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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통일부 ◇과장급 전출 △대통령실 서기관 정소운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장관비서관 金辰坤△대변인실 홍보담당관 琴基衡△감사관실 감사〃 全興斗△인사과장 金楨培△운영지원〃 金甲植△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尹南淳△〃 창의혁신〃 黃焌晳△〃 규제개혁법무〃 文榮皓△〃 정보통계〃 朴秉煥△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산업정책과장 金洛中△〃 영상산업〃 崔秉九△〃 게임산업〃 李榮悅△〃 콘텐츠기술인력〃 全炳極△〃 콘텐츠진흥〃 陣載水△〃 전략소프트웨어〃 姜錫沅△〃 저작권정책〃 吳永雨△〃 저작권산업〃 李樹明△〃 미디어정책〃 李政祐△〃 방송영상광고〃 尹星天△〃 출판인쇄산업〃 愼重石△〃 뉴미디어산업〃 朴炳雨△문화정책국 문화정책〃 李炯虎△〃 국어민족문화〃 朴明順△〃 지역문화〃 全永雄△〃 국제문화협력〃 金暎洙△〃 공간문화〃 韓民鎬△〃 다문화정책팀장 李基政△예술국 예술정책과장 朴民權△〃 공연예술〃 黃星雲△〃 전통예술〃 金龍三△〃 문화예술교육〃 安仙菊△관광산업국 관광정책〃 金泰勳△〃 관광자원〃 崔愿一△〃 관광산업〃 李炳國△〃 국제관광〃 金哲民△〃 관광레저기획〃 朴泰暎△〃 관광레저시설〃 金炫郁△〃 관광레저개발〃 沈斗輔△〃 투자지원팀장 金基勳△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정책기획과장 朴亨東△〃 정책조정〃 李仙△〃 제도개선팀장 兪炳采△종무실 종무담당관 金東圭△체육국 체육정책과장 沈東燮△〃 생활체육〃 崔相賢△〃 스포츠산업〃 金現模△〃 국제체육〃 禹相一△〃 장애인체육〃 曺享鉉△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문화도시정책과장 徐英愛△〃 문화도시개발〃 金在喆△〃 교류협력〃 宣在奎△〃 전당총괄〃 梁洪錫△〃 전당시설〃 鄭世雄△〃 문화환경지원팀장 任永日△홍보지원국 홍보콘텐츠개발과장 姜炳求△자유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파견 金貞表△대통령실 〃 崔輔根 농림수산식품부 ◇전보 △감사관 金泓相△대변인 金炫秀△기획조정관 房奇爀△비상계획관 金榮奎△농업정책국장 朴玄出△농가소득안정추진단 權垠五△국제농업국장 金鍾珍△식량정책단장 李昌範△유통정책〃 金永晩△축산정책〃 李相吉△수산정책관 林光秀△어업자원관 孫在學△국제수산관 河泳孝△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崔燾一△농업연수〃 梁泰善△국립수의과학검역〃 姜文日△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물검사부장 李周浩△〃 질병관리〃 孫讚俊△〃 동물위생연구소장 梁昌範△국립식물검역원장 李基植△국립종자〃 裵仁泰△국립수산물품질검사〃 趙學行△수산인력개발〃 邊光和△국립수산과학원 金二雲 노동부 ◇부이사관 전보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李秀英△고용정책실 고용정책과장 任書正△〃 외국인력정책〃 安庚德△〃 기업인력개발지원〃 黃祐燦△〃 자격정책〃 李在潤△〃 고령자고용〃 李株一△〃 고용서비스기획〃 鄭熒又△〃 청년고용대책〃 文起燮△근로기준국 근로기준〃 林茂松△〃 차별개선〃 朴華珍△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金 世坤◇서기관 전보△대변인실 홍보기획팀장 鄭聲均△운영지원과장 李泰熙△기획조정실 창의혁신담당관 權基燮△〃 규제개혁법무〃 宋鴻奭△〃 국제협상팀장 李相福△기획조정실 지식행정〃 魯吉濬△고용정책실 지역고용개발〃 金暎中△〃 일자리창출지원과장 金德浩△〃 직업능력정책〃 朴晟希△〃 직업능력개발지원〃 柴珉錫△〃 여성고용〃 崔基棟△〃 고용서비스지원〃 金泳局△노사협력정책국 노사협력정책과장 金汪△〃 노동조합〃 金京善△〃 노사조정〃 權赫泰△〃 공공노사관계〃 黃甫局△근로기준국 근로조건지도〃 金濟洛△산업안전보건국 근로자건강보호〃 林永燮△〃 안전보건지도〃 金良炫△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장 馬晟均△경기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金優東 해양경찰청 ◇경정급 (본청) △총무계장 맹주한△인사〃 이원희△경리〃 이은남△전경관리〃 문현식△복지〃 김문홍△감찰팀장 이성형△감사〃 방영근△홍보1〃 이창주△홍보2〃 채광철△기획〃 구자영△법무〃 안성식△평가관리〃 윤병두△발전전략〃 이명준△예산〃 김도준△재정〃 서승진△관재〃 김효민△창의혁신〃 김성종△조직관리〃 박재화△성과관리〃 도기범△인력개발담당관실 이진철△능력개발팀장 김용진△시험관리〃 김인창△국제협력1〃 김성기△경비계장 김홍희△대테러〃 오윤용△작전경호〃 유연식△항공운영〃 박기익△상황실장 김남식 김창식 이재현△SAR협력계장 김언호△수상레저과장 송수일△해상교통계장 박상춘△수사〃 여인태△형사〃 김종욱△지능수사2〃 황준현△정보3〃 박종철△외사과장 정덕시△외사2계장 송일종△외사담당관실 장지명△사업총괄계장 김기환△함정사업〃 김영모△항공사업〃 박상식△함정정비〃 이종태△보급과장 김용범△정보통신기획계장 최정환△연구개발센터 기획관리〃 김태호△연구개발센터 장비개발연구팀장 박종범△해양경찰학교 훈련단장 조석태△정비창 총무과장 김상배(지방해양경찰청)△동해 경무계장 엄인섭△〃 청문감사〃 이철래△〃 수사〃 강홍렬△〃 정보〃 여운원△〃 특공대장 임종훈△〃 항공단장 양덕현△서해 정보계장 박남수△남해 청문감사〃 양명만△〃 안전관리〃 김연욱△〃 정보〃 이재현(해양경찰서)△서귀포 경무기획과장 김동만△〃 경비구난〃 서영교△속초 경무기획〃 정태경△〃 경비구난〃 권기혁△〃 해상안전〃 이경선△〃 수사〃 박재수△〃 정보〃 김현△동해 5001함장 곽영환△〃 3007〃 송병윤△〃 1508〃 윤혁순△〃 경무기획과장 주영덕△〃 경비구난〃 윤석훈△〃 정보〃 강봉석△포항 1003함장 이점용△〃 경비구난과장 최영성△〃 정보〃 이광숙△울산 수사〃 권오성△〃 해상안전〃 최성대△완도 수사〃 안승남△목포 3003함장 김도수△〃 1506〃 김삼현△〃 1509〃 정태인△〃 1006〃 김평연△〃 경무기획과장 문철식△〃 해상안전〃 임태식△군산 1001함장 김동진△〃 1007〃 김일평△태안 1507〃 안병석△〃 장비관리과장 박승모△부산 1503함장 진장곤△〃 1005〃 박형민△〃 경무기획과장 유우실△〃 경비구난〃 한용호△통영 경무기획〃 임명길△〃 경비구난〃 박상욱△여수 경무기획〃 전현명△〃 장비관리〃 강대관△〃 수사〃 김두형△〃 경비구난〃 김근식△제주 경무기획〃 강문봉△〃 경비구난〃 최의규△〃 수사〃 강성희△〃 3006함장 이병훈△〃 1501〃 지명환△〃 1502〃 정명호△인천 장비관리과장 강수만△〃 특공대장 윤태연△〃 1505함장 이운성△〃 1002〃 김환경 수협중앙회 ◇선출 △지도관리상임이사 金榮台△신용〃 姜明錫 조선일보 △발행인ㆍ인쇄인 겸 대표이사 부사장 金文純△이사 논설위원실장 宋熙永△〃 CS본부장 李赫周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인사혁신팀장 李在明△입학관리〃 황순규△연구지원〃 趙智衍△학생감동〃 崔台卿△경력개발센터〃 李炳學△대학원사무2〃 安相德△정보통신〃 申旺澈△외국어연수평가원 운영〃 朴鍾恩(용인캠퍼스)△경력개발센터팀장 柳在華△국제사회교육원 운영〃 李載晸
  • [사설] 폭력시위 엄단만 있고 평화 유도는 없나

