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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우뉴스] 4조 비트코인 들고 도망친 쌍둥이 형제, 바누아투 시민권 샀다

    [나우뉴스] 4조 비트코인 들고 도망친 쌍둥이 형제, 바누아투 시민권 샀다

    고객들이 투자한 무려 6만9000개의 비트코인을 가지고 사라진 쌍둥이 형제가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 시민권을 산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비트코인 사기 사건을 일으키고 잠적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아미어와 라이스 카지 형제가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각각 바누아투 시민권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남아공에서 ‘애프리크립트’라는 비트코인 펀드 회사를 운영했던 카지 형제는 고객이 투자한 6만9000개의 비트코인을 갖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사실이 지난달 뒤늦게 알려졌다. 암호화폐 사기 사건 중 역대 최대 규모. 특히 이들은 지난 4월 “비트코인을 해킹당했다”며 “회수하는데 방해가 되니 경찰에게 신고하지 말라”고 투자가에게 알리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형제의 이같은 행동은 모두 사기를 치기 위한 치밀한 사전 계획 하에 이루어진 셈. 사기 시점을 4월로 보면 비트코인 시세로 무려 36억 달러(약 4조 1400억원)에 달하며 현재는 약 40% 정도 떨어진 상태다.그러나 카지 형제는 지난달 말 월스트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범죄 조직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아 어쩔 수 없이 남아공에서 도망쳤다”고 항변하기도 했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카지 형제가 구매한 바누아투 시민권은 현지에 가지 않아도 9만5000파운드(약 1억5000만원)만 내면 살 수 있다. 이름도 생소한 바누아투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인구 31만명의 작은 섬나라다. 이름도 모르는 나라의 시민권이 인기있는 이유는 비자 발급 없이도 영국과 유럽연합 등 130여 개국에 입국할 수 있기 때문. 여기에 소득세, 법인세, 재산세 등을 부과하지 않아 조세회피처로도 유명하다. 문제는 돈만 내면 나오는 시민권 때문에 카지 형제와 같은 각종 범죄 용의자들이 이를 악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디언은 “세계의 범죄자, 조세회피자, 정치적 이유를 가진 사람들이 바누아투 여권을 구매하고 있다”면서 “가난한 섬나라 입장에서는 ‘여권 장사’는 무시할 수 없는 수입”이라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4조 비트코인 들고 도망친 쌍둥이 형제, 바누아투 시민권 샀다

    4조 비트코인 들고 도망친 쌍둥이 형제, 바누아투 시민권 샀다

    고객들이 투자한 무려 6만9000개의 비트코인을 가지고 사라진 쌍둥이 형제가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 시민권을 산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비트코인 사기 사건을 일으키고 잠적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아미어와 라이스 카지 형제가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각각 바누아투 시민권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남아공에서 ‘애프리크립트’라는 비트코인 펀드 회사를 운영했던 카지 형제는 고객이 투자한 6만9000개의 비트코인을 갖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사실이 지난달 뒤늦게 알려졌다. 암호화폐 사기 사건 중 역대 최대 규모. 특히 이들은 지난 4월 "비트코인을 해킹당했다"며 "회수하는데 방해가 되니 경찰에게 신고하지 말라"고 투자가에게 알리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형제의 이같은 행동은 모두 사기를 치기 위한 치밀한 사전 계획 하에 이루어진 셈. 사기 시점을 4월로 보면 비트코인 시세로 무려 36억 달러(약 4조 1400억원)에 달하며 현재는 약 40% 정도 떨어진 상태다. 그러나 카지 형제는 지난달 말 월스트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범죄 조직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아 어쩔 수 없이 남아공에서 도망쳤다"고 항변하기도 했다.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카지 형제가 구매한 바누아투 시민권은 현지에 가지 않아도 9만5000파운드(약 1억5000만원)만 내면 살 수 있다. 이름도 생소한 바누아투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인구 31만명의 작은 섬나라다. 이름도 모르는 나라의 시민권이 인기있는 이유는 비자 발급 없이도 영국과 유럽연합 등 130여 개국에 입국할 수 있기 때문. 여기에 소득세, 법인세, 재산세 등을 부과하지 않아 조세회피처로도 유명하다. 문제는 돈만 내면 나오는 시민권 때문에 카지 형제와 같은 각종 범죄 용의자들이 이를 악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디언은 "세계의 범죄자, 조세회피자, 정치적 이유를 가진 사람들이 바누아투 여권을 구매하고 있다"면서 "가난한 섬나라 입장에서는 '여권 장사'는 무시할 수 없는 수입"이라고 보도했다.
  • 이 소녀 살해된 지 32년 만에 0.12나노그램의 DNA로 범인 규명

