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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에서 이루는 럭셔리 단독주택의 꿈 ‘광교 하이빌리지’

    광교에서 이루는 럭셔리 단독주택의 꿈 ‘광교 하이빌리지’

    아파트보다 단독주택… 고품격 삶의 질 추구하는 수요자 늘어광교신도시, 단독주택지 ‘하이빌리지’ 분양 각광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한때 인기를 누리던 초고층 아파트의 인기가 줄어들고 단독주택이 주목받고 있다. 주택시장에도 단순히 사는 곳을 넘어 고품격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힐링 열풍이 불면서 고급 단독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실제로 대한주택건설협회가 발행하는 월간 주택저널 6월호에 따르면 5년 뒤인 2020년 거주 희망 주택 설문조사에서 시민 671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단독주택에 살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이 45%로 많은 사람들이 단독주택 생활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유명인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배우 엄태웅은 한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울 근교에서 가족, 반려견들과 함께 단독주택에서 거주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실제로 단독주택은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건축 설계법 등 가족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데다 가족 텃밭, 아이 놀이공간 등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듯한 집을 실현 할 수 있다. 신도시 내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아무래도 제약이 많은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이 내 집이라는 느낌도 강하고 정원 생활 등 단독주택의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삶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서울 근교에 단독주택 타운이 많아 진데다 주거선호도도 높아지고 있어 환금성도 문제없어진 것 같아 단독주택 부지를 알아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단독주택이 많은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면서 인기 신도시인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블록형 단독주택지 하이빌리지가 주목받고 있다. 시재건설이 광교신도시 웰빙타운 F3-2블록에서 분양하는 단독주택지 하이빌리지는 경기도시공사로부터 매입한 토지를 도로와 토목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분할해서 일반에게 공급하는 블록형 단독주택지이다. F3블록은 F3-1블록과 F3-2블록 총 34필지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F3-2블록 18필지를 먼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전용면적 238~495㎡까지 다양하게 구성되며 건폐율 50%에 용적률 80%로 최고 3층까지 지을 수 있다. 가구별 개인 정원이 제공되며 분양 가격은 5억8000만~13억 원이다. 하이빌리지는 경기도지사 공관과 수원시장 공관 부지가 자리한 만큼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우선 광교산 자락에 들어서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또 광교산은 산책로 등이 잘 발달돼 있어 아침, 저녁으로 걸어서 산책과 운동이 가능하다.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도 강점이다.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교차지점에 자리했다. 동수원 IC, 광교 IC, 신대 IC를 이용해 서울 강남은 물론 수도권 광역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내년 2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대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 도달 가능해진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자랑거리다. 이마트 광교점, 롯데마트 광교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유럽형 스트리트 쇼핑몰인 아브뉴프랑 광교점도 가깝다. 또한 아주대학병원도 인근에 있어 편리한 생활여건을 갖췄다. 광교초, 광교중이 인근에 있으며 수원시립 광교 홍제도서관이 가까이 있어 교육 여건도 훌륭하다. 계약금과 중도금은 분양가격의 각각 10%씩이며, 하이빌리지의 홍보관은 광교웰빙타운 상가 단지 내 골드클래스Ⅱ 1층 마련됐다. 문의 : 031-216-4408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4일 서울 도심 민중총궐기대회… “광우병 집회 이후 최대 규모”

    주말인 14일 서울 도심에서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리는 것과 관련해 경찰이 가장 높은 단계인 ‘갑호’ 비상령을 내렸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와 노동법 개정 저지 등을 주제로 한 이번 집회는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날 11만 4000명의 수험생이 대입 논술 및 면접고사를 치를 예정이어서 지원 대학별로 교통 혼잡과 마비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광장 등에서 열리는 집회에 노동자, 농민, 학생 등 8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서울, 경기, 인천 지역 경찰 250여개 부대 병력 2만여명을 동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진보연대, 민주노총 등 53개 단체가 포함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4일 오후 1시부터 서울광장과 세종대로, 서울역광장, 대학로 등에서 노동·농민·빈민·재야·청년학생 등 5개 부문 대회를 연 뒤 서울광장에 집결할 예정이다. 경찰은 서울광장과 건너편 삼성 본관 앞의 수용인원을 4만 5000명으로 보고 있어 이보다 많은 인원이 모이면 플라자호텔 앞 도로와 세종대로의 대한문~숭례문 구간 전체를 집회 장소로 허용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오후 3시 30분쯤부터 광화문광장 방면으로 가두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청와대로 진출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으로 행진하면 차벽을 설치하는 등 차단에 나서겠다”면서 “경찰관 폭행이나 경찰 장비 파손은 현장 검거를 못하더라도 반드시 사법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찰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집회에 참석하면 현장에서 검거할 계획이어서 이를 저지하려는 집회 참가자들과 물리적으로 충돌할 우려도 있다. 정부는 13일 오전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현웅 법무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민중총궐기대회 참여를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공동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하남시 그린벨트 토지 공개 매각에 투자자 관심 고조