    경찰청이 그제 청와대에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시위 현장 체포전담반 운영, 폴리스라인 침범시 즉결심판 회부, 경찰 피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과격시위를 엄단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책을 제시했다. 이같은 보고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외국 TV에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불법·폭력 시위 모습이 비치면 국가적 브랜드 가치가 떨어져 경제 활동에도 영향을 준다.”면서 경찰을 격려했다. 우리는 그동안 시위 현장이 사회의 민주화 정도에 걸맞지 않게 지나치게 불법·폭력적임을 지적하고, 폴리스 라인 준수 등 시위대가 법 질서 내에서 평화적으로 의사 표현을 하도록 촉구해 왔다. 쇠파이프가 난무해 시위대와 경찰 양쪽에서 부상자가 발생하는 시위란 사회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경찰청 업무보고 내용은 왠지 으스스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특히 전경·의경이 아닌 경찰관으로 체포전담반을 구성해 시위 현장에 투입하겠다는 대목이 그러하다. 전두환 군부세력이 철권을 휘두르던 제5공화국 시절에는 ‘백골단’이라 불리는 사복 체포조가 시위 현장에서 무차별적으로 폭력을 자행했다. 그 시대를 몸으로 겪은 이들에게는 결코 잊을 수도 용서할 수도 없는 존재였다. 경찰청 보고를 보면서 ‘백골단’ 부활을 우려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불법·폭력 시위를 방지하는 건 경찰 본연의 업무이지만, 더욱 중요한 건 시위가 평화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유도하는 일이다. 경찰의 강경일변도 시위 대책이 더 큰 사회적 갈등을 불러오지 않을까 정말 걱정된다.
  • [인사]

    행정안전부 ◇전보 △대변인 노병찬△의정관 황인평△윤리복무관 구본충△공무원노사협력관 박상덕△비상계획관 신영배△혁신정책관 박수영△조직〃 김상인△진단컨설팅센터장 이환범△인사정책관 김홍갑△인력개발관 오형국△성과후생관 김동극△고위공무원운영센터장 김형선△안전기획관 배임태△비상대비기획관 최재경△정보보호정책관 장광수△정보기반〃 박성권△지방행정국장 백운현△자치제도기획관 윤종인△지방재정세제국장 이삼걸△지방세제관 오동호△지역발전정책국장 박경배△중앙공무원교육원 국제교육협력관 박경배△〃 인재양성부장 황서종△지방행정연수원 기획지원〃 김윤동△〃 혁신연구개발센터장 이상수△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박병호△〃 기록관리〃 윤대현△〃 기록정보서비스〃 설문원△대통령기록관장 임상경△대통령기록관 정책협력부장 박용천△〃 수집관리〃 김재균△정부청사관리소장 박성일△정부청사관리소 청사기획관 손육래△과천청사관리소장 이승억△대전청사〃 이화복△정부통합전산센터장 강중협△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기획관 윤태중△〃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장 손형길(부이사관)△정책기획관 최두영△지방행정연수원 인력개발부장 정헌율(팀장급)△행정정보공유추진단 부단장 추경균△장관비서실장 한경호△홍보관리담당관 최종원△기획홍보〃 최혜경△의정〃 정현규△상훈〃 배윤호△복무〃 김진수△윤리정책〃 권순록△윤리심사〃 김혜순△단체지원팀장 김경원△교섭협력〃 김갑수△감사담당관 김경희△조사〃 민병춘△운영지원과장 이재풍△기획재정담당관 채홍호△창의혁신〃 박순종△규제개혁법무〃 최명규△성과관리팀장 송재환△정보화〃 황규철△고객만족행정〃 김성겸△국제협력〃 서정욱△혁신기획과장 이정렬△지식행정〃 안성진△민원제도〃 이재엽△공개행정〃 박원석△조직기획〃 오병권△조직제도〃 정선용△경제조직〃 이완섭△사회조직〃 김형만△진단컨설팅기획〃 장수완△기능분석〃 이창규△진단평가〃 김성호△컨설팅〃 정영수△인사정책총괄〃 김태만△임용관리〃 박재민△인사평가〃 최장혁△균형인사〃 박상희△인사정보화〃 오세신△인력개발기획〃 정만석△교육훈련〃 김우종△채용관리〃 진영만△시험출제〃 이재천△성과기획〃 최관섭△급여정책〃 조성주△연금정책〃 이종민△연금복지〃 이민원△고위공무원제도〃 조소연△역량심사〃 고기동△인재조사〃 연원정△국가기반〃 임용빈△재난진단분석〃 이태형△위기관리상황팀장 박우식△안전정책과장 송상락△안전개선〃 박일범△민관협력〃 강승화△비상대비정책〃 황병수△자원관리〃 장명환△비상대비훈련〃 최계명△평가운영〃 김원식△정보화기획〃 최재용△정보화제도〃 김혜영△정보화평가〃 임상규△행정정보화〃 김택곤△서비스정보화〃 정락선△보안정책〃 장영환△개인정보보호〃 김정기△전자인증〃 이필영△정보문화〃 최낙영△정보자원정책〃 강재만△정보표준〃 서보람△유비쿼터스기반〃 이용환△정보화인력개발〃 손영재△자치행정〃 김기수△지방성과관리〃 고규창△지방혁신〃 류순현△주민서비스〃 김희겸△자치분권제도〃 하병필△선거지방의회〃 정연명△지방공무원〃 최용범△주민제도〃 노창권△재정정책〃 김현기△교부세〃 강성조△회계계약제도〃 변성환△지방공기업〃 진명기△지방세정책〃 허언욱△도세〃 강민구△시군세〃 김장회△새주소정책〃 이용철△지역경제발전〃 이인재△지역발전지원〃 홍기남△지역활성화〃 문연호△생활공간개선〃 박성호△중앙공무원교육원 김찬선 양홍신△이북5도위원회 황해도 사무국장 조명춘 노동부 ◇전보 △대변인 宋鳳根△노사협력정책국장 李埰弼△근로기준〃 李基權△산업안전보건〃 嚴賢澤△고용정책실 고용정책관 李載甲△〃 직업능력〃 趙廷鎬△〃 고용서비스기획관 李愚龍△서울지방노동청장 張義成 기상청 △기획재정담당관 이현△기술기반정책과장 조영순△기후정책〃 허은△기상경영전략〃 양일규△대변인 이종호△창의혁신담당관 김성균△규제개혁법무〃 최웅렬△국제협력팀장 남재철△예보상황1과장 유희동△예보상황2〃 양진관△예보상황3〃 김동호△예보상황4〃 김남길△예보상황5〃 이재병△수치자료응용팀장 이미선△수치모델운영〃 이동일△관측기술운영〃 우덕모△지진정책과장 최경철△지진감시〃 이덕기△기후변화과학대책〃 이병렬△태풍황사〃 김용수△기후변화감시센터장 김명수△생활안전기상과장 박남철△기상인력개발〃 김태룡△자료관리서비스팀장 김영신△정보인프라기술과장 이희구△국립기상연구소 연구기획운영팀장 정건교△광주지방기상청 기후정보과장 이미자△수원기상대장 김경식△강원지방기상청 기후정보과장 이충태 한국일보 △국차장 겸 경제부장 李鍾宰△부국장 겸 정치부장 李榮星△논설위원 李醫春△논설위원 겸 한반도평화연구소장 李啓聖 한겨레신문 △상임고문 徐炯洙△편집인 張正秀△총괄상무이사 朴泳昭△광고담당 〃 宋宇達△사외이사 李允宰(코레이 대표) 尹鐘薰(회계사) 李相勳(변호사)△비상임이사 李相勳△감사 張喆奎 포커스신문사 △TRAVEL+LEISURE국 국장직무대행 李讚榮△경영기획실 기획팀장 朴永喆 신협중앙회 ◇임원 △신용공제사업 대표 이찬우△검사감독이사 이성희◇부서 및 지역본부장△중앙본부 관리본부 박종준△〃 기획조정실 최영식△〃 경영지원부 이환영△〃 전산정보부 노준상△〃 감독부 조용현△〃 신용사업부 김남철△〃 자금운용부 윤준식△〃 공제사업부 박영범△서울지역본부 소재익△부산경남〃 권성광△인천경기〃 김진태△전북지부 정성원△강원〃 김상엽△제주〃 김영조◇팀장△기획조정실 기획조정팀 최교식△〃 총무팀 진승현△〃 인력개발팀 목성태△경영지원부 금융지원팀 송순용△연수원 교육지원팀 심태영△감독부 감독팀 안용환△〃 상시감시팀 윤충길△자금운용부 채권운용팀 김춘수△〃 주식운용팀 신승엽△공제사업부 보상서비스팀 손일남△〃 손해공제팀 조영동△〃 영업지원팀 이능의△〃 상품개발팀 김상범△〃 신채널사업팀 이영섭△서울지역본부 감독팀 안귀만△부산경남〃 지원팀 이향우△부산경남〃 감독팀 조준배△인천경기〃 〃 유용선△대구경북〃 지원팀 김형관△대구경북〃 감독팀 최갑식△대전충남〃 지원팀 김연국△광주전남〃 감독팀 박승명
  • “김성호·이종찬, 삼성서 거액 떡값 수수”

