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용역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면담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왕이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아이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주차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468
  • “‘신도시 계획 판박이’ 지방소멸 대책… 정확한 인구실태 진단·처방을”

    “인구 총량 감소 속 ‘제로섬 게임’ 국가기금 지원 기준도 개선해야”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소멸 대책이 여전히 겉도는 이유는 정확한 진단 없이 관성적으로 추진되는 것과 무관치 않다. 정부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의 뼈대에 해당하는 3대 전략은 기존 지자체가 운영해 온 신도시 계획과 판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14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의 연구용역 보고서 ‘인구 특성 변화 분석을 통한 도시 유형 분류 및 지속 가능성 진단’에 따르면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에 담긴 3대 전략인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매력적인 정주 여건 조성’ ‘생활인구 유입’은 개별 지자체가 그간 도시기본계획 수립, 도시재생사업계획에서 지속적으로 채택해 온 전략과 대동소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인구 총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일자리·정주 여건·생활인구 등 한정된 자원은 결국 대한민국 영토 안에서 분배될 수밖에 없으므로 제로섬 게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개별 지자체가 채택한 인구정책도 비합리적 결정인 경우가 많다. 모든 도시가 출산율을 높이거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없고 지자체 세수도 한정돼 있는데 모두가 생애 주기별 인구정책을 펴고 있다는 것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도 개선해야 한다. 보고서는 “지방소멸을 막을 가능성이 있는 곳과 없는 곳, 소멸 우려는 없는데 인구 구조가 불균형한 곳 등 유형이 다양하므로 해당 지역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기금이 사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미연 관계자는 “모든 도시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출산율 제고를 얘기하고, 계획안을 잘 작성한 지자체가 지원받는 구조”라면서 “정확한 진단에 근거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인구감소지역 지정과 국가기금 지원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인재개발원,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재단, 지방시대정책국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인재개발원,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재단, 지방시대정책국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13일 경북도인재개발원,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지방시대정책국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북도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백순창 의원(구미)은 최근 2년간 타 기관과의 교류 실적이 4개 시도에 불과해 부진한 상황이라고 지적, 교류 확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으며, 인재개발원 구내식당에 대한 교육생들의 불만이 많다는 점을 언급, 이전 후 구내식당 운영 방식을 직영 또는 민간위탁으로 할지에 대한 적절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경북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 적령기 교육생이 많은 신규 임용 후보자 교육 과정에 저출생 극복 관련 교육이 포함되지 않은 점을 지적, 이를 개선하고 도의 정책을 뒷받침할 전략적인 교육 과정 마련을 촉구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MZ세대와 기성세대 공무원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나, 연 1회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MZ세대의 높은 이직률과 기성세대와의 사고 차이를 고려해 동료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체험 교육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다양한 연차의 선배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교육 도입을 제안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인재개발원이 보유한 약 2만권의 도서가 대부분 활용되지 않고 있으며, 이전 후 2km 내에 경북도서관이 위치한 만큼 도서 활용 방안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신규 임용 후보자 교육 과정에 경북의 정체성과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에 대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포함해야 하며, 취미, 특기,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요소를 더한 대면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MZ세대와의 소통 부족 문제 해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인재개발원이 도청 신도시 이전을 계획 중인 가운데,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이전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성공적인 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높이고 대면교육 과정을 확대하라는 지적이 있었으나, 사이버 교육 대비 대면교육 과정 수가 여전히 타 시도 공무원 교육원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라며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개설을 주문했으며, 인재개발원 이전에 따른 필수 교육에 대한 수요조사와 지역 숙박업소와의 MOU 체결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백순창 의원(구미)은 최근 2년간 1000만원 이상 공사와 물품 구입 등에서 약 13억 9000만원이 수의계약으로 이뤄졌으며, 행사 대행 용역도 과도한 예산이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예산 절감과 함께 무분별한 수의계약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경북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평생교육 지원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이에 따라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경북형 미래 인재 육성 사업 계획에 실질적인 내용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인재 양성이 중요해진 시대 변화에 맞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획기적인 변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장학금을 주는 첫 번째 이유는 학생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장학금 수혜자 선발기준이 성적만으로 구분되고 있어, 저소득 계층의 학생들 또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기준을 반영한 선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직원들의 퇴사가 잦고, 채용 당시 직렬과 다른 업무를 맡는 경우가 있어, 직원들이 전문 분야를 살려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인사를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내년에 진흥원이 재단으로 전환되고 RISE 사업을 함께 추진해야 하므로, 조직 내 전문 인력을 확보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경북도민대학은 인구 감소 추세로 인해 인구가 적은 시군에서는 정원을 채우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학생 수 발굴을 위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정원 미달 시 재입학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RISE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전문성 있는 인력 확보와 조직 확충 계획을 의회와 충분히 논의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지방시대정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서 의원(문경)은 도의 이민 정책에 대해, 이민자들이 대학에 다니며 취업까지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으며, 현재 지역에 체류 중인 불법체류자들을 양성화하고 도내 중소기업에서 지속적으로 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함을 강조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대구·경북 시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졸속으로 진행되는 통합안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으며, 경북은 22개 시군 중 15곳이 인구 감소 지역으로, 생활 인구 유입 활성화 대책이 시급하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선 임실군의 치즈와 순창군 고추장처럼 지역 산업의 브랜드화, 시군에 맞는 특화된 정책이 필요하며, 거제시의 조선업도약센터를 예를 들면서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함을 강조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대구·경북 행정 통합과 관련해 주민투표와 같은 의견 수렴 과정 없이 진행되는 행정 통합안은 적절하지 않으며, 통합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위원회 위촉 시 특정 성이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이 있지만, 7개의 위원회가 성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경북의 성평등 지수가 10년 넘게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점을 언급, 이를 반드시 지킬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지난해 홍보비로 12억원을 집행하고, 올해 9월까지 7억 4000만원을 집행했으나, 내역을 살펴보면 언론사별로 동일한 정책과 형식적인 홍보비를 과다하게 집행한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다문화 가정과 결혼 이민자들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이들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구·경북 행정 통합에 대해서 통합이 이뤄질 경우 경북이 대구로 흡수되는 형국이 되어 균형 발전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통합 여부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 완도군, ‘2026 프레 해조류박람회’ 개최 추진

