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용수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무소속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양천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외무부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침공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376
  • [식당문화를 바꾸자] (4)대기석을 만들자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빌딩 뒤편에 있는 O식당은 돌솥비빔밥과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하다.그러나 이 집은 대기손님들이 테이블 바로 옆에서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는 것으로도 악명높다. 대기손님들은 대기석이나 입구에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손님들이 식사중인 테이블 옆에 서서 식사가 빨리 끝나기를 기다린다.더구나 차례를 기다리면서 “얘,저 음식 맛있겠다.” “와! 무슨 인간들이 이렇게 많냐?”라면서 떠들기 일쑤다.손님들이 먹고 있는 음식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도 한다.또 자리가 나면 차례를 지킬 생각도 없이 서로먼저 앉으려고 싸우기도 한다.시장바닥 같은 분위기다.식사중인 손님들은 밥맛이 있을리가 없다. 이 모든 것은 음식점 주인 잘못이다.매상을 올리기 위해대기석을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다.대기석이 없으면 자리를 잡지못한 손님을 밖에서 기다리게 해야 한다.기다리다 지친 손님들이 다른 식당으로 가버릴까봐 식당 안으로 들여보내는 것도 잘못이다.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외식체인점인 T레스토랑.대기손님들이 테라스 밑에있는 12석 규모의 대기석에서 음악을 들으며 자기 차례를 기다린다.이름을 부르는 안내방송이 나오면 그때서야 일어나 자리를 안내받는다.손님들은 유쾌한 식사가 가능하다. 서울 잠실에 있는 M음식점은 대기석을 응접실처럼 꾸며놓았다.책과 화분이 놓여 있어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차례를 기다릴 수 있다.강남 압구정에 있는 모 퓨전 레스토랑은대기석을 예쁜 벤치로 꾸며놓았다. 이처럼 음식점에 대기석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대형 식당이나 호텔 식당들은 대기석을 갖췄지만 대부분은 아직도 대기석이 없다. 우리 식당을 찾은 외국 관광객들은 대기손님들이 식당 안에까지 들어와서 떠드는 것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진다.남을 배려하는 마음씨는 조금도 찾아볼 수가 없다.식사중인손님이나 대기중인 손님이나 모두 짜증이 난다. 오밀조밀한 좌석배치도 문제다.손님들은 비좁은 공간에서 식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매상을 위한 합석강요도 사라져야 한다.식사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해야 하는데생면부지의 사람과 얼굴을 맞대고 식사를 하는 것은 여간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일본 관광객 이시카와 미치코(石川侖子·29)는 “관광안내책자를 보고 맛있다는 식당을 찾아갔지만 대기손님들이바로 옆에 서서 떠드는 통에 음식 맛이 싹 달아났다.”면서 “식당 주인이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아 더욱 분통이터졌다.”고 말했다. 업무 때문에 해외 출장을 자주 나가는 H그룹 계열사 중역 김영근(52)씨는 “‘기다리는 손님보다 자리에 앉은 손님이 우선’이라는 식당 주인들의 인식전환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상암동주민 마포구청앞 시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주변의 택지개발 예정지에서 제외된 상암동 구시가지 주민 300여명은 13일 오전 마포구청 앞에서 쓰레기 소각장 건설에 반대하는 시위를벌였다. 주민들은 호소문에서 “마포구청이 상암동에 광역 쓰레기 소각장을 유치하면서 서울시로부터 받은 구민 복리증진비 156억원을 집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소각장 때문에가장 큰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암동 주민들을 위해 지원금이 쓰여지지 않는다면 소각장 건설도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난지도 열병합발전소에서 나오는 난방용수도월드컵 경기장과 신시가지인 성산동 아파트 주민들에게만공급되고 있다.”면서 “쓰레기 매립으로 20년 넘게 고통받은 상암동 구시가지 주민들에게 구청과 서울시가 해준것이 무엇이냐.”고 분통을 터뜨렸다.이에 대해 마포구청관계자는 “지원금 지출을 위한 구의회의 조례 제정이 늦어져 예산 집행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구의회가 새로구성되면 주민들이 바라는 복지 지출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국립보건원에 불… 대피소동

