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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수 “슈틸리케와 동반퇴진…차기 지도자는 국내 감독 추천”

    이용수 “슈틸리케와 동반퇴진…차기 지도자는 국내 감독 추천”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동반퇴진 의사를 밝힌 뒤 차기 대표팀 지도자로 국내 감독이 선임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용수 위원장은 15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2017년 제5차 기술위원회 결과를 발표하면서 “슈틸리케 감독과 상호 합의에 따라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최근 대표팀 성적에 관해 책임을 통감하며 나 역시 기술위원장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위기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고 선수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국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국내 감독을 추천하는 이유에 관해선 “현재 선수들이 심적으로 가라앉아있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 아울러 당장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남은 두 경기를 치러야 하는데,외국인 감독이 선임된다면 선수 파악부터 다시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열하게 경험했던 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용수 위원장은 기술위원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아쉬웠던 점을 묻는 질문에 “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전에 손흥민을 차출하지 못했다”라며 “당시 소속팀 토트넘이 리우올림픽에 손흥민을 보내는 대신 시리아전과 중국전 중 한 경기를 차출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했는데, 당시 손흥민이 시리아전에 뛰어 승리했다면 최종예선의 결과는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상대 팀은 우리와 경기 전 2~3주를 훈련했지만,우리는 이번 카타르전을 제외하면 2~3 일만 훈련했다”라면서 “심할 때는 경기 전날 노출 위험을 안고 세트피스 훈련을 하기도 했다. 감독님을 잘 보필하지 못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를 앞두고 이용수 위원장은 슈틸리케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이 위원장은 ‘경질’이란 단어 대신 ‘상호 합의에 따른 계약 종료’라고 표현했다. 그는 “잔여 연봉 지급 등 세부 내용은 계약서에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적 부진’ 슈틸리케 감독 경질…2년 9개월 만

    ‘성적 부진’ 슈틸리케 감독 경질…2년 9개월 만

    대한축구협회가 슈틸리케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15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성적과 경기력 부진의 책임을 물어 울리 슈틸리케(63·독일)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 2014년 9월 24일 취임한 슈틸리케 감독은 2년 9개월 동안 한국 축구를 이끌며 이끌었다. 그러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좀처럼 대표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해 중도하차의 수모를 당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을 이끄는 동안 총 27승5무7패(63득점·25실점)를 기록했다. A매치로 인정을 받지 못한 2015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전(2-0승)과 2016년 3월 쿠웨이트와 월드컵 2차예선 몰수승(3-0승)을 빼면 25승5무7패가 된다. 기록만으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슈틸리케 감독 경질의 가장 큰 원인은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드러난 대표팀의 극심한 부진이다. 후임으로는 허정무(62)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첫 손에 꼽히는 가운데 신태용(47) 전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과 최용수(44) 전 장쑤 감독도 자천타천으로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틸리케號, 결국 좌초하나

