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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합병바람 개미만 손해

    코스닥 기업들간에 짝짓기 바람이 불면서 소액주주 보호장치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10일 흡수합병 발표를 한 대양이앤씨와 진두네트워크는 양사의 합병비율과 주식매수청구가격을 시장가격이 아닌 본질가치를 기준으로 현재 시장가격보다 낮게 제시했다. 최근 합병을 취소한 주성엔지니어링과 아펙스가 시장가를 기준으로 했던 것과는 다르다. 같은 시장에서도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은 서로 적용법이 달랐기 때문이다.대양과 진두는 코스닥등록기업은 엄연히 상장기업이 아니라‘장외’라는 법규정을 활용,상법규정에 따른 반면 주성과 아펙스는거래법에 따라 일정기간의 주가를 기준으로 합병비율과 주식매수청구가격을 정했다.둘다 법적용상 문제점은 없다. 그러나 합병이후 주가 향방을 모르는 만큼 주식매수청구가격이 시장가보다 낮다는 것은 소액주주 보호라는 근본적인 취지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반대로 주성과 아펙스가 합병을 취소한 이유가 바로 주식매수청구가격이 높았기 때문이라며 거래소법에 따를 경우 자칫 인수합병 자체를 원천봉쇄하는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강선임기자 sunnyk@
  • 기업 체감경기 하락세 반전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으며,내년 상반기 경기도 큰 폭으로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업종별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실시한 기업경기 실사지수(BSI) 동향조사 결과 10월 BSI(전달 기준100)가 91.8로 나타나 전달보다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7월과 8월 연속 91을 기록했던 BSI는 지난 9월 105로 호전됐으나 다시 한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특히 계절적 요인을 배제한 계절조정 BSI는 88.1로 크게 떨어져 7월부터 4개월 연속 100 이하를 기록,경기 하락세를 반영했다. 10월 체감경기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상승과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한 자금경색 우려 등 경제전반에 걸친불안심리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대우경제연구소는 이날 ‘소비위축에 따른 내수둔화와 기업의대응방안’이란 보고서에서 “실물경기 전체 동향은 아직까지 양호한편이지만 소비재 등 내수출하가 위축되면 약 5개월후에 경기전체가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올하반기들어 소비둔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연구소측은 덧붙였다. 국내총생산(GDP) 가계소비의 경우 1·4분기 11.4%,2·4분기 9.1%로증가율이 떨어졌고 도소매판매지수는 1·4분기 14.4%에서 2·4분기 12.4%로,소비재 판매지수는 1·4분기 17.3%에서 2·4분기 17.1%로 증가율이 둔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소비위축은 내구소비재의 위축이 주 원인인 것으로 연구소측은 분석했다. 주병철기자
  • 헌재사무처장 朴容相씨

    윤영철(尹永哲) 헌법재판소장은 4일 장관급인 헌재 사무처장에 박용상(朴容相·56) 사무차장을 승진,임명했다. 신임 박처장은 사시 8회 출신으로 서울고법 판사,사법연수원 교수,부산·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97년부터 헌재 사무차장으로 재직해왔다. ■프로필 판사로 재직하면서 방송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할 정도로 언론과 방송에 식견이 높다.지난 81년부터 90년까지 방송위원회 위원으로 재직했다.저서로도 ‘한국의 언론법사’‘방송법제론’‘사법과언론,표현의 자유에 관한 일반 이론’‘언론과 개인법익’ 등이 있다.부인 신경애(愼瓊愛)씨와의 사이에 1남1녀.취미는 바둑과 테니스. ▲서울▲서울고-서울대 법대 ▲방송위원회 위원(1,2,3기)
  • [사설] 흑자도산 막아야