    13일 오후 1시50분쯤 서울 은평구 녹번동 국립보건원 실험동 3층 의동물과 검체실험실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수백여명의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발생 10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직원들은 소화기 등을 동원,진화에 나섰으며서부소방서 소방차 13대와 45명의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 불이 난 곳은 국립보건원 실험동 3층의 가검물을 검사하는 3평 정도의 실험실로 냉장고 1대와 제빙기 1대,환풍기1대 등의 실험집기 일부가 타는 피해를 냈다. 보건원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은 말라리아 기생충을 검사하는 방으로 바이러스 유출 등의 위험은 없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민간시설 사회복지사에 생보자 보호의뢰권 부여

    보건복지부는 저소득 주민을 직접 방문해 간병과 가사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민간 복지시설의 사회복지사에게 기초생활보장 보호의뢰 권한을 이달부터 부여하기로했다고 13일 밝혔다. 복지부는 시·군·구가 사회복지사들로부터 보호의뢰를접수하면 해당 가구의 생활실태를 직접 조사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여부를 결정,그 결과를 본인 및 보호의뢰한 민간사회복지사에게 통보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생활보장 보호의뢰 권한을 갖는 사회복지사의 범위에는 방문간호사업을 하는 보건소에서 일하는 의사와 간호사도 포함된다. 김용수기자 dragon@
  • 보험등재 약값 3년마다 재평가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재정을 안정시키기 위해 보험등재된 약값을 3년마다 재평가,이를 지속적으로 인하해 나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복지부 관계자는 “외국에서는 오리지널 약품의 특허기간이 끝날 경우 약값이 많이 떨어지지만 우리는 여전히 처음 등재된 가격으로 유통되는 약품들이 많다.”면서 “우선 이들 약품에 대한 보험약값을 재평가해 값을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킬러’ 황선홍 ‘만능맨’ 선언

    ‘어떤 자리든 맡겨만 달라.’ 한국 대표팀 부동의 스트라이커 황선홍도 멀티플레이어를선언하고 나섰다.황선홍은 그동안 공격 최일선에서 상대방을 위협하는 최전방 공격수 역할에 주력해왔다.하지만 측면이나 뒤로 빠지면서 동료에게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내주는 ‘찬스 메이커’의 역할도 곧잘 소화해온게 사실이다. 거스 히딩크 감독도 이런 황선홍의 재능을 살려 최상의 공격조합을 구상하고 있다.미국과 폴란드의 포백 수비를 깨뜨릴 비장의 무기로 준비하고 있는 ‘스리 톱’카드 가운데 하나다. 스리톱은 최전방의 중앙공격수와 좌·우의 측면공격수가 유기적인 조합을 이룬 공격 형태다.최용수와 설기현이 번갈아중앙공격수로 나서고 황선홍은 측면공격수로 이동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11일 서귀포 동부구장에서 열린 대표팀의 오후 훈련에서도 황선홍은 두 차례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연습에 임해이런 가능성을 높였다. 황선홍은 중원까지 나와 볼을 받고 오른쪽으로 위치를 재빨리 바꾸는 등 노련미가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였고 전방에 자리잡은 최용수 등에게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수차례 연결했다. 황선홍이 상대방 수비진을 흔들고 공격의 물꼬를 트면서 최전방 중앙공격을 맡고 있는 동료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하지만 히딩크 감독은 아직 최종 스리톱을누구에게 맡길지는 고민중이다.황선홍은 그러나 스트라이커에만 집착하지 않고 어떤 역할이든 소화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어깨부상도 완쾌됐고 서귀포에서의 집중적인 강화 훈련으로 90분 전 경기를 뛸 수 있는 강한 체력도이미 갖췄다. 황선홍은 “찬스를 만들어주는 포지션이든,골을 넣는 센터포워드를 하든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겠다.”면서 “충분히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어떤 임무가 부여되든 문제 없다.”고 밝혔다.그는 “문전에서 상황이 많이 벌어지는데 어떤 자리에 가든 찬스가 오면 절대 놓치지 않겠다.”면서 “스코틀랜드전은 월드컵 본선에 앞서 벌어지는 경기인 만큼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백 수비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16일 스코틀랜드전에서황선홍이 투입되면 새로운 스리톱 조합의 전형이 드러날 전망이다.대표팀에 최근 불고 있는 멀티플레이어 붐에 합류한노장 황선홍이 본선에서 어떤 활약상을 펼칠지 주목된다. 서귀포 최병규 김성수기자 cbk91065@