    “김성호·이종찬, 삼성서 거액 떡값 수수”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5일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와 이종찬 청와대 민정수석,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삼성그룹으로부터 거액의 떡값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사제단은 이날 오후 4시 수락산 성당에서 ‘삼성떡값 수수 인사’ 명단을 추가 공개했다.사제단은 이와 함께 ‘떡값 수수’ 인사들을 향해 현직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사제단은 “삼성 이건희 회장 일가는 돈으로 권력을 매수했다.”고 비난하며 “이 회장 일가가 국가기능을 심각하게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제단은 “삼성과 심각한 유착관계가 있는 사람이 새 정부의 핵심 인사가 됐다.”며 “새 정부의 힘찬 출발에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해 명단을 밝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제단은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는 정기적으로 금품을 수수했고,김용철 변호사가 직접 금품을 전달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또 “이종찬 민정수석은 삼성으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을 수수했다.”고 주장하며 “현직 신분으로 이학수 삼성그룹 부회장 사무실에 드나들며 여름휴가비를 직접 받아가기도 해 이를 본 삼성 직원들이 수근거리며 비아냥거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 전 회장에 대해 “우리은행장,삼성증권 사장 등을 거친 분으로 재직시 금융기관의 본질인 공신력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삼성비자금 차명계좌 관리 및 개설을 주도했다.”며 “불법행위를 저지른 금융기관의 수장이 금융위원장을 맡아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제단은 회견 말미에 문제의 인사들을 겨냥,“스스로 공직을 거절하거나 물러나는 것이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사제단은 이미 임채진 검찰총장 등이 포함된 ‘삼성 떡값검사’명단을 일부 공개했었다. 또 김용철 변호사는 지난달 29일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임채진 검찰총장 외에 새 정부 국무위원들과 검찰 최고위층에도 ‘삼성 떡값’ 수수자들이 있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김성호·이종찬, 삼성서 거액 떡값 수수”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5일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와 이종찬 청와대 민정수석,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삼성그룹으로부터 거액의 떡값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사제단은 이날 오후 4시 수락산 성당에서 ‘삼성떡값 수수 인사’ 명단을 추가 공개했다.사제단은 이와 함께 ‘떡값 수수’ 인사들을 향해 현직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사제단은 “삼성 이건희 회장 일가는 돈으로 권력을 매수했다.”고 비난하며 “이 회장 일가가 국가기능을 심각하게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제단은 “삼성과 심각한 유착관계가 있는 사람이 새 정부의 핵심 인사가 됐다.”며 “새 정부의 힘찬 출발에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해 명단을 밝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제단은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는 정기적으로 금품을 수수했고,김용철 변호사가 직접 금품을 전달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또 “이종찬 민정수석은 삼성으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을 수수했다.”고 주장하며 “현직 신분으로 이학수 삼성그룹 부회장 사무실에 드나들며 여름휴가비를 직접 받아가기도 해 이를 본 삼성 직원들이 수군거리며 비아냥거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 전 회장에 대해 “우리은행장,삼성증권 사장 등을 거친 분으로 재직시 금융기관의 본질인 공신력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삼성비자금 차명계좌 관리 및 개설을 주도했다.”며 “불법행위를 저지른 금융기관의 수장이 금융위원장을 맡아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제단은 회견 말미에 문제의 인사들을 겨냥,“스스로 공직을 거절하거나 물러나는 것이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사제단은 이미 임채진 검찰총장 등이 포함된 ‘삼성 떡값검사’명단을 일부 공개했었다. 또 김용철 변호사는 지난달 29일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임채진 검찰총장 외에 새 정부 국무위원들과 검찰 최고위층에도 ‘삼성 떡값’ 수수자들이 있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 [관련동영상]홍석현 “허위주장 명백히 밝혀질것” ▶ [관련동영상]김용철 “삼성, 미술품 구입차 6백억 해외송금” ▶ [관련동영상]김용철 “삼성은 내게 범죄를 지시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전자 와이브로 日서 통했다