    이 소녀 살해된 지 32년 만에 0.12나노그램의 DNA로 범인 규명

    1989년 6월 등굣길에 14세 여자아이를 성폭행하고 목졸라 살해한 범인의 정체가 밝혀졌다. 범인은 1995년에 이미 스스로 생을 마감해 법정에 세울 수 없었지만 32년 동안 딸을 죽인 이의 정체를 몰라 애를 태웠던 어머니는 한을 풀게 됐다. 32년의 미제사건(콜드케이스)이 해결된 것은 피해자의 몸에 남아 있던 아주 적은 양의 유전자(DNA) 분석이 가능해졌기 때문이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22일(현지시간) 전했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한 고교에 다니던 스테퍼니 아이작슨(당시 14)은 늘 다니던 통학 길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그날 밤 근처 들판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소녀가 성폭행당한 뒤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판단했다. 여러 주를 넘나들며 수사를 했지만 범인은 오리무중이었다. 수십 년간 수사를 이어갔지만 단서를 찾지 못했다. 사건에서 채취한 DNA 정보는 국가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됐지만 양이 아주 적었다. 당시 분석 기법으로는 일치하는 용의자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다 지난해 경찰은 라스베이거스의 유전자 분석업체 대표 저스틴 우의 도움을 받아 극소량의 DNA만을 남긴 미제 살인사건들에 대한 수사에 다시 착수했다. 한 주민이 기부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아이작슨의 사건은 올해 1월 재수사 대상에 선정됐다. 용의자의 DNA 샘플은 수백 건의 미제사건 해결을 도운 민간 연구소 오스람(Othram) 에 보내졌다. 당시 현장에 남겨진 증거는 세포 15개가 전부였다. 다행히 텍사스주에 본사를 둔 오스람은 DNA가 120pg(피코그램, 1조 분의 1g) 미만, 세포 15개 미만이라도 게놈 시퀀싱(D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식별할 수 있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보통 소비지가 직접 구매해 DNA 검사를 하는 킷은 샘플의 DNA 양이 750~1000 나노그램이면 충분히 검사할 수 있다. 이들 샘플은 가계 뿌리를 찾거나 건강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공공 웹사이트에 업로드된다. 하지만 범행 현장에 남겨진 DNA 정보는 수십에서 수백 나노그램정도 밖에 안된다. 그런데 아이작슨 사건에서는 0.12나노그램 밖에 안돼 세포 수 15개 밖에 안 됐는데 이것만으로도 게놈 시퀀싱에 성공한 것이다. 이어 유전자 계보 분석을 활용해 가계도를 만들었고, 먼 친척을 통해 일치하는 DNA 정보를 하나하나 찾아내 결국 라스베이거스 주민 대런 마천드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마천드는 아이작슨이 살해되기 3년 전 또 다른 살인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일이 있었는데 당시 검출된 DNA 정보가 아이작슨의 옷에서 발견된 것과 일치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 사건이 잘 풀린 것은 아주 적은 양의 DNA 정보라도 활용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미텔만 오스람 CEO는 “미제 사건에서 남은 모든 증거를 사용하는 것이어서 사실 이번 일에 나서기 두려웠다”면서도 “공식 발표된 사건 중에 가장 적은 DNA 정보로 범인을 찾은 사례”라면서 다른 미제사건도 해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이작슨의 어머니는 취재진에게 누군가 대신 읽어준 편지를 통해 “딸을 죽인 범인을 알아내서 기쁘다”면서 “사건이 해결될 줄은 몰랐다”며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 해결에 이용된 유전자 분석 기법은 2018년에 악명 높은 연쇄살인범 골든스테이트 킬러를 검거했을 때 쓴 방법과 정확히 같은 것이라고 BBC는 전했다. 오스람은 지금도 여러 콜드케이스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분석 중인데 1881년에 발생한 사건까지 있다고 했다.
  • [여기는 남미] 하루 16명씩 실종…연기처럼 사라지는 페루 여성들

    [여기는 남미] 하루 16명씩 실종…연기처럼 사라지는 페루 여성들

    페루에서 여성 실종사건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여성 실종은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증해 "비상사태에 준하는 대책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드높아지고 있다. 페루 옴부즈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당국에 접수된 여성 실종사건은 2891건이었다. 하루 평균 16명 여성이 실종됐다는 뜻이다. 행방이 묘연한 여성 중에는 미성년자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실종자 중 18살 미만은 1819명으로 전체의 2/3에 육박했다. 심각한 건 여성실종이 증가하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옴부즈맨의 보고서를 보면 2019년 페루에선 하루 5명꼴로 여성실종이 발생했다. 사건은 코로나19 이후 급등세를 타기 시작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00일 이상 강력한 봉쇄령이 시행된 2020년 여성 실종사건은 하루 평균 8건으로 증가했다. 2019~2021년 하루 평균 여성 실종자가 5명→8명→16명으로 늘었다는 것이다. 옴부즈맨은 여성, 특히 젊은 여성을 노린 인신매매와 페미사이드(여성살해)의 증가를 원인으로 분석했다. 옴부즈맨 여성인권 담당관 엘리아나 레볼라르는 "여성 실종이 증가하고 있는 뒷면에는 인신매매 조직이 있다"고 말했다. 여자들을 납치해 어디론가 팔아넘기는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6년 연기처럼 사라진 딸을 5년째 찾고 있는 파트리시아 아코스타(49)도 이 말에 공감했다. 그는 "내 딸을 사라진 게 아니라 누군가 사라지게 한 것"이라며 인신매매 조직범죄의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실종 당시 23살이던 아코스타의 딸은 2016년 4월 5살과 7개월 된 두 딸과 함께 돌연 실종됐다. 페미사이드의 증가도 실종사건의 또 다른 원인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19년 페루에선 페미사이드 166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10%는 사건 초기 실종사건으로 신고됐었다. 옴부즈맨은 "페미사이드의 경우 용의자는 대부분 남편이나 남자친구였다"며 여성을 살해한 후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직접 실종신고를 낸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 “스마트폰 내놔!” 美 경찰이 직접 과잉진압 증거영상 삭제 은폐

