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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르 경계 넘어 루시다운 음악할 것… 빌보드 핫 100 목표”

    “장르 경계 넘어 루시다운 음악할 것… 빌보드 핫 100 목표”

    리드 바이올린 선율·서정적 가사 매력 “음악으로 부족한 점 공간 소리로 표현”“저희 음악도 케이팝이라고 생각해요. 장르의 경계를 넘고 언젠가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하는 게 목표입니다.” 음악에 목말랐던 네 뮤지션이 밴드로 뭉쳤다. 데이식스, 호피폴라 등 ‘아이돌 비주얼’의 실력파 밴드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지난해 JTBC 서바이벌 ‘슈퍼밴드’ 2위에 오른 루시도 첫 싱글 ‘디어’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서울 용산구 미스틱 사무실에서 만난 이들은 “실감 나지 않을 정도로 설렌다”고 운을 뗐다. 기존 멤버 신예찬(바이올린), 조원상(베이스), 신광일(드럼)에 새 보컬 최상엽을 영입해 미스틱스토리와 전속 계약을 맺고 합숙까지 하며 매일 작업과 연습에 매진한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이다. 타이틀 ‘개화’는 봄을 잃은 이들에게 봄바람 같은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루시의 특징인 바이올린 선율과 서정적 가사, 부드러운 보컬이 만나 섬세하면서도 웅장한 곡이 탄생했다. 앞서 발표한 ‘선잠’, ‘난로’처럼 현장에서 얻은 기차, 바람소리 등 ‘앰비언스 사운드’는 따뜻한 정서를 더한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조원상은 “곡을 만들 때 이미지와 공간을 떠올린다”며 “음악으로 부족한 부분을 공간의 소리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네 사람의 음악 경력은 다양하다. 신예찬은 클래식을 전공하다 대중음악에 대한 갈망으로 밴드를 시작했다. 리메이크 곡으로 콜드플레이의 찬사를 듣기도 한 조원상은 프로듀싱팀에서 활동했다. 최상엽은 10여곡의 OST로 꾸준히 활동했고 신광일은 베이스, 기타, 보컬까지 기본기가 탄탄하다. 조원상은 “개인적으로는 몸담았던 밴드들이 금방 해체해 이제 그만 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마지막 시험을 보는 느낌으로 슈퍼밴드에 참여했었다”며 “멤버들과 무대에 오르니 결국 ‘이 열정을 공유하고 싶어 음악을 하는구나’ 다시 깨달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바이올린 활이 끊어질 정도로 파워풀한 연주를 선보이는 신예찬은 “넷 다 무대 체질이어서 빨리 공연을 하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최근 다른 보이 밴드들이 저변을 넓혀 가는 모습도 반갑고 기쁘다. 갈증과 열정만큼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여러 장르에 도전할 계획이다. 좋아하는 뮤지션도 가수 최백호부터 영국 일렉트로닉 듀오 혼네, 크로아티아 첼로 그룹 투첼로스 등 범위도 넓다. 아이돌 그룹과 기존 밴드의 경계를 넘는 역할도 하고 싶다. “혁오 같은 밴드와 아이돌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고 싶어요. 장르의 틀이나 유행에서 벗어나 루시다운 음악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용산 들썩… 꼬마빌딩 경매에 42명 몰려, 국토부 ‘정비창 일대’ 투기 차단 나선다