    하남시 그린벨트 토지 공개 매각에 투자자 관심 고조

    지난 5월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전격 이전하면서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그린벨트 토지 투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경기도 하남시 일대 그린벨트 토지는 정부 정책 변화의 최대 수혜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투자가치가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최근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며 급격하게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하남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은 하남시 감북동 그린벨트 땅과 하남시 초이동 그린벨트 땅이다. ㈜하이랜드가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역(2016년 개통 예정) 역세권에 감북 보금자리지구와 인접한 하남시 감북동/초이동 그린벨트 토지 12만198㎡를 공개 매각을 진행한다고 밝히자 하남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토지 분양 단위는 대 분할 후 약 496㎡(150평)을 기준으로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3.3㎡당 59~99만원으로 선착순 분양한다. 매각 토지는 북쪽의 미사지구와 남쪽의 위례신도시, 서울 송파를 연결하는 6차선 광역도로에 접해 있어 강남 대체지역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더불어 지하철 연장 등 교통 환경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가파른 발전이 점쳐지고 있는 곳이다. 서울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역이 개통되면 잠실까지 10분 대, 강남까지 20분 대 진출이 가능하고, 지하철 5호선 종점인 상일동에서 하남미사, 덕풍동, 창우동까지 총 7.7km에 5개 역사를 건설하는 공사가 완공되면 하남시 창우동에서 종로3가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더해 감북 보금자리지구부터 서울 강동구 상일사거리까지 2.47km에 폭 30m, 왕복 6차선 도로가 내년 6월 개통 예정으로 있고, 서울(구리)~하남~성남~용인~안성~천안~세종을 잇는 연장길이 128.8km의 왕복 6차선 제2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되면 하남에서 세종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교통뿐만 아니라 생활환경 면에서도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부지 11만7799㎡, 연면적 44만426㎡ 규모의 신세계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에는 백화점, 패션전문관, 영화관, 공연 및 전시 시설, 명품 브랜드와 다양한 제조 직매형 의류(SPA) 및 패션브랜드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내년 완공되면 연간 1천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 지역은 1종 일반 주거지역에 접해 있어 주변에서 택지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추후 개발 가능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미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감북동 배다리 마을, 춘궁동 궁안마을, 천현동 선린동에서 투자가치 급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하남시 감북동/초이동 그린벨트 토지 분양 문의는 전화(02-6925-0118)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탄2신도시, ‘소형아파트(전용 60㎡이하)’가 시세 주도

    동탄2신도시, ‘소형아파트(전용 60㎡이하)’가 시세 주도

    동탄2신도시의 분양시장이 올 연말까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상품성과 가격을 모두 잡은 민간참여형 공공주택 등 연내 유망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을 선보이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동탄2신도시 내 적지 않은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면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도 더욱 넓어졌다. 특히 최근에는 실거주는 물론 임대와 투자를 목적으로 전용 60㎡ 이하 ‘소형아파트’를 선호하는 이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지만 수요 대비 공급이 적어 희소가치가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7월 동탄2신도시 A49블록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5차’는 전용면적 53㎡ 2개 타입으로만 구성된 단지로 청약에서 최고 14.33대1, 평균 13.41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을 거뒀다. 동탄2신도시 내 소형아파트의 시세 경쟁력도 월등하다. 지난 7월 입주한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더클래스’는 전용 59㎡가 3.3㎡당 최고 1,328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전용 84㎡가 3.3㎡당 최고 1,278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소형이 중형보다 3.3㎡당 50만원 가량 비싼 수준이다. 지난 2월 입주한 ‘시범우남퍼스트빌(A15블록)’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소형인 전용 59㎡가 3.3㎡당 최고 1,365만원대로 가장 비싸고, 다음으로 전용 84㎡가 1,353만원대, 전용 69㎡는 1,308만원대, 전용 73㎡는 1,277만원대 순으로 나타났다.(출처 : KB 부동산시세) 소형아파트의 강세가 뚜렷한 만큼 연내 공급을 대기 중인 소형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달 분양 예정인 ‘동탄자이파밀리에(총 1,067가구)’의 경우 전용면적 △51㎡ 296가구, △59㎡ 323가구 등 소형면적이 전체의 58%(619가구)를 넘어선다. 그 중에서도 동탄신도시 내 최초로 공급되는 전용 51㎡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거워 분양 경쟁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동탄자이파밀리에’ 분양홍보관을 직접 찾은 한 방문객은 “전용 51㎡가 2룸 구조로 설계됐지만 공간 활용이 좋고 실용적으로 잘 빠진 것 같다”며 “구입하는 데 있어 가격 부담도 없고 신혼부부나 삼성 근무자들한테 전세나 월세로 임대 놓기가 좋을 것 같아서 투자용도로 꼭 장만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이 11월 동탄2신도시 A90블록 일대 분양하는 ‘동탄자이파밀리에’는 지하 2층, 지상 15층~20층, 11개 동 총 1,067가구의 대단지로 이뤄진다. 전 가구가 실속 평면인 전용 51~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특히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인 이 단지는 분양가는 낮추되 고품질의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하는 신개념의 주거상품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남향위주의 판상형 4bay 설계와 활용성 높은 알파룸 등의 혁신적인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1층세대는 테라스를, 최상층세대는 다락방의 특화공간이 마련됐다(일부세대). 도보로 통학 가능한 위치에 유치원,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향후 동탄2신도시의 중심부로 자리잡을 ‘동탄호수공원(동탄 레이크파크)’가 녹지축을 통해 단지와 연계되며, 단지 내 약 3000㎡ 규모의 주민마당(중앙공원), 가족형 텃밭(자이팜) 조성과 함께 녹지율을 약 46%로 계획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즐길 수 있다. KTX·GTX 동탄역 광역환승센터가 신설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동탄2신도시의 중심도로인 동탄대로와 동탄순환로를 이용하여 동탄역 및 중심상권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탄자이파밀리에’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 일대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44-991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어떤 퇴진/김성호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세종로의 아침] 어떤 퇴진/김성호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최근 두 거물의 퇴진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예사롭지 않은 두 퇴진을 바라보는 세간의 시선이 극명하게 교차된다. 국정 역사 교과서 대표 집필진으로 초빙됐다가 성추행 의혹으로 이틀 만에 자진 사퇴한 최몽룡(69) 서울대 명예교수와 한국 고별 무대를 환호 속 눈물로 장식한 발레리나 강수진(48)이 그 엇갈린 명암의 주인공들이다. 한평생 한길을 걸으며 쌓아 온 업적과 명성이 상반된 평가로 마무리되는 두 퇴진의 극적인 대비가 안타깝다. 최몽룡 교수가 한국 고고학계에서 인정받는 역사학자라면 강수진은 ‘세계 정상의 발레리나’로 추앙받는 무용인이다. 최 교수는 노태우 정부 때 고교 국정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뒤 2011년까지 사용된 마지막 국정 교과서의 고대사 집필을 맡았고 7차 교육과정에 따라 2007년 편찬한 고교 역사 교과서에선 상고사 집필을 맡았다. 일부 학계에선 검증되지 않은 고고학 발굴 성과를 성급하게 교과서에 수록한 사례를 들어 최 교수를 비판한다. 하지만 최 교수는 서울대에서 30년 넘게 후학을 가르치며 고고학계를 지탱해 온 역사학자로 평가받는다. 강수진은 15세 때 모나코로 발레 유학을 떠나 1985년 스위스 로잔 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해 주목받은 데 이어 이듬해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최연소 무용수로 입단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명실상부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의 발레리나로 활동하다 지난해 국립발레단장을 맡아 무용가와 발레단 대표의 역할을 병행해 왔다. 그런데 두 사람이 일궈 왔던 화려한 이력의 끝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최 교수는 부끄러운 성추행의 불명예를 안았다. 국정 역사 교과서 대표 집필진 선정 사실이 알려진 뒤 자택으로 찾아간 일간지 여기자에게 성적 농담과 신체 접촉을 했다는 추문의 끝이다. 여기자 추행에 앞서 최 교수는 동료 학자들과 제자들로부터 “집필진을 맡지 말라”는 목소리를 감내해야 했다. 집필진 사퇴 압력에도 소신을 굽히지 않은 것까진 좋았지만 어처구니없는 추행으로 막다른 길을 자처한 셈이다. 그 불명예는 최 교수에게 평생 지워지지 않는 주홍글씨일 수 있다. “‘올바른’ 역사 교과서 편찬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집필진에서 사퇴한다”는 뜻을 전한 노학자가 안고 살아야 할 여생의 멍에가 안타깝다. 그런 반면 발레리나 강수진은 떠나는 순간 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선보인 ‘오네긴’ 전막 공연에서였다. 내년 7월 이 작품의 독일 공연을 끝으로 30년간의 현역 발레리나 인생을 접고 은퇴하기 앞서 고국 팬들에게 선사한 마지막 공연. 공연이 끝난 뒤 2200명의 관객이 모두 일어나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고 한다. 강수진은 고별 무대를 마무리한 뒤 이런 소감을 전했다고 한다. “끝이지만 시작입니다.” 흔히 마지막이 좋아야 모든 것이 좋다고들 한다. 이른바 ‘유종의 미(有終之美)’다. 그런데 아름다운 마무리를 잘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듯하다. “국정 역사 교과서 집필을 만류했던 동료 학자와 제자들 말을 더 잘 들을 걸 그랬다. 사필귀정인가 보다.” 노학자의 뒤늦은 토로가 왜 이렇게 허허로운가. kimus@seoul.co.kr
  • 메이저 여왕 마지막 홈경기

