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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관광형 DRT ‘타바용’ 9월 말부터 시범 운행

    용인시, 관광형 DRT ‘타바용’ 9월 말부터 시범 운행

    경기 용인시는 한국민속촌 일대 주요 교통 거점을 운행할 관광형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Demand Responsive Transit,DRT)의 브랜드명을 ‘타바용’으로 정하고 9월 말부터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27일 용인시에 따르면 ‘타바용’은 버스 탑승을 권하는 ‘타바요’와 용인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을 합성한 단어로 친근하면서도 쉽게 기억할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여 브랜드명으로 뽑혔다. 시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용인시 관광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브랜드명 선호도조사를 했다.타바용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으며 그 다음으로 ‘타용’,‘용인콜버스’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시는 브랜드명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타바용’을 운행할 방침이다. 수요응답형 한정면허 공모를 통해 여객운수사는 ‘경남여객’이 선정됐고 DRT 플랫폼 운영은 ‘스튜디오G’에서 맡기로 했다. 시범 운행은 9월 말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수요응답형 운영에 적합한 15인승 중형버스를 평일 3대, 주말 4대 투입해 지역 내 유명 관광지인 한국민속촌과 기흥역, 상갈역 등 교통거점을 연계한다. 관광 목적이 아니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이용자는 승차할 정류장에서 모바일 앱으로 탐승 인원과 목적지를 선택해 DRT 차량을 호출해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한다.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성인 기준 1450원을 적용한다. 버스나 지하철 등 다른 교통수단과 환승하면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버스를 호출해 탄다는 개념이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협소한 지역을 오가는 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하는 시스템인 만큼 많은 분이 편리하게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며 “타바용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가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산업진흥원은 ‘타바용’ 운행에 앞서 안정적인 DRT 운행 시스템 도입을 위해 기흥구 신갈동에서 신분당선 동천역을 연결하는 ‘철도 연계형 DRT 시범사업’을 9월10일부터 10월14일까지 한 달여 동안 시행키로 했다.
  • [인사] 경기 용인시

    ◇ 지방사무관 전보 ▲ 시민소통관 박찬진 ▲ 수지구 자치행정과장 육진희 ▲ 수지구 동천동장 직무대리 박경희
  • ‘허미미 동생 허미오 출격’ 亞유도 주니어 챔피언십 31일 팡파르

    ‘허미미 동생 허미오 출격’ 亞유도 주니어 챔피언십 31일 팡파르

    2024 아시아유도 청소년선수권 대회(U-21)이 31일부터 새달 1일까지 이틀 동안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다. 아시아유도연맹(JUA)이 주최하고 대한유도회와 문경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아시아청소년선수권이다. 앞서 29~30일 아시안 카데트(U-18) 선수권이 개최되는 등 25개국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유도 57㎏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허미미(22·경북체육회)의 동생 허미오(20·경북체육회)가 출전할 예정이라 주목된다. 만 19세의 허미오는 31일 열리는 청소년선수권 여자 52㎏급에 나설 예정이다. 3년 전 언니와 함께 한국에 온 허미오는 일본 전국 대회에서 우승하며 고교 랭킹 1위에 오른 유망주로 허벅다리걸기가 특기다. 지난해 4월 쿠웨이트시티 아시아오픈에서 우승하고 같은 해 8월 자그레브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따냈으나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하지 못해 파리올림픽에는 나서지 못했다. 한편 대한유도회는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한 유도 선수단의 포상금 수여식을 29일 문경체육관에서 연다. 은메달을 거머쥔 남자 100㎏ 이상급 김민종(양평군청)과 허미미는 3000만원씩 받는다. 동메달을 딴 남자 81㎏급 이준환(용인대), 여자 78㎏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은 1000만원씩 돌아간다. 김민종, 허미미, 이준환, 김하윤을 포함해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일군 11명에게는 300만원씩 주어진다.
  • ‘상습 수해 막아라’…경기도, 홍수 예방 시급 ‘용인 금어천’ 개선 사업 착공