  • “물이용 부담금 너무 높아요”

    7월부터 부과되는 물이용 부담금이 전북도내 제조업체들에 제조원가 상승 요인이 돼 이를 낮춰야 한다는 여론이높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상류지역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1월 제정·공포된 3대강 특별법에 따라 환경부는 7월15일부터 물이용 부담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내에서는 전주 1∼2공단,익산 수출자유지역,군산 국가산업단지 등에 위치한 200여업체가 물이용부담금을 내게 됐다. 그러나 이들 업체가 내야 할 물이용 부담금이 t당 110원으로 공업용수 이용대금을 합할 경우 t당 물값이 평균 396원에 이르게 된다. 이에 대해 도내 업체들은 “t당 110원의 물이용 부담금은 한강과 낙동강수계와 같은 금액으로 지역실정에 맞지 않게 책정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물을 많이 사용하는 화학·섬유업체들은 물이용 부담금이 늘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전주상공회의소 등 도내 4개 상의는 “지역실정을 고려해 t당 110원의 물이용 부담금을 대폭 낮춰줄 것”을 환경부 등에 건의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육운진흥촉진대회… 238명 표창

    제16회 육운진흥촉진대회가 10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임인택(林寅澤) 건설교통부 장관과 교통관련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238명의 교통관련 유공자들이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이 자리에서 임 장관은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우리나라 교통 서비스와 안전을 한 단계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버스업계는 노사 공동으로 친절·안전·깨끗한 버스 만들기 10만명 서명운동을 벌여 서명서를 임 장관에게 전달했으며,택시와 화물업계는 무사고 100일 운동을 펴나가기로결의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기아車 카렌스 ‘리콜’

    건설교통부는 기아자동차의 카렌스(1.8LPG·2.0LPG·디젤) 자동차에 제작결함이 발생,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9일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카렌스는 앞바퀴 브레이크 호스가 잘못조립돼 앞바퀴 타이어와 마찰이 발생,장기간 사용하면 브레이크 호스가 파열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리콜대상 차량은 지난 3월13일부터 4월19일까지 생산된 3923대이며 기아자동차는 11일부터 무상으로 수리 및 부품교환을 해 준다. 김용수기자
  • 주방용 세제 환경호르몬 추정물질 검출

    시중에 유통중인 주방용 세제류에 환경호르몬 추정물질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2001년도 내분비계 장애물질 연구보고서'를 9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화학시험연구원(안전성연구센터 이하형 연구팀)이 주방세제 11개 제품을 대상으로 7종의 알킬페놀류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모든 제품에서 알킬페놀류가 검출됐다.9개 제품에서는 p-n펜틸페놀 1.74∼352.8㎎/㎏이,3개 제품에서는 노닐페놀 4.94∼107.1㎎/㎏이 각각검출됐다.1∼6개의 제품에서는 다른 알킬페놀류 2.81∼27.18㎎/㎏이 검출됐다. 연구팀은 “검출된 알킬페놀류는 주방용 세제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로 추정된다.”며 “인체에 어떤영향을 주며,영향을 줄 경우에는 최저 잔류량을 어느 정도로 규제해야 할지 전세계적으로 조사된 자료가 없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인 종합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집중취재/ 신용카드 ‘범죄 온상’인가(2)카드사의 과당경쟁이 문제다

