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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6·018·019/톡톡튀는 판촉 광고

    ◎‘보는소리’ 016­‘차원다른’ 019­원샷 ‘018’/휴대폰과 차별화… 인지도 제고·장점 부각 ‘보이는 듯 들리는 PCS 016’(한통프리텔).‘앞서가는 LG PCS 019’(LG텔레콤).‘원샷 018의 시원한 맛’(한솔PCS). 오는 10월1일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가는 개인휴대통신(PCS) 3사가 가입자를 한 사람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내걸고 있는 광고의 핵심 문구들이다. 한통프리텔은 기존의 휴대폰과 PCS를 차별화한 다음,PCS사업자간의 차별화를 위해 PCS 016만의 독창적 표현요소를 개발,고객들에게 호의적인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또한 광고효과 극대화를 통해 PCS 시장을 조기선점한다는 야심을 감추지 않고 있다. 한통프리텔은 PCS 016이 기존의 ‘듣는 소리’를 ‘보는 소리’수준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는 내용을 광고의 핵심개념으로 삼고 있다. 한통프리텔은 이를 위해 1단계로 지난4∼6월 PCS 3사 공동광고를 통해 ‘PCS는 무엇인가’라는 정보를 제공했으며 2단계로 7∼8월 기업인지도 제고를 위한 광고를 내보냈다.마지막 단계로 9∼12월 기업호감도를 높일 광고를 한다는 전략이다. LG텔레콤은 ‘정보사회의 총아 019 PCS가 10월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라는 문구를 내걸면서 ‘10월1일’에 상용서비스를 실시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LG텔레콤은 1일부터는 정보통신분야에서 LG의 선도적 이미지와 기술력을 부각시키다는 방침아래 LG 019 PCS에 대한 TV광고를 집중적으로 낸다. LG는 광고에서 019 PCS가 기존 이동통신의 단점을 보완,소비자의 통신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미래형 이동통신 서비스임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한솔PCS는 기존의 휴대폰을 대체할 PCS붐을 조성하고 시원하며 통쾌한 원샷018의 브랜드 이미지를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솔은 시원하게 잘 걸린다는 이미지를 심기 위해 신문 및 TV광고외에 한솔PCS 브랜드송(brand song)을 담은 CD 및 테이프를 9월 중순까지 잠재 고객들에게 배포한다. PCS 3사는 10월의 본격서비스에 앞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판촉행사에도 열을 올리고있다. LG텔레콤은 1일부터 두달동안 시험서비스 기간중 대규모 시연회를 통해 잠재 고객들이 019 PCS의 통화품질을 직접 경험케 함으로서 이들을 가입자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LG텔레콤은 또한 개방형 시장전략을 채택,LG전자 등의 가전대리점을 PCS 019 대리점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LG정유 주유소,편의점등에서도 PCS단말기 판매와 가입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한달동안 ‘원샷018 축제’를 펼치고 있는 한솔PCS는 예비고객들이 가까이서 PCS를 만날 수 있도록 135회 예정으로 전국순회 시연회를 진행하고있다.한솔은 시연회에 참가한 잠재고객들이 예약가입할 때 전화번호를 우선 배정하고 무료통화권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한솔은 인기가수 및 연예인 등이 출연한 행사를 시작한지 이틀만에 4만7천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어 행사가 끝나는 8월20일까지 총1백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통프리텔은 지난달 25일부터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서 해변축제를 열고 있으며 전국 순회 무료 시연회를 개최하고 있다.15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무료통화 시연회 및 홍보전시관 운영,PCS 016 영상물 상영,춤 경연대회,비행선 광고,퀴즈축제 등 다양하다.한통프리텔은 행사 참여자들로부터 예약가입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또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및 광역시의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9,10일 양일간 광명,일산,성남,안양,의정부등 수도권 도시의 역과 백화점 등에서 시연회를 개최한다.
  • PC통신/이젠 전호선 연결 NO!

    ◎하이텔·천리안 등 이달 무선 서비스 시범 실시/노트북에 모뎀만 달면 야외·이동중에도 OK! □이용범위 얼마나 ­메시지 교환·정보검색·팩스 송수신 ­은행계좌 조회·자금이체 펌뱅킹도 □어떻게 이용하나 ­서비스 가입후 전용단말기 설치해야 ­접속은 유선과 같아… 에뮬레이터 가능 PC통신 무선시대가 열린다.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유니텔 등 국내 유명 PC통신업체들이 오는 8월중 잇따라 무선데이터망을 이용한 PC통신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상용서비스는 연내에 돌입할 예정이다. 무선PC통신 서비스는 통신 이용자가 노트북 컴퓨터에 무선모뎀을 장착,전화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PC통신을 할 수 있는 것.야외 이동중에도 PC통신을 통해 각종 데이터베이스 조회나 업무를 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시스템은 무선데이터망 사업자가 설치한 무선기지국과 교환기를 거쳐 PC통신 업체의 서버컴퓨터와 데이터를 주고받는 구조로 통신이용자의 PC에서 기지국까지는 무선으로,기지국에서 서버컴퓨터까지는 유선으로 이뤄져 있다.이 서비스에 참여하는 무선데이터망 사업자는 에어미디어,인텍크텔레콤,한세텔레콤 등이다. 데이터 전송속도는 9.6Kbps로 유선보다 느려 파일 크기가 작은 문자중심의 서비스가 될 전망이지만 대부분의 PC통신 기능을 수행한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예컨대 ▲메시지 교환과 팩스 송·수신,무선호출 등이 가능한 무선메일 서비스 ▲주식정보,뉴스,오늘의 운세 등 각종 정보검색을 할 수 있는 무선정보 서비스 ▲은행계좌 조회,자금이체 등이 가능한 무선펌뱅킹 서비스 등을 받을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서비스는 사용요금이 유선보다 훨씬 비싸고 국산제품이 없는 무선모뎀의 가격도 아직 높은 것이 흠이다.현재 업체에서 정보통신부에 올린 요금책정안은 전화선을 이용한 서비스 이용료의 10배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또 무선모뎀값도 5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PC통신 업체 관계자는 “일반사용자는 적을 것이며 운송업체,보험사,언론사,애프터 서비스 업무를 수반하는 가전업체 등 외근중 정보교환의 필요성이 큰 업체들이 주고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무선데이터망 서비스에 가입한 뒤 무선 전용단말기를 노트북에 설치해야 한다.접속방법은 유선과 같은 방식이며 에뮬레이터는 기존 범용 또는 업체별 전용에뮬레이터를 이용하거나(하이텔,나우누리,유니텔) 무선전용 에뮬레이터(천리안)를 이용하면 된다.
  • 내각제 실현…국민위한 민주주의 펴겠다/김종필 후보 TV토론­중계

