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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경찰서
    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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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길속 뛰어들어 할머니등 구출(조약돌)

    ◎용감한 이웃시민 4명 표창키로 ○…서울 용산경찰서는 20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천일기계」 기능사 강진근(28)·장동훈(21)·박용렬씨(21) 등 3명과 이웃주민 계양수씨(28) 등 4명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주기로 했다. 강씨 등은 지난 18일 하오11시10분쯤 용산구 원효로1가 120의27 임용종합슈퍼(주인 임영규·51) 2층에서 불이나 셋방에서 잠자던 이갑성할머니(70)와 두 손녀 김복임(20·회사원)·강림양(17·동공상고 1년) 등 3명이 불길에 휩싸여 헤매다 유독가스에 질식돼 쓰러져있는 것을 보고 출입문을 부수고 뛰어들어가 얼굴 등에 중화상을 입은 이할머니 등 3명을 구조해 냈다는 것이다. 한편 강씨 등 이웃청년 4명이 목숨을 걸고 구조작업을 벌이는 동안 이웃주민 60여명도 줄을 서서 양동이로 물을 날라 끼얹어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는 등 「삭막한 요즘세상」에 「따뜻한 이웃사촌」의 정을 보여주기도.
  • 실내낚시터 주인 6명 영장

    ◎식품위생·사행행위단속법 위반혐의 서울 용산경찰서는 14일 김순선씨(46·여·용산구 원효로3가) 등 실내낚시터 대표 6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및 사행행위단속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김일창씨(59·서울 용산구 원효로3가 43) 등 건물주인 6명을 건축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낚시터 대표 김씨 등은 지난해 말부터 각각 서울 용산구 일대 6곳의 건물에 20∼70평 규모의 불법 실내낚시터를 설치하고 1인당 5천원씩의 입장료를 받아 낚시를 하게 하면서 그자리에서 매운탕을 끓여주는 등 불법으로 음식점영업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낚시를 하면서 물고기에 색을 칠해 풀어놓아 이를 낚으면 금반지를 주는 등 사행행위를 조장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 건물주 김씨 등은 낚시터 업주들에게 사무실을 임대해주면서 불법으로 사무실을 개조,건축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사채업자 살해범은 채무자/30대 구속

    ◎“빌린돈 노름서 탕진… 빚에 몰려 범행”/공범 1명 수배… 혈흔남긴 훔친 승용차도 찾아내 사채업자 김석우씨(47·성동구 옥수동 2의308) 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숨진 김씨에게 1천만원의 빚을진 김권섭씨(36·경기 부천시 원종동 신탁주택 다동 302호)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범행에 사용한 훔친 승용차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좀더 보강수사를 벌인 뒤 7일중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조방희씨(20·주거부정)를 공범으로 수배했다. 김씨는 지난해 3월 숨진 김씨로부터 일수돈 1천만원을 빌렸다가 도박으로 모두 날리고 이를 갚지 못하자 지난 3일 도박판에서 알게된 조씨와 함께 숨진 김씨에게 『돈을 갚겠다』고 부천집으로 유인,주먹 등으로 온몸을 때리고 목을 졸라 살해한 뒤 훔친 슈퍼살롱 승용차의 뒤트렁크에 실어 서울 용산구 이촌1동 동작대교 아래에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숨진 김씨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사체가 발견된 지난 4일 경찰에 붙잡혔으나 그동안 범행을완강히 부인하다 6일 경찰이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에 있는 김씨의 본집에서 숨진 김씨의 혈흔이 뒤트렁크에 남아있는 승용차를 발견,범행을 추궁하자 순순히 자백했다.
  • 채무자,혐의 부인/사채업자 피살사건

    사채업자 김석우씨(47·성동구 옥수동 2의308) 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용산경찰서는 5일 지난 3일 강남 Y호텔에서 숨진 김씨를 만나 함께 부천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갔던 채무자 김모씨(38)를 불러 조사를 하고 있으나 김씨가 완강하게 범행을 부인해 수사에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김씨의 주머니에서 채무자명단이 적힌 수첩이 없어진 점으로 미루어 채무자의 범행일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는 한편 단순강도에 의해 피살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주변 전과자와 불량배들에 대한 탐문수사도 함께 벌이고 있다.
  • 취재기자 위협,폭행/관련자 문책을 요구/서울시경 출입기자들