    삼성전자 와이브로 日서 통했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고속 휴대인터넷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가 미국에 이어 일본에도 진출했다. 국내 기술 최초로 3세대(G) 이동통신의 국제표준이 된 와이브로는 이로써 세계시장 공략을 향한 값진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3일 일본 와이브로 사업자인 ‘UQ커뮤니케이션’의 장비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UQ커뮤니케이션은 일본 2위 이동통신사 KDDI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으로 지난해 말 일본 총무성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권을 얻었다.UQ커뮤니케이션은 내년 2월 도쿄와 요코하마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 여름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에 들어간다. 삼성전자가 통신 선진국 미국·일본에 잇따라 와이브로 장비 공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앞서 삼성전자와 시스템 공급계약을 한 미국 3대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넥스텔도 올 상반기 워싱턴DC, 뉴욕, 보스턴 등에서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일본시장 진출을 계기로 와이브로의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브로의 해외 진출은 정보기술(IT) 강국인 우리나라의 차세대 ‘먹거리’와 직결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2012년까지 전세계 와이브로 시장규모는 94조원으로 추산된다. 지식경제부는 이 가운데 우리나라는 장비수출 30조원, 생산 유발 15조원, 부가가치 유발 7조원, 고용창출 7만 5000명 등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관련기업만도 시스템·단말기 등 100여개 기업에 이른다.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 국가가 늘어나면서 3G 표준은 물론 2010년으로 예상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4G 기술표준 경쟁에서도 우리나라는 유리한 위치에 올라서게 됐다. 삼성전자는 4G 기반 기술인 다중입출력(MIMO) 적용 ‘모바일 와이맥스 웨이브2’의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현재 와이브로는 광대역코드분할접속(WCDMA)의 발전된 기술인 ‘3GPP LTE’와 함께 유력한 4G 국제표준 후보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용어 클릭 ●와이브로 ‘무선(Wireless)’과 ‘광대역인터넷(Broadband Internet)’을 합한 말이다. 와이브로에 음성이 탑재된 것을 ‘모바일 와이맥스’라고 한다. 시속 100㎞ 이상의 고속이동 중에도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정보통신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전자,KT 등이 민·관 합동으로 개발했으며 2006년 6월 KT가 세계 최초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 [강유정의 영화 in] ‘데어 윌 비 블러드’

    [강유정의 영화 in] ‘데어 윌 비 블러드’

    가끔 괴물 같은 영화들이 있다. 혹은 ‘그 분’이 오셔서 만든 지상의 것이 아닌 듯한 작품들이 있다.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 ‘데어 윌 비 블러드’가 그렇다. 영화가 시작되면 한 남자가 황량한 대지에 앉아 무엇인가에 열중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남자는 수직으로 깊이 파 놓은 굴 속에 들어가고 무엇인가 찾았다는 듯 미소 짓는다. 우물 속을 빠져 나와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리려 하는데, 뭔가 문제가 생긴다. 순식간에 사고는 발생하고 남자는 한 쪽 다리를 절게 된다.5년여의 시간이 흐르고, 혼자 있던 남자는 여럿과 함께 있다. 사내들은 열심히 무엇인가를 길어 낸다. 그리고 드디어 찾았다며, 환호한다. 다음 순간, 기구가 떨어지고 한 사내의 목을 관통한다. 이것은 잔혹극이다. 잔혹함은 영화가 시작되고 나서 15분간 단 한 사람의 ‘대사’도 없었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놀라움으로 바뀐다. 이 잔인한 장면들을 채우는 것은 쇼스타코비치를 연상케하는 신경질적인 현악 오케스트라이다.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은 잔혹함은 냉정한 시선을 통해 증폭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하다. 그는 이 끔찍한 장면들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카메라의 시선에 옮겨 담는다. 슬프다, 라고 말하지 않고 바라 보는 순간 생은 끔찍해진다. ‘데어 윌비 블러드’는 이상하고 잔혹한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 남자, 아마도 ‘악마’가 세상에 존재한다면 바로 그런 모습일 테다. 이 남자에게는 ‘마음’이 없다. 그러니 동정심도, 후회도 미련도 없다.‘마음’ 대신 그의 가슴 속에는 계획과 논리, 계산이 들어찬다. 그의 행동은 어느 것 하나 가슴 어디께 있을 심장에서 비롯되지 않는다. 만일 누군가 이 남자를 보고 ‘온화한 자’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실수이자 착각이다. 그는 ‘온화함’을 각색해 연기하는 훌륭한 배우일 뿐, 그에겐 마음이 없어 따뜻함도 없다. 이 철저한 냉정함은 두 가지 사건에서 분명히 제시된다. 하나는 아들이다. 대니얼 플레인뷰는 사고에서 아버지를 잃은 아이를 아들로 키운다. 그는 어딜 가나 ‘가족정신’을 내세우며 자신의 석유사업을 확장한다. 영화의 마지막, 아들은 자신은 아버지 곁을 떠나 멕시코에 가겠노라고 말한다. 대니얼은 격분한다. “넌 내 경쟁자가 되려는구나.” 두번째는 석유로 떼돈을 벌게 해준 황무지의 주인, 목사, 엘라이와의 숙원이다. 대니얼은 자신을 ‘죄인’이라 고백하게 했던 목사를 용서하지 않는다. 그의 입에서 신에 대한 배반을 얻어내고 그의 무릎을 꿇린다. 그런데, 이쯤되면 혼동된다. 그래도 한때, 대니얼은 아들을 아끼고 사람들을 배려했다. 누군가 믿고 싶노라고, 간절히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인생의 마지막 순간, 성처럼 거대한 집을 차지하고 있는 그는 악마에 불과하다. 마음이 없는 이 남자는 전 생애를 ‘돈’으로 채운다. 악마, 마음이 없는 돈의 화신, 대니얼 플레인뷰. 그렇다면, 이제 질문을 해보자.“There will be blood.”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피란 무엇일까? 언젠가 그곳에는 피가 흥건할 것이라면, 과연 석유는, 돈은, 욕망은 ‘피’를 부르는 재앙일까? 잔혹하고도 뛰어난 영화,‘데어 윌 비 블러드’이다. 영화평론가
  • 수원 컨벤션시티 조성 본격화

