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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기술대학’ 정석대학 졸업생

    국내 최초의 기술대학으로 학위가 인정되는 정석대학이졸업생을 배출한다.학교법인 한진학원(이사장 趙亮鎬)은 23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빌딩에서 정석대학 졸업식을 갖고 2년간의 주경야독으로 학업을 마친 졸업생 95명에게 학위를 수여한다. 김용수기자 dragon@
  • 한국인 40세이상 46% 일주일 1회이상 성관계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성생활이 인생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성관계 횟수는 대부분의 나라 평균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비아그라 제조사인 미국계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전세계 29개국 2만 6000명의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성에 대한 태도와 행동' 조사결과로 밝혀졌다. 국내 조사대상 1200명 중 날마다 섹스한다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고 ‘1주일에 적어도 한번,많게는 6회까지 규칙적인 성관계를 하는가’하는 물음에 29개국 평균은 55%였으나 한국은 46%에 그쳤다. 그러나 성관계시 만족도와 관련해 91%(830명)와 93%(848명)가 각각 육체적·정서적으로 ‘보통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고 대답했다.또한 인생 전반에서 차지하는 성생활의중요성에 대해서는 87%가 ‘보통이상'이라고 응답,조사대상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벨기에는 100명 중 10명이 거의 매일 섹스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돼 가장 성적 능력이 왕성한 것으로 나타났고,스페인은 100명중 5명이 거의 매일 섹스를 즐긴 것으로조사됐다.또 일본인은 단 21%만이 정기적인(일주일에 1∼6회) 성관계를 한다고 답해 참가국 중 가장 낮았다. 김용수기자 dragon@
  • 클릭 2002월드컵/ ‘꾀돌이’ 윤정환 히딩크호 합류

    ‘꾀돌이’ 윤정환(29·세레소)이 드디어 축구 대표팀에재합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새달 5일 출발하는 유럽 전지훈련에 참가할 대표선수 27명을 확정했다.거스 히딩크 감독은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월드컵엔트리(23명)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팀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이후 모습을 감춘 ‘역전의 용사’를 다시 불러 들였다는점이다.우선 8개월만에 홍명보(포항)가 가세해 공수에서한결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발탁에 대한 무성한 추측이 오간 윤정환도 재승선했다. 윤정환은 그동안 수비력과 체력 문제 등으로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 이후 히딩크의 외면을 받았다.그러나 새로부름을 받아 대표팀의 약점인 게임메이커 부재를 해소해줄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외에 황선홍 유상철(이상 가시와)박지성(교토) 최용수(이치하라) 등 일본파 5명과 설기현(안더레흐트) 심재원(프랑크푸르트) 등 유럽파도 다시 불렀다.안정환(페루자)은 컨디션을 확인한 뒤 합류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그러나 김도훈(전북)은 히딩크호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다.한편 이용수기술위원장은 “북한선수 영입 문제는 이 정도에서 일단락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사실상 포기했음을 시사했다. ◆ 대표팀 명단. ●GK 김병지(포항) 이운재(수원) 김용대(부산) 최은성(대전) ●D1F 홍명보 유상철 김태영(전남) 최진철(전북) 이민성(부산) 조병국(수원) 심재원 이임생(부천) ●MF 윤정환현영민(울산) 최성용(수원) 최태욱 이영표(이상 안양) 김남일(전남) 박지성 이을용(부천) 송종국(부산) ●FW 이동국(포항) 이천수(울산) 차두리(고려대) 최용수 황선홍 설기현 파주 박준석기자 pjs@
  • 월드컵 소식/ 이천수 최고대우 울산 입단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천수(21)가 프로축구 울산현대에 입단했다.울산은 이천수와 프로축구 규정상의 신인 최고 한도액인 계약금 3억,연봉 2000만원에 5년 입단 조건으로 21일 계약한다고 20일 밝혔다.울산은 그러나 상당액의 보너스를 별도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울산은 고려대 2학년을 마치고 입단한 이천수가 해외진출을 원할 경우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가 귀화를 통한 외국인 선수의 대표팀 기용 가능성을 암시해 귀추가 주목된다. 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일월드컵 관련 포럼을 통해 “대표팀 전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선수를 귀화시켜 대표팀에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이름을 밝힐 단계는아니다.”면서도 자주 거명됐던 수비수 마시엘(전남)과 샤샤(성남)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오는 5월26일 열리는 한국과 프랑스의 평가전 장소가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확정됐다. 당초 국제축구연맹(FIFA)은 월드컵대회 10일전부터 월드컵경기장을 사용할 수 없다는 규정을 고수했으나 A매치(국가대표간 경기) 개최와 관련한 대한축구협회의 특별승인요청을 19일 공식적으로 받아들였다.
