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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노’, 장혁의 최후 “내 사랑, 언년아..”

    ‘추노’, 장혁의 최후 “내 사랑, 언년아..”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가 대길(장혁 분)의 슬픈 최후과 순애보를 그리며 막을 내렸다. 25일 방송된 ‘추노’ 마지막 회에서는 혜원(노비 이름 언년, 이다해 분)과 태하(오지호 분)를 구하고 비장한 죽음을 맞는 대길의 최후를 그려졌다. 태하를 추격한 철웅(이종혁 분)의 칼에 혜원과 태하가 중상을 입는 위기에 처하자 대길이 두 사람을 살리기 위해 위험을 자처한 것. 대길은 첫사랑인 언년을 태하와 함께 손에 떠나보내 “꼭 살아라. 네가 살아야 나도 산다. 나의 언년아 나의 사랑아.”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에 대길을 사지에 두고 떠나게 된 언년은 “또 다시 도련님을 두고 떠납니다. 저를 용서하지 마세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대길은 뒤따라온 설화(김하은 분)의 무릎 위에 기대 굴곡 많던 생을 마감한다. 대길에게 목숨을 빚진 태하와 혜원은 청나라로 가는 대신 조선에 남아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로 다짐하며 훗날의 이야기를 예고했다. 한편 업복이(공형진 분)는 살해당한 노비 동료들의 복수를 위해 홀로 궁궐을 습격해 그분(박기웅 분)과 좌의정(김응수 분)을 죽인 후 체포되는 모습으로 마지막을 고했다. 또 철웅은 대길과의 마지막 싸움 후 태하를 추격하는 것을 포기하고 자신의 불구 아내를 찾아 참회의 눈물을 흘린다. 이날 방송 중 가장 마지막 장면에는 왕손(김지석 분)과 최장군(한정수 분)이 대길이 남겨준 이천의 땅에서 열심히 농사를 짓는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추노’ 마지막 회는 32.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추노’의 자체 최고 시청률인 34.0%를 경신하지는 못했지만 지난 24일 방송분보다 1%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 = KBS 2TV ‘추노’ 화면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진표-유시민 ‘맞짱’ 출사표

    김진표-유시민 ‘맞짱’ 출사표

    민주당 김진표(왼쪽) 최고위원과 국민참여당 유시민(오른쪽)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나란히 경기지사 출사표를 던졌다. 둘 다 야권후보 단일화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경기도정을 개혁하겠다고 주장했지만, 후보 자리를 양보할 뜻은 없어 보였다. 김 최고위원은 오전 당 경선후보 등록을 마친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권 후보단일화 중단의 책임은 전적으로 국민참여당과 유 전 장관에게 있다.”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도 청와대 출신 참모들에게 ‘민주당으로 들어가서 정치하십시오.’라고 당부한 바 있다.”며 유 전 장관을 압박했다. 그는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이 합당하면 유 전 장관이 제안하는 어떠한 경쟁방식도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또 “경기에서 기호 2번을 달고 시장·군수, 지방의원에 출마한 후보 500여명의 정치적 운명을 책임져야 하는 것이 기호 2번 도지사 후보의 책무”라며 자신으로의 단일화 논리를 강조했다. 유 전 장관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반드시 단일화가 이뤄져야 승리할 수 있고, 단일화하지 못하면 국민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면서 “도민들의 의사가 합리적으로 반영되는 방식으로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다. 김 최고위원의 ‘선(先) 합당, 후(後) 단일화’ 주장에 대해서는 “그냥 웃겠다. 서로의 존재 이유를 물으면 싸움만 커진다.”며 일축했다. ‘여론조사 60%와 완전 개방형 국민경선 40%’ 방식에 대해서는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민주당이 조직력을 동원할 가능성이 있는 방식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유 전 장관은 “4대강 사업과 부자감세가 철회되면 당장 무상급식을 할 수 있다는 민주당과 진보정당의 주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전혀 받아들일 가능성이 없어 현실성이 떨어진다.”면서 “도 예산 범위 내에서 소득 계층에 따른 차등 없이 학년별로 단계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정신질환 치료도 공공영역으로”

    경기 수원시가 전국 처음으로 보건소에 정신과 전문의를 상시 배치한다. 사이코패스 성향이나 조울증 등 정신질환을 조기에 진단, 치료하기 위해서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2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국제안전도시학회 폐막 기자회견에서 “사회안전망 부족으로 김길태 사건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돼 왔다.”며 “이제 정신질환 치료도 공공영역으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올 하반기부터 장안·권선·팔달·영통 등 4개 구청 보건소에 정신과 전문의 1~2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치료비는 일반 병원의 절반 이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4개 구청 보건소에는 예방접종담당 의사와 진료담당 의사 등 2명의 의사가 배치돼 있고, 한의사 2명과 치과의사 2명이 4개 보건소를 순환근무하고 있다. 김 시장은 “보건소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정신질환 치료에 나서는 것 역시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볼 수 있다.”며 “진료기록을 철저히 관리해 프라이버시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3∼26일 4일간 42개국 230개 도시,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가 주관하는 제19회 국제안전도시학회를 개최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고래스시 日식당 “멸종동물 보호” 스스로 폐업

    고래스시 日식당 “멸종동물 보호” 스스로 폐업

    고래 고리를 몰래 팔다 당국에 적발된 일식당이 고래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스스로 문을 닫았다. 그래도 막대한 벌금형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폐업한 일식당 ‘더 험프’가 뒤늦게 후회(?)를 하고 있는 바로 그 업체. 로스앤젤레스 인근 서부 샌타모니카에 있는 이 식당은 고래로 스시를 만들어 몰래 팔다 지난 11일 미 당국에 적발됐다. 불법 고래잡이 다큐멘터리를 찍은 감독과 촬영팀에 꼬리가 잡힌 것. 당국은 멸종위기에 처한 고래를 요리해 판매한 혐의로 식당과 주방장 키요시로 야마모토(45)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먹음직하게 만들어 팔던 고기가 국제조약에 의해 보호받고 있는 고래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궁지에 몰린 ‘더 험프’는 고민 끝에 스스로 폐업을 결정했다. 폐업에 앞서 ‘더 험프’는 인터넷사이트에 띄운 공지에서 “사법 당국이 벌금을 물리겠지만 이와 더불어 자책의 일환으로 레스토랑의 문을 닫기로 했다.”며 “(우리가) 스스로 문을 닫으면 불법 고래잡이, 생태계 그리고 해양동물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식당은 또 “멸종의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더 험프’는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불법으로 상거래 행위를 한 데 대해선 “단골손님들과 샌터모니카 당국, 일반 고객들에게 사죄한다.”며 용서를 빌었다. 하지만 뒤늦게 후회를 해도 저지른 잘못은 대가를 치러야 하는 법. 미 현지 언론은 “고래 고기를 불법으로 판매한 ‘더 험프’의 사장에겐 최고 징역 1년과 20만 달러의 벌금, 주방장에겐 10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식당 ‘더 험프’의 불법 고래스시 판매가 적발된 데는 올해 장편 다큐멘터리 오스카 수상작인 ‘더 코브: 슬픈 돌고래의 진실’ 제작팀의 역할이 컸다. 이미 수개월 전부터 이 식당을 눈여겨 보고 있던 ‘더 코브’의 감독 루이 사이호요스가 제작팀 관계자들을 손님으로 가장해 식당에서 고래고기 불법 판매를 직접 확인하고 당국에 제보했다. 고래스시 현장을 미니카메라로 몰래 촬영하고 스시를 빼돌려 고래 고기임을 확인한 것도 ‘더 코브’ 팀이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우치’ ‘용서는없다’ 등 불법유출…“강력 대응할 것”

    ‘전우치’ ‘용서는없다’ 등 불법유출…“강력 대응할 것”

