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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우회 신임회장에 이종옥 예비역 대장

    성우회 신임회장에 이종옥 예비역 대장

    예비역장성모임 ‘성우회’는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이종옥(75) 예비역 육군 대장을 선출했다. 육사 24기인 이 신임회장은 30기계화보병사단장과 7군단장, 국방부 정보본부장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역임하고 2002년 예편했다.
  • [포토] ‘훈장 받은’ 봉준호·송강호, ‘칸 영화제 수상’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

    [포토] ‘훈장 받은’ 봉준호·송강호, ‘칸 영화제 수상’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운데)이 19일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회의실에서 칸 국제영화제에서 칸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해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봉준호 감독(오른쪽)과 배우 송강호에게 각각 은관문화훈장과 옥관문화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뉴스1
  • 동작·성동·마포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쑥’

    동작·성동·마포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쑥’

    사전열람 시작… 서울 평균 6.8%↑내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사전열람이 시작된 가운데 서울 동작구와 성동구, 마포구 등 강북의 재개발지역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자 기준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예정가격 열람과 함께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 표준 단독주택은 한국감정원이 표본을 추출해 직접 가격을 공시하는 주택으로, 다른 개별주택 공시가격의 기준이 된다. 내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의 평균 상승률은 4.5%로 올해(9.13%)의 절반 수준이다. 가격대별 표준주택 내년 공시가격 상승률은 시세 12억∼15억원 이하가 10.1%로 가장 높고 9억∼12억원 이하 7.9%, 15억∼30억원 이하가 7.5%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서울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6.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투자해 유명해진 흑석 뉴타운사업이 있는 동작구(10.6%)가 상승률 1위를 차지했고 성수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는 성동구(8.9%)와 공덕·아현 뉴타운 개발이 진행되는 마포구(8.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올해 50% 수준으로 급등한 재벌가의 초고가 주택 공시가격 내년 상승률은 1~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단독주택 중 부동의 1위인 용산구 한남동의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자택(연면적 2861.83㎡)의 공시가격은 올해 270억원에서 내년 277억 1000만원으로 2.6% 올랐고 올해 2위를 차지한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의 강남구 삼성동 자택(2617.37㎡)은 167억원에서 178억 8000만원으로 7.1% 올랐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美분담금 요구액 50억弗 아니다”

    “美분담금 요구액 50억弗 아니다”

    한미가 18일 서울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방위비분담협상 타결에 실패한 가운데 미국이 한국에 요구했던 50억 달러(약 5조 9000억원)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50억 달러는 당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은 부자 나라”라며 요구했던 금액이다.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의 미국 대표인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5차 회의 종료 뒤 서울 용산구 남영동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과에서 가진 외교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미국의 요구액이 50억 달러’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 “우리는 (요구액을) 조정해 왔고 절충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합의하는 숫자는 처음 제안과는 매우 다를 것이며, 현재 한국 측으로부터 듣는 것과도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의 요구액이 50억 달러가 아니라는 말이냐’는 후속 질문에 “그렇다. 협상에서 현재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숫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드하트 대표는 “미국 납세자들은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투입하는 모든 역량과 투자에 대해 매우 큰 부담을 지고 있다. 나에게는 ‘무엇이 우리 납세자들의 부담을 줄여 주는가’가 중요하다”며 한국이 분담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한미 양국 협상팀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4시간 30분 동안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에서 내년 한국이 분담할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결정하기 SMA 5차 회의를 진행했지만 분담금 규모와 항목을 두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양국 협상팀은 다음달 중 미국에서 6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양측은 여러 사안에 대한 입장 차이 속에서도 많은 논의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가고 있으며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 도출을 위해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용산구, 겨울철 모기 유충 방제 작업 개시

    용산구, 겨울철 모기 유충 방제 작업 개시

    서울 용산구가 모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 간 겨울철 모기 유충 방제 작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겨울철 모기 유충 1마리 방제는 성충 500마리의 모기를 제거하는 효과를 가져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데 큰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용산구는 1개반 3명으로 편성된 구 보건소 건강관리과 소속 방역기동반 2개조를 투입, 지역 내 300가구 이하 303곳 아파트단지, 숙박업소, 대형목욕탕, 경로당, 어린이집의 정화조·지하공간 등 주요 모기 유충 서식지를 집중 점검한다. 모기 유충 서식이 확인되면 정화조 등에 유충 살충제를 투입하고 1~2주 후 유충밀도를 재조사, 유충이 사라질 때까지 방제작업을 반복하는 식이다. 이와 함께 용산구는 월동모기퇴치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모기 유충 서식지를 발견할 경우 센터로 연락하면 방역 소독 전담반이 현장을 방문해 모기유충 실태조사와 함께 방역을 진행한다. 용산구는 지역 내 경로당, 복지관, 어린이집을 돌며 살균소독 작업도 나선다. 방역에 사용하는 약품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약품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모기 서식지 조사와 유충 제거로 모기 발생을 예방하고 개체수를 줄이겠다”며 “모기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기유충 방역사업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자전거 우선도로가 더 위험천만

