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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률 부풀리기 논란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 부풀리기 논란이 일고 있어 예외 규정을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4일 전북도 등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전국 혁신도시 이전기관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인재 의무 채용 비율이 적용된다. 국가 기관을 제외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의무 채용률은 2018년 18%, 2019년 21% 등 매년 3%씩 증가해 내년에는 30%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그러나 지역인재 채용률을 계산하는 국토부 기준이 전체 채용인원 대비가 아니라 의무화 대상(지역인재 규정을 적용해야 하는 채용인원 수) 대비 채용 지역인재 수로 돼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현행 국토부 기준을 적용하면 이전기관의 1년 전체 채용인원이 100명, 의무화 대상은 50명일 경우 실제 지역인재 채용인원이 10명이면 지역인재 채용률은 10%가 아닌 20%로 올라간다. 이는 연구·경력직, 지역본부·지사별 채용, 5명 이하 소수 채용일 경우 지역인재 채용 예외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기안전공사의 경우 전국단위로 모집하던 신규 채용 방식을 2018년 하반기부터 본부별 모집으로 변경해 지역인재 할당 규정을 본사와 전북본부에만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무화 대상은 2018년 94명에서 2019년에는 19명, 2020년에는 18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때문에 지난 2년간 지역인재 채용률은 각각 52.6%와 72.2%를 기록했다. 이 같은 채용실적은 국토부에 제출돼 이전기관이 많은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있는 것처럼 평가되고 있다.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실적 왜곡 현상은 전국적으로 비숫한 실정이다. 이에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혁신도시 이전 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예외 대상으로 손질해 실질적으로 지역인재 채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오세훈 “가난한 집 학생은 기회 없어… 교육 플랫폼 ‘서울런’이 돌파구”

    오세훈 “가난한 집 학생은 기회 없어… 교육 플랫폼 ‘서울런’이 돌파구”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부잣집 학생들만 좋은 학원에 다니고, 가난한 집 학생은 기회조차 얻지 못한다”면서 서울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 출석해 서울런 대신 공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시의원의 비판에 이같이 답하면서 서울런이 교육을 통한 부의 대물림과 격차 확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명문대 입학생 부모들은 대부분 고소득자이고 강남권 학생들이 많이 진학한다는 기사들이 나온다”며 “공교육으로 해야 한다는 명분론만 앞세워서 이 격차를 용인하고 방치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교육 중시 원칙에는 맞지 않지만 입시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의욕이 있는 학생들이 들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교육을 통한 부의 대물림과 계층 격차 고착화를 해결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2∼3년만 지속된다면 이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입학 시험을 친 학생들이 누적될 것”이라며 “가난한 집 학생들이 뒤처지지 않고 따라갈 기회가 다만 몇 %라도 제공된다면 국가적으로도 이 사업을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런은 2학기 개학과 함께 지난달 27일 개시했다. 우선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총 11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런은 메가스터디, 이투스, 에듀윌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습 사이트의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오 시장의 공약 사업이다.
  • 과밀학급 이유로 또 격주 등교하라니… 학부모 뿔났다

    과밀학급 이유로 또 격주 등교하라니… 학부모 뿔났다

    수도권 지역 과밀학급 해소되지 않아고3 매일 등교, 고1·2 부분 등교 유지“자습 많은 고3 등교 재고해야” 주장도 “딸이 고등학교 1·2학년 내내 학교에 제대로 가보지 못하게 됐네요.” 경기도 수원에 사는 학부모 A씨는 학교로부터 다음주에도 격주 등교라는 소식을 듣고 한숨을 쉬었다. “학급당 학생 수가 서른명이 넘어서 어쩔 수 없다”는 학교 측의 설명에 고개를 끄떡이면서도, 지난 주말 급하게 진행한 설문조사가 ‘요식행위’라는 생각을 지우기 어려웠다. A씨는 “딸이 1학년 동안 뭘 배웠는지 모르겠다고 해 학원 여러 곳을 보내기 시작했는데 사교육비 부담이 크다”고 호소했다. 교육부의 단계적 등교 확대 방안에 따라오는 6일부터는 거리두기 3~4단계에서도 등교를 확대할 수 있게 됐지만, 일부 학교는 등교 확대에 나서지 않고 있다. 수도권의 과밀학급 학교들이 대표적인 사례로, 학교 구성원들의 우려와 학교의 방역 부담이 겹친 탓이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의 한 고등학교는 6일 이후에도 ‘3학년 매일 등교, 1·2학년 격주 등교’ 방침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 학교는 전체 학생 수가 1000여명, 학급당 학생 수가 약 29명이다. 교육부는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 이상인 과밀학급을 2024년까지 점진적으로 해소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근의 다른 과밀학급 고등학교 중에도 전면 등교를 하지 않기로 한 학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성남시의 한 고등학교도 학내 설문조사 결과 부분 등교에 대한 찬성의견이 과반수를 넘어 1·2학년이 격주로 등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6일부터는 거리두기 3단계에서 모든 학교급이 전면 등교가 가능하고, 4단계에서도 초·중학교는 3분의 2 등교, 고등학교는 전면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수도권의 과밀학급 학교들 중에는 등교 확대에 나서지 못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송경원 정의당 정책위원은 “특히 경기지역은 신도시의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한데도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교사 정원 확대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면서 “수년간 누적돼 온 과밀학급 문제가 코로나19 시기에 학생들의 학습 결손으로 돌아왔다”고 지적했다. 한편에서는 ‘고3 매일 등교’라는 암묵적인 원칙에 대해 재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교육부는 고3을 학교 밀집도에서 제외했는데, 시·도교육청과 학교에서는 이를 ‘고3 매일 등교’로 받아들여 1·2학년의 등교를 늘리지 않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장은 “수시모집 준비나 수능 막바지 공부, 현장실습 등으로 고3을 매일 등교시킬 필요가 크지 않다”면서 “정작 2년동안 학습 결손을 겪은 고2의 등교를 더 늘려야 하는데, 교육당국의 이렇다할 지침이 없으면 학교도 움직이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 용인시 지난해 살림 규모 3조1971억원

