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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 낀 경북도, 파도로 전기 만드는 사업에 뛰어 든다

    동해안 낀 경북도, 파도로 전기 만드는 사업에 뛰어 든다

    동해안을 낀 경북도가 파도의 힘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파력(波力) 발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주목된다. 파력 발전은 공해가 없는 해양에너지로 21세기를 이끌 청정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도는 27일 동부청사에서 ‘동해안 파력발전’ 기획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했다. 도는 연안,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파력발전 장치 설치와 관련한 입지 여건을 조사·분석하고 향후 파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 기반 확보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을 진행했다. 파력발전은 파도 움직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해양에너지로 태양광, 풍력보다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작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국, 영국 등 유럽연합 일부 국가만 기술을 확보한 상황이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 울릉 태하포구·현포항·남양항, 포항 영일만항이 파력발전에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앞으로 동해안 파력발전 실증시험을 통해 경제성이 입증되면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와 본격적인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국내 파력발전 기술은 실증단계이며 경북 동해안은 파랑 조건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파력 발전은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KRISO)가 해양수산부 과제를 받아 2016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에 용수시험파력발전플랜트(500㎾급)으로를 건설한 바 있다. 1만 2000t 규모의 콘크리트케이슨 방식으로 가로 37m, 세로 35.2m, 높이 29.5m 규모다. 2021년 11월엔 제주 추자도에 방파제와 연계한 묵리파력발전소를 건설해 현재 실증운영 단계에 있다.
  • 홍천 노천리에 수돗물 콸콸…상수도 연결

    홍천 노천리에 수돗물 콸콸…상수도 연결

    강원 홍천군은 내달부터 영귀미면 노천리 마을상수도를 지방상수도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4억 5000만원을 들여 노천리에 상수관로 1.72㎞를 설치하는 공사를 벌였다. 노천리에는 태학정수장에서 끌어 온 수돗물이 공급된다. 군은 남면 용수리도 연내 지방상수도로 전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 카이스트 개교 50주년 기념 과학로켓 발사

    카이스트 개교 50주년 기념 과학로켓 발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29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포구에서 국내 최초의 민간 과학 로켓인 ‘블루웨일 0.1’을 발사했다. 이 로켓은 연료 연소 후 추력을 통해 포탄처럼 탄도를 그리며 5초 동안 상공을 날다 낙하산을 편 채 바다로 떨어져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길이 3.2m, 지름 19㎝, 무게 51㎏ 규모로 추력 150㎏의 액체로켓 추진기관을 사용했다. 제주 연합뉴스
  • 카이스트 내년 2학년부터 ‘융합기초학부’ 운영한다

    카이스트 내년 2학년부터 ‘융합기초학부’ 운영한다

    카이스트가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로 내년부터 융합기초학부를 운영한다. 카이스트는 이를 위해 오는 11월 현재 학부 1학년생을 대상으로 ‘융합기초학부’ 전공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융합기초학부 신설로 카이스트는 5개 단과대, 6개 학부, 27개 학과에서 5개 단과대 7개 학부, 27개 학과로 늘어나게 됐다. 카이스트는 신성철 총장 취임 직후인 2017년 하반기부터 융합기초학부 설치추진단을 설치해 8개 중점분야에서 30여개 전공교과목을 포함한 교과과정을 만들어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최종 설립승인을 받았다. 내년부터 운영되는 융합기초학부는 학생이 원하는 진로나 관심분야에 따라 전공분야를 구성해 학습해 졸업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 대학의 자유전공학부와 비슷해보이지만 융합기초학부는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결정해 과목을 구성하고 학습하는데 학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코디해준다는 차이가 있다. 기존 대학들의 자유전공학부는 대학 내 모든 전공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도록 해 학생 개인의 관심과 목표에 맞춰 전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지만 특정 인기학과 과목에 쏠림현상이 나타나거나 전임교수가 없고 부실한 교육과정, 학교측 지원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드러낸 경우가 많았다. 융합기초학부는 데이터 및 AI, 기계 및 정밀, 헬스케어, 에너지 및 환경, 소재 및 물질, 스마트시티·라이프, 문화·미디어, 경영·창업 8개 중점분야를 선정해 원하는 전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자유전공학부와 달리 융합기초학부는 어떠한 전공을 선택하더라도 기초실력이 튼튼해야 한다는 전제 하에 융합기초학부 전공 학생은 기초 현대물리, 유기화학 반응의 기초, 분자생물학과 유전체의 이해, 응용수리모델링, 초학제간 데이터 구성, 경영자를 위한 경제학 6개 과목은 반드시 이수 해야 하는 ‘융합 기초교과목’으로 정했다. 이후 학생의 관심 주제와 연계해 진로설계, 예술과학의 감성학습, 스토리텔링, 실험, 시제품 및 창의 설계, 현장 실습 등 개인 맞춤형 교과목을 운영하는 한편 멘토 교수와 아카데믹 어드바이저에게서 수시로 교과목 설계와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학년 과정을 포함해 총 136학점 이상을 이수한 학생은 자신이 주로 선택한 교과과정에 따라 공학사, 이학사, 융합공학사, 융합이학사 4개 학위 중 하나를 받게 된다. 김종득(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명예교수) 융합기초학부 설립추진단 단장은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대학교육도 바뀌어야 한다”라면서 “융합기초학부는 전문적 역량과 함께 전공을 뛰어넘는 초학문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설치되는 것으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가야 문화권서 나온 집모양토기 6점 한자리에

