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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컷 용산]재난 대응 비판받던 尹, 카눈엔 ‘선제 조치·현장 우선’ 강조

    [B컷 용산]재난 대응 비판받던 尹, 카눈엔 ‘선제 조치·현장 우선’ 강조

    기사 작성과 수정 과정에서 제외된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여름 휴가에서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은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고 지나가는 동안 실시간으로 상황을 보고받으며 재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윤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회의를 열어 관계기관의 보고를 직접 받기보다는, 현장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대처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뒤 윤석열 정부의 재난 대응 체계가 도마 위에 오른 만큼, 현장의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해 재발을 막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尹 대통령, 태풍 ‘카눈’ 지난 뒤 ‘선제 조치 힘’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전국이 카눈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11일 오후, 우려했던 대형 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요인으로 ‘선제 조치’를 꼽았다. 윤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태풍 카눈으로 인한 전반적인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태풍이 이례적으로 한반도를 직접 관통하고 느리게 이동하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1만 5000명 이상의 주민들을 위험 지역에서 사전 대피시키고, 지하도로 등 2400여 개소의 위험 지역을 미리 통제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전 대피와 교통 통제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 및 지자체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국민께 감사하다”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신속하고 충분하게 피해 지원을 하고 이재민에 대해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별도 회의 없이 실시간 보고·지시 체계로 태풍 대응 윤 대통령은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하기 전인 지난 8일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호우 당시 지적 받았던 선제적 통제·대피의 중요성에 대해 당부했다. 그는 “재난 피해를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조치와 위험지역으로부터의 신속한 대피”라면서 “과거 재난 대응의 미비점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중대본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이 최선을 다하라”고도 주문했다.한 번의 ‘긴급 점검회의’ 이후, 윤 대통령은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별도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지 않았다. ‘비상 상황에 회의를 여는 것은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방해할 수 있다’는 윤 대통령의 평소 생각이 반영된 조치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현장 대응 인력을 회의로 불러 모으는 것을 두고 재난 지원 역량을 소진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각자의 위치를 지키며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대통령도 비상 상황에는 언제 어디서든 보고 받을 수 있는 체계하에서 움직인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한 상황에선 회의 대신 수시로 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리는 방법을 택했다. 윤 대통령은 9일 태풍 관련 이 장관의 보고를 받은 뒤엔 “자연의 위력을 모두 막아낼 수는 없지만 위험 지역에 대한 철저한 통제, 선제적 대피 그리고 재난관리 당국 간 긴밀한 협조가 있다면 소중한 인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선제 조치를 또 한 번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난달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오송 참사’ 등이 인재라는 일각의 비판을 의식한 듯,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일선의 재난관리 공직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태풍 카눈은 지난 10일 오전 9시20분쯤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한 뒤 약 18시간 동안 우리나라에 머무르다 11일 오전 3시쯤 북한 지역으로 이동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과 실종 사례가 각각 1건씩 접수됐지만 직접적인 사유가 태풍으로 확인되지 않아 중대본 집계에는 빠졌다. 정부는 적극적인 통제와 대피로 대응한 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자평했다. 이 장관은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대통령도 과감한 사전통제와 주민대피를 강조했던 만큼 위험지역에 대해 관계기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통제와 대피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관계기관에서 전파한 위험 상황을 각 지자체 상황실을 통해 부단체장에게 즉각 보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인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 尹, “유엔사 의미 각별…국민들, 가짜평화 주장 안속아”

    尹, “유엔사 의미 각별…국민들, 가짜평화 주장 안속아”

    유엔사 주요직위자와 간담회“반국가세력이 유엔사 해체 주장”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유엔군사령부의 역할은 유엔 역사에서도 유일하며, 자유를 위해 연대하겠다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며 ‘반국가세력’이 유엔사 해체를 주장한다고 재차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유엔사 주요 직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북한은 지금도 유엔사를 한반도 적화 통일의 최대 걸림돌로 여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폴 러캐머라 사령관과 앤드루 해리슨 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 유사시 유엔사는 별도의 안보리 결의 없이도 유엔사 회원국의 전력을 즉각적이며 자동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것이 북한과 그들을 추종하는 반국가 세력들이 종전 선언과 연계해 유엔사 해체를 끊임없이 주장하고 있는 이유”라며 “그러나 현명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이들의 가짜 평화 주장에 결코 속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도록 압도적이고 강력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야 한다”며 “상대방의 선의에 기대는 가짜 평화가 아닌, 강력한 힘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할 수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그간에도 전임 정부에서 추진한 종전 선언과 일각의 ‘유엔사 해체’ 주장을 비판하며 유엔사의 역할을 강조해왔다.
  • 대통령실, 신임 부대변인에 최지현·김기흥 임명