    “스마트폰 내놔!” 美 경찰이 직접 과잉진압 증거영상 삭제 은폐

    미국 경찰이 자신의 과잉진압 관련 영상을 직접 삭제, 은폐한 사실이 드러났다. 22일 ABC뉴스는 체포 과정에서 용의자의 스마트폰 동영상을 삭제한 경찰이 증거 조작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지방검찰청에 따르면 해당 경찰은 지난 3월 23일 용의자 검거 과정에서 과잉진압에 해당하는 행동을 했다. 용의자 차량으로 다가간 경찰은 신원 확인 후 다짜고짜 차에서 내리라고 용의자를 겁박했다. 불심검문 이유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용의자가 하차를 거부하자 경찰은 아예 차 문을 열어젖히고 강제로 그를 끌어내리려 했다. 용의자와 동승자는 스마트폰을 내밀며 “지금 당신을 촬영하고 있다. 어디 한 번 다시 끌어내려봐라”고 저항했다.얼마간의 실랑이 끝에 경찰은 거칠게 용의자를 차 밖으로 끌어냈다. 그리곤 바닥에 떨어진 용의자 스마트폰을 주워 그가 촬영한 자신의 과잉진압 관련 동영상을 삭제하기 시작했다. 경찰 보디캠에는 동영상을 삭제하느라 바삐 움직이는 경찰의 손놀림이 그대로 담겨 있다. 동영상을 직접 삭제, 과잉진압을 은폐한 경찰은 동영상에 무슨 문제가 있느냐, 동영상이 지워진 건 아니냐는 용의자 질문에 ‘모르겠다’고 답했다. 2020년 11월 발생한 사건 때문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이후 해당 경찰을 고소했다. 용의자의 변호인은 “명백한 증거 인멸이다. 경찰이 정의의 저울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돌린 셈이다. 공동체를 해치는 행위다. 필라델피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경찰에게 금전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며, 이번 사건이 경찰 개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의뢰인의 뜻을 전했다.지난 4월 근무제한 및 30일 정직 처분을 받은 경찰은 증거 조작,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에 따라 경찰직도 내려놓게 될 전망이다. 대니얼 로울 필라델피아 경찰청장은 성명을 통해 “문제가 된 티리 버넷 경관은 30일 후 해임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라델피아 지방검사 래리 크래너스는 보디캠의 이점을 강조했다. 검사는 “만약 보디캠이 없었다면 용의자의 억울함을 풀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경찰의 의무를 밝히는 완벽한 실마리”라고 설명했다.
  • [여기는 남미] 닭 700마리 때려 죽였지만 조사도 안 받는 10살 촉법소년

    [여기는 남미] 닭 700마리 때려 죽였지만 조사도 안 받는 10살 촉법소년

    촉법소년법을 당장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아르헨티나에서 높아지고 있다. 끔찍한 범죄를 저질러도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법의 심판을 받기는커녕 제대로 조사도 받지 않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산타페주(州)에 있는 한 양계장에선 최근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누군가 양계장에 몰래 들어가 닭 700여 마리를 무자비하게 때려죽인 사건이다. 현장에선 피에 물든 빗자루와 몽둥이가 발견됐다. 범인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도구다. 양계장 주인은 "아침에 양계장에 가보니 닭 70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쓰러져 있었다"면서 "얼마나 끔찍하고 참혹한지 지금도 당시를 떠올리면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고 말했다. 평생 치유가 힘들 정도로 큰 트라우마를 받았다는 양계장 주인은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조사에 나선 경찰은 의외로 쉽게 용의자를 밝혀냈다. 양계장에서 시작된 범인의 흔적이 이웃집으로 이어져 있었던 탓이다. 알고 보니 범인은 이웃에 사는 어린아이 2명이었다. 각각 12살과 10살 된 아이들은 양계장에 들어가 닥치는 대로 닭들을 때려 죽였다. 아직 세상물정도 모를 나이에 아이들이 피비린내 진동하는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양계장 주인을 더욱 놀라게 한 건 당국의 태도였다. 적어도 사건의 진상은 규명될 줄 알았지만 경찰은 왠지 수사에 소극적이었다. 답답해진 그는 사건을 사법부에 직접 신고했지만 법원도 소극적이긴 마찬가지였다. 알고 보니 용의자들의 나이 때문이었다. 익명을 원한 관계자는 "용의자 2명이 모두 촉법소년이라 수사법원이 개입하지 않게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수사를 원한다면 먼저 가정법원에서 수사개시 명령을 받아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정부의 미성년자 정책을 총괄하는 담당부서도 발을 뺐다. 당국자는 "촉법소년에 대한 수사는 사법부의 결정이 있어야 가능하다"면서 "행정당국이 임의로 나설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회는 분노하고 있다. 양계장 주인은 "지금의 제도라면 나이가 어린 게 범죄면허라도 되는 것 같다"면서 "이런 아이들이 커서 장차 어떤 모습으로 사회에 나올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대다수 누리꾼들도 "촉법소년 범죄가 갈수록 늘고 있어 이젠 더 이상 감내하기 힘든 수준" "이제는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까지 나온다. 더 늦기 전에 법을 고치자"는 등 공분했다.
  • 플로리다 여성 남의집 수영장에서 나체로, 경찰에 “날 좀 놔둬라”