    가야 문화권서 나온 집모양토기 6점 한자리에

    가야 문화권에서 출토한 집(家) 모양 토기 6점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립김해박물관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함께 테마전시실에서 기획전 ‘가야의 집’을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회는 연구소가 금관가야 왕궁터로 추정되는 경남 김해 봉황동 유적(사적 제2호)에서 지난해 발견한 토기를 일반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4∼5세기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토기는 높이 6∼7㎝ 정도로, 지면에 밀착해 건물을 올린 ‘지면식’이다. 앞서 나온 집모양토기 대부분은 바닥에 기둥을 세우고 마루를 높게 쌓은 ‘고상식’이다. 봉황동 유적에서 발견한 집모양토기는 지금으로부터 1500년 전에 해당하는 집자리 근처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집모양토기가 주로 무덤에서 발견된 것과 대조되어 발견 당시 크게 주목을 받았다. 박물관 측은 “삼국지 동이전의 기록과 유사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전시에서는 박물관이 소장한 창원 석동 출토 집모양토기, 함안 소포리 출토 집모양토기와 부산 정관박물관에 있는 기장 용수리 출토 ‘도기 집모양 명기’(부산유형문화재 제199호)도 함께 공개한다. 상태가 좋지 않은 창원 다호리 출토 집모양토기는 복원품을 전시한다. 대구 현풍에서 나온 집모양 토기 복제품도 함께 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경기 곤지암1터널서 트럭-승용차 3중 추돌 1명 사망

    12일 낮 12시 50분쯤 경기 광주시 초월읍 용수리 3번국도 성남방면 곤지암1터널 안 3차로 중 2차로에서 25t 덤프트럭이 정체로 멈춰선 K5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K5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안모(30)씨가 숨지고,운전자 이모(30)씨와 덤프트럭 운전자 이모(65)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 이씨가 차로 위에 떨어져 있던 장애물(보온 덮개) 때문에 멈춰선 K5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K5는 앞에 있던 또 다른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뒤 1차로로 튕겨 나갔고,1차로에서 달려오던 덤프트럭에 다시 한번 부딪힌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K5가 최초로 들이받은 덤프트럭은 3차로로 밀려나면서 주행 중이던 스타렉스와 부딪히는 등 연쇄적으로 총 5대의 차량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K5 승용차를 받은 트럭 운전자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운전자 등을 상대로 조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제주 AI 유입 비상… 올레길 일부 통제

    제주 AI 유입 비상… 올레길 일부 통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에 확산되면서 청정지역인 제주에서도 AI 저지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16일 AI 위기경보 최고등급인 ‘심각’으로 격상하자 경기(서울, 인천)와 강원, 충청(대전·세종), 전라(광주), 경상(부산) 등 외부지역 가금류·가금산물의 제주 반입을 전면 금지한 상태다. 도는 사단법인 제주올레 등과 협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가 있는 제주올레 21코스(제주해녀박물관∼종달바당)는 AI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진입을 금지시켰다. 또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 인근 제주 올레 2코스(광치기해변∼온평포구)와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철새도래지 인근 제주 올레 13코스(용수포구∼저지마을)는 임시로 우회하는 코스를 마련했다. 구좌읍 하도리 등 철새 도래지 4곳에는 초소를 설치하고 관광객의 접근을 차단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방역대책협의회를 갖고 초동방역을 위한 방역인력과 장비, 약품 등을 점검하고 가금 농장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한 지도단속에 나섰다. 소독차량을 동원해 제주 전 지역 소규모 농장 및 철새도래지 등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올레길과 철새도래지 출입통제에 따른 관광객 불편 등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요청한다”며 “항만 방역 등에 집중해 AI 제주 유입을 차단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해운대 20분대 ‘정관 두산위브’

    [부동산 플러스] 해운대 20분대 ‘정관 두산위브’

    두산건설은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A-21블록에 ‘정관 두산위브 더 테라스’(조감도)를 분양한다. 정관 두산위브 더 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5층, 16개동, 272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모두 전용면적 84㎡이며 복층형으로 이뤄진 A~C타입 162가구와 4베이 구조인 D~I타입 110가구로 구성된다. 또한 최상층(C·F·G타입)에는 다락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인터체인지(IC)를 이용하면 해운대 및 울산권역으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정관~석대 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센텀시티 등으로 20분대에 갈 수 있다. 달산초, 방곡초, 부산 중앙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1313에 있다. (051)703-7272
  • 트리플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 받는‘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 11월 분양

    트리플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 받는‘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 11월 분양

    최근 산업단지 직주근접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경우 교대근무 하는 경우가 많아 직장과 가까운 곳을 주거지로 삼으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산업단지 인근은 이러한 관련 종사자 유입으로 생활 인프라 시설도 함께 발전해 주거환경도 편리해진다. 분양을 앞둔 대표적인 단지로는 두산건설이 11월 부산 정관신도시에 선보이는 ‘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가 있다. 이 단지는 코리일반산업단지와 정관농공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다 정관일반산업단지도 가까워 세 곳의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다. 특히 이 단지가 위치한 정관신도시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 비율이 높아 배후수요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로 부산의 정관신도시의 경우 총 11개소의 산업단지들이 조성완료 및 조성 중, 계획 단계에 있다. 부산 전체 완료, 진행, 계획중인 산업단지 41곳 중 26.83%에 달할 정도로 많다. 기장군청 광업제조업 및 에너지 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파악된 기장군의 조성완료 산업단지는 총 7개소로 320개 업체가 입주해 6942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에서도 정관신도시에 인접한 △정관농공단지 25개 업체 1504명 △정관일반산업단지 154개 업체 2831명 △정관코리 73개 업체 1016명으로 총 252개 업체, 5351명이 종사 중이다. 기중군 전체의 산업단지 중 업체 및 종사자수 비율만 놓고 봐도 정관신도시 인근으로 각각 78.75%, 77.08%가 몰렸을 정도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경우 직주근접 수요층이 몰리는 탓에 집값 상승폭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단지 또한 미래가치가 높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부산에서도 인지도 높은 녹산공단과 인접한 ‘명지1차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2015년 9월 입주)’ 전용 84㎡B 주택형의 경우 지난 10월 3억7000만원(25층)에 거래됐다. 분양가(2억8670만원) 대비 8330만원이 올라 29.0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더욱이 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는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남측으로 강변공원(약 1만6500여㎡)과 좌광천수변공원(7.8km)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산책, 운동 등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접근성이 좋다. 전세대에 광폭테라스 제공되는 것은 물론 최상층에는 다락이 제공돼 입주민들의 공간활용도도 극대화 했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IC가 4km 거리에 있어 해운대 및 울산권역으로의 이동이 20분대에 가능하고, 정관~석대간 고속화도로를 통해 센텀시티 등 부산도심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여기에 부산광역시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기장군 장안읍 좌천역~정관면 월평리 월평교차 구간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9km의 정관선이 포함돼 있어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단지다. 여기에 학교시설이 도보권에 있다. 단지 옆으로도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또 2km내 위치한 중심상업지역 주변으로 학원가가 조성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중심상업지역에 있는 홈플러스, 광장아울렛, 금융기관, 병의원, 음식점, CGV(예정)등의 편의·문화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두산건설 분양관계자는 17일 "산업단지로 출퇴는 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있어 직주근접 위치의 아파트는 출퇴근에 용의할 뿐 아니라 살기에도 좋은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어 선호도가 높다"며 "이 때문에 기장군에서도 3개의 산업단지들에 직주근접 위치에서 선보이는 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에 관심가지는 실수요자들이 많아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11월 25일 오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AI확산 비상] “기러기떼만 봐도 철렁”… 을숙도·태화강 등 철새명소 긴급방역

