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용산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비핵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레저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친절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애인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906
  • 칼부림 남편, 상습 가정폭력…40대 여배우는 떨고 있었다

    칼부림 남편, 상습 가정폭력…40대 여배우는 떨고 있었다

    별거도, 접근금지 명령도 소용없었다. 40대 여배우는 상습적인 가정폭력에 떨고 있었다. 피습당하기 전날 밤도 경찰에 3번이나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여배우 A씨는 피습을 당하기 하루 전인 지난 13일 밤에도 30대 남편 B씨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A씨의 집에 찾아와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A씨는 자정쯤 경찰에 연락해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씨를 집에서 나가게 한 뒤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다. B씨는 전화를 걸어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고 협박했고, A씨는 다시 경찰에 연락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는  B씨가 배관을 타고 집으로 들어와 현관문을 열려고 시도한다는 것이었다. 관할 지구대가 출동해 B씨를 찾으러 다니는 사이, B씨는 A씨의 집으로 돌아가 현관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A씨는 112에 또 한 번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출동 당시 “직접 피해가 없다”며 돌아갔고, B씨는 A씨와 딸이 등교를 위해 밖을 나가는 틈을 노려 다시 A씨의 자택으로 향했고 흉기를 휘둘렀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B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목 부위에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남편 경찰은 남편 B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B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B씨는 최근 긴급임시조치에 따라 A씨와 벌거 중인 상태였다. A씨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출산후 우울증과 전 남편과의 부부싸움을 언급하며 결혼생활 도중 남편으로부터 당한 가정폭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A씨는 2015년 결혼했으나 이후 이혼과 재혼 등과 관련된 사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 尹 “시위는 국민 권리”… 출구 없는 양산·서초 사태

    尹 “시위는 국민 권리”… 출구 없는 양산·서초 사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벌어지고 있는 맞불 시위에 대해 ‘법에 따른 국민의 권리’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윤 대통령이 경남 양산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에 대해 밝혔던 입장과 같아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는 일부 유튜버들의 시위 사태는 이른 시기 안에 해결이 어렵게 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맞불 시위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법에 따른 국민의 권리이니까 거기에 대해 제가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는 이날 윤 대통령의 서울 서초동 자택 맞은편 서울회생법원 정문 앞에서 전날에 이어 집회를 열었다. 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벌어지는 보수단체의 욕설 시위에 대한 맞불 차원이다. 서울의소리 측은 앞서 윤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주변)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니 다 법에 따라 되지 않겠느냐”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양산 사저 앞 시위 소리를 대형 확성기로 그대로 내보내고 노래를 크게 틀었다. 윤 대통령 사저 주변 주민들은 ‘집회 소음으로 아기가 잠을 못 자고 울고 있습니다’, ‘조용한 시위를 부탁드립니다. 수험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전·현직 대통령 사저 앞 욕설·보복 집회가 격화되자 여야 할 것 없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안을 잇달아 발의하고 있다. 집시법 제11조는 국회의사당, 법원·헌법재판소, 대통령 관저, 국회의장·대법원장·헌재소장·국무총리 공관 등의 100m 이내에서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집시법 11조에 전직 대통령 사저를 포함하는 법안을 냈다. 전문가들은 집회·시위를 제한하는 법안에 우려를 제기했다. 김한규 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특정인, 특정 요건 등에 대한 집회 자유 제한은 그 자체로 헌법 위반”이라며 “정치적 공세에 의한 집회를 막겠다고 선량한 집회까지 제한하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집회·시위를 제한하는 요건들을 추가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잘못된 방향”이라고 꼬집었다. 다만 시민들이 평온하게 생활할 권리도 존중돼야 하는 만큼 집회·시위법에서 규정하는 획일적 소음 기준은 손볼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교수는 “획일적 소음 기준에 따른 규제가 아니라 도심과 주택가, 시골 주거지역 등에 따라 다른 기준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나토 한일정상회담 확정된 것은 없다”