    플로리다 여성 남의집 수영장에서 나체로, 경찰에 “날 좀 놔둬라”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에 사는 69세 남성이 의사를 만나러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왔더니 뒤뜰 수영장 바닥에 옷들과 핸드백 등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생판 모르는 여성이 몰래 들어와 나체로 수영을 즐기고 있었다. 외딴 곳에서 은퇴 이후의 삶을 즐기다 이런 황당한 일을 당한 짐 클라크가 당장 나가라고 했더니 이 여자는 태연하게 그러고 싶지 않다고 했다. 샬럿 카운티 보안관실은 약물 전과가 있는 헤더 케네디(42)를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뉴욕 데일리 뉴스가 22일 보도했다. 그녀는 현장에 출동한 보안관 부관들에겐 정중한 태도로 “그냥 제발 날 좀 놔두고 가달라”고 말했다고 마이애미 헤럴드는 전했다. 부관들은 보고서를 통해 “용의자에게 풀에서 나와 옷을 좀 입으라고 여러 차례 사정했지만 거절하더라”면서 “일단 옷을 입은 뒤에는 아무 데도 가고 싶지 않다며 연행에 저항하는 바람에 실랑이가 벌어졌다”고 기재했다. 샬럿 카운티 교도소에 이송된 뒤에도 자신의 신원을 한사코 밝히지 않아 애를 먹였다. 그녀는 나중에 주거 침입과 폭력을 동반하지 않은 채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온라인 매체 스모킹 건에 따르면 이 집에서 3.2㎞ 떨어진 곳에 사는 케네디는 연초에도 마약 복용 및 소지 혐의로 빨간 줄을 그었다. 교통 검문 중 마약을 소지한 것이 적발돼 체포됐는데 “크랙헤드 크리스(Crackhead Chris)” 것이라고 답했다. 코카인 상용자가 어떤 부작용을 경험하게 되는지 경각심을 불어넣는 유튜브 동영상의 캐릭터 이름이다.
  • ‘남양주 개물림 사망 사고‘ 견주 구속영장 신청

    ‘남양주 개물림 사망 사고‘ 견주 구속영장 신청

    지난 5월 남양주 야산 입구에서 발생한 개물림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견주로 특정된 개농장주 60대 남성 A씨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개물림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견주로 특정된 개농장주 60대 남성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남양주시에서 60대 여성을 공격해 숨지게 한 대형견의 견주로,관리 소홀로 사망 사고를 일으킨 혐의(과실치사)를 받고 있다. 또 처음 해당 대형견을 입양했다가 자신에게 넘긴 지인 B씨에게 증거 인멸을 교사한 혐의,이 사건과는 별개로 자신의 개 농장에서 불법 의료 행위(수의사법 위반)를 한 혐의도 받는다. B씨도 증거인멸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사건 직후 증거인멸을 교사하고, 이와 관련된 증거·진술이 나온 후에도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점 등을 구속영장 신청 사유라고 설명했다. A씨는 사건 직후 B씨에게 ”개를 태워버렸다고 경찰에 진술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후 ”개를 나에게 넘겨줄 때 장면이 블랙박스에 남아 있을지 모르니 블랙박스를 없애면 재설치 비용을 주겠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경찰은 이러한 내용을 뒷받침할 통화,영상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해당 대형견을 키운 혐의뿐만 아니라 증거인멸 교사에 대해서도 ”그런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핵심인 과실치사 혐의 입증을 위해 추가 조사가 필요한데, (A씨가) 관련 증거를 인멸해 왔고 향후에도 인멸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돼 영장을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속전 피의자 심문은 22일이나 23일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5월 22일 오후 3시 25분쯤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야산 입구에서 50대 여성이 대형견에 목 뒷부분을 물려 결국 숨졌다.
  • “답답해” 침대보 밧줄로 엮어 코로나 격리 호텔서 탈출한 호주인

    “답답해” 침대보 밧줄로 엮어 코로나 격리 호텔서 탈출한 호주인

    방역 수칙에 따라 호텔에 격리 중이던 호주 남성이 격리시설을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0일 오전 12시 45분쯤, 서호주 퍼스 리버베일의 한 호텔에서 격리자로 분류된 30대 남성이 탈출했다. 이 남성은 하루 전 호주 동부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서 G2G패스 없이 서호주로 이동했다. 호주는 지역 간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이동 시 절차에 따라 G2G패스를 발부하고 있다. 서호주 당국은 승인 없이 주 경계를 넘은 그를 리버베일의 한 호텔에 하룻밤 임시 격리 조치하고 48시간 안에 떠나라고 명령했다.문제의 남성은 그러나 이 같은 방역 조치를 무시하고 격리 호텔을 빠져나왔다. 침대보를 밧줄처럼 엮어 창문 밖으로 던진 뒤, 호텔 4층에서 탈출했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에는 끝과 끝이 엮인 침대보 넉 장이 1층까지 늘어진 모습이 담겨 있다. 격리 호텔을 탈출한 남성은 8시간 만인 오전 8시 55분쯤 인근 산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그를 방역 수칙 위반 혐의와 허위정보 기재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39세 남성이라는 것 외에 용의자의 다른 신원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확인됐다.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수준의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특히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방역의 고삐를 더욱 조였다. 이미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이 필수사유 외에는 자택 밖으로의 외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봉쇄령 하에 있다. 호주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빅토리아주는 20일까지로 예정된 다섯 번째 봉쇄조치를 또다시 연장하기로 했다. 서호주의 경우에는 뉴사우스웨일스주, 빅토리아주, 퀸즐랜드주로의 이동 시 검역을 강화하고, 남호주와 오스트레일리아수도주로의 이동은 제한했다. 격리 조치를 위반한 자는 12개월 이하 징역형 또는 5만 호주 달러(약 4270만 원)의 벌금형으로 다스리고 있다. 지난달 퀸즐랜드에서 퍼스로 이동한 50대 남성은 14일의 자가 격리 기간 수시로 외부인을 집에 들이고, 외출하는 등 관련 수칙을 위반했다가 징역 7개월에 집행유예 5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침대보를 이용해 격리 호텔을 탈출한 남성에 대한 처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신변보호 요청에도 손발 묶인 채 살해된 제주 중학생…사인은 질식사

