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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도시’ 동대문… “교통·상업·문화 다 갖춘 동부권 명소 될 것”[2024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스마트 도시’ 동대문… “교통·상업·문화 다 갖춘 동부권 명소 될 것”[2024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2024년은 동대문구 변화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동대문의 전통은 살리면서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스마트 미래 도시’ 동대문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2022년 취임 이후 지금까지 동대문을 변화시키기 위한 작업에 집중해 왔다. 불법 노점 정비사업부터 시작해 홍릉 바이오 허브밸리 사업, 8개 전통시장의 통합 밑그림 등이 그것이다.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와 청량리역을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모두 단기간에 성과가 나타나기 쉽지 않은 사업임에도 이 구청장은 “동대문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들”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구청장이 지난해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이 들어설 전농동 부지를 화원으로 조성한 ‘지식의 화원’은 주민들이 동대문의 변화를 본격적으로 실감하기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 19일 구청 집무실에서 이뤄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구청장은 “2024년은 동대문 변화의 시작”이라며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취임 이후 불법 노점 정비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보행 편의와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불법 노점은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늘 민원의 대상이었다. 동대문구를 걷기 좋은 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불법 노점 정비는 필수라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총 34번의 정비를 통해 정비 대상 562곳의 20%에 해당하는 114곳을 정비했다. 생계형 노점에 대해서는 최대한 정비를 유예하는 등 원칙에 따른 정비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들과 상인들이 누구보다 좋아하신다.” -지식의 화원에 대한 구민들의 호응이 좋다. “노점 정비 사업이 동대문을 변화시키기 위한 준비 단계였다면 지식의 화원은 본격적인 변화의 시작이다. 서울시립도서관 착공 전 방치돼 있던 땅이 지금은 아침마다 20~30명의 주민이 매일 산책할 정도로 명소가 됐다. 지식의 화원을 통해 동대문의 변화가 느껴진다는 분들도 많다. 꽃이 피지 않는 겨울에는 500개의 반딧불이 조명과 12개의 풍선 조명 등으로 꽃을 대신한 야경 명소로 꾸몄다. 봄이 오면 겨울에 심어 놓은 청보리와 유채꽃이 주민들을 맞을 것이다. 내년 하반기 도서관 착공 전까지 구민들을 위한 쉼터와 문화공연장으로 활용할 것이다.”청량리 불법 노점 114곳 정비시립도서관 부지 화원 꾸며 개방 5개권역 특성 맞춤 전략사업 추진청량리, 5년내 GTX·환승센터 개통7월 전농·답십리에 인공폭포 완공인근 대학인재 활용 창업센터 지원물류허브·패션봉제업 일자리 창출 -청량리역에 2028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2030년 GTX B노선이 개통한다. “동대문이 서울 동부권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GTX 개통 시기에 맞춰 2029년 청량리역에 광역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에 도심공항터미널도 함께 설치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계속 의견을 내고 있다. 서울 동북부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청량리역에서 인천공항과 바로 연결될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은 꼭 필요한 시설이다. 오는 3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청량리역 신(新)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도시 전략계획 수립용역’도 완료될 예정이다. 청량리역의 동부정비창 이전과 부지 활용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기대한다.” -동대문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개발 방향이 궁금하다. “2024년은 동대문구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다. 동대문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1권역은 제기·청량리 생활권이다. 청량리역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청량리를 교통·상업·문화 시설이 모두 갖춰진 서울 동부권의 랜드마크로 개발하는 것이다. 2권역은 전농·답십리 생활권이다. 올해 7월 완공되는 ‘배봉산 인공폭포’는 야간 조명을 활용해 물과 빛이 어우러지는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안 생활권인 3권역은 장안동 물류터미널 부지에는 미래 서울의 물류 허브를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이룰 계획이다. 중랑천변에는 메타세쿼이아길과 중랑구와 이어지는 출렁다리도 조성할 생각이다. 4권역은 이문·휘경·회기 생활권이다. 경희대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활용해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공공자원을 결합한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홍릉 일대는 바이오·의료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마지막 5권역은 용신 생활권으로 패션봉제업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만들 예정이다. 지역 대표 산업인 패션 봉제업을 세계적 수준의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덴마크 코펜하겐, 이탈리아 토리노 출장길에서 깨달은 것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행정에 더해지면 혐오시설이 주민친화시설로 바뀔 수 있고, 노년층이 주로 찾는 전통시장도 젊은이들을 끌어당기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활용해 동대문을 미래 스마트 도시로 변화시킬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겠다.”
  • 인천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 시흥 “절대 안 돼”

