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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역 ‘래미안용산’...62평 마감임박! 모델하우스 문의 급증

    용산역 ‘래미안용산’...62평 마감임박! 모델하우스 문의 급증

    동부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가 지난 8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면서 용산역 전면에 동일브랜드 삼성에서 시공, 분양 중인 래미안용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래미안용산은 저렴한 분양가로 주목 받고 있다. 래미안 용산은 2017년 입주물건으로 전용면적 161m²(구62평형)가 17~19억 원대에 분양되고 있어 실입주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물산이 도곡동타워팰리스 이후 16년 만에 래미안 브랜드로 최초 시공하는 주상복합 래미안용산은 용산역사 전면에 지하 9층~지상 40층 랜드마크 2개 동 트윈타워 복합시설로 최고 40층에 최고높이 약 150m에 이르고, 오피스텔(5층~19층), 아파트(20층~40층)로 오피스텔은 총 782실이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135㎡~181㎡> 총 195세대이다. 20층에는 두 개 동을 잇는 스카이브릿지<Sky bridge> 설치로 입주민의 편의뿐 아니라 용산의 새로운 상징으로 평가받을 것이며 탁 트인 전망의 게스트하우스와 최첨단의 커뮤니센터로 사우나, 스크린골프와 퍼팅장이 있는 실내골프장, 단체운동실, 피트니스, 카페, 라운지, 멀티룸, 휴게실 등이 들어서며, 40층에는 옥상정원이 만들어지며 이벤트광장, 호텔식고급형로비, 높은 천장고 <2.5m>,커튼월마감 등 차별화된 시설을 자랑한다. 3면 개방형(Panorama View) 거실을 통해 한강(일부 세대) 및 남산, 도심 등의 조망권과 함께 용산가족공원, 한강 공원이 인근에 있으며, 향후 입주 시 단지 바로 옆에는 용산국가공원으로 바로 연결되는 근린공원 등이 만들어지면 더욱더 쾌적한 생활환경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용산에 계속되는 대형호재발표로 그동안 움츠렸던 용산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용산역세권의 래미안용산이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재평가되고 있다. 래미안용산의 최대장점은 용산역세권으로 최고의 입지조건이다. 현재 지하철 1,4호선, 중앙경의선, 신분당선(예정)과 KTX,ITX에 현재 서울역까지 운행 중인 공항철도가 2017년 용산역 연장 개통예정이다. 향후 신분당선 '용산~강남' 구간이 착공되면 용산에서 강남까지 13분으로 단축되어 교통의 요충지로 용산역이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역세권 단지로 지하 2층과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돼 있다. 자동차를 이용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전 지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아이파크몰에 'HDC 신라 면세점 유치 확정되어 연내 오픈예정이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으로 공연장, 홍보관, 식당 주차장 등 연계시설이 들어설 것이며 관광객의 유입이 크게 예상되므로 용산상권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전체면적 18만 8,723㎡, 지하 7층~지상 22층)은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옛 용산 터미널 부지에는 1,729실 규모의 관광호텔 건립이 진행 중이다. 용산 5구역에는 대규모 의료 관광호텔 의료 복합 시설이 들어선다. 내년 말 미군이 완전 이전되면서 용산미군기지 땅을 조기 개발하기로 하고 켐프킴부지에는 50층 상업빌딩 8개와 63빌딩급 초고층 개발 호재에 용산이 들썩이고 있다. 용산민족공원은 2018년부터 일반인에게 개방이 시작된다. 용산의 주변 개발 호재는 국제업무지구의 조만간 재개 가능성으로 민간투자개발 움직임도 보인다. 용산역세권 마지막 분양물건으로 오피스텔은 완전분양마감 되었고 아파트도 거의 분양마감 직전이다. 래미안용산은 현재 문정동 삼성갤러리에 개관 중이며 관람 및 상담은 사전 예약 및 지정 담당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잔여 세대에 대해 고객들이 서둘러 방문 상담 및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 문의: 1688-5536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3개 상가 손잡으니 진짜 ‘IT 메카’

    서울 용산구는 전자상가를 정보기술(IT), 문화, 관광의 중심지로 변모시키기 위해 ‘용산드래곤 IT 페스티벌’을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드론(무인항공기) 대회, 로봇 격투대회, 무선조종 모형차(RC카) 대회 등이 열리고 3D프린팅 체험장도 운영한다. 우선 8일 오후 4시 30분 용산역 광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에 이어 ‘나이스용산 콘서트’가 열린다. 인순이, 김필, 양파, 스텔라 등이 출연한다. 또 9일부터 11일까지 각종 행사를 전자상가 제2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 9일에는 드론 대회가 열리고 10일에는 RC카 대회와 로봇격투대회 예선을 진행한다. 11일에는 로봇격투대회 결선이 열린다. 용산전자상가의 3개 상가군이 각 대회를 주관키로 했다. 드론 대회는 선인상가, 로봇 격투대회는 나진상가, RC카 대회는 전자랜드에서 담당한다. 행사 기간 체험존과 이벤트존, 푸드트럭존을 운영한다. 드론, 로봇, 3D프린팅 체험을 비롯해 인기 게임단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또 전자상가별로 벼룩시장, 행운권 추첨 등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서울상공회의소 용산구상공회가 주최하며 구와 용산전자상가 연합회가 후원한다. 내년 1월에 문을 열 예정인 HDC신라면세점이 지역 상생을 위해 후원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급격한 IT 트렌드 변화로 인해 전자상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IT 메카로 새롭게 우뚝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서울 핫 플레이스] 성장현 구청장 “과거-현재-미래 관통하는 +형 관광도시 만들겠다”

    [서울 핫 플레이스] 성장현 구청장 “과거-현재-미래 관통하는 +형 관광도시 만들겠다”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는 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T자 골목’에서 성장현 구청장은 “오랜 상인과 새로 들어온 젊은 상인이 힘을 합쳐 새 미래를 만들듯 과거의 유산과 현재의 번화가를 토대로 미래 관광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의 유적은 국립중앙박물관, 효창공원, 용산신학교 등을 포함해 다양하다. 100년이 넘은 학교만 8개다. 최근 유관순 추모비를 만든 이태원 부군당역사공원을 유관순 공원으로 개명하고 근처 도로도 유관순 도로로 개명할 계획이다. 경복궁에서 나가야 하는 민속박물관도 유치할 계획이다. 용산가족공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용산구의 현재는 이태원을 중심으로 한 번화가다. 경리단길 등 인근 지역으로 경제적 효과가 미치고 있다. 이태원 앤티크가구거리는 파리의 몽마르트르 언덕처럼 만들 계획이다. 구의 가까운 미래는 내년 1월 문을 열 용산역 면세점이다. 축구장 9개 크기의 초대형 면세점에는 케이팝 공연장이 들어선다. 면세점 측은 전라도 및 충청도 등과 철도관광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용산역을 ‘공항철도 출발역’으로 만들려는 움직임도 있다. 용산역 인근에는 객실 1800개 규모의 호텔이 올라가고 있다. 용산의 미래의 핵심에는 미군 기지가 이전하고 들어설 용산공원이 있다. 동서로 용산역 면세점에서 용산공원을 지나 이태원 및 한남동까지, 남북으로 남산에서 용산공원을 지나 한강까지 관광축을 열십자(十)형으로 개발하고자 한다. 성 구청장은 개발의 부작용으로 임대료가 오르고 소상공인이 쫓겨나는 젠트리피케이션도 ‘상생’으로 극복하려고 한다. 사양화하는 용산 전자상가의 활성화는 면세점에서 1000억원의 투자 계획을 밝혀 숨통이 트였다. 그는 “상인회와 건물주 협의회가 이익을 현명하게 나눌 수 있도록 구청이 조율할 것”이라면서 “상권 활성화에는 세금과 정책의 지원이 있기 때문에 건물주가 이익을 독점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여야, 망향 가족·귀성 현장 찾아 ‘추석 인사’

    여야, 망향 가족·귀성 현장 찾아 ‘추석 인사’