    ◎경부고속철 전면재검토 또는 백지화/대학문제 정부 손떼고 자율화 바람직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29일 한국신문협회와 한국방송협회가 공동 주최한 대통령후보 TV토론회에 두번째 토론자로 나서 국정운영에 관한 방향과 각종 현안 등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정치분야◁ ­DJ(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JP(김종필 총재)의 연대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단일후보를 양보할 의향은. ▲그렇게 얘기하는 분들이 많더라.목적을 공유하고 수행할 수 있는 믿음을 확인할 때 단일화가 될 것이다.양당에서 팀들이 책임을 지고 하고 있다.될 것이다.지켜봐 달라. ○대선자금 당사자 해명을 ­DJ는 16대 국회 초에 개헌하자는 입장인데 받아들일만한 카드인가. ▲아직 양당간에 그런 얘기를 내놓은 일이 없다.양당에서 대표들이 모여 하나하나 확인해 갈 것이다.이 문제가 양쪽에서 굳건하게 합의되어야 단일후보가 될 것이다. ­개헌을 위한 재적 의원 3분의2 이상은 두 정당의 의석수로 불가능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있는데. ▲대통령이 호소를 한다면가능하다.여론조사에 따르면 60% 가까운 국민들이 대통령제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국회의원들도 속으로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저가 아니면 이를 이룩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대통령이 되려고 한다. ­신한국당 정치개혁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기업으로부터 일체 정치자금을 받을수 없도록 고칠 의향은. ▲선거는 완전공영제를 해야 한다.92년 선거는 2조원이 드는 막대한 돈을 썼다.국민 세금으로 쓴 것이다.공영제로 하면 10분의 1 정도로 충분하다.이것저것 따질 것 없이 공영제로 해야 한다.선거구,선거요령 모두 발전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모두 15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해내서 16대 국회부터는 돈안들고 깨끗한 선거를 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 정당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나. ▲그렇다.우리가 운영하는 정당은 1963년부터 해온 것으로 한계에 와 있다.모두 바꿔야 한다. ­전직 대통령 두 명이 사법처리된데 대한 견해는. ▲두분이 영어의 신세가 됐는데,역사 바로세우기 보다는 사정 차원에서 손대고 한 것이다. ­집권하면 두 전직 대통령과 현 대통령의 92년 대선자금에 대해서는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가. ▲대선 자금은 쓴 사람이 국민에게 밝히고 이해와 용서를 바라는 것이 옳다.옆에서 얘기해봤자다.청문회에서 보듯이 권력의 비호를 받고 있는 사람에게 캐내기 어렵다. ­신한국당 이회창 후보는 3김시대 청산을 제기했는데. ▲3김이란 말은 옳지 않다.그 얘기 한 분이 모시고 있는 분을 포함시키는 것은 이상하다.이회창 후보도 나이 적은 분 아니다.나이가 아니고 능력이 문제다.미래지향 의지,국가 리드할 능력에 초점을 맞춰야지 김가라고 안된다는 것은 안된다. ­92년 대선당시 민자당 대표로서 대선자금 사용내역을 알지 않는가. ▲2조 정도 썼을 것이라고 말한 것은 정치학회에서 1조6천5백억원을 썼을 것이라고 발표한 것에 따른 것이다.또 심야토론에서 신한국당의 말단조직책임자가 6천8백만원 받아 썼다고 말했다.전국화하면 조단위라고 하더라.당시 정주영 후보도 상당히 썼고 김대중 후보도 적은 액수 아니다.합치면 2조정도 될 것으로 생각한다. ­직접 파악한게 있나. ▲명예위원장이라 (대선자금에)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직접 증거를 갖고 말한 것은 아니다. ­올해 대선에서 자민련의 정치자금 규모는. ▲쓸 돈 없다.국고보조 60억원에 당원 성금을 합쳐 치를거다. ­김후보는 큰 일도 많이 거치고 집권 기회도 있었다.지금와서 대통령을 하려는 이유는. ▲박정희 대통령이 돌아가신뒤 공화당에서 출마하라고 결의했으나 받지 않았다.박대통령 이룩하신 업적을 심판받고 새 출발했으면 하는 심정이었다.후회하지 않는다. ­신한국당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문제에 대한 견해는. ▲형은 물론 동생도 병역면제를 받았다는 것은 궁금하다.해명을 해야 한다.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 ○시장경제 바로 세워야 ▷경제분야◁ ­경제를 살릴 묘책은. ▲묘책이 당장 있을수 없다.경제는 성장과 안정이 기본이다.정부 규제를 철폐해서 시장경제를 세워야 한다.고비용 구조를 혁신해야 한다.한자리를 만들어야 한다.임금을 생산성속에서 처리하고,물류비용을 낮추고,물가를 3%로 안정시키고,기술을 다져 조화된 경제를 해나가야 한다. ­부도방지 협약이 부도촉진 협약이 됐다는 지적이 있다.기업 보호를 인위적으로 하는게 무리가 아닌가. ▲그렇다.한보사태가 그 때문에 일어났다.중소기업은 2천5백억원 정도가 안되면 해당되지 않는게 잘못됐다. ○물가 3%선서 잡아야 ­물가 고통이 큰데,골프 치면서 서민들 생각해 봤나.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다고 서민들 위하는 것은 아니다.가끔 시장가서 서민들과 얘기하며 물가를 살피곤 한다.물가는 3% 정도로 잡아야 한다.물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눌러놔야 한다. ­경부고속철도 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 얘기했는데,백지화도 고려하나. ▲둘 중에 하나다.백지화 하든지.아니면 몇십조가 들지라도 정밀 점검해 계속 추진하든지.사실 기종을 떼제베로 선택한 것부터가 잘못이다.우리나라에는 터널과 교량이 많다.일본의 고속전철을 들여오는 것이 옳았다.아니면 프랑스 기술자들 데려와 같이 일을 했어야 했다. ▷사회분야◁ ­학교교육 정상화나 대입선발제도 개선방안은. ▲대학은 자율화해야 한다.정부가 개입해서 된 일 없다.대학에 맡겨야한다.대학에 제한없이 입학시키고 공부 안하면 졸업시키지 않으면 된다.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기 위한 경영참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참여해야 한다.참여하다보면 부작용도 있을 것이다. ­여성고용 할당제를 20∼30%이상 할 용의가 있다고 했는데. ▲놀리지 마시고 대통령 시켜주면 하겠다.정계 관계에서 여성의 특성을 보급했으면 한다. ▷통일·외교·안보분야◁ ­일본의 직선기선 문제와 관련해 한일어업협상 과정에서 독도영유권 문제와 부딛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독도는 우리의 영토다.처음부터 분명히 해야 한다. ­중국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오염 물질이 국내로 날아와 환경문제 발생하지만 대책도 없다. ▲봄 되면 황사 날아와 안질을 유발하곤 한다.양국간 합의하에 합리적으로 줄여야 한다.본격적으로 중국정부와 협력해서 방지책을 강구해야 한다. ­황씨는 5,6분내 서울 초토화 계획을 얘기 했는데,우리 방어 능력 어찌 보나. ▲황씨가 말 안해도 그런 가능성은 우리가 다 알고 있다.북에서 미사일 쏘면 서울 불바다 된다.그러나 북한이 그렇게 용이하게 하지 못할만큼 나라도 컸고 군대도 강하다.간단하게 도발할 수 있는 약체의 우리나라가 아니다.유형무형의 억지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문화·과학·기술◁ ­경주 경마장건설 등 문화유산보호와 지역개발이 상충되는 일이 많은데. ▲문화를 훼손하지 않고 후손에게 넘길수 있도록 보호해야 한다. ­제2의 도약에 필요한 과학기술 진흥책은. ▲대통령 인식에 달려 있다.현 정부는 개각 있을 때마다 과학기술처장관을 경질했다.대전의 과학자들이 하나 둘씩 떠나고 있다.기초과학은 정부,기술발전은 기업,창조적인 것은 대학이 맡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2002년 월드컵 개최도시 결정 지연으로 준비가 안되고 있다.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 ▲개최한 이상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위정자들이 관심이 없다.신경을 써야 한다. ­골프를 계속 해도 괜찮은가. ▲자유민주 국가다.자기 분수 지키면서 살아갈 수 있다.일에 지장이 없고,자기 시간 즐기는 것 자유다. □기조연설 요지 3대 재벌말고는 어떤 큰 기업의진성어음이라도 은행들이 할인을 꺼리고 있다.개혁이니 사정이니 하면서 경제를 마구잡이로 다뤄 경제가 부서진 것이다.경제뿐만 아니다.정치가 없으며,국가안보가 허물어졌다.사회도덕이 무너졌으며 남북관계가 단절됐다. 새로운 백년,새로운 천년을 열어갈 중요한 시점이다.2005년까지 이룩해야할 3대 국가의제를 제시한다.첫째 국민소득 3만달러를 달성해 G­7 그룹에 합류하는 경제대국을 건설해야 한다.둘째 교육,문화,복지,환경 등 삶의 질을 세계 15위권으로 끌어 올려 일류국에 진입해야 한다.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아래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성취해야 한다. 이 중대한 신세기 한국의 미래건설을 책임지겠다.이를 위해 용서 화합 참여의 통합정치를 펴고,내각제를 실현해 국민의,국민을 위한 의회민주주의를 하겠다.
  • PCS 3사“이통사 새로쓴다”/“이렇게 승부”사령탑 3인의 전략

    한국통신프리텔,LG텔레콤,한솔PCS 등 개인휴대통신(PCS) 3사는 오는 8월1일부터 전국적인 시험서비스에 들어가 제반문제점을 보완한 뒤 10월1일부터는 상용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3개사의 사령탑으로부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들어본다.〈편집자주〉 ◎016­한통프리텔/한통기술로 고품질 제공 “한통프리텔의 최대 강점은 통화품질입니다.우리나라 정보통신의 종가라 할 수 있는 한국통신에서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보는 소리’수준의 고품질 통화를 제공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이상철 한통프리텔 사장(49)은 22일 다른 사업자보다 우위에 있다고 자부하는 통신서비스의 품질로 승부를 짓겠다고 밝혔다.그는 또한 민간재벌사보다 다소 취약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마케팅 분야에서는 외부전문인력을 대거 영입하는 등 영업력을 높이기 위한 집중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통프리텔의 016 PCS를 일반가입자에게 알리는 핵심개념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큰 기술’이라 할 수 있다.한국통신에서 100년간 쌓아온 통신운용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살려 잘 걸리고 잘 터지는 016이란 인식이 들도록 앞선 기술을 대외에 보여 주겠다. ­상용화 시점의 가입비와 요금,단말기 가격등을 어느 정도로 잡고 있는가. ▲구체적인 요금은 아직 검토중이나 다른 PCS사 수준으로 한다는 기본원칙을 갖고 있다.보증금은 1만원대의 보증보험으로 할 것이며 단말기는 초기가입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30만원대에 공급할 계획이다. ­예상가입자수는. ▲올해 5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내년까지 1백50만명을 유치하며 오는 99년 손익분기점인 2백50만명을 돌파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018­한솔PCS/우수한 인력구성이 강점 “한솔PCS의 브랜드명인 원샷(OneShot)의 핵심개념은 ‘시원하게 통한다’입니다.고객에게 깨끗한 통화음질을 전하겠다는 뜻이자 사업초기에 단번에 1위로 올라서겠다는 결연한 다짐입니다” 정용문 한솔PCS사장(63)은 이같이 말하며 막힘없는 통화를 강조했다. ­한솔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일부에서는 한솔PCS가 한통프리텔이나 LG텔레콤과의 경쟁에서 뒤질지 모른다는 시각을 갖고 있다.물론 한솔PCS가 다른 경쟁사보다 경험이나 기술 등에서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바로 이같은 위기의식이 오히려 한솔의 장점이다.또 다른 회사에 뒤지지 않는 우수한 인력구성 역시 강점이다.한솔PCS는 완벽한 통신서비스,완벽한 고객서비스,완벽한 고객만족의 3대목표를 향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요금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클 텐데. ▲우선 보증금을 10만원이내로 할 예정이다.가입비는 5만원선이고 기본요금은 1만5천∼1만7천원,이용요금은 10초에 20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이다. ­연말까지의 예상가입자수와 장래 가입자 확보목표는. ▲PCS는 휴대폰보다 한차원 높은 이동통신수단이다.한솔PCS는 올 연말까지 30만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앞으로 이동통신인구가 더욱 늘어 1천8백만명쯤 될 때 한솔PCS는 3백만 고객을 확보한다는 장기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사업준비는 잘돼 가고 있는지. ▲8월의 상용시험서비스와 9월의 시범서비스,11월의 상용서비스를 대비한 대리점 선정을 완료한 상태다. ◎019­LG텔레콤/가격보다 서비스질 특화 정장호 LG텔레콤사장(56)은 “019 PCS는 서비스의 질에 맞추어 요금을 결정하므로 다른 사업자와는 관계없이 고객들이 우리 서비스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8월부터 상용시험서비스에 돌입하는 LG텔레콤의 019 PCS의 사업준비 현황은. ▲LG텔레콤은 지난해 7월 설립된 이래 1년동안 업계 최초의 고객센터 개소,6개의 교환국과 기지국 설치,망관리센터와 전산원 구축 등 상용시험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당초계획보다 3개월가량 앞당겨 조기 상용서비스를 실시하는 이유는. ▲조기 상용시험서비스는 PCS 사업개시를 위한 기반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다.막대한 비용을 들여 확보한 시설을 조기에 서비스하는 것이 시장경제 원리와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에 이바지하는 것 아닌가. ­LG텔레콤의 유통전략은. ▲LG텔레콤은 시장공개 원칙에 따라 가입망을 공개키로 했으며 통신운영사업자로서 유통시장을 독점하거나 통제하려는 가입망 운영은 시장경제와 공정경쟁에 위반되는 시대착오적 방법이어서 채택하지 않을 방침이다. ­요금체계는 ▲기본요금의 비중을 낮추기 위해 기본료를 월1만5천원으로 책정하고 10초당 이용요금은 21원,가입비는 5만원으로 할 계획이다. ­PCS단말기의 가격과 특징은. ▲PCS단말기는 120g대로 소형·경량화하고 다양한 색채를 채택,연령층에 걸맞는 패션 제품들이 공급될 것이다.고객은 20만원대에서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고 결국 30만원 내외에 PCS에 가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PCS·휴대폰·시티폰 비교/PCS­통화품질 좋고 부가서비스 많아