    인천시가 옛 소래습지 일대를 국내 첫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세몰이에 나섰다. 하지만 경기 시흥시가 동참하지 않기로 해 시흥시에 속한 지역은 제외할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와 경쟁 중인 인천시는 소래습지 일대가 문화·예술을 융합한 세계적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공원을 주제로 한 페스타(축제)를 상반기 자유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국가도시공원 후보지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 6.65㎢에 이른다. 여의도 면적(2.9㎢)의 약 2.3배 규모다. 시는 소래습지 최소 범위를 올해 안에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 신청한 후 성사될 경우 인접한 고잔공원 늘솔길공원과 시흥시에 있는 ‘시흥갯골생태공원’을 국가도시공원에 편입할 방침이다. 그러나 시흥시는 “갯골생태공원은 연평균 40만명이 방문하는 시흥시의 상징이자 대표 랜드마크로 인천의 국가도시공원 일부로 편입되면 그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게 돼 지금까지 구축한 공원과 관련한 수많은 부가가치 산업과 정책이 힘을 잃게 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우선 소래습지와 람사르습지를 대상으로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신청 한 후 시흥시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시흥갯골생태공원을 아우르는 세계적 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예정지는 수도권에서 자연 해안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알려졌다. 염생식물 군락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수도권 남쪽 한남정맥을 잇는 녹색축의 중심 공간이자, 과거 국내 천일염 생산의 60%를 차지했던 소래염전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2021년 11월 국가도시공원 지정추진을 위한 전략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 다섯 개의 파크 플랫폼(염전지구, 갯골공원지구, 소래습지지구, 람사르 갯벌지구, 시흥갯골지구)으로 나눠 지구별 연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 기본구상을 수립해놨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일생태육교 올해 상반기 미관개선사업 완료 예정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일생태육교 올해 상반기 미관개선사업 완료 예정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19일 강일2택지개발사업지구내 생태육교 미관개선사업과 관련한 관계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SH 서울주택도시공사 기반시설부와 강동구 도로과, 푸른도시과가 함께 했으며 사업 진행과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했다. 강일2택지개발사업지구 생태육교는 그간 구조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문제 및 상부에 식재된 나무들의 경관 부조화 문제가 지역주민들에 의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박 의원은 지난 2023년부터 꾸준하게 강일생태육교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관계자 간담회를 지속해 가져왔다.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의 성과로 SH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강동구청은 상호협력하에 2023년 3월부터 6월에 걸쳐 정밀 안전 점검용역을 시행하고, 현재는 보수·보강 실시설계용역 준공을 앞두고 있다.박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강동구와 SH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협력해 보수·보강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는대로 디자인 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올 상반기 내에 사업을 완료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올 상반기 안에 미관개선 완료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며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사업추진의 중요한 동력이 됐다”라며 SH 서울주택공사와 강동구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주혜 국회의원(국민의힘), 문현섭 구의원과 함께 한 팀을 이뤄 지역 문제를 세밀하게 살피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박 의원은 “사업의 출발이 주민들의 요구로 시작된 만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개선안으로 정비가 추진되도록 특히 신경을 써달라”라고 당부했다.
  • “회삿돈으로 세금 내”…배우 김수미, 아들과 함께 횡령 혐의로 피소

    “회삿돈으로 세금 내”…배우 김수미, 아들과 함께 횡령 혐의로 피소

    배우 김수미씨가 자신이 지분을 보유한 식품 회사에서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피소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식품 회사 나팔꽃 F&B는 “김씨와 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이사가 나팔꽃 F&B와 10년간 독점 계약한 ‘김수미’ 브랜드의 상표권을 타인에게 판매했다”며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나팔꽃 F&B는 “김씨와 정씨가 2019~2020년 약 10회에 걸쳐 나팔꽃씨엔앰, 나팔꽃미디어 등 정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무단으로 ‘김수미’ 브랜드를 판매했다”며 “이를 통해 (김씨와 정씨가) 약 5억 6500만원의 이득과 사업 지분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씨가 나팔꽃 F&B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당시 회사 자금의 입출금을 맡으면서 총 6억 2300만원가량을 횡령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정명호 가지급금’이라고 회계처리를 해 무단으로 돈을 인출한 혐의(약 1억 198만원) ▲‘선생님댁 김장’, ‘선생님댁 유기그릇 세트’ 등으로 회계처리하고 지급 의무 없는 금액을 대신 지급한 혐의(약 1억 6900만원) ▲단기대여금 명목 횡령(약 3억 670만원) ▲허위 용역 대금 지급(약 4529만원) 등이 포함됐다. 나팔꽃 F&B는 김씨 역시 개인 세금을 납부할 자금이 부족해지자 회사 은행 계좌에서 임의로 3억원을 인출해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나팔꽃F&B는 김수미의 초상권을 이용해 김치, 게장, 젓갈 등을 판매하는 회사다. 정씨는 회사가 설립된 2018년부터 사내이사로 재직하다 2021년 3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다만 지난해 11월 이사회 결정으로 해임돼 현재는 사내이사만 맡고 있다. 정씨는 더팩트에 “지난해부터 회사 내부 갈등이 있는건 맞지만 회사 측이 저와 어머니를 고소했다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회사는 저를 고소한 현 대표이사의 치명적인 잘못이 드러나 어려움을 겪었고, 제가 먼저 상대 측에 횡령사기와 사문서위조 등 두 건의 고소를 해놓은 상태다. (회사에) 배타적 독점 사용권도 허락한 일이 없다”고 반박했다. 정씨의 아내이자 김씨의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 측은 “가족 일이라 어떻게 입장을 밝혀야 할지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남편 측에서 곧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 서호연 서울시의원 “‘철도 지하화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서호연 서울시의원 “‘철도 지하화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호연 의원(국민의힘·구로구 제3선거구)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통과를 환영했다. 서 의원은 지난해 7월부터 지상철도 지하와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대도시권 철도 지하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사업성을 확보하는 한편 이를 제도화할 수 있도록 정부·국회 및 서울시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해왔다. 현재 서울시 지상철도 구간은 경원선·경의선·경인선·경부선·경춘선·중앙선 등 6개 국철 노선의 지상구간 71.6km, 도시철도(2·3·4·7호선) 4개 노선의 지상구간 29.6km 등 총 101.2㎞이다. 그러나 지상철도 운영으로 주변 지역주민들이 소음, 분진 등 환경 문제로 피해를 호소해왔으며 철도로 인한 지역 단절은 지역사회의 연계성을 저하하고, 지상철도 주변 지역은 도시개발에서 소외되어 도시 슬럼화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특위는 지난해 ‘대도시권 철도의 지하화와 지상부 통합개발을 위한 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을 제출해 지상에 설치된 철도를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을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재편해 도시 노후화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고통을 낮추고자 했다. 철도지하화 특별법 통과로 국토부는 연내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어느 노선의 어떤 구간을 지하화할지를 담은 종합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서 의원은 “지상철도 지하화 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며 국회의 철도지하화법 통과를 환영했다. 덧붙여 서 의원은 “구로구 지역 주민들을 포함한 시민들의 오랜 열망인 경인선 지하화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특위 위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용인·광주시 “경강선 용인 연장 경제성 확인”

    용인·광주시 “경강선 용인 연장 경제성 확인”