    내년부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게 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지존’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국내 고별전을 치른다. 개인 타이틀 싹쓸이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인지는 13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용인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파72·6691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포스코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주 어깨 부상으로 ADT캡스 챔피언십에 나서지 못했던 그는 부상이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당초 불참 예정이던 계획을 바꿔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고별전이다. 이번 시즌 5승으로 다승왕과 함께 상금왕(9억 1000만원)을 이미 확정한 전인지는 “마지막 대회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둔 뒤 태평양을 건너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역대 7번째 개인상 전관왕(4관왕)도 눈앞에 두고 있다. 상금과 다승 부문에 이어 평균 타수(70.48)도 사실상 1위를 확정한 상태이고 대상 포인트도 43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자에게 50점의 대상 포인트가 주어져 만약 2위 이정민(23·비씨카드·408점)이 우승하면 뒤집힐 수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LG전자 주가, 신사업 손잡고 반등

    LG전자 주가, 신사업 손잡고 반등

    LG전자가 저조한 실적에도 주가는 반등세를 보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 들어 영업이익은 분기당 2000억원대에 정체돼 있지만 지난 8월 한때 3만원대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최근 5만원대 수준으로 회복된 상태다. LG전자의 주가 상승은 신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는 방증이란 분석이다. 기존에 일반 소비자 중심의 범용 가전에서 기업을 상대로 하는 B2B(기업 간 거래) 신기술 분야로 사업 구성을 바꾸고 있다. 당장 올 들어 B2B 가전 분야를 대폭 강화했다. LG전자는 10일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의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터보 칠러는 물을 차갑게 혹은 뜨겁게 해서 냉난방하는 제품으로, 산업시설에 설치하는 대형 냉난방기다. 앞서 지난달에는 상업용인 5세대 시스템에어컨을 내놨다. LG전자 관계자는 “칠러나 시스템에어컨은 빌딩에 설치되기에 매출 덩치가 크고 유지보수 매출도 계속 발생하는 데다 중국 업체들이 당장 따라 하기 어려운 기술 제품이어서 수익성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국내는 물론 중동, 유럽 등에서 건설사에 대량으로 판매하는 프리미엄 빌트인 키친 가전 세트 마케팅에도 열을 내고 있다. 그러나 LG전자의 주가 상승은 무엇보다 신사업인 자동차 부품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 주가가 5만원을 돌파한 것도 제너럴모터스(GM)의 차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에 11개 부품을 납품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지난 10월 말이다.특히 에너지 솔루션 쪽 성과가 구체화되면서 주가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LG전자 측은 “B2B 사업 역량을 키워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착한 분양가 통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당첨자 발표에 청약자 웃고 울고

    착한 분양가 통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당첨자 발표에 청약자 웃고 울고

    - 3.3㎡당 790만원 대 분양가, 원스톱 생활환경 갖춘 상품구성으로 수요자 선택 - 용인지역 외 광역 수요 대거 흡수하며 수도권 실수요 청약통장 ‘블랙홀’로… 평균 2대 1, 최고 126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무리한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의 1,2,3군의 당첨자가 발표됐다. 당첨자 발표 이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낙첨된 청약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오산에 거주중인 이씨(36세)는 청약에서 낙첨됐다. “당첨되길 바랬는데 떨어져서 아쉽다”며 “미계약분이 나올 수 있다고 해 선착순 분양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공급한 6,800세대의 신도시급 대단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난달 29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된 순위 내 청약결과, 전체 6,658세대 모집에(특별공급 제외) 총 1만3,058건이 접수되며 평균경쟁률 2대 1, 최고경쟁률 126대 1을 기록,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히, 전용면적 59㎡는 1순위에서 대부분 마감되는 저력을 발휘했고, 청약통장이 있어야 신청 가능한 1순위에만 5,670건이 몰리면서 경기 남부권의 ‘청약통장 블랙홀’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요자들이 몰렸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청약 흥행 이유로는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가격과 상품이라는 분석이다. 대림산업은 분양 3개월 전부터 현장전망대, 사전홍보관을 운영하면서 현장에 직접 방문한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니즈(Needs)를 파악했다. 그 결과, 3.3㎡당 790만원 대의 인근 지역 전셋값 수준의 분양가와 평면, 설계,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력을 업그레이드 해 분양에 나설 수 있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분양 관계자는 “청약이 마무리 된 이후에도 문의전화는 꾸준했다”며 “당첨된 수요자들의 계약 문의를 하는 전화는 물론 낙첨된 청약자들까지 문의를 주고 있어 조기 완판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 역대 최대 규모인 6,800가구로 지어지며 이번 분양 물량은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평균 분양가격은 790만원대로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저렴한 분양가다. 전용 44㎡가 1억 4,000만원대, 전용 59㎡가 1억 9,000만원대다. 전용 84㎡는 평균 2억 7,7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시도시 전셋값 수준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세권 소형오피스텔을 잡아라’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13일 오픈