    ‘상습 수해 막아라’…경기도, 홍수 예방 시급 ‘용인 금어천’ 개선 사업 착공

    경기도는 상습 수해 피해 발생 및 우려되는 용인시 포곡읍 금어리 일원에 300억 원을 투입하는 금어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26일 시작했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에 대해 제방보강이나 하도개선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용인시 금어천은 지난 2012년 2월 하천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수해상습 구간에 이수·치수 환경을 고려한 자연 친화적인 하천정비 및 홍수에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어천은 하천의 폭이 좁아 홍수 발생시 농토나 인가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개선사업은 계획홍수량에 맞는 하폭 확장, 생태블럭 호안적용, 둑마루 콘크리트 포장, 제방여유고 부족구간에 홍수방어벽 공사 등으로 진행된다. 도는 금어천 2.01km 구간에 제방 2.86km, 교량 6개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2026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수해 발생 구간으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 방지할 수 있도록 차질없는 공사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공사에는 건설사업자와 건설기계 1인사업자 간 ‘건설기계임대차계약 도 직접 확인제’를 도입해 임금 체불 없는 경기도 건설공사 환경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건설기계임대차계약 도 직접 확인제’는 임대약정에 대한 명확한 계약서 없이 구두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임금체불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고 있다는 건설기계 관계자들의 건의에 따라 마련된 제도로 경기도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경우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을 도가 직접 확인해 임금체불을 막는 효과가 있다.
  • 청년재단x한국바른채용인증원, ‘청년 Growing Up! 역량면접코칭클리닉’ 개최

    청년재단x한국바른채용인증원, ‘청년 Growing Up! 역량면접코칭클리닉’ 개최

    만 19세~34세 청년 대상 취업 희망 분야 모의면접 및 역량 분석 보고서 제공 청년재단(이하 재단)이 채용인증기관 한국바른채용인증원과 함께 지난 23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재단에서 ‘2024 청년 Growing Up! 역량면접코칭클리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구직 역량 강화라는 재단의 주요 과제의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만 19세∼34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서 기반의 실전 모의 면접을 통해 역량을 진단해 주고 개선점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에 참여한 스무 명의 청년은 취업 희망 분야, 면접 경험, 성별, 연령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후 선발하여 참여자 다양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올해로 3년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은 소속 채용전문면접관과 기업 전ㆍ현직자로 구성된 CIC(역량면접코치, Competency Interview Coach) 10인이 재능기부 형태의 면접관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전문가의 ▲진단 ▲분석 ▲코칭&피드백 3단계로 진행됐다. 먼저 진단 과정에서는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BEI(행동사건면접_Behavioral Event Interview) 면접 방식을 활용해 참여청년의 직무역량 수준을 파악했다. 이어 분석 과정에서는 각 청년의 직무역량 강점과 개선사항을 정의하고, 이에 근거가 되는 긍정 및 부정 행동들을 살펴봤다. 마지막 코칭&피드백 과정에서는 청년들이 자신의 직무역량 강ㆍ약점을 인식하고 역량계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후 1주일 이내에 각 청년의 종합 평가를 담은 ‘역량 분석 보고서’가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보고서에는 자기소개, 직무적합성, 조직적합성, 의사소통 영역에서 청년의 강점 및 약점에 대한 전문가들의 상세한 평가와 조언이 담겨있어, 당사자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마무리 후 수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청년 98%가 ‘만족한다’고 답변해 성공적인 코칭클리닉이 진행됐음을 증명했다. 이에 대해 조지용 한국바른채용인증원장은 “역량면접코칭클리닉 방식은 실제 다양한 기업의 인재채용 및 육성 과정에 활용되고 있는 만큼 청년들이 자신의 수준을 점검하고 명확한 개선점을 찾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참여청년 A씨는 “막연하고 형식적인 조언이 아니라 실제 취업 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무척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면접관으로 참여한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청년들이 실전처럼 진지하게 면접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구직에 대한 간절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재단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직자 강연, 직업 포트폴리오 작성법 등 다양한 ‘멘토링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용인시, 초·중·고 신입생 9000명 입학지원금 추가 지급

    용인시, 초·중·고 신입생 9000명 입학지원금 추가 지급

    경기 용인시는 초·중·고교 1학년 자녀를 둔 가정 가운데 아직 입학지원금을 받지 않은 9000여 가정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시는 신입생의 책가방이나 도서, 문구류 등 학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약 3만 2000여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마련해 상반기에 신청한 약 2만 3000여명에게 지급했다. 추가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민 등록된 초·중·고 신입생 중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다른 지역, 국외에서 용인시로 전입한 1학년 학생이다. 올 하반기에 대안학교 등 학교 이외의 기관에 입학하는 학생도 포함된다. 학생 한 명당 10만원인 지원금은 학부모 또는 보호자에게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지급된다. 신청은 9월 2일부터 20일까지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자녀와 부모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는 자녀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 우상혁, 육상 다이아몬드리그 4위로 재도약 시동

