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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중임제 개헌, 7공화국 만들자”

    “4년 중임제 개헌, 7공화국 만들자”

    친명 일색 지도부? 소통 자신 있어법사위·운영위 위원장 일단 협의불발 땐 국회법 따라 진행할 것 새 국회의장, 입법권 침해 막아야조국당과는 ‘윈윈’하는 경쟁 상대與 ‘용산 거수기’ 땐 또 심판받아민생·개혁 과제 처리에 속도 낼 것 “이제는 7공화국이 만들어질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박찬대(57)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4년 중임제라든지,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싣는다든지 개헌의 필요성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 차기 국회의장은 행정부의 입법권 침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여야 간 협치를 위한 조건은. “국민의힘이 ‘용산 거수기’ 역할을 한다면 또다시 호된 심판만 받을 것이다. 진영이 달라도 합리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면 대화와 타협이 가능하다.” -제22대 국회에서의 목표는. “민생 과제와 개혁 과제 처리에 속도를 내야 한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민주당도 성과가 없거나 국민 기대에 못 미치면 바로 ‘아웃’당할 거다.” -추경호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바라는 점은. “대통령을 잘 설득해 국정기조 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은 어떤 식으로 할 건가.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은 민주당이 확보하겠다는 원칙을 기반으로 협상에 임할 것이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회법에 따른 절차대로 진행할 거다.”(합의 대신 표결하겠다는 의미. 상임위원장은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선출) -개헌 필요성은. “필요성에 공감한다. 4년 중임제라든지,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싣는 것이라든지, 이제는 7공화국이 만들어질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다.” -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언급이 나온다. “현시점에서 탄핵 언급은 적절하지 않다. 다만 대통령이 민심을 읽지 못한다면 국정운영이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당 지도부가 친명(친이재명)계 일색이라는 지적이 있다. “당원의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된 당대표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누구보다 열심히 소통할 자신이 있다.” -민생회복지원금(전 국민 1인당 25만원)의 추진 토대인 ‘처분적 법률’에 대해 위헌 논란이 있다. “추가경정예산 편성 권한을 가진 대통령과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가장 바람직하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민주당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전형적인 부자 감세다. 부자 감세를 볼모로 주식투자자들에게 불필요한 공포를 조장하는 것은 대통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을 통해 주가조작 관련자들을 일벌백계함으로써 자본시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주식투자 활성화에 더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조국혁신당과의 관계 설정은. “조국혁신당은 개혁 국회를 만들기 위한 우군이다. 엄연히 다른 정당이기 때문에 긴장 관계도 발생하겠지만 적대적 긴장이라고 보긴 어렵다. ‘윈윈’하는 경쟁 구도를 만들겠다.” -국회의장과 어떤 관계를 유지할 것인가. “삼권분립의 상징인 입법부가 행정부의 일방적이고 무도한 밀어붙이기에 지금 밀리고 있다. 국회의장은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입법권의 침해를 확실하게 막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
  •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김 여사 수사’ 라인 교체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김 여사 수사’ 라인 교체

    법무부, 검사장급 이상 39명 인사李, 尹검찰총장 당시 대검 대변인 ‘명품백 수수 의혹’ 등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를 지휘할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53·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임명됐다. 중앙지검 수사 실무를 이끄는 1~4차장검사도 전원 교체됐다. 또 이원석 검찰총장 임기가 4개월 남은 상황에서 검사장급 대검찰청 참모진도 대거 물갈이되고 ‘윤석열 사단’ 인사들이 전진 배치됐다. 반면 송경호(54·29기) 중앙지검장 등 기존 주요 수사라인은 승진을 했지만 한직으로 발령나 사실상 좌천이란 평가가 나온다. 검찰이 김 여사에 대한 전담팀을 꾸리는 등 수사 속도를 올리는 가운데, 친윤(친윤석열) 체제가 한층 공고해졌다는 분석이다. 법무부는 13일 대검 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39명(신규 보임 12명, 전보 27명)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중앙지검 검사장에 임명된 이 지검장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맡았을 때 ‘총장의 입’인 대검 대변인을 지내는 등 대표적 ‘친윤’ 인사로 꼽힌다. 성남지청장 재직 당시 성남FC 후원금 수사를 이끌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했다. 전주지검장에 임명된 뒤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채용비리 사건을 지휘했다. 현재 중앙지검에는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뿐 아니라 ‘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재수사’,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등 세간의 주목을 받는 사건이 몰려있다. 이 지검장이 새로 부임하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검사장으로 승진해 2년간 중앙지검장을 지낸 송 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외견상으론 승진이지만 사실상 좌천이라는 게 검찰 안팎의 평가다. 송 지검장은 김 여사 명품백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지휘하면서 용산과 마찰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 지검장 아래서 실무를 맡았던 중앙지검 1~4차장도 모두 자리를 떠나게 됐다. 김창진 1차장과 고형곤(이상 31기) 4차장은 각각 검사장으로 승진해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과 수원고검 차장검사로 임명됐다. 하지만 법무연수원은 검찰 내에서 ‘유배지’로 불리는 곳이고 고검 차장검사도 실권이 없어 좌천 인사란 평가다. 김 1차장은 김 여사 명품백 의혹(형사1부)을, 고 4차장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반부패수사2부) 수사를 이끌었다. 박현철(31기) 2차장은 서울고검 차장검사, 김태은(31기) 3차장은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배치됐다. 1∼4차장 모두 검사장급으로 올라섰지만, 김 3차장을 제외하면 전부 비수사 보직으로 발령났다. 검찰총장의 참모진인 대검 부장은 양석조(29기) 반부패부장과 공모직인 감찰부장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이 물갈이됐다. 공공수사부장으로 4·10 총선 선거사범 수사를 총괄하게 된 김 3차장과 함께 대검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기획조정부장에는 전무곤(31기)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임명됐다. 김 3차장과 전 지청장은 윤 대통령과 근무 인연이 깊은 인사들이다. 중앙지검장, 대검 차장과 함께 ‘빅3’로 불리는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송강(29기) 인천지검장이 보직을 받았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가까이서 보좌한 권순정(29기) 검찰국장은 수원고검장으로 승진했다. 검찰 안팎에선 이 총장이 검 여사 의혹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지시한 지 11일 만에 친윤으로 지휘선이 교체돼 자칫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 총장은 지난 2일 김 여사 의혹 전담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총장 임기가 오는 9월 만료되는데, 후임 총장은 대검 참모와 주요 지검장 ‘세팅’이 완료된 상황에서 부임하는 것이라 입지를 펴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중앙지검장에 임명된) 이 지검장은 ‘성남FC 사건’ 등 야당 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라면서 “김 여사 수사 방탄의 서막”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주형 서울고검장과 최경규 부산고검장, 노정연(이상 25기) 대구고검장 등은 이날 일제히 사의를 표명했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으로도 분류되던 최 고검장은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를 통해 “옛말에 ‘청렴하지 않으면 못 받는 것이 없고, 부끄러움을 모르면 못 할 짓이 없다. 그래서 글을 가르치기 전에 부끄러움을 아는 것부터 가르쳤다’는 말이 있다”며 “요즘 이 부끄러움을 갖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번 생각해봐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는 글을 사직의 변으로 남겨 주목받았다.
  • 독도, 용산, 천막… 원외서도 밀어붙이는 巨野