    경기 광주시 경기광주역에서 용인시 에버랜드를 지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잇는 ‘경강선 광주∼용인 연장노선’이 일반철도 복선으로 추진할 경우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시는 경강선의 용인 처인구 연장을 위한 최적 노선을 찾는 용역 조사 결과 일반철도 복선으로 추진할 경우 비용대비편익(B/C)이 0.92로 나와 건설 타당성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경강선 연장사업은 경기광주역에서 용인 에버랜드를 지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226만평, 이동·남사읍)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69만평, 이동읍) 조성으로 용인의 반도체 거점이 될 처인구 이동·남사읍까지 37.97km를 복선 철도로 잇는 것으로 ‘반도체 국가철도’의 성격을 띠고 있다. 새로운 철도 노선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선 B/C가 최소 0.7 이상이어야 하는데, 용인시가 민선8기 들어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경강선 연장 노선은 이같은 정부 기준을 크게 상회할 정도로 적격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시는 그동안 경기 광주시와 공동으로 기존 광주 삼동역에서 경강선을 분기해 용인 남사까지 39.54km를 잇는 노선과 광주역에서 분기하는 노선에 대한 용역을 진행해 왔다. 용역 결과 삼동역에서 연장하는 노선(B/C 0.84)에 비해 경기광주역 분기안(B/C 0.92)이 경제성 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확인돼 용인시와 광주시는 분기점을 광주역으로 정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사업 타당성이 확인된 만큼 경강선 연장 노선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일반철도 신규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광주시와 공동으로 요청하기로 하고, 국토교통부 장관 등에 보낼 건의문을 작성했다. 이상일 용인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청에서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두 시장은 건의문을 통해 “용인·광주 150만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강선 연장 일반철도’ 구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 “경강선 연장 철도는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226만평)와 반도체 특화 신도시(69만평), 경기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노선”이라고 강조했다.이 시장과 방 시장은 “경강선 연장은 국가철도망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 초석을 다지기 위한 사업으로서, 국가정책 사업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보완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노선”이라고 말했다. 경강선이 용인 처인구 남사읍까지 연장되면 화성시 동탄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건설될 계획인 수도권내륙선과 연계할 수 있게 되고, 경기광주역에선 수서·광주선을, 성남역에서 GTX A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강선이 남사읍까지 연장되면 승객들이 판교역으로 가서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월곶·판교선을 통해 인천까지도 갈 수 있게 된다. 경강선의 용인 연장은 이처럼 철도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축이 될 것이라는 게 용인시의 분석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5일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반도체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여해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에게 경강선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해당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신규사업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자료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지난 4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강선 연장 노선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 쓸모없어진 옛 소방서, 문화예술교육공간으로 변신

    쓸모없어진 옛 소방서, 문화예술교육공간으로 변신

    쓰임을 다해 흉물로 변할 위기에 처한 공간이 산뜻한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어서 관심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문화예술교육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 조성사업에 국비·도비 각 12억원 등 총 24억원을 투입해 도민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도는 도내 문화기반 시설 수와 규모에 비해 예술교육 전용공간은 매우 드문 상황으로 특히 서귀포시 생활권내에서 접근성이 높은 문화예술교육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2022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꿈꾸는 예술터’는 버려진 유휴공간을 지역 중심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전북 전주시 팔복 야호놀이터(前 썬전자)를 시작으로 15곳 조성을 목표로 2023년까지 15개 지역을 선정했다. 그러나 인천과 부산의 경우 내부사정으로 인해 사업을 포기하는 바람에 현재 13개 지역에서 운영·조성 중이다. 현재 이 사업은 2022년 일몰사업으로 제주도는 지난 2022년 4월 신청해 막차를 타게 됐다.도는 유휴공간이던 3층 규모의 서귀포시 옛 중문119 소방서 건물(연면적 624.22㎡)을 리모델링해 중·소규모 교육장(3개소), 세미나실 등 다목적 공간, 북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 등을 마련한다. ‘꿈꾸는 예술터’ 건물 리모델링 공사는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하고, 10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공간 운영 방향 및 콘텐츠 개발 연구, 프로그램 개발 시행 등 운영사업에 1억 8000만원이 투입되며,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격적인 공사 착수에 앞서 지난 11일 제주문화예술재단과 공사 및 감리용역 업체와 문화예술교육전용시설 조성방향과 향후 추진일정을 공유했으며, 안전한 시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 관계자는 “꿈꾸는 예술터가 개관하면 지역 간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서귀포 지역내 문화예술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신림동 650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환영”

