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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푸른색 넥타이 메고 “We Go Together”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푸른색 넥타이 메고 “We Go Together”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 등이 참석한 국빈 만찬은 7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을 꽉 채워 진행됐다. 만찬장에는 우리측 정·재계 등 주요인사 70명과 미국측 인사 52명이 함께했다.청와대는 25년 만에 국빈 방한한 귀한 손님에게 만찬 메뉴와 문화공연 등으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렸고 트럼프 대통령은 진심 어린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양국 정상 회동 사진을 중앙무대 배경화면에 띄우며 ‘함께, We Go Together’라는 문구를 새겼다. 문 대통령 내외와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만찬장 앞에서 내빈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양 정상은 나란히 푸른색 계열의 넥타이를 맨 수트 차림이었고 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각각 한복과 롱드레스를 선택했다. 헤드테이블에는 양국 정상 내외를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장 등 우리측 주요인사와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등 미국측 주요인사가 함께했다. 정부 부처 장관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제외한 여야 대표·원내대표, 재계 인사는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과 이용수 위안부 피해 할머니 등 각별한 사연이 있는 인사까지도 초대돼 자리를 가득 채웠다. 문 대통령은 하루 뒤가 트럼프 대통령 당선 1주년임을 상기시키며 “한국에는 첫번째 생일을 특별히 축하하는 풍습이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 1년을 어떻게 축하할까 고민하다가 한국의 국빈으로 모셔서 축하파티를 열기로 했다”고 해 행사장에서 박수를 받았다. 만찬사를 이어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 아름다운 나라에서 훌륭한 한국 국민을 만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의 우정을 오늘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 한국 국민의 희망과 모든 사람의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화답하며 건배를 제의했다. 대부분의 잔에는 ‘풍정사계’라는 중소기업이 제조한 청주가 채워져 있었지만 알코올 의존증으로 사망한 형의 영향을 받아 술을 마시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의 잔에는 콜라가 채워졌다. 문화공연만찬이 끝난 후 이어진 문화공연은 KBS 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됐다. 동서양의 정서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한미 양국의 관계가 탄탄한 행진처럼 계속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첫 곡으로 ‘경기병(輕騎兵)서곡’이 연주됐다.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인 정재일은 만 6살 때 흥부가를 완창해 국악신동이라는 평가를 받은 유태평양 씨와 ‘축원과 행복’을 기원하는 ‘비나리’를 사물놀이 가락 위에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선보였다. 가수 박효신은 한미 양국이 겪어온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의미로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하고 노래한 ‘야생화’를 불렀다. 공연은 미국의 대표적 작곡가이자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메들리’로 마무리됐다. 만찬장과 공연은 가화(假花)인 ‘궁중채화(宮中綵花)’ 디자인으로 채워졌다. 그런가하면 공동 기자회견 당시 백악관 출입기자가 정상회담과 관계 없는 미국 내 총기규제 문제를 물으면서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미국 기자가 이민자 심사와 마찬가지로 총기 소유 여부를 ‘극단적으로 심사’하지 않겠느냐는 물음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서 미국 내 총기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두 정상은 기자회견에서 한미 동맹을 강조하며 만찬 역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마무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 정부, 위안부 피해자 청와대 만찬 초대에 반발

    일본 정부, 위안부 피해자 청와대 만찬 초대에 반발

    일본 정부는 7일 청와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빈 만찬에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초청한 것과 관련, 한국 정부에 우려를 표명했다.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일본 정부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한국 정부에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앞서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측에 외교 루트를 통해 우리나라(일본) 입장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가 장관은 청와대 만찬에 위안부 피해자가 초대받은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2015년 한일 합의를 거론한 뒤 한국 정부에 항의할 것이냐는 질문에 “합의는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해결을 한일 양국이 확인했던 것으로, 국제사회가 높이 평가했다”며 “한국 측에 끈질기게 모든 기회를 통해 합의의 착실한 실시를 요구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가 장관은 만찬에 ‘독도 새우’가 제공된 것과 관련해서도 불쾌감을 표했다. 그는 “북한 문제에 한미일의 연대 강화가 요구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 한국을 첫 방문지로 선택한 가운데 한미일의 밀접한 연대에 악영향을 끼치는 듯한 움직임은 피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도통신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독도 새우를 사용한 음식이 만찬에서 제공되는 것에 대해서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미 대통령 만찬에 초대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한·미 대통령 만찬에 초대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최근 300만명의 관객몰이를 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모델 이용수 할머니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 할머니는 2007년 미국 연방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채택을 앞두고 하원 외교위원회 공청회에 참석해 또 다른 피해자인 고(故) 김금자 할머니와 피해사례를 증언한 바 있다.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만찬은 25년 만에 미국 대통령을 국빈으로 맞이하는 자리에 걸맞게 정·재계, 문화계의 유력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 70명, 미국 측에서 52명 등 총 122명이 만찬을 함께했다. 헤드테이블에는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앉았다. 한국 측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윤제 주미대사가 배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가 헤드테이블에 함께했다. 나머지 참석자들은 헤드테이블을 제외한 총 12개 테이블에 나눠 자리를 잡았다. 정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정우택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정의당 이정미 대표·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초대됐다. 문화계에서는 한국 모델의 세계무대 진출을 개척한 공을 인정받은 모델 한혜진씨, 한국 영화계 거장 이창동 감독, 칸 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전도연씨 등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특히 주목 받은 인사는 이용수 할머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이 할머니가 초대된 것을 두고 개인 해석을 전제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위안부 문제나 한일 역사 문제와 관련해 균형있는 시각을 가져달라는 의미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포토] 포옹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이용수 할머니

