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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해킹 의혹, 담당 직원 유서 남기고 자살 대체 왜? 원유철 이종걸 여야 원내대표 회동

    국정원 해킹 의혹, 담당 직원 유서 남기고 자살 대체 왜? 원유철 이종걸 여야 원내대표 회동

    국정원 해킹 의혹, 담당 직원 자살 대체 왜? 원유철 이종걸 여야 원내대표 회동 ‘국정원 해킹 의혹’ 여야 원내대표가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 회동을 갖는다. 20일 양당의 원내수석부대표에 이어 21일 오후엔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현안을 논의한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취임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공식 협상 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 논의 대상은 국정원 해킹 의혹의 진상을 어떻게 규명할 것이냐,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일정을 어떻게 잡을 것이냐 이 두 가지다. 먼저 추경안과 관련해서는 여당은 전임 원내지도부에서 합의한대로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24일에 처리하자는 입장이다. 하지만 야당은 세입경정 예산 삭감이나 법인세 인상 등을 먼저 받아들이라고 맞서고 있다.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서도 의견이 팽팽하다. 새누리당은 이달말 국정원 현장조사를 실시하자고 요구하고 있지만 새정치연합은 청문회나 자료 검증 등이 이뤄지지 않으면 현장 조사가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유서를 남기고 숨진 국정원 직원 임씨의 자살 사건과 관련해서 경찰청 소관 상임위원회인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현안질의를 하는 방안엔 어느 정도 의견접근이 이뤄졌다. 새정치연합은 국정원 해킹 의혹과 추경 예산 처리를 연계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야가 국정원 해킹 의혹 조사를 놓고 공방을 벌이는 과정에서 추경까지 불똥이 튈 가능성도 없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경찰은 지난 18일 오후 12시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임 씨의 차 안에선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으며, 번개탄을 피운 흔적 등 별다른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자살로 결론 내렸다”고 전했다. 사진=국정원 직원 유서(국정원 해킹 의혹)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하태경 이재명, 국정원 직원 유서 설전 “유서 같지 않다” “죽음 모독 심판받을 것”

    하태경 이재명, 국정원 직원 유서 설전 “유서 같지 않다” “죽음 모독 심판받을 것”

    하태경 이재명 하태경 이재명, 국정원 직원 유서 설전 “유서 같지 않다” “죽음 모독 심판받을 것” 국가정보원 직원 자살을 두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SNS에서 언쟁을 벌여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의 논쟁은 19일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후 이 시장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발단이 됐다. 그는 “아무리 봐도 유서 같지 않네. 내국인 사찰을 안 했으면 아무 잘못이 없는데 왜 자살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주진우 기자에게 “혹 제가 자살했다해도 절대 믿지 마시고 꼭 취재해 주세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 “지금은 회귀한 독재시절”이라며 국정원 직원의 자살과 유서의 조작 가능성을 거듭 주장했다. 이에 하태경 의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재명 시장, 국정원 직원 유서를 유서 같지 않다? 제2의 유서대필사건으로 몰아가려는 건가”라면서 “사람의 죽음 앞에서만큼은 말을 삼가는 것이 인간된 도리이고 예의”라고 지적했다. 그는 “타인의 죽음을 비하하고 모독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이 시장은 “하태경 의원님은 이해 됩니까? 내국인 해킹을 안 했으면 왜 죽으며, 유리한 증거를 왜 삭제하고 자살하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대선 부정, 간첩조작, 집안일 개입 등 국정원은 항상 상상 이상”이라며 “혹여 망자예우 들먹이며 국민 입 막는 게 작전인가”라고 국정원을 강하게 비난했다. 하 의원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없자 이 시장은 19일 오전 “존경하는 하태경 의원님, 왜 아무 말씀이 없으신가”라면서 “하실 말씀 없으시면 쿨하게 잘못 생각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할 생각은 없는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8일 낮12시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임 씨는 운전석에 앉아있었고 조수석과 뒷좌석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 임씨는 내국인 해킹을 부인하고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태경 이재명, 국정원 직원 유서 설전 “유서 같지 않다” “죽음 모독 심판받을 것”