    여야 지도부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5일 각각 임진각과 용산역을 찾아 명절 민심 잡기에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는 이날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린 ‘추석 망향제’(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차례를 지내면서 이산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김 대표는 축사에서 “가슴에 사무치는 그리움을 다른 이산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기념식이 개최돼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산가족 여러분들과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서 새누리당 지도부가 오늘 총출동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새누리당은 우리 동포들의 인권을 위해서 북한인권법을 국회에서 의결하려 하는데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반대해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망향제가 끝난 뒤 김 대표는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경기 성남시 하늘꿈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사들과 직접 만나서 학업 환경과 진학, 취업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새누리당 지도부의 이 같은 행보는 기차역·터미널을 찾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인사를 하며 민심 잡기에 나서던 기존의 관례에서 벗어난 것이다. 명절에 의례적으로 되풀이하는 귀성 인사가 오히려 시민들에게 불편만 끼친다는 김무성 대표의 평소 생각을 반영한 것이다. 더불어 지난달 북한 도발 과정을 거치며 안보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커지자 안보를 중시하는 새누리당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의도도 엿보인다. 야당 지도부도 혁신위원회의 마지막 인적쇄신안으로 당이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추석 민심을 잡기 위해 이날 서울 용산구 용산역을 찾아 시민들을 만났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최고위원들과 함께 귀성객들에게 인사하고 정책 홍보 책자를 나눠줬으며 귀성객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응했다. 문 대표가 귀성 인사 장소로 호남선이 출발하는 용산역을 선택한 것은 악화된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문 대표는 행사장에서 “문재인 의원은 2002년 노무현 정신을 기억하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는 시민을 만나며 차가운 민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모든 구정 공개…용산국제단지 개발 힘 쏟겠다”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모든 구정 공개…용산국제단지 개발 힘 쏟겠다”

    “미8군 이전지에 최고의 공원이 들어서고 용산국제업무단지 등 개발 사업을 원활히 진행시키는 게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은 9일 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구의 1300여명 공무원들에게 고맙고, 구정의 중책을 맡겨 준 구민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구청장이 바뀌어도 중요한 정책은 중단되지 않도록 2030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점, 국비와 시비 5100억원을 투자해 한강로 일대에 대규모 방재시설을 확충하는 것, 노상 주차가 많은 이태원 관광특구의 주차장 건립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용산역에 면세점을 유치하고 용산전자상가 등 주변 상권 활성화에 시동을 건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성 구청장은 구정 철학을 묻자 ‘국정은 소통이더라’는 고건 전 서울시장의 말로 갈음했다. 모든 구정을 공개하고 구민이 구를 신뢰하도록 만들겠다는 의미다. 향후 계획에 대해 그는 “미8군 기지 이전 후 들어서는 공원에 구민의 뜻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용산국제업무단지, 한남뉴타운 등이 임기 안에 적어도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현장 행정] “노량진 복합리조트로 신관광벨트 추진”

    [현장 행정] “노량진 복합리조트로 신관광벨트 추진”

    “오는 10월 새 수산시장을 준공하고 올해 말까지 상인들의 이전이 끝나면 2차 사업으로 해양복합리조트를 추진합니다.” 27일 집무실에서 만난 이창우(45) 동작구청장은 “수협은 기존 수산시장 자리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포함된 1200개 객실 호텔 등을 포함한 복합리조트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여의도 63빌딩 및 용산역 아이파크에 들어설 대형 면세점과 함께 신관광벨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협은 수산시장 바로 옆 냉동창고 부지에 새 수산시장을 짓는 한편 기존 부지에는 52층 빌딩 건축을 포함한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복합리조트 공모에 응모했으며 34곳과 경쟁 중이다. 구는 해양테마파크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 구청장은 “노량진에서 현충원 둘레길까지 이어져 있고, 생태육교로 현충원에서 관악산까지 연결돼 있어 바다, 강, 산을 잇는 매력적인 관광코스가 생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구로서는 재정 확대,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도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수협의 복합리조트 예상 사업비는 1조 3000억원 정도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구에 배정될 공공기여금 규모만 1500억원이다. 법인세 등을 감안하면 연간 100억원의 세수가 늘어난다. 이 구청장은 “그간 새 수산시장 건축에 구민들을 우선 고용해 달라는 요청을 한 바 있다”면서 “복합리조트가 들어설 경우 구민은 물론 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수산시장 해양테마파크가 노량진, 용산, 여의도의 중심이 되려면 현재와 같은 교통섬이 아니라 소비자가 노량진을 경유할 수 있게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은 수산시장 해양테마파크가 구 미래도시계획을 위한 첫 시험대라고 했다. 그는 “구청, 소방서, 경찰서 등이 이전할 행정타운을 장승배기에 짓고 2020년에 입주하면 노량진은 기존 관공서 부지를 개발해 경제적으로 더 빨리 발전할 것”이라면서 “상도 4동의 도시재생사업, 흑석동의 뉴타운 사업까지 모든 사업이 유기적으로 발전하게 미래도시설계 용역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가 남북 균형발전뿐 아니라 동서 균형발전도 고민하기를 제언했다. 그는 “시의 정책을 보면 서남권에 대한 고민이 적은데 권역별이 아니라 자치구마다 특성화 전략을 검토하길 바란다”면서 “구의 복합리조트 유치를 위해 시도 역량을 집중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현장 행정] “신규 면세점에 용산구민 우선채용 유도”

    [현장 행정] “신규 면세점에 용산구민 우선채용 유도”

    “내년 1월 용산역에 들어설 HDC신라면세점과 철도의 연계를 통해 용산이 대한민국 관광의 핵심으로 성장할 겁니다. 구는 면세점이 주변 상권을 빨아들이기보다 상생을 이루도록 여러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일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집무실에서 용산역 면세점 설치 이후 청사진에 대해 밝혔다. 면세점은 축구장 9개 크기로 400대의 버스를 동시에 수용하는 주차장, 케이팝 공연장, 중국식당거리 등이 들어선다. 용산역이 철도의 시발점이자 종착점이라는 점에서 성 구청장은 “우리나라가 연간 2000만명 관광시대를 여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외국인들이 철도를 통해 전국을 관광하고 기착점으로 면세점과 용산구를 방문하기 때문에 구와 국가가 윈윈이라는 분석도 했다. 그는 “용산역 면세점에서 용산가족공원, 미군기지이전 후 생기는 공원 등을 통해 이태원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도 구의 관광인프라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태원 이슬람사원의 신축으로 아랍권 관광객도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간 용산역 상가에 있던 전자제품 판매 소상공인들이 면세점 입점에 따라 용산전자상가로 이전하면서 생기는 우려에 대해서는 “면세점과 전자상가의 상생을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면세점과 전자상가 사이에 1730개 객실을 보유한 호텔이 신축된다. 또 주말에 전자상가에 거리 야시장 설치를 검토한다. 면세점도 오는 10월 전자상가 인근에서 열리는 드레곤페스티벌을 지원하는 한편, 면세점이 들어설 용산역과 전자상가를 에스컬레이터로 이을 계획이다. 성 구청장은 “면세점이 인근 상권의 블랙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상권의 부활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구민을 우선적으로 직원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양측이 구민 채용 규모를 결정하면 오는 8~12월 구의원, 구청 등이 인재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관광활성화로 도로가 버스주차장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에 대해서 주차장을 꾸준히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성 구청장은 “내년 하반기에 한남동에 25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이 완공되면 이태원 녹사평역에서 한강진역까지 길거리 주차를 금지할 것”이라면서 “면세점의 대규모 주차장, 서울시가 검토 중인 장충체육관 인근 버스주차장 등을 포함해 향후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설계·교통·분양가 3색 매력 ‘상동스카이뷰자이’ 계약 문의 ‘폭증’

    설계·교통·분양가 3색 매력 ‘상동스카이뷰자이’ 계약 문의 ‘폭증’