    [포토] 포옹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이용수 할머니

    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인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 한혜진, 트럼프-멜라니아 초청 국빈 만찬 참석 ‘톱모델의 만남’

    한혜진, 트럼프-멜라니아 초청 국빈 만찬 참석 ‘톱모델의 만남’

    모델 한혜진이 트럼프 내외 초청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부부가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7일 오후 첫 공식 방한한 가운데 이날 오후 열린 공식 만찬에 모델 한혜진이 초청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25년 만에 미국 대통령을 국빈으로 맞이하는 자리에 걸맞게 정·재계 문화계 유력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한혜진은 한국 모델의 세계무대 진출을 개척한 공을 인정받아 참석했다. 연예계에서는 한혜진 외에도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 이창동 감독, 칸 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전도연이 참석했다. 한혜진의 만찬 참석 소식이 전해지면서 모델 출신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투샷이 이뤄질지 기대감이 모이기도 했으나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모델 출신으로 180cm의 큰 키에 완벽한 몸매를 가진 멜라니아 트럼프는 평소 남다른 패션 스타일로 유명하다. 이날 멜라니아 트럼프의 패션도 화제에 올랐다. 멜라니아 트럼프는 포니테일 헤어에 짙은 와인색 원피스, 선글라스를 낀 채 모습을 드러냈다. 공식 행사에 어울리는 단정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멜라니아 여사가 착용한 와인색 코트는 스페인 디자이너 브랜드 ‘델포조’(Delpozo)의 2017 F/W 컬렉션 제품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약 440만원이다. 함께 착용한 스웨이드 소재의 보라색 하이힐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인 크리스찬 루부탱 제품으로, 가격은 약 75만원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우리 측 70명, 미국 측 52명 등 총 122명이 함께했다. 한미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인사는 물론,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인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도 만찬에 참석했다. 이 할머니는 2007년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일본군위안부 청문회장에서 또 다른 피해자인 고(故) 김금자 할머니와 피해사례를 증언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日, 청와대 만찬에 ‘위안부피해자’ 초대에 불쾌

    日, 청와대 만찬에 ‘위안부피해자’ 초대에 불쾌

    일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공식방문한 가운데 공식만찬에 위안부 피해자와 독도 새우 메뉴가 올라가는 것에 대해 항의했다.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청와대가 마련한 트럼프 대통령 환영 공식 만찬에 위안부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초대되고 독도 새우가 메뉴로 올라가는 것에 대해 “한국 측에 외교 루트를 통해 우리 입장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가 장관은 2015년 한일 합의를 거론하면서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해결을 한일 양국이 확인했던 것으로 국제사회가 높이 평가했다”며 “한국 측에 끈질기게 모든 기회를 통해 합의의 착실한 실시를 요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만찬에 ’독도 새우‘가 제공되는 것과 관련해서도 “북한 문제에 관해 한미일 3국의 연대 강화가 요구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 한국을 첫 방문지로 선택한 가운데 한미일의 밀접한 연대에 악영향을 끼치는 듯한 움직임은 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미 대통령 만찬…홍준표·한혜진·이용수할머니 참석