    자전거 우선도로가 더 위험천만

    자전거와 자동차가 함께 통행하는 ‘자전거 우선도로’가 차량 통행량과 제한속도 같은 기준을 지키지 않은 채 마구잡이로 설치돼 안전사고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이 내용을 포함한 ‘자전거 이용 및 안전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자전거 우선도로란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기 어려운 도로 구간 가운데 자동차 통행량이 현저히 적을 경우 자전거와 자동차가 함께 이용하도록 한 도로다. 관련 지침에 따르면 자전거 우선도로는 일일 자동차 통행량이 2000대 미만인 도로에 설치해야 한다. 일일 통행량 2000대 이상일 경우엔 지방경찰청과의 협의를 거쳐 제한속도 시속 60㎞ 미만인 도로에 설치해야 한다. 그런데 감사원이 서울·대구·광주·울산·부산·경기 등 6개 광역자치단체의 자전거 우선도로 159개 노선을 점검한 결과 통행량 조사나 교통 안전사항 협의 없이 설치된 노선이 139개에 달했다. 일례로 울산 울주군 군도 1호선 내 석남로·소야정길의 자전거 우선도로는 일일 자동차 통행량 추정치가 최대 1만 7465대로 조사됐다. 이는 기준 통행량(2000대)의 8배를 넘는 수치다. 또 제한속도가 시속 60㎞인 도로에 설치된 노선은 서울 용산구 원효로·이태원로 등 19개였다. 제한속도가 시속 60㎞ 이상이면 자전거와 자동차를 물리적으로 분리한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 특히 서울 동대문구 사가정로에 설치한 자전거 우선도로는 급경사로 인해 사실상 자전거 통행이 불가능하고, 자전거와 자동차 간 50㎞/h 이상 속도 차이가 벌어져 추돌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이은하 “쿠싱증후군 거의 극복, 현재 다이어트 중”

    이은하 “쿠싱증후군 거의 극복, 현재 다이어트 중”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을 극복,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에서는 EBS 음악&인터뷰 다큐멘터리 ‘싱어즈-시대와 함께 울고 웃다’(이하 ‘싱어즈’)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이은하는 “쿠싱증후군 때문에 애를 먹었다”라며 “저는 어떻게 자연치유가 돼서 돌연변이로 디스코 협착은 거의 다 가라 앉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다이어트만 성공하면 된다. 거의 30kg 몸무게 찐 것 중에서 거의 20kg 뺐다가 앞으로 15kg 정도만 정리하면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은하는 지난해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쿠싱증후군은 뇌하수체의 이상으로 부신 겉질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이 너무 많아서 생기는 병이다. 이은하는 스테로이드 처방이 문제가 돼 쿠싱증후군을 앓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EBS ‘싱어즈’는 격동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며 온 국민들의 시름과 애환을 달래주고 때로는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준 위대한 가수들을 집중 재조명하는 음악&인터뷰 다큐멘터리다. 오는 22일 오후 9시 35분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성장현 용산구청장 “총선 불출마”

    성장현 용산구청장 “총선 불출마”

    내년 4월 총선 출마가 확실시됐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총선 출마를 위한 사퇴 시한 마지막 날인 16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성 구청장은 이날 ‘불출마 입장문’을 통해 “구청장으로서 한계를 벗어나 경부선 국철 지하화, 국제업무지구 개발, 용산공원 조성 같은 지역의 오랜 숙제를 제 손으로 해결하고 싶었지만 결국은 당이 우선”이라며 “당의 단합을 위해 대승적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껏 해 왔던 것처럼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성 구청장은 이날 오후 4시 예정된 이임식도 취소했다. 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은 청장실을 점거하며 이임식을 저지했다. 앞서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지난 12일 성 구청장을 만나 출마 자제를 당부했다. 구 안팎에선 성 구청장이 여당의 거센 불출마 요구에 뜻을 접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15억 아파트 대출 완전히 막혔다

    15억 아파트 대출 완전히 막혔다

    시가 9억 넘는 부분은 LTV 20%로 축소 고가 기준 ‘공시가 9억→시가 9억’으로 다주택 종부세율 최고 4.0%까지 부과앞으로 시가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원천 금지된다. 시가 9억원 이상 초과분도 담보인정비율(LTV)이 20%로 강화된다. 또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세율은 최고 4.0%로 오르고, 2주택자의 세부담 상한도 200%에서 300%로 상향 조정된다. 고가 아파트의 대출을 틀어쥐고 보유세를 강화해 서울, 특히 강남 집값을 잡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부자들만을 겨냥한 핀셋 규제였다면 이번엔 1주택 실수요자까지 겨냥했다.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달 6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정 이후 서울 집값이 24주째 상승하자 정부가 40일 만에 18번째 대책을 내놓았다. 추가 공급 확대 없이 초강력 규제 대책으로 집값이 잡힐지 주목된다. 먼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의 시가 15억원 초과 ‘초고가 주택’은 17일부터 대출이 전면 금지된다. 또 고가 주택 기준도 공시가격 9억원에서 시가 9억원으로 조정되고 대출 규제도 강화된다. 시가 9억원 이상 아파트는 23일부터 9억원까지는 현재와 같은 LTV 40%가, 초과분에 대해선 LTV 20%만 적용된다. 이렇게 되면 시가 14억원짜리 아파트를 살 때 대출 가능액은 4억 6000만원으로 현행 기준보다 1억원 준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시가 9억원이 넘는 주택소유자는 40%(비은행권 60%)를 넘을 수 없다. 또 전세 대출을 이용한 ‘갭투자’(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것)를 막기 위해 전세 대출을 받은 뒤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을 사거나 2주택 이상이 되면 대출을 회수한다. 이와 함께 종부세율도 1주택자는 0.1~0.3% 포인트, 다주택자는 0.2~0.8% 포인트 높아진다. 이렇게 되면 공시가격 10억원짜리 아파트를 소유한 1주택자의 올해 종부세는 45만원이지만, 내년엔 공시가격이 오르지 않더라도 54만원을 내야 한다. 이번 부동산대책으로 최우선적으로 직격탄을 맞는 곳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주택매매 시세가 15억원을 초과하는 가구의 비중은 강남구의 경우 70.9%이고 서초구 67.4%, 송파구 46.7%, 용산구 36.8% 등이다. 강남구 집 10채 중 7채의 매매대출이 불가능해진다는 이야기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가야고분군은 고대국가 발전 다양성 보여 주는 독보적 증거”

