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용산구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스티커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 도심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자유무역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연쇄살인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045
  • 용산구, 노숙인·쪽방촌 주민 침낭·핫팩 나눠줘

    용산구, 노숙인·쪽방촌 주민 침낭·핫팩 나눠줘

    서울 용산구가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다. 구는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한파상황관리 태스트포스(TF)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한파 선제적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한파 취약계층 집중 보호 ▲한파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한파대비 시민행동 요령 홍보 등을 추진한다. 이 기간 한파특보 발령 시 한파대책본부로 TF를 상향·운영한다. 대책본부는 상황총괄·복지대책·시설물관리·홍보지원 등 4개 반 8명으로 꾸려진다. 노숙인, 쪽방촌 주민, 어르신 등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집중 보호한다. 먼저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보호를 위해 침낭·핫팩을 비롯한 난방용품 및 약품 지급 등 구호활동을 강화했다. 2개조 4명으로 노숙인 거리상담반을 구성해 1일 2회 순찰에 나섰다. 거리 노숙인 상담 및 시설연계도 병행 중이다. 16개 동별 1곳씩 한파 쉼터도 지정했다. 용암경로당, 청파제2경로당 등은 임시대피소로 운영된다. 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파대책 기간 동안 81명의 어르신 돌봄서비스 재난도우미도 활동한다. 또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동별 고위험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사전에 파악, 방문건강관리 간호사 18명이 전화 모니터링과 가정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를 살핀다. 한파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적극 나선다. 겨울철 가스공급시설(고압가스·LPG 8곳, 도시가스 39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한파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올 겨울, 한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내년 단독주택 공시가격 5.95% 하락…보유세 부담 완화 전망

    내년 단독주택 공시가격 5.95% 하락…보유세 부담 완화 전망

    전국 땅값과 단독주택 가격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이 내년에 5% 넘게 하락하며 보유세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표준지 56만 필지와 표준주택 25만 가구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표준지와 표준주택은 전국 토지 3502만 필지와 단독주택 411만 가구의 가격 산정 기준이 된다. 정부가 내년 1월1일 기준 표준 공시가격을 공개해 가격이 확정되면 지자체에서 개별토지와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정한다.내년 표준주택·표준지 공시가격 모두 5%대 하락 내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5.95% 하락했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하락은 2009년(-1.98%) 이후 14년 만이다. 올해(7.34%)와 비교해서는 13.29%포인트나 감소했다. 전 지역에서 공시가격이 떨어진 가운데, 서울이 -8.55%로 하락 폭이 가장 컸다. 경기(-5.41%), 제주(-5.13%), 울산(-4.98%), 대전(-4.84%) 순으로 감소율이 컸다. 특히 고가 주택이 몰려있는 서울에서 강남(-10.68%), 서초(-10.58%), 송파(-9.89%), 용산구(-9.84%)의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내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평균 5.92% 떨어졌다. 이 역시 2009년(-1.42%) 이후 14년 만의 하락 전환이다. 올해(10.17%)보다는 16.09%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남(-7.12%), 제주(-7.09%), 경북(-6.85%), 충남(-6.73%), 울산(-6.63%)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용도별로는 임야(-6.61%), 농경지(-6.13%), 주거(-5.90%), 공업(-5.89%) 순으로 하락률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공시가 현실화율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 현실화율은 53.5%로 올해(57.9%)보다 4.4%포인트 낮아졌다. 표준지 공시가 현실화율은 65.4%로 올해(71.4%)보다 6%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정부가 부동산 침체가 이어질 경우 공시가격이 실거래가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속출할 수 있다고 보고, 내년 공시가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공시가 현실화율은 공시가격이 시세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부동산원이 산정하는 시세에 현실화율을 곱하면 공시가격이 나온다. 공시가 현실화율을 낮추며 표준 단독주택은 7.5%, 표준지는 8.4% 공시가가 떨어졌다. 하지만 부동산 침체기에도 단독주택과 땅의 시세는 소폭 상승하며, 실제 공시가 하락률은 각각 5.9% 수준에 머물렀다. 전국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1~10월 1.86% 올랐으며, 토지는 2.4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누적치도 마이너스는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공시가 현실화율을 낮추지 않았다면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상황 속에서도 표준 단독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은 오히려 더 오를 수 있었다는 것이다. 땅과 단독주택은 공동주택(아파트)보다 가격 안전성이 있어 현재 시장 상황과 다소 온도차가 있다는 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동주택만 보면 가격 하락 폭이 크지만, 땅은 주택에 비해 굉장히 안정적인 편이고 마이너스 시세가 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면서 “단독주택은 공동주택과 땅의 중간 성격인데 급락세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보유세와 건강보험료·기초연금 등 67개 행정제도 기준으로 사용된다. 공시가 하락에 따라 보유세 부담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 열람 및 의견 청취 기간은 내년 1월2일까지다. 이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25일 공시된다. 표준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내년 3월 공개될 예정이다.
  • 내년 단독주택 공시가 5.95% 떨어져…14년 만에 첫 하락