    역세권 소형오피스텔을 잡아라’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13일 오픈

    - 지하철8호선 문정역과 KTX 수서역 이용 가능한 역세권 소형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역세권 소형오피스텔이 부동산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인가구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소형오피스텔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데가가 출퇴근이 용이한 역세권오피스텔의 임대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통계청 자료(가구주의 연령/가구원수별 추계가구)에 따르면 1인가구가 이미 400만 명을 돌파했다. 2020년에는 1인가구가 580만명을 넘어서며 예상되며 2035년에는 약 763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피스텔은 젊은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이 주요 수요층으로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소형오피스텔이 더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투자자 사이에서도 역세권 소형오피스텔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형오피스텔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품을 수 있으며 임대 회전율도 빨라 공실 가능성이 적다. 또, 소형오피스텔은 임대수익률도 대체적으로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적은 자본금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므로 환금성도 높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역세권 여부에 따라 임대료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신도림역과 인접해 있는 ‘신도림1차 푸르지오’ 전용 59㎡형은 보증금 2000만원에 월 120만원 이상의 시세(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기준)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비역세권인 ‘월드 메르디앙’ 62㎡형은 보증금 2000만원에 90만원 수준으로 임대되고 있다. 역세권 오피스텔 ‘신도림1차 푸르지오’도 전용면적 규모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전용면적이 가장 적은 전용 27㎡형은 5.2% 수준의 임대수익률이 발생했으나 전용 86㎡형은 4.9%수준에 머물렀다. 이처럼, 역세권 소형오피스텔이 부동산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대규모업무지구로 개발되는 문정지구에서 역세권 소형오피스텔의 분양을 앞두고 있어서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10-4,5,6,7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지하 4층~지상 14~18층 2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464실과 오피스 264실, 67개 상업시설이 한 단지를 이루고 있다. 지상 1~2층은 상업시설이고 오피스와 오피스텔을 각각 1동씩 분리배치 했다. 오피스는 지상 3~14층, 오피스텔은 지상 3~18층에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 448실, 34㎡ 16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출퇴근이 용이할 전망이다. 또, 2021년 개통 예정인 경전철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도 가깝다. 게다가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문정지구 내 오피스텔 중 KTX수서역과 가장 가깝다. 단지 인근 탄천 건너편(약 1km)에 KTX 수서역이 2016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수서역 인근은 환승센터와 업무•상업시설 등 역세권 개발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동부간선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내 조성되는 섹션오피스(264실)의 배후 주거지 역할뿐 아니라 문정법조타운과 송파행정복합타운,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문정미래형업무지구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관공서 직원과 기업 근로자 등도 배후 수요로 품을 수 있다. 특히 문정지구에서 업무단지를 끼고 있는 유일한 오피스텔로 희소가치 또한 높다. 단지인근으로 축구장 면적(약 7140㎡)의 약 3배 규모인 2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근린공원 옆으로 탄천이 흐르고 있다. 문정지구 남측으로는 대형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와 NC백화점, 킴스클럽, 이마트 등이 입점해 있다. 이달 송파 헬리오시티,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 미사푸르지오시티, 삼성동센트럴아이파크, 동천자이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18-7번지 일원(2호선 서초역 8번 출구) 에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13일(금) 개관하며 청약접수는 18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분양문의: 02-400-2562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전국 호텔 체인망 구축한 ‘라마다’,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 분양