    ‘상동스카이뷰자이’가 특화설계·초역세권·합리적인 분양가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청약에서 ‘상동스카이뷰자이’는 전 타입이 모두 순위 내 마감됐다. 8일 당첨자 발표 이후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하는 가운데, 벌써부터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선착순 계약(동호 지정계약)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GS건설이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41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상동스카이뷰자이’는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4㎡ (A, B, C)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개설되며,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인근에 중앙공원과 상동호수공원, 서촌공원 등 녹지공간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와 뉴코아아울렛, 현대·롯데백화점이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등 대형종합병원도 가깝다. ▣’상동스카이뷰자이’ 3색 매력 中 첫 번째 “입주자 배려한 특화설계”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면적 대비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특화 설계 아파트 ‘상동스카이뷰자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지 내 주방에 설계되는 펜트리는 수납공간의 넉넉함을 선사한다. 또한 ‘ㄷ’자 주방(84㎡B)도 도입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모든 타입에는 공통적으로 드레스룸과 다용도실이 적용된다. 특히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게 설계된 우물형 천장은 같은 평면 대비 더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발코니가 무상으로 확장 가능해, 실생활에서는 84㎡보다 더욱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동스카이뷰자이’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에 유리하고, 조망이 뛰어나다. 이면·양면 개방형 설계 역시 적용돼 환기와 통풍에 용이하다. 판상형 3Bay(84㎡C)도 도입돼 맞통풍 또한 뛰어나다. ▣’상동스카이뷰자이’ 3색 매력 中 두 번째 “단지 바로 앞에 송내역이… 초역세권 입지”수도권 지하철 1호선은 수도권 외곽 지역과 서울 도심을 이어주는 교통의 중추다. 특히 ‘상동스카이뷰자이’에서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송내역은 종로3가까지 약 47분, 여의도 약 42분, 용산역 약 35분, 가산디지털단지 약 25분 등 서울 주요 업무 지역으로의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송내역 환승센터가 오는 12월 완공되면, 교통편의 증대와 함께 인근의 개발 호재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서울로 통근하는 지역 주민들과 수도권 외곽 지역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상동스카이뷰자이’ 3색 매력 中 세 번째 “2년전 아파트 시세로 공급되는 합리적인 분양가!”분양가가 날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상동스카이뷰자이’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의 분양가는 평균 1,190만원으로, 이는 2년여전 부천시에 공급된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상동스카이뷰자이’는 는 지하 5~지상 45층 2개 동, 405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402번지에 위치한다. 정당 계약은 14일(화)~16일(목)에 진행된다. (분양문의 1661-765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군기지 개발에 면세점까지… 다시 뜨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무산으로 가라앉았던 서울 용산 부동산 시장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부르는 값이 오르고 매물을 거둬들이는 현상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각종 호재에 대형 면세점 입점이 확정되면서 가격 상승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13일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용산역 일대는 대형 부동산 개발에 따른 겹겹호재가 기다리고 있다. 가장 큰 호재는 용산 미군기지 개발사업이 꼽힌다. 개발 방향을 놓고 지루한 논쟁을 벌인 끝에 개발계획이 확정돼 올해 말 공사가 시작된다.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머뭇거리던 사람들이 투자를 결정하고 있다. 용산공원을 중심으로 최고 218m 높이의 빌딩을 포함, 업무·상업·주거 복합개발이 이뤄진다. 한강로3가 용산전자상가 앞 관광버스 터미널부지 개발도 지역 부동산을 흔들어 놓고 있다. 이곳에는 2017년까지 1730개 객실을 갖춘 대형 호텔이 들어선다. 국내 최대 규모이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도 이곳에 들어선다. 최근 확정된 HDC신라면세점 입점도 부동산 투자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4월 개통된 호남선 KTX 개통도 호재다. 용산역이 호남선 KTX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부쩍 늘어났다. 용산역 주변 도심재개발사업 활성화도 지역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있다. 서울시가 구상하고 있는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가이드라인’도 좋은 재료다. 계획에 따르면 이촌로 일대 강변북로를 지하화하고 상부에 공원을 조성해 용산공원과 연결한다. 부동산중개업자들은 한강로 양쪽과 용산전자상가 주변, 나아가 이태원 일대 부동산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한강로 큰길가, 용산전자상가 주변 상업용지 땅값은 3.3㎡당 4000만~5000만원까지 올랐다. 최근에는 땅값이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매물도 귀하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아파트 시장도 꿈틀대고 있다. 용산동 5가 파크타워 아파트 100㎡ 시세는 11억~12억원으로 봄 이사철보다 3000만~4000만원 올랐다. 가격이 강세를 띠고 있지만 찾는 수요는 줄지 않고 있다. 거성공인중개사 신경희 소장은 “용산지역 대형 개발호재가 아파트값 강세를 이끌고 있다”며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투자 수요가 더 늘어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삼성물산이 용산역 맞은편 용산3구역에 내놓은 주상복합 아파트·오피스텔의 경우 최근 미계약 물량이 대거 소진됐다. 김영민 삼성물산 분양소장은 “최근 외국인 임대 수요가 늘면서 계약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커버스토리] 이부진·정몽규·김승연 웃었다…면세점 승자는 HDC신라·한화

    [커버스토리] 이부진·정몽규·김승연 웃었다…면세점 승자는 HDC신라·한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5년 만에 이뤄진 대기업들의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 선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10일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대기업 몫 2곳에 대해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사인 HDC신라면세점, 한화그룹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허심사위원장인 이돈현 관세청 차장은 “정확한 실사와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면세점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는 이번 경쟁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됐다. 신라면세점은 전 세계 면세점 순위에서 2013년 기준 세계 4위 롯데면세점보다 뒤처진 세계 7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이번 용산 아이파크몰에 들어설 서울 시내 면세점을 운영하게 되면서 롯데면세점의 아성을 위협하게 됐다. 특히 이번 서울 시내 면세점 선정 경쟁은 대기업 오너가들의 자존심 싸움으로까지 번졌다. HDC신라면세점은 삼성가(家)와 현대가의 재계에서 보기 드문 의기투합으로 처음부터 면세점 특허권 획득이 가장 유력한 후보였다. 정 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넷째 동생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장남이고 이 사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다.정 회장은 지난 1월 일찌감치 면세점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그가 서울 시내 면세점 입점지로 정한 용산 아이파크몰은 서울의 중심인 용산에 위치한 데다 KTX·지하철1호선 용산역과 붙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방 관광 분산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하지만 면세점 운영 경험이 없다는 사실이 가장 큰 약점으로 거론됐다. 이 때문에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월 초 호텔신라에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에 함께 참여할 것을 제안했고 같은 달 말쯤 정 회장과 이 사장이 만나 합의하면서 성공을 거머쥐게 됐다. 이날 선정 발표를 전해 들은 이 사장은 “용산 지역 발전이나 활성화를 위해 진정성 있게 차근차근 준비하고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승리자인 김 회장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경쟁 초기에는 선정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막판에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김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 뒤의 최대 성과다. 김 회장이 면세점 사업을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으면서 여의도 63빌딩을 서울 시내 면세점 후보지로 고른 승부수가 먹힌 셈이다. 이 밖에도 중소·중견기업 대상의 서울 시내 면세점에는 하나투어의 SM면세점이, 제주 시내 면세점에는 제주관광공사가 각각 선정됐다. 하나투어는 서울 인사동 하나투어 본사에,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제주에 시내 면세점을 열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발표일로부터 6개월 내인 내년 1월까지 신규 시내 면세점을 열어야 하며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배산(천마산)임수(호만천) 아파트 ‘남양주 호평 대명루첸’ 인기

