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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우리銀 이번엔 ‘서울 자치구금고’ 쟁탈전

    신한-우리銀 이번엔 ‘서울 자치구금고’ 쟁탈전

    신한 “거액 출연해도 수익 남아” 우리 “반드시 사수” 총력전 준비 국민·하나 등도 경쟁 가세할 듯 이달 초 서울시금고 선정에서 희비가 엇갈린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올 하반기 서울 25개 자치구금고를 놓고 다시 한번 승부를 벌인다. 서울시금고(1금고)의 새 ‘주인’이 된 신한은행은 여세를 몰아 자치구금고까지 따낸다는 계획이다. 반면 104년간 독점해 온 ‘밥그릇’을 빼앗긴 우리은행은 자치구만큼은 지킨다는 각오여서 서울시금고 못지않게 치열한 2라운드가 예상된다.9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현황’을 보면 서울 25개 자치구금고 은행 약정은 일제히 오는 12월 31일 만료된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각 구별로 차기 금고 운영 금융사를 선정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자치구들은 과거 수의계약을 통해 서울시금고 관리은행인 우리은행을 운영사로 지정했다. 본청과 시스템을 통일하는 게 업무상 편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2014년 공개경쟁 입찰로 전환했고, 우리은행 외 다른 은행에 금고를 맡기는 자치구가 생겼다. 특히 용산구는 1금고(일반·특별회계)와 2금고(기금) 모두 신한은행에 맡겼다. 강남구와 양천구, 노원구는 1금고는 우리은행, 2금고는 국민은행이나 신한은행에 맡기는 복수금고제를 도입했다. 나머지 21개구는 기존처럼 1·2금고 모두 우리은행을 유지했다. 신한은행은 서울시 1금고를 따기 위해 운영 기간(4년) 동안 무려 3000억원의 출연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이 현재 계약 기간인 2014~18년 내놓은 1400억원의 두 배를 웃돈다. 신한은행은 또 전산설비 구축 등 1000억원가량의 추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이 이런 출혈을 감수한 것은 서울시금고에 선정되면 자치구도 공략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금고뿐만 아니라 자치구금고와 신규 고객 유치까지 고려해 출연금을 산정했다”며 “시와 구금고를 포함한 전체 규모를 감안하면 수익성이 충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정이 풍부한 편인 서울 자치구는 웬만한 광역지자체 못지않은 규모를 자랑한다. 강남구가 2014년 구금고 공개경쟁 입찰을 하면서 공시한 1·2금고 규모는 3조 3000억원이다. 울산시(3조 2000억원·2017년 기준)보다 많다. 자치구금고로 선정되면 소속 공무원을 잠재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서울은 본청과 직속기관을 제외한 자치구 공무원만 3만명에 달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비록 서울시 1금고는 놓쳤으나 2금고를 유지한 만큼 자치구금고는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금고에는 선정되지 못했으나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도 자치구금고에 눈독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은행은 서울시 1·2금고에 동시 지원했고,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은 2금고에만 도전장을 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재난훈련 나선 자치구] 용산 “어린이도 함께 대피”

    서울 용산구는 재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구청에서는 화재대피 훈련을 시행했다. 직원과 방문 민원인 900명이 참여해 불시에 화재경보가 울리면 피난계단을 이용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11일 오전 10시에는 어린이 화재대피 훈련도 있다. 용산구청 직장 어린이집 원생 40명이 참여한다. 15일에는 구청 지하 3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김성수 부구청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토론훈련이 진행된다. 16일 구청사에서는 지진대피 훈련, 원효빗물펌프장에서는 풍수해 대비 종합훈련 등이 진행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진, 화재, 풍수해 등 온갖 유형의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18년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한다”면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훈련으로 민관 재난 대처능력을 함께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눈·코·입 모두가 즐겁다… 서울에서는 365일이 축제!

    눈·코·입 모두가 즐겁다… 서울에서는 365일이 축제!