    강동원 주연의 영화 ‘전우치’와 설경구 주연의 ‘용서는 없다’가 프리미엄 VOD 서비스를 개시하자마자 온라인을 통한 불법유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우치’의 저작권을 보유한 영화사 유나이티드픽쳐스 관계자는 23일 “지난 주말인 20일 오전 일부 웹하드를 통해 영화가 불법 유포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우치’는 지난 18일 프리미엄 VOD 서비스를 시작한지 6일 만에 이 같은 문제를 겪게 됐다. ‘전우치’의 최동훈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객에게 사랑 받는 한국영화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다행이라 여기고 있었는데 ‘전우치’가 불법 유포되고 있다니 정말 처참한 심정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국 영화산업을 파괴하는 불법 유포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나이티드픽쳐스는 VOD 서비스를 개시한 시점에 착안해 불법파일 유출에 대한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전우치’의 투자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지난 11일부터 위성방송과 IPTV, 디지털케이블방송 등에 프리미엄 VOD 서비스를 개시한 ‘용서는 없다’는 단 하루 만인 12일 불법 유출됐다. ‘용서는 없다’ 제작사인 시네마서비스도 불법 유포 사실에 대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22일 남대문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시네마서비스 관계자는 “불법 유출된 영상은 ‘용서는 없다’의 고화질 영상물이며, 해당 사업자의 불법 유출 추적 장치를 통해 최초 유포자로 추정되는 신원이 확보됐다.”고 전했다. 이어 “DVD 출시도 안 된 상황에서 고화질 영상물이 불법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한 심정이다.”며 “합법적인 유통이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이번 사태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해 영화 ‘해운대’와 ‘박쥐’ 등의 불법 유출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불거진 문제라 더욱 시선을 모은다. 영화 제작사인 영화사 집의 이유진 대표는 “제작자의 창작의지를 꺾는 불법 유통 사태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며 영화계 안팎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사진 = 영화 ‘전우치’·‘용서는없다’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세상] 제갈량보다 더 인내해야 하는 부모/주창윤 서울여대 언론영상학 교수

    [열린세상] 제갈량보다 더 인내해야 하는 부모/주창윤 서울여대 언론영상학 교수

    지난달 서울신문이 집 나가는 청소년 문제를 3개 면에 걸쳐 탐사보도한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다. 서울에서 장기 가출하는 청소년의 수는 1만여명에 이르는데, ‘현장을 돌아보면 학교별로 적게는 15명, 많게는 40명까지 가출한다.’는 것이다. 단기 가출하는 청소년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전국적으로 수만명을 넘을 것이다. 이 기사를 보고 내 마음은 아주 무거웠다. 최근 교육개혁과 관련해서 학교폭력, 교육비리, 교장 공모제 등이 쟁점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가출 청소년 문제는 이에 못지않게 심각하다. 고백하자면 중학교에 다니는 내 아들 녀석도 가끔씩 며칠 동안 집을 나갔다가 들어온다. 아이가 집을 나갔을 때, 아침에 등교하는 학생들의 모습만 봐도 부러울 뿐이었다. 얼마 전 아들 녀석으로부터 집으로 들어온다는 전화연락을 받았다. 삼겹살을 먹고 싶다고 하면서. 집 근처 삼겹살 집 앞에서 녀석을 기다렸다. 10분 안에 온다는 녀석은 1시간이 다 되어서 삼겹살 집으로 들어왔다. 한동안 말없이 아들에게 삼겹살을 구워 주었다. 뭐라고 할 말이 없어서 ‘삼국지’를 즐겨 보았던 아들 녀석에게 물었다. “너 제갈량이 맹획을 몇 번 잡았다가 놓아주었는지 아니?” “아홉 번쯤 되던가?” “아홉 번은 무슨 아홉 번! 일곱 번이지.” “그럼 나는 한 번 더 남았네.” “뭐라고?” 나는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했다. 칠종칠금(七縱七擒)은 제갈량이 맹획을 일곱 번 잡았다가 일곱 번 풀어주었다고 해서 나온 고사성어다. 상대방을 마음대로 다룸에 비유하거나, 인내를 가지고 상대의 마음을 얻을 때까지 기다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히려 제갈량도 맹획이니까 인내했지 제 자식이었으면 그렇게 인내하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만 들었다.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화 ‘그녀에게’는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발레리나를 몇 년 동안 정성껏 돌보는 한 남자 베니그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짝사랑했던 여인 알리시아가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자 간호사였던 그는 그녀를 헌신적으로 보살핀다. 몇 년 후 기적처럼 그녀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난다. 사랑의 힘이었다. 만일 이 영화가 이렇게 끝났다면 별로 생각할 거리를 주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베니그노는 알리시아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기 얼마 전에 육체관계를 맺는다. 베니그노가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알리시아와 육체관계를 맺었다는 것은 상황을 복잡하게 만든다. 과연 베니그노의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었을까, 아니면 집착이었을까? 그의 사랑은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인가,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인가? 아마도 감독은 사랑과 집착은 하나라고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사실상 사랑과 집착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다. 부모의 사랑은 집착과 겹쳐 있다. 모든 부모는 자식을 너무 사랑해서 정신적 거리를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집착이라고 해도 비난하기는 어렵다. 가출하는 자녀의 경우 근본 문제는 부모에게 있다. 아빠인 나로서는 이 점을 받아들이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친구 탓이라고 자위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친구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들이다. 남의 탓을 해봐야 해결책은 없다. 결국 나의 탓인 것이다. 처음 아이가 집을 나갔을 때 분노와 배신감은 말할 수 없었다. 그 분노를 삭이는 데 한참이나 걸렸다. 제갈량이 맹획을 기다릴 수 있었던 것은 그를 사랑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모의 경우 여러 문제를 안고 있는 자녀들을 매일 봐야 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점은 오히려 인내하기 어렵게 만든다. 부모는 제갈량보다 더 큰 인내를 필요로 한다. 천하의 제갈량보다 더 인내와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절망하지 않을 수 없다. 나 같은 범인(凡人)이 어떻게 제갈량보다 더 인내할 수 있을까 회의가 들기 때문이다. 아들 녀석이 삼겹살 집에서 “그럼 나는 한 번 더 남았네.” 라고 말할 때, 나는 속으로 “그래, 어느 날 그 한 번이 마지막이라면….”이라고 되뇌었다. 부모가 인내하면서 모든 것을 사랑으로 받아주는 길밖에 없다. 학교 교육은 그 다음 일이다.
  • “잘못했어” …조권, ‘사랑 싸움’ 가인에 무릎

