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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시완 사회, 옥택연 시범, 싸이가 화룡점정…국군의날 총출동한 현역·제대 연예인

    임시완 사회, 옥택연 시범, 싸이가 화룡점정…국군의날 총출동한 현역·제대 연예인

    1일 저녁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 70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는 군 복무를 수행 중이거나 군 복무를 마친 연예인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 ‘미생’, 영화 ‘변호인’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배우 임시완은 현역 상병으로 행사 사회를 봤다.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로 지난해 9월 입대한 상병 옥택연은 육군의 최첨단 무장체계를 시연해 주목을 받았다. 군 복무를 2차례 마친 가수 싸이가 축하공연에 나서 국군의날 행사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임시완은 SBS 박선영 아나운서와 함께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했다. 낭랑하고 또렷한 목소리로 식순을 소개하는 등 무난한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25사단에 소속된 임시완은 지난해 7월 현역으로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옥택연은 행사 중간 미래전투수행체계 시연 장면에 늠름한 모습을 드러냈다. 신형 헬멧과 조준경 등 33종의 전투장비로 구성된 육군의 개인 전투 체계인 ‘워리어 플랫폼’을 장착하고 미래 전투 장면을 행사장에서 직접 보여줬다. 시연을 마친 옥택연이 대원들을 대표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례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자 관중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옥택연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을 받아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이었지만 허리디스크 수술을 2차례 받고 공연 중 부러진 팔도 치료받아 2013년 현역판정을 받았다. 미국 영주권자임에도 현역 입대를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대중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입대한 옥택연은 현재 육군 제 9사단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싸이는 ‘챔피언’, ‘강남스타일’, ‘예술이야’ 등 대표곡을 연달아 부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강남스타일이 흘러나오자 무대 뒷편에 군복을 입은 싸이 캐릭터 바람인형이 솟아올라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싸이는 “데뷔하고 많은 무대에 서 봤지만 그 어떤 무대보다 떨리고 감개가 무량하다”며 “같은 장소에서 10년 전 건군 60주년 음악회때 일병으로 공연했는데 10년 만에 다시 왔다. 10년 뒤 건군 80주년에도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싸이의 권유로 무대에 뛰어나와 춤추고 즐기는 군인들의 모습에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싸이는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는 군인이었거나 군인이거나 군인의 가족”이라며 국군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의정 포커스] “반대를 위한 반대 NO… 당적 초월하겠다”

    [의정 포커스] “반대를 위한 반대 NO… 당적 초월하겠다”

    “용산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소속 정당을 초월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겠습니다.”김정재(자유한국당) 제8대 용산구의회 의장은 지난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의회나 집행부는 모두 구민이 있기에 존재한다. 의장이 구청장과 다른 당적이라 해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오로지 구민의 행복과 용산구의 발전만을 생각하면서 견제와 협치를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지만 당을 초월해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는 얘기다. 김 의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당 당적을 가진 의장이기도 하다. 김 의장은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면서 “한국당이 잘못한 게 많기에 국민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 국민 마음을 돌릴 수 있게 열심히 뛰고 성실하게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용산구의회는 한국당 의원 6명, 민주당 의원 6명, 정의당 의원 1명으로 구성돼 절묘하게 균형을 이뤘다.용산구는 특히 용산국가공원 조성뿐만 아니라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등 국가적 사업이 산적하다. 김 의장은 “지난 제7대 용산구의회에서는 ‘온전한 용산공원 만들기 특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현장방문, 토론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면서 “제8대 용산구의회에서도 용산구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최근 ‘용산공원에 임대주택을 건설해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김 의장은 “철도 지하화 등을 통한 공간 확보 등 다른 방편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반대 의견을 표했다. 서울시가 최근 용산 마스터플랜 발표를 보류한 데 대해서는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 “집값이 너무 치솟으니 개발을 당분간 묶어 놓은 게 낫다고 판단한 것 같다”면서 “그러나 오히려 재개발 지역을 확대해서 공급을 늘려야 집값이 안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용산구의 80%가 개발이 필요한 곳”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구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집행부와 상의해 장애인을 비롯한 어린이, 어르신 등을 위한 복지 시설 및 프로그램을 늘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개발 기대 부푼 서부이촌동,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손길 분주