    전국 호텔 체인망 구축한 ‘라마다’,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 분양

    호텔 전문 브랜드 ‘라마다’가 전국적인 호텔 체인망을 구축하고 있다. 제주 함덕 및 서귀포, 경북 경주, 전북 전주, 충북 천안 등에 라마다 호텔을 공급한 데 이어, 이달부터 경기 용인에도 호텔 공급을 시작했다. -‘라마다’ 호텔 수도권, 제주 등 전국을 연결하는 호텔 체인망 구축 이달 초 분양을 시작한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은 경기 용인시 포곡읍 전대리 356-6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8층 규모, 전용면적 21∼70㎡, 총 399객실과 피트니스 센터, 스파, 옥상정원 등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호텔이 들어서는 곳은 대한민국 대표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인접해있는데 호텔과 주차장 사이의 거리는 불과 100m로 에버랜드 셔틀버스의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한국민속촌, 백남준아트센터, 지산리조트, MBC드라미아 등 용인시 대표 관광지 10곳이 사업지 인근 반경 20km 이내에 위치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호텔 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여기에 에버랜드가 1조5000억원을 투자해 레저 휴양 복합테마파크를 확대 조성한다는 계획도 발표돼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에버랜드와 초인접한 입지로 관광객 수요 및 비즈니스 수요도 풍부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 인근 지역은 비즈니스 수요도 풍부한 곳이다. 용인을 비롯해 인근 화성, 평택, 성남에 삼성, LG전자 및 산업단지 등이 입주해 약 1200여개 업체, 20만명 이상이 상주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지역의 호텔 가동율을 살펴보면 사업지가 들어서는 용인시의 경우 91.8%로 수원 70.5%, 화성 60.4%, 평택 48% 등 인근 지역에 비해 호텔 공급이 부족한 상황일 뿐만 아니라 내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인한 숙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텔로 진입하는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영동고속도로 마성IC와 용인IC를 통하면 호텔과 에버랜드에 10분 내외로 진입이 가능하며, 호텔에서 전대역까지 도보로 5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은 지난 달 용인시와 호텔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6일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 8번 출구 앞에 모델하우스를, 전주 완산구 홍산로 237번지에 전주 홍보관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했다. 호텔 계약자는 전국 10곳의 라마다 호텔 체인화 이용 및 ‘용인 라마다 호텔’을 20일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을 제공한다. 문의: 02-756-20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확정, “24시간 운영 에어시티 조성” 어떻게 만들어지나?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확정, “24시간 운영 에어시티 조성” 어떻게 만들어지나?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확정, “24시간 운영 에어시티 조성” 어떻게 만들어지나?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온평리에 제주 신공항을 건설하기로 결정되면서 조성 및 운영 절차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국토교통는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설계 등의 절차를 진행해 2025년까지 신공항을 개항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현 제주공항과 제2공항을 동시에 사용하면 시간당 활주로를 이용하는 항공기 한계 횟수인 ‘슬롯(SLOT)’이 각각 38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공항만 운영하는 현재는 시간당 34회다. 2개 공항이 동시에 항공기를 수용하게 되면 제주 공항 인프라의 전체 가능한 횟수가 76회로 늘어난다. 국토부가 발표한 활주로 배치계획을 보면 활주로 1본, 3200m를 건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공항의 수용인원은 연간 2500만명이다.부지는 495만 8000㎡로 추정되며, 공사비는 4조 1000억원이다. 제주도는 공항을 24시간 운영해 쇼핑과 컨벤션 등을 포함한 ‘에어시티’로 조상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앞으로 부지 매입, 대공사, 건축공사, 부대비 등의 공사와 공항 주변 시설 공사가 진행된다. 제주도는 용지매입 및 지장물 보상과 공사 시행에 있어 기상 여건과 인력 자재 수립에 따라 완공 일자가 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항 운영 방안은 현 한국공항공사와 별도로 하는 이원화 방법도 검토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이원화 운영 공항은 58개가 있고 이들 공항은 전체 세계 여객 수송량의 50%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수송량 분할 문제와 조직 이원화 등에 따른 예산 및 인력이 낭비된다는 단점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확정, “24시간 쇼핑몰+컨벤션” 어떻게 만들어지나?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확정, “24시간 쇼핑몰+컨벤션” 어떻게 만들어지나?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확정, “24시간 쇼핑몰+컨벤션” 어떻게 만들어지나?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온평리에 제주 신공항을 건설하기로 결정되면서 조성 및 운영 절차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국토교통는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설계 등의 절차를 진행해 2025년까지 신공항을 개항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현 제주공항과 제2공항을 동시에 사용하면 시간당 활주로를 이용하는 항공기 한계 횟수인 ‘슬롯(SLOT)’이 각각 38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공항만 운영하는 현재는 시간당 34회다. 2개 공항이 동시에 항공기를 수용하게 되면 제주 공항 인프라의 전체 가능한 횟수가 76회로 늘어난다. 국토부가 발표한 활주로 배치계획을 보면 활주로 1본, 3200m를 건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공항의 수용인원은 연간 2500만명이다.부지는 495만 8000㎡로 추정되며, 공사비는 4조 1000억원이다. 제주도는 공항을 24시간 운영해 쇼핑과 컨벤션 등을 포함한 ‘에어시티’로 조상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앞으로 부지 매입, 대공사, 건축공사, 부대비 등의 공사와 공항 주변 시설 공사가 진행된다. 제주도는 용지매입 및 지장물 보상과 공사 시행에 있어 기상 여건과 인력 자재 수립에 따라 완공 일자가 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항 운영 방안은 현 한국공항공사와 별도로 하는 이원화 방법도 검토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이원화 운영 공항은 58개가 있고 이들 공항은 전체 세계 여객 수송량의 50%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수송량 분할 문제와 조직 이원화 등에 따른 예산 및 인력이 낭비된다는 단점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율주행 버스’ 시민 태우고 쌩쌩...그리스, 운행 시작

    ‘자율주행 버스’ 시민 태우고 쌩쌩...그리스, 운행 시작

    그리스에서 운전기사 없는 ‘자율운전 버스’가 수개월 동안의 주행시험 끝에 실제로 승객을 나르는 본격적 운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그리스 트리칼라 시에서는 올해 여름부터 자율운전버스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그 동안에는 주로 인간을 태우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을 실시했는데, 이제부터는 실제 시민들이 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프로그램의 기술 담당자인 그리스 ‘정보통신 컴퓨터시스템 연구소’(ICCS)의 안젤로스 암디티스는 “완전 자동화 된 차량을 실제 교통체계에 편입시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그리스 내 자율운전 차량들은 별도의 도로 및 전시장에서만 주행이 허가됐으며 항상 유사시에 대비해 인간 운전 전문가가 그 운행을 감시해야만 했다. 반면 앞으로 운용될 자율운전 버스 6대는 인간의 도움 없이도 차량, 자전거, 보행자들 사이로 주행할 수 있다. 한 번에 12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없다. 그러나 안전상의 이유로 많은 제한사항 또한 존재한다. 우선 버스의 최대 속력은 시속 12㎞에 불과하다. 또한 이들 버스의 주행 차선에 다른 차량이 끼어드는 것은 허락되지만, 반대로 자율버스는 차선 변경을 시도 할 수 없다. 또한 이들 버스는 U턴도 불가능하며 오로지 정해진 순환 노선만을 따라 움직이게 된다. 만약 버스의 진행로 상에 장애물이 등장할 경우 버스는 운행을 즉각 멈추고 해당 물체가 사라질 때까지 대기해야만 한다. 암디티스는 “엄격한 규제를 적용할 수밖에 없었다. 일반 차량과는 달리 자율운전 버스가 사고를 낸다면 사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당한 정치적 논란으로 비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율운전 버스들은 내년 3월까지 운행을 계속한 뒤 평가점검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이 때 과학자들은 자율버스들이 보여준 성능 및 성과, 시민들의 반응, 도시 경영 담당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추후 활용을 계속할지 논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럽연합(EU)이 지원하는 중소도시 대중교통 혁신 프로젝트인 ‘시티모빌2’(CityMobil2)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 프로젝트는 각 도시 통근자들 및 노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새로운 대중교통수단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암디티스는 다른 도시들이 트리칼라 시의 프로그램 시행 결과를 참고해 자체적인 자율버스 생산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 내년 2월부터 고속도로와 국도 일부 구간에서 자율주행 자동차가 시범 운행된다. 정부는 최근 ▲경부·영동고속도로 서울요금소~신갈~호법 구간 41km ▲일반 국도 수원, 화성, 용인, 고양 지역 등 320km 구간을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운행 구간으로 확정했다. 또한 현대는 다음달 출시할 제네시스 대형 세단 EQ900(해외에선 G90으로 출시 예정)에 부분 자율주행 기술인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을 탑재할 예정이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이누리 오픈… 일자리창출 견인 위해 등록수수료 무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이누리 오픈… 일자리창출 견인 위해 등록수수료 무료