    “가야고분군은 고대국가 발전 다양성 보여 주는 독보적 증거”

    “기원 전후 시기부터 562년까지 약 600년간 존속했던 가야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각축을 벌이며 중앙집권적인 고대국가로 발전한 것과 달리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여러 소국이 상호 교류하면서 독특한 연맹구조를 형성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유산인 7개 가야고분군은 가야연맹체를 구성했던 주요 소국과 연관된 연속유산입니다. 가야연맹체의 성립과 발전, 소멸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보여 주며 고대 동아시아 국가 발전의 다양성을 나타내는 독보적인 물적 증거입니다.”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린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 2차 포럼-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포럼’에서 기조 발제자로 나선 김세기 대구한의대 명예교수는 가야고분군의 실체와 특징을 세세히 열거하며 세계유산 등재의 타당성을 역설했다. 경북도·경남도·전북도·가야문화권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관한 포럼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당위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11월 15일 열린 1차 포럼은 가야문화권 지역 발전 및 영호남 화합을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은 올해로 7년째다. 2013년 문화재청이 잠정 목록으로 선정한 이후 2017년 등재추진단이 발족했다. 당초 ‘김해·함안 가야고분군’과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으로 각각 등재를 추진하다 지난해 5월 고성 송학동, 창녕 교동·송현동, 합천 옥전, 남원 유곡리·두곡리 고분군 등 유산 범위 4곳이 추가됐다. 7개 가야고분군은 지난 3월 국내 첫 관문인 등재 신청 대상 심의에서 조건부로 가결돼 내년 7월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다. 최종 선정되면 2021년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 사무국에 제출하고, 현지 실사와 자문기구 평가 등을 거쳐 2022년 7월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과제’를 발표한 이도학 한국전통문화대 교수는 “영남과 호남 지역을 아우르는 7개 고분군을 가야로 묶은 근거가 무엇인지가 중요하다”면서 “심사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역사적 연대성과 문화적 동질성 등 가야의 공통분모를 분명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목관묘, 목곽묘, 석곽묘, 석실묘로 변화하는 묘제와 순장 풍습 등 가야고분군의 특징을 부각해 삼국과의 차별성을 내세우는 것이 등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홍진근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장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립박물관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홍 부장은 “가야 역사와 유적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국민 관심을 유도하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는 것이 박물관이 해야 할 일”이라면서 “지금 전시 중인 ‘가야본성-칼과 현’ 특별전도 그런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밝혔다. 검증이 안 된 유물까지 무리하게 전시했다는 일부 지적과 관련해선 “우려와 논란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다만 학계 전문가나 영호남 지역민이 아닌 일반인은 아직 가야에 대해 잘 모르는 게 현실이기 때문에 수로왕과 허황후 같은 대중적 인물을 통해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박진재 서원통합보존관리단 팀장은 지난 7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사례를 통해 같은 연속유산인 가야고분군의 등재 전략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한국의 서원은 2016년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이코모스 평가에서 반려 판정을 받아 등재 신청을 철회했다가 재도전 끝에 세계유산 목록에 올랐다. 박 팀장은 “세계유산 등재 기준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입증하기 위해선 국내외 유사한 유산과의 차별성을 명확히 입증해야 하고, 연속유산으로서 통합 관리와 보존에 대한 대비가 충분히 마련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부와 전문가는 물론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곽장근 군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선 가야사의 역사적 중요성과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가치 입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곽 교수는 “가야 연구를 오랫동안 했지만 아직도 일반인은 잘 모르고 있어 학자로서 매우 안타깝다”면서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돼 가야고분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용산구, 행안부 주관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

    용산구, 행안부 주관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

    서울 용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이란 행안부가 민원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 대상으로 서비스·시설·환경 등을 심사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 주는 제도다. 행안부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점검을 실시, 2019 국민행복민원실 29개 기관을 선정했다. 용산구는 2013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최초 인증, 2015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에 이어 올해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산구는 올해 유니버설 디자인(나이·장애·언어 등으로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 도입, 민원창구 안내판 개선, 지능형 순번대기시스템 도입, 좌식 서식대, 온열의자 구매 등 민원서비스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평가에서 사회적 약자를 포함, 누구나 한 눈에 찾아갈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과 외국인 안내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국인 방문이 잦은 지역 특성에 맞게 안내판에 영어를 병행 표기하고 외국어 홍보물 게시대 비치, 정보검색용 컴퓨터 설치 등 외국인 안내서비스도 대폭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웃어 주는 여자들? 웃겨 죽는 여자들!

    웃어 주는 여자들? 웃겨 죽는 여자들!