    세계적인 도시의 봄은 바쁘다. 꽃, 음악, 문화예술 등 다채로운 주제의 축제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서울은 어떨까. 지난달 7일부터 6일 동안 열린 ‘여의도 봄꽃축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계절이 시작됐다. 서울을 비롯해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축제가 생겨난 것은 1995년 지방자치의 부활과 궤를 같이한다. 수백년 전통을 가진 세계 축제에 비해 짧은 역사를 가진 탓에 ‘관 주도형’ 축제가 주를 이룬다. 콘텐츠가 획일적이고 시민 참여가 저조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자체적으로 서울을 대표할 만한 축제를 기획하는가 하면, 25개 자치구와 민간 축제를 광범위하게 지원한다. 누구나 1년 365일 다양한 장르의 축제를 골라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올해 펼쳐질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축제를 소개한다. ●드럼 소리 울려 퍼지는 봄… 여름엔 문화 바캉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서울드럼페스티벌’(서드페)은 서울시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현란한 손놀림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타악기 ‘드럼’을 소재로 한 음악 축제다. 오는 25~26일 오후 8시~9시 30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가슴이 뛰어야 진짜 축제다. 열정을 하나로, 가자 서드페’다. 축제가 열리는 이틀 동안 세계적인 드러머인 베니 그렙, 마이클 샤크, 에런 스피어스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일찍부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베니 그렙의 현장 마스터클래스가 26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프로 드러머에게 연주 기술을 배워 볼 기회다. 지난해부터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가 열린다. 지난 한 달 동안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일반 아마추어, 드럼 전공자 5개 부문으로 나눠 접수했다. 온라인 예선을 치러 통과한 25개 팀이 축제 일주일 전인 19일 오후 5~8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 오른다. 부문별 3팀씩 모두 15개 팀을 선발하며 축제 당일 메인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한여름 밤의 낭만과 휴식을 안겨 줄 제11회 ‘서울문화의밤’은 도심 속 바캉스를 모티브로 한 축제다. 8월 10~11일 이틀간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세 곳에서 눈조각 퍼포먼스 및 전시, 푸드 트럭, 낭만 족욕탕, 야한 무도회 등이 펼쳐진다.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시민들이 야간에 한적해진 도심으로 나와 휴가를 즐긴다는 콘셉트다. 빛과 조명을 활용한 볼거리도 준비된다. 기존에 음악, 전시 등에 한정됐던 축제 콘텐츠 분야를 올해부터 미술, 문학, 댄스, 퍼포먼스, 놀이 등으로 확대해 기대를 모은다. ●불우이웃과 나누는 100t 김장 축제‘서울거리예술축제’는 한국판 ‘샬롱 축제’로 불린다. 샬롱 축제는 150여개 극단이 참여하는 프랑스 최대 거리예술 축제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도심의 야외 공간을 활용해 예술 공연을 펼친다. 길을 지나는 시민 누구나 관람하고 즐길 수 있다. 축제는 10월 4~7일 열릴 예정이다. 서울광장, 청계광장, 서울역광장, 세종대로, 청계천로, 덕수궁 돌담길, 서울시립미술관, 시민청, 서울역 등이 무대가 된다. 올해 축제는 스페인 공연단의 이른바 ‘휴먼넷’이라는 대형 공중퍼포먼스로 막을 연다. 수십명의 배우들이 서로 연결된 구조물에 매달려 진행되는 공연이다. 마지막 날엔 세종대로 차로를 통제하고 프랑스 공연단이 사운드 설치형 퍼포먼스인 ‘뮤지컬 사이렌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대형 스피커가 장착된 전동 차량이 공명을 일으키는 공간을 찾아 행진하며 연주하는 공연이다. 개·폐막작의 경우 특별히 국내 아마추어, 프로 예술가들이 해외 공연단과 협업한다. 현재 국내 출연진에 대한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서울김장문화제’는 고유의 김장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겨울철 축제다. 온라인 사전 접수로 선정된 시민, 민간단체, 기업, 외국인 등 5000명이 11월 2일부터 3일 동안 서울광장에서 함께 100t 이상의 김치를 버무린다. 무교로 일대에서는 김치 마켓, 푸드 트럭 등이 열린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김장 강습 및 체험도 운영된다. 올해는 두 가지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지역별 대표 김치, 북한식 김치 등 100여 가지 종류의 김치를 맛볼 수 있는 ‘100가지 김치전’(가칭)과 김치·김장을 주제로 한 요리교실이다. 해마다 축제 기간 버무려진 김치는 사회복지단체인 서울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오랜 역사’ 연등회… 무더위 식히는 물총축제 꽃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축제 테마 중 하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는 매년 새해 ‘로즈 퍼레이드’가 열리며, 세계 최대 꽃축제인 ‘쾨켄호프 꽃축제’가 열리는 네덜란드에는 연간 8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서울에서는 중랑구와 영등포구가 꽃축제로 시민의 발길을 붙잡는다. 올해로 4회째인 중랑구 ‘서울장미축제’는 오는 18~20일 중랑천 장미터널(5.15㎞) 일대에서 열린다. 해마다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시기다. 올해 축제의 콘셉트는 ‘5월의 프러포즈, 윌 유 매리 미’로 정해졌다. 지난달 7~12일 영등포구 여의서로에서 열린 ‘여의도 봄꽃축제’는 2005년 처음 개최된 이래 14년째 왕벚나무,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봄꽃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야간 시간대 방문하면 낮보다 더 화려한 밤 벚꽃을 만날 수 있다.전통 역사를 키워드로 한 축제도 적지 않다. 오는 11~13일 열리는 ‘연등회’는 통일신라 시대부터 시작된 한국 전통문화축제다. 연등회보존위원회가 주최한다. 사월 초파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전국 단위로 펼쳐진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연등회를 보고 감동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에는 종로 거리에서 연등 행렬이 펼쳐진다. 13일에는 조계사 앞 거리에서 전통문화마당이 열린다. 7월 초엔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는 무더위를 식혀 줄 ‘신촌물총축제’가 예정돼 있다. 물총 싸움, DJ쇼, 버블 파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송파 ‘한성백제문화제’, ‘강동선사문화축제’는 10월 초순에 개최된다. 교육과 오락을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는 축제들이다. 한성백제문화제는 올림픽공원, 석촌동 고분군, 경당역사공원 등에서 열린다. 선사문화축제는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진행된다. 각종 체험과 놀이를 통해 전통과 역사를 배우는 장이 마련된다. 비슷한 시기에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는 활기 넘치던 옛 마포나루의 모습을 재현한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열린다. 용산구에서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진행된다.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보고 전통 공연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서울선 돈 한푼 안 쓰고 9년 모아야 내 집 장만