    [AI확산 비상] “기러기떼만 봐도 철렁”… 을숙도·태화강 등 철새명소 긴급방역

    대표적 겨울 철새인 가창오리가 2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퍼뜨리는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렸다. AI 최초 발생지인 전북과 맞닿은 충남은 서천, 부여, 논산, 금산 등 4개 시·군 주요 도로에 방역초소 14곳을 설치하고 통행 차량들을 소독하고 있다. 각 초소에는 4~6명씩 모두 70명의 방역 인력이 배치됐다. 또 철새들이 많이 찾는 서산 천수만, 서천 금강하구, 천안 풍세천 등 6개 하천에서 죽은 철새가 없는지 살피는 등 예찰 활동도 강화했다. 여섯 군데 반경 3㎞ 안에는 73 농가에서 모두 250만 마리의 닭과 오리를 기르고 있다. 고창 AI 발생 농가에서 오리를 입식한 천안과 공주 3개 농가에도 가축위생연구소 방역관을 전담 배치해 특별 관리 중이다. 문제의 씨오리를 분양받은 오리농장주 최찬도(53)씨는 “매일 오리를 돌보느라 밥도 제때 못 먹고 있는데 하늘을 나는 철새만 봐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고 말했다. 철새 도래지가 많은 전남도 역시 철새 도래지와 야생조류 서식지 소독을 주 2차례 이상 강화토록 했다. 특히 가창오리 도래지인 해남군은 이날 계곡면, 옥천면, 산이면 등 3곳에 가금류 이동통제초소와 차단 방역 소독시설을 설치했다. 가창오리가 월동하는 고천암호·금호호 등지에서도 방역 차량을 동원, 분무 소독에 들어가는 등 AI 유입 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AI 청정지역이 10년째 유지되고 있는 충북도는 ‘AI 방역대책본부’를 편성해 도내 모든 협조기관과 협력 체계를 갖추고 총력을 벌이고 있다. 이시종 지사가 직접 진천과 음성의 가금류 사육 농가를 방문하고 방역 활동을 지휘하고 있다. 울산시는 관문인 울주군 서울산 IC와 통도사 IC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했다. 철새 도래지인 태화강, 동천강, 회야강, 선바위 주변에서 철새 분변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가금류 거래 재래시장 2곳(남구 상개, 울주군 언양)은 폐쇄했다. 제주도는 ‘제주도 반·출입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 조례’에 따라 다른 지방산 가금 및 가금산물의 제주도 반입을 18일 0시부터 금지했다. 철새 도래지(구좌읍 하도리, 한경면 용수리)와 가금농가에 대해 공수의사와 생산자단체 등을 통해 예찰을 강화토록 했다. 설 연휴 기간 신년인사차 지역 축산농장에 방문하는 것을 삼가고, 귀향객들도 AI 발생 지역 방문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시는 AI가 소멸될 때까지 을숙도철새공원, 남단탐조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야생동물치료센터 주변을 특별 방역 지역으로 지정했다. 그동안 일반인에게 공개됐던 남단탐조대와 치료센터 등도 출입이 통제되며 탐조 체험, 먹이 주기 행사, 철새·야생동물 진료 프로그램 등도 잠정 중단된다. 을숙도철새공원과 남단탐조대를 방문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소독제를 뿌려 방역하는 한편 분무 차량을 가동하기로 했다. 철새공원과 에코센터, 을숙도 남단 목재데크 등 6개소에 소독카펫을 설치하고 자체 분무기를 이용해 수시로 소독을 하고 있다. 경남도는 모든 시·군마다 3~5곳씩 축산차량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차량 내·외부 및 운전자에 대한 세척 소독을 한 뒤 소독필증을 발급받도록 했다. 주요 철새 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와 창녕 우포늪, 과거 AI가 발생했던 지역인 양산시, 가금도축장이 있는 진주시, 거제시, 하동군 등의 지역에 대해서는 하루에 2차례 예찰과 집중 소독을 하도록 했다. 전국종합·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거센 파도야, 전기 다오”