    임만균 서울시의원 “신림동 650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환영”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이 지난 11일 서울시가 신림동 650번지 일대(가칭 난곡1구역)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함에 따라 환영 인사를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20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난곡1구역 등 후보지 6곳을 선정했고,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며,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 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높아 선정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특히 난곡1구역은 노후화가 심하고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해 협소한 도로와 급경사, 열악한 기반시설 및 불편한 교통 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지역이다. 더구나 반지하 비율이 높고 대다수 주택 건물이 침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속통합기획 수립용역에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임 의원은 재선 시의원이자 도시계획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임 의원은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해 관내 신림7구역, 신림5구역과 이번에 난곡1구역까지 3곳의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끌어내며 관악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 의원은 “주민들과 관계자들의 간절한 염원과 노력으로 얻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속도가 가장 중요한 만큼 재개발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시립뇌성마비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준오 서울시의원, 시립뇌성마비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해 12월 13일 ‘특장미니버스(쏠라티)’ 제막식에서 시립뇌성마비복지관(이하 복지관)으로부터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구을)과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 서 의원과 우원식 국회의원은 뇌성마비인과 보호자, 복지관 관계자에게 ‘특장미니버스’ 제작 예산지원을 요청받았으며, 서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2023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특장미니버스’ 제작 예산 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특장미니버스’는 예산이 지원되고 10개월가량 뇌성마비인이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차량으로 미니버스를 개조한 후에 본격적으로 운행이 시작됐다.복지관은 지난 2008년에 취득한 대형특장버스만 운영해 왔고, 소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야외활동에 뇌성마비인과 보호자의 불편함이 컸었다. 하지만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특장미니버스’가 지원되어 다양한 소규모 야외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서 의원 지역구에는 복지관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다. 특히 노원자원회수시설 인근에 시립뇌성마비복지관을 비롯하여 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 시립시각장애인복지관, 시립상이군경복지관이 있다. 그리고 북부기술교육원도 있다. 이 시설들 모두 재건축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놓여 있다.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원과 이 시설들을 동시에 재건축하여 4개 복지관 시설 외에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비장애인도 함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문화·체육시설을 갖춘 신개념의 ‘노원구 복지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서 의원은 2024년도 서울시 예산으로 ‘노원구 복지타운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 비용 2억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3월에는 시작되는 타당성 조사용역은 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서 의원은 “뇌성마비인과 보호자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패 수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종로 모던’ 궤도, 건축규제 완화, 둘레길… 행복공동체 체감할 것”[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종로 모던’ 궤도, 건축규제 완화, 둘레길… 행복공동체 체감할 것”[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은 민선 8기 2년 차인 지난해가 가장 바쁘게 뛴 한 해라고 했다. 태어나고 자란 종로구의 주민들과 직접 만나 수렴한 의견을 기초 삼아 청와대 통일비서관, 재선 국회의원을 거치며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종로의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최근 광화문 일대가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로 발돋움하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됐고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도 획득했다. 권역별 보건서비스인 ‘건강이랑서비스’는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리식 고도 현대화를 추구하는 ‘종로 모던’이 구현된 사례다. 또 지난해 7월부터는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을 지내며 정책 건의 구심점 역할을 도맡고 있다. 정 구청장은 지난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존공영(共存共榮)을 추구하는 행복공동체 종로를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이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종로 모던’은 어떻게 종로를 바꾸었나. “개방과 합리, 혁신을 추구하는 고도 현대화인 종로 모던을 위해 지난해 주민들과의 소통에 힘썼다. 지역의 숨은 일꾼 반장님들과 대화하고 어르신 온라인 만남 등 채널을 다양화하면서 주민이 체감하는 기분 좋은 변화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었다. 종로 모던의 새로운 흐름은 정부합동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하고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는 등 외부 평가에서 증명됐다. 종로구만의 권역별 통합 보건의료서비스인 ‘건강이랑서비스’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등 성공적이다. 수요자 중심의 행정인 종로모던을 구현한 대표적 사례다. ” -새해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는. “주민 삶과 직결되는 것은 보금자리인 주택지역을 어떻게 바꾸느냐다. 종로구는 북한산 등 자연환경과 경복궁 등 국가주요시설로 과도한 건축규제와 제한을 받고 있다. 지난해 용도지구 규제 완화 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한 데 이어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서울시에 규제 완화를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도심 한가운데 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로가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이고 올해도 계속 매달리겠다. 규제 완화와 더불어 미래형 스마트 그린도시 창신 조성에 힘주기 위해 ‘종로미래도시 추진단’도 새로 구성했다. 이 밖에 인왕산둘레길과 낙산둘레길 등을 연결하는 ‘종로 둘레길’을 완성하고 옥인동엔 황토길을 조성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 ” -광화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은 어떻게 바뀌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경복궁 앞 광화문광장에 예술과 전통문화,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것이다. 예를 들어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디지털화해 광화문광장 주변 여러 개의 대형 전광판에 걸쳐 송출한다면 그것만으로 장관이 되지 않을까. 새해 보신각 타종 때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이미지를 전광판에 시각화할 수도 있다. 종로 문화관광벨트화에 있어 주요 요소가 될 수 있다.”-탑골공원 성역화 사업은 어떤 열매를 맺을까. “탑골공원은 3·1 독립운동의 정신이 새겨진 곳이다. 역사 문화적 가치를 되살리고 주민에게 되돌려 줘야 한다. 지난해 3·1절 7대 종단이 함께한 범국민추진위원회 발기인대회는 김구 선생의 손주인 김진 선생, 이승만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 등이 모두 참여한 뜻깊은 자리였다. 좌우 갈등을 씻고 화합하는 상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올해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거쳐 담장의 단계적 해체와 공원 복원을 시작하려고 한다.” -스마트도시의 본(本)을 위한 종로의 구상은. “지난해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한 것은 다중밀집지역 인파관리시스템 구축 등 시민 안전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재수·삼수도 많다는 공모에서 첫 번째 도전만으로 인증을 받아 실력이 증명됐다. 새해엔 종로를 대표하는 모바일 앱 ‘종로 Pick’을 선보이는 등 일상에서 지능형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 연초 참석한 미국 라스베이거스 세계 가전·정보기술(IT)박람회(CES)에선 시각 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안경이나 장애인의 걸음을 보조하는 로봇 등을 참관할 수 있었다. 스마트 기술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고 본다.” -3년 차를 맞이하는 소감은. “경제, 안보 모두 쉽지 않은 국면으로 시작한 새해이지만 숨통이 트이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종로 모던의 궁극적인 목표는 서로 도와 함께 번영하는 공존공영이다. 신뢰가 쌓이면 새로운 기회는 분명히 열린다. 연말엔 서로에게 ‘덕분에 살기 편했다’고 말하는 넉넉함이 따뜻하게 번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종로의 미래를 함께 그려 가겠다.”
  • ‘뚫느냐 마느냐…’전주 황방산 터널 기본계획 용역 발주 예정

