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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부처 재난관리 평가 산업부 2년 연속 최우수

    중앙부처 재난관리 평가 산업부 2년 연속 최우수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 경기 용인시, 부산 금정구가 지난해 재난관리를 가장 잘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로 각각 선정됐다.●지자체는 서울시·용인시·금정구 뽑혀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28곳과 지방자치단체 243곳, 공공기관 55곳 등 모두 326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재난관리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중앙부처에서는 산업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뽑혔다. 에너지 유관기관 협의회 운영과 전통시장 전기설비 개선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예방과 관련된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으로, 법무부는 교정시설 안전사고 예방 노력으로 우수기관에 뽑혔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는 ‘미흡’ 등급을 받았다. ●경남·충북은 미흡… 개선책 제출해야 지자체에서는 서울시가 방재안전직렬 채용 확대 등으로 최우수기관에 올랐다. 용인시는 폭염 피해 최소화 실적으로, 금정구는 화재발생지도 제작 등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반면 경남과 충북은 ‘미흡’ 평가를 받았다. 공공기관 중에서는 광주도시철도공사(철도 분야)와 한국도로공사(도로·항공·항만 분야), 한국수자원공사(에너지 분야), 한국시설안전공단(안전관리 분야)이 최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행안부는 이 기관들에 정부 포상과 포상금 지급,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교부 혜택을 준다. 미흡한 기관에는 개선 계획을 제출하도록 하고 자문 상담도 진행한다. 2005년부터 시행된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 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는 행안부가 직접 평가한다. 공공기관과 기초자치단체는 담당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가 1차 평가한 뒤 행안부가 이를 확인 평가해 결과를 내놓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용인 상미지구 ‘남판교 동양라파크’, 28일 홍보관 오픈…조합원 모집중

    용인 상미지구 ‘남판교 동양라파크’, 28일 홍보관 오픈…조합원 모집중

    2009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뒤 재작년부터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되고 있는 용인 상미지구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상미지구는 현재 6개 블록으로 나뉘어 민간도시개발사업방식으로 4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이 관심을 끄는 가장 큰 이유는 입지여건이다.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과 수원-신갈IC 사이에 위치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핵심입지로 인식되고 있다. 이 가운데 3블록(962세대)과 4블록(456세대)에 총 1,3382세대 대단지급 단지를 예정하고 있는 ‘남판교 동양라파크가’ 내달 28일 홍보관 오픈 소식을 알려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이 전 세대 중소형 평형인 59㎡/74㎡/84㎡로 채워질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사업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현재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남판교 동양라파크는 도로교통망뿐만 아니라 대중교통망도 원활하다. 기흥역이 1.3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분당, 서울로 연결되는 지하철 노선 이용이 편리하고, 특히 GTX용인역(2021년 예정)을 통하면 1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그 외에 공항 직행 버스나 서울-경기권을 잇는 다양한 광역 버스도 지나다니는 길목이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수도권을 오갈 수 있다. 교육·문화 여건도 훌륭하다. 단지 주변에 신양초, 신갈초, 신갈중, 기흥중, 기흥고 등 초·중·고교 학군이 모두 형성되어 있어 원스톱 교육에 좋다. 생활편의시설에는 신갈동 주민센터, 강남병원, 백남준아트센터,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이 속하고, 신갈저수지 호수공원이나 신갈공원, 흥덕중앙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하게 여유시간을 즐길 수 있다. 좋은 주변 여건을 누리고 살 단지 또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판상형 전세대 4bay에다가 채광과 통풍이 잘되는 주동설계를 적용한다. 다양한 조경시설과 테마공원을 통해 차별화된 조경 계획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하에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입주자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노력했다. 단지 커뮤니티 또한 고품격 설비를 자랑하고 있다. 입주 세대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구성된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해 loT플랫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적용하여 집 안팎 어디서나 모바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건강을 생각한 세대내환기제어, 친환경 마감재와 방범을 위한 디지털도어락, 무인경비시스템 등이 적용되어 있다. 곧 오픈할 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 용구대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죽전초등학교 맞은편에서 찾을 수 있다. 조합원 가입 및 단지 상세 상담 모두 진행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들고양이에 불이 붙어서…” 농가 화재로 70대 여성 숨져

    “들고양이에 불이 붙어서…” 농가 화재로 70대 여성 숨져

    한 농가 주택에 불이 옮겨붙어 70대 여성이 숨졌다. 집 밖의 불이 집으로 옮겨붙은 것이 들고양이 때문이라는 목격담이 나왔다. 22일 오전 4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단층짜리 농가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70대 여성이 숨지고, 남편 A(71)씨가 팔에 화상을 입었다. 또 주택(50㎡)과 축사(230㎡)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A씨가 집 밖에서 드럼통에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드럼통 아래에 있던 들고양이가 몸에 불이 붙은 채 날뛰다가 주택으로 불을 옮기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는 경찰에 “불 붙은 고양이가 날뛰는 걸 봤는데 곧바로 집에 불이 옮겨붙어 순식간에 번졌다”면서 “드럼통과 집 사이 거리는 1m 이상이어서 들고양이가 아니라면 불이 옮겨붙을 수 없다”고 진술했다. A씨의 아내는 2년 전 척추를 다쳐 거동이 불편한 상태여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지고 말았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5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극곰 ‘통키 옹’ 한국서 보내는 마지막 여름

