을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확정분양가가 적용된 곳이 좋다 추가부담금은 사업기간 지연이나 용적률변경,기부채납 등으로 생긴다.사업 지연의 대부분의 원인은 토지때문이므로사전에 지주와의 계약체결 여부를 알아보고 현장을 찾아 부당 점유자나 혐오시설 등 사업에 장애가 될만한 요인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추가 사업비 부담은 누가 얼마를 부담할 것인지도 확실히 해둬야 한다. 공사가 부도날 경우 별다른 구제방법이 없기 때문에 재무구조가 튼튼한 업체가 아니면 가입을 보류하는 게 좋다. 박건승기자 ksp@
  • 주거환경개선법 시효 늘어날 듯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도시 저소득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임시조치법’의 시효가 연장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6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임시조치법이 올해 말로 시효가 끝날경우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건설교통부에 시효연장을 건의해 현재 국회에 계류중이라고 밝혔다. 계류중인 개정안은 시효를 5년정도 연장하는 것으로 돼있다. 이 임시조치법에 따라 지구지정이 되면 용적률을 높일 수 있고 주차장 규모를 줄일 수 있는 등 많은 특전이 있어 노후 불량주택의 개량때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 법의 시효가 연장되면 노후 불량주택이 몰려있는 관악구와 성북구 등 서울시내 많은 지역에서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효연장을 줄곧 건의해온 김희철(金熙喆) 관악구청장은 “우리 구 관내에는 아직 이 법의 적용을 받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해야 할 곳이 많다”면서“법 개정이 이뤄지면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많은 서민들이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그린벨트 대지에 오늘부터 신축 허용

    24일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안의 대지에 단독주택이나 음식점,수퍼마켓 등 근린생활시설 신축이 허용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3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입법예고한 도시계획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확정됨에 따라 시행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주택신축 등이 허용되는 토지는 그린벨트 지정 당시 ▲지적법상 지목이 대(垈)인 토지 중 나대지 ▲재산세 과세대장에 등재된 주택이 있는 토지 ▲주택지 조성을 목적으로 허가를 받아 조성됐거나 조성 중이던 토지다. 신축이 허용되는 건축물은 ▲다가구·다세대주택을 제외한 단독주택 ▲음식점·약국·일반목욕장·병원 등 도시계획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근린생활시설 등 26종이다. 음식점은 구역내 5년 이상 거주자로 건축 연면적이 200㎡를 넘지 못한다. 신축 건물의 건축기준은 건폐율 20%,용적률 100% 이내에서 3층 이하이며 주택의 경우는 현행 증·개축기준(건폐율 60%,면적 최대 90평 이하)과 비교,주민이 유리한 쪽으로 선택하도록 했다. 밭이나 논 등 대지가 아닌 토지에 그린벨트 지정 당시부터 주택이 있는 경우 그 주택이 재산세 과세대상에 등재돼 있을 경우 건축면적의 2배 범위 안에서 밭이나 논 등을 대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규모 대지를 소유하고 있을 경우에는 330㎡ 이하로 분할할 수 없으며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건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진입로 설치가 허용된다. 이밖에 주택을 용도변경한 음식점 증축을 200㎡ 범위에서 허용해 주며 움식점 주차장 면적도 현행 100㎡에서 200㎡로 확대해 주기로 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주택가 관광호텔 건립 허용

    앞으로 개발제한지역을 제외한 서울시내 일반 주택가에도 관광호텔이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7일 문화관광부가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숙박업소를 늘리기 위해 관광호텔 신축 관련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함에 따라 일반 주택가에도 관광호텔 건립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각 자치구를 대상으로 관광호텔 건축특례지역 지정 신청을 받은 결과중구(회현동 예장동 장충동),광진구(구의동 자양동 능동 광장동),강서구(외발산동) 등 3개 자치구가 9곳 44만5,086㎡에 대해 특례지역으로 지정해 줄것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특례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관광호텔을 지을 경우 일반주거지역의 건축기준인 건폐율 40∼60%,용적률 200∼400%보다 크게 완화된 건폐율 70% 이하,용적률 700%이하의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12일까지 특례지역 지정 신청을 받아 문화관광부에 고시를 의뢰할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청약통장 2년지나면 1순위 합류/저축·예금·부금·유망투자지역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고금리와 미분양 여파로 한때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했던 청약통장이 요즘들어 유망한 재테크수단으로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주택경기가 되살아나면서 앞으로 아파트 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가장큰 원인으로 꼽힌다.