    용산 들썩… 꼬마빌딩 경매에 42명 몰려, 국토부 ‘정비창 일대’ 투기 차단 나선다

    동부·서부이촌동, 원효로 등 묶일 가능성정부가 서울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다. 용산 정비창 개발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주변 부동산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자 선제적으로 투기수요 차단에 나선 것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14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 정비창 부지 인근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앞서 국토부는 ‘5·6 수도권 공급대책’을 발표하면서 용산 정비창 부지를 상업·주거·업무 공간 등으로 구성된 국제업무지구로 복합 개발하고 이를 통해 공공·민간주택 8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서울시, 코레일이 추진하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2021년 마스터플랜 수립과 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2023년 사업 승인을 받아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서부이촌동의 한 중개업자는 “사업 추진 일정이 공개되면서 용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비창 인근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사라졌다”고 말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주거·상업·공업 등 용도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구입할 때 사전에 토지 이용 목적을 명시해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주택·상가 등도 기준을 초과하는 면적은 최소 2년 이상 직접 실거주하거나 영업할 때만 살 수 있다. 현재 토지거래허가의 기준 면적은 도시 지역 내 주거지역의 경우 180㎡ 초과, 상업지역 200㎡ 초과, 공업지역 660㎡ 초과, 용도 미지정 지역은 90㎡ 초과가 대상이다. 다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에서 허가 대상의 면적 기준을 최하 10%까지 줄이거나 최대 300%까지 늘릴 수 있다. 정부가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기준 면적을 10%까지 낮추면 주택의 경우 대지면적이 18㎡만 넘어도 허가 대상이 된다.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일 가능성이 높은 곳은 용산구 원효로, 서부이촌동, 동부이촌동, 신계동, 한강로 등이 거론된다. 5·6 공급대책 발표 일주일 만에 투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용산구 청파동1가 근린주택에 대한 1회 경매 입찰에 42명이 참여했다. 이 물건은 당초 감정가(최저가) 9억 143만 1950원보다 5억원 이상 높은 14억 6000만원에 낙찰됐다. 오명원 지지옥션 연구원은 “용산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홍대 주점 갔던 6명 중 5명 확진… ‘이태원 악몽’ 재연되나

    홍대 주점 갔던 6명 중 5명 확진… ‘이태원 악몽’ 재연되나

    이태원 클럽 안 간 10~20대 잇따라 발생 인천·김포·서울 강서 등 2차 감염 우려 완치된 강남 유치원 교사 재확진 판정 밀접 접촉 유치원생 등 45명 검체 검사 인천 학원·교습소 1만여명 전수조사 일부 이태원 확진자 서울 낙원동 방문이태원 클럽에 이어 서울 홍대 주점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며 제2의 이태원 클럽 악몽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마포구 등에 따르면 7일 밤 홍대 지역 주점을 다녀왔던 10~20대 6명 중 5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서구에 사는 사회복무요인 H(22)씨와 함께 다녀왔던 경기 수원시와 고양시, 김포시 그리고 서울 강서구 거주 4명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이태원 클럽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는 홍대 주점을 방문했던 관내 주민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정자동 소재 ‘킹핀볼링장’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방역 당국에 자진 신고를 촉구했다. 코로나19 감염됐다가 완치된 서울 강남구 대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29)도 이날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교사는 재확진 판정 당일까지 유치원에 출근해 유아들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은 유치원생, 유치부·초등부 교사 등 45명에 대한 검체 검사에 들어갔다. 특히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후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의 학원강사가 방역 당국 조사에서 직업을 ‘무직’이라고 속이는 바람에 이태원 클럽발 첫 3차 감염자가 나왔다. 이날 인천시 모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원강사 A(25)씨가 미추홀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시점은 지난 주말인 9일이다. A씨는 황금연휴 기간인 지난 2∼3일 이태원 킹클럽과 포차(술집) 등을 방문했다. 그는 기초 역학조사가 진행될 당시 직업을 확인하는 역학조사관의 질문에 “무직”이라고 답했으나 당국은 경찰로부터 받은 위치 정보와 A씨의 진술이 일치하지 않자 심층 조사에 들어갔다. 그제야 A씨는 학원강사라고 실토했고 미추홀구 학원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아파트에서 개인 과외를 했다고 털어놨다. 최초 역학조사에서는 “지난 6일 오후 6시에 귀가했다”고 했으나 추가 역학조사 결과 당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학원에서 강의한 사실도 들통났다. 방역 당국은 A씨의 거짓말로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사흘이 지나서야 학원 수강생과 개인 과외 학생 등 19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할 수 있었고, 확진환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문제는 이들 감염자 중 일부가 다닌 인천 지역 교회 2곳의 예배 참석자 수가 1000여명에 달해 확진환자 수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A씨가 9일 최초 역학조사 때 학원강사라는 직업을 제대로 말했다면 추가 확진은 막을 수 있었다. A씨로 인한 감염이 잇따르자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학원과 교습소 5500여곳 종사자 약 1만 2000명을 상대로 최근 서울 이태원·논현동·신촌 일대를 방문했는지 전수조사하고 있다. 검사 대상도 확대했다. 인천 미추홀구는 확진 학생이 다닌 교회를 중심으로 학생 138명과 신도 및 교회 관계자 600여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이태원 클럽발 확진환자가 잇따르고 있다. 충남 공주에 사는 대학 신입생인 남학생(19)은 8일 서울의 한 스터디 카페에서 과외 수업을 받은 뒤 버스와 택시를 이용해 귀가했다. 당시 과외 강사가 전날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사실을 알게 됐다. 부산에서는 2일 이태원 킹클럽에 다녀온 139번 확진환자(27)의 아버지(62)와 조카(1)가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9번과 5일 부산에서 만난 친구인 경남 거제시 남성(28)도 확진됐다.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 격리 중인 서울 용산 국군 사이버작전사령부 부대원 E(20)씨 등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총감염자는 5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2일 킹클럽을 방문했다가 7일 확진된 사이버사 하사관의 접촉자들이다. 이태원 클럽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 확진환자들이 종로구 낙원동 일대의 같은 업소를 같은 날 차례로 방문한 사실도 확인됐다. 종로구 등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을 1∼4일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확진환자 4명의 동선에 공통으로 ‘5월 6∼7일 낙원동’이 등장했다. 인천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서울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장르 경계 넘어 ‘루시’ 답게…빌보드도 노리고 있어요”

