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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 강제구독 거절/주민 집단폭행 말썽

    ◎판촉용역업체 사원 검거나서 【대구=황경근 기자】 신문 판촉요원들이 신문구독을 거절하는 주민을 집단으로 폭행해 말썽을 빚고 있다. 4일 상오10시쯤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대곡택지개발지구 6단지 605동 201호 아파트입구에서 20대초반의 C일보 판촉용역업체 사원 4∼5명이 이효종씨(39)의 이삿짐을 옮기던 동생 상종씨(33·경북 청송군 현서면 수락리)를 집단폭행하고 달아났다. 효종씨에 따르면 이날 상오9시40분쯤 이삿짐을 옮기기던 중 C일보 판촉용역업체인 대경인력(대표 문인환)소속 판촉사원 4∼5명이 C일보를 구독해줄 것을 요청해 이를 거절하자 상종씨를 5분여동안 집단폭행하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경찰은 문씨를 소환해 사건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판촉요원검거에 나섰다. 이에 대해 C일보 대곡지국측은 『대경인력이 지난달 21일 신문확장을 해주겠다고 해 용역을 의뢰했다』며 『C일보 대곡지국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 대우/해외서 대규모 식량개발사업

    ◎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 등 3∼4곳 타당성 검토/유럽사 자동차공장 추가인수/김우중 회장 해외신사업구상 밝혀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박정철 특파원】 대우그룹이 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등 3개국에서 대규모 식량개발사업을 추진한다.또 유럽지역에서 FSO 로대 등에 이어 대규모 자동차공장을 추가인수한다.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은 20일 (현지시간) 타슈켄트 타타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계경영완성을 위한 해외신사업구상」을 밝혔다. 김회장은 『앞으로 전세계적으로 식량문제가 야기될 것이며 우리나라도 식량부족분이 연간 2백만t에 달해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선 식량문제 해결이 필수적』이라며 『식량사업개발을 위해 3∼4곳에 후보지를 선정,전문용역업체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김회장은『계획이 확정되면 모두가 놀랄만한 엄청난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뒤 『유럽에 8∼40t규모의 상용차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인수,2.5t에서 40t까지의 상용차 일괄생산라인체제도 구축한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또 『석유와 가스등 천연자원의 현재 국제시세가 지나치게 낮게 형성되고 있어 개발사업의 전망은 밝다』며 『해외에 천연자원개발자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동차사업과 관련,빠르면 내년 5월부터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할 계획이며 대학가를 중심으로 연간 2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우중 회장 일문일답/“남미 차 시장 30∼40% 석권/3∼4년 더 해외사업 주력” ­지난해 영국의 로터스사 인수를 추진했는 데 어떻게 됐나. ▲대우가 로터스사 인수를 추진하자 유럽 자동차회사들의 반발이 심해 인수를 못했다.대신 뮌헨에 엔진과 미션등을 개발하는 연구소를 설립했고 그곳에서는 보디·디자인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향후 2백만대 생산체제에 대비,세계적 기술을 갖춰야 겠다고 생각한다. ­미주와 남미진출은 어떻게 되나. ▲남미는 처음에 딜러를 뒀으나 현재는 직접 판매망이 구축돼있다.그 결과 연간 2백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다.남미시장의 약 30∼40%를 석권하고 있고 차가없어서 못팔 정도다.미국은 내년 5월 완벽한 새차를 개발,들어갈 생각이지만 그때까지 차가 완전하지 못하면 98년 3월에 들어갈 것이다.미국시장은 대학생을 타깃으로 정해 공략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각 대학앞에 대우매장을 설치하면 20만대 정도는 문제 없을 것이다. ­대우는 자동차를 뺀 다른 분야의 신규투자는 잘안되고 있는 것 같은 데 새로운 사업에 진출할 계획은. ▲첨단산업을 두고 새로운 사업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은 데 반도체나 통신사업등이 새로운 사업인가.최근 반도체 가격이 급락,무역적자가 늘고 있다.통신도 언론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식으로 말하지만 98년 통신시장이 개방되면 기술과 자본에서 열악한 국내기업은 돈을 벌수가 없다.우리도 현재 해외 10곳에서 통신사업을 하고 있다.모든 산업에는 첨단분야가 있다.조선도 돈별이가 된다고 생각하니까 삼성·한라등이 참여해 가격이 30% 정도 떨어졌다.우리나라 석유화학 공장중 1백% 가동되는 날이 1년에 단 하루도 안될 것이다.이런 식으로 계속 나가면 국제무역수지 적자가 1백억달러를 넘게되고 나라가 힘들어진다.현재 국내 정치상황이 어려워 매년 임금이 20%이상 오르고 있다.지금 같은 여건에선 기업하기가 힘들다. ­해외에서 많은 사업을 하고 있어 국내사업이 위축되고 있다는 말이 많은데. ▲앞으로 3∼4년 더 해외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회사에 약간 무리가 오더라도 해외에 나와 있겠다.국내에 있으면 아랫사람들에게 계속 잔소리를 하기 때문이다.또 우리나라의 경험을 발전 가능성이 있는 나라에 전해주고 싶다.국내는 10년정도 젊은 사람들에게 제2의 도약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 준 것이다.〈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박정철 특파원〉
  • 여중생 수업중 출산/하교길 성폭행/퇴학 두려워 임신 숨겨