    배산(천마산)임수(호만천) 아파트 ‘남양주 호평 대명루첸’ 인기

    전국적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 가운데 산, 강, 바다 등 자연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의 인기가 남다르다. 일반적으로 산이나 바다 등의 자연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는 프리미엄이 형성되기 쉽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동일 지역에서도 비조망 아파트보다 가격이 높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아파트 단지는 불황에도 인기를 유지하는 편이다. 인기가 높은 만큼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는 지역 내 집값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곤 한다. 최근에는 의•식•주 모든 부분에 있어서 웰빙을 추구하는 경향이 짙어 자연 조망이 되면서 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많다. 금융권에서도 층수•조망•채광 등에 따라 담보가치를 달리하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조망권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남양주 호평동에 대명종합건설이 짓는 ’남양주 호평 대명루첸’이 천마산 군립공원을 조망권으로 확보하고 있어 관심이 끌고 있다. 해발 812m의 천마산과 호만천이 단지 바로 인근에 위치한 배산임수의 명당 터에 자리를 잡은 ‘남양주 호평 대명루첸’은 천혜의 자연 프리미엄을 집 안에서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마산에서 이어지는 산자락이 단지에 맞닿아있고 천마산 계곡에서 이어지는 호만천은 1급수의 맑은 물을 자랑한다. 또한, 천마산에 조성되어 있는 다양한 산책로와 군립공원 등 풍부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남양주 호평 대명루첸’은 중산층을 위한 뉴스테이(NewStay)식 임대아파트로써, 분양주택과 비슷한 품질의 주택에서 희망할 경우 5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전셋값이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연 5%로 임대료 상승 제한 및 시설물 전담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정책이다. 또한, 임대보증금이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보장되어 안정적이다. ‘남양주 호평 대명루첸’은 49m², 59m², 84m²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대로, 지하 3층 지상 16~33층 15개 동으로 공급한다. 특히 3베이와 4베이의 1,130가구 대단지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33층 초고층 전망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59m²의 경우 실입주금 3,800만원이면 입주가 가능하며, 84m²의 경우 실입주금 4,800만원 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7월부터 가능하다. ‘남양주 호평 대명루첸’은 남향위주의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 시켰으며, 힐링파크, 산수정원 등 단지 내 생태면적률 40% 이상, 자연지반 녹지율 20%이상 조성되어 남양주 최초 친환경 인증 아파트로 인정 받고 있다. 또한, 단지 내 독일 로맨틱가도를 모티브로한 유럽풍 정원과 건물에너지 효율1등급으로 관리비 절감, 경계벽 250mm설계로 세대간 소음감소, 홈네트워크, 최첨단 시스템 등으로 시공된다. 호평초등학교와 공립 단설 호평유치원이 단지 바로 옆에 있어 1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판곡중학교, 판곡고등학교 등 남양주시 명문학군과 학원가가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 CGV, 호평문화체육센터 등 호평지구 내 편의시설 모두를 공유 할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가 호평동에서 잠실까지 직통으로 운행되어 30분대로 도착이 가능하며, ITX 평내 호평역이 인근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용산역까지 3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 경춘고소도로, 46번국도, 수석-호평간 도시 고속화도로 등 도로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남양주 호평 대명루첸’은 단지 내 상가도 분양중에 있다. 1,130세대의 수요를 누릴 수 있는데다 세대수 대비 적은 점포수로 희소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대단지 아파트의 앞자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유동인구 또한 많아 상권 형성에 유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 내 상가는 단지 세대수가 많을수록 좋으며, 세대 수 대비 적은 점포수가 유리하다”며, “남양주 호평 대명루첸 단지 상가는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데다 3,000여세대 천마산 길목상권과 호평지구 1만여세대의 대규모 배후수요까지 누릴 수 있어, 상가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문의전화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문의전화 : 1566-121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7월 빛고을을 찾아야 할 이유/임병선 체육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7월 빛고을을 찾아야 할 이유/임병선 체육부 선임기자

    광주 송정역 출구를 빠져나가던 승객들의 행렬이 갑자기 대여섯 줄에서 두 줄로 줄어들었다. 지난 주말 서울 용산역을 떠난 ktx 산천이 100분 만에 도착했을 때였다.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감염자를 가려내는 열감지기를 통과하느라 그랬는데 수백명 중 누구도 불평을 토로하지 않고 수굿이 열감지기 앞을 지나쳤다. 그만큼 다음달 3일 막을 올리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을 바라는 빛고을 사람들의 뜻은 하나로 모여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의 고위 관계자는 “6년 동안 준비한 대회가 생각하지도 못한 전염병 때문에 위기를 맞고 있다”며 고개를 저었다. “제발 (확진자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속보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손사래를 치는 이도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다. 아직 광주·전남 지역에서 메르스 확진자나 경유 병원은 나오지 않았지만 대회 관중석 예매율은 16일 현재 30.7%에 그쳤다. 그나마 기업이나 학교 같은 단체 관람객들이 알음알음 도와줘 그 정도 예매율을 채운 형편이다. 조직위 직원들은 주말에도 나와 일을 하는 ‘월화수목금금금’을 한 지가 벌써 몇 주 됐다고 했다. 메르스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본 사우디아라비아가 ‘알아서’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겠다고 공문으로 통보해와 조직위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더 다행인 것은 국내에서 메르스 공포가 한참 확산되던 지난 3일 최종 엔트리를 마감했는데 그 뒤 보름 넘게 29개국이 추가로 접수해 대회 참가 규모가 139개국 1만 2975명에 이르고 있는 점이다. 그곳에서 나고 자라 1980년 광주민주항쟁을 지켜본 기자가 호남지역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제종합대회 준비 상황을 보겠다고 찾았던 터라 남다른 감회에 젖을 수밖에 없었다. 군홧발에 짓밟힌 지 35년 만에 서울 부산 대구 인천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규모 있는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광주의 노력이 많은 관심을 받아야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일요일 아침, 이번 대회를 위해 새로 지은 단 세 곳 경기장 가운데 하나인 남부대 국제수영장을 찾았을 때 서늘한 바람이 불어왔다. 이번 대회는 물론,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도 치르게 되는 이곳의 첨단 시설이 자랑스러워서만은 아니었다. 이 수영장은 대학 부지에 지어져 사후 관리를 지방자치단체가 떠맡지 않아 굵직한 체육 이벤트의 뒤꼍에 찾아들어 지자체를 괴롭히던 ‘화이트 엘리펀트’ 현상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메르스도 정부와 의료진의 노력 덕에 광주 U대회가 막을 올리는 즈음에는 잦아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점쳐본다. 조직위 고위 관계자는 “하늘이 이런 시련을 주는데 성공시켜 보지 뭐”라고 혼잣말을 했다. 조직위나 광주시나 지자체가 주도해 성공시킨 국제종합대회의 전범을 만들겠다고 신발끈을 조이고 있다.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시상대에 오를 선수들을 미리 만나보는 재미도 더해진다. 여기에 남도의 풍부한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서울신문은 대회 개막 D-6인 오는 27일 스타도 보고 남도의 맛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는 특집을 준비하고 있다. bsnim@seoul.co.kr
  • 용산푸르지오써밋, 신라면세점 등 대기업투자 러쉬에 파격적인 분양조건 대공개

    용산푸르지오써밋, 신라면세점 등 대기업투자 러쉬에 파격적인 분양조건 대공개

    최근 ‘용산푸르지오써밋’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세계적으로 마찬가지지만 특히 중국관광객들이 가는 곳이라면 상권이 크게 발달하기 마련인데, 용산에 신라면세점이 세워질 계획이라는 발표를 양창훈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밝히면서 인근 舊용산 미군기지부지의 ‘용산푸르지오써밋’ 분양에 대한 관심도 또한 크게 증가했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최고 218m높이 빌딩을 포함한 업무, 상업, 주거 복합단지로 연내 주기착수를 통해 조기개발을 하며, 용산공원 인근에 흩어져 있는 땅(산재용지)인 유엔사, 수송부, 캠프킴 부지 등 18만㎡가 한국판 롯폰기힐스로 개발한다는 계획 속에 전략적으로 지어진 아파트이다. 거기에 5월 22일, FCR지수를 근거로 한 아파트 수익률 조사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체에서 가장 수익률이 높은 단지가 서울 용산구로 밝혀져 실거주 뿐만이 아니라 투자목적으로 아파트 분양을 받는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부동산114 김은선 과장은 "당분간 전세입자의 매매전환, 저금리를 활용한 매입 등 매수세 확산으로 매매가 상승세가 계속되겠다“고 분석했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현재 지하9층~39층 주거동과 업무동이 완전 분리된 2개동으로 아파트 151세대와 오피스텔 650실의 규모로 분양중인 '용산 푸르지오 써밋'의 잔여세대는 많지 않은 상황. 지난 달부터 계속된 높은 계약성사율이 분양마감을 앞당기고 있어 부동산 관계자들은 6월 초순까지가 분양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높은 계약성사율은 주변의 각종 대형개발호재와 특별한 분양조건이 확실한 원인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용산 미군기지 부지 조기개발 뿐만이 아니라 지난 18일 발표된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재개 가능성 발언이 매력적으로 투자자들의 마음에 와닿았다고 분석하고 있다. 거기에 서울시 당국이 발표한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가이드라인'에 '용산 푸르지오 써밋'주변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결정적이다. 분양조건도 더욱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용산의 최저가로 용산의 정상 써밋을 누려라, 가져라'라는 테마로 특별한 조건을 내걸고 있음을 시사했다. 중도금 전액의 60%를 무이자로 3.3㎡당 100만원의 할인효과를 내고 있으며, 특화된 내부설계와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입주고객의 만족도를 충족시킨다. 거기에 총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 전실 시스템에어콘, 빌트인(콤비, 김치, 와인냉장고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17년 8월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는 계약금 10%외의 추가 부담금이 전혀 없으며 분양권 전매도 언제든지 가능해 실입주 외에도 투자자들의 마음도 빼앗고 있다. 선착순 동ㆍ호 지정 분양이 현재 진행 중이며 방문 전 상담예약을 통해 빠른 선점이 가능하다. 현재 용산역 현장부근에 견본주택이 마련되어 있으며 관람 및 상담을 예약 담당제로 운영하고 있다. 대표문의: 02-790-0708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용산화상경마장 “기업과 지역발전 위해 시동 건다”