    완도군, ‘2026 프레 해조류박람회’ 개최 추진

    ‘2028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전남 완도군이 사전 행사로 ‘2026 프레(Pre) 완도해조류박람회 개최를 추진한다. 완도군은 2026년 5월 6일간 ’2026 프레(Pre) 완도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12일 개최했다. 프레 완도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 가치 재조명 및 2028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를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박람회를 프레 엑스포(Pre-EXPO) 형식으로 2026년 5월 6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 기관은 박람회 개최 여건과 기본 구상, 행사장 조성 계획, 콘텐츠 및 세부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특히 완도군의 해양치유 및 해양바이오산업 등 비교우위 자원의 가치를 어떻게 재창출해 낼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완도군은 내년 1월 말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끝나면 보고서를 토대로 박람회 계획을 더 구체화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28년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의 초석을 다지고 완도가 국내 해조류 산업의 중심지임을 알릴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매진하겠다”며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완도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수유영어마을 부지…섣부른 계획 발표와 잦은 변경으로 매몰비용만 증가”…서울시 “주민 수요, 입지적 특성 고려해 차근히 추진 중”

    박수빈 서울시의원 “수유영어마을 부지…섣부른 계획 발표와 잦은 변경으로 매몰비용만 증가”…서울시 “주민 수요, 입지적 특성 고려해 차근히 추진 중”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수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13일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북구 수유 영어마을 부지에 ‘4050 중장년 활력+행복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했으나, 경제성과 접근성 부족을 이유로 해당 계획이 철회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2019년 서울시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서울시 인재개발원 이전이 결정됐으나 오세훈 시장 취임 후 무산됐다. 이어 ‘서울시 4050 중장년 종합지원대책’ 일환으로 중장년 활력 행복타운 조성이 발표됐으나, 이 역시 경제적 타당성 부족(수익성 지수 1 미만)으로 철회됐다. 현재는 (가칭)가족캠핑 정원문화힐링 공간 조성으로 계획이 또다시 변경된 상태다. 박 의원은 “계획 변경 과정에서 중장년 활력 행복타운 조성 기본계획 학술용역비 약 4000만원, 정원문화힐링 공간 기본구상 용역비 약 5500만원 등 약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특히 수유영어마을 연간 유지관리 비용으로만 2~3억원이 소요되고 있어 새로운 계획에 따라 2027년 완공 시까지 계속해서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의원은 “서울시가 ‘아니면 말고’ 식의 성급하고 어설픈 계획을 발표하는 행태를 계속 보이고 있다”며 “그에 따른 예산 낭비가 심각하고 무엇보다 서울시의 잦은 계획 변경으로 주민들에게 기대만 키웠다가 실망만 안겨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향후에는 이러한 예산 낭비 문제 등에 유념하여 각종 시설 활용방안 마련 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서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평생교육국장은 박 의원의 지적을 수용하며 “앞으로는 충분한 사전 검토와 심도 있는 과정을 거쳐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강북구, 도봉구를 포함한 동북권뿐만 아니라 서남권, 서북권의 경우도 접근성이 낮다는 주요 사업들이 무산되는 경우가 많다”며 “버스노선 확충 등 교통 접근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선 지역균형발전은 요원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민과 지역주민 수요에 적합하면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입지적 특성에 걸맞은 시설 활용 방안 결정에 신중을 기하다 보니 다소 늦어진 부분이 있다”며, “이번에는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재차 지연되지 않도록 충실하게 과정을 밟아 힘 있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수억원 짜리 수의계약 집중 점검해야

    이상욱 서울시의원, 수억원 짜리 수의계약 집중 점검해야

    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지난 8일과 11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자인정책관 및 서울디자인재단의 용역 계약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계약의 적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개선책을 요구했다. 이상욱 의원은 먼저 특정 업체가 반복적으로 동일한 용역을 수행해 사실상 독점 구조가 형성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는 계약의 공정성과 다양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으며, 반복 계약으로 인한 특정 업체 의존은 민간의 전문성과 경쟁을 확보하는 본래 취지와 상반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수의계약 체결 과정에서 단독 응찰 후 재공고 없이 수의계약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많음을 지적하며, “이러한 계약 방식이 실제로 투명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는 데 있어 적절한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의 지방계약 특례 규정에 따라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집행부의 해명에 “계약 규모가 수억 원에 달하거나 민간의 경쟁성을 저해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특례가 남용되고 있어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상욱 의원은 디자인정책관과 디자인재단의 계약 체결 방식이 본래의 민간 전문성 도입 취지와 어긋나고 있다며, “적법성을 빌미로 행정편의적인 관행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향후 반복적 용역 수행과 수의계약 남용 문제를 방지하고, 민간 경쟁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서울시가 공공계약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행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학생인권조례 근거한 학생인권교육센터의 정파적·교권침해적 운영 질타

    황철규 서울시의원, 학생인권조례 근거한 학생인권교육센터의 정파적·교권침해적 운영 질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8일 제327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인권조례에 따라 설치된 학생인권교육센터의 전 소속기관 밀어주기식 연구용역 발주와 부적절한 학생인권위원회 운영 실태를 지적했다 황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의 ‘2024 서울학생 노동인권 실태조사’ 용역이 과업지시서를 작성한 담당자의 전 소속 연구기관이 수행을 맡아 제 식구 챙기기”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해당 직원은 이미 2016~2017년에도 노동인권교육 강사단의 위촉을 자신의 전 소속기관이었던 비정규노동센터가 운영하는 노동권익센터에 맡기는 등 유사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생인권위원회의 정파적인 운영도 문제 삼았다. 황 의원은 학생인권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하며 “교육청 예산으로 운영되는 위원회가 학생인권 증진이 아닌 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활동에 몰두하고 특정 정당에 대한 입법 제안을 하는 등 정치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학생인권교육센터 상담게시판의 대부분이 교사를 신고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교사 고발센터나 다름없다”며, “신고에 대한 조치결과가 대부분 ‘해당 학교 교직원 전체에 대한 인권교육 권고’로 신고대상 교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교직원이 가해자 취급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의 이러한 지적에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연구용역 수행기관 선정의 부적절성 여부를 재검토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 황 의원은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교육청 소속 기관이 정파성을 띠거나 개인 인맥에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며 “학생인권조례에 근거한 학생인권교육센터와 학생인권위원회가 조례폐지안이 의결·공포되기 전까지 본연의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엄중한 조치와 신속한 개선을 요구한다”고 당부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우이신설연장선 조속 착공 촉구