    ■“빚으로 사세요” 돈놀이 혈안 요즘 시중에는 신용카드사의 광고를 패러디한 풍자가 유행이다.비씨카드의 “비씨로 사세요.”는 “빚으로 사세요.”로,현대카드의 “열심히 일한 당신,떠나라.”는 “연체한 당신,떠나라.” 등등…. 카드 빚때문에 자살,강도,연쇄살인 등 강력 범죄들이 잇따라 터지는 데도 ‘나 몰라라’하는 신용카드사들에 대한 조롱섞인 표현이다. 그러나 이런 사회분위기는 아랑곳하지 않고 신용카드사들은 지난해 2조원이 넘는 순이익으로 올 초 직원들에게 최고 500∼1000%의 성과금을 지급했다.또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현금대출을 줄이라는 정부방침을 비웃기라도 하듯현금대출을 경쟁적으로 벌여 지난 3월말 현재 현금대출은무려 100조원을 돌파했다. 금융감독위원회가 밝힌 1·4분기카드사의 현금대출은 100조 1144억원.지난해 동기보다 38조 5800억원이 늘었다.카드사의 현금대출 비중을 2년내 50% 이하로 줄이도록 한 정부조치에도 불구하고,현금대출 비중은 지난해 연말보다 0.4%포인트 높아진 63.83%가 됐다.현금대출 비중이 꾸준히 느는 것은 대형 카드사들이 덩치에 걸맞지 않게 사행성 경품을 내걸고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경쟁적으로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카드는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을 추첨해 100만원짜리 기프트카드,휴대폰,DVD 등을 주고 있다.제휴사의현금지급기를 이용하면 피자 할인쿠폰까지 주겠다고 홍보하고 있다.국민카드도 카드론 이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최고 현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경품행사를 벌이고 있다.카드론과 현금서비스를 공동으로 이용하면 수수료를 최고 50%까지 깎아준다. 현대카드는 50만원 이상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추첨으로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준다.외환카드도 50만원 이상 현금서비스 회원을 상대로 최고 100만원의 현금을 경품으로 내걸고 있다.사정이 이렇다보니 많은 회원들이 카드사꾐에 넘어가 ‘과소비→부채증가→타락·범죄·자살 등’라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LG·국민카드는 최근 상품구매에 따른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대형 백화점의경우 최고6개월까지,일반 영세업소에서는 3개월까지로 확대했다.카드사의 무이자 할부서비스 손익분기점이 2개월임을 고려할 때 출혈경쟁을 마다않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손해를 감수하면서 무이자 할부기간을 늘려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속사정은 그게 아니다.‘현금대출 비중을 50%이내로 줄이라.’는 정부조치에 카드사들은 수익성좋은 ‘돈놀이’를 줄이는 게 아니라 신용판매액을 늘려 현금대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도록 ‘숫자놀음’을 하고 있는 것이다.무이자 할부서비스에서 손해를 보는 듯하지만 실상은 고율(20%대)의 현금대출수수료로 보전하기 때문에 카드사들로서는 큰 손해가 없다.올 1·4분기 평균 20% 이상 성장한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이 이런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지난해 6월과 올 2월 두차례 수수료율을 내렸다.그때마다 카드사들은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수수료 1%포인트를 내리면 순이익이 1000억원 준다며 경영압박을 호소했다.그러나 ‘엄살’에 불과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카드사들의 운용스프레드(은행의 예대마진 개념)를 보자.국민카드의 자금조달금리와 운용수익률의 차이는 올 1·4분기 14.3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0.68%포인트가 높아졌다.외환카드의 경우 1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0.24%포인트) 줄었다.수수료율을 내려도 이 보다 더 큰 폭으로 조달비용이 낮아졌기 때문에 운용수익률에 큰변동이 없다는 얘기다. 또 소수 우량회원의 수수료율은 눈에 띄게 낮아졌으나 다수 일반회원의 수수료율은 별로 낮아지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현재 신용카드의 현금수수료율은 최저 11.9%에서부터 최고 28.0%,연체이자율은 22∼24.5%다.은행의 가계신용 대출금리 8∼12%,연체이율 14∼21%와 비교하면 매우 높은 편이다. 카드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카드취급액이 지난해 480조원에서 올해 600조원(추정치,분기당 156조원×4)으로 늘고,이가운데 현금대출 비중이 65% 가량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훨씬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문소영기자 symun@ ■카드사 “우리도 할 말이…” 신용카드사들은 카드때문에 갖가지 사회문제가 터지는 데 곤혹스러워하면서도 모든 책임을 카드사에 떠넘기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변한다. A사 L차장은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230조원 중 카드사대출액은 30조원(잔액기준)으로 13% 수준”이라며 “카드사만 희생양으로 삼아선 안된다.”