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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단독주택 섞인 곳 재건축 허용 한다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이 섞여있는 곳에서도 재건축이 추진된다. 또 서울시의 안전진단 예비평가제도가 폐지돼 재건축 사업기간이 6개월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5일 정비구역 지정요건을 완화하고,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의 ‘주택재건축·재개발사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2004년도 서울시의 주거용 주택건설은 지난 3년 동안의 평균치보다 56%, 비주거용 일반건축물은 21%나 감소할 정도로 침체돼 있다.”면서 “부동산 경기 안정을 해치지 않은 범위에서 주택경기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규제 완화는 오는 2월부터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합쳐 300가구 또는 1만㎡ 이상일 경우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을 허용한다는 내용이다. 지금까지는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따로 300가구 혹은 1만㎡ 이상 있을 때에만 재건축이 가능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마포구 연남동 등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이 혼재된 시내 10여개 지역의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의 안전진단 예비평가도 다음달부터 폐지된다. 안전진단 예비평가는 재건축을 추진하는 투기지역 300가구 이상, 기타지역 500가구 이상의 노후·불량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진단 실시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다. 앞으로는 자치구가 자체 결정하게 된다. 또 재건축 투기 방지를 위해 투기지역 100가구 이상, 기타지역 30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진단 사전평가도 중단하기로 했다. 시는 안전진단 절차가 구로 위임돼 사업기간이 6개월 정도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주택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대지면적의 10% 이내, 용적률과 건폐율, 기준높이 이하의 경미한 정비구역 변경은 오는 3월부터 자치구에 위임하기로 했다. 또 올해 재개발구역 지정을 30여개 구역으로 크게 늘리고, 도심형 뉴타운 및 균형발전촉진지구에 대해 도심상업지역의 재개발 방식인 도시환경정비사업 개발방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서울도심 주상복합 용적률 50~150% 상향

    서울 종로 세운상가 등 도심 재개발구역에 주상복합건물을 지을 때 주거시설의 비율에 따라 용적률을 50∼150%까지 높여주는 ‘용적률 인센티브’가 시행된다. 주거비율을 높여 도심공동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19일 열린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세운상가, 광희동, 종로 5·6가동, 중구 장교동과 회현동 등 서울 도심 재개발구역 5곳에 들어설 주상복합건물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방안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주상복합건물을 새로 지을 때 주거비율이 30% 미만이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주거비율이 30%이상이면 용적률 50%,40%는 용적률 75%,50%는 용적률 100%,60%는 용적률 125%,70% 이상은 용적률 150%를 올려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방안이 적용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고시, 오는 2010년까지 법정계획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또 구로구 구로동 거리공원길·구로큰길·도림천로와 신도림동 십자로·등촌로, 오류동 경인로, 가리봉동 공단로, 마포구 상수동 강변북로 등 9곳 총연장 7889m를 미관지구로 지정했다. 이곳의 신축 건물은 길가에서 3m 이상 들어가야 하고, 공장이나 창고 등으로 사용할 수 없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시흥 그린벨트 73만㎡ 해제

    시흥시는 18일 관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우선해제지구 취락지역 52곳 가운데 5만㎡ 이하 20곳 73만㎡를 해제했다. 해제된 취락지역 중 신천동 명진마을, 계수동 구석계일, 정왕동 함줄 등 3곳은 1종 전용주거지역으로, 나머지 17곳은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됐다. 1종 전용주거지역으로 지정된 마을은 건폐율 50%, 용적률 100% 범위에서, 일반주거지역은 건폐율 60%, 용적률 120% 범위에서 건축행위를 할 수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해제지역 주민과 협의, 도시개발 방식 또는 기반시설부담 개발방식 중 한가지 방법을 채택,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나머지 5만㎡ 이상 32곳의 우선해제지구는 이달중으로 교통영향평가를 완료, 오는 6월 말까지 해제할 계획이다. 시흥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빌딩 X파일]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빌딩 X파일]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서울 남산 주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우리은행 본점이다. 지하 6층, 지상 24층 규모인 이 빌딩은 1995년 공사가 시작돼 4년 만인 1999년 완공됐다. 서울 중구 회현동 1가 20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4개의 탑으로 표현된 건물 외관은 남산을 배경으로 우뚝 솟아오르는 힘찬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사실 ‘웅장한 외관’보다 더 특별한 것은 가운데를 텅 비어 놓은 특이한 방식의 건물 구조다. 즉 우리은행 본점은 위에서 보면 ‘ㅁ’형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은행 본점은 ‘가운데 면적×24층’만큼의 ‘엄청난 공간’을 손해본 것 같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니다. 시공사인 ㈜삼환기업의 한 간부는 “어차피 이 지역에 대한 용적률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중앙을 비우지 않았다면 자연히 층수가 내려오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계 당시부터 층수를 높이기 위한 고려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ㅁ’구조를 택한 것이 층수를 높이기 위한 ‘전략’만은 아니다. 우리은행 본점이 가진 장점은 다른 건물보다 자연채광이 월등하게 유리하다는 점이다. 특히 옥상은 햇빛이 통과할 수 있는 투명재질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정오에 태양이 가장 높이 올라올 때는 햇빛이 1층까지 곧바로 도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우리은행 본점은 다른 건물에 비해 밝은 게 특징이다. 또 인공광을 적게 사용해 전력 절감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햇빛이 건물 전체에 은은하게 퍼져 있다 보니 직원들의 정서 순화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우리은행 본점은 우리금융지주와 아이마켓코리아가 사용하는 3개층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두를 우리은행 10개 본부와 48개 부서 1800여명이 사용하고 있다. 진도 6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로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 강화에도 신경을 썼다. 지하 1층에는 일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은행사 박물관’이 있다. 지난해 7월20일 개관했다. 이곳에서 개항 이후 현재까지 한 세기가 넘는 한국 은행의 역사를 다양한 사료, 영상자료 및 모형 등을 통해 쉽고 재밌게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하고 희귀한 저금통 500여개로 ‘저금통 갤러리’와 ‘저금통 테마파크’를 만들어 놓아 어린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관람료는 없으며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글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확 바뀐 청약제도…올 내집마련 어떻게