    “나토 한일정상회담 확정된 것은 없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일본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 정부도 불발 가능성을 열어 놓는 모습이다. 한일 양자회담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한미일 회담 형태의 차선책으로 출구를 찾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나토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외교 문제가 아직 정해지기 전에 확인해 드리기는 어렵다”며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산케이신문은 이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측이 나토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일 정상회담 불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은 다음달 1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둔 일본의 국내 정치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여기에 양국 관계의 꼬인 실타래를 풀기에는 이달 말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까지 시간이 촉박하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일각에서 한미일 회담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는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한 상황에서 3국 간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하면 미국과 함께 강력한 유엔 신규 제재를 추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전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 제재를 반대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정부 고위 당국자는 “북한이 핵실험을 포함한 도발을 하면 중국과 러시아도 반대할 명분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유류·법인세 인하… 경제전쟁 대장정

    유류·법인세 인하… 경제전쟁 대장정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15일 과감한 규제 개혁으로 경제 활력을 끌어올리고 민생 안전장치를 적극적으로 마련하는 ‘경제 전쟁 대장정’에 돌입하기로 했다. 당정은 유류세 인하폭을 확대하고, 법인세를 낮추는 세제 지원 확대 등 물가 안정을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 상황이 살얼음판”이라며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당정 협의회’에서는 규제개혁 필요성에 당정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협의 후 “규제개혁 없이는 경제혁신, 위기 극복이 불가능하다”며 “기업의 투자를 촉진해 일자리를 만들려면 기업 경영을 위축시키는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해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법인세 인하 등 세제 지원 확대, 경제 법령상 형벌 합리화 방안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물가 안정과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정책 수단을 총동원한다. 권 원내대표는 “정부에 서민 부담을 낮추고자 유류세 인하폭을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 물가 민생 안정을 기해야 한다고 요청했다”고 했다. 또 기초연금 인상, 저소득 국가유공자 생활조정수당 확대, 한부모가정 양육비 지원 상향도 요청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우리 경제는 복합위기의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다”며 “경제 전쟁 대장정이 시작됐다. 새 정부는 이 전쟁에서 반드시 이겨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당정은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권 원내대표는 회의 후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문재인 정부에서 그걸 억눌렀다”며 “물가 안정을 위해 그 부분을 억제할 순 있지만 그러면 시장 기능이 왜곡되므로 정부에서 적절히 판단해서 (하되), 전기요금 인상은 지금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가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사 출근길에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경제위기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데 우리가 다 함께 전체를 생각해서 잘 협력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비상경제대응체제로 전환해 운영하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 일일 회의는 비상경제상황실로 운영한다.
  • “주둥이 놀린 자 고소” 옥주현, 인맥 캐스팅 의혹에 도 넘은 분노

    “주둥이 놀린 자 고소” 옥주현, 인맥 캐스팅 의혹에 도 넘은 분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한 억측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옥주현은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해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제가 해야 할 몫이 아닙니다"라고 못박았다. 옥주현은 "수백억 프로젝트가 돌아가는 모든 권한은 그 주인의 몫이니 해도 제작사에서 하시겠지요"라며 "전 무례한 억측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라고 경고했다. 또 "해당 업무를 맡고 계신 쪽에서 이틀간 캡처 수집 해놓았습니다"라며 "다양한 글들의 소유주분들 서둘러 지우고 명의 바꾸는 수고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된 후 일부 팬들은 불만을 제기했고, 옥주현은 '인맥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동료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문구와 함께 옥장판 사진과 무대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이에 김호영이 옥주현을 옥장판에 빗대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며 논란에 불이 붙었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스테디셀러 대작이다. 옥주현, 이지혜를 비롯해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 민영기, 길병민, 주아, 임은영,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이 캐스팅됐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 중이며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한다.
  • “40대 여배우 흉기 피습…범인은 30대 재혼 남편”

    “40대 여배우 흉기 피습…범인은 30대 재혼 남편”

