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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아파트 44만 가구 ‘입주 쓰나미’

    새해 아파트 44만 가구 ‘입주 쓰나미’

    수도권 수급불균형 역전세 우려 전셋값 하락·매매시장 침체 예상새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역대 최대인 44만 가구로 집계됐다. 전셋값 안정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수도권과 지방에서는 수급 불균형에 따른 ‘역전세난’(전셋값 하락으로 집주인이 보증금을 빼 주지 못하거나 세입자를 확보하지 못해 전셋값이 곤두박질치는 현상)도 우려된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43만 9611가구로 올해(38만 3820가구)보다 14.5%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기도에서만 16만 1992가구가 준공된다. 올해보다 25.7% 늘어난 물량으로 오산, 평택, 용인시 등에서 대규모 단지 아파트가 준공을 기다리고 있다. 화성시는 ‘입주 쓰나미’가 예상된다. 올해 1만 4651가구가 입주했지만 내년에는 2만 2743가구가 준공된다. 이 중 동탄2 신도시에서만 1만 6675가구가 입주하고 남양뉴타운, 송산그린시티, 향남지구에서도 6068가구가 준공된다. 내년에 이어 2019년에도 입주 물량 폭증은 계속된다. 용인에서도 내년 입주 물량이 올해의 3배 가까운 1만 6000가구에 이른다. 서울은 내년 입주물량이 3만 4703가구로 올해보다 28.3% 증가한다. 하지만 서울은 수요가 많아 역전세난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아파트 입주량도 폭증한다. 부산은 올해보다 16% 증가한 2만 3193가구가 입주한다. 강원도는 올해 입주 물량이 5959가구였지만 내년에는 180% 증가한 1만 6542가구에 이른다. 전북은 올해보다 129% 증가한 1만 3229가구, 충북은 86% 늘어난 2만 2762가구가 입주한다.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는 경남과 충남도 각각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3만 9815가구, 2만 4363가구가 준공된다. 입주 물량 폭증은 주택 시장 전반에 걸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세 보증금이 떨어지고 세입자들의 선택 폭은 넓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반면 주택 매매시장은 침체가 예상된다. 전세 보증금 하락은 매매가 하락을 부추기고 거래량 감소로 이어진다. 전세 보증금이나 대출금이 매매가를 앞지르는 ‘깡통주택’도 나올 수 있다.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거나 잔금 마련에 애를 먹는 계약자들이 입주를 포기해 분양권 매물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량 증가는 청약열기를 식혀 미분양 아파트 증가를 불러오기도 한다. 건설업체들은 내년에도 41만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남부지역과 지방에서는 미분양 아파트 증가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사랑과 평화 가득한 성탄 되세요”

    “사랑과 평화 가득한 성탄 되세요”

    성탄절을 이틀 앞둔 지난 23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새에덴교회에서 천사의소리 합창단이 촛불을 들고 복음성가를 부르고 있다. 뉴스1
  • AI 확산을 막아라

    AI 확산을 막아라

    21일 조류인플루엔자(AI) 고병원성 확진 분변이 채취된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인근 청미천 일대에서 용인시 소속 방역차가 방역을 하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3일 청미천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H5N6형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뉴스1
  • 염태영 수원시장 ‘경계조정 국민청원’ 2만520명 동의 얻었다

