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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경환 박지선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 카톡 대화보니 ‘반전 대화?’

    허경환 박지선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 카톡 대화보니 ‘반전 대화?’

    허경환 박지선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 카톡 대화보니 ‘박지선 굴욕’ ‘허경환 박지선’ 개그맨 허경환 박지선의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가 화제다. 18일 허경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글과 함께 박지선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박지선이 허경환에게 “보고 싶다”고 말하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답했다. 이어 박지선이 “진짜다” “보고 싶다”고 말하자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한 메시지를 보냈다. 박지선은 “아니 오빤 날 보고 싶다. 밥 해줄 테니 설 연휴에 우리 집에 인사와라”고 계속해서 설득했다. 허경환은 “그날 배부를 것 같다”라고 끝까지 방어 자세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허경환 박지선 대화 빵 터졌다”, “허경환 박지선 대화, 안 넘어가네”, “허경환 박지선 그렇게 싫은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허경환 트위터(허경환 박지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올라! 쿠바 개방시대로] “中·러 투자 공세 속 쿠바의 對韓 관심 고조”

    [올라! 쿠바 개방시대로] “中·러 투자 공세 속 쿠바의 對韓 관심 고조”

    “미국과 쿠바가 손잡는 것은 중남미 상황을 고려할 때 필연적인 결과로, 미주 지역 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중남미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건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남미지역본부장 겸 멕시코시티무역관장은 지난 11일 미국·쿠바 관계 정상화 발표 전후 중남미 지역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 쿠바 대외무역부 차관의 첫 방한을 성사시켰으며 올해도 쿠바 당국자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김 본부장은 “‘하나의 미주(America)’라며 형제애를 중시하는 중남미 국가들은 그동안 쿠바의 변화 노력을 평가하면서 이제는 쿠바를 용서하고 감싸 안고 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 같은 분위기는 미국에 압력으로 작용했다”며 “중남미 국가들 간에는 미국이 50년 금수 조치를 했으니 ‘이제는 됐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남미 국가들은 고통받는 쿠바 국민을 껴안고 가야 중남미 민주화 과정에서 좋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미국도 이 같은 변화를 읽어 쿠바에 손을 내민 것이고, 4월 파나마 미주정상회의에 쿠바를 처음으로 초청했다. 중남미 내 반미주의를 의식해 온 미국이 지역 화합을 꾀하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본부장은 ‘쿠바식 개혁·개방’을 추진하고 있는 라울 카스트로가 집권한 뒤 쿠바에 특히 중국, 러시아의 입김이 세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베네수엘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좌파 정상들은 물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쿠바를 방문해 물량 공세를 하고 있다. 러시아, 일본은 부채를 탕감해 줬고, 중국은 거래 대금을 현물로 줘 쿠바 정부 입찰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본부장은 쿠바 정부가 지난해 4월 대외무역부 차관 방한을 계기로 한국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고위급 방한 이후 한국에 대한 보고서가 처음으로 카스트로에게까지 올라갔으며 대외무역부 장관 등에게 한국과의 교역 확대를 지시한 것으로 안다”며 쿠바와의 무역·투자 강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멕시코시티(멕시코)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허경환 박지선 “오빠 밥해줄게. 우리집에 와” 유혹에 대답 실제로 보니

    허경환 박지선 “오빠 밥해줄게. 우리집에 와” 유혹에 대답 실제로 보니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오빠 밥해줄게. 우리집에 와” 유혹에 대답 실제로 보니 개그맨 허경환과 박지선의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돼 화제다. 허경환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료 개그우먼 박지선과의 카톡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박지선은 허경환에게 먼저 “보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매몰차게 답했다. 이어 박지선은 다시 “진짜다”, “보고 싶다”라고 허경환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하게 잘라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지선은 “아니 오빤 날 보고 싶다. 밥 해줄테니 설 연휴에 우리집에 인사와라”고 회유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박지선의 거듭되는 부탁에도 “그날 배 부를 것 같다”고 센스있게 응수해 웃음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경환 박지선, 카톡 대화 내용 공개..어떤 내용?

    허경환 박지선, 카톡 대화 내용 공개..어떤 내용?

    개그맨 허경환 박지선의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가 화제다. 18일 허경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글과 함께 박지선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박지선이 허경환에게 “보고 싶다”고 말하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답했다. 이어 박지선이 “진짜다” “보고 싶다”고 말하자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한 메시지를 보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경환 박지선 “오빠 밥해줄게. 우리집에 와” 유혹 왜했나 봤더니