    “장르 경계 넘어 ‘루시’ 답게…빌보드도 노리고 있어요”

    ‘슈퍼밴드’ 2위···첫 싱글 ‘디어’ 발매 바이올린 선율·앰비언스 사운드 특징 아이돌 그룹과 밴드의 구분 넘고 싶어“우리도 케이팝··· 다양한 장르 도전”“저희 음악도 케이팝이라고 생각해요. 장르의 경계를 넘고 언젠가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하는 게 목표입니다.” 음악에 목말랐던 네 뮤지션이 밴드로 뭉쳤다. 데이식스, 호피폴라 등 ‘아이돌 비주얼’의 실력파 밴드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지난해 JTBC 서바이벌 ‘슈퍼밴드’ 2위에 오른 루시도 첫 싱글 ‘디어’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서울 용산구 미스틱 사무실에서 만난 이들은 “실감 나지 않을 정도로 설렌다”고 운을 뗐다. 기존 멤버 신예찬(바이올린), 조원상(베이스), 신광일(드럼)에 새 보컬 최상엽을 영입해 미스틱스토리와 전속 계약을 맺고 합숙까지 하며 매일 작업과 연습에 매진한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이다. 타이틀 ‘개화’는 봄을 잃은 이들에게 봄바람 같은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루시의 특징인 바이올린 선율과 서정적 가사, 부드러운 보컬이 만나 섬세하면서도 웅장한 곡이 탄생했다. 앞서 발표한 ‘선잠’, ‘난로’처럼 현장에서 얻은 기차, 바람소리 등 ‘앰비언스 사운드’는 따뜻한 정서를 더한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조원상은 “곡을 만들 때 이미지와 공간을 떠올린다”며 “음악으로 부족한 부분을 공간의 소리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네 사람의 음악 경력은 다양하다. 신예찬은 클래식을 전공하다 대중음악에 대한 갈망으로 밴드를 시작했다. ‘슈퍼밴드’에서 선보인 리메이크 곡으로 콜드플레이의 찬사를 듣기도 한 조원상은 프로듀싱팀에서 활동했다. 최상엽은 10여곡의 OST로 꾸준히 활동했고 신광일은 미스틱 연습생으로 베이스, 기타, 보컬까지 기본기가 탄탄하다. 조원상은 “개인적으로는 몸담았던 밴드들이 금방 해체해 이제 그만 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마지막 시험을 보는 느낌으로 슈퍼밴드에 참여했었다”며 “멤버들과 무대에 오르니 결국 ‘이 열정을 공유하고 싶어 음악을 하는구나’ 다시 깨달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바이올린 활이 끊어질 정도로 파워풀한 연주를 선보이는 신예찬은 “네 멤버 모두 무대 체질이어서 빨리 공연을 하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최근 다른 보이 밴드들이 저변을 넓혀 가는 모습도 반갑고 기쁘다. 아이돌과 발라드 등에 밀렸던 밴드 음악이 다시 인기를 얻는 것 같아서다. 갈증과 열정만큼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여러 장르에 도전할 계획이다. 좋아하는 뮤지션도 가수 최백호부터 영국 일렉트로닉 듀오 혼네, 크로아티아 첼로 그룹 투첼로스 등 범위도 넓다. 아이돌 그룹과 기존 밴드의 경계를 넘는 역할도 하고 싶다. “혁오 같은 밴드와 아이돌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고 싶어요. 장르의 틀이나 유행에서 벗어나 루시다운 음악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확진자 방문’ 서대문 감성주점 고객 중 43명 연락 안돼

