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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청사
    202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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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시대-서울시 공무원 반응] “서울시 위상 높아졌다”

    해방 후 서울시장을 역임한 32명 중 처음으로 대통령 당선자를 배출한 서울시의 공무원들은 19일 “서울시의 위상이 높아졌는데, 반기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중앙 정부와 협의할 문제가 발생했을 때 현 참여정부처럼 불필요한 마찰은 사라지지 않겠느냐는 기대감도 나타냈다. 서울시장을 지낸 이명박 당선자가 아무래도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이 크지 않겠느냐는 말이다. 이날 시청사에는 필수 근무 인원만 출근해 TV 방송의 투·개표 상황을 지켜보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직원은 “사사건건 대립하던 현 정부와는 분명히 다를 것”이라면서 그동안의 마찰 사례를 꼽았다. 서울시는 용산 주한미군 부지의 공원화 문제로 정부와 대립했었다. 정부는 부지의 일부를 개발하겠다는 뜻인데 반해 서울시는 생태공원으로 하자는 주장이다. 결국 공원 조성에는 합의했지만 공원의 용도 문제는 차기 정부와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지난 9월에는 정부가 느닷없이 서울시에 대해 정부 합동감사를 하겠다고 결정해 충돌을 빚기도 했다. 서울시는 이 전임 시장의 정치적 약점을 찾으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하며 감사를 거부하기도 했다. 정부의 송파신도시 개발안에 대해 서울시가 ‘주택 문제는 대단위 신도시가 아닌 뉴타운 재개발로 풀자.’며 반대하는 건도 앙금으로 남았다. 그러나 전임 시장이 대통령 당선자라는 사실을 마냥 반길 일만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 간부급 공무원은 “MB(이명박)의 인사 스타일이 제식구만 챙기는 식인데, 청와대에 가서도 서울시 인사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참견하면 어떡하냐.”고 되물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쯤 서울 종로구 혜화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 송현옥씨와 함께 대통령 선거 투표를 한 뒤 “새 정부와 협조 관계가 잘 구축돼 서울시 사업에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지자체 내년 예산 첫 160조 돌파

    지자체 내년 예산 첫 160조 돌파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내년도 예산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6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또 내년도 예산 규모에서 기초자치단체는 최고 26.9배, 광역자치단체는 9.6배까지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5일 각 지자체가 지방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을 집계한 결과, 올해 143조 7210억원보다 11.9% 증가한 160조 8003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국가 전체 예산안 220조 7124억원(올해 대비 9.8%↑)의 72.8% 수준이다. 이 가운데 16개 광역자치단체 예산은 전체의 51.8%인 83조 2677억원,230개 기초자치단체 예산은 48.2%인 77조 5326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또 지방세·세외수입·지방채 등 자체 재원이 52.8%, 교부세·국고보조금·재정보전금 등 중앙정부 의존재원이 47.2%를 차지했다. 예산안 규모가 가장 큰 지자체는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서울시 19조 4343억원, 기초자치단체는 경기 성남시 2조 377억원이다. 반면 가장 작은 지자체는 울산시 2조 115억원, 부산 중구 758억원. 예산 증가율이 가장 높은 광역자치단체는 일반산업단지조성특별회계를 신설한 울산시로,26.7%이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신청사 건립비가 반영된 서울 용산구의 43.4%가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내년도 지자체 예산안의 특징은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재원을 배분한 것”이라면서 “특별·광역시는 수송·교통 분야, 도는 농림·해양·수산 분야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지방의회에서 심의 중인 내년도 지자체 예산안은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회계연도 개시 15일 전까지, 기초자치단체는 10일 전까지 최종 확정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KTX 금요일 8회·주말 9회 증편

    코레일은 연내 장항선과 군산선 연결 등 철도 환경 및 이용객 변화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열차운행시간을 전면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주말 기준,KTX와 새마을호는 각 9회와 2회 운행횟수가 늘게 됐다. 무궁화호는 63회가 신설되나 45회 운행이 중지되고 통근열차는 33회가 운행 중단된다. 무엇보다 열차운행 개편에 따라 대전권에서 군산·장항·서천 등 서해안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진다. 연말 장항선(천안∼장항)과 군산선(군산∼익산)이 연결돼 통근열차만 운행되던 군산선에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하루 34회 투입된다. 이 중 무궁화호 열차 8회는 용산∼장항∼익산∼서대전 구간을 운행한다. 장항선 천안아산역과 호남선 익산역에서는 KTX 환승도 가능하다.KTX는 승객이 많은 금요일 오후와 주말·휴일 수송력이 강화됐다. 금요일은 160회에서 8회, 토·일요일은 172회에서 9회 각각 증편된다. 구미·김천 지역은 4회에서 8회, 광주지하철 개통(내년 3월)에 맞춰 호남선 KTX 2회를 용산∼광주에서 용산∼송정리∼목포까지 연장 운행한다. 서울∼원주간 교통정체를 감안해 청량리∼제천에 무궁화호 2회가 신설되고, 관광수요가 많은 증산∼아우라지간을 운행하던 통근열차 대신 제천∼증산∼아우라지를 운행하는 무궁화호 열차 4회가 투입된다. 개정된 승차권은 12월부터 전국 철도역과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의정중계석] 강서구의회, LED전광판 의정홍보