    트럼프 미 대통령 만찬…홍준표·한혜진·이용수할머니 참석

    청와대에서 7일 오후에 열리는 공식 만찬은 25년 만에 미국 대통령을 국빈으로 맞이하는 자리에 걸맞게 정·재계, 문화계의 유력인사가 대거 참석한다.한미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인사는 물론, 각별한 사연을 가진 인사를 포함해 우리측 70명, 미국측 52명 등 총 122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낼 것으로 보인다. 헤드테이블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앉는다. 우리 측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조윤제 주미대사가, 미국 측에서는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도 헤드테이블에 함께한다. 나머지 참석자들은 헤드테이블을 제외한 총 12개 테이블에 나눠 자리를 잡는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문정인 외교안보특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박수현 대변인 등이 참석해 각 테이블에 앉는다. 미국 측에서는 백악관에서 존 켈리 비서실장, 디나 포웰 전략담당 국가안보 부보좌관,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 사령관 등이 자리한다.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김상곤 교육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경두 합참의장,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등 우리 정부 인사도 참석한다. 정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정우택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정의당 이정미 대표·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초대됐다. 지방자치단체장 중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시점임을 고려해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초대를 받았다. 재계 인사들도 대거 초대돼 박용만 대한상의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이 함께한다. 미측 재계 인사를 대표해서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의회장이 참석한다. 이번 만찬에는 문화계를 주름잡는 유명 인사를 비롯해 사연 있는 참석자들도 눈에 띈다. 한국 모델의 세계무대 진출을 개척한 공을 인정받아 모델 한혜진,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으로 한국 영화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이창동 감독, 칸 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전도연 등이 만찬에 참석한다. 영화 ‘아이캔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인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도 만찬에 초대받았다. 이 할머니는 2007년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일본군위안부 청문회장에서 또 다른 피해자인 고(故) 김금자 할머니와 피해사례를 증언한 바 있다. 탈북자 출신으로 한미 교육협력의 상징인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아 미국에서 공부할 예정인 이성주씨도 만찬에 참석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제리 서울시의원 “장애인전용택시 증차 부진... 대기시간 민원 빈발”

    김제리 서울시의원 “장애인전용택시 증차 부진... 대기시간 민원 빈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제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산1)은 3일 제277회 정례회 도시교통본부 행정사무감사를 받는 자리에서 장애인전용개인택시 증차에 대한 필요성을 지적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관심과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장애인전용개인택시는 서울시와 1년간 계약을 맺은 개인택시사업자가 장애인콜택시 콜센터의 관리에 따라 비휠체어 장애인을 운행하고 그에 따른 운행수입과 도급수수료를 지급받는 형태의 정책을 말한다. 김제리 의원은 그간 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서울시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련 민원과 언론을 통한 부정적 인식은 계속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대기시간과 관련된 민원은 연평균 54건으로 전체민원의 28%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장애인콜택시 증차는 법정기준에 도달해 있으나, 비휠체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장애인전용개인택시는 2014년 최초 운영된 이후 추가 증차한 적이 없음을 지적했다. 김제리 의원은 “장애인전용개인택시 수요는 매년 이용수요가 5%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14년 처음 운행한 50대만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장애인전용개인택시는 장애인콜택시보다 적은 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휠체어 장애인 수송에 활용될 경우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장애인전용개인택시 일평균 수요는 작년 4,005명에서 올해 4,214명으로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인콜택시와 달리 개인택시의 운영스케줄만 관리하는 것으로 차량구입비, 차량관리비,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없다. 김제리 의원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장애인 전용개인택시 증차가 그동안 이루어지지 못한 점을 인식하고 장애인 이동서비스 증진을 위해 증차 예산확보 및 운영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김어준 “트럼프는 관종” 시청률 6.5%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김어준 “트럼프는 관종” 시청률 6.5%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진행자 김어준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김어준은 故 유병언 회장의 장남 유대균과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고 시사, 정치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난 2011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5촌 조카 박용수, 박용철이 북한산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일명 ‘박근혜 5촌 살인사건’에 대해 다뤘으며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 터키 기자 알파고 시나씨와 쿠르드 분리독립운동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날 김어준은 “미디어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트럼프 뉴스를 대하는 국민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며 “트럼프는 관종(관심종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관종에게는 무플이 답이다”라고 거침 없는 발언을 이어갔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그것이 알고싶다’를 대신해 2부작으로 편성됐다.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6.5%를 기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7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대한제국부터 현재까지 역사의 중심 ‘서울광장’

    [2017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대한제국부터 현재까지 역사의 중심 ‘서울광장’

