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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주민들 외국어 갈증 해소 적극 지원

    용산, 주민들 외국어 갈증 해소 적극 지원

    “원어민 선생님한테 외국어 회화 수업 듣고 답답한 ‘집콕’ 생활 이겨 내세요.” 서울 용산구가 원어민이 강의하는 외국어 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영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프랑스어·베트남어 등 6개 외국어 총 21개 반으로 반별 정원은 12명 내외다. 수업은 실용 회화 중심으로 구성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중단 없이 외국어 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온·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장소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 1층 원어민 외국어 교실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하일 경우 대면으로, 3단계 이상일 경우에는 비대면으로 수업을 운영한다. 구는 앞서 지난 4월부터 주민 683명을 대상으로 1·2기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3기 성인반은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11주간 운영된다. 수강료는 주 3시간 수업은 5만 500원, 주 2시간 수업은 3만 3600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용산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정원이 초과할 경우 전산으로 추첨하고, 수강 가능 여부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영어 강좌의 경우 20~25일 레벨 테스트를 진행해 수준별로 반을 편성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2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잘 대처하고 노인성 치매에도 내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면서 “주민들이 이번 외국어 수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서 작은 즐거움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연휴 즐기는 가을 나들이객

    연휴 즐기는 가을 나들이객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진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고 있다.
  • 檢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3명 영장… 윤석열 측근 수사 막바지

    검찰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관계인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씨에 대한 소환 조사도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선을 5개월여 앞두고 윤 전 총장 측근 수사가 막바지로 향하는 모양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 조주연)는 전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이모씨 등 피의자 3명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6일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식시장 ‘선수’로 통하던 이씨는 2010~2011년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함께 회사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총장 아내 김씨는 이 과정에 이른바 ‘전주’로 참여해 돈을 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2013년 경찰은 김씨에 대한 혐의점을 찾지 못해 사건을 종결했지만,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이 지난해 4월 김씨를 고발하며 검찰 수사가 진행됐다. 대선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사건 처리가 지연될수록 정치적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조만간 김씨를 소환 조사한 뒤 수사를 마무리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난달 초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관련 회사 여러 곳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 왔다. 다만 이씨 등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는 수사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검찰은 이씨에 대해 앞서도 한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지난달 9일 법원은 도주·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기각한 바 있다. 이에 검찰이 추가적인 핵심 증거를 확보했는지에 따라 이씨 등의 구속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검찰은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을 둘러싼 ‘스폰서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부장 정용환)는 2일 윤 전 서장의 측근인 낚시터 운영업자 최모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2016~2018년 인천 영종도 일대 부동산 개발 과정에서 로비 자금 명목으로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는 A씨로부터 4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최씨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윤 전 서장의 정·관계 로비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윤 전 서장을 소환 조사한 뒤 사건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 연휴 즐기는 가을 나들이객

    연휴 즐기는 가을 나들이객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진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고 있다.
  • “부부 모두 육아휴직시 1500만원 지원”…누가 받나요?[김채현의 이슈화]

    “부부 모두 육아휴직시 1500만원 지원”…누가 받나요?[김채현의 이슈화]