    ◎휴대폰­이동중 통화끊김·전파손실 적어/시티폰­파격적인 싼값에 소비자들 호평 몇달 기다리다 PCS(개인휴대통신)에 가입할까.아니면 기존의 이동통신(휴대폰)을 선택할까.그것도 아니면 시티폰(발신전용 휴대전화)을 구입할까. 요즘 이동전화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3가지 선택을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각 이동전화의 종류에 따라 장·단점이 뚜렷이 구분되기 때문이다. 오는 8월 상용시험서비스를 거친뒤 일반인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가는 PCS는 무엇보다도 통화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통프리텔,LG텔레콤,한솔PCS등 개인휴대통신 3개사는 음성통화를 할 경우 PCS는 기존의 휴대폰보다 1.6배 또렷하게 전달될 뿐만 아니라 통화성공률도 높다고 주장한다.또 3개사는 PCS가 휴대폰에서는 불가능한 불법복제방지를 위한 인증서비스 및 데이터서비스,지능망 서비스등 더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PCS가 보증금,가입비,통화료 등이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다.단말기도배터리 사용시간이 길고 휴대폰보다 자고 가벼워 휴대가 편리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SK텔레콤,신세기통신등 휴대폰서비스 업체들은 “PCS가 디지털 신호수가 조밀한 것은 사실이지만 동일한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품질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또한 “PCS가 새로운 차세대 이동통신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크게 과장된 것이며 오히려 PCS가 이동중 끊김이 잦고 전파손실이 더 많다”고 맞받아치고 있다. 휴대폰 업체들은 PCS업체들의 가격공세에도 대비,휴대폰 단말기 가격과 이용요금을 속속 내리고 있다. 지난 3월말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한국통신,서울이동통신,나래이동통신등 시티폰 3개 사업자들은 시티폰의 비용이 휴대폰이나 PCS보다 파격적으로 싸다는 점을 집중홍보하며 고객유치전을 벌이고 있다.시티폰 사업자들은 특히 단말기의 가격이 10만원이하의 모델까지 등장한데다 가입비도 12개월간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일종의 걸어다니는 공중전화와 같은 시티폰은 가격이 저렴한 반면 고속주행시 사용할 수 없고 발신전용이라는 단점이 있다. 이동통신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속에 소비자들은 입맛에 맞는 이동통신의 종류와 업체를 고를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 PCS냐 휴대폰이냐,아니면 시티폰이냐.소비자의 경제력과 업무내용등 형편에 따라 선택할 일이다.
  • 히트상품 퍼레이드­제3차 14선

    ◎삼성생명­꿈나무 사랑보험/보험사각 3∼14세 대상… 폭발적 인기 삼성생명이 지난 2월 17일부터 시판한 어린이대상 보험으로 발매 석달만에 56만6천건이 팔렸다.이 상품은 각종 사고발생 위험이 가장 높으면서도 그동안 보험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3∼14세 어린이들은 위한 전용보험으로 발매와 함께 20·30대 부모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왜냐하면 그동안 기존의 교육보험들은 2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주가입 대상으로 하고 15세 이상 자녀는 교육보험 이외의 다른 상품에 가입할 수 있지만 3∼14세 어린이들은 어디에도 속해있지 않았기 때문이다.94년 한해동안 어린이 사망의 약 46%가 각종 재해로 인한 사고사망이다. ◎만도기계­위니아 딤채/첫 김치 숙성고… 싱싱한 맛 4개월 유지 만도기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김치 숙성고.냉장고에 김치를 장기간 보관할 때 생기는 냄새,공간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냉장고의 간접냉각 방식과는 달리 섭씨 0도를 전후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직접냉각 방식을 채택했다.전면 개폐가아닌 상부개폐 방식을 채택해 냉기유출을 차단,최고 4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어 싱싱한 김치맛을 유지시켜 준다. ‘딤채’는 퍼지기술을 이용,김치종류에 따라 저온숙성과 고온숙성법을 선택할 수 있어 한여름에도 김장김치 맛을 보여준다. ◎삼성상용차­앞사발 카고트럭/360마력 고성능 엔진… 장거리운행 배려 삼성자동차가 제작한 360마력의 신형 UD­RG8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18.5t 카고트럭.장거리 운행에 편리하도록 실내를 2인승으로 하고 중앙에 대형 콘솔 박스를 적용했다.또 승용형 소프트 터치 컨트롤식 공조시스템이 적용되어 거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풀 플로팅 캡 서스팬션은 완충효과가 탁월한 샤시쇼바와 서스팬션의 조합설계로 이루어져 주행할 때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도록 배려했다. 또 최신의 에어로 다이내믹 캡 스타일을 적용,승용차 감각의 유선형으로 다른 트럭과 외모를 차별화하면서 주행소음과 공기저항을 극소화했다. 화물 적재함도 국내 최대용적을 자랑하는 데다 적재함 보조개폐장치를 적용,신속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해피텔레콤­01577 해피텔/고속 삐삐… 50일새 65,000여명 가입 지난 5월부터 고속삐삐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주)해피텔레콤은 6월 20일 현재 약 6만5천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무선호출 시장이 포화상태라는 우려속에 사업을 개시했으나 하루 1천∼1천500명씩 가입자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고속무선호출 서비스란 기존 무선호출서비스의 호출 방식이 1천200bps의 저속인데 비해 6천400bps의 고속 방식으로 호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6천400bps란 200자 원고지 4장 분량을 1초에 보내는 속도다.고속무선호출은 저속 무선호출과는 달리 채널당 가입자수의 용량을 7∼8배 증가할 수 있고 삐삐단말기 배터리 수명을 5∼6배 증가시켜 자주 배터리를 교환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주며 위성을 이용,매시간 자동으로 표준시간을 맞추어준다.이용요금은 기본 호출이 7천900원,음성사서함이 3천원,광역서비스가 최고 2천500원이다. ◎대한투자신탁­하이파워 공사채/86일만에 1조5천억 수신 기록 올해 나온 투자신탁회사 상품중 처음으로 1조5천억원을 돌파한 히트상품이다.금리하락기에 고수익을 얻을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2월 24일 발매 이후 86일만에 1조5천억원을 넘어섰다. 하이파워 공사채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환매가 가능하며 주로 국공채 회사채 등 우량공사채와 CD,CP 등 고수익 단기금융 자산에 투자,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특히 1년 이상 장기저축 고객에게는 수익금과 별도로 ‘장기저축 우대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장기저축 우대기금은 1년 이전에 중도해약하는 고객으로부터 거둔 1천좌당 30원을 재원으로 한다. 목표수익률(설정 직전 영업일의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금리+1%)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하는 목표수익률 관리형 상품이다.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해지가 가능하도록 해 환금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현재 이 상품의 목표수익률은 12.5%수준이다.7월 초까지 1조7천6천83억원이 팔렸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법인이며 저축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가우디­가우디 무스탕/유통단계·생산과정 줄여 최저가 공급 상품의 품질이 좋고 값이 싸면 물건은 팔리게 돼 있다.무스탕 ‘가우디’는 바로 이런 장점에 힘입어 히트상품에 뽑혔다. (주)가우디는 원피의 값을 낮추기 위해 유통단계를 극소화하고 점포를 직영화했다.원부자재의 가격도 낮추고 생산과정을 단순화해 소모성 경비를 줄임으로써 ‘값싸고 품질 좋은’,그래서 날개 돋친듯 팔리는 고급상품으로서의 위치를 다지고 있다. 10여년간 쌓은 원피 수입 노하우로 10% 이상 가격을 낮춰 들여온다.이를 바탕으로 한 가격인하 영업전략은 국내 시장에서 무스탕 한벌 값을 1백만원에서 80만원으로 내리게 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가우디의 가격은 60만원 선이니까 소비자들에게 실제로는 40만원의 가격인하 혜택을 주고 있다. ◎샤프전자­가비앙 딕/최소·초경량 전자수첩… 출장때 유용 샤프전자가 개발한 최소형 초경량 전자수첩(PA­5000H).세계화 시대에 맞춰 해외여행이 잦고 출장이 많은 비즈니스맨들에게 꼭 필요한 영한,한영사전을 본체에 수록했다. 기존의 전자수첩의 단점으로 꼽혔던 크기와 중량을 대폭 개선,무선호출기 크기로 줄였다.가로 세로가 9.8㎝와 6.2㎝,두께가 1.2㎝다.7만3천여단어를 수록하고 있는 영어사전과 1만2천400여 단어를 수록한 한영사전은 가비앙 딕을 해외여행의 필수품으로 만들었다. 샤프는 또 기존 가비앙보다 많은 전화번호 데이터(1천120명분)를 저장할 수 있도록 용량을 확장했고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화면 크기를 넓혔다. 특히 디자인면에서도 소수의견을 수렴,색상을 흰색 회색 녹색으로 차별화해 신세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전화번호 입력,메모,캘린더,영한사전 및 한영사전,스케줄,계산기능이 있다.비밀기능은 남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데이터를 비밀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현대자동차 서비스­갤로퍼Ⅱ/105마력의 강력 엔진… 동급 최강 파워 자동차 디자인의 국제 추세에 맞춘 새로운 감각의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을 적용했다.냉각 효율성이 대폭 향상된 105마력의 강력 인터큘러 엔진을 장착,동급 지프형 차종 중 최강의 파워를 자랑한다.여유있는 승차공간과 대용량의 화물적재가 가능해 다목적용도에 적합하다. 지난 3월 6일 출시 이후 3월에 4천406대,4월에 4천437대,5월에 4천1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승용차 뿐만 아니라 경쟁사의 지프형 승용차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 비춰보면 인기도를 짐작할 수 있다. 시장점유율은 출시 이후 계속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갤로퍼Ⅱ로 재탄생한 이후에는 시장점유율이 급상승,지난 4월에 53%를 넘기도 했다.5월에는 51.8%였다. 갤로퍼Ⅱ가 히트상품으로 떠오른데는 마케팅의 성공도 빼놓을수 없다.시의적절한 모델변경과 모두 25개에 이르는 차종 라인업으로 소비자에게 선택의 기회를 넓혀 주었다. 토요 격주휴무제 등 여가시간 활용이 늘고 가족중심의 생활패턴이 자리잡아 가면서 레저 및 다목적용도에 적합한 차량을 선호하는 경향에 맞춘 것도 성공비결의 하나. ◎대우자동차­라노스/뛰어난 내구·정숙성… 동급 최강 파워 라노스는 소형차의 새로운 이상을 제시하는 유럽풍의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로 역동하는 한마리의 흑표범을 연상케하며 날렵하면서도 당당한 위풍과 안정감이 돋보인다. 라노스에 장착된 엔진은 대우가 자체개발한 E-TEC엔진으로 배기량 1천500cc의 DOHC와 SOHC,동급 최강의 파워와 뛰어난 정숙성,내구성을 갖추었다.특히 서스펜션은 독일의 포르셰 기술진이 개발에 참여해 주행성과 승차감이 탁월하며 트랜스미션은 수동 5단 및 자동 4단이 모두 오일 교환이 필요없는 내구성을 실현했다. 라노스는 98년부터 강화될 유럽 안전기준에 대비한 국내 유일의 소형 승용차로 차체 기본 골격의 강도 및 각 방향 충돌 강성을 기존 소형차보다 30∼40% 향상시키고 패널수를 최소화하는 등 충격에 가장 잘 버티는 차체로 설계했다.또한 동급 최초로 운전석과 조수석에 듀얼 에어백을 적용하고 2중 시트벨트를 최초로 적용하는 등 충돌때 승객의 안전도를 극대화했다. 올해 5월 출시한 라노스 로미오(3도어)와 줄리엣(5도어)은 해치백 특유의 멋과 편의성을 위해 리어 와이퍼 및 와셔 등을 동급에서 유일하게 적용,뒷모습을 고급화했으며 차체를 세단형보다 두껍게 설계,뒷부분 충돌때 안전도가 뛰어나다. ◎서울시스템­AFKN스터디/영어 CD롬… 무한반복 청취 첨단 교재 서일시스템이 CD­ROM의 장점을 활용해 만든 대표적인 영어청취 학습 프로그램. 한국에서 미군 방송을 모니터하기 위한 영어청취 학습용 CD­ROM 타이틀로 무한반복 청취를 통해 영어문장의 뜻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첨단교육 시스템인 멀티미디어를 동원,매달 최신의 뉴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CD­ROM AFKN 청취프로그램으로 해외 특파원의 방송내용을 생생한 현장감속에 반복해서 원문과 해석,문법사항까지 완전학습하고 자연스럽게 소화시키도록 하고 있다. 또 자체 내장된 아스포델 암기사전으로 직접 사전검색이 가능하며 영어의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를 스스로 응용할 수 있는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샐러리맨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참신한 학습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이스코트­딤플/고급 위스키… 올 시장점유율 38% 목표 지난 94년 12월 국내 프리미엄 위스키(보통 원액 숙성기간이 10∼15년 된 것)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본격 출시 원년(원연)으로 볼 수 있는 95년 프리미엄 위스키의 점유율은 10%였다.지난 해에는 27%로 성장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다.딤플을 국내에 판매하는 조선맥주는 올해에는 1백50만 상자를 판매해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38%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30여종의 원액을 블랜딩하기 때문에 맛과 향이 좋다.영국 헤이그 가문의 하이랜드 몰트 위스키와 클랜킨치 증류소의 부드러운 로우랜드 몰트위스키가 조화를 이뤄 부드러우면서도 독특한 향과 맛을 낸다.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향의 스카치 위스키다.세계 50여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장원교육­장원한자/원리설명식 한자 교재… 그림풀이 재미 학습지 전문업체인 (주)장원교육이 만들어낸 한자 전문 학습교재. 장원교육의 철저한 수준별 맞춤학습법을 통해 자신의 능력에 맞는 단계로 시작하는 ‘장원한자’는 특히 어린이들이 쉽게 흥미를 갖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한자의 원리를 그림으로 풀어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한자­한자어­문장학습 과정의 전개를 통해 기초한자 1천자의 완전학습이 가능한 장원한자는 갑에서부터 신까지 8단계로 나눠 단계별 학습 시스템을 운영한다. 1단계에서는 그림과 함께하는 부수글자 학습을,그 다음에는 부수에 획을 더하는 글자구조 학습,부수들간의 결합을 통한 글자구조 학습,글자들간의 결합을 통한 한자어 학습,기초적인 한문 문장연습,독해력을 키우는 문장학습,사고력을 키우는 문장학습으로 이어진다. ◎매일유업­매일 카페라떼/아라비카 커피원두에 생우유를 첨가 100% 고급 아라비카 원두에 생우유를 넣은 이탈리아식 고급 커피음료인 ‘카페라떼’는 커피(Caffe)와 우유(Latte)의 이탈리아어 합성어이다.커피의 원산지로 유명한 이디오피아산 아라비카종 고급 원두는 독특한 맛과 향을 풍기게 한다.기존 캔커피가 인스턴트 커피 분말을 사용해 커피맛을 내는데 비해 카페라떼는 정통 원두커피 추출법인 드립식 추출법으로 제대로 된 원두커피의 맛을 살린 커피음료로 신세대들의 입맛에 딱 맞다. 골덴 모카의 풍부한 느낌을 살린 카페라떼 마일드,진한 에스프레소에 계피향이 향긋한 카푸치노,정통 아이스커피의 진한 맛 블랙의 3종이 있으며 멸균 타이프로 냉장온도에서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다.매일유업은 카페라떼 출시 당시 하루 5만개 정도가 팔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출시 3개월만에 하루 15만개가 판매되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일부 소매점에서는 제품 물량이 달리고 각종 조사에서 올여름 음료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카페라떼가 성공을 거둔 주요인은 20대 여성층이 원하는 톡톡튀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한 마케팅 전략에 있다. ◎국민카드­패스카드/지하철 탑승기능… 두달만에 30만 기입 지난 4월1일부터 발급하고 있는 ‘국민패스카드(Pass Card)’는 일반 신용카드 기능에 전철과 지하철 탑승기능을 덧붙인 것이다.우리나라에서 처음 나온 교통신용카드인 셈이다.발급개시 2개월만인 지난 5월 현재 30만명이 가입,순식간에 히트상품의 자리에 올랐다. 국민패스카드는 신용카드안에 무선인식방식(RF)의 칩과 안테나를 내장했다.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을 이용할 때 카드를 지갑에 넣은채 개찰구 단말기에 갖다대기만 하면 통과할 수있다.대금결제는 다른 이용금액과 함께 소지자의 결제일에 납부하는 후불방식이다.따라서 버스카드처럼 매번 재충전하거나 지하철 정액권같이 다시 사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7월 이후부터는 시내버스에도 교통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국민패스카드는 본격적인 교통신용카드 시대의 총아로 등장하게 된다.뿐만 아니라 자동차사와 항공사,정유사 별로 각각 적용되던 포인트업 서비스를 하나로 묶는 효과가 있는 원카드(One-Card)도 추진중이다.
  • 이회창 신한국 대선후보 어록