    이경숙 서울시의원, 우이신설연장선 조속 착공 촉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경숙 시의원(도봉1)은 13일 열린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이신설연장선 공사를 담당하는 도시기반시설본부를 상대로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우이신설연장선 사업이 건설사를 찾지 못해 입찰이 중단됐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새 사업자를 구하기 위한 서울시의 전력투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진석 본부장은 “어제 조달청 재입찰 공고를 마쳤다”며 “전 분야 통합 발주로 추진해 사업자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오는 12월엔 반드시 건설사가 구해져야 한다”며 “20년이 넘도록 주민들은 착공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이신설연장선 2025년도 예산안은 33억 원으로 사업계획 승인, 공사 착공 등 사업절차 이행에 필요한 영향평가 용역비, 설계비, 공사비 등이 편성됐다. 이 의원은 “국내 건설업계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시‧구 의원과 국회의원 모두 협조해야 할 것”이라며 “함께 협조해 빠르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우이신설연장선은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과 1호선 방학역을 잇는 총연장 3.93km 노선으로 정거장 3곳을 건설한다. 총사업비는 4581억원이 투입된다. 이 의원은 “서울의 대표적인 교통 소외 지역으로 꼽혔던 쌍문동과 방학동 일대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내년 말 착공할 수 있도록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새만금에 수산식품 수출단지… 수산업 글로벌 허브 꿈꾸는 군산

    새만금에 수산식품 수출단지… 수산업 글로벌 허브 꿈꾸는 군산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기후변화 대처 13만㎡ 국가산단에스마트 팩토리·R&D센터 등 구축조미김 등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고부가가치 창출 전략‘스마트 수산가공 종합센터’ 세워타지로 반출되는 수산물 직접 가공밀키트 등 생산… 국내외 판로 개척사업 추진 현황과 전망수출단지 입주 12개 기업과 MOU해수 공급 등 인프라 2026년 완공“수산 분야 블루푸드테크 산업 선도”전북 군산시가 글로벌 수산업 허브로 비상할 채비를 마쳤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종합 클러스터 성격의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를 조성해 지역 수산업 부흥을 꾀하고 있다. 그동안 낙후된 가공 및 유통 구조로 연간 1000억원에 달하는 군산의 물김을 포함한 전북의 수산물이 타지로 반출되는 상황에서 지역 수산물 부가가치 및 어민 소득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13만 3000㎡(약 4만평) 부지에 군산 지역의 풍부한 수산물을 활용한 미래형 수산가공 특화산업 육성 방안으로 연구개발(R&D)식품연구·스마트팩토리·아파트형 가공공장시설·수출협력지원센터를 조성하는 게 이번 사업의 전략이다. 특히 시는 지역 수산인의 염원인 기후변화에 대응한 마른김 가공 공장과 서해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수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제조 수산 식품 가공업체를 입주시킨다는 방안이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은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에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 농어촌공사 등 다양한 관계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군산시가 마른김 등 수산식품 산업을 지역 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조성하는 단지로 새만금청으로부터 관리기관으로 위임받아 진행 중이다.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전북의 대표 수산물인 김 등의 고차 가공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수산자원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있다. 국비 268억원을 포함, 총 546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 및 R&D센터를 구축하고 조미김·밀키트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2단계로 역량 있는 다양한 수산식품 가공기업을 유치하고, 수산식품 클러스터(단지)를 조성, 국내외 유통망을 확보해 2030년까지 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포부다. 군산시는 물김 등 다양한 지역 수산물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 가공되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군산시는 지난 2018년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군산시 수산업 어촌 및 식품산업 2030 발전계획’을 수립하면서 사업의 윤곽을 만들었다. 군산시는 2019년 3월 새만금청과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에 4만여평 규모의 미래 수산식품 산업을 위한 전용 용지를 확보했다.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서해안 황금어장이 상실된 데 대한 상생 협력 차원에서였다. 용지를 확보한 군산시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2020년 6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토대로 해양수산부에 새만금 수산식품 클러스터 종합계획을 건의했고, 본격적으로 사업의 물꼬가 트였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단지 조성의 첫걸음이 마련된 것이다. 지난해에는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3월에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관리기관인 새만금청과 새만금산업단지 내 수산식품단지 관리기관을 군산시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1개월 뒤인 4월에 군산시는 국내 최초로 국가산업단지 관리기관 지자체로 지정됐으며 군산시 자체적으로 입주기업 모집 및 심사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4월부터 입주공고를 준비해 7월에 업체 모집에 나선 결과 예상을 뛰어넘는 치열한 입점 경쟁이 벌어졌고, 장시간의 토론과 평가 끝에 입주 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지난달 2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12개 입주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기업은 ㈜풀무원을 비롯한 마른김 업체 6곳, 냉동냉장 업체 1곳,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등 고차 가공식품을 취급하는 수산물가공업체 5곳 등이다. 이들 기업은 2026년까지 1734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기업 입주에 따른 투자 보조금 지급 등 재정적 지원, 제조 공장 건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 기반 시설 및 부지 공급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의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군산시는 새만금 수산식품단지에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진행 중인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센터’ 건립으로 동반 상승효과를 기대한다. 군산시는 2026년 말 준공 예정인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센터가 건립되면 수산식품 R&D 시설, 협력지원센터, 아파트형 공장 등을 통해 입주기업 지원과 수산 식품산업 육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해수부 공모를 통해 국비를 지원받았으며 총사업비는 383억원 규모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물김 가공 등 서해 지역 수산업의 특성상 일일 약 3만t 규모의 해수 공급 등 기반 시설이 필수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전북도와 협력해 약 200억원의 기반 시설 사업비를 전액 지방비로 마련, 배수시설과 내부 도로 개설을 추진 중이다.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됐고 내년 착공, 2026년 완료 예정이다. 앞으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단지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 분야 블루푸드테크 산업의 선봉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블루푸드테크는 3D 프린팅, 대체육 등 수산 식품산업 전 분야에 신기술을 융·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새만금으로 위축된 수산업 경쟁력 강화의 대안인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 사업이 입주기업 투자를 통해 결실을 보고 있다”면서 “이번에 입주하는 업체들을 위해 군산시는 최선을 다해 행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광주, 내년 공공의료원 설립 재추진