    우상혁, 육상 다이아몬드리그 4위로 재도약 시동

    우상혁(28·용인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좌절을 딛고 실레지아 다이아몬드리그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우상혁은 25일(현지시간) 폴란드 실레지아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실레지아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m29를 넘었다. 출발은 불안했다. 1차 시기에서 2m14를 실패한 우상혁은 2m14를 2차 시기에서 성공시켰고, 이후 2m18과 2m22, 2m26을 한 번에 넘었다. 2m29도 3차 시기에 성공시키며 4위를 확보했다. 우상혁은 다이아몬드리그 포인트 5점을 추가한 11점이 됐으며, 2024년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랭킹도 공동 9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우승은 2m31을 성공시킨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가 차지했다. 탬베리는 2m29를 1차 시기에서 실패한 뒤 2m31로 높여 마지막 3차 시기에서 극적으로 성공했다. 로메인 벡퍼드(자메이카)와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도 우상혁과 같은 2m29를 기록했으나, 성공 시기에서 순위가 갈렸다. 2m29를 1차 시기에 넘은 벡퍼드가 2위, 2차 시기에 성공한 도로슈크가 3위에 자리했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해미시 커(뉴질랜드)는 2m18로 9위에 그쳤다. 2024년 다이아몬드리그는 14개 대회에서 쌓은 순위 점수로 순위를 정해 ‘챔피언십’ 격인 브뤼셀 파이널 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상위 6명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두 경기에 출전했던 우상혁은 7월 모나코 대회에서 3위(6점)에 올랐고, 실레지아에서는 4위(5점)에 자리했다. 우상혁은 오는 31일 펼쳐지는 로마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 파이널 대회 진출에 도전한다.
  • [단독] 아동 병원비 상한제 도입 시 소요 재원 3600억원 추산…“도덕적 해이 발생 가능성 적어”[나에게도 스무살이 올까요]

    [단독] 아동 병원비 상한제 도입 시 소요 재원 3600억원 추산…“도덕적 해이 발생 가능성 적어”[나에게도 스무살이 올까요]

    성남시처럼 아동·청소년 병원비 상한제를 국가 차원에서 도입하자는 제안과 연구는 10여년 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아이들의 병만큼은 독지가들의 ‘온정’에 의존하지 말고 국가가 책임지자는 취지다.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전면 실시하며 아이들의 ‘배울 권리’를 보장하면서, 국가가 정작 더 중요한 ‘건강할 권리’를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고 시는 지적한다. 아동·청소년 병원비 상한제 도입 시 가장 큰 걸림돌은 소요 재원이다. 하지만 연구를 진행한 이들은 연간 3600억원 정도면 가능하다며 우리 사회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주장한다. 한해 건강보험료 징수액은 2022년 기준 76조원이며, 최근 몇 년간 건보 재정이 흑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적립금은 28조원에 달한다. 25일 좌혜경 정의당 연구위원이 작성한 ‘아동·청소년 의료비 부담 완화 방안’ 연구보고서를 보면 정부가 0~19세 아동 병원비 100만원 상한제를 도입할 경우 소요되는 예산은 연간 3666억원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연령별 연간진료비와 실제 진료 인원, 건강보험 급여비 지급 규모 등을 종합해 산출한 결과다. 앞서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추진연대도 지난 2014년 소요 재원을 분석한 적이 있는데, 당시 5125억원으로 추산됐다. 좌 위원은 “급속한 저출산으로 아동·청소년 수가 줄면서 소요 재원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좌 위원은 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아동·청소년 병원비 100만원 상한제를 도입할 경우 필요한 예산도 분석했다. 서울의 경우 연간 560억원, 경기 1012억원, 인천은 204억원으로 각각 추계됐다. 기초 지자체별로는 서울 송파구(44억 3000만원), 경기 용인시(89억 9000만원), 인천 서구(44억 5000만원) 등이 많은 편이었다. 일각에선 병원비 상한제 도입 시 ‘의료쇼핑’ 같은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고 국가 예산 부담도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한다. 하지만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김종명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대표는 “일선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하면 희귀질환 같은 큰 병은 도덕적 해이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정부가 비급여화의 급여화를 통해 치료비를 통제할 수 있다”며 “‘고소득자에게도 병원비 상한제를 적용해야 하느냐’는 지적도 있는데, 이들은 그만큼 많은 건보료를 내는 만큼 동일한 혜택을 주는 게 맞다”고 말했다.
  • 선문대,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선문대,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용인대와 연장 접전 ‘2대 1로 역전 우승’통산 4번째 우승, 3년 만에 정상 탈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축구부가 제60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선문대 축구부는 전날 강원 태백의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용인대에 2-1로 역전승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선문대 축구부가 2021년 이후 3년 만에 거머쥔 우승컵이자, 대회 통산 네 번째(2002, 2014, 2021, 2024년)다. 선문대 축구부는 지난 7월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우승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이번 대회에서 결승전까지 무실점으로 진출한 선문대 축구부는 결승전에서 후반 37분에 용인대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 골에 이어 연장전에서 결승 골로 승리했다. 최재영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나로 뭉쳐 이뤄낸 결과. 지속적인 훈련과 전략을 통해 더 큰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선문대 축구부는 2020년 왕중왕전, 2021년 춘계 및 추계 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3연속 우승 등 대학 축구에 강자로 떠올랐다.
  • 배달특급, 29일까지 ‘굿바이썸머’ 소비자 할인 이벤트