특히 2년 뒤쯤에는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마포 상암지구와 성남 판교지구,파주 교하지구 등 유망지역 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어서 청약통장의 선호도는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4월 중 청약저축·부금 가입자수는 IMF체제 이후 처음전월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청약저축 가입자가 26만3,745명으로 0.3%,청약부금 가입자는 57만6,817명으로 0.9%가 늘었다. 봇물처럼 쏟아지는 정부의 청약제도 개선책도 청약통장의 값어치를 높여주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는 청약저축 가입자도 전용면적 25.7평까지의 민영주택에 청약할 수 있다.청약부금과 청약예금(300만원짜리) 가입자도 국민주택기금이지원되는 18평 초과∼25.7평의 국민주택에 청약할 수 있게 된다. 또 통장을오래 갖고 있는 사람에게 청약우선권을 주던 청약배수제가 폐지되면서 앞으로는 통장을 오래 들고 있는 가입자나,2년이 갓 지난 신규 가입자나 똑같은 자격으로 1순위 경쟁을 벌이게 됐다.지금 청약통장에 가입할 경우 올 연말쯤 2순위자격을 받고 2001년 중반에는 1순위 자격이 생긴다. 내집마련 정보사 김영진(金榮鎭)사장은 “앞으로 2년 뒤 인기지역의 내집마련 티켓을 확보하려는 사람은 서둘러 청약통장에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며 “기존의 청약통장 가입자들도 바뀐 청약제도에 맞춰 청약전략을 새로 짜야할 때”라고 조언했다. 박건승기자 ksp@- 청약저축 이달 중순부터 청약부금가입자나 300만원 이하의 청약예금가입자(서울 기준)와 마찬가지로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긴다. 따라서 서두를 필요없이 앞으로 전용면적 18평형 초과 25.7평 이하의 중형주택을 노려볼만 하다. 청약예금으로 전환하는 방법도 있다.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면 청약예금 전환자격이 생긴다.300만원 이상이 예치된 통장이라면 큰 부담없이청약예금으로 바꿀 수 있다.자신이 지금까지 납부한 금액 범위에서 입주자모집공고일 이전에만 전환하면 된다. 중대형 평형에 들어갈 여력이 없는 청약저축 가입자는 종전대로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국민주택을 독점적으로 청약할 수 있다. 서울지역 가입자의 경우 상암지구 물량이 남아있기 때문에 유리한 편이다. 이 지구에서는 도시개발공사가 중소형 평형을 대거 공급할 예정이다. 청약저축은 임대주택을 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도시개발공사가 양천구 신투리지구와 공릉2지구,주택공사는 수원 권선지구와 정자택지개발지구에서 총 1,000가구 정도를 올해 공급할 계획이다. 청약저축은 매월 2만∼10만원에서 5,000원 단위로 자유롭게 낼 수 있다.가구당 2,000만원,연 9.5%에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국민주택기금을지원받을 수 있다. 박성태기자 - 청약부금 새 청약제도가 시행되는 6월 중순을 기준으로 그 이전과 이후로 나눠 생각해 볼 수 있다. 6월 중순 이전에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민영주택만 분양받을 수 있다. 청약저축 가입자들을 배재한 채 분양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유망지역을골라 통장을 사용해볼 만 하다. 그 이후에는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건설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에 청약자격이 생긴다.이 때는 민영주택과 견주어 입지여건이나 수익성이 좋은 아파트를 골라야 한다. 경쟁이 치열한 25.7평 이하 아파트보다 큰 평형대를 분양받고 싶으면 청약예금으로 바꿔야 한다.청약부금에 가입한지 2년이 지난 뒤 모자라는 금액을보충하면 된다. 청약부금은 월 3만∼50만원을 1만원 단위로 자유롭게 내도록 돼 있어 자칫건너뛰는 수가 많다.이럴 경우 가입한지 2년이 지나더라도 건너 뛰는 개월수는 빼고 계산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청약부금을 청약예금으로 바꾸더라도 1년간은 전환한 통장으로 청약할 수 없으므로 서둘 필요가 있다. 청약부금은 대출받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주택을 분양받을 때 거래기간에 낸 돈의 30배 한도에서 집 값의 8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이율은연 10.25∼12.25%로 33년까지 나눠 낼 수 있다.전세자금의경우 50%까지 연10.25∼11.25% 이율에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받을 수 있다. 박건승기자- 청약예금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는 300만원짜리 통장을 가진사람은 당분간 청약을 미루는 게 좋다.청약제도가 바뀌는 이달 중순부터는전용면적 18평 초과∼25.7평의 국민주택도 청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25.7평 이상을 청약할 수 있는 예금가입자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서울 기준으로 1,000만원짜리와 1,500만원짜리 통장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시간을 두고 아파트를 고를 필요가 있다. 요즘 중대형 아파트가 많이 쏟아져나오고 있어 목좋은 곳의 아파트를 비교적 손쉽게 잡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44평형이 가장 큰 평형에 속했으나 분양가가 자율화되고재개발,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서 대형 평형의 공급이 늘고 있다. 