    “이 잘 만들어진 리얼돌도 부족한 점이 하나 있더라고요. 남성분들이 간과한 게 있는데 이 리얼돌이 롱런하려면 이 기능이 추가돼야 해요. 모순적인 명령을 실행하는 기능요. ‘천박하고 퇴폐적이되 기품을 잃지 마.’”(고은별) “‘미쳐도 곱게 미쳐라’는 여자들한테 하는 이야기죠. 여자가 미치면 머리에 꽃을 꽂잖아요. ‘너네가 미쳤다고 꾸밈 노동에서 벗어날 수 없어’라는 메시지가 담긴 거죠.”(김보은) 지난 7일 토요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의 한 공연장에 관객 100여명이 모였다. 무대 위에 놓여 있는 건 마이크 스탠드와 마이크뿐. 텅 빈 무대에 차례로 오른 여성 7명은 마이크를 잡고 10분씩 ‘농담의 향연’을 펼쳤다. 가부장제의 부조리함부터 연극에서 여성 캐릭터에게 요구되는 이미지, 직장인의 애환, ‘29금’ 성적 농담까지 솔직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우스꽝스러운 분장도, 화려한 무대 장치도, 재미를 극대화할 소품 하나 없이 오로지 입담만으로 무대를 채운 이들은 여성 코미디언으로만 구성된 스탠드업 코미디 크루 ‘블러디 퍼니’다. 이날 첫 정기공연을 선보인 블러디 퍼니의 반전 가득한 이야기에 관객들은 한 시간 30분 동안 깔깔대며 환호했다. 국내에서 한동안 명맥이 끊겼던 스탠드업 코미디가 최근 몇 년 사이 활기를 띠고 있다. 방송인 유병재와 박나래가 넷플릭스를 통해 스탠드업 코미디쇼를 선보였고, 지난달에는 KBS가 박나래를 진행자로 내세운 ‘스탠드업’을 방영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방송뿐만 아니라 홍대 인근 공연장이나 호프집 등에서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현장에서도 스탠드업 코미디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지만 남성 중심의 웃음 코드가 뿌리 내린 한국에서 여성 코미디언들의 목소리를 듣기는 쉽지 않다. ‘여자는 남자보다 웃기지 않는다’는 편견 아래 여성은 코미디에서 주체보다는 객체에 머물 때가 많았다. 지난해 2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스탠드업 코미디언 최정윤씨가 지난해 말 여성으로만 구성된 스탠드업 코미디 크루 ‘블러디 퍼니’를 꾸리게 된 것도 이와 맞닿아 있다.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 돌아온 뒤 번역가, 외신 기자 등의 일을 했던 최씨는 지난해 초 우연히 오픈 마이크(아마추어 공연자가 설 수 있는 무대)에 도전할 기회를 얻어 한 달간 무대에 섰다. 그러다 스탠드업 코미디를 제대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코미디언의 성지’로 여겨지는 미국 뉴욕의 한 코미디 클럽에서 두 달 동안 수업까지 듣고 돌아왔다. 현재는 문을 닫았지만 지난해 6월 문을 연 스탠드업 코미디 전용 클럽 ‘코미디 헤이븐’에서 유일한 여성 출연진으로 무대에 섰던 최씨는 시간이 지날수록 궁금해졌다. 여자 코미디언은 왜 이렇게 적을까. 그래서 최씨는 스스로 ‘웃기는 여자’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무대 위에서 사라진 여자들의 목소리를 키우기 위해서다. 최씨는 먼저 코미디 헤이븐에서 진행된 오픈 마이크에 종종 참여한 최예나씨를 섭외했다. 이후 두 사람이 다른 여성 코미디언들과 함께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한 ‘그날’이라는 스탠드업 공연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은 고은별, 이슬기씨가 팀에 합류했다. 지난 10월에는 스탠드업 코미디와 연극을 결합한 공연에서 협업한 것을 계기로 연극배우 경지은, 김보은씨도 블러디 퍼니의 구성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정기공연을 이틀 앞둔 지난 5일 만난 이들은 “여자들은 늘 ‘웃어 주는 사람’으로 남아 있기를 바라는 사회의 편견을 넘어 여자도 ‘웃기는 사람’이라는 걸 제대로 보여 주고 싶다”고 했다. -여성 코미디언이 적은 이유는 왜일까요. 최정윤 “제 생각엔 웃기는 여자도 되게 많고 코미디를 하고 싶어 하는 여자도 많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은 여자가 무대 위에 올라가는 것을 좋게 여기지 않는 것 같아요. 결혼식 사회자만 봐도 여성들이 나서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요. 나이 있는 희극인 남성들이 이런 말을 하는 걸 몇 번 들었어요. ‘(코미디를) 짜는 여자들이 있기는 하지만 잘 짜는 여자들은 드물다’고요. 저는 여자들이 코미디를 잘 못 짠 게 아니라 본인의 아이디어를 올릴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주어지지 않았던 거라고 생각해요.” 최예나 “제가 예전에 돌잔치에서 사회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한 남성분이 저를 보더니 ‘여자가 하네요’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엔 많은 뜻이 내포돼 있잖아요. 일단 사회를 맡은 여자를 처음 본다는 의미가 있었고 사회를 맡은 저를 약간 못 미더워하는 뉘앙스도 묻어 있었고요. 이런 분위기가 코미디언들 사이에도 있어요. 여자 코미디언이 준비한 코미디는 남자 코미디언들이 많은 곳에서는 공감을 못 얻고 뒤로 밀리거든요.” -여성 코미디언들로만 이루어진 팀이라서 좋은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최정윤 “여성 동료들과 공연을 하면서 느끼는 게 웃음을 주는 엔터테인먼트 판에서 저희는 마이너리티이기 때문에 저희처럼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고민을 더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코미디의 깊이나 내용의 질적인 부분에서 더 깊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서로를 보면서 ‘얼마나 잘하나 보자’가 아니라 ‘잘했다’는 응원을 해 주니까 서로 성장할 수 있고요.” 이슬기 “방송에 출연하는 남성 코미디언들을 보면 자신들끼리 서열화된 모습을 개그로 많이 쓰잖아요. 어떤 사람은 신으로 묘사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의 ‘라인을 따른다’고 언급하기도 하고요. 그렇게 되면 누군가는 특정 역할 이상을 맡지 못하게 되잖아요. 저희들끼리는 누가 1등인지 누가 우두머리인지 상관하지 않아도 되니까 눈치를 볼 필요도 없죠.” -각자 생각하는 스탠드업 코미디의 매력은 뭔가요. 최예나 “저는 방송사 코미디언 공채 시험을 준비하면서 학원을 다녔었는데 여자들은 주체적으로 웃기기보단 어떤 특정 역할로 많이 쓰여요. 예쁜 역할, 못생긴 역할, 뚱뚱한 역할, 마른 역할 이런 식으로요. 