    대통령실, 신임 부대변인에 최지현·김기흥 임명

    尹 대통령 대선 출마 선언 부터 후보 보좌,경선 캠프 등에서 공보 담당한 ‘원년 멤버’ 대통령실이 4개월간 공석이었던 부대변인 자리에 최지현 법률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김기흥 대변인실 행정관을 10일 임명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지현 선임행정관과 김기흥 행정관 두 분이 새로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최 신임 부대변인은 인선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언론과 국민들의 말씀 열심히 듣고 정확하고 빠르게 열심히 답변드릴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신임 부대변인은 “국민의 선택을 받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다. 더 겸손하게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해다. 두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이 2021년 6월에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때부터 후보를 보좌하고 경선 캠프에서 공보를 담당한 ‘원년 멤버’로 꼽힌다. 최 신임 부대변인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42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32기)에 합격해 로펌인 김앤장의 변호사로 일했다. 제20대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부대변인과 대변인,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 등을 거쳤다. 김 신임 부대변인은 KBS 기자 출신으로, 19년간 정치부·사회부 기자와 뉴스 앵커 등으로 활동했다. 윤 대통령의 정치 참여 선언 이후 현장 수행과 캠프 수석부대변인,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부대변인, 인수위 부대변인 등을 맡았다.
  • 고양이 사료서 AI 검출, 3200개 유통…반려묘 확진시 안락사 안한다

    고양이 사료서 AI 검출, 3200개 유통…반려묘 확진시 안락사 안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고양이 사료가 시중에 3200개 유통된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전량 회수·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정부는 반려묘가 AI에 걸렸을 경우엔 안락사 조치하기보다는 격리시설에서 치료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서울 관악구 소재 고양이 고병원성 AI 시설 내에서 역학조사 일환으로 채취한 반려동물 사료에서 AI 항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확인된 AI 항원은 H5형으로 아직 고병원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사료를 만든 업체는 경기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다. 이 업체에선 지난 5월 25일부터 멸균·살균 등을 위한 공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채 반려동물용 사료를 제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 실장은 “고양이 사료를 멸균·살균 처리해서 정상적인 제조를 거치 사료를 섭취하면 AI에 걸릴 확률이 없는데 이 경우는 특별한 케이스”라고 전했다. 지난 2016년에도 포천에서 고양이가 AI에 감염된 사례가 있었지만, 사료로 인한 고양이의 AI 감염은 이번이 처음이다.문제가 된 제품은 5월 25일부터 전날까지 제조된 토실토실레스토랑 브랜드의 ‘밸런스드 덕’과 ‘밸런스드 치킨’ 등 2개 제품이다. 앞서 고양이 AI가 확진된 용산구의 동물보호소에서도 해당 제품을 먹였다는 진술이 나왔다. 경기도는 즉각 해당 제품에 대해 제조·판매·공급 중단 및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 해당 제품은 주로 온라인으로 판매됐는데 5월 25일부터 전날까지 212명이 구매했다. 유통된 전체 제품 규모는 3200개 수준이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거주하는 지역은 서울 70명, 경기 67명, 경북 13명, 인천 11명, 경남 9명, 충남 8명, 전남 6명, 대구 6명, 부산 5명 등 전국에 분포돼 있다. 농식품부는 제조공정뿐만 아니라 원료육, 유통과정 등에서도 오염됐을 가능성을 전제하고 추적조사 중이다. 권 실장은 “해당 제조업체에서는 6개월 전에 생산된 원료육을 갖고 문제가 된 제품을 제조했다”면서 “제조 과정상에 문제가 있었는지 바깥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있었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법령상 AI는 1종 전염병으로 감염되면 안락사가 원칙이다. 다만 농식품부는 가정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AI에 걸렸을 경우엔 국민 정서 등을 고려해 강제로 안락사하기보다는 지자체의 직영 격리시설에서 별도 치료를 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권 실장은 “고병원성 AI가 고양이에서 사람으로 전파된 사례는 현재까지 하나도 없다”면서도 “밀접 접촉 등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낮지만 인체감염 예방법을 숙지하고 반려묘에 증상이 있으면 보호장비를 갖고 방역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닭고기, 오리고기 등을 사용하는 반려동물용 사료 제조업체에 대해 멸균·살균 공정 준수 여부 등을 전수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서울 용산구에 이어 관악구의 동물보호소 두 곳에서 고양이 AI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AI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이는 호흡기 증상으로 동물병원에서 진료받았고 진료 중 폐사했다.
  • [속보] 尹대통령, 새달 2~8일 여름휴가 “거제 저도 별장 머물 것”