    하태경 이재명, 국정원 직원 유서 설전 “유서 같지 않다” “죽음 모독 심판받을 것”

    하태경 이재명 하태경 이재명, 국정원 직원 유서 설전 “유서 같지 않다” “죽음 모독 심판받을 것” 국가정보원 직원 자살을 두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SNS에서 언쟁을 벌여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의 논쟁은 19일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후 이 시장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발단이 됐다. 그는 “아무리 봐도 유서 같지 않네. 내국인 사찰을 안 했으면 아무 잘못이 없는데 왜 자살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주진우 기자에게 “혹 제가 자살했다해도 절대 믿지 마시고 꼭 취재해 주세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 “지금은 회귀한 독재시절”이라며 국정원 직원의 자살과 유서의 조작 가능성을 거듭 주장했다. 이에 하태경 의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재명 시장, 국정원 직원 유서를 유서 같지 않다? 제2의 유서대필사건으로 몰아가려는 건가”라면서 “사람의 죽음 앞에서만큼은 말을 삼가는 것이 인간된 도리이고 예의”라고 지적했다. 그는 “타인의 죽음을 비하하고 모독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이 시장은 “하태경 의원님은 이해 됩니까? 내국인 해킹을 안 했으면 왜 죽으며, 유리한 증거를 왜 삭제하고 자살하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대선 부정, 간첩조작, 집안일 개입 등 국정원은 항상 상상 이상”이라며 “혹여 망자예우 들먹이며 국민 입 막는 게 작전인가”라고 국정원을 강하게 비난했다. 하 의원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없자 이 시장은 19일 오전 “존경하는 하태경 의원님, 왜 아무 말씀이 없으신가”라면서 “하실 말씀 없으시면 쿨하게 잘못 생각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할 생각은 없는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8일 낮12시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임 씨는 운전석에 앉아있었고 조수석과 뒷좌석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 임씨는 내국인 해킹을 부인하고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직원 눈물의 발인, 유서 보니 ‘안타까워’

    국정원 직원 눈물의 발인, 유서 보니 ‘안타까워’

    국정원 직원 임모(45) 씨의 눈물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21일 국정원 직원 임씨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평온의 숲’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발인식에는 유가족과 지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발인식을 마친 뒤 영정이 옮겨질 무렵 빈소에서 “아이고 우리 아들 보고 싶어 어떡하노”라며 임씨의 어머니가 오열하기 시작했다. 육군사관학교 제복을 입은 첫째 딸은 아버지의 영정 사진을 들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운구 행렬을 이끌어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아프게 했다. 운구 행렬은 이들의 눈물을 뒤로하고 국정원 본원으로 향했다. 임씨의 시신은 국정원에서 오전 11시께 노제를 지내고 다시 평온의 숲으로 와 화장한 뒤 납골당에 안치된다. 앞서 임씨는 18일 낮 12시2분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차량 안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과 함께 가족과 부모, 직장에 보내는 내용의 노트 3장 분량의 자필 유서도 발견됐다. 2장은 가족에게, 1장은 국정원장과 차장, 국장에게 전하는 말을 적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민간인 해킹 논란 언급 있었나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민간인 해킹 논란 언급 있었나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19일 유서 일부를 공개했다. 유서에는 “내국인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최근 국정원은 이탈리아에서 휴대전화 해킹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과 관련, 야당 등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공개된 유서에서 ‘해킹’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은 채 “열심히 일해 왔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 내국인에 대한 사찰은 없었다”고 써 국정원 민간인 해킹 의혹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 임씨는 또한 “외부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킬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다. 우려하실 부분은 전혀 없다”는 내용도 썼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내국인에 대한 사찰 없었다” 민간인 해킹 부인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내국인에 대한 사찰 없었다” 민간인 해킹 부인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19일 유서 일부를 공개했다. 유서에는 “내국인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최근 국정원은 이탈리아에서 휴대전화 해킹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과 관련, 야당 등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공개된 유서에서 ‘해킹’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은 채 “열심히 일해 왔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 내국인에 대한 사찰은 없었다”고 써 국정원 민간인 해킹 의혹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 임씨는 또한 “외부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킬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다. 우려하실 부분은 전혀 없다”는 내용도 썼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유서에 어떤 내용이?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유서에 어떤 내용이?