    ‘경제성 평가’에 발목이 잡혀 지난해 무산됐던 광주공공의료원 설립사업이 내년에 재추진된다. 광주시는 13일 광주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및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조사 목적의 용역을 내년 초 실시키로 하고 내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광주공공의료원 설립을 추진했지만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탈락한 바 있다. 광주시는 2년 만에 재추진하는 광주공공의료원의 경우 사업방향을 고령화시대에 적합한 필수중증의료 부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주의 대표복지정책으로 자리잡은 ‘통합돌봄’ 분야에서도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공공의료원 설립 무산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방식으로 사업을 재추진하려던 방침을 바꿔 내년에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는 방안을 검토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추진하는 데 정부가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광주의료원은 총사업비 1970억원을 투입해 서구 상무지구에 연면적 3만 5916㎡, 지하 2층 지상 4층, 300병상 규모의 필수 의료 중심 20개 과목을 진료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계획됐다. 하지만 지난해 기재부가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 경제성 분석(BC)에서 0.65를 받아 ‘사업성 미흡’으로 무산됐다. 17개 시도 가운데 공공의료원이 없는 곳은 광주, 울산, 세종 3곳뿐이다.
  • 열혈 학구파·신공항 선봉장… 교통·건설 넘어 첨단 신산업 총괄[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열혈 학구파·신공항 선봉장… 교통·건설 넘어 첨단 신산업 총괄[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이주열 교통정책총괄과장갈등 업무 ‘능통한 중재자’ 등판배석주 공항정책과장적응력 돋보이는 ‘만렙 친화력’신윤근 항공정책과장항공 전문가… 구김살 없는 신사방현하 모빌리티총괄과장사람 잘 챙기는 ‘승진 1순위’ 덕장이경석 GTX전략추진단장업무마다 ‘최초’… 남다른 학구열우정훈 철도정책과장건설 현장 불법 근절 ‘대표 믿을맨’국토교통부 2차관실은 자동차·철도·항공 등 교통 정책과 건설·물류 정책을 다룬다. 교통이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2차관실은 365일,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다. 전통적인 교통·건설 업무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산업과 맞물려 고도화하는 2차관실의 업무는 백원국(57·기술고시 31회) 2차관이 통솔한다. 교통난이 날로 심각해지며 2019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차관급)가 출범했고, 현재는 국토부 3차관실로 불릴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 이주열 교통정책총괄과장 택시·버스, 화물운송, 광역교통 등 갈등이 첨예한 업무를 불만 없이 원활하게 처리하는 ‘능통한 중재자’다. 광역교통정책과장으로 신도시 단기교통대책 및 광역교통 신속 구축방안을 마련했다. 교통서비스정책과장 때는 택시 월급제 개선, 총량제 개선, 택시플랫폼 공정화 강화 등에 힘썼다. 업무할 때는 강단 있는 모습이지만 평소에는 온화한 성격으로 후배들이 잘 따르는 리더다. 김유인 교통서비스정책과장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현장 밀착형 관료다. 우직하고 꾸밈없는 투박한 매력을 지녔다. 항공·물류·철도 등 교통 업무를 주로 했다. 물류산업과장 시절 화물차 운임제 개선과 택배 서비스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도했다. 코로나19 때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국토관으로 현지 브로커들이 한국인 여행객에게 공항 신속 검사를 미끼로 뒷돈을 받는 사기 행각을 적발했다. 최정민 물류정책과장 1·2차관실을 두루 경험한 하이브리드형 인재다.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선제 대응을 중시한다. 민간임대정책과장 때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세제 혜택 대신 임대료 상한선을 연 5%로 묶는 등록임대제도 사업을 총괄했다. 해외건설지원과장 시절엔 해외 진출 건설기업인이 코로나19 백신을 먼저 맞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물류정책과장으로 장애인콜택시 24시간 운영, 인천공항 교통약자 전용 패스트트랙 도입 등을 기획했다. 배석주 공항정책과장 폭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만렙 친화력’의 소유자다.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국토교통관 땐 현지 의상을 입고 다녀 현지인과 구분이 힘들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적응력이 돋보인다. 뚝심 있게 밀어붙이는 추진력으로 대중교통과장 때 프리미엄 버스와 시외우등형 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렸다. 공항정책과장으로 인천공항 4단계 사업과 청주·무안공항 확장 사업을 총괄했다. 국토부 4층 복도에선 배 과장의 호탕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심지영 국제항공과장 주말레이시아 대사관 국토관 등 다수의 국제 업무 경력을 갖춘 ‘항공외교 브레인’으로 통한다. 모빌리티총괄과장 시절 ‘모빌리티 규제 샌드박스’를 만들어 혁신 기반을 닦았다. 코로나19 이후 폭증한 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인도네시아와 몽골, 카자흐스탄, 체코 등에서 운수권을 따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방 항공 노선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무뚝뚝한 말투이지만 은근히 챙겨 주는 ‘츤데레’(무심한 척 챙겨 주는 사람)다. 신윤근 항공정책과장 구김살 없고 깔끔한 성품을 가진 ‘신사’다. 항공 분야에서만 세 차례 과장을 맡으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영종대교 요금 인하, 민자사업 재협상, 대구경북 통합신공항법 제정을 이끌었다. 신교통개발과장 때는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을 제정하고 저상버스를 도입했다. 쉬는 날엔 스키와 라켓볼, 수상스키를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이다. 장동철 항공안전정책과장 항공교통관제사로서 약 30년간 국내외 항공 현장을 누빈 ‘항공 스페셜리스트’다. 국가항공안전프로그램 시행 계획을 짜 10년 연속 항공 사망사고 0건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3년, 항공항행위원회 위원으로 4년여간 일하면서 국제기준의 제·개정을 주도했다. 세계 항공업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위은환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 팀장 ‘가덕도 신공항 선봉장’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이 공포된 지난해 10월 이후 설립위원회 구성과 운영, 공단 사무환경 구축, 임직원 채용 등 신공항 건설 준비 과정에서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지난해 12월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프로젝트의 초석을 다졌다. 박태진 대구경북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 팀장 일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국토부 대표 일꾼이다. 주택토지실에서 오래 일하다가 공항 분야로 자리를 옮겨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지원 중책을 맡았다. 팀장을 맡은 지 1년밖에 안 됐지만 효율적이고 편리한 공항을 만들겠다는 열정만큼은 10년차 못지않다. 주택정비과 서기관으로 일하면서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기획해 도심 내 양질의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휴일에는 자전거로 세종 곳곳을 누빈다. 방현하 모빌리티총괄과장 꼼꼼하고 차분하게 일한다. 도로·철도·공항 등 교통시설 개발사업 계획, 인허가, 예산, 유지관리 등 사업 전주기에 걸친 업무를 다뤘다. 기술정책과장으로 2022년 광주 화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대응을 했고 현재는 모빌리티 활성화 법령 정비, 로드맵 수립, 규제 샌드박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 활성화 등을 맡고 있다. 사람을 잘 챙기고 인사성이 밝다. 국장 승진 1순위 대상으로 꼽힌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와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즐겨 본다. 오수영 도로건설과장 신임 사무관 시절부터 20년 넘게 도로·철도·항만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운영 업무를 다뤄 SOC 분야에서 잔뼈가 굵다. 주어진 업무에 우선순위를 매기고 신속한 결과를 도출하는 강한 추진력이 그만의 무기다. 철도운영과장으로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청년임대주택(레일스테이)을 이끌었다. 도로건설과장으로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비 산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경석 광역급행철도전략추진단장 온화한 성품과 냉철한 판단력을 갖췄다. 현안을 막힘없이 처리해 최후 수단으로 찾게 되는 ‘마무리 투수’다. 맡는 업무마다 ‘최초’ 타이틀이 붙는다. GTX전략추진단을 진두지휘해 지난 3월 GTX-A 수서~동탄 구역 최초 개통을 이끌었다.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장 때는 처음으로 외국인 부동산 투기조사를 실시했다. 학사 2개(서울대 토목공학과·건축설계)와 석사 3개(서울대·KDI 건축학, 영국 셰필드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를 받을 정도로 학구열이 남다르다. 취미는 쇼팽의 피아노 곡 연주라고 한다. 