    [의정중계석] 강서구의회, LED전광판 의정홍보

    강서구의회는 LED전광판을 통해 의정홍보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성북구의회는 제163회 정례회를 다음달 3일 개회한다. ●성북구의회(의장 이감종) 제163회 2차 정례회 일정을 확정했다.12월3일부터 21일까지이며, 개회 첫날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과 2008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이 이뤄진다. 이어 4∼10일까지는 상임위 활동을 벌이고,11∼1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린다. ●강남구의회(의장 이학기) 최근 삼성동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 열린 ‘2007 강남 사회복지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실천 가능하고 현실에 맞는 사회복지 정책을 수립해 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유만희 행정보사위원장은 심포지엄 토론자로 나서 “정책수립 못지않게 실행에 옮기는 공무원의 의지와 능력도 중요하다.”면서 능력 있는 전문가의 투입과 업무의 연속성 유지를 강조했다. ●용산구의회(의장 김근태) 2008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2846억 3696만원)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박길준 의원이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이미재(간사)·권용하·김경대·윤석훈·이상복·박석규·김종례 의원이 선출됐다. 예결특위는 다음달 10일에서 12일까지 3일간 활동한다. 박 위원장은 “예결특위를 보다 내실있고, 알차게 운영해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예산이 누락된 것은 없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서구의회(의장 김기홍)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지난 20일 구의회청사 앞 LED 전광판을 활용한 의정홍보에 나섰다.LED 전광판은 사진과 동영상 형태로 정보제공이 가능해 보다 효과적으로 각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의회를 방문하는 민원인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도 구정과 의회 활동을 알리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의회는 기대하고 있다. 김 의장은 “시험 운영 후 의정활동뿐만 아니라 공익광고 등을 내보내는 등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워진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청팀
  • 광역전철 신설구간에 신형열차 투입

    광역전철 신설구간에 신형열차 투입

    코레일은 새로 개통되는 광역전철 신설구간에 안전설비와 편의시설을 보강한 신형 전동열차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신형 전동열차는 객실간 완충장치(buffer)가 보강돼 소음이 적고 승차감이 좋다. 공기정화기능을 갖춰 쾌적한 환경 관리와 효율 높은 냉·난방 서비스도 가능하고 승객 안전 등을 고려해 객실간 이동출입문은 통유리로 제작됐다. 객실내 LCD 모니터가 설치돼 화재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승무원이 운전실을 통해 신속히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행 및 실생활 등 각종 정보도 제공한다. 신형 전동차는 내년 개통되는 중앙선 용산∼신원 간에 4편성(1편 8량)으로 첫 투입된다. 엄승호 코레일 광역철도차량팀장은 “수도권 전철은 1편성(10량)으로 설계됐지만 신설 노선은 수송량에 따라 미니 열차와 좌석형 급행열차,2층 열차 등 열차 종류를 차별화할 계획”이라며 “내년 용산∼광명역간 광역셔틀은 4량으로 편성된 전동열차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용산개발 삼성 선정 안팎

    용산개발 삼성 선정 안팎

    서울 용산 역세권 국제업무지구 사업자에 삼성물산-국민연금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만성 부채에 허덕이는 코레일의 경영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한 삼성물산-국민연금 컨소시엄이 선정된 배경과 향후 사업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이번 사업비는 28조원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 가운데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코레일 부채 6조 해소 기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성물산-국민연금컨소시엄은 철도부지 35만 6492㎡의 토지가격으로 8조원을 써냈다. 코레일이 최저 가격으로 정했던 5조 8000억원을 38% 초과한 액수여서 코레일로서는 흡족해하고 있다. 토지대금이 일시불로 들어오면 코레일은 부채 6조원을 단번에 해소할 수 있다. 그러나 토지대금을 모두 받는 데는 약 5년이 걸릴 것으로 추산된다. 환매조건부 개발이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프로젝트회사(SPC)가 설립돼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될 때 코레일이 받는 계약금 20%(1조 6000억원) 외에는 확정된 것이 없다. 잔금 지급은 추가 협상을 통해 결정한다. 코레일은 2010년 착공 전까지 토지대금 회수를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이 토지대금 회수가 더뎌 지더라도 해마다 발생하는 적자 5000억원을 차입하지 않아도 되는 등 경영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 평가관리위원회 위원장인 김동건 서울대 교수는 평가위원 20명이 개별평가해 이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평가항목인 사업계획서 700점, 토지가액 300점 모두에서 삼성컨소시엄이 근소한 차이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면서 선정위원 전원이 2박3일 동안 호텔에서 생활하는 등 공정성을 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소한 차이로 앞서 삼성물산 개발사업팀 이경택 상무는 “재무적 투자자와 전략적 투자자의 조화로운 구성으로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면서 “연내에 코레일과 사업협약을 맺고 이달 말까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 뒤 내년 3월중 본계약을 체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나 이번 사업은 코레일의 철도부지와 서부 이촌동을 연계 개발하는 것이어서 사유지인 서부이촌동을 수용·보상하는 문제가 복병으로 지적되고 있다. 용산은 미군기지 이전, 용산민족공원개발에 이어 이번 국제업무지구 개발 등 잇단 호재로 일대 부동산 값이 크게 올라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용산구 아파트는 올 들어 2일까지 5.02% 올라 서울 평균(1.27%)을 크게 웃돌았다. 상반기 기준 용산구 땅값 상승률(4.42%)도 높은 수준이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사업 규모가 워낙 방대하고 기간도 길어 실현 가능성 여부 자체가 의문”이라며 “최근 잠시 주춤했던 서부이촌동 아파트와 땅 값은 다시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측은 “부동산 값이 올라 보상 가격이 높아지는 것은 불가피하다.”면서 “협의매수, 입주권 보상 등 절차를 밟겠지만 수용도 가능한 만큼 사업이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주현진기자 skpark@seoul.co.kr
  • 용산공원 동쪽 신축 10층으로 제한