    독도, 용산, 천막… 원외서도 밀어붙이는 巨野

    22대 국회에서 압도적인 의석수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채 상병 특검법,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장외 투쟁에 집중하고 있다. 국회 개원 전부터 전방위로 힘을 과시하면서 입법 독주를 이어 갈 태세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3일 오후 독도를 찾아 “일본 정부가 윤석열 정부의 지원에 자신감을 얻었는지 네이버로부터 라인야후 경영권을 뺏으려고 한다. 국정조사를 통해 철저히 규명하겠다”며 “윤 대통령이 어느 나라 이익을 대변하려는지 항의하려고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은 여전히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데 이제 그만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라”며 윤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복원 등을 비판했다. 정치권에서는 ‘제2의 죽창가’라는 비판이 나왔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야당 대표들이 라인 야후 사태를 반일 선동 소재로 삼고 있다”며 “국익 수호를 위해 필요한 것은 죽창가가 아닌 초당적 협력”이라고 지적했다. 국회·정부 간 태스크포스(TF) 구성, 한일 양국 공동조사 등에 나서라는 것이다. 독도는 이명박 정부 이후 여야를 막론하고 ‘로키’(low key·최소 대응)로 접근하며 분쟁 지역으로 비화하는 것을 삼가던 지역인데, 반일 감정을 부추기기 위해 외교 전략을 훼손했다는 비판도 외교가에서 나온다. 김현정(경기 평택병) 당선인을 비롯해 민주당 초선 당선인 37명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 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다. 또 이들을 포함해 초선 60여명은 지난 10일부터 하루 10여명씩 돌아가며 국회 본관 앞에서 천막 농성을 이어 가고 있다. 조국혁신당 당선인들도 공조의 뜻에서 이날 천막 농성장을 방문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재의결 관철을 위한 전방위적 액션 플랜을 가동하기로 했다. 범국민 대회 등이 검토되고 있다”며 장외 투쟁 확대를 예고했다. 김용민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CBS라디오에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자신의 범죄를 덮기 위한 권한 행사는 위헌적 거부권으로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또 민주당 정치검찰사건조작특별대책단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검찰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의혹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을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 윤호중 민주당 헌법개정특별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제한하고 대통령도 국회의장처럼 당적을 가질 수 없도록 하는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했다. 하지만 이런 야권의 공세는 지난달 29일 ‘윤·이(윤 대통령·이재명 민주당 대표) 회담’ 이후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조로 이어진 협치의 불씨를 민주당이 먼저 껐다는 책임론에 직면할 수 있다. 이 대표의 정치적 부담을 감안해 그의 휴가 중에 민주당이 공세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 대통령실 “라인 부당조치땐 강력 대응”

    대통령실 “라인 부당조치땐 강력 대응”