    “잘못했어” …조권, ‘사랑 싸움’ 가인에 무릎

    2AM의 멤버 조권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에게 무릎을 꿇었다.조권은 지난 1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상반신 공개 사진 게재 메인 글에 “잘못했어.”라고 남겼다.또한 가인의 미니홈피를 찾은 조권은 “히히 쑥떡이 쑥스럽소 부인”이라며 애교를 떤 것.조권은 지난 1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초콜릿 복근’을 드러낸 상반신 사진을 게재, ‘복수’라는 글을 남기고 가인의 미니홈피 일촌평에 “컴온 베이비”라는 글을 올려 가인을 의식한 노출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사랑싸움을 알렸었다.하지만 가인은 “베이비 같은 소리하고 있네 히히 이런 복수라면 매일해도 돼”라며 맞대응했고 조권은 가인의 콧방귀에 용서를 구한 것으로 해석 된다.이들 사랑싸움의 발단은 가인이 지난 6일 스케줄 차 다녀온 싱가폴의 한 수영장에서 찍은 비키니 사진을 공개하면서부터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조권이 한 방송에서 첫사랑과 재회하자 가인이 복수한 것 아니냐고 추측했었다.이에 조권은 가인의 미니홈피 일촌평에 “누나 섹시하다.. 근데 왜… 공개하고 그래! 손가인!!”이라고 남긴 후 ‘질투’와 ‘복수’의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됐고 이내 조권이 먼저 백기를 들었다.현재 네티즌들은 가상 부부인 두 사람에 사랑싸움을 지켜보며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사진=조권 미니홈피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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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학기술부 ◇계약직 고위공무원 △감사관 박준모◇일반직 고위공무원△학교자율화추진관 이원근△학술정책관 윤인재△공주대 사무국장 이기룡△교육과학기술부 변창률 강영철△정책조정기획관 한석수△원자력국장 홍남표△대변인 편경범△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지원단장 장기열△학술원 사무국장 우승구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전보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장 김선진 ■지식경제부 ◇서기관 승진 △지역경제총괄과 박훈△반도체디스플레이과 김범수△부품소재총괄과 문병철△무역진흥과 심상협△가스산업과 박성진△무역구제정책팀 이병학△우정사업본부 우편물류팀 정혁△〃 보험기획팀 김종묵△서울체신청 투자계획팀장 정현의△충청체신청 금융영업실장 유영춘△정보통신총괄과 박근오△원자력산업과 박한서△자원개발총괄과 장근무 ■국토해양부 ◇4급 승진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파견) 윤영중 임광일△기획담당관실 서진희 이경석△주택정책과 최제호△토지정책과 이상길 신윤근△건설경제과 이기봉△기술정책과 서만석 김성수△종합교통정책과 김성신△철도정책과 김석기 박상운 고용석△물류정책과 최봉기△항만투자협력과 이소영△해사안전정책과 배종호△항공산업과 김정희△도시정책과 남상현△해양영토개발과 안완수△서울지방국토관리청 권기칠△철도특별사법경찰대 김진훈△주택건설공급과 서정호△국토정보정책과 정선우 문용현△국토공간정보센터 이재송△건설인력기재과 박정일△수자원개발과 권영래△운하지원팀 손형모△도로정책과 방현하△간선철도과 신원규△항만재개발과 정진관△항공관제과 김상수△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한명희△부산지방해양항만청 김민종△국립해양조사원 안영길 ■금융감독원 ◇국실장 전보 <국장>△공보실 김광식△소비자서비스 전광수△분쟁조정 서경환△리스크검사지원 권인원△국제협력 박영준△특수은행서비스 박세춘△상호금융서비스 이정하△자산운용서비스 김영석△복합금융서비스 이은태△기업공시 이동엽△자본시장조사2 고찬태△감사실 조기인<실장>△제재심의 김진수△IT서비스 주원식△조사연구 정이영△외환업무 장현기△서민금융지원 이한구△보험조사 김수일△기업공시제도 오세정<사무소장>△뉴욕 허창언△동경 천진성△북경 변대석<지원장>△부산 이계성◇실장 승진△정보화전략실장 서형복△인력개발〃 김현열△금융리스크제도〃 권순찬△대구지원장 김동건△광주〃 정준택 ■서울도시철도공사 ◇임명 △감사 이홍복 ■서울대 △보건진료소장 정성은 ■헤럴드미디어 <헤럴드경제>△편집국장 권충원△논설실장 장용동△심의실장(논설위원 겸임) 정재욱△전략마케팅국장 김화균△뉴미디어〃 정덕상△전략사업본부장 박승윤<코리아헤럴드>△편집국장 천시영△논설실장 유근하△전략마케팅국장 문호진<영어마을사업본부>△목포캠프장 박준환 ■이투데이 △편집국 국제부장 민태성 ■신영증권 ◇전보 <지점장>△명동 전윤길△압구정 남진우△안양 강상욱△광주 송정헌△청담 권형진<팀장>△경영기획 임정근△영업정보 박근성△경영정보 이민규△부동산금융 이원준△주식파생운용 및 SP 김대일△Q&S 김우연△신탁 김성수△인사 정하재△결제업무 유필상△자본시장 심전우△중국 박정필△PF 신봉석△M&A 최창일<부장>△마케팅 이후철△고객자산운용 노형식△금융자산영업 류병기△IPO 이승환△상품기획 신영수△PI 김욱중△구조화금융 송한호◇승진 <부장>△분당지점 이광윤△고덕지점 조태형△청담지점 김정일△고객서비스지원부 정흥석△결제업무팀 유필상△송파지점 김용춘△둔산지점 김영길△강남지점 허도웅△FICC부 김용복<차장>△명동지점 반태형△안양지점 전기천△영업부 천영호 신주용△경영지원팀 장기영△IT기획팀 윤창옥 김종성△마케팅부 김평태△청담지점 권형진△SP팀 천신영 정종희△부동산금융팀 서수한△센텀지점 김종명△해운대지점 박은실△투자금융부 박상현△기업금융부 김홍섭△자본시장팀 장동우△채권금융팀 임신우 ■대림아이엔에스 ◇신규선임 △부사장 이병선◇승진△상무보 나성균 권영춘
  • 깔끔엄마 VS 개판엄마, 서로 체인징 한다면?

    깔끔엄마 VS 개판엄마, 서로 체인징 한다면?

    먼지 하나도 용납할 수 없는 깔끔한 엄마와 가족보다 개가 더 소중한 개[犬]판 엄마가 바뀐다면? 오늘(1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의 인기 프로그램 ‘맘vs맘, 엄마를 바꿔라’에는 완벽한 깔끔을 자랑하는 ‘깔끔 엄마’와 개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개(犬)판 엄마’의 맘 체인징 스토리가 펼쳐진다. 집안에선 먼지 하나도 용서하지 않는 깔끔 엄마(강호정)는 언제나 완벽한 청결과 정리정돈을 추구한다. 완벽한 수납을 위한 리폼은 필수, 매일 집안을 탈탈 털어 먼지가 엉덩이 붙일 새도 없이 만드는 것도 필수. 도자기 공예가인 남편과 아들, 딸도 그런 엄마를 닮아 깔끔이 온몸에 배여 있다. 그에 비해 365일 앉으나서나 개 걱정인 개(犬)판 엄마(박계라)는 개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다. 가족의 식사보다 개들의 식사를 먼저 챙기는 건 당연, 집안을 가득 메운 개털마저 사랑스럽다. 다섯 마리나 되는 개들이 뛰어 놀다 보니 집안은 늘 지저분하고 어수선하지만 남편과 조카도 이미 이런 생활엔 익숙하다. 이런 깔끔 엄마와 개판 엄마가 바꿔 생활한다면 어떻게 될까? 한방에서 개와 잔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고 개는 그저 두려움의 대상이라는 깔끔 엄마는 개털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개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철두철미한 생활보다는 집안의 활기와 여유로운 삶을 위해 개를 키우자는 개(犬)판 엄마의 반란이 시작된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엄마, ‘깔끔 엄마’와 ‘개(犬)판 엄마’의 기적 같은 맘 체인지 스토리를 그린 ‘맘vs맘, 엄마를 바꿔라’는 오늘(16일) 밤 11시, QTV에서 볼 수 있다. ‘맘vs맘, 엄마를 바꿔라’는 극과 극의 성향을 가진 엄마를 바꿔 생활한다는 다소 발칙한 콘셉트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QTV 인기 프로그램. 지금까지 ‘2시간 전업주부와 24시간 전업주부’, ‘생활비 1000만원 엄마와 생활비 100만원 엄마’편 등이 방송돼 큰 인기와 호응을 끌어내 왔다. 사진=QTV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광장] 영감을 주는 지도자를 보고 싶다/이순녀 논설위원

    [서울광장] 영감을 주는 지도자를 보고 싶다/이순녀 논설위원

    “떠나는 것은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피부색, 언어, 이전 정부와 일했던 경력 때문에 떠나려 한다면 남아 주십시오. 과거는 과거일 뿐 미래를 봐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필요합니다.” 취임 첫날, 흑인 대통령은 짐을 꾸려 떠날 채비를 하는 백인 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오해마시길. 현직 미국 대통령의 얘기가 아니다. 1994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의 얘기다. 만델라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의 도입부에 나오는 장면이다. 인종차별정책(아파르트헤이트)에 맞서 싸우다 27년을 독방에 갇혀 지냈던 그가 권력의 정점에 오른 뒤 처음 한 일은 적을 끌어안는 것이었다. 측근의 만류를 무릅쓰고 백인 경호원을 배치할 정도로 흑백이 조화를 이루는 통합국가를 향한 그의 신념은 확고하고, 간절했다. 영화는 만델라라는 뛰어난 지도자가 어떻게 남아공 사회의 통합을 이뤄냈는지에 대한 승리의 기록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우리의 정치현실이 자꾸 오버랩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15년 전 남아공에 만연했던 인종차별의 분열과 대립만큼은 아니라도 지금 대한민국은 각계각층의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세종시를 둘러싼 국론분열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책임은 궁극적으로 국가 지도자에게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위대한 지도자는 국민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G20 의장국을 맡고,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고,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룬들 국민통합의 과제를 이루지 못한다면 사상누각일 뿐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직속 기구로 사회통합위원회를 만든 것도 이같은 인식에 따른 고민의 산물일 것이다. 최근 한 언론사가 정치 리더 34명을 조사한 결과 20명이 2012년 대선의 키워드로 ‘국민통합’을 꼽은 것 또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국민통합을 이끌어낼 것인가. 앞서 얘기한 만델라의 리더십이 하나의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세계적 인권운동가로서 만델라가 용서와 화해의 리더십을 보여 준다면, 탁월한 정치가로서 만델라는 국민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희망의 리더십을 선보인다. 영화가 주요 소재로 삼은 럭비월드컵 우승(1995년)이 그것이다. 만델라는 백인의 스포츠인 럭비팀을 해체해야 한다는 동료들을 설득한 뒤 럭비팀 주장을 불러 이렇게 말한다. “다른 이들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우리에겐 그런 영감이 필요하네.” 새로운 조국을 건설하려면 스스로의 기대치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판단한 만델라는 럭비팀의 우승을 통해 갈등과 증오, 무기력의 늪에 빠져 있던 남아공 국민들을 일으켜 세운다. 만델라가 국민통합의 매개체로 스포츠를 선택한 건 정치적 계산에 의한 것이지만 그 방식은 역대 독재자들의 수법인 정치적 선동이 아니라 인간적인 배려였다. 만델라의 진심은 럭비팀 주장의 마음을 흔들었고, 그 감동의 체험은 바이러스처럼 사람들에게 퍼져나갔다. “치졸한 복수보다는 연민과 자제력과 관대함이 그들을 놀라게 하는 방법”이라는 만델라의 신념이 기적을 일으킨 것이다. 국민이 스스로 변화의 의지를 갖도록 영감을 주는 지도자. 그리고 용서와 화해를 무기로 적을 무력화시키는 지도자. 우리는 이런 지도자를 얼마나 갖고 있는가. 현 정부가 추구하는 ‘더 큰 대한민국’의 꿈은 소수의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만의 노력으로 성취되지 않는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나은 사람이 될 때 더 나은 국가, 더 큰 국가를 이룰 수 있다. 해서 국민 개개인이 능력 이상의 일을 해낼 수 있도록 영감을 제시할 줄 아는 지도자를 보고 싶다. 그리고, 전 정권에서 임명됐다는 이유로 문화예술계 기관장들에게 사퇴 압박을 가하다 ‘한 지붕 두 위원장’이라는 낯뜨거운 사태를 초래하는 지도자 대신 “그래도 당신이 필요하다.”고 말할 줄 아는 지도자를 갖고 싶다. coral@seoul.co.kr
  • 고문기술자 모델로 악의 얼굴 변화과정 추적