    낮고 오래된 전자상가 건물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용산 한강로에 건립된 용산화상경마장(용산문화공감센터)은 유독 세련된 외관을 자랑하며 우뚝 서있다. 18개의 층에 문화센터와 발매서비스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빌딩 내부 중 꼭대기에 있는 페가수스 라운지는 그 중에서도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곳이다. 오후 3시 미니어처 같이 보이는 다리들 아래로 흐르는 한강의 황금색 물결은 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는 감동이 있다. 문화공감센터의 한 직원은 한강에서 벌어지는 불꽃쇼의 가장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는 숨은 명소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쪽으로 무심하게 흐르는 한강을 비롯하여 과거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낮은 주택밀집지역, 한 때 가장 바쁘게 움직였던 전자상가의 건물들을 비롯하여 개발을 앞두고 있어 어떤 모습의 건축물이 들어설지 모르는 역 주변의 대지까지 용산화상경마장은 주변의 전경을 한눈에 품고 있었다. 분명한 것은 과거의 퇴색한 자취가 더 짙은 용산에서 지금 용산문화공감센터 빌딩이 가장 현대적이고 세련된 외관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용산문화공감센터는 발매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공간이 전부 지정 좌석제로 운영 예정이고, 이용요금도 2만1,000원에서 3만1,000원 정도라 서민들보다는 중산층 이상의 소비주도층이 방문하여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변에 큰 6차선 도로가 이중으로 놓여있어 주택 지역과는 조금 단절되어 있는 반면 용산역에서 쪽에서 연결되는 도로 주변의 상권이 살아나면 과거처럼 이 지역의 경제가 부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다. 중산층 이상이 찾을만한 고급 음식점이나 명품 쇼핑몰들이 하나 둘 들어서면 오히려 명동의 인파에 지쳐 고급 쇼핑몰을 찾는 중국 VIP 관광객들의 수요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용산문화공감센터에 KTX의 교통 편의와 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이태원 등 인프라를 엮어 용산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경마와 발매가 전부인 듯했던 한국마사회는 새로운 사업모델인 문화공감센터를 만들어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요식행위로 일부 내용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구조를 발매중심에서 다양한 지역문화서비스로 다변화하겠다는 조직의 비전이 담겨있는 것이다. 지금 이대로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미래를 대비할 수 없다는 내부의 치열한 고민이 낳은 산물이기도 하다. 혹자는 수익성이 거의 없는 현 용산의 사업모델을 두고 회의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과감한 지역 투자와 상생을 통해 구축한 사업이야말로 100년을 대비하는 기업들이 실행하고 있는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 지자체인 용산구도 장기적 안목으로 지역 발전을 설계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내여행 | 몰라서 몰랐던 광주