    확 바뀐 청약제도…올 내집마련 어떻게

    올해부터 주택청약관련 제도가 크게 달라진다. 공공택지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채권입찰제·재당첨 금지제도가 도입된다. 재건축 아파트에는 하반기부터 개발이익환수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대부분 수도권 택지지구나 서울 강남의 노른자위 재건축 단지가 해당된다. 제도가 달라진 만큼 새로운 청약 전략을 세워야 한다. 장기무주택자라고 해서 모두 노른자위 아파트에 당첨된다는 보장이 없다. 택지지구 아파트와 재건축 아파트, 분양권 투자전략 등을 소개한다. ■ 수도권 신도시 이르면 6월부터 공공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반면 25.7평 초과 아파트는 완전 경쟁체제인 택지 채권입찰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오를 전망이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대상 아파트의 40%는 무주택 10년,40세 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돼 해당자에게는 희소식이다. 또 35%는 무주택 5년,35세 이상 무주택자에게 청약자격이 우선 주어진다. 이들 제도의 시행으로 무주택자들은 경기도 판교신도시와 파주신도시 아파트의 당첨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판교신도시 판교 신도시 아파트는 오는 6월말에 공급될 전망이다. 동판교지역부터 개발되며 상반기에는 임대아파트 6000여가구가 공급된다. 건설교통부는 당초 2만 9700가구를 짓기로 했으나 환경부가 개발밀도를 낮출 것을 요구,1000∼2000가구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40세 이상, 무주택 10년 이상 청약자에게 주는 무주택 우선청약은 판교에서 첫 적용된다. 성남지역 자격자는 6회, 수도권 자격자는 3회의 기회가 있다. 자격을 갖춘 무주택자라면 판교를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 다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투기과열지구에 과거 10년간 당첨 사실이 있으면 1순위 자격이 없다. 또 세대원 중 당첨된 자녀가 있다면 빨리 세대 분리를 해 청약자격을 갖춰 놔야 한다. 무주택 세대주이면서 전용면적 102㎡ 초과 청약예금 통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최초 모집공고 날짜 전까지 102㎡ 이하인 청약예금 통장으로 바꾸면 85㎡ 이하에 청약이 가능해 무주택 우선순위 혜택을 볼 수 있다. 재당첨 금지기간이 1∼2년 남아 있는 무주택 세대주는 청약예금 증액을 통한 대형 평형 변경보다는 기다렸다가 2006∼2008년 공급될 물량을 노리는 것이 좋다. 40세 이상, 무주택 10년 이상인 청약저축 가입자 가운데 저축 불입액이 많지 않은 1순위자는 통장을 예금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한주택공사 등에서 분양하는 공공임대 등에는 청약할 수 없지만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당첨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파주 신도시 경기도 파주 운정지구는 142만평 규모로 대한주택공사와 파주시가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다. 아파트·연립주택 2만 3273가구, 단독주택 975가구 등 2만 4248가구가 들어선다. 공동주택 가운데 30%는 임대주택이며 수도권 무주택자에게 공급된다. 운정지구는 지난해 말 실시계획이 승인돼 내년 말에는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 북한 개성공단 개발과 경의선 복선 전철화,LG필립스 파주공장 건설 등의 개발 호재가 많아 장기적으로 투가 가치가 높다. ●동탄 신도시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나 채권입찰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전용 25.7평 초과 아파트를 노리는 청약자는 동탄 신도시를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 판교 등 다른 신도시는 채권입찰제로 분양가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무주택자 가운데에도 순위가 앞서지 않는다면 동탄 신도시의 임대아파트를 노리는 것도 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내년 3월쯤 3단계로 5980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 재건축 부동산경기 침체, 개발이익환수제 적용, 분양가 인상으로 재건축 아파트 인기가 예전만 못하지만 대부분 서울 강남 등 입지가 빼어난 곳에 자리잡고 있어 아직도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 경기가 좋아지면 다시 인기를 회복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처리가 2월 임시국회로 넘어 감에 따라 올해는 반사이익을 누리는 단지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이 2월에 국회를 통과하면 실제 시행시기는 당초(4월)보다 최소 2개월 늦은 6월에나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사업추진이 빠른 단지는 임대아파트를 지어야 하는 개발이익환수제 대상에서 빠질 수 있다. 이처럼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는 단지는 대략 11개단지 2만여가구에 달한다. 법 시행일 현재 분양승인을 신청한 단지는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만약 사업승인 등을 받아놓고도 분양승인을 신청하지 못했다면 개발이익환수제의 대상이 된다. 이와 함께 분양승인을 받지 못한 채 사업승인이 난 아파트는 늘어나는 용적률의 10%를 임대아파트로 지어야 한다. 대신 용적률 인센티브는 주어지지 않는다. 도정법 개정이 늦어지면 전체적으로 서울에서만 11개단지 1만 9500여가구가 개발이익환수제를 적용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강남권 등 노른자위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강남구는 삼성동 AID차관아파트와 해청1단지, 도곡동 도곡주공2차단지, 역삼동 신도곡아파트, 청담동 두산연립 등 5개단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송파구에서는 잠실시영과 잠실주공2단지 등 2개 단지가 개발이익환수제 적용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또 강북에서는 성동구 용답동 미정연립과 동작구 사당동 아주연립 등도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단지이다. 이들 아파트는 대부분 내년 상반기에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아파트에 청약할 때는 반드시 분양가를 살펴봐야 한다. 주택경기가 침체되면서 무턱대고 분양을 받았다가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일부 아파트는 분양가 이하로 가격이 내려간 단지도 많다. 이와 함께 서울시내 재건축 단지의 또 다른 약점은 중소형 평형이 많다는 점이다. 중소형 의무건축비율을 적용받는 데다가 중대형은 조합원들이 대부분 가져가 강남 등지에 어울리지 않는 소형 아파트가 많은 편이다. 이런 아파트는 앞으로 공급과잉이 올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층과 향도 일반아파트에 비해 뒤진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분양권 분양권 규제가 탄력적으로 적용되는 지역의 아파트도 청약해볼 만하다. 분양권 규제가 완화된 지역은 부산과 대구, 광주, 울산, 창원, 양산 등 지방 6곳. 이곳에서는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에서 ‘분양계약 후 1년 경과시까지’로 느슨해진다. 새해에 이들 지역에서 공급하는 아파트는 계약이후 1년 뒤 분양권을 팔 수 있다. 부산에서는 롯데건설이 사하구 다대동에서 24∼63평형 1478가구를 상반기 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도 연제구 연산동에 23∼42평형 432가구를 상반기 중 분양한다. 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가운데는 신성건설이 시공하는 복현 주공4단지재건축과 롯데건설이 추진하는 중리 주공재건축 아파트가 관심 대상이다. 복현 주공 아파트는 780가구 중 25∼51평형 190가구를 9월쯤 분양할 계획이다. 중리 주공아파트는 1951가구 중 24∼62평형 251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경남 양산 물금지구에서 2월부터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돼 6589가구가 쏟아진다. 우남종합건설은 27∼46평형 638가구를, 효성이 25∼45평형 832가구를 2월부터 분양할 예정이다. 고려개발, 반도, 일신건영 등도 같은 시기에 아파트를 내놓을 계획이다.323만평 규모의 신도시로 천성산, 영축산, 금정산으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광주에서는 신창지구와 첨단산업단지 등에서 아파트 분양이 계획돼 있다. 신창지구에서는 부영이 35평형 540가구를 5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남양건설도 38∼43평형 420가구를 내년 상반기 중 공급할 계획이다. 울산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북구 천곡동 일대에서 36∼52평형 아파트를 각각 954가구와 1020가구를 나누어 분양할 계획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내년 무주택자 내집장만 호기

    내년 무주택자 내집장만 호기

    내년에 서울·수도권 10여개 택지개발지구에서 2만 3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특히 택지지구에는 판교신도시 등 신도시 물량이 많이 포함돼 있는데다가 상암지구 중대형 물량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 택지지구 아파트는 도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판교신도시 등지의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중소평형은 원가연동제(분양가상한제) 를 적용받아 분양가가 싸다는 장점도 있다. ●판교 6월부터 차례로 분양 청약자 및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판교신도시에서는 이르면 6월말 분양이 이뤄진다. 동판교 인근에 들어서는 2700∼5000가구부터 순차적으로 분양될 전망이다. 현재 실시계획 승인이 난 상태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국민임대아파트 6000여가구를 공급한다. 판교는 모두 284만평 규모로 총 2만 9700가구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환경부가 개발밀도를 낮출 것을 요구해 물량이 1000∼2000가구가량 줄어들 수도 있다. 판교신도시에는 아파트와 연립, 단독 단지 등 3개의 생태시범마을이 조성된다. 녹지율이 기존단지보다 2배 수준에 달하고, 단지내에 실개천 등을 두게 된다.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판교는 청약경쟁이 치열해 당첨 확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전매제한(분양계약후 5년동안 매매금지)규제가 확정된 이후 무주택자에게 75%를 우선공급하고 청약을 제한(재당첨 10년 이상 제한)하는 내용으로 관련 법규를 개정할 예정이다. 무주택 우선 세대주가 아니라면 다른 지역을 노리는 게 낫다는 평가다. ●파주 운정, 경의선 복선화등 장기 호재 많아 올해 초 분양을 끝낸 파주 교하지구 우측, 파주신도시 계획 중심에 위치한 파주운정지구는 142만평 규모로 대한주택공사와 파주시가 공동사업자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파트·연립주택이 2만 3273가구, 단독주택 975가구 등 2만 4248가구가 들어서게 되며 공동주택 가운데 30%는 임대주택으로 수도권 무주택자에게 공급된다. 건교부는 이 지역에 경의선 복선화(2008년 개통예정), 제 2자유로 건설이 계획돼 있어 운정지구의 양옆 계획적 관리가 시급한 133만평을 추가로 지정, 남북교류 협력시대의 배후관문도시(파주신도시)를 건설하기로 했다. 개성공단 개발과 경의선 복선 전철화 등의 개발호재가 많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투가가치는 높다. ●하남 풍산, 용적률 100%대 저밀도 개발 강동·송파구와 인접한 하남 풍산지구는 풍산동, 덕풍동, 신장동 일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해 30만 7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지역이다. 하남 일대가 녹지보전지역임을 감안해 용적률을 100∼180%로 제한해 저밀도의 주거지역으로 개발된다. 지어지는 주택은 5768가구로 17∼45평형 아파트 5500여가구와 단독주택 270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국민임대주택이 5개 블록에서 3095가구가 건설된다. 우리종합건설, 빅스타건설, 동원ENC 등이 택지를 분양받고 공급을 서두르고 있다. 동탄신도시 서측에 국도 1호선(1.5km)과 경부선철도가 남북으로 통과하고, 동측에 경부고속도로, 북측에 기흥인터체인지(IC)에서 출발하는 지방도338호선(4차선)이 통과하는 지역으로 교통접근이 용이하다. 수원∼태안∼오산 축의 중심인 태안 도시계획구역과 연접해 태안택지개발사업지구, 지구북측에 삼성반도체, 화성지방산업단지가 위치해 신도시 자족기반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초중고 월1회 주5일수업