    고문기술자 모델로 악의 얼굴 변화과정 추적

    등단 작품을 담은 첫 소설집 ‘바늘’은 욕망의 소외와 일그러짐을 그렸다. 누군가에게는 참 불편했을 수 있지만, 애써 감추고팠던 속살을 거침없이 찔러대는 날것인 문장의 연속에 또 다른 누군가는 열광했다. 단숨에 문단의 관심 작가로 떠올랐음은 물론이다. 그는 2005년 첫 장편소설 ‘잘가라, 서커스’를 내놓았다. 욕망의 쓸쓸함을 달래주는 첫 장편은 많이 편안해졌다. 사랑을 갈망하는 이들의 뒤안길에 대한 위로는 따뜻하기만 했다. ●1년 가까이 준비·취재 꼬박 5년이 지났다. 천운영(39)이 1000쪽 남짓의 두껍게 비어 있는 원고지 더미 앞에 다시 앉았다. 두 번째 장편소설 제목은 ‘생강’이다. 공포, 폭력과 대면한 악(惡)이 싹트고 변화하는 그 지점과 모습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으려 한다. 소설 속에는 10년이 넘도록 은신하며 지낸 고문 기술자와 그의 딸이 나온다. 1년 가깝게 준비하고 취재했건만 선뜻 자신하기 어렵다. 그래서 일주일에 다섯 번 매일 원고지 10장씩 쓰기로 자신을 강제한다. 첫 일일 연재다. 무대는 창비가 최근 문을 연, 소박한 밥상 느낌의 문학블로그 ‘창문’(blog.changbi.com/lit)이다. 이곳에서 앞으로 다섯 달 동안 생강의 톡 쏘듯 향긋하면서도 쌉싸래한 냄새가 강렬하게, 때로는 은은하게 풍긴다. 네 번째 연재 글을 올린 직후인 지난 9일 천운영을 만났다. 그는 “고문기술자가 주된 인물로 등장하고 그의 삶을 가까이서 들여다보는 작품인데 어떻게 풀려갈지 아직 잘 모르겠다.”면서도 “고문을 사이에 두고 선악구도로 단순화하거나,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의 용서와 화해를 보이거나, 또는 시대 속 또 다른 피해자로서 가해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식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당연한 얘기다. 천운영이 쓰는 작품이 그렇게 도식화될 리는 만무하다. 사람들 마음 속에 똬리를 틀고 있는 근원적인 공포를 좇는 한편, 악의 얼굴이 서서히 변화하는 과정이 구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추적하겠다는 생각이다. 천운영은 이 소설을 준비하면서 고문 피해자 10여명을 만나 고문 상황과 사후의 모습까지 확인했다. 목회자로 변신한 고문 기술자와 어렵게 전화 통화를 하기도 했다. 그는 “여전히 그 분노와 억울함에 사로잡혀 있는 고문 피해자들을 만나다 보니 감정적 동화가 생기는 것 같았고, 고문 장본인 역시 올해 초 ‘고문 기술자가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목회자로서만 살고 싶다.’고 취재를 사양했다.”면서 “역사적 사건을 재현하는 것도 아닌데다 더이상 만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소설 쓰기에 도움될 것 같아 중단했다.”고 말했다. ●“생강은 소설속에서 중요한 소재” 소설 제목인 ‘생강’의 실체는 매개체로서도, 소재로서도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았다. 왜 하필 ‘생강’이었을까. “김치를 먹다가 생강이 나오면 골라내듯 과거 우리 사회에서 ‘빨갱이’는 그렇게 골라내졌잖아요. 또한 고문 기술자와 딸의 관계 속에서 생강은 중요한 소재로 곧 등장할 거예요. 더이상 말하면 스포일러(줄거리 등을 미리 유포시키는 감상 훼방꾼)가 되니까…. 아무튼 생강처럼 오감을 자극하는 소설을 쓰고 싶다는 바람입니다.” 그는 “내가 고문 기술자로서 다락방에 갇혀 있는 삶이라면, 내가 고문 기술자의 딸이라면, 내가 그 고문 피해자라면, 이런 식으로 입장을 바꿔서 쭉 따라 읽어 주면 좋겠다.”고 인터뷰 말미에 덧붙였다. 이미 분명한 팬들을 가진 천운영이다. 천운영을 처음 접한 이들도 어려움 없이 따라가도록 그가 조금씩 친절해지고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수원시 예능 꿈나무 키운다

    경기 수원시는 삼성전자,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자녀의 음악·과학 교육을 지원하는 ‘예능 꿈나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가정의 5∼7세 아동과 초등학생이며 삼성전자가 1억 3800만원,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300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교육은 파장동 소망지역아동센터 등 장안구 3곳과 세류동 수원지역아동센터 등 권선구 5곳, 우만동 우만아이캔지역아동센터 등 팔달구 3곳 등 11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다. 시는 음악강사와 삼성전자 자원봉사자들의 교육 질 향상을 위해 연 2회 교사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 방침이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재능이 있는 아이들은 추가교육은 물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음악, 과학 영재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진퇴양난에 빠진 ‘우결’ 황우슬혜-이선호 커플

    진퇴양난에 빠진 ‘우결’ 황우슬혜-이선호 커플

    더 이상 빠져나갈 곳이 없다. MBC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황우슬혜-이선호 커플이 안팎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출연 첫 회부터 재미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두 사람에 대한 시청자 반응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심드렁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 선정적인 내용 때문에 경징계까지 받았다. ◆ “치마 좀 올리자”…선정성 논란 두 사람은 지난 1월 30일 방송 분에서 전파를 탄 발언 중 일부가 문제가 돼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위)로부터 ‘의견제시’ 경징계를 받았다. 이날 방송분에서 이선호가 한 “날 덮치려고... 술 취한 슬혜를 데리고 내 방으로 왔어.”, “(드레스)좀 더 올리자.” 등 발언이 주말 저녁 지상파 내용으로는 문제의 소지가 될 부분이 있었다는 것. “직접적으로 성을 빗대지 않았다.”는 반대 의견도 적지 않으나 선정성과는 별개로 재미도 없고 공감도 사지 못하는 내용에 대해 “전파 낭비에 가깝다.”는 격한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 “채널 돌리게 하는 마법”…공감 부족 이 커플은 함께 출연 중인 일명 ‘아담커플’(조권-가인)과 ‘용서커플’(정용화-서현)과 시청자 반응에서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10~20대 시청자들의 몰입을 유도하는 반면 두 사람의 내용이 와 닿지 않고 재미도 없다는 것. 실제로 다른 커플들과 달리 고급 아파트에 살면서 함께 요가를 배우고 크루즈 여행을 하는 등 다소 리얼리티 떨어지는 배경에서 예능 초보인 두 사람이 재미를 만들어 내는 건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우결’ 시즌 2를 한회도 빠짐없이 봤다는 20대 여성 시청자는 “몇 회보다가 지겨워서 이젠 보지 않는다.”면서 “둘이 나오면 다른 채널로 돌렸다가 다른 커플이 나올 때만 ‘우결’을 본다.”고 털어놨다. ◆ 거듭되는 논란…”문제는 無재미?” 사실 이 커플이 논란에 휘말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밸런타인데이 황우슬혜가 이선호에게 선물한 초콜릿과 관련해 조작의혹을 빚었으며 초반 황우슬혜가 이선호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썼는데 실제로 연상인 것이 알려지면서 리얼리티 논란을 빚기도 했다. 유독 두 사람만 거듭 논란에 휘말리는 원인은 뭘까. 많은 이들은 재미와 리얼리티란 두 마리 토끼를 잡지 못한 두 사람에 대한 시청자들의 냉담한 시선이 저변에 깔려 있다는 의견에 동의한다. 한 시청자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지만 재미만 있으면 욕하면서라도 보는 것이 예능 프로그램”이라면서 “재미도 없고 공감도 떨어지고 일부 문제 장면까지 방송돼 계속 논란에 휩싸이는 두 커플의 출연에 대한 제작진의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별따’ 최정원, 대기업 상속녀 되나?