    내년 단독주택 공시가 5.95% 떨어져…14년 만에 첫 하락

    내년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5.95% 내린다. 표준지 공시가는 5.92% 하락한다. 표준 단독주택 및 토지의 공시가 하락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14일 국토교통부는 2023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와 표준주택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표준지는 전국 3502만필지 중 56만필지, 표준주택은 전국 단독주택 411만호 중 25만호가 대상이다. 정부가 대표성이 있다고 판단해 공시가 산정의 기준으로 삼은 ‘샘플’이다. 이 가격이 확정되면, 지자체에서 개별 단독주택과 토지 공시가격을 정한다. 내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으로 5.95% 하락했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 하락은 2009년(-1.98%) 이후 14년 만이다. 앞서 2020년에는 4.47%, 2021년엔 6.80%, 올해는 7.34% 오른 바 있다. ● 서울 단독주택은 8.55% 떨어져…강남·서초 등 크게 하락 서울(-8.55%) 공시가격이 가장 크게 떨어졌고 경기(-5.41%), 제주(-5.13%), 울산(-4.98%)에서도 하락 폭이 컸다. 전국 평균보다 공시가격 하락률이 작은 지역은 전남(-2.98%), 강원(-3.10%), 부산(-3.43%) 등이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 현실화율은 53.5%로, 올해(57.9%)보다 4.4%포인트(p) 낮아졌다.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질 경우 공시가격이 실거래가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빈번해질 수 있다고 보고, 정부가 내년 공시가 현실화율을 문재인 정부가 현실화 로드맵을 수립하기 전인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린 데 따른 것이다. 2020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 현실화율은 올해보다 0.01%포인트 높은 53.6%였다. 서울 내에서도 고가 주택이 많은 강남구(-10.68%), 서초구(-10.58%), 송파구(-9.89%)와 용산구(-9.84%), 마포구(-9.64%) 공시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공시가 현실화 로드맵에 따라 고가 단독주택 현실화율을 더 빠른 속도로 올렸는데, 이를 환원하다 보니 공시가가 더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공시가는 재산세·종합부동산세와 건강보험료·기초연금 등 67개 행정제도 기준으로 사용된다. 공시가 하락으로 보유세 부담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표준지 공시지가도 5.92% 하락 내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평균으로 5.92% 내렸다. 역시 2009년(-1.42%) 이후 14년 만의 하락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2021년엔 10.35%, 올해는 10.17% 오르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었다. 시도별로는 경남(-7.12%), 제주(-7.09%), 경북(-6.85%), 충남(-6.73%)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용도별로는 임야(-6.61%), 농경지(-6.13%), 주거(-5.90%), 공업(-5.89%) 순으로 하락률이 크게 나타났다. 내년 표준지 공시지가 현실화율은 65.4%로 올해(71.4%)보다 6%포인트 낮아졌다. 공시가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린 것은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7.5%, 표준지는 8.4% 떨어뜨리는 효과를 불러왔다. 그러나 시세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판정되면서 실제 공시가 하락률은 이보다 낮은 5%대로 축소됐다. 현실화율을 낮추지 않았다면 부동산시장 침체 상황에서도 토지·단독주택 공시가가 오를 수 있었다는 얘기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집값 하락 폭이 가파른 것은 공동주택”이라며 “단독주택과 토지는 연간으로 마이너스 시세가 나타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택 동향을 보면, 서울 단독주택의 올해 1∼10월 누계 상승률은 2.51%다. 10월 들어 0.07% 떨어지며 하락 전환했다. 전국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1∼10월 1.86% 올랐다. 토지 역시 전국과 서울에서 1∼10월 누계로 각각 2.5%, 2.7% 오르고 10월 들어 하락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의 열람 및 의견 청취 기간은 내년 1월 2일까지다. 이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25일 공시된다. 아파트·연립·빌라 등 표준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내년 3월에 공개된다.
  • 순직 군경 미성년 자녀 돕기 맞손...보훈처 어린이재단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순직 군경 미성년 자녀 돕기 맞손...보훈처 어린이재단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국가와 이웃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군경과 소방관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미성년 자녀에게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민관 공동 프로그램이 출범한다. 국가보훈처는 우미희망재단·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몰·순직 군경과 소방관의 미성년 자녀에게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하는 맞춤형 종합지원사업인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업무 협약식을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미성년 자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운영계획을 수립해 3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보훈처는 앞으로 사회 각계 저명인사와 전문가들 20여명과 함께 미성년 자녀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는 등 후원·지도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순직유공자의 배우자들이 만나 애로를 공유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소통창구와 모임 등 유가족 간 소통망 구축도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K9 자주포 사격훈련 중 순직한 고 이태균 상사의 배우자 정주리씨, 투신실종자 잠수 수색 중 순직한 고 유재국 경위의 배우자 이꽃님씨, 민간보트 구조 활동 중 순직한 고 심문규 소방장의 배우자 조샛별씨 등 유족 대표도 함께한다. 보훈처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전몰·순직군경 가구의 미성년 자녀는 128가구(189명)이다. 군인 자녀가 87명(46%)이며, 소방과 경찰이 각각 52명(27%)과 50명(27%)이다. 연령대는 중·고등학생 122명(64%), 초등학생 52명(28%), 대학생 4명(2%), 미취학 아동 11명(6%) 등이다. 대부분(180명) 홀로된 어머니와 생활하고 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그동안 보훈이 금전적 보상과 지원 위주였다면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은 국가유공자 미성년 자녀의 심리까지 보살피는 선진 일류보훈으로의 전환이 이뤄지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단독] “러군 목숨 지킬 생각뿐… 크림 포함 모든 영토 회복 없이 휴전 없어”

