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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본 “밤 11시, 구조 골든타임이었다”… ‘보고서 삭제’ 경찰 등 무더기 추가 입건

    특수본 “밤 11시, 구조 골든타임이었다”… ‘보고서 삭제’ 경찰 등 무더기 추가 입건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23일 박성민(경무관)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용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 등 경찰·소방·구청 관계자를 무더기로 추가 입건했다.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골든타임’을 참사 발생 45분이 지난 오후 11시로 잠정 판단한 특수본은 골든타임 때 사고 예방이나 구호 조치를 하지 못한 이들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특수본은 이날 용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것과 관련해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의 지휘 선언 전까지 현장 지휘 책임자”라면서 “사고 발생 후 골든타임인 오후 11시쯤까지 적절한 구호 조치가 이뤄졌다면 (다수가) 사망까지 이르지 않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수본은 26일 최 서장을 한 번 더 소환해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이후 현장 지휘를 어떻게 했는지 집중적으로 캐물을 예정이다. 당시 경찰의 현장 책임자인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은 사고현장 파악을 소홀히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번 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주요 피의자에 대한 두 번째 소환조사를 진행하는 특수본은 다음주 구속영장 신청 대상을 선별할 계획이다. 특수본이 이날 9명을 추가로 입건하면서 참사 수사 관련 피의자는 모두 17명이 됐다. 경찰에서는 박 경무관, 송 전 실장, 전 서울경찰청 상황3팀장, 용산경찰서 정보과 직원 등 4명이 피의자 신분이 됐다. 유승재 용산구 부구청장과 재난안전 담당 책임자인 안전건설교통국장, 안전재난과장 등 3명과 이태원역장도 입건됐다. 핼러윈 인파 위험을 경고한 정보보고서 삭제에 연루된 박 경무관과 용산경찰서 정보과 직원은 각각 증거인멸교사, 증거인멸 혐의가 적용됐고, 나머지 7명은 모두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다. 특수본은 이날도 송 전 실장과 유 부구청장을 소환 조사했다. 정보보고서 삭제와 관련한 수사는 박 경무관을 입건하면서 ‘윗선’을 향하는 모습이다. 특수본은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이 박 경무관의 지시에 따라 보고서를 삭제했다고 보고 있다. 특수본은 24일 박 경무관을 불러 보고서 삭제 지시 경위와 윗선의 지시 여부 등을 추궁한다.
  • 이태원 국조 합의… 대통령실도 조사

    이태원 국조 합의… 대통령실도 조사

    ‘이태원 압사 참사’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가 24일부터 45일간 열린다. 조사 대상 기관에는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이 포함됐다. 국민의힘 주호영,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조사 합의문을 발표했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국정조사를 지휘한 4선 우상호 의원이 위원장에 내정됐다. 국정조사 기간은 24일부터 45일간으로 하되 국회 본회의 의결로 연장할 수 있다. 24일 본회의 승인 후 자료 제출 등 준비 기간을 거쳐 2023년도 예산안을 처리한 직후에 기관 보고, 현장 검증, 청문회 등을 실시한다. 국조특위 첫 회의는 24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조사 대상 기관에는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중앙응급의료상황실 포함), 대검찰청, 경찰청, 소방청, 서울시, 서울 용산구, 서울경찰청, 서울 용산경찰서, 서울종합방재센터,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와 위원회가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결로 정하는 기관이 포함됐다. 여야는 이날 조사 대상에 대통령비서실, 경호처, 법무부 포함 여부와 조사 기간 등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다 극적으로 합의했다. 여야는 정부조직법 및 관련 법률안, 대통령의 임기 종료 시 공공기관의 장 등의 임기 일치를 위한 법률안을 처리할 정책협의체를 양당의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등 3인으로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20대 대선에서 여야가 공통으로 공약한 정책과 법안을 입법화하기 위해 양당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대선공통공약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 이태원 국조 합의… 대통령실도 조사

    이태원 국조 합의… 대통령실도 조사

    ‘이태원 압사 참사’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가 24일부터 45일간 열린다. 조사 대상 기관에는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등이 포함됐다.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조사 합의문을 발표했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국정조사를 지휘했던 우상호 의원이 위원장에 내정됐다. 국정조사 기간은 24일부터 45일간으로 하되 국회 본회의 의결로 연장할 수 있다. 24일 본회의 승인 후 자료 제출 등 준비 기간을 거쳐 2023년도 예산안을 처리한 직후에 기관 보고, 현장 검증, 청문회 등을 실시한다. 조사 대상 기관에는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중앙응급의료상황실 포함), 대검찰청, 경찰청, 소방청, 서울시, 서울 용산구, 서울경찰청, 서울 용산경찰서, 서울종합방재센터,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와 위원회가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결로 정하는 기관이 포함됐다. 여야는 이날 조사 대상에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처, 법무부를 포함시킬지와 조사 기간 등을 두고 하루 종일 줄다리기를 벌이다 극적으로 합의했다. 여야는 정부조직법 및 관련 법률안, 대통령의 임기 종료 시 공공기관의 장 등의 임기 일치를 위한 법률안 처리를 위한 정책협의체를 양당의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등 3인으로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20대 대선에서 여야가 공통으로 공약한 정책과 법안을 입법화하기 위해 양당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대선공통공약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 ‘이태원 국조’ 예산처리돼야 본격 시작… 국정상황실·대검 일단 포함