조성균 철도안전정책과장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APEC) 교통실무그룹 의장을 맡은 글로벌 리더다. ‘정책은 연구와 전문성의 결과’라는 게 지론이다. 토목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최근까지도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저널을 꾸준히 내고 있다. 철도 사고의 근본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연구용역을 의뢰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철도안전정책 혁신방안’을 수립했다. 20년 전 피트니스 대회에 나가 3위에 오른 경력이 있으며, 현재 국토부 록밴드의 리드 보컬을 맡을 만큼 재주가 많다. 우정훈 철도정책과장 어떤 일을 맡겨도 척척 해내는 ‘믿을 맨’이다. 깔끔한 인상과 차분한 말투를 갖췄으나 논쟁을 피하지 않는 강단 있는 성격이다. 교통 시설 설계를 할 수 있는 교통기술사, 도로 및 공항기술사 등 국가기술 자격증을 보유했다. 건설산업과장으로서 불법 하도급 등 건설 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이끈 공을 인정받아 동기(행시 47회) 중에 빠르게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시멘트 가격 불안정 당시에는 협상 테이블을 주도하며 가격 폭등을 막았다. 철도정책과장으로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혜진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과장 고참 사무관 시절 감사원에서 국토부로 옮겼고, 국무조정실에서도 일했다. 이런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조율 능력이 그의 강점이다. 광역교통정책과장으로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갈등을 조정하고 있다. 뒤늦은 국토부 합류에도 업무 이해도가 남다른 에이스로 평가받는다. 영국 런던대에서 지역개발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다. 주거급여팀장으로 일하면서 주거급여의 최초 도입을 끌어냈다. 안광열 대광위 광역시설정책과장 클래식과 재즈에 조예가 깊은 ‘음악 덕후’다. 실제로 바이올린과 첼로 연주회를 연 경험이 있으며, ‘오케스트라 리더십’을 발휘해 다양한 부서와 원활한 협업을 주도한다. 교통정책과 항공정책 등 2차관실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 현재는 전국 도시철도와 광역철도, 트램 등을 기획하고 건설·운영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항공 분야 기본서로 꼽히는 ‘항공정책론’ 초판의 저자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경북여성정책개발원·저출생극복본부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경북여성정책개발원·저출생극복본부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12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경북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율이 전국 45.7%에 비해 22.7%로 낮아, 현재 5곳만 지정된 상황임을 지적하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 문제를 제기한 바 있어 경북도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성평등지수가 10년 넘게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음을 언급하며, 성평등지수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하였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와 관련해 상담, 컨설팅, 간담회 등 대부분의 사업이 단발성 보여주기식 행사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하며,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 상담원들의 급여가 낮아, 처우 개선이 시급함을 촉구하였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올해 4월부터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진행 중이지만 이 사업이 여성정책개발원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인지 의문을 제기하였으며 청년사업 부분을 따로 나누지 않고 통합하여 운영할 것을 지적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2022년 연구원의 연구 내용 표절로 인해 정직 1개월의 징계 처분이 있었음을 지적하며, 표절로 인한 징계는 해임 또는 파면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했다. 따라서 내부 규정을 개정하여 표절에 대한 징계 수위를 강화하고, 카피킬러 등 표절방지 시스템을 철저히 활용하여 연구 중심의 여성정책개발원에서 다시는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2019년 안동시에서 저출생 대응 관련 토론회가 개최된 이후 지속적으로 저출생 대응 정책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저출생 관련 연구가 미흡했던 점을 지적하면서 여성정책개발원이 조례나 행정기관에 필요한 선제적인 정책 연구를 개발하고, 타 기관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여성정책개발원의 연구 결과들이 경상북도의 정책에 많이 반영되고 있지만, 일부 부족한 분야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 직원들의 퇴사율이 높아, 직원들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여성정책개발원의 사업과 정책들이 도민들에게 제대로 홍보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출생극복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서 의원(문경)은 경북이 현재 난임부부 지원 예산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편임에도, 병원의 불친절한 의료서비스로 인해 난임부부들이 치료를 꺼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임신 성공률이 20% 정도에 불과한 점을 들어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경북 내 여성 일자리 현황 분석과 일자리 확대 방안을 심사숙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대구경북영어마을 부정수급 사건과 관련해 조사 결과에 따라 철저한 환수 조치를 시행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중 약 39%가 학업이나 사회로 복귀하지 않고 있는 실태를 언급하며, 이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지원을 주문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청춘남녀 매칭사업과 관련해 시·군에서는 성비 불균형으로 인해 여성 지원자가 부족한 문제가 있다며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22개 시·군별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 중인 만큼,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그 결과를 의회와 소통하고 저출생 대응 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200억 원 규모의 저출생 극복 포괄사업비에 대해, 올해 추진한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내년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년남녀 매칭 사업과 관련해 성비 불균형으로 인해 일부 지자체에서 여성 공무원을 차출하거나 사업 성과를 부풀리는 사례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주문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농산어촌 지역에는 기존의 농업·어업이 아닌 원자력과 수소에너지 등 새로운 산업을 특화할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하여 산업 생태계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산업 생태계 변화와 인구 구조 변화를 반영한 저출생 대응 용역 과제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200억 원 규모의 저출생 극복 포괄 예산에 대해, 사전 계획 없이 시·군에 예산을 배정하여 일부 시·군에서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언급하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가정폭력상담소가 작년 10개소에서 올해 8개소로 줄어들며 상담 수도 감소한 점과 성폭력상담소 상담사들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200억 원 규모의 저출생 극복 포괄 예산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중 불필요한 사업이 많다고 지적하며,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내년 본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소관 부서에는 9개의 위원회가 있으나, 대부분 회의 실적이 저조하다며 불필요한 위원회는 통합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할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결혼을 앞둔 청년들이 결혼 준비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언급하며, 패밀리서울과 같은 공공 예식장을 소개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청년들이 결혼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유보통합을 앞둔 상황에서도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고, 최하위권인 성평등지수를 높이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확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출산·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면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해달라” 신고했는데 현장서 죽인 직원…이유가