    서울시경 출입기자단은 5일 서울 용산경찰서 동자파출소 경찰관이 세계일보 사회부 김명진기자(29)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김원환 서울시경 국장에게 공식 항의하고 관련자를 엄중문책할 것과 경찰관의 언론인 폭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 전문대생이 가스총 강도/의상실 4곳 털어

    서울 용산경찰서는 4일 최문군(20·Y전문대 전산과 1년)과 배상범군(20·Y전문대 전산과 1년중퇴) 등 2명을 특수강도 및 총포 도검 화약류 단속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구랍 27일 하오9시10분쯤 용산구 청파동 T의상실에 가스총과 과도를 갖고 들어가 이 의상실의 주인과 손님 등 3명을 위협,갖고 있던 현금과 수표 등 1백50만원을 빼앗는 등 연말연시 동안 4차례에 걸쳐 여자들만 남아있는 의상실을 대상으로 같은 수법으로 2백50만원의 금품을 턴 혐의이다.
  • 첨단장비무장 지능범죄 기승

    ◎차량은 “기본”… 「삐삐」·외제무전기까지 동원/대상 물색뒤 카폰으로 “작전지시”/경찰 무전연락 도청… 추격 피해 「범죄와의 전쟁」을 비웃듯 강력범죄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을뿐만 아니라 점차 조직적이고 흉포화되고 있다. 주요 강력범인들은 거의 모두가 차량을 동원하고 무전기·카폰·무선호출기·가스총 등 최신장비를 사용해 잔혹·대담한 범행에 나서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범죄와의 전쟁」의 선포이후 많은 범법자들이 검거되고 사회분위기가 어느정도 안정돼 가는 것을 부인할 수 없지만 그 역효과 또한 적지 않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22일과 24일 서울시경 특수대에 검거된 김성삼씨(36) 등 중형택시 합승강도 4명은 강남구 논현동에 「팬더기획」이라는 위장용 실내장식업소를 차려놓고 카폰을 설치한 차량을 동원하고 고성능 일제 무전기까지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중형택시를 훔쳐 몰고다니다 부유층으로 보이는 부녀자가 발견되면 무전기로 승용차에서 기다리는 한패에게 『물건이 있다』고 연락해 곧바로따라와 합승을 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범행 뒤 경찰의 무전연락까지 파악해가며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신증권 테헤란로 지점차장 정상두씨(36)를 숨지게한 혐의로 2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구속된 이용관씨(25) 등 2명도 지난 22일 밤 렌터카의 뒷좌석에서 졸고 있던 정씨의 호주머니를 뒤지다 만취한 것으로 알고 있던 정씨가 깨어나 반항하자 돌 등으로 마구 때려 잔혹하게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서울 마포경찰서에 구속된 유종호씨(23) 등 6명은 청량리2동 주택가에 자취방을 얻어 놓고 엑셀 2대,소나타 1대 등 승용차를 3대나 구입해 서울시내 고급아파트와 빌라 등을 골라 2억1천만원어치의 금품을 턴 기업형 절도단이었다. 이들은 무선호출기로 서로 연락하면서 범행대상 등을 물색하는 한편 범행후에는 바로 수배된 두목 「동호」를 찾아 훔친 금품이 장물로 수배되기 전에 가명으로 전당포 등에 처분해 왔다. 이밖에도 22일 밤11시30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2동 198 앞길에서 자가용영업차를 타고 가던 이모씨(45·회사원·성북구 자양동)는 술에 취해 잠을 자다 30대 운전자가 놓은 마취주사를 허벅지에 맞고 현금 30만원이 든 지갑을 빼앗겼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시경의 고위관계자는 이에 대해 『경찰의 검거활동이 강화되면 될수록 전문범죄꾼들의 범죄수법 또한 단속을 피하기 위해 더욱 조직적이고 지능적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최근의 범죄수법이 조직화·흉포화되고 있음을 시인하고 『이같은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범죄수법을 즉각적으로 면밀히 분석해 추적하는 등 경찰의 대응능력을 보다 강화하고 과학화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증권회사 차장 살해/범인 2명 검거