    개발 기대 부푼 서부이촌동,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손길 분주

    서울 용산 철도정비창과 한강 사이에 자리한 이촌 2동. 요즘엔 서울 개발의 중심지로 한껏 기대가 부풀어 있는 땅이지만 ‘서부이촌동’으로 불려온 이 곳은 막상 찾아가보면 한적하고 적막하다.서부이촌동은 2007년 시작된 용산 역세권 국제업무지구 사업이 6년 만에 무산되면서 지역이 피폐해지지고 공동체가 무너지며 주민 갈등이 극심했다. 덩달아 주위의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도 크게 늘었다. 용산구 이촌2동주민센터가 이렇게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이들을 품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달부터 우리동네 돌보미를 모집해 지역 내 늘어나는 중장년층 고독사 막기에 나선다. 다음 달 5일까지 20명을 모집하며 12일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고독사 문제를 의제화하고 고립 가구 방문 방법, 돌보미 활동,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찬 바람이 몰아쳤던 지난 겨울에도 우리동네 지킴이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반지하, 옥탑, 여관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지역 전수 조사에서 지킴이들은 2인 1조로 동네 곳곳을 누비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 20가구를 파악, 민관 지원 서비스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우리동네 지킴이 활동을 통해 확인된 한 어르신의 경우, 공무원 접촉은 거부했지만 이웃의 손길에는 마음을 열었다”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유연한 개입이 공공복지의 경직성을 깨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호주산 와인 나왔어요

    호주산 와인 나왔어요

    27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호주산 와인 ‘피터르만 바로산 시라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군사 퍼레이드 줄이고 평화 모드로…전쟁기념관서 첫 국군의날 기념식

    다음달 1일 제70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이 사상 최초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열린다. 한반도 평화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국군 장병과 참전 용사를 위한 행사는 늘리고 대북 무력시위 형태의 행사는 줄였다는 평가다. 국방부 관계자는 27일 “국군의날 기념식을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주로 오전에 계룡대 연병장에서 진행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 행사는 최초로 저녁시간대 서울 시내에서 열린다. 기념식은 지상파 3사가 80분 동안 생중계하고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첫 야간 축하비행에도 나선다. 1956년 제정된 국군의날은 공군이 창군한 1949년 10월 1일을 육·해·공군 창설이 완성된 시점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과거 국군의날 행사는 동대문운동장이나 여의도 등에서 군사 퍼레이드 형식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지난해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제69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을 대규모로 진행했다. 최초로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 연병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현무2 계열 탄도미사일, 현무3 순항미사일, 에이태킴스(ATACMS) 지대지 미사일, 패트리엇(PAC2) 요격미사일, 중거리지대공미사일(M-SAM) 등이 등장해 무력시위 형태로 치러졌다. 반면 올해 행사는 대북 무력시위 형태를 제거하고 국군 장병과 참전 용사를 위한 행사로 채워졌다. 당일 오전 10시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는 국군 유해 봉환행사가 열린다.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북·미가 공동 발굴한 유해 중 한·미 공동 감식을 통해 국군 전사자로 확인된 유해 64위가 봉환된다. 수송기가 영공에 진입하면 공군 F15K 전투기와 국산 FA50 전투기가 호위에 나서 호국 영웅에 대한 예우를 다한다. 점심에는 유엔군 참전 용사 25명과 그 가족, 보훈단체 유족회 대표, 유공 장병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경축연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전쟁기념관에서 기념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국민 참여 행사가 열린다. 가수 싸이와 걸그룹이 축하공연에 나서고 육군 K9 자주포와 K2 흑표 전차 등 무기 장비도 전시한다. 공군 전투기 시뮬레이터 탑승, 패러글라이딩 가상현실(VR), 비행복 착용 체험과 육군 드론봇과 워리어플랫폼 체험부스는 오는 29일부터 마련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17) 백화점 넘어 패션·가구·식품에도 ‘명품’으로 승부하는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17) 백화점 넘어 패션·가구·식품에도 ‘명품’으로 승부하는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