    슈틸리케號, 결국 좌초하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의 내년 본선행에 경고등이 켜지면서 울리 슈틸리케 경질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대한축구협회가 오늘 오후 2시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술위원회 회의를 열기로 한 가운데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슈틸리케 감독과 함께 동반 퇴진할 뜻을 밝혔다. 이 위원장과 슈틸리케 감독이 함께 물러나면 한 감독이 대표팀을 4년간 지휘하며 월드컵을 준비하는 국가대표팀 역사상 첫 실험이 실패하는 셈이다.한국은 14일 도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에서 카타르에 2-3으로 졌다. 전반에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에 추가골까지 내주며 끌려갔던 대표팀은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후반 17분, 황희찬이 후반 25분 연달아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불과 5분 뒤 추가골을 내줬다. 경기 내내 수비는 불안했고 공격은 답답했다. 전반에 손흥민이 손목 골절로 부상당하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대표팀은 본선에 직행하기 위해서는 남은 두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A조 2위인 한국(승점 13)은 3위 우즈베키스탄(12점)과 승점 1점 차이밖에 안 된다. 자칫 8월 31일 이란을 상대로 지기라도 하면 말 그대로 벼랑끝에 몰리게 된다. 게다가 지금까지 최종예선 원정 4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게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공교롭게도 9월 5일 마지막 경기는 A조 2위를 다투는 우즈베키스탄과, 원정에서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이 위기 국면에 빠지면서 이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기술위원회에서 대표팀에 변화를 주고 나서 사의를 표명할 생각”이라며 슈틸리케 감독과 함께 물러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2014년 9월 슈틸리케 감독을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던 당사자다. 그는 귀국 인터뷰에서도 “지금은 대표팀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슈틸리케 감독 경질 의사를 시사했다. 한편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은 귀국 기자회견에서 “선수들도 사람이다. 선수들은 언론 등을 통해 기사를 확인하는데, 팀에 관한 문제가 부정적으로 부각돼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압박감은 당연히 경기 내용으로 이어진다. 전술이나 선수들의 플레이보다 가라앉은 팀 분위기가 악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우리는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하게 준비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두 경기가 남아 있으니,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 우리가 잘하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이용수, 슈틸리케와 동반 퇴진 시사 “내일 사퇴하겠다”

    이용수, 슈틸리케와 동반 퇴진 시사 “내일 사퇴하겠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과 함께 물러난다.이용수 기술위원장은 14일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내일 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서 대표팀에 변화를 주고 나서 사의를 표명할 생각이다. 아직 사의를 밝히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용수 위원장은 2014년 9월 24일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슈틸리케 감독과 ‘공동 운명체’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지난 3월 중국과의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0-1 패배를 겪고 경질 위기에 몰린 슈틸리케 감독을 유임시키면서 부담이 더 커졌다. 이 위원장은 이날 새벽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카타르에 2-3으로 패한 뒤 귀국 인터뷰에서 “지금은 대표팀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슈틸리케 감독 경질 의사를 시사했다. 그는 자진 사퇴를 거부한 슈틸리케 감독에게 ‘경질’이라는 총대를 메고 나서 자신도 위원장직에서 물러나는 모양새를 갖출 전망이다. 축구협회는 15일 오후 2시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술위원회 회의를 열어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를 논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틸리케 “지금으로선 자진사퇴 안 해”

    슈틸리케 “지금으로선 자진사퇴 안 해”

    카타르전 패배 후 귀국한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자진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슈틸리케 감독은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직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 “내일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이용수 기술위원장과도 논의해 내일이나 아니면 모레에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제나 감독은 팀의 경기 책임을 져야 한다. 지금 상황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며 그 부분에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자진사퇴 의사가 있느냐는 재차 묻자 그는 “지금으로서는 없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팀은 두 개의 면모가 있다. 원정경기에서는 모두 졌지만 홈경기에서는 모두 이겼다”며 자신이 경질될 만큼 팀이 부진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은 두 경기”라며 “내가 있든, 없든 남은 두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용수, 슈틸리케 ‘경질’ 시사…“변화가 필요한 시점”

    이용수, 슈틸리케 ‘경질’ 시사…“변화가 필요한 시점”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14일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시사했다.축구대표팀은 이날 새벽 열린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졌고,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도하 참사’로 경질 위기에 몰린 상황이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축구협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술위 회의를 열어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 여부를 결정한다. 슈틸리케 감독도 “언제나 감독은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 지금 상황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며 그 부분에 책임을 지겠다. 내일 기술위원회가 열리는 만큼 거취는 기술위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2경기를 내가 치르든 안 치르든 본선 진출을 위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현재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승점 1점 앞선 조 2위를 지키고 있지만,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틸리케 경질 가능성…후임 감독 허정무 급부상, 신태용·최용수 물망