    국내 굴지의 물류기업인 대한통운 임원과 노조가 회사 자금난 해결을 위해 자금조달 보증에 앞장섰다는 소식은 참으로 신선하다.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이 진행중인 대한통운 사장 등 임원 17명과 노조위원장 등은 사재를 빚담보용으로 제공하고 200억원짜리 채무변제용 기업어음(CP)을 사들인 어느 기금측에 “회사가 빚을 갚지 못하면 우리가 책임지겠다”는 보증각서를 제출했다는 것이다. 워크아웃 기업의 도덕적 해이가 만연한 세태에서 노사가 뜻을 같이해 회사 살리기에 나선 것은 찬사를 받을 만하다.대한통운은 연간 매출액이 1조원을 웃돌고 올해 400억원의 흑자가 예상되는 우량회사라고 한다.부채비율도 118%에 불과해 작년말 현재 4대 재벌 평균 174%보다 크게 낮다.우리는 이 회사 임원과 노조가 채무보증을 통해 고통분담에 나선 사실과 함께 이런 ‘우량회사’까지도 자금난에 몰린 상황에 주목한다. 요즘 웬만한 우량기업이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끌어쓰지 못하는 자금시장 경색 현상은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니다.정부 정책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시장의 실패와 왜곡을 하루빨리 고쳐주지 않으면 우량기업의대량 도산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악화된 시중 자금사정이 해소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1·4분기에 6조6,000억원에 달했던 회사채 발행은 2·4분기에 1조5,00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앞으로 연말까지 두달동안 상환만기 예정인 회사채 물량이 17조6,000억원에 달하는데 이 중 절반은 상환을 위한 자금조달이 어렵다는 소식이다.따라서 기업들은 신용경색 현상이 지속되는데다 원자재가격 상승과 매출 감소까지 겹쳐 대거 도산 위기로 내몰릴 것을 걱정하고 있다.게다가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규모 60조원을 어떻게 상환할지 기업들은 막막하기만 하다. 그런데도 정책 당국의 상황인식이 너무 안이한 것 같아 안타깝다.정부 당국자는 기업의 자체 유동성과 신용으로 만기 회사채를 상환할수 있다는 점을 들어 “자금대란이나 연쇄부도와 같은 사태는 없을것”이라는 낙관론을 펴고 있다. 기업구조조정은 예정대로 강력하고 신속하게 추진하되 우량기업이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흑자도산하는 것만은 반드시 막아야 할 것이다.현재 신용상태가 투기등급이지만 경영내용이 좋은 기업의 회사채상환을 위해 만든 발행시장 채권담보부증권(프라이머리 CBO)이 제대로 발행되지 못하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정부는 당초 정책 의도대로 흑자기업이라면 신용등급이 다소 낮더라도 CBO를 활용할 수 있도록 숨통을 터줘야 할 것이다.흑자기업이 도산하지 않기 위한 정책조율이 시급한 시점이다.
  • 백범 中 피난처 복원 모금운동 전개

    백범(白凡) 김구(金九)선생의 피난처였던 중국 저장성(浙江省) 자싱시(嘉興市)의 정자를 사적지로 보존하기 위한 모금운동이 전개된다. 경기도 성남시 모란장 상인회(회장 전성배)는 10월1일 성남시청 앞광장에서 바자회를 열어 이익금 전액을 김구선생 피난처 복원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바자회에서는 상인회 소속 화훼·잡곡·야채·의류 등 13개 분야 상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기금모금운동은 시청,상공회의소,분당YMCA 등이 후원하는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김구선생의 피난처였던 저장성 영안정(永安亭)은 1932년 4월29일 윤봉길의사의 폭탄투척사건으로 일본군에 쫓기던 김구선생이 중국인 저부성(저輔成) 저장성 성주의 도움으로 도피생활을 했던 곳으로 독립운동가인 이용상(77·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씨의 현지답사로 존재가밝혀졌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여자배구 24년만의 메달 꿈 ‘물거품’

    시드니올림픽이 반환점을 돌아선 26일 한국은 ‘효자종목’ 레슬링이 종합 10위 진입의 교두보를 놓고 남자 하키가 4강에 진출한 가운데 나머지 종목들은 부진했다. [배구] 한국 여자가 마지막 3점을 챙기지 못해 4강진출에 실패했다.한국은시드니 달링하버의 엔터테인먼트센터에서 열린 미국과의 여자 8강전마지막 5세트에서 12-9로 앞서다 갑자기 난조를 보이며 2-3(24-26 25-17 23-25 27-25 14-16)으로 역전패했다.이로써 한국은 76년 몬트리올대회 동메달 이후 24년만의 메달획득 꿈을 접었다. 한국 남자가 9위로 올림픽을 마쳤다. [핸드볼] 한국은 올림픽파크 제2파빌리온에서 열린 남자 9∼10위 순위 결정전에서 박민철(6점·충청하나은행)과 백원철(5점·일본 대동특수강)의활약으로 튀니지를 24-19(13-7 11-12)로 꺾었다.러시아 유고 독일 등이 속한 A조에서 1승1무3패로 5위에 그쳐 8강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이로써 메달 획득을 4년뒤로 미뤘다. [싱크로나이즈드] 장윤경(이화여대)-유나미(스포츠닷컴)조가 11위에 그쳤다. 98세계선수권 9위 장윤경-유나미조는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계속된 듀엣 12강 결선에서 91.826점을 기록,예선에서 한 계단 떨어진 11위로 밀려났다. [역도] 김태현(인천체육회)이 남자역도 무제한급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태현은 시드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05㎏이상급에서 동양인 첫 메달리스트 등극에 도전했으나 합계 460㎏(인상 200㎏,용상 260㎏)을들어 6위에 머물렀다. 금메달은 세계신기록 3개를 세우며 합계 472.5㎏을 든 호세인 레자자데(이란)가 차지했다.은메달은 467.5㎏의 로니 벨러(독일),동메달은 465㎏의 아쇼트 대니엘얀(아르메니아)에게 돌아갔다.
  • 北주민접촉 승인제 없앤다