콩트를 짜면 저 같은 경우는 뻔한 역할만 맡았어요. 아줌마나 혹은 마르고 예쁜 여자를 시기하는 못된 선배 같은 역할요. 스탠드업 코미디에서는 남이 부여하는 역할에서 벗어나서 자기가 내고 싶은 목소리를 내고 자기에게 어울리는 색깔을 보여 줄 수 있어서 좋아요.” 최정윤 “한국에서 코미디언이라고 하면 끼도 엄청 많고 뭔가 나대야 되고 무대에서 기도 안 죽는 사람이어야 하잖아요. 스탠드업 코미디 자체는 내가 어떤 성향인지는 전혀 상관없거든요. 내 매력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농담을 잘하면 좋은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될 수 있다는 게 멋있죠.” 이야기의 결은 다르지만 이들이 코미디의 소재로 삼는 건 한국 사회에서 여자로 살아가면서 느끼는 애환과 고충이다. 지난해 스탠드업 코미디 개론서인 ‘스탠드업 나우 뉴욕’(왓어북)을 펴내기도 한 최정윤씨는 “뉴욕에서 코미디 수업을 들었을 때 선생님이 자신의 감정에 가장 큰 반응을 일으키는 이야기에 재미가 숨어 있다고 했다”면서 “아무래도 일상에 맞닿아 있는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다. -무대에서 주로 어떤 이야기를 하나요.최정윤 “저는 낮에는 구성애 선생님이 운영하는 ‘푸른아우성’에서 성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거든요. 성교육 수업을 할 때 아이들로부터 생각지도 못했던 말을 들을 때가 많아요. 거기서 이런저런 재밌는 에피소드를 많이 가져옵니다. 한국 사람들이 어릴 때 제대로 된 성교육을 못 받고 성인이 된 탓에 사회문제가 많이 생기는데 그런 면에서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지려고 해요.”김보은 “저는 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 교육 강사도 하고 있어요. 무대 예술 작품을 만들 때 왜 젠더 의식이 필요한지 현재 작품들은 어떤 점이 문제인지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강의를 할 때 다 하지 못한 말들을 스탠드업 무대에서 하기도 해요.”고은별 “사회적인 이슈 중 여자랑 연관이 없는 게 별로 없잖아요. 그래서 코미디의 소재로 엮을 수 있는 게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정기공연에서 리얼돌에 대한 이야기도 할 예정이에요.” 아무래도 대중에게 익숙한 코미디는 ‘코미디 빅리그’나 ‘개그 콘서트’와 같은 짜여진 대본에 따라 연기하는 콩트나 ‘몸개그’라고 불리는 슬랩스틱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프로그램에서 여성 코미디언은 조롱거리나 희화화의 대상으로 소비될 때가 많다. 남성의 관점에서 얼굴이나 몸매를 평가받고 성적인 농담이나 여성 혐오 발언에 고스란히 노출된다. -기성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는 여성 코미디언들이 불편한 농담의 대상이 돼야 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최예나 “코미디언 공채를 준비하면서 학원에 다닐 때 성차별 때문에 스탠드업 코미디 쪽으로 도피했거든요. 코미디를 빙자해서 여자 위에 남자가 올라가서 성행위를 하는 듯한 몸짓을 하기도 해요. 경력이 얼마 안 되는 여자들에게 함부로 대하고 그럴 때 가만히 있지 않고 대들면 예민하고 유별난 사람 취급을 하고요. 여자에 대한 혐오가 너무 심하죠.”경지은 “제 코미디의 소재가 자기 비하적이고 자조적인 내용이거든요. 실제로 외모나 행동이 여성스럽지 못해서 조롱을 많이 받았어요. 제가 속한 무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나 자신을 더 격하해서 웃기거나 남자 선배가 내 외모로 웃기려고 할 때 그냥 수긍하기도 했어요. 스탠드업 무대에서 제가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건 이제 제가 더이상 그런 선택을 하지 않는 쪽으로 변화했다는 걸 보여 주고 싶기 때문이에요.” -그런 점에서 박나래씨가 도전한 스탠드업 코미디쇼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고은별 “내용에 대한 비판을 하기 전에 유명세 있는 사람이 새로운 시도를 한 건 엄청난 위험 부담을 감수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 자체가 대단하고 용기 있는 시도였다고 생각해요. 박나래씨 덕분에 스탠드업 코미디에 대한 조명도 많이 되고 있거든요. 관심이 전무하던 상황에서 그 자체로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요.” 최예나 “저는 현장에서 직접 공연을 봤는데 반응이 진짜 뜨거웠어요. 어떤 분은 미국 여성 코미디언 앨리 웡의 스탠드업 코미디를 보고 영향을 받아서 삶이 바뀌기도 했는데 ‘박나래의 농염주의보’에는 그런 내용이 없어서 아쉬웠다고도 하시더라고요. 제가 생각할 땐 미국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는 여자들의 스펙트럼은 넓고 색깔도 다양하잖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여자로서는) 박나래씨 한 분이 선보인 거니까 그분만 보고 쉽게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일단 물꼬를 터 줘 고맙죠.” -앞으로는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계신가요.이슬기 “앞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정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지난 9월부터 격주에 한 번씩 해방촌에서 진행하고 있는 오픈 마이크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고요. 재즈 보컬리스트, 래퍼 등과 협업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을 만날 생각입니다.” 최정윤 “저는 언젠가는 각자 한 시간씩 스탠드업 쇼를 할 수 있으면 멋있을 것 같아요. 한 시간을 메운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어떤 사람은 3년이 걸릴 수도 누군가는 10년이 걸릴 수도 있겠지만 모두 다 그걸 해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김보은 “저는 다른 여성들도 스탠드업 코미디에 관심을 가져서 꼭 저희 팀이 아니더라도 자신들만의 크루를 꾸려서 코미디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최예나 “나중엔 여성 스탠드업 코미디 크루끼리 타이틀을 걸고 대항전을 해도 재밌겠네요(웃음).”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민주당, 현역 지자체장에 총선 출마 자제 권고