    슈틸리케 경질 가능성…후임 감독 허정무 급부상, 신태용·최용수 물망

    울리 슈틸리케(63)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카타르전 패배 등 성적 부진으로 경질될 가능성 커지면서 후임 사령탑으로 누가 선임될지 관심이 쏠린다.후임 사령탑은 한국 축구를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탈락 위기에서 건져내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감독 선임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일단 슈틸리케 감독이 15일 열리는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위원장 아용수) 회의에서 경질되면 슈틸리케 감독과 운명을 함께한 이용수 기술위원장도 ‘동반 사퇴’할 가능성이 크다. 슈틸리케 감독의 후임을 새로운 기술위원회가 선임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벌써 차기 대표팀 감독 하마평이 도는 가운데 허정무(62)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신임 사령탑 후보 첫 손에 꼽힌다. 허정무 부총재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 한국 축구 사상 첫 원정 16강에 오른 경력을 갖고 있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선수단 장악 능력이 뛰어나 짧은 기간에 대표팀을 안정시킬 적임자로 분류된다. 새 대표팀 감독은 오는 8월 31일 이란전과 9월 5일 우즈베키스탄전 등 남은 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에서 한국을 월드컵에 본선에 진출시킬 책무가 맡겨져 있다. 허 부총재는 지난 4월 대한축구협회 기술위 회의에서 슈틸리케 감독 경질 여부를 논의할 때에도 김호곤(66) 축구협회 부회장과 함께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특히 허 부총재는 현재 대표팀의 정해성 수석코치와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합작했고, 설기현 코치와 대표팀의 고참급인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등은 선수로 데리고 있었던 적이 있다. 현 대표팀 코치진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하지만 2012년 4월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끝으로 5년 넘게 현장을 떠나 있었다는 건 단점으로 지적된다. 신태용(47) 전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과 최용수(44) 전 장쑤 감독도 자천타천으로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다. 신태용 감독은 U-20 대표팀을 지휘하기 직전 성인 대표팀에서 코치로 슈틸리케 감독을 보좌했기 때문에 단기간에 선수들과 녹아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최근 중국 슈퍼리그 장쑤 감독에서 물러난 최용수 감독은 FC서울을 지휘할 때 강한 카리스마를 앞세워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신 감독은 국내에서 개최된 U-20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 아쉬움이 크고, 최용수 감독은 대표팀 코치 경력이 없는 게 약점이다. 외국인 중에서는 국내 프로축구 지도자 경험이 있는 셰놀 귀네슈(65) 전 서울 감독과 세르지오 파리아스(50) 전 포항 감독이 거론된다. 하지만 새 감독의 임기는 최종예선 2경기에 그칠 가능성이 커 두 명 이외의 거물급의 외국인 사령탑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하 참사’ 슈틸리케 축구대표감독 경질 유력

    ‘도하 참사’ 슈틸리케 축구대표감독 경질 유력

    축구 대표팀을 ‘도하 참사’로 빠뜨린 울리 슈틸리케(63) 감독이 결국 짐을 쌀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르면 15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술위원회(위원장 이용수) 회의를 열어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를 논의할 예정이다.기술위 개최 명목은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 평가이지만 내용으로 들여다보면 사실상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을 위한 요식적 절차에 가깝다. 앞서 기술위는 지난 3월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전 0-1 패배와 시리아전 1-0 승리 때 부진한 경기력 탓에 감독 경질 여부를 논의했으나 카타르전까지 보고 판단하기로 유보했다. 그러나 ‘약체’ 카타르와의 경기에서도 2-3으로 져 한국 축구의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을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축구협회의 전반적인 기류도 슈틸리케 감독 경질을 기정사실로 하는 분위기다.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우즈베키스탄에 승점 1점 앞서 불안한 2위를 지키고 있지만, 슈틸리케 감독이 보여준 대표팀 경기 내용으로는 본선에 가더라도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는 판단이 전반전인 분위기”라고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되면 8월 31일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까지 정해성 수석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긴 후 새로운 사령탑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카타르전 패배 후 거취를 묻는 말에 “내가 답할 수 없다. 내 손에 달린 게 아니다.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서 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틸리케 데려온 이용수 “세계 최고 감독은 아니지만..”