    ◎서로 감싸안는 화합의 용광로 만들겠다/개혁·사정은 임시방편적 처방으로 안돼/권위주의 구조예선 국민이 대접 못받아 ▲민주화세력,개혁세력 그리고 근대화세력 모두 하나가 되어 서로 감싸안고 포용하면서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화합의 용광로를 반드시 만들겠다.(서울합동연설회 97.7.19) ▲단절과 단죄에 국력을 소모하는 과거청산의 정치는 용서하고 포용하는 화해의 큰 정치로 바꾸어야 한다.정치보복은 반드시 종식돼야 한다.과거정권과의 단절이라는 목표를 미리 설정하고 과거의 정적을 겨냥,인위적으로 펼치는 사정이란 민주정치에서 결코 있을수 없다는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경선입후보 선언대회 97.6.27) ▲새로운 정치는 사람의 시대를 위한 정치여야 한다.우리 정치는 권력의 시대에서 탈피해야 한다.권력주의·집단주의의 병폐속에 능력있는 사람들의 성장을 뿌리부터 방해한 권력의 시대는 가야 한다.(기자회견 97.4.8) ▲국가 권력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는 권위주의적 의식 구조하에서는 국민이 참다운 고객으로 대접받을수 없다.(부산대 강연 96.9.19) ▲개혁과 사정은 임시방편적 처방으로는 안된다.기조를 계속 지켜야하며 정치적 감각으로 따져선 안된다.(변호사 개업후 기자간담회 94.9.23)
  • 텔리맨 김용만 사장(빌 게이츠 꿈꾸는 한국의 도전자)

    ◎인터넷 전송속도 개선 답은 하늘에 있었다/위성 이용… 광케이블 건설비·사용자 부담 절감/보통모뎀보다 300배 빠른 전송기술 개발 성공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통신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내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위성 인터넷 서비스 시연행사가 있었다.데이터 전송속도에 초점이 맞춰진 이 행사에서 최고 800Kbps의 속도로 깨끗한 동영상과 음향이 실시간 구현되자 이를 지켜보던 한국통신 연구원들사이에서 탄성이 터졌다. 이날의 주인공은 (주)텔리맨(02­579­9275) 김용만 사장(41).김사장은 회사를 설립한지 불과 5개월만에 인터넷 핵심 과제인 전송속도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기술을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땅이 아닌 하늘에서 전송 통로를 찾은 그의 발상은 창업전 위성전문업체에 근무하면서 이미 싹을 틔우고 있었다.1년반동안 혼자 기술개발과 사업구상을 한끝에 창업하면서는 이미 필요한 기술과 아이템을 확보한 상태였다. “위성을 이용하면 넓은 주파수 대역을 쓸수 있어 기존 모뎀이나 종합정보통신망(ISDN)보다 훨씬 빠른 전송속도를 낼수 있지요.무엇보다 기존 무궁화위성과 위성 수신안테나를 기반시설로 이용하면 돼 광케이블같은 엄청난 인프라 구축비나 사용자의 추가 부담이 거의 없다는 점이 큰 매력이었습니다” 실제로 그가 고안한 기술은 10㎒의 주파수 대역폭을 이용할 경우 10Mbps의 전송속도를 낼수 있다.산술적으론 흔히 쓰이는 28.8Kbps모뎀보다 300배가 넘는 초고속이다.가입자가 많아져 접속수가 늘더라도 동영상 및 음성전달에 필요한 속도 구현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기존 인터넷 표준 프로토콜인 TCP/IP로 전송되는 데이터를 디지털 위성방송 규격인 DVB/MPEG2로 압축하는 기술.그는 TCP/IP를 이용할 경우 아무리 위성이라도 1Mbps이상 속도를 낼 수 없지만 이 기술을 사용하면 최대 48Mbps까지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데이터를 읽어들이기 위해 PC에 위성인터넷 수신카드를 장착해야 한다.물론 카드 개발도 이미 끝냈다. 데이터 전송경로는 기존 모뎀사용방식과 같이 사용자가 웹사이트주소(URL)를 입력,인터넷접속서비스업체(ISP)의 서버컴퓨터로 보내면 서버에서 인터넷망을 통해 끌어온 데이터를 위성으로 사용자 PC에 보낸다.(그림참조) 김사장은 “위성수신 안테나가 없는 사용자가 40만윤이면 안테나와 수신카드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면서 “전용선,종합정보통신망(ISDN),모뎀 등 다른 방식보다 가격대비 성능이 월등하다”고 강조했다.ISP에 내는 접속 사용료도 기존 모뎀방식과 비슷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사장은 이 서비스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미 쿠웨이트에서 자본을 끌어 필리핀 수빅만에 ISP를 설치,오는 10월부터 중동과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국내에서도 한국통신을 비롯해 3,4개 대기업 ISP와 시스템 구축 및 수신카드 판매 계약을 추진중이다. 올해 김사장의 매출목표는 40억원.내년엔 1백억원을 잡고 있다.그러나 위성인터넷이 인터넷 서비스의 대세를 장악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그는 앞으로 매출곡선의 상승각도를 스스로도 짐작할 수 없다고 말한다. 특히 그는 이 기술의 응용폭에 큰 기대를걸고 있다.원격 교육,위성 홈쇼핑,멀티미디어 언론,오락·연예프로그램감상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분야에서 그동안 이름뿐이었던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주문형 서비스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그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멀티미디어 정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교환할 수 있어야 비로소 진정한 멀티미디어 시대라고 할 수 있다”면서 “위성인터넷 서비스는 멀티미디어 시대를 여는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선 ‘막판 2대변수’ 좌우한다