    서울 용산경찰서는 24일 한신증권 테헤란로지점 차장 정상두씨(36) 피살사건의 범인으로 이용관(25·전과 5범)과 장민권씨(24·전과 2범)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쓰다남은 자기앞수표와 피해자의 혁대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렌터카를 이용,불법영업행위를 하면서 지난 22일 자정쯤 강남구 역삼동 823 「타히티」 룸카페 앞에서 범행대상을 찾다가 술에 취해 『목동 5천원』이라고 소리치는 정씨를 뒷자리에 태웠다는 것이다. 이들은 인적이 드문 용산구 보광동 오산고교 뒷문 앞길에 이르러 졸고 있는 정씨의 50만원짜리 수표 1장과 10만원짜리 수표 19장이 든 지갑을 몰래 훔치다 들키자 주먹으로 얼굴을 마구 때린뒤 차밖으로 끌어내 주위에 있던 돌로 머리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하고 그대로 달아났다는 것이다.
  • 노동자 의식화 교육/20대 공원을 구속

    서울 용산경찰서는 22일 김민승씨(20·공원·경기 부천시 중구 도당동)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서울 Y고 3학년때인 지난해 12월 노동자의 폭력혁명에 의한 체제전복을 목표로 조직된 「새깃발」이라는 노동정치단체에 가입,「레닌주의 기초」 등 공산주의 이론서적을 탐독하면서 부천일대의 노동자들에게 의식화 교육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 일 술집에 6백명 송출/급료 3억대 갈취/송출회사 간부 구속

    서울 용산경찰서는 22일 해외인력 송출업체인 마포구 도화동 국제기능개발사 기획실장 임정식씨(61)를 직업안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김영호씨(51·용산구 동부이촌동 미주아파트)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노동부의 허가를 받아 회사를 차린뒤 주요 일간지 및 잡지 등에 일본취업 광고를 내 이를 보고 찾아온 박모양(23) 등 6백60여명을 일본의 유흥업소에 가수·종업원 등으로 취직시켜준뒤 이들이 회사를 통해 달마다 일본에서 가족에게 보내온 20만∼25만엔 가운데 6만엔씩을 소개비와 의상비 제공 명목으로 뜯어내 지금까지 모두 3억여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 「범죄와의 전쟁」 이기는 길을 찾는다(질서있는 사회로:10)