    [새해 달라지는 것들] 초중고 월1회 주5일수업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매달 한 차례 주 5일제 수업이 시행되는 등 생활에 많은 변화가 온다. 분야별로 달라지는 법령과 제도를 요약한다. 새로 도입되는 제도 등은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소득공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꼼꼼히 챙겨볼 필요가 있다. 세제 ▲근로자·개인사업자 소득세율이 현행 9∼36%에서 각각 1%포인트씩 일괄 인하된다.▲이자와 배당에 대한 원천세율이 현행 10%,15%에서 각각 9%,14%로 인하된다.▲프로젝션 TV와 PDP TV, 에어컨, 온풍기, 골프용품, 모터보트 등 11개 품목에 대한 특별소비세가 폐지된다.▲증빙서류가 없더라도 공제해 주는 표준공제액이 근로자에 한해 현행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근로자가 자기부담으로 직무와 관련된 교육을 받는 경우도 공제대상에 추가된다.▲국민주택 규모를 초과하는 공동 주택의 일반관리비와 경비비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당초 올해 말까지 면제하기로 했으나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한다.▲5만원 이하의 상금·포상금·사례금·기념품 등 기타소득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비과세한다. 지금까지 기준은 1만원 이하였다.▲내년 1월부터 5000원 이상 현금구매 때 매장에 신용카드나 주민등록증 등을 제시하면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은 연말정산 때 신용카드처럼 소득공제 혜택과 복권추첨 혜택이 부여된다.▲전국에 2개 이상의 사업장을 거느린 기업에 대해서는 내년 1월 거래분부터 부가가치세를 본사에서 일괄 신고·납부하게 된다.▲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법인 본사가 지방으로 이전하는 경우 법인세 감면액 계산방법을 기업이 유리한 쪽으로 한다. 또 본사 임원의 50% 이상이 이전한 지방 본사에 근무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같은 감면 혜택을 준다.▲해운기업의 해운소득에 대해서는 실제 영업상 이익이 아니라 선박의 순 t수와 운항일수를 기준으로 산출한 이익에 대해 일반 법인세율을 적용해 법인세를 부과한다.▲대기업의 최저한세율을 현행 15%에서 13%로 인하하되 과세표준 1000억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15%를 그대로 적용한다. ▲원천징수 의무자가 소득내역과 과세자료 등을 인터넷으로 제출할 경우 건당 100원씩 세액을 공제해 준다.▲근로자가 신용카드, 현금영수증으로 급여의 15%를 초과해 지출한 경우 초과 금액의 20%를 소득공제(500만원 한도)해 준다. 소득공제를 적용받지 못하는 대상에 의료비 등 근로소득 특별공제 대상 비용, 부동산과 골프회원권 구입비용 등이 추가된다.▲교육비·의료비·기부금 등 특별공제를 적용받기 위해 제출하는 관련 증빙서류로 인터넷 영수증도 인정한다.▲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거나 비용을 늘려 신고하는 경우 대상금액의 20%에 해당하는 가산세를 부과하고 있으나 단순한 오류로 비용을 늘려 신고하는 경우에는 가산세를 대상금액의 10%로 낮춘다.▲투기지역 내에서 공익사업용지로 수용되는 토지에 대해서는 실거래가가 아닌 기준시가를 기준으로 양도소득세를 부과한다.▲내년 1월1일부터 1가구 3주택에 대해 양도차익의 60%에 해당하는 양도세가 부과된다. 금융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대출한도가 3억원으로 확대된다. 무주택 또는 1주택자는 6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때 금융기관에서 최고 3억원의 자금을 10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내년 상반기 중에 증권사들이 투자신탁과 유료 정보제공, 부동산 투자자문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된다. ▲제2단계 방카슈랑스(은행창구를 통한 보험판매)가 내년 4월부터 시행된다. 자동차보험 등 일부 상품은 시행시기를 늦추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구체적인 취급상품 범위는 추후 확정된다.▲신용불량자 제도가 폐지돼 금융거래가 중단되거나 취업의 불이익을 당하고 부당한 채권추심을 받는 일이 사라진다.▲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 등이 주축이 된 개인신용정보회사(CB)가 내년 1월 초 출범한다.▲내년부터 신용카드사가 부실해지면 영업정지, 감자, 합병, 임직원 제재, 계약이전 등의 경영개선명령(강제명령)이 내려진다.▲내년 2월22일부터 자동차 책임보험 보상한도액이 사망이나 후유장해(1급)는 현행 8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부상(1급)은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인상된다.▲뺑소니 등 중대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보험료 할증률이 현행 최고 10%에서 내년 5월 이후에는 최고 30%까지 인상된다.▲손보사가 판매하는 상해·질병·간병보험 등 제3보험의 보험기간은 현재 1년 이상 15년 이내이지만 내년 8월29일부터는 보험기간의 제한이 사라진다.▲내년 8월30일부터는 생명보험사들도 개인실손보상보험을 개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건설·부동산 ▲3000㎡ 이상 상가·오피스텔 등에는 골조공사를 3분의2 이상 마친 후 분양하는 후분양제가 도입된다.▲내년 4월23일부터 허위분양광고가 금지돼 이를 어기면 1억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내년 3월부터 공공택지내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원가연동제)가 적용되고,25.7평 초과 아파트에 대해서는 택지공급시 채권을 많이 사는 업체에 택지를 공급하는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내년 4월부터 부동산투자회사(리츠) 규제가 대폭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자산의 투자 및 운용을 자산관리회사 등 제3자에게 위탁관리하는 ‘명목회사형 리츠(페이퍼컴퍼니)를 세울 수 있도록 하고 자본금 규정도 50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완화된다.▲기업도시법에 따라 민간기업에 기업도시를 개발할 수 있는 토지수용권 등이 내년 4월부터 주어지고, 각종 조세·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내년 4월부터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가 도입돼 사업승인 이전단계의 단지는 재건축으로 늘어나는 용적률의 25%를, 사업승인은 받았으나 분양승인을 신청하지 않은 단지는 10%를 각각 임대아파트로 지어야 한다.▲종합부동산세 제도에 맞춰 전국 1308만 5000가구의 집값을 일일이 조사해 공시하는 주택가격공시제도가 내년 4월 도입된다.▲내년 상반기부터는 허위·과장 분양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19가구 이하의 다세대·다가구 주택도 분양시 가구별 면적(평형)을 정확히 표시해야 한다.▲내년 7월부터는 부동산 거래시 실거래가로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부동산중개업법이 시행된다.▲개발제한구역법이 개정돼 내년 7월부터는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당초 해제목적과 다르게 사용할 수 없다. 교통 ▲도시철도 안전기준이 강화돼 내년 3월부터는 도시철도 차량 내부에 산소호흡기와 방독면 등 응급장비를 갖춰야 하고, 열차 운행정보의 자동전송 설비를 설치해야 한다.▲내년 1월1일부터 지역별로 적정한 규모로 택시를 운영할 수 있는 택시총량제가 도입된다.▲내년 1월21일부터는 사업용 화물자동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화물운송종사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가입하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내년 2월부터 ‘과적요구 화주 신고포상금제도’가 도입돼 화물자동차 운전자가 과적을 요구하는 화주를 신고하면 운전자에게 2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주택가 이면도로가 ‘보행우선지구’로 지정돼 내년 하반기부터는 지자체가 각종 보행자 안전시설을 갖추고, 도로구조도 변경할 수 있게 된다. 경찰 ▲지방자치단체별로 자치경찰을 운영하는 자치경찰제가 2005년 상반기 입법을 거쳐 하반기부터 시범 실시된다.▲생계형 운전면허제도가 현행 음주로 인한 면허 취소자에서 벌점 초과로 면허가 취소된 사람까지 확대 실시되고 배달이나 영업사원도 구제대상이 된다.▲운동능력 측정에 합격해야만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었던 장애인 면허제도가 개선돼 단순한 운동능력 이외에 기능교육, 개조된 차량 등으로 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전문의가 운전이 가능하다고 인정한 경우에는 면허취득이 가능하다. 교육 ▲초·중·고등학교에 매달 한 차례 주 5일제 수업이 시행된다.▲4년제 대학 전공별로 5년마다 한 차례 평가하고 순위를 공개한다. 내년 평가 분야는 국문학·동양문학·심리학·사회학·농학·약학·수의학·체육이다.▲내년 1학기부터 국·공·사립 초·중·고등학교와 대학, 시·도 및 지역교육청이 법령을 어기거나 부패행위를 했을 때 학부모가 각 상급기관에 감사를 요구하는 ‘학부모 감사청구제’가 도입된다.▲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 이하의 저소득층 가정에서 두 자녀가 동시에 유치원에 다닐 경우 둘째 이후 자녀에 한해 매달 3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오피스텔이나 상가에 입주한 ‘과외방’은 내년 3월21일까지 학원이나 교습소로 변경해 운영하거나 폐업해야 한다. 법무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인격 보호를 위해 증인이 법정이 아닌 곳에서 증언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법정 시설(화상증인신문시스템)이 13개 법원으로 확대된다.▲국선변호제도가 기소 전 피의자 단계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확대 적용된다.▲‘법률구조’의 대상자가 월평균 소득 170만원 이하에서 새해부터 200만원 이하의 국민 및 국내 거주 북한 이탈주민에게까지 확대된다.▲국민과 혼인한 중국·이란·리비아 등의 국민들도 복수재입국이 허용된다.▲채권자가 채무자와 서면만으로 법원에서 지급명령서를 받아내는 독촉사건과 관련해 모든 서류가 전자시스템으로 처리된다.▲기업의 허위공시, 내부자거래, 주가조작, 부실감사 등으로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입은 경우 그중 한 명 또는 수명이 대표로 손해배상 청구를 하고 판결의 효력이 피해자 전체에 미치게 하는 ‘증권관련 집단소송제도’가 시행된다.▲실물경제에서 사용되는 종이 어음장 대신 인터넷에서 발행되는 일종의 전자문서인 ‘전자어음’이 도입된다. 여성·가족 ▲직장보육시설 설치 의무대상을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에서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근로자 500명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한다.▲보육교사 국가공인 자격증 제도가 도입된다.▲4인 가구를 기준으로 월평균 소득 인정액 204만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0∼1세는 월 25만 7000원에서 29만 9000원으로,2세는 21만 2000원에서 24만 7000원으로,3∼5세는 13만 1000원에서 15만 3000원으로 인상되는 등 보육료 지원이 확대된다.▲4인 가구를 기준 월 평균 소득 인정액 272만원 이하 가구에는 5세아 무상보육료 월 15만 3000원을 지원한다.▲보육시설을 이용하는 만 12세 이하의 모든 장애아에게 월 29만 9000원을 지원한다. 국방 ▲군무원 공채시험이 종전 필수 2∼4과목, 선택 2과목에서 필수 4∼6과목, 선택 1과목으로 변경된다.▲스카이라이프와 케이블TV를 이용한 군 위성TV가 내년 8월 시험방송을 거쳐 10월부터 본격 방송된다.▲현역병 육군 병장의 진급 최저 복무기간이 상병을 기준으로 기존 8개월에서 7개월로 단축된다.▲공군 병사 복무기간이 28개월에서 27개월로 1개월 단축된다.▲전문연구요원의 의무복무기간이 4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병무 ▲서울지역에서 시범 실시하던 공익근무요원의 소집일자와 복무기관 선택제도가 전국으로 확대된다.▲지금까지 지방병무청장이 지정하던 징병검사 일시와 장소를 새해부터는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고졸 이상으로 제한한 육군 모집병의 지원 자격이 굴삭기 운전, 페이로다 등 중장비 운전분야 4개 특기에 대해 중졸 이상 학력으로 완화된다.▲예비군 훈련보상비가 하루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돼 훈련 소집부대에서 현금으로 지급된다. 외교 ▲접수부터 발급까지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처리가능한 전자동 여권발급 시스템이 본격 운영된다.▲여권의 위·변조를 막기 위해 사진이 여권에 부착되는 기존 방식 대신 사진이 여권에 인쇄되는 전사식 여권이 발급된다.▲신 여권은 동반자를 병기할 수 없어 8살 미만의 자녀도 반드시 별도의 여권을 발급받아야 한다.▲미국은 내년 1월5일부터 한국인을 포함한 모든 비자 입국자에 대해 공항·항만에서 지문을 채취하는 등 입국절차를 강화한다. 문화 ▲지상파 방송 3사는 내년 7월부터 전체 방영시간의 1%를, 기타 방송사는 1.5% 이내에서 국산 신규 애니메이션을 편성해야 한다.▲5월부터 실용도서는 정가판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초등학생용 참고서도 2007년부터 도서정가제 적용대상에서 빠진다.▲현행 13세 이상 18세 이하에게 발급하던 청소년증이 9세 이상 18세 이하로 발급대상이 확대된다.▲1월1일부터 경복궁 입장료가 지금의 1000원에서 3000원, 창덕궁은 2300원에서 3000원으로 오르며, 점심시간 무료 관람제가 폐지된다.▲매장문화재 발굴시 보고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관련 규정 위반자는 행정제재를 받게 된다. 복지 ▲내년부터 최저생계비가 평균 8.9% 인상됨에 따라 2인 가족의 경우 61만원에서 66만 9000원으로 올라간다.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의 범위가 현행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 생계를 달리하는 2촌의 혈족에서 1촌의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 생계를 달리하는 2촌의 혈족으로 축소된다.▲저소득층 모·부자 가정 아동양육비가 현재 1인당 월 2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된다.▲1월1일부터 장애수당을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대상인 1,2급 장애인과 3급 정신지체 또는 발달장애인(자폐)으로서 다른 장애가 중복된 자에게만 주던 것을 확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대상인 1∼6급 전체 장애인으로 확대한다.▲7월1일부터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대상에 의원, 치과의원, 이용원, 미용원, 교도소, 구치소 등이 신규 포함되고 아파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가 의무화된다.▲내년 중으로 MRI(자기공명영상촬영)와 소이증, 안면화상, 연골무형성증, 인공와우 등이 보험 적용대상에 신규 포함되고 자연분만과 미숙아 입원진료 등에 대해선 환자가 진료비의 20%를 내던 것을 면제해 준다.▲1월 중에는 희귀ㆍ난치성 질환 가운데 척추갈림증 등 25개 질환에 대해선 환자 부담액이 줄어들고, 상반기중에 골다공증 치료제의 급여기간이 현행 90일에서 180일로 연장된다.▲1월1일부터 1인당 최고 300만원을 주던 미숙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이 출생시 체중을 기준으로 차등 지원된다.2.5∼2.0㎏은 200만원,1.9∼1.5㎏은 400만원 1.5㎏ 미만은 700만원이다.▲의료비 지원대상에 포함되는 희귀ㆍ난치성 질환이 11종에서 71종으로 확대된다. 신규지원 질환은 헌팅톤병, 윌슨병, 뮤코다당증, 모야모야병, 다운증후군, 루프스, 쿠르종병, 터너증후군 등이다.▲내년중 국가암조기검진 대상이 120만명에서 220만명으로 확대된다. 저소득 소아암환자의 경우 지원 대상이 500명에서 1200명으로 늘어난다.▲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복귀 시설이 101곳에서 106곳으로 늘어난다. 정신보건센터도 117곳에서 126곳으로 증가된다.▲배아연구기관(체세포복제 포함)을 개설코자 하는 자는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등록을 받아야 하며, 배아연구를 개시하기 전에 배아연구계획서를 제출, 승인을 얻어야 한다. 유전자 은행, 유전자검사 및 치료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해야 한다.▲상반기중에 의약품제조업자는 출고된 의약품의 안전성ㆍ유효성에 문제가 있거나 품질이 불량하다는 사실을 인지한 때에는 지체없이 지방식약청장에게 자진수거 사유와 계획을 통보하고 당해 제품을 회수한 뒤 1개월 이내에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한방지역보건사업을 하는 보건소가 173곳에서 177곳으로 확대된다.▲식빵, 케이크, 초콜릿 등 과자류와 잼, 음료, 면류 등 어린이들이 많이 먹는 식품에는 영양 성분을 표시해야 한다.▲수두가 필수예방접종 대상으로 분류돼 기초생활 보호대상자와 차상위계층 자녀 등 빈곤층은 일선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환경 ▲상반기중 백두대간에 마루를 중심으로 한 핵심구역과 그 밖의 완충구역을 지정해 해당 구역안에 허용된 것 이외의 시설을 할 경우 처벌하게 된다.▲1월부터 국내 모든 자동차 회사는 일정한 양의 저공해 자동차를 의무적으로 판매해야 하며 공공기관도 신차를 구매할 경우 20% 이상을 저공해차로 구입해야 한다. 과학 ▲6월1일부터 인센티브 지급률이 총기술료의 35%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연구활동장려금은 총인건비의 7%에서 15∼25%로, 연구개발준비금은 인건비의 15%에서 30%로 오른다.▲연구비를 부정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연구사업 참여제한 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평가가 연 단위에서 3년 단위로 시범실시된다. 농림 ▲추곡 수매가격을 국회가 최종 결정하는 추곡수매 국회동의제가 폐지된다.▲80㎏ 가마당 17만 70원의 목표가격을 기준으로 당해연도 쌀값과의 차이를 직접지불 형태로 농가에 보전해 준다.▲농지법 개정으로 도시민도 사실상 무제한 농지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태풍 등으로 농민들이 큰 농작물 피해를 봤을 경우 국가가 보상해 주는 ‘농작물 국가재보험제도’가 시행된다. 해양수산 ▲해상 어류 가두리양식장에서도 낚시를 즐길 수 있게 된다.▲선원에 대해서도 주 40시간 근무제가 적용돼 근로시간이 4시간 줄고 유급휴가가 2일 늘어난다.▲국내 최초로 전국 해양 자연환경 조사가 실시된다. 자치행정 ▲주 40시간 근무제를 행정기관에서도 7월부터 전면시행한다. 필수적인 행정서비스는 ‘토요민원상황실’을 기관별로 설치해 유지하고, 박물관·도서관 등 상시 근무체제 유지기관의 토요근무는 계속된다.▲읍·면·동 사무소에서만 발급되던 인감증명이 1월17일부터 시·군·구청으로 확대 실시된다. 인감증명 수수료는 주소지 구분없이 1통에 600원으로 동일하게 적용된다.▲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서식중 주민등록번호 기재양식이 생년월일 기재양식으로 대체된다.▲지방교부세율이 15.0%에서 19.13%로 인상된다.▲낙후지역 70개 시·군을 신활력 지역으로 선정해 매년 20억∼30억원씩 3년간 100억원을 지원한다.▲부설주차장도 ‘주차장’으로 지목변경이 가능해진다.
  • “내년 주택업체 줄도산 소문 투기과열지구 해제등 시급”