    경북 포항시 호미곶면 대보리 앞 해상에도 파도의 힘으로 무공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험용 파력발전소가 건설된다. 포항시는 에너지 개발 업체인 ㈜웨이브에너지코퍼레이션이 15일쯤 대보리 동북방 650m 해상에 소형 파력발전소 1기를 설치해 석 달 동안 시험 가동한 뒤 상용화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국내 파력발전소는 한국해양연구원이 지난해 제주도 한경면 용수리 앞 해상에 500㎾급 파력발전 장치를 설치, 시험 운용에 들어간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발전소는 지름 10m, 높이 15m의 원통형 구조물로 해수면에 노출된 발전기 본체를 제외한 나머지는 물속에 잠기게 된다.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부력통이 상하로 움직이는 힘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1시간에 최고 100㎾의 전기 생산이 예상되며, 연간 생산량은 87만 6000㎾로 250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호미곶면 앞바다는 파도와 바람이 심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대보리 앞바다가 전국 해상 가운데 파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기상과 조수 상태가 가장 양호한 곳으로 조사됐다.”면서 “이번 실증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100㎾h의 소용량 시스템을 모듈화해 다량 설치할 경우 대단위 청정에너지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제주 연안 파력발전소 건설 105억 투입 내년 시험운용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앞 해상에 파도의 힘으로 무공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험용 파력발전소가 건설된다. 제주도는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가 파력발전 표준모델의 실증과 실용화를 검증하기 위해 용수리 앞 500m 해상에 시험용 파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파력발전소는 500㎾급으로 길이 35m, 넓이 37m, 높이 28m의 발전소 구조물 구축에 64억원, 기전설비에 41억원 등 모두 105억원이 들어간다. 연구소는 올해 설비 용역 및 발전사업자 허가, 구조물 시공 계약 등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2011년 해상에 발전소를 세워 시험 운용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시험용 파력발전소의 실증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파력 에너지 자원의 상용화로 청정에너지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담양·장성·화순 미래형 농촌으로

    담양·장성·화순 미래형 농촌으로

    광주와 행정구역을 접한 전남 담양·장성·화순 등 3개 지역이 삶과 교육의 질을 높인 미래형 농촌으로 뜨고 있다. 이곳에 들어선 명문고로 인해 주민들의 학업 만족도가 높다. 또 3곳이 정부가 확정한 뉴타운 지역 등에 선정되면서 귀농 희망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각광받는 이유에는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인 명문고가 자리한다. 담양 창평고, 장성 장성고, 화순 능주고는 비평준화 지역으로 도내 우수인재들이 몰리는 고교로 정평이 났다. 모두 사립으로 사실상 기숙형이어서 학부모들을 안심시킨다. 무엇보다 이들 지역은 대학 입시에서 농어촌 특례를 적용받아 명문대 진학률이 돋보인다. 담양군 창평면에 사는 40대의 한 학부모는 “관내에 좋은 고등학교가 있어 둘째 아이를 인근 광주로 전학시킬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여기다 최근 정부가 농어촌 뉴타운 시범지역으로 장성군 삼서면과 화순군 도곡면(조감도)을 선정했다. 이들 지역에는 200가구 정도의 새로운 마을이 형성된다. 재원은 정부가 70%·자치단체 30%로 충당된다. 입주민들에게는 맞춤형 영농교육이 이뤄진다. 아담한 단독주택 옆에는 보육과 복지시설 등이 들어선다. 담양군은 광주에서 승용차로 20분대여서 접근성과 함께 뛰어난 경관으로 전원마을로 각광받는 곳이다. 개인들이 관내 12곳에서 전원주택지를 개발, 분양 중이다. 장성군은 29일 “뉴타운 시범지역에는 전원형 주택을 지어 임대·분양하고, 돈 버는 부자농촌이 되도록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삼서면 유평리 15만㎡에 428억여원을 들여 목조와 황토로 된 단독주택을 지어 2011년까지 입주토록 한다. 이재창 장성군 유통계장은 “뉴타운 시범마을로 선정된 이후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며 “시범마을로 확정되기 전 수요조사에서 전국 2800여명이 입주를 희망했다.”고 알려줬다. 또 장성군 북이면 오월·조양·수성리 등 7개 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50억원이 5년 동안 투자돼 한옥마을로 특화된다. 화순군도 도곡면 죽청리 17만㎡에 양옥과 한옥 100가구씩을 지어 2010년까지 임대·분양한다. 단독주택은 60㎡ 100가구, 85㎡ 60가구, 100㎡ 40가구로 지어진다. 속도를 내기 위해 화순군이 직접 시행한다. 사업비 324억원은 국비 110억원·지방비 70억원 등으로 마련된다. 잠업(누에고치)으로 유명한 이서면 일대가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지로 확정돼 역시 5년 동안 50억원이 지원된다. 담양군은 창평면 유천리(3만 2000㎡·31가구), 금성면 대성리(2만5000㎡·20가구) 등 2곳에서 전원마을을 짓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0%가 지원됐고, 3월까지 택지개발을 마친다. 추가 수요로 창평면 용수리(50가구)도 전원마을 설계에 들어갔다. 장성·담양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Local] 보령댐 수몰민 애향의 집 준공

    충남 보령시는 15일 미산면 용수리에 보령댐 수몰민의 향수를 달래줄 ‘보령댐 애향의 집’을 건립, 준공식을 가졌다. 보령댐이 담수를 시작한 지 11년째를 맞아 768㎡의 부지에 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댐 건설 전 9개 마을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영상이 연출되며 벽면에는 실향민들의 가족사진을 내걸었다. 또 선사시대 고인돌과 지역 문화재들을 전시했고, 이주민의 영상을 이용해 드라마 형식으로 연출한 ‘매직비전’을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이 지역에 서식하는 곤충과 양서류··파충류·어류·조류·저서동물 등 6종을 사진 패널로 관람할 수 있고 다양한 식물 사진 36종도 전시됐다.보령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김석의 갯바위 통신] 철제미끼 ‘지그’ 퐁당 갈치 낚는 손맛 짜릿