    북극곰 ‘통키 옹’ 한국서 보내는 마지막 여름

    전국 곳곳의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른 21일 오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국내에 남은 유일한 북극곰 ‘통키’가 물위로 솟구치고 있다. 에버랜드는 사람 나이로 70~80세에 이른 통키의 안락한 노후를 위해 오는 11월 영국 요크셔 야생공원으로 보내기로 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포토인사이트] ‘시원하니 좋구나~’

    [포토인사이트] ‘시원하니 좋구나~’

    절기 상 하지인 21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북극곰, 호랑이, 기린 등 동물들이 각양각색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8. 6. 21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여름에는 역시 얼린생선

    [서울포토] 여름에는 역시 얼린생선

    절기 상 하지인 21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국내에 남아있는 유일한 북극곰인 통키(24살·수컷)가 수영장에 들어가 얼린 먹이를 먹으며 물놀이를 하고 있다. 사람 나이로 70∼80세가 되는 통키는 오는 11월 영국 요크셔 야생공원으로 옮겨져 여생을 보낼 예정이다. 2018.6.21.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얼린 과일로 더위 식히기

    [서울포토] 얼린 과일로 더위 식히기

    절기 상 하지인 21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기린들이 얼린 과일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8.6.21.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포토] ‘내 물총을 받아랏~’

    [포토] ‘내 물총을 받아랏~’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장미원에 설치된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썸머 워터 펀’축제를 앞둔 밤밤맨 캐릭터들과 물총 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에버랜드 ‘썸머 워터 펀’축제는 오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펼쳐진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아파트 단지에 떨어진 철제 사무라이 모형…아이들 다칠 뻔

    부산 아파트 단지에 떨어진 철제 사무라이 모형…아이들 다칠 뻔

    아이들 놀던 곳으로부터 5m 떨어진 곳에 추락경찰 관계자 “고의로 던졌을 가능성 크다”최근 아파트 낙하사고 빈번…사망사건도 여럿부산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철로 만들어진 일본 사무라이 모형상을 누군가가 아이들이 놀고 있던 장소로 집어던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최근 아파트 단지에서 아령 또는 주스병이 떨어져 사고가 발생하는 등 누군가가 무심코 던진 물건에 사람이 다치거나 다칠 뻔한 사건이 빈번해지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현충일인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한 아파트 분수대 인근 보행로에 쇠로 된 가로 12cm, 세로 14cm 크기의 일본 사무라이 흉상이 떨어졌다. 흉상 낙하지점으로부터 약 5m 떨어진 곳에서 어린이들이 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물체가 떨어지는 소리에 놀란 10살 어린이가 보호자에게 “공놀이를 하며 놀고 있는데 갑자기 ‘쾅’ 소리가 났다”면서 “사무라이 모형상이 떨어져 있었다”고 전했고, 이 소리를 들은 보호자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무라이 흉상 추락지점이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투척 장면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사무라이 모형을 집어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아파트 상층에서는 지난해에도 누군가 카세트 테이프를 3차례에 걸쳐 집어던졌고, 올해 초에는 음식물도 내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무라이 모형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DNA 감정을 의뢰하고 회신이 오는대로 피의자를 특정할 예정이다. 경찰은 고의성이 드러나면 용의자에게 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락지점 등 주변 정황을 놓고 봤을 때 고의로 던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낮 12시 40분쯤 경기 평택시의 한 20층짜리 아파트에서 아령이 떨어져 50대 여성이 크게 다친 사건이 있었다. 경찰은 아령이 떨어진 위치를 추적해 이 아파트 입주민인 7살 어린이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다. 이 어린이의 가족들은 아파트에서 떨어진 아령이 자신들의 소유라고 인정했다. 또 같은 날 광주 북구 일곡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앞 유리가 깨져 있는 것을 차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일도 있었다.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신고 바랍니다’라는 글을 통해 “주스병을 고층에서 던져서 주차된 차량 앞 유리가 전면 파손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웃 간 법적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실제 아파트 고층에서 던진 물건을 맞고 사망한 사례가 적지 않다. 2015년 10월 8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1층 화단에서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고 집을 만들고 있었던 50대 여성이 시멘트 벽돌을 맞고 사망했다. 2011년 9월 8일 광주 서구에서는 아파트 앞을 지나던 40대 여성이 16층 옥상에서 초등학생이 던진 벽돌에 맞아 숨지는 사건도 있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미분양 아파트 위험지역 확대… 충청→수도권 ‘북상’

