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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판론 vs 일꾼론 팽팽한 용인… 현역 의원 없는 3곳은 ‘안갯속’

    20대 총선서 여야 2석씩 균형 맞춰 ‘병’ 한선교·‘정’ 표창원 불출마 변수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갑’ 격전지로 “심판론 vs 일꾼론.” 경기 용인시는 4개 선거구 가운데 3곳에서 스타급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거나 의원직을 잃어 무주공산인 상태다. 역대 선거에서 여야가 균형을 맞춰 가며 지역을 나눠 갖는 양상을 보였으나 이번에는 여야 대치 상황과 맞물려 상대방을 심판해야 한다는 ‘심판론’과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일꾼론’이 팽팽히 맞선다. 2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용인은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2곳, 민주통합당이 1곳을 얻었고,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이 2곳, 더불어민주당이 2곳을 차지했다. 용인 갑과 병은 보수 정당이, 을과 정은 진보 정당이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런 가운데 용인 ‘병’과 ‘정’을 지역구로 둔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나란히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선거 지형에 지각변동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수지구를 기반으로 한 용인 ‘병’ 선거구의 경우 고소득 은퇴 노년층 인구가 많아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곳에서 한 의원이 17대 총선부터 20대까지 내리 4선을 지냈다. 그런데 한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한국당은 대안 부재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주민들 반응은 냉정한 편이다. 수지구에서 자영업을 하는 오모씨(59)는 “문제는 경제다. 현 정권이 국민들에게 보여 준 게 있으면 말해 달라”고 반문했다. 반면 회사원 김모씨(35)는 “대안 없이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야당이 가장 큰 문제”라고 힐난했다. 용인 ‘정’ 선거구도 판세가 안갯속이다. 유권자들의 성향이 보수와 진보로 균형을 맞추면서도 민주당이 다소 우세한 형국이었으나 표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춘추전국 시대를 맞고 있다. 용인 ‘갑’ 선거구는 인물·전략·구도 등 선거의 3요소를 모두 보여 줄 요충지로 꼽힌다. 이곳에는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정치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국당 정찬민 전 용인시장과 민주당 오세영 전 지역위원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민주당 소속으로 최근 사표를 낸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도 뛰어들면서 인물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암면에 사는 신모(56)씨는 “농촌 지역으로 그동안 보수 성향을 보였지만 2선의 새누리당 이우현 전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다소 힘이 빠졌다. 지역에 따라 온도 차이는 있지만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는 보수 동정론도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시공사, 민간주택 매입해 청년창업용으로 공급

    경기도시공사, 민간주택 매입해 청년창업용으로 공급

    경기도시공사는 민간 주택을 매입해 청년창업공간으로 공급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축허가 또는 사업승인 이전 단계에서 매입 대상을 선정해 매입약정(협약)을 체결한 뒤 준공 이후에 매입(매매계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직접 시공하거나 이미 완공한 주택을 매입하는 것보다 인력과 사업비를 줄이면서 민간 건축주가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매입 대상은 수원시와 용인시 등 2개 지역에서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이나 광역버스 정류장 인근에 건설할 주택이다. 입지 여건, 설계 기준, 주택 품질 등 공사가 제시한 요건을 충족하는 건축주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다음 서류심사, 현장조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매입한 주택은 청년창업인이 주거와 사업 공간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직장·주거 일체의 소호(SOHO)형 임대주택(청년창업지원주택)으로 시세의 30~50% 수준에서 임대할 예정이다.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는 자신의 방이나 집안의 창고, 주차장 등 기존 사무실의 개념을 벗어나는 공간에서 소규모 사업을 하는 개인 자영업자를 의미한다. 매입할 주택은 전용면적 30~45㎡ 16~25세대 규모로 창업지원용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야 한다. 매입가격은 2곳 이상의 감정평가기관 평가액의 산술평균 금액으로 산정하며,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그중 1개 감정평가기관은 매도자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사업에 참여할 건축주는 오는 3월 13일까지 공사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용인시, 지자체 최초 ‘70세 이상 노인과 사는 2인 가구’ 전수조사해 지원

    용인시, 지자체 최초 ‘70세 이상 노인과 사는 2인 가구’ 전수조사해 지원

    경기 용인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70세 이상 노인이 있는 2인 가구 실태를 전수조사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데도 재산이 있거나 경제활동 자녀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 적절한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시는 2~3월 중 노인 부부 또는 노인과 자녀가 함께 있는 가구 등 70세 이상 노인이 있는 모든 2인 가구를 방문 조사해 고위험군 가구를 발굴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 가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등록 전산 데이터 접근 승인을 받은 뒤 시가 추출프로그램을 돌려 파악한다. 조사에는 2∼3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이후 읍면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실태조사를 한 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긴급복지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가구로 확인되면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지정해 돌볼 예정이다. 또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가구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게 돕고, 지원 이후에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우울증이나 치매가 의심되는 노인에게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도 지원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애기는 쉽지 않으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나 위기가정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 “성남 서현동 등 지명 40%, 일제가 바꾼 것”