    염태영 수원시장 ‘경계조정 국민청원’ 2만520명 동의 얻었다

    ‘불합리한 행정경계 조정’을 요청한 염태영 수원시장의 국민 청원이 한 달간 2만명이 조금 넘는 동의를 얻으며 마무리됐다.염 시장은 지난 11월 20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 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불합리한 행정경계 조정에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을 등록하고, “수원시와 용인·화성시 간 ‘불합리한 행정경계’를 조정하는 데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청원은 2만 520명을 끝으로 20일 종료됐다. 등록일 이후 30일간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관련 부처 장관이나 청와대 수석 등 책임 있는 당국자의 답변을 듣지 못하게 됐다. 염 시장은 청원종료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20만 명 이상 동의조건을 충족하진 못했지만, 이웃의 불편을 자기 일처럼 안타까워하는 2만여 명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원 참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많은 분이 해당 지자체가 알아서 할 일인데, 이웃 지자체(용인시) 주민들 불편까지 챙겨야 하느냐고 하기도 했다”면서 “기형적 행정경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어린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바보’ 소리를 듣더라도 행정의 책임자로서 마땅히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염 시장은 “행정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행정을 소신껏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원시는 용인시와는 영덕동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초등생의 통학 문제, 화성시와는 망포지구 아파트 입주민의 생활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계조정을 원하고 있다. 수원시와 인접한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청명센트레빌 아파트단지 초등학생 70여명은 걸어서 4분이면 닿을 246m 거리의 수원황곡초등학교를 놔두고 왕복 8차선 도로를 건너 1.19㎞나 떨어진 흥덕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또 부지의 70%가 수원시 망포동에, 30%가 화성시 반정동에 속하는 수원망포4지구도 700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면 반정동에 속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가까운 수원태장동주민센터를 두고 3㎞나 떨어진 화성진안동주민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센트레빌아파트 초등생 통학문제에 대해 용인시는 “시 경계조정은 두 지방자치단체 간 의견이 달라 해결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용인 흥덕초와 수원 황곡초의 공동학구를 지정하자”는 제안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수원 망포4지구 경계조정 문제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이와관련 염 시장은 청원문에서 “한 지붕 생활권이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두 지붕으로 나뉘어 살림하는 일이 수원 인근에서 벌어지고 있다”면서 “수원시와 인접한 아파트단지에 사는 어린 학생들이 경계구역 다툼으로 인해 가까운 학교를 두고 먼 길을 걸어 통학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수원시는 국회에 제출돼 계류중인 지자체 간 경계조정에 관한 기구·절차 등을 규정하는 ‘지방자치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기대를 걸고 있다. 수원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개정안이 조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촉구할 것”이라며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용인 일가족 살해범의 부인 “국민참여재판 원한다”

    용인 일가족 살해범의 부인 “국민참여재판 원한다”

    경기 용인에서 일가족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달아나 현지에서 구속된 살해범의 아내가 국민참여재판을 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21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 이승원) 심리로 열린 정모(32)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정씨는 국민참여재판 의사를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 “예”라고 짧게 답했다. 국민참여재판은 만 20세 이상 국민 중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들이 형사재판에서 유·무죄 평결과 양형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한 제도다. 평결은 판사에게 권고 수준의 효력만 있고 법적 구속력은 없다. 피고 측에서 신청하고 법원이 받아들여야 진행된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 사건의 주범이자 정씨의 남편인 김모(35)씨가 국내 송환을 앞두고 있어 정씨와 함께 재판을 받을 가능성이 큰 점 등을 고려해, 공판준비기일을 한 차례 더 열어 국민참여재판 회부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고 이날 재판을 마무리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10월 21일 오후 2시∼5시 용인시 처인구 아파트에서 어머니 A(55)씨와 이부동생 B(14)군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8시 강원 평창군의 한 도로 졸음 쉼터에서 계부 C(57)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이틀 뒤인 지난 10월 23일 정씨와 두 딸을 데리고 뉴질랜드로 출국했다가 과거 현지에서 저지른 절도 혐의로 체포돼 구속됐다. 이후 정씨는 지난달 1일 두 딸을 데리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정씨는 남편 김씨의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됐다. 그는 검찰 송치 당시 ‘남편한테 3년 동안 속고 살았다’, ‘죽이고 싶다(했)지 죽이자 계획한 건 아니다’라는 내용의 자필로 적은 쪽지를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다(아래 사진 참고).검찰 조사에서도 정씨는 “(숨진) 시부모가 재산 상속 문제로 내 딸들을 납치하고 해칠 것이라는 얘기를 남편한테 들어서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범행을 공모한 것은 아니고 남편이 범행하는 것을 알고만 있었다”면서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그러나 정씨와 김씨가 통화한 내용 등을 토대로 혐의 입증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과 경찰이 확보한 통신내용에는 “둘 잡았다. 하나 남았다” 등의 대화 내용을 비롯해 정씨와 김씨가 범행 이전과 진행 과정에서 범행을 공모한 정황이 곳곳에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뉴질랜드에서 김씨를 송환한 뒤 조사를 거쳐 존속살인보다 형량이 무거운 강도살인 혐의를 김씨와 정씨에게 적용할 방침이다. 존속살인의 법정형은 사형,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 유기징역이고, 강도살인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한편 뉴질랜드 법원은 지난 8일 김씨에 대한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 마지막 절차인 뉴질랜드 법무부 장관의 서명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1월 송환될 전망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모든 그룹사 고객 중심 ‘원 신한’이뤄야”