    ‘뚫느냐 마느냐…’전주 황방산 터널 기본계획 용역 발주 예정

    십여년간 찬반 논란이 뜨거웠던 전북 전주시 황방산 터널 개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주시가 다음달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할 예정으로, 이르면 2027년부터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해발 200m 남짓한 전주 황방산은 남북으로 2.5km가량 길게 뻗어있다. 전주시 서신동과 혁신도시 사이에 위치하면서 인근 교통난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전주시는 시비 800억원을 들여 황방산을 가로지르는 도로 조성을 추진했다. 혁신도시 정여립로(기지로)에서 서곡지구 천잠로(세내로) 구간의 총길이 1.85㎞(터널 0.8㎞), 왕복 4차선(폭 25m) 도로를 내겠다는 것이다. 황방산 터널 개설은 혁신도시 고립 해소 및 정주 여건 개선과 서부권 교통난 완화, 접근성 개선 등을 이유로 지난 2012년부터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그러나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논란만 남긴 채 번번이 사업이 무산됐다. 환경단체는 “황방산 관통 터널은 서부권 교통난 해소의 근본적인 해결책도 아니다”며 “일부 구간에 일시적으로 교통난이 해소된다고 해도 홍산교와 서곡교 등 상습 정체 구간의 체증이 더 심각해지는 풍선 효과로 이어질 수 있고, 국·도비 지원이 한 푼도 없는 전액 시비 사업이라는 점과 진출입로, 입체 교차로 등 추가 도로교통 예산이 늘어나 시 재정 악화로 이어질 우려도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10년 넘게 진척이 없던 황방산 터널 개설 사업은 우범기 시장 취임 이후 재개됐다. 우 시장은 황방산 터널 개설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시는 우선 용역비 4억원으로 연말까지 노선과 사업성, 재원 조달 방안, 교통영향 등을 폭넓게 분석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단체와 일부 주민들의 반대 및 추가 노선 검토 요구에 따라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수행시 사업성·환경성·경제성 등을 검토해 대안 노선 추가 및 최적 노선을 도출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계획대로 2027년 공사에 들어가면 2029년 말에 터널 개설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는 800억원으로 추정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황방산 터널은 서부권 교통난 완화는 물론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으로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안군, 붕괴위험지구 아파트 특별안전점검 추진

    무안군, 붕괴위험지구 아파트 특별안전점검 추진

    전남 무안군이 무안읍 붕괴위험지구 내 아파트 신축과 관련한 안전성 확인을 위해 건축물 구조안전진단 기관에 특별안전점검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한달 동안 진행되며 지반보고서와 침하계측보고서, GPR 탐사보고서 등 아파트 사업승인 관련 서류 등을 점검, 검토할 방침이다. 또 계측 등의 점검을 통해 아파트 지반 상태와 그라우팅, 파일 시공에 대한 적정성 여부 등 아파트의 안전성과 주변지역 지반 변위측정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무안군은 특별안전점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입주민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개최하고 군민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 무안읍 성남 붕괴위험지구 3개 지구에 대한 지반침하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전문가 검토를 통해 자연재해위험지구의 해제 절차를 이행하고 3월 중 해제 고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붕괴위험지구 일부가 포함된 해당 아파트 인근 자연재해위험지구도 지반침하 공사가 마무리돼 해제 절차에 들어간 만큼 안전점검과 해제가 끝나며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 교통혼잡 해소된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 교통혼잡 해소된다”

    서울시는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의 강변북로 일산방향으로 가는 차량과 잠실방향 우회전 차량이 한 대 섞여 발생하는 상습정체 문제에 대해 올해 4월부터 이를 개선하는 공사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1)은 본인이 4년 전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했던 사안이 늦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어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서울시 조치는 서울시의회 제10대 의원으로 활동하던 송 위원장이 지난 2019년 8월 26일 서울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강변북로 직결 램프 설치를 제안한 것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송 위원장의 지적으로 서울시에서는 2019년 9월부터 2020년 9월까지 ‘한강대교 강변북로 진입램프 신설 타당성 용역’을 추진했지만, 사업 타당성이 낮다는 결과(B/C 0.53)가 도출되어 대안 마련이 절실했다. 이와 관련 2023년 6월 서울시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한 ‘한강대교 북단 연결램프 교통정체 개선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현 강변북로 일산방면 램프와 이촌로 사이에 있는 녹지대를 일부 활용해 잠실방향 우회전과 일산방향 램프를 통합한 후 잠실방향과 일산방향으로 분리하는 램프 형태를 채택함으로써 현재 북단 교차로에서 잠실방향 우회전 차량이 횡단보도 보행신호로 인해 대기행렬이 400m까지 늘어서는 교통혼잡을 75m로 약 81%를 감소시켜 상습정체를 상당 부분 줄이겠다는 것이다.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2024년 1월 용산구, 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해 설계안을 확정하고, 3월 경찰청 규제심의 후 이르면 4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 위원장은 “무려 4년을 기다린 성과라서 더욱 반갑지만 교통체증이 완전히 해소되는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아직은 다소 아쉬움이 있다”라며 “향후 공사시행 효과를 감시하면서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의 혼잡을 완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도록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향후 의지를 함께 표명했다.
  • 재난 같은 삶… 희미하지만 희망은 있다

    재난 같은 삶… 희미하지만 희망은 있다

    여기, 버려진 아기와 태어나려는 아기가 있다. 버려진 아기는 ‘발견자’인 청소 용역의 손에 숨이 달려 있다. 태어나려는 아기는 ‘주문자’의 취사선택에 따라 운명이 결정될 참이다. 가치 판단의 가장 상단에 있어야 할 인간의 존엄과 생사가 DNA의 ‘등급’과 ‘유불리’에 따라 이렇게 손쉽게 결정되고 폐기되는 세계. 그것은 ‘재난’의 다른 이름이다. 소설가 강영숙(56)의 새 장편소설 ‘분지의 두 여자’ 속 인물들은 그 안에서 저마다의 사투를 벌인다. 무능한 남편을 떠나 딸을 위해 돈을 버는 샤오에게 세계는 ‘가능성이란 없는 곳’이다. 하루 열두 시간씩 일해 번 돈 300만원을 잃은 그는 대리모 제안을 받아들인다. 샤오에게 생명을 잉태하는 일이란 1년간 허드렛일로 버는 돈의 세 배를 벌 수 있는 ‘십 개월짜리 단기 직업’일 뿐이다. 서울에 있는 대학들에서 내몰리다 북쪽 도시 B시에서 교수직을 얻은 진영은 그곳에서 이제 막 대학생이 된 딸을 사고로 잃는다. 상실감과 고통 끝에 그가 스스로 찾은 구원은 대리모가 돼 새 생명을 품는 일. 나이는 많지만 교수라는 이력, 별다른 병력이 없음을 드러내는 유전자는 수요자의 ‘간택’을 받는다.소설은 이렇듯 서로 다른 배경에서 나고 자란 두 여자가 저마다의 이유로 대리모가 되며 서로 교차하게 되는 지점까지 이른다. 이 과정에서 샤오와 진영이 품고 있던 태아가 세상으로 나오기 직전 돌발 상황이 벌어진다. 이 예기치 못한 사건은 생명을 탄생케 하는 과정에서도 인간의 존엄을 묵살하고 소외시키는 시스템이 엄존하고 있음을, 그 앞에서 우리는 한없이 무력해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차갑게 상기시킨다. 소설에서는 ‘삶이 곧 재난’임을 드러내는 징후가 곳곳에 나타나며 내내 불안감이 엄습한다. 진영이 사는 분지 지형의 북쪽 도시 B에는 겨울철이면 스모그가 기승을 부리고 미군 기지가 옮겨간 땅 표면 위로는 계속 기름띠가 올라온다. 샤오가 일하는 삼계탕집 사장이 운영하는 양계장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창궐로 땅을 파고 죽은 닭을 버리는 살풍경이 일상처럼 벌어진다. 하지만 이야기는 우리가 서 있는 곳에 절망만 도사리고 있지는 않다는 사실을 일깨우며 희망의 기미를 희미하게나마 비추고 타인의 안녕을 위해 다시 두 손 모으게 한다. 이야기의 한 축을 차지하는 청소 용역 오민준을 통해 작가는 버려진 아기를 자신도 모르게 집에 데려온 그가 겪는 내적 갈등과 변화, 종국의 선택에 독자들을 주목하게 한다. 작가는 이에 대해 “오민준이 아기를 어떻게 하는지, 그 과정에서 무엇을 보게 되는지가 작가인 내게는 매우 중요했다”고 말했다. 오민준의 고뇌는 우리가 마지막까지 상실해선 안 될 가치가 무엇인지, 결국 회복해야 할 마음은 무엇인지, 작가가 독자에게 내내 묻는 질문이기도 하다. 소설은 또렷한 결말을 내놓는 대신 이 묵직한 질문 속에서 묵상하게 함으로써 어떻게 우리가 삶의 온기를 지키고 이어 갈 수 있는지를 환기한다.
  • “신재생에너지 거점 도시로 도약…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 삼겠다”