    서울선 돈 한푼 안 쓰고 9년 모아야 내 집 장만

    서울시 가구의 절반 이상이 남의 집이나 공공 임대주택에 세 들어 사는 등 전국의 다른 지역에 비해 주거 안정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해 5~9월 전국 표본 6만 64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7년도 주거 실태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와 별도로 지난해 7~11월 국토부 표본 중 서울시 8000여 가구 표본에 서울시 추가 표본 8000여 가구를 더한 1만 6169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치구의 주거 실태도 이날 발표했다.자기 소유의 주택에 자기가 사는 비율을 나타내는 ‘자가점유율’의 경우 전국이 57.7%인 반면 서울시는 42.9%로 14.8% 포인트 낮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가구의 절반 이상(57.1%)은 임대 가구거나 무상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연령별로는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노인 가구의 자가점유율은 63.2%인데 반해 가구주 연령이 39세 이하인 청년 가구의 자가점유율은 19.1%로 나타났다. 30대 이하 젊은층의 10가구 중 8가구 이상은 남의 집에 세 들어 사는 셈이다. 구 별로는 도봉구(60.2%), 노원구(51.1%), 양천구(50.5%)의 자가 점유율이 높았다. 서울의 집값은 평균 연 소득 대비 9배 가까이 높았다. 연 소득 대비 주택구입가격 배수(PIR)가 중위수 기준 8.8배로 나타났다. 소득을 한푼도 쓰지 않고 9년 가까이 돈을 모아야 서울에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자치구별로는 서초, 강남, 용산구 순으로 연 소득 대비 집값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의 PIR은 20.8배, 강남구 18.3배, 용산구는 13.1배였다. 21년 가까이 소득을 한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서초구에서 집 한 채를 살 수 있다는 뜻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강남 피부과서 프로포폴 맞은 20명 패혈증

    강남 피부과서 프로포폴 맞은 20명 패혈증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프로포폴 주사를 맞고 시술을 받은 환자 20명이 집단으로 패혈증 증세를 보여 경찰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8일 서울 강남경찰서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피부과에서 시술받은 환자 20명이 패혈증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등 6개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분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여성이 19명, 남성이 1명이다. 이들은 전날 해당 피부과에서 프로포폴 주사를 맞고 피부 리프팅 레이저, 홍조 치료 등을 시술받은 뒤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이 피부과에서 시술받은 환자는 모두 21명으로 1명을 제외한 전원이 패혈증 증세를 보였다. 경찰은 피부과 원장 박모(43)씨와 간호사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의료사고 및 프로포폴 관리 및 적정 사용 여부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피부과 관계자로부터 프로포폴 변질이 의심된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8시쯤 환자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걸려온 112 신고를 접수한 뒤 해당 피부과에 대한 1차 감식을 진행했고 8일 오전에는 보건당국과 합동 감식을 실시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이 서울에 나타났다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이 서울에 나타났다