    미분양 아파트 위험지역 확대… 충청→수도권 ‘북상’

    서울·수도권 인기지역 이외 싸늘 충청, 세종 빼고 미분양 고착지역 악성 준공후 미분양 2500여가구 화성·평택도 이달 관리지역 지정 지방선거 후 분양 봇물… 더 늘듯 미분양 아파트 위험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남부지방에 집중됐던 미분양 아파트가 충청 지역을 지나 점차 수도권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분양 물량은 증가했지만, 주택시장 침체로 서울·수도권 일부 인기지역을 빼고는 청약 열기가 식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 1순위 청약자격 강화 등도 미분양 아파트 증가 원인으로 분석된다.충청 지역은 세종시를 빼고는 아파트 미분양 지역으로 굳어지고 있다. 최근 신규 아파트 공급이 감소했음에도 주택시장 불황으로 팔리지 않은 아파트가 감소하지 않아서다. 집을 다 지어 놓고도 팔리지 않은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충청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충남 9435가구, 충북 4398가구, 대전 943가구 등이다. 충남에서는 미분양 아파트가 서북부 지역에 몰려 있다. 천안시에만 팔리지 않은 아파트가 3516가구나 되고 이웃한 아산시에도 미분양 물량이 523가구에 이른다. 서산시 1345가구, 당진시 964가구, 예산군에도 576가구가 주인을 찾고 있다. 이 중에는 입주를 시작하고도 팔리지 않은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도 많다. 예산군 미분양 아파트 576가구는 전량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다. 당진시 512가구를 비롯해 천안시 457가구, 아산시 325가구가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로 남아 있다. 충북에서는 청주시에 집중됐다. 2078가구로 충북 전체 미분양 물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충주시(604가구)와 음성군(614가구)도 도시 규모에 비해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많다. 음성군 미분양 물량 가운데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452가구나 된다. 충주시도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277가구를 차지한다. 대전은 유성구를 중심으로 미분양 아파트 943가구가 있다.경기 지역도 미분양 아파트가 줄지 않아 주택건설 업체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화성·평택시도 이달부터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아파트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를 대상으로 미분양 아파트 증감 추이를 보고 HUG가 지정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 미분양 관리지역은 김포·이천·용인·안성시를 포함, 6곳으로 늘었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 사업자는 부지를 사들일 때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를 어기면 HUG가 분양보증을 거절할 수도 있다. 경기도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9003가구로 지난해 말(8783가구)과 차이가 없지만 신규 아파트 공급이 주춤했던 것을 고려하면 물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가장 많은 곳은 남양주로 1719가구에 이른다. 남양주는 지난해부터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2000여가구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김포시 1436가구, 안성시 1363가구, 화성시 903가구, 용인시 792가구 등이 미분양 아파트다. 악성 미분양 아파트도 늘고 있다.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경기도에서만 1765가구에 이른다. 불 꺼진 아파트가 많은 곳은 남양주시 502가구, 고양시 379가구, 용인시 357가구, 평택시 155가구 등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시장이 침체하고 있지만 아파트 분양 물량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건설업체들이 상반기 분양 계획을 지방선거 이후로 대거 미뤘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미분양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대학교수가 학생들에게 ‘개돼지’ 막말

    경기 용인시 명지대학교의 한 교수가 학생들을 “개돼지”라고 비하하는 등 막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교 측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피해 학생들로부터 탄원서를 제출받고 나서 교수 A 씨를 수업에서 배제하고 진상조사를 벌였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다음 주 중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건축학부 재학생들은 자신들에게 막말을 일삼은 전공교수 A씨를 규탄하는 대자보를 교내에 붙였다. 학생들은 대자보에서 “너희가 개냐 사람이냐. 개라고 대답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업을 진행하지 않겠다”라고 A 교수가 말했다고 주장했다. 또 A 교수는 “아버지에게 이혼하신 이유를 여쭤보고 나에게도 알려줘”라고 했는가 하면 “요즘 ‘미투 운동’이 난리인데, 남 탓을 하기 전 자기 자신을 먼저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신원이 불분명한 교수의 지인이 피해 학생의 부모 집을 찾아가 집요하게 문을 두드리기도 했다”라며 “A 교수를 교육자로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상반기 막바지…수도권 비규제지에서 내 집 마련 해볼까