    40대 배우 A씨가 30대 남편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B씨가 A씨의 두 번째 남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이태원 40대 여배우 정체? 밝혀지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하단에는 "인터넷이나 방송을 통해 공개되지 않은 내용"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영상에 등장한 이진호는 "관련 내용을 취재해보고 당사자가 누군지 파악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2차 가해의 우려가 있어서 당사자가 누군지, 어떤 여배우인지 밝힐 수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만 대중이 모두 아는 톱스타급, 이름만 들어도 다 알 수 있는 여배우는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A씨에 대해 "최근 주변 지인들도 모르게 극비리에 재혼했다. 이 사건을 벌인 인물은 재혼 남편인 B씨"라며 "지금 누구인지 설왕설래하고 있는 연하 남편을 둔 40대 여배우는 모두 당사자가 아니다. 연하 남편의 존재 자체가 외부로 알려진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여기에 핵심적인 부분이 있다. A씨가 사안의 당사자가 본인이라는 걸 알려지길 원치 않는다"라며 A씨와 관련된 무분별한 추측을 경계했다. 1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B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A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용산구, 스마트도시로 도약…‘2022~2026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산구, 스마트도시로 도약…‘2022~2026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서울 용산구가 ‘2022~2026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스마트도시 용산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도시계획은 구민과 도시를 연결하는 데이터 도시 조성을 목표로 서비스 구성, 기반환경 조성 등 2대 전략 아래 확산형, 고도화형, 신규 제안형 3개 분야의 35개 이행과제를 담고 있다. 확산형에는 ▲주요거점 지능형 폐쇄회로(CC)TV 교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관광·상권거점 스마트 주차장 조성 등이, 고도화형에는 ▲온라인 화상 복지상담 ▲꿈나무종합타운 사물인터넷(IoT) 스마트놀이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신규 제안형에는 ▲통신망 확대 ▲스마트 IoT 디바이스 지원서비스 ▲시민참여형 스마트 관광지도 크리에이트 플랫폼 등 12개 사업이 포함됐다. 구는 로드맵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에 수립한 계획은 국제업무지구 개발, 한남재개발 등 지역 개발이 임박한 용산이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틀째 尹자택 앞 ‘맞불집회’…‘소음, 아기 못 자’ 현수막 등장

    이틀째 尹자택 앞 ‘맞불집회’…‘소음, 아기 못 자’ 현수막 등장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 서초동 자택 앞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을 요구하며 ‘맞불집회’를 이틀째 진행했다. 서울의소리는 15일 오전 10시쯤 전날에 이어 윤 대통령 자택인 서초 아크로비스타 맞은편 서울회생법원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서울의소리 측 관계자 등 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전날처럼 오후 9시쯤까지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열리는 시위에 대해 ‘대통령 집무실(주변)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니 다 법에 따라 되지 않겠느냐’고 말한 것에 사과를 요구했다. 서울의소리 측은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에서 열리는 시위 소리를 확성기로 그대로 내보냈다. 또한 노래를 크게 틀었다. 이들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정한 소음(65db)을 두고 “서초 아크로비스타는 대로변으로, 집회 없이도 소음이 이미 65db을 넘는다”며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다. 경찰은 집회 소음이 없는 상태에서 5분간 측정한 배경 소음 평균값이 68db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고 소음 기준을 약 71db로 높였다. 경찰은 전날 서울의소리 집회에 대해 주민 소음 신고 10여 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집회 과정에서 주최 측이 소음 기준을 넘길 때마다 유지·중지 명령을 내렸다. 경찰은 “앞으로도 소음 부분 기준치를 넘지 않도록 계속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날도 아크로비스타 앞에는 서울의소리 집회에 반대하는 보수단체 회원 5명이 참석한 집회가 열렸다. 그러나 양측의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다. 오후에는 아크로비스타 입주민들이 ‘집회 소음으로 아기가 잠을 못 자고 울고 있습니다’, ‘조용한 시위를 부탁드립니다! 수험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 2개를 내걸었다. 정원헌 아크로비스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평소에는 거의 없던 주민 소음 민원이 전날만 약 10건 정도나 들어왔다”며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아이들 기말고사 기간이기도 하니 소음없이 지내게 해달라고 집회 주최 측에 부탁하는 차원에서 현수막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서초동 자택 앞 시위에 대해 이날 용산 청사 출근길에서 “법에 따른 국민의 권리이니 가기에 대해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화진 “일회용 컵 보증금제 12월에 분명히 시행한다”