    ‘이태원 국조’ 예산처리돼야 본격 시작… 국정상황실·대검 일단 포함

    여야가 23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회 국정조사 실시에 전격 합의했다. 국회 국정조사는 지난 2016년 11월 20대 국회의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이후 6년 만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국회에서 여야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선(先) 예산안 처리, 후(後) 국정조사 실시’ 당론이 채택된 후 여야 협상이 급물살을 탔고, 국정조사 내용뿐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정부조직법 처리를 위한 양당 정책협의체 구성 등에도 합의를 이뤘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는 지난 9일 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 3당 의원 181명이 국정조사 요구서를 내면서 공식 논의가 시작됐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신속하고 강제력 있는 수사가 먼저라며 국정조사에 반대했고, 대통령실도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여야가 평행선을 이어왔다. 김진표 국회의장의 중재와 압박에도 제자리에 머물던 여야 논의는 지난 21일 주 원내대표가 ‘선(先) 예산안 처리, 후(後) 국정조사 실시’ 역제안을 내놓으면서 급물살을 탔다. 169석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법정 시한 내 예산안 처리가 불가능한 국민의힘이 예산안과 국정조사를 여야 합의로 처리하자며 ‘빅딜’을 시도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끝내 불참해도 야 3당 단독 국정조사가 가능한 만큼 결국 국정조사 참여로 선회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는 24일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계획서를 채택한다. 국정조사에 필요한 준비 기간을 거쳐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을 처리(법정 시한 12월 2일)한 후 기관보고, 현장검증, 청문회 등을 실시한다. 만약 여야의 내년도 예산안 합의 난항으로 처리 시한이 늦춰지면 기관보고 등 국정조사 절차도 순연된다. 조사 대상 기관도 양당 협의로 기존 ‘야 3당 안’ 21개 기관에서 16개 기관으로 축소됐다. 앞서 야 3당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 대통령실을 조사 대상으로 포함했으나, 이날 양당 합의에 따라 대통령실 국정상황실과 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 2곳이 조상 대상으로 명시됐다. 야 3당은 참사의 근본 배경으로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경호·경비인력의 과다 소요를 꼽아 대통령실 전체를 조사 대상으로 요구했으나, 국민의힘의 반대로 조사 대상이 축소됐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대통령경호처를 조사 대상으로 요구했으나, 저희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였다”며 “국정조사를 정쟁으로 가져가고자 하는 것 아니냐, 대통령실을 무조건 끌고들어가는 것 아니냐고 이의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야 3당 안’에 조사 대상으로 명시됐던 인사혁신처, 법무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경찰특별수사본부 등은 제외됐다. 앞서 야 3당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참사 당일 방문한 경남 의령군도 조사하겠다며 계획서에 조사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으나 빠졌다. 이날 여야는 다른 쟁점 현안에도 큰 틀 합의를 이뤘다. 여성가족부 폐지 등 윤석열 정부 정부조직법 개정안 및 관련 법률안, 이른바 ‘임기 말 알박기 인사’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대통령 임기와 공공기관 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방안 등 관련법을 논의할 양당 정책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정책위의장, 원내수석,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등 ‘3+3 협의체’를 구성한다. 또 국회 ▲인구위기특위 ▲기후위기특위 ▲첨단전략사업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지난 대선 당시 여야가 공통으로 공약한 정책과 법안 입법화를 위한 ‘대선공통공약추진단’도 만든다.
  • 여야, ‘이태원 참사 국조’ 합의...국조, 내일부터 45일간 (종합)

    여야, ‘이태원 참사 국조’ 합의...국조, 내일부터 45일간 (종합)

