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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대중소기업·지역주민 상생 클러스터로 만든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대중소기업·지역주민 상생 클러스터로 만든다

    경기도와 용인시, SK하이닉스, SK건설이 용인시 원삼면 일원 4.48㎢(135만평)에 국내외 50개 이상의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입주하는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합의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백군기 용인시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는 21일 경기도청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되며 기반시설 1조6000억원, 산업설비 120조원 등 약 122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곳은 글로벌 반도체 수요 대응을 위한 메모리 생산, 초고속·비휘발성 차세대 메모리 제조시설과 연구시설, 중소기업 협력시설, 주거 단지 등이 들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형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도와 용인시, SK하이닉스는 클러스터내에 대·중소기업 창업 연구공간과 교육장을 갖춘 상생 협력센터를 설립해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장비·부품 국산화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반도체 장비와 소재 부품 관련 기술을 가진 기술혁신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상생 펀드도 조성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을 위한 ▲취약계층 복지 지원 ▲지역 인재 양성 및 고용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지원 ▲어린이·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운영 ▲클러스터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지역 생산자원을 활용 등도 추진된다. 도와 용인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1만7000여개의 직접 일자리 창출 효과와 513조원의 생산유발, 188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148만명의 취업유발 효과 등 천문학적인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용인시는 개발사업 인허가와 인프라 확충을 위한 행정지원 및 협력을, SK하이닉스와 SK건설은 제조, 연구시설을 조성하고 지역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용인시는 내년까지 산업단지계획 통합심의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마치고 2021년부터 부지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반도체 생산시설(FAB) 착공이 목표다. 이재명 지사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중소기업과 상생·공존하면서 그들의 경영개선 성과도 충분히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면서 함께 발전했으면 좋겠다”면서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고 자유로운 경쟁의 장을 만들고, 사업을 준비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을 추진 중인데 SK하이닉스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용인을 반도체의 명품도시.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드는 것이 꿈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랫동안 살아온 삶의 터전을 잃을 처지에 있는 주민들의 정당한 요구는 수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공구·북카페·텃밭까지 공유 경기도에선 안 되는 게 없다

    공구·북카페·텃밭까지 공유 경기도에선 안 되는 게 없다

    수원, 물품·공간·지식 등 4개 분야 30개 사업 공유 서비스 제공 인기 조례 제정·사업비 지원도 밑거름공유경제가 경기도 곳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물품이나 서비스를 소유하는 개념이 아니라 서로 빌려주고 나눠 쓰는 협력적 소비 활동을 말한다. 도내 자치단체들은 공공기관 자산을 공유하는 판을 깔고 그 위에서 여러 사람이 물건·공간·재능 등 자원을 자유롭게 이용해 사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19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물품·공간·지식·재능 등 4개 분야, 30개 사업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라돈 측정기·공구·장난감 공유 등 10개 물품 공유가 인기를 끈다. 가정용 공구 공유로 시내 곳곳에 있는 ‘공구도서관’에서 전동드릴, 절단기, 망치, 나무톱 등을 싼값(500~2000원)에 빌릴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받는다. 연회비 1만원이다. 조원점, 권선점, 호매실점, 정자점 등 9곳이 있다. 회의실, 강당, 북카페, 시민농장·텃밭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 공유 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다. 수원시는 시청·구청·주민센터·도서관 등 95곳 190실을 개방하고 있다. 교양도서, 잡지 등을 볼 수 있는 북카페는 권선·팔달·영통구에서 운영한다. 당수·천천동 시민 농장과 물향기·두레뜰·서호꽃뫼·청소년문화공원 텃밭은 소정의 임대료를 내고 농사를 지을 수 있다. 공유 자전거는 이미 다른 지자체 벤치마킹 대상이다. 별도 스테이션(대여소) 없이 잠금 및 주차가 가능해 기존에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서비스와 차별화되기 때문이다. 수원시민 120만명 중 22만명이 이용한다.수원시는 공유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6년 공유경제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유경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공유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공유경제 플랫폼 ‘공유 수원’도 운영 중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공공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체들에게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해 경제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목표”라면서 “유무형 자원을 여러 사람이 나눠 사용하면 이용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만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공간이나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을 나눠 시민 편의를 제공하는 기업에 최대 1000만원의 공유촉진 사업비를 지원한다. ▲경기침체·청년실업 등 경제 분야 ▲고령화·청년주거 등 복지 분야 ▲문화예술 프로그램·관광숙박시설 등 문화 분야 ▲소비·에너지·자원 등 환경 분야 ▲자동차·주차장 등 교통 분야다. 성남시는 또 공유 전기자전거를 도입해 지난 3월 운영에 들어갔다. 사람 다릿심만으로 구동되는 기존 공유자전거와 달리 전기 모터의 힘이 보태져 훨씬 손쉽게 탈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고양시는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 등과 손잡고 생활공구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정에서 구매해 보관하기 어렵지만 실생활에서 필요한 생활공구세트, 전동 예초기 등을 시민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하도록 한 사업이다. 용인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19일 시청에서 2021년 3월 개교하는 (가칭)남사고등학교 체육관을 공유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소년 수련시설, 수영장, 체육관, 주차장 등을 학생과 인근 주민이 공유하는 것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성남 특례시를 잡아라