    마이누리컨소시엄(회장 이효제)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관/단체들의 집단지성을 결집, 등록수수료 제로의 소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이누리(www.mynuri.org)를 오픈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포털을 이용해 대중(Crowd)으로부터 자금을 직접 조달(Funding)하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방식. 프로젝트 기획자는 십시일반 모인 돈으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고, 투자자는 유무형의 리워드(보상)를 착한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 등 플랫폼 운영자는 보통 총 펀딩금액의 7%를 수수료로 받는다. 그런데 마이누리 플랫폼은 등록수수료가 무료다. 청년과 농민희망펀드, 일자리창출과 후원형 프로젝트는 이용수수료도 면제다. 기타 쇼핑형 프로젝트는 최저 수수료 5%를 고수했다. 그나마도 수수료의 절반을 크라우드펀딩 일자리창출에 지원한다. 이 같은 파격적인 수수료정책은 크라우드펀딩 시장 활성화로 일자리창출을 견인하기 위해서다. 경력단절여성, 청년, 예비창업자, 스타트업(Start-Up) 등 아이템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마이누리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화를 실현할 수 있다. 마이누리는 크라우드펀딩 활성화의 전제조건으로 손쉬운 통로개척과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을 꼽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하지만, 아직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카드결제 수수료 3%를 포함, 최소 10%가 넘는 이용수수료도 만만치 않다. 크라우드펀딩은 보상가치에 비해 자금투자의 리스크가 크다는 것도 문제다. 마이누리가 여기서 주목하고 있는 것이 무료개방 플랫폼을 통한 ‘크라우드펀딩 컨설턴트 양성’과 ‘ICT 융합 크라우드펀딩 6차산업’이다. 크라우드펀딩 컨설턴트(한국직업능력개발원등록 민간자격증 제2015-004880호 자격관리기관: 한국체험학습교육협회, 한국평생교육시설협회)는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일자리창출의 메신저로 양성된다. 비즈니스모델 기획, 프로젝트 개발, 자금모집과 SNS 홍보마케팅까지, NCS(한국직업능력표준)기반 펀드매니저 과정은 매월 마이누리 플랫폼에서 무료로 개강된다. 마이누리는 또 안정적인 수익모델 개발을 위해 크라우드펀딩에 ICT 융복합 6차산업을 더했다. 1차 생산, 2차 가공, 3차 서비스산업(유통/체험/관광/교육 등)을 핀테크로 연계한 크라우드펀딩 6차산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마이누리는 내고장 농산물 직거래 펀드 ‘착한송이 송미버섯’을 직접 런칭했다. 소비자위탁 버섯생산, 다이어트샐러드 가공, 버섯 유통, 영농 교육, 스마트팜 체험, 음식돌봄서비스, 귀농귀촌마을 프로젝트 등 6차산업의 융합가치를 크라우드펀딩으로 연결한 시범모델이다. 이와 함께 평소 건강식단에 관심이 많은 주부를 ‘메디셰프 프로업(Medichef Pro-Up)’으로 양성, 힐링 푸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자연스럽게 국민 생활 속 일상으로 크라우드펀딩 6차산업을 견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명 마이누리 이사는 “프로업은 스타트업, 특히 크라우드펀딩 6차산업을 활용해 사업화를 전개하려는 프로젝트업(Project-Up)” 이라며 “프로업을 위한 무료교육과 플랫폼 개방으로 융합의 가치를 디자인하는 청년의 희망을 펀딩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마이누리는 경기도 고양시에 들어설 K-컬쳐밸리 뷰티포털 ‘뷰텍스 헤어아카데미 프로젝트’를 런칭, 국내외 이, 미용인들의 기술연수와 일자리창출, 체험과 판매, 한류문화관광 등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뷰티 마이스(MICE) 6차산업을 지원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이슈] “주민 스스로 원전 유치 결정해야” vs “법적 효력 없는 주민투표는 무효”

    [이슈&이슈] “주민 스스로 원전 유치 결정해야” vs “법적 효력 없는 주민투표는 무효”