    국내여행 | 몰라서 몰랐던 광주

    풍문으로 들었다. 예전의 광주가 아니란다. 예향이라는 감투를 넘어 도시 자체가 예술을 입자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젊은 작가들이 모이고 자연스레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길도 새로 닦였다. 4월부터는 직통 열차를 타면 1시간 33분이면 갈 수 있다. 광주를 가야 할 이유는 충분했다. 광주를 다시 봤다. 몰라서 못 본 광주가 있었다. 내친김에 담양도 찍고 왔다. 근대의 재발견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했던가. 유독 멀게만 느껴졌던 광주가 가까워진다. 점심 먹고 출발해도 일을 보고 집에서 저녁을 먹을 수 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다행이다. 광주와 예술을 말할 때 양림동을 빼놓을 수 없다. 많이 알려졌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아는 사람만 아는 이제 막 뜨는 동네다. 양림동에서 만난 김현숙 문화해설사는 양림동을 ‘고향 같은 곳’이라고 했다. “삶의 자국이 있는 곳 같아요. 화려하고 거창하지는 않지만 편하고 힐링되는 그런 곳”이라는 설명은 사람들이 양림동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양림동은 아직 전주 한옥마을처럼 인파로 북적거리지 않는다. 시선을 분산시키는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가 골목을 장악하지도 않았다. 지금 추세라면 자본의 습격도 머지않아 보이지만 다행히 아직까진 그렇다. 한옥과 근대 건축물이 어우러진 골목은 설렁설렁 느긋하게 걷기만 해도 좋다. 양림동을 걷다 보면 빠지지 않는 명소가 이장우 가옥과 최승효 가옥이다. 이장우 가옥은 1899년 건축된 단아한 한옥이다. 당시에는 보기 힘든 솟을대문까지 갖춘 부잣집이다. 마당에는 일본풍의 아담한 정원도 있고 ㄱ자 모양의 안채는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누님이 시집을 온 인연으로 한때 김 전 총리가 이곳에서 고시공부를 했다고 한다. 이장우 가옥의 사랑채에서는 현재 윤회매를 만드는 다음茶音 김창덕 선생이 작품 활동 중이다. ‘윤회매輪廻梅’는 밀랍으로 꽃잎을 만든 인조 매화다. 벌이 꽃에서 꿀을 얻고 꿀에서 생긴 밀납을 75도로 녹여 다시 꽃을 만든다. 밀납을 녹여 작업을 하고 있으면 실제로 벌이 날아들기도 한단다. 꽃에서 나온 꿀이 밀이 되고, 밀이 다시 꽃이 되는 모양이 불교의 윤회와 같다 해서 ‘윤회매’다. 이장우 가옥은 평소 일반에도 개방을 하니 조용히 둘러봐도 좋지만 다음 선생과의 만남은 약속이 필요하다. 인연이 닿으면 다음 선생이 내놓는 차를 마시며 더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최승효 가옥은 광주 민속문화재로 이장우 가옥과 흔히 비교된다. 1920년대에 지어진 고택인데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가들을 다락에 피신시키곤 했다고 한다. 겉에서 보는 것과 달리 내부가 상당히 넓고 화려해 이장우 가옥과는 느낌이 또 다르다. 뒤뜰에서 보는 무등산 전망도 유명하다. 항상 개방하는 것은 아니어서 운이 따라야 한다. 언덕 쪽으로 걸으면 서양 선교사들의 흔적이 눈에 띄는 서양길이다. 벽돌 주택 형태의 근대 건축물이 많은데 한옥과 모양은 다르지만 건축 시기는 비슷하다. 호남신학대학에 있는 우일선 사택은 미국인 선교사 우일선Wilson이 1920년대에 지은 집으로 광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주택이다. 우일선 사택을 등지고 호랑가시나무 언덕 오른편은 광주 최초의 여학교인 수피아여중·고교, 왼편은 다형다방이다. 다형다방은 양림동 골목길을 걷다 보면 마주칠 수밖에 없는 무인카페로 양림동 출신 예술인들의 면면이 기록돼 있다. 양림미술관과 양림동 출신 시인 김현승의 시비, 양림산의 구석구석 운치있는 오솔길까지 반나절이면 양림동을 돌아볼 수 있다. 전통시장의 진화 양림동을 돌아보고 남은 에너지는 대인시장에서 풀면 된다. 양림동이 근대의 재발견이라면 대인시장은 전통시장의 진화다. 도청, 광주 터미널, 농협공판장 등이 이전을 하면서 잘 나가던 대인시장은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대형 마트의 공세도 한몫을 했다. 쇠락해 가던 대인시장은 2008년 광주비엔날레의 ‘복덕방’ 프로젝트를 통해 재기를 모색한다. ‘복’과 ‘덕’이 넘치는 ‘방’이라는 의미로 대인시장의 명물인 벽화도 이때 등장했다. 이후 알음알음 젊은 예술가들이 찾기 시작해 현재 40~50명 가량의 예술가들이 작품 활동 중이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작가들의 손길은 벽화와 작업실, 갤러리 등 시장 도처에 흩어져 있다. 공용 주차장에는 선동열 벽화가 있고 장미란 선수는 가게 셔터를 들고 내린다. 40년 동안 손수레 노점을 하신 ‘하문순 아짐’ 벽화도 유명하다. 하씨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에게 주먹밥을 나눠 준 분으로 유명한데 지금도 시장에서 과일과 야채를 판매하고 있다. ‘젊은 피’가 늘자 점포들도 변했다. 어물전 옆에 와인과 위스키를 파는 술집이 있고 반찬 가게 옆에 예쁜 카페가 있는 식이다. 대인시장은 7팀에게 6개월 임대료와 홍보 마케팅 등을 제공하는 청년상인 육성사업 등으로 콘텐츠를 보강하고 있다. 대인시장 웰컴센터 대각선에는 상인라디오방송국도 있다. 요일별로 오전 오후를 나눠 상인들이 직접 DJ를 본다. 각자의 취향과 개성이 담긴 음악이 시장 안에 흐른다. 3~4편의 작품만 걸면 끝인 ‘한평 갤러리’도 독특하다. 한평 갤러리는 작가에게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팸플릿 등도 지원해 준다. 작가에게는 개인전의 기회를, 여행자에게는 다양한 작품 감상의 기회를 주니 1석2조다. 다다갤러리는 신진 작가들의 아지트다. 주차타워 건물 한 켠에 소박한 작업실과 전시 공간, 미니 카페를 마련해 두고 있다. 8개의 작업실이 있는데 마침 모두 여성 작가가 이용하고 있어서 자칭 ‘8방 미인’이라는 애칭을 붙였다. 작업실은 일반에 공개 되지 않지만 야시장이 열리는 날만은 6시부터 개방이 된다. 평소에도 전시 공간을 돌아볼 수 있고 카페에서 차도 마실 수 있다. 초행자는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데 대인수산 주차빌딩을 찾아가면 된다. 다다갤러리는 주차빌딩 5층에 있다. 전통시장 특유의 넉넉한 인심도 여전하다. 천원국수로 유명한 장터국수에 가면 만원짜리 한 장도 제 몫을 톡톡히 한다. 잔치국수, 비빔국수, 파전, 막걸리를 다 먹어도 만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 ●트래비스트 이미화가 본 ‘대인예술야시장’ 거리에 불이 켜지면 반전이 일어난다 야시장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이른 시간부터 대인시장을 찾았다. 야시장 준비로 시끌벅적한분위기를 예상했지만 기대와 달리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일상적인 시장의 모습이었다. ‘거리공연’ 현수막이 붙어 있는 갤러리 ‘다다’ 앞에서 우연히 대인예술시장 총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저녁 6시30분에 셀러 자리 추첨이 끝나고 곳곳에 불을 밝히면 사물놀이패 거리공연과 함께 본격적으로 대인예술시장이 시작됩니다.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놀랄 만한 광경이 펼쳐지죠.” 6시30분이 되자 거리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테이블과 바구니를 나르는 청년들로 분주하다. 상인들도 하나둘 점포 밖으로 테이블을 꺼내기 시작했다. 정확히 7시가 되자 꽹과리 소리와 함께 사물놀이패가 등장했고 조용했던 시장은 순식간에 모습을 바꿨다. 남문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명물거리에는 젓갈이 많이 들어간 전라도식 김치, 홍어, 머리고기 등의 향토음식이 줄지어 있다. 여느 시장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이기도 한데 대인예술시장의 진짜 면모는 명물거리에서 이어진 국밥거리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대인시장의 터를 지키며 대대로 손맛을 이어 가고 있는 국밥집은 그 수는 많지 않지만 광주 고유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6,000원짜리 국밥을 시키면 순대 한 접시가 서비스다. 대인시장의 예술은 국밥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국밥거리를 빠져 나오면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셀러들과 코를 자극하는 먹거리 점포를 만날 수 있다. 닭꼬치 앞에 서면 소주 한잔 생각나는 따끈한 국수가 손을 흔들었고, 국수를 먹자니 한 장당 3,000원 하는 파전이 눈빛을 보내 왔다. 방금 배를 채운 국밥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 간신히 유혹을 견뎌내고 셀러들의 테이블로 시선을 옮기니 직접 디자인한 엽서, 수제 마카롱, 즉석 캘리그라피, 한정판 장난감, DIY 인형 등 다양한 아이템이 가득하다. 예술을 느끼고 싶다면 ‘한평 갤러리’가 있는 예술거리로 가면 된다. 예술거리에 있는 셀러들은 다른 거리와는 달리 대인시장 내의 작가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 예술가들의 작품을 구입할 수도 있고 운이 좋으면 예술가의 작업실을 구경할 수도 있다. 