  • 건보 1월적자 2400억

    건강보험료 9% 인상을 결정하기 위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李京浩 복지부차관) 제3차 회의가 20일 열렸으나 의료계와 시민단체 사이의 의견차가 커 인상안 타결이 무산되는 바람에 건강보험 재정안정화에 빨간 불이 켜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들어 건강보험료 인상이 계속 늦어지면서 건강보험 재정 수지가 급격히 악화돼 지난1월 한달에만 올해 적자 목표액의 3분의 1에 달하는 2400억원대의 당기 적자가 발생했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월 건강보험 재정 수입은 1조 426억원이었던 데 비해 지출은 1조 2871억원으로무려 2445억원의 당기 적자가 발생했다.이같은 당기적자는 복지부가 최근 업무보고를 통해 밝힌 올해 건보재정 당기적자 목표액(7600억원)의 32.2% 규모다. 또 이달에도 2000억원 가량의 당기적자가 예상돼 현 추세대로 가면 1,2월 2개월 동안에만 올해 적자 목표액의 60%가까운 당기 적자가 쌓일 것으로 우려된다. 이같은 당기적자 확대로 작년에는 통상 2조원선을 넘지않았던 단기 차입금 규모도 크게 불어나 20일 현재 사상최고치인 2조 3364억원(직장 1조 5964억원,지역 7400억원)을 기록했다. 건보재정 수지가 최근 악화되는 이유는 담배부담금 시행과 건강보험료 인상의 지연으로 매달 건보재정 수입에서 1250억원(담배부담금 550억원.보험료 700억원)의 기회손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담배부담금은 다음달부터 부과될 예정이고,건보료 인상안도 22일 회의를 재소집해 이번 주내에 마무리지으면 다음달부터는 재정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시내버스 평균속도 20㎞

    서울·인천·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의 시내버스 운행속도가 평균 시속 2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울산이 25.4㎞로 가장 빨랐고 대구는 18.1㎞로 가장 느리게 운행되고있다. 이용객은 하루 평균 1184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또 인구 1인당 시내버스 이용률은 서울이 0.64회로 가장 많았고인천과 울산이 0.32회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건설교통부가 내놓은 ‘전국 7대 도시 시내버스 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일 기준 하루 시내버스 이용인원은 서울 638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부산 221만명,대구 111만명,인천 82만명,광주 66만명,대전 59만명,울산 34만명 등의 순이었다. 시내버스 노선수는 서울이 372개로 가장 많고 부산 193개,대전 115개,울산 108개 순이었다.또 정류장간 평균거리는 대구가 380m로 가장 짧았다.1개 노선 운행에 필요한 소요시간은 평균 130분이었으나 대구와 인천은 154분,144분으로 평균치를 웃돌았다. 배차간격은 서울이 7분으로 가장 짧았으며 인천이 8분,대전 19분,울산 30분으로 나타났다. 운행거리10㎞당 수송인원은 부산이 29명으로 시내버스의 운송효율성이 가장 높았다.그 다음으로는 광주 26명,서울·대전·대구 24명,울산 18명이었다.버스와 버스간 환승비율은 서울·인천이 25%,23%로 나타났으나 나머지 광역시는 환승률이 35%에 육박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전국교통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조사결과는 교통뿐 아니라환경보호,에너지절약 등 다양한 정책에 활용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복지부, 첫째·셋째주 화요일 정시퇴근 지시

    보건복지부 직원들이 신이 났다.신임 이태복(李泰馥) 장관이 매월 첫째·셋째주 화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하고 오후 5시 정시퇴근토록 지시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하위직뿐만 아니라 실·국장들도 19일 특별한 일이 없는 경우 모두 5시에 퇴근했다.특히 최근 몇년 동안 의료대란과 건강보험재정 파탄으로 야근을 밥먹듯이 해온 터라 모두 장관의 지시를 반겼다. 이 장관은 최근 간부회의 석상에서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직장인이 정시퇴근을 지키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면서 가정의 날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이 장관은 정시퇴근과 관련,그 대신 업무를 효율화·능률화해 근무시간 내에 끝내도록 당부했다.특히 문서를 단순화하고 행정절차를 줄여 쓸데없는 업무에 시간을 뺏기지 말라고덧붙였다.한 하위직 공무원은 “처음에 장관이 취임했을 때집에도 들어가지 않고 장관실에서 자는 바람에 직원들이 상당히 긴장했다.”면서 “그러나 가정의 날을 만드는 등 정시퇴근을 독려해 가장 역할에 충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장관은 이날도 퇴근하지 않고 집무실에서 잤다. 김용수기자 dragon@