    “주민이 스스로 결정하는 정당한 권리다.” “법적 효력 없는 주민투표는 원천 무효다.” 경북 영덕 지역이 민간 차원에서 추진 중인 원자력발전소 유치 찬반 투표를 앞두고 주민·단체 간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원전 찬반 측이 각각 투표율 낮추기와 올리기에 올인하면서 심각한 투표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 경북 영덕지역 일부 주민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영덕핵발전소 유치 찬반 주민투표 추진위원회’(위원장 백운해)는 오는 11~12일 이틀간 영덕 4곳, 강구 3곳, 영해 3곳 등 8개 읍·면 지역 주민투표장 20곳에서 원전유치 찬반투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영덕원전 찬반 주민투표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노진철 경북대 교수·이민석 영덕군선관위 부위원장)는 최근 주민투표공고를 영덕지역 전역에 게시하고 주민투표장을 확정했다. 이어 주민 3만 4000여명(전체 주민 3만 9000여명의 88%)을 상대로 본격적인 투표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주요 거점지역에 ‘주민투표에 참여해 영덕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자’라는 등의 문구가 새겨진 선거 현수막을 도로변 등에 내걸고 지역을 돌며 주민들에게 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또 여론조사를 시행해 결과를 발표하는 등 투표율 높이기에 적극적이다. 투표추진위는 이 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 영덕군 등이 민주적인 방식으로 추진되는 원전유치 찬반투표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백 위원장은 “산자부 등이 곳곳에서 불법 투표를 운운하며 방해공작을 일삼고 있다”면서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은 주민 분열을 조장하는 해외연수와 물품 공세 등의 선심성 회유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청했다. 이번 주민투표 실시와 관련해 투표추진위는 “영덕군이 2010년 원전 유치 추진 과정에서 전체 주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으려고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영덕군의회와 지역 시민단체들이 주민투표 시행을 적극적으로 요구한 것도 한몫했다. 군의회는 지난 4월 중앙정부에 대해 원자력발전소 예정구역 지정 취소 및 탈핵 기조의 전력수급계획 수립과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했다. 당시 군의회 원자력특별위원회가 영덕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 ‘원전 건설 반대’ 의견이 58.8%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난 뒤 영덕 주민을 중심으로 불안감이 확산한 것으로 풀이됐다. 영덕원전백지화범군민연대 등 시민단체들도 영덕군 등에 주민투표 시행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하지만 영덕군은 국가사무와 관련한 사항은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들의 요구를 거부했다. 투표추진위는 이번 주민투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청와대에 제출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정부가 주민들의 원전 건설 반대 여론을 무시하고 사업을 강행하면 거센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범군민연대가 최근 유권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영덕 원전과 관련해 벌인 여론조사에서 주민 10명 중 7명이 “원전 주민투표에 참가하겠다”고 하고, 10명 가운데 6명은 “원전을 반대한다”고 답해 실제 주민투표율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영덕군발전위원회 등 원전 유치를 찬성하는 영덕지역 20여개 단체는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반핵단체가 추진하는 원전유치 주민 찬반투표는 법적 근거가 없는 사이비 투표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투표 거부 운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주요 도로변 등 곳곳에 ‘불·탈법인 주민투표를 거부합시다’라는 등의 현수막을 내거는가 하면 지역 이장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을 맨투맨식으로 만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권태환(66) 영덕발전위원회장은 “일부 외부 세력들이 법적 효력도 없는 주민투표를 내세워 지역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영덕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주민들 사이에 선거 보이콧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실제 선거 참여 주민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천식(62) 영덕천지원전추진특별위원장은 “영덕군은 주민의 동의와 군의회의 만장일치 서명을 거치는 등 합법적인 방법으로 원전 유치를 신청했다”면서 “대표성도 권한도 없는 일부 세력들이 주민들의 뜻을 짓밟고 지역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희진 영덕군수도 성명서를 내고 “주민투표의 취지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정부가 일관되게 불법이라고 밝히는 이상 동참과 지원을 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전문가들의 날 선 공방도 벌어지고 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민주주의법학연구회,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는 지난 4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덕 핵발전소 유치 찬반 주민투표는 합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영덕 주민의 ‘영덕 핵발전소 유치 찬반 주민투표’를 불법으로 몰아가면서 흑색 선전하는 이들이 있고 여기에 영덕군수까지 가세하고 있지만, 이번 주민투표는 지방자치법과 주민투표법에 규정된 주민투표 대상이 맞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원전 찬반투표는 주민투표법에 따른 합법적인 주민 투표가 아니며 아무런 법적인 근거나 효력이 없다”고 반박했다. 산자부와 행정자치부는 두 부처 장관의 공동 이름으로 된 관련 서한을 지난 6일부터 영덕 내 각 마을에 배포하고 있다. 서한은 “이미 적법한 절차를 거쳐 결정된 국가정책에 대해 법적 근거 없는 투표를 통해 번복을 요구하는 행위는 절대로 용인하지 않는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2012년 9월 영덕군 영덕읍 석리, 매정리, 노물리 일대를 원전 건설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제7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2026∼2027년에 원전 2기를 건설하기로 확정한 상태다. 영덕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스무살의 휘팍, 리미티드 시즌권... ‘평생회원’ 경품도

    스무살의 휘팍, 리미티드 시즌권... ‘평생회원’ 경품도

     휘닉스파크가 개장 20주년을 맞았다. 이에 맞춰 강력한 할인혜택을 담은 15/16 시즌권을 출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편리해진 교통이다. 이번 시즌부터 대구, 부산, 구미, 창원, 마산, 대전, 청주, 충주, 천안, 아산, 세종, 아산, 탕정 등 지방 13개 도시로 무료셔틀 노선을 확대했다. 또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 셔틀버스를 추가 도입해 운행 노선을 확대했으며, 이용인원과 관계없이 버스노선이 매일 운영된다.  제설시설도 강화했다. 국내 스키장 중 가장 빠른 개장과 가장 늦은 폐장으로 타 스키장 대비 최대 40일 이상 길게 스키장을 이용 할 수 있다는 점은 휘닉스파크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올해도 국내 스키장 중 가장 빠른 시간에 전 슬로프를 오픈 할 예정이다. 안전한 스키·스노보드를 즐기기 위해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2회에 걸쳐 무료 강습도 벌인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15/16 시즌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휘닉스파크 평생 스키시즌권’을 준다. 16/17 시즌권, 휘닉스파크 숙박권 등의 푸짐한 경품도 함께 준비했다. 휘닉스파크와 같은 해에 태어난 1995년생 고객에게는 생일 본인 리프트 무료, 동반 고객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D-777인 다음 달 25일에는 럭키백을 한정 판매하는 ‘휘팍 777 럭키데이-럭키백 이벤트’와 인기가수 콘서트 및 클럽 디제잉 파티 등이 열린다. 이번에 판매되는 시즌권은 ‘MAD(Mania Annual Discount) for 휘팍’, ‘휘팍매니아’, ‘싱글’, ‘휘팍꿈나무’, ‘커플’, ‘패밀리3’, ‘패밀리4’, ‘패밀리5’ 등 총 9종이며 시즌권을 구매하면 셔틀버스 무료이용, 객실 할인, 블루캐니언 스파 할인, 부대시설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995년 개장한 휘닉스파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릴 예정이며 총 23면의 슬로프와 콘도미니엄 등으로 이뤄져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택시 귀한 용인, 감차 방침에 속앓이