    출산 후 1년 안에 부모 모두 육아휴직3개월 최대 1500만원 육아휴직 급여“육아휴직 후 자리만 보존했으면” 내년부터 자녀가 태어난지 1년 안에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3개월 동안 부부 합산 최대 1500만원의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정작 이 혜택을 몇 명이나 받을 지 의문이다. 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최근 공개된 이 개정안에는 생후 12개월 이내의 자녀에 대해 부모가 각각 3개월씩 육아휴직을 하면 육아휴직급여를 대폭 늘려주는 ‘3+3 부모육아휴직제’가 담겼다. 육아휴직급여는 첫 달 최대 200만원, 둘째 달 최대 250만원, 셋째 달 최대 300만원으로 증가한다. 부모가 모두 3개월 육아휴직을 쓰면 부부 합산 최대 1500만원을 받는다. 부모 중 한 사람만 3개월 육아휴직을 쓰면 최대 450만원을 받게 되는데, 급여액이 3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부모가 같은 기간에 동시에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와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 모두 지원된다.‘3+3 부모육아휴직제’, 내년 1월부터 바로 시행 ‘3+3 부모육아휴직제’는 올해 출생한 자녀에 대한 육아휴직에 대해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엄마가 올해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아빠가 같은 자녀에 대해 내년 이후 육아휴직을 사용하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자녀 생후 12개월 이전에 육아휴직을 시작했다면, 육아휴직 도중에 자녀 나이가 생후 12개월이 넘더라도 3+3 부모육아휴직제에 따른 급여가 나온다. 개정안에는 육아휴직급여의 소득대체율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재는 육아휴직 기간에 따라 3개월까지는 통상임금의 80%(월 최대 150만원), 4~12개월은 50%(월 최대 120만원)를 급여로 받는데, 앞으로는 12개월 월 최대 150만원의 범위 내에서 통상임금의 80%를 받게 된다. 이 역시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중소기업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할 경우 사업주에게 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육아휴직지원금도 신설된다. 중소기업에서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을 독려하려는 취지다. 만약 근로자가 생후 12개월 이내 자녀에 대해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쓰면 첫 3개월에 대해 사업주 지원금이 월 200만원으로 대폭 인상된다.“육아휴직 후 복직 첫날, 출근해보니 제 자리가 없었어요” 출산 후 3개월 동안 부부 합산 최대 1500만원의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지만, 예비 부모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내년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 맞벌이 부부는 “육아휴직 후 복직 첫날, 출근해보니 제 자리가 없었어요. 자리만 있어도 좋겠습니다”, “지원 보다 눈치 안보는 환경 만들어줬으면”, “부부 함께 육아휴직? 가능한 일인가”, “아직도 남자 육아휴직 눈치보인다”등 반응을 보였다. 육아휴직자 3명 중 1명 휴직 후 퇴사…불이익 의심 육아휴직자 3명 중 1명은 휴직 후 퇴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 불이익’이 의심되지만 신고건수는 0.1%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직장갑질119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의원실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 전체 육아휴직자(31만6404명) 중 34.1%(10만7894명)가 복직 후 6개월이 지나야 수령할 수 있는 육아휴직 사후지급금 조차 받지 못했다. 직장갑질119는 “직장 구하기가 힘든 시절이므로 자발적 퇴사보다 권고사직 비율이 높다”며 “‘육아휴직 불이익’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육아휴직 사용 비율,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2배 회사에 다니면서 육아휴직을 쓰는 부모는 10명 중 1명도 채 되지 않았다. 여성의 육아휴직은 남성보다 8배 이상 많았고, 육아휴직 사용 비율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거의 2배였다.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아동가구 통계등록부’를 보면 2019년 11월1일 기준으로 국내 만 18세 미만 아동인구는 전체 인구의 15.1%인 782만명이었다. 이는 2015년 17.2%에서 계속 줄어든 것으로, 전년에 비해서는 0.5%포인트 감소했다. 정부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육아휴직 사용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사용이 저조했다. 2019년 만 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상용직 부모 중 육아휴직을 사용한 비율은 8.4%에 그쳤다. 특히 남편의 육아휴직 사용은 꾸준히 늘고 있으나 여전히 성별 차이가 컸다. 2019년 아동의 어머니가 육아휴직을 쓰는 비율은 전년보다 0.5%포인트 감소한 18.5%로, 0.5%포인트 상승한 아버지(2.2%)보다 8배 이상 높았다. 자녀 한 명당 1년간 사용이 가능한 육아휴직을 다 쓰지 못하고 조기복직하는 경우도 많았다. 2010~2019년 육아휴직한 여성 중 15.6%가 1~6개월 사용에 그쳤다. 7~12개월과 25개월 이상은 각각 33.9%, 29.6%였다.“육아휴직 사용, 노동자 대부분에게 사실상 불가능” 직장갑질119는 “육아휴직 사용이 노동자 대부분에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임신·출산을 하면 자발적으로 퇴사하게 만들고 출산휴가만 사용하고 복직해도 진급에서 누락시키는 불이익을 주는 불법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출산·육아휴직을 보다 많은 예비부모가 쓰기 위해서는 지원도 좋지만 ‘눈치 안보는 환경’이 조성되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출산휴가 전후 해고 금지 기간 확대, 불이익 처우 처벌조항 신설, 불리한 처우시 사용자 입증 책임 강화, 육아휴직 뒤 복귀한 노동자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이 이뤄져야 한다.
  • [서울포토]휴일 즐기는 시민들

    [서울포토]휴일 즐기는 시민들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3일 휴일을 맞이해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2021. 10. 3
  • ‘50억 퇴직금’ 곽상도 아들 압수수색에 출국금지까지(종합)

    ‘50억 퇴직금’ 곽상도 아들 압수수색에 출국금지까지(종합)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퇴직금 50억원을 받아 논란을 빚은 곽상도 의원 아들을 출국금지 조처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곽 의원 아들이 받은 퇴직금은 사실상 곽 의원을 향한 대가성 뇌물로 추정된다”며 곽 의원 부자와 화천대유 이성문 전 대표, 회계담당자를 뇌물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지난달 고발했다. 다만 곽 의원 아들 외에 다른 피고발인들은 아직 출국금지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일부 피고발인에 대해 출국금지가 이뤄진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혐의 등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검찰 역시 비슷한 취지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전날 곽 의원 아들 병채씨 자택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2~3대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곽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또는 뇌물 혐의를 적시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6년 동안 일한 병채씨는 급여가 월 230만~380만원 수준이었는데도 퇴직금 및 산재 위로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았다. 때문에 퇴직금이 사실상 곽 의원 투자에 따른 배당금이거나 대가성 뇌물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병채씨는 지난 26일 입장문을 통해 “2018년부터 기침이 끊이지 않고, 이명이 들리고, 어지럼증이 생기는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며 “과도한 업무가 건강 이상의 원인이 된 점을 회사가 인정해 성과급과 위로금을 책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씨도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면서 “(병채씨가) 산재를 입었다”며 “(퇴직금) 50억원 중 44억원이 산재위로금에 해당한다”고 했다. 그러나 최근 5년간 화천대유자산관리 측의 산업재해 신청 기록은 없었다. 의혹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안과 관련해 어떤 말씀을 드려도 오해를 더 크게 불러일으킬 뿐 불신이 거두어지지 않아 국회의원으로서 더는 활동하기 어렵다”며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 경찰, 화천대유 김만배·천화동인 이한성 등 8명 출국금지