    “신재생에너지 거점 도시로 도약…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 삼겠다”

    “2024년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지방의 노력과 함께 정부도 균형발전을 위해 첨단 대기업이 지방에 갈 수 있도록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17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신재생에너지 선도,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에 힘을 기울여 행복도시 전남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최근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전남’ 비전을 제시하고 ‘빛나는 지방시대 1번지’와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다음은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한 일문일답. -전남의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데 이에 대한 대응책은. “전남 22개 시군 중 16곳이 인구 감소 지역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문제를 ‘최우선 역점’ 과제로 삼아 적극 추진하겠다. 먼저 월 임대료 1만원만 내면 최장 10년까지 신축 임대아파트에서 거주할 수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올해부터 2035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2843억원을 들여 도내 인구 감소지역 16개 군에 만원 주택 1000가구를 건설해 청년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이어 정부가 신설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전남 유치에도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 청년 인구 유출, 고령화 등 지방소멸 위기가 가장 큰 지역인 전남에 이민청을 설립하는 것이 국가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이라는 이민청 설립 취지에도 부합한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을 막고 시급한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 조직에 인구 청년이민국을 신설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이를 통해 전남도가 국가 이민 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테스트베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또 셋째 아이 이상을 낳은 가정에 ‘출산지원금 1억원’ 지급을 적극 검토하는 등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전남의 미래 먹거리인 신재생에너지의 현주소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 대응으로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전남은 대한민국 ‘청정에너지 중심지’로 태양광과 해상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기반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미 신안 등에 5GW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한 데 이어 해남 부동지구 집적화단지 등에 6GW 규모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전남형 ‘산단 지붕 태양광 시범사업’과 ‘영농형 태양광’ 구축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글로벌 해상풍력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남도 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30GW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수소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로 묘도에 블루수소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광양만권 산단을 연결하는 수소 배관망을 구축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메카를 구축하겠다.” -광주~영암 아우토반 등 SOC 건설 현황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고속도로와 같은 대규모 SOC 사업부터 거시적·미래지향적 관점에서 SOC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2조 6000억원 규모의 ‘광주~영암 아우토반’을 건설하겠다. 광주에서 영암 F1경기장까지 47㎞를 아우토반으로 연결해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활용과 관광 활성화 등 서남권 경제 활력의 마중물로 삼겠다. 독일의 아우토반처럼 젊은이들이 마음껏 스피드를 즐기고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정부 국고 신규사업에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용역비 3억원이 반영됐다. 이 밖에 목포~무안 간 전남형 트램과 전라선 고속철도, 여수~남해 해저터널, 여수 국동항 건설 가속화 등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광역 지자체 중 전남만 의대가 없다. 국립 의과대학 설립 방안은.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은 지역의 30년 숙원 과제다. 전남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의료 취약지다. 중증 응급환자 타 지역 유출률은 전국 최고인 48.9%로 전국 평균의 2배를 웃돌고 있다. 올해 의대 증원 발표에서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 방침과 신설에 따른 구체적인 로드맵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정책전문가와 학계, 사회단체 등 300명으로 구성된 ‘전남 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와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순천대·목포대 양 대학 통합의대 신청 방안도 적극 강구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하고 있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난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 국제공항의 활성화 계획은. “무안국제공항은 개항 17년 된 서남권 대표 관문 공항이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는 이제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지역 절체절명의 과제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일본과 중국, 베트남 등 전세기 운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노선을 다변화하고 있다. 내년 호남고속철 2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KTX가 지나는 공항으로 접근성을 갖추고 이용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계를 잇는 ‘서남권 게이트웨이’가 될 무안공항을 중심으로 동북아 항공 물류허브와 인구 20만 스마트 공항도시로 육성하는 3조원 규모의 초대형 ‘무안 지역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광주시와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도 뜻을 같이하기로 합의했다. 무안군과도 군 공항 이전 문제 등을 논의할 공식 의견 수렴기구로 ‘무안발전 공론화위원회’를 신설해 적극 협의하겠다.”
  • “세계적 예술가 배출한 경북, 반드시 도립미술관 건립하겠다”

    “세계적 예술가 배출한 경북, 반드시 도립미술관 건립하겠다”