    신변보호 요청에도 손발 묶인 채 살해된 제주 중학생…사인은 질식사

    부검결과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 소견다락방서 몸 결박 당한 채 숨진 채 발견 경찰, 동거하다 이별통보 받은 40대 체포학생母, 가정폭력으로 신변보호 요청CCTV 설치·순찰 강화했으나 범행 못 막아미성년자 잔혹 살해 40대 신상공개 검토제주의 한 주택에서 온몸이 결박된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된 16살 중학생의 사인이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부검의 소견이 나왔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했지만 자신을 경찰에 신고해 앙심을 품은 한때 동거남이었던 40대 남성에 의해 아들이 잔혹하게 살해 당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20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제주시 조천읍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A(16)군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결과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부검의 소견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주범 B(48)씨와 공범 C(46)씨를 A군 살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3시 16분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주택에서 A군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같은 날 오후 10시 50분쯤 집 다락방에서 손발이 묶인 채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했었다. 경찰은 A군의 몸에서 타살 흔적을 확인하고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앞서 오후 3시쯤 성인 남성 2명이 담벼락을 통해 2층으로 침입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은 영상에서 용의자 중 한 명이 한때 피해자 가족과 동거한 B씨로 특정, 추적에 나서 B씨와 B씨 지인인 C씨를 잇따라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A군을 죽인 뒤 장갑 등 범행도구를 인근 클린하우스에 버린 뒤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군 어머니와 1~2년간 함께 살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던 B씨가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고 지인과 함께 이러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피의자는 뒷문으로 집에 침입해 현장에 있던 물건들로 A군의 몸을 결박한 뒤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B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있지만, C씨는 “도왔을 뿐 살해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보한 두 피의자의 진술과 현장 증거 등을 바탕으로 계획 범죄에 무게를 두고이날 중으로 제주지방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미성년자를 잔인하게 살해한 점을 들어 신상정보 공개 여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군 어머니는 이달 초 B씨를 가정폭력 혐의로 신고하고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이 때문에 폭행 혐의로 입건된 B씨가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주택에 CCTV를 설치하고 B씨를 상대로 주거지 100m 이내 접근 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 등의 긴급 임시조치를 한 뒤 순찰 강화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끝내 범행을 막지는 못했다.
  • 싱가포르 16살 소년이 학교서 13살 소년 도끼로 살해

    싱가포르 16살 소년이 학교서 13살 소년 도끼로 살해

    16살의 싱가포르 소년이 20일 같은 학교에 다니는 13살 소년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날 지난 19일 싱가포르의 엘리트 학교인 리버 밸리 하이 스쿨(입화중학) 화장실에서 오전 11시 16분에서 11시 45분 사이에 고의적인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살인 방법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도끼를 확보했다. 살인 용의자는 이날 화상 통화를 통해 법정의 심리에 임했다. 용의자는 법적 절차 중에도 일체의 감정 동요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의 부모는 심리에 참여하지 않았다. 16살의 살인 용의자는 정신 감정을 끝내고 다음달 10일 다시 재판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찰 측은 살인 용의자가 이전에 자살을 시도한 다음 싱가포르 정신 건강 기관에 입원했다고 설명했다.싱가포르 청소년 및 아동법에 따르면 18살 이하 용의자의 실명은 공개되지 않는다.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가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살인 범죄에는 사형이 처해지지만 18살 미만은 종신형을 받는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에 대해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13살 소년의 부모는 아이를 학교에 보냈을 뿐인데 갑자기 어떤 경고도 없이 그 소년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사고가 발생한 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것을 돕겠다면서 경찰이 조사를 끝낼 때까지 피해 가족의 상처를 악화시키지 않도록 지켜보자고 당부했다. 리 총리는 싱가포르 교육 시스템은 학업 성과뿐 아니라 학생들이 행복하게 자라도록 돕는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유행이란 힘든 상황 속에서 서로를 돌보자고 권유했다.
  • 성폭행 모면하려다 살인 저지른 인도 여성 ‘무죄’ 석방

    성폭행 모면하려다 살인 저지른 인도 여성 ‘무죄’ 석방

    성폭행을 모면하려다 살인을 저지른 인도 여성이 석방됐다. 16일 인디아투데이는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을 밀쳐 살해한 혐의로 입건된 21세 여성이 15일 무혐의로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이달 초 타밀나두주 첸나이 민주르의 한 농장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농장 인근에 버려진 40세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다. 사건이 벌어진 농장의 여성 근로자도 용의자로 체포했다. 체포된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사망한 남성이 자신을 겁탈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농장에 몰래 침입한 그가 자신을 외딴곳으로 끌고 가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농장 저편에 남편이 일하고 있었지만, 피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고도 설명했다. 여성은 범죄 현장에서 탈출하기 위해 몸부림쳤다. 거센 저항에 놀란 남성이 자신을 제압하려 했을 땐 있는 힘껏 그를 밀쳐 넘어뜨렸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여성에게 밀려 넘어진 남성이 의식을 잃고 만 것이다. 현지언론은 여성에게 밀려 넘어진 남성이 돌부리에 머리를 부딪쳐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전했다.겁에 질린 여성은 숨진 남성의 시신을 끌어다 길가에 버린 뒤 남편에게 달려갔다. 자초지종을 전해 들은 여성의 남편은 다른 농장 직원들과 함께 시신 유기 장소를 찾은 후 경찰에 사건을 접수했다. 현장에서 남성의 시신을 수습한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 여성 근로자를 살인 혐의로 입건했다. 그리곤 여성이 내놓은 진술의 신빙성을 입증하기 위해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탐문조사에 들어갔다. 주민들은 “사망한 남성은 이 마을 사람이 아니다. 두 세 번 정도 돌아다니는 걸 목격하긴 했는데, 특별한 연고지가 없어 보였다”고 입을 모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한 남성은 소속된 직장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오랜 조사 끝에 사건의 진위를 파악한 경찰은 여성의 진술에 의심한 만한 부분이 없으며, 사건을 조작할 만한 동기도 없다고 결론 내렸다. 관련법에 따라 여성 근로자의 정당방위를 인정,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하고 여성을 풀어줬다. 인도는 형법 100조에 신체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일 때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보호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 간 큰 여성 도주범, 경찰 지명수배 글에 댓글 “수배 포상금은요?”