    경찰, 화천대유 김만배·천화동인 이한성 등 8명 출국금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개발사업 투자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 등 8명에 대해 전날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수사팀은 전날 대주주 김씨와 이성문 전 화천대유 대표,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1호의 이한성 대표 등 8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이번 출국금지 대상자들은 곽 의원 아들 사건을 제외한 나머지 2건의 관련자들이며, 현재까지 배임·횡령 등 혐의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지난 4월 김 씨와 이성문 전 대표 간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하고 서울 용산경찰서에 통보했다. 당시 용산서가 갖고 있던 사건과 시민단체들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무소속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받은 사건 등 3건을 수사 일원화 차원에서 지난달 28일 전담수사팀에 모두 맡겼다. 경찰은 지난 4월 FIU 통보 이후 5개월간 경찰은 당시 자금이 오간 흐름을 분석하면서 관련자들을 함께 조사해 돈의 정확한 성격을 확인해왔다. 당사자들은 법인과 자금거래가 대여금, 즉 ‘빌린 돈’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4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화천대유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2019년 화천대유에서 26억 8000만 원을 빌렸다가 갚았고, 2020년엔 다른 경영진과 함께 12억 원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 씨는 지난해까지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473억 원을 빌린 것으로 공시됐다. 경찰은 이들이 법인에 손해를 끼쳤거나 법인 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정황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은 맞지만 대상자의 신원과 혐의 등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공익신고자 조성은 “가택침입하는 벌레같은 것 저지 가능”

    공익신고자 조성은 “가택침입하는 벌레같은 것 저지 가능”

    국민권익위원회가 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씨가 공익신고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권익위는 이날 검토 결과 조씨가 공익침해행위 및 부패행위에 대한 증거를 첨부해 신고해서 법률상 규정된 공익신고자 요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사실은 지난 금요일부터 긴급하게 권익위에서 제 보호를 적극적으로 하기 위하여 각종의 절차를 안내해 주었다”면서 “특히나 온오프라인을 번갈아 가며, 정신나간 유튜버와 기자를 참칭하는 몇몇 무리들이 가택침입까지 했다는 등의 내용까지 모든 신고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팬클럽을 중심으로 각종 혐오물과 배설수준의 협박글도 함께 수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부분까지 상의했고 어제 경찰 담당관들로부터 안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가택침입 등을 시도하는 ‘벌레같은 것’들을 저지하기 위해 순찰강화와 필요하면 경호수준까지 높여줄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익신고는 아주 큰 전환점이 될 수도 있기도 하고, 필요하다면 대법원 판례까지 남겨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검찰의 뼈를 깎아내는 빠른 수사와 적극적인 권익위의 절차과정, 그리고 보호조치 인정의 의결과정, 용산경찰서의 대응까지 정말 감사하다”며 이제 처벌의 시간이 오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지난달 13일 권익위에 ‘고발 사주’ 의혹 등을 신고했으며, 같은 달 24일에는 신고자 보호조치도 신청했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조씨에 대해 대검 감찰부가 공익신고자 요건에 부합한다고 먼저 밝혀 ‘월권 논란’이 일었던 데 대해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결과론적으로 적절했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당시는 권익위에 신고가 접수되기 전인데, 그 시점에 대검에서 공익신고자 인정을 하지 않았다면 (공익신고자 신분 노출 문제로) 기자들도 많이 다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의 ‘좋은 형님들’…“기자단 혁파해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의 ‘좋은 형님들’…“기자단 혁파해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최초 보도한 ‘뉴스버스’의 이진동 기자가 1일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의 사례를 들어 기자단 관행을 혁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기자는 “김만배씨는 법조기자를 18년 가량했고, 법조 팀장과 법조기자단 간사만 10년 가까이했다고 들었다”며 기자단이 구시대적 유물이라고 밝혔다. 전 머니투데이 기자인 김씨는 1992년 이 기자와 같은 시기에 한국일보에 입사했다. 이후 머니투데이 사회부 법조팀장을 거쳐 부국장으로 일하다 지난 달 퇴사했다. 이 기자는 인터넷이나 SNS가 없던 과거에 기자실과 기자단은 정보유통 창구인 일종의 플랫폼이자 대국민 소통의 창구였지만 이제는 정보 소통이 시시각각 이뤄지는 개방형 시대로 변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여전히 기자단은 건재하며 기자단 가입이 어떤 경우에는 헌법 바꾸는 것 만큼이나 어렵고, 이미 가입된 언론사 3분의 2이상이 찬성해야 한다는 곳도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법조기자단은 가입 장벽이 높지는 않지만, 소위 팀장들이 모이는 1진실(대법원)은 또 다른 진입장벽이 있어 폐쇄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자단과 출입처가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 진입장벽을 높이고, 폐쇄적으로 운영해온 시스템의 응축된 결과가 이번 일”이라며 “장기간 법조기자단 간사나 법조팀장을 하지 않았다면, 대법관실을 이렇게 드나들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씨가 거물급 법조인들로 화천대유의 방어막을 형성할 수 있었던 것도 같은 이유라고 봤다. 김씨는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하면서 권순일 전 대법관, 김수남 전 검찰총장, 박영수 전 특임검사 등 화천대유 고문들에 대해 ‘좋아하던 형님들’이라고 표현했다. 이 기자는 김씨가 법조팀장과 법조간사를 하지 않았다면 ‘좋은 형님들’을 두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화천대유 사태가 터져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투자사인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씨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대법원에 회부된 시점을 전후해 권순일 당시 대법관을 수차례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법관 퇴임 후 화천대유 고문에 위촉된 권 전 대법관은 지난해 7월 이 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판결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국회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전날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청사 출입내역 자료에 따르면 김씨는 2019년 7월부터 1년여 동안 8차례 권 전 대법관실을 방문했다.김씨는 대법원이 이 지사 사건을 전원합의체로 회부한 지난해 6월 18일 직전인 같은 달 16일과 17일에도 권 대법관실을 찾았고, 선고일 이튿날인 같은 해 7월 17일에도 방문했다. 특히 2019년 7월 16일 등 3번은 청사 출입신고서에 만날 사람으로 권 전 대법관의 이름을 쓰기도 했다. 전 의원은 “김씨의 방문 일자는 이재명 지사 사건의 선고일 등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이 지사를 생환시키기 위한 로비라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 지사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정치적 목숨을 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김씨는 입장문에서 “방문 목적은 대부분 (대법원) 청사 내에 근무하는 후배 법조팀장들을 만나거나, 단골로 다니던 대법원 구내 이발소 방문이었다”라며 “권 전 대법관은 동향분이라 가끔 전화도 하는 사이여서 인사차 3∼4차례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재판에 관련된 언급을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김씨는 473억 원의 회삿돈을 인출해 횡령, 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 구광모 LG 회장 “‘고객 가치’ 경영에 집중할 때…매출도 뒤따라올 것”