    “우리 기업·국민의 이익 최우선”지분 매각 등 네이버 입장은 존중반일 프레임엔 “국익 도움 안 돼”2차 행정지도 열흘 뒤 日접촉… “정부 늑장대응” 대통령실은 13일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 일본 정부를 겨냥해 “우리 기업의 의사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야권을 향해 “반일을 조장하는 정치 프레임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라인야후 사태의 경과와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산업계뿐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벌어지자 브리핑을 자처한 것이다. 성 실장은 “정부는 무엇보다 우리 국민과 기업의 이익을 최우선에 놓고 필요한 모든 일을 한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며 “네이버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대응에 반영해 왔고, 네이버에 추가적인 입장이 있다면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가 라인 지분과 사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면 적절한 정보 보안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네이버는 국민 관심이 높은 이 사안에 대해 정보 보안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아울러 정치권에 대해서도 초당적 협조를 요청드린다”며 “반일을 조장하는 정치 프레임이 국익을 훼손하고 우리 기업을 보호하고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했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11월 네이버클라우드 서버 공격으로 메신저 앱 ‘라인’의 이용자 정보가 유출되자 지난 3월 ‘자본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했다.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지주회사인 A홀딩스의 지분을 절반씩 보유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라인야후 경영권을 뺏으려 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네이버는 지난 10일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성실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네이버가 현재보다 더욱 구체적인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입장도 함께 표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네이버가 조금 더 진실되고 구체적인 입장을 주는 것이 정부가 네이버를 돕는 데 유리하다”고 밝혔다. 다만 지분 매각에 대해서는 정부가 관여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지분 매각은 정부가 관여할 사안이 아니고, 정보 보안 강화나 일본과의 대화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입장이다. 정부의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1차 행정지도(3월 5일)가 나왔을 때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2차 행정지도(4월 16일)가 나오고 나서야 뒤늦게 대응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성 실장은 이날 대응 경과를 밝히면서 2차 행정지도가 나온 뒤 열흘이 지나고 일본 측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성 실장은 “2023년 11월 네이버 클라우드에 침해 사고가 신고된 직후부터 논의를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4월 26일 주일한국대사관을 통해 일본 총무성 관계자를 만나 행정지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4월 29일에는 네이버와 면담을 진행해 일본의 입장을 공유하는 등 긴밀히 소통해 왔다”고 했다.
  • 尹 “국민통합 이뤄낼 기반은 결국 성장”

    尹 “국민통합 이뤄낼 기반은 결국 성장”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곳간에서 인심 난다”며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 통합을 이뤄내는 가장 중요한 기반은 결국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통합위원회 2기 성과보고회’를 주재하고 “도약과 빠른 성장이 있어야 사회적 이동성이 커지고,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을 줄이며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경제의 역동성을 높여서 변화를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데도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통합위 위원 등을 향해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진정한 국민 통합을 이뤄 나갈 것”이라며 살아 있는 정책을 제안해 달라고 주문했다. 보고회에서는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청년 주거, 노년의 역할 강화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통합위는 보고회에서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도심 폐교 부지 활용 대학생 기숙사 건립 ▲노년기 맞춤형 진료모델 도입·확산 등을 제안했다. 통합위는 올해의 주제어를 ‘동행’으로 선정했다. 상반기에는 과학기술인을 위한 자유로운 연구 환경 조성, 탈북민 자립 지원 방안 등과 관련한 제안을 검토하고 하반기에는 경제 양극화 등 사회의 근본적인 갈등 구조와 다수 국민의 미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제를 폭넓게 다룰 방침이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지역·계층·세대·성별을 뛰어넘어 국민 통합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답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나인원한남 입주자대표로부터 감사패 받아

    최유희 서울시의원, 나인원한남 입주자대표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유희 의원(국민의힘·용산2)은 용산구 나인원한남 입주자들로부터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헌신적 노력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최 의원은 지난 10일 용산구 나인원한남 입주자대표 회의실에서 이규복 입주자대표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입주민들은 감사패를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문제 해결은 물론 정책에 반영하고자 헌신적인 노력을 해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한다고 했다. 이 회장은 “아파트 주민들이 어려움에 대해 의원님이 입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잘 전달해주셨다” 면서 “민원을 듣고 마는 게 아니라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준 덕분에 입주민들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감사패까지 주셔 감사하다”면서 “지속해서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삶을 위해 주변을 잘 챙기겠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 尹, 국민통합위 2기 성과보고회서 “국민통합 이뤄낼 기반은 결국 성장”

    尹, 국민통합위 2기 성과보고회서 “국민통합 이뤄낼 기반은 결국 성장”