    “모든 그룹사 고객 중심 ‘원 신한’이뤄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모든 그룹사가 고객을 중심으로 ‘원 신한’(One Shinhan)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20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한은행 연수원을 찾아 그룹 신입직원 480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조 회장은 “진정한 한 가족이 되기 위해 신한의 가치관과 문화를 공유하고 그룹의 꿈을 공유해야 한다”면서 “‘신한’이라는 브랜드 아래 고객을 중심으로 하나의 회사처럼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원 신한 전략’은 조 회장이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 온 것이다. 조 회장은 최고의 신입직원이 되라는 의미로 영어 베스트(BEST)의 철자를 조합해 “기본(Basic)에 충실하고 윤리(Ethics) 의식으로 정도를 걸으며 작은 일(Small)을 소중히 여기고 노력(Try)하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또 2020년까지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SMART’ 방법론도 강조했다. 그는 “신입일 때부터 스마트하게 일하는 습관을 만들어 둔다면 일 잘하는 직원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고 앞으로 신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Specific) 제시하고 측정 가능한(Measurable) 관리지표를 설정해 구체적인 실행계획(Action-oriented)을 수립하고 실현 가능한(Realistic) 도전 목표를 설정하라는 것이다. T는 달성 기한(Time based)을 설정하라는 의미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울먹인 김기춘 “식물인간 아들 손 잡아주게 선처를”…김기춘 아들은 누구, 국조 때도 언급

    울먹인 김기춘 “식물인간 아들 손 잡아주게 선처를”…김기춘 아들은 누구, 국조 때도 언급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 항소심 결심 공판 최후 진술에서 식물인간이 된 아들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김 전 실장은 지난해 국정농단 국정조사 때에도 아들을 입에 올린 바 있어 당시 발언이 함께 회자되고 있다.김 전 실장은 20일 서울고법 형사3부(조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남은 소망은 늙은 아내와 식물 인간으로 4년간 병석에 누워있는 아들의 손을 다시 잡아주는 것”이라며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다. 김 전 비서실장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형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김 전 실장의 아들 김성원 씨는 2013년 12월 교통사고를 당해 현재까지 의식 없이 3년 가까이 병상에 누워 있다. 성원씨는 중앙대 의대를 졸업한 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경기 용인시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하는 재활전문의로 알려져 있다. 앞서 김 전 실장은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서도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시신 인양을 최대한 늦춰야 한다는 지시를 했다는 의혹을 추궁하자 “그런 생각을 가진 일도 없고, 그렇게 지시한 일도 없다”며 “저도 아들이 죽어 있는 상태인데 왜 시신을 인양하지 말라고 하겠냐”며 자신의 아들을 거론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길라임’이란 이름으로 성형시술·불법 대리처방 특혜 의혹을 받았던 차병원에 방문한 부분에 대해서도 “차병원은 아들의 치료를 백방으로 알아보다 상담을 받으러 간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차병원은 당시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성형외과로도 유명세를 탔다.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아이디 ‘dylee****’는 댓글에 “수많은 사람들을 억울하게 간첩으로 몰아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을 망쳐놓은게 김기춘”이라며 “남의 자식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 자식만 귀한 줄 아는 인간이다. 동정의 여지가 없다”고 남겼다. ‘weky****’는 “늙어서까지 남한테 자신의 영달을 위해 그리 못된 짓을 자행하더니 그 죄값을 받는 자리에서 자식을 팔아 죄사함을 받고 싶으냐”고 반문했다. 김 전 실장은 공판에서 “북한과 종북 세력으로부터 이 나라를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사명이라 생각해왔다”며 “결코 틀린 생각이 아니라 믿지만 위험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또 다른 부작용을 낳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자신의 행위가 “헌법적 가치를 위해 애국심을 가지고 한 성실한 직무행위였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용인시, ‘통학버스 갇힘 사고’ 예방 안전시스템 도입