  • 별거 기혼자녀 건보료 부과

    앞으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동거하지 않는 기혼자녀등의 피부양자도 보험료를 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9일 직장보험 피부양자 인정요건을개정,가입자와 동거하지 않는 피부양자 가구를 지역가입자로 전환해 2월분부터 따로 고지서를 발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입자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에는 미혼인 경우에만 피부양자로 인정된다. 지금까지는 가입자와 동거하지않는 기혼자녀, 손자녀, 증손자녀 등도 피부양자로 인정돼왔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피부양자 인정 요건 개정으로6200여가구가 보험료를 새로 내야 한다.”며 “새로 부과되는 보험료는 월총액이 1억 8500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국가기간산업 민영화 저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국의보노조는 오는 25일부터 철도·발전·가스노조 등 ‘국가 기간산업 민영화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 소속 사업장들과 연대 총파업을벌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센트럴시티 공항터미널 23일 개관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옆 센트럴시티에 도심 공항터미널이생긴다. 센트럴시티는 “강남고속터미널 호남선 매표소 옆에 100평 규모의 도심 공항터미널을 23일 오전 9시부터 열기로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트럴시티에는 대한항공 카운터가 들어서 출국심사·발권·수화물 검색 등 번거로운 공항절차를 원스톱처리하게되며,이용객에게는 공항이용료 50%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김용수기자
  • 전문가 16강行 훈수/ ‘한국형 팀컬러’ 최대한 살려라

    “한국축구의 특성에 맞는 스타일을 만들어라.” 전문가들은 2002월드컵축구대회 개막을 불과 100일 앞둔 시점에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멈추지 않는다.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고쳐야 할 것이 여전히 너무 많다는 것이다.전문가들은 목표인 16강 진출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에 근접하기 위해서는이제부터 실험보다는 본선에 실제로 나갈 수 있는 정예들로대표팀을 구성,한국축구에 맞는 조직력을 키워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낸다.한국축구를 위한 전문가들의 ‘마지막 훈수’를 모아본다. ■견고한 수비라인 구축 시급-조영증 전 청소년대표팀 감독. 지난 연말 거스 히딩크감독은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설선수구성은 이미 90%이상 마쳤다.”고 말한 바 있다. 그 말을 그대로 믿는다면 사실상 대회 개막에 대비한 준비는 마쳤다고 봐야 한다.실제로 지금까지 대표팀에 기용된 선수들 외에 다른 선수를 찾을 수도 없다.그렇다면 이제는 이선수들을 기용하면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데 치중해야 한다. 가장 시급한 문제점이 수비불안 해소다.여러차례 평가전과골드컵에서 드러난 수비의 문제점은 전체적인 움직임이 일사분란하지 못했다는 점이다.뒤로 물러설 때나 앞으로 치고나갈 때 모든 선수들이 같은 움직임을 보여줘야 하지만 호흡이 안맞다 보니 구멍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 수비라인이 허약한 상태에서 득점루트 개발은 무의미하다. 물론 일부 경기에서는 득점력에도 많은 문제를 드러냈지만이는 선수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일반적인 현상으로 보기는 어렵다. 우리에게도 설기현이나 최용수 안정환 같은 결정력을 갖춘스트라이커가 있다.다만 이들이 경기에 나설 기회가 적었을뿐이다. 그렇지만 이들도 수비라인이 한번에 허물어지는 상황에서는 득점에 치중할 수 없다. 