    혼자 식당을 찾아다니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낙인 중년 남성의 이야기를 담은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가 한국에서 시즌7을 촬영 중이다.8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고로상을 연기한 마츠시게 유타카(55)가 서울 용산구 보광동의 한식당 ‘종점숯불갈비’에서 촬영 중인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 마츠시게는 촬영 스태프 사이에서 목격됐다. 훤칠한 키와 특유의 회색 양복에 넥타이 차림이 멀리서 봐도 ‘고로상’임을 한눈에 알게 한다. 국내산 돼지갈비와 매운갈비찜, 닭도리탕 등을 요리해 내는 종점숯불갈비는 연예인이자 이태원에서 음식점 사업으로 성공한 홍석천의 단골가게로 알려져 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고독한 미식가 한국 촬영은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며 총 2편을 통해 한국 식당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편은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중 방영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 마츠시게 유타카 한국 용산 갈비집에서 ‘먹방’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 마츠시게 유타카 한국 용산 갈비집에서 ‘먹방’

    일본 인기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마츠시게 유타카가 한국에서 포착돼 화제다.8일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56·まつしげゆたか)가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SNS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독한 미식가 근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츠시게 유타카가 용산구 보광동의 갈비집 앞에서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속 이노가시라 고로(극 중 역할 이름)의 모습을 한 마츠시게 유타카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대박. 고독한 미식가 한국 편인가요”, “출장 온 건가?”, “이노가시라 고로 씨, 어서와요”, “와 대박. 대식가 고로상이 한국에 왔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이와 관련 한 매체는 “이날 새벽 일본TV 도쿄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 7 팀이 한국에 방문, 유명 식당을 찾아 촬영을 하고 있다”라며 “오는 11일까지 총 2편을 촬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촬영에는 한국의 성시경, 박정아 등이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한편 ‘고독한 미식가’는 일본에서 방영 중인 인기 드라마로, 심야시간에 방영됨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시즌 7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드라마는 주인공 고로 상이 혼자서 맛집을 찾아 다니며 음식을 즐기고 일상에 지친 자신을 위로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빅뱅 탑-이병헌 근황, 청담동 평양냉면집에서 포착 ‘좋아진 얼굴’

    빅뱅 탑-이병헌 근황, 청담동 평양냉면집에서 포착 ‘좋아진 얼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그룹 빅뱅 탑과 배우 이병헌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8일 중국매체 시나연예 등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그룹 빅뱅 멤버 탑(32·최승현)의 근황을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탑은 최근 배우 이병헌(49)과 함께 평양냉면집에서 식사를 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탑과 이병헌이 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편안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이 식사한 곳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유명 평양냉면 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탑과 이병헌은 지난 2009년 방영한 KBS2 드라마 ‘아이리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탑은 지난해 2월 의경으로 입대했으나 대마초 흡연으로 불구속 기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의경 신분을 박탈, 재복무 심사를 받고 올 1월부터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사진=중국 시나연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중, 사드 이후 중단 군사교류 재개할 듯

    한·중 양국이 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제16차 국방정책실무회의를 열어 군사현안 등을 논의했다. 양국 국방정책실무회의는 2016년 1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국은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중단됐던 군사분야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 한국 측은 여석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중국 측은 후창밍(胡昌明) 국방부 국제군사협력판공실 주임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남북 정상회담 결과와 한반도 안보 정세에 관해 설명했다”면서 “양측은 올해 국방교류협력 계획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그러나 국방교류협력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양측 간 민감한 군사 현안도 대화 테이블에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 측은 중국 군용기가 올 들어 벌써 세 차례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한 문제를 제기하며 재발 방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28일 제5차 중국군 유해 송환 행사에 이어 양국 간 신뢰 증진은 물론 고위인사 및 교육교류 활성화 등 보다 다양한 수준과 분야에서 국방교류 협력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국은 주한미군 사드 배치 이후 군사분야의 모든 대화 채널을 닫는 방법 등으로 강력한 항의 표시를 했다. 하지만 양국은 지난해 정상 간 사드 갈등 봉합 이후 차근차근 교류를 재개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필리핀에서 열린 국제회의 계기에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이 2년 만에 처음으로 한·중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교류 재개 물꼬를 텄다. 이어 지난 2월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군 소령 3명이 국군의 전략 및 전술 등을 배우기 위해 합동군사대학에 1년 과정으로 입교했으며, 한 달 뒤에는 송 장관이 직접 중국군 유해 송환 행사를 주재하기도 했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강남 4구 다시 상승폭 0.1%P↑