    용인시, ‘통학버스 갇힘 사고’ 예방 안전시스템 도입

    경기 용인시가 통학버스에 어린이들이 갇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시스템을 도입한다. 용인시는 19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아바드, 재단법인 행복한에코폰,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와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예방 공공디바이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류병철 아바드 대표, 나양원 행복한에코폰 이사, 강명희 용인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아바드가 개발한 ‘스마트 잠자는 어린이 확인시스템’을 관내 어린이집 통학버스 200대에 적용해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통학버스 운행 종료 후 운전기사와 동승 보육교사가 어린이들이 모두 하차했는지 확인한 뒤 차량 뒷좌석에 설치된 근거리무선통신장치(NFC)에 단말기를 태그하도록 한다. 깜빡 잊고 뒷좌석에 있는 어린이를 하차시키지 않는 불상사를 막기 위한 조치다. 태그를 하지 않으면 운전기사와 어린이집 관계자의 단말기에 경고음이 울리고, 운전기사가 과속해도 경고음이 자동으로 발생한다. 학부모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녀의 승·하차 여부, 통학차량의 실시간 위치, 차량도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아바드가 시스템을 관리하고 용인시가 운영비 1억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시범 도입해 실증을 실시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입주기업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는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기업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는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분양

    최근 지자체 재정자립을 위해 많은 경기도 지자체가 발로 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용인시는 기흥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기흥구는 분당과의 거리적 한계가 없어 고급 인력 수급이 쉽고, 생산직 인력 수급도 용이한 장점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P&G연구소, KCC연구소, MOBIS연구소, DELPHI KOREA 등 다국적 기업 및 국내 대기업 연구소가 모두 이 곳 기흥구에 위치해 있다는 특징이 있다. 입지가 좋은 이 곳 기흥구에 합리적인 분양가에 85% 이상 분양마감으로 고공행진 중인 지식산업센터가 있어 화제다.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는 기업이 사옥을 준비하기 위해 자금 조달하는데 초기 리스크(RISK)가 없고, 쾌적하고 규모 있는 연구소나 사무실을 장만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미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솔루엠을 비롯하여, 텔콘생명과학을 인수한 비보존 등 다수의 반도체 기업까지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에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많은 입주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첫째로 저렴한 분양가를 들 수 있다. 지하 350만원부터 지상 층 400만원 대까지 부담 없는 분양가 덕분에 면적이 큰 기업체도 분양계약을 하는데 수월함이 있다. 둘째로 2017년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업체가 사옥을 이전 및 확장하려면 자금조달 만큼이나 입주시기가 중요한 부분이다. 계약과 동시에 잔금납부하고 인테리어를 시작하는 업체가 늘어나는 추세다. 셋째로 포스코(POSCO)가 만든 특화 설계를 들 수 있다. 지하2층~지상3층 제조 특화, 지상4층~지상10층 오피스 특화로 인해‘용인 테크노밸리’지식산업센터에는 다양한 업체가 몰리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평형대로 지상 층 기준 전용면적 66㎡ ~ 1,462㎡까지 구성이 가능하다. 이밖에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에는 현재 ‘어린이수영장’이 운영 중에 있고,‘메가 박스’, ‘노브랜드’가 입점 계약하여 공사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초대형 키즈 파크’도 입점할 예정에 있다. ‘용인 테크노밸리’ 관련 상담과 문의는 자사 홈페이지나 전화 상담으로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또 타워크레인 붕괴… 근로자 1명 추락사