    “주택건설업계가 외환위기사태 이후 최대의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이대로 두었다간 조만간 줄줄이 도산하는 사태가 일어날 것입니다.” 고담일신임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27일 “자금 압박에 시달리는 주택업체들이 증가하고 유동성 부족으로 흑자도산하는 업체가 생기고 있다.”면서 “정부의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 회장은 “내년에 주택업체들이 집단 도산한다는 소문이 심심찮게 들리고 있다.”면서 “정부가 강력한 주택시장안정대책을 완화하지 않고 있는데다 장기적인 내수침체까지 겹쳐 주택구매 수요가 급속히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택업계를 옥죄는 요인으로 신규 아파트 청약률·입주율 하락과 미분양 아파트 급증, 금융권 자금 압박을 들면서 상황이 외환위기 때보다 심각하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주택경기 경착륙을 막고 벼랑 끝에 몰려있는 주택업계의 숨통을 터주기 위해서는 투기과열지구·주택거래신고지역 해제, 주택건설예정 택지 종합부동산세 부과 제외, 관리지역 용적률 상향조정, 도심지 고밀도 개발 허용 등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택지 공급 확대를 위해 민간 택지개발 규제 완화도 요구했다. 아울러 “대한주택보증이 시행하는 아파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상품이 시공능력 평가순위 100위 이내, 신용평가등급 B급 이상으로 한정돼 중견주택업체는 혜택을 볼 수 없다.”면서 “PF제도를 활성화하고 국민주택기금, 모기지론 지원 등을 중견 건설업체에 확대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서울 고밀도지구 재건축 진퇴양난