    앞으로 용산공원 동쪽에 새로 짓는 건축물은 높이가 10층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해 용산구가 건립을 추진 중인 종합행정타운(신청사)의 최고 높이를 45m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산구는 16층(75m) 높이로 구상중인 구청사와 보건소, 구의회, 문화회관 등이 들어서는 종합행정타운 부지(옛 아리랑 택지부지)를 현행 제2종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해 달라고 서울시에 요청했다.하지만 위원회는 현행 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유지하고 건축물 최고 높이도 45m 이하(10층 규모)로 유지하도록 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10·27법난 국가권력 남용 언론인 930명 강제 해직”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해동)는 25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10·27법난’과 ‘신군부 언론통제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10·27법난은 불교계 정화를 명분으로 특정 종단에 사법적 잣대를 무리하게 적용한 국가권력 남용의 대표적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1980년 신군부가 불교계 정화계획을 마련한 데는 자신들에 대한 지지 표명을 거부하고 협조요청에 미온적인 조계종단 집행부에 대한 반감이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종단비리에 대한 내부 투서가 계기가 됐다는 신군부측 주장은 허위라는 것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법난 이후 전두환 당시 대통령은 불교계 관계자를 만나 자신은 모르고 있던 사안이라고 했지만, 당시 합수단의 수사 결과는 청와대와 합수부에 동시에 보고됐다.”며 전 전 대통령이 수사단계부터 이 사실을 인지했을 것이란 점을 강하게 시사했다. 위원회는 또 언론인 강제 해직 등 신군부에 의해 이루어진 언론탄압 사건에 대해서도 “신문협회와 방송협회의 자율 결의 형태였으나 실제는 국보위 지침을 토대로 보안사가 해직 대상자 명단을 작성하고 그 명단을 문화공보부가 언론사에 하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면서 “각 언론사는 그 명단에 해직 대상자를 자체 추가해 정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최초 해직 대상자는 330여명이었지만 최종적으로 930여명이 해직됐다.”면서 “인원이 확대된 이유에 대해서는 당시 언론사주의 다수가 사망하고 일부는 조사에 불응해 조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이태원 등 10곳에 디자인거리 조성

    이태원 등 10곳에 디자인거리 조성

    소공연장이 밀집한 서울 종로구 대학로는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공연 생태거리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이 몰려 있는 중구 남대문로는 경관조명과 바닥패턴, 버스정류장을 정비해 정돈된 비즈니스 거리로 바뀐다. 서울시는 20일 ‘디자인서울거리’ 조성 사업의 1차 대상지로 대학로, 남대문로 등 10곳을 선정했다. ●강남대로 IT·이태원 국제문화 접목 권영걸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은 “각 자치구가 추천한 곳을 대상으로 사업 효과, 사업 의지, 적정성, 유관기관 협의 여부 등을 기준으로 사업지를 결정했다.”면서 “큰 틀은 시에서 결정하고 제안하지만 벤치·가로등·보도 등을 통합하는 세부 디자인은 자치구의 환경에 맞게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1차 대상지는 ▲종로구 대학로(혜화로터리∼낙산공원길) ▲중구 남대문로(신세계 백화점∼을지로입구역) ▲용산구 이태원로(이태원 입구∼해밀턴호텔) ▲광진구 능동로(어린이대공원∼군자역) ▲성북구 동소문로(한성대역∼성신여대역) ▲구로구 창조길(디지털단지 벤처센터∼시흥대로) ▲관악구 관악로(서울대입구역∼관악구 청사) ▲금천구 시흥대로(시흥4거리∼독산동길) ▲강남구 강남대로(강남역∼교보타워 사거리) ▲강동구 천호대로(천호사거리∼강동 로데오거리)이다. ●내년에 10곳 추가 조성 이태원로는 관광특구라는 특성에 맞게 한국 문화 고유의 정체성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조화시키고, 강남대로는 IT와 야간조명을 이용해 ‘잠들지 않는 푸른 거리’로 조성한다. 또 능동로는 아차산 고구려축제와 연계된 야간경관이 도입되고, 친환경적인 어린이 특화거리로 만들어진다. 동소문로는 서울성곽·성북천 등의 역사와 대학가의 젊음이 넘치는 거리로, 창조길은 디지털과 자연이 접목된 거리로 거듭난다. 이밖에 관악로는 친환경 녹지 거리, 시흥대로는 가로 정원화를 통한 유쾌·상쾌·경쾌한 거리, 천호대로는 국제 수준의 명품거리로 재창조된다. 서울시는 내년 3월까지 설계를 완성하고,11월에 조성 사업을 끝낼 계획이다. 사업비는 한 곳당 44억원(시 90%·자치구 10%)이다. 내년에 10곳,2009년에 5곳 등 자치구별로 디자인서울거리를 한 곳씩 조성하고, 점차 확산시킬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지자체 특산물 ‘서울로 서울로’

    지자체 특산물 ‘서울로 서울로’

    민족 명절 한가위를 맞아 방방곡곡의 내로라하는 특산물이 서울 소비자 곁으로 나들이에 나섰다. 10일 전남·북도, 강원도, 충남·북도, 경남도 등에 따르면 추석(25일) 차례상과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 햅쌀과 과일, 쇠고기, 조기 등 농·수·축산물을 시중가보다 크게 20%까지 싸게 판다. ●전남, 830개 상품 선보여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이 함께하는 ‘녹색의 땅, 전남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서울 양천구 목동 양천광장에서 연다. 여기에는 도내 96개 생산자 단체와 가공 업체가 자랑하는 830여개 상품이 선보인다. 나주 배, 영광 굴비, 완도 전복, 영암 한우, 광양 밤, 담양 한과 등이다. 앞서 도는 장터와 가까운 목동아파트 부녀회 회장단(40명)을 초청, 특산물 현장 체험을 통해 친환경 우수제품을 입증했다. 도는 1995년부터 서울시 등과 함께 추석과 설에 농·수·축산물 특산물전을 열고 있다. 올 매출 목표는 13억원이고 지난해에는 12억여원을 올렸다. 전남도는 이번 특별 판매전에 대비해 출향 기업과 출향 인사를 비롯, 자매 결연한 서울시 구청과 부녀회, 대량 소비처인 대학과 기업체 등에 협조를 당부했다. 또 한 달 전부터 서울지역 유선방송과 반상회보, 포스터, 현수막 등으로 장터를 알렸다. 또 도내 여수시와 장흥·함평·고흥군 등 16개 시·군은 자매 결연한 서울 각 구청에서 자체 특산물전을 개최한다. ●배·곶감 등 20~30% 저렴하게 전북도의 경우 남원시가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춘향골 배와 사과를 상자당 최대 30% 할인해 준다. 강원도는 서울 농축산물 판매전을 6개 시·군별로 한다. 춘천시는 닭갈비, 삼척시는 장뇌삼, 원주시와 횡성군은 복숭아, 철원군은 오대쌀 등을 내놓는다. 경북 상주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발품을 팔아 내고장 상품 사주기 판촉전으로 승부한다. 상주를 대표하는 곶감을 포함해 포도와 배 등 30가지를 20% 가량 싸게 판다. 고추의 고장 영양군을 비롯해 김천시, 안동시, 포항시도 내고장 열린 장터를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달려간다. 경남 창녕군은 12∼14일 서울 여의도 국회광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시장인 ‘창녕 우포시장’을 연다. 시장에는 ‘우포늪 가시연꽃 쌀’과 양파 부문에서 전국 처음으로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된 ‘창녕명품양파’, 마늘, 고추 등 지역의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 30여종이 판매된다. 창녕 홍보관도 마련된다. 충북 제천시도 전방위 판매전에 나선다. 용산구청과 동대문구청, 서초구청, 과천 정부청사,KBS 앞뜰까지 일정이 꽉 짜여져 있다. 제천시청 직원들이 나서 사과와 약초(황기·오가피) 등을 시세보다 20%가량 싸게 판다. 충남도는 양재동 농산물유통공사에서 ‘충남도 농특산물 서울 나들이전’을 연다. 금산 인삼, 예산 사과, 천안 성환배 등을 팔면서 떡메치기, 송편 만들기 등 재미난 행사도 곁들인다. 전국종합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신당 대선주자 정책토론] 첫 광주토론회 쟁점별 지상중계