    용인시 지난해 살림 규모 3조1971억원

    경기 용인시의 2020년 살림 규모가 3조1971억원 이었다. 이는 전년도 2조7483억원에 비해 16.3% 증가한 액수다. 용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결산기준 지방재정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세출 중 가장 큰 금액이 투입된 것은 사회복지 분야로 2019년 7765억원에서 9201억원으로 1436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다음은 공공질서·안전 분야로 2019년 150억원보다 4436억원이 늘어난 4586억원으로 나타났다. 세출은 지방 자치 단체의 한 회계 연도 내 모든 지출을 의미한다. 공공질서 안전 분야는 2019년 전체 세출에서 0.66%의 비중을 보였으나 지난해에는 전체 세출 중 차지하는 비중이 16.93%로 크게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19 방역과 긴급재난지원금, 수해 복구 비용 등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 관련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세입은 일반회계가 3조961억원, 공기업 특별회계가 3431억원, 기타 특별회계 1305억원, 기금1614억원 등 3조7311억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비슷한 인구·재정 규모의 지자체 세입액에 비해 평균 1407억원이 많은 규모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93만원으로 나타났다. 시의 자산은 15조4133억원으로 전년대비 3572억원 증가했고, 부채는 2115억원으로 126억원 감소했다. 부채는 민간투자사업 등과 관련해 미래에 지급할 임대료 등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 것과 퇴직급여충당금 등으로 시 자체 채무는 없다. 시는 이와 별도로 기흥국민체육센터 건립,남사읍 행정복지센터 증축 등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8건의 사업도 특수공시 자료로 공개했다. 백군기 시장은 “시는 채무가 없고 비교적 건전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까지 고려한 예산 편성 기준을 마련해 불필요한 혈세 지출을 막고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결산 기준 용인시 재정공시는 시 홈페이지 내 정보공개-재정운영상황-재정공시에서 볼 수 있으며, 지방재정 365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대선주자 ‘위드 코로나’ 합창, 왜?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여전한 가운데, 코로나19와의 공존을 뜻하는 ‘위드(with) 코로나’ 전환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대선주자들의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정의당 대선주자인 이정미 전 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드 코로나 공약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 전 대표는 “탄탄한 방역 대책 아래에서 영업시간 제한은 완화하고 더 나아가 사업장 면적에 비례한 ‘종일 총 이용인원 제한제’를 실시해서 자영업자의 숨통이 트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함께 방역을 책임지는 민주당의 대선주자들도 코로나19 대응체계 변화를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다. 대선 여론조사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는 위드 코로나를 위한 별도 팀을 꾸려서 움직이고 있다. 캠프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위드 코로나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조만간 입장을 발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 측은 경기도에서의 방역 대응 경험을 살려 ‘이재명판 위드 코로나’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전 대표도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에서 “내년도 예산에 ‘위드 코로나’ 능동 대응 예산을 반영해 국가 예산 650조 시대를 과감히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선주자 김두관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경선 후보 6명이 공동으로 정부에 위드 코로나 전환을 제안하자”고 했다. 야권도 위드 코로나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위드 코로나 전환 선포 특별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의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그는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과학적이지도 않고 실효성도 없다”면서 “찔끔찔끔 손에 쥐여 주는 재난지원금으론 턱도 없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위드 코로나 시대의 방역 개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서면서 중소상공인들의 위드 코로나 전환 요구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대선주자들의 위드코로나 정책 발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자영업자 숨통 트이도록” 대권주자들 위드코로나 합창, 왜?

    “자영업자 숨통 트이도록” 대권주자들 위드코로나 합창, 왜?