    한화진 “일회용 컵 보증금제 12월에 분명히 시행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행이 연기된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오는 12월 2일에는 분명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유해화학물질과 폐기물 규제 등 중복 규제를 포함한 환경 규제 혁신에서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15일 세종에서 진행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매장에서 느끼는 경제적 부담이나 추가 노동 소요 부담을 덜기 위해 가맹점 본사와 하나하나 협의해 나가겠다”면서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오는 12월 2일에는 분명히 시행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부는 당초 지난 10일부터 카페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일회용 컵을 받으려면 보증금 300원을 내고, 컵을 반납하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가맹점주들의 경영 부담 등을 이유로 약 6개월 뒤인 오는 12월 1일까지 시행이 유예됐다. 이어 한 장관은 “보증금제를 통해 고품질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데도 의의가 있지만 일회용 컵 사용 자체를 줄이는 게 근본 대책”이라며 “다회용 컵 매장 지원 활성화, 텀블러 사용 확대 등을 위한 적극적 대책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대해 한 장관은 “환경부가 생각하는 규제 개혁은 규제 완화라기보단 규제 개선, 합리화, 선진화하는 차원”이라면서 “폐기물관리법, 화학물질관리법 등 중복규제 문제를 가려서 해결하고, 나중에는 규제 (개선) 범위를 다른 분야까지 확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차관 직속으로 ‘환경규제현장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장관이 직접 주재하는 ‘환경규제혁신전략회의’도 매달 열고 있다. 원자력 발전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편입 방안에 대해 한 장관은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봤을 때 (원전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분류하는 것이 국제적인 추세”라면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이나 사고저항성 핵연료 사용 등을 전제조건으로 (원전을) 녹색 에너지로 (분류) 가능하다”면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원전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둘을 어떻게 조화롭게 섞느냐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최근 임시 개방된 서울 용산구 용산공원의 토양·지하수 오염과 관련해서 한 장관은 “2019년 결정된 게 선 반환 후 정화이기에 먼저 (완전히) 반환받아야 정화를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환경부는 오염 정화에 대해서 확실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 [속보]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수행원들, 코바나 출신”

    [속보]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수행원들, 코바나 출신”

    대통령실은 15일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을 수행했던 인물들이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콘텐츠에서 일했지만 현재는 대통령실 직원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 사진을 보면 네 분의 여성이 등장하는 데 한 분이 (김 여사의 십년지기인) 김량영 교수고 나머지 세 분은 대통령실 직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세 명 중) 한 분은 다른 일을 예전에 했고,두 분 중 한 분은 코바나콘텐츠에 잠깐 근무했고, 다른 한 분 역시 그쪽(코바나)에서 일을 도왔던 적이 있다”며 “다만 이분들 모두 전직 직원으로서 현재 코바나하고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이 언제 코바나를 관뒀는지 아는가’란 질문에 “최근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채용됐는지 경로를 얘기해 달라’는 취재진의 언급에 “일단 (코바나) 현직이 아니란 걸 정리드린다”며 “지금 대통령뿐 아니라 다른 대통령의 경우에도 가까이 두고 일하는 분들은 원래 오래 일했던, 잘 아는, 편한 분들을 대통령실에서 같이 일하는 경우가 많다.그런 차원에서 같이 일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과거 어떤 대통령 영부인이 사적 채용을 했나’란 추가 질문에 “사적 채용은 조금 어폐가 있는 거 같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의 외부 행보 논란과 관련 “대통령 부인으로서 안 할 수 없는 일도 있다”며 “어떤 식으로 정리해서 해야 할지 저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국민과 차차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봉하마을 방문 때 김 여사가 운영하던 회사의 직원이 수행해 논란이 있다’는 질문에 “글쎄요, 지금 뭐 공식적인 수행, 비서팀이 전혀 없기 때문에 혼자다닐 수도 없다”며 “방법을 알려주시죠”라고 말했다.
  • “40대 여배우, 지인들 모르게 극비리 재혼”

    “40대 여배우, 지인들 모르게 극비리 재혼”