    배달특급, 29일까지 ‘굿바이썸머’ 소비자 할인 이벤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나가는 여름이 아쉬운 소비자들을 위해 또 한 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9일까지 ‘굿바이썸머’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굿바이썸머’ 이벤트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안성시, 의정부시, 이천시, 동두천시, 광명시, 광주시, 그리고 부천시 등 모두 14개 시군이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상단 배너를 통해 1만5000원 이상 주문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다만 지역별 사용 조건이 다소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며,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3일부터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3회 거북섬 해양 축제’에 참가해 활발한 다회용기 현장 홍보를 펼쳤다. 배달특급은 현재 용인, 화성, 시흥, 김포, 안산, 안성 총 6개 지역에서 다회용기 제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용인시, 학교 통학로 노후·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용인시, 학교 통학로 노후·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경기 용인시는 개학을 하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학교주변 노후·불법광고물 일제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정비활동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용인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과 차량통행에 방해 요인으로 작용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철거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단행하고,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된 유해 광고물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에 있는 불법간판과 노후간판, 불법 유동광고물(입간판·현수막·벽보·전단 등)이다. 아울러 시는 점검 대상지 이외의 지역이라도 학생들이 주로 통행하는 지역에 대해서도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비 대상에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난립한 현수막이나 간판이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차단하기 위해 일제 정비 기간을 정해 행정처분과 철거를 진행할 것”이라며 “학교 주변의 위해요소를 정비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딥앤이지테크]고부가 반도체 기판의 세계…“머리카락 굵기의 1/20 마이크로 기술 결정체 FCBGA”

    [딥앤이지테크]고부가 반도체 기판의 세계…“머리카락 굵기의 1/20 마이크로 기술 결정체 FCBGA”