    이정미 “종일 총 이용인원 제한제 실시하자”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여전한 가운데, 코로나19와의 공존을 뜻하는 ‘위드(with) 코로나’ 전환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대선주자들의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정의당 대권주자인 이정미 전 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드 코로나 공약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 전 대표는 “탄탄한 방역대책 아래에서 영업시간 제한은 완화하고 더 나아가 사업장 면적에 비례한 ‘종일 총 이용인원 제한제’를 실시해서 자영업자의 숨통이 트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함께 방역을 책임지는 민주당의 대선주자들도 코로나19 대응체계 변화를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다. 대선 여론조사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는 위드 코로나를 위한 별도 팀을 꾸려서 움직이고 있다. 캠프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위드 코로나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조만간 입장을 발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 측은 경기도에서의 방역 대응 경험을 살려 ‘이재명판 위드 코로나’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전 대표도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에 동조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에서 “내년도 예산에 ‘위드 코로나’ 능동 대응 예산을 반영해 국가 예산 650조 시대를 과감히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권주자 김두관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경선후보 6명이 공동으로 정부에 위드 코로나 전환을 제안하자”고 했다. 야권도 위드 코로나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위드 코로나 전환 선포 특별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의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그는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과학적이지도 않고 실효성도 없다”면서 “찔끔찔끔 손에 쥐어주는 재난지원금으론 턱도 없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위드코로나 시대 방역 개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서면서 중소상공인들의 위드코로나 전환 요구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권 주자들의 위드코로나 정책 발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창원시 환경실무원 10명 모집에 456명 지원

    창원시 환경실무원 10명 모집에 456명 지원

    경남 창원시는 올해 환경실무원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를 최근 마감한 결과 10명 모집에 모두 465명이 지원해 4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일 밝혔다.창원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시민안전을 위해 원서 접수를 방문접수와 함께 인터넷 및 우편을 통한 비대면 접수도 병행해 실시했다. 전체 지원자 59.4%에 해당하는 276명이 비대면 방식으로 원서를 접수했다. 지원자 연령은 40대가 187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39명, 20대 76명, 50대 63명 순이었다. 30~30대 지원자가 전체 70%에 이르는 등 젊은 지원자가 많이 몰렸다. 창원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환경실무원 직종은 임금이 비교적 높은 편인데다 고용도 안정적이라는 기대심리로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성별로는 남자 382명, 여자 83명이다. 창원시는 응시자 전원을 대상으로 10월 중에 창원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100m달리기 ●모래주머니(양쪽 각 10㎏) 들고 50m 달리기 ●악력측정 등 3가지 종목 체력검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응시자별 체력검정 일정 및 시간 등은 시홈페이지에 공고한다. 1차 서류심사(20점)와 체력검정(60점)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채용인원의 2배수인 20명을 선발 한다. 이어 오는 11월 11일 2차 면점심사(20점)를 한 뒤 1·2차 점수를 합쳐 고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 10명을 선발해 오는 11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10명 외에 예비후보 3명을 별도로 뽑는다. 예비후보는 최종합격자가 계약을 포기하거나 채용결격사유 발생, 기존 근로자 결원 발생 때 채용될 수 있다. 환경실무원 채용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자원순환과(055-225-3565)로 문의하면 된다.
  • “운전 못하면 나오질 마”…보복운전에 야구방망이까지 꺼내든 운전자

    “운전 못하면 나오질 마”…보복운전에 야구방망이까지 꺼내든 운전자

    운전 중 진로방해를 당했다며 보복운전을 한 뒤 야구방망이까지 꺼내 위협한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단독 김성률 부장판사는 특수협박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함께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23일 오후 대전 대덕구의 한 도로 2차로를 운전하던 중 좌회전 전용인 1차로에서 직진해 2차로로 앞질러 들어오는 다른 승용차에 깜짝 놀랐다. 화가 난 A씨는 앞질러 들어온 승용차를 추월한 뒤 한 차례 급제동, 이른바 보복운전을 했다. 이어 상대 차량과 함께 신호대기에 걸리자 A씨는 차에서 내린 뒤 해당 차량에 다가가 “운전을 못 하면 나오질 말라”며 욕설을 하고, 야구방망이를 휘두를 것처럼 꺼내들어 조수석 동승자를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상대 차량엔 모녀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장판사는 “보복운전에 그치지 않고 야구방망이를 꺼내 들고 피해자들을 협박해 매우 큰 정신적 충격을 줬다”면서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으로 보이는 점과 반성하는 태도를 양형에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 용인 삼성 썬더스 농구단서 이틀 새 14명 확진