    예산처리 직후 본격 개시대통령실 등 대상‘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회의 국정조사가 오는 24일 시작된다. 국정조사 기간은 45일이다. 준비기간을 거쳐 2023년 예산안 처리 직후 국조가 본격 개시된다. 예산안의 법정 처리 기한은 다음달 2일이다. 주호영 국민의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조 합의문을 발표했다. 여야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조 계획서를 표결로 승인한다. 이후 자료제출을 거쳐 예산안 처리 직후 기관보고, 현장검증, 청문회 등 본격적인 국조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조 기간은 45일이지만, 본회의 의결로 연장할 수 있게 했다. 국조 대상 기관은 대통령실 국정상황실과 국가위기관리센터,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중앙응급의료상황실 포함), 대검찰청, 경찰청 및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소방청 및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용산소방서, 서울시와 용산구 등이다.여야는 국조특위를 꾸려 국조를 전담한다. 특위는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의 의원으로 구성한다.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는다. 여야는 국조 합의와 별도로 정부조직법과 관련 법률안, 대통령의 임기 종료 시 공공기관장 등의 임기 일치를 위한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정책협의체를 꾸린다. 이 협의체는 양당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가 참여한다. 아래는 합의문 전문이다. ● 국조 합의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1. 국회는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한다. 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민주당 9인, 국민의힘 7인, 비교섭단체 2인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는다. 나. 국정조사 기간은 11월 24일부터 45일간으로 하되, 본회의 의결로 연장할 수 있다. 다. 11월 24일 국정조사 계획서의 본회의 승인 후 자료 제출 등 준비 기간을 거쳐 2023년도 예산안을 처리한 직후에 기관보고, 현장검증, 청문회 등을 실시한다. 라. 조사 대상 기관 중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은 다음과 같다. -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중앙응급의료상황실 포함), 대검찰청, 경찰청, 소방청,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울경찰청, 서울용산경찰서, 서울종합방재센터,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기타 위원회가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의결로 정하는 기관 마. 조사목적, 조사범위 등 그밖의 사항은 본회의에서 승인된 국정조사 계획서에 따른다. 2. ▲ 정부조직법 및 관련 법률안과 ▲ 대통령의 임기 종료 시 공공기관의 장 등의 임기 일치를 위한 법률안 처리를 위하여 ‘정책협의체’를 양당의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등 각 3인으로 구성·운영한다. 3. 국회 내 ‘인구위기 특별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첨단전략산업 특별위원회’를 다음과 같이 구성하고 각각의 활동기간을 1년으로 한다. - 인구위기특별위원회는 민주당 10인, 국민의힘 7인, 비교섭단체 1인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는다. - 기후위기특별위원회는 민주당 10인, 국민의힘 7인, 비교섭단체 1인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는다. -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는 민주당 10인, 국민의힘 7인, 비교섭단체 1인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는다. 4.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여야가 공통으로 공약한 정책과 법안을 입법화 하기 위하여 양당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대선공통공약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2022년 11월 23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 용산구, 2023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

    용산구, 2023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

    서울 용산구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장애인 복지실현과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2023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채용 인원은 지난해 대비 6명 증가한 총 86명이다. 선발대상은 만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사업은 일반형(전일제ㆍ시간제) 일자리와 복지일자리로 구분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전일제 35명, 시간제 6명으로 주5일 구청과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일반행정보조, 민원안내,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장애인주차구역 단속 및 편의시설 모니터링 등이다. 복지 일자리는 이번달 말 민간위탁사업수행기관 선정 후, 선정된 사업수행기관에서 직접 참여자를 모집한다. 총 채용인원은 45명이며, 근무시간은 주14시간이내(월 56시간)이다. 12월 중 공고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는 장애인들의 자립과 연결되는 생계수단일 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서도 중요한 요소”라면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특수본, 전 서울청 정보부장 등 9명 추가 입건…다음주 구속영장 신청

    특수본, 전 서울청 정보부장 등 9명 추가 입건…다음주 구속영장 신청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23일 박성민(경무관)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용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 등 경찰·소방·구청 관계자를 무더기로 추가 입건했다.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골든타임’을 참사 발생 45분이 지난 오후 11시로 잠정 판단한 특수본은 골든타임 때 사고 예방이나 구호 조치를 하지 못한 이들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특수본은 이날 용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것과 관련해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의 지휘 선언 전까지 현장 지휘 책임자”라면서 “사고 발생 후 골든타임인 오후 11시쯤까지 적절한 구호 조치가 이뤄졌다면 (다수가) 사망까지 이르지 않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수본은 26일 최 서장을 한 번 더 소환해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이후 현장 지휘를 어떻게 했는지 집중적으로 캐물을 예정이다. 당시 경찰의 현장 책임자인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은 사고 현장 파악을 소홀히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번주 중으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주요 피의자에 대한 두 번째 소환조사를 진행하는 특수본은 다음주 중 구속영장 신청 대상을 선별할 계획이다. 특수본이 이날 9명을 추가로 입건하면서 참사 수사 관련 피의자는 모두 17명이 됐다. 경찰에서는 박 경무관, 송 전 실장, 전 서울경찰청 상황3팀장, 용산경찰서 정보과 직원 등 4명이 피의자 신분이 됐다. 유승재 용산구 부구청장과 재난안전 담당 책임자인 안전건설교통국장, 안전재난과장 등 3명과 이태원역장도 입건됐다. 핼러윈 인파 위험을 경고한 정보보고서 삭제에 연루된 박 경무관과 용산경찰서 정보과 직원은 각각 증거인멸교사, 증거인멸 혐의가 적용됐고, 나머지 7명은 모두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다. 특수본은 이날도 송 전 실장과 유 부구청장을 소환 조사했다. 보고서 삭제과 관련한 수사는 박 경무관을 입건하면서 ‘윗선’을 향하는 모양새다. 특수본은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이 박 경무관의 지시에 따라 보고서를 삭제했다고 보고 있다. 특수본은 24일 박 경무관을 불러 보고서 삭제 지시 경위와 윗선의 지시 여부 등을 추궁할 예정이다.
  • GS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원 돌파…서울에서만 8개 사업지 선정