    성남 특례시를 잡아라

    성남특례시 지정 시민이 나섰다. 성남시는 16일 오후 시청 온누리에서 ‘특례시 지정을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은수미 시장,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 김병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신상진 국회의원,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과 여야 시의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한 목소리 특례시 지정을 외쳤다.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일 성남시가 개최한 ‘특례시 지정을 위한 토론회’ 때 뜻을 함께한 정계·학계·경제계·유관단체·시민단체 관계자 138명으로 구성됐다. 추진 위원장은 장동석 성남시주민자치협의회장·원복덕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영균 가천대 법과대학장·박용후 성남상공회의소 회장·곽덕훈 아이스크림미디어 부회장 등이 공동으로 맡았다.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행정안전부와 국회에 특례시 기준으로 단순한 인구수가 아닌 행정수요 등을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행안부는 지난 3월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 기준으로 정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국회로 보냈고, 성남시는 96만명으로 4만여명이 모자라 특례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와 관련 김병관·신상진 국회의원이 특례시 기준에 행정수요 등도 반영하도록 하는 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범시민 추진위’는 이날부터 공식 활동에 들어가 행정수요에 맞는 특례시 지정 기준 법제화 청원과 서명운동 등을 벌인다. 청원문과 서명부는 6월 중 행정안전부와 국회를 직접 방문해 전달한 예정이다. 은 시장은 “성남시에는 하루 차량은 100만대, 사람은 250만명이 이동하고, 인구 100만명이 넘는 수원·고양·용인시보다 예산, 여권발행, 민원제기 및 해결 건수 등 모든 분야에서 수치상 압도적으로 앞선다”며 “판교테크노밸리 등을 품고 있는 성남시가 모든 면에서 특례시가 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 용인시 인구 4월말 기준 106만명 넘었다

    경기 용인시 인구 4월말 기준 106만명 넘었다

    경기 용인시의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가 지난 4월말 기준 106만명을 넘어섰다. 총인구 기준 인구규모에서 지난 2월 고양시를 추월해 수원시에 이어 2위의 도시가 됐다. 용인시는 14일 4월말 총인구가 내국인 104만2229명, 등록외국인 1만8581명 등 총 106만8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말의 105만7756명에 비해 한 달 만에 3054명이, 지난 연말 105만3522명에 비해선 7288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용인시의 총인구는 지난 2016년 8월말 100만945명으로 100만명대에 들어선 지 2년 8개월 만에 다시 6만명 가량이 증가했다. 특히 연초 잠잠하던 시의 인구증가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속속 이어지고 있어 다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 인구통계에 따르면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용인시의 총인구는 지난 2월말 105만6567명으로 105만6081명인 고양시를 추월했다. 또 3월말에는 105만7756명 대 105만6805명으로 고양시와의 격차를 벌렸다. 용인시는 이처럼 급격히 늘어나는 인구규모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인구정책위원회를 새로 정비하고,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 유치나 도시기반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추가 검토 필요하다” 축구협회,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돌연 발표 연기

    대한축구협회는 당초 13일 오후 4시 30분쯤 발표예정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현장 실사를 벌였던 8곳 중 우선협상에 나설 1~3위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으나 발표를 미뤘다. 축구협회는 “우선협상 후보 선정 과정에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다”며 “다시 발표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축구협회는 이날 부지선정위 회의를 통해 2차 심사를 통과한 경주시·김포시·상주시·예천군·용인시·여주시·장수군·천안시 등 8개 지자체 대상으로 1~3차 우선협상 후보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윗동네도 옆동네도 ‘댕댕이’ 놀이터 생겼어요

    윗동네도 옆동네도 ‘댕댕이’ 놀이터 생겼어요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경기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앞다퉈 펼치고 있다. 9일 도내 각 지자체에 따르면 안산시와 안양시는 지난해 7월 단원구 성곡동과 만안구 석수동에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했다. 반려견 운동장과 운동시설, 보호소, 쉽터, 배변봉투 공급함 및 수거함, 음수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석수동 삼막애견공원엔 하루 평균 200여명, 휴일 450여명이 방문한다. 수원과 성남, 용인시 등도 지역에 2~4곳의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가 기흥구 하갈동 기흥호수공원에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는 국내 최대 규모(4000㎡)를 자랑한다. 반려견 놀이기구인 도그워크·저니브릿지를 비롯해 굴을 통과하는 형태의 휴틀라인·하임벤치, 막대기 형태의 위브폴 등 놀이·교육시설을 두루 설치했다. 특히 용인시는 사업자와 주민 갈등이 잦은 동물장묘시설 건립을 꾀해 눈길을 끈다. 시가 주도적으로 반려동물 문화센터 및 공설 동물장묘시설 건립을 위해 시설을 유치할 마을을 공모하고 있다. 반려동물 장묘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에는 장묘시설 내 카페와 식당, 장례용품점 운영권을 주고 10억원 이내에서 주민숙원사업도 지원하기로 했다. 7월 초 입지를 확정한 뒤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설 장묘장 난립과 주민 마찰 등 동물장묘시설 부족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으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전국 처음으로 사회 소외계층에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평택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연간 반려동물 진료비 20만원에 한 해 50%를 지원하고 동물병원에선 30%를 부담한다. 대상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이다. 평택시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놀이터·보호센터 설치 등 동물복지 10가지 중점사업을 마련하기도 했다. 2014년 반려동물등록제 시행 이후 2017년까지 전국에 등록된 118만마리 중 경기도가 35만마리(29.6%)로 가장 많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영상] 시속 200km ‘광란의 레이싱’ 즐긴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 검거

    [영상] 시속 200km ‘광란의 레이싱’ 즐긴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 검거