    또 타워크레인 붕괴… 근로자 1명 추락사

    기둥 1개단 높이는 작업 중 발생 경기서만 올 들어 4번째 사고최근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 평택의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또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 작업자 1명이 추락해 숨졌다. 18일 오후 2시 40분쯤 경기 평택시 칠원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L자형 러핑 타워크레인이 마스트(기둥) 1개 단을 더 높이는 인상작업 중 지브(타워크레인에 물건을 매다는 팔에 해당하는 부분)가 아래로 꺾였다. 이 사고로 작업자 정모(52)씨가 건물 20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다른 작업자 이모(48)씨 등 4명은 추락은 모면했으나 지브가 내려앉는 충격으로 경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정씨는 지브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이씨 등은 바스켓 안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L자형 타워크레인은 T자형과는 달리, 지브를 지표면에서 45∼60도 각도로 들어 올린 상태에서 작업하는 크레인이다. 사고는 L자형 크레인의 팔 역할을 하는 지브가 지표면과 평행하게 내려앉으면서 발생했다. 현재 지브는 무게 때문에 마스트와 분리돼 로프에 매달려 있는 상태다. 사고 크레인은 프랑스 포테인사에서 2007년 제조된 MCR225 모델로, 해당 아파트 공사현장에는 지난해 12월 10일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정씨가 안전고리를 결합한 상태로 작업 중이었는지, 안전조치는 제대로 이행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고용노동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현장을 합동 감식해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타워크레인 사고는 경기 도내에서만 올 들어 4번째이다. 지난 9일에는 경기 용인시의 한 물류센터 신축공사장에서 80m가 넘는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위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7명이 추락, 3명이 숨졌다. 또 지난 10월에는 경기 의정부 아파트 공사장 크레인 사고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으며 지난 5월에는 남양주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비슷한 사고가 나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건설현장에서의 타워크레인 붕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 사고는 크레인을 받치는 기둥(붐대)을 들어 올리는 인상작업 중 발생했으며, 낡은 크레인이나 부적합한 부품 사용 등이 사고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사고가 난 평택 아파트 공사현장 타워크레인도 인상작업을 하다 발생했다. 타워크레인 사고를 막기 위해 정부가 나서 안전강화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쾌적한 입지와 광역교통망까지…‘수지 성복 어반하임’ 분양

    쾌적한 입지와 광역교통망까지…‘수지 성복 어반하임’ 분양

    광교산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입지까지를 갖춘 ‘수지 성복 어반하임’이 분양에 나선다. ‘수지 성복 어반하임’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다. 전용면적은 69~84㎡ 총 58세대다. 세부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69㎡ 2세대 △전용면적 84㎡ 56세대 등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수지 성복 어반하임’은 광역교통망을 갖춰 판교, 강남까지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간격으로 조망권을 확보하는 등 쾌적하고 여유 있는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입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사물인터넷 시스템도 전 세대에 도입해 눈길을 끈다. ‘수지 성복 어반하임’은 우수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 IC 바로 앞에 위치해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이용이 수월해 서울 및 경기도 도심 곳곳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를 통해 세종청사까지 1시간대로 도달 가능해 전국 광역도로망도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삼성~동탄역을 잇는 GTX 기흥역이 인근에 예정되어 있으며, 지난해 개통된 신분당선 성복역을 이용해 판교, 강남, 광교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직행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등 다양한 광역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레지오 에밀리아 교육 시스템을 도입한 동은아이유치원과 프로젝트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벤자민 키즈덤 유치원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 성서초, 효자초, 성서중, 성복고, 단국대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수지 성복 어반하임’은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성복역 롯데복합몰이 2019년 오픈예정으로 대규모 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광교아브뉴프랑, 신세계백화점 판교점 등 이용도 수월하다. 또 반경 1.5㎞ 이내에 주민센터, 병의원, 은행, 대형마트 등이 위치하는 등 인근에 1만2,000세대 아파트단지를 배후수요로 하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서분당 IC, 남판교, 대장동 등 일대 개발계획이 진행 중에 있으며 광교신도시 경기도청 청사, 컨벤션센터 등도 구축될 예정으로 추후 미래가치도 높다. ‘수지 성복 어반하임’은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한 단지설계가 돋보인다. 우선 판상형 4Bay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발코니,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도 갖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4층에 위치한 세대는 복층형으로 다락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야외 테라스공간까지 확보했다. 한편 ‘수지 성복 어반하임’의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인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모레퍼시픽, 기흥에 주민위한 체육관 지어 기부 채납