    “사회 약자 보호 정책 노력” 약속도국민통합위 올해 주제어 ‘동행’ 선정소상공인 살리기, 청년 주거 등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곳간에서 인심 난다”며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 통합을 이뤄내는 가장 중요한 기반은 결국 성장”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통합위원회 2기 성과보고회’를 주재하고 “도약과 빠른 성장이 있어야 사회적 이동성이 커지고,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을 줄이며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경제의 역동성을 높여서 변화를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데도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통합위 위원 등을 향해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책을 수요자 입장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진정한 국민 통합을 이뤄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살아있는 정책을 제안해달라고 주문했다. 보고회에서는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청년 주거, 노년의 역할 강화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통합위는 보고회에서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도심 폐교 부지 활용 대학생 기숙사 건립 ▲노년기 맞춤형 진료모델 도입·확산 ▲계속 고용 확산·제도화 등을 제안했다. 통합위는 올해의 주제어를 ‘동행’으로 선정했다. 상반기에는 과학기술인을 위한 자유로운 연구 환경 조성, 탈북민 자립 지원 방안 등과 관련한 제안을 검토하고 하반기에는 경제 양극화 등 사회의 근본적인 갈등 구조와 다수 국민의 미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제를 폭넓게 다룰 방침이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지역·계층·세대·성별을 뛰어넘어 국민 통합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답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 ‘채해병 특검법 공포하라’ [포토多이슈]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 ‘채해병 특검법 공포하라’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이 13일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채해병 특검법을 즉각 공포해라”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 초선 당선인 37명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채해병 특검은 국민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오늘은 꿈 많던 젊은 해병대원이 나라를 위해 복무하다 순직한지 300일 되는 날”이라며 “윤석열 정권은 국민의 목소리는 무시한 채 사건의 진실을 덮고 책임을 회피하는 데만 급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수사를 지켜보고 필요하면 하겠다는데, 언제부터 기존 수사의 종결 여부가 특검 도입의 절대적 기준이었나”라며 “윤 대통령 본인이 주도했던 국정농단 특검, 드루킹 특검 모두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한 특검 이었다. 지금까지 도입된 15차례 특검 중 기존 수사가 종결되지 않고 출범된 건 6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조건 없이 채 해병 특검을 수용하고 22대 총선 민의를 수용해 국정 기조를 전면적으로 전환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지난 10일 국회 본관 앞에서 채상병 특검 관철을 위한 비상 행동 선포식을 열고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 알리·테무 “韓소비자 안전에 노력하겠다”… 공정위와 안전 협약 체결

    알리·테무 “韓소비자 안전에 노력하겠다”… 공정위와 안전 협약 체결

    어린이 완구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돼 안전성 논란이 불거진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국내 소비자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알리·테무와 ‘자율 제품안전 협약’을 체결했다. 알리 측에선 레이 장 한국지사 대표가, 테무 측에선 쑨 친 한국법인 웨일코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는 유해 물질이 검출된 제품의 유통을 막기 위해 관계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정부는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인 ‘소비자24’를 통해 소비자 위해 제품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알리와 테무 측에 제공하기로 했다. 알리와 테무는 제공받은 정보를 입점한 사업자와 소비자에게 알린다. 이후 알리와 테무는 파악한 정보에 따라 유해 제품의 유통이나 판매가 중단됐는지 자체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정부 역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유해 물질이 검출됐는데도 제품을 계속 판매 중인 사업자를 발견하면 알리와 테무 측에 전달하고, 자율적인 판매 중단을 독려하기로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해외 직구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절대로 간과해선 안 되는 점이 있다면 소비자 안전”이라며 “(협약을 통해) 플랫폼 사업자가 입점업체와 소비자에게 위해 제품의 리콜이나 시정조치에 관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플랫폼을 통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차단 조치를 취해 소비자의 권리가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반겼다. 레이 장 대표는 “알리는 궁극적으로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한국 시장에서 지속 가능성이란 비즈니스 철학을 바탕으로 알리의 플랫폼 정책이 한국의 표준을 준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쑨 친 대표는 “테무는 제품의 안전을 위해 판매자에게 리콜 등 제품 안전에 관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전 세계 주요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안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소비자의 안전과 플랫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규제 기관의 요청에 신속하고 성실하게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화답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식은 알리와 테무 등 중국 직구 규모가 확대되고 소비자 안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진행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해외 직구 금액은 2021년 5조 1000억원에서 지난해 6조 8000억원으로 늘었다. 그러나 국내 시험기관으로부터 안전성 인증을 거치는 수입 물품과 달리 중국 직구를 통해 들어오는 제품은 시험기관 인증을 거치지 않아 유해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서울시는 앞서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완구 71개 중 29개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한국 소비자 보호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조치에 대해 레이 장 대표는 “한국 소비자 보호를 위해 400명의 직원이 상주하는 고객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알리는 2019년부터 국제표준화기구의 정보 보안 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쑨 친 대표는 “테무는 한국 소비자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2월 말 한국 법인을 설립해 운영을 준비 중”이라며 “소비자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사업자에게 요구하는 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알리·테무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 조사 상황과 관련해 “알리는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어 이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고, 테무는 국내 대리인을 통해 자료 제출을 명령해 현재 원활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金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친윤’ 전진배치에 돈봉투·대장동 수사 속도내나