    허경환 박지선 “오빠 밥해줄게. 우리집에 와” 유혹 왜했나 봤더니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오빠 밥해줄게. 우리집에 와” 유혹 왜했나 봤더니 개그맨 허경환과 박지선의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돼 화제다. 허경환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료 개그우먼 박지선과의 카톡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박지선은 허경환에게 먼저 “보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매몰차게 답했다. 이어 박지선은 다시 “진짜다”, “보고 싶다”라고 허경환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하게 잘라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지선은 “아니 오빤 날 보고 싶다. 밥 해줄테니 설 연휴에 우리집에 인사와라”고 회유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박지선의 거듭되는 부탁에도 “그날 배 부를 것 같다”고 센스있게 응수해 웃음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문각 남부 고시학원과 함께하는 실전강좌] 국어- 복수표준어와 독해

    [박문각 남부 고시학원과 함께하는 실전강좌] 국어- 복수표준어와 독해

    서울신문은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7, 9급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시험에 대비해 국어·영어·한국사 등 시험 필수과목에 대한 실전강좌 시리즈를 새롭게 마련했다. 공무원시험 전문학원인 박문각 남부고시학원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이번 주부터 매주 과목별 주요 문제와 해설을 싣는다. 공무원 국어시험의 경향은 크게 문법 분야와 독해 분야로 나눌 수 있다. 문법 분야의 문제는 원칙을 이해하고 이에 적용되는 구체적인 예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나오며 독해 분야는 글을 제시하고 일치하는 정보를 파악하는 유형으로 출제된다. 문법과 독해 한 문제씩 유형을 살펴보도록 하자. (문제)다음 중 ‘복수 표준어’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① 쌉싸름하다 - 쌉싸래하다 ② 초장초 - 작장초 ③ 개기다 - 개개다 ④ 허접쓰레기 - 허섭스레기 (해설)정답 ③ ① ‘쌉싸름하다’와 ‘쌉싸래하다’는 ‘조금 쓴 맛이 있는 듯하다’의 뜻을 가진 복수 표준어이다. ② ‘초장초’와 ‘작장초’는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복수 표준어이다. ④ ‘허접쓰레기’와 ‘허섭스레기’는 ‘좋은 것이 빠지고 난 뒤에 남은 허름한 물건’이라는 뜻으로 복수 표준어다. 최근 표준어로 인정한 항목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같은 뜻으로 많이 쓰이는 말이어서 복수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와 뜻이나 어감 차이가 있어 별도의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다. ‘개기다’와 ‘개개다’는 두 번째에 해당하는 단어로 현재 표준어로 규정된 말과는 뜻이나 어감 차이가 있어 이를 인정해 별도의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다. ‘개기다’는 ‘명령이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버티거나 반항하다’는 뜻이고 ‘개개다’는 ‘자꾸 맞닿아 마찰이 일어나면서 표면이 닳거나 해어지거나 벗어지거나 하다/성가시게 달라붙어 손해를 끼치다’의 뜻을 가진 어휘이므로 이 두 어휘는 별도의 표준어로 사전에 등재됐다. (문제)다음 글의 내용과 가장 거리가 먼 것은? 정치적 이념과 마찬가지로 종교적 신념도 시대와 환경에 따라 끊임없이 인간을 능멸하고 사회와 문화를 파괴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인간의 행복과 평화를 추구하는 종교적 신념이 용서와 포용보다는 증오와 적대, 살육과 파괴에 악용되고 있는 것은 인류의 영원한 역설이 아닐 수 없다. 21세기에 들어선 오늘에도 세계 도처에서 종교적 신념으로 인한 분쟁이 산재해 있고 매일같이 인명 살상이 자행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인간의 이성은 문명의 발전과는 별로 상관관계가 없는지도 모른다. 수천년 전이나 오늘이나 인간은 여전히 몽매하고 배타적이며 독선적이라는 점에서 한 치도 진보하지 못하고 있는지 모른다. 아프가니스탄의 회교 근본주의 집권 정부가 세계 최대의 바미안 마애석불을 포함한 수많은 불교문화 유적을 모조리 파괴하겠다고 나서 온 세계를 경악에 빠뜨렸다.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 정부와 문화계, 유수의 박물관들이 다투어 만류에 나서고 있지만 이 끔찍한 파괴가 저지될 수 있을지는 아직도 불투명하다. ① 정치적 이념은 종종 인류에 재앙을 안겨 주었다. ② 인간의 이성이 늘 옹호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③ 종교적 신념으로 인한 분쟁은 드문 일이 아니다. ④ 이성의 신장이 문명의 발달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해설)정답 ② ① 첫 번째 단락에 ‘정치적 이념은 사회와 문화를 파괴하는 데 기여해 왔다’고 말한 부분에서 알 수 있다. ③ 두 번째 단락 첫 문장에 ‘종교적 신념으로 인한 분쟁이 산재해 있’다고 했다. ④ 두 번째 단락에 ‘인간의 이성은 문명의 발전과는 별로 상관관계가 없는지도 모른다’고 했다. 두 번째 단락에서 ‘인간의 이성은 문명의 발전과는 별로 상관관계가 없는지도 모른다’고 했을 뿐 인간의 이성에 대해 옹호하느냐의 문제를 말한 것은 아니다. 정채영 박문각남부고시학원 강사
  • 허경환 박지선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 무슨 사이?