    구광모 LG 회장 “‘고객 가치’ 경영에 집중할 때…매출도 뒤따라올 것”

    “재무적 지표에 앞서 고객 가치로 정작 무엇을 만들지 어떻게 혁신할지 훨씬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할 때” (구광모 LG그룹 대표) 구광모 LG그룹 대표가 지난달 30일 비대면으로 개최된 ‘사장단 워크샵’에서 고객 중심의 경영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1일 LG그룹에 따르면 이번 워크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경제 전망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열렸다. 구 대표를 비롯한 30여명의 LG그룹 최고경영진들은 내년에 코로나 특수가 전반적으로 약화되는 가운데 지역·제품에 대한 시장 예측력을 높이고 공급망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모았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세계 경제가 저성장 기조에 진입하고 기업들은 비용 구조 악화로 생존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기에 혁신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구 대표는 “앞서 코로나 이후 기업의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이런 때일수록 우리가 그 동안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고객 가치 경영’에 더욱 집중해 사업의 경쟁력을 질적으로 ‘레벨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첫 시작인 사업의 목적과 지향점부터 고객 가치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떠한 고객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목적 수립이 먼저 전제가 돼야 하고, 그래야 필요한 역량도 정확히 정의되고 자원 투입 계획 또한 실효성 있게 마련될 수 있다”면서 “매출과 시장점유율 등의 외형적 성과들은 이러한 노력 뒤에 후행적으로 따라오는 결과일 것”이라고 강조했다.구 대표는 올해 들어 고객중심·미래준비와 관련한 현장 경영 행보를 강화했다. 지난 4월 LG전자 서울 서초 디자인경영센터, 8월에는 LG유플러스 서울 용산 본사를 방문해 고객과 밀접하게 만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난 6월 LG디스플레이 경기 파주 공장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9월 LG전자 경기 평택 디지털파크를 방문해 ‘미래 먹거리’ 사업들을 챙겼다.
  • [단독] 열쇠·지갑·시계 모양 ‘은밀한 카메라’ 年수십만개 수입… 불법촬영 무방비