    [단독] “러군 목숨 지킬 생각뿐… 크림 포함 모든 영토 회복 없이 휴전 없어”

    볼로디미르 가브릴로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12일 서울 용산구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단독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을 상대로 한 전쟁 승리를 확신했다. 그는 “러시아의 핵위협은 허장성세에 불과하다”며 “사상자가 늘어나고 패배 소식이 쌓일 때마다 러시아 정부에 반대하는 러시아 국민들의 목소리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브릴로프 차관은 1992년 한국과 우크라이나 수교 이후 한국을 방문한 국방 분야 최고위급 인사다. 다음은 일문일답. -전쟁이 시작된 지 곧 10개월이 된다. 우크라이나가 기대 이상으로 러시아군을 잘 막아내고 있어 많은 이들이 강한 인상을 받았다. “2014년에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병합했을 때부터 전쟁은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다. 물론 러시아가 그 정도로 대규모 침략을 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러시아를 막아내는 게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이라는 건 예측했고 각오를 하고 있었다. 우리는 정신적으로 준비가 돼 있었다. 그런 동기 부여 덕분에 러시아군을 막아내고 하르키우와 헤르손도 탈환할 수 있었다.” -러시아는 최근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를 위협하고 있다. 러시아가 정말로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보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사용 위협을 하는 건 처음이 아니다. 우리는 그런 협박에 익숙하다. 정치적 압박, 일종의 ‘허장성세’라고 본다. 무엇보다도 러시아 스스로 핵무기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 핵무기는 그 속성상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러시아 장병들과 주민들에게도 막대한 악영향을 미친다. 파급효과를 예측하는 게 불가능하다. 핵무기를 실제 사용하려면 사전 훈련이 필수인데 그것도 만만치 않다. 옛 소련 시절이던 1950년대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실전훈련을 한 적이 있는데, 그 훈련을 통해 소련이 배운 건 핵무기 사용에 따른 위험성이 너무나 크며 적군뿐만 아니라 아군에게도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우리는 핵위협에 주눅 들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의 자유와 국익을 위해 싸울 것이다.” -최근 전쟁 상황은 어떤가. 우크라이나는 겨울전투에서 어떤 전술적 목표를 갖고 있는가. “겨울에는 땅이 얼어붙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 군대가 기동하는 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러시아는 최근 우리가 탈환한 도네츠크 관문 바흐무트에 무차별 공격을 하고 있다. 러시아는 현재 매일 수백명에 이르는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운데서도 바흐무트 등지에서 침략적 야망을 위해 소모적인 전투를 이어 가고 있다. 계속되는 전투를 치르면서 우크라이나군에 많은 병력 손실이 발생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의 손실은 러시아군보다는 덜하다고 본다. 무엇보다 러시아가 명분도 없이 군대를 동원하는 데 반해 우리는 국민들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싸우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 -현재 러시아의 군사적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나. 러시아군의 전략·전술적 목표는 무엇이라고 판단하는가. “러시아가 현재 특정한 전략·전술적 목표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일단 러시아는 초기 2~3주 안에 우크라이나를 손쉽게 점령할 수 있을 것으로 착각했다. 현재 러시아군 사망자가 9만명 넘게 발생했다. 특히 러시아가 보유한 최정예 부대와 장병들을 잃었다. 이런 상황에서는 머지않아 러시아 안에서도 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러시아에서 발생할 수도 있다고 본다. 형제자매와 이웃, 친구들 사이에서 사상자 소식이 이어질 때마다 러시아 민간인들의 불만이 커질 것이고 어느 순간 임계점을 돌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치열한 전투와 별개로 평화협상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생각하는 평화를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평화를 이루는 것은 어려운 과제이고 협상은 언제나 쉽지 않은 문제다. 그럼에도 우리는 명료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크림반도를 비롯한 우리 영토를 되찾는 것, 그것이 우리의 최우선 조건이다. 그것만 해도 우리에게는 쉽지 않은 도전이다. 두 번째 조건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입힌 손실에 대해 배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러시아군은 매우 중앙집중화돼 있고 푸틴 대통령 등 전쟁지휘부의 통제가 강력하다. 이런 구조는 현대전에 필요한 창의성과 효과성이 부족하다. 거기다 러시아군은 군사목표 달성이 아니라 각자 자기 목숨을 지키는 것에만 신경을 쓴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러시아군이 두렵지 않다.” -많은 한국 국민들이 우크라이나를 응원하고 있다. 한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국 국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러시아를 우리 영토에서 몰아내고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전쟁 이후 인프라 재건을 위해 국제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 한국이 인도주의적 지원에 나서 줄 것을 기대한다.” -전쟁 이후 어떤 우크라이나를 만들고 싶은지 궁금하다. “우리는 미국이나 유럽연합(EU)과 동일하게 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자유라는 가치를 공유한다. 그런 동일한 가치를 기반으로 미국·EU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길 기대한다. 우크라이나는 동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갖고 있다. 전쟁이 끝나면 EU의 일원으로서, 또한 가능하다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반자로서 동유럽 최전방을 수호하는 국가로서 지위를 갖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그런 지위를 가질 자격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생각한다.”
  • 김태수 서울시의원,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위한 조례 개정 토론회’ 성료