문이 없는 오픈갤러리인 한평 갤러리에서는 매회 다른 주제로 전시가 열린다. 옛 간판을 통해 대인시장의 유래를 엿볼 수도 있다. 갤러리 뒤쪽으로 벽화를 구경하고 있으니 어디선가 바이올린 연주 소리가 들려왔다. 소리를 찾아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전통 시장과 바이올린 연주는 어딘가 부자연스러워 보였지만 이것이 대인시장이 정의하는 예술 같았다. 대인예술시장을 구석구석 탐험하고 싶다면 스티커 투어를 추천한다. 규모가 꽤 큰 시장에는 골목골목 벽화가 숨겨져 있기 때문에 자칫 못 보고 지나칠 수 있다. 스티커 지도를 따라 골목투어를 하다 보면 벽화는 물론 현지인이 아니면 알기 힘든 천원 백반집, 수레 과일가게, 골목에 숨어 있는 예술가의 작업실 등 기대치 못한 보물을 찾을 수도 있다. 대인시장이 유명해진 계기 중의 하나가 예술야시장이다. 작년 6월에 시작해 12월까지 2만명이 야시장을 찾았을 정도다. 올해 3월부터는 월 1회에서 2회로 횟수를 늘렸다. 매월 2째 주와 4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이면 야시장이 선다. 시간은 7시부터 11시까지. ●담양 달을 어루만지는 마을 양림동과 대인시장이 마음에 들었다면 담양 무월마을에서도 감탄사를 내게 될 것이다. 무월마을의 ‘무’는 ‘없을 무無’가 아니라 ‘어루만질 무撫’를 쓴다. 달을 어루만지는 마을. 달이 차면 신선이 달을 어루만지는 것 같다고 해서 무월마을이다. 이름도 예쁘지만 마을 풍경은 더 예쁘다. 한옥과 나지막한 돌담길이 엽서 속 그림처럼 어우러진다. 단정하게 쌓아 놓은 돌담길을 걷다 보면 절로 맘이 편안해진다. 제주도의 돌담과는 또 다른 분위기다. 2009년부터 준비해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돌담길이 조성됐다. 마을 뒤편에 달맞이 전망대와 산책길이 있다. 달맞이 산책길만 30분 정도 걷는 거리다. 마을 내에는 상업 시설이 전무하다. 그 흔한 마트나 카페도 없다. 조용히 쉬거나 머리 식히고 싶은 사람에게 딱이다. 40여 가옥이 모여 사는데 절반 정도가 한옥 민박을 겸한다. 인근에는 제법 알려져서 지난 한 해 7,000명 가량이 민박에 머물고 갔다. 4인 이하 가족실 요금이 5만원선이다. 미리 예약을 하면 농사체험이나 천연 염색, 한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광주에서 차로 30분 정도 걸린다. 향교리 마을 자체가 미술관 기왕 예술을 주제로 길을 떠났으니 담양 대담미술관에서 마무리를 하는 것도 좋다. 대담은 미술관과 카페를 겸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앞으로는 관방제림이 흐르고 옆으로는 죽녹원이 있다. 실내는 물론 야외에도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미술관도 미술관이지만 마을 자체가 더욱 인상적이다. 정부와 지자체, 미술관, 주민 등이 참여한 마을 미술프로젝트가 올해 초 마무리되면서 마을 자체가 미술관으로 변했다. 방치된 폐가를 고쳐 휴식과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는 ‘향교리 대나무 정원’ 등 4점의 공공미술 작품도 마을에 설치됐다. 마을 입구에 있는 ‘향교리 미래美來이야기’는 실제 주택의 벽에 마을 지도를 담았다. 마을 할머니들은 화가로 데뷔하기도 했다. 미술관에서 나와 마을을 걷다보면 자신의 그림을 타일에 구워 집 앞에 걸어둔 할머니 예술가들의 작품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오가는 길에 담양 국수 거리에서 요기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달빛 무월마을 www.moowol.kr 대담미술관 daedam.kr (주)예술더하기여행 광주와 전남의 숨은 보석을 알리고 싶어 하는 청년 벤처 여행사다. 전남대 미대와 조선대 미대를 졸업한 이들 4명은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지도교수 강신겸)에서 만났다. 강 교수의 지도 아래 의기투합한 한 살 터울의 청춘들은 2014년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에 지원했고 덜컥 우수상을 받았다. 이후 청년 벤처의 꿈을 키우며 사업을 다듬고 올해 1월 ‘예술더하기여행’이라는 주식회사도 세웠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전공을 살려 문화예술 전문가의 안내와 해설, 작가와의 만남 등을 여행상품에 접목했다. 홈페이지 주소도 예술과 여행이 썸을 타는 www.artsumtrip.com이다. ‘미대오빠 어디가’, ‘구석구석 夜(야)한 광주’처럼 당일 상품도 있고 미술관 캠핑장에서 숙박을 하는 1박2일 상품도 있다. 2월부터는 대인시장 웰컴센터도 위탁 운영을 하고 있다. 누구나 웰컴센터에 들어가면 친절한 안내와 상세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010-7131-4828 ▶travel info 전라남도 광주 TRAIN 훌쩍 가까워지는 광주 호남고속철이 4월2일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광주행 열차는 서울역이 아닌 용산역에서 출발하는데 광주 송정역까지 무정차 기준으로 1시간 33분이면 갈 수 있다. 지금보다 1시간 6분이 줄어든다. 시간이 단축되는 대신 요금은 오른다. 지금보다 8,200원 오른 4만6,800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좌석간 무릎 공간도 기존 14.3cm에서 20cm로 넓어져 편해졌다. 좌석마다 전원 콘센트가 있고 역방향 좌석 대신 4명이 마주보고 앉을 수 있도록 회전 기능을 추가했다. 찾아가기 KTX를 이용해 광주 송정역에 내렸다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쾌적하다. 광주는 지하철이 1개 노선뿐이라 갈아탈 필요도 없다. 대인시장에 간다면 금남로 4가역에 내리면 되고 양림동은 그 다음역인 문화전당역에서 내리면 된다. 송정역에서는 지하철로 30분 정도 걸리고 지하철에서 내려 각각 10분 정도 걸으면 대인시장과 양림동에 닿는다. Stay 1박2일 일정으로 양림동과 대인시장 등을 둘러볼 요량이라면 호랑가시나무언덕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한다. 20~500년 된 호랑가시나무가 자생하며 군락을 이루는 호랑가시나무언덕에 있다고 해서 그 이름을 따왔다. 70여 년 전 선교사 사택으로 사용되다 호남신학대학교 학생 기숙사를 거쳐 2014년 게스트하우스로 새로이 문을 열었다. 내부는 현대식으로 수리를 했지만 외관과 건물 곳곳에 근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1층에 5개, 2층에 2개 객실이 있고 3개의 화장실이 있다. 원두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 1층 식당은 통유리로, 보이는 주변 풍광이 더 없이 다정하다. 쌀식빵 등 간단한 조식이 제공된다. 2층 테라스도 ‘완소’ 공간이다. 원하면 테라스에서 바비큐 파티도 가능하다. 숙박비는 1인당 4만원 정도. 바로 옆에는 젊은 예술가들이 상주하는 호랑가시나무 창작소가 있다. 어중간한 호텔이나 삭막한 모텔보다 훨씬 좋다. blog.naver.com/horanggasy 광주의 맛과 멋 한옥식당 양림동 5거리에 있는 ‘신용’이라는 이름의 식육식당이었다. 맛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사람이 늘자 3년 쯤 전에 한옥을 구입해 자리를 옮겼다. 점심에는 애호박찌개와 생고기비빔밥을 내놓는데 찌개가 맛이 좋다. 특이하게 채 썬 호박을 넣은 찌개는 보기와 다르게 짜거나 맵지 않다. 비빔밥은 생고기 대신 익힌 고기를 선택할 수 있다. 저녁에는 한우와 돼지고기만 판다. 한옥에서 맛보는 한우가 별미다. 062-675-8886 애호박찌개 7,000원, 생고기비빔밥 7,000원, 한우 안심(150g) 2만원, 삼겹살·목살(170g) 1만원 대인분식 대인시장 안에 있는 조그만 국수집이다. 멸치국수와 찹쌀도너츠가 전부. 일반 잔치국수보다 굵은 면을 쓰는데 아주머니가 쓱쓱 만드는 간장소스가 별미다. 청양고추 등을 넣어 맛을 낸다. 날이 더워지면 비빔국수가 더 인기라는데 역시 간장소스로 맛을 잡는다. 직접 담그는 깍두기도 국수와 궁합이 잘 맞는다. 2,000원이라는 가격이 미안할 정도의 맛과 양이다. 대인예술거리와 맛집거리가 만나는 인근 멸치국수 2,000원, 찹쌀도너츠(4개) 1,000원 영광식당 대인시장 국밥거리의 명물. 맛도 맛이지만 엄청난 서비스에 모두가 놀라는 집이다. 저렴하고 푸짐하니 교복 차림의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영광식당에서 국밥과 순대를 시키자고 하면 현지인들은 웃는다. 국밥을 두그릇 이상 시키면 테이블 마다 순대와 각종 돼지 부속이 한접시 가득 서비스로 나온다. 국밥보다 국밥 국물에 말아 낸 국수가 별미다. 국밥과 국수를 하나씩 시켜도 서비스가 따라 나온다. 남은 서비스는 포장도 가능하다. 바로 앞 나주식당도 같은 시스템이다. 영광식당은 서비스 순대에 깻잎을 올리는데 나주식당은 대파가 올라간다는 정도가 다르다. 국밥거리 끝에 위치 국밥 6,000원, 국수 5,000원 통기타 거리 해가 지면 양림동 바로 옆 사직동 통기타 거리도 다녀올 만하다. 통기타나 피아노 반주에 실린 라이브 공연을 들으며 술 한잔 기울이기 좋다. 비슷한 콘셉트의 가게가 여럿이 모여 있다. 양림동 파출소에서 광주천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면 나오는 광주공원에는 포장마차촌이 들어선다. 양림동 파출소 인근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글·사진 김기남 기자 취재협조 예술더하기여행 www.artsumtrip.com
  • 농산물축제 거품 빼고 경쟁력 얻었다