    간 큰 여성 도주범, 경찰 지명수배 글에 댓글 “수배 포상금은요?”

    “내 수배 포상금 어디 있는 거지요?”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사는 여성 로레인 그레이브스는 지난 3월 13일(이하 현지시간) 에릭 그레이브스(30)를 총격 살해하는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지명 수배됐다. 직접 총을 쏜 것은 아니었고 범행에 무기를 쓸 수 있도록 도왔다. 둘의 성(姓)은 같은 것이 그냥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가족이나 친척인지 미국 언론 보도를 검색해도 알 수가 없었다. 아울러 범행 동기도 알 수가 없었다. 털사 경찰서는 총을 쏜 용의자와 역시 총기를 직접 건넨 용의자는 얼마 안 있어 검거해 기소했는데 로레인의 행적은 묘연하기만 했다. 절박해진 경찰은 매주 한 번씩 페이스북 계정에 그녀의 행적을 아는 이들은 제보해달라고 사정사정을 했다. 그런데 지난 14일 경찰이 새롭게 글을 다시 올리자 3시간 뒤 달린 위의 댓글이 경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참견하기 좋아하는 누리꾼들이 “경찰이 널 추적하기 전에 SNS를 멀리하는게 좋을 거야”라고 조언했고, 결국 그는 댓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 사람의 행적은 SNS에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고 7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많은 누리꾼들이 깜짝 놀랐다. 범죄 이력이 있는지 전에 수갑을 찬 자신의 사진을 보고도 버젓이 자신의 계정을 이용해 댓글을 단 담대한 행동 때문이었다. 몇몇 누리꾼이 걱정한 대로 로레인은 다음날 곧바로 검거됐다. 경찰이 그를 체포하는 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일간 USA 투데이는 전했다. 과연 로레인에게 현상금이 주어졌을까? 경찰은 그녀가 왜 이런 터무니없는 주장을 펼치는지 알 수 있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채 그녀가 자수한 것이 아니라 검거됐다고만 밝혔다. 따라서 포상금 따위는 없다는 것이다. 이른바 살인 액세서리 혐의로 기소했으며 보석 증거금으로 50만 달러가 책정됐다.
  • 낮에는 인플루언서, 밤에는 보이스피싱…미녀 사기단 검거

    낮에는 인플루언서, 밤에는 보이스피싱…미녀 사기단 검거

    겉으로 보면 누구나 부러워 할 만한 화려한 생활을 누리는 인플루언서였지만 그의 본업은 보이스피싱이었다. 브라질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보이스피싱 혐의로 공범 4명과 함께 경찰에 체포됐다. G1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은 최근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아파트에서 브라질의 유명 인플루언서 안나 소우사 산토스(여, 32)를 체포했다. 그와 함께 활동하던 여자 4명도 동일한 혐의로 체포돼 법의 심판을 받게 된 용의자는 모두 5명이다. 경찰은 "이들의 보이스피싱 혐의를 입증할 다수의 증거를 아파트에서 발견해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토스는 주로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한 인플루언서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1만3000명에 달한다. 그는 자신을 '스타트업 기업가 겸 인플루언서'라고 소개하며 팔로워들과 소통했다. 그의 계정엔 해변이나 요트 등지에서 화려한 생활을 하는 모습, 호화판 파티를 열고 있는 모습 등을 순간 포착한 사진이 넘쳤다. 팔로워들은 30대 초반 미녀의 이런 모습에 열광했다. 하지만 이건 겉모습뿐이었다. 산토스는 범죄조직을 결성,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아파트에 사무실까지 차려놓고 공범 4명과 활동하는 보이스피싱범이었다. 산토스는 은행이나 카드회사 직원 행세를 하며 은행계좌나 신용카드 정보를 빼내 돈을 갈취했다. "귀하의 신용카드가 이상한 거래를 한 사실이 시스템에 감지됐다"고 접근해 정보를 빼내는 게 주된 수법이었다. 경찰은 "문제가 생긴 카드를 반납하면 새로 발급해주겠다며 퀵서비스를 보내 피해자의 신용카드를 직접 받아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손에 넣은 카드로 산토스와 조직은 쇼핑 등으로 펑펑 돈을 쓰거나 ATM(자동현금인출기)에서 현찰을 인출했다. 피해자의 정보를 이용해 대출을 받은 경우도 다수 확인됐다. 경찰은 아파트에서 범죄를 입증할 증거를 다수 확보했다. 1만 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수록된 엑셀 파일, 브라질은행의 로고가 인쇄된 가짜 지급확인서, 피해자와 전화통화를 할 때 사용된 대본 등이다. 문제의 아파트에는 완벽한 기관전화 행세를 위해 대기음, 음성안내 등의 녹음이 들어간 장비도 설치돼 있었다. 하지만 산토스 측에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의 변호인 토마스 라우안드는 "산토스가 이중생활을 했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이라면서 "재판 과정에서 그의 결백이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신변보호 요청에도…제주서 10대 집에서 살해당해(종합)