    수원 컨벤션시티 조성 본격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조성되는 컨벤션시티(조감도)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수원시는 28일 광교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민간투자사업으로 ‘수원 컨벤션시티21’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르면 오는 10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제안서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컨벤션시티는 이의동 광교신도시 내 경기도청 신축부지 앞쪽에 있는 특별계획2구역 일반상업용지 19만 5037㎡에 주상복합아파트(9만 5000㎡)와 컨벤션 복합시설(10만㎡)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50층 이상의 초고층으로 건축되는 컨벤션 복합시설에는 국제공인 수준의 국제회의장과 국제박람회장, 특급호텔, 공항터미널, 쇼핑몰 등이 들어서며 고층 주상복합건물에는 아파트 2300가구가 조성된다. 전종화 수원시 공영개발 2팀장은 “명품 신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는 광교신도시에 50층 이상 높이의 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면 이 지역이 경기남부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영동고속도로가 광교신도시 단지를 통과하는 데다 서울 강남역까지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전철과 도로가 건설되는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시는 앞으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적정성 평가용역을 거쳐 사업 타당성과 객관성을 확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민간투자 재협약을 체결한 후 지구단위계획 입안, 건축 심의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10월 착공해 2013년 5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컨벤션시티 조성사업은 2000년 2월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민간투자 협약을 체결,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이의동 전체가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로 편입되면서 부지확보 문제로 사업이 늦어졌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컨벤션시티21사업은 수원시가 국제회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 코엑스와 일본의 롯본기 힐스 등과 견줄 만한 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이의·원천·우만동과 용인시 상현·영덕동 일대 1128만 2000㎡에 조성될 광교신도시는 내년 9월부터 아파트 분양이,2011년부터 입주가 시작되며 모두 3만 1000가구의 주택이 건설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사설] 이재용씨 삼성특검 출두를 보는 눈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어제 삼성특검에 출두했다. 이 전무는 특검의 핵심수사 대상인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의 최대 수혜자다. 그는 지난 1995년 12월 이 회장으로부터 ‘종자돈’ 60억 8000만원을 받아 증여세로 16억원을 낸 뒤 44억 8000만원으로 지난해 주식평가액 기준으로 4900억원대로 부풀렸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 전무가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를 헐값으로 인수한 뒤 삼성에버랜드-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카드-삼성에버랜드로 이어지는 지배구조의 정점에 서게 된 과정이다. 지난해 5월 항소심 재판부는 전·현직 삼성에버랜드 사장에 대해 유죄를 선고하면서 CB 인수과정에서의 정당성에 하자가 있다고 판시했다. 하지만 그룹 차원의 공모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판단을 보류했다. 특검은 이 전무를 상대로 공모 여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관측된다. 또 e삼성 등 인터넷 벤처기업 14개를 총괄 운영했다가 부실화되자 삼성계열사에 떠넘겨 손실을 끼친 경위도 캐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전무는 특검에 출두하면서 “성실히 응하겠다.”고 했지만 혐의 인정보다는 해명과 부인에 주력했을 것으로 이해된다. 특검의 최대 수사시한이 아직 50일가량 남은 상황에서 수사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기회에 삼성은 그동안 제기됐던 모든 의혹을 깨끗이 털었으면 한다.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탈법이나 편법이 있었다면 솔직히 밝히고 이제라도 바로잡아야 한다는 얘기다. 국민에게 이해와 용서를 구한다든지, 거듭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그 후의 문제다. 특검도 삼성이라는 거대 엔진이 다시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수사에 속도를 높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삼성이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 [부고]

    임주재(금융감독원 부원장보)장영덕(일본 거주)씨 빙모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 3410-6914 송정이(전 추계예대 교수)씨 별세 손명현(전 싱가포르·스웨덴 대사)씨 상배 지애(CNN 서울지국장)미애(재미 음악가)경애(갤러리스케이프 대표)승애(CJ미디어 구매팀장)씨 모친상 이병종(뉴스위크 서울특파원)최마이클(미국 존스홉킨스의과대 교수)문희장(한국항공대 교수)씨 빙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3010-2292 권성태(스펜션 대표)영태(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진태(톰보이 대표)성화(방산고 교사)성재(한양여대 교수)씨 모친상 2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30분 (031)787-1510 김영철(백산실업 이사)명철(짜임 대표)현철(민족미학연구소 연구위원)혜란(해운대여중 교사)씨 모친상 김상철(동아일보 산업부 차장)씨 빙모상 23일 부산 세웅종합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51)527-7711 권성욱(충북테크노파크 선임연구원)씨 모친상 24일 건국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2030-7901 권보상(전 동양창업투자 대표이사 사장)씨 별세 현석(연세안과 원장)태희(강남연세치과 원장)태연(대우인터내셔널 과장)씨 부친상 김영관(강남연세치과 원장)이장원(인하대 연구교수)씨 빙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30분 (02)3410-6915 강화길(춘천MBC 보도국 취재부 차장)씨 빙부상 23일 순천향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792-1656 홍영탁(서울아산병원 의무기록팀 사원)영섭(현대건설 〃)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62 장진욱(아이츠학원 대표)승우(자영업)동희(왜관 분도노인마을 팀장)혜선(현대중공업 어린이집 원장)씨 모친상 하강진(동서대 교수)씨 빙모상 23일 일산 백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17-217-9630 윤석철(상지건설 상무)석열(자영업)석오(대한TLC CEO)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7 김대호(동아일보 편집부 차장)유석(두산인프라코어 〃)씨 부친상 황용서(현대자동차 상무)정혜성(대정물류 차장)씨 빙부상 24일 전북 군산 월명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10시30분 (063)468-4128 이종순(전 SKE&S 대표)종명(캐나다 거주)종훈(리켐인터내셔날 대표)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3010-2294
  • [또 등돌리는 여야]한 “특검의원 정계 은퇴해야”

    [또 등돌리는 여야]한 “특검의원 정계 은퇴해야”

    정부조직개편안의 극적 타결로 기대를 모았던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상생 정치가 채 하루가 지나지 않아 가파른 대치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한나라당은 22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BBK 의혹 등을 ‘구여권의 실패한 대선 사기극’으로 규정하고 이명박 특검을 주도했던 민주당 의원들의 정계은퇴와 특검비용 국고 환수를 촉구하는 등 파상공세를 펼쳤다. 예비야당의 ‘부자 장관’공세에 대한 맞불의 성격이 짙어 보인다. ●“민주당은 특검비용 9억 국고로 돌려줘야”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하고 특검법을 날치기 처리해 혈세를 낭비한 점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정치적 만행”이라며 “민주당은 (특검비용) 9억 6000만원을 국고로 돌려 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는 끝까지 진상을 규명해 책임질 사람은 분명히 책임져야 한다.”며 특검 주도 인사의 정계은퇴를 다시한번 촉구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다음주 초 박계동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김경준 기획입국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미국 현지에 급파한다고 밝혔다. 이명박 당선인의 측근인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그냥 덮고 넘어갈 일이 아니다.”며 강도 높은 공세를 예고했다. ●‘김경준 기획입국조사단´ 내주 방미 강재섭 대표는 “이번 특검은 국정 파탄 세력이 일으킨 대선용 정치폭거”라며 “네거티브 방지법에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제가 공동 서명하고 통과시키자.”고 제안했다. 주성영 의원은 “민주당 정봉주·김종률·박영선 의원 등을 비롯한 고소·고발 대상자들은 끝까지 용서해서는 안 된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의 정부조직개편안 처리에 대한 불성실한 태도도 도마 위에 올랐다. 심재철 원내수석부대표는 “어제 법사위에서 심의 지연이 초래된 것은 민주당 이상민·선병렬 의원 두 사람 때문”이라고 실명을 밝힌 뒤 “이것은 오만방자한 다수당의 놀부 생떼쓰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진관희 기자회견 “연예계 떠나겠다” 선언