    [신당 대선주자 정책토론] 첫 광주토론회 쟁점별 지상중계

    대통합민주신당의 본경선 후보들이 7일 광주를 시작으로 ‘공개토론 대장정’에 나섰다. 후보 5명은 이날부터 21일까지 5차례의 전국 순회 정책토론회를 갖고 본격적인 득표전을 벌이게 된다. 광주 5·18민주회관에서 진행된 첫 정책토론회에서 각 후보들은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예비경선을 초박빙의 1위로 통과한 손학규 후보의 대북관을 놓고 나머지 후보들의 협공이 펼쳐졌다. 이날 전개된 쟁점별 질의·응답을 정리한다. 1.정상회담등 남북평화정책 ▶한명숙 후보 2차 남북정상회담이 대선을 위해 노무현 대통령이 기획한 것처럼 말한 적이 있다. 지금도 2차 남북정상회담이 대선을 위해 기획된 이벤트라고 생각하나. -손학규 후보 제 말씀을 오해했거나, 오해 안 했는데 일부러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정상회담에 대해 말한 것은 노 대통령이 불필요하게 대선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모습에 대해, 제발 그러지 마시고 민생을 챙기라는 강조 어법이었다. ▶정동영 후보 북한 핵실험 당시 국제적 제재를 강하게 하고 금강산 관광을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철학이 없는 것 같다. 한나라당 탈당하고 북한 갔다 오고, 철학이 바뀌었나. -손 후보 매를 들 때는 들어야 하고 드는 시늉이라도 해야 한다. 우리는 대북포용정책을 지원해야 하지만 되는 것은 되고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말해야 한다. 오냐오냐 해서는 안 된다. 금강산은 일시적으로 중단해도 언제든 재개가 가능하다. 하지만 개성공단은 중단하면 안 된다. ▶유시민 후보 정상회담을 바로 앞두고 이런 국가적 대사에 대해 ‘∼라면,∼이다’라는 식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정략적 의도를 갖고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잘못됐다. 해명하고 취소하면 좋겠다. -손 후보 대통령은 절대 대선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 더구나 편파적으로 관여해서는 안 된다. 노 대통령이 정치적 발언을 많이 하는 데 불안해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은 임기가 하루가 남았어도 하라고 했다.‘노 생큐’라고 말한 것은 더 이상 노 대통령이 대선에 관여하지 말아달라는 최강의 의사 표현이다. ▶이해찬 후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정책을 잘 알고 승계할 후보라고 생각한다. 평화·번영 정책은 어떻게 할 생각인가. -한 후보 북핵 실험 후에 한나라당으로부터 친북좌파라는 공격을 받고 금강산·개성공단 중단하라, 전쟁 불사론까지 엄청난 공세를 받았다. 그럼에도 햇볕정책을 지키기 위해 버텼다.3일간 정책 질의 중 한나라당의 비합리적·무차별적 공세를 막았다. 우리는 분단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발목이 잡혔다. 남북이 협력관계가 되면 국가 리스크가 낮아진다. 그래서 평화는 돈이다.5년 내에 남북연합 단계로 발전시키겠다. 2.남북경제협력 ▶사회자 남북경제공동체에 대한 청사진을 밝혀달라. -한 후보 우리 경제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것이 절실하다. 지금 중소기업이 위기다. 남북경제공동체는 중소기업을 활성화하는 게 핵심이 돼야 한다. 대통령이 된다면 우선 개성공단의 통신·통행·통관 문제를 해결하겠다. 진출 기업의 불편을 없애겠다. 남북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겠다. ▶사회자 대북 포용정책, 지원 문제에 대한 보수진영의 반발을 해소할 방법은 무엇인가. -손 후보 대북 포용정책은 한반도 평화라는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인 흐름이다. 친북 좌파, 이런 얘기 하는 사람에게는 우리나라를 맡길 수 없다. 지난 5월 북한을 방문했을 때 한반도 상생 10개년 계획을 제안했다. 앞으로 10년간 투자하고 경제를 발전시켜 북한 주민소득을 4000달러로 만들겠다. ▶사회자 향후 한반도 정세 전망과 그 정세 변화가 정상회담에 미칠 영향을 말해달라. -이 후보 (현 정세는)소중한 기회인 만큼 잘 살려야 한다. 평화 선언이 이어지면 한반도에 큰 경제 특수가 일어날 기회가 온다. 남북 경제공동체를 만들어서 북에 투자하고 교역하고 FTA를 통해 무관세 교역하는 한반도를 만들 기회다. ▶한 후보 제2 개성공단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동시다발적으로 개발하면 근로자는 어떻게 수급할 것인가. 공약을 부풀린 것 아닌가. -정 후보 모두 50만명이 필요한데 개성 인구는 30만명밖에 안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인력은 어디서 공급받을 거냐고 물었더니 “군인 인민복 벗겨서라도 넣겠다.”라고 했다. 