    강남 4구 다시 상승폭 0.1%P↑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모두 내렸다. 다만 서울 강남 4구 아파트값은 상승폭이 줄어들다가 다시 상승폭이 0.1% 포인트 커졌다. 한 달 이상 하락세를 보인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용산구 아파트값도 0.05%에서 0.06%로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 강남권의 하락폭이 축소되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률은 0.04%를 기록했다.지방 아파트값은 0.08% 내렸다. 강원(-0.16%)·울산(-0.23%)·충남(-0.285)·경남(-0.16%)에서 아파트값 내림세가 뚜렷했다. 전셋값은 모든 지역에서 떨어졌다. 서울이 0.09%, 지방은 0.11% 각각 하락했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와 경기 침체로 약세를 보인 곳이 많았다. 서울 강남구 전셋값은 무려 0.39% 떨어졌다. 강남 4구 아파트 전셋값은 13주 연속 하락했다.
  • 공공기관 떠난 도심 부지 개발 속도 붙었다

    도심 공공기관 이전 부지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한국 광물자원공사 터에는 29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84㎡로 설계한 아파트 274가구와 사무실 192실, 상업시설 등이 함께 건설된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 신촌까지 20~30분에 갈 수 있다. 시흥대로를 따라 여의도나 용산 접근도 쉽다. ●분당 가스공사 터엔 506가구·165실 경기 성남 분당 한국가스공사 이전 부지에도 주상복합단지인 ‘분당 더 파크리버’가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이 짓는다.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복합단지로 분당에서 15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아파트 506가구(59~84㎡)와 주거용 오피스텔 165실(84㎡)로 구성됐다. 미금역이 가깝다. 분당 서울대병원도 맞은편에 있다. 불곡산 자락에 있는 땅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안양 종자원 부지엔 661가구·529실 경기 안양 옛 국립종자원 터에는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주상복합건물이 건립된다. 아파트 661가구(49~66㎡)와 오피스텔 529실(23~47㎡)이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안양 성남고속도로 진출입도 쉽다. ●용산 유엔사 부지에도 복합단지 추진 일레븐건설은 서울 용산구청 인근 유엔사 부지에 주거·상업·업무·문화·호텔 등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만들고 있다. 용산공원 일대 개발 붐을 타고 투자 수요가 많은 곳이라서 관심을 끌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신예 전종서, ‘버닝’ 으로 화려한 데뷔 “많은 관심 부담스러워”

    신예 전종서, ‘버닝’ 으로 화려한 데뷔 “많은 관심 부담스러워”

    신예 전종서가 ‘버닝’으로 관객들을 처음 만나는 소감을 전했다.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버닝’ 칸 영화제 출국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등이 참석했다. 영화 ‘버닝’으로 데뷔한 배우 전종서(25)는 이날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 영화 제작보고회에서는)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떨었다”라며 아직까지 공식석상이 낯설다고 털어놨다. 전종서는 “앞으로 점차적으로 좀 더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영화 속 제 모습이 어떻게 관객에게 다가갈 지에 대한 부담은 사실 없다. 단지 제가 긴장되고, 불안감을 느끼는 건 지금 소화하고 있는 스케줄이 처음 겪어 보는 거라. 아직은 많은 관심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첫 작품에서부터 거장 감독과 작업하게 된 전종서는 “이번 ‘버닝’에서 보여드린 모습도 제 일부이고, 앞으로 어떤 사람인지 당당하게 보여드릴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자신의 첫 영화인 ‘버닝’에 대해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으로서 느끼는 분노라든지, 억울함 등 모든 것들이 미스터리하게 담겼다. 살면서 느끼는 것들이 많이 담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종서는 ‘버닝’으로 데뷔하는 신인 배우다. 그는 데뷔 하자마자 칸에 진출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8일~19일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인 칸에서 열리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버닝’은 오는 16일(현지시간)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전세계 영화인들에 먼저 공개된다. 17일에는 국내에서 개봉한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버닝’ 스티븐 연 “한국에 있는 게 좋다. 이제는 편안해”