    상반기 막바지…수도권 비규제지에서 내 집 마련 해볼까

    상반기 막바지 분양을 앞두고 수도권 내 비조정대상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조성대상지역과 달리, 청약 자격 조건과 대출 규제가 덜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서다. 청약시장을 보면, 비조정대상지역 청약 열기는 뜨거웠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월 분양한 경기 용인시 성복동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1차’의 청약 접수 결과 41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588명이 접수해 평균 39.5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월에 분양한 경기 구리시 인창동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도 23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230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경쟁률 17.13대 1을 기록했다. 5월에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어바인퍼스트’도 119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만8690명이 접수해 무려 49.1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수도권 내 비조정대상지역은 전매제한 기간이 계약 후 6개월로 짧다. 대출한도도 주택담보인정비율(LTV)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로 규제지역보다 높으며 청약 가점제도 전용 85㎡ 이하만 40% 적용된다. 때문에 각종 규제가 적용되는 투기 및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과 달리 수도권 내 비조정대상지역의 경우, 내 집 마련 여건이 상대적으로 수월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 내 아파트 분양권 거래도 덩달아 활발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내 비조정대상지역인 경기 구리시의 올해 5월 분양권 거래건수는 46건으로 전년동월 33건 대비 39.39%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6·19 부동산대책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된 경기 광명시의 올해 5월 분양권 거래건수는 5건에 불과했다. 전년동월 186건 대비 무려 97.32%나 감소했다. 활발해진 분양권 거래와 더불어 분양권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돼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비조정대상지역인 인천 연수구 동춘동의 ‘연수파크자이(2019년 5월 입주 예정)’ 전용 84㎡의 분양권 거래건수는 작년 6월부터 현재까지 73건으로 집계됐다. 게다가 지난 1월 전용 84㎡의 분양권이 4억1804만원(22층)에 거래돼 최초 분양가(3억2850만원~3억8240만원)에서 최소 3564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또다른 비조정대상지역인 경기 김포시 걸포동의 ‘한강메트로자이1단지(2020년 8월 입주 예정)’ 전용 84㎡의 분양권 거래건수는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78건으로 집계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전용 84㎡의 분양권이 4억3860만원(26층)에 거래돼 최초 분양가(3억3099만원~3억3388만원)에서 최소 1억472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며 “비조정대상지역을 중심으로 입지, 개발호재 등을 꼼꼼히 살펴 청약한다면 내 집 마련과 더불어 투자가치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6월 수도권 내 비조정대상지역에서 6월 1만979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6월, 경기 여주시 현암동 일대에 ‘여주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526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남한강과 현암지구 수변공원을 마주하고 있어 조망은 물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경강선 여주역을 이용하면 분당·판교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현암로, 강변북로 등의 도로망과 인접해 있어 여주 도심 접근성이 좋다. 단지 주변으로 축협하나로마트, 오학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학초, 여주중, 여주여중, 세종고 등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맞은 편 도보권에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등 법조타운이 위치해 꾸준한 인구유입으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신흥주거벨트 조성에 따라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남동측 오학동·천송동 일대 5만5416㎡ 부지에는 오학천송지구도시개발사업도 추진 중에 있어, 남한강 강북지역에 신흥 주거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한편 수도권 내 비조정대상지역 알짜 신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6월, 인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 7블록 A1에 ‘힐스테이트 학익’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5개동, 전용면적 73~84㎡ 총 616가구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며 수인선 학익역(2019년 예정)도 도보권에 있어 더블역세권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 홈플러스(인하점)과 용현∙학익지구 내 상업지역(예정)과도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 용학초, 용현남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신한종합건설㈜은 6월,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일대에서 ‘김포 센트럴 헤센’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11개동, 전용 59~75㎡로 구성되며 1단지 700가구, 2단지 145가구 등 총 845가구(일반분양 294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내년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예정), 김포시청역(예정)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이 수월할 전망이다. 도보권에 장릉, 근린공원 등 숲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며 홈플러스(김포점), CGV 등 편의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은 7월, 경기 안양시 소곡지구 주택재개발을 통해 ‘안양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일반분양 791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직선거리로 약 1㎞ 거리에 있으며 신성고 및 신성중 등의 명문 학교시설이 단지와 바로 마주하는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단지 인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 부지가 행정·문화·복지시설이 집약된 5만 6309㎡ 규모의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개발되어 미래가치도 높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부한다며 나갔는데”…20대 공시생, 실종 7일 만에 숨진 채 발견

    “공부한다며 나갔는데”…20대 공시생, 실종 7일 만에 숨진 채 발견

    도서관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실종됐던 20대 남자 공시생이 실종 7일째인 6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민모(25)씨는 이날 낮 3시 30분쯤 경기 용인 기흥구의 한 공장부지 갈대숲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시신 옆에서 휴대전화와 분말 형태의 약이 발견됐다. 앞서 민씨 가족은 지난달 30일 낮 3시쯤 도서관에 다녀오겠다며 나간 민씨가 귀가하지 않자 이튿날 새벽 경찰에 신고했다. 민씨의 휴대전화가 실종 당일인 30일 오후 7시 30분쯤 용인시 기흥구에서 꺼진 것으로 파악한 경찰은 이날까지 수색을 이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수처리장위에 지은 용인 아르피아스포츠센터 올 40만명 이용 전망