    국정원이 휴대전화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정원 직원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숨진 채 운전석에서 발견됐으며, 차량 보조석과 뒷좌석에선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차량 조수석에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족의 뜻에 따라 유서 내용을 공개하지 않던 경찰은 19일 유서 일부를 공개했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공개된 유서에서 ‘해킹’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열심히 일해 왔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 내국인에 대해 사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 유서에는 “외부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킬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라면서 “우려하실 부분은 전혀 없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유서 보니..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유서 보니..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의 유서가 공개됐다. 경찰은 19일 오전 전날 자살한 국정원 직원 임모(45)씨가 국정원 앞으로 남긴 유서 원본을 공개했다. 공개된 유서에 따르면 국정원 직원 임씨는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 외부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킬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국정원 직원 임씨는 또한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라면서 “우려하실 부분은 전혀 없다”고 유서에 남겼다. 최근 국정원은 이탈리아에서 휴대전화 해킹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야당 등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국정원 직원 임씨는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 조수석에는 A4 용지 크기의 노트에 자필로 쓴 유서 3장이 발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어떤 내용 담겼나보니?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어떤 내용 담겼나보니?

    국정원이 휴대전화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정원 직원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숨진 채 운전석에서 발견됐으며, 차량 보조석과 뒷좌석에선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차량 조수석에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족의 뜻에 따라 유서 내용을 공개하지 않던 경찰은 19일 유서 일부를 공개했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공개된 유서에서 ‘해킹’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열심히 일해 왔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 내국인에 대해 사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 유서에는 “외부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킬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라면서 “우려하실 부분은 전혀 없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경찰 국정원 직원 자살 결론, 부검결과 “질식사” 자살 동기는?

    경찰 국정원 직원 자살 결론, 부검결과 “질식사” 자살 동기는?

    경찰 국정원 직원 자살 결론, 부검결과 “질식사” 자살 동기는? 국정원 직원 임모(45)씨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타살 혐의점 없음’으로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용인동부경찰서는 19일 오후 국정원 직원 임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질식사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동 경로 조사에서 별다른 혐의점이 없으면 국정원 직원 임씨가 자살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사실상 사건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에 따르면 국정원 직원 임씨는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 외부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킬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국정원 직원 임씨는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유서까지 공개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유서까지 공개

    국정원이 휴대전화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정원 직원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숨진 채 운전석에서 발견됐으며, 차량 보조석과 뒷좌석에선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차량 조수석에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족의 뜻에 따라 유서 내용을 공개하지 않던 경찰은 19일 유서 일부를 공개했다.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 유서에는 각 장마다 가족, 부모, 직장에 하고 싶은 말이 쓰여 있으며, 최근 논란이 불거진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에 대한 언급도 포함돼 있었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공개된 유서에서 ‘해킹’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열심히 일해 왔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 내국인에 대해 사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 유서에는 “외부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킬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라면서 “우려하실 부분은 전혀 없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해킹’ 국정원 직원 자살 미스터리