    민주당은 26일 6·15 남북공동선언에 따른 남북교류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남북간 교역사업에 대한 승인제를 신고제로 전환하는 것을골자로 하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의원입법으로 발의,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민주당 이창복(李昌馥)의원 등 30여명이 마련한 개정법률안은 남북간 왕래·교역·협력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승인제로 되어 있는 북한주민과의 접촉도 신고제로 전환하고,인터넷을 이용한 북한과의 교역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 주민과의 접촉방법에 인터넷 등 정보통신방법을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법률안은 특히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대외무역법에 의해 무역업을 신고한 자를 모두 교역당사자가 될 수 있도록 해기존의 교역당사자 지정을 폐지키로 했다.또 남북교류를 국가간 거래가 아닌 민족내부의 거래로 보는 규정도 신설키로 했다. 이와함께 접촉 승인 위반시에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던 것을 접촉 신고제로 전환함에 따라 신고위반시에는 ‘1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토록 양형을 감경시켰다. 이창복 의원은 “이 개정법률안이 입법되면 남북교류협력 절차가 간소화되고 법제 운용상의 미비점이 개선돼 남북한간의 교역사업을 더욱 증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현진기자 jhj@
  • “油價 30弗 넘으면 제조업 채산성 적자”

    국제 유가가 배럴당 30달러선을 넘으면 국내 제조업체의 채산성(매출액 대비 경상이익률)은 적자상태로 반전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KIET)은 25일 ‘국제유가 급등이 제조업 채산성에 미치는 영향’이란 보고서에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25달러가 되면 제조업채산성은 0.91%포인트,30달러면 1.67%포인트, 35달러면 2.43%포인트각각 악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국내 전체 제조업의 매출액 경상이익률이 1.68%임을 감안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를 초과할 경우 우리나라 제조업의 채산성이 마이너스로 반전될 수 있다고 산업연구원은 밝혔다. 산업연관표를 분석한 결과 유가가 10% 오를 때 국내 제조업 전체로는 0.36% 정도의 비용상승 요인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제품별로는 석유제품 5.19%,유화 0.32%,시멘트 0.22%,플라스틱 0.20%,섬유0.16%,철강 0.14%,고무 0.14% 등의 상승요인이 생긴다. 반면 반도체와 컴퓨터(0.05%),통신기기(0.06%) 등은 유가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 함혜리기자 lotus@
  • 美, 12년만에 男자유형 50m 탈환

    미국이 12년만에 남자 자유형 50m 정상을 탈환했다.미국의 게리 홀주니어와 앤소니 어빈은 22일 밤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나란히 21초98을 기록,자유형 100m와 200m를 석권한 네덜란드의 페테르 반 덴 호헨반트(22초03)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미국은 이로써 매트 비욘디가 우승한 88서울올림픽 이후 12년만에러시아에 내줬던 단거리 정상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여자자유형 50m 준결승에서는 잉헤 데 브뤼인이 24초13으로 자신의세계기록(24초39)을 0.26초나 앞당기며 1위로 결선에 나갔다. 한편여자 역도 75㎏이상급의 딩 메이위안(중국)은 인상(135㎏)과 용상(165㎏),합계(300㎏)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아가타 로블(폴란드·합계 295㎏)과 셰릴 하워스(미국·합계 270㎏)를 밀어내고 우승했다.이로써 중국은 전체 7체급 가운데 출전한 4체급을 모두 석권하며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 매리언 존스(미국)는 육상 여자 5관왕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100ㆍ200ㆍ400m계주와 1,600m계주ㆍ멀리뛰기 등 5개 종목 금메달을노리는 존스는 22일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개막된 육상 첫날 여자 100m에서 1·2회전을 가볍게 통과,준결승에 진출했다. 존스는 1회전 6조에서 11초20으로 1위에 오른 뒤 2회전에서는 10초83의 올 3위 기록을 세워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했다.‘비운의 흑진주’멀린 오티(자메이카)도 11초08로 3위를 마크,준결승에 합류했다. 또 남자 100m 세계기록(9초79) 보유자 모리스 그린(미국)은 10초31로 준결승에 올랐다.남녀 400m 1인자 마이클 존슨(미국)과 캐시 프리먼(호주)도 1회전을 사뿐히 통과했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 이동수·유용성조 ‘金만 남았다’