    하수처리장위에 지은 용인 아르피아스포츠센터 올 40만명 이용 전망

    경기 용인시가 하수처리장위에 건설해 6년전부터 운영해온 아르피아스포츠센터의 올해 이용객이 연인원 4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기피시설로 여겨졌던 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휴식공간으로 인식을 바꾼 성공 사례여서 주목을 끌고 있다.6일 용인도시공사와 용인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수지구 죽전동 수지레스피아 하수처리장부지내에 조성한 아르피아스포츠센터 이용객이 연인원 기준으로 2016년 35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지난해엔 38만9690명에 달했다. 또 올해는 이달 5일 현재 20만1042명이 이용하는 등 월평균 이용객이 4만여명에 달해 지금 추세라면 연말 40만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 아르피아스포츠센터가 이처럼 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넓은 녹지공간내에 가족이나 친구, 동호회원끼리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고 냄새가 전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 했기 때문에 하수처리장 위에 지어진 곳이라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을 정도다. 하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는 자외선으로 처리한후 지상 100m 상공에서 분산시키고 있다. 수지레스피아 상부에 조성된 아르피아스포츠센터는 크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아르피아체육공원과 유료로 운영하는 실내 아르피아스포츠센터, 아르피아타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체육공원엔 축구장과 육상트랙을 비롯해 농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산책로 등이 있다. 축구장은 주말 오전에만 대여하고 오후엔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지하2·지상2층의 실내 스포츠센터는 수영장과 스쿠버풀,인공암벽장, 헬스장, 다목적실, 소체육실, 스피닝(바이크)실 등을 갖추고 있어 자신에게 맞는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한 스쿠버다이빙이나 인공암벽 등은 민간에 위탁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용인도시공사측은 밝혔다. 수지레스피아에는 스포트센터외에 용인포은아트롤도 갖추고 있다. 지역의 랜트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르피아 전망 타워는 악취 분산시설을 활용해 꾸민 것인데 최고층에는 레스토랑과 카페테리아, 전망대 등이 있다. 주민 김명인(45)씨는 “100m 높이의 아르피아 타워가 수지 지역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을 갖추고 있어 지인들과 자주 이용하고 있다”면서 “이곳 주민들은 아르피아스포츠센터가 기피시설이 아니라 시민들이 선호하는 휴식공간이자 문화체육시설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스포츠센터 이용객의 상당수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교육과 함께 어린이 입장및 귀가를 부모의 휴대폰으로 알리는 ‘안심SMS‘ 서비스를 지난 4월부터 하고있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르피아스포츠센터를 갖춘 수지레스피아의 운영 사례가 본보(?서울신문 5월 3일자 보도?)를 통해 알려진후 다른 지자체의 일부 후보들이 “용인시와 같은 하수처리장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을 만큼 하수처리장의 성공 모델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아르피아스포츠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살려, 옛 경찰대 체육시설과 지난 4월 개관한 신봉동 국민체육센터 등도 시민들의 발길을 유도하기위해 다양한 콘테츠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용인서 체납 골프장 첫 공매 …체납액 157억

    용인서 체납 골프장 첫 공매 …체납액 157억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한 경기 용인시의 한 회원제 골프장에 대해 공매가 진행된다.용인시는 5일 관내 모 골프장 운영업체인 A법인이 2014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지방세인 재산세 157억원을 체납해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이달 중 골프장 전체 시설(건물·용지)에 대해 공매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납 골프장에 대한 공매는 2017년 8월 제주도 4개 골프장의 토지에 대해 전국 처음으로 진행된 바 있다. 용인시 관내 골프장에 대해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용인시는 A법인에 현장방문과 우편발송, 전화통화 등의 방법으로 체납 지방세 납부를 독려했으나 골프장 경영악화 등의 이유로 체납세액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8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요청했다. 골프장의 특성상 일부 토지만을 공매할 경우 골프장 가치가 하락해 낙찰이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을 우려해 골프장 전체 용지와 건물 등에 대해 공매를 의뢰했다. 시는 해당 물건의 입지가 좋고 수도권에서 인지도가 높아 실제 공매가 진행되면 높은 경쟁률로 낙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12일 이 골프장에 대한 공매 공고를 한 뒤 이달 중으로 공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이 골프장의 감정평가액은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장이 낙찰되면 체납액 157억원이 우선으로 변제된다. ‘골프 8학군’으로 불릴 절도로 골프장이 많은 용인시에는 올 5월 말 현재 28개 회원제·대중제 골프장이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지방세를 체납한 곳은 공매가 진행되는 한 곳뿐이다. 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사유 없이 고액의 지방세를 장기간 체납할 경우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인 재산압류와 공매처분 등으로 강제징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검법남녀’ 정유미, 연기논란에 “앞으로 더 노력할 것”

    ‘검법남녀’ 정유미, 연기논란에 “앞으로 더 노력할 것”