    소설가 구보씨가 탐사한 1930년대 옛 경성길을 따라 걷다 답사단이 만난 서울미래유산은 서울광장,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칸티나, 무교동 북어국집, 해창양복점, 한국은행 광장 등 모두 다섯 곳이다. 서울광장이나 라칸티나, 북어국집은 당시에 존재하지 않았고, 해창양복점과 한국은행 광장은 소설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구보씨의 동선에 포함된 장소다.서울광장은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 경운궁(덕수궁)을 국가 통치의 중점으로 삼으면서 역사의 전면에 등장했다. 미국의 워싱턴DC를 벤치마킹해 방사형 6거리 형태로 조성했다. 1919년 3·1운동을 시작으로 1960년 4·19혁명, 1964년 한일회담 반대 시위, 1987년 6월 민주화운동, 2002년 월드컵 응원전이 이곳에서 요원의 불길처럼 일었다. 라칸티나는 1967년 창업한 우리나라 최초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부친 이재두씨에게서 가게를 물려받은 이태훈씨가 2013년부터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이 사장은 “욕심 안 부리고 100년, 200년 유지할 수 있는 그런 식당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직원과 손님 모두 만족하는 좋은 가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라칸티나는 이탈리아 말로 ‘와인 창고’다. 박태원 생가 바로 뒤에 있는 무교동 북어국집도 2대째 가업을 이어 오고 있다. 1968년 창업주 진인범씨가 고향 선배와 함께 개업했고, 1974년 현 위치로 이전했다. 아들 진광상씨가 운영하고 있다. 메뉴는 북어국 한 가지이며, 강원도 고성 덕장의 북어와 황태를 사용한다. 한국은행 앞 광장은 구보가 전차에서 내린 조선은행 앞이다. 1930년대 경성에서 가장 근대적인 거리로 꼽혔던 남대문통은 식민지 자본주의의 심장부였다. 건너편에는 조선저축은행(SC은행 제일지점)과 미쓰코시백화점 경성지점(신세계백화점 본점)이 건재하다. 일제강점기 소공로는 조선총독부와 경성부청을 대각선으로 잇는 짧은 도로였지만 모던보이들이 즐겨 찾던 신식 양복점이 즐비했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 이병철·정주영 회장 등이 단골이던 해창양복점은 일본에서 양복 기술을 배운 창업주 이용수가 1929년 부산 중구 보수동에서 개업, 1932년에 서울 중구 산림동에 가정집을 얻어 해창양복점을 열었다가 1945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맞춤 양복 전문점으로 복식사와 민속생활사 측면에서 지속적인 보존과 관리가 필요한 미래유산으로 인정받았다.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서울미래유산팀
  • [포토]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몸짓

    [포토]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몸짓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조이스 극장에서 작품 ‘Vertigo Maze’ 공연을 앞두고 드레스덴 젬퍼오퍼발레단(Dresden Semperoper Ballett) 무용수들이 총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지막날까지 ‘성희롱’ 막말·상복차림 감정 싸움

    보이콧 진통 후 방통위 열렸지만 여·야 의원 “강간범이…” 신경전 여야는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31일 상임위 곳곳에서 ‘적폐청산 대 정치보복’ 설전을 벌였다. 주요 국감은 이날 마무리됐지만 이달 초 개최하는 국회 정보위·운영위·여성가족위 등 겸임 상임위 감사에서도 여야 간 난타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선임 문제로 국감 보이콧 사태를 촉발했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국감 마지막 날까지 감정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상임위는 정회를 거듭했다.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은 앞서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과 고성을 주고받은 상황에 대해 “방송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은 강간추행범이 저를 성희롱하는 느낌을 받았다. 고 이사장을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나의 잘못”이라고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신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성토했다. 박대출 의원은 “‘강간추행범’, ‘사람도 아니다’ 이런 모욕적 발언을 해 국회의 품위를 손상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의 MBC 동료인 민주당 김성수 의원은 “지난 국감에서 한국당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적폐위원장이라고,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에게 시정잡배보다 못하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반박했다. 국민의당 최명길 의원은 “과하다 싶은 발언이 양쪽에서 다 나오고 있다”면서 “양쪽 다 적절한 선에서 멈추시라”고 조언했다. 보건복지위에서는 한국당 의원의 상복 차림과 ‘방송장악 저지’ 손팻말 부착을 두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다. 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국감이 시작하자마자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 한국당 의원들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한국당 의원들은 “이게 의사진행발언이냐”고 반발하며 충돌했다. 기 의원은 “국회가 오고 싶으면 오고 나가고 싶으면 나가는 놀이터는 아니지 않느냐”고 하자 한국당 김명연 의원은 “고심 끝에 국감에 복귀한 동료의원을 마치 아이 훈계하듯 하느냐”고 반박했다. 여야는 다른 상임위에서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치 이슈를 제기하며 상대를 공격했다. 환경노동위 소속 한국당 임이자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을 거론하며 “심증은 있으나 물증은 없다는 것”이라고 하자 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지난 대선 과정으로 되돌아간 느낌”이라고 항의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교과서 추진을 둘러싼 공방이 반복됐다. 민주당이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과정에서 무리한 홍보를 밀어붙였다고 비판하자, 한국당은 “교육부가 국정교과서 조사위원회를 운영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비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진선미 “박근혜 5촌 살인사건 단독범행 아닐 것”