히딩크감독으로서는 골결정력 부재나 수비진의 허술함을 선수구성 상의 문제로 돌리기 보다 전반적인 전술상의 문제는아닌지 살펴보아야 한다. ‘베스트11’을 구성하더라도 그 11명의 선수 모두가 최상의 컨디션을 갖출 수는 없기 때문에어딘가에는 구멍이 생긴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큰틀의 전술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선수들에게는 우리나라 축구를 살릴 수 있는 이 호기를 맞아 지워지지 않는 업적을 이루려는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요구하고 싶다.자신들이 한국축구의 새장을 연다는 생각으로남은 100일을 보내주기 바란다. ■‘베스트 11'확정 조직력 키워야-박종환 전 국가대표팀 감독. 우리의 목표인 16강을 달성하는데 본선까지 얼마가 남았느냐 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한국대표팀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 옳으냐 그르냐를 먼저 따져보고 옳은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게 더 중요하다. 누구나 다 알고 있듯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이 만만하게 볼상대는 한팀도 없다.가장 쉬운 상대로 여겨졌던 미국조차도지난번 골드컵을 통해 한수 위의 전력을 갖춘 것으로 판명나지 않았는가.옳은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들은 물론 많을 수 있다.하지만 정작 이끌고 나갈 사람은 히딩크감독 단한사람이다.이 점에서 히딩크감독의 역할이 이제부터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문제는 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본선이 다가올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이유는 간단하다.한국축구에맞는 스타일이 아닌 자신의 스타일을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다.적어도 한국축구가 그를 감독으로 선택했을 때는 세계적인 팀은아니더라도 믿음직스러운 팀으로 만들어달라는 뜻이 포함돼있었다. 히딩크감독은 이 점을 잘 알고 있겠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존심을 버리지 않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감독이라는 자존심에서 세계적인 팀의 선수에게 요구하는수준의 기량을 우리 선수들에게 요구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적어도 경험있는 지도자라면 선수들에게 맞는 스타일로 선수들을 가르치고 조련해야 한다.예를 들어 게임메이커가 없다고 하지만 그동안 한국팀의 전술과 선수구성을보면 스스로 뛰는 선수들도 게임메이커가 누군지 모를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정예멤버를 확정해 끊임없이 손발을 맞춰 조직력,스피드,지구력을 키워야 하며 이를 통해 부족한 개인기를 메워나가야 할 것이다. ■기동성 갖춘 팀전술 개발을-허정무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 올림픽대표팀을 맡았던 경험을 통해 볼때 월드컵 개막까지남은 100일은 무척 짧은 기간이다.이 기간 동안 새롭게 무엇인가를 벌이거나 고친다는 것은 어렵다. 다만 최근 한국팀이 보여주고 있는 여러가지 모습들을 보면서 몇가지 사항 만을 지적하고 싶다.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문제지만 그것은 감독이 잘 알아서 처리하리라 믿는다.선수들에게부탁한다면 100일 뒤가 아니라 오늘 당장 경기에 출전한다는 자세로 ‘기(氣)’를 충만시켜 달라는 것이다.자신감을 갖고 정신적인 안정을 꾀하라는 말이다. 경기력적인 면에서 볼때 지금 한국팀은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대로 문제를 안고 있다.이같은 문제가 왜 생기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지난번 골드컵대회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가지고 살펴본다면 한국축구가 추구해야 할 확실한패턴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한국축구의 패턴은 끊임없는 연습을 통한 조직력과 기동성에 기반을 둬야 한다고 본다.어차피 한국선수들에게서 뛰어난 개인기와 골결정력을 크게 기대할 수 없을 바에는 일정한 패턴을 통한 공격과 득점루트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기계적으로 움직이는 조직력이 필요하다는 말이다.이는단기적으로 가장 확실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이다.유기적인 협력플레이를 반복적으로 훈련해야 하는 것이다. 