    GS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원 돌파…서울에서만 8개 사업지 선정

    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사업 안정성이 높은 서울지역 도시정비사업만 2조 9835억원을 수주했다.GS건설은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최근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정비사업까지 모두 15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수주액은 총 6조 3492억원에 달한다. 정비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 6건, 재개발 7건, 리모델링 2건이며 지역별로 서울과 경기, 부산, 대전, 대구 등이다.GS건설 관계자는 “사업 안정성이 높은 서울에서만 8개 사업지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서울시 도시정비사업 기준으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주액을 달성하고 있다”며 “자이 브랜드에 대한 고객 신뢰가 그만큼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부동산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실시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에서 자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GS건설은 충주 교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과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추가 수주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추가 수주가 확정되면 올해 7조원대의 도시정비 수주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 특수본, ‘보고서 삭제 지시 의혹’ 서울청 정보부장 등 9명 입건

    특수본, ‘보고서 삭제 지시 의혹’ 서울청 정보부장 등 9명 입건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에 연루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을 입건했다. 경찰·소방·구청·교통당국 관계자들도 무더기로 추가 입건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특수본은 참사 전후 부실 대응과 관련해 박 경무관을 비롯해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 송병주(51) 경정, 용산구 유승재(56) 부구청장, 문인환 안전건설교통국장, 최원준 안전재난과장, 용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 이태원역장 등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만 총 9명이 입건돼 이번 참사 관련 총피의자는 숨진 전 용산서 정보계장 정모(55) 경감을 포함해 17명으로 늘었다. 특수본은 향후 주요 피의자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수본 출범 이후 입건된 경찰관 가운데 최고위급인 박 경무관은 증거인멸 및 교사 피의자로 전환돼 오는 24일 조사를 받는다. 특수본은 이날 오전 10시 송 경정과 유 부구청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특수본은 송 경정을 상대로 참사 당일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총경)에게 현장 상황을 제대로 보고했는지 등을 캐묻고 있다. 특수본은 송 경정을 상대로 이 전 서장이 참사 직후인 오후 10시 20분쯤 현장에 도착했다는 내용으로 상황 보고를 조작했다는 의혹도 확인하고 있다. 특수본은 또 용산서의 기동대 투입 요청을 둘러싼 의혹도 묻고 있다. 이 전 서장은 송 경정에게 참사 나흘 전 경비 기동대 요청을 지시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서울경찰청은 용산서로부터 경비 기동대 배치를 요청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특수본은 사고 당일 기동대 배치 등 인력운용 전반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면 김광호(58) 서울경찰청장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특수본은 유 부구청장에게는 안전관리 대책 수립과 현장 대응, 직원 배치 등을 적절히 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보고 그를 피의자로 전환했다. 재난 관련 업무 책임자인 안전건설교통국장·재난안전과장도 수사선상에 올렸다. 특수본은 핼러윈 위험분석 보고서 삭제 의혹과 참사 당일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가 이뤄지지 않은 경위 등을 파악하는 데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 “그날 밤, 차디찬 죽음의 현장에 국가는 없었습니다”

    “그날 밤, 차디찬 죽음의 현장에 국가는 없었습니다”

    “그날 밤 10시 15분 이태원 도로 한복판 차디찬 죽음의 현장에 국가는 없었습니다.”(희생자 송은지씨의 아버지) 22일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엔 이태원 참사로 가족을 잃은 이들의 탄식와 울음소리만이 존재했다. 참사 24일 만에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선 유가족들은 절규에 가까운 목소리로 정부의 참사 전후 대처에 대한 성역 없는 진상 규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희생자 이남훈씨의 어머니는 “아들의 사망진단서를 보면 사망 일시는 추정, 장소는 이태원 거리 노상, 사인은 미상으로 나온다”며 “어떻게 자식이 죽었는데 부모가 사인도, 시간도, 장소도 알지 못하고 자식을 떠나보낼 수 있냐”고 토로했다. “내 아들이 죽은 이유를 알고자 한다”는 그는 진상 규명과 책임자들의 사퇴, 사과를 요구했다. 참사로 희생된 배우 이지한씨의 어머니도 “초동 대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일어난 인재이며 부작위에 의한 살인 사건”이라고 했다. 그는 “참사 당일 오후 6시 34분(112 첫 신고)부터 조치가 이뤄졌다면 희생자가 한 명도 없었을 것”이라며 “(책임자들은) 자기 자리를 지키려 숨만 쉬는 식물인간들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참사 이후 유가족 모임 구성이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조치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희생자 이민아씨의 아버지 이종관씨는 “유족들의 모임 구성, 심리적 안정을 위한 공간 확보도 없었다”며 “사고 발생 경과와 내용, 수습 진행 상황, 피해자의 기본적 권리 안내 같은 기본적 조치가 없었다”고 했다. 이어 “유족들끼리 만나 합동 봉안당, 추모비에 대해 의논해 보려는 마음이었는데 수소문 끝에 참사 17일이 지나서야 비밀공작하듯 만났다”며 “명단 공개 문제로 갑론을박하게 만든 것도 유족들끼리 만날 공간을 정부가 제공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고 밝혔다. 민변 이태원 참사 TF 팀장 윤복남 변호사는 유족을 대신해 ▲이태원 참사 책임이 희생자가 아닌 정부·지방자치단체·경찰에 있다는 것을 밝히는 사과 ▲성역 없는 진상·책임 규명 ▲피해자 참여 보장 ▲유가족과 생존자 간 소통 보장 ▲사회적 추모 시설 마련 ▲2차 가해 방지 위한 입장 표명과 구체적 대책 마련 등 여섯 가지 요구안을 대독했다. 민변은 지난 15일과 19일 희생자 38명의 유가족과 두 차례 면담을 진행한 뒤 기자회견을 하기로 결정했다. 민변은 “기자회견 이후 간담회에서 유가족들은 더 많은 유가족이 모여 소통했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참사 현장에 늦게 도착하고 구조 지휘에 소홀했다는 의혹을 받는 최재원 용산구 보건소장을 이날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또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용산보건소 직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도 이어 갔다. 특수본은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오는 26일 다시 불러 조사하는 등 주요 피의자에 대한 두 번째 소환 조사도 시작한다.
  • 고려청자가 전하는 은은한 위로… ‘컬러테라피’ 가득한 중앙박물관 청자실