    서울 고밀도지구 재건축 진퇴양난

    청담·도곡, 압구정·여의도·서빙고동 등 재건축을 추진 중인 고밀도지구 아파트 단지가 추진여부를 놓고 진퇴양난에 빠졌다. 서울시가 이들 지구의 용적률 상한선을 기대보다 낮은 230%로 정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이미 기본계획을 끝낸 서초·반포지구와의 형평성을 고려했다. 서초·반초지구는 230%로 결정됐다. 이들 재건축 추진 단지는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놓고 고민 중이지만 일부 단지는 재건축은 고사하고 리모델링도 여의치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용초과 추진지구 장기표류 가능성 서울의 고밀도지구는 10∼15층짜리 중층 아파트가 들어선 지역으로, 지난 1976년 8월 잠실, 반포, 서초 등 10곳이 지정된 이후 1979년(가락, 암사·명일)과 1983년(아시아선수촌)에 3곳이 추가돼 현재 모두 13개 지구,141개 단지 8만 4060가구에 달한다. 이 가운데 서울시가 개발기본계획 변경안을 통해 용적률을 230%로 못박은 곳은 청담ㆍ도곡, 서빙고, 여의도, 이수, 이촌ㆍ원효, 가락 등 6곳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반포·서초 아파트지구에 대해서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용적률을 230%로 제한했다. 앞으로 고밀도 지구 용적률은 230%이내로 제한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이미 재건축이 완료된 일부 단지를 제외한 상당수 아파트들이 이같은 용적률 규제에 따라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공람공고에 들어간 여의도지구의 경우 한양(252%), 삼익(256%), 은하(256%) 등이 시의 용적률 허용한도를 웃돈다. 서빙고지구에서는 재건축 허용 연한을 채운 아파트 가운데 리바뷰(569%)·정우(322%)·노들(319%)·코스모스(314%)·골든(301%)·로얄(295%)맨션과 전보아파트(496%) 등은 재건축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이촌지구는 재건축을 추진 중인 강변강서맨션(296%)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청담·도곡지구에서는 역삼동 진달래2차(236%)를 비롯해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가 차질이 예상된다. ●용적률 한도내 리모델링도 여의치 않아 서초동 우성아파트의 경우 230% 용적률로도 사업성이 있다는 판단아래 재건축을 추진키로 했다. 주민들은 1대1 재건축을 통해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해간다는 계산이다. 서초 우성아파트는 33평형 360가구,43평형 192가구,50평형 144가구,65평형 90가구 등 모두 786가구로 이뤄져 있다. 현재 이 아파트 용적률은 200%여서 다소 여유가 있는 편이다. 서초구 신반포5차의 경우 용적률에 큰 차이가 없지만 한강조망이 가능해 재건축으로 무게 중심이 기울고 있다. 평형이 크게 늘지 않거나 일반분양 물량이 적게 나와 추가분담금이 많이 들더라도 그만큼 가격상승의 여지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외에 많은 단지들이 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이에서 고민 중이다. 반포지구는 230% 수용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지만 줄어든 용적률로 조합원 평형 배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용적률이 묶이면서 리모델링도 쉽지 않은 상태다. 리모델링 역시 지구단위 계획 등에서 결정된 용적률을 초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용적률이 200%안팎이거나 사업추진이 빠른 단지는 재건축을 추진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단지는 리모델링과 재건축 사이에서 고민할 수밖에 없다.”면서 “주택경기마저 좋지 않아 이들 지구의 재건축 사업이 장기표류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112층 세계 최고… 잠실 제2롯데월드 들어서나?