    지금 제주도는 ‘라이트 지깅 낚시’ 열풍이 불고 있다. 갯바위나 방파제에서 부시리와 방어, 가다랑어, 줄삼치, 그리고 제주 특산물인 은빛 갈치까지 지그(jig)를 물고 늘어지며 낚시인들의 몸과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지그는 낚시 대상어종의 먹잇감이 되는 소형 어류 형태로 만들어진 철제 인조 미끼. 이런 메탈지그를 사용해 바다에서 낚시를 하는 일종의 루어낚시가 바로 ‘지깅낚시’다. 지깅낚시에서 주로 사용되는 메탈지그의 무게는 보통 30∼300g 정도. 그 중 60∼80g대의 비교적 소형 지그를 이용해 대상어를 유혹하는 것을 ‘라이트 지깅낚시’라고 부른다. 라이트 지깅낚시의 주대상어는 아주 다양하다. 바다의 난폭자라고 불리는 부시리를 비롯해, 방어나 가다랑어류 같은 회유성 어종이 주종을 이루는 가운데 참돔, 넙치, 갈치 등에 이르기까지 갈수록 대상어종의 폭이 넓어지는 추세다. 차량으로 이동을 하면서 마음에 드는 포인트를 찾아 물고기와 파이팅을 벌이는 라이트 지깅낚시 열풍에 제주도내 낚시인은 물론, 외지인들마저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 서쪽의 한림읍 용수리 갯바위와 도선으로 5분이면 닿는 차귀도, 한경면 판포리 갯바위 등에서는 ‘대 파란’이라고 할 만큼 부시리, 이빨다랑어(줄삼치), 잿방어 등이 줄지어 낚이고 있다. 씨알은 부시리가 80㎝ 전후, 다랑어와 방어는 50∼60㎝가 주로 낚인다. 파이팅 고기라 불리는 만새기도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그래서 지금 제주도는 에기나 웜 등의 루어보다는 소형 지그가 가장 잘 팔린다고 한다. 갯바위 라이트 지깅낚시에서 사용되는 소형 지그는 무게가 가벼워 농어나 오징어를 낚을 때 쓰던 장비를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소형 지그만 별도로 구입하면 되기 때문에 큰 비용이 들지 않아 라이트 지깅 낚시인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낚이는 어종들이 모두 힘이 좋아 낚는 재미에 쉽게 빠져 들수 있는 것 또한 매력이다. 현재 제주시 북쪽 해안가에는 낚이는 고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란 것이 현지 낚시인들의 전언이다.9월 중순 제주를 덮친 태풍 ‘나리’때문이다.‘나리’가 몰고 온 많은 비로 엄청난 양의 토사와 담수가 바다로 흘러 들면서 제주 북쪽 바다는 거의 초토화됐다. 제주시 덕동이나 탑동 방파제 등에서 지그를 던지면 나뭇잎이 걸려 나오고, 바닥을 긁어도 밑걸림이 생기지 않는 원인은 대량의 토사가 갯바위 근처 바닥을 뒤덮고 있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토사가 사라지고 호조황을 기대하려면 최소 2∼3개월은 지나야 된다는 게 현지 낚시인의 전망이다. 제주시 앞바다가 전혀 조황이 없는데 비해 동쪽의 우도에서는 무늬 오징어가 엄청난 양으로 낚여 올라오는 이변이 벌어지고 있다.1.5∼2㎏ 정도의 무늬 오징어를 일인당 30∼40마리씩 낚는다고 한다. 우도가 이런 폭발적인 조황을 보이는 주요한 원인 또한 태풍이라 보여진다. 제주시 앞바다의 오징어들이 태풍을 피해 제주 동쪽의 우도로 피신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제주 서쪽 바다에 부시와 잿방어, 다랑어들이 한꺼번에 몰려든 것도 같은 이유라고 볼 수 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면서 제주도 도로 주변 갯바위나 방파제를 찾은 가족, 연인, 친구들이 손맛을 만끽하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제주 루어피싱랜드 064)726-1988.
  • [현진오의 野, 야생화다!] 성(性)이 분화된 식물