    용인 삼성 썬더스 농구단서 이틀 새 14명 확진

    삼성 썬더스 농구단과 관련해 이틀 새 선수, 스태프, 가족 등 1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일 용인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삼성선수단과 관련해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자는 선수 7명, 선수 배우자 1명, 지원스태프 3명이며 모두 경기 용인시 거주자다. 삼성선수단에서는 지난 달 30일 선수 1명과 지원스태프 1명, 코칭스텝 1명 등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삼성 선수단에서는 지난주 선수 한 명이 인후통 증세를 느꼈지만 집과 훈련장만을 오가 코로나19를 의심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방역당국이 선수단 2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달 30일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3명, 31일 선수, 선수 배우자, 지원스태프 등 1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삼성 썬더스 농구단은 용인의 삼성생명 휴먼센터 운동센터에서 훈련을 해왔는데 훈련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확인됐다.여자프로농구팀과 배구팀 등 다른 선수단과는 운동센터를 분리해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선수 6명, 코칭·지원스태프 6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 오명근 경기도의원, ‘평택~부발 단선전철’ 추진 방안 논의

    오명근 경기도의원, ‘평택~부발 단선전철’ 추진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4)은 31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철도항만물류국 철도정책과 관계공무원과 함께 ‘평택∼부발 단선전철’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에 따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가졌다.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은 평택역에서 안성, 용인을 거쳐 이천 부발역까지 연결되는 철도 사업으로, 향후 경부선 및 경강선과 함께 연계해 철도 비수혜지역인 수도권 동남부지역의 교통편의 증대 및 동서 간 철도네트워크 완성의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오명근 도의원은 “경기 남부에 위치한 용인·평택·안성·이천 4개시 도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도차원에서 관련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으로써 경기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의 노력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도 철도정책과에서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도내 31개 시·군지역 모두 철도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는 만큼, 관련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2019년 5월 27일 용인·평택·안성·이천과 함께 조기 추진을 위한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사업 추진을 요청하고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왔다.
  • 이재명 “윤영찬 공식사과 기대” VS 윤영찬 “이재명 진실 밝혀라”

    이재명 “윤영찬 공식사과 기대” VS 윤영찬 “이재명 진실 밝혀라”

    이재명 “인간적, 정치적, 법적으로 지나쳐”윤영찬 “변호사비 액수 출처 밝히면 그만”이재명 측 “이낙연, 공식 사과하라”이낙연 측 “변호사비 의혹 진실 밝혀라”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31일 자신의 ‘무료 변론’ 의혹을 제기하는 이낙연 캠프의 윤영찬 의원을 겨냥해 “객관적 사실에 기초한 진지한 성찰과 공식사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의 열린 캠프가 이날 “이낙연 전 대표의 공식 사과를 정중히 요구한다”고 주장하고, 이 전 대표 측은 “사과라니요, ‘변호사비 의혹’의 진실을 밝혀주라”고 맞받으면서 양 캠프의 신경전도 고조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 의원을 거론하며 “맷돌을 돌리려니 손잡이가 없더라는 황당한 상황을 어처구니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공개된 재산신고내역 상 재판 전후로 명목재산은 1억 3000만원, 주택평가액 증가를 제외한 실 재산은 3억원이 줄었는데, 윤 의원께서는 재산이 늘었다며 수억 또는 수십억원의 변론비 대납의혹이 있다. MB 변호사비 대납을 생각나게 한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정치에도 금도가 있고, 당내 경선에서는 더욱 그러하다”며 “특히 허위사실 음해는 3대 중대선거범죄다. 정치적 이익을 위해 자신을 도운 측근을 곤경에 빠트리고, 자기선거에 한껏 활용한 저를 반복적으로 음해하는 것은 인간적 도의에도 어긋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에 피도 눈물도 없다지만, 인간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법적으로도 지나치셨다”고 몰아세웠다. 앞서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지사께서 진실을 밝혀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윤 의원은 “이 지사께서 변호사 비용의 전체 액수와 출처, 재산변동과의 관계를 가감 없이 밝히면 그만”이라면서 “그걸 ‘사생활’로, ‘어처구니없다’는 식으로 묻어갈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지사 캠프의 의원들을 거론하며 “설령 예선은 어떻게 통과한다 해도, 야당이 기다리는 본선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 장담하시나요”라며 “진실을 물으면 네거티브라 강변하고 동료의원에 법적 대응 운운하는 적반하장은 당장 중단해주십시오”라고 했다. 최근 이 전 대표 측은 이 지사가 과거 송두환 국가위원장 후보자로부터 선거법 위반 사건을 무료로 변호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전 대표 캠프 정무실장인 윤 의원은 지난 29일 “무료 변론이나 지원이라면 부정 청탁의 굴레에 갇히게 되고, 상상도 하기 싫지만 만약 변호사비 대납이라면 문제가 중대하다”며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도 변호사비 대납 문제로 실형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 캠프 박래용 대변인도 지난 29일 “재판에서 선임한 변호사가 30여 명으로, 변호사 비용이 최소 수억에서 수십억 원이 들 거라는 게 법조계의 상식인데 재판 기간 오히려 이 지사의 재산은 증가했다”며 “돈은 어디서 나왔냐”고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열린캠프는 이날 “그간 수많은 네거티브와 허위사실 공표를 같은 민주당원으로서 최대한 인내했지만, 이번의 흑색선전은 용인 가능한 선을 넘었다”면서 “이 전 대표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정중히 요구한다”고 했다. 이에 이 전 대표 캠프 배재정 대변인은 “‘변호사비 의혹’ 사태는 전국철거민협의회가 지난 25일 이 후보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연 데서부터 시작됐다”며 “설명만 하시면 될 텐데 그걸 안 하신다”고 반박했다.
  • “올해 추석에도 자식들 오지 말라고 했어요”