    ‘버닝’ 스티븐 연 “한국에 있는 게 좋다. 이제는 편안해”

    영화 ‘버닝’으로 돌아온 배우 스티븐 연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버닝’ 칸 영화제 출국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옥자’에 이어 ‘버닝’으로 국내 관객을 만나는 배우 스티븐 연(36·연상엽)은 유창한 한국말을 선보이며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스티븐 연은 “영화 ‘버닝’ 촬영을 하면서 한국에서 4개월 동안 살았다. 그 동안에 한국말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과 전종서, 이창동 감독님이 많이 도와줬다. 매일 쉬는 시간마다 감독님이 코칭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한국에 있는 것이 좋다. 이제는 한국에 오는 게 편안하다. 배운 것도 많고, 이런 관심을 받는 것도 좋다”며 한국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티븐 연은 이번 작품과 관련해 “전 세계에 어필할 수 있는 보편적인 스토리로 재탄생한 영화”라며 “(이번 영화에서) 벤 역을 맡았다. 미스터리한 영화라 많은 것을 이야기할 수 없는 점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티븐 연이 출연하는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버닝’은 오는 8일~19일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인 칸에서 열리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 오는 16일 오후(현지시간)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전세계 영화인들에 먼저 공개된다. 17일에는 국내에서 개봉한다. 사진=뉴스1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버닝’ 이창동 감독, 영화 ‘어벤져스’ ‘데드풀2’ 부담? “미안하지만 잘 몰라”

    ‘버닝’ 이창동 감독, 영화 ‘어벤져스’ ‘데드풀2’ 부담? “미안하지만 잘 몰라”

    이창동 감독이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버닝’과 경쟁하게 될 ‘데드풀2’를 언급했다.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버닝’ 칸 영화제 출국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등이 참석했다. 이창동 감독은 이날 ‘버닝’과 마블 새 영화 ‘데드풀2’가 개봉 시기가 겹치는 데에 대한 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에 쿨한 답변을 내놨다. 그는 “미안하지만 ‘데드풀2’가 어떤 영화인지 잘 모른다”라며 “‘어벤져스’도 모르니까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강풍이 빨리 끝나고 ‘버닝’이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많이 생겼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버닝’은 오는 8일~19일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인 칸에서 열리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16일 오후 ‘버닝’은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전세계 영화인들에 먼저 공개된다.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버닝’ 이창동 감독 “8년 결코 짧지 않아...젊은이들 이야기 하고 싶었다”

    ‘버닝’ 이창동 감독 “8년 결코 짧지 않아...젊은이들 이야기 하고 싶었다”

    영화 ‘버닝’팀이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출국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버닝’ 칸 영화제 출국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감독과 배우들의 칸 영화제에 참석 일정과 국내 개봉일이 겹치면서 따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등이 참석했다. 이창동 감독은 8년 만에 새 작품을 선보이는 것과 관련 “8년은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라며 “어떤 영화로 관객을 만나야 할지 생각이 많았다. 특히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나름대로의 고민이 있었고, 젊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어 “저도 자식이 있고, 학교에 있을 때 학생들을 보며 요즘 젊은이들에 대해,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에 대해 같이 고민했었다”라며 “젊은이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자 했고, ‘버닝’이 그 결과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버닝’으로 생애 첫 칸에 진출한 배우 유아인도 소감을 전했다. 유아인은 “몸둘 바를 모르겠다. 부담스럽기도 하다”며 “칸 영화제에 가는 것이 개인사가 아니라,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그 곳에서 ‘버닝’을 잘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영화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라며 “저는 청소년이 이 영화를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영화에 참여한 배우가 아니라 관객의 입장으로 볼 때, 새롭게 말을 거는 영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버닝’은 오는 8일~19일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인 칸에서 열리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16일 오후 ‘버닝’은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전세계 영화인들에 먼저 공개된다.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뉴스1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종합병원 건립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종합병원 건립