    ‘검법남녀’ 정유미가 연기력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세트장에서는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현장공개 및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도철 PD,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 리가 참석했다. 정유미는 ‘검법남녀’에 대해 “대본을 읽을 때 정말 재미있었다. 글이 이미 긴장감이 넘쳤다. 어떻게 영상화가 될지도 궁금했다. 그런 포인트를 시청자들이 함께 좋게 봐주신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시청률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유미는 이어 초반 있었던 연기력 논란에 대해 “이렇게 많은 분량을 소화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비중이 컸고, 은솔은 참견이 많은 성격의 인물이어서 체력이 많이 들었다. 따뜻한 감성의 은솔이 차가운 백범과 만나 어떻게 변해나갈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초반에 보이는 부분이 많아서 부족함이 돋보였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더 노력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000만 반려인 잡아라” 반려동물 공약 봇물

    동물 복지센터·놀이터 조성이 주류 사료 생산 기업 유치로 경제 활성화 동물 쇼·병원 동물 실험금지 약속도 반려인들이 급증하면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들의 표심을 노린 선거 출마자들의 공약이 분출하고 있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나 놀이터 조성에서부터 반려견 문화·복지센터 건립, 지역경제를 위한 반려동물 관련 기업 유치 등 다양한 공약으로 반려인에게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주류를 이루는 공약은 반려동물 놀이터 등 시설 확충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일 반려동물을 위한 정책 발표에서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확충하고 ‘경기도형 페티켓’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페티켓은 공원이나 인도 등에서 반려동물의 동행으로 인해 불거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행동 교육을 말한다. 이 후보는 또 길고양이 수가 번식으로 인해 지나치게 늘어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중성화 수술을 지원한다는 공약도 밝혔다. 이 밖에 ▲반려동물 사지 않고 입양하는 문화 확대 ▲승인기간 단축 등 반려동물 등록제 실효성 강화 등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지사 후보는 반려동물복지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신 후보는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애견파크와 동물병원 등으로 구성된 반려동물복지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소속의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와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등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비롯해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반려동물축제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인국 바른미래당 울산 동구청장 후보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공약했다. 송 후보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해 제대로 된 반려동물 교육을 하고, 반려동물 관리 자격증을 취득하는 기관을 신설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반려동물과 같이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반려동물 공약도 눈에 띈다. 전북 임실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무소속 심민 후보는 ‘충견의 고장’ 오수에 반려동물 입양·놀이·미용·장례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오수농공단지에는 반려동물 사료와 용품을 생산하는 관련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재관 한국당 부산 북구청장 후보는 구포개시장 일대를 정비해 전국 최초의 ‘반려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동물쇼 금지 등을 촉구하는 이색 공약도 등장했다.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제주 관광지 등에서 벌어지는 각종 동물 쇼를 금지하고 현재 민간사업자가 제주에서 추진하는 동물테마파크도 허가하지 않겠다”고 공약했다. 또 “실효성이 의심되는 동물실험을 제주에서는 금지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제주대 동물병원 등의 동물실험도 막겠다”고 약속했다. 이처럼 많은 후보들이 반려동물 관련 공약을 들고 나온 것은 국내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1000만명에 이르는 등 반려인의 표를 무시할 수 없어서다. 이웅종 연암대 동물보호계열 교수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고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전국종합
  • [서동철 논설위원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기행] 겨우 2000명 병사로… 淸태조 사위 사살·대승 거둔 ‘광교산 대첩’

    [서동철 논설위원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기행] 겨우 2000명 병사로… 淸태조 사위 사살·대승 거둔 ‘광교산 대첩’