    경기 안산 시화방조제와 용인 기흥터널 등에서 최고 시속 200㎞ 속도로 여러 차례에 걸쳐 ‘롤링레이싱’을 한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자동차동호회 회장 박모씨(27) 등 동호회 임원 3명과 이모씨(20) 등 회원 2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3일 오후 11시 30분쯤, 제한속도가 시속 70㎞인 시화방조제에서 시속 170㎞까지 속도를 내며 레이싱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박씨가 몰던 차량이 같은 도로 운행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도 났다. 이 사고로 피해차량 운전자는 전치 3주의 피해를 입었고, 해당 차량은 폐차됐다. 박씨는 레이싱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나면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우연히 발생한 사고로 가장한 뒤, 보험금 1400만원을 타낸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도 받는다. 아울러 이들은 지난해 9월 13일 오전 0시 40분 쯤 경기 용인시 기흥터널에서 3개 차로를 점거하고, 시속 200㎞로 수차례에 걸쳐 ‘롤링레이싱’을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 롤링레이싱은 일정한 구간을 60km/h, 80km/h 등 정속으로 진행하다가 약속한 지점에서 급가속해 먼저 도달하는 경주를 말한다. 주로 사패산 터널 등 배기음을 극대화할 수 있는 터널 내에서 많이 이뤄지며 ‘60롤’, ‘80롤’, ‘ㄹㄹ’ 등의 은어로 불린다. 경기 북부권에 거주하면서 국산차 소유자로 구성된 자동차동호회 회원인 이들은, 단속을 회피하기 위해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레이싱을 공지하고 심야시간에 자유로·시화방조제 등에 모여 레이싱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경위를 의심스럽게 생각한 보험사의 제보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화방조제 및 주요도로의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구간별 속도를 분석하는 한편, 압수영상 및 SNS 대화자료를 통해 이들의 여죄 및 조직성을 입증해냈다. 경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으로 예전과 같은 불법 집단 레이싱은 감소하는 추세”라며 “하지만 이와 같은 동호회 차원의 소규모 또는 개별적인 난폭운전은 증가하고 있으므로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이싱 등 난폭운전은 사고 발생 시 정상적인 보험처리가 되지 않아 재산상 손실 발생뿐 아니라 면허정지의 행정처분을 받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목격자는 ‘스마트국민제보 모바일 앱’등으로 신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경기지역, ‘투자자문컨설팅 소비자 피해’ 작년보다 3배 증가

    경기지역, ‘투자자문컨설팅 소비자 피해’ 작년보다 3배 증가

    올해 1분기 경기도에서 소비자피해 상담이 큰 폭으로 증가한 품목은 ‘투자자문 컨설팅’으로 전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연령에 걸쳐 피해가 많은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였다. 8일 경기도가 전국 통합 상담처리시스템인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상담 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경기도민의 전체 상담 접수 건은 5만79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2236건)보다 2.8% 감소했다. 이 가운데 ‘헬스장·피트니스센터’ 피해상담이 1688건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의 피해상담이 가장 많았고 20대에서도 피해 다발 품목 1위로 나타나 20∼30대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헬스와 필라테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6개월 회원 가입을 했지만 한 달 만에 필라테스 이용이 폐지되자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그러나 헬스장에서는 대표자가 변경됐다며 해지처리를 지연, 소비자 상담을 신청했다. 이어 ‘이동전화서비스’ 피해상담이 1365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40대의 소비자 피해상담이 가장 많았는데 모든 연령층에서 피해상담 품목 3위 안에 들 만큼 전 연령에 걸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상담 증가가 두드러진 품목은 ‘투자자문 컨설팅’으로 791건의 소비자 상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 249건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50∼60대에서 피해 다발 품목 1위로 나타나 중장년 및 고령자층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자문 컨설팅 계약은 주로 전화 권유로 이뤄지는데 주식정보를 제공해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수백만 원에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투자 손해가 발생해도 별도의 보호장치가 없다. 계약 해지를 요구하면 위약금을 요구하거나 환불을 거부당해 회비만 손해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은 시는 고양시(3865건), 수원시(2683건), 성남시(2177건), 용인시(2012건) 순이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계약을 체결할 때 판매자의 구두상 약속만 믿고 계약하면 위험요인이 많다”며 “소비자에게 유리한 내용인지 꼼꼼히 확인하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포토] 경기 광역버스 운명은? 파업 찬반 투표 시작

    [서울포토] 경기 광역버스 운명은? 파업 찬반 투표 시작

    8일 경기도 용인시 경남여객 차고지에서 노조원들이 파업찬반투표를 하고 있다. 주 52시간제 도입과 준공영제 등에 따른 임금 조정문제를 놓고 사용자 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경기도 15개 버스업체 노조는 오는 9일 파업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2019.5.8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용인 기흥에 축구장 386배 크기 플랫폼시티 들어선다