    슈틸리케 데려온 이용수 “세계 최고 감독은 아니지만..”

    울리 슈틸리케(63) 감독이 ‘도하 참사’로 기록될 카타르와의 2018 월드컵 최종예선 2-3 패배로 다시 한 번 거센 경질 요구에 직면하게 됐다. 이에 슈틸리케 선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이용수 기술위원장은 2014년 9월 울리 슈틸리케 감독 선임 관련 기자회견에서 “첫 번째는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줬다. 스위스 대표팀 감독 당시 첫 경기가 브라질전이었는데 선수보다 더 많이 뛰어다녔다고 하더라. 처음 감독을 할 때 어려웠던 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흉이 될 수 있는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와닿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인간적인 배려다. 통역 관계에 관해 이야기할 때 독일인이지만 스페인어 통역을 준비해달라고 했다. 축구를 잘 알고 스페인을 하는 분이 했다고 했다. 같이 오시는 어시스턴트 코치가 아르헨티나인이다. 어시스턴트 코치가 스페인어를 하니까 배려한 부분이다”라며 “세 번째는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부분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전에 다른 감독과 이야기가 오간 것을 알고 있었다. 한국 대표팀 감독이 된다면 아내와 한국에 와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용수 위원장은 슈틸리케 감독에 대해 “세계 최고 감독이라고 감히 이야기할 수 없다. 한국 축구의 새로운 변화를 가지고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은 14일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카타르에 2-3으로 참사에 가까운 결과를 얻었다. 월드컵 본선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오는 9월 5일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본선행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초래한 것이다. 러시아행 희망이 아직 남아있지만,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한 것에 축구협회의 책임도 자유로울 수 없다. 슈틸리케 감독이 결국 물러난다면 정해성 수석코치가 당분간 감독 직무대행을 맡을 공산이 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춤’ 어렵지 않습니다…‘춤’ 속 재미 느껴 보세요