고 말했다.사용한도를지나치게 높게 책정하는 등 회원에 대한 카드사의 신용평가에도 문제가 있으나 사용자의 과소비행태도 함께 지적해야 한다는 것.카드 순기능이 외면당하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이다.지난해 카드사용 확대가 내수시장을 활성화시켜 국내경제를 살려낸 버팀목이었다고 주장한다.과세 투명성과세원(稅源)확보에 기여한 공로도 빼놓을 수 없다고 얘기한다. 게다가 카드사들은 제도권 금융의 ‘최후 보루’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쉽고 편하게 구할 수 있는 카드의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이 없었다면 많은 사람들이 사채시장에서급전을 구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얘기다.고금리 ‘일수’가 많이 사라진 것도 카드 덕분이라고 강조한다.물론자성론도 있다.B사 J상무는 “카드사들이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여러 부작용이 따랐다.”며 “신용사회 정착을 위한 구체적 방법을 모색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미국선 카드발급 어떻게 미국에서는 고액 연봉이나 고위직 신분이 신용의 기준이 되지 않는다.수천만원을 은행에 맡긴다고 하루 아침에 신용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다. 현금으로 거래하면 신용은 평생 제로(0)에 머문다. 반면 가진 돈은 없어도 은행에서 돈을 빌려 원금과 이자를 착실히 갚으면 신용은 올라간다. 다시 말해 미국에서의 신용은 상거래 약속을 잘 지키느냐 여부에 달려 있지 현금 보유액과는 상관없다.때문에 미국에 처음 정착한 사람들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신용카드 만들기가 쉽지 않다.다만 신원이나 소득이 확실한 경우 신용카드 사용액 만큼을 미리 내면 신용카드를 받을 수는 있다. 예컨대 3000달러를 저축구좌나 카드구좌에 별도 예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3000달러 한도의 신용카드를 만들 수는 있다.그러나 구좌에 맡긴 돈은 일정기간 찾을 수가 없다.카드를 자주 사용하면 비로소 신용 포인트가 는다.돈을 예치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은행으로부터 직불카드(debit card)만 받게 된다. 자동차나 가구 등을 대부회사를 통해 할부로 산 뒤 연체하지 않고 제때 갚아도 신용은 올라간다.이처럼 쌓인 신용이 카드회사가 정한 기준에 충족되면 카드 발급이 가능해진다.물론 카드 발급 신청은 누구든지 아무 때나 할 수 있다.인터넷에도 늘 문은 열려 있다. 그러나 카드회사는 전산망을 통해 개인별 신용조회를 거친다.은행거래에 문제가 없어야 하며 각종 할부금도 제대로내야만 카드가 발급된다. 따라서 누적된 신용이 없으면 신용카드 발급은 애당초 불가능하다.최근 미국에서도 카드 사용금액 연체가 급증하고 있으나 카드 발급 이후의 문제이지 한국처럼 지불능력이없는 사람에게도 마구 카드를 발급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기고/ 금융소비자 보호제도 대폭 보강을 신용카드 문제로 연일 시끄럽다.신문의 사회면에는 카드빚때문에 발생한 범죄 기사가,경제면에는 날로 팽창하고있는 카드부채가 곧 폭발할 것이라는 우려섞인 기사들이하루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무엇이 10㎝도 안되는 ‘플라스틱 조각’에 불과한 신용카드를 이처럼 관심거리로 만들었을까? 우선 눈여겨볼 것은 우리나라 금융구조의 변화와 신용카드 사용의 증가다.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들은 기업금융위주에서 가계대출 위주경영으로 급격히 방향을 틀었다.전체 가계부채에서 신용카드 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2년 만에 두배로 늘어나 20%에 이르는 등 신용카드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다.부채를 늘이는 것자체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문제는 늘어난 부채를 갚지 못하면서 부작용들이나타나고 있다는 데 있다. 왜 돈을 갚을 수 없게 됐을까? 자신이 감당할 수있는 수준 이상으로 카드를 쓴 무분별한 소비자와 함께 이러한 사항을 파악하지 못하고 카드를 발급해준 신용카드회사들이있기 때문이다. 우선 가계는 부채관리와 절제된 소비생활을 해야 한다.자기신용을 스스로 관리하는 것만이 앞으로 도래할 개인신용정보 유통시대에 생존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카드사들은 카드발급이나 채권회수 등에서의 고객서비스 제고가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는 자세를 가져야한다.