    병자년인 1636년 청나라가 침입하자 전국 곳곳에서 근왕병(勤王兵)이 일어났지만 누구도 포위를 뚫고 남한산성에 진입하지는 못했다. 그런 탓에 추위에 떨고 굶주림에 시달리던 조정 대신들의 무인(武人)들에 대한 평가는 인색하기만 하다. 인조실록은 ‘임금이 외로운 성에 두 달이 되도록 포위당하여 군사는 고단하고 양식은 적어 조석을 보전할 수 없었으므로 머리를 들고 발돋움하며 구원병이 이르기만을 날마다 기다렸지만 팔도의 군사를 거느린 신하로 한 사람도 성 밑에서 예봉을 꺾고 죽기를 다투는 이가 없었으니, 군신(君臣)의 분수와 의리가 땅을 쓴 듯 없어졌다’고 적기도 했다.하지만 포위된 사람들의 기대에 미치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을 뿐 왕의 격문이 닿기도 전에 군사는 남한산성으로 모여들고 있었다. 충청도 군은 성남 분당의 동막천, 강원도 군은 하남시와 광주시 사이의 검단산, 경상도 군은 광주시 쌍령동까지 진출했지만 패퇴했을 뿐이다. 물론 전장(戰場)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관망만 하던 장수도 없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산성에 피신해 갑론을박만 벌이던 대신들이 패전 책임을 일선에서 싸운 지휘관과 병사들에게 돌리는 것은 비겁하다.승리한 전투도 크게 주목하지 않았다. 전라병사 김준룡은 1월 4일 2000명 남짓한 병력을 이끌고 광교산에 진을 쳤다. 이들은 다음날 청군 5000명을 격퇴한 데 이어 이튿날에도 화포를 동원한 적의 공격을 받았다. 김준룡은 유격부대를 투입했는데 이 전투에서 적장 양고리(揚古利)를 사살했다. 당대의 대학자 미수 허목은 이날의 상황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공이 칼을 들고 화살과 돌이 쏟아지는 가운데 필사의 의지를 보이자, 병사들이 모두 죽기로 작정하고 싸웠다.…어떤 오랑캐가 산꼭대기에 큰 깃발을 세운 뒤 갑옷 차림으로 말에 올라 군사를 지휘하자…공이 그 사람을 가리키며 ‘저 자를 죽이지 않으면 적병이 물러가지 않을 것이다’ 하고 외치며 전투를 독려하니 군사를 지휘하는 자와 그 좌우 몇 장수가 일시에 탄환을 맞았다.…죽은 장수는 선한(先汗)의 사위 백양고라(白羊高羅)였다.’ 백양고라가 곧 양고리다. ‘선한’이란 청태조 누르하치를 말한다.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의 귀와 코를 씹어먹었다는 인물이다. 이때 나이가 14세였다. 누르하치의 사위가 되었으니, 청태종 홍타이지의 매부다. 누르하치가 ‘전장에서는 몸을 좀 사리라’고 했을 만큼 겁이 없었다는 그는 명나라와의 전쟁에서 큰 공을 세웠다. 미수가 적은 대로 김준룡 부대가 ‘오랑캐의 시신이 겹겹이 쌓여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큰 승리를 거두자 남한산성의 임금과 대신들은 처음에는 환호했다. 하지만 김준룡 부대는 군량과 화약이 떨어져 수원 남쪽으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엄청난 전공(戰攻)을 세운 김준룡이지만 이때의 철군을 이유로 훗날 파직된 것은 물론 유배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중국 쪽 기록인 ‘청사고’(淸史稿)의 분위기는 다르다. 이날의 패전은 충격이었다. 양고리의 시신이 광교산에서 진지로 돌아오자 태종 홍타이지가 직접 제사를 지내며 곡을 했고 임금의 의복을 내려 염하게 했다. 심양에서도 양고리의 상여가 조선에서 도착하자 태종이 교외까지 나가 맞이했고, 누르하치의 무덤인 복릉(福陵)에 배장했다. 홍타이지는 이때도 직접 제사를 주관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이니 조총 탄환을 양고리에게 명중시킨 박의(朴義)의 이름이 역사에 남아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스럽다. 그는 1624년(인조 2) 무과에 급제했으니 졸병이 아니다. 그럼에도 벼슬은 평안도 직동의 종9품 권관(權管)에 머물렀다. 승진은커녕 변방으로 좌천된 꼴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유득공은 ‘고려의 김윤후는 몽골의 살례탑을 활로 쏴 죽여 대장군에 제수됐다. 그런데 박의는 직동 만호에 그쳤으니 사람들은 애통해한다’고 자신의 문집인 ‘영재집’에 적었다. 만호는 권관보다 한 단계 높은 벼슬이다. ‘직동 권관’의 착오일 것이다. 청나라에 항복했으니 청황제의 가까운 인척을 사살한 군관을 드러내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을 수는 있다. 김준룡의 승전을 재평가하는 논의는 정조시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 1791년(정조 15) 사직 신기경이 ‘병자년 난리 때 김준룡은 오랑캐를 섬멸하여 공을 세웠으니 마땅히 상을 주어 장려해야 한다’고 상소한 것이다. 화성 축조를 앞두고 수원 지역의 현안을 일일이 점검하는 자리였다. 정조는 이듬해 김준룡에게 충양(忠襄)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의정부의 차관급 벼슬인 찬성(贊成)도 추증했다. 오늘은 병자호란의 역사를 바탕으로 광교산으로 간다. 해발 582m의 광교산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과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과 고기동, 의왕시 일부에 걸쳐 있다. 호란 당시 김준룡 부대는 서남쪽 수원에서 광교산으로 접근했다. 청군은 남한산성이 있는 동북쪽에서 몰려왔으니 광교산 전체가 싸움터가 될 수밖에 없었다.시루봉 남쪽의 토끼재 아래 해발 400m 지점에는 김준룡 장군의 승전을 알리는 각자(刻字)가 있다. 공식적으로는 ‘김준룡 장군 전승지와 전승비’라고 부르는데 자연암반에 글자를 새긴 것이다. ‘충양공 김준룡 장군 전승지’(忠襄公 金俊龍 將軍 戰勝地)라는 큰 글자 좌우에 ‘병자청란 공제호남병 근왕지차 살청삼대장’(丙子淸亂公提湖南兵勤王至此殺淸三大將)이라 음각했다. ‘김준룡 장군 전승지’가 현대적인 글귀인 데다 ‘병자청란’이라는 표현도 익숙지 않다는 점에서 누군가 당초의 글자를 고친 것으로 보기도 한다. 어쨌든 ‘광교산 대첩’을 알리는 유일한 기념물이다. ‘수원군읍지’(水原郡邑誌)에는 ‘화성을 축조하는 데 필요한 석재를 구하러 광교산에 갔던 사람들로부터 김준룡 장군의 전공을 전해들은 좌의정 채제공이 새기게 했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번암 채제공은 정조 시대 개혁을 주도한 인물로 당시 성역총리대신(城役總理大臣)을 맡고 있었다. 화성 건설의 총책임자다. 화성 축조를 전후해 김준룡 장군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진 것과 맥을 같이한다. 김준룡 전승지는 수원에서 광교유원지를 거치거나 용인에서 신봉도시개발지구를 지나 오르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그런데 수원 쪽 광교산 들머리에는 창성사 터, 용인의 산자락에는 서봉사 터가 있다. 창성사 터와 서봉사 터에는 모두 고려시대 고승인 진각국사 천희의 탑비와 현오국사탑비가 각각 남아 있다. 지금 천희의 탑비는 화성 내부 방화수류정 옆으로 옮겨져 있다.최근의 발굴조사에서 창성사는 신라 말 창건 이후 중창과 폐사를 반복했다는 사실을 출토 유물을 근거로 확인할 수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17세기 폐사 이후 18세기 후반 중창이 이루어졌다. 17세기 폐사는 병자호란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이때 서봉사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발굴조사에서도 병장기가 적지 않게 수습됐다. 그러니 두 절터는 전승비와 함께 ‘광교산 대첩’의 중요한 기념물이다.김준룡 장군의 무덤은 경기 시흥시 군자동에 있다. 그는 호란 이후 전라도병마절도사와 영남절도사를 지내고 1642년 세상을 떠난 뒤 고향인 양천 땅에 묻혔다. 지금의 서울 강서구 화곡동으로 1972년 도시화에 따라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앞서 소개한 허목의 전투 장면 묘사는 무덤 앞에 세워진 신도비 비문의 일부다. 양고리 유적이 경기 하남시에도 있다는 것은 흥미롭다. 남한산성 북문이 가까운 법화사 터다. 양고리는 ‘법화장군’이라 불리기도 했는데, 전사하자 청태종이 그의 고향 법화둔의 이름을 따 법화사라는 원찰을 세웠다는 것이다. 청나라 장수를 사살한 것에 한 가닥 위안을 삼고자 비극의 현장인 남한산성에 이런 설화가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짐작해 본다. 글 사진 dcsuh@seoul.co.kr
  • [영상] 영동고속도로 역주행 차량 블랙박스에 포착