    기업들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기술에 맞춰 국경 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의 일상에도 깊숙이 들어온 첨단 기술과 이를 이끄는 빅테크의 소식을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뜨거워지면서 고집적 반도체 칩을 메인보드와 연결하는 고부가 반도체 패키지 기판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프리스마크에 따르면 반도체 기판 시장 규모는 2024년 4조 8000억원에서 2028년 8조원으로 연평균 약 14%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반도체 기판은 반도체와 메인 기판 간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고 반도체를 외부 충격 등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흔히 반도체 칩을 우리 몸의 두뇌에 비유한다면 반도체 기판은 뇌를 보호해주는 뼈와 뇌에서 몸으로 전달하는 정보를 각 기관에 연결해 전달하는 신경과 혈관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칩은 메인 기판과 서로 연결되어야 하는데 메인 기판의 회로는 반도체보다 미세하게 만드는 게 불가능합니다. 반도체 칩의 단자 사이 간격은 100㎛(마이크로미터, 0.001㎜)로 A4용지 두께 수준이지만 메인 기판의 단자 사이 간격은 약 350㎛로 4배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반도체 칩과 메인 기판 사이를 연결해 주는 것이 바로 반도체 기판의 역할입니다. 반도체 기판 중 하나인 ‘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FCBGA)는 고집적 반도체 칩과 기판을 ‘플립칩 범프’로 연결해 전기 및 열적 특성을 높이는 패키지 기판입니다. 주로 PC와 서버, 네트워크, 자동차용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AI뿐 아니라 로봇,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반도체 성능 향상에 대응할 수 있는 기판 기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빅데이터와 AI에 적용되는 FCBGA는 대형화, 층수 확대, 미세 회로 구현, 소재 융·복합화 등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제품입니다. 국내 부품기업인 삼성전기도 지난달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AMD와 고성능 컴퓨팅(HPC) 서버용 FCBGA 공급 계약을 맺고 제품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서버용 FCBGA는 반도체 기판 중에서도 기술적으로 어려운 제품입니다. 전 세계에서 하이엔드급 서버용 기판을 양산하는 글로벌 업체도 일부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서버용 CPU와 GPU는 연산 처리능력과 연결 신호 속도 향상 등 고성능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의 기판 위에 여러 반도체 칩을 한꺼번에 담아야 합니다. 그 때문에 서버용 FCBGA는 일반 PC용 FCBGA보다 기판 면적은 4배 이상 크고, 층수도 20층 이상으로 2배 이상 많습니다. 과거 반도체가 기판 위에 반도체 칩이 하나 올라가는 단순한 구조였다면 최신 반도체는 성능을 높이기 위해 회로의 미세화가 진행되고 트랜지스터 개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극자외선(EUV) 공법 등 미세화 기술이 개발되고 있지만 미세화 기술 성장 한계와 고가 설비 도입 등으로 인한 공정비용 상승으로 반도체 원가가 높아지면서 패키지 기술과 같은 후공정에서 반도체 성능 향상과 원가를 낮추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반도체 칩 자체를 잘 만드는 것만큼이나 잘 만들어진 제품을 조합해서 어떻게 구성하느냐 하는 멀티 패키지 기술 영역이 중요해졌습니다. 즉, 패키지 전체의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여러 가지 반도체 칩을 반도체 기판에 올려 기능을 향상한 멀티 패키지 형태의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많은 칩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선 기판의 회로 패턴은 더 미세화되고 기판 면적도 커지고 층수도 늘어나는 등 반도체 기판의 기술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반도체 기판 분야에서 기술력을 유지하기 위해 1조 9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부산과 베트남 신공장을 첨단 하이엔드 제품 양산기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2022년 10월 국내 최초로 서버용 FCBGA 양산에 성공한 이후 2026년까지 서버, AI, 전장, 네트워크 등 고부가 FCBGA 제품 비중을 50%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반도체 기판을 만들기 위한 핵심 기술은 미세 가공 기술과 미세 회로 구현에 있습니다. 전자기기의 기능이 많아질수록 필요한 부품이 많아지듯이 반도체 칩의 신호 전달에 필요한 회로도 많아지고 더 복잡해집니다. 한정된 기판 면적 안에 많은 회로를 만들어야 하므로 한 면으로도 부족해 4층, 6층, 8층, 10층 등 여러 층으로 만들게 됩니다. 이때 층간에도 회로가 연결되어야 하므로 구멍을 뚫어 전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도금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각 층을 연결해주는 구멍을 ‘비아’(Via)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80㎛ 크기의 면적 안에 50㎛의 구멍을 오차 없이 정확히 뚫어야 하는 만큼 정교한 가공 기술력이 필요합니다. 삼성전기는 A4용지 두께의 10분의 1 수준인 10㎛ 수준의 비아를 구현할 수 있는 미세 비아 형성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기신호가 지나가는 길인 회로는 단자가 많아지고 연결해야 할 신호가 많아지면서 회로 선폭과 간격도 미세화되고 있습니다. 회로 제작 과정은 원하는 회로 두께만큼을 도금한 후 남는 부분을 코팅한 다음 화학 작용인 ‘에칭’을 통해 필요한 회로를 형성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회로 폭과 회로 간 간격은 8~10㎛ 수준의 얇은 선폭을 구현해야 합니다. 삼성전기는 머리카락 두께의 20분의 1인 5㎛ 이하 수준의 회로 선폭을 구현할 수 있는 미세회로 형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110㎜ 이상의 초대면적화 기술과 26층 이상의 초고층화 기술, 수동소자 부품을 패키지 기판 내에 내장하는 기술을 확장해 반도체의 성능을 배가시키는 EPS 기술 등 차세대 반도체 기판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확보해 고객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최근 AI 기술 등에 의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FCBGA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내 최초 서버용 FCBGA 양산 업체로써 차세대 기판 개발과 반도체 기판 사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기도, 공공관리제 버스 12개 노선 공개 입찰···기존 8개·신설 4개

    경기도, 공공관리제 버스 12개 노선 공개 입찰···기존 8개·신설 4개

    경기도는 하반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 12개를 추가 입찰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1차 입찰에 이은 것으로 기존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는 2차 노선과 신설 노선에 대한 3차 노선 입찰이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은 공개경쟁을 통해 운송사업자를 선정한 후 사업자가 일정 기간 운영하는 한정면허 방식이다. 도는 현재 노선입찰 방식으로 운송사업자를 선정해 56대를 운행하고 있다. 기존 운행했던 8개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는 2차 노선입찰 대상은 ▲용인시 45번 ▲남양주시 115번 ▲파주시 150번·900번·80번·567번 ▲의정부시 5번 ▲동두천시 51번이다. 3차 노선입찰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과 기존 지하철역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파주시 1개 노선 ▲김포시 2개 노선 ▲안성시 1개 노선으로 4개 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다.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경기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찰 공고 후 사업자를 모집한 뒤 제안서 평가 등 입찰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운송사업자와 이행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배순형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공공이 노선권을 갖고 공개경쟁을 통해 운송사업자를 선정하는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천 9층짜리 호텔서 큰 불… 검은 연기에 7명은 끝내 못 나왔다