한국팀의 플레이에 뭔가 핵심이 빠져 있는 듯한 인상을 받는이유가 개인기가 떨어지는 상태에서 유럽의 정상급 선수들과 같은 기량을 기대하고,실제로 그렇게 전술을 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베스트 11’까지는 아니지만 최소한 20여명정도의 정예멤버는 확정을 해서 집중적으로 훈련에 참여시키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이제는 새로운 선수를 테스트하기에는 시간이 없다. ■포지션별 노장·신예 조화 절실-신문선 SBS해설위원. 누구나 느끼겠지만 한국팀은 여전히 개선할 부분이 많아 보인다.전술적인 면이나 개인기,골결정력,수비라인의 구멍 등이 팀이 월드컵 본선에 나갈 팀인지가 의심스러울 정도다. 월드컵 개막까지 앞으로 남은 기간이 100일 밖에 안된다는점을 생각하면 답답하기 그지 없다. 하지만 이같은 문제점들도 선수단 전체에 흐르는 부정적인심리와 비교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심리적인 요인만 치료된다면 앞에 열거한 문제점들은 일거에 개선될 수도 있다. 다름 아니라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멤버 구성이 안되고 있다는 점이다.적어도 대표팀이라면 그 나라 최고의 선수들로짜여져야 한다.노장과 중견,신예가 적절히 혼합되면 더 좋을 것이다.나름대로 자신만의 축구스타일을 갖춘 노장은 베스트로 활약할 선수가 아니면 대표팀에 포함될 이유가 없고 중견과 신예도 분위기 조성과 파워보강에 필요한 선수들로 이뤄져야 한다. 히딩크감독은 적어도 부임 초기에는 선수 구성에서 문제를드러내지 않았다.그러나 최근 들어 이같은 원칙에서 벗어나고 있는 듯해 보이며 그로 인한 문제점이 극명하게 드러난무대가 지난달 골드컵대회였다.그 포지션에 최고감은 아니라는 선수가 선발 기용될 때 선수단은 분열될 수 밖에 없다.분열로 인한 폐해는 이미 96년 아시안컵 이란전 2-6 대패와 98프랑스월드컵 네덜란드전 0-5 참패가 말해준다. 이제부터 해야 할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일은 이같은 분열 요인을 없애는 것이다.불가피하게 베스트멤버가 구성되지않은 채 경기를 치러야 한다면 최소한 수긍할 수 있는 선수가 선발로 나서야 하며 이를 통해 선수들의 의욕과 동기를유발할 수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희귀난치병 의료비 경감

    일부 희귀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의 의료비가 대폭경감된다.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일부터 터너증후군 등 5종의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의료비를 줄여주기 위해 외래진료시 본인부담률을 현재의 40∼50%에서 20%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고18일 밝혔다.본인부담금이 줄어드는 희귀난치성 질환은 터너증후군, 다발성경화증, 재생불량성빈혈, 뮤코다당증, 부신백질이영양증 등이다. 복지부는 이번 의료비 경감조치 혜택으로 전국 6500여 희귀난치성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는 위궤양 등 완치 여부가 불분명한만성질환자에 대해 다음달부터 초진후 90일(현재 30일)까지 재진료를 인정키로 했다. 이같은 방침은 위궤양 외에 위염,알레르기성 비염,상세불명 관절염(류머티즘성 관절염 제외),중이염 등의 만성질환에도 적용된다고 복지부는 덧붙였다. 현재 동네의원의 진료건당 평균 초진료는 1만 1000원인데 비해 재진료는 평균 8000원이어서 이같은 조치로 3000원 정도의 의료비가 줄어들 전망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국회 파행 안팎/ 송석찬의원 도망다니며 질의

    18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에 대한 민주당 송석찬(宋錫贊) 의원의 직설적 공격에 따른 한나라당의 반발과 욕설에 이어 몸싸움으로 얼룩졌다. 한때 본회의를 보이콧했던 한나라당은 이를 속개할 태세였으나 민주당이 오히려 야당측의 발언 방해를 빌미로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등 여야가 뒤바뀐 모습이었다.이는 추가적 대여 공세를 펴려는 야당과 부시 방한을 앞두고 멍석을 깔아주지 않으려는 여당의 엇갈린 속내를 반영한다는분석이다. ◆송 의원 질의=민주당 송석찬 의원이 단상에 오르는 순간부터 사단이 생겨났다.한나라당 김무성(金武星) 의원 등은 “지금 (질의서를) 받아보니 전부 욕이야.”라며 단상 앞까지 나가 항의했다.송 의원이 질의중 “망국적인 발언으로 민족을 파괴하려는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라고 하자한나라당 이규택(李揆澤) 의원 등은 “의장,중단시켜”라고 거칠게 항의했다.