    [현진오의 野, 야생화다!] 성(性)이 분화된 식물

    박달목서라는 보기 드문 상록수가 있다. 제주도와 거문도의 바닷가 가까운 곳에 자라는 아열대성 식물로서 높이 15m에 이른다. 세계적으로 분포지역이 이 일대를 북방 한계선으로 하기 때문에 학술적 가치가 높아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식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늦가을부터 초겨울에 걸쳐 하얀 꽃을 피우고 열매는 이듬해 여름에 까맣게 익는다. 거문도에는 동도, 서도, 고도에 비교적 많이 자라고 있으며, 암나무와 수나무가 섞여 있다. 하지만 제주도에 자라는 박달목서는 모두 수그루다. 한경면 용수리 바닷가에 수령이 아주 오래된 고목이 몇 그루 자라고 있는데, 씨앗을 생산하는 암나무가 없으니 자손을 퍼뜨릴 수 없고, 이 때문에 절멸될 위기에 놓여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식물학자들이 거문도의 암나무를 증식하여 얻은 어린 나무를 제주도 노거수 주변에 심어 준 적이 있다. 지금은 거문도에서 시집 온 이 암나무들이 제법 커서 여름이면 열매를 볼 수 있다. 박달목서처럼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있는 나무를 암수딴그루라고 한다. 암나무에는 암꽃이 피고, 수나무에는 수꽃만이 핀다. 근처에 수나무가 자랄 때만 암나무는 수나무 수꽃의 꽃가루를 받아서 씨앗을 만들 수 있다. 해마다 꽃은 잘 피는데도 열매를 볼 수가 없는 나무가 있다면 암수딴그루의 식물이고 그 나무는 수나무일 가능성이 크다. 암컷과 수컷이 구분되는 동물과 달리 식물은 꽃 하나에 암술과 수술이 함께 있어 성(性)이 분화되지 않은 생물이다. 암술과 수술이 함께 있는 꽃을 양성화(兩性花)라 하며, 많은 식물이 2개의 성을 동시에 가진 이런 꽃을 피운다. 하지만 식물의 경우에도 성이 분화하여 단성화(單性花)인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 것들도 있는데, 보통은 원시적인 식물에서 볼 수 있다. 암꽃과 수꽃이 다른 그루에 피는 식물로는 박달목서 외에도 생강나무를 비롯한 녹나무과 식물들, 광대싸리, 오미자, 고욤나무, 소태나무, 상산, 굴거리나무, 예덕나무, 붉나무, 개옻나무, 갈매나무, 다래나무, 사스레피나무, 두메닥나무, 고욤나무, 개나리 등을 꼽을 수 있다. 열매가 달린 개나리를 잘 볼 수 없는 이유는, 꽃이 더욱 화려한 수나무만을 대량으로 증식하여 심기 때문이다. 수나무의 수꽃들은 암꽃에서 열매가 생기기 시작할 무렵이면 꽃가루받이 임무를 마친 상태가 되고, 이내 시들어 없어진다. 비슷한 종류들은 모두 양성화가 피는데, 혼자만 성이 분화되어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포기에 피는 풀도 있다. 여름철 숲 속에서 하얀 꽃을 피우는 눈빛승마는 형제뻘인 촛대승마나 왜승마가 양성화를 가진 것과는 달리 암수딴포기 식물이다. 장미과의 눈개승마도 그런 종류인데, 장미과는 과(科) 자체가 대부분 양성화가 피는 식물로 이루어졌지만, 이 식물만은 암포기와 수포기가 따로 있다. 암꽃과 수꽃으로 나뉘어 피기는 하지만, 다른 그루가 아니라 한 그루에 함께 피는 경우도 있다. 가래나무, 호두나무, 밤나무, 자작나무, 참나무 종류들, 오리나무 종류들, 개암나무 종류들, 으름덩굴, 회양목, 단풍나무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을 암수한그루라고 하는데, 암꽃과 수꽃은 비록 한 그루에 피지만 모양이나 크기가 서로 다른 경우가 많다. 한 그루에 양성화와 함께 단성화가 피어 성이 불완전하게 분화된 경우도 있는데 감나무 등에서 볼 수 있다. 동북아식물연구소장
  • [美 총기난사 충격] ‘킬링 필드 강의실’…25명중 4명만 무사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버지니아공대(버지니아텍)는 사망 33명 등 6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미국 대학 사상 최악의 총격사건의 범인이 이 학교 영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한국교포 학생 조승희씨라고 17일 대학 웹사이트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이날 용의자 신원을 전하는 미국 언론들은 중국계->상하이 출신 중국인->아시아계 남성->한국계->한국인으로 수차례 정정 보도했다. 이날 오후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킬링 필드’가 돼버린 대학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경찰 함구한 채 밤샘 사건 조사” 버지니아주 경찰당국은 이날 “9㎜ 권총과 22 구경 권총이 노리스 홀에서 발견됐고 노리스 홀과 웨스트 앰블러 존스턴 레지던스 홀 범행 현장에서 수집한 증거를 토대로 탄도실험이 메릴랜드 알코올담배총기국(ATF) 연구실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연구실 실험결과, 노리스 홀에서 확보한 두 자루의 권총 중 하나가 2차례 총기 난사 과정에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과 대학측은 미국 언론에서 범인이 지난해 상하이에서 비자를 받고 건너온 중국계 남학생이라고 보도할 때도 확인을 거부했으며 공식 수사결과 발표에 임박,“기숙사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학생”이라고만 밝혔다. 사망자들은 노리스홀 2층에 있는 최소 4개의 강의실과 계단 통로에서 나왔고 그리고 자살한 범인도 강의실내 희생자들 속에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무차별 총격 후 다시 돌아와 난사 이날 생존자들은 악몽과 같았던 현장의 상황을 증언하며 전율했다. 노리스홀 총격에서 생존한 1학년 여학생 에린 시한은 “범인이 교실에 들어오기 전 2차례 정도 강의실 안을 훔쳐봤다.”면서 “누군가를 찾고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2층 강의실에 독일어 수업을 들으러 갔다가 사건을 겪은 시한은 CNN 인터뷰에서 범인의 무차별 총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강의실 바닥에 납작 엎드려 죽은 척을 했으며 학우들이 총격에 줄줄이 쓰러지는 모습을 보았다고 증언했다. 범인은 권총 한 자루를 손에 쥔 채 출입문을 열었고 교실 안으로 1.5m가량 들어선 다음 갑자기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시한은 “범인은 30초 뒤 일단 교실을 나갔으나 다시 돌아와 똑같은 짓을 시작했고 교실은 온통 피투성이로 변했다.”며 “아마 범인이 생존자들이 주고받는 음성을 듣고 다시 돌아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범인이 나간 뒤 우리는 문을 안에서 막았다.”면서 “범인은 세 번째 난사를 하려 했으며 출입문을 열 수 없자 문에다 대고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당시 강의실에는 교수를 포함해 모두 25명이 있었으나 오직 4명만 걸어서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한은 범인이 “범인은 보이스카우트 복장처럼 다소 이상한, 매우 짧은 소매의 황갈색 셔츠를 입고 그 위에 탄약이 든 것으로 보이는 검은 조끼를 걸치고 있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같은 교실에 있던 트레이 퍼킨스(기계공학 전공 2학년)는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범인이 오전 9시40분쯤 강의실에 침입했으며 1분30초간 30발가량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범인은 가장 먼저 교수의 머리에 총을 쏜 뒤 학생들에게 총구를 옮겼다고 전했다. 퍼킨스는 19세 정도로 보이는 범인이 “매우 진지하면서도 침착한 표정이었다.”고 말했다. 응용수리학 강의실에서 범인의 총격을 받고 부상한 한국인 박창민씨는 “범인은 권총 2자루로 탄창을 바꿔가면서 총격을 가했다.”며 “모자와 마스크. 안경을 쓰고 있었다.”고 전했다. dawn@seoul.co.kr
  • [김성호 전문기자의 종교건축 이야기](19)‘딱 하나뿐인 한옥 성당’ 익산 나바위성당