    용인 기흥에 축구장 386배 크기 플랫폼시티 들어선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일원에 첨단산업·주거·문화·복지 공간을 아우르는 복합자족도시 ‘경기용인플랫폼시티’가 들어선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백군기 용인시장은 7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조성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용인시는 개발사업 인허가와 국내외 기업 유치활동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경기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는 사업계획 수립과 조사·설계, 용지 보상, 부지 조성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는 2025년까지 용인 보정동과 마북동, 신갈동 일원에 들어서는 ‘경기용인플랫폼시티’는 2.7㎢(약 83만평) 규모로 국제규격 축구장 386배 크기에 달한다. 용인시는 이곳에 5조원을 투입해 지식기반 첨단산업과 상업, 업무, 광역교통 및 환승 체계, 환경친화적 명품 주거단지가 함께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개발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올해까지 타당성 검토를 거쳐 내년부터 기본계획과 개발 구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당초 2만 2000여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사업구역 내 지하철 분당선 구성역 지역이 정부에서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개발 계획 지구에 포함되면서 3만여명으로 늘어났다. 경기용인플랫폼시티를 만들 예정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과 구성역,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곳으로 수도권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이다. 주변에 녹십자, 일양약품 등 대형 제약사 본사와 제조·연구개발(R&D) 시설이 분포해 있고 인근 마북 R&D단지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연구소 등 9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어 산업기반도 탄탄하다. 최근 SK하이닉스 입주가 확정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으로 단지 건설에 2만 4000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더불어 입주가 시작되는 2025년쯤에는 상근 종사자 수가 4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총선 1년 앞으로…“자리 생긴다” 공직사회 술렁

    총선 1년 앞으로…“자리 생긴다” 공직사회 술렁

    36명 중 20명 출마 저울질…인사적체 해소되나 촉각 2020년 4월 15일로 예정된 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를 1년여 앞두고 벌써 관료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몸을 낮춘 채 ‘속셈’을 하고 있던 부단체장들이 상당수 내년 총선에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총선을 겨냥하고 부단체장이 사퇴하면 인사적체에 시달리는 중앙부처나 지자체 공무원들에게는 낭보다. 불을 댕긴 것은 지난달 30일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서울시 윤준병 행정1부시장이다. 이를 계기로 다른 지자체 부단체장들의 행보도 빨라질 전망이다. 전국 17개 지자체 36명의 부단체장 가운데 20여명이 자천타천으로 총선 후보군으로 거명된다. 이래저래 턱밑에 대기 중인 공무원들의 머릿속도 바빠졌다. 정치권과 관련부처, 지자체 등의 취재를 통해 7일 현재 전국 광역 지자체 부단체장의 출마 가능성을 2회에 걸쳐 짚어본다. ■수도·강원권 ◎서울시 ●윤준병 서울시 전 행정1부시장(58·고향 전북 정읍)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결단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부단체장으로 꼽혔다. 고향인 전북 정읍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한다. 민선 3기 정읍시장 출신으로 18대 이후 3선을 한 유성엽 의원의 지지세가 만만찮다. 서울시 부시장이라는 지명도와 리더십, 민주당 지지세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51·전남 목포)올 3월 정무부시장 부임 때 총선 출마를 위한 경력관리 차원이라는 분석이 파다했다. 김원이 부시장도 이를 부인하지 않으면서 서울시 직원들로부터 “부시장 자리가 경력관리용 징검다리냐”며 반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박원순 시장을 보필하기 위해서 서울시에 왔고, 부시장 일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이를 그대로 믿는 사람은 없다. 목포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출마설과 관련 시인도 안 하지만, 부인도 안 하고 있다. 출마 쪽으로 분류한다. ◎경기도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55·경기 화성)김희겸 부지사는 행시 31회로 고참이다. 경기도에서 경제부지사와 행정2부시장을 거쳐 행안부에 돌아와 재난관리실장, 기획조정실장까지 역임하다가 다시 경기 행정1부지사로 갔다. 기수가 높아 사실상 행안부 복귀가 불가능해 출마설이 나온다. 내색은 하지 않고 있지만, 정치를 한다면 총선보다는 수원시장 등 기초자치단체장을 노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56·강원 동해)이화영 부지사는 17대 때 서울 중랑 갑에서 국회의원을 이미 했다. 19대 대선 때 문재인 후보 강원도당 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았었다. 이번에는 서울보다는 경기 평화부지사 경력을 발판 삼아 용인시 출마를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인천시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57·전남 완도)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출마가 확정적이다. 한겨레신문 기자 출신으로 20대 총선에서 인천 남구갑(미추홀 갑)에서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에게 아깝게 고배를 마신 뒤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구갑 지구당 위원장을 맡는 등 와신상담했다. 인천시 정무 부시장을 맡은 뒤 도시 재생 및 균형발전 업무를 무리 없이 수행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책을 맡고 있어서 하반기쯤에나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주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강원도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61·강원 양구)정만호 부지사는 지역 정가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고향인 양구 출마설이 나오지만, 지역 기반이 그리 탄탄하지 않다는 평가다. 게다가 패스트 트랙에 포함된 선거법 개정에 따라서는 지역구가 바뀔 수 있다. 철원·화천·양구·홍천 지역구에서 속초와 고성군까지 포함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양구의 인구가 적다는 게 부담이다. 이런 이유로 수도권 출마설이 부상하고 있다.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52·강원 고성)김성호 부지사는 강원 고성 출신으로 강릉고를 나온 행시 35회 출신 정통 행정 관료다. 주변에서는 나이가 젊은 점을 감안, 총선보다는 3선인 최문순 지사 이후를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한다. 그러나 김성호 부지사는 ″정치 입문을 생각해본 적도 없다″고 극구 부인한다. 김 부지사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치 입문설이 사그러지지 않아 부담스러워 한다는 전언이다. ■충청권 ◎대전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55·충남 부여) 박영순 부시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거쳤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덕구 지역위원장도 맡았었다. 대덕구가 여당 약세지역이어서 유성구로 방향을 틀었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곳은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있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세종시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58·부산)이강진 부시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시의회 의원과 국무총리 공보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불출마를 공언하면서 세종에서 출마할 것이라는 분석이 파다하다. 자신도 이를 부인하지 않고 있다. 이 대표 보좌관 출신이라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인구가 30만명을 넘어서 분구가 되면 진입이 수월할 수 있다. 다만, 전임 강준현 전임 정무부시장도 세종시에 출마할 것으로 보여 둘 사이에 경합이 불가피해 보인다.  ◎충남 ●나소열 충남 문화체육부지사(60·충남 서천)나소열 부시장은 출마가 확실시되는 부단체장 가운데 하나다. 직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분권비서관을 역임했다. 서천군수를 3연임했으며 한 차례 낙선 경험이 있다. 보령에 비해 인구가 적은 서천 출신이라는 점이 약점이다.  ◎충북 ●이장섭 충북 정무부지사(56·충북 제천)이장섭 부시장은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했다. 노 실장이 지역구를 내놓은 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이어받은 청주 흥덕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도 의원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김성곤 선임기자 sunggone@seoul.co.kr ▶총선 향해 뛰는 부단체장들 (하) 호남·제주는 정무, 영남은 행정 부시장들 줄사표 예고
  • 수원, ‘한아름 콜택시’ 이용 대상·제한 완화… 용인, 일반택시 30대 교통약자 ‘발’로 활용