    ◎학교·가정 철저한 성교육 필요 임신사실을 숨겨 온 여중생이 학교에서 산고를 겪다 구급차에서 출산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27일 하오 1시5분쯤 서울 A여중 3학년4반 교실에서 B모양(15)이 산고로 신음하다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가던중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B양은 출산때까지 복대로 배를 압박하는 방법으로 임신사실을 집과 학교에 숨겨왔다.B양의 부모는 용역업체 직원과 파출부로 일하는 맞벌이 부부다. 학교측은 『B양이 지난해 10월 귀가하던중 집근처 골목길에서 괴한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나 처음에는 임신 사실을 몰랐고 3학년에 진학해서는 퇴학당할 것이 두려워 숨겨왔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최근 B양처럼 성폭력을 당하거나,무분별하고 문란한 성관계때문에 임신을 하는 10대들이 크게 늘고 있는데도 성개방을 부추기는 주변 환경과 학교 등에서 가르치는 성교육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 가짜 「별황자총통」 사건 전말

    ◎해군대령·문화재위원·골동품상/치밀한 각본따라 범행/골동품상·해사박물관장 유혹에 넘어가/칠언시문구 당시 없었던 형태… “감정 의혹” 귀함 별황자총통위장인양 및 국보지정사건은 진급에 눈먼 해군대령과 문화재전문위원 및 골동품상이 치밀한 사전각본에 따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89년 대통령의 지시로 창설된 해군 「이 충무공 해전유물발굴단」의 초대단장인 황동환 대령(51·변호사법 위반으로 구속중)은 2년동안 탐사실적이 없는 상황에서 초조했다.장군진급을 꿈꿨으나 설상가상으로 발굴단 해체설까지 나돌아 다급한 형편이었다. 이 틈을 비집고 91년말 골동품상 신휴철씨(64·문화재관련 전과1범)가 전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장 겸 국내의 독보적인 총포류 감정전문위원이었던 조성도씨(93년3월 사망)의 소개로 황대령에게 접근했다. 신씨는 『좋은 물건이 있다』며 황대령의 고민거리를 건드렸다.황대령은 『신씨가 귀중한 해전유물을 많이 소장하고 있고 정보통이니 잘 사귀어 보라』는 조관장의 언질을 믿고 신씨를 자신이 이끄는 발굴단의 전문위원으로 임명했다. 92년 8월초 황대령은 자신의 보좌관이면서 발굴단 현장책임자인 신모준위를 대동하고 날이 저물 무렵 창원시 봉곡동 신씨의 집을 찾았다.신씨는 이때 미리 약속이라도 한듯 신문지로 포장된 뭉치를 황대령에게 말없이 건네줬다.나중에 이 물건은 신씨가 한달앞서 창원시 한 골동품상에서 5백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황대령은 며칠후인 8월10일 잠수전문 채모하사와 함께 고무보트를 타고 충무부두를 출발,통영군 한산면 한산도 문어포 서남쪽 4백60m지점에 총통을 떨어뜨렸다.물론 동행한 신보좌관과 채하사에게는 『절대비밀을 지키라』고 지시했다. 8일뒤인 8월18일 발굴단은 탐사선의 지속적인 발굴 노력끝에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에 장착됐을 것으로 보이는 명문을 담은 별황자 총통 1점을 극적으로 인양했다고 대대적인 발표를 했다.덕분에 황대령은 「보국훈장 3·1장」 수상하고 발굴단 탐사대원 10여명은 1계급 특진했다. 그러나 당시 몇몇 문화재 관계자들은 이 총통이 인양뒤 너무 빨리 국보로 지정된 과정이 석연치 않다고 지적하기도 했다.총통표면에 세로 두줄로 각인된 「귀함황자 경적반 일반적선 필수장」,즉 「거북선에 설치된 황자총통은 적선을 놀라게 하고 한발을 쏘아 적선을 수장시킨다」는 뜻의 칠언시구가 새겨져 있었으나 당시에는 없었던 이같은 형태의 시가 감정위원들이 왜 문제삼지 않느냐는 지적이었다. 조관장은 당시 8월말로 다가온 정년퇴임을 며칠 앞두고 상당히 초조한 상태였으며 『퇴임뒤 해전유물 관련용역업체를 설립하는데 도와주겠다』는 신씨의 말을 굳게 믿은 것으로 보였다고 검찰관계자는 밝혔다. 조관장 등 감정위원 3명은 총통을 인양한 뒤 불과 3일만인 21일 문화재위원회 제2분과 5차회의에서 국보로 지정키로 서둘러 합의했다.특히 이듬해 문화체육부 문화재관리국에서 펴낸 「동산문화재지정 보고서」라는 책자에서도 「이 충무공의 난중일기에 나오는 천자·지자·현자·황자총통과 같은 개인화기로 보여진다」는 서평이 실려있다. 검찰은 지난 3월중순쯤 5천만원 채무관계 고소사건의 연루자로 유물 발굴단 민간탐사 용역업자인홍무웅씨(53)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홍씨의 『큰 것 한 건 불테니 불구속 해달라』는 제의로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검찰은 홍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전모를 밝혀내기에 이르렀고 달아난 신씨의 집에서 출처불명의 총포류 13점과 글자를 새기는데 쓰였을 것으로 보이는 자동연마기 2대와 18개의 드릴용 송곳을 찾아냈다. 수사검사는 『당시 총통을 국보로 지정하는데 감정을 맡았던 이강칠 총포감정 전문위원과 문화재 관리국 직원 2∼3명 등을 추가로 소환,문화재 지정경위를 밝혀 관련자를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혀 수사가 확대될 것임을 내비쳤다.〈순천=남기창 기자〉
  • 실용위성 1호 발사 미 OSC사에 용역