이재오(李在五) 총무는 송 의원이 “이 총재 장남 정연씨가 재벌 2세들과 대규모로 주가조작을 공모,수백억원의 정치자금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자 “이 빨갱이 같은 놈아,그만해.”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한나라당 윤두환(尹斗煥)·이규택·김무성·김성조(金晟祚) 의원 등 10여명은 단상에 올라가 송 의원를 끌어내리려 했고,송 의원은 몸싸움을 하거나 도망다니면서까지 이회창 총재의 민족일보 조용수 사장의 사형판결을 문제삼는 등 질의를 계속했다.이에 한나라당 의원들은 전원 퇴장했다. 민주당 김옥두(金玉斗) 의원은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이 “상대방을 자극하는 발언은 삼가 달라.”고 주문하자“야당이 대통령을 비판해도 아무 말 안해 놓고선….”이라고 반박,이 의장과 말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한나라당 의총=송 의원에 대한 강력한 성토가 이어졌다. 안상수(安商守) 의원은 “국회와 정국을 ‘파토’내려는수작이며 당 지도부가 시킨 것”이라며 흥분했다.이규택의원은 “송 의원은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고문 사람”이라며 “이는 이 고문의 작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의총에서는 본회의 속개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우세했다.한 참석자는 “우선 ▲우리가 폭로거리를 더 많이갖고 있고 ▲이회창 총재 개인의 문제라 파행을 시킨다면이 총재에게 누가 될 수 있으며 ▲명백히 여당의 잘못인데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가면 ‘양비론’의 역풍을 맞을 수있다.”면서 본회의 참석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민주당 의총=민주당 의원들은 의총에서 “송 의원이 부시 미 대통령에 대해 ‘악의 화신’이라는 식으로 한 발언은 적절치 않은 표현이고,당의 입장은 아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그러나 송 의원을 발언대에서 끌어낸 한나라당 의원들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으며,한나라당 차원의 사과가 없으면 본회의를 계속 거부하기로결정했다. 이상수(李相洙) 총무는 “정치 입문 15년 만에 마이크를빼앗고 단상을 점거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그러나 ‘악의 화신’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우려를 표명했다. 이지운 홍원상기자 jj@
  • [정부 이런일도 합니다] 식약청 올해 이색예산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청 예산은 월드컵대회 및 부산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앞두고 식품 및 의약품을 국민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하는 데 집중됐다.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사업과 각종 시험검사 및 부정불량식품 단속활동 등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했다. 2002년도 식약청 예산 872억원 중 인건비 293억원을 제외한 579억원이 식품 및 의약품 등의 안전관리에 쓰여진다. ◆식품·의약품 안전성 확보=식품 및 의약품 중의 각종 유해물질을 조사연구하고,첨단분석기법 등을 개발하기 위한R&D(연구개발)예산이 지난해 110억원에서 올해 230억원으로 대폭 늘어난다.또 58억원을 들여 각종 첨단 시험분석장비를 보강,식품·의약품 등의 품질 및 안전관리수준을 크게 향상시킨다. ◆부정불량식품 단속 및 집단 식중독 관리=대형 국제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전국 위생감시 공무원 1400명과 명예식품위생감시원 등 연인원 4500여명을 동원,부정불량식품의 제조·유통·판매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또 대형식당·집단급식소 및 도시락 제조업체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집단 식중독 사고를 예방해 나갈계획이다. ◆수입식품 검사 철저=중국 등과의 식품교역 증가에 따라불량수입식품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20억원의 예산을 확보,수입식품에 대한 통관검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잔류농약 등 인체위해 물질과 비아그라 함유 여부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강화한다.