    부천 9층짜리 호텔서 큰 불… 검은 연기에 7명은 끝내 못 나왔다

    8층서 발화… 연기에 구조 어려움일부는 에어매트로 뛰었다가 숨져투숙객 27명, 대다수 7~9층 머물러목격자 “창문에서 살려달라 소리쳐”구조자들 화장실 대피했다가 생존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등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 39분쯤 부천 원미구 중동 소재 9층짜리 호텔 건물 8층에서 불이 났다. 오후 10시 40분 기준 사망자는 7명, 부상자는 중상자 3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으로 파악됐다. 사망자 가운데 일부는 불이 나자 8층 객실에서 호텔 외부 1층에 설치된 에어매트로 뛰어내렸다가 숨졌다. 한 여성은 8층 계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장 브리핑에서 “일부 사망자는 호텔 계단과 복도에서 발견됐다”며 “사상자들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등 6개 의료기관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8층 객실에서 시작한 불이 호텔 전체로 번지진 않았지만, 건물 내부에 검은 연기가 가득해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9분 뒤인 오후 7시 57분쯤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하고, 진화작업과 함께 건물 주변에 에어매트를 깔고 투숙객 구조작업을 벌였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소방 경보령이다. 소방 당국은 인력 150여 명과 장비 40대를 대거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건물 내부 진입이 쉽지 않은데다 화재 당시 호텔에 머물고 있던 인원 파악도 빠르게 이루어지 않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호텔 건물에는 모두 64개 객실이 있으며 화재 당시 27명이 투숙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 소방대원은 “호텔 내부가 어둡고 연기로 가득 차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건물 내부에서 발견된 투숙객 대부분은 연기를 피해 화장실로 대피했다가 구조됐다”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계속 호텔 객실에서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며 “진화가 끝난 뒤 내부를 모두 수색해야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창문에서 남성 1명이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것을 들었고, 이후 여성도 고개를 내밀고 살려달라고 했다”며 “일부 투숙객이 뛰어내렸고, 매트에 튕겨 나오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방 및 지방자치단체는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면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8월 민생법안 10여개 처리” 협치 속도… 간호법은 통과 불투명

    “8월 민생법안 10여개 처리” 협치 속도… 간호법은 통과 불투명

    전세사기법 이어 공공주택법 합의오늘 법사위서 구하라법 논의 시도여야정 상설기구 논의는 지지부진“양당 전대 끝난 지금, 경색 풀 적기한동훈·이재명 작은 성과라도 내야” 여야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쟁을 접고 민생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각 상임위원회에서 10여개의 법안이 빠른 속도로 논의되고 있다. 여야 합의 1호 법안인 전세사기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 문턱을 넘은 데 이어 22일에는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22대 국회 개원 약 3개월 만에 여야 협치 성과물이 연이어 나온 것이다. 전문가들은 물꼬를 튼 만큼 정쟁으로 민생법안 처리가 막히지 않도록 ‘상설 협의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국회에서 처음으로 여야가 이견 없이 수용 가능한 10여개 법안을 (28일 열리는) 8월 임시국회에서 합의 처리할 것 같다”며 “뜻을 함께해 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도 “서로 법안에 이견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고 최대한 처리하도록 노력할 생각”이라며 “앞으로도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민생법안들을 발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토위는 앞서 피해자들이 최장 20년간 공공임대주택에서 살 수 있게 하는 전세사기특별법을 통과시킨 데 이어 이날은 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고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수요는 많지만 사업성 부족 등으로 민간 재개발사업이 어려운 노후 지역을 개발하는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의 종료 시한을 오는 9월 20일에서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늘리는 내용이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도 전날 전체회의에서 취약계층의 도시가스 요금 감면을 지원하는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 학생 발명 활동 촉진 지원 대상에 저소득층 자녀와 장애 학생을 포함시킨 ‘발명교육 활성화 개정안’ 등 비쟁점 법안 10개를 처리했다. 양당은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의 상속권을 배제하는 이른바 ‘구하라법’(민법개정안)도 23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한다. 역시 양당 간 이견이 없어 통과될 전망이다. 양당 대표도 민생법안 경쟁에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육아휴직 대상 연령 그리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 연령을 (현재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에서) 만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자신의 1호 법안으로 전 국민 25만~35만원 지원법을 내놓은 바 있다. 다만 상임위마다 ‘민생 속도전’에 대한 온도 차는 큰 상황이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위는 이날 간호법을 논의했지만 의료계의 반발로 쟁점을 모두 해소하지 못해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8일 본회의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이 법안은 1만 3000여명 이상인 ‘PA 간호사’(전담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인데, 의료계는 이들에게 ‘주사·처치’를 법적으로 허용할 경우 의사의 지도·감독 없이 의사 업무가 가능해져 환자의 안전을 해칠 수 있다고 반대한다. 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경우 18회나 회의를 열었지만 민생법안 처리는 없었고 법사위와 환경노동위원회 등도 공방에 매진할 뿐 민생 협치 성과는 크게 미흡한 상황이다. 여야는 지난 7월 민생을 협의할 상설기구 구성에 공감했지만 관련 논의는 지지부진하다. 국민의힘은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 국무조정실장 등을 고정 멤버로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이 포함돼야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양당의 전당대회가 끝났고 윤석열 정부도 임기 중반에 들어섰기 때문에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경색된 국면을 타개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재명·한동훈 대표가 (대표 회담에서) 작은 성과라도 내놓는 모습을 보여 주면 국민도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 부천 호텔 ‘큰불’···투숙객 7명 사망·12명 중경상