    고려청자가 전하는 은은한 위로… ‘컬러테라피’ 가득한 중앙박물관 청자실

    귀여운 토끼 세 마리가 자기 몸보다 훨씬 큰 향로를 받들고 있다. 힘들 법하지만 힘든 내색 없이 버텨온 세월도 벌써 1000년 가까이 된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새로 개편한 청자실에서 볼 수 있는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는 국보 5점이 은은하게 비색(翡色)을 뽐내는 중에도 떡 하니 가운데를 차지해 존재감을 과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재인 고려청자를 제대로 보여 주기 위해 약 1년에 걸쳐 청자실을 새로 단장했다. 개편한 청자실에는 국보 12점과 보물 12점 등 250여점을 볼 수 있다. 22일 열린 언론공개회에서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고려 비색을 보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사유의 방’ 못지않은 명소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자실은 국립중앙박물관이 고려청자의 모든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전시관이다. 지난해 2월 개관한 분청사기·백자실의 후속이자 상설전시관 3층 도자공예실을 완결하는 공간으로서 의미가 있다. 단순히 고려청자의 아름다움만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제작기법, 역사와 사연까지 모두 담아 관람객에게 위로를 전한다.‘도자기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안내로 시작한 전시공간은 고려청자가 어떤 역사를 가지고 발전해왔는지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고려청자와의 만남이 익숙해질쯤 관람객들은 이번 개편의 핵심인 ‘고려비색’ 공간에 들어서게 된다.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를 포함한 국보 5점 등 18점의 비색청자가 있다. 어둠이 내려앉은 공간에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다니엘 카펠리앙이 작곡한 음악 ‘블루 셀라돈’(Blue Celadon)이 흐른다. 전시 공간에 들어선 관람객들은 비색 청자가 은은한 빛깔로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것을 보게 된다. 유물에 대한 소개는 짧게 있지만 관람객들은 오묘한 비색 앞에 오래 머물게 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각 국보의 색에 맞춰 조명들의 조도를 설정해 최적의 감상 환경을 마련했다. 전시를 준비한 이애령 미술부장은 “비색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기 위해 미술부 직원 전체가 동원돼서 색을 어떻게 맞출까 몇 날 며칠을 고민했다”면서 “비색에서 심신의 안정을 느끼고, 말갛개 갠 하늘빛의 아름다움을 함께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고려청자는 자연광에서 보는 것이 가장 아름답지만 박물관의 현실적인 여건상 완벽한 감상 조건의 80% 정도 수준까지 끌어올렸다는 것이 이 부장의 설명이다.‘고려비색’ 공간 이외에도 초기 자기 제작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경기 시흥시 방산동 가마터 출토 조각, 고려 제17대 임금인 인종(재위 1122∼1146)의 무덤에서 나왔다고 전해지는 각종 공예품, 파편 조각을 붙인 고려청자 등이 관람객의 시선을 끈다. 전북 부안리 유천리 가마터에서 수집된 상감청자 조각들에는 파초잎에서 쉬는 두꺼비, 왜가리가 노니는 물가풍경 등 자연의 모습이 묘사돼 있어 고려인의 자연관을 엿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김영준 작가, 오수 작가가 준비한 전시 연출을 통해 더 풍성하게 고려청자를 만나게 된다. 전시 끝 부분엔 쇠락해가는 와중에도 고려청자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볼 수 있어 옛사람들의 간절한 마음도 엿보게 된다. 박물관은 점자 안내 지도, 촉각 전시품 등을 함께 설치해 취약계층도 고려청자를 보다 잘 느낄 수 있게 마련했다. 새로 꾸민 청자실은 23일부터 관람객을 맞는다.
  • 용산구 “겨울철 대비 꼼꼼하게”…제설대책 추진