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수료 등 가격요소뿐아니라 고객보호,서비스 등 비(非)가격요소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이다. 정책당국의 자세변화도 중요하다.최근 몇년간 정부는 소득공제,카드영수증 복권제,가맹점 공동이용제 등의 정책으로 신용카드사용 확대의 주역을 맡아왔다.그러나 고객피해 등에 대한 대책마련은 미흡하기 그지 없었다.최근 금융감독원이 일부 카드사에 내린 영업정지 조치나,공정거래위원회가 수수료 담합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부과 조치를한 것은 만시지탄(晩時之歎)의 느낌이 든다. 따라서 정부는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자세에서 신용카드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우선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대폭 보완,입법해 현재 선진국에 비해 크게 미흡한 금융소비자 관련규정을 대폭 보강해야 한다.그것을 준수하는 지도엄정하게 감독해 규정위반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해야한다. 카드발급이나 신용공여에서 신용카드사의 절제된 행위를유인할 수 있도록 경쟁의 틀도 다시 짜야 한다.아울러 개인들이 절제된 소비생활과 채무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해 나가야 한다. ◆ 이건범 금융연구원 부연구위원
  •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국립보건원은 지난 2일 부산지역에서 채취한 모기 중에서 올해 최초로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9일 전국에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했다. 보건원은 이달 들어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부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매주 2회 모기를 채집,분류해 오던 중 지난 2일 부산에서 채집한 모기 18마리 중 22.2%인 4마리가 일본뇌염 모기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올해 일본뇌염모기 발견은 최근의 이상고온 등의 영향으로지난해보다 1주일 정도 빨라졌다고 보건원은 덧붙였다. 보건원 이종구(李鍾求) 방역과장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면서 “가축사육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살충소독을 강화하고 물웅덩이 및 늪지대등 모기서식처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윤정환·김남일 주전 ‘합격점’

    ‘윤정환 김남일은 일단 OK’ 가장 치열한 주전경쟁의 장인 중원에서 김남일과 윤정환이 서서히 자기 자리를 확보해가고 있다.각각 수비형과 공격형 중앙 미드필더로 주전 자리를 확보해가는 분위기다.8·9일 이틀간 비공개 훈련을 하면서 나타난 거스 히딩크감독의 반응엔 이들에 대한 신뢰가 묻어 있다. 미드필드 중앙 제일 뒷자리인 포지션의 특성상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별다른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는 김남일은 히딩크 감독으로부터 가장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최종 수비수 바로 앞에서 상대 공격을 미리 저지하는 임무를 잘 소화하고 있다는게 히딩크 감독의 분석이다.체력과승부근성이 좋아 이같은 임무를 맡기에 적격이라는 게 히딩크 감독의 판단이다. 개인기가 처지고 그로 인해 플레이가 거칠면서 패스 미스도 심심찮게 범하는 탓에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지 못하는것과 대조적이다.그러나 전문가들은 김남일이 상대 공격의 시발점에서부터 상대를 무력화함으로써 큰 활약을 펼친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히딩크 감독은 김남일에게 상대 게임메이커를전담 마크하는 방법을 이번 훈련을 통해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있다.포르투갈의 루이스 피구,,폴란드의 라도스와프카우지니,미국의 크리스 아머스 등을 전담마크해 상대 급소를 무력화시키기 위함이다. 과거 스리백 라인의 양쪽 사이드백이 상대 투톱을 대인마크하던 것처럼 일종의 스토퍼형 미드필더 임무를 맡긴다는게 히딩크 감독의 복안이다. 뒤늦게 합류한 윤정환도 꾸준히 히딩크 감독의 신임을 쌓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낙점돼가는 인상이다.체력과수비능력에서 여전히 합격점을 받지 못하지만 타고난 감각과 순간 판단에서 나오는 의외의 패스워크,특히 땅볼로 깔려나가는 스루패스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이미 주전 투톱을 굳힌 황선홍과 최용수가 윤정환과 플레이하기를 가장 선호한다는 사실도 그의 입지를 든든하게 다져준다. 이런 분위기 탓인지 히딩크 감독도 요즘은 “자기의 역할을 이해하는 선수”라거나 “적극성이 향상됐다.” 등의말로 호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대표팀은 거듭되는 비밀훈련을통해 문제로 지적돼온 측면 수비의 허점을 집중 보완했다. 김남일과 홍명보가 버티는 중앙루트에서는 봉쇄능력이 돋보이지만 스피드가 좋은 팀을 만났을 때 측면수비에 구멍이 뚫리는 일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서귀포 최병규 김성수기자 cbk91065@