    정부가 오는 99년 7월 발사 예정으로 개발하고 있는 다목적 실용위성 1호의 발사체 용역업체가 미국의 OSC(Orbital Sciences Corporation)사로 결정됐다. 다목적 실용위성 1호의 주관 연구기관인 항공우주연구소는 13일 지난 1월 발사업체 선정을 국제공개 입찰에 부쳐 심사작업을 벌인끝에 OSC를 우선협상대상 1위업체로 선정,계약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 아태 공동위성 뜰까/「아태우주기술협력대회」 내일 개막

    ◎“우주사업 입지 확보” 4개회원국 의욕/기구창설·소형 다임무위성 개발 추진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들이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진 우주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세계 우주 산업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해 보자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25일 과학기술처와 항공우주연구소에 따르면 「제3차 아·태 우주기술 및 이용 협력대회」가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려 역내 국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아·태지역 우주협력기구」의 창설과 공동 개발사업으로서 「저궤도 소형 다임무 위성」(SMMS)을 제작,발사하는 계획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아태지역 우주기술및 이용 협력대회」는 지난 92년 중국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한국을 비롯,중국 일본 태국 파키스탄 호주등 14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지역내 국가간 우주개발 협력체로서는 우주발사 용역업체인 아리안 스페이스사등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유럽항공우주국(ESA)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아·태지역의 경우 유럽과는 조건이 여러가지로 달라 ESA와 같은 수준의 기구탄생은 기대하기 어려우나 관련기술 교류 및 협력을 위한 공식기구 필요성은 공감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형 다임무 위성 사업」은 역내 국가들끼리 향후 수요가 가장 클것으로 예상되는 소형 위성을 개발함으로써 관련분야 기술교육과 훈련,기술 전수효과는 물론 위성 운용 경험까지 축적하자는 취지에서 92년부터 논의되고 있는 내용이다. 참여 예상국은 한국 중국 태국 파키스탄등으로 이 경우 한국은 위성본체 공동설계 및 조립·시험을 맡고 중국은 위성본체 공동설계와 발사체를 맡으며 그밖에 태국은 이동통신용 탑재체,파키스탄은 기타 탑재체 및 지상 이용분야를 맡는다는것.현재까지 이 계획에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중국과 태국은 총개발비를 2천만달러(약1백60억원)로 산출한 공동제안서까지 내놓고 있는 상태다. 국내 전문가들은 한국이 이 사업에 참여할 경우 무궁화 위성 발사로 본격화된 국내 위성 사업의 국제적 위상과 비중을 높이고 역내 국가간 우주협력을 주도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활동을강화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최종 합의까지는 향후 아·태시장 주도권 확보를 노린 국가간 이해가 엇갈려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란 전망도 있다.〈신연숙 기자〉
  • 은행 야간경비 보안회사 직원 위협/현금 2천7백여만원 털어