    ◎“강력범 절반이 전과자”… 누범 차단 시급/죄의식 상실,범행수법 날로 흉포화/“행형보다 교화”…갱생사업 활성화를 전과자들의 재범률이 높고 이들의 범죄수법도 흉포하고 잔인하다. 검찰 집계에 따르면 전과자의 재범률은 87년 「39.5%」에서 88년 「30.8%」,89년 「27%」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또 교도소나 소년원에서 기능자격을 취득한 출소자의 재범률도 87년 「16.2%」,88년 「11.2%」,89년 「10%」로 일반 전과자의 그것보다 훨씬 적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재범률은 줄고 있지만 재범을 하는 전과자들은 출소하기가 무섭게 범행을 다시 저지르는가 하면 범행종류도 강도살인ㆍ강도강간 등 흉악범죄가 대부분이라 문제가 심각하다. 지난 9월 어린이를 유괴,자루속에 넣어 물속에 빠뜨려 죽였던 수원 어린이 유괴사건의 주범 전기철(25)은 강도상해 등 전과 4범이었다. 또 5개월동안 무려 31차례에 걸쳐 강도ㆍ강간을 해오다 지난 18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구속된 문모군(17)도 전과 2범에 지난 5월25일 출소하자마자 계속 범행을 해온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집계에 따르면 지난 89년 한햇동안 총범죄자 1백4만5천22명 가운데 44.3%인 46만2천6백91명이 전과자였으며 이중 5회 이상 누범자만도 18.6%인 8만6천4백67명이나 됐다. 또 강력사건일수록 전과자비율이 높아 살인사건의 경우 53.8%,강도범은 47.6%가 전과자들이었다. 범죄심리학자들은 이에 대해 『교도소를 자주 드나드는 전과자들은 그들을 냉대하고 있는 가정이나 사회에서 느낄 수 없는 안도감을 교도소안에서 누리는 경향이 있다』고 전제,『이들에게는 범행을 다시 저지르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그다지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법집행과 함께 행형제도의 개선,갱생보호사업의 활성화,보호관찰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법무부는 최근 재범률이 특히 높은 흉악범을 별도로 수용해 관리키로 했다. 신건 법무부 교정국장은 이와 관련,『흉악범을 특별수용하기 위한 초중구금교도소를 오는 92년까지 준공하고 앞으로 전국의 교정시설을 초중구금,중구금,경구금,개방교도소로 분류,교정처우시설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또 「흉악범 특별수용 관리지침」을 마련,이들을 입소시킬때부터 공범,조직계보 등을 철저히 파악한뒤 죄질에 따라 분리수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형이 확정된 재소자는 비연고지에 있는 교도소로 분산시켜 이들 재소자와 공범 또는 폭력조직간의 유착관계를 적극 차단시킬 방침이다. 서울시경 강력과의 한 형사는 『범행수법이 잔인한 조직폭력배 두목의 경우,수감되더라도 조직원들이 자주 면회를 가 계보관리를 위한 지시를 받아 오는 등 교도행정의 허점이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철저히 막기 위해서는 인적이 닿을 수 없는 무인도등에 구금시설을 마련하는 것도 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검거된 국내최대의 조직폭력배 「서방파」의 두목 김태촌씨를 비롯,「진술파」 두목 김진술씨 등 이른바 폭력세계의 「대부」들은 구속수감된 뒤에도 영향력을 계속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흉악범등 상습적인 누범자를새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특별정신교육」등 특수훈련을 실시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교육을 수료한 재소자들은 AㆍBㆍC급으로 분류,현저히 개선되었다고 판단되는 재소자에게는 처우를 개선하고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훈련 등을 실시하는 방안이다. 그러나 개선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개선곤란자」(C급)에 대해서는 초중구금교도소에 수용하고 이 교도소가 신설되기 전에는 대전교도소에서 특별정신교육과 함께 강도높은 육체훈련을 병행시킨다는 계획이다. 교정당국은 이와 함께 기능자격을 취득한 출소자들의 재범률이 낮은 점에 착안,사회복귀후 정착할 수 있을 정도의 직업훈련을 시켜 출소후에는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교도소에 노동부인가 공공직업훈련소를 병설하고 영등포ㆍ청주ㆍ순천 등 3개 교도소에는 정예직업훈련소를 설치,기능을 익히게 할 계획이다. 올해 법무부가 계획하고 있는 직업훈련 대상자는 모두 5천명으로 지금까지 1천9백1명이 수료하고 3천3백24명이 훈련을 받고 있다. 누범을 방지하기위해서는 출소자에 대한 사후관리도 재소자 교육만큼이나 중요하다. 우선 이들을 따뜻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갱생보호사업의 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범죄와의 전쟁을 효과적으로 치러 범죄로부터의 불안을 없애려면 범죄자들을 잡아들이는 일도 중요하지만 일단 잡아들인 범죄자들이 다시는 범행을 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국민 모두의 동참이 있어야 할 것이다.
  • 오토바이 2인조/3백만원 날치기

    27일 상오10시50분쯤 서울 종로구 평동 조흥은행 서대문지점에서 교직원 봉급을 찾아 나오던 인창중학교 사환 황모양(18)이 오토바이를 탄 20대청년 2명에게 현금과 수표 등 3백만원을 날치기 당했다. 황양은 『현금 2백만원과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5장,5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장을 찾아 50m쯤 걸어가는데 오토바이를 탄 청년 2명이 갑자기 나타나 돈이 든 봉투를 낚아챘다』고 말했다. 또 이날 하오1시40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조흥은행 용산지점 앞길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탄 언어장애자 최모군(19) 등 2명이 현금과 수표 등 회사돈 1억5천7백만원을 예금하러 가던 대우증권 경리사원 이효순양(20)의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다 최군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이날 이양이 은행에 들어가려는 순간 돈을 낚아채 달아나다 마침 이곳을 지나가던 행인 장국철씨(29ㆍ회사원)가 오토바이를 손으로 밀어 넘어뜨리자 손가방을 버린뒤 골목쪽으로 도망쳤으나 뒤쫓아온 용산경찰서 시장파출소소속 노정호경장(54)과 시민 염명호씨(30)에게 격투끝에 붙잡혔다.
  • 10대가 출소 5개월간/31차례 강도ㆍ강간