    경기 성남시 ‘서현동’이 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동이름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일제강점기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둔서촌, 양현리, 통로동 등을 병합하는 과정에서 한 글자씩 따 서현동으로 변경했다. 이 같은 ‘합성 지명’은 서현동 말고도 경기도 내에 100곳이 넘는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398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명칭 변경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약 40%인 160곳이 당시 고유의 명칭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제는 ‘창씨개명’뿐만 아니라 ‘창지개명’도 했던 것이다. 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구역 명칭 변경 의사 여부를 수렴해 바로잡을 예정이다. 도는 “일본은 일제강점기에 식민 통치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1914년 대대적으로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우리나라 지명을 변경했다”면서 “이 시기 전국 330여개 군이 220개 군으로 통합됐고 경기도는 36개에서 20개 군으로 축소됐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일제에 의해 변경된 읍면동 지명의 유형을 보면 두 지명에서 한 자씩 선택해 합친 ‘합성 지명’이 121곳으로 가장 많았다. 성남 서현동 말고도 수원시 구운동, 성남시 분당동, 용인시 신갈동, 화성시 매송면 등이 두 곳 이상의 지명을 합성해 만든 지명이다. 일제가 식민 통치의 편리성을 위해 숫자 위치 등을 사용해 변경한 사례도 29곳이나 됐다. 광주시 중부면과 연천군 중면이 이에 해당된다. 부천시 심곡동 등 3곳은 일제가 기존 지명을 삭제한 후 한자화한 지명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일본의 창지개명(創地改名) 잡는다

    경기도, 일본의 창지개명(創地改名) 잡는다

    경기 성남시 ‘서현동’이 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동 이름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일제 강점기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둔서촌, 양현리, 통로동 등을 병합하는 과정에서 한 글자씩 따 서현동으로 변경했다. 이같은 ‘합성지명’은 서현동 말고도 경기도내에 100곳이 넘는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398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명칭 변경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중 40%인 160곳이 당시 고유의 명칭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제는 우리 고유의 정서와 의식을 말살하고자 ‘창씨개명’ 뿐만 아니라 ‘창지개명’도 했던 것이다. 도는 “일본은 일제강점기에 식민 통치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1914년 대대적으로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우리나라 지명을 변경했다”면서 “이 시기 전국 330여개 군이 220개 군으로 통합됐고 경기도는 36개에서 20개 군으로 축소됐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일제에 의해 변경된 읍·면·동 지명의 유형을 보면 두 지명에서 한 자씩 선택해 합친 ‘합성지명’이 121곳으로 가장 많았다. 성남 서현동 말고도 수원시 구운동, 성남시 분당동, 용인시 신갈동, 화성시 매송면 등이 두 곳 이상의 지명을 합성해 만든 지명이다. 일제가 식민 통치의 편리성을 위해 숫자나 방위, 위치 등을 사용해 변경한 사례도 29곳이나 됐다. 광주시 중부면과 연천군 중면이 해당된다. 광주시 중부면은 1914년 군내면과 세촌면을 통합하면서 방위에 따른 명칭인 중부면으로 개칭됐, 연천군 중면은 연천읍치의 북쪽이었던 북면을 ‘연천군의 중앙에 위치한다’해서 중면으로 개칭됐다. 일제가 기존 지명을 삭제한 후 한자화 한 지명은 3곳이었다. 부천시 심곡동이 대표적으로 일제는 고유지명인 먹적골, 벌말, 진말을 병합하면서, 심곡동(深谷洞)으로 변경했다. 심곡은 원래 토박이말로 ‘깊은 구지’라는 뜻이다. 지명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향토 정서가 왜곡된 사례도 있었다. 안성시 일죽면이 대표적인데, 일제는 1914년 죽산군을 폐지하며 남일면, 남이면, 북일면, 북이면, 제촌면을 안성군의 죽일면으로 만들었으나 듣기에 따라 욕으로 들릴수도 있어 이듬해 일죽면으로 변경됐다.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일제에 의해 고유 지명이 사라진 역사적 치욕을 바라보면서 진정한 민족의 독립과 문화 창달의 과제가 여전히 남 아있음을 느끼게 된다”며 “해당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사라지거나 왜곡된 우리의 고유 지명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일제잔재 청산과 지역의 역사성·정체성 회복을 위해 현재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구역 명칭 변경 의사 여부를 수렴중이며 향후 대상지가 확정되면 행정구역 명칭 변경을 통해 고유한 행정지명 복원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부고속도 신갈분기점서 버스 5중 추돌…1명 사망

    경부고속도 신갈분기점서 버스 5중 추돌…1명 사망

    15일 오전 7시 4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신갈분기점 부근 부산 방향 차로에서 관광버스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중 1명인 A(60대) 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고, 승객 등 15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버스전용차로와 2∼3차로 간 차선 변경 과정에서 통근용 전세버스를 비롯한 버스들이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처리를 위해 1시간여 동안 3개 차로가 차단되자 출근길 고속도로에서는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 파편이 맞은편 차로로도 튀면서 서울 방향 일부 차로도 통행이 일시 중단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4선 김정훈, 총선 불출마…“한국당 환골탈태 해야”