    ‘춤’ 어렵지 않습니다…‘춤’ 속 재미 느껴 보세요

    무용 단체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이하 다크서클즈)는 이름만큼 재미있고 유쾌한 단체다. 2010년 현대무용가 겸 안무가 조현상(33)이 창단한 이 단체는 클래식 발레를 기본으로 현대적인 움직임을 얹어 ‘무용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관객들을 위한 쉽고 재밌는 기획공연으로 무용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다크서클즈가 오는 17~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발레축제를 통해서다.●187㎝ 장점 살려 중학교 때 무용 입문 중학교 때까지 태권도를 배우다가 187㎝의 훤칠한 신장의 장점을 살려 무용에 입문, 직접 무용단을 이끌고 있는 그는 올해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발레축제(25일까지 예술의전당)에 참가하는 소회가 남달라 보였다. “처음엔 그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하고 싶어서 공모 참가신청서를 냈어요. 좋은 극장에서 관객들을 조금 더 가까이 접할 수 있고 저희들의 이야기를 많이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매년 신청했는데 정말 운 좋게도 자주 뵙게 되었죠. 공연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작품을 보여 드려야겠다는 욕심이 생겨서 저희 팀도 그리고 무용수들도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어요.” 다크서클즈가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블랙코미디 성격의 ‘평범한 남자들’이다. 똑같은 모습으로 갑갑한 일상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는 작품이다. 2014년 초연 당시 3인무였던 이 작품은 여러 번의 공연을 하는 동안 수정을 거쳐 올해 9인무로 재탄생했다. 영화 ‘러브 액추얼리’에서 혼자 춤을 추던 영국 수상이 그가 이 작품을 구상하는 계기가 됐다. “영국 수상이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혼자 남겨진 공간에서 미국 여성 밴드 ‘포인터 시스터스’가 부른 ‘점프’라는 노래에 맞춰 넓은 공간을 활보하면서 자유롭게 춤을 추는 장면이 정말 인상적이더라고요. 그 순간 수상에서 그냥 평범한 한 사람으로 역할이 전환된 느낌이었어요. 현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 배우에게 투영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품을 구상하게 됐죠.” 추상적이고 어려운 주제보다 평소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일상적인 소재에서 영감을 얻는 그의 개인적인 경험도 작품에 투영됐다. “술자리에서 만난 친구들을 보니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느끼는 회의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저를 바라보면서 ‘너는 네가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사니까 부럽다’는 말도 많이 하고요. 어느 순간 성공의 기준은 사회가 정해 놓은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삶이라는 생각이 작품으로 이어졌어요.”●‘평범한 사람들’ 블랙코미디 성격의 9인무 아무리 패기 넘치는 젊은 안무가이지만 한 단체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대표와 창작 활동을 하는 예술가로서의 삶을 동시에 꾸리는 게 쉽지 않을 터다. 그는 스스로를 ‘평범하지 않지만 평범하게 살고 있는 남자’라고 설명했다. “단체장으로서 무용수들에 대한 보상이라든지 무용단 공모사업 등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할 때는 회사에 다니는 제 친구들처럼 평범해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취업, 승진, 결혼 같은 사회적인 기준에서 벗어나 좀 다른 길을 걷고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적어도 저는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창의적으로 전하는 예술 활동을 하고 있으니까요.” ●스마트폰 소재 신작 준비 “유쾌하지만 울림 있게” 예술성보다는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작품을 통해 관객과 더 가까운 곳에서 자주 만나고 싶다는 그가 준비하고 있는 신작 ‘Into the silence’(가제) 역시 모든 사람에게 익숙한 스마트폰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서울시의 젊은 예술가 지원사업인 ‘서울시청년예술단’에 올해 선정된 다크서클즈가 많은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선보이는 기획공연이기도 하다. “얼마 전에 운전을 하고 가다가 정차를 했는데 어떤 초등학생이 휴대전화를 보면서 걷다가 주차 차단기에 부딪혀 크게 넘어지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요. 지하철에서도 모두들 휴대전화만 쳐다보고 앞을 안 보더라고요. 스마트폰에 사로잡힌 사회에 대해서는 관객분들도 두루 공감하실 것 같아요. 유쾌하지만 울림 있는 작품을 보여 드릴게요.”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양천구, 목1동 주민센터 복합개발 ‘와이-미디어센터’ 설립

    양천구, 목1동 주민센터 복합개발 ‘와이-미디어센터’ 설립

    서울 양천구에 방송미디어산업 관련 청년 창업 허브가 조성된다. 양천구는 목1동 주민센터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양천구와 LH공사는 노후화된 목1동 주민센터를 허물고 공공시설인 주민센터와 창업카페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갖춘 복합행정청사 ‘와이-미디어(Y-Media) 센터’를 신축한다. 내년 6월 착공, 2020년 6월 준공 예정이다.구는 SBS, CBS 등 주변 방송미디어산업과 연계해 청년창업지원시설로 특화할 계획이다. 청년 1인 미디어 제작·공급·창업을 위한 교육실습장과 공유형 방송제작실 등을 마련하고, 미디어산업 관련 종사자와 청년 창업인을 위한 주거시설도 조성한다. 양천구는 “두 기관이 지난해 맺은 ‘행복양천 도시재생 전략 기본협약’에 따라 서울시 최초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모델로 개발된다”며 “청년 일자리와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1동 주민센터는 1990년 세워졌다. 용적률이 800%까지 허용되는 일반상업지역에 있지만 현재 용적률 113%의 3층 건물(면적 1500㎡)에 불과하다. 구는 용적률을 750%까지 상향해 지하 5층, 지상 16층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천구는 LH공사에 사업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일정 기간 사용수익권을 보장한다. LH공사는 공공시설을 건축해 양천구에 기부채납하고, 건설비용과 관리·운영을 담당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도시재생의 한 축인 공유재산 활용 방식으로 낡고 비좁은 동 주민센터를 문화·교육·복지·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공공복합시설로 개선한다”며 “단순한 공공청사 건립에서 벗어나 주민편익시설과 청년창업지원시설 등을 함께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인사]