    [단독] 열쇠·지갑·시계 모양 ‘은밀한 카메라’ 年수십만개 수입… 불법촬영 무방비

    불법촬영 범죄에 악용되는 변형카메라가 해마다 10만건가량 수입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가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의당 장혜영 의원실이 30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변형카메라 통관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변형카메라 수입 건수는 총 약 45만건으로 나타났다. 변형카메라 수입통관 건수는 2017년 8만 4396건, 2018년 9만 5845건, 2019년 9만 2163건, 지난해 9만 9094건으로 증가 추세다. 올해는 지난 8월까지 7만 6783건으로 월평균 약 9600건에 달한다. 관세청은 수입 1건당 몇 대의 카메라가 들어오는지조차 통계로 파악하지 않고 있다. 불법촬영에 악용되는 변형카메라 대부분은 수입품이다. 국립전파연구원이 최근 5년간 적합성 인증을 내린 변형카메라 모델 57개 중 53개(92%)는 해외에서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84%인 48개 모델이 중국산이었다. 현재 서울 용산구 전자상가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자동차 열쇠나 카드지갑, 시계, 볼펜 모양을 한 변형카메라를 누구나 제한 없이 구입할 수 있어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크다. 정부는 2017년 ‘디지털 성범죄 종합대책’을 발표해 변형카메라 유통 이력을 추적하겠다고 밝혔지만 관세청은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변형카메라 수입업자를 별도 관리하지 않는다. 이에 ‘사회안전 또는 국민보건을 해칠 우려가 현저한 물품’은 관세청장의 지정으로 유통 이력을 신고하도록 한 관세법 제240조의2를 적극적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혜영 의원은 “계속되는 불법촬영 범죄에 여성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대책을 발표하고도 제대로 이행조차 안 한다”며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관세청이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속보] 서울 405명 신규 확진…43.7%, 감염경로 불명확

    [속보] 서울 405명 신규 확진…43.7%, 감염경로 불명확

    3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5명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연휴 다음날인 23일부터 29일까지 1주간 연속으로 요일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3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 405명 중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가 177명으로 43.7%를 차지했다. 기존 확진자 접촉이 확인됐으나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는 않는 신규 확진자는 211명으로 전체의 52.1%였다. 주요 집단감염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는 송파구 가락시장 5명,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2명, 양천구 학원(9월 2번째) 2명, 중구 중부시장 1명 등이며 기타 집단감염으로 7명이 추가됐다. 해외 유입 신규 사례는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파악되지 않았다.
  • 경찰, ‘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 수사 착수…고발인 조사

    경찰, ‘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 수사 착수…고발인 조사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이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자산관리회사인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은 곽상도 의원 아들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고발한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관계자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시민단체는 최근 고발장을 제출하며 “곽 의원 아들이 받은 퇴직금은 대기업에서 20∼30년간 재직한 전문경영인의 퇴직금보다도 훨씬 많은 것으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며 “곽 의원을 향한 대가성 뇌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또 “화천대유는 곽 의원에게 무엇을 얻었고 이 과정에서 곽 의원은 무슨 역할을 했는지 철저한 수사로 밝혀야 한다”며 곽 의원 부자를 뇌물수수, 화천대유 이성문 전 대표와 회계담당자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 전담수사팀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서울 용산경찰서 등이 각각 맡고 있던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사건을 수사 일원화 차원에서 지난 28일 모두 넘겨받았다. 이후 전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해달라고 고발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관계자에 이어 이날까지 고발인 조사를 이어갔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첩보로 용산경찰서가 살펴보던 화천대유 최대 주주인 머니투데이 기자 출신 김만배 씨와 이성문 전 대표 간의 수상한 자금 흐름 건과 관련해서는 조만간 이한성 천화동인 1호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 [오늘의 서울 톡]

    강서 화곡4동 골목길 재생사업 선정 강서구는 화곡4동 등촌로13길 144 일대가 서울시 주관 2021년 골목길 재생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일대는 노후주택 밀집지역으로 경사도 높은 골목과 노후시설이 많으며, 인근에 학교가 있어 보행환경 개선이 절실했다. 구는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발굴한 의제를 토대로 ‘화4한 으뜸 골목길 만들기’를 주요 내용으로 공모에 도전해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구는 앞으로 3년 간 총 1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아 화곡4동 골목길 재생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은 내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용산, ‘2021년 마을공동체 지도’ 배포 용산구가 ‘2021년 마을공동체 지도’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배포한다. 지도는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5년째 제작해 왔다. 지도 앞면에는 용산구 랜드마크와 관련 기관을 표기하고, 동별 마을공동체 사업 목록을 담았다. 뒷면에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절차 등에 대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올해는 용산구 마을자치센터 직원이 재능기부로 지도를 손수 그려 의미를 더했다. 지도 이미지 파일은 용산구마을자치센터 홈페이지(www.ysmjc.org)에 10월 중 게시된다. ‘강남페스티벌’ 새달 1일~10일 개최 강남구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희망으로의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비대면(온택트) 2021 강남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강남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온택트 방식으로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다음달 1일 열리는 미디어쇼 ‘The강남, 위대한 여정’은 강남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퍼포먼스가 삼성동 코엑스 SM타운 등 대형 옥외전광판 11개를 통해 공연된다. 프로그램에 따라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 네이버쇼핑, K-POP 유튜브 채널(1theK)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동작, 이수역 ‘미세먼지 쉼터’ 설치 동작구가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12번 출구 인근에 옥외형 공기청정기인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를 설치한다. 안심 스마트 쉼터는 공기 순환과 정화가 동시에 가능한 야외 쉼터 형태로 ▲가로 5.5m ▲세로 2.5m ▲높이 3.55m 규모이며, 일반성인 기준으로 최대 12명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외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자체 IoT 센서가 자동으로 가동돼 ‘공기밀도 제어기’를 통해 쉼터 내부를 주변의 공기보다 높은 공기밀도 층으로 만들고, 공기정화장치를 통해 정화된 공기를 쉼터 하부까지 전달된다.
  • 대장동 수익으로 광범위한 로비 가능성… ‘윗선’ 확인 땐 파장