    [속보] 尹대통령, 새달 2~8일 여름휴가 “거제 저도 별장 머물 것”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여름휴가를 떠난다. 6박 7일 일정이지만 휴가 중 중요 공식 행사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정된 것은 휴가 기간을 2~8일로 잡았다. 통상 우리가 휴가를 가는 것처럼 휴일을 끼워 6박 7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공식 행사는 참석하는 것으로 한다. 휴가 말미에도 공식 행사가 있을 것 같다”며 “휴가 처리하고 행사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휴가 장소에 대해선 “일정 동안 (경남 거제) 저도에 머무를 것이며, 필요에 따라 필요한 곳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거제 저도는 이른바 ‘청해대’(靑海臺)라 불리는 대통령 별장이 자리한 곳이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워낙 순방 등 격무에 시달렸고 휴식이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하고, 또 공무원들도 휴가를 가야 해 (대통령이 휴가를) 가는 게 좋겠다고 (참모들이) 건의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휴가 기간 재충전과 함께 국정운영 등을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휴가 당시에는 저도 등 지방 휴양지와 민생 현장을 찾으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닷새간 서초동 사저에 머물렀다.
  • 북한 잠수함 무인기 대응 잰걸음...한미연합대잠훈련하고 헬기드론건 도입 추진

    북한 잠수함 무인기 대응 잰걸음...한미연합대잠훈련하고 헬기드론건 도입 추진

    잠수함이나 무인기 등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군이 한미 연합방어태세 점검에 나섰다. 최근 북한이 열병식에서 공개한 무인기를 무력화하기 위한 ‘헬기드론건’ 도입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해군은 제주도 남방 해역에서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DDG992)과 장보고급 잠수함 이순신함(SS068)이 미국 해군 소속 LA급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함(SSN760)과 함께 대잠수함전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미 참가 전력이 가상의 북한 잠수함을 대상으로 탐색·추적·식별하는 등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24일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했던 아나폴리스함은 대함전 및 대잠전을 주 임무로 수행하는 미 해군 주력 잠수함이다. 해군은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북한 잠수함 침투에 대비해 한미 해군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상호운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군은 24~28일 미 공군과 함께 실시한 ‘쌍매훈련’에서 서해 해상사격장 실사격 훈련으로 한미 연합 통합전술 및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 훈련에는 우리 공군 F35A와 미 공군 F16 등 항공전력 10여대가 참가했다. 쌍매훈련은 한미 공군이 1997년부터 함께 실시해 온 대대급 연합 공중훈련이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북한의 무인기 위협을 방어하기 위해 헬기에 장착하는 드론건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다음달 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국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드론건 사업’ 예비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휴대용 드론건 사업은 무인기를 무력화할 수 있는 ‘안티드론건’을 헬기에 장착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도입을 추진하는 헬기 장착용 드론건은 무인기를 직접 파괴하는 ‘하드킬’ 방식이 아니라 무인기가 수신하는 위성항법시스템(GPS) 신호와 지상에서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 발신하는 조종신호를 교란해 무력화하는 ‘소프트킬’ 방식이다. 방사청에 따르면 이번 휴대용 드론건 사업은 국내 업체들의 제품 경쟁력이 상당히 진전된 만큼 국내 제품을 사용할 방침이다. 군에서는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주변까지 침투한 북한 무인기 대응 과정에서 하드킬 방식보다는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소프트킬 방식 무기체계 도입 필요성을 절감한 바 있다. 군은 특히 북한이 지난 26일 무기전시회에 이어 27일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에서 전략무인정찰기 ‘샛별4형’과 공격형 무인기 ‘샛별9형’을 선보이면서 무인기 도발 위협이 더 높아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 [포토] ‘참전용사 손잡은’ 윤 대통령, 자리 안내

    [포토] ‘참전용사 손잡은’ 윤 대통령, 자리 안내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룩셈부르크 참전용사와의 환담에서 한국전 참전 용사인 레옹 모아엥 씨와 기념촬영을 마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왼쪽은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 尹, 박정화·조재연 전 대법관 훈장 수여… 서경환·권영준 대법관 임명장

    尹, 박정화·조재연 전 대법관 훈장 수여… 서경환·권영준 대법관 임명장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임기를 마친 박정화·조재연 전 대법관에 각각 청조근장훈장을 수여하고 서경환·권영준 신임 대법관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퇴임 대법관에 대한 훈장 수여식과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을 잇달아 열었다.윤 대통령은 먼저 두 전직 대법관에게 차례로 훈장 정장과 부장을 걸어주면서 “수고 많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비공개로 환담했다.윤 대통령은 이후 서경환·권영준 신임 대법관에 “축하드린다”면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과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비공개 환담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명수 대법원장도 배석했다.
  • 한미 첫 NCG회의… “北 핵공격 땐 정권 종말”