    ‘별따’ 최정원, 대기업 상속녀 되나?

    정회장(이순재 분)이 손녀 진빨강(최정원 분)에게 유산을 상속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월화극 ‘별을 따다줘’에서 유산상속과 관련해 커다란 파란이 일어났다. 정회장이 빨강에게 자신의 모든 재산을 주겠다고 발표해 며느리인 이민경(정애리 분)과 갈등을 빚은 것. 그간 정회장은 빨강에게 넝마주이 할아버지 행세를 하며 JK보험회사 회장인 사실과 빨강이 양부와의 친분도 숨겨왔다. 곧 빨강에게 모든 일을 털어놓으려고 했으나 원치 않은 시점에서 빨강에게 들키고 말았다. 충격과 동시에 배신감에 휩싸인 빨강이는 회사를 그만두고 자취를 감췄다. 이에 정회장은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빨강에게 정회장은 “무릎이라도 꿇고 용서를 빌고 싶을 만큼 미안하다.”며 진심어린 사과했다. 다행히 손녀와 사이가 원만해진 정회장은 모든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빨강이는 나의 손녀딸”이라고 밝히며 “빨강을 상속인 중 한명으로 올리겠다.”고 엄포했다. 한편 강하는 정회장과 함께 오정해를 찾으러 가는 길에 마주친 민경의 모습에 의심을 품고 이를 조사할 것으로 예상 돼 민경의 행보에 적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SBS ‘별을 따다줘’ 방송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브리핑]노동부→고용노동부 명칭변경 입법예고

    행정안전부는 4일 노동부의 부처 명칭을 ‘고용노동부’로 변경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노사관계 업무와 취업지원 및 직업능력개발 등 종합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부의 기능을 명확하게 나타내기 위해 부처 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또 ‘고용노동부’의 관장 업무를 고용정책·고용보험·직업능력개발훈련·근로조건의 기준·근로자의 복지후생·노사관계의 조정·산업안전보건·산업재해보상보험·그 밖에 고용노동에 관한 사무로 지정했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기간(3월23일)이 끝나면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화제의 3D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UP&DOWN

    화제의 3D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UP&DOWN

    그간 수없이 영화화됐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팀 버턴 감독의 지휘 아래 재탄생했다. 4일 개봉한 이 영화에서 앨리스(위 미아 와시코스카)는 원작과는 달리 19살의 처녀로 성장했고, 배경이 됐던 ‘원더랜드’는 ‘언더랜드’로 이름을 바꿨다. 영화는 이전에 언더랜드를 방문했던 기억을 잃은 앨리스가 붉은 여왕의 독재에서 시름하는 이 곳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아바타’ 이후 3D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점쳐진 이 영화의 강점과 한계를 ‘업(Up) & 다운(Down)’으로 살펴본다. ●UP 유쾌하고 재치 만점 영상… 팀 버턴 매력 그대로 녹아 역시 팀 버턴 감독이다. 그의 매력 그대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결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팀 버턴의 영화는 주로 선악의 경계에 서 있다. 선과 악을 규정하고, 선에 의해 악이 무너지는 포맷을 어지간히 사랑하는 메이저 할리우드 영화와는 선을 긋는다. 심지어 원작부터 선악의 뚜렷한 경계를 전제한 ‘배트맨’(1989)조차 이를 모호하게 만들어 놨다. ‘이상한’은 붉은 여왕(아래 헬레나 본햄 카터)이라는 ‘악’과 하얀 여왕이란 ‘선’의 대립 구도가 근간이다. 따라서 전자는 공포스러운 존재로, 후자는 후덕한 캐릭터로 생각되기 쉽다. 하지만 하얀 여왕은 뭔가 공주병에 걸린, 결벽증 환자 같은 깍쟁이다. 하얀 여왕의 허우대를 다른 영화에 삽입시킨다면? 아마 왕따 역할을 맡았을 게다. 반면, 붉은 여왕은 정이 간다. 음식을 훔쳐 먹은 개구리를 향해 ‘목을 베라!’고 외치는 장면, ‘머리가 크면 모든 게 용서된다.’고 말하는 부분은 위트가 넘친다. 개그콘서트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붉은 여왕 패러디물이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될 정도로. 즉, 공포 정치로 은근히 ‘왕따’를 당하고 있는 붉은 여왕을 위해 관객들의 ‘사랑’을 유발하는 셈이다. 왕따와 사랑이라는 극적인 충돌을 교묘히 결합시켜 선과 악이란 충돌을 모호하게 만든다. ‘진실’과 ‘허구’의 충돌도 있다. 그의 2001년작 ‘혹성탈출’에서 미지의 세계를 거짓이라 믿는 주인공은, 그 곳에서 깨닫게 되는 인류의 진실을 파헤친다. ‘이상한’의 ‘언더랜드’도 마찬가지다. 원작에선 꿈에 불과했지만 팀 버턴은 이를 현실로 만들어 버린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모호한 줄다리기를 통해 거짓은 진실이 될 수 있고, 진실은 또 거짓이 될 수 있다. 결국 진실이건 허구건, 중요한 것은 개인의 생각이라는 팀 버턴의 철학을 보여준다. 이는 분명 관객들에게 낯선 경험을 선사하고, 가벼운 모습을 통해 무거운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래서 팀 버턴이다. 사족이지만 사실 이런 식의 냉철한 분석이 필요 없는 영화이기도 하다. 그냥 봐도 유쾌하다. 어른이 봐도 좋고 아이들이 보면 더 좋다. 재치있는 영상미, 엉뚱한 캐릭터만으로도 신이 난다. 또, 그래서 팀 버턴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DOWN 매트릭스와 너무 닮아… 관객 눈높이 못맞춘 3D 팀 버턴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림은 입체, 이야기는 평면’으로 요약된다. 이야기가 주는 재미가 크지 않다. 예측 가능한 사건이 일어나고, 사건 전개 과정에서도 긴장감이나 흥미가 유발되지 않는다. 뻔한 이야기를 조합했지만 흥미진진함을 준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와는 거리가 있는 부분이다. 원작 특유의 말장난이나 풍자가 국내 관객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지도 의문. 여러 판타지 영웅담 가운데 워쇼스키 형제가 만든 ‘매트릭스’의 그림자가 진하게 느껴지는 점도 ‘이상한’의 진부함을 부채질한다. ‘매트릭스’도 루이스 캐럴의 원작 동화에 상당 부분 빚을 지고 있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럼에도 ‘이상한’은 ‘매트릭스’와 닮아도 정말 많이 닮았다. ‘이상한’과 ‘매트릭스’ 둘 다 하얀 토끼가 주인공인 앨리스와 네오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는 아이콘 역할을 한다. 두 사람 모두 세계를 구원할 영웅으로 운명이 정해진 것도 비슷하다. 처음부터 그 운명을 확신하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는 물론, 그 주변 인물들도 끊임없이 의심한다. 앨리스에게 운명을 확신시켜 주는 애벌레 압솔렘은 ‘매트릭스’에 나오는 예언자 오러클과 모습이 겹친다. 앨리스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받아든 재버워키의 피가 담긴 약병은, 네오 앞에 던져진 알약과 마찬가지다. ‘이상한’은 3D의 덫에도 걸린다. ‘이상한’이 보여주는 3D는 ‘아바타’로 인해 한껏 높아진 관객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물 위에 뜬 기름처럼 일부 장면에서는 인물과 배경이 부자연스럽게 보이고, 영상이 또렷하지 않은 부분도 있다. 먼저 2D로 찍은 뒤 컨버팅 작업을 통해 3D로 전환했다고 하는데 기기묘묘한 캐릭터들과 이상한 나라의 매력이 3D 전환을 통해 더욱 돋보이게 된 것 같지 않다. 기괴하고 아름다우면서도 유머러스한 영상미를 빚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난 팀 버턴 감독은 개인적으로 역대 최고 제작비인 2억 5000만달러(약 3000억원)를 들여 장기를 마음껏 발휘했는데 대체로 어두웠던 이전 작품에 견줘 밝고 부드럽고 경쾌해졌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만들어 오던 그가 이번에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만든 것 같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흔들리는 캐릭터… ‘지붕킥’ 뒷심 잃나?