    ‘확진자 방문’ 서대문 감성주점 고객 중 43명 연락 안돼

    같은 시간대 방문자 전수조사…284명 연락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서울 서대문구 한 감성주점을 방문한 이들 중 43명은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대문구는 코로나19 확진자들과 같은 시간대에 관내 감성주점 ‘다모토리5’에 있었던 방문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당시 고객 중 연락이 닿은 284명에게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하고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여기엔 방명록에 연락처를 기록한 269명 중 226명, 그리고 통화 과정에서 추가로 연락처를 확보한 58명이 포함돼 있다. 당시 방명록에 이름이 적혔지만 전화번호가 존재하지 않거나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이유로 연락이 닿지 않은 43명에 대해 서대문구는 서대문경찰서와 협력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다모토리5에는 용산구 21~23번 확진자가 지난 3일 오후 9시 40분부터 4일 오전 3시까지, 그리고 지난 5일 오후 11시부터 6일 오전 3시까지 머물렀다. 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까지 결과가 나온 다모토리5 관련 접촉자는 202명이다. 이 중 1명은 이태원 클럽도 방문했던 경기 부천시 76번 확진자다. 나머지 20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포토]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 받는 시민

    [서울포토]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 받는 시민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워크스루(walkthrough) 방식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 5. 1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이마트, 역대 최대 규모 ‘와인장터’ 개최

    [서울포토]이마트, 역대 최대 규모 ‘와인장터’ 개최

    13일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이마트 와인장터’를 홍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로 14일부터 일주일간 1천여 품목 와인 총 100만병을 시중가 대비 20~70% 할인 판매한다. 2020.5.13.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속보] 서울 원어민교사·교직원 158명 이태원 방문…14명은 클럽

    [속보] 서울 원어민교사·교직원 158명 이태원 방문…14명은 클럽

    서울 이태원·논현동·신촌 등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지난 연휴 동안 방문한 서울 지역 교직원이 모두 15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원어민 보조교사 53명과 교사·공무직·자원봉사자·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직원 등 교직원 105명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클럽이 밀집한 용산구 이태원 일대,블랙수면방이 있는 서초구 논현동 일대, 확진자가 나온 주점이 있는 신촌 일대 등을 다녀왔다. 이 가운데 해당 지역의 유흥시설에 방문한 원어민 보조교사는 6명, 교직원은 8명이다. 이들 14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44명은 해당 지역 일대만 방문하고 유흥시설은 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어민 보조교사 47명 중 21명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고 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교직원 97명 가운데 25명이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왔고 2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원어민 보조교사 18명과 교직원 47명은 진단검사를 받지 않았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유흥시설 외 발생지역 일대 방문자는 보건당국에서 검사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익명검사로 10배 폭증”…한남동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익명검사로 10배 폭증”…한남동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서울시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13일 오전 용산구 한남동에 워크스루(walkthrough) 방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발생을 계기로 서울 25개 자치구 보건소 등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들의 수요가 평소의 6∼10배로 폭증하는 데 따른 것. 용산구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는 한남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이태원로 224-19)에 설치됐다.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자원봉사의사와 서울시의사회 인력풀 114명을 확보했으며, 선별진료소에는 36명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11일부터 본인이 원할 경우 전화번호만 확인하는 ‘익명검사’를 실시해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의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검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익명검사 시행 하루 전인 10일의 검사 건수는 3496건이었으나, 11일 6544건, 12일 8343건 등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경우 7일 70건에서 12일 726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원활한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12일 추가 선별진료소 설치를 결정하고 하루 만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토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신설 워크스루 진료소의 운영은 용산구가 맡는다. 서울시는 용산구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클럽, 주점 등을 방문한 시민들이 개인정보 보호 등 신변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보다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익명검사 실시 발표 후 검사 건수가 10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은 익명검사가 자발적 검사를 이끌어내는데 큰 효과가 있다는 방증이며 시민 참여의 힘이 나타난 것”이라며 “감염병과 전쟁은 속도전인 만큼 해당 기간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은 즉각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포토]서울 지하철, ‘혼잡 단계’ 이르면 마스크 미착용시 탑승 제한