    현대백화점그룹, 현대계열사 지원회사에서 재계 21위로 발돋움정지선 회장, 경영참여 이후 15년새 매출 2.8배 늘어나동생 정교선 부회장과 ‘형제 경영’으로 순환출자구조 해소    현대백화점의 전신인 금강개발산업주식회사는 1971년 설립돼 당시 현대그룹 주력사인 현대건설이 진출하는 국내외 현장에 식품과 의복 등 잡화류를 공급하는 작은 회사에 불과했다.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등 6개의 금강슈퍼마켓을 운영할 뿐이었다. 현대건설의 하청업체에 불과했던 금강개발산업주식회사가 성장의 물꼬를 트게 된 계기는 1985년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을 지으면서부터다. 현대백화점 하면 ‘명품 백화점’이라는 공식을 만든 이가 정몽근(76)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이었다. 정 명예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9남매(8남 1녀) 가운데 3남으로 태어났다. 고 정몽필 인천제철(현 현대제철)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 현대가에서 세 번째로 큰 형님이다. 2001년 정주영 선대회장이 작고하면서 현대그룹에서 분리된 현대백화점그룹을 승계했다.  정지선(46) 회장은 지난 2003년 당시 31세의 나이에 그룹 총괄부회장 자리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했다가 2008년 회장으로 승진했다. 그의 나이 36세에 범(汎)현대가는 물론, 재계에선 3세 중 가장 먼저 회장 자리에 오른 것이다. 정 회장은 취임 직후 한계 사업을 정리하는 등 6년 간의 내실을 다진 후 2009년부터 본격적인 점포 확장을 이어갔다. 2009년 현대백화점 신촌유플렉스를, 2010년 8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을 개점했다. 이어 2011년 대구점, 2012년 충청점의 문을 열었다. 2015년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판교점을 연이어 오픈했고, 2016년에는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차례로 개장했다. 작년에는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을 열었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서울 강남 코엑스의 핵심 유통시설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시내면세점을 열어 면세점 사업에도 뛰어들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의 뼈대인 백화점사업과 관련된 영역으로 인수·합병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2001년 홈쇼핑 시장에 이어 2002년 지역케이블 방송사업(HCN)에 진출했다. 2009년 종합식품 전문기업인 현대그린푸드를 출범시켰다. 2012년 이후 의류·패션기업인 한섬과 가구회사 리바트(2013년), 산업기계·특장차 전문기업 에버다임(2015년), 패션기업 SK네트웍스 패션부문(현 현대G&F·한섬글로벌)을 잇따라 인수한 데 이어, 지난 2015년에는 렌탈사업에도 진출하며 유통뿐 아니라 생활 전 영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이 결과 정 회장이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했던 지난 2003년 5조 6000억원이었던 그룹 매출액은 2017년 15조 9000억원으로 2.8배 성장했고, 경상이익은 2003년 2000억원에서 지난해 약 8400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부채비율은 2003년 150%에서 2017년 36%로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2017년 기준 자산 5조원 이상의 기업집단 가운데, 재계 21위를 기록했다. 정 회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선순환적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데도 애쓰고 있다. 2014년 유통업계에선 처음으로 오후 6시에 자동으로 컴퓨터 전원이 꺼지는 PC오프제를 도입한 것을 비롯해 △2시간 단위로 연차를 사용하는 ‘2시간 휴가제(반반차 휴가)’ △출산휴가 신청과 동시에 최대 2년간 자동으로 휴직할 수 있는 ‘자동 육아 휴직제’ △임신부 직원에게 임신 전 기간 2시간 단축근무를 적용하는 ‘예비맘 프로그램’ △남직원 1년 육아휴직 시 3개월간 통상임금 100% 보전 등을 도입했다.  정지선 회장은 경복고와 연세대 사회학과를 거쳐, 미국 하버드대 스페셜스튜던트 과정을 수료했다. 정 회장은 고교 동창의 소개로 황서림(46)씨를 만나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황씨는 황산덕 전 법무장관의 손녀로 서울예고를 졸업해 서울대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뉴욕대에서 미술관 경영을 전공했다.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뉴욕근대미술관 뉴미디어 부서에서 부지배인으로 활동했다.  정 명예회장의 차남이자, 정 회장의 동생인 정교선(44)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형과 마찬가지로 경복고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에서 무역학과를 전공했다. 정 부회장은 2004년 대원강업 허재철 부회장의 2녀 가운데 장녀인 허승원(43)씨와 결혼했다. 허씨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미국 컬럼비아대 치과대에 재학했다. 둘 사이에는 3남이 있다.  정 부회장은 현대백화점 경영관리팀장을 시작으로 그룹 경영의 중심이 되는 기획조정본부 이사, 상무, 전무를 거쳐 2009년 사장 자리에 올랐다. 2013년에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형인 정지선 회장을 보좌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백화점그룹의 경영권 승계는 범현대가에서 가장 먼저 이뤄졌다. 정 명예회장은 2006년 정 회장 형제에게 현대백화점 등 계열사 지분을 증여하며 경영에서 손을 뗀 상태다. 현재 정 명예회장은 현대백화점 2.6%, 현대그린푸드 2.0% 등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정 회장은 현대백화점 17.1%, 현대그린푸드 12.7%를 가지고 있고, 정 부회장은 현대그린푸드 23.0%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4월 그룹 내 순환출자 구조를 완전히 해소하며,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추석 전후 서울 ‘5대 범죄’ 4432건…지난해보다 14% 감소