    부지 대가 공사 소유 땅 개발 해제 수년간 표류하던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재개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사업이 현실화되면 대규모 ‘종합의료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서울 용산구와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지난 2일 용산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MOU에 따라 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을 수립할 시 종합의료시설 부지 확보 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 내 종합의료시설 부지가 확보되면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서 지역 위상이 한층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종합의료시설 예정부지의 위치와 면적 등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 대신 구는 이번 MOU를 통해 코레일이 소유한 옛 중앙대 용산병원 부지를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 제한 규정을 풀어줄 예정이다.2008년 용산구는 구내에 종합병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해당 용지를 종합의료시설 용지로 묶었다. 이후 지난 2011년 중대병원이 동작구 흑석동으로 이전하고 나서 코레일과 함께 해당 부지에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추진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부지가 1만여㎡로 다른 종합병원과 비교해 좁을 뿐만 아니라 입지상 토지가격과 임대료 부담이 커 사업이 계속 무산됐다. 이에 구는 2016년부터 중대병원 부지가 포함된 용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하는 과정에서 국제업무지구 내 종합의료시설을 유치하는 대신 기존 중대병원 부지는 개발 제한 규정을 풀어주기로 했다. 한편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은 철도 부채 해결을 위해 시행된 단군 이래 최대 규모 개발 사업이다. 2007년 서울시와 코레일은 용산역 철도정비창과 서부이촌동을 통합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코레일과 민간 건설사들이 자금난을 겪다 2013년 대출이자 52억원을 납부하지 못해 사업이 무산됐고 도시개발구역 지정도 해제됐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백세 시대 건강 플랜, 용산 보건소에서 세워봐요

    백세 시대 건강 플랜, 용산 보건소에서 세워봐요

    서울 용산구는 3일 구 보건소에서 ‘건강관리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2일 밝혔다.구는 구민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근 구청 보건소 지하 1층에 건강관리센터를 열었다. 센터는 483㎡ 규모다. 신체계측실, 건강상담실, 진료실, 영양상담실, 운동상담실 등을 갖췄다. 센터에서는 대사증후군 검진과 국가 건강검진(공단검진), 전문 운동·영양 상담,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진료가 이뤄진다. 의사가 개인별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혈압·혈당·비만·흡연 등 건강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건강관리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구민 건강을 살핀다. 건강관리센터는 20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순 진료와 금연클리닉은 예약 없이도 가능하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포토] 그룹 아이들, 화끈하게 나왔다

    [포토] 그룹 아이들, 화끈하게 나왔다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엠(I am)’ 발매 쇼케이스에서 수록 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A, 영상·음악 분야 후반작업 현물 기술지원

    SBA, 영상·음악 분야 후반작업 현물 기술지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영상, 음악 분야 후반기술에 대한 지원사업을 통해 콘텐츠 창작 활성화 및 경쟁력 있는 창작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18년 콘텐츠 후반작업 현물 기술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총 7편의 작품을 선정해 3억2천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TV·방송 애니메이션, 방송·웹 드라마, 극영화 신작 기획물 중 촬영이 완료된 작품이다.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는 편당 5천만원 이내, 영화는 편당 4천만원 이내의 현물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기업은 지원 규모 내에서 영상(편집, 색보정, 마스터링), 음향(더빙, 사운드디자인, 믹싱) 등 후반작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상마스터링의 경우 방송·웹용은 파일마스터링, 극장용은 디지털시네마마스터링을 기본으로 하며, 음향 믹싱의 경우 방송·웹용은 스테리오 믹싱, 극장용은 서라운드 믹싱을 기본으로 한다. 성우 섭외는 별도 진행이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소재 콘텐츠 제작사로, 서울소재 단일기업 혹은 컨소시업 참여도 가능하다. 서울시 소재 이외 제작사가 참여할 경우 책임 제작사가 서울시 소재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은 예선심사 및 본선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지원은 오는 23일 오후에 마감되며, 신청 접수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알림소식-공지사항-사업신청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A 콘텐츠산업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국내 콘텐츠 업계가 제작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다보니 당초 계획과 달리 후반작업에 공을 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SBA 미디어콘텐츠센터가 보유한 후반작업 전문시설과 인력을 통해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영화의 안정적인 후반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신설했다”며 “이를 통해 국산 콘텐츠의 완성도와 경쟁력이 향상되어 해외시장 진출 등의 성과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SBA 미디어콘텐츠센터는 민간 관계자들과의 다각적 협력을 통해 다큐멘터리와 음악 분야의 지원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5월 3일 용산구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개최되는 ‘2018 콘텐츠 통합지원 사업설명회’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방 없는 원맨쇼 삐~~~~