게다가 조합주택 일반분양분의 평형 제한도 폐지됐다. 지난 3차 동시분양에서 동부아파트 46평형과 56평형의 경우 각각 5.7대 1과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중대형 평형이 집중적으로 분양되는 용인 수지지역에서도 1순위 자격을 가져야 분양받을 수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민영주택을 분양받으면 2년동안 재당첨이 금지됐으나 현재는 2주택자도 청약예금에 가입한지 2년만 지나면 민영주택을 다시 청약할 수 있다.1가구 2주택자의 민영주택 청약기회가 많이 넓어졌다. 박성태기자- 유망 투자지역 앞으로 청약통장의 인기는 ▲서울 4개 저밀도지구 ▲상암지구 ▲군부대 이전지 등에서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이들 3곳은 모두 2000∼2003년에 아파트를 공급한다. ■상암지구 마포구 상암동과 성산동 일대 42만3,000평의 땅에 모두 1만5,000가구를 짓는다.용적률이 160∼190%로 기존의 택지개발지구보다 훨씬 쾌적하다.전체 물량의 70%를 국민주택으로 짓는다.청약저축 가입자들의 물량은 1만가구 정도.2001년 아파트건설에 나서 2003년 입주를 시작한다. ■저밀도지구 잠실지구(2만1,250가구)와 반포(9,183가구),청담·도곡(11,260가구),화곡(5,166가구) 등 4개 지구에서 기본계획안과 설계공모를 끝냈다.내년부터 주택공급에 나선다.청약통장 가입자 몫은 반포지구 1,300여가구를 비롯,모두 2만5,000가구 정도. 잠실지구에서는 6,000여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나온다.대형 평형은 대부분조합원들이 차지할 것으로 보여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중형 평형을 노려볼만 하다. 재건축 일정으로 볼 때 주공1,2단지와 시영단지는 내년 중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군부대 이전지 강서구 등촌동 국군수도통합병원 터와 금천구 시흥동 공병부대 터가 유망하다.수도통합병원 자리는 지난해 사업에 착수했으며 공병부대 땅은 금천구에서 이 일대를 구(區)의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어서 수익성이 기대된다. 박건승기자
  • 서울 4,730가구 새달 2일 동시분양

    오는 6월2일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서울 5차 동시분양에서는 12개 업체(13개지역)가 모두 4,730가구를 공급한다.입주자 모집 공고일은 26일.이번 5차 동시분양은 물량이 많고 1순위 청약자들이 놓치면 안되는 유망지역도 많아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된다. 최근의 중대형 선호 추세를 반영해 40평형 이상인 대형 평형대가 전체의 38.3%(1,815가구)를 차지하고 있다.서초동 삼성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가 10억원을 넘어 107평형은 15억6,100만원이나 된다.이번 동시분양에는 35세가 넘으면서 5년이상 무주택인 사람들은 오는 11월 무주택 우선공급제가 폐지되므로 적극적인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이번 물량 중 역삼동 현대,서초동 삼성,방배본동 현대(현대산업개발),문래동 LG,응봉동 대림 강변타운 등을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로 꼽고 있다. ●역삼 현대 현대건설은 역삼동 710 외교협회 부지에 11∼25층 3개동 137가구를 분양한다.평형은 60,66,80평형 등 모두 대형평수며 분양가는 평당 1,000만원 수준이다.최상층은 복층 설계했다.주차장은 지하(가구당 2.5대)에만설치하고 지상에는 잔디광장 야외갤러리 등 녹지공간이 조성된다.서울시내임에도 용적률이 298%에 불과하며 전 가구가 남향이다.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선릉역이 걸어서 8분 거리다. ●서초 삼성 삼성이 서초2동 1326 칠성사이다 창고부지에 23층 1개동 72∼107평형 141가구를 분양한다.입주예정일은 2000년 6월.주차장이 지하 2∼4층에 있으며 타원형 설계로 다른 업체와 차별화 했다.지하 1층은 주민들을 위한헬스장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안목치수를 적용했다.주변에 우성 삼호 등 아파트 단지가 있으며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다.평당 분양가는 850만∼1,456만원. ●방배본동 현대 현대산업개발은 방배로변 방배본동 이수아파트를 헐고 짓는 21층 5개동 49∼69평형 206가구 중 192가구를 일반인에 분양한다.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이 차로 10분 거리다.단지 앞에 반포천이 있다. ●문래동 LG 옛 방림방직 터 7만평 가운데 2만평에 1,302가구를 지어 분양한다.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단지와 연결되고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도로에 진입하기 쉽다.35,47,56평형 등 중대형 평형 위주며 분양가는 평당 541만∼618만원.지난 2월 분양한 영등포 대우 드림타운보다 좀 비싼 편. 녹지율이 30%에 달하며 단지앞에 문래공원이 있다. ●응봉동 행당 1-1구역 대림 강변타운 총 1,150가구의 재개발아파트 중 25∼43평형 7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단지 앞쪽으로 멀지만 한강이 보인다.국철 응봉역이 10분거리며 성수대교 진입이 쉽다.재개발아파트인데도 로열층이 많은 것이 특징.용적률이 321% 라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다. ●암사동 삼성 광나루 신창 아파트 재건축 아파트로 단지규모는 28층 4개동에 490가구.이 중 23∼61평형 9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10충 이상이면 한강이 보인다.분양가는 평당 485만∼659만원으로 비교적 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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