    ■한국교총 ◇사무국△기획조정본부장 박충서△조직본부장 권영백△정책본부장 김동석△교권복지본부장 강병구△조직강화국장 하석진△대외협력국장 이성재△회원사업국장 이재곤△정책추진국장 이헌구△정책교섭국장 신현욱△한국교육정책연구소 사무국장 이낙진△교권강화국장 신정기△교원복지국장 이동호◇종합교육연수원△교원연구국장 이선영△연수운영국장 이서구 ■전북일보 △문화사업국장 겸 논설위원 겸 리더스사업단장 위병기△편집국 정치부(서울) 부국장 이성원△편집국 총괄부국장 겸 제2사회부장 김성중△정치부장 강인석△사회부장 은수정△디지털뉴스부장 이용수 ■동덕여대 △취업지원센터장 겸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겸 진로상담센터장 이상섭△전략평가실장 원지성 ■딜로이트안진 △회계감사본부장 전용석△세무자문본부장 권지원△재무자문본부장 홍종성△고객전략본부장 이지신△대외협력본부장 김점표△경영지원본부장 민홍기 ■딜로이트컨설팅 △대표이사 이승우
  • 17명 중 5명… 중앙부처 차관 ‘행시 31기’ 전성시대

    17명 중 5명… 중앙부처 차관 ‘행시 31기’ 전성시대

    문재인 대통령이 12일까지 임명한 17명의 중앙부처 차관 가운데 5명이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31회 전성시대’란 말이 나온다.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심보균 행정자치부 차관 등 5명의 차관이 모두 31회다.행시 31회가 30회를 제치고 대거 차관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150명에 이르는 압도적인 머릿수 때문이란 분석이다. 행시 26회부터 30회까지는 모두 연간 100명밖에 뽑지 않았다. 1987년 임용돼 올해 입직 30주년을 맞은 30회는 이미 3분의2 가까이 공직을 떠난 상태다. 하지만 외무고시, 기술고시를 모두 합해 150명에 이르는 행시 31회는 동기들끼리 경쟁이 심하고 다른 부처 소속이라도 네트워킹이 활발해 결국 경쟁력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31회 출신인 이익현 한국법제연구원장은 “신임 사무관 무렵에는 동기들끼리 자주 만나지만 그 후로는 업무로 바빠서 전혀 못 보다가 고위공무원단에 진입해 국장이 되면 다른 부처 동기들과도 만날 기회가 많이 생긴다”며 “‘밴드’ 등 인터넷 소통이 편리해진 덕도 있고, 국장이 되면 타 부처와 같이 해야 하는 일이 늘어나기 때문에 동기가 많은 장점을 톡톡히 본다”고 말했다. 동기가 많으면 서기관 승진이나 해외 유학을 두고 경쟁이 치열하지만 이런 경쟁이 결국 31회들의 업무 능력을 끌어올려 차관직에 대거 진출하는 바탕이 됐다. 게다가 31회는 10여년 전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행정관으로 대거 발탁된 연차여서 문 대통령과 소통할 기회가 많았던 것도 차관 승진의 원동력이 됐다. 권덕철 복지부 차관은 참여정부 시절인 2007년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파견돼 당시 사회정책비서관이던 김수현 사회수석과 함께 일한 인연이 있다. 심보균 행자부 차관은 2004년 노무현 정부 대통령비서실 인사제도행정관을 역임했고, 맹성규 국토부 2차관은 2006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심 차관은 “차관회의에서 동기들끼리 업무 협조가 원활하면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결국 문재인 정부 전체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기본료 폐지 포함 통신비 인하 진통…국정기획위 “미래부 방안 미흡”

    기본료 폐지 포함 통신비 인하 진통…국정기획위 “미래부 방안 미흡”