    한방 없는 원맨쇼 삐~~~~

    YG·미투 등 소재 다양했지만 촌철살인 없이 변죽 울린 90분 1500석 대공연장은 되레 독 유병재식 순발력도 못 보여줘 “만담 그치면 코미디 대안 못 돼”유병재(30)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그의 두 번째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이 사흘간 4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비주류 장르였던 스탠드업 코미디 자체의 부흥보다는 유병재라는 개인의 유명세에 기댄 원맨쇼의 한계를 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짙다. 지난 27~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B의 농담’에는 동시대의 다양한 사회 현상이 토크쇼 도마에 올랐다. 유병재는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부터 정치인 풍자, 소속사인 YG의 마약 문제, 드라마 ‘나의 아저씨’까지 다양한 소재를 먹잇감으로 삼았지만 정곡은 찌르지 못한 채 90분 내내 변죽만 울렸다. 스탠드업 코미디쇼는 코미디언이 마이크 하나만 들고 무대에 서서 관객들을 웃게 만드는 형식이다. 외국에서는 펍이나 클럽, 뮤직홀, 소극장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마이크 외에 다른 무대장치나 극본 없이 오직 화자의 입담에 의존해 청중의 반응을 이끌어 내고, 이를 즉석에서 유머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코미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장르다. 국내에서는 과거 자니 윤, 김형곤, 전유성 등이 이 같은 형식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1990년대 이후 버라이어티 예능이 성행하면서 거의 사라졌다. 방송작가이자 예능인인 유병재는 침체된 코미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대안으로 스탠드업 코미디에 주목했다. 지난해 8월 200석 규모의 홍대 소극장에서 선보인 ‘블랙코미디’의 성공으로 스탠드업 코미디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인 이번 공연에서는 규모를 대폭 키워 1500석짜리 대극장 무대에 도전했다. 그러나 넓은 무대를 홀로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을까. 공연은 유병재가 준비해 온 입담을 일방적으로 과시하는 형식에서 좀처럼 탈피하지 못했다. 유병재는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을 만족시키고 싶다. 오늘 공연은 모든 분들의 피드백을 100% 수용하는 최초의 코미디 쇼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촌철살인 화법으로 갑갑한 사회문제를 시원하게 털어내는 ‘한방’은 끝내 없었다. 유병재 쇼는 ‘불박’(불편 박스)이라고 이름 붙인 목소리가 중간중간에 등장해 그에 대한 ‘악플’을 읽어 주면, 유병재가 이에 대해 반박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예컨대 불박이 “다른 건 다 까면서 정작 YG는 죽어도 못 까는 기회주의자”라고 하자 유병재가 “YG는 약국이죠. 그런데 마약은 그분들이 했고 기분이 좋았던 건 그들인데, 욕은 제가 먹고 기분이 나빠지는 건 왜 저죠. 전 ‘유병재 너무 재밌다. 약 빤 것 아니냐’ 얘길 듣고 싶었을 뿐이지 약은 안 했어요”라고 응수하는 식이다. 이어 “19금 쇼라면서 성인용 콘텐츠는 없네”라고 비아냥대자 “전 조루예요. 그래서 절정의 순간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입 주변을 정리하는 모습을 생각해요. 그게 가장 섹시하지 않은 생각이거든요”라며 객석의 웃음을 유도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문제에 대해서도 특유의 비유나 정곡을 찌르는 풍자보다는 수박 겉핥기식의 원론에 그쳤고, “전두환 개XX”, “다산신도시 XX” 같은 대사들도 맥락 없이 반복돼 공감하기 어렵거나 불편하게 여겨졌다. 무엇보다 대형 공연장이 관객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조근조근 이야기를 풀어 가는 스탠드업 코미디와 어울리지 않았다. 유병재의 장기인 순발력은 1500명의 청중 앞에서 충분히 발휘되지 못했다. 전체 공연 90분 중 25분은 사회자가 선물 이벤트를 하며 분위기를 띄우는 데 썼고, 관객과의 대화 20분마저 제하면 실제 유병재 쇼는 45분에 그쳤다. 인터넷 공연 후기에는 ‘유병재의 팬미팅에 8만원이나 주고 다녀왔다’는 등 쓴소리도 적지 않았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즉석에서 청중의 반응을 읽고 순발력을 발휘해 새로운 변수를 만드는 재미가 스탠드업의 핵심”이라며 “이런 장르적 특성이 금기된 이슈를 넘나들며 농담을 할 줄 아는 유병재의 장기와 맞물려야 재미를 주는 것인데, 현장의 리얼리티를 반영하지 못한 과거 만담 형식에 그친다면 코미디의 대안이 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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