    4선 김정훈, 총선 불출마…“한국당 환골탈태 해야”

    자유한국당 4선 김정훈 의원(부산 남구갑)이 14일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2004년부터 내리 4선을 하며 나름 최선을 다해 나라와 지역발전에 미력이나마 기여했다고 자부한다”며 “이제 그 역할을 저보다 나은 후배가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시대정신을 알고 역사적 소명의식이 있는 새로운 사람으로 세대교체를 해야한다. 사람이 바뀌어야 당이 바뀌고, 당이 바뀌어야 나라도 바꿀 수 있다”며 “우리가 국민들에게 일말의 희망이라도 주기 위해선 당을 완전히 환골탈태 시켜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통합도 시대적 가치를 공유하는 진정한 통합이 돼야지, 정치 공학적으로 이합집산해서 사라져야 할 올드(Old)들이 다시 부활하는 보수통합이 돼선 국민들이 당장 외면할 것”이라며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통합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모두 현명한 지혜와 인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문제와 관련 김 의원은 “탄핵은 워낙 근본적인 문제라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이를 어떤 형태로든 정리하지 않고 적당히 통합했다가는 공천 과정에서 내부갈등이 폭발해 합치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했다. 현재까지 총선 불출마를 공식화한 한국당 의원은 김 의원을 포함해 김무성(6선·부산 중구영도구), 한선교(4선·경기 용인시병), 김세연(3선·부산 금정구), 김영우(3선·경기 포천시가평군), 여상규(3선·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김성찬(재선·경남 창원시진해구), 김도읍(재선·부산 북구강서구을), 윤상직(초선·부산 기장군), 유민봉, 조훈현, 최연혜(이상 초선·비례대표) 의원 등 12명이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텅 빈 스키장 꽉 찬 골프장… 낯선 올겨울

    텅 빈 스키장 꽉 찬 골프장… 낯선 올겨울

    12월 평균 1.3도 높고 적설 역대 최소 인공눈으로 버티는 스키장 발길 끊겨 장비 렌털업체도 “손님 절반 뚝” 울상 골프장 예약은 전년 대비 30% 늘어 동절기 휴장 줄고 골프용품도 특수추위 없는 겨울이 이어지면서 스키장과 골프장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12일 경기 이천시 A리조트 스키장. 스키와 스노보드를 탈 수 있는 경사인 슬로프들은 휴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썰렁했다. 전체 7개 슬로프 가운데 5개만 운영 중이었다. 따뜻한 날씨에 눈까지 내리지 않으면서 스키장과 스키장비 렌털업계는 울상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평균기온은 섭씨 2.8도로 평년보다 1.3도 높았고, 1월에도 전국 기온이 영상권에 머물고 있다. ‘눈 가뭄’도 심각해 12월 전국 강수량은 26.3㎜로 평년과 비슷하지만 평균 적설량은 0.3㎝로 역대 최소를 기록하고 있다. A리조트 관계자는 “올 들어 눈이 내린 적이 거의 없어 인공제설로 버티고 있다. 손님은 없고 제설 비용과 인건비 부담만 늘어나 고충이 많다”고 호소했다. 경기 광주의 B스키장과 용인의 C스키장 등 다른 지역 스키장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스키장들은 눈이 내리지 않자 인공제설 확대로 정상 운영에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스키어들이 인공설만 쌓여 있는 슬로프에 만족하지 못해 스키장 발길을 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스키장비 렌털 업체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A리조트 앞에서 스키장비 렌털업체를 운영하는 김모씨(37)는 “이 일을 하면서 올해와 같은 눈 없는 겨울은 처음 겪는다”면서 “손님이 예년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임대료 등을 어떻게 내야 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반면 골프업계는 신이 났다. 골프 부킹사이트 XGOLF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골프장 예약 건수는 2만 7183건으로 전년 동기(2만993건)보다 약 30%(6190건) 증가했다. 경기·인천 등 수도권 골프장 예약도 같은 기간 1만 3975건에서 1만 8995건으로 36% 늘었다. 경기 용인시에서 대중제 골프장을 운영하는 대표 D씨는 “작년의 경우 11월부터 폭설이 내려 한 달간 폐장하는 등 큰 손해를 봤는데 올해는 날씨가 좋아 폐장 없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회원사 골프장(280개)의 이번 동절기(2019년 12월~2020년 2월)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68개 골프장이 휴장 없이 운영하고 80개 골프장이 3~4일 정도의 짧은 휴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용품 관련 업계 매출도 전년 대비 10~30% 증가하는 등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골프업계 관계자는 “포근한 겨울이 이어지면서 골프업계의 호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글 사진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지역 전직 시장 9명 총선 출사표