    서울 용산경찰서는 18일 강도강간ㆍ강도상해 등으로 가정파괴를 일삼아온 문모군(17ㆍ전과2범)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문군은 준강도죄로 제주도 교도소에서 1년간 복역하고 지난 5월25일 출소한뒤 상경,지난8일 상오3시쯤 용산구 주성동 김모씨(25ㆍ여) 집에 수건으로 복면을 하고 들어가 혼자 잠을 자고 있던 김씨를 흉기로 위협,강제로 폭행하고 책상서랍 등을 뒤져 현금 10만원과 미화 2백50달러 등 40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문군은 또 지난 8월20일 상오3시50분쯤에는 용산구 보광동 백모양(19) 집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1백80만원 등 2백10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뒤 백양을 흉기로 찔러 전치5주의 상처를 입히고 달아나는 등 출소이후 지금까지 5개월동안 31차례에 걸쳐 강도ㆍ강간ㆍ절도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문군으로부터 현금 62만원 등 4백10만원어치의 금품과 범행때 사용한 흉기 5점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 외삼촌이 13세여조카 유괴살해/20대 구속

    ◎빚독촉 누나에 앙심… 목졸라 죽여 암장/돈 요구하다 48일만에 잡혀 빚독촉을 하는 누나에게 앙심을 품고 13살난 여조카를 살해하고 암매장한뒤 유괴범을 가장,돈을 요구하던 20대 외삼촌이 범행 48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3일 서일주씨(23ㆍS도시가스 안전관리원ㆍ용산구 한남동 620의97)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미성년자 약취유인살해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서씨와 짜고 피해자의 부모로부터 돈을 뜯어내려던 김모군(18ㆍ간판공ㆍ용산구 보광동)을 공갈미수혐의로 구속했다. 서씨는 지난달 6일 상오11시쯤 둘째 누나 정옥씨(43)의 외동딸 최숙자양(13ㆍ한강중 1년)을 이웃가게로 불러내 『시골에 있는 외삼촌집에 놀러가자』고 꾀어 고속버스를 타고 이날 하오8시쯤 전북 정주시에 도착,고향인 정읍군 이평면 마항부락으로 가다 5백여m쯤 떨어진 야산으로 최양을 끌고가 목졸라 죽인뒤 오솔길옆에 파묻었다. 서씨는 범행후 고향집에서 농사일을 거들며 사흘간 머문뒤 같은달 9일하오 서울 누나집에 올라와태연하게 회사를 다녔다. 서씨는 지난13일 평소 알고 지내던 김군에게 『내가 잘알고 있는 과부를 협박,5천만원을 뜯어내 나눠쓰자』고 꾄뒤 김군에게 한국외환은행 방배동지점에 「김기철」명의의 통장을 개설하도록 시켰다. 서씨는 이어 이튿날 밤늦게 회사 사무실에 남아 전동타자기로 『딸을 잘 보호하고 있다. 몸값 2천만원을 20일까지 입금시키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는 내용의 협박편지를 작성,누나집 단칸방에 던져놓고 마치 자신이 발견한 것처럼 누나에게 건네주었다. 경찰은 서씨가 최양이 실종되던 날부터 회사에서 휴가를 낸뒤 나흘간 집에 돌아오지 않았고,최양이 집을 나가면서 아버지 최영진씨(49)에게 『외삼촌집에 다녀오겠다』고 말했으며,통장을 개설할때 쓴 주민등록번호의 끝부분 5자리 숫자가 서씨 것과 같은점 등을 들어 서씨를 추궁한 끝에 22일하오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은 23일새벽 범행현장에 형사대를 보내 최양의 사체를 찾아냈다. 조사결과 서씨는 지난2월부터 누나집에서 지내면서 지난해 어머니가 지병으로 숨진뒤 폐결핵을 앓고있는 자신의 치료비를 댈길이 없어 누나로부터 2백만원을 꾸었으나 계속 빚독촉을 당하는 등 구박을 받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씨는 7남매중 막내로 고향에서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농사를 짓다가 16살때 서울로 올라와 여관종업원 등으로 일하면서 독학으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지난1월 2급열관리사자격증을 따낸뒤 2월초 S도시가스에 취직했다. 서씨는 경찰에서 『큰형(37)으로부터 힘들게 1백만원을 받아내 빚 절반을 갚았는데도 계속 나머지 돈을 갚으라고 독촉을 해 너무나 괘씸한 생각이 들어 범행을 결심했다』고 범행동기를 밝혔다.
  • 10대소녀 넷 술집에 팔아/10대 3명 구속