    “올해 추석에도 자식들 오지 말라고 했어요”

    “코로나19 탓에 올해도 벌초는커녕 추석에 부모님집도 못갈것 같아요. 명절 다운 추석을 언제 보낼수 있을지 착잡합니다” 그리운 가족들간의 만남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했던 추석이 올해도 썰렁한 명절이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벌초와 연휴기간 고향방문을 자제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서다. 31일 전국 산림조합 등에 따르면 벌초대행 접수가 쇄도하고 있다. 충북 옥천산림조합은 다음 달 10일까지로 예정된 ‘벌초 도우미’ 접수를 나흘 앞당겨 오는 6일쯤 미감하는 방안을 고민중이다. 10일 마감할 경우 30명으로 구성된 작업단이 처리할수 있는 340기를 훌쩍 넘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1기당 비용은 8만원이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240기가 접수됐고, 하루에 30여건의 문의전화가 걸려오고 있다”며 “코로나19 이전의 150기보다 두배 넘게 접수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 순천산림조합에는 지난해 추석보다도 50기가 늘어난 330기가 접수됐다. 조합은 마감날인 다음달 3일까지 380기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벌초대행을 접수한 김모(55)씨는 “델타변이에 4차대유행까지 세상이 어수선해 올해도 돈을 주고 맡기기로 했다”며 “벌초 후 조상들 산소에 둘러앉아서 싸온 음식을 함께 먹던 풍경이 이제는 추억이 되버렸다”고 씁쓸해 했다. 방역당국이 연휴기간 고향방문 자제를 호소해 쓸쓸히 추석을 보내는 노인들도 적지않을 전망이다. 전남 완도군은 ‘다 함께 멈춤 운동’을 9월 한 달간 전개하기로 했다. 군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수 서한문 배부, 전국 향우회장 공동명의 호소문 발표, 민관 합동 캠페인 등을 벌이기로 했다. 전북도는 현장 성묘 대신 ‘e하늘 장사 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해달라”고 권고하고 있다. 충북도는 고향방문 자제 현수막 게시 등 추석연휴 특별방역 계획을 수립중이다. 노약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거주하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들은 추석연휴 기간동안 가족 면회 대신 영상통화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울산에 거주하는 송모(55)씨는 “전남 순천에 계신 부모님들이 올해 추석에는 ‘가지도, 오지도 말라’고 하신다”며 “혼자만 다녀오거나 전화나 드릴 예정 ”이라고 말했다. 청주에 사는 박모(78)씨는 “용인과 계룡시에 사는 자식들에게 각자 추석을 지내자고 했다”며 “나는 백신을 맞았지만 어린 손주들은 아직 맞지않아 불안감을 떨칠수 없다”고 전했다. 전남 광양의 김모(74)씨는 “코로나19 때문에 타지에서 자식들이 오면 동네사람들이 눈치를 줘 오지 말라고 했다”고 한숨을 쉬었다.
  • 광역버스 12개 노선, ‘경기 공공버스’로 전환

    광역버스 12개 노선, ‘경기 공공버스’로 전환

    12개 광역버스 노선이 9월 1일부터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공공버스로 전환돼 운행을 하는 노선은 ▲광명시 1개, ▲용인시 7개, ▲파주시 1개, ▲평택시 1개, ▲화성시 2개 5개 시·군 12개 노선 110대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서울시 등에서 시행되던 수공형 준공영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입해 시행하는 새로운 버스 준공영제 제도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6월 23일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운송사업자 모집 및 선정, 운행 전 사전점검 등의 준비절차를 마쳤다. 이로써 수도권 광역이동을 담당하는 도내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245개 노선 2338대 중 약 90%인 220개 노선 2070대가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영을 하게 됐다. 도는 지난8월 ‘수입금공동관리형(이하 ‘수공형’)’으로 운행하던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70개 노선을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한 바 있다. 이번 신규 12개 노선은 한정면허로 운영되며 면허기간은 최초 5년이다. 이후 서비스평가 결과에 따라 1회에 한해 4년을 더 연장할 수 있게 해 최대 9년간 노선운영권을 가질 수 있도록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대중교통이 자가용보다 더 편리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식약처,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 임상 3상 승인…국내 최초