    경기지역 전직 시장 9명 총선 출사표

    경기지역에서 전직 시장 9명이 4·15 총선에 나가기 위해 줄줄이 출사표를 던졌다. 인지도가 높고, 지역사정에 밝은 점은 강점이지만 젊은 인재를 원하는 시대적 요구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13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등록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전체 60개 선거구 중 9곳에서 9명의 전직 시장이 후보등록을 완료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최성 전 고양시장(고양을), 양기대 전 광명시장(광명을), 김선기 전 평택시장(평택갑), 김윤식 전 시흥시장(시흥을), 유영록 전 김포시장(김포갑) 등 5명이다.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이석우 전 남양주시장(남양주을), 정찬민 전 용인시장(용인갑), 공재광 전 평택시장(평택을) 등 3명이다. 김성제 전 의왕시장(의왕·과천)은 무소속으로 후보등록을 했다. 예비후보 등록은 안 했지만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황식 전 하남시장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최성 전 시장은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장을 냈으나 지지세력의 변심으로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으며 이번 당내 경선에서 정재호 의원 등을 꺾어야 한다. 이석우 전 시장은 남양주에서 3선을 내리 지냈다. 중앙일보 기자 출신의 정찬민 용인시장은 19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2014년 용인시장에 당선됐으나 2년 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백군기 현 시장에게 패했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의 양기대 전 시장도 2번의 시장 당선 경험을 발판 삼아 지난달 중순 출판기념회를 열고 경선 레이스에 참여했다. 평택에서는 김선기, 공재광 두 전직 시장이 각각 다른 선거구에서 여야 후보로 출마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스키장 울고, 골프장 웃고”

    “스키장 울고, 골프장 웃고”

    추위 없는 겨울이 이어지면서 스키장과 골프장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12일 경기 이천시 A리조트 스키장. 스키와 스노보드를 탈 수 있는 경사인 슬로프들은 휴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썰렁했다. 전체 7개 슬로프 가운데 5개만 운영 중이었다. 따뜻한 날씨에 눈까지 내리지 않으면서 스키장과 스키장비 렌털업계는 울상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평균기온은 섭씨 2.8도로 평년보다 1.3도 높았고, 1월에도 전국 기온이 영상권에 머물고 있다. ‘눈 가뭄’도 심각해 12월 전국 강수량은 26.3㎜로 평년과 비슷하지만 평균 적설량은 0.3㎝로 역대 최소를 기록하고 있다. A리조트 관계자는 “올 들어 눈이 내린 적이 거의 없어 인공제설로 버티고 있다. 손님은 없고 제설 비용과 인건비 부담만 늘어나 고충이 많다”고 호소했다. 경기 광주의 B스키장과 용인의 C스키장 등 다른 지역 스키장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스키장들은 눈이 내리지 않자 인공제설 확대로 정상 운영에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스키어들이 인공설만 쌓여 있는 슬로프에 만족하지 못해 스키장 발길을 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스키장비 렌털 업체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A리조트 앞에서 스키장비 렌털업체를 운영하는 김모씨(37)는 “이 일을 하면서 올해와 같은 눈 없는 겨울은 처음 겪는다”면서 “손님이 예년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임대료 등을 어떻게 내야 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골프업계는 신이 났다. 골프 부킹사이트 XGOLF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골프장 예약 건수는 2만 7183건으로 전년 동기(2만993건)보다 약 30%(6190건) 증가했다. 경기·인천 등 수도권 골프장 예약도 같은 기간 1만 3975건에서 1만 8995건으로 36% 늘었다. 경기 용인시에서 대중제 골프장을 운영하는 대표 D씨는 “작년의 경우 11월부터 폭설이 내려 한 달간 폐장하는 등 큰 손해를 봤는데 올해는 날씨가 좋아 폐장 없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회원사 골프장(280개)의 이번 동절기(2019년 12월~2020년 2월)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68개 골프장이 휴장 없이 운영하고 80개 골프장이 3~4일 정도의 짧은 휴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용품 관련 업계 매출도 전년 대비 10~30% 증가하는 등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골프업계 관계자는 “포근한 겨울이 이어지면서 골프업계의 호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글·사진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70대 치매노모, 아들 죽음 모른 채 시신과 생활

    70대 치매 노모를 모시고 살던 50대 남성이 집 안에서 부패한 시신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신의 부패 정도로 미뤄 이 남성은 꽤 오래전에 숨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함께 살던 어머니는 치매 때문에 아들이 숨졌다는 사실도 모르고 집안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한 다세대주택 1층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숨진 사실은 월세가 두 달가량 밀린 것을 이상하게 여긴 집주인이 A씨의 집을 찾았다가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시신은 오랫동안 방치돼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상 등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곳에서 치매 노모와 단둘이서 생활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11월 초 집 인근 슈퍼마켓에서 신용카드를 마지막으로 사용한 점을 미뤄 그 이후에 지병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A씨의 어머니는 치매 증상 때문에 아들이 숨진 것을 모르고 시신이 있는 집에서 홀로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어머니는 건강상의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장시간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해 쇠약해진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홀로 남은 A씨의 어머니를 인근 요양병원에 입원 시켜 치료를 받도록 하고, A씨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의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70대 치매노인, 아들 사망 모른채 함께 생활하다 발견