    한미 첫 NCG회의… “北 핵공격 땐 정권 종말”

    “한국 별도 핵무장 필요 없다”… 한미, 확장억제 강화 의지 과시 한미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기간 채택된 ‘워싱턴선언’의 이행 조치에 해당하는 한미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를 18일 열고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북한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며 확장억제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미측은 NCG 첫 회의와 맞물려 확산억제 의지를 상징하는 미 해군 전략핵잠수함(SSBN)이 부산 작전기지에 기항 중이라고 공개했는데, SSBN이 한반도에 전개된 것은 1981년 3월 이후 42년 만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5시간여에 걸친 NCG 1차회의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미 확장억제는 핵협의그룹을 통해 한미가 협업해 결정하고, 함께 행동에 나설 수 있는 ‘일체형 확장억제’ 체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NCG로) 한국이 별도 핵무장을 고려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충분하고도 확실한 확장억제가 가능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한미는 공동 언론발표문에서 “한국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핵공격도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다섯 가지 분야의 어젠다를 설정하고 앞으로 구체화하기로 했다. 김 차장은 ▲기획 및 핵 태세에 대한 검토 ▲핵 작전 시 미국의 핵자산과 한국의 비핵자산을 어떻게 작전할 것인지 구체화 ▲미국 핵전략 자산의 정례적 한국 배치로 필요한 전략 메시지 발신 ▲위기 발생 시 위기를 감소시키는 방안 구체화 ▲작전과 활동 강화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커트 캠벨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은 “NCG가 미국 외교에서 거의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라며 “북핵 위협에 대처하고자 하는 분명한 의지와 확신이 있다는 신호를 보내 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미 핵전략잠수함이 부산항에 기항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에 기항한 SSBN은 미 잠수함 중 가장 규모가 큰 오하이오급 핵추진잠수함 켄터키함(SSBN 737)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SLBM) 트라이던트Ⅱ 20여기를 장착할 수 있다.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4월 ‘워싱턴선언’을 발표하며 대북 확장억제 강화 방안 중 하나로 SSBN 등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를 제시했는데 두 달 반 만에 현실화한 것이다. 첫 회의는 김 차장과 캠벨 조정관, 카라 애버크롬비 미 NSC 국방정책군축조정관 주관으로 진행됐고, 양국 국방당국 차관보급과 외교당국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다음 고위급 회의는 연말 미국에서 열린다. 앞서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참석 전 회의장을 들러 한미 대표단을 격려하면서 “지난 4월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이 핵 공격을 하면 정권의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듯이, 북한이 핵 사용에 대해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핵 기반의 한미동맹으로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양국 정상의 의지를 속도감 있게 구체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 당국은 NCG 첫 회의 개최와 맞물려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전날 담화에서 “미국은 확장억제 체제를 강화할수록 우리를 회담탁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 뿐”이라며 “며칠 전 미국이 목격한 것(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은 군사적 공세의 시작일 따름”이라고 경고했다.
  • 시뻘건 고기 ‘탁탁’…길거리서 개고기 손질女

    시뻘건 고기 ‘탁탁’…길거리서 개고기 손질女

    초복(初伏)을 하루 앞둔 10일 전국 유일의 대구 북구 칠성개시장 식당에는 손님들이 바글바글했다. 일부 식당 앞에는 대기줄까지 보였다. 대구 북구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칠성시장에는 개소주 등을 판매하는 건강원 4곳, 개고기만 판매하는 식당 5곳, 개고기와 다른 보양식을 함께 파는 음식점 4곳이 영업 중이다. 개고기만 취급하는 식당은 사업자등록증만 받고 영업하는 자유업 음식점으로 분류돼 있다. 올해 4월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 규칙에 따르면 허가나 면허를 받은 경우에만 도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칠성개시장에서 유통되는 개는 모두 허가받지 않은 도축장에서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구 관계자는 “업주들이 대부분 나이가 많아 문만 열어놓은 채 운영하지 않는 곳도 있다. 실제로는 5곳만 영업 중”이라고 했다. 대구시가 위생 등을 문제삼아 도살장과 뜬장, 생고기를 진열하는 외부 냉장고를 없애도록 했다. 그러나 가게 앞에서 도마를 펼쳐놓고 개고기를 손질하는 모습도 보였다. 식당 직원은 “식육개가 오늘 아침 일찍 도착해 못다 한 작업을 가게에서 할 수밖에 없다. 빨리 치우겠다”고 말했다. 지자체는 “죽은 개를 가게 앞에서 손질하더라도 관련 법이 애매해 처벌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임미연 대구 달서구의원은 1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방문해 시민 3000명으로부터 받은 ‘개식용 반대와 칠성개시장 철폐’를 촉구하는 서명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초복, 김건희 여사도 힘 보탠 ‘개식용 종식’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개식용 종식’에 간접적으로 개입했다. 김 여사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내 용산서가에서 세계적인 영장류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와 구달 박사는 동물권 증진과 개 식용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개 식용을 위해 행해지는 잔인한 학대가 다른 동물들에게도 적용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개식용 논란’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서는 공론화 과정을 거친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원복 한국동물보호연합 대표는 “개를 도살하는 업자들은 영업 허가를 받지 않은 곳에서 작업하고 있다”며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이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되고 있다. 식용개를 철폐하기 위해 지자체가 적극 나서줘야 한다”고 했다.일부에서는 “소, 돼지는 잡아먹으면서 왜 개는 못 잡아먹느냐”고 반문한다. 이에 이 대표는 “소, 돼지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에 포함된 가축은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고 유통되지만 개는 누가 어디에서 무엇을 먹여 키우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면서 “사육 과정에서 어떤 항생제가 얼마나 사용됐는지도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 또는 도살하는 행위를 일체 금지하는 내용의 ‘개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 ‘소프트 킬’로 北무인기 무력화…군·정부 ‘안티 드론’ 도입