    민주당, 현역 지자체장에 총선 출마 자제 권고

    더불어민주당이 당 소속 현역 지자체장에게 내년 총선 출마를 자제하라고 권고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내년 총선 출마할 뜻이 있는 서울 지역 구청장만이 아니라 전국 지자체장에 대해 출마를 자제해야 한다는 게 당의 생각”이라면서 “이러한 뜻을 출마 준비자들에게 전했다”고 했다. 민주당이 이러한 방침을 세운 데는 현직 지자체장이 총선 출마로 사퇴하게 되면 총선과 함께 보궐 선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후보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과 또 보궐 선거 비용을 지자체가 치러야 하기 때문에 당으로서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경쟁력 있는 인물이 없으면 현역 지자체장이 출마해서 경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이 많기 때문에 부담을 주면서까지 지자체장이 출마할 이유는 없다”며 “그럼에도 출마를 강행하겠다면 불출마를 강제할 수는 없지만 당으로서는 불출마 했으면 한다는 게 방침”이라고 했다. 지자체장 사퇴기한(선거일 120일 전)에 따라 총선에 출마하려는 지자체장은 오는 16일까지는 사퇴해야한다. 따라서 공직자 사퇴기한을 얼마 남기지 않고 현역 단체장들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공천 기준에 따르면 현역 단체장이 출마하게 되면 공천심사 시 25% 감산 페널티를 주기로 했다. 감산 규모가 크지만 일부 단체장들은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 지역 구청장 중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등이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 성 구청장은 용산구 출마를 준비하며 최근 구청장 사임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文정부 2년 반… 서울 아파트값 40% 폭등

    文정부 2년 반… 서울 아파트값 40% 폭등

    비강남 종로·광진 등도 50% 이상 상승현 정부 2년 반 동안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평균 4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금액으로는 평균 2억 4000만원 가까이 올랐다. 특히 구별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강남구였지만 종로·광진구 등 비강남이 2∼8위를 차지하는 등 비강남권의 상승폭이 상당히 컸다. 부동산114가 10일 2017년 1월부터 올해 12월 현재까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매매 신고가 이뤄진 서울 아파트 24만 1621건을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격은 8억 2376만원으로 2017년 상반기 5억 8524만원에 비해 40.8%, 평균 2억 3852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 정부 들어 2년 반 동안 역대 최강 규제로 불렸던 8·2대책(2017년), 9·13대책(2018년), 올해 분양가 상한제 시행까지 굵직한 규제정책을 쏟아냈음에도 그다지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다. 구별로는 강남구의 실거래가격이 평균 18억 2154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그러나 강남구를 제외하고 2년 반 동안 실거래가격이 50% 이상 오른 곳은 모두 강북이다. 2017년 상반기 평균 5억 4962만원이던 종로구 아파트의 실거래가격은 올해 하반기 평균 8억 3492만원으로 51.9% 상승했다. 경희궁자이 등 재개발 사업으로 새 아파트들이 입주하면서 평균 거래가격을 3억원 가까이 끌어올린 것이다. 세 번째로 상승률이 높은 곳은 광진구로 2017년 상반기 6억 2082만원에서 올해 하반기 평균 9억 3929만원으로 2년 반 동안 51.3%(3억 1000여만원) 뛰었다. 용산구(9억 8642만원→14억 8725만원), 서대문구(4억 7094만원→7억 660만원)도 각각 50.8%, 50.0% 뛰며 상승률이 50% 이상이다. 부동산114 김은진 리서치팀장은 “마·용·성 등 비강남 인기지역의 주요 단지 전용 84㎡는 최근 실거래가격이 15억∼17억원 선으로 강남권 시세를 뺨친다”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새 아파트 선호현상이 강해지면서 교통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강북의 새 아파트와 정통 부촌인 강남 아파트 간의 격차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VIP’ 장나라 이청아 곽선영 이진희, 옥탑방 파티 포착 [SSEN컷]