    【안산=조덕현 기자】 30세 전후의 남자 2명이 은행의 야간 경비업무를 맡고 있는 사설 보안용역업체 직원을 위협,은행입구의 현금 자동인출기를 털어 달아났다. 18일 하오 10시40분쯤 경기도 안산시 원시동 시화공단입구 조흥은행 반월지점에서 괴한 2명이 고려안전시스템(SECOM)인천지사 직원 노성현씨(25)를 흉기로 위협,노씨가 갖고 있던 열쇠로 은행입구의 현금 자동인출기를 열고 현금 2천7백58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노씨는 경찰에서 『본사로부터 조흥은행 반월지점 현금인출기가 고장나 고객의 현금카드가 인출기 안에 끼여 있다는 연락을 받고 은행에 도착해 후문셔터를 올리고 은행안쪽의 이중문을 여는 순간 괴한 2명이 나타나 흉기를 들이댔다』고 말했다.
  • 위성발사 잇단 실패/중 우주개발사업 “먹구름”

    ◎인텔샛위성·홍콩 앱트위성 등 발사중 폭발/3년새 사고 5건이나… 공신력 급격히 추락 최근 잇단 위성발사 실패로 중국의 야심적인 우주개발계획에 먹구름이 일고 있다. 지난 2월15일 중국은 미국에 본부를 둔 인텔샛 소유의 2억5백만달러짜리 통신위성을 발사한지 1분도 안돼 허공에 산산조각 날려 버렸다.지상에서 6명의 인명피해까지 낸 이 사고는 지난 3년사이 중국에서 5번째 일어난 위성발사실패 사고다.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최신호는 이제 세계의 보험사들이 중국로켓에 실리는 위성체에 대해서는 보험수주를 거부할 가능성마저 있다면서 그럴 경우 중국은 황금시장으로 대두되고 있는 국제 발사용역사업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중국의 우주사업은 위성발사차원을 뛰어넘는 야심찬 것이다.중국은 우주비행사들의 훈련사진을 2회나 공개한 적이 있고 우주궤도에 우주인을 파견할 계획도 밝힌 바 있다.또 달이나 그밖의 행성에 대한 무인우주선 발사계획,우주실험실 건설계획도 세워 두었다. 그러나 발사용역사업에 의한 수입없이는 이같은 원대한 계획을 추진할 자금이 없는 형편이다. 중국의 불운은 지난 92년 12월 장정(Long March)2E 로켓(2월 추락한 장정3B의 전신)이 호주의 통신위성을 우주속에서 잃어버리면서 시작됐다.94년 4월에는 중국의 기상위성이 발사대에서 폭발했고 11월에는 동팡공 통신위성을 잃었다. 그중에서도 최근에 일어난 2건은 최악의 케이스.먼저 지난해 1월 장정2E호는 홍콩의 앱트위성을 이륙 50초만에 폭발케 함으로써 6명의 사망자와 23명의 부상자를 냈다.이어 지난 2월의 사고에서는 6명이 죽고 57명이 다쳤다.전문가들은 지난 20년간 로켓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중국에서 발생한 사상자는 약 4백명에 이를것으로 추산한다. 이와 같은 사고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로켓사업은 여전히 유럽 미국등에 경쟁력을 갖고 있다.세계 주요발사용역업체들의 발사성공률은 유럽의 아리안스페이스사와 미국의 록히드 마틴사가 각기 95%,러시아의 상업용 프로톤로켓이 93%에 이르는 반면 중국은 80%를 기록하고 있다. 또 가장 중요한 대목인 가격에 있어서 중국은 서방위성사업체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고 있다.아리안스페이스사의 3t규모 위성발사가격은 1억1천만달러 정도이다.록히드 마틴사는 1억불 정도.이에 비해 중국은 7천만달러 수준이다. 그러나 많은 위성사업자들과 보험업계는 중국로켓의 잇단 실패이유에 대해 석연한 설명을 요구하는 실정이다.92년과 95년의 사고는 바람과 악천후가 주요 원인으로 발표됐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최근의 발사사고를 중국의 실수쪽으로 믿는 경향이 지배적이다.
  • 설계 용역 입찰 변칙 규제/한전에 시정 요구/감사원