    대장동 수익으로 광범위한 로비 가능성… ‘윗선’ 확인 땐 파장

    김만배·유동규 녹취록서 금품 로비 확인檢, 성남도개공 특혜 제공 여부 수사 착수천화동인 4호 소유주 참고인 조사 마쳐警, 화천대유 오간 자금 흐름 추적 나서“돈 흐름 들여다보면 관여 수위 나올 것”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특정 민간인들을 위한 특혜가 있었다는 내용의 ‘대장동 의혹’에 대한 수사가 29일 검찰의 동시다발 압수수색과 주요 인물 출국금지를 시작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같은 의혹을 두고 동시에 수사에 뛰어든 검찰과 경찰은 각각 전담 수사팀을 꾸리는 등 모두 조직의 명운을 걸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다만 검찰이 녹취 파일을 통해 화천대유자산관리 측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 쪽으로 10여억원의 돈이 흘러간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사의 큰 틀이 바뀔 전망이다. 대장동 의혹 관계자뿐 아니라 성남시 관계자들에게도 개발수익의 일부가 석연찮은 과정으로 전달됐다면 그 윗선으로 해당 자금이 전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이는 정·관·법조계가 얽힌 대형 게이트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대장동 사업 설계와 수익 배분 등 사업 구조 규명에 집중하는 반면 경찰은 해당 사업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전 기자의 장기대여금 473억원 등 수상한 자금 흐름 과정의 불법과 특정 세력 개입 여부 등을 파악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장동 의혹 수사에 한발 앞선 건 검찰이다. 검찰은 이미 4개월 가까이 내사를 진행해 온 경찰보다 늦게 수사에 뛰어들었지만, 이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검사 16명 규모 전담수사팀 구성 승인이 떨어지자마자 화천대유자산관리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무실, 화천대유 자회사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 남욱 변호사의 서울 청담동 회사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검찰은 압수수색에 앞서 진행한 천화동인 5호 실소유주 정영학 회계사 참고인 조사에서 대장동 사업의 핵심 인물인 김 전 기자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확보해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성남도개공의 특혜 제공 여부와 이익배분 구조 등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녹취록에는 회사 자금이 성남도개공으로 흘러간 정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서울 용산경찰서의 내사 사건을 포함해 대장동 의혹 사건을 이첩받은 경기남부경찰청도 이날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 경찰 전담 수사팀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 한 반부패수사대 27명, 서울청 11명 등 수사 인력 38명 규모다. 경찰 전담 수사팀은 앞서 용산경찰서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넘겨받은 김 전 기자와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 간 자금 흐름 내역을 분석하고 천화동인 1호 이한성 대표를 소환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화영 전 열린우리당(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야권은 이를 근거로 대장동 의혹이 ‘이재명 게이트’라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의혹의 핵심 인물이 모두 특정된 데다 사업 구조가 복잡하지 않다는 점에서 신속한 수사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업 수사 경험이 풍부한 검찰 출신의 한 변호사는 “대장동 의혹은 옵티머스나 라임 수사에 비해서는 수사의 폭과 깊이가 단순한 편”이라면서 “화천대유를 중심으로 들어오고 나간 돈의 흐름을 쫓으면 각각의 역할과 관여 정도도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남부청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 착수…38명 전담수사팀 구성

    경기남부청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 착수…38명 전담수사팀 구성

    경찰이 화천대유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에 나선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시민단체가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곽상도 무소속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 수수 의혹’ 사안을 이송받아 수사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금융정보분석원(FIU) 요청으로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입건 전 수사하던 화천대유의 자금흐름 건도 함께 수사할 방침이다. 남부청은 이를 위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한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반부패수사대 수사관 27명과 서울청 지원 수사관 11명 등 38명이 수사인력으로 편성했다. 수사팀은 조만간 FIU 첩보와 관련한 또 다른 조사 대상자인 이한성 천화동인 1호 대표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수사팀 관계자는 “경기남부청으로 사건이 일원화되면서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 내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사팀은 FIU 첩보 건 말고도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고발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무소속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수수한 사건 등 고발 사건 2건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넘겨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화천대유와 관련해 경찰이 갖고 있던 사건 3건을 경기남부청으로 일원화했다”면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히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화천대유에서 6년 동안 재직했던 곽 의원 아들의 경우 월 급여가 230만~380만원 수준인데도 퇴직금 등으로 50억원을 받아 ‘뇌물의혹’을 사고 있다.
  • 가족 떠난 빈자리, 버리지 못한 추억… 산더미 쓰레기가 채웠다