    [김성호 전문기자의 종교건축 이야기](19)‘딱 하나뿐인 한옥 성당’ 익산 나바위성당

    젓갈 마을로 유명한 강경 읍내에서 23번 국도를 타고 익산 방향으로 2㎞쯤 차를 달리다 보면 ‘나바위성지’라 쓴 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 표지판을 끼고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이내 야트막한 화산(華山) 중턱에 앉은 성당 하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옥에 뾰족탑을 올려 세운 외양이 언뜻 보기에도 여느 성당과는 사뭇 다른 성당. 개화기에 세워져 10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옛 모습 그대로인 천주교의 유일한 한옥성당 나바위성당(전북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1158·사적 제318호)이다. 외래종교의 토착화를 보여주는 희귀한 교회란 점에 더해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중국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한국 땅에 첫 발을 내디딘 유서깊은 곳. 한국 천주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성지로 순례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우암 송시열이 산세에 반해 ‘아름다운 산’이란 이름을 붙였다는 화산(華山). 나바위성당은 이 화산에 있는 광장처럼 너른 바위(나바위)에서 이름을 땄다고 한다. 본당 설립 때는 ‘화산본당’이라 불렸지만 성당이 건립되고 성지로 조성되면서 지금의 나바위로 바뀌었다. 멀찌감치서 보면 마치 화산을 우산처럼 받치고 선 모습. 거대한 팽나무 옆, 팔작 기와 지붕을 인 목조 한옥에 치켜세운 고딕 종탑의 본당과 바로 이웃한 사제관이 연출하는 조경이 잘 꾸며진 정원 못지않게 빼어나다. 성당 양쪽 벽 바깥에 회랑을 두른 것도 이 성당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양식이다. 중국 상하이 김가항성당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김대건 신부는 돛배 라파엘호에 몸을 싣고 서울로 향하던 중 풍랑을 만나 제주도 용수리 포구까지 밀려갔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서울로 올라오던 중 배에 물이 차오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배를 댄 곳이 바로 강경 황산포구에서 조금 떨어진 화산이다. 당시 라파엘호에는 조선교구 제3대 교구장 페레올 주교와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다블뤼 신부, 그리고 김 신부 사제서품식에 참석했던 조선 신자 11명이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제물포, 부산과 함께 3대 어시장으로 꼽혔던 황산포구는 매일 100여척의 배가 드나들 만큼 번창했던 곳이라 포졸들이 항상 진을 치고 있었다. 포졸들의 눈을 피해 인근 화산에 상륙한 김 신부와 신자들은 페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에게 상복을 입혀 상주로 변장시킨 후 신자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상경했다.(김대건 신부는 상경 11개월 후인 1846년 9월 새남터에서 참수되어 순교했다.) 김대건 신부가 한국 땅을 밟은 것을 기념해 조선교구장 뮈텔 주교가 1897년 이곳에 설립한 것이 바로 ‘화산본당’. 호남권 본당으로선 전동·수류·고산성당에 이어 네번째로 설립됐지만 옛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성당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초대 주임으로 파견된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베르모렐 신부가 당시 돈 4000원을 주고 화산과 농경지를 사들여 1906년에 성당 건물을 세웠다. 설계는 서울의 약현성당(현 중림동성당)을 설계했던 프와넬 신부가 맡았고 벽돌공과 목공일은 모두 중국인들이 했다. 화산에서 30리 떨어진 임천군 지저동 뒷산에서 베어낸 소나무들을 뗏목으로 날라 건축 목재로 썼는데, 터 다지기며 목재 운반 같은 힘겨운 일은 모두 조선 신자들의 몫이었다고 한다. 처음 지어졌을 때의 성당은 흙벽, 기와지붕에 나무로 만든 종탑과 마루바닥의 순 한옥 목조건물. 종탑에는 프랑스에서 제작해 들여온 종이 설치됐는데 이 종은 나중에 성당 입구쪽 강당에 종탑을 새로 들여 옮겼다. 종 소리의 울림에 건물 균형이 틀어지는데다 종탑에 벼락을 맞아 어쩔 수 없이 종을 옮겼다고 한다. 이후 1916년에 목조벽을 벽돌조로 교체하고 고딕식 벽돌 종각을 올려 지금의 한국식과 서양식 건축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이다. 성당 앞면의 수직종탑과 아치형 출입구는 흔히 볼 수 있는 것이지만 전통 목조 한옥 형태의 지붕과 벽면은 성당의 것으론 아주 생소하다. 기와 지붕 아래에는 중국 인부들의 손길을 탄 팔각 채광창 68개가 사방으로 나 있고, 모든 처마 위엔 십자가가 세워져 있다. 성당 뒤편 야외 제대와 성모동산을 지나 ‘십자가의 길’을 따라 화산 정상에 서면 ‘김대건 신부 순교기념비’와 ‘망금정(望金亭)’이 눈에 들어온다. 순교기념비는 김 신부가 타고 왔던 라파엘호의 규모와 같은, 높이 4m50㎝의 크기로 지어졌다. 순교 기념비 왼쪽으로 금강 황산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망금정’은 대구대교구 초대 교구장 드망즈 주교와 교구 사제 피정소로 사용되던 곳. 망금정 바로 아래까지 금강 강물이 넘실거렸지만 일본인들이 둑을 쌓아 농토로 만들었고 지금은 주민들이 수박, 토마토를 키우는 비닐하우스 단지로 변했다.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서북지방의 공소 24개를 관할하며 1929년 무렵엔 신자수 3200명에 전국 최대의 본당으로 우뚝 섰던 나바위성당. 전국에서 최초로 신사참배 거부 사태를 일으킨 ‘계명학교’를 운영한 바로 그 성당이며 일제기와 6·25전쟁 중에도 미사가 끊이지 않고 이어졌던 유일한 성당이기도 하다. 지금은 신자 800명이 교적에 올라있고 망성면 지역 주민 180명 정도가 미사에 참여하는 작은 교회. 그러나 성당 입구에 그대로 남아 있는 이름 ‘화산성당’이 한때 ‘전국 최대의 본당’이었던 옛 위상을 웅변하고 있다. kimus@seoul.co.kr ■ 성당 안에 들어가면 유일한 ‘한옥 천주교성당’에 걸맞게 내부 구조와 제대 등 성물들은 모두 현대 건축양식의 성당에선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것들이다. 우선 성당의 가장 성스럽고 중요한 공간인 제단과 제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례 개혁 이전의 모든 성당이 그랬듯이 사제가 신자석에 등을 돌린 채 벽을 보고 미사를 봉헌하던 옛 제대가 그대로 보존돼 있다. 초대 주임이었던 베르모렐 신부가 프랑스와 중국에서 부품을 몰래 들여와 직접 조립했다고 한다. 제대 위 예수 성심상과 촛대, 감실 등도 성당을 처음 지었을 때 들여왔던 그대로다. 중앙 제대 양 옆에는 소제대가 옛 모습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오른쪽 소제대 감실에는 김대건 신부의 유해 일부(목뼈)가 봉안되어 있어 신자들의 예배가 집중된다. 옛 제대 앞 신자석 쪽을 향해 새로 제대를 놓아 모두 4대의 제대를 갖추고 있는 셈이다. 기록으로 보면 제단과 신자석 사이를 구분하는 성체간이 있었지만 언제 철거되어 어디에 보관되어 있는지 알 수 없다. 중앙 통로 한가운데에는 8개의 목조 기둥이 일정 간격으로 서 있는데 이 기둥들은 남녀 신자석을 구분하는 경계였다고 한다. 많은 초창기 교회와 성당에서 천 등으로 칸막이를 쳤지만 아예 기둥을 세워 남녀석을 구분한 것은 이례적이다. 출입문을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초창기 그대로의 낡은 목조 성수대도 독특하다. 바닥은 맨 마루바닥. 처음 지어졌을 당시에 깔았던 나무 그대로의 것인데 오랜 세월 신자들이 드나들어 반질반질하다.
  • 김제 AI 확산방지 비상