    “차에 치인 고양이 구해달라” 신고했는데 현장서 죽인 직원…이유가

    차량에 치인 길고양이를 구조해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청 용역업체 직원들이 현장에서 고양이를 죽인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쯤 “서구 석남동 도로에서 차에 치인 고양이가 있으니 구조해달라”는 신고가 구청 당직실로 들어왔다. 신고가 접수됐을 당시는 주말이어서 공무원들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대에 현장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당직 기동 처리반’이 현장에 출동했다. 용역업체 직원들은 30분 만에 현장에 출동했으나 길고양이를 구조해 병원에 인계하지 않고 작업도구를 이용해 고양이의 목숨을 끊었다. 이들은 이와 관련한 항의 민원이 들어오자 “고양이가 심하게 다친 상태로 너무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며 “병원에 가기도 전에도 죽을 상황이라 최대한 빨리 숨을 끊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시민은 “고통스러워해 죽이려는 목적이었다면 병원으로 데려가 안락사하는 방법도 있었을 텐데 안타까웠다”며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언론에 제보하기도 했다. 서구 관계자는 “민원 내용을 확인한 뒤 용역 업체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연락했다”며 “동물보호법이나 매뉴얼을 지켰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북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북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7일 경북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4년 소관 출연기관 및 실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조직운영의 비효율성부터 사업성과 미흡, 예산집행의 불투명성까지 다양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경북문화재단의 조직 운영 방식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직제상 문화예술진흥원장이 사무처를 지휘하게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운영 방식이 다르다며 직제 규정과 실제 운영이 맞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1급 직원 3명의 업무 분장이 불명확하여 업무 혼선이 발생하는 점도 문제로 삼았으며, 청렴도가 3등급에서 5등급으로 하락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단순한 소통 문제를 넘어 조직 전체의 관리 부실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경북문화재단 대표의 지역 이해도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재단과 타 부서·기관과의 사업 중복성 문제를 꼬집었다. 재단이 독자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의회와의 소통 부재와 미흡한 감사 준비로 인해 기본적 책임감이 결여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재단 대표가 주 3일 출근하면서 외부 강의에 집중하고 있어 재단 업무와 무관한 활동이 많다고 지적했다. 기관 통합 이후 1년이 지나도 업무 중복과 모호한 구분이 여전한 데다 재정 운영도 부실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재단의 대표가 재단 업무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며 근본적인 쇄신을 요구했다. 이철식 의원(경산)은 전통주 문화대축전에서 문화재단의 역할이 예산 집행에만 그친다고 지적하며 내년도 사업을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특정 업체에 편중된 용역 발주 문제도 우려하며 지역 업체 참여를 장려할 제도적 장치 마련과 평가 항목 개선을 제안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경북의 근대 문화유산도 중요한 스토리 자원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새마을운동,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 산림녹화 사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토리 산업 예산 삭감에 대해 우려하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문화재단의 ESG 경영 부재를 지적하며 ESG 문화 확산을 위해 자체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메타버스 사업의 저조한 방문자 수 문제를 언급하며, 사업이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다가가고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윤철남 의원(구미)은 문화재단의 높은 이직률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조직 안정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장애인 고용과 관련해 부담금 납부 대신 실질적인 고용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G토리 홍보단 운영에 있어 기존의 홍보단 실적과 운영에 대해 질책하며 경북을 대표하는 인물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더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주문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콘텐츠 개발 지원 예산이 매년 줄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안동, 포항, 경주에 분산된 입주 기업들이 국비에 의존하는 현 상태로는 자생력이 어렵다고 우려했다. 최근 2년간의 문화상품 개발 실적이 단순 연구용역에 그치고 있는 점도 문제로 삼으며 입주기업 자생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경북문화재단이 기존 문화재 보존과 관리에만 머물지 않고 미래 100년을 이어갈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며 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화환경위원회는 경북문화재단의 감사 준비와 답변이 전반적으로 부실하다고 판단, 행정사무감사를 전면 중단하고 추후 일정을 정해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보람일자리’ 브랜드 ‘가치동행’으로 변경, 꼭 필요했나?”…서울시 “기존 고착화된 공공근로 이미지 개선 필요해”

    박수빈 서울시의원 “‘보람일자리’ 브랜드 ‘가치동행’으로 변경, 꼭 필요했나?”…서울시 “기존 고착화된 공공근로 이미지 개선 필요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수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13일 서울시 50플러스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보람일자리’ 브랜드를 ‘가치동행’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의 예산 낭비와 기존 브랜드 정체성 훼손 문제를 지적했다. 보람일자리 사업은 중장년 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적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활용한 의미 있는 일을 통해 사회적 기여와 보람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박수빈 의원은 “오랜 기간 수요자들 사이에서 이미 확고하게 자리 잡은 ‘보람일자리’ 브랜드를 현 시정 철학에 맞추기 위해 ‘동행’이라는 단어를 무리하게 도입했다”며, “가치동행 일자리로 바꾸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동행’이라는 단어가 서울시 주요 사업에 지나치게 반복 사용됨에 따라 사업 본연의 취지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며, 추후 시정목표가 바뀔 때마다 브랜드를 변경해야 하는 혼란과 예산 낭비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BI 변경 용역을 5000만원 수의계약으로 진행했고, 브랜드 교체를 앞두고도 기존 브랜드의 홍보물품으로 중복으로 제작해 예산 낭비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새 BI 적용을 위한 홍보 영상 및 성과자료집 제작에만 3300만 원이 추가 투입되고, 12월 2일 열리는 보람일자리 2024 성과공유회 및 브랜드 선포식에도 1억 5000만 원 정도의 예산이 사용될 것으로 나타났다. 박수빈 의원은 “이번 브랜드 교체가 단순히 전임 시장 흔적 지우기인지, 시민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결정인지 면밀히 검토했어야 한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BI 교체 및 브랜딩 작업에 더 신중히 접근하고 예산 낭비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전국적으로 많은 지자체가 벤치마킹하는 대표 중장년 사회공헌 일자리로써, 기존 시민들에게 고착화된 단순노무 공공일자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참여자인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시민 서비스 질 제고에 기여하는 사업 특성을 강화하기 위한 브랜드 개발을 추진했다”며,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사업명을 확정한 만큼 참여자 개인의 보람을 넘어, 시민과 서울시가 만족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명칭의 가치를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 광명시 ‘공공 자전거’ 내년 100대 도입