    농산물축제 거품 빼고 경쟁력 얻었다

    우후죽순 난립하는 농촌 지방자치단체들의 농산물축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예산낭비 등을 차단하기 위해 축제를 통폐합하고 소득 창출과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역을 벗어나 축제를 열기도 한다. 사회 전반적으로 부는 ‘거품빼기’가 행사 규모가 작은 농산물 축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충북 충주시는 그동안 작목별로 개최됐던 밤축제, 천등산고구마축제, 사과축제와 체험농장 홍보행사인 와유바유축제 등 4개 축제를 하나로 묶어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충주 세계무술공원에서 ‘2015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 기간 열렸던 읍면동별 판매장터 역시 충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 품목으로 확대된다. 이길한 충주시 유통팀장은 “농산물축제 예산의 상당 부분이 개막식과 무대설치 비용이었다”며 “4개 축제를 통합하니 4400만원의 행사 비용이 절감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농민들이 자신들의 축제가 없어져 불만이 있지만 품목을 다양화하면 방문객이 늘어나 판매량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 고창군은 해마다 11월에 개최하던 수산물축제와 5월에 열던 갯벌축제를 통합, 오는 23일부터 3일간 ‘2015 고창갯벌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그동안 비슷한 행사가 너무 많아 예산 낭비와 경쟁력 저하 등의 지적을 받자 구조조정에 나선 것이다. 경남 사천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7월에 열리던 전어축제와 10월의 수산물축제를 통합하는 게 효율적이란 결론을 얻어 현재 통합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실질적인 농민 소득 창출로 연결시키기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충북 영동군은 2008년부터 해마다 12월에 개최하던 곶감축제를 지난해 전면 개편했다. 지역에서 3일간 열리던 축제를 하루만 진행하고 서울 용산역과 부산역 등에서 7일간 판촉행사를 열었다. 축제 예산 대비 판매 실적과 홍보 효과가 낮다는 지적에 따라 군이 시도한 모험은 성공적이었다. 그동안 축제 예산과 판매 실적이 거의 비슷해 실효성 논란이 제기됐지만 지역 외 판촉행사 위주로 바꿨더니 2억원을 투입해 4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김규원 충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산물 축제의 성격은 즐기는 것보다 지자체의 마케팅 성격이 강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다른 지역에서 축제를 진행하는 역발상을 한다는 것은 매우 적극적이고 바람직한 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제 통폐합 등으로 일부 생산자들의 반발이 예상되면 작목별로 번갈아 축제의 중심역할을 하게 하거나 업무를 분담해 주는 등 지자체가 개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문재인 “특검으로 진실 규명”…김무성 “앞뒤가 안 맞잖아”

    문재인 “특검으로 진실 규명”…김무성 “앞뒤가 안 맞잖아”

    문재인 “특검으로 진실 규명”…김무성 “앞뒤가 안 맞잖아” 문재인 특검으로 진실 규명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3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지난 2007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특별사면 특혜 의혹에 대해 “더러운 돈 받고 사면 다룬 적 없다”고 한 것고 관련 “떳떳하면 그것에 대해 조사를 한 번 해보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4·29 재보선 지원유세를 떠나기 전 서울 용산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또 문 대표가 ‘성완종 특사’를 “후임자(당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를 정치적으로 고려한 사면이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분명히 그 해 12월 19일 대통령선거 이전에 성완종 사면에 대한 서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 말이 앞뒤가 안 맞는 얘기”라고 반박했다. 이어 문 대표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황교안 법무장관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수사 관여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서는 “청와대 비서실장을 역임한 분이 그렇게 (말)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이고, 황 장관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 자체가 옳지 못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또 문 대표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불법정치자금 수사를 위해 특검을 도입하자고 요구한 것을 두고 “불과 얼마 전 야당이 선도해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던 상설특검법을 마다하고 새로운 다른 특검법을 만들어 특검하자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상설특검법에 의한 특검은 얼마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표가) 자원 비리는 상설 특검법에 의하고, 성완종 사건은 다른 특검법을 만들어서 하자는 것은 특검을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성완종 리스트 관련 의혹 당사자들은 현직에서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만약 수사 결과 무죄이면 어떻게 하겠느냐”면서 “그렇게 너무 정치적으로 몰아붙이는 건 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특검으로 진실 규명”…김무성 “文, 떳떳하면 조사 해 봐라”

    문재인 “특검으로 진실 규명”…김무성 “文, 떳떳하면 조사 해 봐라”

    문재인 “특검으로 진실 규명”…김무성 “文, 떳떳하면 조사 해 봐라” 문재인 특검으로 진실 규명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3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지난 2007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특별사면 특혜 의혹에 대해 “더러운 돈 받고 사면 다룬 적 없다”고 한 것고 관련 “떳떳하면 그것에 대해 조사를 한 번 해보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4·29 재보선 지원유세를 떠나기 전 서울 용산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또 문 대표가 ‘성완종 특사’를 “후임자(당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를 정치적으로 고려한 사면이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분명히 그 해 12월 19일 대통령선거 이전에 성완종 사면에 대한 서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 말이 앞뒤가 안 맞는 얘기”라고 반박했다. 이어 문 대표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황교안 법무장관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수사 관여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서는 “청와대 비서실장을 역임한 분이 그렇게 (말)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이고, 황 장관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 자체가 옳지 못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또 문 대표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불법정치자금 수사를 위해 특검을 도입하자고 요구한 것을 두고 “불과 얼마 전 야당이 선도해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던 상설특검법을 마다하고 새로운 다른 특검법을 만들어 특검하자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상설특검법에 의한 특검은 얼마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표가) 자원 비리는 상설 특검법에 의하고, 성완종 사건은 다른 특검법을 만들어서 하자는 것은 특검을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성완종 리스트 관련 의혹 당사자들은 현직에서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만약 수사 결과 무죄이면 어떻게 하겠느냐”면서 “그렇게 너무 정치적으로 몰아붙이는 건 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2시 긴급회견…김무성 “文, 떳떳하면 조사 해 봐라”

    문재인 2시 긴급회견…김무성 “文, 떳떳하면 조사 해 봐라”

    문재인 2시 긴급회견…김무성 “文, 떳떳하면 조사 해 봐라” 문재인 2시 긴급회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3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지난 2007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특별사면 특혜 의혹에 대해 “더러운 돈 받고 사면 다룬 적 없다”고 한 것고 관련 “떳떳하면 그것에 대해 조사를 한 번 해보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4·29 재보선 지원유세를 떠나기 전 서울 용산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또 문 대표가 ‘성완종 특사’를 “후임자(당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를 정치적으로 고려한 사면이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분명히 그 해 12월 19일 대통령선거 이전에 성완종 사면에 대한 서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 말이 앞뒤가 안 맞는 얘기”라고 반박했다. 이어 문 대표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황교안 법무장관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수사 관여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서는 “청와대 비서실장을 역임한 분이 그렇게 (말)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이고, 황 장관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 자체가 옳지 못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또 문 대표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불법정치자금 수사를 위해 특검을 도입하자고 요구한 것을 두고 “불과 얼마 전 야당이 선도해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던 상설특검법을 마다하고 새로운 다른 특검법을 만들어 특검하자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상설특검법에 의한 특검은 얼마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표가) 자원 비리는 상설 특검법에 의하고, 성완종 사건은 다른 특검법을 만들어서 하자는 것은 특검을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성완종 리스트 관련 의혹 당사자들은 현직에서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만약 수사 결과 무죄이면 어떻게 하겠느냐”면서 “그렇게 너무 정치적으로 몰아붙이는 건 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산역 보도침하 사고 공사장 지하수 유출 탓”

    용산구는 지난 2월 20일 시민 2명이 보도블록을 걷다가 갑자기 땅 속에 빠졌던 용산역 앞(용산푸르지오 써밋 공사현장) 사고와 관련해 인근 공사장에서 일어난 지하수 유출을 주요 원인으로 결론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한국지반공학회의 원인 분석 용역에 따른 것으로 용산 푸르지오 써밋(대우건설) 지하굴착공사 중 불완전한 차수벽을 통해 지하수가 모래와 함께 유출되고 그로 인해 상부 점토층이 함몰되어 보도침하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구는 사고 직후 원인 규명을 위해 서울시, 용산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사고대책합동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지난 2월 25일 원인 조사를 한국지반공학회에 맡긴 바 있다. 지반공학회는 이번 도로침하와 관련해 전문가들과 논의한 결과 건물구조의 안정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구는 재발 방지를 위해 지하수 유출 차단과 더불어 지반 강도를 높이는 대체공법 시행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시공사는 한국지반공학회에서 제시한 지반강도증진공법(컴펙션그라우팅) 및 차수공법을 적용해 시공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4일 최종결과 보고회를 열었고 현재 지반이 안전한 상태로 확인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공사장 인근 보도 통제를 해제하고 공사 재개를 허용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지역 내 대형공사장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인접한 지역까지도 정기적으로 지반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면서 “이번 사고로 건설사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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