    서울 용산경찰서는 18일 이모군(17ㆍ학원생) 등 10대 3명을 미성년자약취유인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3월28일 용산구 남영동 G카페에서 만난 이모양(17) 등 10대소녀 2명을 『좋은 곳에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여 다음날인 3월29일 서초구 반포동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봉고승합차로 진해로 데리고 가 A카페에 1인당 60만원씩 받고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또 지난 4월12일 같은 G카페에서 만난 손모양(17) 등 10대소녀 2명을 같은 방법으로 접근,다음날 고속버스로 진해에 도착,A카페에 1인당 60만원씩 받고 판 혐의도 받고있다.
  • 청탁공무원 협박/9백만원 뜯어내

    서울 용산경찰서는 25일 모판수씨(37ㆍ서울 용산구 한남동 726)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모씨는 지난 2월중순 서울시청 교통국 주차관리과소속 토목기사보 김모씨(38)에게 『용산역앞 도로변에 유료주차장 허가를 받게 해달라』면서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교통비 명목으로 5만원을 주었으나 허가가 나지 않자 지난 6월4일 하오10시쯤 김씨를 만나 『1천3백만원을 내놓지 않으면 뇌물을 받은 사실을 경찰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3일뒤 2백만원을 받는 등 3차례에 걸쳐 9백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 “인면수심” 택시기사/임신부승객 성폭행… 돈까지 뺏어

    서울 용산경찰서는 25일 H상운소속 택시운전사 한철구씨(32)를 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씨는 24일 하오5시30분쯤 중구 을지로1가에서 이모씨(28ㆍ여ㆍ회사원)를 포니택시에 태우고 목적지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호텔앞에 도착한뒤 『길이 복잡해 시간이 오래 걸렸으니 1천원을 더 내라』고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말다툼끝에 이씨를 서초구 양재1동 화물터미널부근 야산으로 끌고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이씨가 『임신4개월이니 살려달라』고 했으나 오히려 『말을 안들으면 죽이겠다』며 폭행한 뒤 지갑에 있던 현금 12만원까지 빼앗았다. 한씨는 이씨를 다시 택시에 태운뒤 『신고하면 당신은 물론 남편까지 죽이겠다』면서 시내를 돌아다니다 이씨가 『신고하지 않을테니 목숨만 살려달라』고하자 5시간만인 하오10시45분쯤 강남구 압구정동에 내려놓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한씨는 25일 0시50분쯤 차를 세워놓은 채 도봉구 수유2동 K카페에서 빼앗은 돈으로 술을 마시다 이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 붙잡혔다.
  • 중국산 한약재/1억대 밀반입/60대교포 영장

    서울 용산경찰서는 25일 친지방문을 위해 입국하면서 다량의 중국산 한약재를 몰래 들여온 중국교포 정수창씨(64ㆍ교사ㆍ중국 흑룡강성하얼빈시)에 대해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서울에 살고있는 사촌동생을 방문하기 위해 지난15일 하오5시 JAL편으로 입국하면서 중국제 우황청심환 7천1백72개,녹용3뿌리 등 7가지 한약재(경찰추산 1억원어치)를 다섯개 가방에 나눠 가지고 들어와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서림장여관 203호실에 투숙했다가 불심검문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 용산ㆍ광명서장 해임

    치안본부는 20일 배계수 전용산경찰서장과 권주만 전경기광명경찰서장을 해임했다. 이들은 최근 부하직원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직위해제됐으나 혐의사실을 부인,그동안 사표제출을 거부해 왔었다.
  • 호스트바 급습/30여명 검거

    서울 용산경찰서는 18일 용산구 한남1동 653 호스트바 「프레지던트」공동주인 마경군씨(34)와 이대동씨(24)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남자접대부 김동환씨(23)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영수씨(20) 등 남자접대부 28명을 즉심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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