    용산구 “겨울철 대비 꼼꼼하게”…제설대책 추진

    서울 용산구가 올 겨울 기습 강설이나 폭설에 대비해 2022~2023년 제설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추진방향은 ▲신속한 초동 제설체계 확립 ▲구민과 함께하는 그린·휴먼 통합 제설시스템 구축·개선 ▲효과적인 제설을 위한 시스템 개선 및 확대 시행 ▲구민과 함께하는 제설작업 참여유도 등이다. 먼저 구는 지난 15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관리 총괄, 재난현장환경정비반, 교통대책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렸다. 대책본부는 제설대책 기간인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제설상황에 따라 1~3단계별 근무를 시행한다. 폭설로 인한 대규모 피해 시에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가 가동된다. 그린·휴먼 제설시스템 기능도 강화했다. 이 시스템은 기상청 기상정보와 관내 제설함(525곳)·제설도구함 위치, 제설 취약지역 정보, 민간 제설기동반 현황, 자동액상살포기 현황 등을 모은 종합 정보시스템이다. 한남대로와 녹사평대로 등 제설 특별관리 구간 2곳을 포함한 5개 노선에 대해서는 폐쇄회로(CCTV)와 연계해 도로 제설상황을 실시간 제공하게 된다. 효과적인 제설을 위해 구에 있는 3개 도로에 스마트 원격제설시설(도로 열선)도 설치한다. 대상도로는 이태원로222~대사관로12길 4-8(235m), 소월로20길 6~12(65m), 회나무로 90~회나무로 44길 2(50m) 등이다. 급경사 취약지역에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염수살포장치는 기존 14개 구간 58대에서 28개 구간 122대로 확대 설치했다. 이동식이 25개 구간 119대, 고정식이 3개 구간 3대다. 제설함(염화칼슘 보관의 집)은 16개동 403곳에서 429개로 늘리고, 스마트제설함도 27곳에 설치했다. 스마트 제설함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 제설재 잔량과 뚜껑 열림 등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구 관계자는 “강설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주민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158명 생매장한 사건” 이태원 참사 유족 첫 기자회견

    “158명 생매장한 사건” 이태원 참사 유족 첫 기자회견

    이태원 희생자 유족들이 참사 24일 만에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열였다. 유족들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스탠다드빌딩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및 법률지원 태스크포스’(TF) 주최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민변은 TF를 구성한 이래 현재까지 희생자 34명의 유족 요청을 받아 법적으로 대리하고 있다. 딸 민아씨를 잃은 이종관씨는 방송통신대 컴퓨터학과에 재학하며 낮에는 직장 생활을 하던 평범한 아이였다며 밤만 되면 딸이 문을 열고 올 것 같다며 울먹였다. 그는 “이 참사와 비극의 시작은 13만명 인파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이라며 “당일 경찰이 기동대를 투입하지 않은 것은 일반 시민의 안전이 아니라 시위 관리나 경호 근무에 매몰돼 있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유족들과 합동 봉안당을 만드는 것을 의논해보고 싶었는데 참사 17일이 지나서야 수소문 끝에 유족 몇 분을 만날 수가 있었다”고 하소연했다.사망한 배우 이지한씨의 어머니는 “158명을 생매장한 사건이다. 초동대처만 제대로 이뤄졌어도 단 한 명의 희생도 발생하지 않았을 거라 확신한다”며 “용산구청장, 용산경찰서장, 경찰청장, 서울시장, 행안부 장관, 국무총리 자식들이 한 명이라도 그곳에서 ‘압사당할 거 같다’고 울부짖었다면 과연 그 거리에서 설렁탕 먹고 뒷짐지고 걸어갈 수 있었겠느냐”고 토로했다. 사망자 이남훈씨의 어머니는 아들의 사망 증명서를 들어 보이며 “사망 원인도, 장소도, 시간도 알지 못하고 어떻게 아들을 떠나보낼 수가 있겠나”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지금도 새벽 5시 30분이면 어김없이 아들이 출근하려고 맞춰둔 알람이 울린다”며 “새벽잠을 참아내며 노력하던 아들이 이젠 내 곁에 없고, 단축번호 3번에 저장된 아들 목소리를 더는 들을 수 없다”고 흐느꼈다.민변은 앞서 유족들과 두 차례 간담회를 열고 여섯 항목의 대정부 요구사항을 정했다. 요구사항은 ▲진정한 사과 ▲성역 없이 엄격하고 철저한 책임 규명 ▲피해자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진상과 책임 규명 ▲참사 피해자의 소통 보장과 인도적 조치 등 적극적인 지원 ▲희생자들에 대한 온전한 기억과 추모를 위한 적극적 조치 ▲2차 가해 방지를 위한 입장 표명과 구체적 대책 마련 등이다. 민변의 서채완 변호사는 “앞으로 어떤 법적 조치를 할지는 유족들과 협의 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포토多이슈]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첫 기자회견