개성공단 하나만 완공돼도 25조원가량의 부가가치가 창출된다. ▶한 후보 한강 하구 준설을 통해 개성과 서울을 잇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이명박 후보도 한강 북쪽에 섬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강의 물길을 막으면 홍수가 유발될 가능성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이 후보 전혀 다르다. 이 후보의 인공섬은 밀물·썰물이 드나드는 곳에 섬을 만들어 재앙을 가져올 일이다.(내가 주장하는 것은)강 가운데 바지선을 대고 모래를 퍼내는 것이기 때문에 물길을 살리는 것이다. 3.지역 현안 ▶사회자 호남고속철 완공이 2017년인데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어떻게 생각하나. -이 후보 총리 시절 2015년 조기완공을 위해 용산역 주변을 개발했다. 수익금 3조원을 확보해 2015년까지 조기완공을 확정한 상태다. 경부고속철과 달리 주말은 20량을 달고 주중에는 10량을 다는 한국형 KTX도 개발하겠다. ▶사회자 호남경제가 안 좋은데 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일 창의적 대책은 있나. -손 후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하면 손학규다. 국민이 호남지역에 진 빚을 경제로 갚아야 한다. 파주에 LCD단지와 첨단기업을 유치한 것처럼 좋은 일자리를 호남에 마련하겠다. 광주·전남지역은 첨단기술산업의 메카로, 전북지역은 관광레저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사회자 전남은 F1국제자동차대회를 유치하려 한다. 그런데 지원특별법이 지연되고 있다. 대책은 없나. -유 후보 F1특별법은 사업주체가 민간사업자라서 법리적인 문제와 형평성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관심을 가지고 국공유 재산 임대 조항 삭제, 지도·감독 조항 신설, 방해조항 삭제 등 노력이 있었다. 대선 때문에 정기국회가 잘 될지 모르겠지만 노력하겠다. ▶사회자 2023년까지 광주를 아시아문화도시로 조성한다는 사업에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성공 방법을 말해달라. ▶정 후보 굴뚝 짓는 시대에 영남이 많이 개발됐다. 이제 전남·북은 공해 없고 부가가치 높은 미래산업으로 가야 한다. 외국에 가봐도 깨끗하고 윤택한 곳은 미래산업이 발달한 곳이다. 중국관광객을 유치하려면 해양관광밖에 없다. 해양레저관광을 촉발시키는 게 여수엑스포다. 꼭 유치하겠다. 4.대북 송금 특검 ▶정 후보 2008년에는 한반도 빅뱅이 시작된다. 통일부 장관을 하면서 애로사항은 대북송금 특검이었다. 당시 비판은 했지만 막지는 못했다. 대북송금 특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유 후보 광주에서 (대북송금특검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은 것을 안다. 그것 때문에 나한테 묻는 것 같다. 상당한 돈을 북한에 지급하는 것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것은 법리적인 문제라고 본다. 초법적인 통치행위로 볼 수 있는 것 아닌가. 당당히 밝히고 대북관계를 트기 위해서 초법적으로 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정 후보 한 인터뷰에서 PSI(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에 참여해야 한다, 물리적인 충돌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손 후보 물리적인 충돌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이는 미국과의 공조문제다. 미국과 긴밀한 협조 하에 대북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다. 그래야 앞으로 북한과의 협상에서 주도적으로 나갈 수 있다. 지금은 한국이 배제된 상태에서 미국과 북한 토론이 진행된다. ▶유 후보 2차 정상회담 추진과정에서 공개되지 않은 활동을 하지 않았나 하는 얘기를 듣고 있다. 국민의 정부 시절, 참여정부 시절 대북정책의 차이는 이런 문제다. 북한은 막후에서 차이있게 받아들이는지, 직접 참여한 분으로서 명료하게 말해달라. -이 후보 저는 국민의 정부에서도 정책의장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참석했다. 지난 3월에는 평양에서 김영남 위원장과 만나 전반적인 얘기를 많이 했다. 특사냐, 아니냐 말들이 많았는데 특사로 가면 자유롭게 말하기 힘들다. 하지만 특사 아닌 것으로 가서 말해도 (북한에서는)정부의 큰 틀에서 나온 걸로 안다. ▶사회자 최근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계기로 해외 파병 문제가 관심사다. 추후 미국이 파병을 요청하면 어떤 결정을 내리겠는가. -정 후보 과거 60년 대한민국은 약소국의 현실주의적 외교 노선을 걸어왔다. 열강이 국제질서를 규정하고, 우리는 거기에 순응하는 시대였다. 지금은 우리 운명과 국익은 우리가 판단해야 한다. 해외 파병의 경우 국익에 맞으면 보내고 국익에 손해되면 노(no)라고 말해야 한다. 광주 나길회 박창규기자 kkirina@seoul.co.kr
  • 용산개발 사업자 재공모