    “경북 고유의 예술적 가치와 미술 문화 창달,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앙과 지역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경북 대표 복합예술공간으로 기능할 경북도립미술관 건립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위해 도민의 역량과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경북은 그동안 박서보, 유영국, 이쾌대, 정상화, 박대성 등 각 시대마다 뛰어난 예술가를 배출했지만 경북 미술과 예술계를 아우를 구심점이 없는 부끄러운 현실”이라며 “이 때문에 경북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강원, 충북과 함께 도립미술관이 없는 광역지자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지사와의 일문일답. -경북도립미술관 건립 사업에 재도전했는데, 전망은 어떤가. “지난 2018년 도립미술관을 짓기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까지 마쳤지만, 정부의 사전 평가를 넘지 못해 고배를 마셨다. 최근 1년 가까이 전문가들과 미술관 건립에 필요한 제반 준비를 마무리 하고 이달 안에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는 총력을 다해 준비한 만큼 문체부와 행안부의 심의를 무사히 통과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어떤 노력을 했나. “지난해 6월 경북도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미술관 운영, 건축·조경, 문화·예술, 교육 등 민간 전문가 16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4차례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또 국내 미술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와 근·현대 경북 미술사 연구, 전시 콘텐츠 구성 및 중장기 작품수집계획 등 미술관 운영 기본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개최 등 만반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경북의 문화 인프라를 높이기 위해 도립미술관 건립이 절실한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경북은 도립미술관이 없는 광역지자체로 다른 지역에 비해 미술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취약하다. 문화 분권 시대에 이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경북을 대표할 만한 수준 높은 미술관을 하루 빨리 지어 미술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 경북의 랜드마크가 될 도립미술관이 건립되면 수도권 문화 획일화 현상을 막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다.” -도립미술관은 언제까지 어떤 규모로 건립 예정인가. “2029년 개관을 목표로 도청신도시인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1499번지 일원에 건립할 계획이다. 건물은 대지 2만 249㎡, 연면적 2만 21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총사업비는 1661억원이다. 도립미술관은 기본 공간인 전시실과 수장고, 아카이브실, 교육 공간은 물론 아트숍, 카페와 레스토랑 등 힐링 공간, 자연과 예술이 함께 호흡하는 야외조각공원 등으로 구성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인공지능), 미디어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수요에 대비할 것이다.” -완공 후 도립미술관 운영 계획은. “‘천년을 마주하는 내일의 미술관’이라는 비전으로 기획전시 및 국내외 교류전, 공연 등 타 장르와 융복합 전시, 미디어아트 등 주민 친화적 복합예술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청신도시 인구의 낮은 평균 연령(32.4세) 특성을 반영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체험 특화형 미술관도 운영한다. 미술관 인근 도서관, 수변공원, 패밀리파크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하고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안동의 유네스코 관광자원과 연계해 운영의 시너지 효과를 올릴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에 당부하고 싶은 것은. “문체부가 2021년 7월 이건희 기증관의 서울 건립 방침을 밝히면서 비수도권의 반발을 우려해 지역문화 격차 해소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점에 주목하고 있다. 경북도는 그동안 정부의 권역별 문화시설 확충 방침에 한가닥 희망을 품고 국가 지원을 끌어낼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지금은 지역별 특화된 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이 절실한 때다.”
  • 강서구 화곡동 정비사업 박차… 진교훈 “원도심 개발에 행정력 집중”

    강서구 화곡동 정비사업 박차… 진교훈 “원도심 개발에 행정력 집중”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원도심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도심의 재개발을 통해 마곡동을 중심으로 한 신도심과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것이다. 강서구는 지난 17일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관계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강서구는 화곡동 일대 약 600만㎡ 주택정비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가로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 등 주택 정비사업 유형별 후보지 발굴을 최대한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해 6월 용역을 시작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간 추진한 종합계획(안)을 살펴보고 ▲보행자 중심의 가로환경 조성 ▲도로, 공원, 주차장 등 생활SOC기반시설 확충 ▲사업 참여 주민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이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을 고려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해 사업 실현성을 높일 계획이다. 진 구청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주민이 원하는 최적의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전 부서가 머리를 맞대 지역 특성에 맞는 정비방안을 찾아야 한다”면서 “원도심 활성화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 군포시, ‘수원광교역~안산반월역’ 신분당선 연장 추진

    군포시, ‘수원광교역~안산반월역’ 신분당선 연장 추진

    경기 군포시가 신분당선(서울 신사역~수원 광교역) 연장을 추진한다. 철도 민자사업을 통해 군포와 의왕을 거쳐 안산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시는 18일 시청에서 쌍용건설, 동명기술공단과 ‘신분당선 군포·안산·의왕 신도시 연장선 민간투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 신희정 동명기술공단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하 시장은 “47번 국도를 중심으로 한 군포 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독자적인 철도교통망 계획을 수립해왔다”면서 “신분당선 연장선 노선은 3기 신도시 주변의 상습적인 교통문제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가 추진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민자사업은 신분당선을 수원시 광교역에서 군포시와 의왕시를 거쳐 안산 반월역(지하철4호선)까지 14.54㎞ 구간을 연장하고, 그 안에 7개 역을 건설하는 내용이 골자다. 해당 노선은 3기 신도시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를 통과한다. 사업비는 1조6000억원으로 추산되며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비와 민자(쌍용건설 부담)로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민자사업은 지난해 11월 29일 군포시가 개최한 군포시철도망 구축 및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보고회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0.98로 나타났다. 통상 B/C가 1.0 이상이어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당시 보고회에서 제시된 4개 철도노선 가운데 신분당선 연장노선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비용 대비 편익이 1이 안됐지만 최근 고양시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이 0.85 나온 것에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노선의 사업성은 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신분당선 연장 노선을 군포·안산·의왕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및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 경기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말부터 내달까지 수원·의왕·안산시 등과 만나 협의할 예정이다.
  • “1500만 반려인을 모셔라” 전북특별자치도, 반려동물 친화 도시 만들기 나서다