    아모레퍼시픽, 기흥에 주민위한 체육관 지어 기부 채납

    경기 용인시 기흥에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아모레퍼시픽이 단지 인근에 체육관을 지어 주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산업단지 조성의 길을 만들어준 용인시에 대한 화답이다.정찬민 용인시장과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13일 기흥구 상갈동주민센터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보라동 통삼근린공원 예정부지 7300여㎡에 200억원을 들여 수영장 등을 갖춘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 체육관을 짓는 공사를 내년에 시작할 예정이다. 체육관 건립은 아모레퍼시픽이 자사의 기술연구원이 있는 기흥구 보라동 일대 23만㎡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면서 용인시민을 위한 기여방안의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는 용인시의 도움이 컸다. 연구소 확장과 신규 제조설비 투자가 시급한 아모레퍼시픽은 연구원 부지가 자연녹지와 공원으로 묶여 있어 신·증축이 불가능했다. 이같은 사실을 알게된 용인시는 민간이 공원용지 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면 나머지 토지를 타 용도로 개발할 수 있는 규정을 소개한 뒤 이동면 덕성2산단에 제조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보라동 일대에 공원을 조성하고 남는 토지와 기존 연구시설 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수 있게됐다. 애초 아모레퍼시픽은 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하기로 했으나 지역주민들이 체육관 건립을 원해 계획이 변경됐다. 정 시장은 협약식에서 “체육시설이 완공되면 그동안 공영수영장이 없어 처인·수지구로 나가야 했던 기흥구 주민들의 불편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체육시설 건립을 결정해 준 아모레퍼시픽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출범해 2015년 기준 연 매출 4조 7700억 원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노후·안전불감·부실검사… 올해만 17명 희생 ‘크레인 악몽’

    노후·안전불감·부실검사… 올해만 17명 희생 ‘크레인 악몽’