    신변보호 요청에도…제주서 10대 집에서 살해당해(종합)

    이달초 신변보호 요청…경찰 CCTV 설치하고 순찰 강화 제주시 조현읍 한 주택에서 10대가 살해된 가운데 피해자의 어머니가 사건 발생 전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인 18일 오후 11시쯤 제주지 조천읍의 한 주택에서 이 집에 사는 A(16)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군은 집에 혼자 있었으며, 신고는 A군 어머니가 했다. 경찰은 A군이 살해당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범행 당일 오후 3시쯤 남성 2명이 해당 주택을 오간 사실을 확인, 유력 용의자로 A군 어머니의 지인인 40대 B씨 등 2명을 지목했다. 경찰은 B씨가 과거 가깝게 지내던 A군 어머니와 관계가 틀어지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군 어머니는 이달 초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했으며, 이에 따라 경찰이 해당 주택에 CCTV를 설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조치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아직 체포되지 않아 경찰이 추적 중이다. 다른 용의자 1명은 이날 새벽 제주시 모처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B씨를 붙잡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속보] 제주서 10대 숨진 채 발견… 살해 용의자 1명 검거·1명 추적 중

    [속보] 제주서 10대 숨진 채 발견… 살해 용의자 1명 검거·1명 추적 중

    제주의 한 주택에서 1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시신에서 타살 흔적을 발견하고 40대 용의자 1명을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공범 1명을 추적하고 있다. 19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쯤 제주시 조천읍 한 주택에서 A(16)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군이 살해당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사건 당일 남성 2명이 집에 드나든 장면을 확인했다. 경찰은 용의자 2명 중 1명인 40대 B씨를 이날 새벽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 비극 언제까지…6세 아이, 美 패스트푸드점서 총에 맞아 사망

    비극 언제까지…6세 아이, 美 패스트푸드점서 총에 맞아 사망

    미국의 한 패스트푸드점 앞에서 또 한 건의 충격적인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6세 어린이 한 명이 사망하고 성인 5명이 부당을 당했다. 현지 언론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6일 밤 11시경 워싱턴DC의 파파이스 매장 인근에서 총성이 울렸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 현장에 있던 6세 소녀는 이미 사망한 후였다. 성인 남성 3명과 여성 2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현재 건강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총기를 난사하고 현장을 도주한 용의자를 쫓고 있지만, 정확한 인상착의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다만 당시 용의자 또는 용의자들이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색의 자동차를 타고 있었다는 사실만 확인됐다. 워싱턴DC 당국은 ”총에 맞은 6세 어린이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선고를 받았다. 사망한 6세 어린이 희생자와 가족에게 조의를 표한다“면서 ”도심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총격도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는 총격에 영향을 받거나 희생되는 어린이들에 대한 신고 전화를 매우 많이 받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도주한) 용의자들을 재판에 넘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제보를 호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가 완화되면서, 미국 각지에서는 총격사건 및 총기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맥도날드 매장 드라이브스루 구역에서 7세 어린이가 차 안에 있다가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같은 달 코네티컷에 사는 3세 아이는 어머니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지나가다가, 옆 차선을 달리던 차량에서 마구잡이로 쏜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총기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난 4월 텍사스주에서는 생후 8개월 된 아기가 세 살배기 남자 형제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비극도 발생했다. 한편 미국 내 모든 총기 사고 정보를 기록하는 비영리단체 ‘총기 폭력 아카이브’에 따르면 올해 1~4월 18일 기준 미국에서 총기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5553명이다. 희생자 가운데 11세 이하 어린이는 90명, 12~17세 청소년도 323명에 달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무차별 총기 사고로 인해 총기 규제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총기 규제를 주제로 의원들과 회동을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불법적인 총기의 규제뿐만 아니라 주류, 담배, 총기 등의 판매자들이 허가증을 취득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 산책갔다 이웃 반려견 12마리 공격받고 숨진 美 소녀