    수원, ‘한아름 콜택시’ 이용 대상·제한 완화… 용인, 일반택시 30대 교통약자 ‘발’로 활용

    경기 수원시와 용인시가 교통 약자를 배려하는 시책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수원시는 국가유공자 상이 1~3등급, 임산부 등 교통 약자를 위한 ‘한아름 콜택시’ 이용 대상을 늘리고 제한 규정을 완화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7월 1일부터 장애 정도를 1∼6등급으로 나눈 제도가 폐지되고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1~3급)’과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4~6급)’으로 나누도록 장애인복지법이 개정되는 데 따른 조치다. 수원시는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자 규정 중 ‘4급 이하 장애인 가운데 하지절단자’ 부분을 삭제하기로 했다. 규정에 해당하지 않아 135대인 한아름 콜택시를 이용할 수 없었던 장애인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진단서를 제출하면 가능해진다. 월 3회 이상 ‘예약시간으로부터 1시간 이내 취소한 경우·차량 도착 후 10분 이내 승차하지 않은 경우’ 1개월 범위에서 차량 이용을 제한하던 규정도 없앤다. 예약시간으로부터 ‘1시간 이내 이용을 취소한 자·10분 이내 승차하지 않은 자’에 대해 당일 차량 이용을 제한한 규정도 ‘차량 도착 후 10분 이내 탑승하지 않은 경우’에 한해 ‘1시간 이용 제한’으로 바꾼다. 시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 외에 다른 이동 방법이 없는 교통 약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용인시도 일반택시 30대를 교통약자 콜택시로 지정해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특장차량(72대)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이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평소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운행하다가 교통 약자의 콜을 받으면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 현재 72대의 특장차량을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과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다 보니 반드시 특장차량이 필요하면서도 그렇지 못한 경우가 적잖다. 실제로 지난해 교통 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신청이 모두 16만건에 이르지만 차량 부족으로 미배차된 건수가 2만4000여건이다.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이 일반택시를 불러 이용하게 하면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에게 특장차량을 더 많이 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본다. 용인도시공사가 택시 사업자와 운행 협약을 맺어 구청별로 10대씩 총 30대의 택시를 선정해 교통 약자 일반택시로 지정해 운행하게 된다. 백군기 시장은 “생활 속 이동권을 보장하는 정책으로 교통 약자들이 불편하지 않은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동자승의 즐거운 봄

    동자승의 즐거운 봄

    부처님 오신 날을 열흘 앞둔 2일 오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를 찾은 조계사 단기 출가 동자승들이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 수익률 높은 단지 내 상권은 어디?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 분양