    김태수 서울시의원,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위한 조례 개정 토론회’ 성료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성북구 제4선거구)이 대표의원인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 주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 토론회’가 지난 9일 서울시의회 제7-3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먼저 1부에서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이상욱 시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가 사회를 맡고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용산구 제1선거구)이 개회사에 참여했다. 김현기 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 민병주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태수 의원이 직접 발제자로 나섰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주택공간위원회 이봉준 시의원(국민의힘·동작구 제1선거구)이 좌장을 맡고 ▲김승욱 신한대학교 토지행정학과 교수 ▲박성하 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팀 동부사업소 소장 ▲천민경 사람중심정책연구소 박사 ▲이정식 서울시 주택정책실 주거정비정책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김 의원은 조합의 초기사업비 조달의 어려움 등에 따라 서울시에서 원활한 주택공급이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정한 조합설립 이후로 시공자 선정시기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때, 주민들 동의 없이 조합의 무분별한 시공자 선정을 방지하기 위해 조합원의 60% 이상 동의를 받도록 제안했다. 또한 발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학계, 건설업계, 서울시 담당자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승욱 신한대학교 토지행정학과 교수는 계획과 시공을 분리할 수 있다는 생각은 현실과의 괴리가 크며, 주택의 공간 구성이나 설계에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시공자가 함께 사업시행계획에 참여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박성하 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팀 동부사업소 소장은 공공지원제도가 정비사업 활성화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시공자 선정 시기를 앞당겨 진행하는 다양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2019년 이후 공사비 검증제도가 도입됐기 때문에 공사비 증액 적정성 검토의 안전장치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천민경 사람중심정책연구소 박사는 도시정비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 증진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공자 선정 시기로 인해 정비사업이 지연 또는 무산되면 조합원들에게 피해가 돌아간다고 언급했다. 특히 상위법에서 조합설립인가 후 시공자를 선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통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정식 주택정책실 주거정비정책팀장은 시공자 선정 시기 조기화의 취지에 공감하지만 설계 도서 없이 시공자를 선정하면 공사비 증액 시 객관적인 데이터가 부족해 여러 문제점들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토론회는 청중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마무리됐다. 금번 토론회를 주관한 김태수 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서울시 재개발·재건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특수본, 이번 주 중 이임재 구속영장 재신청

    특수본, 이번 주 중 이임재 구속영장 재신청

    이태원 참사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번 주 중으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에 대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한다. 특수본은 이 전 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면서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주요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일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동욱 특수본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이 전 서장에 대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를 조사했으며, 이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때 해당 혐의를 추가할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수본은 이번 주 중으로 이 전 서장의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방침이다. 지난 1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기존 혐의를 더 촘촘하게 입증하기 위한 보강 조사를 진행한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이 용산경찰서 직원을 시켜 상황보고서에 자신의 참사 현장 도착 시각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도 추가할 방침이다.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의 지시를 받고 상황보고서를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을 받는 용산서 직원도 지난 6일 입건했다. 아울러 특수본은 핼러윈 위험분석 보고서 삭제 혐의로 구속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모 전 용산서 정보과장을 13일 검찰에 송치한다. 박 전 부장은 참사 이후 김 전 과장을 비롯한 일선 경찰서 정보과장들과 모인 메신저 대화방에서 “감찰과 압수수색에 대비해 정보보고서를 규정대로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지난 5일 구속됐다. 김 전 과장은 박 전 부장 지시에 따라 부하직원을 시켜 정보보고서를 삭제하도록 한 혐의다.
  • 공항철도, 다문화 가정 아동 초청해 ‘교육 기부 활동’

    공항철도, 다문화 가정 아동 초청해 ‘교육 기부 활동’

    공항철도는 최근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을 초청해 철도와 공항을 직접 이용하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용산구가족센터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 23명과 보호자 11명이 참가해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 공항철도 용유차량기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서울역에 모여 철도이용에 대한 안전교육에 참여하고,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모의 여권으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체험했다. 이어서 직통열차를 타고 인천공항1터미널역으로 이동해 식사를 한 뒤, 인천공항의 ‘비비드 스페이스’ 전시회를 관람했다. 이후 공항철도 용유차량기지로 이동해 기관사들이 직무 수련을 할 때 실제 사용하는 모의운전연습기로 철도운전을 간접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공항철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시행해온 체험학습 초청행사는 철도를 이용할 기회가 적은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철도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도서지역 어린이,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상자를 초청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공항철도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임직원 걷기 활동을 연계한 희망장학금 사업, 임직원 사랑나눔 빵 만들기 봉사, 인천서구 김장대축제 참여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용산, 고립 1인 가구 찾아 나선다