    산책갔다 이웃 반려견 12마리 공격받고 숨진 美 소녀

    지난 5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실종됐다 발견된 13세 소녀가 인근 주민이 키우던 반려견 12마리의 공격을 받은 뒤 숨진 사실이 부검을 통해 확인됐다. 나바호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AP 통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 애리조나주 나바호에 살던 리사 로즈 업쇼(13)는 집 근처로 산책을 나갔다 돌아오지 않았다. 리사의 어머니는 딸을 찾으러 나갔다가, 딸이 집 인근의 흙길에서 몸을 웅크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후였다. 발견 당시 소녀의 목과 머리에는 깊게 베인 상처가 있었고, 다리를 포함한 몸 곳곳에서는 연조직 부상을 포함해 송곳니 자국과 일치하는 부상이 광범위하게 발견됐다. 최근 코코니노카운티 검시관이 공개한 부검 결과에 따르면, 13세 소녀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은 최소 12마리로 추정되는 개였다. 검시관은 각각의 상처에서 발견한 이빨 자국의 차이점 등을 분석한 뒤, 소녀를 공격한 것이 10마리가 넘는 개로 보이며 이는 사고사에 해당한다고 결론내렸다. 소녀의 가족은 문제의 개 10여 마리가 인근 주민이 키우는 반려견 20마리의 일부라고 주장한다. 소녀가 실종됐을 당시 찾으러 나갔던 친척 중 한 명도 동네를 자유롭게 활보하는 이웃의 개에게 팔이 물리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사건이 발생한 직후, 해당 지역에 등록된 반려견을 단속하는 단속반이 도착하기 전까지 문제의 반려견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동네를 돌아다녔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문제의 반려견 12마리는 해당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뒤에야 통제됐다. 숨진 소녀의 어머니는 “내 딸은 평소 개를 매우 사랑하는 아이였다. 그런 아이에게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반려견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해당 부검결과가 공개된 뒤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고, 동시에 사고가 발생했을 시 책임을 묻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재개됐다. 애리조나와 뉴멕시코, 유타에 걸쳐져 있으면서 전체 면적이 2만 7000 평방마일이 넘는 나바호에서 유기견을 포함한 개들을 단속하는 임무를 띤 공무원은 5명뿐이라고 나바호 일간지인 나바호타임스는 전했다. 동물통제담당관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정식 경찰관이 아닌 탓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 견주를 직접 체포하거나 처벌할 수도 없어 꾸준히 논란이 되고 있다.
  • ‘범죄조직 폭로’ 네덜란드 기자, 협박 끝 총격 사망…애도 물결

    ‘범죄조직 폭로’ 네덜란드 기자, 협박 끝 총격 사망…애도 물결

    암스테르담 도심서 총격 받고 중태 빠져최근 조직 연루 살인사건 핵심 증인에 조언정의 투사로 유명…총격 용의자 2명 체포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도심에서 대낮에 총격을 받고 중태에 빠졌던 네덜란드의 범죄 전문 기자가 끝내 목숨을 잃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숨진 기자는 최근 범죄조직이 연루된 살인 사건의 핵심 증인에게 조언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 전문 기자인 페터르 R. 더프리어스의 가족과 그의 회사인 네덜란드 RTL 뉴스는 그가 숨졌다고 이날 밝혔다. 64세의 더프리어스는 지난 6일 시내에서 총탄을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정의를 위해 용감하게 싸우는 투사로 네덜란드인들에게 알려져 있다. 지하 범죄조직 세계를 폭로하는 보도와 범죄를 다루는 TV쇼 진행으로 명성을 얻은 더프리어스는 오랫동안 협박에 시달렸고 경찰 보호도 받았다. 그는 최근 범죄조직과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살인사건 재판의 핵심 증인에게 조언을 해준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번 총격 사건 이후 2명의 남성이 용의자로 체포됐다. 더프리어스가 총격을 받고 숨진 자리에는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시민들의 꽃들과 선물들로 가득찼다.
  • [여기는 남미] 보물 캐자며 공동묘지로 남친 불러내 살해한 여자

    [여기는 남미] 보물 캐자며 공동묘지로 남친 불러내 살해한 여자

    남자친구를 공동묘지로 불러내 살해한 엽기적인 사건이 멕시코에서 발생했다. 멕시코 경찰은 피살된 남자의 여자친구와 공범 등 용의자 3명을 검거했지만 사건의 동기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10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에서 발생했다. 피살된 남자의 여자친구 카를라 알레한드라는 이날 밤 남자친구를 로스콜로모스 공동묘지로 불러냈다. 소름끼치는 장소지만 남자가 선뜻 공동묘지로 나건 건 '현금 보물' 때문이었다. 카를라 알레한드라는 "상속으로 받은 돈이 있는데 공동묘지에 묻혀 있다"며 "무서워서 혼자서는 못하겠다. 돈을 파낼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남자친구에게 부탁했다. 경찰은 "사전에 이런 부탁을 받고 도와주기로 약속한 남자친구가 약속한 날 땅을 파기 위한 도구까지 준비해 공동묘지로 나간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공동묘지에서 만난 남자친구에게 카를라 알레한드라는 특정 장소를 지목하며 "여기가 돈이 묻혀 있는 곳"이라고 했다. 남자친구는 곧바로 땅을 파기 시작했다. 남자가 피살된 건 한창 땅을 파고 있을 때였다. 공동묘지에는 남자친구를 살해하기 위해 2명의 남자가 숨어 있었다. 여자친구 카를라 알레한드라가 미리 매복시켜둔 공격조였다. 숨어 있던 2명 남자는 남자친구가 땅을 파는 데 열중하고 있을 때 갑자기 튀어나와 공격을 시작했다. 무차별 폭행을 당한 남자친구는 그 자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살인범 2명과 여자친구는 피범벅이 된 남자를 약 100m가량 질질 끌고 가 공동묘지 한편에 매장했다. 사건은 이튿날 오전 공동묘지를 돌아보던 관리 직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직원들은 피가 잔뜩 고여 있는 곳으로부터 누군가가 끌려간 흔적을 발견하고 쫓아간 끝에 남자가 매장된 곳을 찾아냈다. 땅을 조금 파자 시신의 일부가 드러났다. 기겁한 직원들은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과달라하라에서 남자친구를 불러낸 여자친구 카를라 알레한드라와 살인을 자행한 2명의 공범 등 3명을 체포했다. 용의자들은 구속 수사를 받고 있지만 아직은 베일에 가려진 부분이 많다. 경찰이 밝혀낸 건 피살된 남자가 기사로 일하던 평범한 청년이라는 점, 여자친구의 부탁으로 공동묘지에 묻혀 있다는 돈을 파내기 위해 공동묘지에 갔다가 변을 당한 사실만 확인했을 뿐이다. 관계자는 "철저하게 준비된 범행이 분명하지만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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