    흔들리는 캐릭터… ‘지붕킥’ 뒷심 잃나?

    오는 19일 종영을 앞둔 MBC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모습이 불안하다. 김병욱 PD가 선보여온 반전과 재미로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모으는 것. 다소 떨어지긴 했으나 시청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 그러나 열렬한 반응을 보내던 시청자들에게서 “재미와 반전에 대한 기대가 떨어지고 있다.”는 반응이 벌써 터져 나오고 있다. 뒷심 부족이 아니냐는 우려도 일리가 있다. 질질 끌다가 이제는 모호해져 버린 러브라인과 흔들리는 캐릭터, 반전의 여지가 부족한 내용 구성 등은 염려를 자아내기 충분하다. ◆ “러브라인, 이제 많이 봤다 아이가” 시청자들이 지적하는 가장 큰 부분은 바로 극중 러브라인이다. 중반 ‘지붕킥’의 인기 견인차는 단연 황정음, 이지훈(최다니엘), 신세경, 정준혁(윤시윤)의 사각관계였다. 그러나 과유불급이었다. 러브라인을 과도하게 부각시킨 나머지 더 이상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지 못한다. 정음과 연인이 된 지훈을 세경의 과외교사로 변신시켜 묘한 관계를 잇고 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지훈을 향한 세경의 감정이 완전히 끝났는지, 준혁이 세경에게 고백을 할는지 가능성과 의문은 남아 있지만 질질 끌어온 러브라인은 재미의 폭발력을 잃은 지 오래다. ◆ “헤롱헤롱~ 갈피 못 잡는 캐릭터” 김병욱 PD가 ‘시트콤의 미다스 손’이라 불리는 이유는 마술 부리듯 톡톡 튀는 캐릭터를 만들어내기 때문. 그러나 ‘지붕킥’의 캐릭터들은 점차 개성을 잃어 심장박동수가 느려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음은 말괄량이 ‘된장녀’에서 개과천선했고 ‘빵꾸똥꾸’ 해리(진지희)는 신애(서신애)와 친해졌다. 개과천선의 동기가 묘사돼 이해는 가지만 최근 들어 개성 넘치던 캐릭터들에 현실성이 지나치게 부각되자 공감은 얻되 재미는 잃은 건 사실이다. 또 시대상을 반영하지 못하는 비현실적 캐릭터 역시 긴장감을 떨어뜨린다. 40대 가장이면서도 줄곧 민폐만 끼치는 정보석과 청년 백수 광수, 외국인 하숙생 줄리엔 강은 표면적 캐릭터에 그쳐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반전의 묘미, 살릴 수 있을까?” 시청자들의 눈과 귀는 김병욱 PD가 전작에서 보여준 극의 화려한 클라이막스를 선보일 수 있는지 여부에 쏠리고 있다. 폭발적인 쾌감을 전달하는 반전의 미학이 이번에도 등장할까. 전작인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복잡하게 얽혀있던 러브라인의 해소, 한층 극을 달아오르게 했던 미스터리의 해결, 가족간 사랑의 확인 등으로 화려한 막을 내린 바 있다. ‘지붕킥’의 경우 획기적인 반전의 여지가 별로 남아있지 않아 보인다. 자옥의 결혼으로 새 가족의 형성, 세경과 준혁의 풋풋한 연애, 학벌을 속인 정음에 대한 가족들의 용서 정도가 남아 있을 뿐이다. 사랑과 기대만큼이나 시청자들의 우려도 큰 법. 6개월 넘게 인기리에 방영된 ‘지뚫킥’이 획기적인 대미를 장식할지, 김빠진 콜라처럼 맥 빠진 결론을 내놓을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MBC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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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선(57·경기도국악단운영본부장·한) 김덕영(63·전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한) 이수형(49·기업가치평가사·민) 장현수(66·경기도 의정포럼 대표·민) 한영식(59·전 시장·민) 허구욱(45·정당인·민) 이재용(49·경기도당안성전철유치특위원장·민) ▲화성시 최영근(50·시장·한) 최원택(60·전 부시장·한) 박길양(60·시의원·한) 이태섭(67·시의회의장·한) 현명철(53·화성미래연구원장·한) 송창섭(46·화성사회문화연구소장·한) 이길원(63·정당인·민) 박광직(45·변호사·민) 박봉현(63·전 부시장·민) ▲오산시 공형식(53·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한) 박천복(55·도의원·한) 이춘성(55·경기도당 부위원장·한) 김진태(47·경인일보 논설위원·한) 장복실(46·시의원·한) 조문환(66·시의원·한) 곽상욱(46·오산자치시민연대 운영위원장·민) 박동우(50·오산제일신협 이사장·민) 이종상(58·전 국회의원 보좌관·민) 김종식(48·오산대 교수·민) 박신원(65·전 오산시장·무) ▲과천시 여인국(55·시장·한) 임기원(46·시의원·한) 이경수(51·시의원·한) 한충재(62·도의원·민) 류강용(48·당 시위원장·민노) 김형탁(48·전 민노당 대변인·진) ▲시흥시 노용수(45·전 도의원·한) 황선희(51·도의원·한) 김정규(65·전 시 총무국장·한) 이명운(62·전 시의원·한) 윤용철(55·시의원·한) 이경영(55·도의원·한) 정종흔(67·전 시장·한) 김윤식(44·시장·민) 신부식(55·전 가스안전공사 감사·민) 백청수(69·전 시장·민) 최준열(51·중앙산부인과원장·민) 조성찬(45·변호사·참) ▲김포시 강경구(63·시장·한) 이영우(50·시의회의장·한) 김기풍(51·도당 부위원장·한) 김장호(54·김포지역부위원장·한) 유영록(48·전 도의원·민) 황치문(66·전 도의원·민) 정왕룡(46·시의원·참) 이용준(55·전 시의회 의장·미) 김동식(49·전 시장·무) ▲파주시 류화선(61·시장·한) 박재홍(55·전 시 국장·한) 임우영(49·도의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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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석(55·시의원·한) 김광철(51·전 군의원·한) 심진택(58·도의원·한) 장기현(55·전 기자·민) 이운구(55·학원 대표·민) 이중익(67·전 군수·민) 김규배(63·군수·무) 이효제(49·민주평통 연천군지회장·무) 최의순(4 2·시민운동가·무) ▲가평군 김성기(53·전 가평군 환경보호과장·한) 이수환(64·전 성남시 구청장·한) 정진구(55·군의원·한) 조영욱(71·전 가평교육장·한) 장봉익(54·전 군의원·민) 이진용(51·군수·무) ●강원 ▲춘천시 이광준(54·시장·한) 최동용(59·전 도체육회 사무처장·한) 육동인(47·전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한) 심재학(47·시의원·한) 이순모(45·청와대 정무비서관실 행정관·한) 정명균(55·전 춘천경찰서장·한) 황철(54·도의원·한) 변지량(51·민주당 도당정책위원장·민) 류종수(67·자유선진당 도당위원장·자) 엄재철(43·민주노동당 도당위원장·민노) 이건실(63·춘천시의장·무) ▲원주시 김기열(67·시장·한) 원경묵(50·시의장·한) 이인섭(46·도의원·한) 구영모(60·전 부시장·한) 배진환(44·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한) 원창묵(49·건축사·민) ▲강릉시 최명희(54·시장·한) 조영모(65·한국정경포럼회장·한) 염우철(52·환경미화원·민노) 김봉래(44·강원농촌문제연구소장·무) 정부교(54·건축사·무) ▲동해시 김학기(62·시장·한) 한기선(62·전 부시장·한) 박성덕(55·변호사·한) 최경순(57·전 동해상의회장·민) 우용철(57·친박연대 도당위원장·친) 김남성(61·전 한나라당 동해삼척지구당 사무국장·무) 오원일(55·전 도의원·무) 전억찬(60·강원경제인연합회장·무) 홍희표(72·동해시번영회장·무) ▲태백시 박종기(61·시장·한) 김신일(64·전 부시장·한) 김연식(42·도의원·한) 유승규(64·전 국회의원·한) 이창우(56·한양대 건축공학과 겸임교수·한) 김정식(55·태백시의원·무) 김영규(65·전 태백시의장·무) ▲속초시 채용생(56·시장·한) 이병선(46·도의원·한) 김병욱(41·시의원·민) ▲삼척시 김대수(68·시장·한) 김양호(48·도의원·한) 안호성(53·한나라당 부대변인·한) 이정훈(48·삼척시 사회복지협의회장·한) 이병찬(55·전 삼척경찰서장·한) 우국제(64·전 삼척대 총동문회장·한) ▲홍천군 노승철(66·군수·한) 박천근(63·홍천군재향군인회장·한) 이진규(63·바르게살기홍천군협의회장·한) 이정근(50·홍천군의원·한) 홍병천(51·군번영회장·한) 박주선(67·전 도의원·민) 최기석(53·전 군의회 부의장·민) 허필홍(47·군의장·무) ▲인제군 박삼래(58·군수·한) 이기순(56·전 도의회의장·한) ▲횡성군 한규호(58·군수·한) 조원용(57·부군수·무) 고석용(60·전 