    기본료 폐지를 포함한 통신비 인하 방안 논의가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0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추가 업무보고에서 기존보다 진전된 방안을 갖고 왔지만 아직 미흡하다고 판단,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국정기획위 이개호 경제2분과 위원장은 이날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미래부로부터 통신비 인하 업무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진전된 안이 나왔지만 아직 좀 미흡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미래부가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 굉장히 고심하고 있으나 (미래부의 절감 안이) 아직 국민의 피부에 딱 와닿을 수 있는 정도에는 미흡하다고 보기 때문에 한번 더 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부가) 지금까지 노력해온 것을 인정하지만 아직 미흡하다”며 “미래부가 방안을 찾을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G와 3G를 포함한 단계적 기본료 폐지 방안이 나왔으냐는 질문에 이 위원장은 “여러가지를 포함해 보편적 통신비 인하를 추구하는 방안을 계속 검토하고 있어 시일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그는 “(미래부에) 여러 가지 방안이 있지만 아직은 구체적인 방안이 안나왔기 때문에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공약 후퇴가 아닌 방안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주 미래부에서 추가 보고를 받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업무보고에는 김용수 신임 미래부 제2차관을 비롯해 양환정 통신정책국장, 최영해 전파정책국장, 석제범 정보통신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보고가 끝난 뒤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채 굳은 표정으로 사무실을 떠났다. 앞서 이개호 위원장은 업무보고 모두 발언을 통해 “통신 3사의 독과점 구조로 인해 자발적 요금 경쟁을 통해 소비자 후생을 증진해 나가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정부가 통신비 인하 정책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아울러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통신시장의 역동성을 제고해 기본료 폐지 이상의 통신비 경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알뜰폰 업계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의 발언은 정부의 기본료 폐지 공약이 시장경제원리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일자 자율 경쟁에 맡겨서는 통신비 인하 공약 이행이 어렵다는 당위성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위원장은 “통신비를 포함한 국민 생활비 경감 문제는 대통령의 최대 관심 사안”이라며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일방적 지시나 강요의 방식이 아닌 국민과 소통을 기반으로 통신비 인하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육체로 표현한 예술’… 남녀의 아름다운 나신

    [포토] ‘육체로 표현한 예술’… 남녀의 아름다운 나신

    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안무가 사샤 발츠가 제작한 공연 ‘크리쳐(Creature)’의 리허설이 열린 가운데 무용수들이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돗물 아껴 쓰세요” 여주시 절수 홍보전

    “수돗물 아껴 쓰세요” 여주시 절수 홍보전

    경기 여주시는 가뭄이 지속되어 생활용수가 부족함에 따라 물 절약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가뭄에 따른 수도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가뭄에 따른 취수량이 평균 38,736㎥/일에서 최대 42,112㎥/일로 증가되어 취수장,정수장, 급수시설의 가동시간 증가로 펌프류 등을 사전 점검해 고장에 대비하고 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돗물 절약방법 7대 실천요령으로 ▲ 세면시 세면대에 70% 정도의 물을 받아서 쓰기 ▲ 양치질이나 면도할 때에는 수도꼭지 잠그기 ▲ 세탁물은 함께 모아 세탁하기 ▲ 세탁시 합성세제 사용량을 줄이기 등 일상생활 속 실천 방안을 안내하고 여주시의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시는 시민들의 물 절약 동참을 위해 안내문 배포, 검침원을 통한 절수안내 등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미리 수립한 비상급수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하수 고갈 등 생활용수 부족 시 병입 수돗물 ‘세종어수’를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급수 지원 요청 시 급수차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광명동굴 개발사’ 책 엮은 양기대 시장