    [포토多이슈]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첫 기자회견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22일 서울 서초구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10·29 참사’ 진상 규명 및 법률 지원 태스크포스(TF)와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의 심경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 5명이 희생자의 영장 사진을 든 채 직접 참석했다. 유가족들은 이날 △진정한 사과 △엄격하고 철저한 책임 규명 △피해자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진상 및 책임 규명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추모시설 마련 △2차 가해 방지를 위한 입장 표명과 구체적 대책 마련 등 정부에 대한 6가지 요구사항을 전했다. 이태원 참사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호텔 옆 골목 119-7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많은 인파가 좁은 골목길에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날 현재 158명이 숨졌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면담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면담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강남제3선거구)은 지난 21일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는 류재식 서울시지부 지부장, 이재국 서울시지부 부지부장, 최영식 용산구지회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김현기 의장은 “6‧25전쟁이 일어난 지 벌써 70여 년이 지났다”며, “유공자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는 물론 후대에도 계속해서 기억되도록 관련 기념사업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도 이를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용산, 점검 마친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가동

    용산, 점검 마친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가동

    서울 용산구가 버스정류소 56곳에 설치된 온열의자 안전점검을 마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겨울 한파에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로변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지난해 26곳에서 운영한 결과 호응이 좋아 올해 30곳에 추가로 설치했다. 동별 1~2곳으로, 사전에 수요 조사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거나 교통약자가 밀집한 지역을 선정했다. 한남5거리의 경우 승차 인원을 우선 고려했다. 앞서 구는 온열의자 가동 전 노후화 및 시설물 파손 여부, 온열의자 정상작동 여부 등 안전점검을 했다. 온열의자는 자동센서가 부착돼 있어 외부 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면 작동한다. 40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돼 36~38도를 유지하게 된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3월(겨울철 5개월)까지며, 운영 시간은 버스정류소 버스운행 시간까지다. 구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행정은 멀리 있지 않다”면서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온열의자도 이의 하나”라고 말했다. 구는 지속적으로 구민 의견을 수렴해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
  • 3野, 계획서 제출 ‘단독 국조’ 채비… 與 “예산안 이후 논의” 역제안

    3野, 계획서 제출 ‘단독 국조’ 채비… 與 “예산안 이후 논의” 역제안

    야 3당이 21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를 제출하고 ‘단독 국조’ 채비에 나섰다. 다만 국조 불가 방침을 고수해 온 여당이 ‘예산안 처리 후 논의’라는 역제안을 내놓으면서 여야 협상에 다소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국조에 대한 여야 시각차가 극명해 1999년 ‘국제통화기금(IMF) 환란 국조’ 이후 헌정 사상 두 번째 ‘반쪽 국조’가 될 가능성도 여전하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은 국민의힘 불참을 염두에 두고 마련한 국조 계획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조사 범위는 참사의 직간접적 원인 및 책임소재 규명,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사전 안전대책 수립 및 집행 실태 등이다. 조사 대상 기관에는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법무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경찰청, 경찰특별수사본부, 소방청, 서울시와 용산구 및 관련 기관 등 21곳을 명시했다. 3당은 계획서에 “정부와 관련 기관·단체·법인·개인 등은 수사와 재판을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거나 자료 제출을 거부할 수 없다”고도 적시했다. 민주당은 국조특위 위원장에 4선의 우상호 의원, 야당 몫 간사에는 김교흥 의원을 선임하고 진선미, 권칠승, 조응천, 천준호, 이해식, 신현영, 윤건영 의원을 특위 명단으로 제출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비교섭단체 몫으로 위원에 포함됐다. 민주당이 구상한 특위 배분은 야 3당 14인, 국민의힘 7인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국조 불가와 불참 당론을 재확인했으나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이 주재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예산안 처리 후 여야 논의’라는 역제안을 내놨다. 주 원내대표는 회동 후 “가급적 (여야가) 합의해서 예산 처리 후에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생각인데 당의 동의를 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처리 법정시한은 다음달 2일이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도 일방적으로 합의 없이 국정조사를 한 예도 없지만 거기에 대한 부담도 있으니, 조금씩 역지사지해 협의할 방안을 찾으면 제일 좋겠다”고도 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진전된 의견이고 전향적 입장을 내준 것이라 평가한다”며 “마냥 시간을 끌기 위한 의도가 아니라면 그런 진정성을 수용해 저희도 내부 검토를 하겠다”고 화답했다. 다만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역제안이 ‘지연 전략’이라는 우려도 있는 만큼 이와 별도로 김 의장에게 특위 구성 절차를 밟아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장은 22일 오후 6시까지 특위 명단을 제출하라는 2차 통보로 여야 합의를 압박했다. 한편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당 이태원 참사 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참사 유족들을 비공개로 만났다. 일부 격앙된 유족은 “대통령실 바로 앞에서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느냐”, “최고 책임자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물러나야 한다”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일부는 수사와 국정조사를 동시에 요구했다.
  • 3野, 계획서 제출 ‘단독 국조’ 채비… 與 “예산안 이후 논의” 역제안