    전북에서 세번째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자 방역당국이 국도까지 교통을 통제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메추리알이 전국으로 퍼져 나갔으나 유통경로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전북도 방역대책본부는 12일 3차 발생 지역인 김제시 공덕면 동계리 반경 3㎞ 이내 가금류 7만 5800마리를 13일까지 모두 살처분해 매몰키로 했다. 이날에는 500m 이내 산란계 7만 5000여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마무리했다. 또 익산시에 21곳, 김제시에 19곳 등 모두 30곳의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가축, 차량 등에 대한 통제와 방역을 강화했다.●메추리알 역학조사 AI 3차 발생지인 농장에서 메추리알이 대량으로 반출된 것으로 밝혀져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북도는 “이 농장에서는 하루 10만∼12만개의 메추리알이 생산돼 유통업체와 식품업체 등에 납품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농장은 폐사가 시작되기 2∼3일 전까지 알을 출하해 이미 AI에 감염돼 잠복기 상태에 있던 메추리가 낳은 알들이 대량으로 전국에 퍼져 나갔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메추리알 껍질에 묻은 미세한 양의 분변과 함께 있던 AI가 알의 유통경로를 따라 확산될 우려가 큰 것으로 지적됐다. 농림부는 메추리알에 대해 이틀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워낙 양이 많고 유통경로가 복잡해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3번국도 부분 통제 익산, 김제에서 발생한 AI가 23번 국도를 따라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부분적인 교통통제가 실시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2일 오전 9시부터 살처분이 완료될 때까지 국도 23호선 김제 공덕 IC∼익산 목천 교차로간 4㎞에 대해 교통을 통제키로 했다. 경찰은 12일과 13일 국도 23호선이 관통하는 공덕면 동계리 일대에서 살처분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 차량이 통과하면 분진이 묻어 타지역으로 AI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세번째 AI가 발생한 메추리농장은 23번 국도에서 50m가량 떨어져 있어 감염 확산 우려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요도로에 순찰차를 배치하고 우회 입간판을 설치해 통행 차량을 우회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익산에서 23번 국도를 따라 김제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26번 국도로 우회해야 한다. 전주에서 익산·공덕 방향 진입은 전면통제되고 군산에서 익산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학동교차로 쪽으로 우회해야 한다.23번 국도 김제→익산 방향 역시 전면통제하고 있다.●살처분작업 하루 더 연장 세번째로 AI가 발생한 전북 김제시 공덕면 인근에 육계집단사육지역이 자리잡고 있다. 김제시 용지면은 220농가가 270여만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는 전북지역 최대 양계농가 밀집지역이기 때문이다. 용지면 용수리, 용암리 일대는 많은 농가들이 30여년 전부터 집단으로 닭을 사육하고 있다. 그러나 용지면은 세번째 AI가 발생한 공덕면 동계리 메추리 농장에서 불과 5㎞ 남짓 떨어져 있어 경계지역에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와 김제시는 용지면 일대에 대한 통제와 방역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한편 전북 AI방역대책본부는 전북 김제시 공덕면 일대에서 진행중인 살처분이 작업상의 어려움 때문에 예정보다 하루 연장돼 13일 완료된다고 밝혔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부고]

    ●송재원(서울신문 제작국 윤전1부 사원)씨 빙모상 9일 경북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 216번지 자택, 발인 11일 오전 8시 018-784-0780●신교환(전 인도네시아 한인회장)씨 별세 기엽(한인도 사장)기섭(작가·경제학자)기혁(현대자동차 부장)씨 부친상 8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072-2011●남상집(중앙정공 부사장)상욱(대광반도체 이사)숙자씨 모친상 김광수(자영업)씨 빙모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410-6919●이광희(LIG생명 고객지원팀장)정미 금희 경아씨 모친상 신지영(동원개발 공무팀)박인호(부산일보 경리부장)씨 빙모상 9일 부산 침례병원, 발인 11일 오전 11시 (051)583-8902●박명원(바이온텍 강남지사 대표)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36●정용선(진화글로텍 이사)용덕(푸르덴셜생명 부지점장)씨 부친상 9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929-1099●허근(전 삼성증권 도곡지점장)배(한전개발)창(한국방송제작단)씨 모친상 9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001-1097●김성식(동부상운 대표)성원(효성 패키징PU장)씨 부친상 9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590-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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