    허경환 박지선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 무슨 사이?

    18일 허경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글과 함께 박지선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박지선이 허경환에게 “보고 싶다”고 말하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답했다. 이어 박지선이 “진짜다” “보고 싶다”고 말하자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한 메시지를 보냈다. 박지선은 “아니 오빤 날 보고 싶다. 밥 해줄 테니 설 연휴에 우리 집에 인사와라”고 계속해서 설득했다. 허경환은 “그날 배부를 것 같다”라고 끝까지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경환 박지선, 두 사람 카톡보니..반전?

    허경환 박지선, 두 사람 카톡보니..반전?

    개그맨 허경환 박지선의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가 화제다. 18일 허경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글과 함께 박지선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박지선이 허경환에게 “보고 싶다”고 말하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답했다. 이어 박지선이 “진짜다” “보고 싶다”고 말하자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한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경환 박지선 “우리집에 와” 유혹에 “그러지 마라” 대체 왜?

    허경환 박지선 “우리집에 와” 유혹에 “그러지 마라” 대체 왜?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우리집에 와” 유혹에 “그러지 마라” 대체 왜? 개그맨 허경환과 박지선의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돼 화제다. 허경환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료 개그우먼 박지선과의 카톡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박지선은 허경환에게 먼저 “보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매몰차게 답했다. 이어 박지선은 다시 “진짜다”, “보고 싶다”라고 허경환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하게 잘라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지선은 “아니 오빤 날 보고 싶다. 밥 해줄테니 설 연휴에 우리집에 인사와라”고 회유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박지선의 거듭되는 부탁에도 “그날 배 부를 것 같다”고 센스있게 응수해 웃음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경환 박지선, 두 사람 어떤 사이? ‘카톡 내용봤더니..반전’

    허경환 박지선, 두 사람 어떤 사이? ‘카톡 내용봤더니..반전’

    ‘허경환 박지선’ 18일 개그맨 허경환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료 개그우먼 박지선과의 카톡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박지선은 허경환에게 먼저 “보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답해 눈길을 끈다. 이어 박지선은 다시 “진짜다”, “보고 싶다”고 다시 허경환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하게 잘라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지선은 “아니 오빤 날 보고 싶다. 밥 해줄테니 설 연휴에 우리집에 인사와라”고 다시 회유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박지선의 거듭되는 부탁에도 “그날 배 부를 것 같다”고 센스있는 응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사진 = 서울신문DB (허경환 박지선) 연예팀 chkim@seoul.co.kr
  • 허경환 박지선 “밥해줄게. 집에 와” 유혹에 “그러지 마라” 경악

    허경환 박지선 “밥해줄게. 집에 와” 유혹에 “그러지 마라” 경악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밥해줄게. 집에 와” 유혹에 “그러지 마라” 경악 개그맨 허경환과 박지선의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돼 화제다. 허경환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료 개그우먼 박지선과의 카톡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박지선은 허경환에게 먼저 “보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매몰차게 답했다. 이어 박지선은 다시 “진짜다”, “보고 싶다”라고 허경환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하게 잘라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지선은 “아니 오빤 날 보고 싶다. 밥 해줄테니 설 연휴에 우리집에 인사와라”고 회유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박지선의 거듭되는 부탁에도 “그날 배 부를 것 같다”고 센스있게 응수해 웃음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업단지 후광효과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 뜬다

    산업단지 후광효과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 뜬다

    산업단지 배후 지역의 부동산시장은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의 탄탄한 배후수요로 인해 선호도가 꾸준하다. 기본적으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수요가 있어 임대 기반이 탄탄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교통망도 잘 갖춰져 산업단지 인근에서 생활하기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요인 때문에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매입에 나서는 수요자들에게 대기업, 산업단지 이전 등 인구유입 호재가 있는 지역 아파트에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 분양시장에서도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들의 인기는 높다. 지난 8월 대구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대구 북죽곡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57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741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15.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전량 1순위 마감됐다. 또한 지난 11월 창원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창원 포스코더샵 센트럴파크'도 청약접수결과 1순위 청약에서 24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7081명이 몰려 평균 7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 마감됐다. 그 중 동탄2신도시의 경우 동탄테크노벨리, 삼성전자 기흥, 화성캠퍼스 등과 인접하여 대기업 이전으로 인해 풍부한 배후수요와 가격 경쟁력을 갖춰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20일(금)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A34블록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이 위치한 A34블록은 동탄2신도시에 속하지만 동탄1신도시와도 가까워 동탄1•2신도시의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7~15층, 9개동이며, 총 489가구로 전용면적 기준 △74㎡ 59가구, △84㎡ 430가구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에는 오산천이 흘러 수변공간 조망 및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의 공원형 문화시설인 트라이엠 파크(예정)가 인접하여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주변으로 원활한 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수서를 잇는 KTX동탄역이(16년 예정) 개통되면 수서에서 동탄까지 10여분 내 도달이 가능해 쾌속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고, 또한 동탄1신도시와 거리가 인접해 동탄1신도시 버스노선망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용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진입이 수월해 서울 진입은 물론 전국 각지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인근 초•중•고(예정)가 도보 통학권에 위치해 있어 학군이 우수하고 명문인 동탄국제고가 도보로 15분 거리면 갈 수 있어 교육환경에 대한 민감한 부모님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화된 혁신설계도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남동, 남서향배치를 통해 세대간의 프라이버시 확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고,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판상형 4Bay 4Room 혁신 설계로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특히 84㎡는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구조로 조성되며, 측면 발코니와 알파룸 설계를 통해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1989년 주택사업을 시작으로 주상복합, 빌라 등 건축물과 토목공사를 통해 부산•경남의 대표 건설사로 성장했다. 현재는 국내 최초의 건설•건자재 법인으로, ‘에일린의 뜰’이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통해 전국에 약 2만여세대 이상의 주택을 공급한 내실 있는 중견 건설사다. 더불어 4월에는 하남 현안2지구에서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과 창원 자은3지구에서 ‘창원 자은3지구 에일린의 뜰’을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212-1번지에 위치하고, 20일(금) 견본주택을 오픈 분양에 돌입한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03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연륜있게, 격렬하게, 풋풋하게…3인3색 지젤의 춤 보러오세요”