    역세권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이르면 2010년 착공된다. 코레일은 29일 서울시와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와 서부 이촌동을 통합개발키로 합의한 데 이어 이날 이사회에서 개발안이 통과돼 30일 사업자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일대 56만 6800㎡로 사유지 6만 3171㎡가 포함된 서울도심권 개발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평가받고 있다. 이곳은 서울시의 국제업무지구로 지정돼 있으며 코레일은 철도와 연계한 국제업무·상업·문화·주거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코레일은 사업공고에 이어 다음달 3일 오후 3시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제안서는 10월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한다. 사업자 선정은 11월 초 사업자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뤄진다. 코레일은 공정한 경쟁 및 중견 건설사들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 촉진을 위해 2007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5위 이내 건설사는 단일 컨소시엄에 2개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내외 우수 사업자 유치를 위해 가격평가 비중을 낮추고 사업계획서 평가를 강화하는 기준을 마련했다.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용산구 “구청앞 불법시위 못 참아”

    용산구가 4년째 계속되고 있는 청사 앞 점거시위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강력대처를 표방하고 나서 해결여부가 주목된다. 용산구는 27일 청사 앞 도로를 불법으로 점거한 채 시위를 벌여 온 재개발 세입자들을 형사고발 및 강제철거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들은 용산동 5가 재개발 구역 세입자들로, 용산구 등이 제시한 세입자 대책을 수용하지 않은 채 2004년 12월부터 구청 앞 도로에서 4년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용산동 5가 재개발 구역 세입자는 모두 414가구. 이 가운데 408가구는 임대주택 특별공급 등 재개발 조합 및 구청에서 제시한 조건을 수용한 반면,6가구는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 특히 남은 6가구 가운데 4가구는 재개발로 인해 주거안정이 깨진 만큼 임대주택 외에 보증금과 임대료 등을 보장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거의 매일 확성기를 틀어 놓고 구호 등을 외치거나 공무원을 비방하는 등의 시위를 벌여 왔다고 용산구는 밝혔다. 이들은 용산구가 제기한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에 따라 지난 14일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부터 퇴거명령을 받았지만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용산구는 현재 이들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추가 고소한 상태다. 용산구 총무과 관계자는 “임대주택을 공급하지 않아도 되는 지역이지만 세입자들의 딱한 처지를 감안해 서울시에 건의해 임대주택을 특별공급하기로 했는데도 무리한 요구를 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공권력을 동원, 철거에 나서는 등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위 중인 세입자들도 물러서지 않을 태세여서 충돌도 우려된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인도네시아 통합군 사령관 내한

    조코 수얀토(56·공군 대장) 인도네시아 통합군 사령관이 김관진 합참의장의 초청으로 24일 방한했다. 수얀토 사령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김 의장과 만나 양국간 군사 분야 및 방위산업 분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 의장에 이어 김장수 국방장관을 예방한 수얀토 사령관은 25일 방산업체인 대우조선과 해군 작전사령부 등을 방문한 뒤 26일 출국한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의 주요 무기수입국으로 우리나라로부터 KT-1 기본훈련기와 K-200 장갑차,K-9 자주포 등을 수입한 바 있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코레일의 미래 일본서 찾는다] (상) 진화하는 철도부대사업

    [코레일의 미래 일본서 찾는다] (상) 진화하는 철도부대사업

    |도쿄 박홍기·박승기 특파원| 코레일이 역세권개발 등 철도 부지를 활용한 부대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운송 수입만으로는 재정자립을 이룰 수 없어 사업 다각화가 철도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서울 용산 역세권에 150층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성북역, 대전역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철도의 나라’로 불리는 일본은 철도와 연계된 다양한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나라 철도와 달리 철도가 민간 기업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그러나 역의 지리적 상징성이나 운영 형태 등은 공통점이 많다. 일본의 역세권 및 도심 개발과 역사운영, 지자체와의 관계 등을 통해 코레일의 청사진을 그려봤다. ●호텔·영화관·쇼핑센터… 문화공간 탈바꿈 비가 내리는 평일 오후. 도쿄 미나토구 6가 롯폰기힐스(Ropponggi Hills)는 손님들로 북적인다.4층 식당가에서 일본식 돈가스를 맛보는 데 10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했다. 메밀국수나 우동집 앞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린다. 이 곳은 호텔과 방송국, 영화관, 쇼핑센터 등이 입주한 하나의 복합도시공간이다. 문화도심을 컨셉트로 모리타워 최상층에는 아트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이지만 미술관과 전망대, 도서관과 회의실, 멤버십클럽 등 문화시설을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 롯폰기힐스는 도심도 부도심도 아닌 곳을 재개발해 탄생했다. 규슈지방의 관문인 후쿠오카 캐널시티도 마찬가지다. 건물 내부에 인공운하를 만들었다. 재개발에 16년이 걸렸다고 한다. 이제는 규슈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이 한번은 다녀가는 지역의 명소가 됐다. 롯폰기힐스에서 10분 거리인 미드타운은 방위사업청 부지를 개발했다. 개발형태는 롯폰기힐스와 비슷하다. 시나가와역 동쪽지구(인터시티)는 철도 화물기지(14만 8000㎡)를 매각해 오피스타운으로 변모시켰다. 빌딩사이로 공원이 조성됐고 각 건물의 2층을 다리로 연결해 오고가는 것을 자유롭게 했다. 이 통로는 시나가와역까지 맞닿아 도심 개발뿐 아니라 역 이용을 활성화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이어졌다. ●일본 철도 6개회사 모두 ‘알짜´ 기업 일본의 복합개발은 호텔과 오피스, 백화점과 전문상가가 조화를 이룬다. 용산역세권은 개발 면적만 44만 2575㎡로 이들의 3배가 넘는다. 일본의 복합개발이 참고는 되겠지만 시행에는 보다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도쿄에서 가이드 및 통역사로 활동하는 김종철씨는 “일본에서는 버블 이후 ‘일극 중심’개발이 활발하다.”면서 “도시를 살려야 나라가 산다는 것으로 그 중심에 철도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6개 여객철도회사는 흑자기업이다.1987년 철도의 민영화에 따라 지역별로 철도 회사가 출범했다.0년간 동일한 운임이 유지됐고 정부재정 부담이 감소해 철도 기업들은 건실한 성장을 하고 있다. 코레일과 규모가 비슷한 JR규슈는 활발한 부대사업과 2004년 가고시마∼신야츠시로(126.8㎞) 신칸센 개통으로 규슈지역 5대 기업에 진입했다. 5대 기업에는 사철대기업도 포함되는 등 2개사가 철도관련 회사다. 6개 여객철도회사 중 최대 규모는 JR동일본. 이 회사는 지난해 1759억엔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규모가 가장 적은 JR사국도 29억엔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운송업´ 에서 ‘교통종합서비스그룹´ 으로 JR 여객철도 회사의 부대사업 비율은 북해도가 56.8%로 가장 높고 동해가 19.3%로 가장 낮다. 동일본은 29.1%, 규슈는 46.9%에 이른다. 규슈는 16년 전 적자를 감수하며 부산∼하카다 간 선박사업을 시작, 최근 수익을 창출하는 블루오션을 개척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 여객철도 회사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부대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사업 분야도 아파트 건설에서 역 빌딩, 음식점, 관광·레저, 임대업, 학교, 골프장 운영 등 다양하다. 교통종합서비스그룹을 지향하고 있는 셈이다. 이 중 가장 활발한 분야는 역 빌딩사업이다. 도쿄권은 철도의 여객 수송분담률이 75%로 역 대부분이 사업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루 이용객이 35만명인 JR동일본의 에비수역은 백화점과 오피스텔이 있고, 지하에는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신주쿠나 도쿄역에 비해 한국에는 낯선 지역이지만 JR동일본의 직영 백화점인 ‘Atre’가 입주하면서 중심 상권을 유지하고 있다. 도쿄도 시부야구 JR동일본 본사에서 만난 이가라시 히데하루 국제부 과장은 “역은 지역의 관문이자 풍요로운 생활공간을 지향한다.”면서 “철도 부지를 적극 활용해 매력있는 역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한국의 코레일도 가능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skpark@seoul.co.kr
  • “용산역세권 개발, 서울의 얼굴 바꿀 것”