    ‘해킹’ 국정원 직원 자살 미스터리

    최근 야권이 공세를 펴고 있는 ‘국가정보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사용’에 실무를 맡은 국정원 직원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9일 “전날 낮 12시 2분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의 한 야산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45)씨가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차량 안에서는 불에 탄 번개탄과 가족·부모님·국정원 상관 등에게 각각 남긴 유서가 A4 용지 크기의 기록용지(리걸패드)에 자필로 쓰인 채 발견됐다. 임씨는 국정원장 등에 남긴 유서에서 “내국인이나 선거와 관련된 사찰에 사용되지 않았고 일부 자료의 삭제는 저의 판단 실수였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4분쯤 ”출근한다며 오전 5시 집을 나섰으나, 오전 8시부터 10여 차례 전화를 해도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관할 소방서에 신고했다. 소방관들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수색을 벌이던 중 자택으로부터 13㎞ 떨어진 야산에서 숨진 임씨를 발견했다. 이날 부검에서는 “전형적인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질식사로 확인된다”는 부검의 소견이 나왔다. 한편 국정원은 이날 전 직원 명의로 보도자료를 내고 “그의 죽음을 정치적 공세를 이어 가는 소재로 삼는 개탄스러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그가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지키고자 했던 가치를, 국가 안보의 가치를 더이상 욕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경찰 국정원 직원 자살 결론, 국과수 부검결과 “질식사”

    경찰 국정원 직원 자살 결론, 국과수 부검결과 “질식사”

    용인동부경찰서는 19일 오후 국정원 직원 임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질식사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동 경로 조사에서 별다른 혐의점이 없으면 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사실상 사건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살 동기나 유서 내용에 포함된 자료 삭제 여부나 사찰 문제 등은 타살 연관성과는 무관해 추가로 수사할 이유가 없다. 이동 경로 파악 결과 별다른 타살 혐의점이 없으면 수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원 직원 임씨는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 조수석에는 A4 용지 크기의 노트에 자필로 쓴 유서 3장이 발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국정원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저지른 실수였다”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국정원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저지른 실수였다”

    경찰은 19일 오전 전날 자살한 국정원 직원 임모(45)씨가 국정원 앞으로 남긴 유서 원본을 공개했다. 공개된 유서에 따르면 국정원 직원 임씨는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 외부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킬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국정원 직원 임씨는 또한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라면서 “우려하실 부분은 전혀 없다”고 유서에 남겼다. 국정원 직원 임씨는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 조수석에는 A4 용지 크기의 노트에 자필로 쓴 유서 3장이 발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경찰 국정원 직원 자살 결론, 부검결과 “질식사” 공개된 유서보니 동기는 대체 무엇?

    경찰 국정원 직원 자살 결론, 부검결과 “질식사” 공개된 유서보니 동기는 대체 무엇?