    감사원은 22일 한국전력공사에 대한 감사결과 한전이 지난 84년 건축설계 용역업체로 등록한 36개업체에 대해서만 설계용역을 주는 등 불합리한 용역발주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감사원은 당시 한전이 내부지침으로 「서울시내에 건축설계사무소를 개설하고 있는 건축사」로 한정,이들 업체를 건축설계 용역업체로 등록케한 후 지금까지 추가등록을 받지 않아 신설업체나 지방소재업체는 입찰에 참가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감사 결과 한전 부속병원인 한일병원은 지난 93년 3천5백27만원짜리 자동생화학 분석기를 납품업체의 변조서류를 토대로 6천1백65만원에 구입한 사실이 드러나 고가구입으로 인한 손실액 2천6백38만원에 대한 회수처분을 받았다.
  • 다목적 실용위성 개발(「거대과학」에 도전한다:2)

    ◎“「아리랑1호」 시스템 설계 완료”/1,650억원 투자… 미서 핵심기술 이전/97년 국내서 조립 계획… 99년에 발사 『우리 기술진이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최초의 중형 위성 「아리랑1호」는 시스템설계(SDR)를 이미 끝내고 초기 세부설계(PDR)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미국 LA 현지소식에 따르면 우리 과학기술자들의 기술습득 속도가 무척 빨라 공동 제작사인 TRW측 기술진이 우리측에게 아이디어를 물어올 정도라고 합니다』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1호」개발사업 총괄수행기관인 항공우주연구소 우주사업단장 유장수박사(44)는 「아리랑1호」개발사업이 착수 2차년도를 맞아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리랑1호」개발사업은 4개 정부부처와 연구소,기업체,대학 등 14개관련기관이 총동원돼 우리 우주산업의 미래를 걸고 추진하고 있는 거대과학 연구사업. 「아리랑1호」는 과학실험 한반도관측 통신실험 등 다목적 용도를 가진 지구 저궤도용 중형위성이지만 용도 자체보다는 설계부터 부품제작,조립과정에 이르기까지 한국이 공동개발업체인 미국 TRW사로부터 핵심기술을 전수받게 된다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 현재 「아리랑1호」개발사업은 시스템 및 위성본체 설계,발사체 선정,우주시험동 건설,탑재체 개발 등 네갈래에서 진행되고 있다. 시스템설계는 위성의 전체규모를 설계하는 작업으로 지난해 12월초 미국 LA에 있는 TRW본사에서 완료됐다.항공우주연구소 및 7개 기업체 국내기술진 44명이 현지에 파견돼 미국측 기술진 71명과 함께 수행한 이 작업과정에서 「아리랑1호」위성은 크기 84×96×181.3(㎤),수행궤도 태양동기궤도,고도 6백85㎞,무게 4백20∼4백70㎏급으로 제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아리랑1호」는 4월말까지 초기세부설계를 마치고 오는 97년 3월까지는 최종설계(CDR)와 부품테스트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아래 설계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현지 설계작업과 연계해서 대덕연구단지내 항공우주연구소에서는 또하나의 위성설계가 이뤄지고 있다.인터넷을 통해 현지와 설계정보를 공유하면서 실제 발사는 안하지만 위성으로서 기능은 갖춘 시험위성을 개발하고 있는것.유박사는 이를 기술전수의 중요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리랑1호」를 고도 6백85㎞ 상공에 띄워줄 발사체 선정을 위해서 현재 국제입찰을 받고 있는데 이미 미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에서 9개 발사용역업체가 응찰해 온 상태.연구소측은 이달말부터 현지조사에 착수해 오는 3월말까지는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리랑1호」는 미국에서 한·미 공동으로 설계되지만 조립은 국내에서 직접 수행된다.「우주시험동」은 「아리랑1호」의 조립은 물론 앞으로 중형위성의 국산화 개발을 염두에 두고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시설이다.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대덕연구단지 항공우주연구소내에 건설이 한창인 이 시설은 연건평 3천5백여평 규모에 위성체 조립시설과 위성체 시험시설 등 두 시설이 들어선다.특히 위성체 시험시설은 무중력,초청정,고진공,극고·저온 공존의 우주환경을 재현해 위성체의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시설로 발사환경 시험시설,전자파환경 시험시설 등이 다양하게 갖춰 진다. 그밖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아리랑1호」에 실을광학렌즈 탑재체를 연구하는 등 각 분야에서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아리랑1호」는 오는 97년 3월 최종설계가 완료되면 국내에서 조립에 들어가 99년 최종모델이 발사대에 서게 된다.「아리랑1호」에는 5년동안 1천6백50억원이 투입된다.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위성체의 설계·제작·조립·시험발사·운용 등 우주산업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게 된다. 유박사는 특히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밀가공기술과 전자통신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부품국산화를 높일 계획』이라면서 「아리랑1호」의 국산화율을 60%로 예상했다. 우리나라는 오는 20 15년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우주개발 중장기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그때까지 예상되는 위성 수요만도 24기.「아리랑1호」는 향후 국가경쟁력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우주기술개발에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 확실하다.
  • 무궁화 2호 오늘 발사/하오 7∼10시/“성공 확률 98%”