    서울 용산구가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 고독사 등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조사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16개 동주민센터별 자체 상황에 맞게 조사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조사 대상은 6587명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임대주택, 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역 중장년(5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실태조사에서 조사를 거부했거나 부재 중이었던 4407명과 고독사 위험군 2053명, 동주민센터 자체 사업 대상자 127명 등에 대해 들여다본다. 조사 내용은 연령, 성별, 혼인 여부, 가족 지인 현황, 사회 활동 정도 등 기본 현황 및 사회적 관계망, 직업, 소득, 주거형태, 주거환경, 건강상태 등 경제·주거 및 건강 상태다. 고독사 위험군 여부도 파악한다. 구 관계자는 “조사 결과 위험가구로 판단되면 기초생활급여를 비롯한 공적급여는 물론 긴급복지, 돌봄서비스 등 다각도로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부선 당정역∼서울역 지하화하라” …군포시민단체 서울서 집회

    “경부선 당정역∼서울역 지하화하라” …군포시민단체 서울서 집회

    “윤석열 대통령의 당정역∼서울역 전철·국철 지하화 공약 국토철도기본계획에 반영하라” 10일 오후 ‘당정역∼서울역 지하화 군포시범시민추진위원회’ 회원 150여명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건너편 전쟁기념관 앞에서 경부선 지하화를 요집하는 집회를 열었다. 경부선 지하화는 국철 1호선(서울역∼안앙역∼당정역) 연장 32㎞를 지하화하는 것으로, 경기 안양·군포시와 서울 금천·구로·동작·영등포·용산구 등 7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 협의회를 구성해 2012년부터 정부에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특별법 제정과 재원 마련 등 과제가 해결되지 않아 10년째 현안으로 남아있다. 군포시범시민추진위는 “윤석열 대통령의 당정역∼서울역 전철 및 국철 지하화 공약은 경기남부 교통 요지인 군포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기 때문에 중앙정부가 국토철도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지하화를 공식화해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군포시 금정역에는 남부역사 신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승차장 신설, 금정역환승센터 구축, 금정역 북측 출입구 공사, 산본천 복원 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다. 군포시범시민추진위는 “당정역∼서울역 구간 지하화의 구체적인 지침이 발표되어야만 금정역을 둘러싼 이들 사업이 정리되고, 금정역 지하화가 산본역 지하화까지 이끌어내 군포시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 후 이런 내용을 담은 청원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군포시범시민추진위 관계자는 “현재 국회, 서울시, 국토교통부에서도 경부선 지하화 특별법 제정과 관련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면서 ”우리 군포시민들은 특별법 제정을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당정역∼서울역 지하화 군포시범시민추진위원회는 군포지역 20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지난달 26일 출범했고, 하은호 시장과 이길호 시의회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김관수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 ‘이태원 참사’ 혐의 보강 나선 특수본, ‘과실범 공동정범’ 적용

    ‘이태원 참사’ 혐의 보강 나선 특수본, ‘과실범 공동정범’ 적용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9일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을 소환 조사하는 등 구속영장 재신청을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들어갔다. 특수본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여러 정부 기관의 피의자들을 공동정범으로 엮는 법리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여러 과실이 모여 참사가 발생했다는 논리다. 특수본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사 초기부터 참사에 1차적 안전관리 책임이 있는 피의자에 과실범 공동정범 법리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과실범의 공동정범이란 두 명 이상의 사람이 범죄를 공모하지 않았더라도 공동의 과실로 범죄 결과를 일으켰다고 인정되는 경우 공범으로 인정하는 것을 말한다. 특수본은 성수대교 붕괴사고 등 관련 판례를 참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대법원은 성수대교 붕괴사고와 관련해 동아건설 관계자와 서울시 공무원 등 1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죄 공동정범으로 인정해 공동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에서도 붕괴의 원인이 한 가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건축계획부터 완공 후 유지·관리에서 발생한 과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벌어진 것이라며 관련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공동정범으로 인정했다.특수본은 이 같은 법리가 이태원 참사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수본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도 이임재 전 용산서장의 과실만으로 희생자 158명의 사망 결과에 책임이 있다고 법리를 구성하면 유죄 입증이 어려울 수 있다”면서 “용산구청과 경찰, 소방, 서울교통공사의 과실책임이 중첩해 참사가 발생했다고 보면 인과관계 입증이 조금 수월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실범의 공동정범 법리는 재난 발생 책임을 지나치게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실범의 공동정범으로 묶을 수 있는 피의자와 그렇지 않은 피의자를 가려내는 게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수본은 또 희생자의 유류품에 대해 마약류 성분을 검사한 것은 당시 사탕을 먹고 사람들이 구토했다는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특수본은 “당시 현장 주변에서 누군가 나눠준 사탕을 먹은 사람들이 구토하면서 쓰러졌다는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러한 의혹을 해소하고자 유류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도 책임”···진상 규명 목소리 높이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