지방자치발전연구소장·민) 전인택(60·전 도의원·선) 정연학(45·횡성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참) ▲영월군 박선규(52·군수·한) 고진국(56·도의원·민) ▲정선군 유창식(57·군수·한) 최승준(54·군의장·한) 송계호(51·전 군의장·한) 배덕춘(48·민평통정선군협의회장·한) ▲철원군 정호조(62·군수·한) 최경진(65·갈말농협 이사·한) 이현종(59·전 부군수·한) 홍광문(54·전 철원군 재무과장·민) 김용빈(43·철원군 농민회장·민노) 이수환(62·전 군수·무) ▲화천군 정갑철(64·군수·한) 김순복(56·군의원·한) ▲양구군 전창범(56·군수·한) 김현택(52·한반도정중앙미래연구소장·무) 원종성(57·전 강원도 체육청소년과장·무) ▲평창군 권순철(60·전 평창부군수·한) 김영해(52·군의장·한) 서용은(48·뉴라이트 전국연합 평창군 대표·한) 이준연(50·도의회 부의장·한) 심재국(53·전 군의장·한) 이영덕(64·도의원·한) 이수현(56·대방건설대표·한) 이석래(52·평창영월정선축협장·민) 김영교(52·평창영월정선 축협 감사·민) 임세동(59·전 국립청소년수련원상임이사·민) 이만재(51·군의원·민) 이경진(57·삼원측량대표·선) 박정열(39·평창군환경보호연합회 의장·무) 백용덕(61·전 부군수·무) 우강호(50·전 군의장·무) ▲고성군 황종국(73·군수·무) 신준수(54·전 육군본부 부관감실 총무과장·무) 한봉기(55·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무) 윤승근(54·고성중고 총동문회장·무) 황병구(60·전 부군수·무) 신명선(66·전 도의원·무) ▲양양군 이진호(63·군수·한) 김관호(60·군번영회장·한) 박상형(55·전 양양군의장·한) 이기용(53·전 양양군 환경관리과장·한) 김남웅(64·전 인제군 부군수·민) 정상철(65·전 도의원·무) ●충북 ▲청주시 남상우(65·시장·한) 이대원(54·도의회 의장·한) 김동기(60·전 인천개발공사 사장·한) 박환규(61·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한) 오장세(55·전 도의회 의장·한) 한범덕(59·전 행안부 차관·민) 이범우(44·충북도당 대변인·민) ▲충주시 김호복(62·시장·한) 심흥섭(48·도의원·한) 우건도(61·전 충주부시장·민) 정재현(54·나우리신문 대표·무) ▲제천시 강현삼(52·시의회 의장·한) 이종호(56·도의원·한), 민경현(46·도의원·한) 최명현(59·전 제천시 홍보체육과장·한) 홍성주(57·제천봉양농협조합장·한) 권건중(55·시의원·민) 서재관(64·전 국회의원·민) ▲단양군 김동성(62·군수·한) 김화수(52·도의원·한) 이명우(60·전 도의회 총무담당관·한) 류한우(60·전 단양부군수·민) 이완영(57·전 도의원·민) 이건표(65·전 단양군수·무) ▲청원군 김병국(58·전 군의회 의장·한) 서규용(58·전 농림부 차관·한) 홍익표(52·대청이엔씨 회장·한) 변장섭(54·내수새마을금고 이사장·민) 김현상(57·충북도당 사무처장·민) 차주영(68·전 충북도 기획감사실장·자) 이종윤(58·전 청원부군수·무) ▲보은군 이향래(60·군수·자) 김수백(61·전 보은부군수·한) 정상혁(69·전 도의원·한) 김인수(57·도의원·한) 이영복(59·도의원·한) 최원태(58·전 충북지방경찰청 차장·한) ▲옥천군 한용택(61·군수·자) 김정수(61·전 충북도 농정국장·한) 김규원(64·군의회 의장·한) 홍성권(52·옥천영동축협조합장·한) 이근성(61·전 도의원·무) ▲영동군 정구복(53·군수·자) 윤주헌(58·전 영동군 기획감사실장·한) 정진규(41·전 영동JC 회장·한) 박동규(43·충북도당 기획위원장·민) ▲음성군 이기동(51·도의원·한) 이필용(50·도의원·한) 김학헌(63·전 음성군청 환경보호과장·한) 이건용(63·전 음성군수·한) 조용주(47·변호사·한) 박덕영(60·전 한국마사회 이사·민) 박희남(55·군의회 의장·민) 윤병승(58·군의원·민) 이원배(70·전 음성농협 조합장·민) 김전호(59·전 단양부군수·무) 유주열(58·전 도의회 의장·무) 이경순(57·성북경찰서장·무) ▲진천군 유영훈(55·군수·민) 송은섭(70·도의원·한) 장주식(53·도의원·한) 신창섭(60·군의회 의장·한) 이석표(61·충북신보 이사장·무) 임상은(62·전 진천군 기획감사실장·무) 채희대(58· 전 농협보험 사장·무) ▲괴산군 임각수(63·군수·무) 김환동(60·도의원·한) 오용식(64·도의원·한) 노두진(43·충북도당 대변인·자) ▲증평군 유명호(69·군수·무) 박동복(56·제일종묘농산 대표·한) 김두환(69·한국화장품 부회장·한) 연기복(58·기성상사대표·민) 김봉회(60·전 증평농협조합장·무) 홍성열(55·군의원·무) 연규혁(60·전 괴산부군수·무) ●충남 ▲천안시 성무용(66·시장·한) 김세응(55·전 천안갑지구당 위원장·민) 이규희(48·전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사무총장·민) 구본영(57·천안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자) 이윤상(44·도당 사무처장·진) 박찬우(51·행안부 기획조정실장·무) ▲공주시 이준원(44·시장·무) 박수현(46·당협협의회장·민) 오시덕(62·전 국회의원·자) 김선환(56·행정사·무) 김학헌(63· 전 도 건설교통국장·무) 박공규(59·도의원·무) 전인석(66·도의원·무) ▲보령시 신준희(70·시장·한) 김기호(48·보령재향군인회 회장·한) 백낙구(62·도의원·한) 임세빈(46·시의원·한) 김동일(60·도의원·자) 이시우(62·전 시장·자) 이준우(63·전 도의원·자) ▲아산시 이건영(48·아산포럼 대표·한) 이상만(70·전 국회의원·한) 임좌순(61·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한) 복기왕(42·전 국회의원·민) 강태봉(63·도의회의장·자) 권녕학(59·전 부시장·자) 김광만(52·전 도의원·자) 김영택(63·안전실천시민연합 충남사무총장·자) 박진서(65·전 시청 국장·자) 이교식(55·전 국가정보원 관리관·자) 이상욱(51·전 서산부시장·자) ▲서산시 유상곤(59·시장·한) 정창현(59·서산축협조합장·한) 신준범(45·시의원·민) 박상무(51·시의원·자) 서기동(57·서산발전연구원장·자) 이복구(64·전 도의원·자) 임덕재(56·시의원·자) 차성남(61·도의원·자) 강춘식(63·서산시 생활체육협회장·무) ▲논산시 송영철(50·도의원·한) 황명선(43·시체육회 부회장·민) 백성현(50·국회의원 정책보좌관·자) 송덕빈(63·도의원·자) 신삼철(62·당원협의회 위원장·자) 전유식(58·새마을금고 논산지부장·무) 이창구(63·논산자원봉사센터 소장·무) ▲계룡시 최홍묵(61·시장·무) 김성중(64·도의원·한) 김용식(64·전 부시장·한) 김학영(56·시의원·한) 윤차원(5 6·시의원·한) 이기원(56·전 시의원·한) 조치연(63·도의원·한) 박익만(5 8·전 육군 준장·무) ▲금산군 박동철(58·군수·자) 이상헌(53·군의원·한) 김진문(59·금산재향군인회 회장·민) 박병남(44·충남도당 대변인·민) 최영준(49·금산열린자치연구소장·민) 박찬중(52·도의원·자) 김행기(71·전 군수·무) ▲연기군 유한식(60·군수·무) 최무락(59·전 부군수·한) 박영송(38·군의원·민) 홍영섭(61·전 군 기획실장·민) 유환준(64·도의원·자) 성태규(46·전 한성디지털대 겸임교수·무) ▲부여군 김무환(61·군수·한) 김대환(57·소방서장·한) 김봉수(46·부여재래시장상인회장·민) 박정현(47·부여청양당원협의회장·민) 윤경여(60·동성이앤지 대표·자) 이옥희(57·군의원·자) 이용우(49·국회의원 보좌관·자) 홍표근(56·전 도의원·자) ▲서천군 나소열(50·군수·민) 노박래(60·행정사·한) 박대성(49·당 기획조정국장·자) 오세옥(59·도의원·자) ▲청양군 김시환(67·군수·자) 이석화(63·전 경찰서장·한) 이희경(61·전 부군수·한) 한상돈(58·농약사 운영·민) 복철규(62·전 도감사관·자) 이정우(50·도의원·자) 황인석(55·농어촌공사 연기지사장·자) ▲홍성군 이규용(68·군의원·한) 이종화(49·군의원·한) 한기권(55·전 군의원·한) 김용일(47·홍성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장·민) 김석환(64·충청경제연구원장·자) 이두원(45·군의원·자) 이명복(54·청양부군수·무) 조헌행(61·도체육회 사무처장·무) ▲예산군 최승우(68·군수·자) 박기청(58·전 부군수·한) 한근철(59·전 도의회전문위원·자) 황선봉(59·전 예산군 주민지원실장·자) 홍순규(47·대덕특구복지지원센터 연구위원·무) ▲태안군 진태구(65·군수·자) 김세호(60·전 도의원·한), 한상기(64·민주평통 태안군협의회장·한) 가세로(55·전 서산경찰서장. 무) ▲당진군 민종기(58·군수·한) 이철환(64·전 도 농림수산국장·한) 김건(48·당진농어촌발전연구소장·민) 이덕연(55·전 군의원·민) 김후각(58·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자) 성기문(63·도의원·자)
  • [인사]