    [서울포토]서울 지하철, ‘혼잡 단계’ 이르면 마스크 미착용시 탑승 제한

    서울시는 13일 오늘부터 지하철 혼잡도(승차정원 대비 탑승객 수)가 150% 이상에 도달해 열차 내 이동이 어려운 ‘혼잡 단계’에 이르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의 탑승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지하철 1호선 용산 급행 열차가 출근하는 시민들로 가득 차 있다. 2020.5.13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코로나19 신규확진 26명, 총 1만962명

    “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코로나19 신규확진 26명, 총 1만962명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6명으로 13일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22명은 국내 발생 사례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 감염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962명이다. 앞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방대본 발표일을 기준으로 5월 3일(13명)을 제외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하지만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26명 중 22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 3명, 대구·인천 각각 2명, 경기·전북·경남 각각 1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4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로, 공항 검역 단계에서 1명이 발견됐으며 나머지는 격리 중 대구·울산·경기 등 지역사회에서 1명씩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늘어 총 259명이 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익명 보장 하루 만에… 검사 2배 늘었다

    익명 보장 하루 만에… 검사 2배 늘었다

    익명·벌금 카드 동시에… 보건소 장사진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서울 곳곳의 보건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려는 검사자들이 대거 몰려 하루 만에 검사 건수가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벌금 부과와 익명검사 실시 전인 지난 10일 3496건에서 실시 후인 11일 6544명으로 87.1% 증가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첫 확진환자가 나온 6일(1009건)보다 548.5% 폭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사 건수가 많아짐에 따라 워킹스루 등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의료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검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날 신분 노출을 꺼리는 이들을 위해 ‘익명검사’라는 유화책과 검사를 받지 않으면 벌금 200만원을 부과하는 ‘즉각 검사 이행 명령’이라는 강경책을 동시에 구사했다. 집단감염 진원지인 킹클럽·퀸·트렁크·소호·힘 등 클럽·주점들이 몰려 있는 용산구보건소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용산구 검사 건수는 10일 267명에서 11일 517명으로 약 두 배 늘었다. 구는 이날 구청 광장에 선별진료소 한 곳을 추가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터지기 전엔 검사 인원이 하루 10명도 안 돼 선별진료소 축소를 검토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다른 자치구도 상황이 비슷하다. 10일과 11일 검사 건수는 강남구 153건에서 550건, 서초구 190건에서 433건, 종로구 90건에서 233건, 성동구 65건에서 266건 등 폭발적으로 늘었다. 각 자치구는 익명 검사자들의 전화번호와 주소만 관리대장에 적고 자치구명을 앞세워 용산01·용산02, 양천01·양천02 등 번호로 표기한다. 검사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익명검사를 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직장에 알려져 불이익을 당하거나 가족에게 알려져 상처를 줄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본인이 익명을 원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익명으로 검사한다고 안내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익명검사가 자발적 검사를 이끌어 내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11일 검사자 가운데 익명 요청 검사자를 아직 집계 중이지만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선 이날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환자가 6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9명 늘었다. 용산구가 12명으로 가장 많고 관악구 10명, 동작구 6명, 강남구 5명 등이 뒤를 이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익명 보장 하루 만에… 검사 2배 늘었다

    익명 보장 하루 만에… 검사 2배 늘었다

    익명·벌금 카드 동시에… 보건소 장사진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서울 곳곳의 보건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려는 검사자들이 대거 몰려 하루 만에 검사 건수가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벌금 부과와 익명검사 실시 전인 지난 10일 3496건에서 실시 후인 11일 6544명으로 87.1% 증가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첫 확진환자가 나온 6일(1009건)보다 548.5% 폭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사 건수가 많아짐에 따라 워킹스루 등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의료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검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날 신분 노출을 꺼리는 이들을 위해 ‘익명검사’라는 유화책과 검사를 받지 않으면 벌금 200만원을 부과하는 ‘즉각 검사 이행 명령’이라는 강경책을 동시에 구사했다. 집단감염 진원지인 킹클럽·퀸·트렁크·소호·힘 등 클럽·주점들이 몰려 있는 용산구보건소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용산구 검사 건수는 10일 267명에서 11일 517명으로 약 두 배 늘었다. 구는 이날 구청 광장에 선별진료소 한 곳을 추가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터지기 전엔 검사 인원이 하루 10명도 안 돼 선별진료소 축소를 검토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다른 자치구도 상황이 비슷하다. 10일과 11일 검사 건수는 강남구 153건에서 550건, 서초구 190건에서 433건, 종로구 90건에서 233건, 성동구 65건에서 266건 등 폭발적으로 늘었다. 각 자치구는 익명 검사자들의 전화번호와 주소만 관리대장에 적고 자치구명을 앞세워 용산01·용산02, 양천01·양천02 등 번호로 표기한다. 검사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익명검사를 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직장에 알려져 불이익을 당하거나 가족에게 알려져 상처를 줄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본인이 익명을 원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익명으로 검사한다고 안내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익명검사가 자발적 검사를 이끌어 내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11일 검사자 가운데 익명 요청 검사자를 아직 집계 중이지만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선 이날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환자가 6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9명 늘었다. 용산구가 12명으로 가장 많고 관악구 10명, 동작구 6명, 강남구 5명 등이 뒤를 이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울 접근성 뛰어난 교통망 품은 ㈜한라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