    40대 여배우가 남편으로부터 피습을 당한 가운데 그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 ‘이태원 40대 여배우 정체? 밝혀지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진호는 “2차 가해의 우려가 있어서 당사자가 누군지 어떤 여배우인지 밝힐 수는 없다”며 “다만 대중들이 모두 알고 있는 톱스타급이나 ‘이름만 들어도 다 알 수 있는 여배우는 아니다’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 여배우 B씨는 최근 주변 지인들도 모르게 극비리에 재혼을 한 상황이다. 이번 사안을 벌인 인물이 재혼 남편인 A씨인 것”이라며 “이같은 상황 때문에 그간 방송을 통해 공개되거나 인터넷상에 공개된 정보로는 추론이 불가하다”고 했다. 이진호는 “연하 남편 A씨의 존재 자체가 외부로 알려진 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뜻하지 않게 이름이 거론되거나 추론이 되고 있는 여배우들은 모두 다 아니라는 걸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당사자인 B씨가 이같은 사안의 당사자가 본인이라는 걸 알려지길 원치 않는다. 이 일의 당사자가 누군지 밝혀질 이유도, 밝혀져서도 안된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8시 45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자택 앞에서 30대 남성 A씨가 살인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부부싸움 끝에 40대 부인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으며 본인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로비에서 두 사람을 발견했다. 당시 현장에는 어린 자녀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숙대 용문시장·성신여대 수유시장…캠퍼스타운으로 환골탈태

    숙대 용문시장·성신여대 수유시장…캠퍼스타운으로 환골탈태

    “처음엔 달갑지 않았어요. 하지만 캠퍼스타운사업단의 다양한 프로젝트 이후 시장에 활력이 돌기 시작했어요. 앞으로도 많은 프로그램을 지원해줬으면 합니다.” (반재선 용문시장 상인회장) 서울시가 대학과 자치구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추구하는 ‘서울캠퍼스타운’을 통해 지역 재래시장에 새 기운이 돌고 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2017년 시작된 ‘서울캠퍼스타운’은 지금까지 누적 1315개의 창업팀을 배출하고 투자유치 806억원. 매출 904억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25개 대학에서 34개의 컨설팅,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용산구의 용문시장(용문동)은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의 지원으로 2021년 온라인 매출 8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숙명여대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 방법, 점포별 상황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2020년부터는 SNS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온라인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도록 했다. 또 2021년부터 1인 가구와 캠핑족 등의 증가로 고농축 바비큐 세트, 소불고기 누룽지탕, 고추장 만들기 키트 등 간편식 신상품을 만들어 올해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성신여대 캠퍼스타운은 지역의 수유시장(강북구 수유동) 상인들을 도와 방송을 통해 라이브커머스로 제품을 판매했다. 김대호 수유시장 사무국장은 “성신여대 캄퍼스타운의 여러 사업으로 시장을 이용하는 연령층이 젊어지고 시장 분위기도 활동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캠퍼스타운은 2019년부터 수유시장 활성화를 위한 ‘수유4U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성신여대 학생들이 취재와 리포터 역할을 하면 인생분식집과 만두완판 등 시장 상인들이 직접 출연해 시장과 제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 돔구장이 있는 구로구 고척동에는 동양미래대 캠퍼스타운의 도움을 받아 ‘고척동 먹자골목’을 ‘그라운드 고척’으로 이름을 바꿨다. 상인들은 새롭게 만들어진 상표이미지를 활용해 단체 조끼와 마스크, 상점 명함 등을 제작해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서울캠퍼스타운이 지역문제를 주민들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찾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서울시와 대학, 자치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지연, 남편에 피습 당한 여배우 루머에…“저희는 잘 지내요”

    최지연, 남편에 피습 당한 여배우 루머에…“저희는 잘 지내요”

    배우 최지연이 남편에게 피습 당한 배우 루머에 반박했다. 최지연은 지난 2018년 작곡가와 결혼했다. 최지연은 15일 개인 SNS에 남편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최지연은 “아침부터 댓글에 괜찮냐고.. 뭐지? 하는데 오늘 기사보고 놀람. 저희는 잘 지내요”라고 덧붙여 남편과 잘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30대 남성 A 씨가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40대 배우인 아내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는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남편에게 피습 당한 40대 배우에 대한 추측을 이어갔고 이 과정에서 최지연이 SNS를 통해 루머를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 이준석 “尹대통령 용산 가서도 번호 안 바꿔…문고리 없을 것”