    “연륜있게, 격렬하게, 풋풋하게…3인3색 지젤의 춤 보러오세요”

    “지젤은 극한의 사랑도 느끼고 연인의 배신으로 극한의 좌절도 겪어요. 감정의 넘나듦이 굉장히 크죠. 보다 자연스럽고 연륜이 묻어나는 연기로 극과 극의 감정 분출을 잘 조절해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겁니다.”(김지영) “지젤은 상체 위주의 발레예요. 장점인 긴 팔로 좀 더 디테일하게 감정선을 드러내려 해요. 사랑, 배신, 그리고 다시 사랑하는 감정들을 상체의 움직임을 통해 잘 표현해 관객들의 감정을 고조시키고 감동도 전할 겁니다.”(박슬기) “지젤은 사랑의 배신으로 미쳐가는 과정, 또 영혼의 움직임과 감정 표현이 가장 어렵고 중요해요. 시선 처리, 팔에 들어가는 힘의 강약에 따라 감정선이 달라져요. 저만의 순수하고 풋풋한 지젤을 만들어 한 편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보여드릴게요.”(이은원) 국립발레단 대표 발레리나 김지영(37)·박슬기(29)·이은원(24)의 삼색(三色) 경연이 시작된다. 오는 25~2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발레 ‘지젤’을 통해서다. 이들은 지젤 역을 ‘김지영-이은원-박슬기’ 순으로 한 번씩 번갈아가며 한다. 셋은 “서로 색깔이 달라 같은 동작이라도 셋 다 느낌이 다르다. ‘저렇게도 표현할 수 있구나’ 감탄하면서 서로의 춤을 보완한다”며 웃었다. 지젤은 19세기 낭만 발레의 대표작으로, 2막 발레다. 1841년 6월 파리오페라극장 초연 때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유럽 전역으로 퍼졌다. 모든 발레리나가 거쳐야 할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순박한 시골 처녀 지젤의 사랑과 배신, 자살, 죽음을 뛰어넘는 영혼의 사랑이 뼈대다. 지젤은 신분을 숨긴 귀족 알브레히트와 사랑에 빠진다. 그에게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윌리’가 된다. 윌리는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으로 죽은 처녀들의 영혼으로, 숲 속을 지나가는 남자들을 죽을 때까지 춤을 추게 하는 귀신이다. 알브레히트는 뒤늦게 사랑을 깨닫고 용서를 구하러 지젤의 무덤을 찾았다 윌리들의 포로가 돼 죽을 운명에 처하지만 지젤의 사랑으로 목숨을 구한다. 이번 공연은 파리오페라발레단 발레 마스터이자 안무 감독 파트리스 바르의 2011년 작품이다. 2막에서 수십명의 윌리가 음악에 맞춰 똑같은 동작을 하는 군무 장면이 장관으로 꼽힌다. 25일 첫 무대의 테이프는 맏언니 김지영이 끊는다. 1997년 열여덟의 나이로 국립발레단에 최연소 입단해 화제를 모았다. 입단 2개월 만에 수석무용수가 되기까지 했다. 1999년 처음 지젤을 맡은 이후 지금까지 서너 가지 버전의 지젤을 열연했다. “춤을 좋아하는 지젤은 순수한 소녀인데 순수함은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면이 있다. 저만의 순수한 지젤을 포착해 매번 지젤에 빠져 연기해 왔다.” 박슬기는 2007년 입단했다. 2012년 지젤을 처음 맡은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2011년 입단한 이은원도 입단한 그해 첫 지젤 역을 맡은 이후 세 번째다. 박슬기는 “두 번째 공연 땐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는데 관객들에게 잘 전달됐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이은원은 “당시 발레단 생활을 한 지 얼마 안 돼 지젤을 맡게 돼 감사하면서도 버겁기도 했다”고 회고했다. 셋에게 지젤은 의미가 크다. 김지영은 “지젤은 풀리지 않는 숙제이자 넘어야 할 산이다. 다른 예술가에 비해 무용수의 생명이 짧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했다. 박슬기는 “발레단 입단 이후 돈키호테 같은 강한 이미지를 보여 왔는데 지젤을 하면서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도 내면에서 끌어올리게 됐다”고 했다. 이은원은 “지젤은 발레단의 정단원이 된 이후 처음 주역을 맡은 작품이다. 지젤은 항상 발레 인생의 전환점 역할을 해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느낌을 갖게 한다”고 했다. 셋의 고민은 같다. 김지영은 “계속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이 크다. 가끔 뒤로 가는 자신을 발견할 때 힘들다”고 털어놨다. 박슬기·이은원도 마찬가지. “관객들이 ‘지난번 봤던 거랑 똑같네’라는 말을 할까 봐 걱정된다.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다른 느낌의 지젤을 표현하는 게 힘들다.”(박슬기) “1막의 지젤은 사람이라 생각한 대로 표현할 수 있는데 2막의 지젤은 영혼이라 표현하기가 힘들다. 예전과 다른 지젤의 영혼을 보여주고 싶은데 쉽지 않다.”(이은원) 이들은 “어떤 작품을 하든 그 작품의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는 발레리나가 되고 싶다”며 “무대에 서는 마지막 그날까지 무대를 즐기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5월 DMZ 걸어서 북에서 남으로”