    건물 34층 높이서 상승 작업 중 크레인 중간지점 꺾이면서 추락 타워크레인 붕괴 사망 사고는 잊힐 만하면 터진다. 숨지거나 다치는 근로자들 대부분이 휴일도 없이 정직하게 몸으로 먹고사는 가장들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한다. 특히 조금만 조심하면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자꾸 재발하니 지켜보는 국민들은 허탈감에 빠질 수밖에 없다.전국적으로는 올 들어 크레인 사고로 17명이 숨지고 4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2013년부터 지난 6월까지 전체 사고 23건 중 17건은 작업 관리 및 안전 관리 미흡이 원인이었다.지난 9일 경기 용인 사고는 오후 1시 11분쯤 용인시 기흥구의 동원 물류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건물 34층(높이 85m)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인상작업 중 붐대 중간지점이 꺾이면서 근로자 7명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위에서 작업을 하던 박모(38)씨 등 3명이 숨지고 윤모(36)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한 명은 위중한 상태다. 경찰은 타워크레인 78m 높이에서 인상작업을 하던 근로자 7명이 크레인 중간 지점(아래로부터 64m 지점)이 꺾이면서 땅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타워크레인 붕괴사고 직전 크레인이 움직였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사실 확인을 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인상작업은 안전수칙 및 매뉴얼대로만 하면 문제 될 게 없는 간단한 작업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트롤리는 타워크레인의 팔 역할을 하는 가로 방향 지프에 달린 장치다. 건설 자재를 옮기는 훅의 위치를 조정하는 일종의 도르래로, 인상작업 중 움직였다면 크레인의 균형이 흐트러질 수도 있다. 타워크레인 업체 관계자는 “인상작업 중에 크레인을 움직이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라며 “트롤리가 움직였다면 크레인 기사가 실수로 조작했거나, 인상작업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작업자 등이 ‘움직여 달라’고 부탁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실 확인에는 시일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크레인 운전기사가 현재 중상을 입고 입원 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고 원인이 부품 결함이든, 운전 부주의든 각론에서는 차이가 있을지라도 ‘안전 불감증’이라는 총론에서는 차이가 없다는 게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선 관계자들의 일치된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남양주 사고 때처럼 원청업체에서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공사를 무리하게 독촉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사고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우선 사고 원인을 정확히 확인한 뒤에 후속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황종철 고용부 산업안전과장은 “연식이 20년 이상 된 타워크레인은 퇴출하고 등록 크레인에 대한 전수조사 조치 등을 담은 ‘타워크레인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지난달 발표했지만 (그럼에도) 사고가 벌어져 당황스럽다”면서 “법령 개정사항이 많아 물리적으로 다소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했으면 한다. 법령 개정사항 외 분야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비슷한 사고가 전국에서 끊이질 않자 지난달 16일 ‘타워크레인 중대 재해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건설현장에 투입된 지 10년이 도래한 타워크레인은 주요 부위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15년이 넘은 타워크레인은 2년마다 초음파를 통해 용접 부분 등 주요 부위의 균열을 점검하는 비파괴 검사를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고용부는 공사 원청 작업감독자가 직접 크레인 설치, 해체, 상승 작업에 탑승해 안전을 확인하고 크레인 작업자와 조종사 간 신호 업무를 전담하는 인력도 배치해 크레인 안전사고를 줄이도록 했다. 이번 용인 공사에서 정부의 이 같은 지침을 현장에서 준수했는지는 불투명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포토] ‘타워크레인 전복 사고’ 감식과 현장검증

    [서울포토] ‘타워크레인 전복 사고’ 감식과 현장검증

    10일 타워크레인 전복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신축공사장에서 경찰이 감식과 현장검증을 준비하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 타워크레인 사고로 3명 사망·4명 부상…“현장 대책본부 설치”

    용인 타워크레인 사고로 3명 사망·4명 부상…“현장 대책본부 설치”