    “서울시도 책임”···진상 규명 목소리 높이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

    시민단체, 특수본에 서울시 수사 촉구이태원 참사 유족 “성역 없이 수사하라”10일 유가족 협의회 공식 출범특수본은 이날 행안부·용산구 조사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89명의 유가족들이 모인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협의회’가 10일 공식 출범하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유가족 목소리에 힘이 더 실릴 전망이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본관 앞에서 이태원 참사에 대비하지 못한 서울시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고 이남훈씨의 어머니와 고 송은지씨의 아버지 등 유족 3명이 참석해 “성역 없이 수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씨의 어머니는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미끄러우니 조심하라는 안전 문자를 보내면서 왜 (참사가 발생한) 그 시각에는 시민이 위험하다고 제보를 했는데도 안전 문자를 보내지 않았느냐“며 ”진상 규명과 대책 마련에 더해 책임자 처벌까지 제대로 이행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아있는 우리 아이의 친구들에게 이 나라가 그래도 살 수 있는 나라라는 생각이 들도록 진정성 있게 사과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씨의 어머니는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몸을 가누지 못하고 “우리 아들 불쌍해서 어떡해”, “차라리 나를 데려가지”라며 오열했다. 다른 유가족과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회견 내내 눈물을 삼키는 모습을 보였다. 참여연대와 민변은 경찰 특별수사본부 수사가 현장에 있던 경찰과 소방 등 실무 책임자에 한해서만 이뤄지고 있다며 사전에 인파 안전 대비책을 수립했어야 하는 서울시는 책임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규탄했다. 김남근 참여연대 정책자문위원장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서울시 조례에 의해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책을 수립해야 했던 서울시장과 직무대행자, 안전총괄실 담당자에 대해선 소환을 하거나 수사 대상에 올렸다는 얘기조차 없다”며 “오후 9시쯤 이미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었고 이태원역장이 지하철 무정차 통과를 시켰어야 했지만 위에서의 지시가 없어 이러한 인파 대비책이 수립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회견 직후 특수본에 업무상과실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 최진석 안전총괄실장,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대한 수사 촉구서를 제출했다. 단체는 수사 촉구 대상자들이 핼러윈 축제 당시 대규모 인원이 운집할 것을 예상했지만 압사 등 다중 운집 사고에 관한 사전 예방 대책을 수립하지 않았고, 소방 당국으로부터 참사 발생 사실을 보고받고도 통행 제한, 응급 부담 등 재난안전법과 서울시 조례상의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등 피해가 확대됐다고 봤다. 지난 5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는 등 특수본 수사에 제동이 걸리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유감을 표하는 등 진상 규명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다. 특수본은 전날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용산서, 용산구청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사고 전후 상황을 전파한 과정과 각 기관별 조치 사항을 확인한 데 이어 이날도 행안부와 구청 직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 특수본 “이임재 혐의 보강해 영장 재신청”

    특수본 “이임재 혐의 보강해 영장 재신청”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7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의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 준비모임은 이들의 영장 기각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책임자 신병 확보를 못 한 특수본에 대해서도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김동욱 특수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보완하고 업무상 과실치사상 법리에 대한 논리 구성을 보다 세밀하게 가다듬는 등 보강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대한 신속히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수본은 그동안 경찰을 비롯해 각 기관의 안전대책 수립, 사전·사후 조치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뒷받침할 진술과 증거를 폭넓게 확보했다고 보고 있다. 특수본은 보강 수사를 통해 이 전 서장에게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서울경찰청 상황보고서에는 “경찰서장(이 전 서장)이 오후 10시 20분 현장에 도착해 운집된 인파 분산을 위해 녹사평역~제일기획 도로상 차량 통제와 안전사고 예방을 지시했다”고 적혀 있다. 하지만 실제 이 전 서장이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이보다 45분이나 늦은 시간으로 조사됐다.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이 보고서를 직접 작성하지 않았지만 보고서 내용을 검토한 것으로 확인되면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수본은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도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이 전 서장과 같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만큼 보강 수사 등을 거쳐야 해 영장 신청 시점은 당초 예정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미진 총경(직무유기 혐의)도 이날 소환돼 세 번째 조사를 받았다. 유가족 협의회 준비모임은 이날 ‘희생자 89명 유가족 일동’으로 성명을 내고 이 전 서장과 송 전 실장의 영장 기각 결정과 관련해 “경찰 내에 증거인멸 정황이 공공연하게 확인된 상황에서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법원)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특수본이 부실한 ‘셀프 수사’가 아니라 ‘성역 없는 수사’를 진행할 의지가 있다면 조속하게 영장을 재신청해 신병을 확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BTS RM·지드래곤 사는 아파트…‘90억’ 신고가 갱신

    BTS RM·지드래곤 사는 아파트…‘90억’ 신고가 갱신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최근 두 달 연속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사실상 ‘거래 빙하기’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에서 신고가 거래가 나왔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06㎡는 지난달 7일 94억 5000만원에 매매됐다. 직전 거래는 3월에 거래된 85억원으로 8개월 만에 9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한남동 외인아파트 부지에 건설된 나인원한남은 지난 2019년 12월 입주를 시작했다. 지하 4층, 지상 5~9층으로 이뤄진 나인원 한남은 총 9개동 341세대로 이뤄져 있다. 평형구성은 75평(전용 206㎡), 89평(전용 244㎡), 듀플렉스(전용 273㎡, 복층)와 펜트하우스(244㎡), 슈퍼 펜트하우스(245㎡) 등이다.전반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90억 원이 넘는 신고가 거래가 나오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나인원한남은 보안이 뛰어나고 녹지가 잘 조성돼 있어 대기업 총수, 연예인들이 살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본명 김남준)와 지민(본명 박지민)이 분양받아 화제를 모은 단지다. 장윤정·도경완 부부, 지드래곤 등도 나인원한남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계약일 기준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558건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5% 줄었다.
  • “이태원 참사 대책에 유가족·시민 목소리 담아라” 시민대책회의체 발족