    112층 세계 최고… 잠실 제2롯데월드 들어서나?

    ‘안보’냐 ‘개발’이냐…. 높이 555m, 112층의 세계 최고층 빌딩 잠실 제2롯데월드(조감도)는 오랜 ‘롯데의 꿈’이다. 공군의 비행안전금지구역에 속해 고도 제한을 받는 탓에 36층의 건축 허가만 받은 상태다.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신청 그러나 최근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최근 롯데측이 송파구청에 36층 대신 112층 건물을 짓겠다는 내용의 특별계획구역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을 신청했다. 구 도시계획위원회에서도 우호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물론 시 도시계획위 상정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태지만 여전히 ‘안보와 개발’ 논리 사이의 ‘뜨거운 감자’인 셈이다. ‘높이 555m, 112층의 세계 최고층 슈퍼타워’,‘연면적 16만 9300여평에 대형 백화점과 6성급 호텔 등이 입주, 매년 120만명의 외국인들을 불러 모을 관광 명소’. 이는 제2 롯데월드의 완공 청사진이다. 공사 기간 5년에 사업비만 1조 5000억원을 훌쩍 넘기는 ‘매머드 사업’이다. ●송파구 ‘실정법상 문제없다’ 우호적 의견도 사실 롯데가 ‘세계 최고층의 꿈’을 꾸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88년. 당시 서울시로부터 잠실 롯데월드 맞은편 신천동 2만 6550여평을 800여억원의 헐값에 사들였다. 롯데의 당초 구상은 104층 건물을 올린다는 것. 그러나 지난 98년 서울비행장의 비행안전금지구역에 속해 있다는 이유로 무산됐다. 대신 롯데는 6년째 지반 공사만 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롯데는 지난 2일 용적률과 높이, 건축한계선 등을 비롯해 대지 내 공지 및 교통처리에 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송파구 측에 요청했다. 기존의 허용용적률 400%를 800%로 대폭 올려달라는 게 중심 내용. 빌딩이 들어서는 지역은 금지구역에 속하지 않는 1만 1000여평 안에 있기 때문에 높이 137m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23일 열린 구 도시계획위에서도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해 긍정적인 목소리도 흘러나왔다. 송파구 관계자는 “‘실정법 상 555m의 빌딩을 금지구역 바깥에 짓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면서 “내년 초까지 구의 의견을 정리해 시 도시계획위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보와 개발 사이의 딜레마 그러나 시 도시계획위에서 통과는 고사하고 상정이 될 지도 불투명하다. 공군은 이달 초 지구단위계획 변경 공람 기간에 부정적인 입장의 회신을 송파구에 보내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방에 대한 사안은 군의 동의 없이는 통과시키지 않는 게 지금까지의 전례”라면서 “(군과 롯데 측이) 정리가 돼 변경안이 넘어오지 않는 이상 위원회 상정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물산 김명수 상무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말고도 건축계획 변경이나 교통영향평가 등 남은 산이 많다.”면서 “공사 기간 동안 연간 250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까지 있는 만큼, 공군과 관에서 어려운 경제를 감안해 전향적으로 판단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서울 도심 35층 주상복합 허용

    도심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종로·중구등 도심지역에 용적률을 최고 1150%를 적용,35층의 대형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23일 제 2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종로 세운상가, 광희동, 종로 5·6가동, 중구 장교동, 회현동 등 도심재개발구역에 주상복합건물을 지을 경우 용적률과 건물높이를 높여주는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경희궁과 덕수궁, 종묘, 서울시의회 인근을 제외한 대부분의 도심재개발 구역은 용적률이 600%인 일반상업지역이다. 그러나 도심 활성화 효과가 있는 주상복합건물에 용적률 200%, 공원 조성 등 공공시설 부지를 제공하면 역시 용적률 200%를 인센티브로 지급, 용적률은 1000%까지 적용된다. 여기에 주거복합비율에 비례해 최대 150%를 추가로 늘릴 수 있다. 건물 높이 제한도 완화됐다. 도심부 발전계획 상의 건물 높이는 지역별로 30,50,70,90m이지만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과정을 통해 지금보다 20m를 더 올릴 수 있다. 거기에 공공기여도에 따라 20%의 추가 인센티브도 주어져 최대 132m 35층 규모의 건물 신축이 가능하다. 계획안은 이 일대에 지어지는 건물은 도로폭에 따라 건축물 높이의 제한을 받는 사선제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으며, 가로구역(간선도로)별 최고 높이의 기준 제한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계획안은 내년 1월 고시되며,2010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한편 시는 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도심 상업지역의 건폐율 상한선을 60%에서 80%로 완화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통 문화유산 보존을 이유로 도심재개발이 늦춰진 결과 종로 부근에 도심공동화현상까지 빚어졌다.”면서 “도심 재개발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면 도심권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판교신도시 내년 6월분양 ‘빠듯’

    판교신도시 내년 6월분양 ‘빠듯’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 건설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끝나면서 향후 추진일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향평가 과정에서 개발밀도가 축소되면서 건립가구 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다가 내년 6월 분양여부에 대해서도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건교부는 아직까지는 건립가구 수를 줄이거나 분양일정을 늦출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변동은 다소 불가피하다는 게 관련 기관의 얘기다. ●공급물량 줄어들까 환경영향평가를 거치면서 개발밀도가 줄었다. 당초 판교신도시 개발 초기에는 인구밀도가 ㏊당 64명이었지만 건립 가구 수를 1만가구 늘리면서 96명으로 늘었다.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건교부가 주장하는 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인구밀도를 당초 원안(64명)의 135%를 넘지 말아야 한다고 못박았다. 인구밀도는 86.4명이 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당 10명가량이 줄어들고, 평균 150%였던 개발 용적률도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이와 관련,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판교신도시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개발밀도를 낮추자는 의견이 제기됐다.”면서 “개발밀도가 하향조정될 경우 가구 수가 1000∼2000가구 정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그러나 “(환경영향평가 결과) 도시개발면적은 낮출지 모르지만 가구수를 줄이자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이 경우에도 판교신도시 전체 개발계획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건교부도 판교에 들어서는 주택은 당초 예상했던 2만 9700가구에서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평형을 줄이거나 하는 방법으로 가구 수를 맞추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소 1000가구 이상 축소는 불가피하다는 평가다. ●언제 분양할까 건교부는 내년 6월 분양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치면서 시일이 1∼2개월 늦어진 데다가 주택법 개정과 이에 따른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 과정이 남아 있어 제때 분양여부는 미지수다. 판교신도시에 채권입찰제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려면 주택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이를 반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규정은 2월 중으로 완비한다는 게 건교부의 방침이다. 이 경우 3∼4월에 택지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택업체들은 이들 택지를 공급받아 개별적으로 설계를 해야 한다. 최소한 3개월은 걸린다.6월 분양은 빠듯할 것이라는 게 토지공사나 주택공사의 분석이다. 이들은 6월에 몇몇 업체는 분양이 가능할지 모르지만 물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본격적인 분양은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무주택 우선 분양 물량은? 가장 관심사는 로또복권으로 평가받는 무주택우선 분양물량이 얼마나 될까 하는 것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25.7평 이하의 경우 당첨만 되면 최소 1억원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건교부는 2만 9700가구 가운데 대략 무주택 우선분양 물량은 7500여가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개발밀도가 감소해 다소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7000가구는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임대아파트는 국민임대 6000가구를 포함, 모두 9000가구를 계획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민임대 6000가구 건립계획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공임대 3000가구는 다소 변동이 있을 전망이다. 건교부가 공공임대의 상당량을 중형임대로 넣을 계획이었으나 개발밀도가 줄어들면서 이 계획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성남시가 임대주택을 얼마나 지을지, 또 평형을 어떻게 배분할지 논의를 벌이고 있으며 내년 2월쯤에나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 6개 고밀도지구 용적률 230%