    경찰 국정원 직원 자살 결론, 부검결과 “질식사” 공개된 유서보니 동기는 대체 무엇? ‘경찰 국정원 직원 자살 결론,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국정원 직원 유서가 공개된 가운데 경찰은 국정원 직원의 죽음을 자살로 결론 내렸다. 국정원 직원 임모(45)씨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타살 혐의점 없음’으로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용인동부경찰서는 19일 오후 국정원 직원 임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질식사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동 경로 조사에서 별다른 혐의점이 없으면 국정원 직원 임씨가 자살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사실상 사건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살 동기나 유서 내용에 포함된 자료 삭제 여부나 사찰 문제 등은 타살 연관성과는 무관해 추가로 수사할 이유가 없다. 이동 경로 파악 결과 별다른 타살 혐의점이 없으면 수사를 국정원 직원 자살로 결론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임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 3장 가운데 국정원과 관련된 유서 1장을 공개했다. 경찰은 임씨의 부인을 통해 유서의 필적과 임씨 필적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유서에 따르면 국정원 직원 임씨는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 외부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킬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또한 “외부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킬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라면서 “우려하실 부분은 전혀 없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국정원 직원 임씨는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 조수석에는 A4 용지 크기의 노트에 자필로 쓴 유서 3장이 발견됐다. 사진=경찰이 공개한 국정원 직원 유서(경찰 국정원 직원 자살 결론)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유서 공개 내용보니 “민간인 사찰은 없다”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유서 공개 내용보니 “민간인 사찰은 없다”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유서 공개 내용보니 “민간인 사찰은 없다”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국정원이 휴대전화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정원 직원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숨진 채 운전석에서 발견됐으며, 차량 보조석과 뒷좌석에선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차량 조수석에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족의 뜻에 따라 유서 내용을 공개하지 않던 경찰은 19일 유서 일부를 공개했다.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의 유서에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에 대해 “내국인에 대해 (해킹)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국정원 직원 유서에는 각 장마다 가족, 부모, 직장에 하고 싶은 말이 쓰여 있으며, 최근 논란이 불거진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에 대한 언급도 포함돼 있었다. 국정원은 이탈리아에서 휴대전화 해킹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과 관련, 야당 등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공개된 유서에서 ‘해킹’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은 채 “열심히 일해 왔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 내국인에 대해 하지 않았다”고 써 국정원 민간인 해킹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국정원 직원 임씨는 또한 “외부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킬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라면서 “우려하실 부분은 전혀 없다”는 내용도 썼다. 사진= 방송 캡처(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유서 공개 “우려할 부분 전혀 없다” 무슨 뜻?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유서 공개 “우려할 부분 전혀 없다” 무슨 뜻?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의 유서가 공개됐다. 경찰은 19일 오전 전날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 임모(45)씨가 국정원 앞으로 남긴 유서 원본을 공개했다. 공개된 유서에 따르면 국정원 직원 임씨는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 외부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킬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국정원 직원 임씨는 또한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라면서 “우려하실 부분은 전혀 없다”고 유서에 남겼다. 국정원 직원 임씨는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 최근 국정원은 이탈리아에서 휴대전화 해킹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경찰, 국정원 직원 ‘자살’ 결론…유서 내용은?

    경찰, 국정원 직원 ‘자살’ 결론…유서 내용은?

    ‘경찰 국정원 직원 자살 결론’ 해킹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던 국가정보원 직원의 자살 사건이 조만간 마무리될 전망이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0일 숨진 임모(45)씨의 당일 행적을 파악하는대로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의 당일 행적이 파악되는대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면서 “아직 번개탄 구입경로 등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검 결과 사망자의 목에서 번개탄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시 발견되는 그을음이 나왔고, 체내 일산화탄소 수치도 75%로 조사됐다”면서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전형적인 자살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검사 지휘를 받아 시신을 전날 유족에게 인계했으며, 유족들은 용인의 한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 장례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임씨는 지난 18일 낮 12시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 한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 임씨의 유족들은 같은날 오전 10시쯤 “(임씨가) 출근한다며 오전 5시 밖으로 나간 뒤 오전 8시부터 10여차례 전화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관할 소방서에 신고했다. 소방관들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수색을 벌이던 중 낮 12시쯤 숨진 임씨를 발견했다. 임씨가 남긴 유서에는 “(해킹 프로그램으로)내국인에 대한 사찰은 없었다.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혹시나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요리·여가생활 동시에”… 주방 특화 아파트 ‘눈길’

    “요리·여가생활 동시에”… 주방 특화 아파트 ‘눈길’