    국내 두번째 상업위성인 무궁화2호가 14일 하오 7시27분에서 9시56분 사이(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공군기지에서 발사된다. 무궁화2호 위성의 발사를 하루 앞둔 13일 상오 한국통신과 발사체 용역업체인 맥도널 더글러스(MD)사,미국 항공우주국(NASA)등 관계자들은 발사를 위한 최종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황보한한국통신위성사업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발사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최종 발사준비회의에서 기상조건,발사체 상태 조사등을 협의한 끝에 발사준비완료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통신과 MD사,위성체 제작사인 록히드마틴(LM)사,미국 공군,NASA 책임자등이 참석했다. 발사책임을 맡고있는 MD사는 이와 관련,『천둥이나 번개등 최악의 기상이변이 생기지 않는 한 14일 무궁화2호가 발사될 확률은 98%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 2호위성의 발사 이후 성공여부는 위성체가 발사체와 완전 분리되는 1시간16분 뒤쯤 확인이 가능하다.
  • 무궁화 2호 발사 새달 13일로 연기

    내년 1월 5일로 예정됐던 무궁화 2호 위성의 발사일이 다시 내년 1월 13일로 재조정됐다. 한국통신은 24일 무궁화 2호 위성에 앞서 18일 발사될 예정이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과학위성인 XTE가 발사체 주엔진의 액체산소 밸브 작동 불량으로 발사가 오는 29일로 연기됨에 따라 2호 위성의 발사 일정도 다음달 13일 하오 7시 27분에서 9시 53분(한국시간)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XTE는 지난 10일부터 4차례에 걸쳐 발사를 시도했으나 10여㎞ 상공에 발사후 비행시 하중을 초과하는 제트기류로 인해 연기된데 이어 18일에는 델타 로켓의 1단 주엔진액체산소 밸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발사되지 못했다. 한국통신은 무궁화위성 발사 용역업체인 MD사가 XTE 발사체인 델타로켓 1단 주엔진 액체산소의 작동 불량에 관한 원인을 밝혀냈으며 이에 대한 시험결과 29일 발사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왔다고 전했다.
  • 무궁화2호 새달 5일 발사/기상조건 악화로 1주일 늦춰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무궁화 2호 위성의 발사일이 내년 1월 5일로 1주일 연기됐다. 한국통신은 14일 무궁화 2호 위성발사에 앞서 11일로 예정됐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과학위성 XTE위성의 발사가 기상조건 악화로 1주일 연기됨에 따라 무궁화 위성발사 용역업체인 맥도널 더글러스(MD)등과 협의를 갖고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측은 XTE 위성의 발사 연기에 대해 『로켓이 발사된 뒤 비행과정에서 하중을 가장 많이 받는 지점인 고도 2만5천피트 상공의 풍속이 최대 허용치를 넘어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궁화 2호는 지난달 28일 미국 케이프커네버럴 발사장에 도착,최종 성능시험을 마치고 15일 발사 용역업체인 MD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 당산철교 안전이 먼저다(사설)