    “용산역세권 개발, 서울의 얼굴 바꿀 것”

    이철 코레일 사장은 “용산역세권 개발은 서울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면모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사장은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0년 동안 논의되던 사업이 출발선에 섰다.”면서 “지자체 이익 창출 및 철도 고객의 편의를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12만 4000㎡에 달하는 서부이촌동을 포함한 개발안에 대해 “철도부지 44만 2000㎡를 우선 개발하고 연계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면서 “보상 및 주거대책, 기반시설은 설립되는 사업자(SPC)와 서울시 등이 협의해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역세권 개발은 지자체와 철도가 ‘윈윈’하는 정책인 만큼 (지자체의)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 사장은 노사관계에 대해서는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상황이라도 ‘원칙’을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22∼24일로 예정된 노조의 사장 퇴진 조합원 찬반투표에 대해 “노조의 행동으로 적절치 못하다.”면서 “대통령의 신임을 일본 국민에게 묻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사장실 점검과 각 역에서의 텐트 농성, 징계위원회 및 등용시험장 난입 등 노조의 불법·부당 행위에 대해 “법질서 유지기관이 사내문제를 들어 방치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사장은 “일련의 노조행태는 파업으로 가는 동력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노조가 사장이 바뀌면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오판하고 있다.”고 단언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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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제처 ◇전보 △법제처 행정법제국 법제심의관 申相煥△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 李益鉉■ 보건복지부 △한방정책관 고경석■ 행정자치부 ◇팀장급 전보 및 파견 △지방혁신인력개발원 기획협력팀장 張誠郁△청사이전기획과장 呂吉秀△정부청사이전사업단 파견 徐龍錫△제주청사관리소장 金京泰■ 국민건강보험공단 ◇1급 승진 △강서지사장 임재룡△서대문〃 장명수△부산남부〃 박경순△마산〃 김성재△청주동부〃 송한종△화성〃 백낙렴△인천서부〃 이규천◇1급 전보△총무관리실장 이종성△급여관리〃 이충민△자격징수〃 강정선△정보관리〃 선만수△건강관리〃 임무종△감사〃 남시홍△서초북부지사장 이승호△강남서부〃 용왕식△노원〃 정해열△강동〃 한철규△성북〃 류광열△대구수성〃 오필근△경주〃 김일홍△김해〃 이귀현△광주서부〃 황영국△전주북부〃 박영춘△수원서부〃 이승호△성남북부〃 강병권△파주〃 이태형△남양주가평〃 함대규◇2급 승진(부장)△청주동부지사 성진영△성남북부〃 이종문△서초남부〃 정일만△용인〃 이정옥△인천부평〃 김훈택△송파〃 정동석△강서〃 오경환△성동〃 박승주△용산〃 서명철△금천〃 정윤균△마산〃 김두수△경주〃 정정교△광주서부〃 정봉순△천안〃 김재경△인천계양〃 홍현성△안산〃 강희대△수원동부〃 박병배△안산〃 전종국△인천남부〃 이용규△강남서부〃 이주식△총무관리실 시설관리팀장 이창표◇2급 지사장 전보△동해 김철환△강원동부 최일배△진해 최영태△울진영덕 김정한△대구남부 조희태△경주북부 석국원△영암장흥 박미옥△완도강진 박남철△무안신안 문상집△충북남부 성백길△연기 유호영△아산 장석진△서산태안 장연진△부여청양 김동익△예산 안휘원△홍성 전택수△동두천연천 박도희△양주 최옥희■ 보훈복지의료공단 ◇임용 △보훈교육연구원장 김경의◇전보△대구보훈병원 운영부장 이익주△유통사업단장 서재필△봉제사업〃 조용호■ 가스안전공사 △교육원장 李德炯■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승진 △안산연구센터 사업지원실장 吳世允◇전보△안산연구센터 사업지원실 연구지원팀장 金容寬△감사실 감사〃 禹長命△부산연구센터 기획운영〃 金甲洙△사업개발부 사업개발〃 朴一洙△행정부 시설관리〃 金漢龍△중소기업지원본부 천안창업보육센터장 李鍾範△〃 시화창업보육〃 丁奎永■ 기술보증기금 ◇이사대우 승진 △보증기획팀장 金容煥△인력관리〃 康熙珠◇1급 승진△감사팀장 裵圭雄△서울중앙기술평가원장 姜鎬用◇2급 승진△고객지원팀장 朴德洙△인력관리팀 파트매니저 黃漢珪△프로세스혁신팀 〃 李重昊△강남기술평가센터 RM지점장 柳寅澤△광주〃 〃 李永哲△대전〃 추심반장 金仁煥△사상지점 〃 徐海根◇전보△영업혁신팀장 黃喆護△리스크관리〃 柳春興△자금운용〃 孫壽龍△혁신기획〃 金元植△강남기술평가센터장 權宅壽△송파〃 李基源△안산〃 李亨根△순천지점장 洪景祚△수원기술평가센터장 金鍾南△천안〃 李炳鉉△창원〃 金三德△남동지점장 韓相大△부평〃 尹承起△의정부〃 洪英宰△안양〃 李龍薰△평택〃 李秉憲△시화〃 朴榮浩△충주〃 黃仁文△대전동〃 金明洙△아산〃 朴美洙△광주서〃 李仁基△대구서〃 朴鍾晩△대구북〃 정영규△사상〃 全協△수원기술평가센터 용인영업소장 金玉均△구로〃 추심반장 李昌圭△서초〃 〃 具永贊△광주〃 〃 李且均△대구〃 〃 全榮福△울산〃 〃 金斗喆△대전중앙기술평가원 개설준비위원장 朴駿相△부산기술평가센터 RM지점장 金榮泰 ■ 한국일보 (편집국)△출판국장 송태권△논설위원 이계성△미디어전략실장 김경철△국차장 이종재△부국장 전성훈 이영성△부국장 겸 문화부장 이충재△종합편집부장 채봉석△경제산업〃 이의춘△사회〃 황상진△국제〃 김승일△피플팀장 박광희■ 아이뉴스24 △편집국 스포츠팀장(조이뉴스24 스포츠담당) 박승현■ 신한은행 ◇지점장 전보 △원효4가 趙棟濟△천호동 鄭永植△수내역 任圭爀△포항남 金羽哲■ 서울자산운용 △PEF본부장 상무 이승희△PEF팀장 이사 정도현■ 우리투자증권 ◇전보 △방배동지점장 尹熙春△자금팀장 洪鍾明 ◇신규 선임 (지점장)△야탑 金琮皓△이수역 崔仲善△도곡렉슬 嚴永燮△삼산 孫秀澤
  • [국무회의 의결 안건] 정부 대부업정책협의회 설치운영