    추석 전후로 서울에서 발생한 5대 범죄(살인·강도·성폭력·절도·폭력) 사건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5대 범죄 사건이 443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5166건보다 734건(14%)이 감소했다. 특히 빈집 등을 대상으로 하는 침입 절도 사건은 167건이 발생해 지난해 236건과 비교해 69건(29%) 줄었다. 가정폭력 112신고도 지난해 2472건에서 388건(15.6%) 줄어든 2084건이 접수됐다. 경찰은 종합치안활동 기간에 지구대·파출소 자원근무자 총 6127명을 추가로 투입했고 자율방범대 등 5900여명이 순찰 활동을 벌였다. 가정폭력 방지를 위해 재발 우려가 있는 2219가구를 대상으로 모니터링도 진행했다. 아울러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형사 인력을 평소보다 증원된 7796명을 투입해 형사사범 3865명을 검거하고, 94명을 구속했다. 특히 영등포구 대림동과 용산구 이태원동 등에는 국제범죄수사대가 집중적으로 배치돼 예방 순찰 활동을 했다. 그 결과 강도·폭력 혐의로 외국인 2명 등 총 70명이 검거됐다. 한편 추석 전후 5일간(22~26일) 서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6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추석 전후 5일간(10월 2~6일) 발생한 363건보다 26.7% 감소한 수치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지난해 4명에서 1명으로, 부상자는 533명에서 371명으로 줄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경찰은 터미널, 백화점, 시장 주변 교차로·횡단보도 등 취약지점에 교통경찰을 중점적으로 배치해 교통관리를 했다. 서울 시내 251곳에서 연인원 4750명을 투입해 단계별 특별 교통관리도 시행했다. 15∼20일 재래시장 등 혼잡지역 191곳에서는 1단계, 21∼26일 터미널 등 귀성·귀경 관련 도로 60곳에서는 2단계 교통관리를 했다. 아울러 차량 이상이나 각종 사고로 도로에 고립된 시민을 발견해 7건의 구조 및 보호 조치도 했다. 경찰은 지난 20일 오후 1시쯤 성동구 응봉교 다리 난간에 매달려 투신자살하려는 남성을 발견해 구조한 뒤 마약 투약을 확인하고 긴급체포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국군의 날 행사 리허설

    국군의 날 행사 리허설

    26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국군의 날’(10월 1일) 행사 리허설을 하고 있는 군인들이 한 시민과 대화하고 있다. 이번 국군의 날에는 서울공항에서 ‘국군 유해 봉환 행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열린다. 연합뉴스
  • [서울포토] 귀경객들로 붐비는 서울역

    [서울포토] 귀경객들로 붐비는 서울역

    추석연휴의 마지막날인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경객들이 역을 빠져나가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손하트로 추석 귀향 인사하는 이정미-심상정

    [서울포토] 손하트로 추석 귀향 인사하는 이정미-심상정

    추석을 맞아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KTX 승차장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 심상정 의원 등 정의당 관계자들이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추석귀향인사를 하고 있다. 2018. 9. 21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할아버지 할머니 뵈러 가는 길~’

    [서울포토] ‘할아버지 할머니 뵈러 가는 길~’

    추석연휴의 시작을 맞이한 2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가족이 고향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고 있다. 2018.9.21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金, 열차로 방남 땐 상징성 극대화… 남북 경협 시너지까지