    70대 치매노인, 아들 사망 모른채 함께 생활하다 발견

    치매 증상이 있는 70대 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50대 남성이 집 안에서 부패한 시신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함께 살던 어머니는 치매 때문에 아들이 숨졌다는 사실도 모르고 집안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와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한 2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숨진 사실은 월세가 두 달가량 밀린 것을 이상하게 여긴 집주인이 A씨의 집을 찾았다가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시신은 오랫동안 방치돼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상 등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곳에서 치매 어머니를 모시고 단둘이서 생활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지난해 11월 초 집 인근 슈퍼마켓에서 신용카드를 마지막으로 사용한 점을 미뤄 그 이후에 지병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A씨의 어머니는 치매 증상 때문에 아들이 숨진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시신이 있는 집에서 홀로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어머니에게 건강상의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장시간 홀로 지내며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해 쇠약해진 상태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홀로 남은 A 씨의 어머니를 인근 요양병원에 입원 시켜 치료를 받도록 했다. 또 A씨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백군기 용인시장 “경제력·경쟁력 향상 위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총력”

    백군기 용인시장 “경제력·경쟁력 향상 위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총력”

    백군기 용인시장은 8일 “올해 시의 경제력·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가로 대규모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신년 언론인 브리핑에서 “지난해 유치한 SK반도체 클러스터와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에 이어 추가로 두 자릿수 이상의 많은 기업이 들어오면 용인시는 더욱 역동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IT(정보기술)·BT(바이오기술)·CT(문화기술) 관련 최첨단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한국디스플레이협회 등과 협의 중이다. 이미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용인시 투자의사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백시장은 또 “SK반도체 클러스터와 램리서치 테크놀로지 센터가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지원하고, 난개발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산업단지 조성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덕성2산단을 포함한 17개 일반산업단지와 기흥힉스, 일양히포 등 7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백 시장은 시민들의 여유로운 삶을 위한 친환경 힐링공간 확충과 미래세대를 위한 청년센터 설치, 사통팔달의 도시를 위한 간선도로망 확충 계획 등도 밝혔다.힐링공간 확충과 관련해서는 “지난해까지 난개발 해소에 주력했으나 올해부턴 시가 간직한 천혜의 힐링공간을 시민 품에 안겨드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시는 경안천과 탄천, 신갈천 등 시내 3대 하천 산책로를 모두 연결하고 공원기능을 강화해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은이성지~미리내성지 간 순례길을 조성하고 처인성엔 탐방로와 역사교육관 등이 들어서는 역사공원을 조성한다. 청년층과 신혼부부 지원을 확대하는 등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도 강화한다. 3개구에 청년들의 활동무대가 될 청년센터를 설치하고 출산지원금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등 돌봄채널 확대에 주력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밖에 국지도 57호선 개설 등 간선도로 확충, 외국인복지센터·시립시니어케어센터 건립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백 시장은 “올해는 용인시가 모든 부문의 수준을 한차원 끌어올리는 첫 번째 해가 될 것”이라며 “가용재원이 줄어드는 상황이지만 지혜를 모으고 아이디어를 더해서 명품도시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3기 신도시, 교통 편리한 자족도시로 조성”

    경기도 “3기 신도시, 교통 편리한 자족도시로 조성”

    정부의 수도권 주택정책에 따라 추진하는 경기도 내 3기 신도시는 일터와 주거를 한 곳에서 해결하고 교통난이 없는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 캠퍼스, 단독주택지 공동 지하주차장, 공공임대 상가, 미세먼지 차단용 숲, 스마트 모빌리티(미래형 이동수단) 주차장, 골목상권 활성화 구역 등이 신도시에 들어선다. 경기도는 8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경기도형 3기 신도시 및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추진 방향’을 공개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도가 제시한 3기 신도시의 개발 방향은 ‘교통이 편리한 복합 자족도시’이다. ‘신도시에 신산업을 육성한다’는 전략을 바탕으로 직장과 주거공간이 가까운 직주(職住)근접형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런 구상에 따라 미래 주택유형 도입, 공공중심 기업생태계 조성, 장기 공공임대주택 확대 및 역세권 중심 배치, 철도를 포함한 교통대책 최적화,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수단 활성화, 미세먼지를 줄이는 친환경 충전 인프라 조성, 지역 내 재투자를 통한 생활SOC 공급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의 사업 참여 지분을 높이는 한편, 사업지 해당 시군 지자체의 사업추진 태스크포스(TF) 참여도 확대한다. 도는 정부 주도 택지개발사업에 지자체 참여율을 높이고자 지난 1년 3개월간 협의를 벌여 하남 교산과 과천지구의 사업비 기준 지분 참여율을 각각 35%와 45%로 확정됐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동탄2지구의 20%보다 15%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공사가 단독 시행하는 광명 학온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올해 상반기에 지구 지정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용인 플랫폼시티는 도와 용인시, 용인도시공사가 시행자로 참여해 GTX 용인역과 연계해 미래형 복합 자족도시로 조성한다. 아울러 도는 임대주택 확대, 분양가 공개, 후분양제 시범 시행 등 민선 7기 핵심 과제도 신도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도내에서는 2028년까지 모두 23곳에 24만호를 건설하는 신규 택지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중 330만㎡ 이상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4곳 2694만㎡에 14만3000가구 규모이며, 100만㎡ 이상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은 남양주 왕숙2, 과천, 안산 장상 등 3곳 621만㎡에 3만3000가구 규모이다. 하남 교산, 과천, 안산 장상 등 3곳은 LH와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광명테크노밸리, 용인플랫폼시티, 안양 관양·인덕원 등 4곳은 경기도시공사가 단독 시행한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의 3기 신도시는 도민중심의 도시조성이 목표”라면서 “세대간·계층간 공유할 수 도시가 마련될 수 있도록 중앙, 지방 및 시행자와 같은 마음으로 고민하고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전남도, 서울미디어그룹, 경기 용인시