    “5월 DMZ 걸어서 북에서 남으로”

    “대화와 이해와 용서를 통해 한국사에 새로운 장을 열어 갈 모든 이들을 초청해 걸을 생각입니다.” 비무장지대(DMZ) 도보횡단 운동 ‘위민 크로스 디엠지’(Women Cross DMZ)를 이끌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티 안(오른쪽)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들의 계획은 5월 24일 12개국 여성 운동가 30명 정도가 북한에서 남한으로 DMZ를 걸어서 넘어간다는 것이다. 5월 24일은 ‘평화와 비무장을 위한 국제 여성의 날’이다. 이 행사에는 미국의 여성 급진 페미니스트 글로리아 스타이넘(왼쪽)도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다. 스타이넘은 “어릴 적 친구가 한국전쟁에서 사망하는 등 개인적 인연도 있지만 한국계 미국인 여성들의 열렬한 염원에 꼭 참가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스타이넘 외에도 197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메어리드 코리건 매과이어, 201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리마 보위 등도 참여한다. 두 사람은 북아일랜드 사태, 라이베리아 내전 당시 여성이 주도하는 반전운동을 벌여 노벨상을 받은 인물들이다. 행사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남북 양측과 유엔군사령부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최종 확정은 아니지만 북한은 의외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엔군사령부도 남북 합의가 있다면 굳이 반대할 생각이 없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그러나 남한은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비정규직 사회보험 확대…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실업급여 등 고용·복지제도, 직업능력개발 및 고용서비스, 산업안전 체계 개선과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안전망이 확충되지 않는다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은 사실상 힘들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노사정위)가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 ‘사회안전망 확충방안 토론회’에서다. 이날 토론회에서 고용·복지제도와 관련해 발제한 허재준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사회보험의 사각지대가 넓은 이유에 대해 비정규직 비중이 높아지는 등 고용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고, 1년 미만 단기근속자 비율이 32.8%에 이르는 등 노동이동이 잦다는 점을 들었다. 특히 비정규직은 사회보험 적용률이 40%대로 매우 낮고, 유급휴가나 직업훈련 등에서도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회보험 제도의 질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취약계층을 포괄하지 못하는 근로기준법에 의존한 사회보험이 아니라 독자적인 사회보험법 체계로 확대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직업능력개발 및 고용서비스의 경우 사회적 수요는 증가하지만 정부의 투자와 관심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2012년 기준으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직접 일자리 사업, 직업능력개발, 고용서비스 등 취업 애로 계층을 돕기 위한 지원정책에 대한 재정투자 규모는 0.3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0.58%의 절반 정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유 교수는 “투자를 OECD 평균 수준으로 점차 늘리고 수요자 중심의 고용·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권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산재 보험 사각지대 해소 방안으로 “산재 결과 발생에 따른 책임 추궁 체계가 아니라 상시적인 예방 관리 책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위험 분야에 대한 외주화 등 산업안전의 이중구조 문제와 관련해서는 고위험업무 담당 비정규직 노동자가 업무 관련 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 보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은 “노동시장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평생직업능력 개발 활성화와 고용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며 “실업급여 등 고용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지급되는 실업부조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호성 경영자총협회 상무는 “고용서비스 투자 확대 등에는 공감하지만 재정 확보 및 예산 투입으로 인한 효과도 고려해야 한다. 실업급여 등 고용복지제도 역시 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확대보다는 현행 제도 내에서 실질적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우선 돼야 한다”며 “산재와 관련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업체에 유해위험작업을 수행토록 하는 제도적 보완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法 권위자에게 듣는 판례 재구성] 위헌 결정 받은 간통죄