    이준석 “尹대통령 용산 가서도 번호 안 바꿔…문고리 없을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과거와 같이 문고리 (권력) 또는 특수 지위를 누리는 사람들이 윤석열 정부에서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되게 대단한 것이 용산 집무실 간 다음에도 평소 사용하던 핸드폰 번호를 바꾸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이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추천과 관련해 ‘화합의 제스처’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화합을 뭐 이렇게 합니까“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안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추천한 정점식 의원 및 김윤 전 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과 관련 ”당헌·당규를 바꿔 가면서까지 저희가 지원해야 하는 상황인데 국민의힘 출신 정점식 의원을 추천한 것은 저뿐 아니라 많은 최고위원이 의아해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과 친윤(친윤석열)계의 영향력이 최고위에서 확대될까 봐 해당 인사 추천을 거부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우선 안 의원과 친윤계는 아무 관계 없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정 의원을 우리 당에서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오히려 저희는 국민의당 측 인사가 차라리 낫지 않겠냐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대외 행보와 관련 ”팬카페 문제도 그렇고, 적어도 사진이 유통되는 경로 등으로 자꾸 논란이 있는 것은 이번 기회에 한 번 정리가 돼야 하지 않나“라며 ”영부인 자격과 역할에 대해서 대통령마다 좀 다르게 규정되기는 하지만 이번에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 [속보] 김건희 여사 ‘지인 동행’ 논란에…尹대통령 “처의 오래된 부산 친구”

    [속보] 김건희 여사 ‘지인 동행’ 논란에…尹대통령 “처의 오래된 부산 친구”

    코바나컨텐츠 전직 직원들 동행에 “비서팀 없어…방법 알려달라”제2부속실 설치 의견에 “저도 대통령이 처음이라”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가 봉하마을 방문 당시 지인을 대동했다는 논란에 대해 “제 처의 오래된 부산 친구”라고 해명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권양숙) 여사님 만나러 갈 때 빵이나 이런 거 사고 갔는데 부산에서 어디가 나은지 소개해준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봉하 마을은 국민 모두가 갈 수 있는 곳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윤 대통령은 김 교수 외에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 전직 직원들이 일정에 동행한 것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수행이나 비서팀이 전혀 없기 때문에, 혼자 다닐 수도 없고 그래서…”라며 “어떻게 방법을 좀 알려주시라”고 말했다. 또 ‘김건희 여사의 외부 행보가 많아지면서 제2부속실을 만들자는 의견이 나온다’는 질문에 윤 대통령은 “엊그제(13일) 봉하마을 방문도 비공개 일정인데 보도된 것으로 안다”며 “모르겠다. 대통령을 저도 처음 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공식·비공식을 어떻게 나눠야 할지, 대통령 부인으로서 안할 수 없는 일도 있다”고 전했다.앞서 김건희 여사는 지난 1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방문에 지인이 동행해 논란이 일었다. 처음에는 무속인 루머가 돌았지만, 무속인이 아닌 김 여사의 지인으로 밝혀진 뒤 야권에서는 ‘비선 논란’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은 “대통령실에 보좌 직원이 없어서 사적 지인이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활동을 도왔다면 비선 논란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승래 의원도 “현직 대통령의 배우자가 전직 대통령의 배우자를 공식 예방하는 데 사적 지인을 동행하는 게 바람직한가”라고 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지인은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고 그저 노 전 대통령을 함께 추모했을 뿐”이라며 “추모의 마음을 사적 논란으로 몰아가는 민주당의 행태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의 지인은 충남대 무용학과의 김모 겸임교수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생활문화예술지원본부장을 맡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사회복지문화분과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김 여사가 대표로 있었던 코바나컨텐츠 전무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 [단독] 용산 집무실 집회 막으려고 로펌에 수천만원 들인 경찰