    숙소 영빈관 없어 민간 호텔 사용해야 경호 쉽고 김여정 묵었던 워커힐 거론 국빈용 하얏트·靑 인근 포시즌스도 후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현실화되더라도 교통, 숙소, 경호 등 해결해야 할 난제가 수두룩하다. 북측 최고지도자가 1948년 이후 판문점을 제외하고 남녘 땅을 밟는 것은 처음이기에 남측도 북측도 전례 없는 일을 백지에서부터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서울로 오는 교통편으로는 서해 직항로를 통한 항공편을 고려할 수 있다. 서해 직항로는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 고위급 인사 등의 왕래에 30여 차례 활용됐다. 지난 2월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도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을 위해 서해 직항로를 통해 서울에 왔기에 이미 검증된 교통편이라고 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이 경의선 철도를 이용할 가능성도 있다. 최고지도자를 포함해 남북 고위급 인사가 철로로 남북을 오간 사례는 없다. 남북 철도 및 도로 연결에 큰 관심이 있는 김 위원장이 사상 최초로 철로를 통해 방남함으로써 상징성을 극대화함은 물론 남북 경협을 촉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경의선은 남북이 2007년 시험 운행을 거친 뒤 화물 열차가 남측 문산역과 개성공단이 있는 북측 개성역을 오간 적이 있다. 2008년 남북 관계가 악화된 이후 운행이 중단되며 북측 시설이 노후화돼 당장 운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이 항공편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경의선 방남이라는 파격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김 위원장이 서울에서 묵을 숙소는 경호 문제가 걸려 있어 선정하기가 더욱 까다롭다. 김 위원장의 방남에 반대하는 국내 보수층의 시위 등 돌발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북측에는 국빈 숙소로 국가가 운영하는 백화원 영빈관이 있지만 남측에는 이러한 영빈관이 없기에 김 위원장은 민간 호텔에서 묵을 수밖에 없다는 점도 선정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숙소 후보로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과 용산구 하얏트호텔,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등이 거론된다. 워커힐호텔은 도심에서 떨어져 있고 아차산 자락에 있어 경호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2월 김여정 제1부부장 등도 이곳에서 머문 바 있다. 하얏트호텔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한국을 방문한 국빈이 주로 묵는 숙소이기에 김 위원장에 대한 예우를 드러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렇지만 용산 미군기지가 앞에 있어 북측이 거부감을 드러낼 수 있다. 포시즌스호텔은 청와대와 가까워 두 정상이 자주 만나 회담을 하기 쉽지만 도심 한가운데 있어 시위를 통제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성장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성장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226개 기초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수장이 됐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8일 열린 민선 7기 1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에서 성 구청장이 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성 신임 대표회장은 “자치분권에 대한 대통령 의지가 강한 지금이야말로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기”라며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27년 만에 찾아온 기회인 만큼 제대로 된 지방분권을 쟁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9·13 대책’ 일주일… 강남 아파트값 진정세로 돌아섰다

    강북도 폭등 멈추고 추격 매수 사라져 ‘9·13대책’ 발표 이후 서울 주택시장이 숨을 죽였다. 일단 가격 폭등세가 멈췄고, 추격 매수세도 사라졌다. 매도·매수인 간 극심한 눈치 보기만 이어질 뿐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책 발표 일주일을 맞은 19일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은 진정세로 돌아섰다. 부동산114 시세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76㎡ 중간층 시세가 18억원 정도에 나왔다. 거래는 활발하지 않았지만, 대책 발표 전에 호가가 19억원까지 올랐던 아파트다. 단지 안에 있는 한 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 “집주인들이 더는 가격을 올려 내놓지 않아 일단 폭등세는 멈춘 것 같다”고 말했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84㎡ 아파트는 지난달 23억 5000만원에 실제 거래된 것으로 신고됐다. 하지만 대책 발표 이후 호가 오름세가 멈췄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 “고가 아파트는 1주택자라도 종부세 강화, 대출 규제 등의 대상에 포함돼 수요가 끊겼다”며 “추격 매수세가 사라지면서 호가가 시세로 굳어지는 현상은 줄어들 것 같다”고 예상했다. 강북권 아파트값도 호가 폭등이 가라앉았다. 용산구 한강로 시티파크1단지 146㎡ 아파트 시세는 16억원에 머물러 있다. 최근 실거래가 15억 7000만원에 신고된 아파트다. 종로·마포·서대문 등 도심 아파트도 호가 오름세가 멈췄다. 종로구 무악동 한 중개업소 대표는 “호가가 떨어지고 수요가 줄면 가격 조정이 이뤄지지 않겠냐”며 “강남 아파트값 움직임 추세에 따라 강북도 따라갈 것 같다”고 내다봤다. 강남·북을 가리지 않고 추격 매수세도 사라졌다. 주택 구매 수요를 진정시킨 가장 큰 원인으로는 대출 규제가 꼽힌다. 다주택자 규제를 강화해도 매물은 쏟아지지 않고 있다. 한편 올해 말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주택시장 안정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0~12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6만 383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한다. 이 중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 526가구로 3분기(6626가구)보다 3배 이상 늘어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12월 송파구 가락동에 ‘송파 헬리오시티’ 9510가구가 쏟아지면서 강남권 수요의 일정 부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서울은 물론 인천 송도(2708가구), 하남 미사(2363가구), 김포 한강(1770가구), 의정부(2608가구) 등에서도 적지 않은 입주 물량이 나와 매매·전세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현장 행정] “저희 어머니도 치매 앓고 있어요” 양주 요양촌 꾸미는 용산구청장