    스타 셰프들을 앞세운 ‘쿡방’(Cook+방송) 전성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요리하는 공간인 주방을 특화한 아파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선 공간이 다양해지고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과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 도입으로 주방이 한층 똑똑하게 진화했다. 개성 있는 젊은 주부들이 늘면서 단순한 요리 공간이 아닌 여가와 취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도 변신을 꾀하고 있다. 1990년대 아파트 주방 구조는 1차원적이었다. 주방이 협소하고 한쪽 벽면에 싱크대를 설치한 ‘ㅡ’자 형태로 주부들이 일제히 벽을 바라보며 음식을 만들고 설거지하는 구조가 많았다. 수납공간이 부족해 베란다는 주방 살림도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아파트에 브랜드가 도입된 2000년대 들어 분양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방에도 변화가 시작했다. 주부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고려한 ‘ㄱ’자형이나 가족들과 대화하기 편한 거실을 바라보는 대면형 구조인 ‘ㄷ’자형 설계가 등장했다. 2000년대 후반에는 ‘맘스오피스’ 개념까지 생겨났다. 주방이 요리는 물론 육아와 여가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이원화된 주부들의 가사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고급 주상복합단지 등에만 도입되던 맘스오피스는 2009년 이후 보편화됐다. 최근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 주방은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해 대형 수납공간을 조성하거나 실생활에 유익한 최첨단 시스템을 설치해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방을 청결하게 유지해 주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과 수도나 에너지 사용을 줄여 관리비를 절감해 주는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대우건설의 부산 ‘대연 파크 푸르지오’는 식품 저장이 가능한 팬트리 공간은 물론 수세미 살균 건조기, 음식물 탈수기, 센서식 싱크 절수기 등 주방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국내 최초로 지난해 자체 개발한 전기 쿡탑과 가스 쿡탑을 결합한 3구형 하이브리드 쿡탑(옵션)도 제공해 유해가스 발생 없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지난 2일 평균 경쟁률 120대1로 청약 1순위 마감됐다. 서울 마포구 D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아파트 방문객 상당수가 실거주 목적이어서 상품 면면을 많이 보는데 거래 과정에서 주부들의 입김이 세지면서 주방공간 구성도 아파트 실거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경기 용인시 중동에서 분양 중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전용면적 84~199㎡, 2770가구)는 모든 주택형에 주부들이 요리하면서 TV 시청이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7인치 컬러액정 TV를 설치했다. 음식물 쓰레기 탈수기를 설치해 음식물을 건조시켜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이 이달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선보일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전용 59~101㎡)은 전용 84㎡C주택형 주방에 알파룸을 조성해 부피가 큰 용품 등을 너끈히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산업개발 계열 아이앤콘스가 경기 부천시 약대동에 내놓은 ‘부천3차 아이파크’(전용 59~70㎡, 184가구)도 주방에 컬러액정 TV가 설치된다. 홈 컨트롤 시스템인 올인원 월패드 시스템을 통해 주방의 가스밸브 제어까지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이 경기 광주 태전5·6지구에서 분양 중인 40개동의 대단지 ‘힐스테이트 태전’(전용 59~84㎡, 3146가구)은 전용 84㎡B타입에 자녀방을 활용해 대형 팬트리를 조성, 주방의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용 72㎡B타입은 아일랜드주방과 연계된 맘스데스크(주방확장형 기준)를 둬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두산건설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서 선보인 ‘녹천역 두산위브’(전용 39~117㎡, 326가구)는 전용 117㎡의 주방을 주부들이 선호하는 ‘ㄷ’자형 주방으로 구성하고 맘스오피스 공간까지 갖췄다. 부족한 수납공간은 현관, 복도, 주방 등 곳곳에 조성했다. 두산건설은 2012년부터 수납공간 활용을 위한 자체 브랜드 ‘채움2030’을 개발해 세탁실이나 뒷베란다에 팬트리를 설치해 주방의 부족한 수납공간을 대신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20~40대의 젊은 주부들에게 주방은 취미나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주거공간도 침실보다는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주방과 거실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공용공간 설계에 건설사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내용 보니 민간인 사찰 부인?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내용 보니 민간인 사찰 부인?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19일 유서 일부를 공개했다. 유서에는 “내국인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최근 국정원은 이탈리아에서 휴대전화 해킹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과 관련, 야당 등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공개된 유서에서 ‘해킹’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은 채 “열심히 일해 왔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 내국인에 대한 사찰은 없었다”고 써 국정원 민간인 해킹 의혹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 임씨는 또한 “외부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킬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다. 우려하실 부분은 전혀 없다”는 내용도 썼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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