    진선미 “박근혜 5촌 살인사건 단독범행 아닐 것”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이 단독범행이 아닐 것이라는 주장과 정황이 나와 수사가 새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국회 행정안전위언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31일 행안위 종합 국정감사에 앞서 보도자료를 배포해 이 같이 주장했다. ‘5촌 살인사건’은 박 전 대통령의 5촌인 박용철씨가 2011년 9월 북한산 등산로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당시 경찰은 북한산 중턱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또 다른 5촌 박용수씨가 용철씨를 살해한 다음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고 보고 수사를 끝냈다. 박용철씨 유족은 박용수씨 이외 제3의 인물이 청부살인을 저질렀다고 볼 정황이 있고 정치적 배후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진 의원은 “부검 결과를 보면 피해자 박용철씨에게 3가지 범행 도구가 쓰였을 가능성이 있어 2~3명의 공범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단독범으로 지목된 박용수씨에 대한 부검 결과지와 부검 사진, 현장 사진 등을 법의학자가 분석한 결과 목을 맸을 때 나타난 흔적이 없어서 타살된 뒤 나무에 메달리게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중요 증거물들이 증거물 감식 결과에서는 사라진 것도 의심스럽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진 의원은 “재수사가 시작됐지만 가족과 국민들이 여전히 우려를 표시하고 있는 만큼 기존 수사를 답습하지 말고 백지상태에서 성역없이 수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세 시대 보험] 삼성생명, 은퇴 후 월급처럼… 20년간 투자 수익 보장

    [100세 시대 보험] 삼성생명, 은퇴 후 월급처럼… 20년간 투자 수익 보장

    금리형보다 20% 싼 변액종신 은퇴 전까진 사망보험금 보장 가입액 1억·적립액 6000만원땐 은퇴 첫 해 생활자금 270만원 어느덧 40대에 접어든 직장인 김모씨. 내 집도 어렵사리 마련했고 직장 생활도 안정기에 접어들자 당연한 고민에 부딪혔다. ‘내가 갑자기 사고로 죽으면 남은 가족들은 어떻게 할까? 은퇴 뒤에도 친구도 만나고 취미생활도 하고 싶은데 국민연금만으로는 노후 대비가 부족할 텐데….’주변에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자 ‘변액종신보험에 가입하면 어떠냐’는 권유를 받았다. 변액종신보험은 기본적인 사망 보장과 더불어 은퇴 뒤에는 생활 자금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돕는 상품이다. 변액종신보험과 비슷한 상품은 금리형 종신보험이다. 변액종신보험은 금리형 종신보험과 달리 무조건 보장해야 하는 금리인 예정이율을 보장받지 못한다. 하지만 금리형 상품보다 보험료가 20% 정도 저렴하다. 부담은 덜하면서도 보험의 기본적인 장점은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국내 생명보험업계의 대표적인 변액종신보험 상품은 삼성생명의 ‘생활자금 받는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들 수 있다. 이 상품은 은퇴 전에는 사망보험금을 보장하고, 은퇴 뒤에는 생활자금을 주는 상품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생활자금 자동인출’ 기능이다. 가입 때 고객이 은퇴 시점을 정하면, 그 이후부터 20년간 생활자금을 매년 지급한다. 은퇴 시점부터 매년 주보험 가입 금액의 4.5%를 자동 감액하고, 이때 발생하는 환급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주보험 가입 금액이 1억원이고 은퇴 시점의 적립액이 600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은퇴 첫해의 사망보험금은 1억원의 4.5%가 감소한 9550만원이 된다. 그 대가로 첫해의 생활자금은 적립액 6000만원에 사망보험금 감소 비율인 4.5%를 곱한 270만원이 지급된다. ‘생활자금 보증지급’ 기능도 있다. 보험료를 펀드 등에 투자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변액보험의 특성상 투자 수익률이 떨어지고 손실이 날 수 있는 점에 대비해 은퇴 후 최소한의 생활자금을 보증하는 것이다. 만약 은퇴 시점 적립금의 투자수익률이 이 상품의 예정이율(보험료 산출이율)인 2.5%보다 낮으면 2.5%로 산출한 예정 적립금을 기초로 생활자금을 최대 20년간 보증 지급한다. 이를 통해 적립 기간 동안 투자수익이 높으면 생활자금을 더 받을 수 있고, 투자수익이 떨어져도 최소한의 금액을 보증한다. 생활자금 받는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은 가입 이후 추가 납입 한도를 기존 기본보험료의 1배에서 2배까지 확대했다. 10년 이상 장기 유지 시 펀드운용수수료의 15%를 매월 적립금에 가산해 주는 ‘펀드 장기유지 보너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 상품의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65세까지이며, 은퇴 시점은 55세부터 8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종신보험 고유의 사망보장 외에도 고객 자신은 물론 가족의 노후 생활비와 질병 의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환경단체, 녹조해결 위해 4대강 수문 완전 개방 요구