    서울시는 20일 청담ㆍ도곡, 서빙고, 여의도, 이수, 이촌ㆍ원효, 가락 등 고밀도 아파트지구의 허용 용적률을 230%로 규제한 개발기본계획변경안을 공람공고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고밀도지구 용적률은 230%를 적용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서초구 서초·반포, 강남구 압구정 고밀도지구와 형평에 맞게 허용 용적률을 모두 230%로 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반포·서초 아파트지구에 대한 허용 용적률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30%로 확정했다. 이어 지난 15일 압구정 아파트지구의 허용 용적률을 230%로 묶은 개발기본계획변경안을 공람공고한 바 있다. 8개 지구에 대한 개발기본계획이 확정되면 해당 지역의 재건축조합은 아파트지구 기본계획 결정고시와 사업계획 승인절차를 밟아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다. 한편 개발기본계획 변경안이 작성되고 있는 고밀도 아파트지구에는 강동구 암사ㆍ명일지구와 송파구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지구가 있다. 암사ㆍ명일지구는 내년 3월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지구는 2006년 공람공고를 거쳐 변경안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건교부, 農地포함될 경우도 도시개발 허용

    건교부, 農地포함될 경우도 도시개발 허용

    정부가 소규모 도시개발에 주로 활용되는 도시개발법을 통해 행정수도 후속도시 건설을 모색,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도시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현재 시행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도시개발법 시행령을 개정,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은 그동안 농지가 포함돼 있으면 도시개발법을 활용하더라도 도시개발이 불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농지가 포함된 경우에도 도시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행정수도 특별법 무산시 도시개발법을 통해 행정수도 후속 대안도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포석으로 풀이된다. ●‘도시개발구역 우선 지정제’ 도입 이와 관련, 강동석 건교부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행정수도후속대책위원회가 대안을 확정하면 그것을 뒷받침할 특별법을 만들어야 하는데 2월말까지 여야가 원만히 타협이 안될 경우 도시개발법만 가지고 시작할 수 있도록 이 법의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농지가 포함된 경우에도 도시개발을 할 수 있도록 고치는 중”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또 난개발을 막고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도시개발구역 우선지정제’를 도입하고, 도시개발구역 지정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이 경우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때까지의 기간은 평균 3년∼3년 2개월에서 1년 6개월로 줄어들 전망이다. 그러나 도시개발법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도시개발은 경기도 화성 남양(78만평)과 병점(12만평), 충남 계룡대실(46만평) 등 중소 규모 도시가 대부분이어서 2000만평을 웃도는 행정수도 후속 대안에 적용할 경우 졸속 논란도 제기될 전망이다. 서강대 김경환 교수(경제학과)는 이에 대해 “충청권의 열망이나 정부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너무 서두르는 것 같다.”면서 “충분한 사전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건교 “판교신도시 개발밀도 하향 가능성” 강 장관은 이와 함께 판교신도시 건설과 관련,“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개발밀도를 낮추자는 의견이 제기됐다.”면서 “개발밀도가 하향 조정되면 가구수가 1000∼2000가구 정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로) 도시개발 면적은 줄어들지 모르지만 전체 개발계획에는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판교신도시는 현재 개발밀도가 인구밀도 ㏊당 96명, 용적률 150%로 책정돼 있지만 환경부가 현재 인구밀도를 ㏊당 80명, 용적률을 135%로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어 두 부처가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강 장관은 기업도시 개발과 관련해 “오는 28일 ‘기업과 자치단체의 만남’ 행사를 갖고 기업도시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면서 “내년 1월 말까지 기업도시 희망기업과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5∼6월 1∼2개 시범도시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개발익 환수법안등 건교위 상정

    건설교통부는 재건축 개발이익 차원에서 임대아파트 공급 의무화를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등 건교부 주요 법안 7개를 국회 건교위에 상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상정된 법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과 부동산중개업법 개정안, 지가공시 및 토지 등의 평가에 관한 법률안,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대중교통육성법,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화물유통촉진법 등이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재건축으로 늘어나는 용적률의 일정부분을 임대아파트로 짓도록 의무화하는 것으로 연내 국회를 통과하면 예정대로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수 있다. 이밖에 부동산실거래가 신고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부동산중개업법 개정안은 내년 7월부터, 주택가격공시제도 도입에 관한 지가공시 및 토지 등의 평가에 관한 법률안은 내년 4월부터 각각 시행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Zoom in 서울] 강북구, 미아 뉴타운·균형발전안

    [Zoom in 서울] 강북구, 미아 뉴타운·균형발전안

    미아6·7동 일대 18만 3000평이 2012년까지 고층 아파트가 밀집한 뉴타운으로 탈바꿈한다. 또 2020년이면 집창촌, 상습교통정체구역 등으로 유명했던 도봉·미아·종암로 일대 14만 5000평이 쇼핑·문화의 거리로 거듭난다. 서울시 강북구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아 뉴타운 개발’과 ‘미아 균형발전촉진지구’에 대한 구상안을 마련, 내년 3월부터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래오미아’를 아시나요 ‘즐거움이 찾아드는 아름다운 마을’(來娛美衙·NEO-MIA)로 이름붙은 미아뉴타운은 주택재개발사업(강북 4·5·6구역)과 삼양사거리 지구단위계획 등에 의해 건설사업이 추진된다. 이미 SK북한산시티, 풍림아이원 등 민간아파트가 들어섰지만,20년 이상 오래된 주택이 46%나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낙후됐다. 현재 단독주택(4049가구)과 아파트(7344가구)가 뒤섞여 있지만, 개발이 끝나면 아파트(1만 1444가구)단지로 변모한다.2만 6000여명의 인구수는 그대로 유지된다. 삼양로 인근 고등학교 부지에는 자립형 사립고를 유치하고, 평생복지시설과 커뮤니티센터 등 문화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삼각산에서 시작되는 녹지축(풍림아이원 뒤편~삼양로)을 복원시켜 공원 녹지율을 7.7%에서 9.7%로 높인다. 재개발 지역에 거주하는 4049가구 가운데 세입자가 전체의 78.5%에 이르는 점을 감안, 세입자 가구의 35%를 임대주택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미 들어선 고층아파트와의 조화를 위해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을 서울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구시가지는 쇼핑·문화의 도시로 강북구 미아동과 성북구 하월곡동 일대 구시가지는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빅3’와 신규 상업시설이 몰려있는 특성을 살려 패션·쇼핑의 거리로 키운다. 미아사거리 일대에는 도봉·미아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대형 빌딩을 세울 계획이다. 또 LG아트센터처럼 기업이 지원하는 메세나 문화센터와 야외공연장, 백화점과 연계한 문화센터 등을 각각 유치한다. 길음역 일대에는 ‘길음 뉴타운’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길음역 사거리에 지하광장이 조성되고, 학원가, 오피스텔 등이 중심축을 이루는 상업·업무 중심지로 바뀐다. 종암사거리 일대는 집창촌 정비를 통해 거점공원과 화랑 등 전시 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구내 가옥주 544가구에게 우선 분양하고, 세입자 1055가구의 35%인 370가구에는 임대주택을 보급한다. 또 입체환지(토지주가 사업이 끝난 뒤 토지가 아닌 주택으로 돌려받는 것), 우선분양과 임차권 부여 등으로 상인들의 영업연속성을 보장할 방침이다. ●교통 여건 개선이 관건 미아뉴타운과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사업의 성공여부는 교통 개선에 달려 있다. 일단 도봉·미아로에서 내부 순환로, 북부간선로의 접근도를 높이고 미아사거리로 집중되는 도심방향 통행을 삼양로와 솔샘길, 오패산길과 신설 확장되는 10개 이면 도로를 활용해 우회 분산시킬 계획이다. 또 지하철 4호선과 버스중앙차로가 운영되는 이 일대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정부가 계획 중인 동두천∼수유간의 광역 BRT(급행버스)노선을 미아지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미아뉴타운에서도 삼양로(20m→30m), 솔샘길(15m→20m)의 도로폭이 넓어지고, 풍림아이원과 삼양로 사이에 간선도로가 조성되어 도로 접근성이 한결 좋아진다. 그러나 미아·삼양지구의 경전철·BRT 도입여부는 내년 초 ‘서울시 신교통 수단 연구용역’의 결과가 나와야 확정된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판교에 생태마을 만든다