    ‘VIP’ 장나라 이청아 곽선영 이진희, 옥탑방 파티 포착 [SSEN컷]

    ‘VIP’ 장나라-이청아-곽선영-이진희가 오랜만에 활기 가득한 ‘옥탑방 파티’로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장나라-이청아는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 각각 익명의 ‘당신 팀 남편 여자’ 문자를 받은 후 함께 일하는 VIP 전담팀 동료들에게 의심을 드리웠던 나정선 역과 나정선과 입사 동기이자 쿨내 나는 걸크러쉬 이현아 역을 맡았다. 또한 곽선영-이진희는 각각 회사 일도 잘 해내고 싶은, 워킹맘 송미나 역, VIP 전담팀과 잦은 협업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컨시어지 실장 강지영 역을 맡았다. 네 사람은 성운 백화점 내에서 오랜 시간 동고동락했지만, 각자가 지닌 비밀들로 인해 오해의 골이 생기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나정선은 부사장(박성근 분)이 자신도 모르는 지방 발령을 지시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이현아는 송미나에게 배이사와의 관계를 경고했고, 송미나는 배이사(장혁진 분)에게 부당한 업무 지시를 토로하다, 성추행에 휘말렸다. 또한 강지영은 점점 예상 밖으로 흘러가는 회사 경영에 불만을 토해내는 등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는 현실감 200% ‘오피스 라이프’를 그려냈다. 이와 관련 장나라-이청아-곽선영-이진희가 퇴근 후 ‘단비 같은 회동’을 가진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나정선, 이현아, 송미나, 강지영이 이현아 의 옥탑에 모여 회포를 푸는 장면. VIP 전담팀답게 옥탑 전체에 미니 전구를 설치하고 음식도 정갈하게 세팅해 분위기를 한껏 낸 네 사람은 최근 VIP 전담팀에 폭풍처럼 몰아쳤던 일들을 잔에 실어 날려 보낸다. 회사에서 만나 오랜 시간 산전수전을 함께하며 의리로 똘똘 뭉쳐진 VIP 전담팀 여(女)벤져스가 뭉친 이유는 무엇일지 10일(오늘) 방송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나라-이청아-곽선영-표예진의 ‘옥탑방 파티’ 장면은 지난 9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한 옥탑에서 진행됐다. 모였다 하면 비글미를 발산하는 네 사람은 촬영이 세팅되기 전부터 도란도란 평상에 둘러앉아 대사를 맞춰보고, 적재적소 애드리브도 만들며 웃음이 떠나지 않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리고 본격 촬영이 시작되자 집중력을 발휘한 네 사람은 일사천리 촬영을 진행하며 모든 컷이 단번에 OK가 되는 프로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이어 촬영이 끝나자 핸드폰을 꺼내 서로를 찍어주고 단체사진을 찍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제작진은 “이 장면은 극중 네 사람이 회사 동료를 뛰어넘어 인생 친구가 되는 장면으로 보시는 분들도 의미 깊은 명장면으로 남을 것 같다”며 “촬영 당시 실제 회식을 방불케 했던 이 장면이 어떻게 그려졌을지 12회 방송분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VIP’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택시 접촉사고’ 방탄소년단 정국 기소의견 검찰로 송치

    ‘택시 접촉사고’ 방탄소년단 정국 기소의견 검찰로 송치

    10월 말 한남동에서 택시와 충돌 사고경찰 “피해자와 합의했으나 과실 커” 지난 10월 교통사고를 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22)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정국을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정국은 지난 10월 말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정국은 음주를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정국을 한차례 소환해 조사를 마쳤다”면서 “정국이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으나 사고 과정에서 과실이 커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BTS의 소속사 빅히트는 “정국이 본인의 착오로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수인선 수원구간 상부에 시민위한 산책로·숲 조성

    수인선 수원구간 상부에 시민위한 산책로·숲 조성

    지하로 건설 중인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 수원시 구간의 상부 부지가 산책로와 숲 등 시민을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재 탄생한다.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은 10일 서울 용산구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 상황실에서 ‘수인선 수원시 지하화 상부 주민편익시설 설치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가 주민편익시설 설치 사업비(160억여원 추정)를 부담하고, 철도공단이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수원시는 수인선 수원 구간 상부 3㎞ 길이의 지상 공간에 산책로, 자전거도로, 미세먼지 차단 숲을 만들 계획이다. 고색지하차도와 황구지천 등 산책로·자전거길이 지나갈 수 없는 곳에는 육교와 교량 등 보행 입체시설을 만들어 시민들이 단절구간 없이 편안하게 산책과 자전거를 즐기도록 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인선 상부를 시민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명품 생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오늘 협약이 2013년 시작된 우리 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인연을 더 단단하게 묶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수원역~한대앞역 구간은 20년 8월 적기 개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며, 주민편익시설 설치공사도 안전하게 마무리하여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와 철도공단은 2013년 3월 ‘수인선 제2공구 수원시 구간 지하화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수인선 수원시 구간을 지하에 건설 중이다.수원시 지하화 구간은 현재 95% 이상 공사가 진행돼 내년 8월이면 수인선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수인선은 1937년 협궤열차 운행을 시작해 1995년 폐선된 이후 복선전철 건설계획에 따라 2012년 오이도역∼송도역(1단계) 구간, 2016년에 송도역∼인천역(2단계) 구간을 우선 개통했다. 철도공단은 지난달 29일 수인선 건설사업 수원역∼한대앞역 구간(3단계, 총연장 19.9㎞)의 궤도연결을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장재인, 12월 컴백 예고 ‘신비+몽환적인 매력’ [공식]