    진관희 기자회견 “연예계 떠나겠다” 선언

    진관희(에디슨 찬)가 극비리에 홍콩에 입국해 21일 3시(현지시간) 홍콩 주룽완(九龍灣)에 위치한 무역전시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검은색 정장에 청바지 차림으로 사건 이후 최초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진관희는 사건의 진상을 차분히 영어로 설명했다. 진관희는 “문제의 사진들은 자신이 찍은 것이 맞다.” 며 ”피해를 입은 여자 연예인들에 사죄한다.”고 밝혔다. 또 “사죄의 뜻으로 연예계를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진관희는 또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경찰의 조사에 순순히 응할 것이며 이 기회를 빌어 더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더이상 일이 악화되는 것을 보고 있지 않겠다. 남은 일들은 변호사를 통해 처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관희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경찰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기자회견 현장은 각국에서 몰린 기자들과 언론매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 나는 한번도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 적이 없다. 홍콩을 떠난 이유는 어머니와 가족들을 보살피기 위해서였다. 대부분 유출된 사진은 모두 내가 찍은 것이 맞지만 나는 한번도 그 사진들을 직접 공개한 적이 없다. 이 사진들은 모두 외부에 의해 유출된것이며 악의성을 가지고 인터넷에 퍼트린 것이다. 사회가 큰 영향을 끼친 것에 대해 너무나 죄송하다. 나는 전력을 다해 이 일을 깨끗이 마무리 한 후에 연예계를 떠날 것이다. 나 스스로에게도 이 상처들을 치유할 시간이 필요하다. 내 자신을 반성하고 다시 새로운 생활을 하고 자선활동을 하며 사회에 공헌하겠다. 그러나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진들이 계속 유출되는 것을 막는 일이며 무고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일이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 와주신 분들과 내게 마음 속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부디 용서를 바라며 나에게 한번 더 새로운 기회를 주길 바란다. 다시 한번 피해를 끼친 피해자 여성과 그 가족들에게 사죄하며 모든 홍콩 시민들과 관계된 각 계 인사들에게 사죄를 표한다. 사진=기자회견하는 진관희(163.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자회견 전문] 진관희 “내가 찍은 사진 맞다”

    [기자회견 전문] 진관희 “내가 찍은 사진 맞다”

    진관희(에디슨 찬)가 극비리에 홍콩에 입국해 21일 3시(현지시간) 홍콩 주룽완(九龍灣)에 위치한 무역전시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진관희 기자회견에서 밝힌 전문. 나는 한번도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 적이 없다. 홍콩을 떠난 이유는 어머니와 가족들을 보살피기 위해서였다. 대부분 유출된 사진은 모두 내가 찍은 것이 맞지만 나는 한번도 그 사진들을 직접 공개한 적이 없다. 이 사진들은 모두 외부에 의해 유출된것이며 악의성을 가지고 인터넷에 퍼트린 것이다. 사회가 큰 영향을 끼친 것에 대해 너무나 죄송하다. 나는 전력을 다해 이 일을 깨끗이 마무리 한 후에 연예계를 떠날 것이다. 나 스스로에게도 이 상처들을 치유할 시간이 필요하다. 내 자신을 반성하고 다시 새로운 생활을 하고 자선활동을 하며 사회에 공헌하겠다. 그러나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진들이 계속 유출되는 것을 막는 일이며 무고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일이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 와주신 분들과 내게 마음 속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부디 용서를 바라며 나에게 한번 더 새로운 기회를 주길 바란다. 다시 한번 피해를 끼친 피해자 여성과 그 가족들에게 사죄하며 모든 홍콩 시민들과 관계된 각 계 인사들에게 사죄를 표한다. 사진=기자회견장에 입장하는 진관희(163.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출판협회 새 회장 백석기씨 “우선 양분된 출판계 화합부터”

    출판협회 새 회장 백석기씨 “우선 양분된 출판계 화합부터”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19일 서울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한마음홀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열어 백석기(72) 공옥출판사 대표를 제4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맹호(민음사 대표) 현 회장과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선출된 백 신임회장은 “출협 사무실에 날마다 출근해 업무는 물론이고 인적 구조 등에 관한 현황을 두루 파악해 출협을 살아 있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협, 출판인회의 등으로 양분된 출판계를 화합시키는 일도 시급하다.”는 백 신임회장은 “CEO 출신으로서의 오랜 경험을 살려 출판시장의 유통구조를 혁신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서정가제 완전 확립, 출판사와 서점간 결제구조 혁신방안 마련, 출판진흥기금 2000억원 확보 등을 우선 추진 과제로 꼽았다. 3년 임기의 백 신임회장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군생활을 하다 1990년 해군 중장으로 전역한 뒤 이듬해 웅진출판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출판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아동 및 종교관련 단행본을 펴내는 공옥출판사와 실용서 전문 출판사인 생각나라를 잇따라 설립했다.1996년부터 2002년까지 출협 부회장,2003년부터 2007년까지는 협성대 총장을 지냈으며, 현재 아시아태평양 출판협회(APPA) 실무위원장을 맡고 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강유정의 영화 in] ‘어톤먼트’ 리뷰