    ‘金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친윤’ 전진배치에 돈봉투·대장동 수사 속도내나

    ‘명품백 수수 의혹’ 등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를 지휘할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53·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임명됐다. 중앙지검 수사 실무를 이끄는 1~4차장검사도 전원 교체됐다. 또 이원석 검찰총장 임기가 4개월 남은 상황에서 검사장급 대검찰청 참모진도 대거 물갈이되고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는 인사들이 전진 배치됐다. 반면 송경호(54·29기) 중앙지검장 등 기존 주요 수사라인은 승진을 했지만 한직으로 발령나 사실상 좌천이란 평가가 나온다. 검찰이 김 여사에 대한 전담팀을 꾸리는 등 수사 속도를 올리는 가운데, 친윤 체제가 한층 공고히 됐다는 분석이다. 법무부는 13일 대검 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39명(신규보임 12명, 전보 27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 일자는 오는 16일이다.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중앙지검 검사장에 임명된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맡았을 때 ‘총장의 입’인 대검 대변인을 지내는 등 검찰 내 대표적인 ‘친윤’ 인사로 꼽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재직 당시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이끌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했다. 전주지검장에 임명된 뒤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채용비리 의혹 사건을 지휘했다. 현재 중앙지검에는 김 여사 명품백 의혹뿐 아니라 ‘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재수사’,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등 세간의 주목을 받는 사건이 몰려있다. 이 지검장이 새로 부임하면서 수사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검사장으로 승진해 2년간 중앙지검장을 지낸 송 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외견상으론 승진이지만 사실상 좌천이라는 게 검찰 안팎의 평가다. 송 지검장은 김 여사 명품백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지휘하면서 용산과 마찰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 지검장 아래서 실무를 맡았던 중앙지검 1~4차장도 모두 자리를 떠나게 됐다. 김창진 1차장과 고형곤(이상 31기) 4차장은 각각 검사장으로 승진해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과 수원고검 차장검사로 임명됐다. 하지만 법무연수원은 검찰 내에서 ‘유배지’로 불리는 곳이고 고검 차장검사도 실권이 없어 좌천 인사란 평가다. 김 1차장은 김 여사 명품백 의혹(형사1부)을, 고 4차장은 도이터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반부패수사2부) 수사를 이끌었다. 박현철(31기) 2차장은 서울고검 차장검사, 김태은(31기) 3차장은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배치됐다. 1∼4차장 모두 검사장급으로 올라섰지만, 김 3차장을 제외하면 전부 비수사 보직으로 발령났다. 검찰총장의 참모진인 대검 부장은 양석조(29기) 반부패부장과 공모직인 감찰부장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이 물갈이됐다. 공공수사부장으로 4·10 총선 선거사범 수사를 총괄하게 된 김 3차장과 함께 대검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기획조정부장에는 전무곤(31기)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임명됐다. 김 3차장과 전 지청장은 윤 대통령과 근무 인연이 깊은 인사들이다. 중앙지검장, 대검 차장과 함께 ‘빅3’로 불리는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송강(29기) 인천지검장이 보직을 받았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가까이서 보좌한 권순정(29기) 검찰국장은 수원고검장으로 승진했다. 검찰 안팎에선 김 여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친윤으로 지휘선이 교체돼 자칫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이 총장 임기가 오는 9월 만료되는 터라 후임 총장은 대검 참모와 주요 지검장 ‘세팅’이 완료된 상황에서 부임하게 됐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중앙지검장에 임명된) 이 지검장은 ‘성남 FC 사건’ 등 야당 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라면서 “김 여사 수사 방탄의 서막”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주형 서울고검장과 최경규 부산고검장, 노정연(이상 25기) 대구고검장 등은 이날 일제히 사의를 표명했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으로도 분류되던 최 고검장은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를 통해 “옛말에 ‘청렴하지 않으면 못 받는 것이 없고, 부끄러움을 모르면 못 할 짓이 없다. 그래서 글을 가르치기 전에 부끄러움을 아는 것부터 가르쳤다’는 말이 있다”며 “요즘 이 부끄러움을 갖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번 생각해봐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는 글을 사직의 변으로 남겨 주목받았다.
  • 독도·용산·천막…원외에서도 밀어붙이는 거대 야당

    독도·용산·천막…원외에서도 밀어붙이는 거대 야당

    22대 국회에서 압도적인 의석수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채 상병 특검법,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장외 투쟁에 집중하고 있다. 국회 개원 전부터 전방위로 힘을 과시하면서 입법 독주를 이어갈 태세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3일 오후 독도를 찾아 “일본 정부가 윤석열 정부의 지원에 자신감을 얻었는지 네이버로부터 라인야후 경영권을 뺏으려고 한다. 국정조사를 통해 철저히 규명하겠다”며 “윤 대통령이 어느 나라 이익을 대변하려는지 항의하려고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은 여전히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데 이제 그만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라”며 윤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복원 등을 비판했다. 정치권에서는 ‘제2의 죽창가’라는 비판이 나왔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야당이 연이어 “반일 선동을 하고 있다”며 “국익 수호를 위해 필요한 것은 죽창가가 아닌 초당적 협력”이라고 지적했다. 국회·정부 간 태스크포스(TF) 구성, 한일 양국 공동조사 등에 나서라는 것이다. 독도는 이명박 정부 이후 여야를 막론하고 ‘로키’(low key·최소 대응)로 접근하며 분쟁 지역으로 비화하는 것을 삼가던 지역인데, 반일 감정을 부추기기 위해 외교 전략을 훼손했다는 비판도 외교가에서 나온다. 김현정(경기 평택병) 당선인을 비롯해 민주당 초선 당선인 37명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 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다. 또 이들을 포함해 초선 60여명은 지난 10일부터 하루 10여명씩 돌아가며 국회 본관 앞에서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조국혁신당 당선인들도 공조의 뜻에서 이날 천막 농성장을 방문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재의결 관철을 위한 전방위적 액션 플랜을 가동하기로 했다. 범국민 대회 등이 검토되고 있다”며 장외 투쟁 확대를 예고했다. 김용민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CBS라디오에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자신의 범죄를 덮기 위한 권한 행사는 위헌적 거부권으로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또 민주당 정치검찰사건조작특별대책단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검찰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의혹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을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외 윤호중 민주당 헌법개정특별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제한하고 대통령도 국회의장처럼 당적을 가질 수 없도록 하는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했다. 하지만 이런 야권의 공세는 지난달 29일 ‘윤·이(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민주당 대표) 회담’ 이후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조로 이어진 협치의 불씨를 민주당이 먼저 껐다는 책임론에 직면할 수 있다. 이 대표의 정치적 부담을 감안해 그의 휴가 중에 민주당이 공세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4년 중임제 개헌, 7공화국 만들 때”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4년 중임제 개헌, 7공화국 만들 때”