    식약처,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 임상 3상 승인…국내 최초

    경기 용인시 소재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중인 ‘넬로넴다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3상은 신약의 유효성이 어느 정도까지는 확립한 후에 행해지며, 시판허가를 얻기 위한 마지막 단계의 시험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뇌졸중 신약의 임상 3상 승인은 이번이 처음이며, 혈전제거수술을 받는 뇌졸중 환자에 대한 뇌세포보호약물의 임상 3상 시험으로는 캐나다 신약개발회사 노노(NoNo)사의 네리네타이드(NA-1)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이다. 이번 임상 3상 시험은 발병 후 12시간 이내에 혈전 제거 수술을 받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게서 넬로넴다즈의 장애 개선 효과와 뇌신경세포 보호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23개 대학병원 뇌졸중 센터에서 내원 초기 컴퓨터단층촬영(CT) 혹은 자기공명영상(MR)에서 중등도 및 중증 허혈성 뇌졸중으로 판정된 환자 4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뇌졸중으로 뇌혈관이 막히면 뇌에서 흥분성 신경전달물질 글루타메이트가 과량으로 방출, 뇌에서 신경세포의 사멸을 조절하는 NMDA 수용체를 자극해 뇌신경세포 사멸을 유발한다. 또 혈관이 재개통 되면 생성되는 유해물질인 활성산소에 의해 뇌신경세포가 추가로 사멸하면서 환자는 영구장애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 그동안 수많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NMDA 수용체 또는 활성산소 가운데 하나만을 대상으로 한 단일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진행했지만 부작용과 약효 부재로 모두 실패했다. 지엔티파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넬로넴다즈는 NMDA 수용체 활성을 억제하고 동시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신물질로, 뇌졸중 후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방지하는 세계 최초 ‘다중표적’ 뇌신경세포 보호 약물이다. 넬로넴다즈의 안전성은 미국과 중국에서 165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완료한 임상 1상, 한국과 중국에서 447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완료한 임상 2상에서 확인됐다. 특히 8시간 이내에 혈전 제거 수술을 받은 209명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임상 2상에서 넬로넴다즈의 장애 개선 효과는 뇌졸중 약효의 3대 평가 척도에서 플라시보(위약)와 비교해 확연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NMDA 수용체 억제제의 문제로 지적되어온 정신질환 증상 유발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넬로넴다즈를 투여 받은 정상인은 물론 뇌졸중 환자에서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지엔티파마 측은 “국내 임상 2상 시험은 뇌졸중의 표준치료로 도입된 혈전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다중표적 뇌세포보호약물인 넬로넴다즈의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최초의 임상시험으로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엔티파마는 지난 3월 넬로넴다즈에 대해 미국 및 국제특허(PCT) 출원도 완료했다. 넬로넴다즈의 임상 3상을 자문해 주고 있는 뇌졸중 중개 연구의 세계적인 석학인 스토니브룩 의과대학 신경과 데니스 최 교수는 “뇌졸중은 여러 경로로 오는데 지금까지의 치료제 연구 개발은 한가지 표적만으로 접근해 실패했다”면서 “다중표적 약물인 넬로넴다즈의 임상 2상 결과가 매우 낙관적이어서 향후 진행할 임상 3상 결과가 더욱 기대 된다”고 말했다.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1990년 이후 머크와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다국적 제약사들이 뇌졸중 후 사망과 장애를 줄이기위해 뇌세포보호약물들을 개발했으나 임상시험에서 모두 실패하였는데, 이는 약효가 입증되었던 허혈-재관류 동물모델과는 달리 임상시험에서는 재관류되는 뇌졸중 환자의 부재가 주 원인이었다”고 지적했다. 곽대표는 이어 “2015년 혈전제거수술의 도입으로 허혈-재관류 뇌졸중 환자의 임상시험이 가능 해졌고,지난 2016년에 세계 최초로 혈전제거수술을 받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시험을 실시해 넬로넴다즈의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했다”면서 “최고의 뇌졸중 임상연구진과 함께 이번에 승인된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2025년 까지 치료제를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용인시, ‘청년 김대건길 + 용인 8경 걷기 인증 챌린지’

    용인시, ‘청년 김대건길 + 용인 8경 걷기 인증 챌린지’

    경기 용인시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용인시민과 용인관광 SNS 팔로워를 대상으로 ‘청년 김대건길 + 용인 8경 걷기 인증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코로나19로 바뀐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용인의 비대면 안심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마련했다. 참여방법은 용인관광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거나 네이버 블로그를 이웃추가 한 뒤 청년 김대건길과 용인 8경 중 한 곳을 걸은 후 걷기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용인관광 #청년김대건길 #청년김대건탄생200주년 #용인8경)를 자신의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또 용인관광 공식 블로그에 제시된 구글폼(URL)에 개인정보와 업로드 한 SNS URL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소정의 상품(에버랜드 자유이용권,용인시 백옥쌀,스타벅스 기프트카드,용인관광 캐릭터 꽁알몬 종합선물세트)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한 걷기 여행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언택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8경은 석성산 일출,광교산 사계,기흥호수공원,용인농촌테마파크·연꽃단지,용인자연휴양림,조비산 조망,가실벚꽃.어비낙조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관광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 서현옥 경기도의원, ‘분권자치 정치발전 지방의원 성명서 캠페인’ 참여