    수익률 높은 단지 내 상권은 어디?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 분양

    독점수요를 확보한 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상가시장도 양극화가 심해지는 가운데 경제상황에 따라 운영 수익의 등락이 크고, 대체로 비싼 분양가로 공급되는 중심상업지구 상가보다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로 꾸준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단지 내 상가의 투자안정성이 부각됨에 따라서다. 일반적으로 단지 내 상가는 해당 주거시설의 거주민을 독점적으로 확보한데다, 생활밀착형 시설이 입점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경제상황의 영향을 덜 받기 마련이다. 특히 경제 불황기에는 집에서 먼 곳으로 벗어나 소비하기보다 이동시간과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자 하는 성향이 강해지는 만큼 오히려 단지 내 상가로 수요가 몰리기도 한다. 게다가 단지 내 상가는 비교적 점포수가 적은 만큼 중심상권에 자리잡은 상가보다 점포간 경쟁도 치열하지 않아 수익률을 높이기 더욱 유리하다. 다만, 단지 내 상가라 할지라도 배후주거단지의 세대수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아무리 독점 수요를 확보할지라도 해당 수요의 규모가 작다면 상가 운영수익도 일정 이상 올리기 어렵다. 고객이 많아야만 수익도 높일 수 있는 것. 또한 대규모 단지 내 상가는 상업시설의 규모도 크고, 차별화된 설계까지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주변을 대표할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가능성도 높다. 이에 따라 최근 상가 분양시장에서는 대규모 주거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뜨겁다.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7월 경기 부천시에서 공급한 ‘힐스 에비뉴 중동’은 총 999세대의 대단지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중동’의 단지 내 상가로 안정성이 높이 평가돼, 최고 2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 개시 사흘 만에 전 실이 완판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두산건설이 오는 5월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서 분양하는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가 총 1187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단지 내 상가로 높은 투자안정성과 수익률이 기대돼 주목할만하다. 특히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현재 100%분양이 완료된 상황으로 준공 시 빠른 입주마감도 예상되는 만큼 상가활성화에 소요되는 시간도 짧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상가를 둘러싸고 약 7000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주변에 마땅한 상가가 없다는 점에서 이들 수요까지 독점으로 확보 가능하다. 실제로,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는 주변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상가로 희소성까지 보장되고, 3만여 세대의 동백·신동백지구의 최중심 입지로 해당 수요자들도 흡수 가능하다. 상가 주변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연결되어 조성되며, 동진원1공원, 동백호수공원, 한들공원, 다올공원 등도 공원 나들이객을 유인하기도 좋다. 여기에 주변으로 대규모 업무단지도 조성중이다. 단지에서 차로 3분여 거리에 약·의료기기·바이오산업 등 의료연관 분야의 기업들이 들어서는 용인연세의료복합단지가 올해 말 준공예정이며, 용인 최초의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벨리도 차로 약 7분 거리에 위치한다. 특히 용인테크노밸리는 약 84만㎡ 규모로, 완공 시 400여 업체에 7000여 명 이상 직원이 상주할 예정이다. 인근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대에 390만㎡의 첨단산업업무단지도 조성 예정으로 이들 사업 완료 시 기업체 근로자 등 관련 배후수요는 대폭 늘어나 상가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고객을 유인하기 매우 뛰어난 입지도 투자가치를 높이고 있다. 일단, 동백죽전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뛰어나며, 주거밀집지역의 초입에 자리잡아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하다. 또한 분당선 및 신분당선 환승역인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과 GTX 구성역(2023년 개통예정)도 가깝고, 동백죽전대로변에 자리잡아 분당, 판교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영동고속도로 마성IC와 경부고속도로 신갈JC 진입이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고, 삼막곡~동백간도로를 통해서는 용서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광역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제2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도 인근에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망은 더욱 좋아진다. 차별화된 설계로 희소성과 미래가치도 높다. 일단 동백 및 신동백지구 일원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대규모 스트리트형상가로 수요자들에게 각인되기 쉽고, 일대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가능성도 높다. 특히 스트리트형 상가는 저층에 자리잡아 유동인구를 흡수하기 좋고, 고객들의 쇼핑동선도 편리해 체류시간을 늘리기 유리하다는 점에서 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상가 매출 증대에도 탁월하다. 고객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문화체육시설을 포함해 총 175대를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출입구 및 이동 동선, 고객 휴게공간까지 신경 써 만족도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한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는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등이 함께 조성되며 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무섭지만 재밌어~’ 놀이기구 타는 동자승들

    [포토] ‘무섭지만 재밌어~’ 놀이기구 타는 동자승들

    석가탄신일을 열흘 앞둔 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를 찾은 조계사 단기 출가 동자승들이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2019.5.2 연합뉴스
  • 용인시, 정부 재난관리평가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

    용인시, 정부 재난관리평가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

    경기 용인시가 정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3억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용인시는 2일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2019 재난관리평가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도 정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정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간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관은 중앙부처나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통틀어 용인시가 유일하다. 정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28개 중앙부처, 243개 지방자치단체, 55개 공공기관 등 326개 기관이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는 그동안 호우나 폭염, 태풍, 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재난방지시설이나 재해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재난을 예방하는데 힘을 쏟았다. 특히 다양한 재난에 노출되기 쉬운 도농복합의 100만 대도시라는 점을 중시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전파와 초동조치를 할 수 있도록 ‘재난상황팀’을 신설하고 시스템을 갖추는 등 재난안전관리에 주력해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시는 지난해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것은 물론이고 여름철 재난대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바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게 돼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위상을 굳혔지만 시민안전을 지키는 데는 예방만큼 중요한 게 없는 만큼 앞으로도 사전대비를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토론에 꽂혔다… 시민 아이디어 꽃폈다