    아이는 순수할까. 아니 순수한 것은 곧 선한 것일까. 사람은 착하게 태어나 악을 배우는 것일까, 아니면 본능처럼 타고난 악을 세련화하고 억압하며 ‘인간’이 되는 것일까. 속죄를 뜻하는 영화 ‘어톤먼트’(Atonement·21일 개봉)는 과연 아이의 영혼이란 순수한 것인가 라는 오래된 질문을 떠올리게 한다. 제목처럼 영화는 어린 시절 저질렀던 실수를 속죄하고자 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여자는 말한다. 어린 시절의 ‘무지’가 씻을 수 없는 죄가 되어 평생을 짓눌렀노라고 말이다. 열한 살의 소녀 브라이오니는 지금 한창 최초의 희곡을 써냈다. 희곡을 쓰는 소녀는 이야기를 꾸며 내는 재주를 타고 났다. 그런 소녀 앞에 자신이 알고 있는 원리로 설명할 수 없는 장면이 펼쳐진다. 자신의 언니와 저택 가정부의 아들 로비가 정사를 나누는 장면을 보게 된 것이다. 영화 속에서 소녀는 로비가 변태 성욕자가 틀림없다고 소문을 내고, 경찰에게 거짓 정보를 증언한다. 흥미로운 것은 로비를 바라보는 소녀의 눈빛이 실은 남자를 바라보는 여자의 것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다. 소녀는 로비를 좋아하고 그에게서 최초의 남성을 느낀다. 자신이 물에 빠지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보고는 당돌하게도 물에 빠져 그를 시험한다. 목숨을 걸고 게임을 하는 소녀를 보며 로비는 화를 낸다. 로비가 화를 내며 돌아서자, 소녀는 그 순간 로비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거뒀다고 회고한다. 하지만 실상, 소녀의 잔망스러운 행위는 그의 사랑을 확인하려는 욕망에 가깝다. 자신에게 화를 냈던 로비가 언니와 얽혀 있는 것을 본 순간, 소녀는 그를 변태 성욕자로 몰아간다. 어른이 된 소녀는 친구에게 말한다.11살 때 난 그 장면들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이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거짓말과 허구를 잘 지어내는 이야기꾼 소녀는 그 장면의 의미를 너무도 잘 알았을지도 모른다. 영화는 소설가가 된 그녀가 생애 마지막 작품으로 이 시절을 다루는 순간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야기의 마지막 그러니까 소설의 마지막이자 영화의 마지막 부분, 할머니가 된 브라이오니는 말한다.“나는 소설 속에서 어떻게 해서든 그들에게서 속죄받고 구원받고 싶었다. 그래서 그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써넣었다. 하지만, 실상 이 모든 것들 역시 나의 이야기에 불과하다. 로비는 전쟁 중에 패혈증으로 사망했고 언니 역시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로 죽었다.” 결국 브라이오니는 누구로부터도 속죄받지 못한다. 심지어는 자기 자신조차도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한다.‘어톤먼트’는 관객의 가슴에 무거운 추를 달아 놓은 듯한 통증을 전해준다. 아마 마음이 있다면 거기쯤 있지 않을까싶을 정도로 가슴 속 어느 한 부분을 둔중하게 누른다. 삶은 몇몇 우연한 장면들에 의해 다른 미래로 이어진다. 장래가 촉망되던 두 연인은 소녀의 당돌한 거짓말 때문에 참혹한 결말을 맞게 된다. 한 번 쯤, 우연한 선택에 의해 인생의 유턴 지점을 놓쳐본 사람들의 가슴을 두드리는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다. 우아한 비관론, 때론 비극이야말로 삶의 비밀이기도 하다.
  • [서동철 전문기자의 비뚜로 보는 문화재] (55) 전남 화순 쌍봉사 대웅전

    [서동철 전문기자의 비뚜로 보는 문화재] (55) 전남 화순 쌍봉사 대웅전

    쌍봉사는 사자산문(獅子山門)의 기초를 다진 철감선사 도윤(798∼868)이 주석하던 절입니다. 사자산문은 통일신라시대 선종불교의 토대를 닦은 선문구산(禪門九山)의 하나이지요. 쌍봉사의 창건 연대는 분명치 않습니다. 하지만 적인선사 혜철(785∼861)이 신라 신무왕 원년(839)에 당나라에서 귀국한 뒤 최초로 하안거를 이곳에서 지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적어도 839년 이전에는 창건되어 있었다고 보아야 하겠지요. 적인선사 혜철이라면 곡성 태안사에 동리산문(桐裏山門)을 연 그 인물입니다. 미술사학자들은 통일신라를 흔히 ‘부도의 시대’라고들 합니다. 부도란 고승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만큼 뛰어난 부도가 많이 만들어졌다는 뜻이지요. 철감선사 부도는 통일신라 부도 가운데서도 명작으로 꼽힙니다. 그런데 쌍봉사에는 철감선사 부도에 못지않게 매력적인 문화유산이 하나 더 있습니다. 대웅전입니다. 전통을 이어받은 것으로는 유일하게 삼층목탑의 형태이지요. 높이 10m로 목조건축의 특징이 살아있으면서도 둔해 보이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숭례문이 전소되어 국민들을 가슴아프게 하고 있지만, 쌍봉사 대웅전은 일찌감치 1984년 4월에 같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기도하던 신도가 촛불을 잘못 다루는 바람에 불이 났다고 하지요. 숭례문처럼 보상금에 눈이 먼 편집광의 방화가 아니었으니 부처님은 벌써 오래전에 용서했을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대웅전이 불타는 아비규환 속에서도 현판과 목조삼존불상은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불상은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무게임에도 이웃 농부가 업고 나왔다고 하지요. 앉아 있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양쪽에서 제자인 아난존자와 가섭존자가 호위하고 있는 단아한 모습의 이 삼존불은 지금도 대웅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쌍봉사 대웅전은 1962년 해체수리했다고 하니 숭례문을 다시 고친 시기와 비슷합니다. 해체 당시 상량문이 발견되어 조선 숙종 16년(1690)에 중창되고, 경종 4년(1724)에 3창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리 당시 작성한 실측도면을 바탕으로 1986년 복원한 새로운 대웅전은 그러나 사진으로 남겨진 옛 대웅전과 지붕의 모습이 다릅니다. 옛 대웅전은 지붕 양옆에 삼각형 박공이 만들어진 팔작지붕이었지요. 하지만 새 대웅전은 마치 석탑 최상층의 지붕처럼 네곳의 기왓골이 가지런히 꼭대기에 모이는 사모지붕의 형태입니다. 새 대웅전의 지붕에는 또 석탑의 꼭대기를 장식하듯 상륜부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바뀐 것은 해체수리 과정에서 대웅전이 과거 사모지붕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하지요. 그렇다면 원래의 모습을 살렸다고 할 수 있는데도 비판적인 목소리가 적지 않았습니다. 과거 삼층전(三層殿)이라고 불리며 목탑으로 구실하던 이 건물의 기능을 어느 시기 대웅전으로 바꾸면서 지붕 모양 역시 그에 걸맞게 팔작지붕으로 개조했을 가능성이 큰 데도, 그런 선인의 지혜를 제대로 읽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었지요. 실제로 옛 대웅전은 단정한 삼층목탑의 실루엣이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목재의 질감과 잘 어울렸지만, 지붕을 바꾼 새 대웅전은 단청을 새로 입히기도 했지만 조금은 가벼워 보입니다. 그렇다 해도 숭례문은 역사적 의미 등을 감안하여 국보 제1호의 지위를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쌍봉사 대웅전이 보물 제163호의 영예를 잃어버린 것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dcsuh@seoul.co.kr
  • 美, 日여중생 성폭행 사건 사과

    |도쿄 박홍기특파원|미국 정부가 지난 10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발생한 미 해병대원의 중3 여학생(14)에 대한 성폭행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전면에 나섰다. 사건이 장기화될 경우, 미국에 대한 감정 악화와 함께 주일 미군의 재편 계획 등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그러나 일본 측에서는 미국 정부측의 잇단 유감 표명에도 불구,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13일 가토 료조 주미 일본대사와의 전화에서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하고 싶다.”면서 “미국 정부는 이같은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가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일본 측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토머스 시퍼 주일 미국대사도 이날 오전 오키나와현을 직접 방문, 나가이마 히로카즈 지사에게 거듭 사과한 뒤 피해자 가족에게 위로의 편지를 전했다. 시퍼 대사는 사건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도 밝혔다. 오키나와 주둔 미군 사령관인 리처드 지르마 중장을 비롯, 케빈 메아 오키나와 미국 총영사도 오키나와현 청사를 찾아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반면 오키나와현 의회는 이날 오전 긴급 회의를 개최,“결코 용서할 수 없다. 주민들은 공포에 노출돼 있다.”며 미국 정부에 사건의 재발 방지와 함께 사과, 보상 등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미군 위주로 규정된 미·일 지위협정에 대한 재검토도 요구하기로 했다. 한편 체포된 미 해병대 캠프 코트니 소속 부사관 타이론 해드넛(38)은 경찰에서 “20세가 넘은 성인이라고 생각했다.”며 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폭행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hkpark@seoul.co.kr
  • 美해병, 日여중생 성폭행 파문 확산