    내년 6월 분양 예정인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생태시범마을 3곳이 처음으로 조성된다. 15일 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판교신도시에 아파트 단지 1곳, 연립주택단지 1곳, 단독주택단지 1곳 등 3개의 생태시범마을을 건설, 환경친화도시로 조성하기로 했다. 1,2기 신도시를 통틀어 생태시범마을이 조성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생태시범마을은 아파트 단지 1만 1791평(439가구), 연립주택단지는 1만 5590평(349가구), 단독주택단지는 1만 6172평(3개 블록,106가구) 규모로 각각 조성된다. 이들 생태시범마을은 건물이나 도로 이외의 지역은 모두 녹지나 수로로 조성, 녹지율을 판교신도시의 평균(36.2%)보다 20%가량 높은 50∼60%로 높일 계획이다. 용적률의 경우 아파트 단지는 160%, 연립은 80%, 단독은 50% 수준으로 제한하고, 빗물이나 중수·하수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지내는 모두 자전거도로가 건설된다. 건교부는 나아가 윤중천과 금토천이 합쳐지는 지점에 하수처리장과 연계한 5만평 규모의 생태학습공원을 건설해 이 안에 어린이나 학생들의 실제 학습이 가능한 생태환경센터를 건립, 환경단체에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 건교부는 환경친화도시 건설 계획을 서울대 김귀곤(농대 조경학과) 교수에게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 결과는 내년 2월에 나올 예정이며 결과가 나오면 개발에 착수한다. 실시설계 승인은 빠르면 이번 주말에 나올 예정이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당초 동판교 지역에 5000가구 규모로 조성하려던 시범단지는 건설하지 않을 방침이다. 판교톨게이트 확장 이전에 시일이 걸리는 데다가 내년 6월 분양일정에 맞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톨게이트 확장 이전은 토지공사가 맡고 있으며 판교신도시 분양예정 시기인 내년 6월까지도 이전공사 마무리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판교신도시는 동시분양보다는 개별업체 일정에 따라 분양될 전망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국철 시흥역 인근 대한전선 부지 국내 최고층 빌딩

    국철 시흥역 인근 대한전선 부지 국내 최고층 빌딩

    안양천변에 국내 최고층(80층) 건물의 신축이 추진된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9일 “국철 시흥역 인근에 위치한 대한전선 부지 2만 3000평에 국내 최고층인 80층 규모의 빌딩 신축을 구상중”이라고 말했다. 오는 2007년 시흥역앞 운전학원과 군부대터에 들어서는 새청사와 맞물려 서남권의 ‘랜드마크’가 될 건물을 세워 이 일대를 서울 서남권의 중심축으로 키우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안양천변 위치… 80층까지 건축 가능 시흥동 113의 119번지에 위치한 대한전선 시흥전선공장부지는 공항고도지구이기 때문에 건물 높이가 300m이내로 제한된다. 여기에 도로폭의 1.5배로 건물의 높이가 규제되는 사선제한이 추가된다. 하지만 하천이나 철도 등이 도로와 같이 인정되기 때문에 하천이나 철도에 인접한 건축물은 사선제한에서 상당부분 자유롭다. 안양천과 국철 철로, 광명시쪽 도로 등을 포함하면 사선제한을 규정하는 도로폭이 최소 250m로 늘어난다. 이 때문에 용적률만 맞추면 300m내에서 건물을 지을 수 있다.1개층을 3∼4m로 잡으면 80층의 건물이 가능한 셈이다. ●먼저 용도 변경 이뤄져야 하지만 이 부지는 현재 준공업지역으로 분류돼 용도변경이 선행돼야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하다. 다른 자치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금천구는 이 일대를 상업지역으로 키워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내년 3월까지 구는 대한전선 공장부지를 포함하는 도시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대한전선 부지에 지역경제를 일으킬 초고층 빌딩이나 주상복합건물, 컨벤션센터 등을 유치할 계획”이라면서 “지구단위계획에 초고층 건물을 포함시켜 토지이용계획과 용도배분계획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막대한 개발수익 일정 부분 환수” 현재 대한전선 시흥공장은 시설의 90%가 울산으로 이전했다. 지난 9월부터 공장 가동을 멈췄으며 나머지 시설도 곧 철거가능 시설이다. 이 부지는 지난해 한 부동산개발업자에게 평당 560여만원,1300억원에 팔렸다. 하지만 부동산개발업자가 중도금을 치르지 않아 아직까지 소유권은 넘어가지는 않은 상태다. 하성임 대한전선 상무이사는 “직접 부지를 개발하면 개발 수익을 올리겠지만 대기업이 공장부지를 용도변경해서 개발을 추진하면 특혜 논란 등으로 허가받기 쉽지 않다.”면서 “주위 토지 시세를 고려할 때 적절한 가격에 매각했다.”고 말했다. 이 일대 상가 부지의 평당 가격은 1000만∼1500만원선이다. 새청사와 시흥역에 인접하며 대로변에 위치한 대한전선 공장부지는 용도 변경이 이뤄지면 노른자위땅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농후하다. 줄잡아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까지의 개발이익이 예상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토지의 용도변경이 이뤄지면 막대한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만큼 시행업체에 공원이나 도로 등을 지어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방안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신당동 재개발 ‘잰걸음’

    신당동 재개발 ‘잰걸음’

    주민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려 미뤄져온 서울 중구 신당1동 일대의 재개발 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서울시는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재개발 검토대상구역으로 선정됐던 신당1동 236 일대를 정비예정구역으로 조정하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주민들은 재개발조합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또 구청장은 구역별 정비계획을 수립, 정비구역 지정 등 재개발 관련 절차를 밟을 수 있다. 계획용적률 210% 이하(층수 제한은 없음)를 적용받는 이 일대에는 아파트와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노후·불량주택지역 가운데 299곳을 선정해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하는 내용의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상 정비예정구역은 300곳으로 늘어났으며, 성동구 행당1구역 등 8곳이 검토대상 구역으로 남게 됐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Zoom in 서울] 합정역앞에 39층 IT전용타워

    [Zoom in 서울] 합정역앞에 39층 IT전용타워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일대가 오는 2013년까지 역사와 문화,IT(정보기술) 및 게임산업이 공존하는 역사·문화·첨단기술 복합타운으로 조성된다. 마포구는 9일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주변,6호선 망원역 일대 29만 8000㎡(9만여평)에 대한 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구상안을 발표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에 발표한 합정 균형발전촉진지구는 합정역과 망원역이 있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나눠 개발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이 인근 ▲신촌·홍대 문화지구 ▲양화진·절두산성지·외국인묘역 등이 있는 역사지구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향후 당인리발전소 지역에 들어설 복합문화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매개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먼저 지하철 2·6호선이 통과하면서 이중역세권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에는 중심전략지구 3만 8794㎡(1만 1700여평)를 지정해 상업·업무 기능을 집중 배치한다. 특히 중심부에는 지상 39층 규모의 e엔터테인먼트타워를 세워 경쟁력을 갖춘 대형 IT전용 업무 및 게임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또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서울 도심과 월드컵경기장, 인천국제공항에 접근하기 쉬운 이점을 살려 외국인을 위한 중급 규모의 호텔도 유치한다. 전체 면적이 4만 8900㎡(1만 4818여평)인 생활중심지구(지하철 6호선 망원역 주변)는 낡은 주거지를 도시형 주거형태로 유도한다. 지구단위계획에 의해 층수나 용적률을 완화하고, 이 지역에 접한 합정로 전면부는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을 적극 유치한다. 또한 단절된 내부 도로망을 정비하고 소규모 공원을 마련해 주민 커뮤니티 기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는 내년 3월까지 개발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1단계로 2008년까지 개발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사업 실현성이 있는 중심전략지구를 개발하고,2단계는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과 역사문화지역 등을 주민의사에 따라 순환개발한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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