    경기도, 토론에 꽂혔다… 시민 아이디어 꽃폈다

    주민 참여 토론의 장 만들어 의견 수렴 경제·환경 등 좋은 아이디어 정책 반영 100명부터 500명 모이는 ‘원탁 토론회’ 원조는 수원… 안산·용인·평택도 ‘성황’ 경기 지역 자치단체에 ‘토론문화’ 바람이 거세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을 만들어 경제·환경·도시계획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좋은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하는 등 소통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이 대등한 관계에서 둥글게 둘러앉아 특정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원탁토론 방식을 선호하는 추세다. ●안산시장 “미세먼지 방안 도출… 정책에 반영” 30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 ‘미세먼지 없는 안산을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시민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회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교육과 홍보를 통한 시민의식 전환,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도출된 아이디어는 안산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에 전달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 들어 잇달아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조치가 발령되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실천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원탁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용인은 ‘청년일자리’ 주제로 큰 공감 이끌어 용인시는 지난 3월 25일 취업준비생이나 특성화고교 학생,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 원탁토론회’를 열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지난 1월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던 원탁토론회를 확대한 것이다. ‘청년도 살아보자’라는 부제로 열린 원탁토론회에서 청년 패널과 전문가들은 청년 정책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쏟아냈다. 청년 패널로 참여한 대학생 박성민(22)씨는 “용인시의 청년 정책이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실효성을 발휘할지 궁금하다”면서 “토익 시험비 지원과 같은 현실적인 제도를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제안했다. 또 청년 창업가 최세헌(30)씨는 “청년들이 직업이 아닌 진로를 탐색하도록 고민하고 자생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을 지원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용인시는 지난 1월에는 ‘협치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협치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협치 파티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100인 토론회에서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난개발 문제를 비롯해 교통문제, 기흥구와 처인구 간 균형발전 방안,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살린 공존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을 진행했다. 평택시는 오는 13일 ‘평택시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할 시민 100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시는 ▲도로 위 미세먼지 줄이기 ▲산업단지 미세먼지 줄이기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과학기술 활용을 통한 미세먼지 줄이기 ▲이웃 지자체 협력을 통한 미세먼지 줄이기 등을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미세먼지 관련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토론문화 도입의 원조는 수원시라는 평가를 듣는다. 수원시는 2012년부터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이 도시계획에 참여해 도시 미래 모습을 그리는 것이다. 시민·시의원·시민단체 회원·학생·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다. 도시계획 현안이 있으면 즉시 ‘500인 원탁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이런 내용은 초등학교 4학년 국정교과서에도 실렸고 유엔 해비탯 대상을 받는 등 수원을 대표하는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제도로 자리매김했다. ●“수원이 일군 문화… 시민참여 중요성 일깨워” 지난해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민의 정부’를 선언한 이후 ‘토론문화’를 중심으로 한 시민참여 행정은 더욱 강화됐다. ‘협치 수원 300인 원탁토론회’, ‘참시민토론회’, ‘좋은시정위원회’, ‘수원만민광장’ 등이 거버넌스(공공경영) 행정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염 시장은 “지금까지 수원시가 일궈 낸 토론문화를 중심으로 한 ‘거버넌스 행정’의 성과는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잘 보여 준다”면서 “수원시 행정의 기본 원칙인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 ‘시민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안양시가 오는 25일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위한 주민 참여 원탁회의를 개최하는 등 토론문화가 경기도 전역을 적시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반도체 클러스터·특례시·플랫폼시티 겹경사… 용인, 제2 부흥기”

    “반도체 클러스터·특례시·플랫폼시티 겹경사… 용인, 제2 부흥기”

    경기 용인시가 반도체 명품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반도체 세계 1위 삼성전자(용인사업장)에 이어 3위인 SK하이닉스까지 품으면서 명실상부한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SK 하이닉스는 처인구 지역에 들어서고 기흥구에는 판교 5배 크기의 복합산업단지 ‘플랫폼시티’가 조성되는 등 동서 간 균형발전을 꾀하게 됐다. 게다가 인구 105만명을 돌파하며 특례시로 도약을 준비하는 등 경사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지역 경제는 어렵고 구도심은 여전히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동안 잠잠했던 개발 요구가 분출하면서 난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29일 백군기 용인시장을 만나 당면한 현안과 향후 청사진에 대해 들었다.-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용인시가 제2의 부흥기를 맞는데 기대 효과는. “SK하이닉스는 최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448만㎡에 부지를 조성, 120조원을 투자해 4개의 반도체 제조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대한민국의 대표 먹거리이자 전략산업인 반도체의 초격차를 지키고, 우리 아들딸들의 일자리를 창출해야겠다는 신념으로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1만 5000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수십조원대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대적으로 낙후한 처인구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시간이 생명인 만큼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통합심의’ 체계를 갖춰 원스톱으로 처리할 것이다.”-또 다른 경사는 특례시 지정이다.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가. “용인시 면적은 서울과 비슷하고, 인구 105만명으로 울산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공무원 1인당 주민수는 380명으로 서울(202명)과 울산(179명)의 2배나 된다. 울산은 용인시의 2배나 되는 예산을 쓴다. 특례시 지정은 이런 역차별을 해소하고 100만 대도시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법률적으로는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지만 광역시급 도시에 걸맞게 ‘특례시’라는 지위와 함께 행·재정적 자치권한 및 재량권을 추가로 부여하기 위한 새로운 자치단체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의 취지대로 특례시가 법제화된다면 이 같은 권한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일부에서는 광역지자체 반대로 무늬만 특례시가 될 수도 있다는데. “실질적인 특례시 실현을 위해선 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과 분권 의지가 중요하다. 현재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이양을 계획 중인 189건의 특례만으로는 유명무실할 우려가 크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100만 대도시의 특례시 법제화는 그동안 역차별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분권제도이다. 용인시 등 4개 100만 대도시는 특례시 명칭에 걸맞은 특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양을 건의할 계획이다.” -경제가 어렵다. 침체된 상권과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대책은. “소상공인은 ‘모세혈관’과 같다. 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와 나라 경제도 살 수 있어서다. 최근 경기둔화와 신흥상권 형성으로 구도심 상권이 침체되고 있어 골목상권을 살릴 정책을 다방면으로 강구하고 있다. 구도심 활성화는 크게 지역자금이 역내에서 순환토록 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것과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도시재생 두 축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를 190억원 규모로 발행해 지역자금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되도록 했다.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에게 연 100억원 규모로 대출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 지원, 경영·디자인 컨설팅 등도 확대하겠다.“-용인플랫폼시티 건설사업에 대해 관심이 높은데 진행 상황은. “용인 플랫폼시티가 들어설 기흥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 일대는 수도권에 남은 마지막 노른자위 땅이다. 이곳에 판교테크노밸리를 능가하는 복합산업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전문기관에 의뢰해 사업타당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타당성 조사하고 있는데 2020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에 착수하고 2022년 초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해 착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로드맵은. “시민들께 출퇴근이 편리한 스마트 교통도시를 약속했다. 이를 위해 용인시 주요 거점을 신속하게 연계하는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고 첨단신호제어시스템을 확대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다. 특히 플랫폼시티 및 반도체 클러스터 등을 연계하는 도로망을 구축해 용인시 어느 곳이든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도로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개발을 요구하는 주민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난개발이 우려된다.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개발을 요구하는 민원이 분출하면서 난개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그렇지만 개발한다고 해서 무조건 난개발이 될 거라는 생각은 잘못이다. 얼마든지 친환경적으로 할 수 있다. 취임과 동시에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개발을 하더라도 개발업자의 이익이 아닌, 시민 행복의 관점에서 할 것이다.” -용인시의 ‘물 재이용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꼽는 대표적인 물 기근 예상 국가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을 수립, 하천에 방류하던 하수처리수를 골프장 조경용수나 공장의 공업용수로 재사용해 연간 78만t의 수돗물을 아끼고 있다. 당초 2022년까지 하루 15만 1887t을 재이용할 계획이었으나 이미 목표를 34% 초과 달성했다. 현재 종합운동장, 여성회관, 수지아르피아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버린 물을 화장실 용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중수도 설치사업’을 진행하는데 성과가 좋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통과 협치를 중시하는 것으로 안다. “취임 당시 ‘공감과 소통의 신뢰도시’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시정을 운영하는 데 시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취임 직후부터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통창구를 마련했고 직접 시민들의 소리를 듣기 위해 커피모임, 맥주모임을 진행한 데 이어 산책모임도 열 예정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관 주도가 아닌 시민과의 협치를 통해 정책을 추진하는 데도 신경을 쓰고 있다. 협치를 정착시키고 제도화하기 위해 ‘용인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를 4월에 제정했고 민관협치위원회를 구성 중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백군기 시장은 野 입당한 4성 장군 출신… 지난 대선 ‘천군만마’ 안보유세 활동 백군기 용인시장은 4성 장군 출신이다. 제31향토보병사단 사단장, 육군대학 총장, 제3야전군사령관 등을 지냈다. 군 장성 시절에는 병사들과 허물없이 ‘목욕 소통’을 하는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병사들의 인권 및 복지 향상에도 힘을 쏟았다. 군 예편 후 통합민주당에 영입돼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8번으로 당선됐다. 4성 장군이 야당에 입당한다는 사실이 당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후보로 출마해 고배를 마셨다. 이후 민주당이 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안보 싱크탱크인 ‘국방안보센터’ 초대 센터장을 맡았고,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돕기 위해 예비역 장성 100여명을 모아 ‘천군만마’ 안보유세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검찰 ‘선거법 위반’ 백군기 용인시장에 징역 6월 구형