    가족 떠난 빈자리, 버리지 못한 추억… 산더미 쓰레기가 채웠다

    감성적인 카페와 이색적인 맛집들이 모여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울 용산구 해방촌. 화려한 골목 안쪽에 바퀴벌레가 우글거리는 김칠수(97·이하 가명) 노인의 반지하 집이 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김 노인은 시청각 장애가 있는 둘째 아들과 햇볕도 들지 않는 방에서 신문 한 부를 벗 삼아 지낸다. 거동이 불편한 부자는 낡아서 더는 쓸 수 없는 물건들을 추억인 양 끌어안고 산다.●쓰레기를 추억인 양 끌어안고 살다 김 노인은 한국전쟁 당시 설악산 부근에서 인민군에 맞서 싸웠다. 한때 일본 유학을 준비했던 김 노인은 공부를 포기하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러 나섰지만, 지뢰를 밟아 왼쪽 다리를 잃었다. 전쟁이 끝난 후 해방촌에 터를 잡았다. 옷감을 재단하고 옷에 단추를 달아 동대문에서 장사하는 큰형 가게에 납품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1970~1980년대까지는 장사가 꽤 잘돼 살림이 여유로웠다. 그러나 두 아들이 차례로 쓰러지면서 가세가 기울었다. 큰아들은 1995년 추락 사고로 척추를 다치고 나서 시름시름 앓다가 5년 만에 세상을 떠났고, 뇌수막염에 걸린 둘째 아들 수남(57)씨는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 시력과 청력이 크게 나빠져 중증 장애를 얻었다.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살던 집도 팔았다. 40년간 해 온 장사도 접었다. 그게 벌써 20여년 전이다.유난히 금실이 좋았던 김 노인은 약 10년 전 아내와 사별한 후 집안 정리를 아예 놔 버렸다. 수남씨는 “어머니가 살아 계실 때는 아버지도 청소를 열심히 하셨다”고 기억했다. 사랑했던 아내와 큰아들의 빈자리에 옛 물건들이 차곡차곡 쌓였다. 옷감을 다룰 때 썼던 공구, 이제는 입을 일 없는 옷, 먼지가 뽀얗게 앉은 책 등 과거의 흔적들이 이제 막 생겨난 생활쓰레기들과 뒤엉켜 집 안을 채웠다.●민관협력단 꾸려 대청소… 1t 트럭 3대 오가 보다 못한 주민센터는 민관협력단을 꾸려 김 노인의 집을 치워 주기로 했다. 서울신문 기자들은 지난 11일 용산2가동 주민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더불어건축협동조합, 자원봉사자 등 17명과 함께 김 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에 동행했다. 오전 8시 30분쯤 바퀴벌레 연막탄을 터뜨리는 것으로 청소가 시작됐다. 이 집의 가장 큰 문제는 바퀴벌레였다. 방구석에 있는 상자를 건드리자 성인 엄지손가락 크기의 바퀴벌레가 툭 하고 떨어졌다. 신발이 들어 있는 상자를 열자 30마리가 넘는 바퀴벌레가 우르르 튀어나와 봉사자들을 질겁하게 했다.33.1㎡(약 10평) 남짓한 반지하 집에서 오래된 쌀 7포대, 유통기한이 5년을 훌쩍 넘은 김, 더러운 밥솥과 냄비, 바퀴벌레 배설물로 뒤덮인 서랍 등이 쏟아져 나왔다. 김 노인의 아내가 살아생전 썼던 재봉틀도 밖으로 꺼냈다. 총 1t 트럭 세 대가 오가며 폐기물을 날랐다. 물건을 버리려면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했다. 주민센터 직원들은 수남씨에게 일일이 “이거 버려도 되냐?”고 확인받았다. 청소에는 6시간이 걸렸다. 김 노인의 이웃들도 청소를 반겼다. 맞은편 집 아주머니는 “집 청소해 주니 내가 너무 고맙다”며 반색했다. 좁은 쓰레기집 안에서만 생활하던 김 노인은 대청소 덕분에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섰다. 청소가 진행되는 동안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복지사들은 김 노인과 함께 용산가족공원을 방문했다. 김 노인은 연못 속의 물고기를 보며 유난히 기뻐했다. 손가락으로 물고기를 가리키며 “어이구, 어이구”라고 탄성을 내뱉었다. 2시간 정도 산책한 김 노인은 태극기와 무궁화 앞에서 멈췄다. 국가유공자인 그는 잠시 군인 시절을 회상하는 듯했다. 복지사가 “무슨 꽃인지 아시냐”고 묻자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기념사진을 몇 장 찍은 김 노인은 깨끗해진 자신의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버리기 아까운데…” 한바탕 실랑이 지난 7월 15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정미자(73) 노인의 집 앞에서도 한바탕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날 구립풍납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과 함께 저장강박 증상을 보이는 정 노인의 집을 치웠다. 마지못해 청소에 동의한 정 노인은 청소 내내 돋보기안경까지 쓰고 살펴보며 전전긍긍했다. “어르신, 이 옷 버려요?”, “버리지 마. 이 옷은 새건데….”, “어르신, 이 시계는 쓰세요?” “시계 안 쓰는데, 그래도 버리면 안 되지.” 직원들과 정 노인은 승강이를 벌였다. 복지관 황은혜 팀장은 “어르신을 설득하는 데만 1년 6개월이 걸렸다”면서 “물건이 쌓여 있는 수준이 어르신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고 판단돼 더는 미룰 수 없었다”고 전했다. 약 20년 전 남편과 사별한 정 노인은 생계를 위해 폐품 수집을 시작했다. 현재는 아들 박주형(42)씨와 단둘이 산다. 남들이 버린 물건을 모아 생계를 꾸린 정 노인은 다른 사람 눈에는 쓸모없는 쓰레기에도 집착을 보였다. 특히 서랍이 비어 있는 모습을 견디기 어려워했다. 조합 관계자는 “청소 일주일 전 미리 짐을 빼놓았는데, 이날 본격적으로 청소하려 정 노인의 집을 찾으니 짐이 그대로 다시 서랍과 옷장에 들어가 있었다”고 귀띔했다. 24.8㎡(약 7.5평) 남짓한 정 노인의 집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치약 42개, 낡은 대야 14개, 4년 전 받은 새 수건, 5년도 넘게 꺼내지 않았다는 누렇게 바랜 도자기들, 장신구, 건전지, 실과 바늘 등이 쏟아졌다. 옷의 무게만 약 181㎏이었다. 쓸 만한 물건을 골라 고물상으로 보내고도 집 밖에는 50ℓ 종량제 봉투 7개와 100ℓ 봉투 1개 분량의 쓰레기가 남았다. 정 노인은 정리가 마무리되자 시원섭섭해했다. 그는 “짐을 빼니 아쉽지만 괜찮다”며 “새집으로 바뀐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 ‘대장동 의혹’ 본격 수사 착수…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도