    [현장 행정] “저희 어머니도 치매 앓고 있어요” 양주 요양촌 꾸미는 용산구청장

    “내가 극락이 따로 없다고 했어요. 이런 시설이 수십개라도 더 생기면 좋겠어요.”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용산노인전문요양원 데이케어센터를 찾은 성장현 용산구청장에게 함남(79) 할머니가 건넨 소원이다. “제가 크게 만들 테니 빠지지 말고 오셔야 한다”는 성 구청장의 농 섞인 단속에 함 할머니는 “한 번도 빠진 적 없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성 구청장은 요양원 데이케이센터에서 미술 치료 수업을 받고 있던 경증 치매, 뇌졸중, 노인성 질환 어르신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안부를 챙겼다. 7년째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생각하면 한 분 한 분이 다 부모님 같아서다. 함 할머니의 소망은 용산구를 ‘치매 안심 특별구’로 만들려는 성 구청장의 숙원이기도 하다. “치매는 누구나 걸릴 수 있고 누구도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는 무서운 병입니다. 용산에서 살아 오신 분들이니 돌아가실 때까지 용산에서 모시는 게 도리죠. 그래서 효창동(2008년), 한남동(2013년)에 요양원을 세웠는데 우수한 운영과 시설로 입소문이 나다 보니 대기자 수만 900명을 넘어서 걱정입니다. 저희 어머니도 치매를 앓으시다 보니 요양원 어르신들을 보면 항상 마음이 짠해요. 이분들이 마지막까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을 구상하게 된 이유죠.” 노인 인구 비율(전체 인구의 16%)이 높은 자치구 가운데 하나인 용산구에서 치매 판정을 받은 노인은 1600여명에 이른다. 이 때문에 성 구청장은 3~4년 전부터 기민하게 대안 마련에 나섰다. 경기 양주의 옛 구민휴양소 부지에 치매 환자들이 치료와 삶을 이어 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가칭)을 꾸미려는 계획이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대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치매국가책임제’와도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예상 수용 인원은 150~200명. 전국 지자체 가운데 이렇게 대규모 요양 마을을 조성하려는 시도는 용산구가 처음이다. 구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 타당성 용역 결과가 나오면 다음달 세부 시행 계획을 세워 2020년 착공해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치매 환자분들이 죽을 날만 기다리게 해서는 안 됩니다. 요양원 시설이 아무리 좋아도 대부분의 요양원은 통제·격리 위주인 게 현실이잖아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병증이 깊지 않은 환자분들이 일상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숙소, 식당, 슈퍼마켓, 커피숍, 미용실, 텃밭, 정원 등으로 꾸며진 요양 마을을 세우려 합니다. 다른 지자체 주민들도 품으면서요. 어르신들이 햇빛과 바람과 흙을 느끼면 완치는 어려워도 그 행복감으로 병 진행 속도도 완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오마이걸 단독 콘서트 매진, 티켓파워 입증 ‘이번 콘셉트는?’

    오마이걸 단독 콘서트 매진, 티켓파워 입증 ‘이번 콘셉트는?’

    오마이걸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오마이걸은 오는 10월 20일~21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단독 콘서트 ‘2018 가을동화’를 개최한다. 오마이걸은 지난 13일 팬클럽 선예매 티켓에 이어 17일 일반 예매 티켓을 오픈했으며 ,1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는 기록을 달성하는 등 남다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에 오마이걸 측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공연 회차 추가를 고려 중에 있다. 오마이걸은 최근 여섯 번째 미니앨범 ‘Remember Me’를 발매, 타이틀곡 ‘불꽃놀이’를 통해 시크하면서도 도도해진 눈빛과 올 블랙 패션 등 이전에는 만나볼 수 없었던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018 가을동화’는 이렇듯 새로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오마이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더욱 뜨거운 호응과 함께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2018 가을동화’는 2016년 진행했던 ‘여름동화’에서 이어지는, ‘동화’를 콘셉트로 한 오마이걸의 단독 콘서트로 매회 마치 한 편의 동화와 같은 무대로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왔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멤버들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제공=CJ E&M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상원 최선정 결혼, 이영하-선우은숙 장남 “행복한 앞날 계속되길”