    시드니올림픽 개막 6일째인 20일 남자 펜싱 플뢰레에서 김영호(대전도시개발공사)가 금메달을 거머쥐고 여자 유도 70㎏급의 조민선(두산)이 동메달을 추가한 데 이어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이동수-유용성조(이상 삼성전기)가 은메달을 확보하는 등 한국선수단은 이틀째 메달 퍼레이드를 벌였다. 그러나 기대을 모았던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는 단 한 명도 4강에 오르지 못했고 메달이 기대되던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김동문-하태권조(이상 삼성전기)가 초반 탈락했다.또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여자역도의 김순희(경남도청)와 사이클의 조호성(한국통신)도 각각 4위에그치며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배드민턴. ‘인도네시아 나와라’-.셔틀콕 남자 복식의 이동수-유용성조가 은메달을 확보했다.여자복식의 라경민(눈높이)-정재희(삼성전기)조는 4강에 올랐다. 2번시드 이동수-유용성조는 20일 올림픽파크의 제3체육관에서 벌어진 배드민턴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셔틀콕 황제’ 박주봉이 이끄는말레이시아의 리완와-충탄푹조(5번시드)를 2-1(15-12 7-15 15-4)로힘겹게 꺾고 결승에 올랐다.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김동문-하태권조는 앞선 준결승전에서 세계 1위 찬드라위자야-토니 구나완조(인도네시아)에 0-2(13-15 10-15)으로 완패,‘태극 형제 대결’이 무산됐다. 이-유조는 21일 최강 위자야-구나완조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하며 김-하조는 리완와-충탄푹조와 동메달을 다툰다.라경민-정재희조는 8강전에서 리키 올센-헬레나 키르케가르드조(덴마크)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라 오는 22일 2번시드 후앙 난양-양 웨이조(중국)와 결승 진출을 겨룬다. *역도. 세계정상급인 중국이 엔트리를 내지 않은 ‘틈새체급’에 출전해 기대를 모았던 김순희는 시드니 컨벤션센터에서 벌어진 여자역도 75㎏경기에서 인상 105㎏,용상 135㎏으로 합계 240㎏을 들어 올리는 데그쳐 아깝게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사이클. 조호성(한국통신)이 시드니 덩크그레이벨로드롬에서 열린 남자 40㎞ 포인트레이스에서 막판 스퍼트 실패로 후안 란네라스(스페인),밀튼와이넌츠(우루과이),알렉세이 마르코프(러시아)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농구. 여자 대표팀이 시드니 올림픽파크의 돔경기장에서 열린 폴란드와의B조 예선리그 3차전에서 정선민(19점·신세계)과 정은순(16점·삼성생명)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62-77로 패했다.이로써 한국은 1승2패를기록,6개국으로 구성된 B조에서 미국(3승),러시아(2승1패),폴란드(2승1패)에 이어 쿠바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영. 구효진(15.인천구월여중)이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벌어진 수영 여자 평영 200m 예선에서 2분28초21로 서민정의 한국기록(2분29초22)을 1년1개월만에 앞당기며 11위를 차지한뒤 16강 준결승에서 2분28초50으로 11위에 머물렀다.구효진의 11위 기록은 64년 도쿄대회에서 진장림과 김봉조 등 5명이 첫 출전한 이래 한국수영이 올림픽에서거둔 역대 최고 성적이다. *핸드볼.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시드니 올림픽파크의 제2 파빌리온에서 열린 A조 예선 3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체력과 신장의 열세로 전반 리드를 지키지 못해 24-26(11-9 13-17)으로 패했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 경의선 복원/ (하)반도 넘어 대륙으로

    경의선 복원은 끊어진 반도의 동맥을 잇는 차원을 넘어 중국 본토와몽골을 거쳐 유라시아 대륙을 육로로 관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북 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일본 대만 등 각국이 경의선 연결에 큰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다. 경의선 복원으로 국제화물 철도수송이 정상궤도에 오르는 2005년께남북은 연간 2억5,000만달러의 운송수입이 기대된다.시베리아횡단철도(TSR) 및 만주횡단철도(TMR)와 연결되는 경원선까지 복원되면 수입은 더 커진다.특히 유럽행 수출입물자의 대부분을 바닷길로 나르고있는 일본 대만 등이 물류비 절감과 수송시간 단축을 위해 경의선과경원선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유럽 각국과 러시아 중국도 마찬가지다. ■철(鐵)의 실크로드 경의선은 신의주에서 중국 단둥·베이징을 거쳐중국횡단철도(TCR)를 거치거나 몽골횡단철도(TMGR) 및 TSR로 이어진다.TCR은 중국 장쑤성(江蘇省)∼시안(西安)∼우루무치∼아라산쿠로연결되는 철도로 아라산쿠에서 TSR로 연결돼 러시아 모스크바∼베를린∼파리로 이어진다.이들 철도가 시속300㎞ 이상의 고속철도로 개선될 경우 부산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열차로 40시간여 만에 닿을 수 있다. 경원선은 하산에서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곧장 TSR로 연계돼 카림스카야∼옴스크∼모스크바∼베를린으로 이어지거나 라진에서 온성으로 갈라진 뒤 도문·만주리를 거쳐 카림스카야에서 TSR과연결된다.이들 철도가 고속화할 경우에도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이틀밖에 걸리지 않는다.다만 경의·경원선을 비롯해 TCR·TMGR·TMR은표준궤인 데 비해 TSR은 표준궤보다 철로 폭이 넓은 광궤여서 승객과화물을 옮겨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선결과제 먼저 남북,한∼중,한∼러시아간 화물이나 여객 이동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운영방식이 결정돼야 한다.국경을 넘나들면서 통관심사를 받거나 화물을 옮겨싣다가 파손 또는 손실되는 문제가 발생할 경우 보상책임이 따른다.이를 위해 남북간 화물교환이나 공동운행 시간표,출입국 관리에 대한 통행협정이 체결돼야한다.중국 러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오가는 수출입물자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서도 ‘다자간협정’이나 ‘국제협력협정’이 필요하다. 남북한 철도망 정비에 투입될 재원확보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국회예산정책국이 낸 ‘2000년도 국정감사자료집’에 따르면 경의·경원·금강산·동해북부선 등 4개 철도 단절구간 299.2㎞를 복원하는 데3조1,300억원이 들어간다.이 중 경의선과 경원선 복원을 위해 남북이 투입해야 할 비용은 각각 1,400억원,2,600억원 선이다. 경의선의 경우 열차운송시간이 시속 60㎞ 안팎에 지나지 않는데 이를 국제철도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기존 노선의 개량과 전 구간의복선화가 불가피하다.이 경우 추가로 투입해야 할 비용은 줄잡아 5조∼8조원에 이른다.특히 북측구간이 남측 구간보다 더 노후돼 대대적인 보수가 불가피하다.철도기술연구원 이용상(李容相) 정책연구팀장은 “국제컨소시엄을 구성,공동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北리성희 ‘잡았다 놓친 金’