    “이제는 7공화국이 만들어질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박찬대(57)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13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4년 중임제라든지,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싣는다든지 개헌의 필요성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 차기 국회의장은 행정부의 입법권 침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여야 간 협치를 위한 조건은. “국민의힘이 ‘용산 거수기’ 역할을 한다면 또다시 호된 심판만 받을 것이다. 진영이 달라도 합리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면 대화와 타협이 가능하다.” 제22대 국회에서 목표는. “민생 과제와 개혁 과제 처리에 속도를 내야 한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민주당도 성과가 없거나 국민 기대에 못 미치면 바로 ‘아웃’ 당할 거다.” 추경호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바라는 점은. “대통령을 잘 설득해 국정 기조 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은 어떤 식으로 할 건가.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은 민주당이 확보하겠다는 원칙을 기반으로 협상에 임할 것이다.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국회법에 따른 절차대로 진행할 거다.”(합의 대신 표결하겠다는 의미. 상임위원장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의 과반 찬성으로 선출) 개헌 필요성은. “필요성에 공감한다. 4년 중임제라든지,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싣는 것이라든지, 이제는 7공화국이 만들어질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다.” 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언급이 나온다. “현시점에서 탄핵 언급은 적절하지 않다. 다만 대통령이 민심을 읽지 못한다면 국정 운영이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당 지도부가 친명(친이재명)계 일색이라는 지적이 있다. “당원의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된 당 대표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누구보다 열심히 소통할 자신이 있다.” 민생회복지원금(전 국민 1인당 25만원) 추진 토대인 ‘처분적 법률’이 위헌 논란에 있다. “추가경정예산 편성 권한을 가진 대통령과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가장 바람직하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민주당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전형적인 부자 감세다. 부자 감세를 볼모로 주식투자자들에게 불필요한 공포를 조장하는 것은 대통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으로 주가조작 관련자들을 일벌백계함으로써 자본시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주식투자 활성화에 더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조국혁신당과의 관계 설정은. “조국혁신당은 개혁 국회를 만들기 위한 우군이다. 엄연히 다른 정당이기 때문에 긴장 관계도 발생하겠지만 적대적 긴장이라고 보긴 어렵다. ‘윈윈’하는 경쟁 구도를 만들겠다.” 국회의장과 어떤 관계를 유지할 것인가. “삼권분립의 상징인 입법부가 행정부의 일방적이고 무도한 밀어붙이기에 지금 밀리고 있다. 국회의장은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입법권의 침해를 확실하게 막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
  • 용산구 어린이 축구·테니스 교실 예비선수들 모여라

    용산구 어린이 축구·테니스 교실 예비선수들 모여라

    서울 용산구는 용산어린이정원 내 스포츠필드에서 진행하는 2024년 하반기 어린이 축구 교실과 테니스 교실에 참여할 어린이집과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 축구 교실에서는 어린이집 10여곳 최대 200명, 개별 초등학생 최대 60여명을 모집한다. 어린이 테니스 교실은 어린이집 8~10곳에서 최대 120여명을 모집한다. 이후 어린이집별로 반을 나눠 수업할 예정이다. 어린이 축구 교실은 일주일에 반별로 1차례 열린다. 유아반은 오전 10~12시 사이 1시간씩, 초등반은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어린이들에게 기초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기본적인 축구 기술을 가르쳐준다. 팀워크와 리더십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어린이 테니스 교실은 올해 처음 개강했다. 수업은 어린이 전용 테니스장 실외 잔디 코트에서 반마다 일주일에 1차례 오전 10~12시에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일반 테니스에 비해 부드러운 공과 가벼운 라켓, 낮은 네트를 사용하는 ‘매직 테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도 쉽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맞춤형 교육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20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체육 교실이 열리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게 체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용산어린이정원 내 생활체육 교실 외에도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을 운영 중이다. 14곳 어린이집 300여 명 어린이가 체육시설 4곳에서 ▲유아발레 ▲호신술 ▲음악줄넘기 등 8종 운동을 배우고 있다. 2년 연속 공모에 선정, 시비 9000여만 원을 확보해 진행한다.
  • 대통령실 “尹 ‘소주 발언’ 침소봉대 유감…25만원 지원, 반헌법적”