    검찰 ‘선거법 위반’ 백군기 용인시장에 징역 6월 구형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에게 징역 6월이 구형됐다. 검찰은 29일 수원지법 형사12부(김병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백 시장에게 징역 6월을 구형했다. 또 유사 선거사무실 운영비용 추정치인 588만 2516원을 추징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백 시장은 선거를 앞둔 지난해 1월 5일부터 4월 3일까지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유권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운영한 유사 선거사무소는 그 특성처럼 각종 위법 선거운동이 가능하다”며 “실제로 용인시 내부문서를 선거 준비에 사용했고 넘겨받은 개인정보를 선거운동 문자 발송 등에 썼다”고 말했다. 이어 “백 시장은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의) 최대 수혜자”라며 “선거사무실을 무상으로 제공받은 점도 죄질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최후변론에서 “심려를 끼쳐드린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송구하다”며 “공직자로서 원칙과 소신을 지키려 노력하며 살아왔다.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모두 안고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백 시장과 함께 기소한 지지자 4명 중 문제가 된 선거사무실을 임차한 A 씨에겐 징역 6월을,나머지 3명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백 시장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5월 23일 열릴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포토] ‘서킷을 즐기는’ 레이싱 모델

    [포토] ‘서킷을 즐기는’ 레이싱 모델

    27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열렸다. 개막전에는 전국 최고의 레이싱 팀이 총출동해 겨우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27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펼쳐지는 개막전에는 최상위 클래스인 ASA 6000 클래스를 비롯해서 총 5개 부문, 8개 클래스의 레이스가 펼쳐졌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가장 화려한 축제인 그리드워크에서는 선수는 물론 ‘서킷의 꽃’인 모델들도 자리를 함께 해 팬들의 플래시세례를 받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오아희를 비롯해서 강하빈, 한리나, 소이는 3년째 슈퍼레이스의 본부모델를 맡으며 슈퍼레이스의 대표모델로 거듭났다. 오아희는 “케미가 최고다. 서로 눈만 봐도 척척 알 정도로 호흡이 잘 맞는다. 많은 팬들과 서킷에서 소통할 때가 가장 좋다”며 “지난해 보다 훨씬 더 많은 관중들이 찾았다. 날로 인기가 높아지는 슈퍼레이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모델이 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모델들의 맏언니격인 서윤아도 “화창한 날씨에 개막전을 하게 돼 더욱 기분이 들뜬다. 선수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에 동참하게 돼 너무 기쁘다. 최고의 매력을 선사해 팬들의 끝없는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며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전에는 만5천여 명의 관중들이 스피드웨이를 찾아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은 물론 주최측이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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