    이상원 최선정 결혼, 이영하-선우은숙 장남 “행복한 앞날 계속되길”

    배우 이영하와 선우은숙의 장남 이상원과 미스 춘향 출신 모델 최선정이 결혼했다. 이상원과 최선정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지난 2007년 이혼했으나 이날 결혼식에는 함께 참석해 이상원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상원 최선정은 결혼식 후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최선정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저 먼저 가요.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차근차근 감사인사드릴게요. 행복한 신부 만들어줘서 고마워 오빠. 사랑해”라며 남편 이상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역시 SNS에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언제나 다정다감한 이영하 배우님 아름답고 섬세하신 선우은숙 배우님 두 분 소중한 아드님의 소중한 날에 함께할 수 있어 참 행복한 날입니다”라며 “행복한 앞날이 계속되기를 바랄게요”라고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을 보냈다. 이상원은 KBS 일일극 ‘별난 여자 별난 남자’로 연기자 데뷔해 MBC ‘크크섬의 비밀’ 등에 출연하며 2세 스타로 화제를 모은 바있다. 현재는 연예계를 떠나 요식업 CEO로 활동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목 끌지 못한 오디션 걸그룹들 ‘끝이 아닌 시작’

    주목 끌지 못한 오디션 걸그룹들 ‘끝이 아닌 시작’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유니티’와 ‘아이즈원’이 비슷한 시기에 각기 끝과 시작을 맞는다.유니티는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 ‘끝을 아는 시작’을 내고 마지막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지난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여성 참가자 최종 9인에 뽑혀 지난 5월 데뷔했다. 실패한 아이돌을 재조명한다는 취지의 ‘더 유닛’에 출연한 만큼 모두 데뷔 경험이 있다. 리더 우희는 달샤벳, 양지원은 스피카, 의진은 소나무, 윤조는 헬로비너스, 지엔은 라붐, 예빈은 다이아, 이현주는 에이프릴, 이수지는 디아크 멤버였다. 앤씨아는 솔로로 활동했다. 자존심을 내려놓고 재데뷔 프로그램에 참여해 데뷔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더 유닛’이 2~3%대 낮은 시청률에 머무른 채 종영되면서 유니티 역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이들은 최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금의 헤어짐이 앨범명처럼 ‘끝을 아는 시작’이 아니라 ‘끝이 아닌 시작’이길 바란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아이즈원은 최근 종영한 엠넷의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한·일 합작 걸그룹이다. 지난달 31일 마지막회 생방송에서 12명의 데뷔 멤버가 확정됐다. ‘프로듀스101’ 시즌3 격인 ‘프로듀스48’은 신드롬을 일으키며 데뷔한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을 이을 차세대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킬 거란 기대감에서 출발했지만 전작들에 비해 초라한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방송을 마쳤다. 아이즈원은 앞서 데뷔한 아이오아이, 워너원에 비해 긴 기간인 2년 6개월 동안 활동한다. 오는 10월 말 데뷔가 목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아동수당 지역별 재정불균형 악화 우려

    아동수당 지역별 재정불균형 악화 우려

    강남구 신청자 73.4% vs 장수군 99.3% 부촌 돈 덜 들고 열악한 지자체 돈 더 들어아동수당 제도가 지역별 재정불균형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 3구를 비롯한 ‘부촌(富村) 지방자치단체’는 신청자가 적어 재정절감 효과가 큰 반면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역은 신청자가 많아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공개한 ‘전국 시도·시군구별 아동수당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서울의 아동수당 신청률은 88.2%로 전국 평균(94.0%)에 미달했다. 신청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남으로 96.6%였다. 두 지자체의 격차가 8.4% 포인트나 된다. 만 6세 미만 아동이 있는 2인 이상 가구 중 상위 10% 수준의 소득을 올리는 고소득자는 아동수당을 받을 수 없다. 이들을 제외해 얻는 재정절감액은 연간 1500억원 정도다. 지자체에 따라 부유층이 많은 지역은 신청자가 적어 예산을 많이 아낄 수 있다. 반면 부유층이 적으면 예산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된다. 아동수당은 국비와 지자체 예산을 합쳐 지원하기 때문에 부촌이 훨씬 유리한 셈이다. 실제로 아동수당 신청률 하위 5개 지자체 중에는 서울의 강남 3구와 용산구가 포함됐다. 강남구가 73.4%로 가장 낮았고 서초구(73.7%), 용산구(80.6%), 송파구(82.2%) 순이었다. 반면 구로구, 영등포구, 광진구, 성북구, 노원구, 중랑구, 강북구 등은 아동수당 신청률이 90%를 넘었다. 상대적으로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이 오히려 더 많은 예산을 써야 하는 모순에 빠지게 된 것이다. 전국에서 아동수당 신청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북 장수군(99.3%)이었다. 이어 전북 완주군, 전남 곡성군이 각각 98.4%로 뒤를 이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아동수당 소득 기준을 없애 모든 6세 미만 아동에게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국민들은 소득, 재산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게 됐고 행정기관에서는 막대한 행정적 부담과 행정 비용을 들이게 됐다”며 “국회에서 전향적으로 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경배과학재단, 2018년 신진과학자 선정