    광명시 ‘공공 자전거’ 내년 100대 도입

    경기 광명시가 내년부터 공공 자전거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 자전거는 공공 목적으로 구축한 자전거 공유서비스로 시민 편의와 교통 수요 분산,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여러 지자체가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이달 ‘공공 자전거 통합브랜드 개발 용역’을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애플리케이션 운영프로그램 개발과 공공자전거 제작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공공자전거를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광명시가 공공 자전거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현재 관내에는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공유 전기 자전거 약 600대가 운영 중이다. 시는 우선 내년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등 지하철역 주변과 인근 주택에 공공자전거 100대를 배치해 시범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현재 공공 자전거를 운영하는 서울 등 타 지자체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 운영을 하면서 출․퇴근 이용 추이 등 자전거 교통 분담률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시가지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도시 등으로 공공자전거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자전거는 훌륭한 탄소중립 실천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자전거 문화가 정착되면 탄소중립 실천뿐 아니라 교통, 주차 등 도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과천시, 대광위에 ‘신림선 연장’ 건의···지식정보타운 연계 광역철도망 구축 본격화

    과천시, 대광위에 ‘신림선 연장’ 건의···지식정보타운 연계 광역철도망 구축 본격화

    경기 남부~서울 서남부 교통 흐름 개선 기대 과천시는 경기 남부와 서울 서남부권의 차량 흐름 개선을 위해 신림선 연장을 건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과천시는 오는 11월 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신림선을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할 것을 요청하는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과천시 광역철도망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 과천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시의원 및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해당 용역을 통해 △위례과천선 과천지식정보타운 연장 △신림선 및 서부선 과천 연장을 중심으로 경제성, 재무성, 정책성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 검토한 결과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주거단지 방향으로 통과하는 노선안을 확정했다. 시는 해당 노선안을 지난 4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위례과천선의 과천지식정보타운 연장 사업으로 건의했으며,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를 상대로 해당 노선 연장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 서울대에서 정부과천청사로 직결되는 신림선과 서부선의 정부과천청사역 연장 가능성을 비교, 분석해 경제적 타당성이 높은 신림선 연장안을 제안하기로 했다. 시는 위례과천선과 신림선 연장 사업이 실현되면, 경기 남부와 GTX 소외지역인 서울 서남부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현재 과천을 통과하는 지하철 4호선의 열차 혼잡도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신림선 연장과 지난 11월 7일 KDI 민자 적격성조사를 통과한 위례과천선에 박차를 가해 지식정보타운 연장까지 상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서울혁신파크 개발, 특혜 의혹 속 급진전… 공공성 확보 위한 재검토 필요”

    임규호 서울시의원 “서울혁신파크 개발, 특혜 의혹 속 급진전… 공공성 확보 위한 재검토 필요”

    임규호 서울시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제327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균형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혁신파크 개발 특혜에 대해 지적하고, “대책없이 진행하는 개발 행보를 정비하고 공공성에 부합하는 개발을 보장하기 위한 계획을 다시 세우라”고 질타했다. 임규호 의원은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서울창조타운’을 조성한다며 의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제출하기도 전에 서울혁신파크 부지 매각을 위한 기업설명회부터 개최했다”며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사업과 관련된 주민설명회도 없이 서울창조타운 기업설명회부터 다짜고짜 개최하는 것은 물론, 기업설명회조차 기습적으로 개최했다.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시의회 동의 절차를 밟는 것은 물론 주민설명회를 통해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리고 의견을 수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창조산업 거점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올 3월 ‘서울창조타운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8월 철거를 시작했으며 공유재산심의 결과를 받은 다음 날인 9월 25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구단위계획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오는 12월에 수립하며 내년 2월 매각 공고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임 의원은 “1만 5000평 가량의 땅을 민간에 팔면서 용도 상향, 공공기여 완화, 4개 단계가 갑작스럽게 업그레이드되는 종 상향, 용도 자율 제안 등 서울시에서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특혜는 물론 일반주거지 형태로 헐값에 넘기기까지 하는 전무후무한 상황”임을 지적하고 “시민을 위한 사업이라며 요식행위도 못 할 만큼 급속도로 진행되는 것은 온갖 특혜가 집합되어 있어 떳떳하지 않은 서울시의 입장을 대변한다. 이런 특혜에도 불구하고 의무 부여는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 개발이익 환수는 고려하고 있는지가 의문”이라고 맹비난했다. 임 의원은 이와 함께 “사업 계획이 확정도 안 됐는데 기존 입주자들을 쫓아내고 철거부터 하는 것은 위험한 행보”라며 “지구단위 계획도 수립 중이고 균형발전 사전협상제도 아직 정리가 안 된 걸로 알고 있다. 세부 기준 먼저 세우고, 지켜야 할 절차부터 정리하고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 2년 후의 균형발전본부의 모습을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질책했다. 임규호 의원은 “‘서울혁신파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인데, 공공성에 부합하는 개발을 보장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지 보고하라”며 “서울혁신파크 부지 개발과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지난해 ‘경제성 평가’에 발목잡힌 광주의료원 설립, 내년 재추진