    9일 경기 용인에 있는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져 당시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작업하던 노동자 7명이 추락했다. 이 중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런데 부상자 중 1명이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 10월과 5월에도 의정부와 남양주에서 각각 비슷한 유형의 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타워크레인 추락 사고가 발생한 지난 10월 의정부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노동자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는 이날도 발생하고 말았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이날 낮 1시 11분쯤이다.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40톤짜리 타워크레인(높이 85m·건물 34층 높이)의 중간 지점(아래로부터 64m 지점)이 부러지면서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타워크레인 높이 75m 지점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7명이 추락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노동자는 “다른 곳에서 작업하는데 ‘쿵’ 하는 소리가 나 쳐다보니 크레인 윗부분이 옆으로 넘어졌다”라면서 “다치거나 숨진 동료들은 모두 크레인 위에서 작업하다가 변을 당했다”고 말했다. 사고는 작업자들이 크레인 13단(1단 5.8m) 지점에서 단을 하나 더 높이기 위한 ‘인상작업(telescoping)’을 하던 중 아랫부분인 11∼12단(64m 높이) 지점 기둥이 부러지면서 발생했다. 인상작업은 크레인을 받치는 기둥(붐대)을 들어 올리는 작업으로, 크레인을 설치·해체하거나 높이를 조정할 때 진행된다. 지난달 1일 설치공사가 시작돼 6단 높이에서 공사에 투입된 이 크레인은 이날 마지막 인상작업(13∼14단)을 하고 있었다. 사고 당시 현장 소장은 비번이어서 현장에 없었고, 안전차장이 현장 지휘를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인상작업 중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는 지난 10월 의정부(3명 사망, 2명 부상), 지난 5월 남양주(3명 사망, 2명 부상) 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10일 오후 1시 30분쯤 의정부시 낙양동 민락2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20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지난 5월 22일에는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신도시의 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 공사현장에서 18톤 규모의 타워크레인이 부러져 추락한 노동자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이날 사고 현장을 방문한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은 “의정부와 남양주 사고 이후 타워크레인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사고가 또 발생해 유감이다”라면서 “현장에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해 사고 원인을 조사한 뒤 문제점이 발견되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오는 10일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감식을 할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종합]크레인 또 넘어져 용인에서 3명 숨지고 4명 다쳐

    9일 오후 1시 11분쯤 경기 용인시 고매동 동원물류 신축 공사현장에서 40톤 가량의 타워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져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타워크레인 78m 높이에서 마스트 인상 작업을 하던 근로자 7명이 크레인 중간 지점(아래로부터 50m 지점)이 꺾이면서 땅으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건물은 지하 5층∼지상 4층, 연면적 5만 8000여㎡ 규모로 지난해 9월 착공해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경찰은 근로자들이 높이 90m인 타워크레인을 5.8m 높히는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크레인 또 넘어져 용인에서 3명 숨지고 4명 다쳐

    9일 오후 1시 11분쯤 경기 용인시 고매동 동원물류 신축 공사현장에서 40톤 가량의 타워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져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타워크레인 78m 높이에서 마스트 인상 작업을 하던 근로자 7명이 크레인 중간 지점(아래로부터 50m 지점)이 꺾이면서 땅으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건물은 지하 5층∼지상 4층, 연면적 5만 8000여㎡ 규모로 지난해 9월 착공해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경찰은 근로자들이 높이 90m인 타워크레인을 5.8m 높히는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크레인 또 넘어져 용인에서 3명 숨지고 4명 다쳐

    크레인 또 넘어져 용인에서 3명 숨지고 4명 다쳐

    9일 오후 1시 14분쯤 경기 용인시 고매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신축현장에서 40톤 가량의 타워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져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전체 높이가 90m 가량 되는 타워크레인 중간 지점(아래로부터 50m 지점)이 꺾이면서 옆으로 넘어졌다”면서 “78m 높이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지상으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건물은 지하 5층∼지상 4층, 연면적 5만 8000여㎡ 규모로 지난해 9월 착공해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경찰은 근로자 3명은 타워크레인 위에서, 나머지 4명은 아래 주변에서 타워크레인을 높히는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용인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추락사고…3명 사망·4명 부상(종합)

    용인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추락사고…3명 사망·4명 부상(종합)

    경기 용인에 있는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져 당시 현장에 있던 노동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숨지고, 나머지 4명이 다쳤다.9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이날 낮 1시 11분쯤이다.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40t짜리 타워크레인(높이 90m)의 중간 지점(아래로부터 50m 지점)이 부러지면서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타워크레인 높이 78m 지점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7명이 추락했다. 당시 노동자들은 타워크레인을 높이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와 구조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용인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사고…3명 사망·4명 부상

    용인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사고…3명 사망·4명 부상

    경기 용인에 있는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져 당시 현장에 있던 노동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숨지고, 나머지 4명이 다쳤다.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9일 오후 1시 11분쯤이다.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40t짜리 타워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졌다. 당시 노동자들은 타워크레인을 높이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와 구조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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