    ◎금품살포 규명­이회창 후보 약세 파고들기 일환/당일 정견발표­조직력에 바람몰이로 대응 겨냥 신한국당 경선구도에 2대 변수가 새롭게 떠올랐다.하나는 이한동 이수성 후보가 한 목소리로 거듭 촉구한 금품살포설의 철저한 진상규명이고 다른 하나는 이인제 후보가 강력히 요구한 전당대회 당일 정견발표다.박찬종 후보의 금품살포설 제기로 빚어진 이회창 후보와 박후보간의 ‘전선’이 급격히 세를 잃고 있는 가운데 돌출된 이 두가지 현안은 막판 경선판세를 뜨겁게 달굴 소재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먼저 진상규명 요구문제.이한동 후보는 “대의원들이 모든 궁금증과 의혹이 해소된 상황에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당선관위는 전당대회를 다시 치르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이수성 후보도 “불공정사례가 전대이전에 밝혀져야 당도 단합되고 대선에서도 정당한 평가를 받을수 있다”며 같은 견해를 피력했다.두 사람은 주장은 당의 단합과 대선승리를 명분으로 내걸었지만 내면적으론개인의 득표전략이 배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철저한 진상규명은 뒤집어말해 이회창 후보쪽에 혐의가 있다는데 무게중심을 싣는 것이고 이를 ‘후보가 되더라도 금품살포가 진실로 드러나면 정권재창출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논리와 접목시켜 부동층 대의원들의 표심잡기에 적극 활용하려는 전술적 차원으로 이해된다.나아가 두 후보는 이런 측면을 연대의 기폭제로 삼을 공산이 크다.두 후보가 전대연기문제에 대해서도 비슷한 입장을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김영삼 대통령에게 전대연기를 공식 건의한 박후보를 편들었다는 점에서 이­이 연대에 박후보가 가세한 신3자연대까지도 상정해볼 수 있다. 이인제 후보의 정견발표허용 주장도 그리 간단한 사안이 아니다.이후보는 “(전대당일) 후보자의 정견발표 봉쇄는 대의원들의 권리를 박탈하는 처사로 용서할 수 없다”면서 조만간 김대통령에게 정식으로 건의하겠다고 했다.1차,결선투표전에 한번씩 모두 두차례의 정견발표가 핵심이나,적어도 결선투표전에는 정견발표를 반드시 허용해줘야 한다는 주장이다.경선 막판 ‘바람’에서 ‘조직’선거로 뒤바뀌면서 지지도 상승이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 대한 타개책으로 당주변에서는 받아들인다.남은기간동안 두 변수가 어떤 그림을 그리며 ‘실낱같은’ 대역전극의 단초로 작용할지 두고볼 일이다.
  • 히트상품 퍼레이드­제2차 14종

    ◎주택은행­파워알찬 상호부금/71일만에 23만계좌·1조원 납입 기록 주택은행(행장 신명호)이 지난 4월부터 시판한 상품.창립 3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저금리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했다. 시판 71일만에 23만2천계좌에 납입액 1조원을 돌파한 ‘최단기간 최고 납입액’ 기록을 세웠다. 계약기간에 따라 9∼10.5%인 기본이율에 0.5∼2.5%의 우대이율을 더하는 등 고수익 확정금리를 보장하고 있다. 고객이 과세종류(종합,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고 세금우대혜택(거래기간 1년 이상,저축원금 1천8백만원 이내)이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장점이 있다.계액기간의 4분의1만 납입해도 총 계약금액의 4분의3까지 대출받을수 있는 ‘부금급 대출’을 비롯,만기해지 이후에도 1년까지는 해지금액 범위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만기부금 편리대출’ 등의 각종 특별 부대서비스도 제공된다.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계약기간은 6개월∼5년으로 월 단위.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 등 두가지의 저축방법이 있다.정액적립식은 월 1만원 이상(만원 단위),자유적립식은 월 1만∼3백만원(만원 단위)이다. ◎애경산업­퍼펙트/초고농축 세제… 사용량 25% 감소 바이오 계면활성제를 주성분으로 한 초고농축 항균 세탁세제로 탁월한 세척력과 다양한 부가기능이 특징이다.바이오 성분은 기름때,찌든때 등 빼기 힘든 유성오염의 내부에 스며들어 오염 자체를 물에 녹이는 것으로 기존 농축 세제보다 사용량이 훨씬 적어 경제적이다. 애경측은 기존 농축세제보다 사용량은 25% 감소하고,같은 규격일 경우 사용회수가 33% 증가한다고 밝혔다.세탁후 배출되는 하수에도 음이온 계면활성제의 농도가 타제품보다 30% 적게 함유돼 있어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애경은 지난 93년부터 7차례에 걸쳐 각종 소비자 여론조사를 거쳐 제품의 성격을 결정했다.기존 농축세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세척력과 경제성에 있다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기본 기능을 최대한 강화했다.여기에 항균 및 표백효과를 발휘하는 항균성분을 첨가하고 찬물에도 잘 용해되도록 하는 한편 헹굴때 거품이 많이 나지 않도록 했다. 출시후 두달동안 약80억원의 매출을 올려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삼정인버터­인버터 주택조명/빛떨림 대폭 감소… 눈 피로 거의없애 조명기구 전문업체인 삼정인버터(주)가 지난해 제품화에 성공한 주택용 조기구로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인버터회로를 사용해 빛의 떨림 현상을 크게 개선한 조명기기로 삼정인버터가 지난 90년 국내 처음으로 개발 크게 히트시킨 인버터 스탠드의 후속타자격이다. 인버터 조명기구는 기존의 형광등의 경우 초당 120회 정도 깜빡거리는데 비해 초당 9만번 깜빡거리기 때문에 깜빡거림을 육안으로는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미세해 눈의 피로를 크게 덜어준다.특히 인버터조명기구에 사용되는 3파장 램프는 한낮의 자연광에 유사한 빛을 연출해 빛의 밝기를 2∼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일반 형광등에 비해 약 20%의 절전효과도 있다. 거실과 큰방 작은방 주방 식탁 등 방의 크기와 용도에 따라 조명을 알맞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됐고 디자인도 다양하다.가격은 20만∼50만원 정도로 일반 조명기기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다. 거실과 방에쓰는 제품들의 경우에는 리모콘으로 빛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벽면의 스위치 위치까지 걸어가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대동­황토방 아파트/“건강아파트” 인기… 올 만여가구 공급 아파트 바닥에 시멘트 대신 황토로 시공하는 것이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과 열에너지의 전달로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성화시켜 혈액흐름과 발한작용을 촉진시킨다.통증완화와 탈취·방균효과 등도 있다.고른 열전도와 원적외선 복사에너지 발생은 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다.황토의 효소에는 카탈라아제(독소제거)와 디페놀눌옥시다아제(분해력),사라카제(비료요소),프로테아제(정화작용) 등 4가지의 미생물학적 성분이 포함돼 있다.또 황토에는 탄산칼슘도 많이 함유돼 있다. 대동주택은 건설경기 침체로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도 지난 해 6월 마산 삼계지구에 국내 최초로 황토방 아파트를 공급했다.그 이후 지난 5월까지 전국에 13차에 걸쳐 4천여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했다. 대동주택은 올해에 총1만3천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앞으로 바닥뿐 아니라 벽체까지도 황토로 시공해 분양할 계획이다. 대동주택은 지난 95년에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을,96년에는 고객만족경영대상과 건설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삼성전자­독립만세 냉장고/냉각기 2개… 건조·냄새퍼짐 제거 냉동실과 냉장실이 별도로 작동하는 독립만세 냉장고는 냉장고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월드 베스트급.냉각기가 2개여서 ‘따로따로’ 냉장고로 불리며 기존 냉장고가 냉장실과 냉동실의 21도나 되는 온도 차이를 조절하지 못해 일으킨 ‘냉장­냉동불균형’ ‘보관식품의 건조’ ‘냄새퍼짐’현상을 완벽하게 해결했다. 특히 3차원 설계로 입체감이 뛰어나고 불편함 없이 왼손과 오른손으로 자유롭게 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손잡이가 편리하게 디자인돼 있다.97년형은 신세대 주부의 발랄함에 맞춘 색감으로 더욱 호평받고 있다. 첨단 마이콤센서가 음식물의 보관량과 보관상태를 감지하는 냉기분해 시스템,0.5도 단위로 온도를 제어하는 미세온도제어 시스템,냉장고 문을 열어 놓는 시간 정도를 감지하는 도어열림 회수 및 시간감지 시스템 외에 냉장고 주위온도 감지,냉장실 과냉각방지,냉각기 온도감지,강력냉장냉동 기능 등도 갖췄다. ◎기아자동차­엔터프라이즈/6월 67,700대 판매… 대형차부문 선두 출시후 대형차 부문에서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6월에만 내수 2만7천600여대,수출 4만90여대 등 총 6만7천700여대가 팔렸다. 주행시 60㎝ 이내에 장애물이 나타나면 경보음이 자동으로 울려 충돌사고를 예방해준다.경보음도 차와 장애물간 이격 거리는 물론 센서설치 부위별로도 다른데다 경보음이 시끄럽다고 판단될 때는 버튼 하나로 끌 수도 있어 운전자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또 뒷좌석에는 자동안마기를 설치,장거리 및 교통체증지역 주행시나 운동 뒤에 차를 타는 사람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게 했다. 운전자의 체형에 맞도록 운전석 시트,스티어링 휠,백미러의 위치 등을 두종류로 기억시켜 두면 단추 하나로 자동조절되는 AMS장치와 주변의 밝기에 따라 전조등이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자동헤드램프까지 설치돼 있다. ◎LG정보통신­휴대폰프리웨이/세계최장 통화대기… 실통화 6시간 디지털 휴대폰의 선두주자로서 국내 최초의 플립형 휴대폰으로 개발됐다.특히 고품질의 통화감 실현,세련된 디자인,다양한 기능 및 초경량화와 초소형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해 경쟁브랜드보다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해왔다. 통화대기시간에 대한 소비자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1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SD­2000’은 아날로그­디지털 겸용으로 세계 최장 통화대기 4박5일(95시간),실통화 6시간을 실현했다. 현재 디지털 휴대폰중에서 가장 오래가는 배터리를 제공,배터리 충전시간에 대한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했다.무게도 165g(소형 배터리부착시)으로 초경량화를 이룩했다. ◎SK텔레콤­디지털 011/가입자 140만… 하루평균 7천명 늘어 한국이동통신에서 SK텔레콤으로 회사명을 바꾼 SK텔레콤은 지난 96년 1월부터 인천·부천지역에서 세계 최초로 CDMA 디지털 이동전화 상용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국내에서 고품질의 디지털 이동전화시대를 열었다. 5월말 현재 디지털 011 이동전화를 사용중인 가입자는 1백40만명으로 지난해 말 60만명에서 5개월만에 무려 80만명이 늘어난 숫자다.하루 평균 약 7천명꼴로 신규 가입자가 늘고 있는 셈이다. 날로 심화되는 이동전화 서비스 산업에서 디지털 011이 이같은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것은 SK텔레콤의 안정된 서비스에 근거한다. SK텔레콤은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가입자들을 확보해가고 있다.고객만족 서비스 중에 이동전화 실적에 따라 고객에게 이익을 주는 CALL PLUS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또 최첨단 시설과 많은 상담요원을 확보,고객센터를 운영중이다. 고객만족경영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7개 비전 슬로건을 채택하는 등 고객만족 경영을 표방하고 있으며 ‘소리샘서비스’‘음성인식 다이얼링 서비스’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개발,상용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빠르면 하반기부터 서비스에 들어가는 PCS에 대비,광대역 CDMA기술을 조기에 완료해 데이터와 동화상까지 서비스가 가능한 꿈의 통신을 실현하겠다는 야심을 갖고 있다. ◎빙그레­욥닥터캡슐/장에서만 녹는 특수캡슐요구르트 유산균은 장에서 활동하면서 해로운 부패균을 억제하고 이로운 균을 증식시켜 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좋은 균이다.그러나 유산균은 위산에 약해 실제로 요구르트를 먹어도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갈 확률을 매우 희박한 것이 약점. 빙그레의 ‘닥터 캡슐’은 이같은 약점을 보완해 성공한 대표적인 히트상품이다. 원래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위에서는 녹지않고 장에서만 녹는 미세한 특수 캡슐에 비피더스 유산균을 담아 위와 식도의 위산을 피해 장까지 도달하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그 결과 닥터캡슐의 비피더스 유산균의 생존율은 최소 12∼35%로 이것은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의 약 12만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OB맥주­카프리/신세대 겨냥 감각적 프리미엄 맥주 국내 프리미엄 맥주의 효시라 할 수 있는 OB의 카프리 맥주는 ‘눈으로 마시는 맥주’라는 광고 카피로도 유명하다.신세대를 겨냥한 맥주답게 투명한 병과 파란색·황금색이 어울린 레이블이 눈에 띈다.일반 라거맥주보다 알콜도수는 낮은 4.2도.고급맥주답게 최고급 맥아와 아로마호프를 사용했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95년 처음 등장할 때만해도 20대가 많이 찾는 대학가 주변의 록카페나 고급 레스토랑,호텔 등에 한정적으로 제공됐으나 점점 소비계층을 늘려가고 있다. 맥주 성수기가 아닌 5월 한달동안만 56만 상자(330㎖ 1천6백80만병)가 판매돼 4월에 비해 무려 150%나 늘었다.병따개 없이 손으로 직접 뚜껑을 비틀어 딸수 있다. ◎대우전자­공기방울 세탁기/3차원 돌개물살… 세탁력 크게 향상 비대칭 회전판을 채용해 3차원 입체물살인 ‘돌개물살’을 일으켜 세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상하물살 회전물살 좌우물살 등 3차원 돌개물살을 만들어내 세탁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세탁력을 기존 대우전자의 ‘공기방울 세탁기’보다 13% 향상시켰다.세탁균일도에서도 10%가 증대됐다.엉킴현상은 20%,옷감손상도는 23% 줄었다.기존 세탁기 물살의 수십배나 되는 좌우물살의 압력을 발생시키는 세탁 최적물살인 돌개물살을 생성시켜 상하좌우로 세탁물에 골고루 영향을 주도록 했다는게 대우전자의 설명이다. 비대칭 회전판위에 공기방울이 올라오는 출구를 대형 2개,소형 4개를 추가로 설치해 세탁에 미치는 공기방울 세탁효과를 높였다.가정에서는 세탁하는게 쉽지 않았던 양복과 실크류 등 드라이마크 표시의류도 간편하고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기존의 불림 세탁기능으로도 깨끗히 세탁되지 않던 찌든 때와 세탁물을 불리는데 시간이 많이 드는 단점도 보완했다. ◎현대자동차­쏘나타Ⅲ/월평균 13.522대 판매… 중형차 1위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중형차이다.‘다이내믹한 스타일과 최고의 안정성’을 겸비한 고급 중형세단으 위치를 확고히 굳히고 있다. 지난해 2월에 출시,월평균 1만3천522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지난 연말에는 누계 19만6천860대를 팔아 전 차종 가운데 판매실적 1위를 차지했다. 올해도 연초 3개월간 매월 7천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다가 지난 4∼5월 두달간은 월별 판매량이 1만6천여대와 1만3천400여대로 폭증했다.7월 1일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7만9천848대로 여전히 전 차종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쏘나타Ⅲ의 기술과 스타일은 다른 차종에 비해 여러모로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최적의 차체 설계로 안전성을 갖추었다.2.0급은 에어백이 기본으로 들어있다.품위와 독특한 개성을 지닌 앞면 모습,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받는 뒷면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같은 우수성은 다양한 대내외적 수상경력이 뒷받침한다.지난해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최우수 디자인상’을 받았다.한국능률협회로부터는 ‘VE 고객만족 가치상품상’을 수상했다.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안전도 테스트도 완벽하게 통과했다. ◎대현­짜식이/음식물 탈수건조기… 냄새 제거·살균 대표적 음식물 탈수건조기이다.일반 세탁기계의 4배 이상의 회전력을 갖추고 탈수중 최고 110도의 열풍을 발생시켜 음식물의 수분을 빼는데 탁월한 성능을 지녔다.오존 살균기능에 의한 냄새제거와 살균기능도 뛰어나다. ‘짜식이’는 단순히 음식물 쓰레기가 사회문제화됐기 때문에 유명해진 것은 아니다.이 상품을 만든 대현코퍼레이션은 지난 14년간 포장기계 메이커로 국내외에 잘 알려져 있다.87년부터는제조업을 발판으로 기술을 축적,자동포장기계 기술의 정상급 회사로 발돋움했다.짜식이는 바로 이같은 기술을 밑바탕으로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개발과정에서는 회사주변 음식점에 시제품을 공급,흠을 조기에 찾아내 보완하는 노력도 했다.지금도 주방장 및 음심점 주인들을 회사로 초청,제품시연회를 열면서 성능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같은 우수한 기능은 음식물 탈수기 시장에 즉각적인 반향을 불러왔다.주방에서 짧은 시간에 다량의 젖은 음식물을 처리하는데 효과가 매우 컸기 때문이다.주방의 마지막 일거리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이다.짜식이는 실제로 15㎏의 젖은 쓰레기를 5분만에 처리,40분이상 걸리던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간을 절반으로 줄였다. 짜식이를 쓰면 쓰레기 봉투값을 30∼50% 줄일수 있다. ◎대우통신­복사기 DCP­8070/속도·성능 향상… 사무실·복사점 적합 월 복사량이 3만∼7만장인 대기업 사무실이나 복사전문점용으로 가장 적합한 제품이다.속도가 뛰어나고 성능이 좋은 강력 복사기다. 간접정전방식으로 원고대를 고정할 수 있으며 분당 60장의 최고 복사속도를 자랑한다.복사농도를 자동 및 수동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첫복사시간은 3초이며 예열에는 300초가 걸린다. 용지보급을 전면에서 하는 프런트 로딩방식을 채택해 좁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다.500장의 용지를 넣을수 있는 2개의 카세트와 2천500장의 용지 장착이 가능한 대용량의 카세트를 이용해 모두 3천550장의 종이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어 일손을 덜수 있다.1대1 복사도 실현했다. 특시 대우는 NMT현상방식을 채택해 고화질을 실현했다.자동와이어 감기로 대전기의 청결을 유지하며 AIDC센서를 채용해 자동으로 화질을 보정한다. 50∼200% 와이드 줌 기능은 대우복사기 DCP­8070의 최대 장점.
  • 어린이전용 웹브라우저·인터넷 접속서비스 등장