    서울 접근성 뛰어난 교통망 품은 ㈜한라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인천 분양시장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의 경우 비규제지역으로 대출 및 청약규제에서 자유롭고, 전매제한도 짧다. 여기에 인천의 아파트값도 서울 전셋값으로 충분히 매입이 가능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주)한라가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서 분양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인천지하철 1호선과 경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코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 노선이 부평역에 정차할 예정으로, 개통 시 핵심업무권역(송도~여의도~용산)과 직접 연결될 전망이다. 여기에 46번 국도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IC와 42번 국도로 접근이 수월해 뛰어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현재는 지하철1호선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GTX까지 개통되면 용산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도 30분 내 이뤄질 전망이다. 수납공간과 첨단시스템을 갖춘 상품성도 강점이다. 단지는 전용 84㎡ 중심으로 이뤄진데다 ㈜한라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84㎡의 경우 4베이에 침실보다 큰 알파룸까지 주어져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넓은 현관 신발장을 비롯해 작은 침실만한 안방 드레스룸, 침실마다 설치된 붙박이장 등이 있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첨단시스템도 눈 여겨 볼 만하다. 가스, 난방, 거실조명 등을 원격제어가 가능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원격 검침 시스템, 세대 내 무선 AP시스템 등을 통해 주거편의성을 강화한다. 공동현관 무인경비시스템, 내진 및 내풍 설계 시스템, 무정전 전원 공급 시스템, 첨단 CCTV 시스템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안전도 챙긴 모습이다. 또, 일괄소등 스위치 및 단열성능이 뛰어난 이중창 섀시,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각 세대마다 고효율의 LED 설치 등의 에너지 절약 시스템도 갖추게 된다. 여기에 친환경 자재로 마감을 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부스터 펌프 시스템, 욕실난방시스템, 세대 내 전열 교환 시스템, 유해공기를 환기하는 베이크아웃(BAKE-OUT) 시스템, 녹슬지 않는 재질의 지하 저수조, 친환경 어린이놀이터 등 친환경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 건강에도 신경을 썼다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비규제 지역에 위치해, 중도금이 60%까지 대출이 나오는데다 분양권 전매기간도 6개월로 짧은 점도 수요가 많이 몰린 이유 중 하나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4개동, 총 385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39~84㎡ 96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면적별로 △39㎡ 32세대 △59㎡ 5세대 △84㎡ 59세대로 전 세대 모두 수요자 선호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 정당계약은 5월11일~5월13일 3일 간 이뤄진다. 사이버 모델하우스 겸 자세한 계약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다시 줄 길어진 선별진료소

    [서울포토] 다시 줄 길어진 선별진료소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12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진료 순서를 기다리며 긴 줄을 서있다. 2020.5.12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용산 아파트 나도 살아보겠다”…청약 개선요구 봇물