    ‘광명동굴 개발사’ 책 엮은 양기대 시장

    양기대 경기 광명시장이 광명동굴 이야기 ‘폐광에서 기적을 캐다’ 출판기념회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8일 열었다.이 책은 일제강점기에 금을 깨던 광산을 관광명소로 일군 광명동굴 개발 이야기를 담았다. 양 시장은 이날 “새우젓을 보관하던 폐광을 사들여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까지 함께 애쓴 공무원들,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준 시민과 고통·환희를 공유하고 남기려 그동안의 기록을 책으로 엮었다”고 말했다. 광명동굴은 유료 개장 2년 만에 누적 방문객 234만명을 기록했다. 덕분에 세외수입 125억원이 생겼고, 일자리 630개를 만들었다. 광명동굴은 ‘2017~2018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출판회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이용수 할머니 등 정·관·언론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강경화 후보자 지지선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강경화 후보자 지지선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위안부 피해자인 박옥선(94)·이옥선(91)·이용수(90) 할머니는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 위안부 합의를 한 외교통상부는 ‘일본통상부’였다”며 “강 후보자가 우리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장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할머니들은 “한·일 위안부 합의는 10억엔을 받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팔아먹은 것”이라면서 “우리는 돈이 아니라 사죄를 받아야 한다. 10억엔을 돌려주고 일본의 사죄 각서를 받아 달라”고 요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옳은 정치를 해서 위안부 문제만은 해결해 달라”고 부탁했다. 안신권 나눔의집 소장은 “할머니들이 강 후보자를 절대적으로 지지한다는 의미”라면서 “정치적 성향도 중요하지만 인권전문가인 강 후보자의 전문성을 가지고 판단해 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후보자는 지난 2일 경기 광주시 퇴촌면의 위안부 피해자 보호시설인 나눔의집을 방문했다. 이때 이옥선 할머니는 강 후보자에게 위안부 소녀 배지를 달아 주었다. 강 후보자는 이 배지를 지난 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할 때도 착용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강경화 후보가 외교장관 돼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강경화 후보가 외교장관 돼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에 임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이용수, 박옥선 할머니는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강경화 후보자가 장관이 돼서 한일 위안부 합의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후보자는 장관도 되기 전에 할머니들을 찾아 위로해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지난 2일 경기 광주시 퇴촌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집을 방문해 “인권 문제의 기본은 피해자가 중심이 되고 그 뒤에 진정성이 느껴져야 한다”면서 “장관이 되면 정부의 지혜를 모아서 진정성 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표가 직접 운용하는 펀드… 메리츠의 어린이 고객 유치

    대표가 직접 운용하는 펀드… 메리츠의 어린이 고객 유치

    ‘장기투자 전문’ 존 리 대표가 관리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직접 운용하는 ‘어린이 펀드’를 출시한다. “커피 대신 주식 사라”며 중소형주 펀드 돌풍을 일으킨 그가 이번에는 “사교육비 대신 주식에 투자하라”며 20세 이하 전용 펀드를 들고나와 주목된다. 리 대표는 미국에서 15년간 ‘코리아펀드’를 운용하며 유명해진 자산운용 전문가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오는 15일 만 20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는 ‘메리츠주니어펀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장기투자를 유도하고자 운용수수료를 파격적으로 낮춘 대신 10년 경과 이전에 환매할 경우 높은 환매수수료를 매긴다. 운용 보수는 0.2%다. 보통 펀드의 운용 보수가 0.5~1% 사이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하다. 대신 5년 이내에 환매하면 수익금의 5%, 5~10년 사이에는 3%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리 대표는 ‘세 살 펀드 여든 간다’며 항상 장기 투자를 강조해 왔다. 그는 “한국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과도한 사교육비를 지출하느라 정작 노후 준비를 못 하고 있다”면서 “그 돈으로 주식에 투자하면 자녀 경제교육과 노후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부터 장기투자와 복리효과를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리 대표는 자신의 투자 철학을 가장 잘 반영한 어린이펀드의 성공을 위해 도전에 나섰다.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직접 펀드 운용을 맡는다. 금융투자협회에 펀드매니저 등록도 신청했다. 메리츠자산운용 관계자는 “오랜 기간 호흡을 같이해 온 팀과 함께 공동으로 운용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안정적인 채권은 편입하지 않고 글로벌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에만 투자한다. 장기 투자가 가능한 만큼 4차 산업혁명 관련 주, 성장성 높은 회사 등 미래 먹거리에 과감하게 투자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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