    판례의 재구성 25회에서는 “간통을 처벌토록 한 형법 214조는 헌법에 위배된다”며 위헌제청한 위헌법률심판사건(2011헌가31)과 헌법소원사건 등 17건의 사건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을 소개한다. 헌재는 지난달 26일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간통죄는 6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헌재 판단에 대한 해설을 헌법 분야의 권위자인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부터 듣는다. 형법상 간통죄는 1990년부터 2008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헌법재판소의 심판대에 올랐지만 모두 합헌 결정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헌재 결정으로 간통죄는 6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헌재는 의정부지법이 “간통을 처벌하도록 한 형법 제241조는 헌법에 위배된다”며 위헌제청한 위헌법률심판사건(2011헌가31) 등 2건과 헌법소원사건 15건 등 모두 17건의 사건을 병합 심리한 끝에 재판관 7대2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헌재 결정문에 따르면 박한철 소장을 비롯한 7명의 재판관이 세 가지 입장에서 위헌 의견을 제시했다. 박한철·이진성·김창종·서기석·조용호 재판관(다수의견)은 “간통죄는 국민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사생활의 비밀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시했다. 간통죄 처벌 자체를 위헌이라고 본 것이다. 재판부는 “간통이 비도덕적 행위라고 해도 개인의 사생활 영역에서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국가가 형벌로 다스리는 것이 적정한지에 대해 국민의 인식이 일치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세계적으로 간통죄를 폐지하는 추세이고, 국민의 성에 관한 인식도 바뀌고 있어 성적 자기결정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혼인과 가정의 유지는 당사자의 자유로운 의지와 애정에 맡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적 비난 정도를 감안하면 간통죄는 형사 정책상 예방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오히려 잘못이 큰 배우자의 이혼수단으로 활용되거나 탈선한 가정주부 등을 공갈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이수·강일원 재판관은 각기 다른 이유로 간통죄를 위헌으로 판단했다. 김이수 재판관은 별도 위헌 의견에서 “미혼의 상간자 등은 국가가 형벌로 규제할 대상이 아니다. 모든 간통 행위자와 상간자를 처벌하도록 한 현행 간통죄는 위헌”이라고 밝혔다. 강일원 재판관은 간통죄를 법적으로 규제할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죄질이 다른 수많은 간통 행위를 반드시 징역형으로만 응징하도록 한 것은 위헌”이라고 별도 위헌 의견을 냈다. 반면 이정미·안창호 재판관은 “간통은 일부일처 혼인제도를 망가뜨리고 가족공동체에 파괴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간통죄가 폐지되면 우리 사회 전반의 성도덕이 문란해질 수 있다”고 합헌 의견을 냈다. 두 재판관은 “간통죄 처벌 규정은 성적 자기결정권을 제한한다고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된다고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위헌 결정 정족수인 6명을 넘긴 형법 241조는 즉시 효력을 잃었다. 헌재법 47조 2항에 따라 이전 합헌 결정이 선고된 다음날인 2008년 10월 31일부터 간통 혐의로 기소되거나 형을 확정받은 3000여명은 재심 청구와 무죄 구형 등의 형식으로 구제받게 됐다. 앞서 헌재는 1990년 9월 “간통죄를 처벌하지 않으면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참고 용서하는 선량한 피해자는 보호하지 못하고 복수심이 많거나 재력이 있는 사람만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며 6대3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1993년에는 이전 결정을 그대로 인용했으며, 2001년 결정에서는 “간통죄에 부정적인 국민의 법의식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8대1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2008년에는 “성적 자기결정권을 제한하지만 입법목적의 정당성이 인정된다”며 4(합헌) 대 4(위헌) 대 1(헌법 불합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판례 재구성’은 이번주부터 격주 목요일로 옮겨 게재됩니다.
  • [문화마당] 마음 통역사/김재원 KBS 아나운서