    ◎음락사이트 막고 정보사냥은 뚫고 □아이시티 넷키드 ­성인사이트 3천개 DB구축 ­프로그램 설치·이용도 쉬워 □두산정보통신 키드피아 ­18세미만 청소년만 가입 ­이용료는 일반의 절반수준 어린이 네티즌들이 성인용 웹 사이트에 들어가는 것을 막고 쉽고 값싸게 인터넷 정보를 즐길수 있도록 한 아동전용 웹 브라우저와 인터넷 접속서비스가 등장한다. 인터넷 소프트웨어업체 아이시티(대표 손영철)의 어린이용 웹 브라우저 ‘넷키드’와 두산정보통신(대표 김병각)의 인터넷 접속서비스 ‘키드 인터피아’가 바로 그것.섹스,마약,도박 등 유해 사이트를 차단한 안전지대에서 어린이들이 정보사냥을 즐길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이 업체들이 표방한 명분이다. 넷키드는 3천여개의 음란사이트 데이터베이스(DB)를 내장,어린이들이 이 사이트로 들어가려 하면 자동차단해 주는 기능이 있다.또 DB에 포함되지 않은 사이트들은 내용검색방식으로 접속을 막는다.음란사이트 DB는 넷키드 홈페이지(http://www.netkid.com)에 접속,온라인으로 업그레이드할 수있다. 어린이 전용 웹 브라우저론 국내 처음인 이 제품은 성인도 까다롭게 여기는 프로그램 설치 및 사용방법을 단순하게 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려 한 노력이 돋보인다. 예컨대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별도의 환경설정이 필요없어 바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특히 복잡한 URL주소 대신 연상가능한 단어 하나만 입력하면 목적한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다.일례로 서울신문 뉴스넷으로 들어가기 위해 ‘http://www.seoul.co.kr’대신 ‘서울신문’이라고 치기만 하면 사이트에 접속된다. 이밖에도 만화영화 캐릭터를 이용,다채롭게 꾸민 북마크와 영어 사이트의 문장읽기 기능(TTS 기능),사전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제품은 오는 8월초 초등학교 멀티미디어 교실에 우선 공급한 뒤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9월중 출시할 예정이다. 두산정보통신의 ‘키드 인터피아’도 국내 인터넷 접속서비스로는 처음으로 가입대상을 만 18세 미만으로 제한한 어린이·청소년용 서비스 상품.필터링 데이터베이스 방식으로 음란정보를 차단한다.이용료는 일반이용료의 절반가격인 한달에 1만2천100원.기존 인터피아 01441망을 통해 7월중 시범서비스에 들어간 뒤 8월부터 전국에 상용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인터넷의 확산으로 정보사회에 뒤떨어지지 않은 자녀 만들기와 음란정보 노출 사이에서 많은 부모들이 고민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어린이전용 인터넷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약국­주유소서 PCS단말기 구입·가입/LG텔레콤 오픈마케팅 실시

    ◎‘019PCS’ 가입점 자격요건 파괴 약국이나 편의점·주유소 등에서도 개인휴대통신(PCS) 단말기를 구입하고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인 LG텔레콤은 자사의 ‘019 PCS’ 가입자 유치업무를 희망하는 전국의 모든 조직과 개인에게 개방,오는 16일까지 가입점을 모집한다. 이같은 가입점 모집방식은 고객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PCS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오픈 마케팅’정책에 따른 것으로 독점적인 이동통신 유통체계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019 PCS가입점이 되기 위한 특별한 자격요건은 없으며 담보도 필요없다.또한 반드시 LG텔레콤 서비스만 취급해야 하는 것이 아니며 가입점의 자체 판단에 따라 각종 통신기기업체의 단말기를 판매할 수 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LG그룹내 유통편의점과 가전대리점·주유소뿐 아니라 약국과 슈퍼마켓 심지어 가정집에도 단말기 판매와 PCS서비스 가입업무를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텔레콤은 8월1일 예약 가입업무를 시작하며 PCS3사중 가장 먼저 오는 10월쯤 상용서비스를 할 예정이다.080­019­7000,(02)3416­7000.
  • 개인휴대통신 새달 첫선/수도권지역서 시험서비스/LG텔레콤