    ‘소프트 킬’로 北무인기 무력화…군·정부 ‘안티 드론’ 도입

    북한의 무인기 공격으로부터 군과 정부의 주요 시설을 보호하는 ‘안티 드론’ 방어체계가 최초로 도입된다. 6일 방위사업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중요지역 대드론통합체계’를 국내에서 구매하기 위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485억원 규모인 이번 사업은 공군 기지와 해군 항만 등 육·해·공군 주요 시설과 정부 기관을 노린 북한의 무인기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북한의 무인기 침투 이후 군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대응책 중 하나로, 당시 군은 적 드론을 타격할 수 있는 타격체계를 조기에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드론을 잡는 방법은 크게 드론을 직접 파괴하는 ‘하드 킬’(Hard Kill)과 무력화에 중점을 둔 ‘소프트 킬’(Soft Kill)로 나뉘는데, 이번에 도입하는 대드론통합체계는 후자의 방식이다. 방사청은 초소형 드론을 탐지·식별한 후 ‘전파 교란’(Jamming·재밍)을 통해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드는 방어체계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26일 무인기 5대로 우리 영공을 침범했고, 이 가운데 1대는 용산 대통령실과 국방부 청사 반경 3.7㎞ 내로 설정된 P-73 비행금지구역까지 진입했다. 당시 군은 북한 무인기를 추적하면서 코브라 공격헬기의 20㎜ 기관포로 100여발 사격했지만 격추에 실패했다. 또 북한으로 돌아가는 무인기를 KA-1 경공격기로 추격하면서 사격할 기회가 있었으나 민간 피해를 우려해 포기했다. 주한미군은 이미 군산기지 제8전투비행단에서 소형 무인기를 탐지·식별하는 이동식 레이더(X-MADIS)와 드론에 방해 전파를 쏠 수 있는 소총 형태의 ‘드론 버스터’를 운용하고 있다.
  • ‘선구안’ 용산, 2040년 빛낼 청사진 그리기

    ‘선구안’ 용산, 2040년 빛낼 청사진 그리기

    서울 용산구가 지난달 28일 ‘2040 용산구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구의 미래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에서는 국제업무지구, 용산메타밸리, 용산공원 조성 등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구는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실현가능한 핵심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변화를 위한 발전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용산구의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희철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책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 용역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과 계획 등을 공유했다. 10개월간 수행될 이번 용역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주요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해 발전계획을 구체화한다. 박 구청장은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며 “용산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윤영찬 “尹, 사실상 검찰개혁 반대 쿠데타로 대통령 돼”