    북한의 리성희(22)가 어처구니 없는 경기와 작전실패로 다 잡았던금메달을 놓쳤다. 리성희는 18일 시드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자역도 58㎏급 경기에서 인상(97.5㎏)과 용상(122.5㎏) 합계에서 220㎏을 들어올리는 데그쳐 222.5㎏을 들어올린 소라야 히메네스 멘디빌(멕시코)에게 뒤져아깝게 은메달에 그쳤다. 리성희는 인상에서 출전선수 중 최고인 97.5㎏을 들어올렸고 용상은자신이 세계기록(131.5㎏)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강해 사실상 금메달이 확정된 듯 했다.그러나 용상 2차시기를 앞두고 어이없는 상황이연출됐고 이어 코칭스태프의 작전 실패가 겹치면서 금메달은 은메달로 바뀌었다. 1차시기에서 120㎏을 들고 2차시기에서 122.5㎏을 신청한 리성희는자신의 차례가 됐으나 출전하지 않다가 60초 중 30초가 지난 뒤에 나왔고 결국 제한시간 내에 바벨을 들지 못했다. 태국의 수타가 자신의 차례인줄 알고 출전하려 한데다 진행요원이 리성희의 차례가 아니라는 듯 출전을 막은 것도 늦게 나온 이유였다. 작전실패도 한몫을 했다.3차시기에서 122.5㎏만 들면 그 때까지 2.5㎏뒤져 있던 히메네스가 2.5㎏무거운 125㎏을 들어 같아지더라도 몸무게가 가벼워 우승한다고 판단한 리성희는 122.5㎏을 다시 신청,무리없이 바벨을 들어올렸다.리성희는 우승했다는 듯 환호성까지 내질렀으나 이도 잠깐이었다. 히메네스가 예상을 깨고 5㎏나 무거운 127.5㎏을 신청한뒤 혼신의힘을 다한 끝에 들어 올려 리성희를 2.5㎏차로 따돌렸다.
  • 영광의 얼굴/ 북한 첫 銀 리성희

    여자 역도 58㎏급에서 아깝게 은메달에 머문 리성희는 북한 여자 역도의 간판으로 지난해 11월 세계역도선수권대회 58㎏급 용상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리성희는 당시 중국 첸얀진이 갖고 있던 종전 용상부문의 세계 기록보다 1㎏이 많은 131㎏을 들어올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이어 지난 5월 아시아 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도 131.5㎏을 들어올려 또 한번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 12살때 역도에 입문,단단한 체구와 강한 근력 등 역도선수로는 최상의 체력을 지닌 리성희는 북한 박혜정 감독의 눈에 들어 압록강 체육단에서 박감독이 한국인의 특성에 맞도록 개발한 체계적인 훈련을 받아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하게 됐다. ‘조선 력기계의 기둥선수’라는 북한체육계의 찬사와 함께 리성희는계순희(유도)와 배길수(체조) 등과 함께 북한선수단의 유력한 금메달후보로 꼽혔왔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 [대한광장]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위하여