    차세대 이동통신수단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개인휴대통신(PCS)서비스가 마침내 다음달 1일 수도권에서 첫 선을 보인다. LG텔레콤은 PCS 3사 가운데 가장 먼저 오는 8월1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지역에서 PCS시험서비스를 시작하고 10월 본격적인 전국 상용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LG텔레콤은 다음달부터 ‘019 PCS서비스’ 예약가입을 받기로 하고 기본료를 월 1만5천원(SK텔레콤 월 2만1천원,신세기통신 2만2천원)으로 확정했다.또 10초당 이용요금 21원(SK텔레콤 28원,신세기통신 24원)에 보증금과 가입비는 각각 10만원과 5만원으로 정해 셀룰러폰 요금보다 20∼30% 싸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PCS단말기는 40만원대에 공급될 것으로 보이나 PCS사업자가 일정액을 부담함으로써 고객은 2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따라서 가입비와 단말기값 등을 합쳐 PCS서비스가입할 때 드는 비용은 35만원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LG텔레콤은 올해 35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한데 이어 내년에는 1백30만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창립1주년을 맞아 11일 하오 서울 독산동 중앙교환국과 논현동 고객센터를 잇는 도로상에서 고속주행시 PCS통화품질 시연회를 갖기로 했다.
  • 한보를 되살리겠다니…(사설)

    한보그룹의 정태수 총회장 일가가 최근 한보철강에 대한 독자적인 자산 감정평가서를 채권단에 제출,제3자 인수를 위한 채권단의 주식공매처분 문제와 관련해서 이의를 제기한 것은 매우 주목할만한 일이다.채권단은 갑작스런 이번 자산감정평가서 제출이 정씨 일가가 회사복원과 재산권회복을 시도하는 신호로 분석하고 있다.정씨 일가가 아니라 하더라도 어느 누구든 자기 자산에 대해 정당한 평가를 요구할 수 있는 기본적 권리를 갖고 있다.그러나 이번 정씨측의 자산감정평가서는 채권단이 실사한 것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평가서 제출시기가 이미 공매과정에 들어간 때라는 점에서 몇가지 의문을 갖지 않을수 없다.채권단이 실사한 한보철강의 총자산은 4조9천억원,부채는 6조6천억원으로 자산보다 부채가 1조7천억원 많다.그러나 정씨측의 감정평가서는 자산을 8조7천억원으로 평가,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정씨측의 평가액은 이미 수사나 재판과정에서 그들이 주장해온 것이긴 하나 공신력있는 기관들의 검증과정에서 과장된 것으로 결론이 나있는 상태다.그럼에도 정씨측이 유사한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이상한 의혹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실로 유감이 아닐수 없다.이번 자산감정평가서가 아니더라도 한보측의 일부 전직 임직원들은 직장정상화를 위한 한보인 모임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들의 모임이 그동안 누락된 임금이나 퇴직금을 받기 위한 것이라든가 취업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순수자구책으로 그쳐야지 항간의 설처럼 한보그룹의 복원운동으로 비쳐져서는 지탄만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한보철강은 현재 1차공매에서 유찰되었으나 새로운 인수자를 만나 새로운 기업으로 태어날 것이다.과거 우리 기업사에는 정씨 일가와 같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도 기업을 다시 소유하는 예가 없지는 않았다.정씨일가가 그러한 과거지사를 현실화시킬수 있다는 생각에서 자산감정평가서를 냈다면 그것은 사회정의나 기업윤리상 너무나도 잘못된 생각일뿐 아니라 국민이 용서치 않을 시도인 것이다.
  • 방학 특수 뮤지컬 쏟아진다/‘미녀와 야수’ ‘웨스트‘ 흥미만점

    ◎디즈니 아이스쇼 ‘알라딘’도 볼만 이제 한주일만 지나면 방학.자연히 공연무대도 학교수업과 과외에서 풀려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끌기위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올해는 방학을 겨냥한 작품이 그다지 많지 않다.장기불황의 여파에다 계절적 특성때문에 공연예술계가 새로운 창작물을 무대에 올리기를 꺼려하기 때문이다.그럼에도 올해 상반기에 비교적 성공을 거둔 뮤지컬은 방학무대에서도 여전히 강세다.방학에 촛점을 맞춘 연극이 거의 전무한 반면 뮤지컬들은 속속 무대를 열 계획이다. 문화예술 케이블TV사인 A&C코오롱이 오는 19일부터 미국의 가족뮤지컬 전문극단 아동동화극단(The Children’s Storybook Theatre)을 초청,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리는 뮤지컬 ‘미녀와 야수’는 여름방학을 정확하게 겨냥한 대형 무대.초등학생들을 주관객으로 해서 중학생을 2차관객으로 목표삼은 사랑의 뮤지컬이다.이미 월트디즈니 명작만화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만 춤과 노래로 새롭게 구성,색다른 감동을 안겨준다.영화나 만화에 비해 원작소설의 내용을 가장 충실하게 반영했다는게 주최측의 설명.27일까지(문의 3660­3700). 극단 현대극장도 뉴욕의 뒷골목 웨스트사이드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선보인다.웨스트 사이드의 주도권 다툼속에서 피어나는 한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청소년 파벌간 화해와 용서를 그린 작품으로 청소년들의 힘찬 율동과 미국 음악계의 거장 레오나드 번스타인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역시 청소년이 주요타깃.주최측은 특히 장애청소년들을 무료로 초청하며 시도별 노동사무소를 통해 근로청소년들의 단체관람 신청도 받는다.16일까지(762­6194). 또한 극단 바탕골도 뮤지컬 ‘꼭두꼭두’로 어린이관객 끌기에 나섰다.우리의 전통인형인 꼭두들이 나쁜 아이를 착한 아이로 만들고 괴물을 물리치는 등 인간이 되기위해 벌이는 동화적 이야기들로 꾸민 뮤지컬이다.8월31일까지 바탕골소극장(745­0745). 이밖에 극단 학전이 지난 5월 청소년의 달을 겨냥해 공연을 시작한 록뮤지컬 ‘모스키토’도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속에 방학을 맞고 있다.주요 관객은 대학생들이지만 청소년들이 기성 정치인들을 혼내는 후련한 내용이어서 학교수업과 과외 등으로 찌들려온 고등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공연장을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7월말까지 학전그린소극장(763­8233). 한편 나라링링 프로덕션은 8월14일부터 서울 올림픽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월트디즈니 아이스쇼 ‘알라딘’을 공연한다.나라기획과 미국 펠드 엔터테인먼트사가 합작으로 꾸미는 무대로 쇼의 요소가 강하지만 스토리와 음악,댄스 등 뮤지컬적 요소가 다분하다.주요 목표관객은 역시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24일까지 공연(549­0691). 따라서 청소년들을 겨냥한 올 여름무대는 뮤지컬들의 치열한 각축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 ’97상반기 히트상품 13개부문 56개 선정