    윤영찬 “尹, 사실상 검찰개혁 반대 쿠데타로 대통령 돼”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쿠데타를 통해 대통령이 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윤 의원은 3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8일 한국자유총연맹 창립기념행사에서 “반국가 세력들은 종전 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고 말한 지점에 대해 질문을 받고 “(윤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쿠데타를 통해서 검찰개혁을 반대하면서 조국 수사를 하지 않았나. 그래서 대통령이 됐다”고 비판을 시작했다. 윤 의원은 “쿠데타를 일으킨 장본인들은 항상 체제 정당성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걸 이데올로기화하는 습성들이 있는데 지금 본인의 정당성을 주장하려고 하다 보니까 극단적인 발언이 나온 것”이라며 “자신이 존재했던 자리조차 잊어버리는 굉장히 모순된 언행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을 지냈던 사실을 언급하며 반국가세력 발언을 비판한 것이다. 진행자가 쿠데타라고 말한 의미에 관해 묻자 윤 의원은 “(당시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장관을 임명하지 않았나. 거기에 대해 (윤 대통령이) 반발하며 인사청문회도 하기 전에 수사에 들어갔었다. 사실상 검찰개혁을 거부하기 위한 일종의 검찰총장 쿠데타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전 정부에 대한 일종의 열등감도 작용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대통령실이 전날 “지난 정부나 특정 정치 세력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힌 점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발언으로 판단해야 한다. 종전선언을 추진했던 건 문재인 정부였다”며 윤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전날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정부나 특정 정치 세력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며 “일반적인 말씀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윤 의원의 발언에 반발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재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정말로 정제되지 않은 말씀하셨다고 본다. 어느 국민이 그 말에 동의하겠냐”며 “주권을 가진 국민 선택을 아주 폄훼하고 악의적으로 정제되지 않은 말씀 같다”고 비판했다.
  • 尹, 차관 내정 비서관에 “약탈적 카르텔과 맞서 싸워달라”

    尹, 차관 내정 비서관에 “약탈적 카르텔과 맞서 싸워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 차관 내정자들에게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약탈적인 이권 카르텔을 발견하면 과감하게 맞서 싸워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해양수산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으로 내정된 대통령실 비서관 5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당한 보상으로 얻어지는 권리와 지위가 아닌, 끼리끼리 카르텔을 구축해 획득한 이권은 국민을 약탈하는 것”이라며 “이를 깨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이자 국민께 해드릴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카르텔을 제대로 보지 않고 외면하면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내봐야 다 허무맹랑한 소리밖에 안 된다”며 “이권 카르텔들이 달려들어 정책을 무너뜨리고 실제 집행되는 과정에서 엉뚱한 짓을 하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공직사회에 나가서 자신의 업무와 관련해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서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카르텔을 잘 주시하라”며 “부당하고 불법적인 카르텔을 깨고 공정하고 상식에 맞는 제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부패한 이권 카르텔은 늘 겉은 그럴듯하게 포장돼 있다. 이를 외면하거나 손잡는 공직자들은 가차 없이 엄단해야 한다”면서 “공직자들이 맞서기를 두려워한다고 하지만, 이 카르텔과 기득권을 깨는 책임감을 갖고 국민과 국익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는 높이 평가하고 발탁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 ‘GTX-C 천안 연장’ 서명 운동 시작

    ‘GTX-C 천안 연장’ 서명 운동 시작

    천안시의회·천안시개발위 서명 운동 전개10만명 목표, 대통령 공약 반드시 관철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 천안지역 공약인 수도권 광역 급행열차(GTX-C) 노선의 천안 연장을 요구하는 민관 주도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충남 천안시의회와 천안시개발위원회는 28일 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TX-C노선 천안연장을 위한 대통령의 공약사항 이행 촉구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서명운동은 정부 차원의 행정적 결정을 촉구하고 대선공약 사항이행이라는 정치적 결단을 촉구하는 것”이라며 “노선연장이 결정될 수 있도록 70만 시민과 시의회 등이 단결해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연장이 현실화하면 천안이 수도권 광역화 범주에 포함되고 수도권 배후 핵심도시의 역할이 가능하게 된다”며 “수도권으로 출퇴근이 가능하고 수도권 인구 분산은 물론 천안역 증개축과 함께 도시재생과 지방경제 활성화로 천안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시의회와 개발위는 시민 서명 10만 명을 목표로, 7월 중순쯤 용산과 국토부 등을 방문해 서명 서류와 의견서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채윤기 개발위원회 회장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자체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천안 연장은 대통령의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선정된 만큼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말했다. 정도희 시의장은 “천안은 GTX-C노선이 연장되면 도시개발사업과 더불어 많은 발전 잠재력과 충분한 철도 이용 수요를 갖추고 있어 향후 천안의 지속적인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시민과 시의회 등 모두 힘을 모으겠다”라고 했다. 천안시는 수원에서 평택을 거쳐 천안까지 기존 경부선을 활용할 수 있고 노선이 연장되면 천안~서울 삼성역까지 55분 안에 도착할 수 있어 연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 이태원 유족 만나겠다던 용산구, 유족 시위에 ‘기동대 투입’ 요청