    평등에는 절대적 평등과 상대적 평등이 있다.절대적 평등은 누구나똑같이 대우받아야 한다는 개념이고,상대적 평등은 ‘같은 것은 같게,다른 것은 다르게’ 대우받아야 한다는 ‘공평’의 개념이다.공평한 몫이 주어져야 하는 경우에도 무조건적 절대적 평등을 주장한다면,이는 평등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이와 같이 ‘평등’에 대하여 객관적이고,공정한 자세를 견지하면서 판단하려고 노력해도,우리 사회에서 ‘성별의 차이에 따른 불평등’은 가정과 직장,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나타나고있다.특히 성에 의한 차별은 의식적이고 체계적인 것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다른 어떤 분야의 불평등 문제보다 심각성이 더욱 크다. 물론 관행적이고 무의식적인 차별도 존재하며,이는 제도적인 차별보다 더 해소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일례로 우리 사회에서 ‘아줌마’라는 호칭이 갖는 함축적 의미와아줌마들의 사회적 지위를 생각해보자.‘아줌마’란 말은 호칭에 불과하지만,흔히 전업주부를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고있으며,‘아줌마’에 대한 통념은 대체로 인격비하적인 요소를 담고 있다.텔레비전의 각종 프로그램에서 아줌마는 항상 철면피와 뻔뻔한 역할로 희화화(戱畵化)의 대상이 되고 있을 뿐,전업주부가 자신의 삶의 주체로서 독립적으로 살아가거나,무게있고 진지한 캐릭터로 그려지는 것을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본 적은 거의 없다.주부는 기껏해야 가족을 위해희생하는 역할로 그려질 뿐이다. 따지고 보면 ‘아줌마’는 가부장적 성별 분업이라는 유교적이며 전통적인 가치관과 질서의 희생물일 뿐이다.그러나 이들의 삶도 일하는 여성 못지 않게 독립적이고 치열한 것이다.아줌마들은 소위 근로시간 단축도 임금인상도 없이 끝없는 가사노동을 되풀이하며,갈등과 조화 속에서 가정이라는 인적 조직체를 관리·경영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그동안 빠른 속도로 변화해왔다.여성의 사회적 지위도이전에 비해서는 많이 향상된 것이 사실이다.물론 고용상의 성차별은 노동시장의 진입 시점에서부터 퇴출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다양하게존재하고 있지만,법제도와 정책적 측면에서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이루어져 왔다.특히 21세기 무한경쟁,지식기반사회의 시대를 맞이하여,정부는 한 쪽의 성에만 편향된 인력활용 구조는 국가경쟁력 확보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는 기본 인식하에 국가인력의 효율적 활용차원에서 여성 정책의 기조를 바꾸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직업생활을 하지 않는 대다수의 여성들,특히 아줌마라 불리는 전업주부들의 평등과 지위향상은 우리 사회 전반의 인식과 관행이 개선되지 않는 한 요원하다.전업주부들은 노동조합이 없기 때문에가사노동에 대한 저가치화(devaluation)가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결집된 힘을 통해 대항할 수 없으며,가정과 사회에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다 해도 공동전선을 구축하여 개선 노력을 할 수 없다.아줌마 집단에 대한 매스컴의 비하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때문에 대처할 방법이 없다.주부는 가정의 근간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사회 및 국가발전에 대한 이들의 몫과 기여도는 직업을 갖고 사회에서 활동하는 여성 못지 않게 중요하다.집에서 가정만을 관리·경영하는 전업주부나 일하는 여성이나 모두가 정당하게 대우받고 행복해야만 우리 사회가 발전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 현실적으로 전업주부가 사회의 모든 구성원과 마찬가지로 인격의 존엄성을 존중받으며,가정과 사회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게 하는 문제에 법이나 정책,제도가 개입할 수 있는 여지는 매우 적다.정작 중요한것은 주부의 지위를 존중하는 사회분위기의 확립과 주부의 역할 및가사노동에 대한 정당한 평가와 여성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다. 머지않아 인권위원회가 발족하고,여성특별위원회도 여성부로 승격하게 된다.이와 같은 조직의 신설이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이루기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면,그동안 우리 사회가 인권보장이나 평등의 대상으로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았던 대상들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있어야 할 것이다.평등이야말로 국가경쟁의 원동력이고,최고의 국가발전전략이기 때문이다. 김 소 영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 ‘통일 코리아’ 관심거리 5選