    |도쿄 박홍기특파원|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가 12일 각료회의에서 “매우 중대한 문제다. 용서될 일이 아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확실히 대응해 나가길 바란다.”며 내각에 지시했다.지난 10일 오키나와에서 일어난 미군 해병대원의 일본 중학교 3학년 여학생(14)에 대한 성폭행 사건를 두고 밝힌 강경 입장이다. 이 사건을 둘러싸고 들끓는 여론에 감안한 조치이다. 사건은 지난 10일 밤 오키나와에서 미 해병대 캠프 코트니 소속의 부사관 타이론 해드넷(38)에 의해 발생했다. 해드넷은 오키나와시 번화가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나오던 중 3학년 여학생 3명에게 말을 건넨 뒤 한 명을 “집까지 태워 주겠다.”며 오토바이에 태워 자신의 집 근처까지 가 추행했다.이어 학생이 울자 자신의 집에 있던 차에 태워 부근 공원으로 데려간 뒤 차 안에서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검찰에 넘겨졌다. 해드넷은 그러나 경찰조사에서 “키스는 시도했지만 성폭행은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사건의 추이에 따라 미군 재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오키나와 후텐마 비행장 이전 문제를 비롯, 미·일 관계에도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적잖다. 마치무라 노부타카 관방장관은 이날 “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수사를 실시, 법에 따라 적절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 미국 측에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가미가와 요코 소자녀화담당상은 “매우 참혹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미국 대사관측은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일본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일본측에 전했다. 오키나와시 주민들은 이날 오후 “지난 95년 미군의 여중생 폭행사건을 떠올리는 충격적인 일”이라며 미 해병대 캠프 앞에서 항의집회를 가졌다. 주일 미군의 75%가 밀집돼 있는 오키나와에서는 1995년 미 해병대원 3명이 여중생 한 명을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 일본이 발칵 뒤집히자 당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일본 국민들에게 직접 사과한 적이 있다.hkpark@seoul.co.kr
  • [11일 TV 하이라이트]

    ●시사기획 쌈(KBS1 오후 11시30분) 6개월에 걸친 심층 추적을 통해 종목과 연령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스포츠 성폭력의 실태를 낱낱이 고발한다. 성폭력 피해 여성 선수 중엔 초등학생을 포함한 미성년자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소문으로만 떠돌던 스포츠 성폭력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밝힌다.   ●그여자가 무서워(SBS 오후 7시20분) 백회장은 007가방을 열어 봉투 3개를 꺼낸다. 그리고 경표와 은애, 정진, 김여사를 방으로 불러 각자의 몫에 대해 들려준다. 백회장은 오늘로 재산분배에 대한 건은 모두 끝이라며 갈등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놓는다. 경표는 은애에게 백회장이 이러는 건 영림의 의중이 작용한 것이라고 말한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영화 ‘서편제’의 ‘송화’로 기억되는 배우 오정해. 오정해를 초대해 판소리 명창 김소희의 직계제자로 명창대회를 휩쓸고, 서편제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이야기를 들어본다. 최근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 ‘천년학’으로 프랑스 낭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이야기도 준비돼 있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호텔은 혁신적인 쓰레기 재활용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호텔에서 나온 대량의 음식물 쓰레기는 지렁이를 이용해 천연 퇴비로 바뀐다. 퇴비는 다시 호텔 정원에 뿌려져 토양에 생명을 돌려주고 땅을 기름지게 만든다. 앞으로는 남은 거름을 다른 곳에도 기증할 예정이다.   ●그래도 좋아(MBC 오전 7시50분) 명지는 석우 때문에 결국 석경의 옷을 찢은 건 자신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명지는 조여사에게 눈물로 용서를 빌지만 조여사는 믿지 않는다. 명지는 그 앞에서 갑자기 배를 잡고 쓰러지고, 유산의 기미가 있어 산부인과에 입원한다. 효은은 명지를 간호하고 명지는 효은을 보고 모든 것을 빼앗아갔다고 소리친다.   ●다큐 인(人)(EBS 오후 7시45분) 서울에 위치한 한 공연장. 공연 시작을 앞두고 모든 스태프가 바쁘다. 매일 하는 공연이지만 격한 동작으로 배우들이 언제 부상을 당할지 몰라 항상 긴장의 연속이다. 복잡한 대기실 안에서도 배우들의 건강 상태를 봐주느라 가장 분주한 사람, 공연 전문 피지컬 테라피스트 이성운씨를 만나본다.
  • [핵 분열되는 진보정당 민노당] 노회찬까지…민노당 대규모 탈당 가시화

    심상정 비대위 대표의 사퇴로 민주노동당의 분화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노회찬 의원이 5일 탈당을 예고했다. 서울지역 총선후보 등 20명도 민노당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이들은 설 연휴 기간 세를 모아 집단 탈당을 결행하기로 해 설 연휴가 끝나면 대규모 탈당이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은 당대회에서 스스로 존립근거를 부정, 더이상 창당 때 약속한 민노당이 아니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엎드려 용서를 구하는 심정으로 진보정치의 새로운 길을 떠나고자 한다.”고 탈당 의사를 밝혔다. 이어 박용진 전 대변인 등 서울 지역 총선 후보, 전·현직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20명도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노동당의 이름으로 출마하지 않을 것을 선언한다.”고 탈당을 기정사실화했다. 탈당계는 뜻을 같이 하는 당원들과 함께 설 연휴 후에 제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같은 움직임은 설 이전 탈당을 선언, 신당 창당 의지를 확실히 해 당내 신당파 결집을 유도하고 동시에 개별 탈당보다는 집단 행동으로 새 진보정당 창당에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후에는 조승수 전 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과 함께 움직일 예정이다. 심상정 의원은 설 연휴 기간 거취를 고민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진보정치의 새 길을 열어 가겠다.”고 밝힌 만큼 탈당은 시기의 문제만 남았다. 노 의원은 심 의원과 관련,“행동을 같이 하기로 쭉 얘기해 왔다.”고 말해 이같은 관측을 뒷받침했다. 하지만 심 의원은 당 비대위 대표를 지낸 만큼 당장 탈당을 결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3월 창당을 목표로 하고 있어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세력 구심점 확보 차원에서 결단을 앞당길 수도 있다. 분당이 기정사실화되자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게 된 천영세 의원단대표가 수습에 나섰다. 천 대표는 “분열에 앞서 단결할 방안을 고민해 달라. 초심으로 돌아가 단결 또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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