    이태원 유족 만나겠다던 용산구, 유족 시위에 ‘기동대 투입’ 요청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을 저지하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시민단체의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용산구청이 유족과 단체를 막기 위해 경찰에 기동대 투입을 요청했다. 용산구청이 보도자료를 통해 유가족들과 시기와 방법을 조율해 만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의 일이다. 14일 용산구청은 박 구청장의 출근을 저지하는 시위에 나선 유족과 단체를 막기 위해 경찰에 기동대 투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는 이날 오전 구청장실이 있는 청사 9층으로의 출입 통제에 들어갔다. 용산구청 측은 용산경찰서에 기동대 투입을 유선으로 요청했다면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유가족, 시민단체, 유튜버 등에 대한 출입 통제에 나서지 않았지만, 14일부터는 원활한 공무 수행을 위해 부득이하게 출입을 통제했다”라고 설명했다. 7일 보석으로 풀려난 박 구청장은 다음날 오전 7시쯤 유가족 등을 피해 ‘기습 출근’ 했다. 이에 유족과 시민단체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박 구청장의 출근 저지를 위해 청사 앞에 모인 이후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박 구청장은 8일 기습 출근 이후 9일과 12일에는 각각 연차휴가와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고 13일 오후 다시 출근해 업무에 복귀했다. 박 구청장의 13일 출근과 관련해 용산구청 측은 출근 사실을 확인해주면서도 근무 장소와 출근 시간은 밝히지 않았다. 8일 오전부터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은 구청장실 출입문 앞에서 출근 저지 시위를 전개하는 동시에 박 구청장의 사퇴를 요구해왔다. 용산구청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에서 일어난 참사에 대해 거듭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유가족과는 시기와 방법을 협의해 만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 尹 “매너 없는 싱 대사, 국민 불쾌”… 中 ‘조치 요구’ 사실상 거부

    尹 “매너 없는 싱 대사, 국민 불쾌”… 中 ‘조치 요구’ 사실상 거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늑대처럼 싸우는 중국 외교관들의 전랑(늑대전사)외교 기조가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우리 정부가 ‘중국 베팅’ 발언으로 한국민의 분노를 산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에 대한 인사 조치를 요구했지만 중국 정부는 이를 사실상 거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우리 정부의 외교 기조를 공개 비난한 싱 대사에 대해 “외교관으로서 상호 존중하는 태도가 아니다. 양국 우호 증진의 태도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는 취지로 말했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날 용산 청사에서 열린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싱 대사의 언행은 대사 자체로서 기본 매너가 안 됐다”며 “싱 대사의 부적절한 처신에 우리 국민이 불쾌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중국이 이 문제를 숙고해 보고 적절한 조처에 나서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여권에서는 싱 대사를 ‘외교적 기피 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해 추방해야 한다는 성토가 쏟아졌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싱 대사의 무례한 태도와 언행은 외교관의 자격마저 재고해야 할 중대 사안”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조정관 역시 12일(현지시간) “분명히 (중국의) 일종의 압박 전략”이라며 싱 대사 비판에 합세했다. 그러나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측의 관련 입장 표명(싱 대사에 대한 조치 요구)과 함께 일부 매체가 싱 대사 개인을 겨냥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인신공격성 보도를 한 점에 주목한다”며 “이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싱 대사를 본국으로 불러들일 생각이 없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두둔해 논란이 된 루사예 주프랑스 중국대사가 조만간 귀국해 장관급 자리를 맡는다. 지난 12일 홍콩 성도일보는 “루 대사가 곧 귀임해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을 맡는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루 대사가 불명예 퇴진이 아니라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정상 귀임’한다고 강조했다. 루 대사는 지난 4월 프랑스 방송에 출연해 “구소련 지역 국가들은 주권국가 지위를 구체화한 합의가 없었기에 국제법상 유효한 지위가 없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정당화했다. ‘최악의 늑대전사’로 선정된 루 대사가 국제적 비난 여론에도 장관급으로 영전하는 것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랑외교 기조를 충실히 구현하면 보상받는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싱 대사도 비슷한 배려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싱하이밍 사태’ 일파만파…中, 우리 정부 인사조치 요구 사실상 거부