    ◎스타상품 ‘1% 관문’ 뚫는다/아이디어·디자인·품질은 기본/치밀한 마케팅전략 받쳐줘야 ‘히트상품을 개발하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기업의 운명은 히트상품에 달려 있다.상품이 히트를 치면 ‘대박에서 노다지 터지듯’ 불황도 쉽게 뚫을수 있다.그러나 히트는 어렵다.기업이 모든 아이디어를 동원해 내놓는 수많은 상품 가운데 히트상품은 1%도 되지 않는다. 어떤 상품이 히트상품인가.절대적인 기준은 없지만 일단 잘 팔려야 한다.풀질은 기본이다.소비자의 인지도 역시 중요하다.독특한 디자인은 물론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마케팅 전략도 맞아떨어져야 한다.이같은 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시대 흐름도 꿰뚫어야 한다.히트상품은 철저한 준비와 노력의 결실이다.서울신문은 올 상반기 판매량과 시장점유율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상품을 다양한 검증을 거쳐 엄선,13개 부문의 56개 히트상품을 확정했다.애독자들의 쇼핑 길잡이 역할을 할 히트상품을 4회에 걸쳐 라이프테크 특집으로 소개한다. ▷가전◁ 삼성전자의 ‘독립만세(따로따로) 냉장고’는 냉동실과 냉장실이 별도로 작동되는 독립냉각방식을 채택,음식물의 신선도 유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월드베스트급’으로 꼽혔다. LG전자의 ‘바이오 에어컨’은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다기능화 시대 흐름에 맞춘 신제품으로 올 여름의 인기제품.에어컨의 대형화 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대우전자의 ‘공기방울 세탁기’는 비대칭 회전판을 채용해 상하 좌우 회전 등 3차원의 ‘돌개물살’을 일으켜 세탁력을 크게 향상시켜 주부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제품이다. LG전자의 ‘LG아트비전 라이브TV’는 깨끗한 화질,국내 최초의 TV본체 회전,화면 줌인­아웃기능은 물론 스케줄 관리 및 기념일 안내 기능까지 갖췄다.태광산업의 ‘태광 쾨헬370’ 오디오는 고출력의 첨단 스트레오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를 채용했으며 고감각의 유럽풍의 디자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정보통신·컴퓨터◁ 이동전화 부문의 ‘SK텔레콤 디지털 011’은 이동전화의 총아.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첨단 기술인 CDMA(코드분할 다중접속)방식을 채택해 주파수 부족을 일거에 해소했다.6월말 현재 가입자수가 1백50여만명으로 지난해 말의 60여만명보다 무려 80만명이 늘었다. 무선호출 부문은 해피텔레콤의 ‘015 77 해피텔’이 뽑혔다.해피텔은 지난 5월 1일 상용서비스를 시작했으나 기존 무선호출서비스보다 전송속도가 몇배나 빨라 국내 최초로 고속 삐삐시대를 열었다.LG정보통신은 ‘디지털휴대폰 LG프리웨이’는 가볍고 작은 플립형의 휴대폰을 처음 개발,통화감을 높인게 선정이유다. 컴퓨터 부문의 삼성전자 ‘매직스테이션프로’는 컴퓨터와 PC를 한대로 통합한 이른바 ‘텔레PC’로 차세대 멀티미디어 통합정보단말기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다. 샤프전자의 ‘가비앙 딕’ 전자수첩은 국내 최소형,최경량 제품인 가비앙의 후속 모델로 영한,한영사전 기능이 내장돼 직장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삼보컴퓨터의 ‘스타일러스 컬러 800H’프린터는 고해상도를 자랑한다.대우통신의 대우복사기 DCP가 복사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자동차·정유◁ 소형차와 준중형은 동급 최고의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대우의 ‘라노스’와 역시 대우의 월드 패밀리카 ‘누비라’가 각각 뽑혔다.중형은 현대자동차의 ‘소나타Ⅲ’가 차지했다.대형차는 기아자동차의 ‘엔터프라이즈’가 선정됐으며 승합차는 쌍용자동차의 ‘이스타나’,상용차는 삼성자동차의 ‘앞사발 카고트럭’이 영광을 안았다.지프는 현대자동차써비스의 ‘갤로퍼Ⅱ’가 낙점받았다.휘발유는 유공의 엔크린이 선정됐다. ▷제약·화장품◁ 세계 최초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인 선경제약의 ‘트라스트’와 태평양제약의 발모제 ‘닥터 모’도 히트 대열에 합류했다.화장품으로는 한불화장품의 ‘바센 트윈케익 팩트’가 신세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교육교재◁ 장원교육의 ‘장원학습지’가 수능바람을 타고 돌풍을 일으켰으며 CD롬 어학교재인 서일시스템의 ‘AFKN’도 히트를 기록했다. ▷생활용품◁ 청호나이스의 ‘나이스냉콜 정수기’는 전화기능을 추가해 주방에서의 편리성을 한층 높인 차세대 선두모델로 꼽혔고 김치숙성고인 만도기계의 ‘위니아 딤채’와 음식물 탈수기인 대현의 ‘짜식이’도 인기를 끌었다. 삼정인버터의 주택조명기구와 대웅전기의 압력보온밥솥(모닝컴)도 베스트셀러 대열에 합류했다.애경산업의 ‘퍼펙트’세제와 가우디 무스탕,대원보일러의 ‘대원 태양열 온수기’도 생활용품 베스트셀러. ▷금융◁ 주택은행의 ‘파워알찬상호부금’은 저금리시대의 장기확정 고금리로 장기 재테크의 고민을 덜어주었다.삼성생명의 ‘꿈나무 사랑보험’은 어린이 전용보험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국민카드의 ‘패스카드’는 지하철 버스 대금결제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만능카드’. ▷건설◁ 아파트는 주택업계에 처음으로 환경개면을 도입한 ‘대우아파트’를 비롯,동성종합건설의 ‘용인 수지아파트’,대명콘도의 ‘홍천대명콘도’,건강바람을 타고 부상한 대동의 ‘황토방아파트’도 히트 대열에 올랐다.부영주택의 ‘그린타운’도 마찬가지. ▷식음료◁ 롯데칠성의 ‘사각사각 토마토’는 신세대에 강하게 어필해 성공을 거뒀고,동원산업의 ‘해조미인’은 기능성 음료의 선호 덕을 톡톡히 봤다.해태음료의 ‘갈아만든 배’는 과실퓨레음료 돌풍의 주역으로 후발업체의 추격에도 끄덕없다. ▷주류◁ 쟁탈전이 가장 치열한 맥주시장에서는 조선맥주의 ‘하이트’와 프리미엄맥주의 맏형격인 ‘OB 카프리’가 그랑프리를 차지했다.진로의 ‘참나무통 맑은소주’도 소주시장의 슈퍼스타로 떠올랐다.양주는 하이스코트의 ‘딤플’과 가자주류의 ‘버니니’도 히트상품에 꼽혔다. ▷기타◁ 삼신다이아몬드가 최고급 귀금속으로 꼽혔고 조선무약의 ‘솔표우황청심원’은 수십년간 애용돼 장수상품으로 선정됐다.컴퓨터 보급에 크게 기여한 ‘전자랜드21’은 특별부문인 마케팅 히트작으로 뽑혔다.
  • 국제전화시장/적자생존 태풍 분다

    ◎온세통신 전국 10곳서 영업개시/양대산맥 한통·데이콤 긴장/미 AT&T,영 BT·일 NTT 상륙채비/기존요금 10∼20% 수준 인터넷폰 상용화 국제전화시장에 마침내 적자생존 경쟁의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온세통신(008)이 지난 1일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한국통신(001)과 데이콤(002)이 양분하던 국제전화시장이 3파전의 경쟁에 돌입했다.미국 AT&T,영국 BT,일본 NTT 등 초대형 외국업체들은 선진 마케팅기법과 자금력을 무기로 국내 시장 공략을 서두르고 있다.게다가 국제전화시장에 ‘태풍의 핵’으로 떠오른 인터넷폰도 국내 일부업체가 이미 상용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터넷폰은 이용요금이 현재 국제전화의 10∼20%에 불과한 첨단통신서비스.파격적으로 싼 요금 때문에 국제전화시장 잠식률이 내년 5∼7%,2000년 2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간 1조2천억원 규모의 국제전화시장에 무한경쟁의 불을 지핀 온세통신은 요금이 5∼10% 싼 서비스를 선보인다.지난달 전송시설공사를 매듭지은데 이어 6천회선 규모의 분당관문국과 2천회선 규모의 부산관문국을 완공하고 3개월간 국내외 연동시험을 한 뒤 10월부터 세계 전역에 서비스할 계획이다.미국 루슨트테크놀로지의 첨단 디지털 회선분배장치로 국제전송시스템을 구축,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송로체계와 상관없는 동시접속 방식을 선보이는 등 통화품질의 차별화를 주된 전략으로 삼고 있다.이와 함께 407개 주주사가 나서서 전방위 마케팅활동을 벌임으로써 내년까지 시장 점유율을 5%(매출 4백60억원)이상으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온세통신의 등장과 인터넷폰 출현,외국 통신업체의 공세 등 국제전화시장의 안팎 환경변화는 필연적으로 요금인하 경쟁을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통신은 국제전화가 만성적자인 시내전화를 메꾸어 주는 시대는 끝났다고 보고 온세통신의 상용서비스 시작에 때맞춰 요금을 지역별로 5∼10% 내릴 계획이다.데이콤도 10월을 앞뒤로 요금을 크게 떨어뜨려 온세통신의 저요금 전략을 상쇄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았다. 이밖에 한국통신은 지능망교환기를 이용해 해외어디에서든지 국제전화를 할 수 있는 ‘역과금 시장’을 집중 공략,고객이탈을 막기로 했다.이를 위해 연말까지 후불카드회원 유치 목표치를 당초의 1백20만명에서 1백50만명으로 늘려 잡았고 선불카드도 1백만장 이상 판매할 예정이다. 데이콤은 지난 4월 국내 처음으로 국제전화에 ‘터치터치 002’란 브랜드를 도입한데 이어 불량 국제전화 통화품질에 요금을 1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이른바 ‘002리콜제’를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금융기관·여행사와 제휴를 확대,외국에서도 우리말 안내에 따라 전화할 수 있는 고국직통전화(HCD)카드와 선·후불식 카드의 매출을 늘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또 인터넷폰 서비스를 추진하고 대응전략팀도 별도 운영하는 등 다각도의 수성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데이콤 관계자는 “국제전화사업이 황금알을 낳는다는 것은 이미 옛말이 된 것 같다”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원가에도 못치는 가격으로 서비스하는 출혈경쟁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 한통 ‘사이버 뱅킹’ 개발/PC에 가상점포 설치… 은행업무 해결

    ◎13개은 연결 시험가동… 대상 확대계획 한국통신은 지난해 9월부터 국내 13개 은행과 추진해온 가상은행 시스템(사이버 뱅킹)개발을 완료하고 최근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가상은행 시스템은 PC화면에 실제 은행과 같은 가상점포를 표시,은행에 가지 않고도 업무를 볼 수 있게 하는 시스템.현금거래를 제외하고 계좌이체를 비롯,예금거래 실적조회 등 업무를 볼 수 있다. 가상은행 시스템은 이밖에 이용방법 안내,상품안내,지점망 안내,상담,광고 등을 멀티미디어 방식으로 제공한다. 시험가동 기간에는 일반전화(042­867­5300)나 종합정보통신망(ISDN),공중기업통신망(CO­LAN)을 통해 접속한 뒤 웹브라우저를 띄워 한국통신 사이버 시티 홈페이지(http://www.cc.net)로 들어가 이용할 수 있다. 또 인터넷 보안대책이 마련되는 올해말부터 사내 근거리통신망(LAN) 이용자들에게도 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통은 이번 시험가동에 이어 조만간 국내 모든 은행 및 제2금융권으로 가상은행시스템 개발을 확대하고 자사가 개발한 문자입력 전화기와음성응답시스템을 접목,새로운 은행정보망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가상은행 시스템과 스마트카드를 접목하여 전자통장,직불카드,전자화폐,전자수표 등을 개발하고 보안기능을 부가,전자상거래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지불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상용서비스는 내년초에 시작할 예정이다.
  • “남북국회회담 재개하자”/김근태 부총재 국회연설

    ◎전·노씨 사면앞서 사과해야 국민회의 김근태 부총재는 3일 “북한동포에 대한 식량지원은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민족화해를 위해서 필요하다”며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단된 남북 국회회담을 재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4면〉 김부총재는 이날 제184회 임시국회 대표연설에서 “대북 식량지원창구로 통일원 주관하에 이북 5도민회가 역할을 할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제안한다”며 “6·25전쟁포로 송환문제 등에도 정부차원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부총재는 대선자금 문제와 관련,“김영삼 대통령은 92년 대선자금과 한보사태의 진상을 국민앞에 밝히고 국민의 이해와 용서를 구하는 것만이 더 큰 불행을 막는 길』이라며 『대선자금 규명을 위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가 국회에 구성되면 야당도 그 청문회에 나가 증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부총재는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면문제에 대해 “그들이 감옥에서 나와 평범한 시민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며 “자신들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역사와 국민앞에 사과할때 용서와 화해할 수 있다”고 선사과 및 반성을 요구했다. 김부총재는 금융개혁입법은 차기정권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는 한편 올 연말의 공정한 대선관리를 위한 중립내각 구성도 촉구했다.
  • 야,전·노씨 사면요구 검토/국회 대표연설서 보수세력 껴안기

    야권이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요구를 임시국회 대표연설에 포함시킬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대선정국에서 보수세력을 껴안으려는 몸짓으로 풀이된다. 국민회의에서는 본인들의 사과를 전제로 사면에 찬성한다는 김대중 총재의 입장을 대표연설에서 밝히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더구나 ‘피해자’인 김근태 부총재가 연설에 나서 사면을 요구한다면 ‘화해’와 ‘용서’의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자민련도 지난달 30일 간부회의에서 사면요구를 김종필 총재에게 건의하기로 했다.김복동 수석부총재와 박철언 부총재 등 주로 TK출신들에 의해 지역감정 차원에서 제기됐다. 하지만 야권이 대표연설에서 사면주장을 할지는 미지수이다.김종필 총재는 사면요구에 회의적이다.사법부의 결정이 내려진지 얼마되지 않아 사면을 건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게 그의 일관된 생각이다. 국민회의 내에서도 반대의견이 만만치 않다.본인들의 사과 움직임이 전혀 감지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표연설을 통해 사면을 거론하는 것은시기적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킬수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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