  • 고가약 처방 의료비 증가·환자불편

    보건복지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의약분업과 건강보험통합 등에 대해 권고사항을 제시한 것과관련,대책마련에 나섰다. 9일 복지부에 따르면 OECD는 지난 4월 보건프로젝트 특별작업반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의약분업 및 건강보험제도를 분석한 결과 의약분업 실시 이후 의사의 부적절한 처방이 감소하고 환자의 알권리가 신장됐지만 고가약처방으로의료비가 증가하고 환자의 불편이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OECD는 이번 분석을 통해 우리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의료기관의 자발적 규제 등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 ▲의료기관 수입 등에 관한 통계수집 능력 향상 필요성을 지적했다.건강보험에 대해서는 ▲소득비례 연간 본인부담 상한선 도입 ▲건강보험재정 안정을 위해 가까운 장래에 보험료율 인상 ▲보험재정 지출 목표제 도입 ▲행위별 수가제 개편 등 16개 항목을 제시했다. 김용수기자
  • 복지부 종합민원실 개설

    보건복지부가 의약분업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이후 급증한 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종합민원실을 개설하고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복지부는 기존의 서무·면허발급 중심의 민원업무를 종합민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민원실을 20평에서 35평으로 늘리고 내부단장 공사를 마쳤다.또 담당 공무원을 5명에서 9명으로 증원하고 퇴직 공무원 2명을 민원 전문 상담요원으로 특별채용했다.국민건강보험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가 2명도 일선 창구에 배치했다. 복지부는 특히 공무원 주5일 근무가 시행되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각 실·국의 담당 인력을 배치,토요 휴무제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이태복 복지 집앞 항의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노동조합원 및 한국노총 간부 등 30여명은 9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이태복(李泰馥)보건복지부 장관 집 앞에서 건강보험공단에 대한 복지부의 일방적 예산삭감 계획에 반대하는 항의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정부의 정책실패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파탄을복지부가 노동자에게 전가하려 한다.”며 이 장관의 퇴진을 요구했다.이들은 9일에 이어 10일에도 항의농성을 계속하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글리벡 공급중단 계속될듯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의 보험약값을 둘러싸고 정부와 제조사간 마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약값 재심사에서 기존 가격을 유지키로 결정,글리벡 공급중단사태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전문위원회는 지난 3일 한국노바티스가 낸 글리벡 보험약가상한조정신청건을 심의,기존 정부고시가격인 1정당 1만 7862원(월 214만 3440원)을 그대로 적용하되 6개월 후 약가를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보험약값에 반발,약 공급을 거부한 채250여명의 환자들에게 글리벡을 무상제공해온 노바티스는앞으로도 당분간 약공급을 중단키로 했다.한편 ‘글리벡만성백혈병환자 비상대책위’와 건강관련 시민단체들은 노바티스가 고시가를 거부할 경우 강제실시권을 발동할 것을 정부당국에 촉구했다. 김용수기자
  • SBS문화재단 교수 해외연수 지원자 선정

    SBS문화재단(이사장 尹世榮)은 8일 2002년도 교수 해외연구 지원 대상자 8명을 선정,발표했다. 대상자는 △임성래(任成來)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 △박찬국(朴贊國) 서울대 철학과 부교수 △박재완(朴宰完) 성균관대 사회과학부 부교수 △현택수(玄宅洙 고려대 사회학과 부교수 △김병문(金秉文) 서울대 화학부 부교수 △박정형(朴貞亨) 호남대 컴퓨터 응용수학과 부교수 △김병선(金秉宣) 연세대 건축공학과 부교수 △이건우(李建雨) 서울대기계항공공학부 교수 등이다.