    경기 부천 호텔 ‘큰불’···투숙객 7명 사망·12명 중경상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 39분쯤 부천 원미구 중동 소재 9층짜리 호텔 건물 8층에서 불이 났다. 오후 11시 30분 기준 사망자는 7명, 부상자는 12명이다. 사망자 중 4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상자 중 일부는 호텔 외부에 설치된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다가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재 부천시 보건소장은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호텔 화재로 사망 7명, 중상 4명, 경상 8명 등 모두 19명의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사상자들은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실시간 인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등 6개 의료기관으로 분산 이송했다. 화재 당시 이 호텔에는 27명이 투숙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9분 뒤인 오후 7시 57분쯤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하고, 진화작업과 함께 건물 주변에 에어매트를 깔고 투숙객 구조작업을 벌였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소방 경보령이다. 소방 당국은 인력 150여 명과 장비 70대를 대거 투입해 화재 진압과 함께 호텔 주변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투숙객들을 대피시켰다. 하지만 건물 내 진입이 쉽지 않은데다 화재 당시 호텔에 머물고 있던 인원 파악도 늦어져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이 호텔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내부에 검은 연기가 가득 차면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이 내부 수색을 했을 때 처음 불이 난 8층 객실에는 투숙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불이 난 8층 위아래인 7층, 9층에 투숙한 손님 중 일부가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피하지 못한 인원은 20여 명으로 추정됐다.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인명피해가 커졌다. 진화에 나선 한 소방대원은 “호텔 내부가 어둡고 연기로 가득 차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건물 내부에서 발견된 투숙객 대부분은 연기를 피해 화장실로 대피했다가 구조됐다”라고 말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진화와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계속 투숙객들을 구조하는 상황이어서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부천 화재와 관련해 “소방 및 지방자치단체는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속보] 부천 호텔 화재…“1명 사망, 4명 심정지”

    [속보] 부천 호텔 화재…“1명 사망, 4명 심정지”

    22일 오후 7시 39분쯤 경기도 부천시 중동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고 이날 경찰이 밝혔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9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에서 불이 났다. 한 목격자는 “8층 객실에서 연기가 난다”며 119에 신고했고, 이후에도 유사한 신고 20여 건이 잇따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8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과 함께 투숙객 구조에 나섰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 당국은 또 지휘차와 펌프차 등 차량 46대와 소방관 등 150여명을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 소방대원들이 내부 수색을 했을 때 처음 불이 난 8층 객실에는 투숙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지금 진화와 구조 작업을 하고 있어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며 “계속 투숙객들을 구조하는 상황이어서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방 및 지방자치단체는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긴급 지시했다. 또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이 장관은 당부했다.
  • [속보] 부천 호텔서 불…투숙객 2명 심정지·5명 부상

    [속보] 부천 호텔서 불…투숙객 2명 심정지·5명 부상

    22일 오후 7시 39분쯤 경기도 부천시 중동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고 5명이 다쳤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9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에서 불이 났다. 한 목격자는 “8층 객실에서 연기가 난다”며 119에 신고했고, 이후에도 유사한 신고 20여 건이 잇따랐다. 이 불로 투숙객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다른 투숙객 등 5명이 다쳤다. 일부 투숙객은 호텔 객실에서 소방대원들이 외부 1층에 설치한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다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8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과 함께 투숙객 구조에 나섰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 당국은 또 지휘차와 펌프차 등 차량 46대와 소방관 등 150여명을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 소방대원들이 내부 수색을 했을 때 처음 불이 난 8층 객실에는 투숙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지금 진화와 구조 작업을 하고 있어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며 “계속 투숙객들을 구조하는 상황이어서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방 및 지방자치단체는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긴급 지시했다. 또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이 장관은 당부했다.
  • 아픈 아이 방치해 숨지게 한 30대 부부