    [문화마당] 마음 통역사/김재원 KBS 아나운서

    겨울 끝에 서울 청담동 작은 갤러리에서 의미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작은 비정부기구(NGO) 엠트리가 마련한 전시회에는 아프리카 케냐 아이들의 해맑은 그림들이 걸려 있었다. 엠트리 최영환 대표가 디아스포라 한인 청년 전문가들을 데리고 아프리카에 들어가 재능 기부를 이끌어 낸 결과물이다. 학교에서도 미술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그림을 그렸다.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듣고, 자연을 보고 그린 아이들의 그림은 우리 아이들의 그림과 달랐다. 특정한 틀에 갇혀 있지 않은 이 아이들의 마음은 엠트리의 재능 기부라는 통역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이 전시회는 먼저 맨해튼에서 큰 울림을 일으켰고, 우리나라까지 들어온 것이다. 지구촌 아이들의 마음을 통역해 주는 겨자나무, 엠트리가 참 고맙다. 얼마 전 지구촌 사랑 나눔 대표를 인터뷰했다. 우리나라에서 주변인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30년 동안 시간과 물질을 투자해 온 김해성 목사를 만났다. 생명 앞에 불법은 없다는 마음으로 한 생명의 소중함을 실천하고 있는 그는 중국동포를 비롯한 외국인 노동자의 아버지다. 2년 전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쉼터에 불을 지른 중국동포를 찾아가 용서의 말을 전하고, 결국 세상을 떠난 그의 아이들을 찾아 잘 자라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인 아버지와 가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흑진주 삼남매에게도 부모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픔과 공백을 대신 메워 주기 위해 피 안 섞인 부모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땅의 다문화 아이들의 마음을 통역해 주는 지구촌 사랑 나눔이 참 고맙다. 나는 인도 출신 재미 작가 줌파 라히리를 좋아한다. 그녀가 나와 생년월일이 같다는 우연을 넘어 그녀의 책 속에 담긴 타향살이 이민자의 애달픈 삶이 왠지 모르게 좋다. 차분한 그녀의 이야기 전개는 마치 우리의 지루한 일상에서 찾아내는 네 잎 클로버 같은 행운 보석을 발견하게 한다. 그녀의 단편소설 ‘질병통역사’는 병원에서 인도 소수민족의 언어를 통역해 주는 일을 맡은 카하시의 이야기이다. 주말에는 관광통역사로 일하는 그는 자신의 직업에 관심을 가져 주는 다스 부인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질병통역사를 낭만적인 직업이라고 말하는 다스 부인은 자신이 오랫동안 숨겨 온 비밀을 카하시에게 이야기한다. 환자의 아픔을 통역하는 카하시가 자신의 아픈 마음을 이해해 줄 것 같았기 때문이란다. 우리의 삶 속에서 서로 통하지 않는 것은 단지 언어뿐 아니라 마음의 아픔과 죄책감이라는 것을 잘 그려 내고 있다. 우리 사회에는 안타깝게도 통역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단순히 언어가 안 통해서 통역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지 못해서 오는 아픔 때문이다. 학원 대신에 마음껏 뛰놀고 싶은 어린이들의 아픔도, 참교육을 받으며 미래를 꿈꾸기 바라는 청소년들의 아픔도, 직장을 찾아 헤매는 청춘들의 아픔도, 결혼과 출산을 미루어야 하는 미생들의 아픔도, 가족을 위해 일하다가 자신을 잃어버린 중년들의 아픔도,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의 아픔도, 뒷방으로 밀려난 느낌을 받는 노년들의 아픔도, 이방인으로 살아야 하는 다문화 가정의 아픔도 분명 누군가 통역해 주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 통역이야말로 모두가 이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소통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말만 번지르르한 중년의 아나운서는 이제 마음 통역사가 되고 싶다. 우리 각자의 위치에서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통역해 주는 질병통역사가 되면 어떨까? 그들의 아픔은 누가 알아주기만 해도 쉽게 치유받을 수 있다니 말이다.
  • 김동성 이혼소송 “아내, 나쁜여자 이미지있었다” 과거 발언 재조명 ‘눈길’

    김동성 이혼소송 “아내, 나쁜여자 이미지있었다” 과거 발언 재조명 ‘눈길’

    김동성 이혼소송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부인 오모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에 출연해 밝힌 부부생활 에피소드가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김동성은 지난 2011년 10월 13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김동성은 “아내와 우연히 클럽에서 만났다”며 “처음엔 나쁜 여자 이미지가 너무 강했다”고 아내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이어 “술을 한잔 더 하려다 그냥 집에 데려다줬는데, 아내가 그 모습에 반했다더라. 소문대로면 집이 아닌 다른 곳에 갈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난 그렇지 않아서 그 일을 계기로 나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성은 또 “아내와 만나나보니 자꾸 나쁜 매력에 빠져들었다”며 “처음엔 이 여자를 정복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지금은 내가 정복당하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아내 오 씨도 부부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씨는 “할 줄 아는 유일한 운동이 배드민턴이라 남편과 함께 운동삼아 치기 시작했는데 남편이 테니스 선수 샤라포바처럼 괴성을 지르며 시합을 하더라”며 “셔틀콕이 내 몸에 박혀 죽겠구나 생각한 적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동성은 “오노 사건 이후 승부 근성이 많이 발동돼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밖에도 김동성은 “김성주를 팔아 몰래 밤문화를 즐기고 왔다”고 고백했고 이에 아내 오 씨는 “김동성이 2005년 은퇴식으로 바빴을 때 마음이 허전해 자던 남편 몰래 나이트클럽에 갔다”고 맞대응 했다. 김동성은 “아내를 용서 못할 것 같다. 첫 딸이 그해 9월에 태어났다”라고 하자 오 씨는 “첫 째 딸을 임신한 상태에서 나이트클럽에 갔다”고 초강수로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김동성은 아내 오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이혼소송 및 양육권 관련 재판이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동성은 지난 2004년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오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김동성 이혼소송에 네티즌은 “김동성 이혼소송, 충격적인 소식이다”, “김동성 이혼소송, 씁쓸하고 안타깝다”, “김동성 이혼소송, 부부문제는 부부만이 안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동성 이혼소송 “아내, 나쁜 여자 이미지 너무 강했다” 발언 새삼 주목