    [단독] 용산 집무실 집회 막으려고 로펌에 수천만원 들인 경찰

    경찰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집회 금지 처분을 놓고 집회 신고 단체와 벌이는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하면서도 수천만원의 소송비용을 책정한 것으로 14일 파악됐다. 경찰청이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실에 제출한 소송 현황 자료를 보면 ‘용산 대통령 집무실 100m 이내 집회 금지 처분’ 취소소송(본안소송) 3건에 대해 7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사건 수임을 의뢰받은 곳은 정부법무공단이 1건,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광장이 2건이다. 경찰청은 성소수자차별연대 무지개행동 측이 제기한 ‘옥외 집회금지 통고 처분 취소’ 건을 둘러싸고 정부법무공단에 대응을 의뢰했다. 관련 예산으로 선임료 500만원에 성공보수 500만원을 책정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11일 집회금지 처분 취소를 인용하며 무지개행동 측의 손을 들어 줬다. 참여연대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이 각각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및 본안소송 역시 가처분은 모두 집회 주최 측이 웃었다. 법무법인 광장이 대리하는 이 소송에 경찰청은 변호사 선임료 1500만원과 성공보수 15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소송 비용은 국가소송법에 따라 경찰관서 소송비 지원 예산으로 부담했는데 3건 모두 합쳐 총 7000만원 정도다. 문제는 경찰 조치에 법원이 연이어 제동을 걸고 있지만 본안 판단을 받아 보겠다며 경찰이 기존 입장을 고수해 무의미한 소송전을 벌이며 예산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법원이 한결같이 대통령 집무실은 집시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하는데도 본안 소송을 해 보겠다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를 의식한 듯 경찰은 지난 7일 500명 이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집무실 건너편 인도라는 단서를 달아 집회 허가 조건을 완화했지만 법원은 13일에는 야간집회도 허용하며 경찰의 임의적인 조치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경찰은 법 규정이 명백한데도 책임 회피를 위해 같은 주장을 반복하며 국민의 기본권 행사를 방해하고 있다”면서 “이는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부법무공단 외에 민간 로펌을 추가로 선임한 이유에 대해 “국가소송법에 근거해 문제 없다”며 “이유는 소송 전략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미자격 업체 軍 장비 수주 의혹’…국수본, 국방정보본부 압수수색

    ‘미자격 업체 軍 장비 수주 의혹’…국수본, 국방정보본부 압수수색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미자격 업체의 군 장비 수주 의혹과 관련해 국방정보본부 등 국방부 직할부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는 14일 서울 용산의 국방정보본부와 경기 과천의 국군지휘통신사령부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방정보본부는 국군 정보기관, 국군지휘통신사령부는 통신망 구축과 운용 등 통신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두 곳 모두 국방부 직할부대다. 이번 압수수색은 미자격 업체가 수년간 허위 서류를 통해 군 정보 암호 모듈 장비와 관련된 수주를 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다. 해당 미자격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은 지난주 진행됐다. 이 업체는 2018년 설립돼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독점 계약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 ‘용산 대통령실’ 명칭 그대로 쓴다… 공모 거쳤지만 새 이름 못 찾아

    ‘용산 대통령실’ 명칭 그대로 쓴다… 공모 거쳤지만 새 이름 못 찾아

    광화문에서 용산으로 이전한 새 대통령 집무실 명칭이 사실상 ‘용산 대통령실’로 결정됐다. 명칭 선정을 위해 공모 과정까지 거쳤지만, 합당한 이름이 없어 새 명칭 대신 기존 ‘용산 대통령실’을 그대로 부르게 됐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이날 오후 최종 회의를 열고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을 권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 5개 후보작 가운데 과반을 득표한 명칭이 없었고, 각각 명칭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감안할 때 후보작들이 모두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위원회는 60여년간 사용한 ‘청와대’라는 명칭 사례에 비춰 볼 때 한번 정하면 그 이름을 오래 사용해야 하는 만큼 성급히 선정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합당한 명칭이 나올 때까지 시간을 더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새로운 집무실 명칭을 결정하기 위한 대국민 공모에 이어 민간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를 발족하고 관련 작업을 진행해 왔다. 위원회는 지난 3일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 등 5건을 새 이름 후보로 압축한 뒤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새 대통령실 명칭 선정 작업을 진행해 왔다.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태원로22’와 ‘국민청사’가 각각 1, 2위를 기록했지만, 최종 결정 과정에서는 어느 쪽도 선택받지 못했다. ‘이태원로22’는 일반 국민이 사용하는 도로명 주소를 사용한다는 상징성이 있었지만, 대통령실 이름으로는 너무 가볍다는 지적이, 국민청사는 부르기 쉽고 친근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중국 국민당 청사 이름 같다’는 반론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무엇보다 후보작들이 모두 국가지도자의 집무실인 대통령실을 상징하기에는 미흡하다는 게 위원회의 공통된 의견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윤 대통령도 지난 10일 여당 지도부를 청사로 초청해 가진 오찬에서 “공모한 이름이 다 마음에 안 든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모에서 3만여건의 제안을 받았는데 이름들이 대체로 예상 가능한 수준이었고, 눈에 확 띌 만큼 좋다는 반응이 나온 이름도 없었다”고 전했다. 위원회 판단을 거친 결정이지만, 앞서 대국민 공모가 무색해졌다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최종 선정안이 없음에 따라 최우수상은 선정하지 않고, 제안순서와 의미를 고려해 우수상(이태원로22) 1건, 장려상(국민청사, 국민의집, 민음청사) 3건을 선정해 수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박순애·김승희 임명 미룬 尹 “원 구성 때까지 기다리겠다”