    아픈 아이 방치해 숨지게 한 30대 부부

    신장 질환을 앓는 여덟살 난 아들을 장기간 방치해 숨지게 한 30대 부부에게 1심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숨진 아들을 포함한 7명의 자녀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가하기도 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권상표 부장판사)는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36)씨와 아내 B(여·34)씨에게 징역 각 15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A씨 부부와 함께 살면서 그들의 아이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C(33)씨와 D(35)씨에게도 아동복지법위반(상습아동학대) 혐의로 징역 5년과 징역 2년을 각각 선고했다. A씨 부부는 E(8)군이 신장 관련 질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장기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군은 지난 4월 4일 강원 강릉시 노암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E군의 동생인 F(4)양의 눈 질환도 방치해 중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A씨 부부는 E군 등 총 7명의 자녀를 양육해 왔고, 지난해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이들을 방임하거나 폭행하기도 했다. A씨 부부는 난방도 제대로 되지 않는 집에서 아이들을 키웠고, 매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은 양육지원금은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을 침해하는 범행은 결과가 매우 참혹하고 어떠한 방법으로도 피해를 회복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그 이유를 불문하고 결코 용인될 수 없다”고 밝혔다.
  • 공공요금 인상에 물가 상승 우려… “내수 위축”vs“가격 현실화”

    공공요금 인상에 물가 상승 우려… “내수 위축”vs“가격 현실화”

    광주 12월부터 상하수도 9% 올려 경기 31개 시군 중 14곳 이미 반영서울, 지하철 요금 추가 인상 고심인상 억제 땐 가계 부담 ‘풍선효과’“가격 현실화 속 내수 활성화 모색” 광주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상하수도요금 등의 인상을 예고하면서 공공요금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수 경기를 더욱 위축시킬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지자체와 공기업에 언제까지나 부담을 떠넘길 수는 없는 만큼 요금 인상을 용인하더라도 내수 진작책 마련 및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1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광주시 물가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지방 공공요금 운영 방향(안)과 상하수도요금 인상안을 심의·의결했다. 광주 상수도요금은 오는 12월 고지분부터 2027년까지 매년 9.2%, 하수도요금은 9.0%씩 오른다. 가구당 가정용 월평균 사용량인 14㎥ 기준 상수도요금은 월 8420원에서 800원가량, 하수도요금은 5600원에서 560원가량 인상된다. 경기도 역시 전체 31개 시군 중 12곳이 상수도요금을, 14곳이 하수도요금을 인상했다. 이달 기준 ㎥당 도 평균 상수도요금은 587.45원, 하수도요금은 523.65원으로 각각 26원, 28원씩 올랐다. 부산시도 오는 10월 상수도요금을 ㎥당 720원에서 790원, 내년 850원, 2026년 920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대구시는 2022년부터 3년째 매년 7~8% 단계적으로 상수도요금을 올렸다. 지난해 상수도요금을 인상한 울산시 관계자는 “재정 적자 해소와 시설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서는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대중교통요금 인상 가능성도 제기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지하철 기본요금을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올렸는데, 당초 올 하반기 150원을 추가 인상할 계획이었지만 실행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 적자 규모를 감안하면 올해 꼭 요금을 인상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와 경기도·인천시·코레일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문제로 고민이 길어지고 있다”고 했다. 공공요금 인상은 물가 인상으로 이어진다. 통계청에 따르면 연초 고공행진을 기록하던 물가상승률은 지난 6월 한국은행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한 2.5%까지 떨어졌지만 7월에는 2.7%로 소폭 상승했다. 올여름 집중호우와 국제 유가 변동성 등에 따라 3%대에 다시 진입할 수도 있다. 내수 부진을 부추길 우려도 크다. 지난 2분기 전국 소매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9% 감소한 상태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에서도 민간소비(-0.2%), 건설투자(-1.1%) 등 내수 부진이 두드러졌다. 다만 공공요금 인상을 억누르면 언젠가는 가계 부담으로 돌아오는 ‘풍선효과’를 피할 수 없다. 에너지 공기업들의 부채도 심각하다. 한국전력은 지난 2분기 1조 2503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내는 등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누적적자는 41조 867억원에 달한다. 김미루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요금 인상 억제로 공기업과 지자체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공공요금을 정상 가격에 맞추는 동시에 통화정책 기조 전환 등 내수 진작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윤수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는 “공공요금을 억누를 경우 부담은 미래 세대에게 전가되고, 한전채 발행 사태와 같이 금융시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공공요금 현실화를 통해 많이 사용할수록 비용을 더 지불하도록 하고, 취약계층에게는 보조금 등을 지급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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