    지난해 ‘경제성 평가’에 발목잡힌 광주의료원 설립, 내년 재추진

    ‘경제성 평가’에 발목이 잡혀 지난해 무산됐던 광주공공의료원 설립사업이 내년에 재추진된다. 광주시는 새로 설립될 공공의료원이 고령화시대에 맞춰 필수중증의료 및 돌봄에 집중토록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13일, 광주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및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조사 목적의 용역을 내년 초 실시키로 하고 내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광주공공의료원 설립을 추진했지만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탈락한 바 있다. 광주시는 2년만에 재추진하는 광주공공의료원의 경우 사업방향을 고령화시대에 적합한 필수중증의료부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주의 대표복지정책으로 자리잡은 ‘통합돌봄’ 분야에서도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공공의료원 설립 무산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방식으로 사업을 재추진하려던 방침을 바꿔 내년에도 예비타당성조사를 받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사업 무산이후 ‘공공의료원은 공공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만한 경제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하지만 대규모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없이 추진하는 데 정부가 부정적이라는 점에서 광주시는 고심을 거듭해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용역 등을 통해 공공의료원 설립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에 막혀 무산된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꼼꼼히 계획을 세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의료원은 총사업비 1970억원을 투입해 광주 서구 상무지구 일원에 연면적 3만5916㎡, 지하 2층 지상 4층, 300병상 규모의 필수 의료 중심 20개 과목을 진료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계획됐다. 하지만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경제성 분석(B/C)에서 0.65를 받아 ‘사업성 미흡’으로 끝내 무산됐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공공의료원이 없는 곳은 광주, 울산, 세종 등 3곳 뿐이다. 광주시는 대규모 재난 대응체계 확립, 부족한 필수의료 인프라 공급, 공공의료체계 컨트롤타워 확보 등을 위해 광주의료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실제 광주지역은 병상 공급은 높은 수준이지만, 요양·한방병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데다 적정진료가 가능한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5곳에 불과하다.
  • 최민규 서울시의원 “기술용역 심사, 구멍 난 사후관리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최민규 서울시의원 “기술용역 심사, 구멍 난 사후관리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서울시의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가 예산 절감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지만, 사후관리가 미흡해 본래의 실효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2024년 건설기술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 제도가 예산 낭비 방지라는 본래 목적을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고 있으며, 사후관리 체계 부실로 인해 실효성을 잃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최 의원은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는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사업계획 초기 단계에서 기술용역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사후관리 체계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채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문제의 본질을 꼬집었다. 2024년까지 실시된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 건수가 1101건에 달하며, 2023년에는 1867건에 이르는 심사가 진행됐고, 그중 2024년에는 46%에 해당하는 508건, 2023년에는 36%에 해당하는 675건이 ‘조건부 승인’으로 결정되었다. 최 의원은 “조건부 승인 사례 중 일부가 몇만 원 단위의 소규모 조정 사항에 불과했지만, 기술 난이도 조정으로 수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중대한 지적사항도 포함되었다”고 설명했다. 최민규 의원은, “조건부 승인된 예산 절감액이 지난해에만 43억 원, 올해는 73억 원에 이르지만, 이러한 심사 결과가 실제 예산 편성에 반영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 결과에 대한 사후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 기술심의용역 관리 시스템에서 심사 후 1년이 지난 시점에도 사후관리 자료가 입력되지 않은 사례를 언급하며, 예산 관리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건설기술정책관은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가 필요하고 중요성이 크다는 점에는 동의한다”면서, “실무 부서에서 기술용역 발주 시 심사 결과를 반영해 진행하고 있지만, 업무량이 많아 사후관리가 다소 미흡했던 부분이 있다”고 해명하며, “앞으로는 심사 결과의 후속 조치를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시스템 관리도 강화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의원은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 제도가 단순히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사후조치 현황을 구축해 서울시의 예산 편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하며, 건설기술정책관에 더욱 철저한 관리와 투명한 운영을 주문하고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남부터미널 및 남부터미널 주변 지역 대단위 정비계획 수립 반드시 필요해”

    고광민 서울시의원 “남부터미널 및 남부터미널 주변 지역 대단위 정비계획 수립 반드시 필요해”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 제3선거구)은 지난 11일 열린 제32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미래공간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 내 2개밖에 남지 않은 시외버스터미널 중 향후 개발계획이 부재한 채 노후화된 남부터미널 일대 개발을 위한 대단위 정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우선 ‘100년 미래서울 도시공간 기본구상’을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 구성에서 교통 분야 전문가가 빠진 것을 지적했으며 “교통은 도시의 활력을 좌우한다”라며, UAM 등 미래의 교통수단이 활보할 100년 후 미래 서울을 준비하려면 교통 분야 전문가의 부재를 반드시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고 의원은 교통의 중요성에 대한 서울시의 관심 부족 때문인지 남부터미널 일대 개발계획이 단기 연구용역에서부터 중장기 도시계획에도 빠져있다며, 서울의 마지막 남은 시외버스터미널인 남부터미널 개발 소외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남부터미널은 1990년대 지어진 노후 가건물을 여전히 사용 중으로, 남부터미널역 지하는 스마트팜 조성 등을 이유로 일부 구간을 폐쇄 중이며, 인근에 있는 국제전자상가도 전자기기 구매를 온라인 쇼핑으로 하게 되면서 쇠락하는 등 남부터미널 일대 전체가 장기 침체 상태이다. 또한 고 의원은 남부터미널 일대는 ‘서초로 지구단위계획’이 1987년 수립된 이후 주변에 대한 개발계획이 전무한 상태라며, 남부터미널 부지가 비록 민간 소유이지만 새로운 미래 공간을 창출하고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행정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지금이야말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을 대폭 수정해 남부터미널 일대의 전면적인 재정비가 필요한 적기라며 서울시의 조속한 계획 수립을 거듭 촉구했다. 한편, 고 의원은 기부채납시설 설계 시 디자인 외적인 부분만이 아닌 시민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하는 것이 미래공간기획관의 ‘품질 확보’를 위한 노력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방배5구역 기부채납시설을 사례로 제시했다. 고 의원은 “공모 설계지침 상의 다목적체육시설 수영장(50m, 수심 2m)은 일반 시민이 아닌 전문체육인을 위한 공간으로 이해될 정도”라고 지적하며 “문체부에서 발간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기초지자체의 특성 등을 반영해 제시된 수준별 모델에서 ‘도시성장형’에 해당하는 서초구가 조성할 체육센터 공간구성 상의 수영장은 5레인(25mX7.5m) 규격”이라며 현 설계당선작과의 차이를 비교했다. 끝으로 고 의원은 “기부채납시설은 주민친화적이어야 한다”며 “지역 사정을 고려해 적합한 시설을 조성해야 함에도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기부채납시설의 용도와 방향성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필요가 있다”며 설계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