    ‘대장동 의혹’ 본격 수사 착수…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도

    경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에 관한 수사에 착수한다. 아울러 곽상도 무소속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받은 50억 의혹도 본격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고발 내용의 주요 행위가 이뤄진 장소와 법인 소재지, 주요 관계자의 주소지가 있는 경기남부청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내사 중인 화천대유의 자금 흐름도 경기남부청에서 넘겨받아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은 용산경찰서 지능팀 7명과 서울경찰청 범죄수익추적팀 4명을 경기남부청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4월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화천대유 자금 흐름과 계좌 내역을 확인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경찰은 이 사건을 용산경찰서에 배당하고 내사해왔다. 용산경찰서는 전날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를 조사한 데 이어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1호의 사내이사 이한성씨에게도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오라고 통보했다. 이씨는 2018년 화천대유 감사로, 올해 3월에는 이사로 각각 등재됐다. 천화동인 1호에서는 2019년 이사로 취임했다. 앞서 시민단체들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곽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 수수 의혹을 수사해 달라고 경찰에 고발했다. 대장동 개발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했던 사업인 만큼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화천대유에서 6년 동안 재직해 대리 직급에 불과한 곽 의원 아들 병채(32)씨는 급여가 월 230만~380만원 수준이었는데도 퇴직금 및 산재 위로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아 사실상 곽 의원 투자에 따른 배당금이거나 대가성 뇌물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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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다문화 요리 대회’ 선착순 모집 용산구가 용산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다음 달 16~17일 열리는 ‘제11회 다문화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할 다문화 가족 3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대회 역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센터에서 참가자 집에 이번 대회의 주재료인 꽃게를 배송하면 가족과 함께 집에서 음식을 만들고 요리 진행 과정 영상(2분)과 완성 사진을 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다음 달 22~23일 인스타그램에 각 팀의 요리 영상을 게시한 뒤 ‘좋아요’ 수를 고려해 1~3등을 뽑을 예정이다. 마포 매력 찾는 ‘SNS 콘텐츠 공모전’ 마포구가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11월 5일까지 ‘제5회 마포구 SNS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my 2021, mapo를 담다, mapo를 닮다’이다. 마포구가 펼친 다양한 행정 서비스에 대한 경험부터 미담 사례, 마포의 명소나 맛집 등 마포와 관련된 순수 창작 콘텐츠를 개인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해시태그(#마포구SNS콘텐츠공모전, #마포구)를 달아 게시하면 된다. 마포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대문, 지역 빛낸 14명 ‘구민상’ 시상 동대문구가 지난 24일 구청에서 제30회 동대문구 구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14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의 동대문구민상 수상자(단체)는 ▲자랑스러운 구민상(대상 전농2동 마을행사 추진위원회, 금상 홍태철) ▲어버이상(대상 신서연, 금상 임원평) ▲효행상(대상 이은주, 금상 이승선) ▲봉사상(대상 홍승원, 금상 백현옥) ▲모범 청소년상(대상 손다영, 금상 이수연) ▲장애인상(대상 전선옥, 금상 김병택) ▲다문화가족상(대상 전현희, 금상 쟝린징)이다. ‘종로 별별 놀이터 교실’ 새달 시작 종로구는 어린이 친구들과 전래놀이를 즐기며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21년 종로 별별 놀이터 교실’을 운영한다. 교실은 10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혜명아이들놀이터와 세종마을어린이놀이터 두 곳에서 열린다. 매주 1회씩 총 4주간에 걸쳐 1·2기 기수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방치기, 비석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전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은 종로마을교사와 학부모전래놀이강사들이 이끈다. 대상은 관내 거주 8세에서 10세 어린이다. 신청은 종로교육포털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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