    ■환경부 ◇고위공무원 전보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정연앙 ■노동부 ◇부이사관 승진 △고용정책실 고용서비스정책과장 장신철△경인지방노동청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박종선◇3급 전보△고용정책실 직업능력정책과장 정지원△〃 고용평등〃 송문현△서울지방노동청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심경우△부산〃 울산지청장 이태희△경인〃 수원〃 이주일◇4급 전보△대변인실 홍보기획팀장 김영수△감사관실 고객만족〃 정민오△운영지원과장 권오일<고용정책실>△직업체험관설립운영단 기획지원팀장 황종철[과장]△고용전략 김종윤△노동시장분석 하헌제△인력수급정책 김영중△청년고용대책 강현철△여성고용 이덕희△장애인고령자고용 권태성△고용지원실업급여 김규석<노사정책실>△임금복지과장 강운경<기획조정실>△정보화기획팀장 김홍섭△기획재정담당관 박종필△종합상담센터소장 김두희<서울지방노동청>△관악지청장 이우현△강릉〃 정용택<부산지방노동청>△동부지청장 권재록△창원〃 이해수△양산〃 최성준<대구지방노동청>△북부지청장 심재동<경인지방노동청>△부천지청장 이상진△안산〃 정성균△의정부〃 최현석△성남〃 김순림<대전지방노동청>△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이정조△보령지청장 양정열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성남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 △소비자거래심판담당관 유성욱△카르텔조사과장 최영근△국제카르텔〃 김정기△대구지방사무소장 나양주 ■세계일보 ◇승진 △전무 한일범 ■국민대 △부총장 김철수△성곡도서관장 김선희◇처장△총무 김기두△기획 강병하△대외교류 정승렬△입학 이춘열◇대학원장△디자인(조형대학장 겸임) 변추석△스포츠산업(체육대학장 〃) 이대택◇대학장△사회과학 류춘렬△자연과학 박규순△전자정보통신 조홍구 ■한성대 △학술정보관장 박호영△전자계산소장 호광춘△대학원 교학부장 명광주△디자인아트 평생교육원장 이상원◇대학장△인문 조인숙△사회과학 홍용식△예술 최해주△공과 정병용◇처장△교무 박영범△기획협력 박명환△학생지원 박단△총무 유병호△입학홍보 방갑산◇대학원장△대학원장 김원중△경영 최명규△행정 김백유△예술 조태병△국방과학 김세환△지식서비스&컨설팅 정진택△교육 권오△부동산 권해수
  • 유승준 “이젠 국민 여러분께 용서받고 싶다”

    유승준 “이젠 국민 여러분께 용서받고 싶다”

    가수 겸 연기자 유승준이 입국이 금지된 후 8년 만에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유승준은 지난 19일 중국영화 ‘대병소장’의 홍콩 프리미어 행사에서 영화 엔터테인먼트 주간지 무비위크와 인터뷰를 가졌다. 유승준은 이 인터뷰에서 영화에 데뷔하는 소감과 세계적인 스타 성룡과의 첫 만남, 병역을 기피했을 당시의 심경 그리고 이후 한국 활동에 대한 아쉬움 등을 털어놨다. 인터뷰 도중 이따금씩 눈물을 글썽이고 추스르지 못하는 감정 때문에 몇 차례 침묵을 지킨 유승준은 “영화 개봉을 둘러싼 한국 내 여론은 걱정하지 않는다. 이제 날 어떻게 봐줬으면 한다는 기대조차 내려놓았다.”고 말했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군 입대 문제로 입국이 금지된 것에 대해 “당시에는 내 진심이 전해질 수 있을 만한 매개체도 없었고 사회적 분위기도 허락되지 않았다.”며 “내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좋게 전해질 상황이 아니었다. 왜 내 마음이 변했는지 충분히 설명하면 괜찮을 줄 알았다. 그런데 입국 금지를 당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유승준은 “방송을 보기만 해도 내가 예전에 거기 있었기 때문에 가슴이 참 많이 뜨거워진다. 아직도 한국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며 최근 벌어진 2PM 재범사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유승준은 “마음이 아팠다. 그 친구의 인생에 있어 이 사건이 어떻게 남을까 걱정도 되고.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 젊은이의 실수를 안아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기회를 주면 훨씬 더 크게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고 안타까워했다. 유승준은 향후 한국에서의 활동에 대해 “물론 한국에서 다시 활동하고 싶지만 한국에 들어가서 다시 일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없다.”며 “내가 넘어진 곳에서 다시 일어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 것이다. 한국에서 다시 활동할 거란 기대는 없지만 국민 여러분께 용서받고 싶다.”고 털어놨다. 유승준은 마지막으로 “여기선 다 나를 ‘한국의 유승준’이라고 부르지 ‘미국의 유승준’이라고는 안 한다. 나중에 내가 세계적인 스타가 되고 나면 그때 그 사건이 내게 약이 됐다고 고백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한 아이의 아버지로, 한 명의 배우로서 다시 인정받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 영화 ‘대병소장’ 스틸컷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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