    다른 지역에 비해 택시가 부족한 경기 용인시가 국토교통부의 택시 감차 방침에 냉가슴을 앓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인구 98만여명인 시의 택시보유 대수는 1575대로 1대당 인구비율은 628명이다. 전국평균인 201명보다 3배 이상 많다. 인구가 20만여명 많은 인근 수원시의 4700대와 비교하면 33% 수준에 불과하다. 인구가 비슷한 성남시는 용인시보다 택시가 2배 이상 많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가동률과 실차율(운행 택시의 탑승률) 등을 고려한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따라 시의 적정 택시 대수를 1281대로 산정했다. 택시 가동률이 떨어지기 쉬운 도농복합도시의 특수성 등을 반영해 달라는 시의 거듭된 건의 끝에 국토부가 산정방식을 일부 변경해 지난달 시의 적정 대수는 1371대로 늘었지만, 여전히 204대를 줄여야 한다. 시는 1대당 인구비율을 전국 평균까지는 낮추지 못하더라도 2배 수준인 402명에는 맞춰야 택시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려면 오히려 811대를 늘려야 한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용인지역 택시업계도 “지자체별 택시시장이 서로 다르고 특수성이 있는데 감차 숫자에만 매달려 일률적인 기준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의 방침에 불만을 표시했다. 일부 지역에선 감차를 앞두고 택시 면허값이 오르는 부작용도 겪는다고 한다. 시는 이달 안에 일단 택시운수사업자 등과 함께 택시감차위원회를 꾸리지만, 국토부에 1대당 인구비율을 고려해 달라는 건의를 재차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의 택시는 인구 139명당 1대”라며 “인구 대비 택시 공급 대수를 고려해 달라고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주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임원들 ‘35억 아름다운 동행’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임원들 ‘35억 아름다운 동행’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3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두산은 5일 박 회장과 더불어 임원진도 5억원을 내놓는 등 모두 35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 면세점을 유치하면 신규 채용인력을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이들 가운데 46%를 청년에게 배정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청년 일자리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최우선으로 해결돼야 할 과제 중 하나”라면서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역량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대한상공회의소도 이날 이동근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8명이 청년희망펀드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달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을 위해 사재 100억원을 출연했다. 두산그룹도 100억원을 내놨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G푸드 비엔날레, 블랙 프라이데이 알뜰장 실시

    G푸드 비엔날레, 블랙 프라이데이 알뜰장 실시

    파격적인 특가로 알뜰쇼핑족들을 만족시키는 블랙 프라이데이 열풍이 이젠 농산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오는 11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G푸드 비엔날레2015’ 개최현장에서 ‘G푸드 농산물 블랙 프라이데이’를 실시한다. 이번 ‘G푸드 농산물 블랙 프라이데이’에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농축산물이 시중보다 파격적인 가격으로 한정수량 소진시까지 선보인다. 판매품목은 축산, 과수, 수삼 등이다. 건강한 보양식인 사골과 소비자단체가 검증한 잎맞춤 배가 무려 50% 특가판매되는 것을 비롯해,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10~30%, 청정지역인 포천과 파주지역에서 재배되는 제철 사과는 30~5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6년근 경기인삼인 천경삼(수삼)도 총물량 100kg 소진시까지 대폭 할인 받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 각 시·군에서도 ‘G푸드 농산물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특별할인에 대거 참여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장에 설치된 각 개별농가별로 최고 60%까지 특별할인에 나섰다. 용인시가 특산품 꽃차·오미자·잡곡·쌈채류 등을 60%~20% 할인하고, 이천시는 이천쌀로 만든 화장품·김장절임배추 등을 40%~28% 저렴하게 판매한다. 가평군은 가평잣·잣맛걸리 등의 가격을 15%~10% 내리고 화성시와 포천시는 홍삼절편·홍삼액·수삼 등 홍삼제품을 시중보다 30%~20%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파주시, 고양시, 과천시, 안성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평택시 등도 우수한 농특산물 세일판매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농산물 블랙프라이데이가 열리는 기간동안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은 풍성한 이벤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행사장인 G푸드비엔날레 홈페이지(www.지푸드비엔날레.com) 사전등록 후 방문한 선착순 1,000명에겐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현미 1kg를, 홈페이지 상의 퀴즈참여자 중 당첨자 500명에겐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찰보리 1kg를 증정한다. 또 행사장에서 3만원이상 구매고객 3,000명에게 시중가 5천원상당의 타포린 장바구니를 선착순 증정하고, 사전에 킨텍스 인근에서 배포된 전단지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찾은 선착순 1,000명에게도 현미 1kg를 증정한다. ‘G푸드 농산물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와 같은 기간 개최되는 슬로우푸드 페스티벌과 G푸드비엔날레 동시관람 시엔 아침고요수목원 입장권 2매(1만8천원 상당)를 지급한다. 또한 종료 후 행사장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관람객 SNS에 올린 30명을 선정, 2만 원 상당의 잡곡세트 4종(총 4kg)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를 준비한 송유면 농정국장은 “건강한 먹을거리 문화 정착과 소비자들의 실속있는 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농산물 블랙프라이데이와 파격적인 할인행사가 이어지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소비자들의 큰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거지역 건축물에 판매용 태양광발전설비 허용

     일정 기준에 맞는 태양광발전설비는 주거지역을 포함해 어떤 용도지역에라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자가용인 경우 건축물 부속시설로 간주했지만 판매용이면 건축물이나 공작물인 발전시설로서 주거·녹지지역과 지구단위계획구역 등에 설치가 제한됐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때 자가용이든 판매용이든 구별 없이 건축물의 부속시설로 보도록 하는 지침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내려 보냈다고 6일 밝혔다.  또 옥상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설비에 대한 설치기준을 마련 지자체에 함께 시달했다. 태양광발전설비의 최대 높이는 건축물의 옥상바닥(평지붕)이나 지붕바닥(경사지붕)에서 5m로 제한됐다. 기존 건축물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추가할 때는 설비 때문에 증가하는 수직·적설·풍하중 등 건축물을 구조나 안전에 대한 적정성을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가 검토하도록 했다.  건축물과 태양광발전설비 높이를 합쳐 20m가 넘으면 피뢰침을 달도록 했으며 태양광발전설비가 땅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고 유지관리를 위해 옥상 난간 50㎝ 안에는 설치하지 못하게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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