  • “짝수해 대형산불 악몽 끝”

    “짝수해의 대형 산불 악몽은 이제 그만,늦은 봄나들이갑시다.” 강원도 동해안지역 공무원들이 짝수해마다 겪어오던 대형산불의 긴장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안도의 숨을 고르고 있다.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이 종료되는 이달 15일을 앞두고6∼8일에는 강릉시내에 30㎜를 비롯, 동해안 각지에 많은비까지 내려 올 봄 산불은 사실상 막내렸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릉시 산림과 관계자는 그동안 산불방지를 위해 협조해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편지(e메일)를 보내 “아카시아꽃이 피면 산불도 끝난다고 했는데,마침내 아카시아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기 시작했다.”며 “대형 산불을 막은 것은 우연이 아니라 푸른 강릉을 지키겠다는 의지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다른 부서 직원들도 “이제 산림녹지과 직원들도 철늦은 꽃구경도 하고 가족들과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보기 바란다.”며 답신을 보내는 등 자축 분위기가 가득하다.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이었던 지난 2월15일부터 지금까지 강릉시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2건으로 피해면적도모두 0.6㏊에 그쳤다. 지난 98년 사천 산불을 비롯, 4건의 산불로 306.9㏊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고 2000년에는 4월7일부터 연쇄 산불이 강릉 도심까지 위협,1447㏊를 태우면서 숱한 이재민까지낳았던 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역대 최저의 봄 산불피해 기록이다. 대형산불을 막기위해 강릉에서는 지난 3월초부터 공무원460명과 이·통장 156명,유급 감시원 284명이 건조기에 매일 교대로 주·야간 교대근무 및 순찰활동을 폈고 42개 사회단체에서 산불감시 지원 및 격려에 나서는 등 주민들의성원도 줄을 이었다. 강릉시 김용수(金龍洙) 농림수산경제국장은 “산불예방에 불철주야 협조해준 시민들과 공무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산불 경계기간이 일단락되는 15일이후에는 그동안 고생한 산림녹지과 직원들을 중심으로 2박3일 정도의 휴식시간을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 국민연기금 “돈벌이 잘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직원들이 신이 났다.지난해 국민연금기금 당기순이익이 전년도에 비해 57%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8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이태복 보건복지부장관)가 의결한 ‘2001년도 기금운용결산보고서’에 따르면지난해 말 현재 기금의 자본총액은 78조 166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조 1394억원(28.1%)이 증가했다. 지난해 총수익은 연금보험료와 사업수익 등을 합쳐 17조9781억원,총비용은 연금급여적립금 등 12조 3380억원으로당기순이익이 5조 6401억원을 기록했다.또 기금운용 평균수익률은 8.99%로 전년대비 4.3%포인트 증가했고 특히 금융부문 수익률이 적자였던 전년도에 비해 13.2%포인트 오른 11.37%로 나타났다. 연금공단 기금기획팀 장춘영(張春泳) 차장은 “지난해 주식 및 주식 관련상품 수익률이 36.79%에 달해 당기순이익급증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