    박순애·김승희 임명 미룬 尹 “원 구성 때까지 기다리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 여부에 대해 “일단 상당 기간 기다려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김창기 국세청장을 임명한 이유에 대해 “세정업무를 그대로 계속 방치할 수 없어서 부득이 인사를 하게 됐다”면서 교육부·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선에는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다. 윤 대통령은 “다른 국무위원들은 국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원구성이 될 때까지 좀더 차분하게 기다리려고 한다”고 했다. 현재 국회는 후반기 원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박·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도 잡지 못한 상태다.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은 지난달 30일과 31일 국회에 제출돼 각각 18일과 19일까지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윤 대통령이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을 강행한 김 국세청장과 달리 박·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회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국회 패스’ 논란에 대한 여론을 살피고, 야당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새 정부 1기 내각의 ‘마지막 퍼즐’인 두 장관 후보자의 경우 임명 강행에 따른 정치적 부담이 김 국세청장에 비해 더욱 클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두 후보자를 둘러싼 도덕성 논란이 여전한 상황에서 임명을 강행할 경우 윤석열 정부가 또다시 부적격 후보자를 인선했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박 후보자는 20여년 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나 사과해야 했고, 김 후보자는 의원 시절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치매’ 발언 논란과 상임위에서의 이해충돌 논란, 아파트 갭투기 의혹 등을 받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장관 후보자 인선에 시간을 두겠다는 윤 대통령 발언을 “말씀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며 “정부의 어느 업무가 중요하지 않겠나. 하나하나가 다 중요하다. 국정 운영 전체를 위해서나 국민에게 봉사해야 하는 정부의 입장에서는 그런 것들이 사실 굉장히 어렵다”고 설명했다.
  • 물가안정 사활 건 당정… 尹 “공급 확대” 與 “민생안전특위 출범”

    물가안정 사활 건 당정… 尹 “공급 확대” 與 “민생안전특위 출범”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물가 대책과 관련, “공급 사이드(측면)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사에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일단 공급 사이드에서 물가 상승요인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회의석상에서 고물가를 잡기 위한 대책을 연일 주문하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번 대책을 강구할 것임을 밝힌 것이다. 윤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글로벌 공급망 관리 등 대외 요인 외에도 국내에서도 경제 주요 분야에서 공급 확대를 강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전날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물가가 오르면 실질 임금이 하락한다”며 선제 조치로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다각도의 방안을 찾으라고 주문했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첫 주례회동에서도 물가 문제가 주요하게 논의된 것으로 전해진다. 여당도 물가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국민의힘은 정부에 유류세의 탄력세율 최대 폭 상향을 주문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정부가 (탄력세율을) 30%로 하고 있는데 최대한 37%까지 써도 부족했을 때는 입법을 통해서라도 물가 안정을 하게 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류세 중 탄력세인 교통세를 최대 한도까지 적용하면 휘발유값 인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성 정책위의장은 윤태식 관세청장에게 전화해 품목별 관세 조정을 요청했다. 또 국민의힘은 정책위 산하에 물가민생안전특위를 발족해 정부의 물가 대책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류성걸 의원이 특위 위원장을 맡으며, 첫 회의는 16일 진행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