    “이태원 참사 대책에 유가족·시민 목소리 담아라” 시민대책회의체 발족

    175개 시민단체 참여해 대책 촉구하는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발족16일 이태원역에서 참사 49일 추모제“정부, 대책 마련에 유가족 소통 패싱”이태원 참사 이후 정부에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민사회 회의체가 7일 구성됐다. 참사 49제를 맞는 오는 16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대책회의는 참사 현장에서 시민 추모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족의 요구사항을 정부에 요구하고 진상규명과 진행 상황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대책회의에는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인도주의실천의사협회 등 시민단체와 4·16연대, 가습기살균제참사 범단체 빅팀스, 김용균 재단 등 참사 희생자 단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천불교승가회 등 종교단체까지 사회 전반에서 175곳의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지난달부터 산발적, 자발적으로 이뤄지던 시민단체 활동을 통합하기 위해 구성된 시민대책회의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 생존자 및 지역 주민 등 광범위한 참사 피해자들과 함께 공동으로 대책 마련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대책회의가 유가족의 대정부 요구사항을 토대로 내건 5대 대응기조는 ▲국가책임 인정과 공식 사과 ▲이태원 참사 기억과 희생자 추모 ▲피해자 권리를 중심으로 한 지원 대책 마련 ▲성역 없는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규명 ▲재발 방지 및 안전한 사회를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 등이다. 시민대책회의에 참여한 랄라 다산인권센터 활동가는 “이태원 참사는 불운이 만든 어쩔 수 없는 사고가 아니라 안전하지 못한 사회 구조적인 문제였지만 위기의 순간 부재했던 국가는 지금도 책임을 회피하고 전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참사 이후 정부가 피해자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소통해 피해자들이 진상규명에 참여할 권리를 빼앗았다”고 말했다. 시민대책회의는 이태원 참사 49일째를 맞는 1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도로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준비모임과 함께 ‘10.29 이태원 참사 49일 시민추모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약 1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민추모제에는 참사 이후 한 번도 현장을 찾지 못했던 유가족이나 추모를 원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희생자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 준비모임은 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고위 공무원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하는 자리를 가진다.
  • 특수본,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구속영장 재신청키로(종합)

    특수본,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구속영장 재신청키로(종합)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7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의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 준비모임은 이들의 영장 기각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책임자 신병 확보를 못한 특수본에 대해서도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김동욱 특수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보완하고 업무상과실치사상 법리에 대한 논리 구성을 보다 세밀하게 가다듬는 등 보강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대한 신속히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수본은 그동안 수사를 통해 경찰을 비롯해 각 기관의 안전대책 수립, 사전 사후 조치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뒷받침할 진술과 증거는 폭넓게 확보했다고 보고 있다. 김 대변인은 “법원 기각 사유에는 혐의 소명 부족에 대한 언급은 없다”며 “과실범인 만큼 방어권이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는 취지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수본은 보강수사를 통해 이 전 서장에게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서울경찰청 상황보고서에는 “경찰서장(이 전 서장)이 오후 10시 20분 현장에 도착해 운집된 인파 분산을 위해 녹사평역~제일기획 도로상 차량 통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지시했다”고 적혀 있다. 하지만 실제 이 전 서장이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이보다 45분이나 늦은 시간으로 조사됐다.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이 보고서를 직접 작성하지 않았지만 보고서 내용을 검토한 것으로 확인되면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수본은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도 구속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이 전 서장과 같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만큼 보강수사 등을 거쳐야 해 영장 신청 시점은 당초 예정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미진 총경(직무유기 혐의)도 이날 소환돼 세 번째 조사를 받았다. 유가족 협의회 준비모임은 이날 ‘희생자 89명 유가족 일동’으로 성명을 내고 이 전 서장과 송 전 실장의 영장 기각 결정과 관련해 “경찰 내에 증거 인멸 정황이 공공연하게 확인된 상황에서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법원)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특수본이 부실한 ‘셀프수사’가 아니라 ‘성역없는 수사’를 진행할 의지가 있다면 조속하게 영장을 재신청해 신병을 확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특수본,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구속영장 재신청키로