    서현옥 경기도의원, ‘분권자치 정치발전 지방의원 성명서 캠페인’ 참여

    서현옥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5)은 지난 27일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분권자치 정치발전 지방의원 성명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너번스 지방정치연구회가 제안해 릴레이로 진행된다. 서현옥 의원은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남양주2)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서현옥 의원은 “지역 혁신과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자치분권이 강화돼야 한다”며,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새로운 도약의 길에 들어선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주민중심 풀뿌리 민주주의와 생활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의원은 다음 참가자로 권현미 평택시의원과 안희경 용인시의원을 지목해 캠페인 참여를 요청했다.
  • 박용진, 법무차관 황제의전 논란에 “무례…자기 우산 직접 들어야”

    박용진, 법무차관 황제의전 논란에 “무례…자기 우산 직접 들어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박용진 의원이 30일 강성국 법무부 차관의 이른바 ‘황제 의전’ 논란을 두고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이번 일은 과잉의전 정도가 아니라 무례한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민주당 제주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이 브리핑하는 강성국 법무부 차관 뒤에서 무릎 꿇고 우산을 씌워주는 직원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데 대해 견해를 묻자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식사를 할 때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기 숟가락은 자기가 든다”며 “우산도 마찬가지다. 자기 우산은 자기가 들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불가피한 경우가 있었을 수 있지만, 비가 퍼붓는 날 굳이 왜 거기서 기자회견을 하려고 했는지도 납득되지 않는다”며 “법무부가 생각이 짧았다. 과잉 의전이 벌어질 만한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일각에서 의전 논란과 관련해 ‘언론도 문제’라며 언론중재법 처리와 연결 짓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번 사건이 언론개혁의 이유가 되는 것처럼 이야기되는 것도 지나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박 의원은 이와 함께 제주 제2공항 추진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원천적 반대 입장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 제주국제공항은 이미 포화상태로 미래의 제주발전을 담아내기 어렵다고 하고, 나 역시 공감한다”며 “제2공항을 신설해 거기에 수용인원을 분산시켜 제주도의 더 나은 비행, 더 나은 발전을 도모하는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환경 파괴 우려와 경제적 손실 등을 고려해 어느 위치해 공항을 추진할 것인지 등은 제주도민과 함께 고민해 도민의 이해를 잘 담아내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 의원은 제주 4·3특별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4·3 희생자들에게 배·보상 성격의 위자료가 지급되지만, 이를 나이·직업·임금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안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국가 폭력에 대해 학살 혹은 씻을 수 없는 피해를 본 분들에 대한 피해 보상을 차등 지급 방식으로 지급하겠다는 생각은 행적 편의주의적 책상 논리”라며 “국회에서 차등 지급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잘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주를 찾은 박 후보는 4.3 평화공원을 참배하고 천주교와 불교 등 종교계 관계자들을 만났다.
  • [부고] 강석진씨 모친상, 오혜민씨 부친상, 문성덕씨 별세

    ■ 강석진(전 서울신문 편집국장)씨 모친상 △ 김종실씨 별세, 강석필(전 고려아연 전무)·강석진(전 서울신문 편집국장)·강석민(중화고 교사)씨 모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12호실, 발인 31일 오전 8시. 02-3410-3151 ■ 오혜민(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이사)씨 부친상 △ 오태현씨 별세, 오혜민(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이사)씨 부친상,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빈소 3호실, 발인 31일 오전 11시 3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용인천주교공원. 02-3410-3151 ■ 문성덕(경남 통영시의원)씨 별세 △ 문성덕(경남 통영시의원)씨 별세, 박민언씨 남편상, 문현희·문진수씨 부친상, 박정대씨 장인상, 김채림씨 시부상, 28일 오후 6시44분, 통영서울병원 장례식장 1층 VIP실, 발인 31일 오전 9시, 장지 통영시추모공원. 0507-1421-9959
  • [사설]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예고, 정부가 적극 해결해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까지 54일째 1000명이 넘는 대유행 상황에서 보건의료노조가 다음달 2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공공의료 강화와 의료인력 확충을 요구해 온 노조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의 82%가 투표했고 찬성은 90%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힘겹게 싸워 온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더는 못 버티겠다”며 총파업을 결정했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정부와 보건의료노조는 주중 추가 협상을 벌일 예정이나 총파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6일 열린 11차 실무교섭에서 정부와 노조가 핵심 쟁점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파업 발생 시 환자 불편을 줄이기 위한 비상대책 마련에 들어갔으나 국민의 우려를 잠재우지는 못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응급환자 등에 대한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사례들이 있기에 이 같은 우려는 당연하다. 정부는 고령층의 90% 이상, 성인의 80% 이상이 접종을 끝내면 방역체계를 확진자 발생 억제에서 위중증 환자 관리를 위주로 하는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추석 연휴 전까지 국민 70%에 대한 접종을 끝내고 10월까지 2차 접종을 마치려 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는 거리두기 규제 완화 등으로 의료체계에 대한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 인력과 자원 충원 없이 보건의료인의 헌신과 희생으로 버텨 온 현재 방역시스템으로는 불가능한 구상이다. 정부는 2018년부터 공공의료 확충을 발표했으나 실제 진행은 매우 더디다. 정부 입장에서 가용인력과 재원은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현재는 코로나19 대유행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가 보다 유연한 사고를 발휘해 코로나19 전선이 무너지는 사태만은 막기 바란다. 노조 또한 장기적 대책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양보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 [열린세상] ‘위드 코로나’로 가려면/하대청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교수