수입량이 많은 중국 등에 해외 주재관를 파견,정보수집 및 현지조사활동을 벌인다. ◆마약류 중독자 지원=국내에서도 마약류의 불법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마약류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하고,전국 23개 지정병원에서 마약류 중독자를 무상 치료해 주는 한편,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통해 마약류 중독자들이 치료 후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복귀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6억원 증액,17억원을 편성했다. ◆희귀 의약품 공급=혈우병,고셔병,파킨슨병 등 희귀 질환자들이 의약품을 구입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 6억원을 지원,희귀 의약품의 구입및 공급,희귀 질환에 대한 상담 및 정보제공 등의 사업도펼친다. ◆전자상거래 감시=최근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보편화되면서 내용을 잘 모르는 일반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무분별한 허위 과대광고가 성행함에 따라 불법 사이트 및 허위 과대광고 내용을 자동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광고검색 프로그램’을 개발,올해부터 본격 운영한다. ◆식품제조업소 위생등급제=식품제조·가공업소를 위생관리 및 품질관리 능력별로 4등급으로 분류,상위 등급업소는 홍보를 유도하고,하위 등급업소는 집중적인 지도점검을통하여 위생 및 품질관리수준을 높여 나가는 위생등급제를 도입 시행한다.이를 위해 지난해에 총 200여개의 평가항목을 입력하면 등급이 자동으로 부여되는 위생등급제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봄 농업용수 비상

    다목적댐과 농업용저수지의 저수율이 예년보다 크게 낮아봄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13개 다목적댐의 저수율은 35.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봄 가뭄이극심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의 39.5%보다 3.9%포인트 낮고,예년 같은 시기의 다목적댐 평균 저수율 42.4%에도 훨씬밑돌고 있다. 다목적댐 저수율은 한강수계의 소양강댐이 44.0%이고 충주댐은 30.3%에 불과하다.금강수계의 용담댐은 20.7%,대청댐은 40.9%이다. 낙동강수계 안동댐은 31.3%,임하댐 39.5%,합천댐 35,3%,밀양댐 28.4%이고 섬진강수계의 주암댐은 32.8%,섬진강댐은 32.4%다.부안댐도 49.7%에 불과하다.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도 매우 낮다.농림부에 따르면 15일 현재 전국 1만 8000여개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지난해보다 22%포인트 떨어진 72%에 불과하다.특히 저수율이 30% 미만으로 거의 바닥이 드러난 저수지도 283개로 조사됐다. 건교부는 지난해 8월 이후 강수량이 예년(541㎜)의 62%수준에 불과하다며 일부 지방에서는 상수도 물부족 사태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농림부는 물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서둘러 물가두기 작업을 벌이고 관정을 개발하는 등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찬희 김태균기자 chani@
  • 동물실험 맘대로 못한다

    그동안 무분별하게 이뤄져 온 동물실험 관행이 개선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실험동물을 윤리적·과학적으로 사용토록 규제하기 위해 한국실험동물학회와 공동으로 가칭 ‘실험동물법’ 초안을 입안,의원입법 형식으로 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법안에 따르면 우선 국내 대학이나 연구소가 동물실험실을 설치하려면 반드시 식약청에신고해야 한다.또 동물실험위원회를 별도로 설치,동물실험이 꼭 필요한지와 실험방법이 정당한지 등을 심사해 동물실험 실시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실제 동물실험을 하는 경우에도 될 수 있는 한 최소한의 실험동물을 사용하도록 이 법안은 규정하고 있다.특히 실험동물에게 만성적 고통과 불안 등을 초래할 수 있는 실험이 끝난 뒤에는 이 동물을 안락사 등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에 따라 처리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 법안은 또 동물실험실이 식약청의 관리검사에서 불합격할 경우 이를 폐쇄조치할 수 있으며,동물실험에 따른 인체 위험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관련시설과 설비를 반드시갖추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2000년 교통혼잡비용 19조