    “1500만 반려인을 모셔라” 전북특별자치도, 반려동물 친화 도시 만들기 나서다

    최근 반려동물 동반 여행 및 체험 등이 관광 트렌드로 주목받으면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사람과 반려동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지자체와 민간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 놀이터와 관광지 확대, 동물복지 강화 등으로 ‘펫 프렌들리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올해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정했다. 각 시군과 함께 지역의 강점을 살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치유 관광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등 관련 사업을 더 확대하고 구체화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2024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공모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오수의견 설화를 간직한 임실군은 오수를 1500만 반려인들의 성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반려 산업을 특화한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217억 원)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최종 선정된 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을 위한 국가예산확보 등 오수를 반려인들의 성지로 만들어 갈 준비도 마쳤다. 군은 오수의견 관광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오수의견 관광지 정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국민 여가 캠핑장 조성 등도 빠르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반려동물 특화 관광인프라 조성과 함께 오수의견 문화제에서 어질리티대회, 국제 도그쇼 등 각종 행사도 개최해 오수를 전국적인 반려관광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앞서 지난해 전북자치도는 마이펫플러스, 코레일관광개발 등과 협업으로 ‘입양 교감 힐링 여행, 우리 집으로 가자’라는 펫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반려견과 입양 희망자가 입양 열차를 이용해 서울에서 전주로 이동하며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유명 관광지와 카페, 숙소 등에서 반려동물과의 다양한 체험을 하는 방식이다. 익산시도 지난해 ‘댕댕 캠프’와 ‘댕동회’ 등 반려동물 운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광광객들을 끌어모았다. 또 익산시 함열읍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 반려견 크기별 공간을 구분하고 다양한 놀이기구가 갖춰진 반려동물 놀이터가 구축되는 등 전북 전역에서 반려동물 인프라가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전북자치도는 지역의 반려동물 산업 장단점 분석과 사업 확장성 등을 파악하기 위한 용역도 준비 중이다. 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산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반려동물 관광 친화도시로서 성장 여건이 가장 좋은 곳이 바로 전북자치도”라면서 “용역을 통해 지역의 인프라 등을 분석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국내 1,500만 펫팸(Pet-Family)족이 찾고 싶은 장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용산국제업무지구 성공 위해… 교통망 확충해 아낌없이 지원” [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성공 위해… 교통망 확충해 아낌없이 지원” [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15일 서울에 마지막 남은 대규모 금싸라기 땅인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부지를 찾았다. 사업 본격화의 첫 단추로 여겨지는 구역지정 제안서 접수를 앞두고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일자리·주거·여가·문화의 ‘직주혼합’을 구현하는 초대형 복합개발 사업이다. 사업이 진행되는 용산정비창 일대는 여의도공원의 2배, 서울광장의 40배에 달하는 규모(49만 3000㎡)다. 이날은 토지 정화 막바지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박 구청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주변 여건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박 구청장은 개발사업에 따라 종합교통체계 역시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박 구청장은 “서울시 예측에 따르면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따라 교통량이 55% 정도 증가한다고 한다”며 “인근 용산전자상가 개발, 주택 개발사업 등을 고려하면 수요를 낮게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립 단계에서부터 교통량에 대한 평가를 최대치로 잡고 교통망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는 국제업무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계획 등을 포함한 ‘종합교통체계 개선 및 관리 방안 수립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사업시행자인 코레일이 올해 상반기 제안서를 구에 제출하면서 가속화될 전망이다. 입안권자인 구가 제안서를 접수해 주민공람, 부서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지정권자인 서울시에 결정을 요청한다. 이날 박 구청장의 현장 방문은 사업이 본격화되기 전 주요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최종 무산된 이후 10년째 방치돼 오다 2022년 7월 서울시가 개발구상을 발표하면서 다시 추진됐다. 공공이 인프라를 먼저 구축한 뒤 민간이 개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박 구청장은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부지 사진을 찍어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관심이 많다”며 “국제업무지구 개발뿐 아니라 교통망, 인근 개발 수요, 주거단지 등을 전부 고려해 주변과 어우러져 미래를 내다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는 10년 만에 재추진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위해 특별 전담조직(TF)을 꾸리고 서울시 및 코레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구 TF는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투명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총 4차례 TF 회의를 운영했다. 시는 물론 코레일과 실무자 회의를 16차례 이어 왔다. 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에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포함할 계획이다. 한강로에 위치했던 중앙대병원(옛 철도병원)이 2011년 동작구 흑석동으로 이전한 뒤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노력했으나 부지 확보가 어려워 난관을 겪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초고층 건물 저층부에 종합병원을 배치하고 상부에는 업무·주거 공간이 들어서는 방안이 거론된다. 해외에서는 병원과 함께 호텔, 의료기업 등이 같은 고층 건물 내 입주해 운영되는 사례가 많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외에도 잇단 대규모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용산전자상가는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해 디지털·메타버스 신산업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개발 과정에서 친환경 기준 등을 준수할 경우 건축 상한 용적률을 완화하고 건축디자인 특화 시 기준 높이를 유연하게 적용할 전망이다. 17일부터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용산전자상가 지구단위계획(안)을 공고하고 오는 31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용산전자상가 일대에 특별계획구역 11개를 신설해 일자리·주거·녹지공간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도시계획을 수립한다. 세부 개발계획 결정 시에는 유통업무설비도 해제할 방침이다. 한강변 주택 개발사업도 순항 중이다. 구에 따르면 현재 총 15개 구역, 부지면적 약 46만㎡ 재건축 8개, 리모델링 7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2022년 9월 공사를 시작한 이촌동 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르다. 사업이 완료되면 653가구에서 750가구로 가구수가 증가한다. 시가 지난해 1월 ‘35층 룰’ 규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다채로운 한강변 스카이라인이 그려질 전망이다. 재건축을 앞두고 이주를 준비 중인 한강맨션은 이촌 한강변에서 초고층 재건축을 진행하는 첫 사례다. 당초 35층 계획에서 최고 층수를 68층으로 바꾸는 설계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비계획 변경안이 통과돼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717가구에서 1666가구로 가구수도 대폭 늘어난다. 12층 산호아파트는 35층으로 재탄생한다. 3월 중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될 전망이다. 사업시행계획 인가 후에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반영해 층수 및 용적률 완화를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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