    환경단체, 녹조해결 위해 4대강 수문 완전 개방 요구

    경남지역 환경단체인 낙동강경남네트워크는 3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4대강 수문을 개방하여 녹조를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실천할 의지가 있다면 수문을 찔끔 개방 말고 전면 개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낙동강경남네트워크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5월 문재인 정부는 녹조 발생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4대강 수문 개방을 결정했지만 지난 6월 1일 이루어진 수문 개방은 단 20㎝ 수위를 내리는 형식적 찔끔 개방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정부는 농업용수 공급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농업용수 사용이 불필요한 10월 이후에 추가 개방하겠다고 했으나 정부의 수문 추가개방 약속은 늦어지고 거론되는 개방 규모도 녹조를 해소하는 수준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낙동강경남네트워크는 “지난 6월 실시된 수문 개방은 녹조 발생을 막지 못했고 함안보는 지난 여름 내내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을 거두지 못했을 뿐 아니라 겨울 길목에서 조류경보 해제는 커녕 경계단계로 격상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함안보 조류경보 경계 발령은 지난 여름 우점했던 마이크로시스티스(Microcystis)가 아니라 아파니조메논(Aphanizomenon)이라는 유해 남조류 때문이다”며 “아파니조메논은 낮은 수온에서도 잘 견디는 유해 남조류로, 이제 낙동강은 수온 변화에 적응하는 종들이 번갈아 번식하는 녹조배양장이 돼버렸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4대강 수문을 전면 개방해 강물을 굽이굽이 흐르게 해 녹조 문제도 해결하고 강물 속으로 산소가 들어가 물속 생물들이 자유롭게 숨 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윤재 낙동강경남네트워크 대표는 “4대강 수문을 완전히 개방해야 강 바닥에 쌓여 있는 뻘층이 움직여 수질개선에 도움이 된다”며 “농업용수가 필요없는 지금 시기에 보 수문을 과감하게 전면 개방해 모니터링을 하고 4대강 재자연화 단계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신동욱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 피해자는 총 8명”

    신동욱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 피해자는 총 8명”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박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모두 8명”이라고 주장했다.26일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5촌 살인사건과 관련해 진술하러 출석한 신 총재는 “제 사건과 관련해서 알려지지 않은 죽음까지 한다고 하면 7명의 사망자가 있고, 또 한 분은 반신불수가 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저는 박용철씨 피살사건 외에 저와 관련된 수사도 재수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제게 유죄를 선고한) 1심, 2심 판결문을 저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신 총재는 “이 배후에는 가족들이 개입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난 10년간 무척 고통스러웠다. 진실은 50년, 100년은 숨길 수 있지만, 진실은 진실이며 조만간 저와 관련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에는 이 사건 재수사 고소인인 박용철 씨 차남 박모씨를 조사했고 이달 16일에는 이 사건에 관해 꾸준히 의혹을 제기한 주진우 시사인 기자를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 5촌 조카인 박용철 씨는 2011년 9월 북한산 등산로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유력한 용의자였던 박 전 대통령의 다른 5촌 박용수 씨도 북한산 중턱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사건을 맡은 서울북부지검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 당시 박 전 대통령 여동생 박근령씨와 신 총재 부부는 남동생 박지만 EG 회장이 육영재단을 강탈했다며 이를 되찾기 위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운기 서울시의원 ‘출근길 행복한 공직문화’ 토론회 개최

    박운기 서울시의원 ‘출근길 행복한 공직문화’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박운기 의원)는 10월 23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출근길이 행복한 새로운 공직문화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1년 이후 계속되고 있는 공무원 자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되었는데, 대부분의 청중들이 토론회가 끝날 때까지 떠나지 않고 마감시간을 넘기면서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박운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공무원 투신사망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제기되었지만 막상 공무원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는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문제를 푸는 것은 공무원 당사자의 고민과 생각을 듣는 것에서 시작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동욱 대표, 서울시 김종욱 정무부시장,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 신용수 위원장이 인사말을 했고 김권기 서울시 인사과장이 ‘소통과 협력의 공조직 문화조성을 위한 정책제언’, 이병무 서울시공무원노조 사무처장이 ‘잇따른 자살사건으로 본 서울시공무원의 자존감 상실 실태분석과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토론회에는 송석휘 서울시립대교수, 황순찬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장, 박호근 서울시의원, 이진용 헤럴드경제 부장, 김정호 서울시 조직담당관, 홍인석 서울시공무원노조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송석휘 교수는 직급을 타파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작은 부분부터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는 노력을 강조했고 황순찬 센터장은 직원들이 고충을 쉽게 토로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토론회를 마치고 박운기 의원은 “이런 자리를 좀 더 일찍 마련해서 더 나은 대책을 마련했다면 최근 20대 젊은 공무원의 죽음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후회와 반성을 한다”고 말하면서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공직문화개선을 통해 좀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객실 타입별 특화설계 도입…이천 분양형 호텔 ‘눈길’