    지난 2000년 한해 동안 전국의 주요 도로와 7대 도시에서발생한 교통혼잡비용은 19조 448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17일 교통개발연구원에 따르면 2000년 고속도로와 국도,지방도 등 지역간 도로와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울산 등 7대 도시의 교통혼잡 비용은 99년보다 13.6% 늘어나19조 448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3.7%에 해당하며,교통혼잡비용을처음 집계한 91년도에 비해 4.3배 늘어난 액수다. 교통혼잡비용은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들이 교통혼잡으로인해 정상 속도 이하로 운행함으로써 발생된 시간가치의 손실,차량운행비의 증가 등 총체적 손실비용을 의미한다. 지난해 교통혼잡비용을 부문별로 보면 ▲고속도로,국도,지방도 등 지역간 도로의 혼잡비용은 8조 2991억원이며 ▲7대도시의 혼잡비용은 11조 1491억원이다. 7대 도시 중에 서울시가 4조 7141억원(42.3%)으로 가장 높았고 부산 2조 6609억원(23.8%),인천 1조 3052억원(11.7%),대구 7791억원(7%) 등의 순이었다.차종별로는 승용차가 3조5547억원(42.8%)으로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버스 2조 4859억원(30%),트럭 2조 2584억원(27.2%) 등이었다. 시민 1인당 혼잡비용과 유류 소모량은 부산이 각각 연간 73만원,207.4ℓ를 기록해 교통체증에 따른 고통이 가장 심한것으로 나타났다. 김용수기자 dragon@
  • 외환보유액 1050억弗 돌파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1050억달러를 넘어섰다.한국은행은 15일 현재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말보다 9억 1100만달러늘어난 1052억 1300만달러(세계 5위)라고 17일 밝혔다.이는보유외환의 운용수익 등이 불어났기 때문이다.
  • 기초생활보장 대상 제외 차상위 계층도 수급 혜택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득기준을 초과해 수급대상에서 제외된 ‘차상위 계층’에도 앞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 혜택이 주어진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비 부담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차상위계층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제의 의료 및 교육급여와 자활사업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방안을 시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차상위 계층이란 소득 수준이 기초생활보장제 수급자 인정 기준(4인 가구의 경우 월 99만원 이하)의 100∼120%에 해당되는 계층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장애인전용주차 위반 18일부터 단속

    가짜 장애인전용 스티커 때문에 정작 장애인들이 장애인전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는 지적(대한매일 2001년 12월 26일자 26면)에 따라 정부가 장애인 전용 주차장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직원 490여명을 동원,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고 15일밝혔다. 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령’에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을 설치,장애인들의 주차편의를 돕도록 돼 있지만 일부 비장애인들이 이용하거나여러 종류의 장애인전용 스티커가 혼용되는 바람에 정작장애인들은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장애인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자동차를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주차했다가 적발되면 10만원(2시간 초과시 1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용수기자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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