    김동성 이혼소송 “아내, 나쁜 여자 이미지 너무 강했다” 발언 새삼 주목

    ‘김동성 이혼소송’ 김동성 이혼소송 소식에 과거 김동성이 방송에 출연해 아내에 대해 꺼낸 이야기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김동성은 아내 오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혼소송 및 양육권 관련 재판이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성은 지난 2004년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오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동성이 지난 2011년 10월 13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놓은 이야기가 새삼 화제에 올랐다.. 김동성은 “아내와 우연히 클럽에서 만났다”며 “처음엔 나쁜 여자 이미지가 너무 강했다”고 아내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이어 “술을 한잔 더 하려다 그냥 집에 데려다줬는데 아내가 그 모습에 반했다더라. 소문대로면 집이 아닌 다른 곳에 갈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그렇지 않아서 그 일을 계기로 나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동성은 “김성주를 팔아 몰래 밤문화를 즐기고 왔다”고 고백했고 이에 아내 오 씨는 “김동성이 2005년 은퇴식으로 바빴을 때 마음이 허전해 자던 남편 몰래 나이트클럽에 갔다”고 맞대응 했다. 김동성은 “아내를 용서 못할 것 같다. 첫 딸이 그해 9월에 태어났다”라고 하자 오 씨는 “첫 째 딸을 임신한 상태에서 나이트클럽에 갔다”고 초강수로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 오씨도 부부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씨는 “할 줄 아는 유일한 운동이 배드민턴이라 남편과 함께 운동삼아 치기 시작했는데 남편이 테니스 선수 샤라포바처럼 괴성을 지르며 시합을 하더라”며 “셔틀콕이 내 몸에 박혀 죽겠구나 생각한 적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동성 이혼소송 “아내 나쁜 여자 이미지에 반했다” 발언 새삼 주목

    김동성 이혼소송 “아내 나쁜 여자 이미지에 반했다” 발언 새삼 주목

    ‘김동성 이혼소송’ 김동성 이혼소송 소식에 과거 김동성이 방송에 출연해 아내에 대해 꺼낸 이야기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김동성은 아내 오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혼소송 및 양육권 관련 재판이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성은 지난 2004년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오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동성이 지난 2011년 10월 13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놓은 이야기가 새삼 화제에 올랐다.. 김동성은 “아내와 우연히 클럽에서 만났다”며 “처음엔 나쁜 여자 이미지가 너무 강했다”고 아내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이어 “술을 한잔 더 하려다 그냥 집에 데려다줬는데 아내가 그 모습에 반했다더라. 소문대로면 집이 아닌 다른 곳에 갈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그렇지 않아서 그 일을 계기로 나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아내 오씨도 부부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씨는 “할 줄 아는 유일한 운동이 배드민턴이라 남편과 함께 운동삼아 치기 시작했는데 남편이 테니스 선수 샤라포바처럼 괴성을 지르며 시합을 하더라”며 “셔틀콕이 내 몸에 박혀 죽겠구나 생각한 적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동성은 “오노 사건 이후 승부 근성이 많이 발동돼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밖에도 김동성은 “김성주를 팔아 몰래 밤문화를 즐기고 왔다”고 고백했고 이에 아내 오 씨는 “김동성이 2005년 은퇴식으로 바빴을 때 마음이 허전해 자던 남편 몰래 나이트클럽에 갔다”고 맞대응 했다. 김동성은 “아내를 용서 못할 것 같다. 첫 딸이 그해 9월에 태어났다”라고 하자 오 씨는 “첫 째 딸을 임신한 상태에서 나이트클럽에 갔다”고 초강수로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과거 김동성의 아내 오모 씨는 ‘불멸의 국가대표(이하 불국단)’에 출연해 운동선수와는 결혼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오 씨는 ‘불국단’ 선수들이 김동성 선수와 결혼해서 좋은 점에 대해 묻자 “김동성이 가정적인 남자이며 거짓말을 못해서 따로 머리 굴리는 걸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쁜 점에 대해서는 “김동성이 집에 잘 안 들어온다”라고 폭로해 김동성을 당황케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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