    허위·과장 광고나 불공정 약관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대부업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대부업정책협의회가 운영된다. 재경부 장관이 의장을 맡고 관계부처 장관이 참여한다. 정부는 3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한덕수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부업정책협의회 구성·운영 규정안’ 등을 의결했다. 규정안은 대부업 정책협의회가 대부업 관련 정책의 총괄 조정, 법령과 제도의 마련과 개선, 정책추진 상황의 점검 및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도록 했다. 또 시·도의 부시장과 부지사, 지방경찰청·지방국세청·지방공정거래사무소 및 금융감독원 직원들로 ‘대부업 관계기관 협의회’를 구성, 대부업의 등록과 관리 및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업무 등을 협의하도록 했다.●비상장사도 계열사와 연매출액 10% 이상이면 공시해야 7월부터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집단의 계열사가 총수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50% 이상인 계열사나 그 자회사와 상품·용역거래를 하면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공시하도록 한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도 처리됐다. 개정안에는 비상장사도 계열사와 상품·용역을 거래할 때 연간 거래합계액이 연매출액의 10%를 넘으면 공시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건설공사장에 석유저장시설 설치 허용 국무회의는 또 석유정제업자 등이 판매·인도하려는 석유제품에 석유대체연료를 혼합할 수 있게 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건설공사장에 석유저장시설을 갖추고 건설기계에 직접 석유를 공급하도록 허용한 내용도 들어 있다.●용산기지터 공원조성 특별법 공포 이밖에 외교통상부의 아태국을 동북아시아국과 남아시아대양주국으로 개편하고, 재외공관 10개를 신설하는 외교부 직제 개정안과 서울동부보호관찰소 및 남부보호관찰소를 신설하고, 부산소년원 등에 청소년비행예방센터를 두는 법무부 직제 개정안도 통과됐다. 정부는 이날 한·미협정에 따라 반환되는 미군 용산기지터에 국가 주도로 공원을 조성하고, 주변지역의 체계적 정비를 위해 종합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담은 ‘용산공원조성 특별법’ 공포안도 의결했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서울시민 선정 10대뉴스 1위 ‘무능 공무원 퇴출’

    서울시민 선정 10대뉴스 1위 ‘무능 공무원 퇴출’

    민선 4기가 시작된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서울시가 내놓은 정책 중 시민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준 것은 무엇이었을까.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과 파란을 통해 ‘내가 뽑은 서울시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서울시민은 ‘무능 공무원 퇴출’을 가장 기억에 남은 정책으로 떠올렸다.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이번 설문에는 모두 7748명이 참여했으며,30개 문항 중 3개를 복수 선택하도록 했다. 1위에 오른 ‘무능 공무원 퇴출’은 올해 초부터 서울시가 강도 높게 추진한 인사 쇄신책으로, 전체 2만 3116표 중 14.59%인 3373표를 얻었다. 이어 ‘용산 기지 전체 공원 조성’과 ‘동대문구장 녹지 공원화’가 각각 1807표와 1311표를 받으며 2위와 3위를 차지했다.‘광화문 광장 조성’도 6위(1035표)에 올랐다. 서울의 쾌적한 자연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열망이 드러났다는 게 서울시의 분석이다. ‘2010년까지 장기전세주택 2만 4000가구 공급’(1164표)은 4위,‘공공아파트 후분양제 공급’(1035표)은 공동 6위로 뽑히며 주택 정책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이어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5위),‘오세훈 서울시장 취임’(8위),‘민원서비스 개선, 다산프로젝트 추진’(9위),‘기초질서 지키기’(10위) 등도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신청사 착공’,‘서울 친환경 에너지 선언’,‘동사무소 통폐합’,‘어린이대공원 무료 개방’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로 서울시민이 어떤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면서 “특히 공무원 조직의 경쟁력 확보와 쾌적한 환경, 주택 공급분야에 관심과 기대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KTX요금 새달 6.5% 인상

    KTX요금 새달 6.5% 인상

    코레일이 7월1일부터 KTX를 비롯한 열차 운임을 평균 4.2% 인상한다. 코레일은 또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만18∼24세)을 대상으로 7일 동안 무궁화호 열차 등을 무한정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티켓’을 다음달 6일부터 8월 말까지 한시 판매한다. 철도요금은 지난해 11월1일 9.3% 인상에 이어 8개월 만에 다시 인상돼 국민 부담이 커지게 됐다. 열차 종류별로는 KTX가 6.5%, 새마을호 3.5%, 무궁화호는 2.5% 인상된다.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용 통근열차는 운임조정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서울∼부산간 KTX 요금은 현행 4만 8100원에서 5만 1200원으로 3100원, 용산∼목포는 4만 700원에서 4만 3300원으로 2600원 오른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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