    “용산 아파트 나도 살아보겠다”…청약 개선요구 봇물

    지난 6일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는 용산에 작은 신도시 규모인 800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 담겼다. 20년째 비어있는 용산 정비창에 아파트를 짓겠다는 소식에 서울의 무주택자는 물론 지방 거주자들까지 청약 제도 변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용산의 8000가구 아파트 가운데 임대주택을 제외한 5000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알려지자 서울의 중심에 아파트를 마련하려는 수요가 터져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파트 청약제도를 개선해달라는 청원과 용산 정비창 부지 주택공급 계획을 취소해달라는 청원이 나란히 올라왔다. 면적 약 51만㎡의 서울 용산 정비창 부지에 들어설 아파트 입주자 모집은 빠르면 2023년 이뤄질 예정으로 정부는 내년 말 구역 지정을 마치고, 2023년까지 사업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 인근 경기도 또는 지방의 청약 가점이 높은 청약 대기자들이 용산 청약 자격을 얻기 위해 서울로 거주지를 옮기려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 지금 서울로 이사해 2년 이상 거주하면 2023년 분양 시점에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반면 일부 서울시민들은 청약제도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한 청원자는 현재 84점 만점인 청약가점에 거주기간 가점 16점을 추가해 100점 만점 제도로 바꿔달라고 주장했다. 이 청원자는 “서울시민으로 살면서 장기간 지방세, 교육세, 각종 공과금 등 서울시 재원 확보 및 시민 역할을 다한 그 지역 장기 거주자가 청약 가점이 높아야 한다”며 “전국에서 몰려든 투기 세력들이 20년 넘게 서울시에 세금내고 내 집 마련을 기다려온 사람보다 가점이 높은 건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1순위 거주기간을 현재 2년에서 5년 또는 10년으로 늘릴 수 있다는 이야기에 예측가능한 행정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있다. 1순위 거주기간 확대를 소급적용해서 선량한 실수요자에게 ‘투기꾼’ 낙인을 찍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서울의 아파트 청약 당첨 평균 가점은 62점으로 30대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점수란 지적도 있다. 39세를 기준으로 최대치 가점은 무주택점수 20점, 자녀 1명일 경우 부약가족점수 15점, 15점 이상 청약통장 가입점수 17점으로 최대 52점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예 용산 개발 계획을 백지화해달라는 요구도 등장했다. ‘용산 국제업무지구 정비창 부지 임대주택 계획을 취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의 청원자는 국토의 최중심부를 몇몇 거주자들에게만 한정하는 사유화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대주택이 밀집하면 불안정한 거주환경에 따라 환경이 낙후하는 슬럼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포토]용산 마을버스 내부 방역소독 실시

    [서울포토]용산 마을버스 내부 방역소독 실시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가운데 1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한국방역협회 서울특별시지회 관계자들이 이태원 인근을 운행하는 용산01 마을버스 내부를 소독, 방역을 하고 있다. 2020.5.12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서울포토] ‘꼼꼼하게’ 용산 마을버스 방역

    [서울포토] ‘꼼꼼하게’ 용산 마을버스 방역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가운데 1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한국방역협회 서울특별시지회 관계자들이 이태원 인근을 운행하는 용산 01 마을버스 내부를 소독, 방역을 하고 있다. 2020.5.12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포토] ‘구석구석 꼼꼼하게’ 확진자 발생한 이태원 클럽 방역

    [포토] ‘구석구석 꼼꼼하게’ 확진자 발생한 이태원 클럽 방역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서울 이태원 클럽 ‘메이드’에서 용산구청 방역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에 따르면 홍제1동에 거주하는 20세 남성이 지난 2일 이 클럽을 방문한 뒤 10일 무증상인 상태로 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메이드’는 집단감염 첫 확진자인 용인시 66번환자가 들른 이태원 클럽·클점 5곳에 포함돼있지 않은 곳이다. 2020.5.12 연합뉴스
  • 용산구,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노동자 50만원 지원

     서울 용산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노동자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4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특수고용, 프리랜서 종사자다. 용역계약서, 위촉서류, 소득금액증명원 등 자료로 확인돼야 한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 2월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20일 이상 노무를 제공하지 못하거나, 3~4월 평균 소득이 1~2월 평균소득이나 지난해 1~12월 평균 소득 대비 30% 이상 감소해야 한다.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다. 1인 가구 175만 7000원, 2인 가구 299만 2000원, 3인 가구 387만 1000원, 4인 가구 474만 9000원이다. 3월 건강보험료 부담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구당 1회에 한정해 5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액이 예산을 초과할 경우 건강보험료 부담금 하위부터 지급한다.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와 중복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공고일 기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거나, 2월 23일부터 공고일 이내 실업급여를 받거나, 서울형 자영업자 생존자급을 받거나, 서울시 코로나19 청년 긴급수당을 받았다면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22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구청 5층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지원비는 다음달 5일까지 지급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생계위기에 직면한 특고·프리랜서 노동자에게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며 “가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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