    특수본,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구속영장 재신청키로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기로 했다. 김동욱 특수본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보완하고 업무상과실치사상 법리에 대한 논리 구성을 보다 세밀하게 가다듬는 등 보강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대한 신속히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수본은 그동안 수사를 통해 경찰을 비롯해 각 기관의 안전대책 수립, 사전 사후 조치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뒷받침할 진술과 증거는 폭넓게 확보했다고 보고 있다. 김 대변인은 “법원 기각 사유에는 혐의 소명 부족에 대한 언급은 없다”며 “과실범인 만큼 방어권이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는 취지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수본은 보강수사를 통해 이 전 서장에게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서울경찰청 상황보고서에는 “경찰서장(이 전 서장)이 오후 10시 20분 현장에 도착해 운집된 인파 분산을 위해 녹사평역~제일기획 도로상 차량 통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지시했다”고 적혀 있다. 하지만 실제 이 전 서장이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이보다 45분이나 늦은 시간으로 조사됐다.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이 보고서를 직접 작성하지 않았지만, 보고서 내용을 검토한 것으로 확인되면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특수본은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참사의 중대성을 감안하면,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도 구속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 전 서장과 같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만큼 보강수사 등을 거쳐야 해 구속영장 신청은 당초 예정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특수본은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미진 총경을 이날 오후 다시 불러 조사한다. 지난달 18일과 25일에 이어 세 번째 소환조사다. 류 총경은 근무장소인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이탈하고 상황관리를 총괄할 의무를 저버린 혐의(직무유기)를 받는다. 류 총경은 참사 발생 후 1시간 24분이 지나 참사 사실을 인지했고,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게도 다음날 0시 1분에야 보고했다.
  • 박강산 의원 “87년 체제 극복하는 지방정치 토론회 통해 미래정치방향 제시해야”

    박강산 의원 “87년 체제 극복하는 지방정치 토론회 통해 미래정치방향 제시해야”

    서울특별시의희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87년 체제를 극복하는 지방정치’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과거 1988년 이후 32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오늘날, 청년과 중장년 패널이 하나 되어 중앙담론에 종속된 지방정치를 극복하고 상향식 풀뿌리 지방정치를 모색하는 공론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귀중한 자리이다.‘87년 체제를 극복하는 지방정치’ 토론회에서 정치적 독서클럽 ‘읽는 사람들’의 오봉석 운영위원이 발제를 맡았고 좌장은 정치적 독서클럽 ‘읽는 사람들’의 김동규 운영위원이 맡는다. 토론자로는 김의석 노무법인 사람대표, 설혜영 전 용산구의원, 이학준 구로 청년 채움 대표, 이대호 그린벨트 운영위원장, 최지원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이 자리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32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더 좋은 민주주의, 주권자의 정치적 효능감을 향상시키는 상향식 풀뿌리 지방정치가 더욱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집단지성이 전국의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와 민생현장에서 차곡차곡 쌓이기를 소망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그 마중물의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용산구, 청소년 통합플랫폼 ‘용산e’ 오픈

    용산구, 청소년 통합플랫폼 ‘용산e’ 오픈

    서울 용산구가 청소년 통합플랫폼 ‘용산e’을 구축하고 17일 본격 운영에 앞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용산e는 구립청소년 시설인 용산청소년센터, 용산청소년문화의집,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놓은 통합시스템이다. 메인 화면은 청소년 활동, 청소년자치기구, 평생교육, 이용공간,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 시설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교육문화·생활체육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상담프로그램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통합플랫폼이 본격 운영되는 17일부터는 용산청소년센터 1월 개강 프로그램 신청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연동기능도 도입, 할인대상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 동아리 정보 확인은 물론 가입 신청도 가능하다. 새로운 동아리를 신규 등록 후 활동해도 된다. 동아리활동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정보 제공 및 신청도 받는다. 커뮤니티 하위 카테고리인 청소년 희망목소리는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 정책을 제안·건의하는 소통 공간이다. 구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청소년시설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용산e를 구축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임재 영장 기각에 수사 동력 약해질라…특수본, 김광호 서울청장 재소환

    이임재 영장 기각에 수사 동력 약해질라…특수본, 김광호 서울청장 재소환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6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 청장은 지난 2일 첫 소환 조사에 이어 나흘 만에 특수본에 출석했다. 참사 당시 경찰 현장 총괄 책임자였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구속영장이 전날 기각되면서 ‘수사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모양새다. 김 청장은 이태원 참사로 특수본에 입건된 경찰 간부 중 최고위직이다. 김 청장은 이날 특수본에 출석하면서 “두 번째 소환이라기보다는 1차 수사에서 시간 제약 등으로 미처 다하지 못한 수사를 받기 위해 온 것”이라며 “오늘도 숨김과 보탬 없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특수본은 김 청장을 상대로 참사를 인지한 시점, 참사 전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기동대 투입을 요청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다.특수본은 서울경찰청의 핼러윈 행사 관련 사전 안전대책 관리대책이 부실했고, 참사 당일 112신고 처리 등 사후 조치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당시 현장 총괄 책임자인 이 전 서장에 대해서도 법원이 구속 상당성을 인정하지 않은터라 그의 상관인 김 청장에게 법적 책임을 어느 정도나 물을 수 있을지가 향후 수사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수본은 이날 문인환 용산구청 안전건설교통국장도 불러 조사하고 있다. 문 국장은 재난안전 부서 책임자로서 부실한 사전조치로 참사를 초래하고, 사후대응도 소홀히 해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또 참사 현장에 도착한 시간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허위공문서작성·행사)를 받는 최재원 용산구보건소장도 이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다. 특수본은 행정안전부, 서울시, 소방청 소속 직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가면서 이전과 같은 수사 속도를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이 전 서장과 이태원 참사 초기 현장에서 경찰 대응을 지휘한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에 대한 신병확보에 제동이 걸리면서 보강 수사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수본은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기각사유를 분석한 뒤 재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서장과 같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 구청과 소방 등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도 당초 예정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