    장재인, 12월 컴백 예고 ‘신비+몽환적인 매력’ [공식]

    가수 장재인이 12월 컴백을 예고했다. 10일 장재인 소속사 New Era Project 측은 네 번째 미니앨범 ‘이너 스페이스(INNER SPACE)’ 커버 B컷 포토를 게재했다. 사진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마치 우주에 와있는 듯 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다. 장재인의 아름다운 미모가 돋보이는 B컷과 더불어 미니 4집 ‘이너 스페이스’ 트랙리스트가 적힌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비너스(Venus)’, ‘꽃잎점’, ‘티(TEA)’, ‘워터 폴(Water fall)’, ‘새턴즈 보이스(Saturn’s voice)’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이 중 1번 트랙 ‘비너스’와 2번 트랙 ‘꽃잎점’이 더블 타이틀곡이다. 장재인의 새 미니앨범 ‘이너 스페이스’는 오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오는 22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 ‘윤종신 Curated 19 장재인 VENUS’를 개최한다. 사진 = 서울신문DB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 재입찰로 선회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 재입찰로 선회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이 서울시의 권고를 받아들여 재입찰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하기로 했다. 대의원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이 수용되면 재입찰 공고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므로 내년 5월 이후 시공사가 정해질 전망이다. 한남3구역 조합은 지난 6일 조합 이사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는 재입찰을 이사 10인의 전원동의로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이 참여한 기존 시공사 입찰을 무효로 하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다. 조합은 전체 투표를 거치지 않고 이달 열릴 대의원회 표결로 해당 사항을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 선정 기준 등 정관을 바꾸고 총회까지 거치려면 내년 5월이나 돼야 할 것으로 조합은 전망한다. 입찰에 참가한 건설사 관계자는 “아직 대의원 표결 등 최종 결정이 남아 있고 재입찰 조건도 정확히 공개되지 않아 섣불리 포기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새 둥지 만나는 근현대사 유물 1530점

    새 둥지 만나는 근현대사 유물 1530점

    2022년 ‘용산역사박물관’ 개관 목표 69억 들여 다문화 도시 면모 담을 듯“방글라데시에서 볼 수 있는 ‘릭샤’(인력거)를 용산에서도 만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은 9일 구청장실에서 물건 기증식을 위해 방문한 아비다 이슬람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물건을 기증해 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아비다 대사는 “성 구청장이 다문화 등에 항상 관심을 가져 주고, 이런 행사들을 기획한 것에 대해 늘 감사하는 마음이었다”고 화답했다. 아비다 대사는 이날 용산구에 최근 자신이 방글라데시에서 직접 공수해 온 릭샤와 전통 의상인 남성이 입는 ‘판자이’와 여성이 착용하는 ‘샤리’를 기부했다. 성 구청장과 아비다 대사는 용산구청에 마련된 임시 수장고에서 관련 기증품들을 둘러보기도 했다. 주한 대사관 60여곳이 밀집한 용산구는 지역 특성을 살려 관광특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립민속박물관, 전쟁기념관 등 박물관들이 모여 있는 장점을 극대화해 ‘박물관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성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는 용산을 빼고 설명할 수 없다”며 “이처럼 살아 있는 교재를 활용해 우리의 역사를 묶어 내고 담아 낼 수 있는 그릇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용산구는 이를 위해 가칭 ‘용산역사박물관’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강로동 옛 철도병원 부지에 69억원을 들여 세울 예정이다. 등록문화재라 기존의 붉은 벽돌 건물 외관은 그대로 유지하고 실내 리모델링과 주변 정비 공사로 박물관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건물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429㎡ 규모로 전시관, 수장고, 교육실, 사무실 등으로 조성된다. 용산구는 박물관을 통해 ‘세계 속의 용산, 역동적인 용산’이란 주제로 개항 전후, 일제강점기, 한국전쟁과 미군 주둔, 다문화 도시의 탄생, 개발시대에 이르는 용산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를 예정이다. 현재 용산구는 박물관에 전시할 물품들을 1530여점 확보했다. 확보한 유물 중에는 ‘용산 환삼주조장 백자 술동이’, ‘순종 국장 기념 사진첩’, ‘일제강점기 경성부 제2기 휘장 수로 덮개’ 등이 있다. 유물들은 구에서 직접 매입하거나 대여, 복제, 기증 등의 방식으로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박물관 공사는 2021년 착수할 예정이다. 성 구청장은 “늦어도 2022년 봄에는 박물관을 개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용산에 있는 다양한 박물관들을 망라해 ‘박물관 투어 코스’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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