    서울 당산철교의 상부구조 결함의 보수방법은 우선 안전점검을 철저히,그리고 확실하게 실시한 뒤 신속히 하자부분의 보수방법을 결정해 안전성이 최대로 확보되도록 해야 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두차례에 걸친 안전점검 결과,철교의 세로보 4백20곳에 균열이 발견돼 전면보수를 시행하던중 미국 산다페사의 별도 용역조사결과가 나오자 서둘러 상판의 전면철거쪽으로 방향을 바꿈으로써 이용시민들로 하여금 성수대교 참사의 돌발성을 연상케 하는 불안감을 느끼게 만들고 있다. 안전점검 결과가 엇갈리고 이에따라 보수방법이 바뀐다면 행정의 신뢰도가 그만큼 떨어져 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을 수 없다.한국강구조학회가 1년여의 진단끝에 지난해 10월 「보수를 하면 앞으로 40여년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려 보수를 하던중에 미국 용역업체가 「그대로 방치하면 3년도 채 버티지 못하고 보수를 해도 10년정도밖에 사용하지 못한다」고 통보해 오자 철저한 비교종합 분석평가도 하지않고 갑자기 상부구조의 전면 재시공쪽으로 바꾼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하겠다. 우리는 그동안 잇따른 대형 안전사고로 많은 인명피해를 본만큼 당산철교의 보수 방법도 안전이 최우선 요소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당장 위험성이 있다면 안전우선원칙에 따라 지하철 운행을 중지하더라도 상부구조를 철거해 재시공에 착수하는 것이 마땅하다. 이럴 경우 하루 1백20만명을 수송하는 지하철 5백74편의 운행이 3년동안 차질을 빚어 교통대란의 불편과 이에따른 수조원의 사회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대량 수송수단의 기반시설인 철교의 하자를 보수하는 데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최대로 확보하는 방향에서 그 방법과 시기를 신중히 고려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성이다. 당산철교의 보수방법을 둘러싼 전문기관간의 결과가 다른만큼 우리는 성급히 보수방법을 결정하기 보다는 철저한 안전점검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 무궁화2호 발사 새달 29일로 연기

    다음달 23일 발사될 예정이던 무궁화 2호 위성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위성의 발사 연기로 12월29일 하오 7시15분부터 9시28분사이에 발사될 예정이다. 한국통신은 29일 무궁화 2호 위성에 앞서 12월4일 발사될 예정이던 미국 항공우주국의 과학위성인 XTE의 발사일이 10일로 연기됨에 따라 무궁화위성 발사 용역업체인 맥도널 더글러스(MD)사가 2호위성의 발사일을 29일로 제안,발사일정이 변경되게 됐다고 밝혔다.
  • 3호위성 99년4월 발사/새달 띄울 2호는 내년 7월부터 서비스

    한국통신은 23일 수명이 4년6개월로 단축된 무궁화위성1호의 임무를 대체할 3호위성을 오는 99년4월 미국 케이프커내버럴기지에서 발사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이를 위해 내년 3월까지 발사체 및 위성체의 구매안을 확정한 뒤 99년까지 위성체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또 최근 발사용역업체인 맥도널 더글라스사 및 위성체 제작사인 록히드 마틴사측과 협의한 결과 2호위성의 발사일시를 다음달 23일 하오7시12분∼9시23분으로 잠정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호위성의 경우 연료소모가 적은 경사궤도에 저장한 뒤 오는 98년부터 운용하려던 당초방침을 변경,곧바로 운용궤도에 쏘아올린 뒤 궤도시험이 끝나는 내년 7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 무궁화호 “정상작동중”/증폭기·출력장치·안테나 등 성능시험 마쳐

    ◎위성방송 내년 2월엔 가능할듯/방송 허가·TV수신기 개발 늦어져 다소 미뤄질수도/보험사에 전손처리 청구서 전달… 재구입협상 곧 시작 지난 8월4일 발사된 무궁화위성1호는 현재 수명단축 외에는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중계기시험도 성공적으로 통과함으로써 내년 2월부터 위성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21일 『용인 위성관제소에서 최근 실시한 성능시험 결과 무궁화1호의 기능이 매우 양호한 상태를 보였으며 이달초 증폭기·출력조정장치·안테나등 주요 중계기장치에 대한 시험도 모두 끝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삼성화재등 위성보험회사측에 이미 무궁화1호의 전손처리청구서와 위성의 재구입협상 의사를 전달해 놓은 상태』라면서 장차 국내 위성시장의 성장잠재력을 감안할 때 보험사측과 연내 협상을 타결짓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통신은 보험사들과 협상이 원만히 이뤄져 전손처리보험금 8백31억원을 받고 위성을 재구입할 경우 내년 2월부터 위성통신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위성통신서비스는 현재 국제통신위성기구(인텔세트)를 통해 받는 통신라인을 무궁화위성으로 전환한 뒤 지상안테나를 조정하는 작업을 거치면 된다.무궁화위성을 이용한 위성통신서비스가 시작되면 전국망을 연결하는 사내방송을 비롯해 화상회의,원격진료등이 가능해진다. 위성방송의 경우도 내년초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는 방침에 따라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한국통신 위성감리실 김명석실장은 『최근 한국과 캐나다가 공동으로 개발에 성공한 위성방송송신기를 현재 용인관제소에 설치하고 있다』면서 다음달 중순쯤 장비설치작업이 끝나면 내년 2월부터는 시험용 방송전파를 쏘아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위성방송허가 시기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데다 위성방송용 TV수신기 개발도 늦어지고 있어 위성방송서비스가 상용화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한국통신은 최근 무궁화위성 발사용역업체인 미국 맥도널 더글라스사가 2호위성의 발사일을 성탄절휴가전인 다음달 23일로 요구해옴에 따라 우리측의 최종입장을 정리,곧 통보해주기로 했다. 무궁화위성 2호의 발사를 위한 발사대 및 1단로켓 결합작업은 지난 11일부터 미국 케이프커내버럴공군기지에서 시작됐으며 록히드마틴사가 제작한 위성체는 오는 29일 발사장에 도착,다음달 10일쯤 발사체와 결합될 예정이다.
  • 무궁화 2호 위성 새달 23일 발사