    올림픽 사상 첫 동시입장하는 개가를 이룬 ‘통일 코리아’의 선전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북한 임원들은 단일팀으로 나왔더라면 “20개 이상의 금메달도 딸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시드니올림픽에서 한민족은 금메달 15개로 종합순위 ‘톱5’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러나 단일팀이 아닌 탓에 공식 메달집계는 남북이 따로 할 수밖에 없다.남북이 힘을 합쳐 벌이는 시드니축제에서 코리아 관심사 다섯가지를 살펴본다. ■코리아 5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은 한국은 48년 런던올림픽에 처음참가한 이후 하계올림픽에서만 38개의 금메달을 따냈다.72년 뮌헨올림픽 사격에서 이호준이 첫 금총성을 울린 북한은 지금까지 8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해방전인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월계관을 썼던 손기정을 포함하면 한민족이 올림픽에서 캐낸 금광맥은 47개. 시드니 올림픽에서 금 15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코리아는 금메달 50개 고지를 훌쩍 뛰어넘을 기세다.그렇다면 통산 50번째 금메달의 영광은 누가 차지할까. 남북의 금 예상 시나리오대로라면 16일 여자공기소총에서 강초현과최대영이 첫 금을 쏜뒤 17일 북한의 계순희가 유도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그럴 경우 18일 북한의 세계적인 역사 리성희가 50번째 금을목에 거는 기쁨을 맛볼 가능성이 크다. ■어느 종목에서 남북이 동반 우승할까 남북은 체조와 유도 역도 마라톤 레슬링 5개종목에 동반 출전한다.99세계선수권대회 마라톤 우승자인 정성옥이 컨디션 난조로 불참,남남북녀의 마라톤 동반우승의 꿈은 멀어졌지만 북한은 여자마라톤에 김창옥 정영옥 함봉실이 참가,희망의 불씨는 남아있다.가장 유력한 동반 우승 종목은 이번에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여자역도.99세계선수권대회 75㎏급 용상 금메달리스트인 김순희와 58㎏급 용상 세계기록 보유자인 리성희가 자신의 체급에 난적 중국선수들이 불참하는 바람에 시상대에서 아리랑을 합창할 기세다.또 체조에서는 철봉의 이주형과 뜀틀의 여홍철이 92바르셀로나올림픽 안마챔피언인 배길수와 동반 금착지를 노린다.96애틀랜타올림픽 여자유도 챔피언인 계순희와 동메달리스트인 정성숙의 동반우승여부도 지켜볼 대목이다. ■남북 우정의 대결은 언제 어디서 남북은 유도와 체조 레슬링 등 전략종목까지 겹쳐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우정의 경쟁을 펼쳐야 한다.여자 52㎏급으로 체급을 올린 계순희는 한국의 장재심과 맞붙고 ‘금희망봉’ 정성숙은 68㎏급에서 북한의 지경선과 겨룬다.유도 남자81㎏급의 조인철-곽억철과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54㎏급의 심권호―강용균의 남북대결은 빅카드로 꼽힌다. ■역대 금메달리스트 선전할까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남북 역대 금메달리스트는 8명.한국의 양궁 김수녕,사격 이은철,유도 조민선,레슬링 심권호,핸드볼 오성옥과 북한의 체조 배길수,유도 계순희 등이다. 옛 영광 재현을 위해 다시 팔을 걷어붙인 올림픽챔피언의 분발여부는주목거리다. ■남북의 15개 금사냥 가능할까 남한의 선전에 달려있다는게 일반적인 시각이다.최근 국제대회 성적에 나타난 북한전력은 신통치 않다. 여자역도 리성희만 새로운 스타로 부각됐을뿐 계순희 배길수와 레슬링의 진주동 리영삼 등은 이미 국제무대에서 전력이 훤히 알려진 선수들이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 북한 메달 전망

    북한은 시드니올림픽에 9개 종목 32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마라톤남녀 각 3명,유도 4명,역도 4명,레슬링 4명,복싱 1명,체조 3명,사격2명,양궁 1명,수영 7명(다이빙 5명,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2명)이다. 지난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 비해 1개종목 8명의 선수가 늘었다. 유도 계순희(19),역도 이성희(21),체조 배길수(29)를 선두 주자로 2∼3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96년 애틀랜타올림픽 유도 여자 48㎏급에서 우승한 계순희는 52㎏으로 체급을 올려 2회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한국은 이 체급에서 장재심이 출전하지만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역도에서는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아시아 여자역도대회에서 131.5㎏을 들어 용상 세계신기록을 세운 이성희가 금메달 0순위로꼽히고 있다. 체조에서는 배길수가 안마에서 2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과 92·93·96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배길수는 지난 98년 은퇴했다가 복귀한 케이스.한국은 이 종목에서형제 국가대표인 이주형과 이장형이 출전해 금메달을 다툴것으로 보인다. 레슬링은 북한의 간판 종목으로 출전선수 모두가 메달후보다.특히자유형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 애틀랜타올림픽에서도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 1개씩 땄다.진주동,이영삼,조용선이 모두 호시탐탐금메달을 노리고 있다.그레코로만형은 강영균이 혼자 출전하는데 2체급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한국의 심권호와 결승에서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심권호는 9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강봉균을 이긴바 있다. 유도에서는 81㎏급에 출전하는 곽억철이 우승후보로 거론된다.99년아시아선수권 우승에 이어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등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마라톤에서는 당초 예상보다 전력이 다소 떨어졌다는 평이다.지난해세비야 국제 대회 여자부분에서 우승한 정성옥이 엔트리에서 빠졌기때문이다.그러나 지난해 마카오국제마라톤대회에서 남녀부 우승을 차지한 김중원과 김창옥이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이 밖에 전통적 강세 종목인 복싱과 사격에서도 기대를 걸고 있으나이렇다할 스타가 없어 금메달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다이빙과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은 아시아권에서는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있으나 세계무대에서는 미국,중국등 수영강국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지자체 2차 개별공시지가 산정 착수