    ■ 기획재정부 ◇ 국장급 △ 관세정책관 주태현 ■ 전남도 ◇ 4급 승진 △ 에너지신산업과장 서순철 △ 건강증진과장 김영두 △ 농식품유통과장 강종철 △ 축산정책과장 박도환 △ 수산유통과장 이영조 △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장 전도현 △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 전두영 △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장 박귀환 △ 동부지역본부 운영지원과장 이금하 △ 동부지역본부 물환경과장 박진상 △ 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장 이경식 △ 산림자원연구소장 김재광 △ 국회사무처 파견 조대정 △ 한국학호남진흥원 파견 고영량 △ 전남복지재단 파견 우정균 △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파견 김현철 △ 전남평생교육진흥원 파견 정창모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파견 이주현 △ 전남인재육성재단 파견 임만규 △ 한국농어촌공사 파견 김운형 ◇ 4급 전 보 △ 여성정책지원관 장정희 △ 사회재난과장 김광춘 △ 사회적경제과장 염성열 △ 투자유치과장 정광현 △ 혁신경제과장 박우육 △ 관광과장 이광동 △ 스포츠산업과장 유영후 △ 전국체전기획단장 이춘봉 △ 사회복지과장 임성수 △ 농업정책과장 정하용 △ 식량원예과장 곽홍섭 △ 해운항만과장 윤영주 △ 수산자원과장 최정기 △ 지역계획과장 김정남 △ 의회 수석전문위원 소상원 △ 전남도립대학교 사무국장 유영관 △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이장범 △ 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장 황통성 △ 혁신도시지원단장 조영식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강대선 △ 전남개발공사 파견 박종환 △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파견 이상권 △ 행정안전부 인사교류 이귀동 △ 장기교육 김명신·조석훈·김정섭·임춘모·강성운·선양규·유미자·서이남 △ 여수시 전출 정윤수 ■ 서울미디어그룹 ◇ 이뉴스투데이 △ 광고국 부국장 이종은 ■ 경기 용인시 ◇ 지방사무관(5급) 승진 △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홍태희 △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조성열 △ 처인구 환경위생과장 직무대리 김한규 △ 처인구 유림동장 직무대리 이원주 △ 기흥구 신갈동장 직무대리 장종찬 △ 기흥구 영덕1동장 직무대리 이봉숙 △ 기흥구 영덕2동장 직무대리 이준복 △ 기흥구 구갈동장 직무대리 김태현 △ 기흥구 상갈동장 직무대리 송재갑 △ 기흥구 보라동장 직무대리 최은용 △ 기흥구 서농동장 직무대리 구자정 △ 기흥구 구성동장 직무대리 김효성 △ 기흥구 마북동장 직무대리 김시봉 △ 기흥구 동백1동장 직무대리 설정선 △ 기흥구 동백3동장 직무대리 정회철 △ 수지구 민원지적과장 직무대리 권순재 △ 수지구 건설도로과장 직무대리 이환걸 △ 수지구 죽전1동장 직무대리 민숙기 △ 수지구 죽전2동장 직무대리 안광대 △ 수지구 상현1동장 직무대리 양은영 △ 수지구 상현2동장 직무대리 김현주 ◇ 지방사무관 전보 △ 법무담당관 이덕재 △ 청년담당관 이영선 △ 자치행정실 정보통신과장 정창균 △ 자치행정실 민원여권과장 남상미 △ 재정국 징수과장 홍성원 △ 교육문화국 교육청소년과장 이기옥 △ 교육문화국 평생교육과장 송명선 △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장 권오성 △ 복지여성국 노인복지과장 박길준 △ 복지여성국 아동보육과장 임병완 △ 일자리산업국 일자리정책과장 황선유 △ 일자리산업국 산림과장 문제영 △ 도시정책실 도시개발과장 김종면 △ 도시정책실 토지정보과장 이관재 △ 교통건설국 교통정책과장 김준섭 △ 교통건설국 대중교통과장 정해수 △ 교통건설국 건설도로과장 구본웅 △ 미래산업추진단 플랫폼시티과장 서영석 △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박영춘 △ 수지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김언년 △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과장 홍현미 △ 도서관사업소 동부도서관장 이영민 △ 환경위생사업소 위생과장 이난연 △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장 이재석 △ 차량등록사업소장 정기용 △ 처인구 세무과장 이춘경 △ 처인구 사회복지과장 문명순 △ 처인구 산업과장 이병인 △ 처인구 교통과장 강동열 △ 처인구 도시미관과장 지은선 △ 처인구 이동읍장 정창우 △ 기흥구 자치행정과장 이길우 △ 기흥구 가정복지과장 임영선 △ 기흥구 도시미관과장 송인영 △ 수지구 세무과장 박영숙 △ 수지구 도시미관과장 장수근 △ 처인구 보건정책과 관리의사 정우식 △ 처인구 민원지적과장 김용수 △ 기흥구 민원지적과장 두은석 △ 기흥구 교통과장 이효민 △ 기흥구 동백2동장 문혜영 △ 수지구 교통과장 정찬승
  • [인사] 통영시, 용인시, 중앙그룹, 고려대