    무궁화 2호 위성 발사가 오는 12월 23∼27일 사이로 잠정 결정된 가운데 발사 일자는 23일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통신에 따르면 최근 발사 용역업체인 맥도널 더글러스(MD)사와 위성체제작사인 록히드 마틴(LM)측과 협의,다음달 23∼27일 사이에 발사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MD사측은 23일을 발사일자로 제의해왔다는 것이다. 무궁화 2호 위성 발사일자가 23일로 확정될 경우 발사 가능시간대는 상오 5시12분∼7시23분(한국시간 하오 7시12분∼9시23분)이다. 한국통신은 LM사의 위성체 발사대 선적 및 인도 일정을 확인한뒤 조만간 발사일정을 확정할 계획인데 23일이 어려울 경우,27일을 발사일로 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공사 완성보증제 내년부터 시행/건교부

    ◎건설사 연쇄부도·입주피해 방지 앞으로 시공보증이나 연대보증으로 인한 건설업체의 연쇄부도와 입주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공제조합이나 보험회사가 공사를 끝까지 책임지는 공사완성보증제가 도입된다. 건설교통부는 26일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런 내용의 대책을 마련,관계부처간 의견조정과 관계법 개정 등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완성보증제란 시공업체가 공사도중 부도가 나 공사가 중단되면 보증을 한 업체에 떠넘기지 않고 공제조합이나 보험회사가 책임지고 공사를 마무리짓는 제도다.이에따라 보험회사에는 공사완성보증보험상품이 생긴다. 그러나 부실업체가 공사완성보증보험에 드는 것을 사전에 차단키 위해 건설업체의 신용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건설업체 신용평가체제를 구축한다. 또 시공 위주의 건설산업을 설계·시공·감리까지 하는 종합건설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건설업체나 용역업체 소속 건축사에게도 제한적으로 건축설계를 할 수 있도록 했다.지금은 법정 건축사 사무소 소속 건축사만이 건축설계를 할 수 있다. 이와함께 여러 현장을 옮겨다니는 일용직 근로자도 경력관리를 인정받고 퇴직금을 받을 수 있도록 건설근로자 복지카드제를 도입키로 했다. 퇴직금은 공제조합에서 지급토록 하고 재원은 건설업체의 부담금과 정부 및 공제조합의 출연금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전문건설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건설업체가 계열에 관계없이 2개 이상 전문건설면허를 가질 수있도록 허용하고 철강재·준설·조경업 등 특수건설업 면허를 전문건설업 면허에 흡수키로 했다.
  • 공무원 집에서 숙직근무 한다/방범은 무인 경비시스템 대체

    ◎내년부터/집­당직실 휴대폰 비상연락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예산 절감을 위해 공무원이 집에서 비상 연락과 업무상담을 하는 재택숙직제가 내년초 도입된다. 행정쇄신위(위원장 박동서)는 6일 방범·방화및 기타 보안점검이 경비원·방호원이나 무인경비시스템으로 대체되고 있을 뿐아니라 숙직자가 하는 일이 주로 비상연락업무에 국한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이같이 결정했다. 행정쇄신위는 공무원 재택숙직제 정착을 위해 올해 안에 공무원비상근무규칙을 개정,총무처에 숙직자에게 휴대폰을 지급하고 집과 당직실을 전화로 연결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이와함께 민간경비용역업체에 방범및 경비체계를 맡기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행쇄위는 그러나 외무부 외신실과 내무부 방재상황실등 특수한 목적을 위해 설치된 행정기관별 상황실은 현행 숙직제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현행 공무원 숙직제도는 숙직 다음날 일부 휴무가 가능하다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공무원이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어 공무원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있으며,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등 대부분의 나라에는 공무원 숙직제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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