    [영상] 영동고속도로 역주행 차량 블랙박스에 포착

    술에 취해 영동고속도로를 역주행하던 벤츠 차량의 모습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이 31일 공개한 영상 속 벤츠 차량은 노모(27·회사원)씨의 소유로, 영상에는 빠른 속도로 역주행하는 벤츠 차량에 깜짝 놀라는 블랙박스 차주의 반응이 담겼다. 결국 벤츠 차량은 전날 새벽 0시 36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터널 안 2차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했다. 노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76%의 상태였다.이 사고로 택시 뒷좌석에 탄 승객 김모(38)씨가 숨졌고, 조씨는 가슴과 팔 골절, 장 부위 파열 등의 부상으로 위중한 상태다. 노씨는 사고 상황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면서도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 기사를 부른 기억이 있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자신의 거주지 주변 IC에서 미처 빠져나가지 못하자 차를 돌려 역주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인근 6만여㎡에 뉴스테이 지정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인근 6만여㎡에 뉴스테이 지정

    경기도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3의 8 일원 6만870㎡를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부지는 주한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K-6)’ 인근으로, 뉴스테이 조성이 마무리되면 기지 내 한국인 근로자 등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테이 지구 지정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옛 아모레퍼시픽 공장부지(13만 9551㎡)와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 인근 부지(3만 9177㎡)에 이어 도내 3번째다. ㈜유성티엔에스가 시행해 내년 초 착공, 2020년 말 완공 예정이며 뉴스테이 719가구와 경기도형 행복주택인 따복하우스 99가구가 들어선다. 민간이 짓는 뉴스테이는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한 민간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입주자는 최소 8년의 거주 기간을 보장받으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대신 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 저리 융자, 택지 할인공급 등의 지원을 받는다. 한대희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지구계획 승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은 남은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 공급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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