    ‘싱하이밍 사태’ 일파만파…中, 우리 정부 인사조치 요구 사실상 거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늑대처럼 싸우는 중국 외교관들의 전랑(늑대전사)외교 기조가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우리 정부가 ‘중국 베팅’ 발언으로 한국민의 분노를 산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에 대한 인사 조치를 요구했지만 중국 정부는 이를 사실상 거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우리 정부의 외교 기조를 공개 비난한 싱 대사에 대해 “외교관으로서 상호 존중하는 태도가 아니다. 양국 우호 증진의 태도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는 취지로 말했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날 용산 청사에서 열린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싱 대사의 언행은 대사 자체로서 기본 매너가 안 됐다”며 “싱 대사의 부적절한 처신에 우리 국민이 불쾌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중국이 이 문제를 숙고해 보고 적절한 조처에 나서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여권에서는 싱 대사를 ‘외교적 기피 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해 추방해야 한다는 성토가 쏟아졌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싱 대사의 무례한 태도와 언행은 외교관의 자격마저 재고해야 할 중대 사안”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조정관 역시 12일(현지시간) “분명히 (중국의) 일종의 압박 전략”이라며 싱 대사 비판에 합세했다. 그러나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측의 관련 입장 표명(싱 대사에 대한 조치 요구)과 함께 일부 매체가 싱 대사 개인을 겨냥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인신공격성 보도를 한 점에 주목한다”며 “이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싱 대사를 본국으로 불러들일 생각이 없다는 뜻이다.이런 상황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두둔해 논란이 된 루사예 주프랑스 중국대사가 조만간 귀국해 장관급 자리를 맡는다. 지난 12일 홍콩 성도일보는 “루 대사가 곧 귀임해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을 맡는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루 대사가 불명예 퇴진이 아니라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정상 귀임’한다고 강조했다. 루 대사는 지난 4월 프랑스 방송에 출연해 “구소련 지역 국가들은 주권국가 지위를 구체화한 합의가 없었기에 국제법상 유효한 지위가 없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정당화했다. ‘최악의 늑대전사’로 선정된 루 대사가 국제적 비난 여론에도 장관급으로 영전하는 것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랑외교 기조를 충실히 구현하면 보상받는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싱 대사도 비슷한 배려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석방 다음날 ‘기습 출근’ 용산구청장…유족 집무실앞 항의

    석방 다음날 ‘기습 출근’ 용산구청장…유족 집무실앞 항의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아오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석방 다음날인 8일 곧바로 청사로 출근했다. 앞서 이태원 유족들은 출근을 막겠다고 밝힌 상태에서 박 구청장은 일찍이 청사로 나와 양측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출근 저지’를 위해 청사 앞에 모였다. 기자들도 새벽부터 박 구청장의 자택 앞에서 대기했지만 출근하는 모습은 발견하지 못했다. 유족들은 오전 8시쯤 박 구청장이 이미 출근했다는 얘기를 뒤늦게 전해 듣고 9층 구청장실로 올라가 구청장과 만남을 요구했다. 이들은 “박희영 나와라” 고함을 지르며 구청장실의 문을 흔들었다. 돌발 상황에 대비해 이태원파출소 경찰관 8명이 출동해 대기했다. 유가족협의회 측은 문에 ‘박희영 용산구청장 즉각 사퇴하라’라고 적힌 스티커와 사퇴 촉구문을 붙이고 발걸음을 돌렸다. 송진영 유가족협의회 대표직무대행은 “이런 무능한 자에게 23만 용산구민의 생명, 이태원을 방문하는 수십수백만의 안전을 맡길 수 있겠나”면서 “박희영이 공황장애라면 유가족은 살아 숨 쉬는 시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유족들은 “박 구청장은 참사 직후 유가족에게 사과는 커녕 진실을 은폐하기에 급급했으며 어제 구치소를 나서는 길에도 줄행랑을 쳤다”며 “공직자로서 자격도 능력도 없는 박 구청장은 즉각 물러나라”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는 전날 박 구청장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 주거지는 용산구 자택으로 제한되며 구청 출·퇴근은 가능해져 박 구청장은 직무권한을 다시 행사하게 됐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박 구청장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앞으로도 정상 출근한다”고 전했다. 유족들도 출근 시간대 구청을 찾아 박 구청장의 출근 저지를 위한 피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용산, 종합행정타운 ‘디지털트윈’ 구축

    용산, 종합행정타운 ‘디지털트윈’ 구축

    서울 용산구가 용산구종합행정타운 디지털트윈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청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용자에게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디지털트윈이란 가상공간에 실제 사물의 디지털 쌍둥이를 만들어 관제·분석·예측 등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간 사업비 총 1억 9000만원을 투입해 ▲3차원 공간정보 관리 ▲민원 대기 현황 통계 ▲3차원 청사안내 시스템을 마련했다.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는 행정타운 설계도면,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구축한 업무용 시스템이다. 3차원 입체공간을 기반으로 향후 피난 대피 모의실험, 업무공간 재배치, 메타버스 청사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 민원 대기 현황 통계 시스템은 디지털트윈과 민원 창구별 실시간 호출 및 대기인원 데이터를 축적해 시각화한다. 길 찾기를 돕는 3차원 청사 안내 화면은 이용자가 스크린을 터치하고 경로를 선택하면 실제와 유사한 3차원 가상공간에서 캐릭터가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김선수 부구청장은 “행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주민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디지털트윈 활용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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