    서경배과학재단, 2018년 신진과학자 선정

    매년 150억원 재단사업비로 생명과학 분야 신진과학자 연구비 지원프로젝트 20년 기념해 한국 과학자 100명 연구과제 지원 예정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은 생명과학 분야 기초연구에서 새로운 연구 활동을 개척하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한국인 신진과학자 다섯명을 최종 선정해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018년 서경배과학재단 신진과학자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2016년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기부한 3000억원을 출연해 세운 공익재단인 서경배과학재단은 ‘혁신적 과학자의 위대한 발견을 지원하여 인류에 공헌한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매년 신진과학자 다섯명을 선발해 총 25명에게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사업비를 매년 150억원으로 책정했다. 더불어 신진과학자 선발 프로젝트 개시 20년이 경과하는 2036년에는 100명의 한국인 과학자들이 서경배과학재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재생 치료 연구, 분자암 생물학, 막단백질 구조생물학, 유전자 조절 기전, 암 유전체 구조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연구자가 선정됐다. △김진홍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과)는 근골격계 퇴행성 질환의 재생 기전에 획기적으로 새롭게 접근하려는 시도(“The origin of regeneration signal from damaged connective tissue that specifies endogenous stem cell differentiation”)로, 고령화 사회에서 주목받는 재생 치료 분야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받았다. △박현우(연세대학교 생화학과) 교수는 세포 배양 시 부착되거나 부유하는 특성이 바뀌는 기전을 파악해 이를 암 전이의 치료에 활용하는 연구 과제(“The Biology of Epithelial-Hematopoietic Conversion”)를 제안했다. 해당 연구는 세계적으로도 혁신적이면서 독보적인 분야를 열정적으로 개척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재성(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는 간극연결 채널의 구조를 밝혀 세포 간 커뮤니케이션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려는 연구(“Molecular structures and mechanisms of Cx43 and Cx36 gap junction channels”)를 제출했다. 생물학의 난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해낼 혁신적인 주제를 제안했다는 평을 얻었다. △정인경(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는 삼차원 게놈 구조 변화의 원리를 규명하고 이를 통해 유전자의 발현 조절 기전을 밝히는 선도적인 연구(“Unraveling a principle of 3D chromatin dynamics in gene regulation”)를 제안했다. △주영석(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의 주제(“Origins and functional consequences of complex genomic rearrangements in cancer cells”)로, 암세포에서 유전체의 구조 변이가 암 유전체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한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제안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지난 1~4월 연구과제를 공모해 총 92개 연구과제를 접수했다. 국내외 석학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서류 심사(5~6월)를 벌이고, 2차 패널 토론(7월)과 발표 및 토론 심사(9월)를 거쳐 이들 신규과학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과학자들에게는 5년간 매년 3억~5억원 규모로, 총 125억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정진하 심사위원장은 “2018년 서경배과학재단 연구 지원 사업 심사를 통해 많은 연구자들이 점점 더 혁신적이고 모험적이며, 장기적인 연구를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신진과학자분들이 앞으로 재단의 지원을 통해 각자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생명과학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심사 소회를 전했다. 서경배 이사장은 “눈에 보이는 하늘 밖에도 무궁무진한 하늘이 있다는 ‘천외유천(天外有天)’을 향한 믿음에서 시작된 서경배과학재단은, 인류를 향한 위대한 발자취를 내딛는 과학자의 탄생을 염원한다는 준엄한 미션을 품고 있다”며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되어줄 생명과학 기술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석과불식(碩果不食)’의 마음으로 다음 세대와 인류를 위한 새로운 씨앗이 되어주실 신진과학자분들의 연구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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