    대통령실 “尹 ‘소주 발언’ 침소봉대 유감…25만원 지원, 반헌법적”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해 “발상 자체가 반헌법적”이라고 비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소주 발언’을 야권에서 비판한 것을 두고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주당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제안을 언급하며 “예산 편성권은 행정부의 관할이다. 입법부가 예산 편성까지 해버리겠다라는 발상 자체가 반헌법적”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총선 전부터 꾸준히 전 국민을 대상으로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요구하고 있다. 또 22대 국회 개원 즉시 민생특별조치법을 발의해 구체적인 행정집행의 대상·시기 등을 담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집행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한편 윤 대통령이 최근 전통시장을 찾아 수산물 매장에서 상인들과 나눈 ‘소주 발언’을 야권이 문제 삼은 것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독립문 영천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시민과 상인들을 만났는데, 수산물 점포에 진열된 해산물을 둘러보면서 “여기에 소주만 한 병 딱 있으면 되겠구만”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11일 국회 브리핑에서 “‘멍게’ 앞에서 ‘소주’를 떠올리는 대통령의 민생 행보는 공허하다”면서 “먼저 떠올려야 할 것은 술이 아니라 위로와 공감, 책임 있는 말 한마디였다”고 비판했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도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를 언급하며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말이겠지만 취중 진담이라고 무의식 속에 자리 잡은 지나친 술 사랑이 국민들을 황당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찾은) 그 가게가 젊은 상인이, 청년이 운영하는 가게”라며 “(상인의) 어머니와 청년 사장이 같이 나와 윤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해주기도 했고, 윤 대통령이 사장을 격려하며 어머니한테 ‘아드님이 계셔서 참 든든하겠다’는 덕담을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상황에서 소탈한 대화, 격의 없는 대화, 그리고 모두가 그 현장에서 웃으며 대화를 나눴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굉장히 지엽적인 하나의 단어, 하나의 문장만을 가지고 침소봉대해서 그 청년 사장을 격려하고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한 대통령의 뜻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건 굉장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해프닝으로 그 가게의 매출이 올라가면 그 또한 기쁜 일 아니겠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대통령실 “라인야후 사태, 우리 기업 이익 최우선…부당 조치 단호히 대응”

    대통령실 “라인야후 사태, 우리 기업 이익 최우선…부당 조치 단호히 대응”

    대통령실은 13일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우리 기업과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에 놓고 네이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우리 기업이 해외로부터 어떠한 불리한 처분이나 불리한 여건 없이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 기업의 의사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 실장은 “정부는 무엇보다 우리 국민과 기업의 이익을 최우선에 놓고 필요한 모든 일을 한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며 “정부는 지금까지 네이버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정부 대응에 반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의 추가적 입장이 있다면 그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 실장은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 보안 사고가 신고된 이후 정부는 네이버와 긴밀히 협의하며 사측 의사를 확인하고, 외교 채널을 통해 일본 정부의 입장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성 실장은 “네이버가 라인 지분과 사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면 적절한 정보 보안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네이버는 국민 관심이 높은 이 사안에 대해 정보 보안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일각의 반일(反日) 조성 프레임은 국익을 훼손하고 우리 기업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 尹대통령, 저출생 수석실 설치 지시

    尹대통령, 저출생 수석실 설치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저출생 수석실 설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생·고령화를 ‘국가적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이에 대응하는 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저출생대응기획부는 사회부총리가 이끄는 조직으로 교육과 노동, 복지를 아우르는 저출생·고령화 대응 정책을 수립하게 된다. 저출생대응기획부에 이어 대통령실에 저출생 수석실을 설치해 저출생 관련 정책에 대해 대통령실과 내각 간 조율을 담당하도록 해 정책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저출생 수석실이 신설되면 용산 대통령실은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 8수석(정무·홍보·경제·시민사회·사회·과학기술·민정·저출생)’ 체제로 확대 재편된다.
  • 총선 참패 후 첫 당정대…“민생·대국민 소통 중점”

    총선 참패 후 첫 당정대…“민생·대국민 소통 중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12일 4·10 총선 참패 이후 처음으로 고위 당정대를 개최하고 민생 현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집권 3년차를 맞아 민생과 대국민 소통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당정대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민생 현안을 논의했다. 의료개혁 추진, 비상진료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으나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상견례를 하는 자리였다”며 “당, 정부, 대통령실이 심기일전해 일체감을 갖고 민생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당정대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과의 소통도 강화하기로 했다”며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 민생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했다. 당에서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나왔다. 취임 3년차를 맞는 윤 대통령은 이번 주 25번째 민생 토론회를 재개한다. 25번째 민생 토론회는 물가와 서민, 민생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26일 청주에서 열렸던 24번째 민생 토론회를 끝으로 토론회를 중단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번 주 수도권에서 민생 토론회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전광삼 시민사회수석을 임명하며 3실장·7수석의 대통령실 3기 인선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시민사회수석실은 황상무 전 수석이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뒤 폐지가 검토됐으나 존치됐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 3년차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여당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또 국민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민생 정책을 만들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검찰 수사가 스토킹 수준…文 정치보복 멈춰라” 민주당 당선인들 비판