    [열린세상] ‘위드 코로나’로 가려면/하대청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교수

    자영업자들은 우산도 없이 굵은 빗줄기를 그대로 맞으면서 국회의사당 주위를 그저 걸었다. 끝없이 연장되는 방역 조치로 한계 상황에 내몰린 이들의 선택은 침묵의 시위였다. 억울한 마음을 토해 내고 싶었겠지만, 말없이 분노를 참아 가며 위정자들이 그들의 고통에 귀 기울여 주길 원했다. 마음이 무거웠다. 내가 그 상황이 아니라는 안도감을 느끼는 자신에게 부끄러움도 느꼈다. 팬데믹 속에 여러 감정이 우리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두려움, 불안, 답답함, 피로, 우울함, 무력감 그리고 분노. 분노한다고 이 상황이 해결될 수 없다는 걸 그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꼭 누군가를 향한 것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이 감정은 어떤 식으로든 표출되지 않으면 안 되는 수준인 것 같다. 이들의 절박함에 어떻게 답해야 할까? 백신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인내해 달라고 할 것인가? 매일 2000명에 달하는 확진자 수가 보여 주는 긴박함과 재난 지원금으로 설득할 수 있을까? 백신을 개발한 과학의 역량을 믿고 좀더 기다려 달라고 할 수 있을까? 벼랑 끝에 선 이들에게 더이상 통계 수치도, 공공의 안전 운운하는 것도 답이 될 수 없다. 마침 정부도 9월 말에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한다. 최근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가 확산되면서 검사와 격리에 기반한 ‘제로 바이러스’의 방역 목표가 한계에 달했다는 인식이 공유되고 있다.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체제에서 어떤 방역 조치를 완화할 것인지는 논란이 있겠지만, 이 정책은 고위험군 보호에 집중하면서 비상적 조치를 완화하고 일상을 점차 회복하는 대응이다. ‘위드 코로나’는 고위험군이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하는 시점에 방역 수칙을 완화해 위험 수용 능력 안에서 바이러스 감염을 관리하려는 것이다. 그러려면 더 많은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감염병전담병원과 중환자 병상을 늘리고 간호 인력들의 환자 돌봄 부담을 덜어 주는 정책도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는 의료체계를 바꾸는 대응을 넘어 시민들이 바이러스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을 대하는 자세를 바꾸는 것까지 의미한다. 더 많은 확진자를 용인하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면 현재처럼 확진자를 모두 생활치료센터에 격리할 수 없다.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다면 집에서 격리된 채 지내야 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치료센터나 병원으로 이동한다. 내 집 바로 옆에 확진자가 된 이웃이 있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웃을 위험한 사람이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사람으로 여길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등교한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도 학교장이나 교육청에 책임을 전가하지 않아야 한다. 학부모도 아이들이 계속 학교에서 수업받는 일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학교를 돌봄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전환은 일시에 이뤄질 수 없고 방역 조치를 변경하는 일을 넘어선다. 의료체계도 손봐야 하고 시민들의 마음이 바뀔 수 있도록 대화하고 기다려야 한다. 이런 일을 하기에는 우리의 방역 당국은 지나치게 전문가 중심의 하향식 결정에 익숙하다. 방역 관련 결정은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내려온다. 정부가 전문가회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발표할 뿐, 전문가 누구의 말과 어떤 자료들을 참조해 누가 결정했는지 알 수 없다. 책임이 큰 결정이라서 참여하는 공무원도 전문가도 부담스러워하니 그 과정을 다 공개하는 것은 힘들 것이다. 적어도 ‘위드 코로나’로 정책을 전환할 계획이라면 좀더 시민들과 함께 가야 한다.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고 정책 결정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함께 논의해 가야 한다. 바이러스 변이 등 과학이 많은 것을 예측할 수 없는 현실에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려면 시민들의 수동적 협조가 아닌 적극적 협력과 연대 정신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위기의 끝이 보이지 않지만 우리는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을 하는 데 익숙해졌다. 의료체계를 개혁하는 일도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 일도 상상하기 힘들지만, 시민들의 연대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면 가능할 것이다. 정책 논의 과정에서 보다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들과 대화하고 논의하는 장이 있다면 생각보다 쉬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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