    ■ 통영시 ◇ 4급 전보 △ 문화관광경제국장 고영호 △ 수산환경국장 임채민 ◇ 5급 승진 △ 세무과장 나청룡 ◇ 5급 전보 △ 정보통신과장 조철세 △ 도시재생과장 이순호 △ 문화예술과장 김호석 △ 관광과장 백철기 △ 지역경제과장 임우현 △ 일자리정책과장 정호원 △ 상하수도과장 배종호 △ 수산과장 진근태 △ 어업진흥과장 조양우 △ 해양개발과장 이수구 △ 환경과장 황철성 △ 자원순환과장 최은열 △ 공원녹지과장 정성기 ■ 용인시 ◇ 지방부이사관 승진 △ 자치행정실장 김홍동 ◇ 지방서기관 승진 △ 자치행정실 행정과장 지영자 △ 일자리산업국장 유기석 △ 도시정책실 도시정책과장 이정표 △ 환경위생사업소장 이번규 ◇ 지방서기관 전보 △ 의회사무국장 김진배 △ 푸른공원사업소장 전병삼 △ 하수도사업소장 조명철 △ 처인구청장 최희학 △ 기흥구청장 정진교 △ 수지구청장 조정권 ■ 중앙그룹 <중앙일보플러스> ◇ 승격 △ 부국장 남승률 △ 부국장 신인섭 △ 부국장 박성현 △ 부국장 임흥택 △ 부국장 강홍준 △ 부장 박신홍 △ 부장 권오용 △ 부장 김민규 △ 부장 장혜수 △ 부장 조득진 △ 부장 오승일 △ 부장 박진열 △ 부장 성호준 △ 부장 김현동 △ 부장 신보현 △ 차장 박본재 △ 차장 이재민 △ 차장 윤상현 △ 차장 손혜린 ■ 고려대 △ 평생교육원장 신창호
  • [월요 정책마당] 포용사회에서 생활SOC는 무엇인가/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월요 정책마당] 포용사회에서 생활SOC는 무엇인가/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마을’을 시작으로 ‘사랑방’, ‘동네’가 살아나고 있다. 처음엔 조용히 입에서 입으로 퍼지더니 이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정부에서도 자연스럽게 마을을 염두에 두는 시대다. 디지털경제 시대의 유연성은 일과 여가가 확실하게 분리되지 않는다. 경계가 모호해지는 것, 다름과 다양성이 어우러져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현대사회의 특징이다. 그런 의미에서 학교와 학교 밖, 집과 집 밖, 일과 놀이의 경계가 약화된다. 모호한 경계가 중첩되는 결절점이 바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이다. 과거와의 만남, 미래와의 만남이 동네에서 이루어진다. 운동도 할 수 있고 독서도 할 수 있다. 자기표현의 공간도 있다. 미래를 위한 기능 훈련도 한다. 공동 부엌에서 함께 요리도 한다. 그런 꿈같은 공간이 만들어진다. 집, 학교, 직장의 완충지대로 생활SOC가 자리 잡는다. 생활세계가 항만, 공항, 도로 등을 표현하는 SOC라는 표현과 결합하게 됐다. SOC와 생활이 조어가 되는 것은 새롭다. 생활세계가 가족이라는 사적인 영역으로 한정되지 않고 사회 기반 시설과 결합된다는 의미에서는 확장적이다. 지난 4월 정부는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품격 있는 삶을 사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생활SOC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주민의 서비스 수요 등 지역별 여건과 특성에 따라 지자체가 공공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주민건강센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SOC 10종 시설 가운데 2개 이상을 선택해 하나의 건물에 함께 건립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소관 시설 건립을 추진해 생기는 칸막이식 서비스 제공 문제와 건립 부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돌봄, 문화, 체육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며, 서비스 간 연계 제공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생활SOC 10종 시설에 여성가족부 소관의 가족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도 포함돼 있다. 한 부모, 다문화, 1~2인가구 등 가족의 형태가 점차 다양해지고 결혼과 가족에 대한 가치관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가족 형태에 따른 차별과 편견은 여전히 존재한다. 자녀·노부모 돌봄, 교육, 정서적 지지 등 전통적인 가족의 기능을 더는 가족 내에서만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가족 구성원에 대한 선별적ㆍ개별적 지원으로는 가족이 처한 복합적인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곤란하다.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 전달 방식으로는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기도 미흡한 실정이다. 여성가족부는 기존에 가족상담·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던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가족 형태별, 자녀에서 노인까지 가족 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욕구에 맞는 가족상담과 교육,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이웃·세대 간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가족센터 건립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기 용인시, 서울 구로구 등이 가족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서구 등 6개 지자체는 가족센터를 건립 중이다. 용인시 가족센터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성문화센터, 육아종합센터 등과 연계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의 공동육아 품앗이 활동과 자조 모임도 활성화돼 있다. 2020년에도 예산에 366억원을 반영해 64개 지자체가 신규로 가족센터를 건립하기 시작한다. 지역·계층·성별·연령에 상관없이 국민 한 사람도 차별받지 않는 포용사회를 위해 지역 중심의 보편적 가족서비스 제공 기관인 가족센터가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
  • 용인 단독주택서 불 70대노모 참변