    “검찰 수사가 스토킹 수준…文 정치보복 멈춰라” 민주당 당선인들 비판

    문재인 정부 출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이 12일 문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의 전방위 수사에 대해 “정치 보복에 눈이 멀어 인권유린, 강압수사, 불법 수사를 일삼는 검찰은 당장 이를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윤건영, 고민정 의원 등 문재인 정부 출신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27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전임 대통령 주변에 대한 먼지털이식 불법 수사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이승학)는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가 2018년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로 채용된 대가로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에 임명됐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이들은 “문 대통령의 전 사위와 관련해 검찰이 참고인 가족에게까지 공포감을 느끼게 하는 불법적 수사를 하고 있다”며 “전주지검의 담당 검사는 전 사위의 어머니에게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괴롭힘을 자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19일부터 29일까지 전주지검 일반전화와 검사 휴대폰으로 전 사위의 모친에게 총 19차례 전화와 문자를 했다. 모친은 모르는 일이며 사정상 전주지검 출석이 어렵다고 하자 일방적으로 모친을 만나겠다고 찾아오고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 사위의 매형 2명에게도 전화로 수회 출석을 요구하고 거부의사를 밝히자 2차까지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며 “이 정도면 수사가 아니라 스토킹 수준이다. 전주지검은 도대체 왜 칠순이 넘은 참고인의 노모를 꼭 만나야만 했는지, 참고인의 매형들을 소환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들에 대한 조사가 수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당선인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찰청 대변인을 지낸 이창수 전주지검장 부임 뒤 수사가 본격화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정치 보복 돌격대’로 역할을 한 인물을 전주지검장으로 보낸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이 모든 광기 어린 수사의 배후에 용산의 마음, 즉 용심이 있지 않은지 의심한다. 전주지검이 벌이는 무리한 수사가 정권을 향한 국민의 비판적 시선을 돌리기 위한 목적이라면 반드시 부메랑이 될 것임을 분명하게 경고한다”고 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을 향해서는 “인권유린 수사, 불법 수사를 자행한 전주지검에 대해 당장 감찰을 실시해야 한다”며 “스토킹 수준의 괴롭힘을 자행한 해당 검사뿐 아니라 그 책임자인 전주지검장까지 수사 과정에 불법적인 것은 없었는지 낱낱이 밝혀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성명에는 고민정·권향엽·김기표·김영배·김승원·김태선·김한규·문정복·민형배·박상혁·박수현·복기왕·문대림·송재봉·신정훈·윤건영·윤종군·이기헌·이성윤·이원택·이용선·전진숙·정태호·진성준·채현일·한준호·한병도 당선인이 이름을 올렸다.
  • 尹대통령, 신임 병무청장에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 임명

    尹대통령, 신임 병무청장에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신임 병무청장으로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1965년생인 김 신임 청장은 육군사관학교 44기로 육군 제7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 국방대학교 총장 등을 지냈다. 대통령실은 “김 청장은 30여년간 군에 복무하며 합참 작전기획부장과 국방대 총장 등을 역임한 국방 행정·군사 전문가”라며 “대통령경호처 차장으로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경호 프로토콜 재정립과 국방부·합참 등 유관기관과 협력 업무를 꼼꼼하게 처리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 신임 병무청장은 13일부터 이기식 현 병무청장(예비역 해군 중장)을 이어 윤석열 정부 2대 병무청장을 맡는다.
  •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추경호, 민주당 초선인, 천막농성 시작 [위클리 국회]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추경호, 민주당 초선인, 천막농성 시작 [위클리 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 ◼ 2024년 5월 6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보이콧에도 상임위 예정대로 강행 예고>더불어민주당이 6일 국민의힘의 국회 일정 보이콧에도 환경노동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등 상임위원회를 예정대로 가동하겠다고 예고했다. 또 여소야대를 이어 가는 22대 국회의 원 구성 협상에서도 국회의장, 법제사법위원장, 운영위원장을 모두 가져가겠다고 압박했고 여당은 ‘속수무책의 위기에 놓였다. 사진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의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실 문이 열려 있다. ◼ 2024년 5월 7일 <민주당 새 원내대표단의 첫 번째 회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취임 후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를 실천하는 개혁 국회로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22대 국회 1기 원내대표단 구성을 완료하며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개혁기동대’”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은 윤석열 정권 견제, 개혁 과제 완수라는 커다란 숙제를 줬다”며 “22대 국회는 실천하는 개혁 국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원내대표단에 개혁기동대란 이름을 붙였다”며 “22대 국회에 맞춰 원내대표단을 22명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 2024년 5월 8일 <6선 성공한 추미애, 국회의장 출마 선언>지난 4월 총선에서 6선에 성공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2대 국회의장 출마 선언을 했다. 추 당선인은 검찰 개혁을 강조하면서 “민의를 따르는 ‘개혁 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 외교, 민주주의가 무너졌다고 비판하며 이를 복원하겠다고 강조하며 복원 방안에 대해선 “무너진 민생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신속한 민생 입법을 추진하고 윤석열 정부가 무너트린 외교와 평화를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권을 남용해 야당 대표에 대한 무차별적인 사법 폭력이 자행되고 있다”면서 “민주주의 꽃이자 최후의 보루인 국회가 앞장서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며 “그래서 개혁 의장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 2024년 5월 9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추경호 선출, 3연속 TK 출신>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 새 원내대표에 3선 고지에 오른 추경호(대구 달성) 의원이 선출됐다. 추 의원은 과반인 70표를 얻으며 결선투표 없이 승리를 확정했다. 투표에는 22대 국회 국민의힘 당선인 108명 가운데 102명이 참여했다. 경쟁자였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과 송석준(경기 이천) 의원은 각각 21표, 11표를 얻는 데 그쳤다. ◼ 2024년 5월 10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 채 해병 특검 관철 비상 행동 선포>4·10 총선 승리로 22대 국회 입성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수용을 압박하기 위한 농성을 시작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채상병 특검법 관철 비상 행동 선포식’을 열고 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본청 앞에 천막을 치고 이날부터 주중 농성을 이어간다. 이들은 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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