    객실 타입별 특화설계 도입…이천 분양형 호텔 ‘눈길’

    경기도 이천시 비즈니스와 관광도시의 거점으로 상당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그 중심에 새로운 분양형 호텔이 조성돼 이목이 집중된다. 비즈니스와 관광 배후수요가 탄탄히 뒷받침되는 알짜 입지에 들어선 ‘밸류호텔 이천’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입지적 장점이 부각되는 ‘밸류호텔 이천’은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선진화 호텔의 롤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프리미엄급 부대시설과 인테리어, 서비스는 물론 안정적인 운영시스템이 뒷받침되는 투자처로 인기몰이 중이다. 밸류호텔 이천은 경기 이천시 중리동에 조성된다. 호텔의 부대시설은 지역에서 보기 드문 고급화를 추구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실제로 안흥유원지와 이천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하늘정원이 옥상에 마련된다. 또한 고품격 휘트니스센터, 관광객과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한 고급 로비, 세계적 수준의 스파와 마사지 시설, 모임과 비즈니스가 가능한 컨퍼런스룸, 조식 뷔페 라운지 등이 있다. 규모는 지하 3층~지상 20층으로 A~D타입, 총 270실로 구성된다. ㈜더유플러스가 시행하고 SC제일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밸류호텔 이천의 대표적인 차별화는 객실 타입별 특화설계 도입을 꼽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과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객실을 살펴보면, 20A·B타입은 유럽형 스탠다드형으로 모던과 심플을 선사하는 휴식공간으로 구성해 휴식과 휴양의 테마를 누릴 수 있다. 25C타입은 비즈니스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실용적 공간 설계에 중점을 뒀다. 34D타입은 비즈니스와 가족 휴양에 맞춘 모던 내추럴 스타일의 디럭스 공간으로 구성됐다. 호텔의 객실 설계와 부대시설은 관광객에게는 휴식의 질을, 투자자들에게는 운용수익으로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밸류호텔 이천’은 고급화 및 편의성 증진에 심혈을 기울였다. 객실 내부에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쿡탑, 스타일러+수납장, 비데 등 ALL 빌트인&풀퍼니시드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계약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점도 눈 여겨 볼 부분이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호텔은 7년간 8% 수익보장(2년 확정, 3~7년 가동률 65%시)을 한다. 그 외에도 매년 10박의 무료숙박(밸류호텔 이천, 밸류호텔 강릉)이 가능하다. 부대시설 이용 및 할인, 조식제공, 밸류호텔 멤버쉽 발급, 국내 밸류호텔(8개 예정) 50%할인 등의 여러 혜택도 함께 누리는 렌탈쉽 혜택이 제공된다. ‘밸류호텔 이천’이 들어서는 이천시는 이미 이천도자기축제, 세계도자기비엔날레 등 다양한 공예예술축제가 개최되는 세계적 유네스코 창의도시다. 또한 그 일대에는 대규모 사업체 배후지가 포진돼 있다. SK하이닉스, 신세계푸드물류가공센터, 현대엘리베이터 등 총 20개 대기업과 924개 기업체가 입주할 뿐 아니라 한해 관광객도 100만명에 육박하는 도시로써 지역 내 숙박업소 객실가동률이 약 90%대에 육박한다. 교통망으로는 작년 9월 경강선(판교~이천~여주) 이천역이 인근에 개통됐다. 이에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 한층 수월해졌고, 주요도로는 국도 42호선, 지방도 325호선, 영동고속도로 덕평IC,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등이 있다. 여기에 지난해 말 착공한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구간도 오는 2021년 개통될 예정이다. 더불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추진 중이다. 이런 다양한 투자 메리트로 계약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성공적인 분양 마감이 전망되고 있다.한편, 밸류호텔 이천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가능하며, 모델하우스는 이천시 안흥동에 마련돼 있다. 방문객에게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상과 다르다고 틀린 건 아냐