    3野, 계획서 제출 ‘단독 국조’ 채비… 與 “예산안 이후 논의” 역제안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 3당이 21일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 등을 조사 대상으로 명시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제출하고 ‘단독 국조’ 채비에 나섰다. 다만 국정조사 불가 방침을 고수해 온 국민의힘이 ‘예산안 처리 후 논의’라는 역제안을 내놓으면서 여야 협상에 다소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국정조사를 바라보는 여야의 시각차가 극명해 1999년 ‘국제통화기금(IMF) 환란 국정조사’ 이후 헌정 사상 두 번째 ‘반쪽 국조’ 가능성도 여전하다. 야 3당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국정조사 계획서를 제출했다. 조사 범위에는 참사의 직간접적 원인 및 책임소재 규명,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사전 안전대책 수립 및 집행 실태 등이 포함됐다. 조사 대상 기관에는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행안부, 법무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경찰청, 경찰특별수사본부, 소방청, 서울시와 용산구 및 관련 기관 등 21개 기관을 명시했다. 야 3당은 계획서에 “정부와 관련 기관·단체·법인·개인 등은 수사와 재판을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거나 자료 제출을 거부할 수 없다”고도 적시했다. 민주당은 국조특위 위원장에 4선의 우상호 의원, 야당 몫 간사에는 김교흥 의원을 선임하고 진선미, 권칠승, 조응천, 천준호, 이해식, 신현영, 윤건영 의원을 특위 명단으로 제출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비교섭단체 몫으로 위원에 포함됐다. 민주당이 구상한 특위 배분은 야 3당 14인, 여 7인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국정조사 불가와 불참 당론을 재확인했으나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이 주재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예산안 처리 후 여야 논의’라는 역제안을 내놨다. 주 원내대표는 회동 후 “가급적 (여야가) 합의해서 예산 처리 후에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생각인데 당의 동의를 구하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처리 법정시한은 다음달 2일이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도 일방적으로 합의 없이 국정조사를 한 예도 없지만, 거기에 대한 부담도 있으니, 조금씩 역지사지해 협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면 제일 좋겠다”고도 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진전된 의견이고 전향적 입장을 내준 것이라 평가한다”며 “마냥 시간을 끌기 위한 의도가 아니라면 그런 진정성을 수용해 저희도 내부 검토를 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다만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역제안이 ‘지연 전략’이라는 우려도 있는 만큼 이와 별도로 김 의장에게 특위 구성 절차를 밟아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당 이태원 참사 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참사 유족들을 비공개로 만났다. 면담에서는 일부 격앙된 유족들이 “대통령실 바로 앞에서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느냐”, “최고 책임자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물러나야 한다” 등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일부 유족들은 수사와 국정조사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 위원장은 “정부·여당으로서 너무나도 송구하고 죄스럽다는 말씀을 드렸고, 사고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 [사고] ‘펜의 힘’으로 미래 밝혀요

    펜은 칼보다 강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펜이 힘만 셀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체온을 나눌 때 펜끝은 뜨겁게 녹습니다. 세상의 얼룩을 고발할 때는 다시 강철입니다. 기자의 펜은 그렇습니다.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우뚝 서는 서울신문이 미래를 밝힐 인재를 찾습니다. 서울신문의 펜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연륜이 깊습니다. 118년 역사를 이어 갈 주인공이 되십시오. 치우침 없는 시선과 열정을 지녔다면 당신이 그 사람입니다. ■서류접수 2022년 11월 21일(월) 오전 10시~11월 28일(월) 오후 5시 본사 홈페이지(www.seoul.co.kr) 접수 ■1차 합격자 발표 2022년 12월 12일(월) 오후 6시 이후 본사 홈페이지 조회 가능 ■2차 필기시험 일시 : 2022년 12월 18일 오전 9시 장소 : 선린인터넷고등학교(서울 용산구 원효로 94길 33-4, 1호선 남영역 도보 약 5분) ■문의사항 : 서울신문 인재개발팀 (02-2000-9061∼3 /insa@seoul.co.kr)
  • [사고] ‘펜의 힘’으로 미래 밝혀요

    펜은 칼보다 강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펜이 힘만 셀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체온을 나눌 때 펜끝은 뜨겁게 녹습니다. 세상의 얼룩을 고발할 때는 다시 강철입니다. 기자의 펜은 그렇습니다.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우뚝 서는 서울신문이 미래를 밝힐 인재를 찾습니다. 서울신문의 펜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연륜이 깊습니다. 118년 역사를 이어 갈 주인공이 되십시오. 치우침 없는 시선과 열정을 지녔다면 당신이 그 사람입니다. ■서류접수 2022년 11월 21일(월) 오전 10시~11월 28일(월) 오후 5시 본사 홈페이지(www.seoul.co.kr) 접수 ■1차 합격자 발표 2022년 12월 12일(월) 오후 6시 이후 본사 홈페이지 조회 가능 ■2차 필기시험 일시 : 2022년 12월 18일 오전 9시 장소 : 선린인터넷고등학교(서울 용산구 원효로 94길 33-4, 1호선 남영역 도보 약 5분) ■문의사항 : 서울신문 인재개발팀 (02-2000-9061∼3 /ins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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