    용인 단독주택서 불 70대노모 참변

    성탄 전야인 24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70대 노모가 숨지고 아들이 다쳤다. 이날 오후 5시 15분 기흥구 보라동의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김모(77)씨가 숨지고 아들 이모( 51)씨가 얼굴 부위에 화상을 입었다. 불은 주택 건물 일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 안에서 가스난로를 켜다가 갑자기 불이 붙었다. 어머니를 구하려고 했는데 불길이 너무 강해 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용인서 버스가 크레인차량 들이받아 8명 부상

    용인서 버스가 크레인차량 들이받아 8명 부상

    23일 오전 6시 38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의 한 삼거리에서 시내버스가 대형 크레인 차량을 들이받아 승객 등 8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용인운전면허시험장 방향으로 직진하던 시내버스가 우회전하기 위해 신호대기 중이던 크레인 차량의 붐대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크레인과 부딪힌 시내버스는 바로 앞쪽의 교각을 2차 충돌하고서 멈춰 섰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3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각각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중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지엔티파마 심정지환자 치료 신약,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지엔티파마 심정지환자 치료 신약,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경기 용인시 소재 신약개발업체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뇌세포보호 신약 ‘넬로넴다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임상 2상 연구만 끝나도 의약품 판매가 가능하고 신약 승인후 10년간 독점권을 부여하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16일 ㈜지엔티파마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심장정지 발생후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 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넬로넴다즈’에 대해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심장정지가 발생하면 뇌졸중과 마찬가지로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가 과도하게 방출되고 과량의 활성산소가 생성되면서 뇌세포가 죽게된다. 심폐소생을 했더라도 뇌세포 손상으로 인한 심각한 뇌신경 기능 장애, 코마 등을 겪게 되며 심할 경우에는 사망으로 이어진다. 과학기술부, 경기도, 아주대학교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넬로넴다즈’는 허혈·재관류 후에 발생하는 뇌손상을 막기위한 다중표적 약물로서, 글루타메이트 신경독성과 활성산소 독성을 동시에 제거하는 약리작용을 갖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아 지난해부터 심정지후 심폐소생술과 저체온 치료를 받은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42명의 약물 투여가 완료됐다.이미 미국과 중국에서 진행된 비임상및 임상 1상연구에서는 안전성이 입증됐다. 임상 2상 연구는 삼성서울병원을 비롯 전남대학교, 강남세브란스, 부산대학교, 순천향대학교(부천), 충북대학교 등 5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신약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1·2 상 완료 후에 판매가능 ▲신약승인후 10년간 독점권 부여 ▲의약품 품목허가 신속심사 ▲국가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및 재정 지원 ▲세제상 혜택 등이 주어진다.  지엔티파마의 곽병주 박사 연구팀은 ‘넬로넴다즈’가 심장마비 동물모델에서 24시간 이내에 투여하면 뇌세포 보호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뇌병리 분야 최고의 국제 학술지로 알려진 ‘악타 뉴로패쏠로지카 (Acta Neuropathologica·피인용지수 18.174)’에 발표한바 있다.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전병조 교수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저체온치료와 대증치료 외에 공인된 치료법이나 약물이 없는 실정”이라며 “이런 가운데 국내 업체가 개발한 뇌세포 보호신약이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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