    세상과 다르다고 틀린 건 아냐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치열한 경쟁 사회에 갇힌 청소년들에게 주어진 목표는 단 하나뿐이다.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 것. 그러다 보니 청소년들이 지닌 여러 고민은 입시 문제보다 뒷전으로 밀리게 마련이다. 사랑과 우정, 성 정체성 등 어른만큼이나 복잡다단한 걱정거리를 지닌 청소년들을 비추는 두 편의 연극이 눈에 띈다. 청소년극이라면 으레 교훈적이고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보기 좋게 깨는 작품들이다. 사회가 정해 놓은 잣대에 자신을 맞춘 채 일상을 견뎌내는 어른들에게도 적지 않은 울림이 있다.연극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은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2015년 ‘제1회 ASAC B성년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인 이 작품은 과도한 입시 경쟁 속에서 본인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일상을 조명한다. 고액 과외를 받으면서 좋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준호는 평소 입시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한 마음을 여성용 레오타드(무용수나 체조선수가 착용하는 몸에 꼭 맞는 옷)를 입으면서 달랜다. 레오타드를 입은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준호의 특별한 취향은 당연히 혼자만의 비밀이다. 어느 날 레오타드를 입은 준호의 사진이 얼굴이 모자이크된 채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등장하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사진을 올린 사람은 뜻밖에도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희주. 체육 수행평가 과제에서 짝을 구하지 못한 희주가 준호의 사진을 빌미로 과제를 함께하자고 제안하면서 두 사람은 생각지 못하게 가까워진다. 작품은 다른 것을 틀리다고만 규정하는 사회의 경계에 선 청소년들의 고민을 통해 우리 사회의 부족한 공감 능력을 꼬집는다. 극 중 아이들은 과외 모임에 끼지 못하기 때문에, 생활부에 나쁜 기록을 남기면 안 되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의 삶을 검열한다. 학교와 사회, 가정에서 어른들의 설계에 맞춘 인생을 사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의외로 간단하다. 바로 나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친구. 영원히 친해질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준호와 희주 두 사람이 서툴지만 조금씩 서로에게 다가가 자신의 취향과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는 평범한 모습은 그래서 특별하게 다가온다.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가 선보이는 연극 ‘좋아하고있어’(29일까지 서울 용산구 소극장 판) 역시 개인의 취향에 관대하지 않은 무신경한 사회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여고생들의 이야기다. 고등학교 2학년 혜주는 같은 학교 밴드 동아리 선배인 소희에게 낯설지만 설레는 감정을 느낀다. 소희가 선생님과 상담하던 도중 자신의 성 정체성을 커밍아웃한 가운데 혜주와 소희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늘어간다. 이 와중에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소희는 혜주의 마음이 시끄러운지도 모른 채 함께 유학을 떠나자고 한다. 혜주와 평소 허물없이 지내는 친구 지은이마저 소희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히 답변해 주기를 원하는 가운데 혜주는 설명하기 힘든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혜주가 사는 자취방의 깜박이는 욕실 전구처럼 불안함은 순간순간 찾아들고 그때마다 혜주는 욕조 안에 몸을 숨기지만 고민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작품은 차가운 타일, 수도꼭지, 욕조, 전구 등으로 이루어진 욕실을 배경으로 여고생들의 사랑과 성장통을 감각적으로 그려낸다. 특히 학교 성적, 좋아하는 아이돌, 우정과 사랑 등에 대한 평소 관심과 고민이 담긴 대사는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생생한 언어로 표현돼 현실감을 더한다. 작품은 혜주가 깊은 고민 끝에 결국 소희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처럼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것이 전혀 허튼 것이 아님을 일깨운다. “혜주는 사랑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그런 ‘나’는 상대방 혹은 사회와 어떻게 관계 맺을지 고민하게 된다”는 황나영 작가의 말처럼 내가 좋아하는 것에 귀 기울이는 것이 결국은 타인과 세상을 사랑하는 첫걸음임을 되새기게 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남부 생활용수 연말까지 ‘찔끔’…농업용수 가뭄은 대부분 해소

    지난여름 내린 비로 농업용수 가뭄은 대부분 해소됐지만 일부 남부 지역의 생활·공업용수 가뭄은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0월 가뭄 예·경보에서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68%)은 평년(72%)의 94% 수준이지만 심한 가뭄 단계는 벗어났다고 18일 밝혔다.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3개 시·군은 ‘주의’ 단계로 12월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공업용수와 관련해서는 전국 다목적댐 평균 저수율(58%)은 예년(59.9%)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남부 지방의 경우 댐의 저수량이 적은 상황이다. 10월 현재 저수율이 낮은 운문댐 등을 수원(水原)으로 하는 대구·충남·전남·경북 지역 17개 시·군은 ‘심함’ 단계이며 주암댐 등을 수원으로 하는 광주·전남·경북·경남지역 13개 시·군은 ‘주의’ 단계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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