    서울 부산 대구 등 지방자치단체는 최근 토지의 필지분할(분필) 등토지의 이용상황 변경을 공시지가에 반영하기 위해 처음으로 제2차개별공시지가 산정작업에 착수했다. 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들 지자체는 올 들어 지난 8월 말까지대규모 택지개발지구사업에 따른 토지의 분필과 공유수면 매립,지목변경 등 토지이용 실태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한 공시지가 산정에 들어갔다.이 기간에 변경된 토지가격을 기초로 오는 12월31일까지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고시,양도소득세와 재산세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계획이다. 건교부는 그러나 제2차 토지평가작업이 실시된 선례가 없어 개별공시지가가 변경되는 사례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으나 분필·지목변경 등으로 개별공시지가 자체가 변경되는 사례는 많지 않을 것으로내다봤다. 이에 앞서 건교부는 1월1일을 기준으로 전국 45만개 표준공시지가를마련해 2,673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확정한 상태다. 전광삼기자 hisam@
  • “스피드 경영으로 공적자금 조기 회수”

    “가치 증대가 진정한 구조조정인 만큼 스피드 경영을 통해 투입된공적자금을 조기에 회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투자신탁운용의 조성상(趙星相·51) 신임 사장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조사장은 동서증권을 거쳐 삼성증권 자산운용실장(상무)과 법인사업부장(전무)등을 역임했다.삼성투신증권 조용상(趙龍相)사장이 친형이다. ◆외국사와 전략적 제휴를 준비하고 있나. 가장 중요한 것은 경영을정상화함으로써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이것이 궁국적으로 국민의 부담을 줄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이를 위해서는 외국사와의 제휴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모회사나 정부와 협의를 거쳐야 할 사안이다. ◆조직개편은. 업무파악이 덜 돼 뭐라고 말하기 힘들다.하지만 생각보다 인력이 적은 것으로 생각된다.이 정도 인력으로 어떻게 15조∼16조원의 자금을 운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현재로서는인력 재정비보다는 경영인프라 구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투신권 불신을 해소하고 신규자금을 유인할 복안은. 현재 투신권의가장 큰 문제는 고객들의 신뢰를 잃었다는 것이다. 이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생각한다.예를 들어 제시수익률과 실질수익률 사이에 괴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과수익을 내는 것보다는 충실하게 제시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이를 위해서는 위험관리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새로운 상품도 계속 개발해야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시드니 소식 D-18/ 북한 10개종목에 32명 출전할듯

    ■북한이 시드니올림픽에 96애틀랜타올림픽(9개 종목 24명) 때보다많은 10개 종목 32명을 출전시킬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재일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최근 보도한바에 따르면 지난해 세비야 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마라톤에서 우승한 정성옥은 출전하지 않는다.남자 마라톤에는 김중원 길재선 김정철,여자는 함봉실 김창옥정영옥이 나선다. 체조에서는 배길수가 92바르셀로나올림픽에 이어 8년만에 금메달에도전하고 애틀랜타올림픽 유도 여자 48kg급에서 우승한 계순희는 52kg급으로 체급을 올려 출전한다. 역도에서는 지난해 11월 세계선수권대회 용상 58㎏급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리성희가 와일드 카드로 참가한다.레슬링 그레코로만형의강영균도 출전,54㎏급에서 우리나라 심권호와 금메달을 다툴것으로점쳐진다.
  • 채무보증금지 30대이하 그룹까지

    30대 재벌에 적용돼 온 계열사간 빚보증 제한이 30대 이하의 그룹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30대 재벌의 빚보증이 거의 사라졌다는 판단에 따라 30대 이하 그룹에도 빚보증 제한을 확대적용하는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담보와 대주주·임원 등 개인보증 요구관행이 신용위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금감위 등 금융당국과 제도적 개선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30대 그룹 계열사간 제한대상 빚보증은 93년 120조원에서 올해 1조5,261억원으로 줄었다.재벌들은 빚보증을 내년 3월까지 해소해야 한다. 30대 그룹은 99년 4월부터 1년 동안 7조5,739억원의 채무보증을 해소했다.해소방법은 여신상환(32.4%),신용전환(22.1%),총수 등 경영진의 개인보증 및 담보제공(21.6%) 순이었다. 신용상태가 양호한 5대 그룹은 신용전환(27.1%),개인보증 및 담보제공(21.1%),여신상환(16.5%) 순이었으며 6∼30대 그룹은 여신상환(39. 3%),개인보증 및 담보제공(21.8%),신용전환(19.9%) 등의 순이었다. 남은빚보증은 동아가 5,066억원으로 가장 많고 아남 3,316억원,신세계 1,811억원,쌍용 1,782억원,진로 1,042억원,새한 852억원,영풍 593억원,제일제당 486억원,고합 276억원,현대산업개발 37억원 등의 순이다. 산업합리화 계획에 따른 채무보증 등 예외가 인정되는 채무보증액은 15개 그룹에 5조8,212억원으로 99년 4월 12조6,188억원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박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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